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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155건

  • 국방예산 증액에 모처럼 반등했지만…웃지 못하는 방산株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검찰이 방위산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서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던 방산관련주(株)가 모처럼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사흘 연속으로 주가가 급락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데다 정부가 국방예산을 늘리기로 한 것도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방산비리 의혹 수사와 관련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전까지 주가 방향성을 예측하기가 어렵다고 전망하고 있다.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047810) 주가는 전날보다 4.69% 오른 5만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사흘 동안 21.4% 급락한 뒤 나흘 만에 반등했다.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160만주 이상 순매도를 기록한 외국인이 사흘 만에 9만9000주 매수 우위를 보이며 주가 반등을 이끌었다. LIG넥스원(079550)과 한화테크윈(012450)도 이날 각각 5.51%, 2.45% 올랐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국방장관과 합참의장, 3군 총장 등 주요 군 지휘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국방예산을 임기 내에 국내총생산(GDP)의 2.9%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방예산은 GDP 대비 2.4% 규모다. 계획대로 진행하면 국방예산은 현재 40조3000억원에서 오는 2020년에는 50조원을 돌파한다. 군 당국은 늘어난 예산을 북핵과 미사일에 대응하는 데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첨단 무기를 배치하는 데 많은 예산을 투입한다는 점에서 국내 증시에 상장한 한국항공우주 LIG테크윈 등은 성장할 기회가 많아지는 셈이다. 하지만 문제는 방산비리 수사 결과에 따른 배상 책임 등이 남았다는 점이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수사 결과를 예단할 수 없다”면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방산비리 척결의지가 강해 장기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5일부터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 개발 주관사인 한국항공우주와 협력업체 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감사원은 방위사업청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뒤 수리온 결함을 보완할 때까지 전력화를 중단하고 한국항공우주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노현주 흥국증권 연구원은 “수리온과 관련해 매출 인식 지연과 추가 비용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투자심리 훼손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2017.07.19 I 박형수 기자
'3人3色' 김선아·이효리·이소라, JTBC 주말 삼대장
  • '3人3色' 김선아·이효리·이소라, JTBC 주말 삼대장
  • 김선아 이효리 이소라[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세 여걸이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을 책임졌다. 배우 김선아와 가수 이효리, 이소라가 출연한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와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비긴 어게인’이 모두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다. 장르와 활동 프로그램은 다르지만 각자의 영역에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를 끌어당겼다.△날선 매력 김선아, 금토드라마 맹주로‘품위있는 그녀’는 상승세가 또렷하다. 재벌가에 들어가 모든 것을 빼앗으려는 박복자(김선아 분)와 이를 막으려는 재벌가의 며느리 우아진(김희선 분)의 대결을 그린다. 지난달 첫 방송에서 시청률 2%대에 머물렀는데 15일 방송한 10회에 와서 자체 최고인 6.9%를 기록했다. 한 달여 만에 3배 넘게 올랐다. ‘품위있는 그녀’의 상승세는 주연배우 간의 대결이 한몫했다. 표독한 얼굴로 노려보는 김선아의 날 선 매력과 우아함으로 분노를 삭이는 김희선의 연기가 볼만하다. 극 중반부에 들어 감춰져 있던 극중 캐릭터들의 치정이 드러나며 갈등이 폭발했다. 드라마를 쓴 백미경 작가는 이데일리에 “우아진·박복자의 관계를 선과 악으로 나누지 말고 입체적으로 접근한다면 ‘품위있는 그녀’가 훨씬 흥미로울 것”이라 제안했다.△‘소길댁’ 이효리의 솔직한 매력가수 이효리는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에 어필하고 있다.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출연 중인 그는 꼭꼭 숨겨두던 제주도 자택을 공개하고 남편인 가수 이상순과의 신혼생활을 선보였다. 첫 방송에서 시청률 5.8%를 기록한 데 이어 2회 만에 6%선을 돌파했다. ‘효리네 민박’은 승승장구는 출연진의 솔직함이 바탕이다. 이효리는 방송에서 이상순과의 러브스토리와 삶을 살아가는 방식, 주변 인물들과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여기에 가수 아이유가 합류했다.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광은 또 다른 볼거리다. 16일 방송에서 일몰을 배경으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이효리와 아이유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일반인인 시청자가 민박 투숙객으로 출연한 것도 시너지 효과가 생겼다. △시청자 무장해제한 ‘소라누나’의 목소리이소라의 목소리가 아일랜드를 달궜다. 이소라가 출연 중인 ‘비긴어게인’은 가수 윤도현, 유희열,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 외국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여행으로 아일랜드로 떠났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뮤지션인 세사람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낯선 땅에서 노래하며 현지인과 교감했다. 좌충우돌이 있었지만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모습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이소라는 예민하면서도 주연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16일 방송에서 노홍철을 위해 유희열과 함께 ‘Rainy days and mondays’를 부르는 장면은 또 하나의 감동이다. 그는 지난달 21일 진행한 ‘비긴어게인’ 제작발표회에서 “지금까지 너무 고독하게 음악을 해왔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는 ‘더 편안하게 노래해도 괜찮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함께 해준 동료에게 기대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2017.07.17 I 이정현 기자
이효리, 25살 아이유에게 들려준 마음 속 이야기
  • 이효리, 25살 아이유에게 들려준 마음 속 이야기
  • 사진-JTBC ‘효리네 민박’[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효리네 민박’ 이효리가 아이유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냈다.지난 16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민박집 오픈 셋째 날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이날 이효리는 아이유와 함께 해변 산책에 나섰다. 이효리는 “저기 계단 앞에 어떨 땐 물이 빠지는데 그럼 섬이 생긴다. 처음 오빠랑 제주도에 왔을 때 저기 물이 빠지면 모래섬이 생기는데 너무 예뻐서 양말을 벗고 건너간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그땐 오빠가 자전거 타다가 팔을 다쳤다. 안 사귀고 있을 때였는데, 그때 내가 오빠 양말을 신겨줬다”며 “그때 사랑이 싹텄다”고 말했다.이에 아이유는 “사랑이 안 빠질 수 밖에 없겠다”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너도 꼬시고 싶은 남자가 있으면 여기 데려와. 누구나 사랑에 빠질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아이유는 조심스럽게 “결혼을 했는데 썸 이런 거 아쉽지 않느냐”고 묻자 이효리는 “아쉽지!”라면도 “결혼하고 제일 걱정이었던 게 내가 바람피울까 봐 그게 걱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갈대 같고 썸을 좋아하는 마음 때문이라고.그러나 이내 이효리는 ”근데 지난 6년 동안 그런 일이 전혀 없었다”며 “아쉬움을 다 잡아줄 그런 사람(이상순)이 있더라”고 말했다.이효리는 “아쉬움까지 잡아줄 사람. 그런 사람이 있더라. 기다리면 온다. 좋은 사람 만나려고 눈 돌리면 없고 내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니까 좋은 사람이 오더라”고 덧붙였다.
2017.07.17 I 김민정 기자
'해피투게더3' 박수홍 "이효리 때문에 웨딩사업 접었다"
  • '해피투게더3' 박수홍 "이효리 때문에 웨딩사업 접었다"
  • 이효리.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이효리 때문에 웨딩사업을 접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2부 ‘전설의 조동아리-마음의 소리’에서는 이효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이효리의 때문에 본인의 웨딩사업을 접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효리가 이상순과 스몰웨딩을 하며 웨딩 트렌드를 바꾸는 바람에 웨딩 예약들이 줄줄이 취소됐고, 결국 사업을 접었다는 것. 이에 이효리는 “저는 스몰웨딩을 해서 너무 좋아하고 있었는데 이 이야기를 들으니까 마음이 너무 무겁다. 다음에 결혼할 땐 초호화로 하겠다”며 때아닌 두 번째 결혼을 선언해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또한 이효리와 박수홍의 무용담 역시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가 만우절에 신동엽-박수홍에게 사귀자며 장난을 친 적이 있다는 것. 박수홍은 “달리는 차에서 효리의 전화를 받고 매니저에게 차를 세우라고 했다. 대한민국을 들썩이는 스캔들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당시 여자친구가 있어서 거절했는데 이효리가 ‘우하하하하’하고 전화를 뚝 끊더라”며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당시의 억울함이 되살아난 박수홍은 “그때 그냥 사귈 걸 그랬다. 만우절 하루만이라도 사귀면 되지 않냐”며 울분을 쏟아내 웃음을 유발했다.
2017.07.07 I 정시내 기자
  • 돌다리도 두들겨 볼까? 목소리 커지는 신중론자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성공 주장과 관련해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국제 사회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국내 증시에서 10조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한 외국인도 유가증권 시장에서 이틀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정학적 리스크에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국내 증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코스피 지수는 북한이 시험 발사에 나선 지난 4일 잠시 주춤하더니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올 하반기에도 상장사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국내 증시가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하지만 증시 일각에서는 ‘돌다리도 두드려 봐야 한다’며 증시 곳곳에서 나타나는 과열 조짐을 간과해선 안된다는 조언도 나오고 있다.◇G20 정상회의 결과에 따라 북한 리스크 부각 우려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200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했다.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G20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를 추가한다면 지정학적 리스크가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외국인이 국내 주식 시장에서 강한 순매도를 기록한 것도 ‘코리아 디스카운트’ 탓”이라고 설명했다.북한은 전날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주장대로라면 일본과 미국도 북한의 마사일 공격 사정권 안에 들어왔다. 각국 정부는 과거 북한의 미사일 발사 때와 다르게 강도 높은 규탄 성명을 내놓았다. 오는 7일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가 최대 화두로 떠오를 것으로 보는 이유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국제정세는 물론이고 국내 금융시장도 북한 리스크에 예민한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며 “북한 이슈는 수출 회복·신정부 정책 기대감 등 대내 호재 영향력을 줄일 수 있는 변수”라고 우려했다.◇국제유가·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 변수 간과해선 안돼지정학적 리스크 외에도 국내 증시 흐름을 예상할 때 고려해야 할 변수 가운데 하나가 국제유가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상승하며 24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수출 증가와 상장사 실적 개선, 정책 기대감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상승 랠리가 이어지면서 저평가 매력은 약해졌다. 게다가 국제 유가 하락으로 올 하반기 국내 주요 기업 이익개선 속도가 더뎌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가 하락과 수출증가율 둔화는 3분기 국내 기업 실적 개선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매년 반복된 하반기 이익 전망치 하향조정이 재현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지적했다.국내 상장사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과 미국과 중국 등 경기 회복으로 가려졌던 주요국의 기준금리 인상도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김한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상승은 전 세계 자산시장에 위험회피 환경을 조성한다”며 “특히 신흥경제국 주가조정 폭을 키웠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다만 이 같은 우려에도 대다수 전문가들은 조정의 폭이 깊지 않을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와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지수를 통해 인플레이션 기류를 확인했다”며 “세계 경기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국내 증시 매력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7.07.05 I 박형수 기자
이효리 "이상순 사랑하지만.. 남편 닮은 딸은 안된다"
  • 이효리 "이상순 사랑하지만.. 남편 닮은 딸은 안된다"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을 닮은 딸은 안된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6일 방송은 ‘전설의 조동아리-마음의 소리’와 ‘해투동-해투스타K 1탄’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4년만에 화려하게 컴백한 슈퍼스타 이효리가 ‘전설의 조동아리’에 출연할 예정.이날 이효리는 스타일 아이콘답게 조동아리 멤버들에게 스타일링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효리는 유재석의 스타일에 맹공을 펼친 데 이어 “오프숄더를 입어봐라”라며 파격적인 제안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도 잠시 이효리는 “사실 (유재석은) 얼굴이 문제”라며 팩트폭력까지 퍼부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효리의 독설에 유재석이 “변했다더니 하나도 안 변했다”고 지적하자 이효리는 “사실 착하게 말하려고 해도 잘 안 된다”며 정신수양에 실패했음을 실토했다. 급기야 이효리는 ‘화가 나도 욕을 못하겠다’는 박수홍에게 직접 욕설 원 포인트 레슨까지 선사하며 왕년의 걸크러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의 결혼생활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이효리는 연예계 대세 잉꼬 부부답게 “다시 태어나도 이상순과 결혼할 것”이라며 무한 애정을 드러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그러나 2세에 대해서는 “남편을 사랑하지만 남편 닮은 딸은 안 된다”고 단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날 이효리는 민박집 촬영을 하면서 이상순과 첫 부부싸움을 했던 사연을 전하며 사건의 전말을 전했다고.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17.07.05 I 정시내 기자
이효리 "결혼식 때 입은 드레스 태국서 10만원 주고 산 것"
  • 이효리 "결혼식 때 입은 드레스 태국서 10만원 주고 산 것"
  • 사진-JTBC ‘효리네 민박’[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효리네 민박’ 이효리가 결혼식 드레스를 태국에서 직접 구매했다고 밝혔다.지난 2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 2회에서는 둘째 날 아침을 보내는 이상순·이효리 부부와 손님들의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이효리는 아침에 손님들에게 보이차를 권하며 편안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하루를 시작했다.특히 이효리는 손님들과 어색한 분위기 속 자신의 결혼 앨범을 공개했다. 그는 “지금 이 집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하니까 훨씬 좋았던 것 같다. 저녁까지 파티를 했다”며 행복했던 결혼식을 떠올렸다.그러면서 이효리는 “결혼식 때 입은 웨딩드레스는 내가 태국여행 때 10만원을 주고 구입한 것”이라고 밝혔다.당시 결혼식에서 이효리는 들꽃으로 만든 화관에 자연스러움이 강조된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유명 브랜드의 드레스 대신 이효리는 직접 구입한 드레스를 입고 스몰웨딩을 올린 것.지난 2013년 9월 1일 결혼식을 올린 이효리와 이상순은 사람은 다른 연예인들이 특급호텔에서 하는 것과 달리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손수 지은 제주도 집에서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7.07.03 I 김민정 기자
'효리네 민박' 아이유 본격 효과 볼까?
  • '효리네 민박' 아이유 본격 효과 볼까?
  • JTBC ''효리네 민박'' 포스터(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운영하는 JTBC ‘효리네 민박’이 스태프 아이유까지 합류하며 본격적인 민박집 운영에 돌입했다. 아이유가 ''효리네 민박''에 어떤 효과를 더할지 주목된다.제주도로 떠나기 전 틈틈이 요리 연습을 시작한 아이유는 부모의 도움을 받아 불고기부터 호박죽까지 다양한 음식을 만들며 의욕을 불태웠다. 이어 짐을 싸기 시작한 아이유는 편한 옷들을 고르며 손님들에게 성의 없어 보이지 않을까 걱정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은 “놀러 가는 게 아니니까“라며 일하기에 편한 옷들로 가방을 채웠다. 그리고 강한 햇볕을 가려줄 수 있는 모자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등 민박집 스태프로 일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초인종을 누르고 등장한 아이유를 보고 당황하면서도 한달음에 달려가 스태프의 첫 출근을 반겼다. 버선발로 마중 나온 이들 부부를 향해 첫인사를 건넨 아이유는 집안 곳곳을 신기한 듯 둘러보며 감탄했다.아이유는 이들 부부와 대화를 나누며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앞으로 스태프 아이유가 민박집 일원으로서 활약할 모습에 기대감을 더했다. 아이유의 합류로 활기를 더한 ‘효리네 민박’ 두 번째 이야기는 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지난 25일 방송된 ‘효리네 민박’ 1회는 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동시간대 비지상파 1위를 차지하며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대 후반까지 치솟았다. 화제성 역시 최고치까지 올라갔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첫회가 방송된 25일 당일 ‘효리네 민박’은 27.4%의 압도적인 수치로 화제성 순위 1위에 올랐다. 2위에 비해 14.8% 포인트 앞섰다. 당일 베스트 관심 이슈 차트에도 이효리-이상순-아이유 세 사람이 나란히 1, 2, 3위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2017.07.02 I 김은구 기자
'효리네 민박' 아이유 첫 출근…민박집 본격 영업 시작
  • '효리네 민박' 아이유 첫 출근…민박집 본격 영업 시작
  • 사진-JTBC ‘효리네 민박’[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운영하는 JTBC ‘효리네 민박’이 스태프 아이유까지 합류하며 본격적인 민박집 운영에 돌입했다. 제주도로 떠나기 전 틈틈이 요리 연습을 시작한 아이유는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불고기부터 호박죽까지 다양한 음식을 만들며 의욕을 불태웠다. 이어 짐을 싸기 시작한 아이유는 편한 옷들을 고르며 손님들에게 성의 없어 보이지 않을까 걱정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은 “놀러 가는 게 아니니까“라며 일하기에 편한 옷들로 가방을 채웠다. 그리고 강한 햇볕을 가려줄 수 있는 모자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등 민박집 스태프로 일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초인종을 누르고 등장한 아이유를 보고 당황하면서도 한달음에 달려가 스태프의 첫 출근을 반겼다. 버선발로 마중 나온 이들 부부를 향해 첫인사를 건넨 아이유는 집안 곳곳을 신기한 듯 둘러보며 감탄했다. 또한 아이유는 이들 부부와 대화를 나누며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앞으로 스태프 아이유가 민박집 일원으로 활약할 모습에 기대감을 더했다. 아이유의 합류로 활기를 더한 ‘효리네 민박’ 두 번째 이야기는 2일 오후 8시 50분 ‘효리네 민박’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7.02 I 김민정 기자
`효리네 민박` 이효리·이상순, 쉴새없이 애정표현..`결혼 장려방송` 인가?
  • `효리네 민박` 이효리·이상순, 쉴새없이 애정표현..`결혼 장려방송` 인가?
  • JTBC ‘효리네 민박’[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JTBC ‘효리네 민박’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민박집을 찾아온 첫 손님들과 시간을 보낸 뒤 “친구가 놀러온 것처럼 편안하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지난주 ‘효리네 민박’ 첫 회에선 민박집 오픈을 준비하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2회 방송에서는 첫 손님을 맞이하면서 본격적으로 민박집 운영에 매진하는 과정이 전해진다.녹화 당시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첫 손님이 찾아오면서부터 청소, 저녁 식사 준비 등 민박집 운영으로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보냈다. 폭풍같은 하루를 마무리한 부부는 일과를 마친 후에는 나란히 누워 다정하게 손을 맞잡고 첫 손님을 맞이한 소감을 나눴다. “집에 친구가 놀러온 것처럼 편안했다” 며 긍정적인 내용의 대화를 나누는 부부의 모습 자체가 오랜 친구 사이처럼 편안해 보여 모니터를 통해 지켜보던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다음 날에도 이들 부부의 다정한 모습은 계속됐다. 마루에 누워 스트레칭을 하며 하루를 시작한 이효리는 이상순의 스트레칭을 도와주며 민박집을 운영하며 쌓인 피로를 풀어줬다. 마무리는 뽀뽀였다. 갓 연애를 시작한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쉴새 없이 이어지는 부부의 애정표현으로 이를 지켜보던 이들 사이에서는 ‘결혼 장려방송이 따로 없다’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결혼 5년 차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달달한 일상은 7월 2일 오후 8시 50분 ‘효리네 민박’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7.01 I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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