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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이선균 "냉장고 폭식 장면, 실제 음식…세척·위생 이상無"
  • '잠' 이선균 "냉장고 폭식 장면, 실제 음식…세척·위생 이상無"
  • 배우 이선균이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잠’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잠’ 이선균이 예고편 공개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냉장고 폭식 장면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잠’ 시사회에는 유재선 감독과 배우 정유미, 이선균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9월 6일 개봉을 앞둔 정유미, 이선균 주연 ‘잠’은 ‘옥자’의 연출부 출신으로 봉준호 감독의 제자인 유재선 감독이 선보인 장편영화 입봉작이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잠’은 예고편 공개 당시부터 수면 중 이상 행동을 보이는 남편 ‘현수’를 연기한 이선균이 냉장고 안 날고기, 생선, 날달걀 등 음식들을 가리지 않고 입에 욱여넣는 폭식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선균은 수면 중 벌어지는 냉장고 폭식 장면이 ‘실제 음식’을 먹은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소품이 아닌 진짜였다”며 “아침에 장을 봐 온 신선한 음식들이었고 세척이 잘 돼 위생상태도 좋았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다행히 절인 생선을 준비해주셔서 씹을 때 문제가 없었다”고도 덧붙였다. 유재선 감독은 “푸드 사이언티스트가 계셨다”며 “어떻게 하면 먹을 만할지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연출팀과 제작팀이 직접 먹어보면서 시행착오도 많았다. 지금 이 자리를 빌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귀띔했다. 한편 ‘잠’은 9월 6일 개봉한다.
2023.08.18 I 김보영 기자
'잠' 유재선 감독 "스승 봉준호, 엔딩 해석 '누설하지 말라' 팁도"
  • '잠' 유재선 감독 "스승 봉준호, 엔딩 해석 '누설하지 말라' 팁도"
  • 유재선 감독이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잠’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잠’ 유재선 감독이 봉준호 감독으로부터 영화의 엔딩에 대한 질문에 대처하는 ‘꿀팁’(?)을 전수받은 에피소드를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잠’ 시사회에는 유재선 감독과 배우 정유미, 이선균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9월 6일 개봉을 앞둔 정유미, 이선균 주연 ‘잠’은 ‘옥자’의 연출부 출신으로 봉준호 감독의 제자인 유재선 감독이 선보인 장편영화 입봉작이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잠’은 지난 5월 열린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처음 베일을 벗은 뒤 국내외 평단, 매체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단순한 몽유병에 대한 상상력과 교묘한 변화”, “숨 쉴 틈 없이 매력적이고 드라마틱하다”는 호평을 받으며 칸을 시작으로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토론토 국제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에 초청되며 해외 영화계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유재선 감독은 여운과 해석의 여지를 남기는 영화의 엔딩에 대해 “사실 영화가 끝나고도 이야기가 지속된다는 전제에 저는 극 중 수진과 현수도 이 사건을 한 번 돌아볼 것 같다. 자신들의 생각이 맞았는지, 혹은 상대방의 말이 맞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충분히 든다”고 운을 떼며 “관객분들도 극장 문을 나설 때 서로가 이 영화를 어떻게 해석한 건지, 누구 말이 맞았던 건지 활발한 토론이 오가길 바랐다. 실제 상영회 이후에도 그런 반응이 오가서 뿌듯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담이지만 봉준호 감독님이 제게 팁을 주신 적이 있다. 엔딩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 제가 어떻게 해석했는지를 누군가 물으면 ‘누설하지 말아라’고 팁을 주셨다”며 “이것도 영화의 여운을 더 이어나갈 수 있는 재미라고 해주셨다.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는 재치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정유미와 이선균(오른쪽)이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잠’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사진=뉴스1)봉준호 감독으로부터 “최근 10년 간 본 작품들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란 찬사를 받은 소감도 전했다. 유재선 감독은 “사실 그 칭찬을 직접 듣진 못해 주워들어야 했지만(웃음), 너무 감사하고 기분 좋은 칭찬이었다. 봉준호 감독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들을 만드신 감독님으로, 제 작품을 감독님이 봐주신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다만 예전에 한 번 영화를 보시고 이야기해주신 건 두 배우분이 너무 연기를 잘한다, 연기가 미쳤다, 소름이 돋는다 이야기해주셨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영화 ‘잠’은 큰 틀에서 스토리가 3장으로 구성돼 있다. 유재선 감독은 이런 구조에 대해 “영화를 3장으로 나눈 이유는 수진과 현수의 상황이 가장 극적으로 변화하는 세 시기를 콤팩트하게 한 장 씩 다루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며 “영화를 보시면 각 장 사이 꽤 많은 시간의 흐름이 있다. 지나간 시간마다 분명히 영화에 나온 것보다 큼직한 일들도 많이 발생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그 장 사이 부부 사이에 무슨 일들이 있었을지 추측하는 재미가 있다. 연출하는 제 입장에서도 강점이 될 수 있는 전략이었다. 영화의 배경이 ‘집’으로 한정된 공간이라 시각적으로 단조로울 수 있는데 각 장에 구분을 두니 상황, 인물의 심리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영화가 칸에 초청을 받아 느낀 심정과 작품을 만들며 특히 신경쓴 부분도 언급했다. 유재선 감독은 “칸에 와서 뛸 듯이 기뻤지만, 크게 느낀 감정은 두려움과 긴장이었다. 막상 관객들이 보면 반응이 어떨까 두려움이 많았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사실 잠 시나리오를 쓰면서, 그리고 촬영 준비하고 촬영을 하면서, 그리고 후반작업 내내 저의 제1의 철칙은 재미있는 장르영화를 만들자였다”며 “재미있는 장르 영화를 한 번 써보자는 마음으로 시나리오를 썼다”고 떠올렸다. 다만 “시나리오를 쓰던 당시에 오래된 여자친구와 결혼이 임박했던 시기였다. 그 때 결혼에 대한 화두가 시나리오에 저도 모르게 많이 녹여져 있던 것 같다”며 “저의 의식과 관계없이 알게 모르게 두 주인공도 결혼한 부부로 설정한 것 같고, 이야기의 많은 부분에서 둘의 결혼 생활을 많이 보여준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유재선 감독은 “결혼에서 문제가 닥치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녹여져 있던 것 같다. 그런 화두에 대한 대답을 얻어내고자 무의식적으로 쓴 시나리오가 아닌가 싶다.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잠’은 9월 6일 개봉한다.
2023.08.18 I 김보영 기자
콘유·잠·천박사…韓영화 구원투수 된 봉준호·박찬욱 키드
  • 콘유·잠·천박사…韓영화 구원투수 된 봉준호·박찬욱 키드[스타in 포커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한국영화를 이끈 두 거장 박찬욱, 봉준호 감독이 양성한 제자들이 하반기 박스오피스를 이끌 극장가의 구원투수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른바 ‘박찬욱·봉준호 키드’로 불리는 이들의 작품들은 상업적 흥행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은 물론, 개봉 전부터 해외 유수 영화제들의 러브콜이 쏟아지며 작품성 검증까지 완료했다. 여름 한국영화 빅4의 마지막주자로 흥행 선두를 달리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과 9월 개봉을 앞둔 ‘잠’의 유재선 감독, 추석 개봉하는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의 김성식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엄태화 감독은 박찬욱 감독의 애제자로, 영화 ‘쓰리, 몬스터‘ ’친절한 금자씨‘ ’파란만장‘ 등의 조연출 출신이다. 엄태화 감독은 영화 ‘잉투기’(2013)로 데뷔해 강동원 주연 ‘가려진 시간’(2016)으로 이미 평단 및 언론에선 일찍이 몽환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돋보이는 젊은 감독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상업적 흥행에서 쓰디쓴 성적표를 받았고, 누적 관객수 51만 명, ‘가려진 시간’의 실패를 딛고 7년 만에 절치부심해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내놨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이 발생해 폐허가 된 서울에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고 남은 황궁 아파트에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디스토피아 아포칼립스물이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 작품. 시사회 때부터 평단, 매체들 사이에서 “올해 최고의 한국 영화”, “극장에서 봐야 할 영화”란 호평을 한몸에 받더니 개봉 직후 1위를 달리고 있던 ‘밀수’를 제치고 한국영화 중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개봉 첫 주 100만 돌파, 광복절 지나 200만을 넘었으며 개봉 2주차 주말을 앞두고 300만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상태. 실관람객 입소문에 힘입어 손익분기점 돌파 및 장기흥행도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엄태화 감독.내년에 열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국제장편영화상 부문에 출품할 유일한 한국영화에 선정되는 경사도 만났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17일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과 경합한 결과,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나라별 1개씩만 낼 수 있는 아카데미 출품작으로 뽑았다고 발표했다. 영진위 측은 “심사위원 7인 만장일치로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선정했다”며 “아카데미를 감동시킨 영화 ‘기생충’에서 발견된 계급이란 화두를 다루고 있고, K컬처, K무비의 경향에도 부합돼 북미에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고 밝혔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세계 4대 영화제로 불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토론토 영화제를 비롯해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하와이 국제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들의 러브콜들도 이어지고 있다. 스승인 박찬욱 감독은 엄태화 감독과의 GV에서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대해 “허세없이 정석대로 만든 작품”이란 찬사를 보내기도. 엄 감독은 박찬욱 감독에 대해 “연출자의 덕목과 자세, 스태프들과 소통하는 방식 등 모든 것을 배웠다”면서 “콘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리허설을 꼼꼼히 하는 감독님의 스타일이 내게 큰 영향을 미쳤다. 나 역시 어느 순간 감독님 스타일처럼 영화를 만들고 있더라”고 존경을 표했다. 오는 9월 6일 출격을 앞둔 정유미, 이선균 주연 ‘잠’은 ‘옥자’의 연출부 출신으로 봉준호 감독의 제자인 유재선 감독이 선보인 장편영화 입봉작이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잠’은 지난 5월 열린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처음 베일을 벗은 뒤 국내외 평단, 매체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단순한 몽유병에 대한 상상력과 교묘한 변화”, “숨 쉴 틈 없이 매력적이고 드라마틱하다”는 호평을 받으며 칸을 시작으로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토론토 국제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에 초청되며 해외 영화계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스승인 봉준호 감독은 ‘잠’을 보고 “근래 10년간 본 작품들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를 경험했다”는 극찬에 가까운 찬사를 남겼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출연했던 이선균은 유재선 감독에 대해 “봉준호 감독과 닮은 점이 많다. 봉 감독님처럼 콘티가 매우 명확하고 꼼꼼하다”고 평했다. 지난 5월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프리미어 상영회를 연 ‘잠’.추석 개봉을 확정한 강동원 주연 ‘천박사의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기생충’과 ‘헤어질 결심’의 조감독이었던 김성식 감독의 장편 상업영화 입봉작이다. 제작사가 ‘베테랑’, ‘엑시트’, ‘모가디슈’, ‘밀수’를 내놓은 외유내강에 강동원, 이동휘, 이솜, 허준호 등 충무로의 핫한 배우들이 다 모였다. 또 송강호 주연 ‘거미집’, 하정우 임시완 주연의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 등 대작들과 경쟁을 앞둔 상황. 특히 ‘거미집’은 ‘장화, 홍련’ ‘달콤한 인생’의 김지운 감독, ‘1947 보스톤’은 ‘태극기 휘날리며’ 강제규 감독 등 흥행 거장들의 작품으로 경쟁 상대가 만만치 않다. 하지만 ‘천박사’가 강동원이 오랜만에 선보인 코믹 액션 장르에 퇴마 코드, ‘기생충’과 ‘헤어질 결심’의 조감독이 내놓는 작품이라는 점에 큰 기대를 거는 영화 팬들도 적지 않다. 이에 대해 오동진 영화평론가는 “이 젊은 감독들이 코로나19 이후 무너져가는 한국 영화를 다시 일으킬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기대를 걸게 만든다”고 전했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박찬욱, 봉준호 이후의 한국영화의 미래를 궁금해하는 해외 영화계에 차세대 한국영화를 이끌어나갈 젊은 피들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반갑게 생각한다”며 “특히 두각을 드러내는 감독들이 두 거장의 제자들이라는 점을 해외 영화계에서도 흥미롭게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전찬일 영화평론가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잠’은 어떤 면에서 앞서 길을 닦아둔 봉준호, 박찬욱 등 선배들이 남긴 작품들보다도 뛰어난 점을 발견할 수 있던 소중한 작품”이라며 “흥행 여부, 관객수를 떠나 이들 덕분에 2003년 이후 올해 극장에 걸린 한국 영화들이 그 어느때보다 다양성 측면에서 황금기를 맞이하지 않을까 감히 확신한다”고 분석했다.
2023.08.18 I 김보영 기자
현실 공포→정유미·이선균 유니크한 변신…'잠' 기대 포인트 셋
  • 현실 공포→정유미·이선균 유니크한 변신…'잠' 기대 포인트 셋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을 시작으로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토론토 국제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까지 전 세계 유수 영화제들의 끊임없는 러브콜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잠’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영화 ‘잠’은 가장 일상적인 행위인 ‘잠’이라는 소재에 ‘수면 중 이상행동’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더해 섬뜩한 공포를 예고한다. 잠드는 순간, 마치 낯선 사람처럼 돌변해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예측불가한 행동들을 벌이는 남편 ‘현수’(이선균 분). 그로 인해 잠들지 못하고 불안에 떠는 아내 ‘수진’(정유미 분)은 한 공간에 살며, 가장 신뢰하는 존재가 두려움의 대상으로 변하면서 피할 수 없는 공포를 마주하게 된다. 이 같은 현실적인 소재와 유니크한 컨셉은 극강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내며 호기심을 높인다. 또 다른 기대 포인트는 바로 믿고 보는 배우 정유미, 이선균의 지금껏 보지 못한 강렬한 연기 변신이다. 독보적인 배우 정유미는 잠들지 못하는 아내 ‘수진’ 역을 맡아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공포스러운 상황에 처하지만 가족을 구하기 위해 두려움에 맞서는 적극적인 캐릭터를 선보인다. 특히 다정한 신혼의 모습부터 공포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애쓰는 강인한 모습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그리고 공포의 원천이 되는 섬뜩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배우 이선균은 잠들기 두려운 남편 ‘현수’ 역을 통해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매일 밤, 계속되는 자신의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가족을 위험에 빠트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힌 모습부터 마치 낯선 사람처럼 돌변해 끔찍한 행동을 하는 정반대인 이중적인 모습을 완벽히 소화해 러닝타임 내내 숨 막히는 긴장과 공포를 선사할 것이다.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잠’은 2023년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일찌감치 화제를 집중시켰다. ‘잠’이라는 누구나 공감 가능한 일상 소재에 미스터리를 접목시킨 숨 쉴 틈 없이 전개되는 예측불가한 스토리는 섬뜩한 공포와 긴장감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이어 판타스틱 페스트까지 연일 계속되는 해외 영화제의 러브콜은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단순한 몽유병에 대한 풍부한 상상력과 교묘한 변화”(Screen International), “숨 쉴 틈 없이 매력적이고 드라마틱 하다”(Sortir a Paris) 등의 호평 세례가 ‘수면 중 이상행동’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탄생한 유니크한 공포 ‘잠’의 기대를 높인다.2023년 가장 유니크한 공포 ‘잠’은 9월 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2023.08.18 I 김보영 기자
정유미·이선균 '잠', 제18회 판타스틱 페스트 공식 초청
  • 정유미·이선균 '잠', 제18회 판타스틱 페스트 공식 초청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023년 가장 유니크한 공포를 선사할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칸, 시체스, 토론토에 이어 제18회 판타스틱 페스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달성했다.9월 6일 개봉을 앞둔 영화 ‘잠’이 제18회 판타스틱 페스트에 공식 초청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을 시작으로 제56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이어 판타스틱 페스트까지 초청된 해외 유수 영화제들의 러브콜을 잇달아 받고 있는 것. 이처럼 전 세계 유수 영화제들의 끊이지 않는 러브콜 소식에 국내 관객들의 기대가 연일 고조되고 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북미 오스틴에서 개최될 판타스틱 페스트는 공포, 판타지, 공상 과학, 액션 등 전 세계의 환상적인 영화를 전문으로 다루는 미국 최대의 장르 영화제다. 독보적인 취향과 색깔로 주목받으며 장르 영화계에서 주요한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판타스틱 페스트에 초청되었던 한국 영화로는 ‘헤어질 결심’ ‘헌트’ ‘늑대사냥’ 등의 작품이 있다. 판타스틱 페스트 프로그래머 애닉 매너트(Annick Mahnert)는 “ ‘잠’은 몽유병에 잠재 되어있는 공포에 대한 스릴이 있는 영화”라고 초청 이유를 밝히며, ‘수면 중 이상행동’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탄생한 유니크한 공포 ‘잠’이 선사할 미스터리와 서스펜스에 대한 기대를 전해 눈길을 끈다.이처럼 전 세계 유수 영화제들로부터 계속되는 러브콜을 받으며 국내외 관객들을 모두 사로잡을 올가을 최고의 기대작 영화 ‘잠’은 9월 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2023.08.17 I 김보영 기자
이선균X유재명X김무열X이광수, '노 웨이 아웃' 출연 확정
  • 이선균X유재명X김무열X이광수, '노 웨이 아웃' 출연 확정
  • 사진=각 소속사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선균, 유재명이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노 웨이 아웃(제작 STUDIO X+U, 트윈필름, 제리굿컴퍼니,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연출 최국희, 작가 이수진)’의 출연을 확정했다.‘노 웨이 아웃’은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영화 제작사 ‘트윈필름’과 공동으로 제작하는 드라마.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하자 200억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는 가운데,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다룬다.배우 이선균이 희대의 흉악범을 시민들로부터 지켜내야만 하는 경찰 ‘백중식’ 역할로 드라마의 중심을 잡으며, 유재명은 13년 만에 출소하는 희대의 흉악범이자 살인자 ‘김국호’로 변신해 진정한 ‘악의 축’을 연기한다. 김무열은 국호의 법적 대리인이 되는 하위 1% 변호사 ‘이상봉’ 역을, 이광수는 사라진 자신의 돈을 되찾으려는 도축업자 ‘윤창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노 웨이 아웃’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 ‘스플릿’ 등을 연출한 최국희 감독과 영화 ‘대외비’의 이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IMF 시절을 다룬 ‘국가부도의 날’부터 주크박스 뮤지컬 ‘인생은 아름다워’까지 다채로운 작품 색깔을 선보여온 최국희 감독과 뜨거운 에너지를 뿜어내는 출연진 이선균X유재명X김무열X이광수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STUDIO X+U를 총괄하는 LG유플러스 CCO의 이덕재 전무는 “매력적인 포맷을 기반으로 최고의 연기자들과 속도감 있는 전개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작품들을 계속해서 제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노 웨이 아웃’은 10월 크랭크인 예정이며, 방송 날짜와 플랫폼은 추후 공개된다.
2023.08.10 I 김가영 기자
두 얼굴의 남편, 잠들 수 없는 아내…'잠', 가장 유니크한 서스펜스
  • 두 얼굴의 남편, 잠들 수 없는 아내…'잠', 가장 유니크한 서스펜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023년 가장 유니크한 공포를 선사할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기묘한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 1차 보도스틸들을 9일 공개했다.9월 6일 개봉을 앞둔 영화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공개된 보도스틸은 신혼부부 ‘수진’과 ‘현수’의 긴장감이 맴도는 분위기가 담겨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정유미가 연기한 ‘수진’은 잠드는 순간 낯선 사람으로 변해버리는 남편 때문에 매일 밤 찾아오는 공포에 휩싸이며 잠들지 못하는 아내다. 잠이 든 채 온 집안을 서성거리며 기묘한 일들을 벌이는 ‘현수’를 바라보며 불안해하고, 다음날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이 남긴 흔적들로 당혹감을 느끼는 ‘수진’의 모습은 이들이 마주할 미스터리하고도 공포스러운 스토리를 궁금하게 만든다.이선균이 연기한 ‘현수’는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아내 ‘수진’을 공포에 떨게 할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마저 위험에 빠뜨리는 남편이다. 평온한 모습으로 잠든 그가 잠시 후 전혀 낯선 사람으로 깨어나 드러내는 이중적인 모습은 러닝타임 내내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을 만들어내며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매일 밤 찾아오는 공포로 인해 잠들 수 없는 아내 ‘수진’과 잠드는 것이 두려운 남편 ‘현수’의 예측불가 스토리는 올가을 관객들을 이제껏 본 적 없는 유니크한 공포로 초대할 것이다. 이처럼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는 영화 ‘잠’은 9월 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2023.08.09 I 김보영 기자
'잠' 이선균, 두 얼굴의 남편…"한 카테고리로 묶기 힘든 독특함"
  • '잠' 이선균, 두 얼굴의 남편…"한 카테고리로 묶기 힘든 독특함"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선균이 2023년 가장 유니크한 공포를 선사할 영화 ‘잠’(감독 유재선)에서 수면 중 이상행동을 보이는 남편 ‘현수’ 캐릭터로 분해, 극과 극의 이중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9월 6일 개봉을 확정한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 속 강렬한 대사 ‘누가 들어왔어’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이선균이 ‘잠’에서 공포의 원천이 될 극과 극의 섬뜩한 모습으로 올가을 관객들에게 유니크한 공포의 서스펜스를 선사한다.이선균이 연기한 ‘현수’는 매일 밤 수면 중 이상행동을 저지르지만 정작 잠에서 깬 본인은 기억하지 못하고, 자신이 가족을 위험에 빠트릴지도 못한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힌 인물이다. 특히 사이좋은 부부의 자상한 남편으로 아내를 아끼는 모습에서, 잠드는 순간 돌변해 끔찍한 행동들을 보이는 양극단의 이중성으로 극의 섬뜩함을 더한다.장르를 넘나드는 한계 없는 연기력의 믿고 보는 배우 이선균은 ‘잠’의 ‘현수’ 캐릭터를 통해 자연스러운 일상의 모습부터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끔찍한 공포의 원천이 되는 극과 극의 인물을 완벽히 소화해낸다. 공포와 미스터리를 드리우는 존재 ‘현수’에 대해 이선균은 “시나리오에서 보다 좀 더 다양한 각도로 표현하고, 일상의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까 고민했다”라고 밝혀 캐릭터에 대한 고심의 흔적을 전했다. 또한, ‘잠’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시나리오를 처음 보고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굉장히 독특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한 카테고리 안에 묶기 힘든 독특함이 있다”라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의 유니크한 공포의 이야기에 빠져들어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잠’의 연출을 맡은 유재선 감독은 “영화가 가진 다양성처럼 다양한 장르와 연기 소화가 가능한 배우가 필요했다. 이선균 배우의 필모그래피만 보아도 비슷한 배역을 한 적이 없다. 이선균 배우라면 ‘현수’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현수’의 모든 대사와 행동에 이선균 배우만의 해석과 디테일을 채워 넣어주었고, 입체적이고 깊이가 있는 캐릭터를 탄생시켜 주었다” 라며 이선균의 탁월한 존재감과 열연에 대해 극찬을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다정한 남편의 모습부터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잠들기 두려운 끔찍한 공포를 전하는 모습까지, 양극단의 이중성을 연기한 이선균의 강렬한 변신을 예고하는 영화 ‘잠’은 9월 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2023.08.08 I 김보영 기자
'잠' 정유미, 가장 유니크한 변신…"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장르"
  • '잠' 정유미, 가장 유니크한 변신…"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장르"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정유미가 올해 가장 유니크한 공포를 선사할 영화 ‘잠’(감독 유재선)을 통해 지금껏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9월 6일 개봉을 확정한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독보적인 배우 정유미가 ‘잠’에서 잠들지 못하는 아내 ‘수진’ 역을 맡아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과 대체불가한 존재감으로 올가을 관객들을 가장 유니크한 공포로 이끈다.정유미가 연기한 ‘수진’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남편 ‘현수’(이선균 분)의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가장 신뢰하던 존재가 매일 밤 끔찍한 위협을 가하는 대상으로 변하게 된 공포스러운 상황에 처한 인물이다. ‘현수’의 기이한 행동이 계속되는 악몽 같은 사태를 극복하고자 두려움에 정면으로 맞서는 ‘수진’의 강렬한 모습은 이야기를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이끌어가며 관객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영화와 시리즈를 활발히 오가며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는 연기력을 선보여온 정유미는 이번 ‘수진’ 캐릭터를 입체적인 연기로 그려내며, 다정한 신혼의 모습부터 공포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애쓰는 강인함까지 새롭고 다채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정유미는 ‘잠’에 참여한 소감을 묻자 “데뷔 후 대중에게 처음 선보이는 장르인 것 같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새로운 도전과도 같았던 이번 작품에 대해 “쉽지 않은 감정과 격렬한 움직임들을 연기하니 마치 경기를 뛰는 것 같았다. 탈진까지는 아니지만 촬영을 마치고 숙소에 갈 땐 실려가는 느낌이 들었다” 라며 작업 과정에 전심을 다해 임했음을 전했다. ‘잠’의 연출을 맡은 유재선 감독은 “‘수진’은 미묘한 감정 연기부터 에너지를 발산하는 연기까지 모두 필요한 캐릭터인데, 정유미 배우의 연기를 보며 ‘진짜 천재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의 예상을 깨는 색다른 관점의 연기를 보며 ‘진짜 수진이라면 이렇게 했겠구나’라는 생각에 감탄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정유미 배우가 없었다면 ‘잠’의 완성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그의 열연과 대체불가한 존재감에 찬사를 보내 더욱 기대를 높인다.잠들지 못하는 아내 ‘수진’ 역을 통해 정유미의 몰입도 높은 열연을 예고하는 영화 ‘잠’은 9월 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2023.08.07 I 김보영 기자
'잠', 칸·시체스→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서스펜스와 재치"
  • '잠', 칸·시체스→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서스펜스와 재치"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023년 가장 유니크한 공포를 선사할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Midnight Madness)에 공식 초청됐다. 유럽은 물론 북미의 영화제까지 사로잡는 행보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9월 6일 개봉하는 영화 ‘잠’이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Midnight Madness)에 공식 초청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잠’은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해 뜨거운 관심 세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개최를 앞둔 제56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메인 경쟁 섹션(Official Fantastic In-Competition)에 초청돼 스페인 프리미어 상영 또한 앞두고 있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오는 9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될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세계 4대 국제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Midnight Madness)은 강렬한 컨셉과 감각적인 비주얼 등 독보적인 감각의 장르 영화들을 조명하는 섹션으로 ‘잠’이 선보일 차별화된 공포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의 프로그래머인 피터 쿠플로스키(Peter Kuplowsky)는 “‘잠’의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프리미어는 경사스러운 시작을 알렸다. 각본가이자 감독인 유재선은 서스펜스와 재치, 그리고 강력한 모호함을 통해 능숙하게 장르를 전복했고, 나는 그를 기쁘게 미드나잇 매드니스에 초청하게 되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이처럼 ‘잠’은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공포’라는 독특한 설정을 이제껏 본 적 없는 유니크한 방식으로 그려내며 올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부상, 전 세계 유수 영화제로부터 쏟아지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에 국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도 계속해서 고조되고 있다.한편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정우미, 이선균이 주연을 맡았다. 9월 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2023.08.04 I 김보영 기자
"최근 10년간 가장 유니크한 공포"…'잠', 봉준호도 사로잡은 매력
  • "최근 10년간 가장 유니크한 공포"…'잠', 봉준호도 사로잡은 매력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정유미, 이선균 주연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2023년 가장 유니크한 공포를 예고 중인 가운데, 주연 배우들은 물론 거장 봉준호 감독까지 모두 사로잡은 독특한 장르와 소재,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9월 6일 개봉을 확정한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다화. 주연배우 정유미, 이선균 그리고 봉준호 감독까지 사로잡은 화제작 ‘잠’의 특별한 매력이 관심을 집중시킨다.‘기생충’ 봉준호 감독은 ‘잠’의 시나리오 단계 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왔다고 했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를 관람한 뒤 “최근 10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 영화이자 스마트한 데뷔 영화”라는 인상적인 감상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는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공포’라는 설정을 이제껏 본 적 없는 독특한 분위기와 전개 방식으로 그려낸 ‘잠’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이 차별화된 매력은 주연배우 정유미와 이선균의 마음도 단번에 사로잡아 작품을 선택하게 만든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수진’을 연기한 정유미는 ‘잠’의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를 떠올리며 “한 번에 읽히는 간결하고 매력적인 시나리오”라는 이야기를 전해 몰입도 높은 탄탄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수’를 연기한 이선균은 “시나리오를 처음 보고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굉장히 독특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한 카테고리 안에 묶기 힘든 독특함이 있다”라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의 유니크한 공포 ‘잠’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유재선 감독은 첫 장편영화 ‘잠’으로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과 제56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전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잠’에서 그려지는 수면 중 이상행동의 무서운 면들은 호러 영화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고, ‘수진’과 ‘현수’가 그 끔찍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을 보면 미스터리나 스릴러로도 해석이 될 것 같다”라며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잠’의 유일무이한 매력을 소개했다.이처럼 지금껏 본 적 없는 유니크한 공포와 숨 쉴 틈 없이 전개되는 예측불가의 스토리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잠’은 9월 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2023.08.03 I 김보영 기자
정유미·이선균 '잠' 9월 6일 개봉…칸 이어 시체스영화제 초청 쾌거
  • 정유미·이선균 '잠' 9월 6일 개봉…칸 이어 시체스영화제 초청 쾌거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정유미, 이선균 주연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2023년 가장 유니크한 미스터리 공포를 예고한 가운데, 마침내 9월 6일 개봉을 확정했다. 아울러 올 상반기 칸 국제영화제에 이어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됐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다.‘잠’은 지난 5월 열린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을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돼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던 영화다. 정유미, 이선균 주연의 영화 ‘잠’이 드디어 9월 6일 개봉을 확정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은 “매일 밤 낯선 사람이 깨어난다”라는 카피와 함께 잠이 들면 시작되는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을 암시, 불안함과 긴장감을 자아낸다. 예고편 속 “새벽만 되면 쿵쾅 거리는 소리가 들려서요”라고 말하는 이웃의 의미심장한 목소리와, 잠이 든 채 집 안을 돌아다니는 ‘현수’와 초조하게 그를 지켜보며 잠들지 못하는 ‘수진’의 불안한 눈빛은 이들에게 다가온 미스터리한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앞서 ‘잠’은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집행위원장 에이바 카헨으로부터 “졸릴 새가 없는 센세이셔널한 영화”라는 극찬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기생충’ 봉준호 감독 또한 “최근 10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 라는 찬사 리뷰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같은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 속 호평 세례를 이끌어냈던 ‘잠’은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함께 제56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돼 단연 올해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한다.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개최되는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공포, 스릴러, SF 등 판타스틱 장르에 초점을 맞춘 세계 최대 규모의 호러, 판타지 영화제다. ‘잠’은 메인 경쟁 섹션(Official Fantastic In-Competition)에 초청되어 스페인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할 예정으로, 최근 해당 부문에 초청되었던 작품으로는 2022년 ‘늑대사냥’, 2021년 ‘랑종’ 등이 있다. 이처럼 차별화된 콘셉트와 화제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작품들에 이어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잠’에 관한 기대와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2023년 극장가를 놀라게 할 유니크한 미스터리 공포 ‘잠’은 9월 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2023.07.26 I 김보영 기자
'범죄도시3', 배우 브랜드 평판도 싹쓸이…마동석 1위·이준혁 2위
  • '범죄도시3', 배우 브랜드 평판도 싹쓸이…마동석 1위·이준혁 2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마동석, 이준혁, 손석구 등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주역들이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 1, 2, 3위를 나란히 장식했다. 1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3년 6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이달의 영화 배우 브랜드 평판 1위가 마동석, 2위가 이준혁, 3위가 손석구 순으로 분석됐다고 발표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달 15일부터 이날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2억 1784만여 건을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발표한 영화배우 브랜드 빅데이터(1억 2359만여 건)보다 76.25%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 긍부정비율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영화배우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패턴을 분석했다.그 결과 2023년 6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1위 마동석을 시작으로, 이준혁, 손석구, 고규필, 김동욱, 천우희, 김병철, 송중기, 김태리, 한석규, 이병헌, 이경영, 송지효, 이제훈, 이서진, 박서준, 김무열, 이종석, 고윤정, 공유, 이이경, 진기주, 현빈, 김혜수, 이정재, 정해인, 이선균, 유해진, 김남길, 박효주 순을 기록했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들이 상위권 톱4를 차지한 모습이다. 이준혁과 고규필은 마동석과 함께 ‘범죄도시3’에 출연했고, 손석구는 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2’의 빌런으로 출연한 바 있다.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마동석은 참여지수 1,290,549 미디어지수 6,075,034 소통지수 7,672,321 커뮤니티지수 2,776,59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814,502로 분석됐다.2위, 이준혁은 참여지수 1,504,877 미디어지수 4,329,567 소통지수 3,400,024 커뮤니티지수 1,788,62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023,095로 분석됐다.3위, 손석구는 참여지수 1,013,065 미디어지수 4,813,598 소통지수 2,101,654 커뮤니티지수 2,569,95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498,267로 분석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3년 6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마동석은 링크분석에서 ‘흥행하다, 돌파하다, 우람하다’가 높게 분석됐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범죄도시3, 이준혁, 근육’이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 비율 분석에서 긍정 비율이 92.07%를 기록했다”고 집계 결과를 설명했다.
2023.06.15 I 김보영 기자
이선균·정유미 '잠', 해외서 극찬…"매력적이고 드라마틱한 스릴러"
  • 이선균·정유미 '잠', 해외서 극찬…"매력적이고 드라마틱한 스릴러"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정유미, 이선균 주연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된 후 해외 언론 및 평단의 열띤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잠’은 프랑스 현지 시각으로 지난 달 21일(일)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를 통해 처음 베일을 벗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프랑스 현지 시각으로 지난 5월 21일(일) 월드 프리미어 현장에서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첫 공개를 마친 ‘잠’을 향한 해외 유수 매체와 평단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스크린 인터내셔널(Screen International)은 “단순한 몽유병에 대한 풍부한 상상력과 교묘한 변화가 가미된 영화”, 소르티르 아 파리(Sortir a Paris)는 “관객들로 하여금 숨 돌릴 겨를을 주지 않는 매력적이고 드라마틱한 스릴러”, 트르와 쿨뤠르(Trois Couleurs)는 “웃음과 공포가 뒤섞인 완성도 높은 장르 영화로 부부에 대한 깊고 미묘한 성찰을 이루게 한다”, 무비라마(MovieRama)는 “공포, 환상, 코믹과 같은 장르를 넘나들며 부부와 가족, 믿음과 전통, 의식과 무의식, 과학과 의학에 대한 성찰의 토대를 마련한다”고 ‘잠’이라는 평범한 소재에서 나오는 미스터리와 서스펜스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 또한 레터박스드(Letterboxd)는 “관객의 관심을 끌고 놀라게 하는 방법을 안다”고 호평하며 ‘잠’을 올해 칸 국제영화제 베스트 영화 중 한 편으로 선정했다. 뿐만 아니라, 레 쟁로퀴티블(Les Inrockuptibles)은 “첫 번째 영화를 아주 팽팽하고, 긴장되고, 간결하게 연출한다”, 콘비니(Konbini)는 “장르를 혼합하면서 극도로 섬세하게 유머와 공포의 코드를 결합시킨다” 며 첫 번째 장편 영화로 성공적으로 데뷔한 유재선 감독의 연출력을 상찬했다. 이어 평론가 마고(Margaux)는 “절제 속에서 유용하고 굉장한 미장센”, 시네마 티저(Cinema Teaser)는 “간결한 장소 뒤, 가족적인 웃음 아래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미장센과 카오스는 영화에 있어 철저하게 영향력을 가지고 기이함은 화면을 장악한다”고 프로덕션에 대한 아낌없는 찬사를 전했다. 이처럼 ‘잠’은 잠드는 순간, 다른 사람처럼 변해 끔찍한 행동을 저지르는 남편이 자아내는 공포의 비밀을 파헤친다는 흥미로운 스토리, 만날 때마다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정유미와 이선균이 설명할 수 없는 공포에 맞선 부부로 만나 선보이는 특별한 케미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가을 개봉 예정이다.
2023.06.08 I 김보영 기자
'화란'·'잠' 호평→선판매도 활짝…韓 영화, 멋진 피날레
  • '화란'·'잠' 호평→선판매도 활짝…韓 영화, 멋진 피날레 [76th칸]
  • (사진=로이터 등)[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지난 16일 개막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가 12일간 여정을 거쳐 27일(이하 현지시간) 막을 내린다. 올해 한국 영화는 트로피를 겨루는 경쟁 부문에 진출한 작품은 없었지만, 비경쟁 부문에 총 7편이나 이름을 올려 세계 영화계의 관심을 입증했다. 레드카펫 및 포토콜 행사에서는 한국 스타들이 주인공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국내외 취재진의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한국 영화를 향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과 열기 역시 뜨거웠다. 각 국내 배급사 해외 세일즈 팀들의 열띤 한국 콘텐츠 홍보전과 바이어들의 발걸음으로 K무비들도 값진 해외 선판매 성과를 따냈다. ◇‘화란’·‘잠’ 신인들의 활약→K팝 스타 주목제76회 칸 국제영화제는 프랑스의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지난 16일 개막했다. 올해 한국 영화는 비경쟁 부문의 초청을 받은 ‘거미집’(감독 김지운)부터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화란’(감독 김창훈),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의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감독 김태곤), 비평가 주간의 ‘잠’(감독 유재선), 감독 주간 폐막작의 ‘우리의 하루’(감독 홍상수), 라 시네프 부문에 단편 ‘홀’(감독 황혜인)과 ‘이씨 가문의 형제들’(감독 서정미) 등 7편이 이름을 올렸다. ‘잠’을 시작으로 ‘탈출’, ‘화란’, ‘우리의 하루’, ‘거미집’ 순으로 상영돼 우리 작품과 감독, 배우들이 영화제 초반부와 중반부 후반부까지 고루 존재감을 과시했다. 각 작품 공개 후 반응들도 대체로 호평 일색이다. 특히 ‘잠’, ‘화란’, ‘거미집’ 등은 상영회 직후 국내는 물론 외신들의 열띤 호평을 이끌어냈다. 김창훈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화란’은 한류스타 송중기가 시나리오와 취지에 반해 노개런티 출연을 결정해 화제를 모은 작품. 지난 24일 최초 공개 후 4분여 간 기립박수를 받으며 환호성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영화제 공식 소식지인 스크린데일리는 “김창훈 감독의 인상적 데뷔작으로, 숨막히는 드라마”라며 “하드보일드 장르 타이틀을 능가한다”고 극찬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역시 “러닝 타임 내내 긴장감이 끓어오른다”며 5점 만점의 4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 이선균, 정유미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잠’ 역시 유재선 감독이 각본까지 직접 쓴 연출 데뷔작이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유재선 감독이 봉준호, 이창동 감독의 제자라는 점을 주목하며 “봉준호와 이창동 감독의 영향, 흔적을 담아 매끄럽게 실현한 장르 영화”라고 호평했다. 김지운 감독, 송강호 주연 ‘거미집’은 뤼미에르 대극장 상영 후 무려 12분간 기립박수를 받았다. 티에리 프레모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어메이징하고 위대한 프리미어였다”며 “칸 영화제의 품격을 높였다”고 극찬을 보냈다. 평단에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연출이 흥미롭고 대단하다”, “지금까지 영화제 최고 상영작” 등 대체로 찬사가 이어진다. 레드카펫 및 포토콜에서도 한국 스타들이 주인공이었다. HBO 드라마 ‘디 아이돌’로 배우 데뷔 신고식을 칸에서 치른 블랙핑크 제니는 공식 일정은 물론 애프터파티까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였다. 제니의 드레스 패션이 내내 화제를 모아 패션지 보그가 선정한 베스트 드레서에 등극하는가 하면, 그를 보러 찾아온 K팝 팬들로 영화제 현장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밖에 앰배서더 자격으로 참석한 같은 그룹 멤버 로제, 걸그룹 에스파, 방탄소년단 뷔, 배우로 참석한 에프엑스 출신 정수정, 송중기, 비비(김형서) 등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마켓에서도 핫한 K무비…입소문 타고 선판매 열기 초청된 작품, 한국 스타들의 열기에 힘입어 필름 마켓에선 뜻깊은 해외 선판매 실적을 일궈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제 초반 선보인 ‘잠’은 상영 전 바이어들의 관심, 상영회 후 호평 등에 힘입어 전 세계 148개국에 선판매됐다. 영화제 공식 초청작엔 아쉽게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후보로 강력히 떠올랐던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주연의 재난 스릴러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화려한 배우 라인업과 장르성에 힘입어 무려 150개국에 수출됐다. CJ ENM이 배급한 ‘탈출’은 미드나잇 스크리닝 이전부터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이에 상영회 이전에 이미 프랑스, 미국, 독일, 홍콩, 일본 등 전 세계 140개국에 판매됐다. ‘화란’을 향한 열기도 뜨거웠다. 비록 프리미어 전에 필름 마켓 기간이 끝나 상영회 특수를 누리기는 어려웠지만, 앞서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마켓 스크리닝이 만석에 가깝게 기록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일본, 말레이시아, 홍콩 등 유럽 및 아시아 국가들이 발빠르게 구매를 확정했다. 배급사 NEW는 올해 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은 없었지만, 국내 개봉을 앞둔 ‘귀공자’(감독 박훈정)와 ‘밀수’(감독 류승완)가 해외 바이어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아 선판매 열기로 이어졌다. ‘귀공자’는 연극계 아이돌이자, 안방극장 스타인 김선호의 첫 상업 영화 데뷔작이자 장르 액션 마스터로 이름난 박훈정 감독의 새로운 추격 액션 영화. 두 조합으로 일찍이 관심을 끌어 올해 초 홍콩부터 주요 영화 시장에서 세일즈를 진행했다. 그 결과 태국,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캐나다 등에 선판매됐으며 일부 지역 배급사는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으로 동시기 개봉 요청이 쇄도해 일정 협의 중이라는 후문이다. NEW의 콘텐츠 유통 사업 계열사인 콘텐츠판다 이정하 이사는 “칸 필름마켓에서도 바이어 대상 시사를 진행해 프랑스, 독일, 남미, 유럽 등과 선판매를 긍정적으로 논의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칸에서 귀공자를 스크리닝한 한 일본 바이어는 ”‘귀공자’는 말 그대로 뛰어난 작품이라며 “이번 마켓에서 수많은 한국 영화들을 봤는데 ‘귀공자’는 그 중에서도 최고라 말할 수 있는 영화 중 하나”라고 평했다. 이정하 이사는 또 “‘밀수’는 여름 개봉을 앞둔 텐트폴 기대작이라 판매 비딩 경쟁이 치열하다”며 “일본, 대만, 태국, 몽골 등 주요 아시아 국가는 물론 독일 등 유럽 판매 및 기내 서비스 배치를 조기 결정했다. 중동, 인도 등지에서도 반응이 좋다”고 귀띔했다.
2023.05.27 I 김보영 기자
이선균·주지훈·김희원 '탈출', 칸 집행위원장 극찬…"성공적 상영"
  • 이선균·주지훈·김희원 '탈출', 칸 집행위원장 극찬…"성공적 상영"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이하 ‘탈출’, 감독 김태곤)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2일(월) 오전 0시 30분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탈출’의 공식 포토콜 행사도 현지 시각 22일(월) 오전 11시 50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진행됐다.영화 ‘탈출: PROJECT SILENCE’는 한 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연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올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현지 시각 지난 21일(일) 밤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탈출’ 측은 현지 시각 22일(월) 오전 11시 50분 공식 포토콜 행사를 통해 전 세계 매체와의 만남을 가졌다.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화사한 의상과 밝은 표정으로 현장에 나타난 감독과 배우들은 세계 각국의 사진 기자들의 환호 속에 포토콜 촬영을 진행했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탈출’과 함께 ‘잠’까지 총 2편의 영화가 초청돼 영화제를 마음껏 즐기고 있는 이선균은 여유로운 표정과 포즈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작’에 이어 5년 만에 칸을 찾은 주지훈은 행사장 앞뒤를 가득 채운 취재진들을 향해 프로페셔널한 포즈로 포토콜을 이끌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 이어 다시 한번 칸에 입성한 김희원은 친근한 표정과 활기찬 에너지로 취재진들을 사로잡았고, 칸 국제영화제에 처음 방문한 김태곤 감독은 부드러운 미소로 화답하며 뜨거운 취재 열기에 고마움을 표했다. 시종일관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포토콜은 열띤 플래시 세례를 부르며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짐작하게 했다.특히 ‘탈출’ 팀은 포토콜 직전 칸 국제영화제의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 크리스티앙 쥰 부집행위원장의 환대를 받으며 기념 촬영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은 “새벽 두시 반까지 관객들이 흥미롭게 영화를 본다는 것에 무척 고무됐다.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한국영화들이 전통적으로 많이 초청되고 있는데, 올해 ‘탈출: PROJECT SILENCE’도 매우 성공적인 상영이었다. 앞으로 작품에 걸맞은 장비를 갖추기 위해 우리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해 성황리에 상영을 마친 ‘탈출: PROJECT SILENCE’에 대해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칸 현지에서 국내외 매체와 전 세계 관객들의 호평 세례가 쏟아진 ‘탈출: PROJECT SILENCE’는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된 데 이어, 올해 중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3.05.23 I 김보영 기자
'아주 사적인 동남아' 이선균·장항준vs김도현·김남희, 2대2 자유 여행
  • '아주 사적인 동남아' 이선균·장항준vs김도현·김남희, 2대2 자유 여행
  • ‘아주 사적인 동남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 이선균과 장항준, 김도현과 김남희가 2대2 따로 여행을 즐긴다.22일 방송되는 ‘아주 사적인 동남아’(연출 김상아, 곽지혜) 9회에서는 사적 여행자 4인방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가 태국 빠이에서 불타는 밤을 보낸다. 이선균과 김남희는 빠이에서 글로벌 인기를 뽐내며 K-스타의 위상을 떨친다고 전해진다. 여행 내내 이들을 알아보는 팬들의 사진 요청이 쇄도하는 가운데, 미니 팬미팅까지 펼쳐진다는 전언이다. 또한 이선균과 장항준, 김도현과 김남희는 2대2로 나뉘어 각자의 취향을 200% 반영한 자유 시간을 갖는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빠이 여행 3일 차를 맞이한 만큼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는 특별한 자유시간을 만끽한다. 이선균과 장항준, 김도현과 김남희가 두 팀으로 나뉘어 각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 마사지와 자전거 타기 등 느긋한 휴식의 여행을 즐기는 이선균, 장항준과 달리 김도현, 김남희는 익스트림 빠이 튜빙을 선택한다.2대2 여행에서는 일명 ‘형님즈’ 이선균, 장항준과 ‘재벌즈’ 김도현, 김남희의 사뭇 다른 분위기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선균과 장항준은 여유로운 자유시간을 즐기는 것도 잠시, 여행 내내 영어 통역부터 맛집 선정 등을 담당했던 동생들이 사라지자 사소한 불편들을 겪으며 고생한다. 반면 김도현, 김남희는 형들 없이 빠이를 찾는 MZ 여행객들이 사랑하는 튜빙 투어를 만끽하며 자유를 누린다고. 사적인 취향에 따라 극과 극의 투어를 선택한 2대2 데이트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이 모인다.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는 22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2023.05.22 I 김가영 기자
'이선균♥' 전혜진, 두 아들과 함께 레드카펫…'탈출' 관람
  • '이선균♥' 전혜진, 두 아들과 함께 레드카펫…'탈출' 관람
  • 21일 자정(현지시간) 제76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미드나잇 스크링 부문 초청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시사회에서 영화 배우이자 이선균의 배우자인 전혜진이 아이들과 함께 레드 카펫에 오르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선균의 아내 전혜진과 두 아들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온 가족이 프랑스 칸에서 작품을 즐기는 모습이 훈훈함을 드러내는 뜻깊은 순간이다. 앞서 이선균은 비평가주간에 이름을 올린 ‘잠’(감독 유재선)과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탈출: PROJECT SILENCE’(감독 김태곤, 이하 ‘탈출’) 총 두 작품으로 올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이선균의 아내인 배우 전혜진과 두 아들은 21일(현지시간) 밤 12시 30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탈출’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앞두고 공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전혜진은 이날 작은 큐빅 장식이 돋보이는 블랙 계열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두 아들 역시 검정 턱시도를 차려입고 전혜진과 함께 레드카펫을 걸어 대극장에 들어섰다. 이 가족의 모습은 상영관 내부에서도 눈에 띄었다. ‘탈출’의 배우석 바로 뒤에 자리를 잡아 남편 이선균의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하며 미소짓는 전혜진의 모습도 포착됐다.앞서 이선균은 전날 열린 ‘잠’ 비평가주간 시사에서 가족들과 함께 칸에 참석했음을 밝히며 “가족과 칸에 온 것이 처음인데 두 아들이 (작품을) 무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탈출’은 한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연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2023.05.22 I 김보영 기자
정유미·이선균 '잠', 칸 프리미어 성료…서스펜스로 가득 채웠다
  • 정유미·이선균 '잠', 칸 프리미어 성료…서스펜스로 가득 채웠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된 정유미, 이선균 주연의 ‘잠’(감독 유재선)이 비평가주간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돼 극찬을 받았다‘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프랑스 현지 시각으로 21일(일) 오전 11시, Espace Miramar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식 상영됐다. 유재선 감독을 비롯한 정유미, 이선균이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 영화 관계자와 관객들로 가득 찬 Espace Miramar 극장은 ‘잠’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공식 상영에 앞서, 극장에 등장한 ‘잠’의 유재선 감독과 정유미, 이선균은 관객들의 열띤 호응에 여유로운 모습으로 등장하여 포즈를 취하는 등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한 첫 번째 장편영화로 칸에 입성한 유재선 감독은 “‘잠’은 제 데뷔 영화인데, 칸이라는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다. 멋진 두 배우들과 함께 찍을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큰 기쁨이고, 영광이었다. 부디 즐겁게 봐 달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정유미는 “유재선 감독님의 첫 번째 영화로 감독님과 이선균 배우와 함께 칸에 와서 기쁘고, 영화 재밌게 봐달라”고, 이선균은 “칸에서 첫 선을 보일 수 있어 행복하고 자랑스럽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지금 너무 벅차고 설렌다. 또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처음으로 같이 보는데, 아이들이 겁내지 말고 씩씩하고 재밌게 봤으면 좋겠다”며 함께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긴장되는 인트로 장면에 이어 오프닝 크레딧이 등장하자 관객들이 모두 박수로 작품을 환영했다. ‘잠’이라는 평범한 소재에서 나오는 미스터리한 이야기와 예측불가한 전개는 팽팽한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자아냈고, 정유미, 이선균 두 배우의 호연과 완벽한 호흡은 관객들을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다. 작품이 진행되는 내내 흠칫 놀라는 관객들의 숨소리와 반응들로 상영관 내 긴장감이 가득했다. 상영이 끝난 후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 객석에서는 박수가 쏟아져 나왔고, 이에 유재선 감독과 정유미, 이선균은 감격한 듯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잠드는 순간, 다른 사람처럼 변해 끔찍한 행동을 저지르는 남편이 자아내는 공포의 비밀을 파헤친다는 흥미로운 스토리, 만날 때마다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정유미와 이선균이 설명할 수 없는 공포에 맞선 부부로 만나 선보이는 특별한 케미로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잠’은 오는 가을 개봉 예정이다.
2023.05.22 I 김보영 기자
JOHN NA 이선균을 안방에서…'킬링 로맨스' IPTV·VOD 서비스 시작
  • JOHN NA 이선균을 안방에서…'킬링 로맨스' IPTV·VOD 서비스 시작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평점 역주행의 신드롬을 일으킨 이하늬, 이선균 주연의 화제작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가 바로 오늘부터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화 ‘킬링 로맨스’가 바로 오늘 18일(목)부터 IPTV와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킬링 로맨스’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재미, 배우들의 파격적인 변신과 역대급 케미스트리,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비주얼과 음악으로 ‘여래바래’, ‘존나바래’, ‘어둠의 원석단’ 등 남다른 팬덤을 탄생시키며 단연 2023년 최고의 화제작에 등극했다. ‘킬링 로맨스’가 전하는 남다른 재미는 KT Genie TV, SK B tv, LG U+ TV 등 IPTV를 비롯해 디지털 케이블 TV(홈초이스), 위성 TV(스카이라이프), 구글 플레이, 웨이브, 왓챠, 네이버 시리즈온, 씨네폭스, 웹하드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이나 N차 관람을 원하는 관객에게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며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분)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분)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분)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5월 18일(목)부터 VOD 서비스를 통해 더욱 많은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23.05.18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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