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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뉴진스, 하이브 전쟁에도 성공적 컴백 신호탄…팬덤 우려 불식
  • 지코→뉴진스, 하이브 전쟁에도 성공적 컴백 신호탄…팬덤 우려 불식[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수장 민희진 대표와의 갈등으로 혼란한 분위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소속 아티스트들의 컴백 활동만큼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가수 지코가 지난 26일 먼저 신호탄을 쐈다. 지코는 지난 26일 1년 9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새 싱글 ‘스팟!’(SPOT!)으로 컴백했다. 지코는 26일 오후 6시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신곡 ‘스팟!’(feat. JENNIE)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스팟!’은 공개 전부터 지코와 블랙핑크 제니, 세기의 컬래버로 국내는 물론 해외팬들의 이목까지 집중시켰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영상 속 지코는 제니와 눈을 맞추며 노래를 부르고, 늦은 밤 드라이브를 즐기는 등 꾸밈없는 ‘찐친 바이브’를 보여줬다. 특별한 연출이나 화려한 특수 효과 없이 존재만으로 힙한 분위기를 완성한 두 사람의 아우라에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제니의 보컬, 지코의 랩 스타일을 살린 매력적 보이스와 신나고 중독성있는 멜로디가 폭발적 반응을 이끌었다. ‘스팟!’은 늦은 밤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두 친구의 꾸밈없는 순간을 담은 이 곡은 지코와 제니가 만든 ‘절묘한 합’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스팟!’ 뮤직비디오는 공개 15시간 만인 이날 오전 기준 유튜브 조회수 630만 뷰를 넘어섰다. 지코는 신곡 발표를 시작으로 음악, 방송, 뉴미디어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지코의 다음 주자로 뉴진스가 27일 오전 0시 예정대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 수록곡 ‘버블검’(Bubble Gum)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공개된 신곡 뮤직비디오는 뉴진스 특유의 청량하고 산뜻한 매력을 그대로 담았다. 고등학교 수학여행 풍경을 보듯, 멤버들이 환한 미소로 바닷가를 누비며 추억을 쌓는 모습이 그려진다. 캠코더 화면 속을 보듯 아날로그한 분위기가 눈에 띈다. 멤버들의 싱그럽고 순수한 모습들을 군더더기 없이 그려냈다. 편안하고 심플한 멜로디, 패드 신스 사운드도 돋보였다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7시간 만에 조회수 370만 뷰를 돌파했다. 글로벌 리스너들과 국내 팬들의 호응과 응원섞인 댓글도 이어졌다. 리스너들은 “08년생인 혜인이한테 90년대 감성이 느껴진다”, “자연스러운 청량함에 마음이 아린다”, “향수가 느껴지는 멜로디, 순수하고 아름다운 가사가 마음을 움직인다”, “뉴진스가 위기를 이겨내고 잘되길 기도한다” 등의 댓글들을 남기고 있다. 뉴진스는 내달 24일 새 앨범 ‘하우 스위트’를 발표한다. 앨범 타이틀곡과 이번 수록곡, 연주곡 2곡 등이 오픈된다. 6월 21일에는 일본 새 싱글도 발표한다. 또 같은 달 26일~27일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 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개최한다. 또 이달 29일에는 그룹 세븐틴이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세븐틴은 신곡 4곡을 포함한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SEVENTEEN IS RIGHT HERE)를 발매한다. 이와 관련해 27일과 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투어 콘서트도 개최한다.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RM은 5월 24일 두 번째 솔로 앨범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 발매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2024.04.27 I 김보영 기자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컴백 이상無…뉴진스 '버블검' MV 공개→380만 뷰 돌파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컴백 이상無…뉴진스 '버블검' MV 공개→380만 뷰 돌파
  • 뉴진스 신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 장면. (사진=뉴진스 공식 유튜브 채널)[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걸그룹 뉴진스가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집안 다툼에도 차질 없이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소속사 내 분쟁에도 예정대로 선공개 뮤직비디오 콘텐츠를 오픈한 것. 뉴진스는 27일 오전 0시 예정대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 수록곡 ‘버블검’(Bubble Gum)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공개된 신곡 뮤직비디오는 뉴진스 특유의 청량하고 산뜻한 매력을 그대로 담았다. 고등학교 수학여행 풍경을 보듯, 멤버들이 환한 미소로 바닷가를 누비며 추억을 쌓는 모습이 그려진다. 캠코더 화면 속을 보듯 아날로그한 분위기가 눈에 띈다. 멤버들의 싱그럽고 순수한 모습들을 군더더기 없이 그려냈다. 앞서 전날 26일 공개된 뉴진스의 컴백 재킷 사진은 LP 커버의 아날로그한 분위기를 담은 사진과 함께 힙합 스타일을 표방한 사진들도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선공개된 ‘버블 검’은 편안하고 심플한 멜로디, 패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영상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7시간 만에 조회수 370만 뷰를 돌파했다. 글로벌 리스너들과 국내 팬들의 호응과 응원섞인 댓글도 이어졌다. 리스너들은 “08년생인 혜인이한테 90년대 감성이 느껴진다”, “자연스러운 청량함에 마음이 아린다”, “향수가 느껴지는 멜로디, 순수하고 아름다운 가사가 마음을 움직인다”, “뉴진스가 위기를 이겨내고 잘되길 기도한다” 등의 댓글들을 남기고 있다. 뉴진스는 내달 24일 새 앨범 ‘하우 스위트’를 발표한다. 앨범 타이틀곡과 이번 수록곡, 연주곡 2곡 등이 오픈된다. 6월 21일에는 일본 새 싱글도 발표한다. 또 같은 달 26일~27일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 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개최한다. 앞서 소속사 하이브는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부대표 2명 등에 대한 감사권을 지난 22일 발동 후 질의서를 발송했다. 하이브는 민 대표와 부대표 2명의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제기했으나, 민 대표는 이를 즉각 부인하며 해당 사태가 또 다른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의 걸그룹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사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민 대표가 어도어 걸그룹 뉴진스 카피 사태를 내부고발하자 그에 대한 보복 조치로 감사권을 발동하고 대표직 사임을 요구했다는 것. 하이브는 이후 중간 감사 결과 발표를 통해 민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 사실을 확인해 물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민 대표가 무속인이 관여된 주술 경영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에 민 대표는 지난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뉴진스가 데뷔부터 홍보 등 전 과정에서 하이브로부터 차별 및 부당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2시간 30분에 달한 기자회견 시간, 회견 도중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쏟고 욕설을 하며 거칠게 하이브를 비판하는 민 대표의 모습 등이 폭발적 화제를 모았다. 하이브는 이에 26일 장문의 입장을 통해 민 대표의 폭로를 12개 항목에 거쳐 조목조목 반박했고, 용산경찰서에 민 대표 등의 배임 혐의를 제기하는 고발장을 제출한 상태다. 양측의 갈등이 격화하며 뉴진스를 비롯한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에 지장이 생길 것이란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뉴진스의 뮤직비디오가 예정대로 공개되며 걱정을 해소했다. 또 하이브 산하 레이블 KOZ엔터테인먼트의 지코 역시 제니와 함께 컬래버한 신곡 ‘SPOT!’의 뮤직비디오를 지난 26일 오후 예정대로 공개했다. 하이브는 한편 뉴진스와 관련해 “당사는 뉴진스의 컴백 활동이 지장받지 않게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4.04.27 I 김보영 기자
인천공항 간 장미란·이부진 “기분 좋은 韓여행의 시작되길”
  • 인천공항 간 장미란·이부진 “기분 좋은 韓여행의 시작되길”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한국방문의해 환영주간 개막행사에서 대화하며 웃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외국인 관광객을 맞았다.장 차관과 이부진 위원장은 이날 ‘2024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환영주간’ 개막행사에 참석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맞고 기념품을 전달했다.이번 환영주간은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등 황금연휴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운영한다.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한국방문의해 환영주간 개막행사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왼쪽),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웰컴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입국 접점인 인천·김포·김해·제주국제공항에 환영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경품 행사와 한국 전통 풍속화를 주제로 한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또 쇼핑·숙박 등 31개 기업과 협업해 마련한 다양한 할인권, 기념품 등을 담은 ‘웰컴백’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선물할 예정이다.이날 두 사람은 환영부스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주요 국내 관광지와 맛집 등 여행 정보를 알려주는 등 장 차관은 부스 안에 있는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함께 찍었다. 이부진 위원장은 “이곳 인천국제공항에서 기분 좋은 여행의 시작을 선물드리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한국을 찾아준 모든 분이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한국방문의해 환영주간 개막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장미란 차관도 “이번 환영주간을 통해 방한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좋은 첫인상을 가지고 대한민국 곳곳을 즐겁게 여행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문체부는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고 다양한 케이(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다음 달에 주요 지역 관광지와 축제를 연계한 ‘K-팝 플레이그라운드’, 6월에 ‘코리아뷰티페스티벌’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체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중화권 국가의 중추절, 국경절 등과 연계해 오는 9∼10월에도 환영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6일 인천공항 1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한국방문의 해 환영주간 개막식’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6일 인천공항 1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한국방문의 해 환영주간 개막식’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6일 인천공항 1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한국방문의 해 환영주간 개막식’에서 프로미스나인의 공연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뉴스1).
2024.04.26 I 김미경 기자
日 골든위크, 中 노동절 연휴기간 맞춰 4개 공항서 '환영주간'
  • 日 골든위크, 中 노동절 연휴기간 맞춰 4개 공항서 '환영주간'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하는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 동안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전통 풍속화 테마의 환영부스 이미지. (사진=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하 방문위)가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을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일본 골든위크(4월 29일~5월 5일), 중국 노동절(5월 1~3일) 연휴에 맞춰 진행하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환대 프로그램이다.문체부와 방문위는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환영부스 개관 기념식을 열고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 운영에 들어갔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환영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환영주간 운영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개관행사엔 장미란 문체부 2차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위원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여했다. 환영주간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 주요 접점 시설인 4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환영주간 중 이들 공항에선 한국 전통 풍속화를 소재로 한 힙트래디션(Hip Tradition) 테마의 포토존 등 환영부스를 운영한다. 쇼핑과 숙박, 교통, 편의 서비스 분야 31개 기업이 참여한 이곳에선 환영주간 기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각종 할인 쿠폰과 교환권, 기념품 등이 담긴 웰컴백을 증정한다. 영어와 일어, 중국어 안내 인력이 상주하며 교통, 관광, 음식, 축제 등 한국여행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환영부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체부는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 외에 5월과 6월 주요 지역 관광지와 축제를 연계한 ‘K팝 플레이그라운드’,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 등을 진행한다.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은 올해 가을 여행시즌에 맞춰 오는 9~10월 중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2024.04.26 I 이선우 기자
인천공항 면세점 봄맞이 할인·경품 프로모션
  • 인천공항 면세점 봄맞이 할인·경품 프로모션
  •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 (사진=신세계면세점)[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인천공항 면세점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린이날(5월 5일)과 석가탄신일(15일), 일본의 골든위크(4월 29일~5월 5일), 중국 노동절 연휴(5월 1~3일)에 맞춘 프로모션이다.봄맞이 이벤트는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벤트 기간인 다음달 15일까지 인천공항 면세점 공식 인스타그램(icndutyfree)을 팔로우하면 1만원 상당 면세점 쿠폰(쇼핑 지원금)을 제공한다. 공항 출국장 면세구역에 입점한 신라와 신세계, 현대백화점, 경복궁, 시티 등 면세점 가운데 원하는 면세점의 안내데스크를 찾아가 팔로우 여부를 확인받으면 된다. 쿠폰은 이벤트 기간 공항 면세점에서 1인당 1회 사용할 수 있다.공항 면세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20명을 뽑아 1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도 준다. 프로모션 기간 중 공항 면세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한 영수증과 인천공항 면세점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사진을 정해진 온라인(구글 독스) 양식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24일 인천공항 홈페이지와 면세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4.04.26 I 이선우 기자
포스코, 경남 의령 10남매 가족에 좋은 추억 선물
  • 포스코, 경남 의령 10남매 가족에 좋은 추억 선물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포스코가 경남 의령 10남매를 포항으로 초청해 가족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주인공은 경남 의령군에서 10남매를 키우며 다둥이 가족의 행복을 전파하고 있는 박성용, 이계정 부부 가족이다.의령 10남매 가족은 지난 3월 22일부터 이틀간 동안 포항의 주요 관광지인 스페이스워크, 포항 크루즈,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등을 둘러보고 포항제철소, Park1538의 포스코 홍보관과 역사관도 견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경남 의령 10남매’ 가족이 경북 포항 ‘Park1538 포스코역사박물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포스코에서는 의령에서 출발부터 복귀까지 여행 기간 내내 25인승 차량을 지원해 12명 대가족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책임졌다. 또한 대학생인 첫째부터 이제 막 돌을 앞둔 막내까지 다양한 연령의 자녀를 고려해 수영장이 구비된 숙소도 지원했다.10남매의 아버지인 박성용 씨는 “평소 식구가 많아 모든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을 떠나기 어려웠는데 포스코의 도움으로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첫째인 박예서양은 “여행 첫날밤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봤던 포항제철소의 대형 전광판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가족들의 이름이 하나 하나 담겨진 전광판의 응원 메시지가 감동이었다”고 말했다.포스코는 다자녀 가족에 대한 훈훈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에는 다섯 쌍둥이를 낳은 김진수, 서혜정 군인부부에게 9인 승합차를 선물했으며, 2022년에는 국내 최초로 네 쌍둥이를 자연분만한 포스코 김환 대리 부부에게 9인 승합차, 1년간 돌봄 서비스, 출산장려금을 지원했다.포스코는 기업이 해결해야 할 대표적인 사회문제의 하나로 저출산을 선정해 기업차원의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2020년에는 국내 기업 최초로 경력단절없는 육아기 재택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직원들의 자녀 돌봄도 적극 지원하며 가족·출산친화 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같은 해에는 포항, 광양에 각각 약 90억원을 들여 포스코, 그룹사, 협력사 직원의 자녀도 돌보는 상생형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개설하기도 했으며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통해 협력사 직원 자녀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2024.04.26 I 하지나 기자
글로벌 OTA 데이터 활용해 'K관광 콘텐츠' 발굴
  • 글로벌 OTA 데이터 활용해 'K관광 콘텐츠' 발굴
  • 첸밍밍 케이케이데이(KKday) 대표(왼쪽)와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 (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글로벌 OTA(온라인 트래블 에이전시)와 방한 외래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유도할 신규 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공사는 지난 23일 중구 태령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글로벌 온라인 자유여행 플랫폼 ‘케이케이데이’(이하 KKday)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호 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과 KKday 공동 창업자인 첸밍밍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KKday는 전 세계 92개국 550개 도시의 30만 개가 넘는 여행상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OTA다. 월 평균 이용자 수만 900만 명이 넘는다. 2014년 설립된 이 회사는 현재 본사가 있는 대만 타이페이 외에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다.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시장성과 시의성을 갖춘 관광 콘텐츠 발굴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성사됐다. 공사는 관광콘텐츠전략본부를 중심으로 KKday가 보유한 글로벌 여행시장 데이터를 활용, 최신 트렌드에 맞는 지역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협업으로 발굴한 지역 콘텐츠는 KKday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공급할 예정이다.유진호 본부장은 “KKday의 데이터를 통해 잠재 외국인 관광객의 선호도와 관심사를 보다 발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글로벌 OTA의 데이터와 수요를 기반으로 지역 콘텐츠를 발굴하고 새로운 지역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2024.04.26 I 이선우 기자
"누구나 여행 콘텐츠로 수익 창출 가능”…신성철 세시간전 대표
  • "누구나 여행 콘텐츠로 수익 창출 가능”…신성철 세시간전 대표
  • 여행 콘텐츠 플랫폼 ‘세시간전’의 신성철 대표가 지난해 7월 개최된 여행박람회 ‘올댓트래블’에 참가해 강연하는 모습 (사진=김명상 기자)[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여행만 해도 먹고 살 수 있다!” 설립 2년차 신생 벤처회사(스타트업) ‘세시간전’이 전면에 내 건 홍보·마케팅 문구다. 세시간전은 이 직관적인 카피로 서비스 시작 1년 만에 1만 명이 넘는 크리에이터를 끌어 모았다. ‘특가 할인’, ‘최저가’ 등 가격 경쟁 일색의 항공·여행시장에서 스토리텔링 마케팅의 성공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신성철 세시간전 대표는 “누구든 여행 경험을 공유하는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며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아예 전업한 경우도 많다”고 소개했다.세시간전의 핵심 기능은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여행 콘텐츠를 관련 여행상품의 홍보 소스로 활용해 판매량을 늘리는 것.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여행 경험과 노하우를 블로그 등을 통해 콘텐츠로 만들고,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 OTA(온라인 트래블 에이전시) 링크를 삽입해 올리는 방식이다. 해당 콘텐츠를 본 독자가 연결 링크를 타고 들어가 해당 여행상품을 구매하면 일정 규모 수수료가 크리에이터에게 지급된다.현재 세시간전의 월평균 거래액은 10억원 수준. 1년 전에 비해 20배가량 커졌다. 같은 기간 크리에이터는 3000여 명에서 1만여 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콘텐츠를 상품 판매에 활용하는 여행사, OTA도 익스피디아, 트립닷컴 등 40여 곳에 달한다. 크리에이터가 여러 채널의 여행상품 중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 구매율을 높이는 방식이다.해외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지난해엔 이미 시드 단계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신 대표는 “일본 유명 블로그 사이트 ‘아메브로’에서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라며 “일본에 이어 중화권, 영어권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신성철 세시간전 대표 (사진=세시간전)신 대표는 세시간전의 단기성장 비결로 양질의 크리에이터를 꼽았다. 세시간전은 지난해 기회가 될 때마다 ‘여행 인플루언서 되는 법’ 등을 알려주는 무료 세미나를 진행했다. 지난해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여행 박람회 ‘올댓트래블’에서 진행한 현장 세미나는 행사기간 내내 예비 크리에이터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신 대표는 “서비스 기반은 온라인이지만, 콘텐츠 생산자인 크리에이터 양성과 발굴은 최대한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7월 초 열리는 올댓트래블에서 신규 크리에이터 발굴을 위한 현장 세미나와 협력사, 투자사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커넥팅 프로그램 참가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2024.04.26 I 김명상 기자
"안 가져가길래"…'3450만원 든 日관광객 가방' 훔친 50대 男
  • "안 가져가길래"…'3450만원 든 日관광객 가방' 훔친 50대 男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3450만원이 든 일본인 관광객의 여행가방을 훔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이 돈은 압수돼 한국을 재방문한 일본인 관광객에게 다시 돌아갔다. 경찰은 지하철에서 분실물 습득 시 경찰에게 신고하거나 역무실에 맡길 것을 조언했다. 3450만원이 든 일본인 관광객의 여행가방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영상=서울경찰청)서울경찰청 지하경찰대는 지난 17일 A씨를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현금 3000만원과 엔화 50만7000엔이 들어 있는 일본인 관광객의 여행용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여행가방을 분실했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1호선 종로3가역부터 동두천역까지 30여 개소 폐쇄회로(CC)TV 80여 대 영장자료를 분석했다. 피해자는 지난 14일 오전 5시 57분께 광운대역에서 여행가방을 두고 하차했다. 같은 전동차에 있던 A씨는 이날 오전 6시 22분께 양주역에 도착하자 피해자의 여행가방을 가지고 하차했다. 경찰은 A씨의 동선 추적 수사 등을 통해 신원을 특정했으며, 지난 17일 오전 10시 55분께 A씨 거주지에서 보관 중인 현금 등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피해자가 놓고 내린 여행가방을 아무도 가져가지 않자 양주역에서 하차하면서 가져갔으며, 펜치를 이용해 자물쇠를 뜯고 현금 등 내용물을 꺼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지난 24일 한국에 재방문한 피해자에게 회수한 피해품을 돌려줬으며, 피해자는 ‘한국 경찰 덕분에 피해품을 되찾아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경찰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전동차에서 분실물·유실물을 습득한 경우 꼭 경찰관서에 제출·112신고를 하거나, 역무실에 맡겨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4.04.26 I 황병서 기자
한국관광공사, 글로벌 OTA 데이터 활용 'K관광 콘텐츠' 발굴
  • 한국관광공사, 글로벌 OTA 데이터 활용 'K관광 콘텐츠' 발굴
  • 첸밍밍 케이케이데이(KKday) 대표(왼쪽)와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 (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케이케이데이(이하 KKday)와 방한 외래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유도할 새로운 K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공사와 KKday는 23일 중구 태령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호 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 KKday 공동 창업자인 첸밍밍 대표(CEO)가 참석했다.KKday는 전세계 92개국 550개 도시 30만 개가 넘는 여행상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이다. 월 평균 플랫폼 이용자 수만 900만 명에 달한다. 2014년 대만 타이페이서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으로 시작한 회사는 현재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호주 등 전 세계에 900명이 넘는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공사와 KKday의 협약은 급변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춘 시장성과 시의성을 갖춘 관광 콘텐츠 발굴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공사는 올해 신설된 관광콘텐츠전략본부를 중심으로 KKday가 보유한 글로벌 여행시장 데이터를 활용, 최신 트렌드에 맞는 지역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양사 협업을 통해 발굴한 지역 콘텐츠는 KKday의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공급할 예정이다. 유진호 본부장은 “KKday가 보유한 데이터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선호도와 관심사를 발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글로벌 OTA의 데이터와 수요를 기반으로 콘텐츠 발굴하고 새로운 지역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2024.04.24 I 이선우 기자
롯데관광개발, 국가유공자 대상 3억원 상당 여행 지원
  • 롯데관광개발, 국가유공자 대상 3억원 상당 여행 지원
  • 코스타 세레나호 (사진=롯데관광개발)[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국가유공자와 가족에게 연 3억원 상당의 여행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관광개발은 24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국가보훈부와 국가유공자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가족에게 여행사가 판매하는 여행상품에 대해 상시 3%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연간 기준 약 2억5000만원 규모다. 올해 베트남전 한국군 파병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참전용사와 가족 20명에게 일본 크루즈 여행의 기회도 제공한다. 속초항에서 9월17일 출발해 일본 사카이미나토와 가나자와, 마이즈루를 거쳐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4박 5일 일정의 상품으로 총 5500만원 상당이다. 크루즈 여행에 투입되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최대 탑승인원 3780명의 메머드급 선박으로 한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크루즈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내부에는 4개의 수영장과 워터 슬리아드, 1400석 규모 대공연장, 최대 1000명 수용 가능한 대형 레스토랑 2개 등을 갖췄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앞으로 국가유공자와 가족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2024.04.24 I 이선우 기자
대구은행, 해외 모바일 간편결제 일본서 서비스
  • 대구은행, 해외 모바일 간편결제 일본서 서비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DGB대구은행은 iM뱅크를 통해 해외 가맹점에서 모바일 QR·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GLN 해외 간편 결제’를 일본에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GLN 해외 간편 결제’는 원화 또는 미화에서 현지 통화로 결제 시 환전 수수료와 별도 해외 가맹점 수수료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해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DGB대구은행은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해 태국, 라오스, 대만, 캄보디아, 홍콩, 싱가포르,괌·사이판 등에서 이용 가능했으며 이달 22일부터 일본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특히 DGB대구은행은 ‘GLN 해외 간편 결제’ 이용 시 환율우대 100% 및 결제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진행 중으로 이번 일본 서비스 확대에 따라 더 많은 해외 여행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결제금액은 본인 계좌에서 실시간 현지 통화로 환전해 즉시 출금된다.이밖에도 은행권 최초 시행 중인 외화 재환전 수수료 전면 무료 프로그램 ‘iM 무료 환전 프로그램 - 선 넘는 외화 재환전’ 등 차별화되는 외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외화 재환전 수수료 혜택은 기존 해외 모바일 결제 혜택을 넘어 외화 현찰 환전 혜택까지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황병우 은행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외환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4 I 정두리 기자
美관광객 30% 급증시킨 K컬처의 힘…"은퇴층도 한국 찾아요"
  • 美관광객 30% 급증시킨 K컬처의 힘…"은퇴층도 한국 찾아요"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은 일본과 중국에 이어 세번째로 한국을 가장 많이 찾는 국가로 떠올랐습니다. 최근 K-컬처의 인기로 미국 현지 학생부터 은퇴층까지 한국을 찾는 팬덤층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 한국관광공사의 조희진(사진) 국제마케팅실장은 “미국 관광객들이 다양한 한식, K-뷰티, K팝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K콘텐츠 융·복합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지난해 미국인의 한국 방문은 108만명으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이미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올 1분기에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드라마, 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해당 콘텐츠가 촬영된 장소를 찾거나 관련 문화를 향유하고자 하는 미국 관광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 관광객이 유럽처럼 한국을 방문하기엔 부담스럽다. 워낙 먼 거리에 있는데다 한국에 대한 정보가 충분치 않기 때문이다. 관광공사가 K-관광 로드쇼를 여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미국 여행업계, 미디어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면서 다양한 테마여행 상품을 개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조 실장은 “미국 현지 여행사와 한국여행사를 연결하고 K컬처와 관련 니즈를 찾을 수 있도록 관광공사가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뉴욕 K-관광 로드쇼에는 교육 전문여행사 월드스트라이즈(Worldstrides), 이에프갭이어(EF Gap Year) 등을 비롯해 럭셔리, 액티브 시니어, 비건 전문 여행사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25일에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부산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한항공 등 7개 기관과 함께 미 서부 및 하와이 지역 여행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관광거점 도시인 부산과 경북 안동 홍보전을 펼친다.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에서 활약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한국과 고향(충남 공주)을 소재로 이야기보따리를 푸는 특별 강연도 마련된다.아울러 29일에 시카고로 이동해 미 중부 현지 여행사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K-관광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다.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K-관광 로드쇼에서 미국 현지 여행사 등 총 300여평이 참여해 K문화를 향유하고 한국 관광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사진=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
2024.04.24 I 김상윤 기자
뉴욕재경관 "월가서도 밸류업 관심 늘어…10년이상 지속여부가 관건"
  • 뉴욕재경관 "월가서도 밸류업 관심 늘어…10년이상 지속여부가 관건"
  • [뉴욕=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정부가 국내 기업들의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 월스트리트(월가)의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은 만큼 실제 투자로 이어지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박문규 뉴욕총영사관 부총영사 겸 재경관이 최근 미국 뉴욕총영사관에서 국내 기자단과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있다.(사진=기재부)박문규 뉴욕총영사관 부총영사 겸 재경관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미국 현지 투자자들의 반응에 대해 “밸류업을 발표하고 2달 정도 지났는데, 밸류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많이 늘었다고 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랑 한국은행 뉴욕사무소 소장 △이진 한국수출입은행 소장 △최호상 국제금융센터 소장 △이경택 한국투자공사 뉴욕지사장 등이 참석해 미국 경제 상황 등에 대한 분위기를 전했다.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은 배당 확대, 자사주 소각 등 기업이 자발적으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부는 주주 환원을 늘린 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세 세액공제를 도입한다. 또 배당확대 기업에 대해서는 주주의 배당소득을 분리 과세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박 재경관은 “실제 외국인 투자자들을 만나 외환시장 개방 등 최근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면 성과를 보면서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며 “밸류업 관련해서도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를 많이 지적한다”고 말했다.이경택 지사장은 앞서 일본이 비슷하게 추진한 프로그램 덕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더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지사장은 “과거 일본이 비슷한 정책을 시행했을 때 냉소적인 반응들이 많아서 일본 주식이 오를때 동참을 못한 투자자들이 많다”며 “그때 랠리를 놓친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이번에는 100% 미덥지 못하더라도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그는 “일본과 같이 10년 이상 일관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문은 남아있다”고 덧붙였다.박문규 뉴욕총영사관 부총영사 겸 재경관이 최근 미국 뉴욕총영사관에서 국내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기재부)◇“美 금리 인하, 12월 얘기도…대선 후 대미 무역수지 대비해야”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서는 “점차 늦어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박 재경관은 “최근에 미국 물가와 지정학적 문제 때문에 3개월 연속 미국 소비자물지수(CPI)가 상승해 인플레이션 고착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월스트리트(월가)에서는 금리 인하 시기가 기존 6월에서 7월 또는 9월 심지어 12월까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심지어는 금리를 6.5%까지 올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금리가 8%대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재랑 한국은행 뉴욕사무소 소장은 미국 물가가 안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서 두 가지 측면에 주목했다. 우선 미국 주거비가 떨어지지 않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집에 대한 수요는 늘었는데, 공급이 그만큼 늘어나지 않으면서 집값이 올라가고 있다. 두 번째는 보험료다. 집값이 올라가면서 자연스레 보험료도 오르고, 팬데믹 이후에 여행이 늘면서 자동차 보험료도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재랑 소장은 “보험료는 내국 내 제도적 문제도 있어서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서 변화하는 무역환경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진 소장은 “대선 이후에 무역수지 얘기가 나올 텐데, 미국에서 뭔가 사야 한다면 그 아이템이 무엇일지 고민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클린에너지가 생산 비용이 낮아질 수 있으니, 미국이 좋은 구입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중국에서 곡물 수출이 어려워지면서 미국 중부에서 농산물을 수입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어 “한국 기업이 최근에는 미국에 투자도 많이 하니 내수로 기여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4.24 I 김은비 기자
“1억 뷰는 기본” 한류스타 ‘불닭’에...식품업계 디지털 콘텐츠 ‘심혈’
  • “1억 뷰는 기본” 한류스타 ‘불닭’에...식품업계 디지털 콘텐츠 ‘심혈’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5770만회’. 최근 생일선물로 ‘까르보불닭볶음면’을 받고 눈물을 흘리는 외국 소녀의 모습을 담은 숏폼 플랫폼 ‘틱톡’ 영상의 조회수다. 지난달에는 미국의 유명 여성 래퍼인 ‘카디비’가 30분을 운전해서 까르보불닭볶음면을 구매 후 먹방을 진행한 영상은 한 달 만에 조회수 3200만 회가 넘었다. 이뿐만 아니다. 구독자 1870만 명을 보유한 베트남 유튜버 ‘탄보이쿤’(tanboy kun)의 불닭볶음면 먹방 영상 조회수 역시 3711만 회에 달한다. 6년 전 영상이지만 현재까지도 꾸준히 시청이 이뤄지고 있다.(왼쪽부터)유명 래퍼 카디비의 ‘까르보불닭볶음면’ 후기 영상, 생일선물로 ‘까르보불닭볶음면’을 받고 눈물을 터뜨리는 소녀 영상 (사진=틱톡 캡처)해외에서 매출의 70% 벌어들이고 있는 삼양식품(003230)의 저력이다. 앞서 언급한 세계적인 인플루언서들의 조회 수만 합쳐도 1억뷰를 가뿐히 넘는다. 이를 바탕으로 삼양식품은 지난해 처음으로 해외 연간 매출액 8000억원을 돌파했다.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 비중은 2019년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이후 2021년 60%를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일등 공신은 강한 매운맛이 특징인 불닭볶음면이다. ‘먹방’, ‘숏폼’ 등 글로벌 디지털콘텐츠로 활용되면서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불닭’의 인기는 비단 제품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K콘텐츠 열풍과 짧은 영상의 ‘숏폼’ 트렌드를 누구보다 빠르게 선점했다는 평가다.삼양식품이 작년말 기획한 ‘미 위 플레이(ME WE PLAY)’ 챌린지가 대표 사례다. 자체 제작한 ‘플레이 불닭’(Play Buldak) 음원에 맞춰 사용자들이 안무를 따라 한 뒤 이를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상을 게재했다. 참여 영상만 5만 개 이상 업로드됐다. 태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9개국에서 진행했는데 총 조회수가 7억회에 달한다. 원·달러 1400원에 육박한 고환율에도 삼양식품은 웃고 있다. 해외에서 불닭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해외 매출은 더 늘어날 수 있어서다. 이런 기대에 삼양식품 주가는 이날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장 초반 29만6500원까지 주가가 올랐다.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해외 유명 연예인, 인플루언서, 뉴미디어들이 불닭에 대한 콘텐츠 제작을 이어가는 중”이라며 “틱톡 등 SNS에서 대표 먹방 콘텐츠로 쓰이면서 자연스럽게 각국의 문화에 녹아들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CJ제일제당이 컴퓨터그래픽(CG) 기술을 활용해 독일 프 랑크푸르트 베스트하펜 타워(Westhafen Tower) 꼭대기에 얹어진 비비고 만두를 구현한 숏폼. 지난달 말 독일 인스타그램에 게재됐다. (사진=CJ제일제당)국내 식품업계도 삼양식품의 성공을 눈여겨보고 있다. 숏폼 등 콘텐츠 제작팀을 별도로 구성할 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와 협업도 확대 중이다.CJ제일제당(097950)은 글로벌 식품 브랜드로 자리잡은 ‘비비고’의 해외 마케팅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8월 비비고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리브 딜리셔스’(Live Delicious)를 내세운 캠페인을 진행했다. 미국, 일본, 유럽, 중국, 태국 인플루언서 등을 섭외해 다양한 비비고 제품 관련 콘텐츠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농심(004370)은 ‘세계 미식여행’을 테마로 숏폼 등 디지털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최근 출시한 신제품 ‘푸팟퐁구리’ 등의 핵심 타깃인 국내외 1020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다. 틱톡의 인플루언서 ‘박제니’ 등과 협업해 너구리 캐릭터를 활용한 ‘댄스 챌린지’ 등 참여형 콘텐츠로 이뤄졌다.스타벅스코리아도 유튜브 채널 ‘스벅TV’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 중이다. 지난해 6월 숏폼 드라마인 ‘안녕하세요 스타벅스입니다!’를 제작했는데, 공개 한 달 만에 누적 조회수 430만 회를 기록했다. 식품기업의 디지털콘텐츠 마케팅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성공은 비단 매운맛 하나로 성공한 게 아니라 숏폼 등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기 때문”이라며 “이는 기존의 레거시 미디어에 의존해 광고를 하는 것보다도 비용 투입이 적은 데다 직접 고객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2024.04.24 I 한전진 기자
SKT "에이닷 통역콜로 00700 국제전화 걸면 요금 할인"
  • SKT "에이닷 통역콜로 00700 국제전화 걸면 요금 할인"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SK텔레콤(017670)은 SK텔링크와 제휴해 AI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 전화로 국제전화를 발신하고, 통역콜을 사용하면 국내통화요금과 동일한 수준인 분당 108원(VAT 별도)의 요금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SKT 가입자는 누구나 에이닷 전화에서 00700 또는 +국가코드로 국제전화를 발신하고, 통역콜을 사용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 국가 대상이며 별도의 시간이나 횟수 제한 없이 이날 10시부터 올해 말까지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기존 00700 국제전화 요금제(SK텔레콤 00700 프리 부가 서비스, SK텔링크 구독형·정액형 요금제)에 가입한 경우에는 국제전화 기본 제공량에서 차감된 후 초과 사용량에 대해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해외 호텔·리조트나 유명 맛집에 예약하기 위해 현지 예약 담당자와 통화할 때 국제전화에 대한 요금 부담 없이 에이닷 통역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휴가철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고객들에게 우용한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에이닷 통역콜은 지난해 12월 출시된 서비스로 별도의 번역 앱을 이용하지 않아도 전화 상에서 AI를 활용해 실시간 통역을 제공한 서비스다. 에이닷 전화를 이용할 때 다이얼 하단의 통역콜 아이콘을 누르면 전화 상에서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 등 4개 국어를 지원한다.조현덕 SKT AI서비스사업부 AI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에이닷 통역콜 서비스로 언어의 장벽을 낮췄다면, 이번 제휴를 통해 국제전화 요금 장벽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 개인비서 에이닷을 통해 외국인과 어떤 장벽도 없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3 I 임유경 기자
허광한은 韓팬에 진심…'청춘 18X2'로 키요하라 카야와 내한 확정
  • 허광한은 韓팬에 진심…'청춘 18X2'로 키요하라 카야와 내한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감성 로맨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이하 ‘청춘 18X2’)이 주역 허광한, 키요하라 카야의 내한을 확정 짓고, 두 배우가 직접 내한을 예고하는 영상을 공개했다.‘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열여덟, 그때 대만에서 시작된 첫사랑을 찾아 일본으로 떠난 서른여섯 나의 여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영화다. 이 영화의 주역인 허광한과 키요하라 카야가 내한을 확정해, 영화를 기다려 온 관객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공개된 내한 예고 영상에서 18년 전 대만으로 배낭여행을 떠난 여자 ‘아미’ 역의 키요하라 카야는 “서프라이즈!”를 외치며 “저희들이 조만간 한국의 여러분들을 만나러 갑니다!”라고 내한 소식을 전했다. 18년 전 첫사랑 ‘아미’를 찾아 일본 여행길에 오른 남자 ‘지미’ 역의 허광한은 “언제나 크나큰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한국 관객 여러분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내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허광한은 지난해에만 영화 ‘상견니’ 홍보와 더불어 백상예술대상 시상자로서, 또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 프로모션 등으로 한국을 수차례 방문하며 지독한 한국 사랑을 보여준 바 있다. 그렇기에 이번 내한에 더욱 기대가 크다.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키요하라 카야 역시 “한국 관객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니 벌써 두근거린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는가 하면, 허광한은 “부디 극장에서 많은 한국 관객 여러분들과 함께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을 만끽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두 배우가 한국말로 동시에 “감사합니다!”란 인사와 함께 K손하트를 선보여 내한에 대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인다. 영화의 주역들이 함께하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의 내한 상세 일정은 추후 ㈜미디어캐슬 공식 SNS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허광한과 키요하라 카야가 직접 내한 소식을 전한 감성 로맨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5월 22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2024.04.22 I 김보영 기자
티웨이항공, 순직 소방공무원 가족 대상 마음 여행 지원
  • 티웨이항공, 순직 소방공무원 가족 대상 마음 여행 지원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티웨이항공은 순직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두 번째 마음 치유 힐링 여행 프로그램 ‘눈부신 외출 2’를 소방청과 소방가족희망나눔과 함께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눈부신 외출 프로그램은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15명과 함께 티웨이항공 단독 취항지인 일본 사가에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피로 해소를 위한 온천욕 △아리타 도자기 마을 견학 △가라츠 소나무 숲길 걷기 등으로 마음 치유와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티웨이항공이 소방청과 (사)소방가족희망나눔과 함께 순직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마음 치유 힐링 여행 프로그램 ‘눈부신 외출 2’를 진행했다.(사진=티웨이항공)앞서 지난해 제주도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부모님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눈부신 외출’ 프로그램이 유가족분에게 많은 위로가 됐다는 분석하에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티웨이항공 해외 취항지로 장소를 확대하고 힐링 위주의 여행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티웨이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2018년 소방청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객실 승무원 합동 소방 훈련 및 유가족 대상 크루 클래스(Crew Class) 진행 등 안전 교육 교류를 지속하며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소방관 및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여행 지원 △소방관 항공운임 할인 등 소방공무원 복지 증진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힐링 여행을 지원하면서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라는 경영 이념 아래 소방관분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겠다”며 “앞으로도 소방 가족 대상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티웨이항공이 소방청과 (사)소방가족희망나눔과 함께 순직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마음 치유 힐링 여행 프로그램 ‘눈부신 외출 2’를 진행했다.(사진=티웨이항공)
2024.04.22 I 박민 기자
유재석, '이선빈♥' 이광수 언급 "일본 데이트 사진, 사랑 마케팅"
  • 유재석, '이선빈♥' 이광수 언급 "일본 데이트 사진, 사랑 마케팅"
  • ‘틈만 나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신규 예능 ‘틈만 나면,’의 유재석이 이광수의 일본 여행 사진에 대해 ‘사랑 마케팅’이라고 밝혀 이광수를 당황 시킨다.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예능 SBS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 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로 나선다. 두 사람은 ‘런닝맨’, ‘범인은 바로 너’ 등에서 만난 적 있지만 2MC로 나서는 것은 ‘틈만 나면,’이 최초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런닝맨’의 최보필 PD와 ‘사이렌: 불의 섬’의 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해 2024년 상반기를 책임질 신규 예능으로 손꼽힌다.이 가운데 유재석이 얼마 전 공개된 이광수의 일본 여행 사진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혀 이광수를 당황시킨다. 시작은 유연석이었다. 유연석은 이광수의 머리를 부드럽게 만지더니 “이 머리는 파마한 거야? 아니면 그냥 걸레 빤 거 같은 거야?”라고 묻는다. 유연석은 순간 이광수의 눈빛이 변하는 것을 발견하자 웃음을 참지 못하며 “약간 대걸레 같은 느낌이야”라고 솔직하게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억울해진 이광수는 유재석에게 중재를 요청하며 “형! 이건 형이 얘기해 줘야 하는 거야. 실수한 거잖아”라며 형에게 이르는 화난 동생의 모습을 보인다고.광수의 관심을 돌리려는 유재석은 “네가 행복하면 됐어. 너 일본 사진 찍힌 거 잘 봤어”라고 말해 이광수를 펄쩍 뛰게 한다. 이광수는 “아니 그 이야기를 왜 해?”라고 하자 유재석은 “마케팅 그렇게 하면 다 티나. 그거 사랑 마케팅 아니었어?”라고 밝혀 또다시 이광수를 당황시킨다. 이광수는 “사랑 마케팅이라니?”라면서도 웃음을 놓칠 수 없다는 듯 “사마?”라며 축약어까지 직접 만들어 웃음을 터트린다. 이에 유연석은 “애정전선 이상 무”라며 기사 헤드라인까지 밝혀 기승전 사마(사랑 마케팅)의 완성을 알린다. 양쪽에서 ‘이광수 몰아가기’에 신이 나자 이광수는 자포자기한 듯 “무슨 그런 마케팅이 다 있어. 그냥 놀러 갔어”라는 혼잣말만 이어갔다는 전언이다.그런가 하면 이광수가 유재석의 독특한 커피 취향을 공개한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지니고 있다고 밝힌 유연석이 유재석에게 좋아하는 커피 스타일을 묻자 기회를 놓치지 않은 이광수가 “형은 밍숭맹숭한 커피를 좋아해”라며 “커피 요만큼, 물 이만큼. 아이들이 김치에 물을 헹군 거 같은 맛이야”라고 폭로한 후 유재석의 커피 스타일은 ‘느낌만 커피’라고 밝혀 또다시 배꼽을 잡게 한다.‘틈만 나면,’ 제작진은 “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 이광수는 유재석과 ‘전 파트너’ 사이이며, 유연석과는 ‘현 소속사 동료’로 이들의 꼬리 물기 티키타카가 쉴 새 없이 펼쳐져 웃음을 폭발시킬 것이다”라며 “바쁜 일상, 잠깐의 여유로 누릴 수 있는 틈새 시간에 찾아갈 이들과의 유쾌한 수다와 이들이 펼치는 몸을 사리지 않는 게임, 이로 인해 받게 될 뜻밖의 행운이 하루의 피로를 날려줄 미소를 선사할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SBS 신규 예능 ‘틈만 나면,’은 오는 4월 23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예정이다.
2024.04.22 I 김가영 기자
라쿠텐 트래블, 日 전역 렌터카 예약 다국어 서비스 도입
  • 라쿠텐 트래블, 日 전역 렌터카 예약 다국어 서비스 도입
  • 라쿠텐 트래블 렌터카 예약 서비스 페이지 (사진=라쿠텐 트래블)[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일본 호텔예약 플랫폼 라쿠텐 트래블(Rakuten Travel)이 다국어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일본 여행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일본어 외에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번체)로 지원 언어를 확대했다.언어별 예약 페이지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구성해 편의성을 높였다. 예약 페이지에서 이용일과 출발·반납 위치를 입력하면 예약이 가능한 렌터카 정보를 제공한다. 공항과 기차역, 도시 등을 입력하면 현지 지리를 잘 몰라도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업체를 추천해준다. 차량 상태도 지정할 수 있다. 차량 크기와 형태 등 필요한 차량 유형을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렌터카 외에 일본 여행에 필요한 숙박, 교통편 정보와 예약도 가능하다. 라쿠텐 트래블 관계자는 “렌터카 이용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3000여개 안팎 수준인 렌터카 업체도 늘려 나갈 계획”이라며 “농촌 지역 등 소도시 지역으로 숙박, 교통 등 다양한 여행 예약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라쿠텐 트래블의 렌터카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22 I 이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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