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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요인'에 하반기로 밀린 폴더블 혁신..스마트폰 1·2위 동병상련
- MWC 2019 전시관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삼성 갤럭시 폴드 시제품. 삼성전자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스마트폰 혁신의 새 지평이라던 ‘폴더블’(Foldable·접히는 형태) 스마트폰의 본격 데뷔가 결국 하반기로 미뤄진다. 스마트폰 시장 1·2위를 달리는 삼성전자(005930)와 화웨이가 ‘외부 요인’ 앞에서 고심하는 모습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삼성전자의 IM부문 글로벌 전략회의에서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하반기 경영전략을 재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부회장과 고동진 IM부문장 대표(사장), 노희찬 경영지원실장(사장), 노태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사장) 등이 참석해 △5G(5세대) 이후의 6G(6세대) 이동통신 △블록체인 △차세대 AI 서비스 현황과 전망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노트10과 겹치는데 어떻게..삼성, ‘폴드’ 출시 시점 고심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금은 어느 기업도 10년 뒤를 장담할 수 없다”며 “그 동안의 성과를 수성(守城)하는 차원을 넘어 새롭게 창업한다는 각오로 도전해야 한다”는 당부를 남겼다. 또 어떤 경영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말고 미래를 위한 투자는 차질 없이 집행할 것을 주문했다고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했다.이 자리에서는 자연스레 하반기 주력기종인 ‘갤럭시 노트10’과, 현재 출시가 미뤄진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에 대한 사항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갤럭시 폴드의 경우 펼쳤을 때 7.3인치에 달하는 큰 화면을 앞세우고 있는데, 역시 ‘대화면’을 강조하는 갤럭시 노트10과 수요가 겹치지 않도록 마케팅 전략을 정비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10의 경우 삼성전자 안팎에서 ‘역대 최고 수준’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는 이야기가 퍼져 있다”며 “이르면 8월 말로 예상되는 갤럭시노트10 출시를 두고, 기존보다 출시가 늦어진 갤럭시 폴드의 출시 시점을 두고 삼성의 고민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는 당초 올 4월 26일 미국에서 LTE 지원용으로 첫 선을 보이고 이후 한국에서도 5월 5G 지원용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4월 당시 미국 매체의 리뷰 담당자들이 품질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출시를 미룬 채 보완 작업을 진행 중이다. 6월 안에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 출시가 계속 미뤄지면서 판매 채널에서 예약 취소를 진행 중이다.이미 국내 관련 업계에 배포된 시제품을 체험해본 이들에 따르면 일각에서 제기된 품질 문제는 과장됐다는 전언이 나온다. 지난 2016년 있었던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이후 강화된 미국·서구권 매체들의 의심하는 눈초리 앞에 설득이 필요하다. 동시에 이 부회장의 승계 과정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재판이 진행되는 점도 조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폴드 출시 계획에 대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출시 시점을 재공지하겠다는)기조는 변한 것이 없다”며 “완성도를 충분히 높여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화웨이 메이트X 렌더링 이미지. 화웨이코리아 제공◇화웨이 메이트X도 연기..“내년까진 폴더블 확산 힘들어”화웨이도 당초 ‘7월 초’ 전후, 이르면 이달 말을 목표로 했던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 출시를 두달 후인 9월로 연기한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화웨이는 미국 경제 매체 CNBC의 관련 문의에 ‘삼성전자 제품에 대한 4월 당시 문제제기에 따라 우리 제품도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출시를 연기했다고 답했다.표면적으로는 기술상의 어려움을 제기하며 삼성전자를 언급했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화웨이가 최근 미국 상부무의 ‘거래 제한’ 기업으로 지정되면서 미국 등 해외 업체와 거래·협업이 사실상 중단된 점이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 조치 해소 노력을 기울이면서, 동시에 삼성 갤럭시 폴드의 안정적인 양산 여부를 지켜보며 후속조치를 고민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여기에 메이트X를 첫 ‘5G폰’으로 선보이려던 계획에도 차질이 생기면서 샤오미, 오포, TCL 같은 다른 중국계 제조사와 경쟁에서 뒤처지는 상황에서 조급한 처지에 있다고 관련 업계는 보고 있다.폴더블 제품 자체에 대한 문제도 남아 있다. 갤럭시 폴드와 메이트X 모두 앞서 선보인 시제품은 접었다 펴는 과정에서 주름이 남는 문제가 노출됐다. 아직 폴더블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도 충분치 않다는 평가도 나온다.200만원을 넘는 높은 가격 역시 부담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의 임수정 연구원은 “높은 가격으로 인해 폴더블 스마트폰이 2019년과 2020년 사이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며 “삼성의 갤럭시 폴드가 얼마나 완성도를 높여 출시될 지가 초기 시장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이달 초 발간된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 추이. 카운터포인트 제공
- 송하윤, JYP 떠나 킹콩과 전속계약…이동욱과 한솥밥
- 송하윤(사진=킹콩 by 스타쉽)[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송하윤이 새 둥지를 찾았다.22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연기자 레이블 킹콩 by 스타쉽에 따르면 송하윤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진성 대표는 “송하윤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넓은 스펙트럼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배우이다”라며, “그가 가진 매력을 좋은 작품들을 통해 마음껏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송하윤은 2003년 KBS ‘상두야 학교가자’로 데뷔, MBC ‘논스톱5’(2004), MBC ‘베스트극장-태릉선수촌’(2005) 등에 출연했다. MBC ‘내 딸, 금사월’(2016), KBS ‘쌈, 마이웨이’(2017), MBN ‘마성의 기쁨’(2018) 등과 영화 ‘제보자(2014)’, ‘완벽한 타인’(2018) 등에 출연했다. 송하윤이 계약을 채결한 킹콩 by 스타쉽은 김범, 김지원, 박희순, 송승헌, 유연석, 이광수, 이동욱, 이미연, 임수정, 조윤희, 채수빈 등이 속해 있다.
- [3.1운동 100주년]"그들 향한 헌사"…드라마 속 독립투사는?
- ‘미스터 션샤인’(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다. 암울했던 시대를 온몸으로 저항했던 독립투사들이 현재를 만들었다. 그들의 영웅적인 면모와 극적인 삶은 수많은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다. 덕분에 당시를 다룬 수작들이 탄생했다. 올해는 이를 기념하는 대작 드라마들도 수 편 제작된다. 지상파가 앞장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역사에 이름 한 줄 남기지 못한 백성 향한 헌사”지상파 3사는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드라마를 각각 선보인다. ‘의군-푸른 영웅의 시대’, ‘이몽’, ‘녹두꽃’이 여기에 해당한다. 하반기 방영 예정인 KBS2 ‘의군’(극본 허승민·연출 최지영)은 안중근(1879~1910) 의사의 일대기를 담는다. 철부지 도련님 안응칠이 대한의군 참모장 안중근 장군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중심이다. 안중근 기념사업회와 항일독립운동가 단체연합회(회장 함세웅)의 후원과 고증, 중국 현지 로케이션 등으로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총 300억 원대 제작비가 투입된다.오는 5월 방송하는 MBC ‘이몽’(극본 조규원·연출 윤상호)은 상해 임시정부 첩보요원이 된 조선인 외과의사 이영진(이요원 분)과 의열단 단장 김원봉(유지태 분)이 주인공이다. 제작비 250억 원을 들여 몽골·상하이 등에서 촬영 중이다. 오는 4월에는 SBS ‘녹두꽃’(극본 정현민·연출 신경수)이 있다. 3.1운동에 영향을 미친 동학농민운동에서 출발한다.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한 이복형제 백이강(조정석 분)·백이현(윤시윤 분)의 이야기다. ‘녹두장군’ 전봉준 역은 최무성이 연기한다. KBS1 ‘정도전’(2014, KBS1), ‘어셈블리’(2015, KBS2) 등을 쓴 정현민 작가의 신작이란 점이 기대를 높인다. 정 작가는 “역사에 이름 한 줄 남기지 못하고 스러져간 전사들과 백성들에게 바치는 헌사”라고 설명했다. 방영 중인 케이블채널 OCN 7부작 드라마 ‘트랩’에는 친일파의 후손들이 등장한다. 분량이나 비중은 적지만 악의 세력으로 설정됐다는 점이 인상적이다.‘경성스캔들’(사진=KBS)◇구한말부터 해방까지…‘경성스캔들’, ‘여명의눈동자’지난해 방송한 tvN ‘미스터 션샤인’도 있다. 1900년부터 1905년까지 대한제국 시대 의병(義兵)을 전면에 내세웠다. 시작은 사대부 집안의 딸(김태리 분)과 미군이 된 조선 남자(이병헌 분)의 로맨스였다. 들불처럼 일어났던 의병들와 맞물리며 묵직한 감동을 안겼다. 마지막 회에는 나라를 위해 싸웠지만 이름조차 남지 않은, 1907년 경기 양평에서 활동한 의병대를 자료사진에 가깝게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여성의 사회활동이 제한됐던 시절 자신들의 방식으로 독립운동을 외쳤던 신여성도 있다. ‘경성스캔들’(2007, KBS2)의 한지민, ‘시카고 타자기’(2017, tvN)의 임수정이 그들이다. 두 작품 모두 진수완 작가가 집필했다. 둘 다 1930년대가 주요 배경으로, 항일과 친일, 신문물과 전근대적인 관습이 충돌하는 낭만적인 시대였다. 극중 한지민과 임수정은 사랑도, 독립운동도 적극적인 진취적인 여성이었다. 수작으로 꼽히는 ‘여명의 눈동자’(1991, MBC)도 빼놓을 수 없다. 윤여옥(채시라 분)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중심으로, 일제 강점기부터 해방 후 혼란기, 6.25전쟁까지 격동의 근현대사를 폭넓게 풀어간다. 윤여옥은 독립운동가의 딸. 위안부로 끌려가 혹독한 생활을 하다 우여곡절 끝에 경성으로 돌아온다. 기생이 된 그는 일본 고위급 인사의 정보를 빼돌리는 정보원으로 활동한다. 윤여옥 역을 맡은 채시라(사진=‘여명의 눈동자’ 캡처)
-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첫 하락세..중국시장 부진 결정타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본격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성장 둔화나 정체을 넘어 하락세가 나타난 데는 특히 중국의 부진이 컸다.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분기별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에만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해 5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지역별로 보면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신흥국이 성장세를 보였으나,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시장의 감소를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타룬 파탁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연간 출하량이 감소한 것은 처음으로,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국가의 교체주기가 길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제조업체들은 AI, 풀 스크린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지만, 눈에 띄는 혁신이 부족하고 가격까지 높아 소비자들을 공략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2018년 연간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별 순위 및 점유율.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삼성전자와 애플은 전략기종(플래그십 모델)의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특히 화웨이와 원플러스에서 출시한 다소 낮은 가격의 프리미엄폰이 선전하면서 프리미엄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애플은 중국에서 판매 가격을 낮추기도 했지만 효과를 거두지는 못했다.보고서는 오히려 중고폰 교환 및 할부 정책을 더 많은 국가에 도입하는 것이 애플로서는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중국계 브랜드의 강세는 여전했다. 화웨이는 애플에 근소한 차이로 뒤진 3위를 기록했다. 현재 서구권에서 가해지는 제재만 없다면 2위 안착이 가능해보인다. 샤오미도 인도지역에서 특히 선전하며 지난 2년간의 고전을 극복하고 4위에 올랐다.중국 내 시장이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자,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디자인과 마케팅에 집중하며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브랜드 전략으로 신규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시장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임수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올해 전망에 대해서는 “2019년 스마트폰 시장의 최대 화두는 5G와 폴더블폰이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이로 인해 파생되는 가상현실, 증강현실, 새로운 콘텐츠 등 사용자경험(UI/UX) 변화가 2019년 이후 스마트폰 시장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이어 “삼성전자는 5G폰과 폴더블폰 양쪽 모두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연내 상용화 계획을 밝혔고, LG전자 또한 미국 통신사와의 파트너십을 앞세워 5G폰의 조기 상용화 및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최근 애플이 퀄컴과의 소송에서 패소하고, 화웨이 ZTE등 중국 업체들에 대한 미국의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점이 국내 업체들에게는 기회요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중국 스마트폰 브랜드(HOVX) 점유율 - 중국시장 vs 해외시장.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 설날씨름대회, 1일부터 정읍서 개최...남녀 223명 출전
- 2019 설날장사씨름대회가 2월 1일부터 전라북도 정읍에서 열린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9년 기해년의 첫 시작을 알리는 위더스제약 ‘2019 설날장사씨름대회’가 오는 2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정읍시체육회와 정읍시씨름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지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 4체급(태백/금강/한라/백두) 164명, 여자부 3체급(매화/국화/무궁화) 59명이 참가한다. 특히, 남자·여자 체급별 이외에도 여자부 단체전이 새롭게 선보인다.체급별 우승자에게는 장사 인증서, 순회배, 트로피, 경기력 향상지원금, 꽃목걸이를 준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전부터 준결승전까지는 3전 2선승제, 장사 결정전은 5전 3선승제로 열린다. 여자부 단체전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대회는 1일(금) 태백장사 예선을 시작으로 2일(토)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 3일(일) 개회식 및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 4일(월) 한라장사(105kg이하) 결정전, 5일(화) 백두장사(140kg이하) 결정전. 6일(수) 여자부 체급별 결정전과 단체전이 차례로 열린다.태백급부터 치열하다. 지난해 처음으로 태백장사에 오른 성현우(연수구청), 이완수(동작구청)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태백급 작은 거인 윤필재(의성군청)와 김성용(제주특별자치도청)도 기대해볼 만하다. 금강급에서는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자신의 13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노리는 임태혁(수원시청)도 만만치 않다.한라급은 지난해 열린 4개 대회 우승자가 모두 다를 정도로 섣불리 우승자를 점칠 수 없다. 2017년 3관왕(17 설날대회, 17 단오대회, 17 추석대회)에 오른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이 부진 속에서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씨름판의 백미 백두급은 ‘젊은 피’ 서남근(연수구청), 남영석(양평군청), 임진원(영월군청)과 ‘전통강호’ 정경진(울산동구청), 김진(증평군청), 손명호(의성군청) 등 우승 후보들이 많아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여자부는 양윤서(매화급), 임수정(국화급)이 속한 콜핑의 상승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이연우(매화급), 김다혜(국화급) 최희화(무궁화급)가 속한 안산시청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모든 경기는 무료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