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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죽었다 그러네"…김영옥, 가짜뉴스에 일침
  • "자꾸 죽었다 그러네"…김영옥, 가짜뉴스에 일침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85세 배우 김영옥이 사망설 가짜뉴스에 따끔한 일침을 전했다.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영옥, 박하나, 이유진, 쯔양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4.5%, 수도권 기준 4.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가구 1위에 올랐다. 최고 시청률은 5.9%까지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김영옥은 “자꾸 나더러 죽었다 그러네”라며 사망설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생사를 가지고 헛소문을 만드는 이들에게 “살날도 얼마 안 남았는데 그러지 마라들”이라고 일침했다.가수 임영웅의 ‘찐팬’으로 알려진 김영옥은 ‘예능계 원픽’으로는 김구라를 꼽았다. 그러면서 김구라 딸 돌에 금을 선물했더니 김구라가 최상급 고기를 보내왔다고 자랑했다.또 김영옥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이정재(성기훈 역)의 어머니 역할로 출연했던 것을 언급, “회상 신이라도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시즌2 출연 바람을 밝혔다.그는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이야기가 실제 경험담이라며, 인민군으로 북에 끌려간 큰오빠의 생사를 모른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날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부르며 뭉클함을 선사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박하나는 어설픈 개인기부터 주연을 맡은 첫 드라마에서 뺨을 200대 맞은 에피소드, ‘악녀 전문’ 이유리를 이길 마음을 품었다가 내려놓은 일화 등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또 박하나는 집착남이 이상형이라며 “백수여도 상관없다”라는 말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나 혼자 산다’에서 자취 일상을 공개하며 ‘국민 막내아들’ 모먼트를 보여준 이유진은 방송 전과 후 180도 달라진 관심을 공개했다. 집주인이 친척까지 동원해 벽에 페인트 칠을 하는 등 방송 출연에 신경을 써줬다고.2년 만에 ‘라스’에 출연한 유튜버 쯔양은 ‘라스’ 출연 후 너튜브 구독자가 300만 명에서 860만 명(이하 녹화일 기준)이 넘었으며, 누적 조회수도 6억 뷰에서 20억 뷰를 넘었다고 밝혔다. 또 ‘라스’ 인연인 이봉원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찍은 콘텐츠가 채널 조회수 2등을 차지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쯔양은 K대식가로 해외에서 국위선양 중인 사실도 공개했다. 쯔양은 ‘먹방계 BTS’로 스타 셰프 고든 램지에게 미식가로 인정받은 일화도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소심하고 부끄럼을 타는 성격 탓에 오픈된 먹방 촬영은 민망하다고 밝혔다. 이에 유세윤은 최초 먹방 쇼 개최를 제안해 폭소를 안겼다.‘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3.09.14 I 최희재 기자
'세대통합 국민가수' 임영웅, 'TMA' 대상 거머쥐나
  • '세대통합 국민가수' 임영웅, 'TMA' 대상 거머쥐나
  • 임영웅(사진=물고기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세대통합 국민가수 임영웅이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에 출격한다.13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가수 임영웅이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5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임영웅은 지난 6월 발매한 두 번째 자작곡 ‘모래 알갱이’로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총 11주 동안 머무르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해당 곡은 발매 후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국내 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임영웅은 다양한 연령층의 두터운 팬덤을 기반으로 매일 ‘N천만’ 이상의 영상 조회수 기록을 경신하는가 하면, 숱한 시상식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국내 최고 솔로 가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또 KBS2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에 이어 ‘우리들의 블루스’ OST까지 연달아 히트시키며 가요계 대표 ‘OST킹’으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올해 데뷔 7주년을 맞은 임영웅은 내달 27일 서울을 시작으로 2023 전국투어 콘서트 ‘I아임 히어로’를 개최하고 약 4개월 간의 대장정을 이어간다.매 활동마다 가요계 역사를 새로 쓰며 오랜 기간 ‘임영웅 신드롬’을 이끌고 있는 임영웅이 어떤 수상 릴레이를 펼칠지 기대가 쏠린다.
2023.09.13 I 윤기백 기자
김영옥, 사망설 가짜뉴스 언급…"살아있다고 발표하려고"
  • 김영옥, 사망설 가짜뉴스 언급…"살아있다고 발표하려고"
  •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김영옥이 가짜뉴스를 언급하며 일침을 가했다.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영옥, 박하나, 이유진, 쯔양이 출연하는 ‘어쩌다 국민가족’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는 배우 봉태규가 함꼐한다.‘국민 할머니’ 김영옥은 자신의 사망설을 다룬 가짜 뉴스를 언급했다. 김영옥은 “나 살아있다고 발표하려고 나왔다”라며 “자꾸 나더러 죽었다고 그러네. 그러지 마라들”이라고 쓴소리를 전했다.이에 MC 김구라는 “저희 어머니도 (김영옥의 가짜 사망 뉴스를 보고) 놀라셔서 전화를 하셨다”라고 걱정했다.연예계에서 유명한 ‘임영웅 찐팬’ 김영옥은 김구라를 향한 ‘팬심(?)’으로 눈길을 끌었다. ‘가요계는 임영웅, 예능계는 김구라’라며, 김구라를 임영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원픽으로 꼽은 것. 김영옥이 많고 많은 예능인 중 김구라를 유독 좋아하는 이유와 임영웅과 김구라를 원픽으로 꼽은 기준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사진=MBC ‘라디오스타’)김영옥은 출연을 기대하는 작품이 있다면서 ‘오징어 게임’ 시즌1에 성기훈(이정재 분) 어머니 역할로 출연해 죽었지만,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을 기대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이정재 엄마로 회상신이라도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간절한 바람을 덧붙여, 과연 그 소망이 이뤄질지 흥미를 자극한다.영화 ‘소풍’에서 활약한 김영옥은 함께 출연한 나문희에게 연기를 지적한 사연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작품을 위해서 (나문희에게) 3~4번 지적했다”라고 말했다. 김영옥의 지적에 나문희가 보인 반응이 궁금한 가운데, 김영옥은 ‘소풍’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는 기쁜 소식을 알려 환호를 자아냈다.김영옥은 힙합계 손자로 몬스타엑스 주헌을 꼽으며 “때만 되면 최고급 과일을 보내준다”라고 자랑해 부러움을 유발했다. 주헌과 함께 딘딘에게도 할머니 사랑을 드러낸 그는 딘딘이 친손녀 딸에게 관심을 보인 것에 대해선 “(딘딘은) 불가불가다. 더 이상 얘기하지 말라”라고 공개 선언해 폭소를 안겼다.그런가 하면, 김영옥은 6.25 전쟁이 배경인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실제 경험담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큰 오빠는 인민군, 작은 오빠는 국군이었다. 양쪽에서 총질을 하지 않았을까”라며 슬퍼했다. 김영옥은 북으로 넘어간 큰오빠의 생사에 대해선 전혀 모른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3.09.12 I 최희재 기자
임영웅 '모래 알갱이' 담긴 '소풍' 뮤비… 감동 퍼레이드
  • 임영웅 '모래 알갱이' 담긴 '소풍' 뮤비… 감동 퍼레이드
  •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가 삽입된 뮤직비디오 장면(사진=로케트필름)[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주연의 영화 ‘소풍’의 삽입곡인 임영웅의 자작곡인 ‘모래 알갱이’가 담긴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8일 제작사 로케트필름에 따르면 공개된 뮤직 비디오는 영화 ‘소풍’의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을 기념해 만든 영상이다. 위로와 힐링을 전하는 ‘모래 알갱이’의 시적인 가사와 영화 ‘소풍’ 출연진만이 보여질 수 있는 남다른 내공의 연기력을 확인시켜주는 영상이 이보다 조화로울 수 없다.임영웅의 노래가 영화에 등장하는 것은 ‘소풍’이 처음이다. 시적인 가사가 영화 ‘소풍’이 전하는 메시지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어 감독과 제작진이 ‘모래 알갱이’의 사용을 위해 공을 들였다. 덕분에 영화에서 나문희, 김영옥 배우의 절제된 감정의 순환이 관객들에게 전달되는 순간, 최고조에 다다른 감동을 느끼게 하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제작사 측은 밝혔다.시니어벤저스 배우들이 함께하는 영화 ‘소풍’은 실제로도 오랜 우정을 자랑하는 배우 나문희와 김영옥은 영화 속에서도 절친이자 사돈지간으로 60여 년 만에 고향 남해로 함께 우정 여행을 떠나는 은심과 금순 역을 맡아 설명이 필요 없는 노련한 케미를 선보인다. 신사 배우의 대명사인 박근형은 고향 남해를 지키며 사는 태호 역으로 나와 여전한 핸섬함으로 소녀 시절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 유쾌함을 더한다. ‘와니와 준하’, ‘분홍신’, ‘불꽃처럼 나비처럼’, ‘더 웹툰: 예고살인’ 김용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소풍’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돼 김용균 감독과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배우들이 영화제 개막식을 비롯해 GV, 야외 무대인사 등 관객과의 만남을 가진다.
2023.09.08 I 윤기백 기자
가장 빠르게 K팝 트렌드를 읽는 사람…한터글로벌 곽영호 대표
  • 가장 빠르게 K팝 트렌드를 읽는 사람…한터글로벌 곽영호 대표[인터뷰]
  • 곽영호 대표(사진=한터글로벌)[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누구나 준비만 잘한다면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Cupid) 같은 글로벌 히트곡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라고 생각해요.”한터차트 운영사인 주식회사 한터글로벌 곽영호 대표의 말이다. 곽 대표는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터글로벌 사옥에서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 자리에서 ‘국가별 차트’ 신설 계기에 대해 얘기하며 이 같이 밝혔다.1993년 설립된 한터차트는 전 세계 1500여개 이상의 음반 판매점과 연계되어 있는 K팝 대표 음악 차트다. ‘음반’, ‘음원’, ‘소셜’, ‘글로벌’ 등 다양한 차트를 운영해온 한터차트는 이달 초 ‘국가별 차트’를 신설해 업계에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국가별 차트’는 국가별 K팝 트렌드를 보여주는 차트다. 한터차트가 자체 집계하는 음반 판매량에 따른 ‘음반 지수’, 해외에서 소비되는 국가별 ‘음원 지수’ 및 ‘소셜 데이터’ 등을 토대로 순위를 매긴다. 국내 음악 차트가 ‘국가별 차트’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업계 안팎의 이목이 쏠리는 중이다.곽 대표는 “그동안 업계 관계자들과 전 세계 팬들의 니즈가 꾸준히 있었다”며 “자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궤도에 오른 만큼 유의미한 순위를 발표할 수 있겠다고 판단해 차트를 신설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전 세계 K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해 ‘국가별 차트’를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8월 5주차 국가별 차트 1위 아티스트(사진=한터글로벌)아직은 베타 단계라 미국, 중국, 일본 등 3개국의 순위만 공개하고 있다. 곽 대표는 “향후 순위 운영 국가를 10개국 이상으로 늘리고 세부 데이터 열람 또한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K팝 주요 소비국들에서 어떤 아티스트가 성장하고 있는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차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곽 대표는 ‘글로벌화’를 K팝 시장의 여전한 화두로 꼽으면서 ‘국가별 차트’가 기획사들이 아티스트 성장 전략을 한층 더 고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표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인터뷰 도중 ‘큐피드’로 빌보드 핫100 진입에 성공하며 ‘중소 기획사의 기적’을 쏘아 올렸던 피프티 피프티를 언급한 이유다.“국가별로 다른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아티스트를 효과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부분에 있어 K팝 주요 소비국의 데이터를 객관화해 볼 수 있는 ‘국가별 차트’가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고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떤 음악을 설계하고 피칭해 팬덤을 모을 것인가’에 대한 뾰족한 전략을 수립한다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는 중소기획사 소속 아티스트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초동인증패를 받은 블랙핑크(사진=한터글로벌)초동인증패를 받은 임영웅(사진=한터글로벌)K팝 팬들은 전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반 차트인 한터차트를 보며 각 아티스트의 ‘초동 판매량’(음반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을 확인한다. 곽 대표는 대표 취임 후 ‘초동 인증패’ 제도를 도입하는 등 초동 판매량 데이터를 활용해 아티스트의 성과를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 제작 및 배포에도 힘 썼다.결과적으로 최근 몇 년간 초동 판매량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K팝 팬들이 향유하는 문화로 자리 잡았고, 이는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악재 속에도 음반 시장이 역대급 호황기를 맞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곽 대표는 “지지하는 아티스트의 음반을 구매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면서 K팝 소비국이 늘어났다.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유의미한 지표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이어 “럭키한 일이라고 느끼면서 한편으로는 이젠 우리가 보답을 해줘야 할 때라는 생각도 든다.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라고 밝혔다. 곽 대표는 K팝 음반 시장의 미래를 밝게 보고 있다. 다만 그는 “남미 시장을 중심으로 중국의 C팝이 올라오는 추세”라면서 “이 같은 흐름을 견제하면서 지금의 성장세가 안정화되려면 조금 더 임팩트 있는 인사이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곽 대표는 “‘국가별 차트’가 촘촘한 기획과 계획을 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곽 대표는 2016년 말 한터차트에 합류하기 전 주로 스포츠 IT 분야 SI(system integration) 기업에서 일했다. 그는 “K팝 분야에 문외한인 사람이었는데 이젠 ‘누구보다 빠르게 K팝 트렌드를 읽는 사람’이 됐다”며 웃어 보였다. “‘역사성’, ‘상징성’, ‘전문성’, ‘확장성’을 키워드로 두고 한터차트의 발전 방향성을 고민했어요. 그에 맞춰 한터글로벌을 세운 뒤 차트 시스템 개편 및 고도화, 해외 지사 설립(멕시코, 칠레, 베트남, 일본, 중국 등 5개국), 한터뉴스 론칭, 팬 플랫폼 후즈팬 론칭, 후즈팬 카페 오픈 등을 부지런하게 추진해나갔고요. 혹자들은 스타트업이 너무 많은 사업을 진행하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지만, 사업을 다각화하고 고도화하면서 맞지 않는 것들을 빠르게 털어내고 우리에게 맞는 명확한 방향성을 찾은 게 성장비결이었다고 생각해요.”한터뮤직어워즈(사진=한터글로벌)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사진=한터글로벌)후즈팬 카페(사진=한터글로벌)중소벤처기업부 아기 유니콘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상, 플랫폼 사용자 1500만명(차트, 뉴스, 후즈팬 총합) 돌파, 한터뮤직어워즈 개최. 곽 대표가 한터차트를 이끌면서 이뤄낸 눈부신 성과들이다. 곽 대표는 “대표직을 맡기 전 매출액이 1억 원대였는데 작년엔 184억 원이었고 올해는 250억 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빠르면 내년 하반기쯤 상장을 목표로 잡고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고 있는 단계”라면서 한터글로벌의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다.“K팝은 우리에게 코어일 뿐이다.” 곽 대표의 장기적인 목표는 한터글로벌을 K팝을 넘어 K컬쳐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그는 “‘젠지’와 ‘알파’ 세대가 우리의 미래 고객”이라며 “K팝뿐만 아니라 투어, 푸드, 교육,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터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여러 관련 기업들이 우리 회사를 앞다퉈 찾아오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곽 대표는 “K팝을 비롯한 K콘텐츠가 글로벌을 강타하고 있지만, 정작 넷플릭스, 유튜브 등 해외 플랫폼에 콘텐츠가 종속되어 있는 상황이 아쉽게 느껴진다”면서 K컬쳐 허브 역할을 할 플랫폼을 만들어내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9.07 I 김현식 기자
“임영웅 사인 좀”…캐스퍼 父, 유노윤호에 부탁
  • “임영웅 사인 좀”…캐스퍼 父, 유노윤호에 부탁
  • KBS 2TV ‘살림남’ 방송 캡처 이미지[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살림남’ 캐스퍼 아버지가 유노윤호에게 임영웅의 사인을 부탁했다.지난 2일 방송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천수와 현진영의 ‘혹서기 극기 훈련’과 캐스퍼의 ‘잔소리 탈출 대작전’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5%를 기록했다.이날 방송에서 캐스퍼는 부모님을 모시고 신곡 ‘뷔자데’(Vuja De) 무대를 앞둔 유노윤호의 대기실을 찾았다. 캐스퍼의 아버지는 유노윤호에게 SM 투어와 아내를 위한 임영웅 사인을 돌발 요청해 캐스퍼를 당황하게 했다. 유노윤호는 “뵌 적은 없는데”라면서도 캐스퍼의 아버지의 간곡한 부탁에 받아주겠다 약속했다. 방송국 구경 후 캐스퍼는 돌아가신 할머니와의 추억이 있는 식당을 찾아 부모님과 애틋한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과 훈훈한 하루를 보냈다.한편 이천수와 현진영은 평소 절친 KCM과 함께 캠핑 여행에 나섰다. 현진영이 “KCM은 내 오른팔”이라고 밝히자 KCM은 “주입식”이라고 반박해 현진영을 당황케 했다. 힐링을 즐긴 것도 잠시 정동남이 호루라기와 함께 등장해 세 사람은 곧바로 극기 훈련에 돌입했다. 거센 훈련 속 모두가 사색이 되어가는 가운데, 이천수는 “내가 아무리 체력이 좋아도 손흥민, 이강인도 이건 못 할 것”이라며 힘들어했다. 이후 대결에서 승리한 이천수는 육두문자까지 내뱉으며 큰 웃음을 안겼다.
2023.09.03 I 김미경 기자
역시 임영웅…이번엔 소아암·백혈병 환아 돕는다
  • 역시 임영웅…이번엔 소아암·백혈병 환아 돕는다
  • 가수 임영웅(사진=물고기컴퍼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가수 임영웅이 소아암, 백혈병 환아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8월의 가왕에 등극하며 획득한 상금과 선한스타 워크를 통해 획득한 상금 총 206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와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한 상금은 장기간 치료받느라 혹은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배움을 놓친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료 후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심리, 미술 정서 치료 등의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노래로 마음을 따듯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따듯한 기부로도 그 온기를 전해주고 있다.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하다.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전했다.(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선한스타 워크는 앱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걸음수를 모아 이용자가 원하는 가수 이름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3.09.03 I 김미경 기자
'살림남', '월수입 7000만원 안무가' 캐스퍼 부모 첫 등장
  • '살림남', '월수입 7000만원 안무가' 캐스퍼 부모 첫 등장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안무가 캐스퍼의 부모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2일 방송하는 ‘살림남’에는 ‘월 수입 7000만원 안무가’로 화제가 된 캐스퍼의 부모가 아들의 집에 방문하는 이야기가 다뤄진다. 최근 촬영 당시 캐스퍼 부모는 짐 한 보따리를 들고 아들의 집을 찾았다. 캐스퍼의 부친은 “방송을 봤는데 아들 집안이 엉망이라 주위에서 정리 정돈하고 오라고 해서 왔다”고 말했다. 캐스퍼가 좋아하는 음식을 직접 준비한 모친은 “밤새도록 음식 만들어서 새벽부터 올라왔다”고 밝히며 남다른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캐스퍼는 게임에 집중한 채 “지금 못 나간다”고 말하는 모습으로 부모의 속을 썩인다. 이후 가스 중단으로 작동되지 않는 가스레인지와 썩은 사과가 잔뜩 놓여 있는 냉장고 등 여전히 엉망인 집 상태가 공개됐고, 이를 본 부모는 결국 잔소리 폭격을 시작했다. 식사하면서도 계속되는 잔소리에 캐스퍼는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며 어딘가로 향했다. 유노윤호의 컴백 응원 및 챌린지 촬영을 위해 KBS를 찾아간 것이다. 그러자 캐스퍼 부모는 방송국 구경을 시켜 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사과 및 사과즙 한 박스를 들고 따라나섰다. 캐스퍼는 부모와 함께 유노윤호의 대기실을 찾아갔고, 유노윤호는 캐스퍼의 아버지를 보자마자 ‘한국의 니콜라스 케이지’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살가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캐스퍼 아버지는 유노윤호에게 “SM 구경시켜 달라”는 돌발 요청을 했고, 아내를 위해 임영웅 사인까지 요청해 캐스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유노윤호는 “정식으로 모시겠다”라며 SM 투어와 함께 의성 사과 투어를 약속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방송에는 캐스퍼가 부모와 함께 할머니와의 마지막 추억이 있는 장소로 향하는 이야기도 펼쳐진다. 2일 밤 9시 25분 방송.
2023.09.02 I 김현식 기자
임영웅·송가인 보컬 선생님, ‘오빠시대’ 출연…제자만 700명
  • 임영웅·송가인 보컬 선생님, ‘오빠시대’ 출연…제자만 700명
  • (사진=MBN ‘오빠시대’)[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화려한 이력을 가진 인물들이 ‘오빠시대’에 출격한다.오는 10월 6일 첫 방송되는 MBN ‘오빠시대’는 8090 시절의 감동과 설렘을 전해줄 오빠 발굴 타임슬립 오디션 프로그램. 탄탄한 가창력과 넘치는 끼를 바탕으로 8090 명곡 열풍을 이끌어 갈 새로운 국민 오빠의 탄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무엇보다 ‘오빠시대’에 지원한 참가자들의 이력이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스타 제자들을 다수 배출한 보컬 트레이너부터 유명 가수의 가족,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 등 다채로운 개성의 지원자들이 ‘오빠시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먼저 임영웅과 송가인을 가르친 것으로 유명한 보컬트레이너 겸 가수 장우람의 출연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금까지 트레이닝한 제자만 약 700여 명이라는 그는 두 사람 외에도 손태진, 박재정, 비비, 홍지윤, 양지은, 김태연, 포레스텔라 고우림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가르쳤다.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를 대거 배출한 그가 자신의 도전에서는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MBN ‘오빠시대’)인디밴드 중식이 밴드의 보컬 정중식도 ‘오빠시대’에 지원했다. 생활 밀착형 노래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중식이 밴드’는 ‘2014년 제1회 한국인디뮤지션대상’에서 금상을 ‘2014 제4회 전국오월창작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실력파 밴드다. ‘오빠시대’를 통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높인다.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자들도 ‘오빠시대’에 출연한다. ‘돌싱글즈2’ 이덕연과 ‘하트시그널2’ 정재호가 그 주인공이다. 현재는 레스토랑 셰프로 일하며 가수의 꿈도 키우고 있다는 싱글 대디 이덕연과 훈훈한 외모로 과거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한 정재호가 ‘오빠시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유명 가수 가족들도 눈에 띈다. 그중 ‘고음종결자’ 가수 진주의 친동생 범진은 누나와는 또 다른 독보적인 허스키 보이스의 소유자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약 3,50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인 ‘공연의 신(神)’ 김장훈의 조카 이동길도 ‘오빠시대’에 지원, 삼촌과 꼭 닮은 ‘무대 DNA’를 아낌없이 뽐낼 예정이다.MBN 새 오디션 프로그램 ‘오빠시대’는 오는 10월 6일 첫 방송된다.
2023.08.31 I 최희재 기자
제2의 송가인·양지은 찾는다…'미스트롯3', 참가자 모집 포스터 공개
  • 제2의 송가인·양지은 찾는다…'미스트롯3', 참가자 모집 포스터 공개
  • (사진=TV조선 ‘미스트롯3’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원조 트롯 오디션 ‘미스트롯’이 시즌3로 돌아온다.TV조선 ‘미스트롯3’는 또 한 번의 트롯 신드롬을 일으키며 트롯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스타들을 발굴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그간 TV조선은 트롯 오디션을 통해 ‘미스트롯’의 송가인, 홍자, 양지은, 홍지윤, 김태연과 ‘미스터트롯’ 임영웅, 김호중, 장민호, 이찬원, 안성훈, 박지현 등 스타들을 배출해냈다.30일 공개된 ‘미스트롯3’ 메인 포스터에는 송가인과 양지은이 남다른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당신을 기다리는 단 하나의 오디션’이라는 문구와 함께, 비어있는 새 시즌 주인공 자리가 눈길을 끈다.제작진에 따르면, 1차 접수에서부터 최고의 현역 실력자들이 모인다는 후문이다. 또한 ‘미스트롯3’만 기다리며 실력을 갈고닦았다는 숨은 고수들이 속속 신청서를 내며 진검승부를 예고하고 있다.‘미스트롯3’는 오는 9월 10일까지 참가자 2차 모집을 진행한다. 트롯을 사랑하는 만 50세 미만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지원서를 작성한 후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직접 부른 노래가 담긴 5분 내외 영상, 정면의 얼굴 사진을 첨부하는 방식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8.30 I 최희재 기자
  • CJ CGV, 9000억 자본 확충으로 극장운영 첨단화·재무구조 개선-대신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대신증권은 30일 CJ CGV에 대해 9000억원의 자본확충으로 극장 운영 첨단화와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CJ CGV(079160)의 29일 종가는 7470원이다.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CJ CGV가 약 9000억원의 자본확충 완료시 부채비율은 2분기 1045%에서 약 323%, 리스부채 제외시는 약 122%로 개선, 신용등급 추가로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CJ CGV는 2017~2019년 한국 영화시장에서 특별관 점유율은 6.5~7.9%다, 2022년 이후 21%다. CJ CGV는 조달자금 중 1000억원을 시설 첨단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올리브네트웍스의 정보기술(IT) 역량 활용해 전관 특별관, 기술 특별관, 신규 고급관 등 극장의 차별화 시도하고 있다.다만 2019년부터 리스 회계 적용으로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그는 “이론적으로는 계약기간의 절반(13년 임차계약의 경우 25년경)이 지날 경우 오히려 당기순이익이 증가한다”고 분석했다.CJ CGV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4년만에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매출은 2019년의 75~112%, 영업이익은 66~96% 수준으로 회복했다.상반기 부진했던 중국도 7월은 역대 최대 실적 달성했다. 그는 “차별화된 경험에 대한 수요 증가로 4DX는 2023년 역대 최대 매출과 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수익성 높은 4DX향 오리지널 컨텐츠(BTS, 임영웅 콘서트 등) 비중도 늘고 있다. 2019년 0.3%, 올 2분기 35.7%. ATP 2019년 6500원, 2020년 추정치 2만1600원이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840억원, 2019년의 69%. 2024년 1400억원, 2019년의 120%가 될 것”이라며 “2025년도 극장은 2019년 수준을 회복, CGV 영업이익은 2000억원, 2019년의 168%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23.08.30 I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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