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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784건

  • (부음기사 종합)박준성씨 부친상 外
  • [이데일리 편집부] ▲김진규(자영업)·원규(우리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재원(전 한나라당 국회의원)씨 모친상, 서보영(대구시청 공무원)씨 빙모상- 시: 29일 오전 3시-빈소: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01호-발인: 9월 1일 오전 8시-장지: 경북 의성 선영-연락처: 053-420-6141▲김탁훈(사업) 부친상, 이동호(롯데시네마이사)·김용주(현대자동차차장) 장인상 -일시: 29일 오전 8시40분-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일 오전 5시 -연락처: 02-3010-2294▲박준성(삼성물산 상무)·도성(옥천식품 대표이사)씨 부친상-일시: 27일-빈소: 삼성서울병원 15호실-발인: 31일 오전 10시-장지: 경기도 파주 동화경모공원-연락처: 02-3410-6915▲손시곤(자영업)씨 모친상, 박병렬(한화건설 재무실 상무)·김상진(창원시청)씨 빙모상-일시: 29일 오후 5시-빈소: 경북대학교 장례식장 205호-발인: 31일-연락처: 053-420-6464▲신완호(사업)·현호(사업)·정자(더블해피니스이사)·미현(인비트윈코리아대표이사)씨 모친상, 전준모(전KBS감사)·서정기(서정기콜렉션대표이사)씨 장모상 -일시: 28일 오후 9시40분 -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31일 오전 8시-연락처: 02-3010-2232▲안명식(원주시문화센터관리계장)씨 별세 -일시: 29일 오후 2시10분-빈소: 원주기독병원-발인: 31일 오전 8시 -연락처: 033-741-1994▲오영민(KT 상무)·영훈(현대종합상사 부장)씨 부친상 -일시: 29일 오후 11시30분-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1호-발인: 9월 1일 오전 6시 30분-연락처: 02-3010-2000, 02-3010-2291 ▲윤재홍(지산도장대표이사)씨 부친상, 최화진(진도부동산대표)·이훈묵(고명초교교감)·이상영(서울탁주강동합판소대표이사)씨 장인상 -일시: 29일 오전 11시16분 -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31일 오전 2시30분 -연락처: 02-3010-2295▲윤태원(이스트윈드대표이사)씨 부친상, 이승근(동일삭도대표이사)·김동섭(삼성생명근무)씨 장인상 -일시: 28일 오전 9시15분 -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31일 오전 6시-연락처: 02-3010-2231 ▲이태호(전한국수출입은행장)씨 별세, 원용(사업)·정순(사업)·정옥(사업)·정숙(사업)씨 부친상, 김한집(아주대교수)·앤드루 샌더스(미국변호사)씨 장인상 -일시: 29일 오후 2시44분-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9월 1일 오전 7시-연락처: 02-3410-6916▲진동수(금융위원장)·정수(한진해운 상무)·영옥(재미)·영현(주부)씨 모친상, 유병준(재미)·김종천(우리은행 글로벌본부장)씨 장모상-일시: 28일 오후 7시10분-빈소: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발인: 31일 오전 6시-장지: 전북 고창 선영-연락처: 3010-2230 ▲최수일(한국은행울산본부차장)·진우영(중부산세무서주사)·천관호(삼성전자팀장)씨 장인상 -일시: 29일 오전 5시25분-빈소: 부산 인창장례식장-발인: 31일 오전 8시30분-연락처: 051-464-5829▲최원익(사업)·원석(동서식품팀장)씨 모친상, 박한규(한국신문운송대표)·이종원(분당교통대표)·권오관(한국은행감사실검사역)씨 장모상 -일시: 28일 오전 7시35분-빈소: 서울성모병원-발인: 31일 오전 5시30분 -연락처: 02-2258-5971
2010.08.30 I 편집부 기자
  • (VOD)스페인 유명 휴양지 산불
  • [이데일리TV 성문재 기자] 그리스와 터키 등 지구촌 곳곳에서 산불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스페인에서는 한 유명 휴양지에서 산불이 일어났습니다. 이 때문에 휴일을 즐기던 관광객 15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산꼭대기에서 희뿌연 연기와 함께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소방 항공기가 불길을 잡으려 애쓰지만 역부족입니다. 산속 도로에 주차돼 있던 차량 수십대는 이미 불에 타 뼈대만 남았고, 관광객들은 모두 해안가 모래 사장으로 대피했습니다. 지난 22일 스페인의 대표적 휴양지인 이비자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2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고, 주택 여러 채와 차량 수십 대가 불에 탔습니다. 휴양지에 고립된 관광객들을 수송하기 위해 11대의 비행기가 급파됐고, 2대가 추가로 편성될 예정입니다. 관광객들을 섬 밖으로 수송하기 위해 보트들도 대거 동원됐습니다. 소방관들이 불길을 잡으려고 애쓰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인터뷰)하우메 콜/소방당국 책임자  현재 상황으로 봐서 남쪽은 점차 안정되고 있지만 북쪽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래도 날씨 도움으로 곧 불길을 잡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휴일을 즐기러 찾은 아름다운 휴양지가 대규모 산불로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이데일리 성문재입니다.
2010.08.24 I 성문재 기자
팔 걷어부친 日정부 어떤 부양책 내놓나
  • 팔 걷어부친 日정부 어떤 부양책 내놓나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일본 정부가 엔고와 경제지표 부진에 못이겨 결국 추가 경기부양책을 검토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그동안 재정난을 이유로 부양책 마련에 회의적이었다가 어렵게 입장을 바꾼 만큼 어떠한 해결책이 나올 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통화 당국의 엔고 저지 여부에도 시장의 관심은 매우 크다. ◇ 日 부양책 검토..중기·대졸생 취직 지원 등 거론 ▲ 일본 GDP와 달러-엔 환율 등 경제지표. 출처:WSJ부양책 구상이 구체화한 건 지난 18일(현지시간). 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추가 부양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 총리는 이를 위해 나오시마 마사유키 경제산업상과 아라이 사토시 경제재정상, 노다 요시히코 재무상 등에게서 상황 점검을 지시했다.  20일부터 부양책 논의가 시작되고, 이를 바탕으로 간 나오토 총리가 행동에 나설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우선 엔화 강세로 타격을 받는 중소기업을 보호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기를 살리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구체적으로 올해 말 종료되는 `에코포인트제` 연장과 저탄소 산업인 자동차용 배터리,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에 대한 보조금 지원 등이 부양책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구직 활동에 나서는 대학 졸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들을 채용하는 기업들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엔화 강세로 타격을 입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 한정된 재원때문에 쉽지않아그러나 일본 정부가 재정난 때문에 추가 부양책을 쉽게 내놓지 못할 것이란 전망도 여전하다. 일본의 국가 채무가 국내총생산(GDP)의 두 배 수준에 근접한 상황이라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결단을 내리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노다 재무상은 지난 19일 "862조엔 규모 채무는 1만엔을 쌓아올려도 후지산 높이의 2500배 수준"이라고 재정난을 묘사했다. 현재 일본 정부가 추가 부양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은 예비비에 있는 9000억엔과 지난해 회계결산에서 남은 8000억엔을 합쳐 총 1조7000억엔이다.  ◇ BOJ 양적완화 검토..외환 직접 개입은 `아직` 통화당국인 일본은행(BOJ)이 엔고 진화에 나설지도 관심이다. 오는 23일 간 총리와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 총재가 긴급회동을 가질 예정이어서 시장에선 BOJ가 외환 시장에 직접 개입할 것이란 관측이 강해지고 있다.  산케이 등에 따르면 긴급회동에선 대출 프로그램 규모를 20조엔에서 30조엔으로 늘리고 대출 만기를 6개월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 금리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엔화를 약세로 유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치다. 이런 보도가 나오면서 전일 일본 증시는 오름세로 화답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노다 재무상은 20일 기자회견에서 현재 외환 움직임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면서 엔고가 추가적으로 일본 수출 기업들을 위협할 정도로 지속될 지에 대해 주요 7개국(G7)들과 환율에 관해 소통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를 외환시장 개입으로 해석하긴 무리가 있어 보인다. 바클레이 캐피털의 마사푸미 야마모토 전략가는 "일본 정부가 G7과 엔고 문제를 놓고 접촉한다는 것은 그만큼 심각하다는 반증이나 이를 외환 개입으로 이어진다고 곧바로 해석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시장은 실망감을 반영했다. 일본 증시는 정부당국이 환시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작용하면서 장중 2%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그만큼 부양책이나 시장 개입 여부가 민감한 상황이란 방증이다.
2010.08.20 I 임일곤 기자
자동차 업계 "2030 잡아라"..`Young 마케팅` 박차
  • 자동차 업계 "2030 잡아라"..`Young 마케팅` 박차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김 대리는 이달 말까지 그의 생애 첫 애마 구입을 미루기로 했다. 주머니 사정상 준중형을 고민하고 있지만, 남들과 다 똑같은 차는 뭔가 아쉬운 느낌이다. 그렇다고 성능을 포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발만 동동 굴렀던 터다.그랬던 그에게 최근 희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기아차의 포르테 해치백 출시 소식이 그것이다. 김 대리는 "바로, 이거다"라며 무릎을 쳤다. 중형 못지 않는 성능에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고려한 해치백 형태가 마음에 쏙 들었다.  ◇`남과 같은 것은 싫어. 가격도 착해야 돼`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주요 고객으로 부상하고 있는 20,30대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이 한창이다. 업체들은 스타일과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실속형 모델`과 `영 마케팅` 투 트랙 전략으로 20, 30대 젊은 층 공략에 나섰다. ▲ 기아차 포르테 해치백기아차는 개성은 살리면서 해치백 특유의 넉넉한 실내공간을 살려 실용성까지 원하는 고객을 위해 `포르테 해치백`을 이달 말 선보인다.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준중형 포르테를 변형한 모델로, 2도어의 포르테쿱에 이어 리모델링 2호가 되는 셈이다. 국내 해치백 모델 최초로 신형 아반떼에 장착된 고성능 1.6 GDI엔진 및 6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 140 마력, 최대 토크 17.0 kg·m의 동급 최고 성능을 나타낸다. 또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지만 대략 1500만원 선으로 알려져 성능과 스타일 모두를 원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제격이란 평가다. ▲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모나코 핑크GM대우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모나코 핑크`는 남과 다른 개성을 원하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삼은 모델이다. 연한 분홍색에 가까운 `모나코 핑크`는 7월 말 현재 마티즈크리에이티브의 9가지 색상 중 선택률 20% 웃돌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모나코 핑크 색상이 추가되면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판매에도 부쩍 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초 선보인 핑크색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인기를 모으면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판매량은 전년대비로 273%, 전월대비로도 8% 증가한 5046대가 판매됐다.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핑크색이 예상치 못했던 `대박`을 친 셈이다. 르노삼성은 올 하반기 뉴SM3에 2.0리터 엔진을 탑재, 동력성능을 높인 `뉴 SM3 2.0`을 출시한다. 젊은 감각의 SM3를 타고 싶지만 보다 높은 주행성능을 선호하는 준중형 고객들을 겨냥한 것이다.르노삼성 관계자는 "`뉴 SM3 2.0`은 르노삼성의 기대작으로 외관상 바디킷을 적용하는 등 젊은 감각과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모델이 될 것"이라면서 "가격도 뉴 SM3에 비해 큰 폭의 상승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푸조 밀레짐 207CC수입차도 젊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가격은 낮추고 스타일은 살린 모델들을 선보였다. 푸조는 창립 200주년을 기념해 콤팩트 해치백 `밀레짐 207GT`를 200대 한정으로 출시했다. 1.6 VTi가솔린 엔진을 장착, 깐깐하기로 유명한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 5를 충족시킨다. 컨버터블로 젊음이들의 감각을 반영한 동시에 최고출력 120마력에 16.3kg.m의 토크로 성능도 빠지지 않는다. 연비도 리터 당 13.8km다. ◇트위터부터 시승까지..車업계, `영 마케팅` 총력자동차 업체들은 젊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이들을 타깃으로 한 `영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 현대차 신형 아반떼 블로그·트위터 오픈현대차(005380)는 신형 아반떼의 주요 고객층인 젊은 세대를 겨냥, 신형 아반떼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를 개설했다.아반떼 블로그와 트위터에 질문을 올리면 실시간으로 궁금증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난 달 12일부터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자동차 정보가 나오는 `QR 코드` 활용한 이색 마케팅도 전개했다. 단순한 스마트폰 이용을 넘어 바코드를 이용한 마케팅은 업계 최초다. 전국 주요 판매망을 비롯해 시내 대형 옥외건물, 영화관, 지하철 스크린도어, 버스정류장 등에 바코드인 `QR 코드`가 들어간 이색 광고물을 설치, 스마트폰 이용자를 이 광고물을 찍으면 신형 아반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럭셔리 카`로 유명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8월 한달 간 `My B`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My B`는 3000만원 대로 럭셔리 브랜드 벤츠에서 젊은 고객들을 주요 고객층으로 하는 모델이다. ▲ 닛산의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후원, 젊은 감성 잡기에 적극 나섰다.`도심 속의 여유 있는 여름`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시승은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 이용권, 스파, 영화이용권 등을 제공해 젊은 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달 22일부터 이달 8일까지 자사 관련된 사진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강원랜드 하이원 호텔 숙박권, 워커힐 호텔 리버파크 수영장 이용권과 뷔페 식사권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스바루는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열린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아웃백, 포레스터 등 3차종을 전시, 록 음악 공연장을 찾은 젊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닛산의 럭셔리 브랜드인 인피니티는 오는 15일까지 인피니티 전 차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공연 티켓을 증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20대와 30대의 젊은 층은 이제 더 이상 방관만하는 계층이 아니다"라며 "실질적인 소비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계층인 만큼 자동차 업계도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짜느라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기아차 "지하철역서 `재밌는` 쏘울 만나보세요"☞(주간추천주)현대증권☞기아차, `신차 모멘텀` 살아있다-신영
2010.08.18 I 김보리 기자
LH, 단지내 미분양상가 `40% 할인`
  • LH, 단지내 미분양상가 `40% 할인`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분양된 단지내 상가의 할인분양에 나서고 있다. 16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이달초 기준으로 선착순 수의계약 중인 LH 미분양 상가는 전국적으로 100개 단지 288개 점포에 달하며, 이중 일부 점포는 분양가 할인을 통해 재분양 중이다. 수도권에선 고양일산2, 남양주가운, 의정부녹양 등 8개 단지에서 미분양 9개 점포에 대해 최초 입찰당시 예정가격 대비 최대 40%까지 할인해 선착순 수의계약방식으로 분양 중이다. 김포양곡에서 공급되는 2개 단지 미분양 3개 점포를 비롯해 파주금촌1, 문산당동2, 파주운정 등에서 분양되는 미분양 12개 점포도 10%대 수준에서 분양가격이 인하돼 주인을 찾고 있다. 오산세교와 오산누읍 2개 단지 미분양 4개 점포도 5~10%선에서 할인이 적용돼 분양중이다. 한편 LH는 오는 23~25일 전국 16개 단지에서 43개 점포의 상가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는 특별공급분을 제외하고 신규물량 10개 점포와 재공급 물량 33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지역별로는 신규공급의 경우 수도권은 인천소래 A1블록에서 6개 점포이며, 지방은 강원 남춘천 14개 점포다. 재분양에 나서는 물량은 인천동산 11개 점포 등 수도권에서 22개 점포와 지방에서 광주지산 3개 점포 등 11개 점포의 재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단지내 상가 투자시에는 아파트 분양률과 입주률은 물론 업종별 구성과 배치현황, 소비수준 등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0.08.16 I 이진철 기자
(골프회원권시황)비전힐스 2주 연속 하락…낙폭 줄어 `위안`
  • (골프회원권시황)비전힐스 2주 연속 하락…낙폭 줄어 `위안`
  • [이데일리 윤석민 기자] 강북의 신흥 명문 골프장 비전힐스가 2주 연속 하락했다. 매도 매수간 호가차이 속에 법인매수세를 끌어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3일 에이스회원권거래소의 주간(8월7~13일) 골프회원권 가격통계에 따르면 전반적인 약보합세 속에 서서울 주중이 2.2% 하락한 4400만원에 거래돼 주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비전힐스는 금주 1.4% 하락해 2주 연속(전주 -5.1%) 하락했다. 2주새 5000만원이 빠졌지만 전주에 비해 낙폭이 줄어든 게 위안거리다. 거래자간 호가 차이가 2000만원 수준으로 크다. 레이크사이드는 금주 0.7% 하락한 7억5000만원에 호가가 조정됐다. 적절한 거래를 이끌만한 매수주문이 부족하다. 중가대에서는 썬밸리가 역시 매수세 부족으로 이번주 1.8% 하락했다. 용인지역의 은화삼은 이번주 1.2% 하락해 1억6300만원에 거래됐다. 전주(-2.9%)에 이어 꾸준히 시세가 하락중이다. 강원권의 파인리즈는 금주 1.4% 하락한 3억6500만원에 거래됐다. 시중에 유통된 주중회원권의 인기에 비해 정회원권의 인기는 상대적으로 약하다. 반면에 안성베네스트는 이번주 6.4% 상승한 1억원에 거래돼 주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강원지역의 라데나는 금주 3.5% 상승했고 충주의 임페리얼레이크는 1.6% 상승해 3200만원에 거래됐다. 프라자는 금주에 1.5%, 금강은 1.4% 상승했다. 고가대 지산은 이번주 1.0% 상승했다. 특히 지산은 저점이 형성됐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매수희망자가 늘었다.
2010.08.13 I 윤석민 기자
  • 먹구름 낀 IT주..다음달엔 반등한다-키움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키움증권은 13일 전기전자·가전 업황에 대한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는 데 대해 "추세적 악화가 아닌 일시적 악화에 불과하다"며 "다음달 중에는 업종 주가가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IT주들은 대부분 2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하반기 실적 둔화 우려로 인해 주가가 급락중"이라며 "업황이 급변한 것은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재고 우려가 제기됐고, 특히 LED 업체들이 직격탄을 맞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중국과 북미의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된 것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세트별로 보면 스마트폰 출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TV와 PC는 예상보다 부진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본질이 최종 판매 수요 둔화보다는 일시적인 유통 판매 재고 조정에 있다는 게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그는 "디스플레이와 PC 분야의 세트 및 부품의 재고 조정은 3분기 중에 일단락될 것"이라며 "세트 가격 하락을 바탕으로 4분기 성수기 수요가 촉발될 것이고, 9월 이후 LED를 비롯한 주요 부품의 출하가 정상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전자(066570)의 경우도 다음달 `옵티머스 원` 출시를 통해 스마트폰 경쟁력 확보 가능성을 높여줄 것으로 봤다. 그는 "전기전자와 가전 업종 주가는 다음달 중 상승 전환할 것으로 전망되며 주가하락폭이 컸던 삼성전기(009150), LG이노텍(011070) 등이 회복을 주도할 것"이라며 "다만 그 때까지는 LS(006260), LS산전(010120) 등 전선, 중전기 업체들의 투자 매력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LG의 新상생협력, '늘리고, 넓히고, 높인다'☞LG전자가 만든 'Z보이', 길거리 누빈다☞LG전자, 여의도서 서울역으로 이사
2010.08.13 I 유환구 기자
  • 中증시 6주래 최대폭 급락..성장 둔화 우려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10일(현지시간) 오후 상하이 증시가 6주 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부동산 가격과 자동차 판매 등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가 성장 둔화를 나타내면서 매도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현지시각 오후 1시25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1% 내린 2617.45를 기록하며 지난 6월29일 이후 최대 낙폭에 근접했다. CSI300 선물지수도 1.9% 내린 2863.93을 나타냈다.중국 최대 해운사인 차이나 코스코 홀딩스가 수입 증가세 둔화 소식에 2% 넘게 하락했고, 부동산 가격 상승폭도 둔화되면서 보리지산 등 관련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내 자동차 판매가 지난 2009년 3월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하이자동차도 1% 넘게 밀리고 있다.이날 발표된 중국의 지난 달 수입 규모는 전년동월 대비 22.7% 증가한 1168억달러에 달했으나 전월 기록한 34.1%보다는 둔화됐고, 중국 내 70개 도시의 부동산 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10.3% 상승하며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어제 발표된 중국의 7월 자동차 판매 증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14%에 그쳤다.자오지펑 차이나인터내셔널펀드 매니저는 "경제성장 둔화가 완전히 주가에 반영될 필요가 있다"면서 "국내외 수요는 모두 냉각되고 있으며 이는 주가에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2010.08.10 I 김혜미 기자
  • 中당국, 스트레스 테스트 우려 진화 나서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중국 은행감독당국이 최근 시중은행에 지시한 재무건전성 테스트(스트레스 테스트) 시나리오는 정부의 부동산 시장 전망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번 테스트가 최대 60%의 집값 하락을 가정하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된 것과 관련해서다.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CBRC)는 전날 웹사이트 성명에서 "가정된 리스크 요인들은 부동산 대출 정책에 변화를 줄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은행들은 부동산 투기를 `단호히` 제한해야 하며 주택담보대출 관리를 `엄격히` 할 것을 지시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전날 CBRC가 지난해보다 훨씬 더 엄격한 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지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5일 상하이 증시에서 부동산주는 급락세를 나타냈다. 집값 60% 하락에 대한 시나리오가 정부의 부동산 시장 전망을 암시하는 것이며, 추가 규제가 도입될 것이란 추측이 크게 부각됐다.그러나 CBRC의 성명 발표에도 불구하고 우려는 좀처럼 완화되지 않고 있다. 이날 오후 상하이 증시에서 차이나 완커는 1.5%, 보리지산은 0.40% 내리고 있다.전문가들은 증시 반응이 과도하다는 분석이다. 칭왕 모간스탠리 이코노미스트는 "집값 50~60% 하락은 정말로 가능성이 낮다. 사전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은행들은 이미 자본확충을 완료했다"고 말했다.장광셴 미즈호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테스트는 감독당국의 신중한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추가 부동산 규제에 대한 신호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한편 이날 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CBRC는 철강과 시멘트, 건자재 업종 등에 대해서도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0.08.06 I 김혜미 기자
  • LED우려 주가에 선반영..LG이노텍 `매수`↑-키움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키움증권은 6일 전날 불거진 LED 업황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 "LCD 업황 악화로 LED부문 실적 전망 하향이 불가피하겠지만 주가 급락으로 이를 충분히 반영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단기적으로 LED 산업이 공급 과잉으로 전환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내년에도 이익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 매력 부각을 이유로 LG이노텍의 경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CD 산업이 재고 조정을 마무리하고 다음달부터 호전되면서 LED도 재차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추가 주가 하락을 염려하기 보다는 저점 매수를 고려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업체별 3분기 LED 판가는 10% 정도 하락하고, 출하량은 전분기대비 10~20% 정도 증가해, LED 매출은 전분기보다 늘고 수익성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하고, LG이노텍(011070)은 목표주가 18만5000원을 유지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그는 "LG이노텍은 LG전자 세트 사업 부진에 따른 판가 하락 우려, 디스플레이 업황 악화를 감안해 `중립` 의견을 유지했으나, 저가 메리트가 충분히 부각됨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려잡았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LED 가동률 낮춘다고?..여전히 물량 확보 난리인데"
2010.08.06 I 유환구 기자
  • (亞증시 오후)中 스트레스 테스트 부담..日은 상승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5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엇갈린 양상을 보였다. 양호한 기업 실적을 등에 업고 일본 증시는 올랐지만 중국 시장은 은행 스트레스테스트에 대한 부담감으로 부진했다. 일본 증시는하루 만에 반등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1.73% 오른 9653.92를 기록했고 토픽스지수는 1.32% 상승한 857.09에 마감했다. 도요타자동차 미쓰비시 캐논 등 토픽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세를 탔다. 호주 오스빌 데시아의 폴 시라디스 회장은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이 지수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6일 예정된 미국 고용지표 등 경제지표들이 뒷받침된다면 상승 분위기는 좀 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중국 등 중화권 시장은 다소 부진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67% 내린 2620.76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은행 감독당국이 시중은행에 집값 60% 하락을 가정해 스트레스 테스트를 이행하라고 지시했다는 소식이 악재가 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정부가 이같이 인식하고 있다는 것은 추가 긴축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중국 공상은행 중국은행 교통은행 초상은행 중신은행 등 은행주들이 줄줄이 내렸고 보리지산 등 부동산 관련주들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상하이 킹선투자운용의 다이밍 매니저는 "정부가 스트레스 테스트를 할 것이라는 소식에 은행들의 익스포져(위험 노출액)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금융당국이 리스크를 막고자 선제적 조치에 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보다 0.45% 떨어진 7936.85에 마감했고, 한국 시간으로 오후 4시38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1% 떨어진 2만1527.65를 기록 중이다.
2010.08.05 I 김경민 기자
  • 中 스트레스 테스트, 장기적으론 증시 `호재`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중국 은행들의 추가 재무 건전성 테스트(스트레스 테스트) 실시와 관련해 중장기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시중은행의 재무 건전성 등에 대한 우려를 키워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일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란 전망이 우세하다.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은행감독 당국은 주택 가격이 최대 60% 하락하는 경우를 가정해 스트레스 테스트를 이행하도록 시중은행에 지시를 내렸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 때는 최대 30%의 집값 하락을 가정한 바 있다.중국 정부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이같은 소식은 금융시장에 단기 악재가 되고 있다. 특히 금융과 부동산, 금속업종이 크게 반응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2시5분 현재 중국건설은행과 공상은행 등은 모두 1% 넘게 내렸고, 보리지산은 3.36% 밀리고 있다.전문가들은 스트레스 테스트 기준이 지난해보다 더 강화됐다는 점에서 추가 긴축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리예 민메탈 스타퓨처스 애널리스트는 "추가 긴축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고, 팡준펑 차이나 인터내셔널 퓨처스 애널리스트는 "테스트 이행 여부가 사실이라면 정부가 추가 부동산 가격 하락을 기대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증시에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하워드 왕 JF애셋 매니지먼트 매니저는 "중국 내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정부의 추가 스트레스 테스트 이행 지시는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키우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테스트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에는 또 한번의 상승 랠리를 기대해도 좋다는 분석이다. 팡준펑 애널리스트는 "은행들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다면 주가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말했으며 제스퍼 매드슨 매튜 인터내셔널 캐피탈 매니지먼트 매니저는 "스트레스 테스트는 금융업종의 투명성을 강화해줄 것"으로 예상했다.
2010.08.05 I 김혜미 기자
  • (亞증시 오전)혼조세..日↑·中↓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5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상승한데다 기업 실적 전망도 개선되면서 일본 증시는 오르고 있지만 중국 증시는 내리고 있다. 일본 증시는 급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1.26% 오른 9609.30을, 토픽스 지수는 전일대비 0.98% 상승한 854.26에 오전 장을 마쳤다. 미국의 고용 및 서비스업 지표가 개선되며 긍정적 분위기가 조성된데다, 도요타 자동차의 연간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며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엔화 가치가 전일대비 약세를 나타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도요타 자동차는 장중 2.3% 올랐고, 혼다 자동차도 3% 상승했다. 소니와 캐논도 각각 1.7%와 1.8% 올랐다. 대만과 홍콩 등 중화권 증시도 모두 오르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9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0.17% 오른 7986.12를,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0.01% 상승한 2만1551.10을 기록 중이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전일대비 0.03% 상승한 3002.77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중국 증시는 하락세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5% 내린 2625.22를 기록 중이다. 중국 은행 감독당국이 시중은행에 집값 60% 하락을 가정해 스트레스 테스트를 이행하라고 지시했다는 소식이 악재가 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정부가 이같이 인식하고 있다는 것은 추가 긴축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공상은행이 0.5% 하락했고, 보리지산은 2.3% 급락했다.
2010.08.05 I 김혜미 기자
  • (특징주)LED株 동반 약세..`업황 악화 우려감`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삼성전기(009150), LG이노텍(011070) 등 LED관련주들이 업황에 대한 우려감에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37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일대비 6.55% 하락한 1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2% 이상 하락한데 이어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 LG이노텍(011070) 역시 5% 넘게 하락하며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시장에서 3분기 LED 부문 실적이 예상보다 못할 것이란 루머가 돌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되는 모습이다. 삼성전기의 경우 JP모간의 부정적 보고서도 주가 약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부정적인 루머와 외국계 증권사의 리포트가 주가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다"며 "이같은 시장의 우려는 과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디스플레이 업황 재고가 많아 LED 부품 재고를 소진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9월 이후에는 성수기로 LED 패널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판가하락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3분기 매출이 2분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LED 업황 자체가 성장세가 꺾이거나 구조적으로 피크아웃 하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은미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 TV쪽 수요가 부진한 반면 공급은 과잉이 되면서 업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LED주들이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다만 LG이노텍의 경우는 모바일 쪽이 턴어라운드했기 때문에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삼성전기, 3분기 고점찍고 하락국면..목표가↓-JP모간☞7월 다섯째주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1위 `삼성전기`
2010.08.05 I 박원익 기자
  • (亞증시 오후)中, 긴축우려 2주래 최대폭 급락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3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정부의 긴축조치가 완화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으로 중국 증시가 2주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한 반면, 미국 등 전세계 제조업 지표 호조로 일본 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오전 장에서 상승했던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70% 내린 2627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시중은행의 신규대출 규모가 7000억위안에 이를 것이란 현지 언론 보도와 오는 10월 지급준비율 상향 전망 등이 전해지면서 은행주와 부동산주가 내렸다. 공상은행과 보리지산 등이 1% 넘게 하락했으며, 3분기 원유 수요 둔화 전망으로 페트로차이나도 1.3% 밀렸다. 저우시 보하이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시장이 경제정책 완화에 대해 너무 낙관해 왔다"면서 "아직은 불확실성이 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증시도 약세다. 한국시간 오후 4시32분 현재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전일대비 0.65% 내린 3005.29를 기록 중이다. 반면 일본 증시는 원자재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1.29% 오른 9694.01을, 토픽스 지수는 전일대비 1% 상승한 859.18에 마감됐다. 전일 국제유가를 비롯한 상품가격이 급등하면서 일본 최대 상품 무역회사인 미쓰비시 상사가 4.7% 올랐고, 쓰미토모 메탈 마이닝이 3.5% 상승했다. 도요타와 닛산 등 자동차주도 1% 넘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모리가와 히로시 MU 인베스트먼트 스트래티지스트는 "상품가격 상승으로 투자자들은 생각만큼 글로벌 경제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됐다"면서 "예상보다 나은 제조업 지표는 약간의 안도감을 심어줬다"고 설명했다. 대만과 홍콩 증시도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0.58% 오른 7957.53에 마감했다. 한국시간 오후 4시37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0.17% 오른 2만1449.79를 나타내고 있다.
2010.08.03 I 김혜미 기자
'무한도전', 록 페스티벌 내달 1일 깜짝 방문…왜?
  • '무한도전', 록 페스티벌 내달 1일 깜짝 방문…왜?
  • ▲ MBC '무한도전'[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팀이 록 페스티벌 현장을 찾는다. 31일 '무한도전' 제작진에 따르면 박병수는 내달 1일 경기도 이천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열릴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0'(이하 지산 밸리)의 무대에 선다. 이같은 사실은 박명수가 지난 29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서 록 페스티벌에 대한 얘기를 하던 중에 "요즘 록 페스티벌이 많이 열린다. 이번주 일요일에 가게 될 것 같다"고 말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박명수가 1일 지산 밸리 무대에 올라 자신의 노래를 부르게 될 것"이라며 "'무한도전' 다른 멤버 일부도 가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명수가 오를 무대가 메인 무대인지 서브 스테이지인지와 정확한 공연 시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박명수 등 '무한도전'팀이 록페스티벌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 방문 이유를 묻자 '무한도전' 제작진은 "우선 박명수가 원했다. 사전에 정해진 특별한 콘셉트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구체적인 촬영 방식 등은 현장 분위기 등을 봐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한도전' 팀의 지산 밸리 방문 현장이 남긴 녹화분은 오는 8월과 9월 사이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지산 밸리는 지난 30일 경기도 이천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날 막을 올린 지산 밸리는 내달 1일까지 같은 곳에서 3일간 매시브 어택·펫 숍 보이즈·뮤즈 등 유명 해외 뮤지션들의 릴레이 공연 속에 지속된다. 지산 밸리 주최측은 오는 8월1일까지 최소 6만여 관객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항상 기발한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해 온 '무한도전'팀이 록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관객들과 어떤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어 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기사 ◀☞무한도전,'불혹 아이돌' 도전…강타·동해가 심사☞`무한도전`, 꾸밈없는 리얼한 바캉스 눈길
2010.07.31 I 양승준 기자
"자연에 핀 록 열정"…지산 밸리 뜨겁고 화려한 출발
  • "자연에 핀 록 열정"…지산 밸리 뜨겁고 화려한 출발
  • ▲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출연한 다이앤 버치(사진 왼쪽)과 매시브 어택(오른쪽 사진 맨 위)그리고 밸 앤 세바스찬(오른쪽 사진 아래)[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출연진은 화려했고 관객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0'(이하 지산 밸리)이 30일 경기도 이천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지산 밸리의 첫날은 다양한 음악 장르의 성찬이었다. 30일 낮 12시. 제8극장의 재기 발랄한 무대로 페스티벌의 문을 연 지산 밸리는 국카스텐과 서울전자음악단이 메인 무대인 빅 톱 스테이지를, 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과 슈가도덧 그리고 3호선 버터플라이 등 홍대 인디밴드들이 차례로 서브 무대인 그린 스테이지에 올라 강렬한 록음악의 세계로 관객들을 인도했다. 해외 뮤지션들의 공연은 지산 밸리의 백미였다. 영국 체임버 팝(Chamber Pop)그룹 벨 앤 세바스찬(Belle & Sebastian) 그리고 미국 모던록계의 신예 뱀파이어 위켄드(Vampire Weekend), 여성 싱어송라이터 다이앤 버치(Diane Birch), 영국 트립합의 대부 메시브 어택(Massive Attck)은 이날 지산 밸리를 통해 한국 팬들과 처음 만났다. ▲ 그룹 벰파이어 위켄드벨 앤 세바스찬의 경쾌하고 발랄한 음악은 지산 밸리를 둘러싼 초록빛 자연 속에 더욱 빛났다. 벨 앤 세바스찬은 이날 통기타와 바이올린 그리고 트럼펫 등 소박한 악기로 '더 스테이트 아이 엠 인'(The State I Am)·'이프 유 필링 시니스터'(If You Feeling Sinister)·'독 온 휠스'(Dog On Wheels)·'스타스 오브 트랙 앤드 필드'(Stars Of Track And Field) 등 히트곡을 불러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무대 옆 대형 스크린에는 밸 앤 세바스찬의 무대를 보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잡혀 눈길을 끌었다. 첫날 메인 무대 헤드라이너였던 메시브 어택은 그룹 특유의 강렬하면서 몽환적인 전자음악으로 관객들을 무아지경에 빠트렸다. 메시브 어택은 '라이징 선'(Rising Sun)·'퓨처프루프'(Future Proof)·'티어 드롭'(Tear Drop)·'앤젤'(Angel) 등 주옥같은 히트곡 퍼레이드로 공연의 열기를 돋웠다. 90여 분간 이어진 강렬한 비트의 향연에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몸을 흔들며 곡에 몰입했다. '이너시아 크립'(Inertia Creep)으로 본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기다렸다는 듯 "앙코르"를 외쳤고 메시브 어택은 이에 그룹 최대의 히트곡 '언피니스드 심퍼시'(Unfinished Sympathy)를 연주해 무대를 화려하게 마감했다. ▲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을 찾은 관객들이날 지산밸리는 평일이었음에도 불구, 방학을 맞은 대학생·외국인·휴가를 낸 직장인들로 북적였다. 지산밸리 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장을 찾은 관객수는 3만여 명. 록 마니아들의 음악을 향한 열정은 행사장을 바로 뜨거운 용광로로 만들어버렸다. 또 DJ들의 디제잉 무대가 펼쳐진 일렉트릭 스테이지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은 31일 오전 4시까지 공연이 지속돼 페스티벌의 흥을 이어갔다. 지산 벨리의 열기는 이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31일 같은 곳에서는 80년대를 풍미했던 일렉트로닉 듀오 펫 숍 보이즈(Pet Shop Boys)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관객들과 만난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지산밸리는 휴일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주최측은 이날 저녁까지 최소 5만 여 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달 1일에는 '제2의 노라 존스'라 불리는 코린 배일리 래(Corinne Bailey Rae)를 비롯해 서드 아이 블라인드(Third Eye Blind)·쿨라 쉐이커(Kula Shaker)·뮤즈(Muse)등 해외 유명 밴드들이 공연을 앞두고 있다. ▲ 브로콜리 너마저
2010.07.31 I 양승준 기자
뚝섬한강공원으로 선탠 하러 가자!
  • 뚝섬한강공원으로 선탠 하러 가자!
  • [이데일리 편집부] 구릿빛 피부는 섹시함과 건강함의 상징으로 선탠은 젊은 층에 여름 아이템이 된지 오래다. 먼 해변에 선탠을 하러 갈 시간도 없고, 태닝샵의 비싼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뚝섬 한강공원 선탠장으로 가보자! ▲ (좌)뚝섬 야외 잔디 선탠장 ,(우)뚝섬 야외 모래 선탠장한강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도시 속 전망과 저렴한 가격으로 하루 종일 야외 태닝을 즐길 수 있는 뚝섬 한강공원 선탠장에서 한여름이 즐겁고 쨍쨍 내리쬐는 태양이 반가운 태닝 오아시스를 즐겨보자! 서울시는 한여름 무더운 날씨에도 뜨거운 햇볕이 반가운 뚝섬 한강공원 선탠장을 운영 중이며 이곳에서 150석의 선베드와 모래사장·인공잔디 선탠장 등의 조성으로 다양한 느낌으로 선탠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뚝섬 한강공원에 선탠장을 조성, 7월 24일(토) 개장하여 30일(금)까지 7일간 시범운영을 마치고 31일(토) 전면 개장에 들어간다. 선탠장은 선베드 150개를 갖추고 있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선탠을 즐길 수 있다. 뚝섬 한강공원 탈의장과 샤워장이 무료로 제공되는 선탠장 이용 요금은 5000원(보증금 5000원 별도, 퇴실할 때 환불 가능)이며, 이용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다. 뚝섬수영장은 유수풀․아쿠아링․스파이럴 터널 등 대형 워터파크 못지않은 시설에 파라솔과 그늘막을 증설해 물놀이하다가 휴식을 취할 충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용요금은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어른 5000원에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뚝섬수영장관리사무실(☎ 02-452-5955)이나 한강사업본부(☎ 02-3780-0838)로 문의하면 된다. ▶ 관련기사 ◀☞어린이대공원, `2010 여름축제 문화공연` 개최☞토마토에 물들어 볼까? 강원도 화천 `토마토 축제`☞음악과 캠핑을 즐기자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0`
2010.07.30 I 편집부 기자
  • (공연·전시 캘린더)`열대야 안녕` 심야 공연 풍성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첫 주. 특히 열대야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밤 공연이 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활기와 여유를 선사한다. ◇ 지산밸리록페스티벌 피 뜨거운 젊은 청춘들이라면 지산밸리록페스티벌에서 록뮤지션들과 함께 열정을 불사르며 더위마저 태워버릴 수 있다. 30일부터 8월1일까지 경기 이천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지산밸리록페스티벌 2010`에는 첫 방한하는 펫 샵 보이즈를 비롯해 브로콜리 너마저, 크래쉬, 장기하와 얼굴들 등 국내외 약 40개 밴드가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무대를 달군다. 티켓가격 17만6000원(3일권)에서 9만9000원(1일권). 문의 www.valleyrockfestival.com ◇ 별빛 달빛 콘서트 한여름밤에 시원한 막걸리를 마시며 재즈와 클래식, 타악, 춤 등 다양한 장르의 퓨전형식으로 이뤄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8월2일부터 6일까지 충무로역 근처 남산골한옥마을 내 서울남산국악당 마당에서 매일 오후 8시 `별빛 달빛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시청년예술단, 키네틱국악그룹 옌, 퓨전국악그룹 이스터녹스, 정민아 & 서영도가 출연하는 `별빛 달빛 콘서트`의 티켓가격은 단돈 1000원. 참살이탁주에서 막걸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 (02) 2264-4412. ◇ 도시괴담 공포연극을 표방한 `도시괴담`(극단 여름 사냥)은 초상집에 나타난 귀신들의 사연을 담은 `오광귀신`, 가정파괴범에 대한 피맺힌 복수를 그린 `눈먼 도시`, 저주받은 인형이 몰고 온 파국을 담은 `낙장불입` 3가지 에피소드를 묶은 연극. 대학로 바다씨어터에서 8월말까지 상연된다. 티켓가격 2만5000원~6000원. 상연시간 평일 오후9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7시와 9시, 일요일은 오후 8시. 문의(02)3676-3676. ◇ 다락 남편의 친구가 살던 집에 이사 온 신혼부부, 그러나 부인은 어느날부터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며 점점 심신이 피폐해진다. 부인에게는 그 집에 사는 귀신이 보였기 때문이다. 다락(극단 옆집누나) 역시 여름철이면 선보이는 대학로의 공포연극 중 한편. 특히 음향효과와 배우들의 서늘한 연기가 한 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데 제격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학로 스타시티 3관. 티켓가격 3만원~1만5000원. 상연시간 화,목,금 오후 10시 외(수요일 공연 없음). 문의(02)741-6235.▶ 관련기사 ◀☞(공연·전시 캘린더)뮤지컬 공연 `풍성`
2010.07.30 I 김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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