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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219건

  • 국산 에이즈 진단기술 나이지리아 수출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이 개발한 에이즈 진단 기술이 아프리카 중서부 최대 국가인 나이지리아에 수출된다. 체외진단의약품 벤처인 바이오포커스는 25일 최근 나이지리아의 하이테크다이어노스틱스(Hi-Tech Diagnostics)와 에이즈(HIV) 신속진단키트 제조 기술이전 및 원료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테크다이어노스틱스는 나이지리아의 유일한 진단의약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10월 바이오포커스 연구소에 담당자를 파견하여 관련 기술을 이수하면서 바이오포커스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바이오포커스로부터 반제품과 원료를 도입해 시제품 생산을 시작했고 최근에 나이지리아 현지에서 최종 계약을 마쳤다. 제품은 다음주 `HIV STATUS`라는 제품명으로 나이지리아 전역에 출시된다. 바이오포커스는 "`HIV STATUS`는 제조기술과 원료뿐만 아니라 포장재까지 한국산을 사용키로 했다"며 "연간 35억∼40억원 규모인 나이지리아 에이즈 신속진단키트 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바이오포커스는 하이테크다이어노스틱스와 나이지리아에서 에이즈 진단키트에 대한 임상시험도 공동으로 실시키로 했다. 바이오포커스는 "국내에서는 에이즈 양성환자 혈액을 구하기 어려워 대규모 임상시험이 어려웠다"며 "나이지리아 임상시험을 계기로 앞으로 UN 주도하의 대규모 입찰에도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오포커스는 지난해말 코스닥 상장사인 엔빅스(054170)와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체결했다.
2006.01.25 I 김세형 기자
(공모기업소개)바이오니아
  • (공모기업소개)바이오니아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주)바이오니아(대표이사 박한오)는 1992년 8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원창업1호 기업으로 설립됐다. 바이오니아는 합성유전자 생산 기술력을 기초로 유전자 진단관련 시약, 장비사업분야의 기반을 구축했으며, 유전자신약 개발 및 바이오디펜스(Biodefense)사업분야를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주력하고 있다. 바이오기술(BT)분야의 단순한 연구개발 중심의 벤처회사와는 달리 양산시설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정보기술(IT)분야를 접목해 주요 장비까지도 자체 개발하고 상용화를 이룩해 차세대 유전자신약 개발의 기초와 경쟁력을 확보한 회사다. 바이오니아는 휴먼게놈프로젝트 이후 여러 방면에서 시도되고 있는 유전자 차원의 근본적인 질병치료방법 연구 부문 중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시리나(siRNA)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siRNA 신약은 전세계적으로 이제 겨우 임상1상이 진행되고 있을 정도로 새로운 분야이지만 광범위한 응용가능성과 뛰어난 선택적 유전자 제어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항암제, 관절염치료제 등 각종 난치병에 대한 다양한 치료제 개발이 시도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현재 siRNA 설계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며 기존에 축적된 합성기술, 효과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BT 기반에 IT를 접목한 BIT융합기술의 한 사례가 될 수 있는 생물무기 탐지식별장치를 개발, 제품화했다. 이 장비는 국방부에 납품되어 이미 2002월드컵에서 2005아태경제협력체(APEC)에 이르기까지 국가 주요행사에 실제 사용되었고, 실전배치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바이오니아의 성장잠재력은 단지 가능성의 예상이 아니라 현재까지 축적한 자산과 기술력의 실현이라 할 수 있다. 생명공학 분야의 핵심소재인 합성유전자 부문에서 원재료의 자체 생산, 생산 주요 장비의 자체 개발과 생산라인의 자동화 구축 운영으로 세계적 규모의 생산능력과 품질,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유전자 추출, 증폭, 분석관련 시약과 장비류는 유전자증폭기술의 국내최초 상업화를 바탕으로 우수한 효율과 간편성을 특징으로 한 각종 연구용 키트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민국기술대전 수상, EM마크 획득 등 검증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가진 각종 유전자연구장비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현재 국내외 특허등록 60건, 출원중 81건의 지적재산권으로 보호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BT분야 뿐 아니라 BIT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오니아는 현재 자산규모 480억원(올해 3분기말 기준)으로 이번 코스닥 상장공모를 통해 공모자금이 유입되면 빠른 성장력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자금의 유입으로 일본 및 미국 등의 해외 현지법인 강화, 합성유전자 해외 현지공장 설립 등 세계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합성유전자를 선도상품으로 확보된 영업망에 생명공학 시약 및 장비들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렇게 창출되는 영업이익으로 지속적인 유전자신약개발 및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감으로서 생존성이 보장된 신약개발회사, 새로운 의미의 바이오벤처회사로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보수적인 대표주관회사의 예측치임에도 불구하고 내년 매출액 250억, 경상이익 94억 실현을 예상하고 있다. 바이오벤처회사로서는 짧지않은 업력을 갖고 있으면서 회사 설립이후 대주주나 대표이사의 변동없이 유전자 기술분야 한 길에 주력해 온 것도 적지않은 평가의 한 요인이다. 이번 코스닥 상장공모에서도 당초 유가증권신고서상 공모희망가격 6000원-1만1000원 범위에서 1만1000원으로 공모가격이 결정될 정도로 기관투자자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공모규모는 200만주(액면가액 500원). 공모는 오는 19일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20~21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청약받는다. 주간사인 대우증권을 비롯 교보증권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현대증권에서도 청약이 가능하다. 상장예정일은 12월29일이다. ◆연혁 -1992년 8월 : ㈜한국생공설립(한국생명연연구원창업1호) -1995년 7월 : ㈜바이오니아로상호변경 -1997년 5월 : 유망선진기술기업지정 -1999년 1월 : 유전자증폭시약제조기술미국특허등록, 기술경쟁력우수기업지정(중소기업청) -2001년 4월 : 미국현지법인 (BLSC) 설립 -2001년 7월 : 대한민국 기술대전산업자원부장관상수상 -2002년 10월 : 생물무기정찰차국방부감사장, 벤처기업대상대통령표창수상 -2003년 3월 : DTT Asia Pacific Technology FAST500 5위기업으로선정 (바이오텍분야로서는2위) -2004년 7월 합성유전자차세대세계일류상품선정(산업자원부) -2004년 9월 합성유전자N T (신기술) 인증(산업자원부) -2004년 11월 Exicycler(실시간유전자증폭장치) EM마크인증 (산업자원부) -2005년 7월 유럽현지법인(BEL) 설립 -2005년 10월 코스닥상장예비심사승인 -2005년 11월 100만불 수출의탑 수상
2005.12.18 I 공희정 기자
  • (특징주)조류독감 확산..수혜株 주가 `훨훨`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조류독감 확대 우려감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조류독감 관련주들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조류독감 소독제를 제조하거나 그 물질을 수입하는 중앙바이오텍(015170), 에스디(066930), 알앤엘바이오(003190) 등 업체들의 주가가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17일 코스닥시장에서 조류독감 치료제 상용화를 준비중인 중앙바이오텍은 오전 10시45분 현재 전날대비 7.75% 오른 2만7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 거래일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조류독감 진단키트를 세계 최초로 내놓은 에스디도 전날대비 8.11% 오른 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디는 지난 13일부터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 조류독감 소독제 `쓰리캅`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정식 인증받은 알앤엘바이오도 전날대비 6.82% 오른 5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앤엘바이오는 지난 12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루마니아는 최근 조류 독감 바이러스가 발견된 다뉴브 삼각주 지역에서 가금류만 8000마리를 살처분하고 폐기 대상 선별 작업을 하고 있다.또 터키에서는 지난주 조류독감이 발병한 서부에서, 동부로 옮겨진 닭 1000여 마리가 폐사해 확산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유럽연합 외무장관들은 조류독감 방역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18일 룩셈부르크에서 긴급회담을 갖기로 했다.사우디 아라비아와 중국 등 세계 각국도 항 바이러스제를 비축하고 새 백신 개발에 나서는 등 자국내 조류독감 발생에 대비해 대책 마련에 나선 상황이다.
2005.10.17 I 공희정 기자
  • (특징주)조류독감株 연일 초강세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조류독감 발생예보 발령이 내려진 가운데 조류독감 테마주들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14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조류독감 진단키트를 세계 최초로 내놓은 에스디(066930)는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앙백신(072020), 대한뉴팜(054670), 파루(043200), 이글벳(044960) 등 방역관련주들도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동물약품업체로 지난달 50억원을 투자, 건국대 한양대와 공동으로 조류독감 등 동물용 치료제를 개발하기로 한 중앙바이오텍(015170)은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류독감 수혜주로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수산주들도 초강세다. 신라수산(025870)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 대림수산(003960), 사조산업(007160), 한성기업(003680), 오양수산(006090), 동원수산(030720) 등도 10% 이상 상승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조류독감 발생예보를 발령으로 내고, 독감의 발생을 막기 위해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했다. 특히 정부는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여부를 조기 확인하기 위해 철새 도래지에 대한 분변검사, 민통선지역 야생조류 일제조사 오리농장 도축장 혈청 검사 등을 수시로 실시하는 한편 닭 오리 사육 농사를 대상으로 예방대책과 발생시 조치사항에 대해 교육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독감백신을 전량수입, 국내 수급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독감백신 생산시설을 오는 2008년말까지 준공하고, 2009년 3월까지 독감 백신원료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현재까지 우리나라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사례가 전무할 뿐 아니라 지난해 12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후 추가 발생 사례가 없다. 하지만 2004년 1월이후 태국 베트남 중국에 이어 7,8월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고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또 인체감염 환자가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117명 발병하고 60명이 사망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2005.10.14 I 공희정 기자
  • (CEO탐방)임병동 인젠 대표이사
  • [edaily 공희정기자] "바이오벤처 기업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기술력이 뛰어나며, 시장성이 유망한 바이오 벤처기업 2~3곳에 추가로 투자할 예정입니다." 지난 25일 생명공학 업체인 (주)리젠바이오텍에 12억원을 출자, 보통주 211만2676주(15.0%)를 취득해 시장의 주목을 받은 임병동 인젠(041630) 사장(사진)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에 차 있었다. 인젠은 지난해 말 강도 높은 구조조정으로 올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NICT 인수를 통해 스마트 카드사업으로의 본격 진출했다. 또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보안과 바이오 기술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임 사장은 "인젠은 유망 바이오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관계를 통해 보안사업의 분야를 의료 및 바이오산업 분야로 확장 시키는데 도움을 얻게 될 것"이라며 "나아가 바이오 원천기술을 응용한 첨단 보안 산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구상은 기업 중심의 보안 사업 분야에만 집중하던 보안솔루션 회사에서 탈피, 개인 보안 분야에 바이오 기술을 접목시켜 보안 산업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향후 국내 보안산업의 시장규모는 매년 30% 이상 성장해 5년 뒤에는 1조5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이런 보안시장도 바이오 기술을 접목시킨다면 그 크기는 상상하기 힘든 규모가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리젠바이오텍 지분 참여 이를 위한 첫번째 단계로 선택한 것이 바로 리젠바이오텍에 대한 지분 참여다. 리젠바이오텍은 바이오 기업으로는 드물게 의약품 등을 연구생산하고 판매도 한다. 특히 니코엔, 이노폴티, 베타인플라 등 올해 안에 매출과 직결되는 대박 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2년 초 출시된 니코엔은 국내외에서 껌, 건강식품, 캔디, 음료 등의 원료로 쓰이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및 중국으로 수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는 동원F&B와 제휴해 일본으로 기능성음료를 수출하고 있다. 리젠바이오텍은 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까지 총 50억원 이상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니코엔`은 흡연자의 체내 니코틴 해소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흡연 시 흡수되는 니코틴의 대사를 촉진해 니코틴 대사물을 소변으로 배출해 주는 효과가 있다. 또 지난해 2월 자가 조직 재생용 임플란트 4등급 의료기기로는 국내에서 최초로 판매허가를 취득한 `이노폴디`는 국내 조직공학을 대표하는 제품이다. 이노폴디는 자가진피재생기술을 이용한 남성용 왜소음경확대제품으로 현재 전국 비뇨기과를 통해 공급이 시작된 상태다. ◇이노폴디, 줄기세포 연구 핵심 세포배양지체 임 사장은 이노폴디가 화상용, 성형용, 연골재생용 등에 적용할 수 있어 국내 조직공학의 기술적 수준을 세계적으로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 대표는 "향후 리젠바이오텍이 보유하고 있는 리제닌단백질 등의 원천기술이 상용화 되면 조직재생 부문에서 세계의약/바이오 업계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줄기세포로부터 인공장기등을 분리배양하는 기술들을 마크로젠과 같이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란 관측이다. 이노폴디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장기복제와 불치병치료 연구에 반드시 필요한 세포배양지지체(Scaffold)로 줄기세포 연구회사들의 연구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베타인플라`는 리젠바이오텍이 보유한 원천단백질인 재생촉진 단백질 리제닌을 이용한 신장진단키트로 올 하반기 식약청 허가획득에 이어 상품화할 예정이다. 임 사장은 "그간 생검에만 의지해 왔던 신장 조직손상 정도를 소변검사로 알아낼 수 있는 엘라이자 키트"라며 "정확한 신장진단키트가 없는 관계로 어려움을 겪어오던 신장기능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해 줌으로써 예방적 신장관리라는 신장 관련한 역사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외의 많은 신장환자들과 성인이 된 이후에는 완치가 거의 불가능한 신장병의 특성상 국내외 청소년들에 대한 예방차원의 보급을 통해 세계적인 진단키트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도 전국 약 800만 명의 초 중고생들이 국비로 신장진단을 하고 있으나, 신장조직의 직접적인 손상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진단키트가 없는 관계로 진단 및 치료 진행의 모니터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장성은 매우 크다는 것이다. ◇신규 보안서비스, 본격 성장 그렇다고 해서 인젠이 본 사업인 보안시장을 포기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임 사장은 "이미 통합보안관리(ESM), 보안컨설팅, 보안관제서비스 등 새로운 3가지 보안서비스가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며 "이미 ESM의 경우 KT, SK텔레콤, KTF 등 통신사와 금융권 등 굵직한 업체로부터 매년 20억~30억원씩 매출을 올리고 있는 만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실제 인젠은 지난해 매출 184억원, 영업익 17억원, 순이익 11억6000만원으로 2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임 사장은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중심의 해외시장 공략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현지법인이 추진하고 있는 건당 2억~3억원짜리 프로젝트 몇 개가 조만간 터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스마트카드 사업을 위해 인수한 NICT도 올해 계약한 것만 47억원이 넘었고, 서울시교통카드(일명 T-money)에 대한 50% 납품권이 있기 때문에 매년 교통카드분야에서만 1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그는 "서울시 교통카드를 사용하게 하기 위한 택시단말기사업에서 7만대 택시중 3만대에 대한 물량을 배정받았기 때문에 사업이 진행되면 상당한 매출이 예상된다"며 "특히 인젠의 스마트카드 사업부를 통해서도 대규모 계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병동 인젠 대표이사 약력 66년 서울출생 85년 서울충앙고 졸업 90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92년 KAIST 산업공학과 석사 졸업 97년 KAIST 산업공학과 박사 98년~현재 인젠 창업 대표이사
2005.06.01 I 공희정 기자
  • 코스닥, 하룻만에 반등..M&A주 초강세(마감)
  • [edaily 양미영기자] 코스닥 시장이 하루만에 다시 소폭 반등했다. 430선을 사이에 두고 지루한 등락 양상이 매일 반복되고 있다. 지수는 거래소 시장이 옵션만기와 금융통화위원회 관망세로 큰 움직임을 자제한 것과 맥을 같이 했다. 일중 변동성도 3포인트 남짓에 불과했다. 다만 기업 인수·합병(M&A)관련주와 줄기세포주 등 일부 테마주들이 급등하며 종목장세는 활발히 전개됐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63%, 2.68포인트 오른 428.27에서 거래를 마쳤다. 거래대금은 1조원을 갓 넘었고 거래량도 5억7275만주에 그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8억원과 14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지지했고, 개인은 16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줄기세포주 강세로 산성피앤씨(016100)가 포함된 종이목재 업종만 8% 이상 상승했고 나머지 업종은 소폭 등락에 그쳤다. 그나마 제약업종과 인터넷업종 정도만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코리아나(027050)가 갑상선 진단키트를 개발했다고 발표한 넥스젠의 지분보유로 7%이상 급등하는 등 신약개발과 줄기세포 등 바이오 관련주들이 강세를 지속했다. 산성피앤씨와 이지바이오는 상한가에 진입했고 조아제약(034940) 선진(014300) 등도 12% 이상 급등했다. 특히 줄기세포주의 경우 메디포스트의 상장심사 승인설이 오름세를 부추겼다. 전날 M&A 관련주로 소개된 종목들도 동반강세를 탔다. 동양텔레콤(007150) 중앙디자인(030030) 윤디자인(047770) 대주레포츠(071530) 도들샘 일야하이텍이 모두 상한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거래소 시장에서 대형 정보기술(IT)주들이 반등하면서 코스닥시장의 IT들도 반등했다. 주성엔지니어(036930)링이 8% 이상 급등한 것을 비롯, 탑엔지니어링(065130) 에스에프에이(056190) 디엠에스(068790) 등이 모두 큰 폭 상승했다. 실적호전 기대감 등으로 창투사주들도 오름세가 이어졌다. 한솔창투(025340) 제일창투(026540) 한림창투(021060)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이밖에 웅진씽크빅(016880)은 실적호평으로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며 나흘전 상장한 도움(078610)은 이날도 하락세를 지속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NHN(035420)이 3% 이상 상승했고, 아시아나항공도 2% 오른 반면,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콤(032640)은 나란히 약세를 탔다. 실적호조에 따른 증권사들의 호평에도 불구, 홈쇼핑주들은 보합세에 머물렀다.
2005.05.12 I 양미영 기자
  • (특징주)중소형 제약주· 백신주 초강세
  • [edaily 이진우기자] 23일 증시에서 중소형 제약주와 방역관련주 수산주 등 이른바 "질병 수혜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조류독감 확산 우려감과 유행성 독감 예방접종 대상 확대 등을 재료로 틈새종목들로 매기가 몰린 탓으로 풀이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현재 동물용 백신업체인 중앙백신(072020)과 진단키트 업체 에스디(066930)의 주가가 10%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제약(001360), 동신제약(006600), 고려제약(014570) 등 중소형 제약주도 6~10%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파루(043200), 한성에코넷(036280) 등 방역관련주도 각각 8%, 3%씩 상승하며 테마에 합류하는 모습. 오양수산(006090) 등 수산주들도 직전 거래일에 이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최근 조류독감의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점 외에 특별히 새로운 재료는 없다며 기관과 외국인 프로그램매매의 영향을 피해 틈새 테마주들로 매기가 이동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지난 주말 중국에서는 돼지에서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발견되어 인체감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을 높였고 우리나라 보건당국은 독감 접종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인플루엔자 우선 예방접종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접종대상은 지난해보다 100만명 가량 확대한 1600만명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4.08.23 I 이진우 기자
  • (마켓리뷰)`세마녀는 지나갔지만`
  • [edaily 김상욱기자] 10일 금융시장이 전날의 흐름에서 한걸음 비껴섰다. 주식시장이 세마녀의 심술에 휘둘리며 약세흐름을 이어갔지만 채권시장은 나흘간의 조정을 마감하고 강세로 돌아섰다.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도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6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대내외적인 변수들은 이전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다. 다만 미국 금리인상과 관련해선 `시기`의 문제보다는 이제 `속도`의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는 점이 새로운 변수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전날 앨런 그린스펀 FRB의장이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라 `신중한 속도`를 배제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시장에서는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에 촉각이 곤두선 상황이다. 그린스펀 의장의 발언이후 6월말 금리인상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분위기다. 오히려 시장의 관심은 6월이후 추가적인 인상 시기와 폭에 쏠리고 있으며 이는 결국 고용지표보다 인플레이션 정도가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날 티모시키트너 뉴욕연방은행 총재도 "연준은 인플레를 통제불능 상태로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며 "가격안정을 위해 필요한 일을 할 것"이라며 전날 그린스펀 의장의 발언을 재확인했다. 미국과 달리 중국의 금리인상 압력은 이전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정부의 과잉투자 규제조치가 효과를 나타내며 지난 5월 중국의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17.5% 증가했지만 전달에 비해 증가율이 둔화됐고 시장의 예상치보다도 낮았다. 철강, 자동차 등 중국정부가 과열업종으로 지정한 업종의 생산이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따라 중국의 금리인상 가능성도 낮아지고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리먼브라더스의 로버트 서버러먼은 "5월 산업생산은 중국의 경기억제정책이 먹히기 시작했다는 명확한 신호"라며 "중국의 금리인상이 기정사실이라는 일부의 시각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CSFB의 조셉 라우도 "지난해 5월이 사스의 영향에 가장 크게 노출된 때였음을 감안하면 둔화세가 특히 두드러진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경기 과열 해소를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부적으로는 다시 한번 실망스런 경기지표를 접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는 냉랭한 소비심리가 소득에 관계없이, 연령에 관계없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생활형편, 소비지출, 내구소비재구매 등은 탄핵여파로 심리가 급랭했던 3월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가계 부채조정이 아직 진행되고 있고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실질 구매력이 크게 감소하고 있어 당분간 소비심리가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이날 한국은행도 11개월째 콜금리를 동결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3대 악재가 여전한 가운데 부진한 내수나 물가를 감안하면 금리를 움직일 여력이 없다는 판단이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월중 소비재판매가 내구재를 중심으로 2월이후 감소세를 이어갔고 설비투자추계도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계류 내수출하도 감소로 전환됐다. 이같은 대내외 요인들을 감안할 경우 `트리플위칭데이`을 넘긴 주식시장이 상승모멘텀을 찾기란 그리 쉽지만은 않아 보이는 상황이다. 이날 주식시장은 만기일을 맞아 쏟아져 나온 프로그램과 외국인들의 매물로 인해 다시 한걸음 후퇴했다. 개인들이 5000억원이 넘는 주식을 순수하게 사들였지만 시장을 견인할 힘은 부족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도 약세를 보였다.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대감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 반영됐다. 외국인들이 주식시장에서 매도를 보인 점도 작용했다. 다만 일본의 경기호전에 자극받은 엔화가 장중 강세로 돌아서면서 1160원대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채권시장은 지난 나흘간의 조정을 마감하고 강세를 보였다. 최근 조정에 따른 반발매수 유입과 함께 국채선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이 매수에 나서며 채권금리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주식시장이 만기일을 맞아 약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받았다. 한국은행의 콜금리 동결은 이미 예상했던 결과라는 반응이었다. ◇금융시장 동향 거래소 시장이 트리플위칭데이에 휘둘리며 780선으로 후퇴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2.23 포인트, 1.54% 하락한 782.30을 기록했다. ☞거래소 780선 후퇴..만기일+외국인매도 코스닥이 선물옵션 만기일 덕분에 상대적으로 선전했지만 플러스권을 지키는데에는 실패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비 0.13% 내린 400.09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 막판 매물출회..400선 턱걸이 환율이 미국의 급격한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부담으로 6거래일만에 상승반전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5.20원 높은 1159.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 엿새만에 반등, 美 금리 부담..1159.4원 마감 채권수익률이 강보합 마감했다. 지표금리인 국고채 3년물 4-1호 수익률은 전날보다 3bp 하락한 4.23%를 기록했다. ☞채권수익률, 반발매수로 강보합 ◇금융시장 관련 주요뉴스 ▲ 고유가와 중국의 긴축, 주가폭락 등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반짝 회복기미를 보이던 소비자들의 경기전망이 다시 악화됐다. 특히 고소득계층의 경기전망이 크게 나빠져 향후 소비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고소득층 소비심리 급랭 ☞소비심리 위축현상 전방위 확산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0일 열린 회의에서 6월중 콜금리목표를 현 수준인 3.75%에서 동결했다. ☞"인상도 인하도 나쁘다"..콜금리목표 3.75% 동결 ☞(일문일답)박승 총재, "내수 감소세 머지않아 멈출 것" ▲ 이헌재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내년부터 6%이상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부총리 "내년이후 6%성장 가능" ☞(일문일답)이헌재 경제부총리 ▲ 모건스탠리의 이코노미스트 앤디 시에는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미국과 중국의 부동산 거품이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앤디 시에 "미 금리인상시 부동산 거품붕괴 가능성" ▲ 중국의 5월 산업생산이 전월비 감소세를 나타내 정부의 과열 억제 대책이 효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 5월 산업생산 전월비 감소..경기진정책 효과 ☞중국 과열해소 조짐..금리인상 압력 줄 듯 ▲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물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할 경우 보다 강도 높은 금리인상에 나설 것임을 밝힌 가운데 전문가들의 미국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가 넉 달 연속 상향조정됐다. ☞미국 물가 전망 넉달연속 상향-블루칩 ▲ 토마스 호니그 캔사스시티 연방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현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한 금리인상은 점진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호니그 연은총재 "신중한 통화정책 펼칠 것"
2004.06.10 I 김상욱 기자
  • 지난 주엔 태웅·유일전자 `두각`
  • [edaily 양미영기자] 대우 현대 굿모닝신한 대신 SK 등 5개 증권사가 지난 주 추천한 15개 종목 가운데 태웅과 유일전자가 각각 7%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주 6%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LG상사도 추천종목들 가운데 유일하게 한 주 내내 상승하며 주목 받았고, 삼성전자우와 하이쎌 등의 IT주도 선전했다. 그러나 지난 주말 지수 급락을 반영하듯 나머지 추천종목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상승종목들도 오름폭이 크지 않았다.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농심 오리온 등 내수주들도 뒷걸음질쳤다. ◇태웅·유일전자 수익성 부각.. IT, 절반의 성공 지난 주는 삼성전자 POSCO 등 굵직한 기업들의 실적발표로 어닝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컸다. 실적 시즌을 등에 업고, IT주들이 일제히 주목받았지만 성적은 기대를 크게 뛰어넘지 못했다. 유일전자 삼성전자우 하이쎌 정도만 IT주들의 체면치레를 했고 굿모닝신한증권이 추천한 태웅(044490)이 창사이래 최대호황을 대변하듯 가장 높이 비상했다. 7.53%의 최고 수익률을 달성한 태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유단조 전문업체로 빠른 수익성 개선과 사상최대 규모의 수주잔고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굿모닝신한은 "최근 조선 발전 석유화학플랜트 등 전방산업으로부터 자유단조품 수요가 증가, 원자재 가격 상승분 이상으로 제품가격이 상승했다"며 "올해 외형 및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브라질 아코미나스(ACOMINAS)와의 인고트 독점공급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원자재를 공급 받고 있는데, 이는 최근 원자재 파동과 관련, 태웅의 또 다른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태웅에 버금가는 상승률을 보인 유일전자(049520)도 실적호전 기대가 주 이유였다. 현대증권이 추천한 유일전자는 지난 3월말부터 키패드 주문량 증가에 따른 실적기대감으로 주목받았지만 2주전에는 1.17%대 상승에 그쳤었다. 이에 뒤늦게 시동을 걸듯 지난 주에는 7.27%가 상승했다. 지난 7일 UBS증권은 "해외 기업들이 4월 새로운 휴대폰 모델을 출시하면서 2분기 키패드 매출이 크게 늘어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3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동부증권도 지난 3월말 "휴대폰 부품업체 중 매출 및 이익 안정성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매출처 다변화가 현재보다 빠르게 진행된다면 오히려 제2의 고속성장기를 맞이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삼성전자우(005935)와 하이쎌(066980)도 2주연속 꾸준한 오름세로 IT주 기대에 화답했다. 반면, LG전자(066570) 삼성전기(009150) 등은 약보합권에서 숨고르기했고, 프롬써어티(073570) 코리아써키트(007810) 거원시스템(056000) 등 2주전 10% 수준까지 급등한 IT주들도 조정폭이 컸다. ◇LG상사, 실적에 분할 호재까지..농심 등 내수주는 소외 LG상사(001120) 역시 실적 기대감에 편승했고, 이에 더해 LG그룹의 유통분할 호재까지 덤으로 가세했다. 대신증권이 추천한 LG상사의 경우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무역 부문이 수혜를 입은데다 수입내수 유통사업도 견조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12일 LG증권이 이같이 평가한데 이어 14일에는 동원증권도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예상했다. 동원증권은 "기초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절대 매출의존도가 높은 무역 부문의 실적증가가 예상보다 커 1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두 자리 수의 외형 및 이익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패션 부문이 매우 부진하겠지만 무역부문의 호조가 이를 상쇄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와 GS홀딩스의 분할 호재도 LG상사에는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LG상사가 보유중인 허씨 계열사 지분을 매각하는 시점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으며 독자체제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 LG상사는 14일에만 3.68%가 오르며 6.3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오리온(001800) 한솔제지 등 내수주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받았다. 농심(004370)도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오리온의 경우 신제품 매출 호조와 제과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로 굿모닝신한으로부터 추천받았지만 BW행사가 발목을 잡았다. 지난 14일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과 부인 이화경 이사가 지난 99년 발행했던 해외신주인수권(BW)중 103억원규모를 행사, 지분을 크게 높였으며, 발행당시 해외 사모 형태였던 신주인수권이 해외가 아닌 국내 대주주가 보유하게 된 경위 등에 의혹이 제기됐다. 증권사들은 BW 행사는 경영권 방어를 위한 것으로 시장에 매각될 가능성은 낮지만, 물량 자체가 늘어나는 것은 부정적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 영향으로 14,15일 이틀간 8% 가까이 빠졌고 한주가 10%이상 빠지며 2주전부터 쌓은 상승폭을 거의 반납했다. 한솔제지(004150)도 제지업 활황으로 대우증권으로부터 추천받았으나 11.12%가 하락했으며 이밖에 이라크전 악화로 전쟁관련주가 부각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휴니드(005870)도 13.42% 빠지며 최고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추천종목 주간 상승률
2004.04.18 I 양미영 기자
  • 코드 안맞는 FRB..그린스펀의 의중은
  • [edaily 강신혜기자] 지난해까지만 해도 `상당기간` 저금리 기조유지에 이견이 없던 FRB 내에 올해 초부터 다른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미국 경제가 호전되고 있는 가운데 자산시장 거품에 대한 우려, 상품 가격 급등에 따른 인플레 상승 압력 등 통화정책 기조를 변경시킬 만한 여러가지 요인등이 겹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FRB내 매파 세력이 득세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FRB내 매파는 누구 FRB 시스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통화정책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만들어진다. FOMC는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7명은 FRB 이사가, 5명은 지역 연방은행총재가 맡는다. 호그니 총재 5명의 연방은행총재 중 뉴욕연방은행총재는 FOMC 고정 위원이나 나머지 4개 자리는 11개 연방은행들을 4개 그룹으로 묶어 각 그룹에 속한 총재 1명이 1년에 한번씩 돌아가며 FOMC 위원이 된다. 올해 새롭게 FOMC 위원으로 활동하는 지역 연방은행 총재는 캔자스시티의 토마스 호니그, 세인트루이스의 윌리엄 풀, 보스턴의 캐시 미네한, 클리블랜드의 샌드라 피아날토 등이다. 고정 위원인 뉴욕연방은행의 티모스 키트너 총재도 올해 처음 위원이 됐다. 풀 총재 이중 호니그 총재와 풀 총재는 FRB내에서 가장 강력한 인플레 파이터, 곧 `매파`로 알려져 있다. 호니그 총재는 올해 초 한 강연에서 "중앙은행은 노동시장을 통화정책 긴축의 잣대로 삼아야한다"며 "인플레가 경제를 공격하기 전에 노동시장이 살아난다면 선제적 대응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FOMC 위원으로 선임되자 마자 긴축발언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부터 고용시장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인지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것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해왔던 풀 총재도 목표금리를 무한정 낮게 유지할 수는 없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미네한 총재 미네한 총재는 과거 FRB 결정에 전혀 반대의견을 내지 않은 중도파로 알려져 있지만 그 역시 최근 FRB내 경계론에 동조하고 있다. 미네한 총재는 24일(현지시간) 뉴욕대학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인내는 미덕이 될 수 있지만 지나친 인내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고용지표가 인내심의 근간 풀, 호니그 총재와 같은 `매파`가 FOMC에 수혈되면서 실질적으로 FOMC의 성명서도 변화를 보였다. 지난해말부터 노동시장 여건이 호전기미를 보이자 당장 올해 첫 회의가 열린 지난 1월, `상당 기간`이라는 족쇄를 풀어버렸다. 저금리 정책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상당기간 문구 삭제는 금리인상을 향한 첫 신호탄으로 해석되며 금융시장은 크게 출렁거렸다. 최근 공개된 FOMC 의사록에서도 일부 위원들이 초저금리현상에 대해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져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빠른 시일안에 이뤄질 수 있다는 금융계의 시각이 늘어났다. 물가 역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미국 노동부가 한달이나 늦게 발표한 1월 생산자물가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0.6% 상승한데 이어 FRB가 인플레 지표로 사용하는 핵심 개인소비지출가격지수가 작년 4분기 1.2% 상승했다는 소식은 인플레에 대한 우려를 촉발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FRB 인내심의 가장 근간이 되는 고용지표가 여전히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가운데 노동시장 부진으로 소비자 신뢰지수마저 둔화되고 한동안 잠잠했던 테러 요인마저 겹치자 FRB 통화정책 완화론자들은 다시 `인내심` 강조에 나서고 있다. 시장과의 대화를 강조하는 벤 버난케 이사는 지난달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은 0.5%로 발표된 이후 "1월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왔지만 경계할 만한 상황은 아니며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즉각 방어에 들어갔다. 도날드 콘 이사도 "FRB는 금리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며 "인내심을 갖는 것이 아직도 최선"이라며 같은 날 발언에 나선 폴 총재의 의견을 반박했다. ◆그린스펀의 생각은? 그렇다면 미국의 경제대통령 그린스펀의 생각은 무엇일까? 미국의 기준 금리를 48년래 최저치로 내린 일등공신인 그린스펀은 최근 들어 경제 및 통화정책에 대한 말을 매우 아끼고 있다. 그린스펀 의장은 이달초 뉴욕 경제인클럽에서 "FRB의 통화정책이 현재 시장친화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언젠가는 보다 중립적인 방향으로 이행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해 시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후 개최된 FOMC 회의에서 경제와 고용시장에 대한 보수적 진단을 내놔 당분간 금리인상이 없을 것이란 전망에 힘을 실어줬다. 결국 앞서 밝힌 "언젠가는 통화정책을 변경하겠다"는 입장은 원론적인 얘기일 뿐 고용이 확실히 증가되기 전까지는 금리를 변경하지 않겠다는 게 그린스펀의 생각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시장전망기관인 레이드썬버그사의 봄 레이드 사장은 "FOMC내에 논쟁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린스펀이 통화정책을 변경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4.03.26 I 강신혜 기자
  • 에스디, "조류독감 인체용 진단키트 검토중"
  • [edaily 이진우기자] 정부가 조류독감의 인체감염에 대비, 100만명분의 검사용 진단시약 비축을 검토하기로 한 것과 관련, 진단시약 업체인 에스디(066930)는 30일 "아직 인체용 진단시약을 개발하지 못했으나, 개발된 동물용 조류독감 시약의 원리를 적용해서 인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약을 개발할 수 있는지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에스디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검토가 완료된 것은 아니지만 인체용 시약도 비슷한 원리로 만들어질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직 인체에 감염된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결과가 없어 인체용 조류독감 진단시약은 개발되지 않고 있어 정부의 이같은 방침이 확정될 경우 진단시약 업체들간의 개발경쟁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에스디 측은 "아직 정부방침도 확정된 것은 아니며 종전에 없었던 새로운 제품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변수가 많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에스디는 지난달 제주대 수의과대와 공동으로 조류독감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0분이내에 바로 확인해볼 수 있는 진단키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에스디 측은 "조류독감 키드는 현재 수의과학 검역원에 판매허가 신청서를 내기 위해 준비중"이라며 "중국에는 일부 시험용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디의 주가는 최근 조류독감 확산과 탄저균 진단키트 개발 등을 호재로 지난 이틀간 15% 가량 급등했으며 30일에는 2시 45분 현재 4% 하락한 9990원을 기록중이다.
2004.01.30 I 이진우 기자
  • 코스닥, 개인 매수로 47선 지지..0.19%↑(마감)
  • [edaily 이진우기자] 코스닥시장이 3일 개인과 외국인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전일대비 0.19%(0.09포인트)상승한 47.17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반전, 초반의 상승폭을 지켜냈다. 3일 코스닥 시장은 미국증시의 조정에도 불구, 소폭 상승 출발하며 기대감을 키웠지만 10시 10분경 47.35를 고점으로 하락하기 시작, 47선을 아래로 뚫으며 46.72까지 떨었졌다. 이후 거래소 종합주가지수와 거의 흡사한 움직임을 보이며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2시경 플러스권으로 재진입,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마감했다. 전일까지 6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던 외국인들도 오전 한때 순매도로 전환하기도 했으나 다시 매수강도를 높이며 순매수로 돌아서 23억원어치를 추가로 순매수했다. 이날은 그동안 8거래일째 주식을 팔아치우던 개인들이 14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받쳐냈다. 기관은 13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9261만주, 8920억원으로 전일보다는 소폭 줄어들었다. 장중내내 하락세를 보이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오후들어 상승세로 돌아서긴 했으나 LG텔레콤이 3.3%, 네오위즈가 5.4% 오른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수페타시스가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코리아서키트(+9.5%), 오리엔텍(+10.4%), 심텍(+3.4%) 등 PCB관련주들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 옥션이 주주들의 공개매수가 상향 요구로 관심을 모으며 급등했으나 다시 보합권으로 내려왔고 인터파크는 연중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우며 9% 급등했다. 옥션과 인터파크는 각각 385억, 334억원어치가 거래되며 거래대금 1,2위를 기록했다. 파루, 고려제약 등 사스 관련주들이 독감 유행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상한가까지 올랐고 사스 진단시약 업체인 에스디도 9.4% 오르며 상승대열에 합류했다. 일부 개별주들의 강세는 전일에 이어 계속됐다. 엠바이엔이 5일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모디아가 3일째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30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연일 상한가 행진을 거듭하던 MCS로직, 에이엠에스, 에이스일렉 등은 상한가 행진을 멈추고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2003.12.03 I 이진우 기자
  • 중기청, 국방관련 40개부품 국산화에 30억 지원
  • [edaily 김기성기자] 중소기업청은 국방관련 40개 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3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17일 중기청은 공방부와 공동으로 추진중인 이같은 내용의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 2차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업체들의 지원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정부지원은 총 사업비의 50% 및 1억원 이내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고부가가치 개발과제에 대해서는 필요할 경우 개발기간을 1년으로 연장하고, 지원금액도 2억원까지 확대키로 했다. 지원신청대상은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중소제조업체로 공고과제에 해당하는 기술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국방품질관리소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소프트웨어, 공업디자인서비스업 등은 사업자등록증만 내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식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나 국방품질관리소 홈페이지(www.dqaa.go.kr)를 이용하면 된다.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은 전량수입에 의존하는 국방 관련 부품에 대한 중소기업의 신제품개발을 지원하고 개발된 제품을 국방부에서 전량구매해 주는 제도다. 해당 40개 품목은 시일링, 해수전지, 밸브조립체, 모터하이드롤릭, 피스톤펌프, 밸브·버서형·엔진, 공기정화기용 안내레일, 공급압력감지기, 축결합체, 노즐·연료분사용, 프레서 스위치, 헤드·하이드롤릭 모터 및 펌프 퓨엘 메터링, 너트·플레인·라운드, 밧데리용 커버 및 바디, 릴레이, 슬립링, 안테나커버, 포토 디텍터, 변환기, 생물학무기 진단키트, 곡면형 세라믹, 토오크·튜브, 플레이트·백킹·브레이크, 레일 어셈블리, 윈드쉴드 패널, 트레일링, 이그니터 플러그·가스, 슬리브 앤 슬라이드, 서킷 카드 애스, 모터·다이렉트 커, 이그니터·스파크·GA, 모터·얼터네이팅, QE 트랜스미션 박스, AC 레큐레타, DC 스타터, 교류발전기, 밸브류, 에폭시-실러·블랙, 영상표시장치헤드, 펌프 등이다.
2003.07.17 I 김기성 기자
  • 코스닥, 경계매물 증가 45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전일대비 혼조권 출발예상. -현재 (+)권 매수 유입되는 종목 * 시가총액상위종목군 : -"모디아, 한국정보통신, CJ홈쇼핑, CJ엔터테인, 국순당"등으로 (+)권 매수주문 유입 *IT테마 업종 : -흑자전환 기대되는 "피에스케이" -실적호전 된 "아토, 동양시스템즈" -계열사에 부동산을 임대 하기로 한 "케이엠더블유" -채무보증 해소한 "인투스" -반도체장비업체인 "다산씨앤아이" -유명 게임에 대한 전세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이오리스" -투자의견 상향 조정된 "네오위즈" -자사주 취득 결의한 "이노디지털" -자사주 취득중인 "브레인컨설팅" -홍콩 업체와 온라엔게임 수출계약 체결한 "액토즈소프트" *제조업종 : -"사스" 수혜주인 "고려제약, 인바이오넷, 대한바이오" -흑자전환 기대되는 "현대멀티캡, 현대멀티캡2우B" -차세대 블레이드 서버를 출시한 "유니와이드" -진단키트 프로그램을 개발한 "제일바이오" -쌍용자동차와 공급계약 체결한 "에프에스텍" -낙폭과대주인 "테크원, 세원물산, 디브이에스, 데코" -전쟁 수혜주인 "해룡실리콘" -그밖에 한국가구, 마담포라, 프리챌홀딩스, 삼원정밀금속, 하이켐텍, 오성엘에스티, 대한뉴팜 *유통·건설·금융업종 : -흑자전환 한 "국제건설" -관리종목에서 해제된 "쌍용건설" -대표이사가 자사주 매입한 "코리아텐더, 코리아텐더우" -행망용 HP서버 독점 공급자로 선정된 "소프트랜드" -신제품 출시한 "가드텍" * 시세는 전일대비 약보합권 출발 예상. * 전일 미국시장은 연합군의 조기종전 기대감으로 상승출발 하였으나 종전후 경제나 기업순익 전망이 밝지 못하다는 우려로 인하여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해 장중 상승폭을 줄이며 강보합세로 마감됨. 금일 코스닥 시장 주문동향은 투자심리는 다소호전되는 모습이나 해외시장의 영향으로 업종전반으로 경계매물 증가되는 가운데 시가상위종목군으로는 보합권 출발 예상되며 일부 제약업종과 반도체,통신장비등 저평가된 실적호전 종목군,게임관련주 등 종목별로 제한적으로 매수세 유입되는 모습. * 시가상위종목군 - 전반적으로 경계매물 고가권으로 출회되는 가운데 내수관련주와 인터넷관련주 통신관련 업종군으로 보합권으로 매수세 가담되는 상황. - 네오위즈,KTF,LG텔레콤,하나로통신,CJ홈쇼핑,다음,NHN,엔씨소프트 보합권 출발 예상. * IT S/W & SVC - 게임관련주인 액토즈소프트,이오리스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상승출발 예상. - 더존디지털,인디시스템,이노디지털,한국정보통신,정소프트 등으로도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상승출발 예상. * IT H/W - 실적호전으로 전일 강세를 보인 아토와 반도체 장비업종인 반도체ENG, 피에스케이 등으로도 상승출발 예상. - 통신장비업종인 쟈네트시스템,다산네트웍스 상승출발 예상. - 플레너스,동양크레디텍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상승출발 예상. * 제조 - 제약업종으로 대한바이오,벤트리 상승출발 예상. 여타 제약업종군으로는 경계매물 증가되는 양상. - 그로웰전자,프리첼홀딩스,한국가구,세코닉스, 테크원,태웅,해룡실리콘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개별 상승출발 예상. * 기타 - 스타맥스,쌍용건설,코리아텐더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상승출발 예상. *현대/LG투자증권 제공
2003.04.08 I 김현동 기자
  • 코스닥, 약보합 출발 예상 45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전일대비 혼조권 ~ 강보합 출발예상. -현재 (+)권 매수 유입되는 종목 * 시가총액상위종목군 : -"강원랜드, CJ엔터테인, 국순당, 아시아나항공, LG홈쇼핑, 옥션, SBS, 한국정보통신"등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유입. *IT테마 업종 : -영어학원 사업 진출 추진중인 "디지틀조선" -미국 업체와 해킹시스템 국내 독점 배급계약 체결한 "넷시큐어테크" -반도체장비업체인 "다산씨앤아이" -조달청에 터미널서버 공급 예정인 "아이티센" -M&A 관련주인 "엔써" -PDP모듈용 SMPS 증산 계획인 "단암전자통신" -개인 매수세가 유입된 "인디시스템, 버추얼텍" -경영권이 변경된 "인프론테크" -낙폭과대주인 "한신코퍼, 서울이동통신, 자네트시스템, 피코소프트" *제조업종: -간암예방 및 치료용 생약제 특허를 취득한 "삼천당제약" -사스 수혜주인 "유나이티드, 이지바이오, 인바이오넷, 대한바이오"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된 "대성미생물, 태웅" -실적호전 된 "우수씨엔에스" -실적호전 예상되는 "파루" -진단키트 프로그램을 개발한 "제일바이오" -낙폭과대주인 "폴리플러스, 중앙바이오텍, 바이오시스, 벤트리, 이-글벳, 창민테크" -그밖에 대영에이브이, 대한뉴팜 *유통·건설·금융업종 : -매출액이 증가된 "가오닉스" -행망용 HP서버 독점 공급자로 선정된 "소프트랜드" -낙폭과대주인 "인터리츠" -그밖에 코리아텐더 * 시세는 전일대비 약보합권 출발 예상. * 전일 미국시장은 속전기대감이 어느정도 반영되고 이라크의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 이 제기되며 기다려 보자는 심리가 형성되며 투자자들의 관망세 짙은가운데 경제지표 악화와 차익매물 출회로 상승폭 축소되며 약보합세로 마감됨. 금일 코스닥 시장 주문동향은 해외시장의 영향과 국내 수급주체 부재 등으로 인하여 업종전반으로 관망세 짙은 가운데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인터넷을 중심으로한 전자상거래,희비성 논란이 일고 있는 괴질관련 제약주,낙폭과대 실적호전 중소형 우량주,외국인 선호종목군 중심으로 선별적으로 매수세 유입되는 양상. * 시가상위종목군 - 전반적으로 관망세 짙은 가운데 새롬기술,LG텔레콤,강원랜드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는 모습이며 전자성거래 관련주인 옥션,인터파크 상승 출발 예상. - 인터넷관련주군으로도 저가로만 유입되는 가운데 다음 보합출발 예상. * IT S/W & SVC - 최근 강세를 보인 보안관련주군으로는 경계및 차익매물 출회되는 모습이며 액토즈소프, 인디시스템,인프론테크, 드림라인,파인디지털,피코소프트,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개별 상승출발 예상. * IT H/W - 주성엔지,다산씨앤아이,코디콤, 코텍, 제네텍스, 단암전자텅신,백산OPC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ㄷ회며 개별 상승출발 예상. - 여타 업종군으로는 관망세 짙은 가운데 소극적인 저가매수만 유입되는 양상. * 제조 - 최근 사스관련하여 제약주 중심으로 개인성 매수세 유입되는 모습이며 삼천당제약, 대한뉴팜,유나이티드, 안국약품 상승출발 예상. - 창민테크, 테크메이트, 에스디, 씨앤에스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상승출발 예상. * 기타 - 소프트랜드, 가오닉스, 인선이앤티 +권매수세 증가되며 상승출발 예상. - 여타 업종군으로는 주문 관망세. *현대/LG투자증권 제공
2003.04.04 I 김현동 기자
  • 코스닥, 강보합 출발예상 45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뉴욕증시 연일 급등과 외국인 투자가 5일째 순매수,고객예탁금 증가라는 수급 호전 등으로 투자심리 안정되는 양상을 보이나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성 경계매물 지속 출회로 상승 폭 다소 제한적이며 지수 강보합에서 소폭 상승 출발 예상 - 벤처기업:휴맥스,아이디스,GT&T,정소프트,백산OPC,세안아이티,벤트리,잉 크테크,에스피컴텍,두리정보통신,시공테크,에이로텔레콤,코스 모씨앤티,제일바이오,소너스테크,비츠로테크,피케이엘,핸디소 프트,소너스테크,씨엔씨엔터 등 일부 업종대표주,실적호전 및 재료보유 개별주 등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 매수세 선별적으로 유입되나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성 경계매물 지속 출회로 상승 폭은 둔화 예상 - 일반기업:LG텔레콤,LG홈쇼핑,국순당,LG마이크론,소프트랜드,대한바이오 영화직물,신창전기,보령메디앙스,이루넷,피앤텔,삼영,한통하 이텔 등 일부 시가총액상위종목,실적호전 개별주 등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유입되나 전반적으로 단기 급등에 따른 고가권 차익성 경계매물 지속 출회로 상승 폭 둔화 예상 - 시가총액상위종목:LG텔레콤,LG홈쇼핑,국순당,LG마이크론,휴맥스,아이디 스,이루넷 등 선별적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 권에 유입되나 전반적으로 단기 급등에 따른 고가권 차익성 경계매물 지속 출회로 상승 폭 둔화 예상 - 전주말대비 강보합 출발예상. *시가총액상위종목군 : -"KTF, LG텔레콤, 휴맥스, LG홈쇼핑, 아시아나항공, 핸디소프트, 국순당"등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선별적으로 증가되고 있으며, 보합(+) ~ 개별 소폭(+) 출발예상. 여타 주변주로는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출발예상. *IT테마: -"장미디어, 하우리, 인젠, 소프트포럼, 정소프트"등 보안장비업체 -"대성미생물, 대한바이오, 한국미생물"등 생명공학주 -"아이디스, 우주통신, 우영, 소너스테크, 한단정보통신, 현대디지탈텍" 등 실적대비 낙폭과대주 -"동진쎄미켐, 아토, 유일반도체, 한양이엔지, 코미코"등 반도체장비업체 등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유입되고 있고, -살모넬라균 진단 키트 개발한 "제이바이오" -신규등록된 "엔하이테크" -낙폭과대주로 분류되는 "M플러스텍, 엠바이엔, 버추얼텍, 이노디지털, 한원마이크로, 네스테크, 제일컴테크, 백산OPC"등 재료보유 개별주로도 (+)권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주변주로는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제조업종: -실적호전된 "잉크테크" -연속주사기 특허 취득한 "대한뉴팜" -실적대비낙폭과대주인 "아폴로" -낙폭과대주로 분류되는 "영화직물, 에스피컴텍, 하이켐텍, 피앤텔" -전자화폐 관련주인 "케이비티, 씨엔씨엔터"등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상승 출발예상. 여타 주변주로는 경계매물 우세속에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유통·건설업종 : -"VON, 다이넥스, 소프트랜드, 디지탈캠프, 소프트윈, 룸앤데코, 특수건설, 삼호개발"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보합(+) ~ 개별 소폭(+) 출발예상. *대신·현대증권 제공
2002.10.21 I 김현동 기자
  • 코스닥, 상승출발 예상 45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세계 최대 컴퓨터 업체 IBM의 실적 호전에 힘입어 뉴욕증시 급등 마감 나스닥 선물 상승세,외국인 투자가 업종 대표주 중심으로 나흘째 순매 수 등으로 투자심리 호전되는 가운데 업종대표주,시가총액상위종목,낙 폭과대 저가주,재료보유 개별주 등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지속 유입되며 지수 상승 출발 예상 - 벤처기업:아이디스,모아텍,정소프트,바이넥스,엔에이씨정보,벤트리,한 빛소프트,제일바이오,클린스,LKFS,헤스본,모디아,마스타테크 론,월드텔레콤,한글과컴퓨터 등 업종 전반에 걸쳐 일반 매수 세 보합에서 (+)권에 지속 유입되며 주변주의 매수세 확산으 로 상승 종목 증가 예상 - 일반기업:KTF,강원랜드,국민카드,기업은행,LG텔레콤,하나로통신,LG홈쇼 핑,CJ홈쇼핑,국순당,에프와이디,엔하이테크,대원씨아이,두일통 신,이루넷,한신평정보,플레너스,삼영,다우데이타,제이엠피,삼 진,EG 등 업종대표주,시가총액상위종목,낙폭과대 및 재료보유 개별주 등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지속 유입되며 시간이 경과할수록 주변주의 매수세 확산으로 상승 종목 증가 예상 - 시가총액상위종목:KTF,강원랜드,국민카드,기업은행,LG텔레콤,하나로통 신,LG홈쇼핑,CJ홈쇼핑,국순당,아이디스,SBS,다음 등 전반적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 매수세 점 증하며 개별 상승 출발 예상속에 주변주로 매수세 확 산되는 양상 - 전일대비 상승 출발예상. *시가총액상위종목군 : -"KTF, 강원랜드, 국민카드, LG텔레콤, LG홈쇼핑, CJ39쇼핑, 모디아, 아시아나항공, 옥션"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보합(+) ~ 소폭(+) 출발예상. *IT테마: -IBM 실적호전에 따른 미국증시 폭등에 힘입어 반도체장비업체를 비롯해 TFT-LCD, DVR, STB, 인터넷, 보안등 IT테마 전반에 걸쳐 (+)권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고 -고배당 관련주인 "자티전자" -전자화폐 관련주인 "케이비티, 씨엔씨엔터" -살모넬라균 진단 키트 개발한 "제일바이오" -야후 실적호전 소식에 힘입어 순환매 유입되고 있는 "액토즈소프트, 한빛소프트, 인터파크" -낙폭과대주로 분류되는 "기륭전자, 프리챌홀딩스, 이노디지털, 레이젠, 정소프트, 소프트포럼" -신규로 등록된 "엔하이테크"등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상승 출발예상. *제조업종: -실적호전된 "모아텍" -카지노 관련주인 "파라텍, 코텍, 유일반도체" -실적대비 낙폭과대주인 "아폴로" -낙폭과대주로 분류되는 "고려전기, 벨로체피아노, 대성엘텍, 지엔텍" 등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상승 출발예상. 여타 주변주로는 보합 ~ 개별 보합(-) 출발예상. *유통·건설업종 : -"다우데이타, VON, 써니YNK, 소프트랜드, 삼성광전, 피씨디렉트, 삼호개발, 한미창투"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보합(+) ~ 소폭(+) 출발예상. 여타 주변주로는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대신/현대증권 제공
2002.10.18 I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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