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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넉달만에 반등..집값 상승기대 고조
  • 소비심리, 넉달만에 반등..집값 상승기대 고조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만에 소폭 반등했다.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물가상승에 대한 불안심리는 약간 줄었지만 주택과 토지 등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은 오히려 늘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110으로 전월에 비해 2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수가 100보다 크면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과거보다 낙관적이라는 의미고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나타낸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7월 112를 고비로 8월 110, 9월 109, 10월 108로 석달 연속 하락했으나 이달엔 경기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늘면서 소폭 반등했다. ▲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만에 반등했다. 향후 경기전망에 대한 긍정적 시각도 늘었다.세부적으로 보면 현재생활형편(93)과 6개월뒤 생활형편전망(102)은 전월대비 각각 2포인트, 3포인트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102)과 소비지출전망(113)도 1포인트씩 올랐다. 이에 따라 경기를 보는 눈높이가 높아졌다. 현재경기판단(97)과 6개월뒤의 경기전망(108)은 이달 각각 5포인트, 4포인트 올라 4개월만에 반등했다. 장완섭 한은 경제통계국 차장은 "수출호조, 소비증가 등 국내 경기가 상승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고용사정도 나쁘지 않아 경기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 주택과 토지, 주식가치 전망이 일제히 상승했다.경기에 대한 낙관적 시각과 함께 자산가격 상승기대 또한 커졌다. 6개월 뒤의 주택상가가치전망(105)과 토지임야가치전망(102)은 3포인트씩 상승했다. 두 지표는 지난 8월 이후 석달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주식가치전망(104)도 1포인트 올라 두달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장 차장은 "지방의 주택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수도권도 하락폭이 축소되면서 부동산시장이 바닥을 찍고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6개월 뒤의 물가수준전망(141)은 지난달과 변함이 없었다. 다만 채소 등 농산물가격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소비자들이 예상하는 향후 1년간의 물가상승률(기대인플레이션율)은 3.2%로 지난달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 금리수준전망(128)은 7포인트 올랐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올린 지난 7월에도 금리수준전망(137)은 8포인트 상승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됐으며, 총 2138가구가 응답했다. 조사기간 중인 지난 16일 한은은 기준금리를 4개월만에 2.25%에서 2.50%로 인상했다.
2010.11.25 I 이학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北 기습 포격에 연평도가 불타고 있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다음은 11월24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신문▲1면 -北 기습 포격에 연평도가 불타고 있다 -靑, 긴급 안보장관회의 ▲北, 연평도에 해안포 도발 -軍 `진돗개 하나` 발령..李대통령 "단호히 대처하라" -韓·美 지휘관 비상소집..작통권 이양은 함구 -북 해안포 도발..한국 50여발 대응..전투기 출격 -북핵 히든카드 협상력 높이려 벼랑끝 무력시위 -정찰기 격추·천안함 습격..北 50년간 끊임없는 무력 도발 -日, 한국발 항공기 30분간 이륙중단 싱가포르선 김정일 사망說 -마을전체 화염 뒤덮혀..주민들 공포에 떨어 -시민·네티즌 "민간인 폭격 강력하게 응징해야" -코스피선물, 순식간에 1%이상 급락 -"현대건설 인수자금 출처 상세히 밝혀라" -美 "對北정책 변화없다" 강경 -靑 "DJ·盧, 北농축우라늄 알고도 숨겨" ▲국제 -아일랜드 구제금융후 聯政 붕괴위기 -美헤지펀드 내부자거래 파문 -美 추수감사절 세일 `온라인 대세` ▲금융·재테크 -은행권 `4Pilla` 체제로 무한경쟁 스타트 -손보사 저축보험 15년 제한 금융위 감독규정 현행 유지 -하나금융 미래는 `한국판 산탄데르`? ▲기업과 증권 -현대제철 2고로 완공 세계9위 철강사로 -인도 마힌드라 쌍용차 최종인수 -용써도 안되는 소니TV -GS-삼성 손잡고 中윤활유 공략 ▲기업·경영 -대기업 소통·상생 분위기 확산 -현대차 중남미서 도요타 잡는다 ▲모바일 -SNS 소통형 인간 뉴스·이슈를 장악 -中企 65만곳 모바일오피스로 ▲중소기업·벤처 -성형수술해도 얼굴변화 잡아낸다 -디자인 축제 열린다 ▲창업 -유기농 편의점·헬스클럽 투자할래요 -"프랜차이즈 글로벌화 지원 절실" ▲기업과 증권 -큰손들 조정 틈타 증시 기웃거리나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효과는 -거꾸로 가는 현대그룹·현대車 주가 -가치주 고수가 꼽은 `워런 버핏주`는 -호재성 공시 미리 샜나 ▲증권·시황 -대북리스크 오히려 저점매수 기회로 ▲부동산 -수능이후 대치동·목동 전세금 꿈틀 -해운대 자이·이수역 리가, 분양가 깎아 성공했다 ◇서울경제신문 ▲1면 -北, 연평도에 포탄 100여발.. 軍 즉각 대응 사격 -역외환율 폭등·지수선물 급락 금융시장 `쇼크` ▲北 연평도 도발 -軍 `진돗개 하나` 발령.. "추가 도발땐 강력 응징할 것" -공군전투기 급파.. 북에 "사격 중지하라" 전화통지문 -"쾅 소리에 나가보니 온동네가 불바다".. 공포감속 긴급 대피 -"차원이 다른 리스크".. 역외시장 40분만에 40원 폭등 `패닉` ▲종합 -국과위, 과기정책 컨트롤타워 맡는다 -현대그룹 `건설 인수자금` 재검증 -"내년 통화정책 결정하기 쉽지 않을 것".. 이성태 前총재 -"보금자리론 축소하고 주택연급 확대해야".. 금융정책 릴레이 토론회 -한-이스라엘 中企 협력 MOU ▲기획 -금융권, KB·우리·하나·신한 빅4로 재편.. 제2 빅뱅 시작됐다 -우리금융 매각구도 변화 불가피 -"우리금융 지분 국내외 분할 매각이 현실적".. 금융산업 발전방안 세미나 ▲금융 -기업銀 "184개 PB센터 10개로 축소" -외국계 은행 외화유출 차단장치 마련 -"내년에도 물가상승 압력 지속될 것".. 금융硏 -류시열 회장대행·노조, 신한銀 안정화 방안 논의 ▲국제 -"아일랜드 구제금융은 단기 미봉책".. 회의론 확산 -美 내부자 거래 수사대상에 골드만삭스·SAC캐피탈 포함 -자원부국 濠, 식량주권 보호 나선다 -中, 위안화 국제화 만들기 잰걸음 -캄보디아 물 축제 압사사고.. 최소 345명 사망 -"채무상한 자금 마련하자".. 두바이, 1년여만에 IPO ▲산업 -현대제철 2기 고로 가동.. 세계 톱10 도약 점화 -GS칼텍스, 삼성물산과 中 윤활유 시장 공략 -印 마힌드라, 쌍용차 인수 본계약.. 총 인수대금 5225억원 -LG전자 美스마트폰시장 공략 가속 -SKT, 기업용 태브릿PC 본격 마케팅 -모바일 오피스 구축 中企에 인센티브 -애플, 업그레이드 OS `iOS4.2` 공개 -프랜차이즈 시장 M&A 큰 장 서나 -대용량 스탠드 김치냉장고 잘나가네 ▲증권 -펀드별 배당수익률 큰차이.. 옥석가리기 필요 -`외환銀 인수` 하나금융 신고가 -투자위험종목 절반이 우선주 -심사강화 앞두고 유상증자 신청 급증 ▲부동산 -서초구, 반포·잠원지구 전략정비구역으로 상향 추진 -서울도심 최대 오피스빌딩 `센터원` 준공 -수도권 법원 경매 응찰 9개월來 최고 -신도림역·대림역, 복합 임대건설 `우후죽순` -조망권 주택평형 분양가 "하나만 확실하면 3순위는 통한다" -서울시 공급 임대주택 경쟁률 40대 1 ◇한국경제신문 ▲1면 -北, 연평도에 해안포 공격..軍 14명·주민3명 사상 -원·달러 환율 역외시장서 급등 코스피 선물 급락 ▲北 해안포, 연평도 공격 -"한반도서 교전상황 벌어져" 해외언론들 실시간 타전 -외교부, 유엔안보리 회부 검토 -中외교부 "예의 주시"..6자회담 재개 강조 -"마을 전체가 불바다..50년 살면서 이런 전쟁 상황은 처음" -李대통령, 긴급 안보회의 소집.."확전 안되도록 관리 잘하라" -긴박한 정부..오늘 경제금융 점검회의 -정치권 "분노 금할수 없다" 한 목소리 -2시34분부터 1시간동안 200여발 쏴..軍, 즉각 대응사격 -김정은 군부 통제강화 노린듯 -"김격식·김영철이 이번에도 공격 지휘" -시민들 "전쟁난 것 아니냐" 패닉.."민간인 공격, 이번엔 용서 못해" -트위터·카카오톡 등 `전쟁났다` 순식간에 전파 -금융시장 "서해 교전때보다 충격 더 크다"..北 리스크 급부상 -원·달러 환율 1200원 이상 치솟을수도 -선물시장 막판 매도 폭탄 -국고채 순식간에 0.08P 급등 -"北 리스크 어디로 튈지 모른다" 기업들 비상경영 시나리오 가동 -공포에 빠진 개성공단 "설립후 최악" -하얼빈 등 항공기 노선 일제 변경 ▲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 -총자산 316조 단숨에 3위로..은행간 치열한 외형경쟁 예고 -3조이상 자금조달·외환은행 직원 반발 등 `산 넘어 산` ▲경제·금융 -"경기 하강 신호..내년 통화정책 고민 커질 것" -순대외채권 3년만에 최대 -소비심리 회복..카드시장 18% 성장 ▲국제 -아일랜드 연정붕괴 위기..정치불안이 경제회복 발목 잡나 -태국·말聯 3분기 성장률 급락..긴축기조 완화할 듯 -올해 中 들끓게한 최악 스캔들 `HP 노트북 리콜` -FBI, 헤지펀드 3곳 압수수색 -닛산, 러 최대 車업체 인수 ▲금융산업 발전방안 세미나 -"우리금융 공자금 회수 극대화보다 조기 민영화가 더 중요" -"과점 주주매각방식이 은행지배구조 새로운 모범될 수도" ▲사회 -은행간부가 200억 받고 1조원대 PF 부당대출 -수험표 가져오면 외국여행 행운까지.. ▲지역발전 국제포럼 2010 -생수로 `물의 도시`된 佛에비앙처럼 차별화로 승부해라 -伊베로나 `로미오와 줄리엣` 스토리 팔았더니 매년 관광객 700만명 몰려와 ▲산업 -정몽구의 `뚝심`..공급과잉 우려 잠재우고 `高爐효과` 불 붙였다 -한국타이어, 1조투자 中충칭에 제3공장 -STX다롄, 인도서 컨船 3척 수주 ▲산업종합 -채권단 "현대그룹 인수자금 소명 끝나야 MOU" -`SK행복날개` 브랜드대상 대통령상 수상 -마힌드라, 쌍용차 인수 본계약 체결 ▲제36회 국가품질경영대회 -불량률 `제로` 고객만족 100%..멈추지 않은 품질혁신 도전 ▲중소기업·과학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착공..20조 세계시장 공략 `스타트` -"공장 설립 인허가 70일 단축" ▲생활경제 -신으면 몸매교정 `토닝화`가 뜬다 ▲부동산 -강남 재건축發 훈풍..과천 집값 `들썩` -수도권 경매주택 응찰자수 9개월來 최고 ▲증권 -北포격 `날벼락`..10초 남기고 선물 곤두박질 -스마트머니 `꿈틀`..자문형랩, 5분만에 500억 몰려 -ELW 대책 `약발`..거래대금 2조 밑으로 `뚝`
2010.11.23 I 천승현 기자
  • "中, 내년 부동산 20% 하락..경착륙은 아닐듯"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중국 내 부동산 가격이 내년에 약 20% 하락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1일(현지시간) 관영 차이나 데일리는 최근 발표된 인민대학 보고서를 인용, 계속되는 정부의 부동산 및 경기과열 억제책이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재정 압박을 불러오고 있으며 이는 부동산 가격 하락을 불러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부동산 시장이 `경착륙`을 겪게 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리우 위안춘 인민대 경제학 부학장은 "내년 1분기에는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은행 대출금 상환이 대거 몰리고, 부동산 매수자들에 대한 규제 강화와 개발업체들의 자금 사정이 최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때 업체들의 자본이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리우 부학장은 다만 금융사정 악화가 가파른 가격 급락을 불러오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부동산 시장이 연착륙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10월 70개 주요 도시의 부동산 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8.6% 하락, 6개월 연속 둔화세를 나타냈다. 중국 정부는 지난 4월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최고치에 이른 이후 3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중단 등 부동산 투기 및 집값 상승 억제책을 잇따라 발표한 바 있다.
2010.11.22 I 김혜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KDI, 내년 성장률 4.2% 하향 전망
  •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다음은 2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이회장의 위기감·성장 열망이 개편 핵심 -"아일랜드 금융폭탄 문앞서 막았다" -꿈쩍않던 강북집값도 올랐다 -대형마트 농산물값 조작 조사 ▲종합/정치외교 -이재용 부사장 단독인터뷰, 회장님은 누구보다 헝그리정신 강한분 -KDI 내년 성장률 둔화폭 예상보다 커진다 -홍콩 부동산거래 세금 폭탄 4.25%→19.25% 인상 -MB, 한·미FTA 조속히 매듭 -북, 원심분리기 전격 공개한 까닭은 미에 핵능력 보여줘 "협상 테이블 나와라" -가격감시 생필품 78개로 확대 -민주당, 4대강 반대 세과시 ▲국제/금융·제테크 -크루크먼 중·독·미공화당은 `불황의 축` -아일랜드, EU 법인세 인상요구 철회로 가닥 -나토, 아시아영역 넓힌다 -중국, 교황청 제치고 카톨릭 주교 서품 -오바마-미상공회의소 화해하나 -우리금융·외환은행 매각 이번주 윤곽 -경남·광주은행 인수 3파전..지역정서 변수 ▲기업과증권 -"새인물 바꿔라" 4대그룹 연말 인사 태풍 -LG전자, 인도국민기업으로 우뚝 -이제 대세는 모바일·소셜 게임 -삼성, 4세대 이통서 `윈+윈` 노린다 -LG전자 고성능 스마트폰 LG U+ 내달초 단독 출시 -IT·제약 `흐림` 에너지·금융 `맑은` -미 블랙 프라이데이 효과 볼까 -리홈 이재국 대표, 조직개편 성공..영업이익 75% 늘듯 ▲부동산/사회 -전세가 강세·학군 수요 몰려 서울집값 바닥론 -3차 보금자리 혐오시설 주의보 -현대차 뚝점 랜드마크빌딩 개발 청신호 -안성에 시니어타운 들어선다 -수능·EBS연계 후폭풍 만만찮네 -사랑의열매는 `비리열매` 성금유용 백태 -수상중 C&그룹 500억 펀드 인가 ◇ 서울경제 1면 -KDI도 내년도 성장률 하향 정부 5%전망 수정하나 -먹튀의 추억..은행 M&A 외자 경계령 -북핵위기 다시 고조 신형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 ▲경제/종합 -미 양적완화, 세계경제 위한 최상 조치 -민간자격증 과장광고 주의를 -가스공도 해외 석유개발 할 수 있다. -사장단 증폭 이상 교체설..참신한 젊은피 대거 수혈될 듯 -상장사 하반기 시설투자 급감 -내년 한국경제 7대 불안 요인 있다. -물가잡아라..감시 품목 78개로 늘려 -국내 후보자 없고 외국계만 적극..`제2 제일은행, 쌍용차` 우려 -석유공사 인수한 하베스트 광구 가보니 원유 하루 5만배럴씩 `콸콸` -발로 뛴 기업 총수들..코리아 브랜드 지구촌에 알렸다. -"한중 FTA, 시간 지나면 실익 없어..서둘러 추진해야" ▲금융/부동산 -녹색금융, 메아리 없는 구호 그치나 -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 가능성 커졌다 -강남 재건축 매수세 중대형으로 확산 -도시형생활주택 인허가 5개월째 늘어 ▲기업 -대우조선 옥포조선소 가보니 "세계 최대 FPSO 만들자" 구슬땀 -호남석유, 광학용 PET필름 사업 진출 -태블릿PC 활용분야 빠르게 확산 -아시아 앱시장 매년 20`30% 급성장 -CEO 희망을 말하다 "줄기세포 이용한 글로벌 신약 곧 출시" -LG패션, 라푸마로 중 아웃도어 시장 진출 -피자 이번엔 `웰빙 도우` 바람 -스노타이어로 갈아타면 겨울 드라이브가 즐겁다 ▲국제/증권 -일본 `노란자위` 일자리도 중국인이 차지 -법인세 올리는 아일랜드 구제금융 해법에 기업 해외이전 우려 커져 -소형 펀드 덩치 커지면서 수익률 쑥쑥 -이번주 증시 IT중심 순항 예상 -건설주 국내외 시장회복 기대로 강세 -"사업 다각화 추진 부실기업 투자 신중을" -일본펀드 엔화 약세 반전 힘입어 `반짝` -내년 중시 재평가..가치주 관심 쏠린다 ▲사회 -공동모금회 회장,이사직 전원 사퇴 -비정규직 점거파업 피해 현대차 1000억 육박 -서울시-의회 갈등 증폭 -고액,심야 논술특강 집중 단속 나서 ◇한국경제 1면 -내년 성장률 4.2% KDI 전망치 하향 -공동모금회 회장·이사진 전원 사퇴 -중기 "임투세액공제폐지 안된다" -미 보즈워스 특사 북 우라늄농축시설 대책 협의 ▲종합/경제·금융 -기업등 줄줄새는 세금..누굴 믿고 기부하나 -진수희 장관 "적정한 담배값 WHO와 논의" -수출부진·투자위축·가계빚 증가 `곳곳 지뢰밭`..내년 더 힘들다 -내수부진·원자재값 상승 이중고 우려 -다급한쪽은 미국..차 관세철폐 시한 연장 수용하면 안돼 -외환은행·우리금융 매각 이번주가 분수령 -세무조사 확 달라졌다 -정부, 78개 민생품목 가격 감시 ▲정치/국제 -북, 또 벼랑끝 전술..핵개발 대결로 가나 -강기정, 변지수 잘 못 짚었다 -다음은 포르투갈, 구제금융 확산설에 신경 곤두선 금융시장 -다시 불 붙은 환율전쟁 ▲산업/부동산 -이재용 부사장 인맥 `수면위로`..현장 출신 `젊은리더` 중용할듯 -포스코 "M&A·신증설로 10년내 매출 200조 달성" -한국포장기계, 고가시장서 독·일과 `맞짱` -오피스텔 분양가 고공행진..올 70% 급등 -부동산개발사 설립 쉬워진다 -학군 인기지역 전세값 `들썩`..목동·대치동 3천만원 뛰어 ▲증권 -옵션투자 발 빼는 기관..12월만기로 불똥 튀나 -미국발 훈풍..IT주, 반등 힘 보탤까 -소매 증가율 한국의 3배..유통주 동력은 중국시장 -인사이트펀드, 중 비중 37%로 `뚝` -밀려드는 비이성적 `핫머니`..신대안 `PSI` 급부상
2010.11.21 I 이성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그룹 회장비서실 부활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다음은 11월20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삼성그룹 회장비서실 부활 -잇단 `정상급 국제행사`..한국 유치 마냥 웃기엔.. -`수리가` 1등급 10점↓ -현대건설인수 자금 의혹규명 -포스코 광양에 열연공장 신설 ▲뉴스포커스 -QR코드, 마케팅 슈퍼스타 됐다 -KBS 수신료 오르나 ▲종합 -한미FTA `사실상 재협상` 파문 확산.."이참에 우리도" 제약·섬유업계 들썩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 후폭풍 -포르투갈 이어 그리스 위기설까지 ▲경제·금융 -체크카드 수수료 신용카드보다 비싸 -골드뱅킹 소급과세 은행이 부담할듯 -희토류 비축 예산 4배 늘려 ▲국제 -IMF "홍콩 집값거품 또 폭발가능성" -미국 주택압류 사상최고 -중국·인도 금사재기 갈수록 확대 -"전기차 향후 20년간 회의적"..혼다 이토 사장 ▲기업과증권 -M&A 여론몰이 `감성 광고의 힘` -총수-기자의 新소통장소 `공항` -유진, UAE에 원전용 세계최대 레미콘 공장 -"내 자산은 내가 직접 관리" 펀드 DIY족 는다 -심텍·파트론 내년엔 웃겠네 -글로벌머니 이젠 선진국으로? -"옵션쇼크 감독당국도 책임있다"..진동수 위원장 -외국인 `셀트리온 사랑` 진하네 ▲부동산 -몸값 오른 오피스텔 신규분양 줄이어 -"대형마트 들어온다고 좋아하지 마세요" -토지시장은 아직 동면중 ◇서울경제 ▲1명 -20~30대 과학자에 대통령 장학금..노벨과학상 프로젝트 가동 -우리금융 입찰에 중·유럽계 6~7곳 관심 -"스마트폰 최종승자는 구글 안드로이드"..위즈니악 애플 공동 창업자 -와이즈에셋운용 지분 하나대투증권 인수 추진 ▲종합 -이마트에 유기농 채소 납품..8년만에 매출 2400배 대박 -"소셜커머스 업계 환불제 도입해야"..공정위 -서울 땅값 5개월 연속 떨어져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 발표후 시장은.. -"하나은행장, 외환은행쪽 서시라" -中 12차 5개년 계획 "年 8~9% 질적 성장할 것" -현대그룹 `건설` 인수 자금 채권단·당국 출처조사 착수 -EU·IMF "법인세 올려라"..아일랜드 "경제주권 침해" ▲국제 -신흥 경제대국, 경험 부족 탓 인프라 사업 난항 -美 IPO 시장은 쇠락의 길로 -"日 부동산시장 훈풍 부나" 기대감 커져 -"리튬 채굴권 외국엔 안넘길것" 볼리비아 ▲산업 -SK에너지 석탄화학사업 속도낸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제4열연공장 -事·業·報·國..삼성 호암 이병철 23주기 맞아 전직원들에 창업·도전정신 강조 -유진, UAE 원전 공사에 레미콘 단독 공급 ▲증권 -외국인 차익거래 급증..이달들어 5조 넘어 사상최대 -하나대투증권, 와이즈에셋 지분 인수 추진 -삼성전자 훨훨..4개월래 최고가 -한투-리먼 3000억 소송 내달 17일 결론 -ETF 상품 선택 폭 넓어진다 -펀드수익률 "외국계가 더 낫네" -연기금, 연일 매수행진..증시 든든한 구원군 역할 ◇한국경제 ▲1면 -삼성 촐괄부회장 김순택씨 임명 -한·중·일 개도국 원조 경쟁 -방문판매 빅뱅..내년 10조시장으로 -하나대투증권, 와이즈에셋 인수 -`아일랜드 해법` 가닥 잡혔다 ▲종합 -초중고 교과 학습량 20% 이상 줄인다 -현대그룹 佛예금 1조2천억 `의혹`..채권단 "현대건설 자금 출처 조사" -조기타결 서두르는 오바마..반대의원 `1대1 설득` 나섰다 -버냉키, 中에 직격탄 "위안화 절상 억제는 세계경제에 심각한 문제" ▲경제·금융 -하나 "외환은행 인수해도 당분간 합병 안한다" -"하나은행장, 외환 행장 옆에 서야죠" -자동차보험 손해율 사상최고 -금융위, 공시 위반 10개 저축은행에 과태료 ▲국제 -日, 美보다 70% 싼 인공위성 개발 나섰다 -GM 재상장 첫날 3.6% 올랐지만 -푸에르토리코, 영화 촬영지로 뜬다 -브라질 대통령 당선자 "한국이 고속철 준비 가장 잘해" -美갑부 이색 재태크..`도미니카 야구선수 MLB 보내기` ▲산업 -"美시장 점유율 두자릿수로"..현대·기아차 `신병기` 대거 투입 -포스코, 광양에 330만톤 열연공장 증설 -호암23주기..삼성가 100여명 한자리에 -윤윤수 회장 "5가지 아이디어가 내 인생 바꿨다" -"의료관광 규제 풀면 4조시장 열릴 것" -트위터·페이스북 SNS `피싱 주의보` ▲부동산 -평택에 미군용 임대주택 신축 바람 -10월 토지 거래량 넉달만에 증가 -오피스텔 연말 2800실 쏟아져..충무로·당산 관심 ▲증권 -LG전자 "매수리포트 얼마만이냐" -프로그램, 이번엔 `증시 상승` 견인할까 -"송년회 다가오는데.." 힘못쓰는 주류株 -원자재펀드 `상품가격 급락`에 휘청
2010.11.19 I 안승찬 기자
대형건설사, 내년 주택사업 비중 5~10%p 축소
  • 대형건설사, 내년 주택사업 비중 5~10%p 축소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건설업체들의 내년 주택사업 비중이 올해보다 크게 줄어든다.  주택시장 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건설사들이 주택사업보다는 해외플랜트나 토목부문 비중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대우건설·GS건설·대림산업 등 대형건설사들은 내년 주택사업 비중을 올해보다 5~12%포인트 정도 축소할 계획이다.  ◇ GS건설 12%포인트↓현대건설(000720)은 올해 주택비중이 15% 정도였지만 내년에는 10% 안팎까지 축소할 계획이다. 주택사업도 재건축·재개발 사업 중심으로 시기를 봐가며 추진할 예정이다. 대신 다음달 조직개편을 통해 해외사업을 대폭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대형건설사 주택사업 비중 비교(자료 : 각 업체)심현배 현대건설 주택담당 부장은 "부산 등 일부 지방을 중심으로 집값이 회복하는듯 하지만 이는 단기적인 현상일 것"이라며 "내년에도 주택시장이 크게 나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GS건설(006360)은 올해 주택비중이 32%정도 였지만 내년에는 20%대로 크게 줄인다. 대우건설도 주택비중을 올해(25%)보다 5%포인트 정도 낮출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올해 주택비중이 29%였지만 내년에는 25%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대림산업은 이미 지난 7월 주택사업 부문 조직개편을 통해 주택관련 인력을 10~15% 정도 줄였다.◇ 해외플랜트·토목에 집중 건설사들은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해외플랜트나 토목 사업 비중을 높이고 있다. 일부 일부 건설사들은 아예 주택사업을 축소하고 플랜트나 토목·건축사업 비중을 높이는 쪽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있다.현대건설은 올해 플랜트 비중이 25%였지만 이를 30% 이상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원전사업도 플랜트와 구분해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다. 대우건설과 GS건설, 대림산업의 올해 플랜트사업 비중은 각각 30%, 32%, 44%였지만 내년에는 사업비중을 이보다 5~10%포인트씩 더 늘려잡을 계획이다.  대형건설사 뿐만 아니라 중견건설사들도 토목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한라건설은 국내 토목사업 확대를 위해 토목전문가로 꼽히는 현대건설 부사장 출신을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고 LIG건설도 최근 토목과 해외건설 분야 전문 엔지니어를 신규 채용, 해외플랜트·토목 사업 비중을 늘려잡고 있다.▶ 관련기사 ◀☞채권단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자금 재검토"☞[방송예고] 빠질만큼 빠진 종목, 이젠 상승뿐!☞[VOD]종목 Take-out.. 삼성SDI·젯텍·한국전자인증 등
2010.11.19 I 문영재 기자
  • [VOD]강남권 재건축 10개월래 최대 상승
  • [이데일리TV 성문재 기자] 앵커: 지난주 9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매매시장이 이번 주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지난 1월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큭 폭으로 오르며 가격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번 주 부동산 시장 움직임, 성문재 기자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앵커: 매매시장의 상승세가 2주째 이어졌군요? 기자: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던 매매시장이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서울지역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지난주 9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이번 주에는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강남구와 송파구, 강동구 등 재건축 단지가 많은 지역에서 오름세가 컸습니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입니다. 하락한 지역은 관악구와 강서구 등 5개 구에 불과했습니다. 강남구는 개포동 일대 재건축 아파트가 많이 올랐습니다. 잠실이나 분당 등에서 기존 단지를 매도하고 강남권으로 들어오려는 수요가 늘었습니다. 개포동 주공 1단지 49㎡가 2천5백만 원 상승한 9억 4천만 원에서 9억 5천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송파구는 제2롯데월드 건축허가가 최종 승인을 받고 문정지구가 착공에 들어가는 등 대형 개발호재가 잇따랐습니다. 잠실 주공5단지 119㎡는 2천7백50만 원 상승해 최고 13억 3천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강동구는 둔촌동 주공아파트가 강세를 보였는데요. 72㎡가 3천 5백만 원 오르면서 8억 원에서 8억 2천만 원까지 거래됐습니다. 앵커: 재건축을 중심으로 호재가 있는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군요.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은 어땠습니까? 기자: 신도시도 소폭이긴 하지만 역시 2주째 상승세가 이어졌구요. 경기도는 3주째 보합세, 인천은 0.03% 하락하며 부진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과천과 분당, 산본, 안양 등이 회복 조짐을 보였고, 인천 계양구와 연수구, 평촌, 파주시 등은 하락했습니다. 과천시는 인근 강남권 재건축이 강세를 보이면서 덩달아 재건축 물량이 거래되며 상승했습니다. 별양동 주공6단지 59㎡가 1천만 원 올라 6억5천만 원에서 6억 9천만 원에 거래됐습니다.분당은 4주째 오름세가 이어졌는데요. 중소형 아파트에서 시작된 상승세가 대형 물량에까지 옮겨가는 모습입니다. 수내동 양지청구 211㎡가 2천 5백만 원 상승한 10억 5천만 원에서 12억 5천만 원에 거래됐고, 서현동 효자현대 155㎡는 1천만 원 올랐습니다. 반면 인천은 계양구 효성동 일대에서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효성동 뉴서울6차 105㎡가 3천 5백만 원 하락해 1억 9천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 녹취 ] 김주철 / 닥터아파트 리서치 연구소 팀장"이번 주 매매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것인데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는 전국 아파트 가격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같은 상승세는 향후에 집값이 바닥을 치고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전세시장으로 가보죠. 서울 전세가는 어땠습니까? 기자: 지난주 상승세가 둔화됐던 서울 전세시장은 다시 오름폭이 조금 커지면서 0.1%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양천구와 강남구, 성북구가 0.2% 넘게 올랐구요, 노원구와 중구, 영등포구 등도 평균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양천구는 목동 역세권 주변의 주상복합이 인기를 끌면서 물건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목동 현대하이페리온2차 161㎡가 2천만원 상승한 6억 5천만 원에서 7억 원에 거래됐고, 신시가지 5단지 115㎡는 1천5백만 원 올랐습니다. 강남구는 학군수요까지 미리 유입되면서 전세물건이 동이 났습니다. 대치동 우성1차 181㎡와 청담동 삼성3차 145㎡ 모두 3천 5백만 원 가량 올랐습니다. 노원구 역시 학원가로 유명한 중계동 은행사거리 인근 단지에 물건을 구하려는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중계동 주공4단지 79㎡가 1천만 원 오른 1억3천만 원에서 1억5천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수도권 전세시장은 어땠나요? 기자: 이번 주 경기도와 신도시의 전세가는 상승세가 둔화된 모습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0.09%, 신도시 0.06%, 인천은 0.01% 상승에 그치면서 오름폭이 전주보다 0.01~0.03%포인트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안양과 광명, 화성시가 0.2% 넘게 상승했고, 수원, 남양주, 산본도 0.1% 이상 올랐습니다. 안양시의 경우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 수요에다 평촌신도시에서 물건을 구하지 못한 수요까지 유입되면서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비산동 한화꿈에그린 161㎡가 1천5백만 원 상승해 2억 7천만 원에서 3억 원선을 나타냈습니다. 광명시는 문의가 줄었지만 물건 자체가 부족해 거래가격이 상승했습니다. 하안동 e-편한세상센트레빌 84㎡가 1천만 원 상승했고 철산동 브라운스톤광명 77㎡는 2백50만 원 상승했습니다. 화성시는 2년 전 입주한 향남지구의 재계약이 잇따르면서 2~3천만 원 오른 가격에도 바로 거래가 이뤄지는 상황입니다. 향남읍 제일오투그란데 181㎡가 2천 5백만 원 상승해 1억 4천만 원에서 1억 7천만 원을 나타냈습니다. [ 녹취 ] 김주철 /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 팀장 "계절적인 비수기가 도래했는데도 여전히 전세가는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물론 예전보다는 상승폭이 둔화되기는 했지만 11월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전세가가 오른다는 부분에서 아직까지 전세수요 대비 공급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0.11.19 I 성문재 기자
  • [마켓in]한은 걱정 늘었다.."환율에 원자재·집값까지…"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기존 환율에 대한 부담감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이후 다소 줄긴 했지만, 한국은행의 걱정은 원자재시장과 부동산시장에까지 미치고 있다. 결국 환율 부담의 완화, 원자재발 물가 불안, 집값 상승에 따른 자산 버블 우려 등이 기준금리 추가 인상의 이유가 됐음을 알 수 있다. 16일 한은이 기준금리 인상 결정 이후 내놓은 `통화정책방향`에 따르면 한은은 환율 외에도 원자재 가격과 부동산 가격 등에 대해 우려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경제동향`에서 G20 서울 정상회의 이후 환율 불확실성이 줄었다고 표현했지만, "앞으로 주요국 경기와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이 세계경제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와 함께 물가에 대해 10월에는 "농산물가격 급등 등으로 상승률이 높아졌다"고 했지만, 이달에는 "채소류 가격 안정 등으로 물가 상승률이 다소 낮아지겠지만, 경기 상승이 이어지고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상승압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부동산시장에 대해서도 당초에는 "주택매매가격이 수도권에서는 하락하고 지방은 상승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만 했지만, 11월에는 "지방 주택매매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 하락폭 축소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우려 수위를 높였다. 이와 맞물려 "주택담보대출도 주택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가운데서도 비교적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했다"고도 했다. 환율 부담이 줄었고 채소류 가격도 안정을 찾겠지만,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집값도 꿈틀대고 주택담보대출도 계속 늘어나는 등 걱정거리는 되레 늘어난 셈. 이를 반영하듯 한은은 `통화정책방향` 말미에서 "금융완화기조 하에서"라는 표현을 삭제했다. 앞으로 기준금리 정상화 속도는 두고 봐야겠지만, 늘어난 고민에 대한 대응은 언제든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10월과 11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상 달라진 표현 비교 표다.
2010.11.16 I 이정훈 기자
한은 걱정 늘었다.."환율에 원자재·집값까지…"
  • [마켓in]한은 걱정 늘었다.."환율에 원자재·집값까지…"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기존 환율에 대한 부담감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이후 다소 줄긴 했지만, 한국은행의 걱정은 원자재시장과 부동산시장에까지 미치고 있다. 결국 환율 부담의 완화, 원자재발 물가 불안, 집값 상승에 따른 자산 버블 우려 등이 기준금리 추가 인상의 이유가 됐음을 알 수 있다. 16일 한은이 기준금리 인상 결정 이후 내놓은 `통화정책방향`에 따르면 한은은 환율 외에도 원자재 가격과 부동산 가격 등에 대해 우려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경제동향`에서 G20 서울 정상회의 이후 환율 불확실성이 줄었다고 표현했지만, "앞으로 주요국 경기와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이 세계경제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와 함께 물가에 대해 10월에는 "농산물가격 급등 등으로 상승률이 높아졌다"고 했지만, 이달에는 "채소류 가격 안정 등으로 물가 상승률이 다소 낮아지겠지만, 경기 상승이 이어지고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상승압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부동산시장에 대해서도 당초에는 "주택매매가격이 수도권에서는 하락하고 지방은 상승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만 했지만, 11월에는 "지방 주택매매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 하락폭 축소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우려 수위를 높였다. 이와 맞물려 "주택담보대출도 주택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가운데서도 비교적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했다"고도 했다. 환율 부담이 줄었고 채소류 가격도 안정을 찾겠지만,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집값도 꿈틀대고 주택담보대출도 계속 늘어나는 등 걱정거리는 되레 늘어난 셈. 이를 반영하듯 한은은 `통화정책방향` 말미에서 "금융완화기조 하에서"라는 표현을 삭제했다. 앞으로 기준금리 정상화 속도는 두고 봐야겠지만, 늘어난 고민에 대한 대응은 언제든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10월과 11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상 달라진 표현 비교 표다.  
2010.11.16 I 이정훈 기자
  • 한은 추가인상 시사..`금융완화기조 끝낸다`(재종합)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한국은행이 그동안 유지해왔던 금융완화 기조를 폐지할 뜻을 밝혔다.한은은 16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2.50%로 인상한 뒤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그간 사용한 "금융완화기조"이라는 단어를 삭제했다.이 단어는 금통위가 지난해 4월 이후 19개월동안 사용해왔던 것으로, 이번에 삭제되면서 금리인상이 이번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해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금통위는 기준금리 인상에 앞서 `통화정책방향` 문구를 바꾸는 식으로 시그널을 줘왔다.지난 5월엔 그동안 사용해왔던 `당분간 금융완화기조를 유지하겠다`는 표현에서 `당분간`이라는 단어를 삭제한데 이어 6월엔 `물가안정 기조 위에서 운용하겠다`는 표현을 새롭게 넣은 뒤 7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따라서 이번에 `금융완화기조`라는 단어가 빠진 것은 금통위가 추가 금리인상을 위한 강력한 시그널로 볼 수 있다.어느 정도까지 기준금리를 올려야 완화기조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린다. 다만 한은이 중립금리 수준을 4%대로 여기고 있음을 감안할 때 적어도 2.50%는 중립금리 수준에서 아직도 멀었다는 인식을 하고 있음은 분명해보인다.최근 공개된 지난 9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한 금통위원은 "내년에 중립금리 수준인 4%대에 도달하려고 하면 올해말까지는 기준금리를 적어도 2.75%까지 점진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 위원은 최도성 위원으로 추정된다. 그는 의사록에서 "지난 7월 발표한 경제전망 경로는 여전히 유효하며, 이에 비춰볼 때 현재 2.25%의 기준금리는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며 "지난 7월에 시작한 금리정상화 기조를 이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금통위는 부동산시장에 대한 경계수위를 높였다. 의결문은 "부동산시장에서는 지방의 주택매매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의 하락폭 축소 움직임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지난달까지만해도 집값은 수도권은 하락하고 지방은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최근 이런 현상이 반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의결문은 또 "주택담보대출은 주택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가운데서도 비교적 큰폭의 증가를 지속했다"고 지적했다.물가와 관련해선 "채소류가격 안정 등으로 다소 낮아질 것이나 경기상승이 이어지고, 국제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상승압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세계경제에 대해선 "주요국 경기 및 환율의 변동성 확대 등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한은 집행부가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에서 "글로벌 환율여건의 불확실성이 축소됐다"고 평가한 것과는 약간 다른 뉘앙스가 담겨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0.11.16 I 이학선 기자
  • 한은 추가인상 시사.."금융완화기조" 삭제(종합)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한국은행이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한은은 16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2.50%로 인상한 뒤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그간 사용한 "금융완화기조"이라는 단어를 삭제했다.이 단어는 금통위가 지난해 4월 이후 줄기차게 사용해왔던 것으로, 이번에 삭제되면서 금리인상이 이번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해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금통위는 기준금리 인상에 앞서 `통화정책방향` 문구를 바꾸는 식으로 시그널을 줘왔다.지난 5월엔 그동안 사용해왔던 `당분간 금융완화기조를 유지하겠다`는 표현에서 `당분간`이라는 단어를 삭제한데 이어 6월엔 `물가안정 기조 위에서 운용하겠다`는 표현을 새롭게 넣은 뒤 7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따라서 이번에 `금융완화기조`라는 단어가 빠진 것은 금통위가 추가 금리인상을 위한 강력한 시그널로 볼 수 있다.어느 정도까지 기준금리를 올려야 완화기조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린다. 다만 한은이 중립금리 수준을 4%대로 여기고 있음을 감안할 때 적어도 2.50%는 중립금리 수준에서 아직도 멀었다는 인식을 하고 있음은 분명해보인다.최근 공개된 지난 9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한 금통위원은 "내년에 중립금리 수준인 4%대에 도달하려고 하면 올해말까지는 기준금리를 적어도 2.75%까지 점진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한편 금통위는 부동산시장에 대한 경계수위를 높였다. 의결문은 "부동산시장에서는 지방의 주택매매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의 하락폭 축소 움직임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지난달까지만해도 집값은 수도권은 하락하고 지방은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최근 이런 현상이 반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의결문은 또 "주택담보대출은 주택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가운데서도 비교적 큰폭의 증가를 지속했다"고 지적했다.물가와 관련해선 "채소류가격 안정 등으로 다소 낮아질 것이나 경기상승이 이어지고, 국제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상승압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세계경제에 대해선 "주요국 경기 및 환율의 변동성 확대 등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한은 집행부가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에서 "글로벌 환율여건의 불확실성이 축소됐다"고 평가한 것과는 약간 다른 뉘앙스가 담겨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0.11.16 I 이학선 기자
안개 걷힌 금통위, 힘실리는 금리인상론
  • 안개 걷힌 금통위, 힘실리는 금리인상론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한국은행은 16일 오전 9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11월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소비자물가가 4%를 웃도는 등 물가 우려가 커진 가운데 열리는 회의라 현재로선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특히 10월 기준금리 동결의 배경으로 작용한 환율 등 대외변수의 불확실성이 G20 회의를 전후해 한풀 꺾여 한은의 부담이 한결 가벼워진 상태다. 금융시장 전문가 10명중 6~7명은 한은이 오늘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경우 지난 7월 이후 4개월만에 기준금리가 2.25%에서 2.50%로 오르게 된다. 남은 관심은 추가적인 인상폭이다. 현재로선 이번에 한은이 금리를 올린 뒤 내년 상반기까지 2차례 정도 추가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편이다. ◇커지는 물가불안..한은 "올해 3% 예상" 그간 2%대 중반을 기록하던 소비자물가는 지난 9월 한은의 중기 물가안정목표(3.0±1%)의 중심인 3.0%를 가볍게 돌파한 뒤 지난달에는 4.1%로 치솟아 물가안정목표의 상단(4.0%)마저 뚫었다. 채소값 폭등에 따른 일시적 충격이 컸지만, 물가에 대한 눈높이가 한번 높아진 이상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잡기란 그리 녹록지않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실제 한은이 지난달 중순 전국 22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은 향후 1년간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을 연평균 3.4%로 내다봤다. 이 같은 기대인플레이션율은 1년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 소비자물가는 최근 4.1% 상승해 한은의 중기안정목표 상단(4.0%)을 돌파했다.한은 내부에서도 올해 2%대의 물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중수 총재는 지난 11일 내외신 경제브리핑에서 "올해 중 소비자물가를 3% 정도로 예상한다"며 연평균 3%대 물가를 처음으로 언급했다. 한은은 지난 4월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6%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지난 7월 하반기 경제전망에선 이를 2.8%로 수정했고, 지난달 국정감사에선 이를 2.9%로 올리기도 했다. 이번에 또다시 물가전망을 높여잡은 것은 그만큼 물가상승 압력이 만만치않음을 시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김 총재는 "공급 측면의 충격이 단기적으로 끝나기도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수요 측면으로 전가되기도 한다"며 최근의 물가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냈다.◇환율 불확실성 완화..신흥국은 이미 금리 올려 `환율전쟁`이라 불릴 정도로 불확실했던 대외여건도 안개국면에서 차츰 벗어나고 있다.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경상수지 가이드라인의 수치를 못박지는 못했지만 추진일정을 합의하는 등 각국은 한단계 진전된 성과물을 내놓았다. 특히 신흥국들이 과도한 자본유출입를 규제할 수 있게 된 점이 눈에 띈다. 몇가지 까다로운 조건으로 인해 지금 당장 한국이 규제허용국에 포함될지는 논란이 있지만, 원화강세가 더욱 가파르게 진행될 경우 정부가 이를 막을 국제적 근거는 확보해둔 것으로 볼 수 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제(15일)열린 국회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에서 "G20 서울 정상회의 선언문에 담긴 자본유출입 규제요건에 우리나라가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본유출입에 대한 규제가 시행되면 한은으로선 급격한 환율변동을 우려해 기준금리를 묶어둬야했던 부담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현재 외국인 채권과세, 은행부과금 도입, 외은지점의 선물환포지션 축소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다른 나라들이 속속 금리를 올리는 점도 한은에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6000억달러의 국채매입을 결정하는 등 선진국들은 디플레를 막기 위해 돈을 뿌리는데 바쁘지만 호주, 중국, 인도 등 자원수출국과 신흥국은 인플레를 우려해 기준금리를 올리고 있다. 물가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국내에서도 이들 나라의 정책금리 인상은 한은의 통화정책에 본보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경기회복세 둔화신호.."연속 인상 어려워" 우려스러운 점은 향후 경기다. 한은은 내년 국내경제가 4.5%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성장률이 6.0% 안팎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에는 눈높이를 큰 폭 낮출 수밖에 없는 것. 잠재성장률을 감안할 때 4%대 중반의 성장도 나쁘지 않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지만, 언제 터져나올지 모를 대외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섣불리 경기를 낙관하기 어려운 것 또한 사실이다. 이미 경기선행지수는 9개월 연속 하락했고, 현재의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2개월 연속 하락하며 경기회복세 둔화 신호를 보내고 있다. 채권시장이 이달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면서도 연속적인 인상 가능성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다.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시장 관심은 향후 금리인상 기조가 얼마나 빠르게 진행될 것이냐에 있다"며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양적완화로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글로벌 통화팽창기조가 유지되고, 국내적으로는 경기모멘텀이 꺾이기 시작함에 따라 한은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이데일리가 금융시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7명 가운데 11명이 이달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내년 상반기 중 금리인상폭과 관련해선 7명이 0.50%포인트 인상을 점쳤다. 한은이 이달 금리를 올린 뒤 내년에는 석달에 한번꼴로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내다본 셈이다. ◇그밖의 변수들..집값하락 주춤·기업 자금조달 급증 지난 8~9월 금리동결 배경 중 하나로 꼽히던 부동산 시장 급락 우려는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의 월별 주택매매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지역 주택가격은 전월대비 0.1% 하락해 7개월 연속 떨어졌지만 하락폭은 지난 8월(-0.4%), 9월(-0.2%)에 이어 차츰 둔화되고 있다.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을 봐도 서울과 수도권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10월 중순 이후 보합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그간 수도권은 하락하고 지방은 오르던 양상에서 수도권 집값 하락세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는 금리인상시 집값급락에 따른 가계부채 부실을 우려하던 금통위의 부담을 조금은 덜어주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도 은행의 대출확대와 이사철 수요 등으로 지난달 2조2000억원(모기지론 양도 제외) 늘었다. 올해 월평균 증가액 1조6000억원을 웃도는 것이다. ▲ 채권금리는 지난달 14일 사상최저를 기록한 뒤 자본유출입 규제, 물가상승세 등의 우려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기업들의 자금조달도 큰 폭 증가했다. 지난달 기업들이 은행대출과 회사채 및 CP 발행을 통해 조달한 돈은 8조9000억원으로 21개월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공격적으로 낮추던 지난해 1월(17조4000억원)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채권금리는 지난달 금통위가 금리를 동결한 다음날(15일) 사상 최저수준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자본유출입 규제와 물가오름세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 등으로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현재의 채권금리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선반영한 것으로 만약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 또다시 하락세가 나타날 것으로 시장참가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2010.11.16 I 이학선 기자
(주간부동산)수도권 아파트값 하락세 `스톱`
  • (주간부동산)수도권 아파트값 하락세 `스톱`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지난 3월이후 내림세를 지속하던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보합세로 돌아섰다. 서울과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도 급매물 소진 이후 하락세가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소형아파트 저가매물이 사라지면서 추가매수세는 주춤해졌고 전반적인 분위기는 짙은 관망세다. 전세시장은 오름세가 지속됐지만 가을 이사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일부 인기지역을 제외하곤 수요가 둔화된 모습이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1%)과 신도시(-0.03%)는 소폭 하락했고, 수도권(0%)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 재건축시장은 0.02%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3주째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강동(0.12%)은 강남권 중에서 유일하게 올랐다. 전세시장은 ▲서울(0.11%) ▲신도시(0.15%) ▲수도권(0.14%)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 강동·양천 등 전셋값 강세지역 `매매가격도 올라`서울 자치구별 매매시장은 ▲강동(0.04%) ▲양천(0.02%) ▲도봉(0.01%) ▲은평(0.01%)이 상승했다. 전세매물 부족으로 소형아파트 수요자들이 매매로 돌아서면서 매물이 소진되고 가격도 오름세로 이어졌다. 또 11개 자치구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반면 매매가격이 하락한 지역은 ▲용산(-0.08%) ▲성동(-0.04%) ▲영등포(-0.04%) ▲구로(-0.03%) ▲광진(-0.02%) ▲동대문(-0.02%) ▲동작(-0.02%) ▲마포(-0.02%) 등이었다. 용산은 10월말 저가매물 거래 이후 가격이 하향 조정되면서 가격이 내렸다. 이촌동 한가람건영2차 82㎡, 142㎡가 각각 500만원, 3000만원씩 떨어졌다. 성동은 중대형 면적의 거래부진으로 하락했다. 응봉동 대림강변타운 142㎡가 1000만원, 행당동 대림 135㎡ 500만원 정도 내렸다. 신도시는 ▲일산(-0.04%) ▲평촌(-0.04%) ▲분당(-0.03%) ▲산본(-0.01%) 등이 하락했고,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최근 아파트값 약세가 이어지면서 1기 신도시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1335만원대로 떨어졌다. 일산의 하락폭이 다소 둔화됐지만 전반적인 약보합세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대화동 장성건영 178㎡가 1500만원정도 내렸고 일산동 후곡태영13단지 중소형 면적도 1000만원정도 하락했다. 평촌은 일부 저가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비산동 샛별한양4차(2, 3단지) 105㎡가 1000만원 내렸고 호계동 무궁화금호 105㎡도 500만원정도 빠졌다. 수도권은 ▲군포(0.07%) ▲광명(0.06%) ▲화성(0.03%) ▲부천(0.02%) 등 경기 남부지역의 오름세를 두드러졌다. 이에 비해 ▲이천(-0.03%) ▲고양(-0.03%) ▲광주(-0.02%) ▲의정부(-0.02%) ▲용인(-0.01%) ▲수원(-0.01%) ▲성남(-0.01%) ▲김포(-0.01%) 등이 소폭 내렸다. 고양은 덕이지구, 식사지구 대규모 입주 영향 등으로 대화동 대화마을 아이파크 중대형 면적이 1000만원정도 내렸다. ◇ 가을이사철 마무리.. 학군지역·도심권 `전셋값 강세`전세시장은 서울의 주요 학군지역과 도심권, 서울 인접 경기권의 수요가 늘면서 오름세를 이어갔다. 자치구별로는 ▲양천(0.28%) ▲서대문(0.27%) ▲중구(0.21%) ▲성동(0.20%) ▲강동(0.19%) ▲성북(0.19%) ▲강북(0.11%) ▲구로(0.11%) ▲송파(0.11%) ▲강남(0.10%) 등이 올랐다. 양천구는 가을 전세수요가 잦아들었으나 전세물건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 일부 학군 수요가 움직이면서 가격이 올랐다. 목동 목동신시가지5단지 모든 면적이 500만~2000만원정도 상승했다. 목동트라팰리스(이스턴에비뉴) 대형 면적도 1000만~2000만원정도 상승했다. 서대문은 도심권 수요와 주변 재개발 이주 수요로 홍제동 인왕산어울림 중대형 면적이 1000만원, 홍은동 풍림2차 모든 면적이 500만원정도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29%) ▲평촌(0.15%)이 올랐고 일산, 산본, 중동은 변동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분당은 일부 학군수요 움직임과 더불어 판교의 2년차 아파트 전셋값이 크게 오르면서 부담을 느낀 수요가 분당으로 다시 이전하는 양상을 보였다. 수내동 양지청구금호, 분당동 샛별동성 등 중대형 면적이 1000만~2000만원정도 올랐다. 수도권 역시 ▲남양주(0.28%) ▲부천(0.26%) ▲안양(0.26%) ▲김포(0.25%) ▲군포(0.24%) ▲고양(0.22%) ▲이천(0.22%) ▲안산(0.19%) 등 저렴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졌다. 남양주는 가을 막바지 수요가 일부 이어지면서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올랐다. 도농동 남양i-좋은집, 진접읍 남양휴튼 등 중소형 면적이 500만~1000만원정도 올랐다. 부천 수요는 잦아들었으나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크게 없어 오름세를 유지했다. 범박동 현대홈타운4단지 중대형 면적이 500만~1000만원정도 올랐고 상동 스타팰리스 중소형 면적도 500만원정도 상승했다. 
2010.11.14 I 이지현 기자
  • [VOD]갤럭시탭 美 상륙…"아이패드 너 떨고 있니?"
  • [이데일리TV 손석우 기자] 앵커 : '스마트 폰' 시장을 놓고 한 차례 전쟁을 치렀던 삼성전자와 애플이 이번에는 '태블릿 PC시장'에서 맞붙었습니다. 삼성전자가 미국 본토의 태블릿PC 시장을 놓고 애플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이른바 '제2차 스마트기기 격돌'이 시작됐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삼성전자(005930)가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버라이즌을 통해 태블릿PC, '갤럭시탭'을 미국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갤럭시탭은 조만간 스프린트와 AT&T 등 미국 4대 이동통신사업자를 통해서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세계 최대 PC 시장인 미국에서 아이패드와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갔습니다.지금까지 미국의 태블릿PC 시장은 경쟁자가 없던 탓에 애플의 아이패드가 시장을 독식해왔습니다. 시장 진출은 다소 늦었지만, 삼성전자는 아이패드와의 경쟁에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싱크 : 신종균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지난 4일 미디어데이 행사)]"일부 동남아 국가에서 이미 출시가 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판매량은 제가 독일IFA에서 100만대를 얘기했는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지금까지는 평가는 긍정적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갤럭시탭의 미국 출시에 대해 아이패드가 처음으로 진정한 경쟁자를 만났다고 평가하며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사양면에서 볼때, 갤럭시탭은 아이패드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갑니다. 최대 32기가바이트까지 확장할 수 있는 내장 메모리를 갖추고 있고 영상통화 지원이나 별도의 변환작업 없이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점 등이 갤럭시탭만의 강점으로 꼽힙니다.7인치 초슬림 LCD와 아이패드의 절반에 불과한 무게도 또 다른 특징입니다. 하지만 갤럭시탭의 단점은 부족한 애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갤럭시 탭은 애플의 앱스토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아이패드에 비해서는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입니다.한편, 갤럭시탭은 미국 IT 전문지 PC월드가 선정한 올해 100대 베스트 IT 제품 순위에서 5위에 올랐습니다.이데일리 손석우입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피, 만기 후폭풍 몸살..`변동폭만 60포인트`☞(e-run세상)`스마트폰도 공짜 시대`…보급형 뭐가 좋을까☞[VOD]삼성電 '갤럭시 탭' 美 시장 출시▶ 관련기사 ◀☞[VOD]G20 의전차량도 인기 '굿'☞[VOD] 서울 집값, 9월만에 상승 반전☞[VOD]車 부품업종 내년도 `고공행진`
2010.11.12 I 손석우 기자
  • [VOD]車 부품업종 내년도 `고공행진`
  • [이데일리TV 이미지 기자] 앵커 : 올 한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4번 타자의 역할을 맡은 자동차 업종. 완성차부터 부품까지 알토란같이 성장했습니다. 이같은 상승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속 기획 리포트. 내년 자동차 업계 전망, 오늘은 부품 업종을 살펴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올해 자동차 부품 업종의 주가는 고공행진을 지속했습니다. 연초 이후 60% 가까이 주가가 오르면서 조선에 이어 업종 상대 수익률 2위에 랭크됐습니다. 자동차 부품주 상승세의 배경은 현대 기아차의 해외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해외 공장에서 이익이 동반 확대된데 따른 것입니다. 국내 부품 업체들은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업체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세계적 수준의 품질 경쟁력과 더불어 엔화 강세로 인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면서 해외 완성차 업체들로부터도 수주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녹취 :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연구위원] "해외 유수업체들 원가 경쟁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유럽업체들도 우리 부품업체들을 많이 선택하고 있구요. 앞으로는 일본업체들까지 우리나라 부품을 많이 쓸 것으로 보여져서 내년 전망은 상당히 밝아보입니다." 이에 따라 부품업체들의 주가는 지난 5~6년이 완성차와 비교해 저평가 된 부분을 해소하는 시기였다면 향후 수년은 오히려 고평가로 전환되는 시기로 예상됩니다.[녹취 :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연구위원]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면 부품주 쪽 성장이 더 좋아보이구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현대기아차 뿐 만 아니라 우리나라 부품업체는 해외 유수의 완성차 업체들까지 매출처를 확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출처 다변화와 신제품 개발로 시장 지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국내 부품업체들은 내년 글로벌 업체로 한 단계 상승하는 시기를 거치면서 주가 역시 차별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데일리 이미지입니다.▶ 관련기사 ◀☞[VOD]G20 의전차량도 인기 '굿'☞[VOD] 서울 집값, 9월만에 상승 반전☞[VOD]갤럭시탭 美 상륙…"아이패드 너 떨고 있니?"
2010.11.12 I 이미지 기자
  • [VOD]전세난 확산…내년엔 더 심해진다?
  • [이데일리TV 이민희 PD] 앵커 : 전세값 상승세가 서울 지역을 넘어 수도권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뚜렷한 해결책도 없는데다 입주물량도 줄어 내년에는 전세난이 더 심해질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요즘 서울에서 전셋집 구하기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고 합니다. 상황이 어느 정도 심각한가요?                       함영진 : 최근 전세시장은 인기 학군지역과 전세값이 싼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와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지역별로 주간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고, 갑작스런 한파 속에서 가을 이사수요도 잦아든 편입니다. 다만, 전세는 대부분 2년 단위 계약인데, 올해 전국 아파트 기준으로 전세가격이 5.9%올랐고, 지난해도 5.8% 상승했습니다. 거의 12%에 육박하기 때문에 재계약시점에서 전세값 상승체감이 그만큼 큰 편입니다. 게다가 매매가격에서 전세가격이 차지하는 비율인 전세가율도 전국아파트 기준으로 2009년 4분기 53%대였지만, 올 4분기는 56%까지 증가해  전세가격은 그동안 꾸준히 올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 : 회복이 더딘 주택시장과는 달리 전세시장은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데 원인이 뭔가요? 함영진 : 가장 큰 이유는 주택시장 침체로 매매가격이 하락하면서 주택구입을 미루는 수요가 전세시장에 머물고 있다는 점이구요. 특히 내년에는 입주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크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라면 오른 가격이라도 재계약하는 수요가 늘거나, 좀더 싼 매물을 찾아 외곽으로 이동하면서 전세값이 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임차시장은 자산가치를 염두에 두지 않기 때문에, 관리비부담이 큰 대형보다 주로 전용 85㎡이하 수요가 많습니다. 작은평면에 임차수요가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더 불안하게 느껴지는 것도 있습니다. 앵커 : 전세난이 심각한 경우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요즘은 아닌 것 같아요? 함영진 : 그렇습니다. 소형면적의 경우 전세 가격이 오르면 대출을 받아서 매수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2006년 집값 폭등 당시에도 전세가격 급등에 자극받아 추격매수세들이 붙기도 했었는데요. 최근에는 이러한 공식이 꼭 맞아떨어지진 않고 있습니다. 집값상승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경기 회복 체감도 낮은 상태라, 선뜻 매수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집값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다면 당분간 전세값상승이 매수세로 바로 연결되기엔 한계가 있다고 보여지고요, 일부 공급이 부족하거나 역세권 소형 위주로만 국한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앵커 : 내년이 돼도, 전세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함영진 : 올해 31만호 정도가 입주물량이라면 내년엔 17만호 정도로 44% 급감합니다. 올 연말2~3만가구 정도가 추가 공급된다고 하더라도, 수급불균형에 따른 임차시장 가격 불안문제는 향후 전세시장의 발목을 잡을 있다고 보여지구요. 봄 가을 계절적 수요나 이사철이 더해지는 경우 조금 더 심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세권이나 도심지역은 소형 면적 전세수요의 움직임이 예상되는 만큼, 신규전세수요나 전세만기전이라면 좀 여유를 두고 서둘러 전세물량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 내년이 더 어려울 수 있다는 말씀이신데요. 그렇다면 서민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요? 함영진 : 크게 부담이 되지 않으신다면, 이사제반비용을 고려했을때 재계약하시는 것도 현명하다고 보여지구요. 청약저축통장이 있거나, 세대원이 많다면 서울시에서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에 도전하셔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파트만 고집하기 보다는 신축 빌라같이 방범이나 주차에 불편이 덜한 다세대 단지,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도 병행해서 찾아보셔야겠구요. 내년 신규 입주 예정단지에서 찾으실때는 입주 3~4개월전부터 전세물량이 나오기 때문에 신규입주단지 살펴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 출연 : 함영진 실장/부동산써브 위 내용은 이데일리TV(www.edailytv.co.kr) '부동산 종합뉴스'에서 11월 12일 방영된 내용입니다. '부동산 종합뉴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30분 부터 4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생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2010.11.12 I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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