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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킨텍스 꿈에그린' 복합단지 본격 분양
  • 한화건설 '킨텍스 꿈에그린' 복합단지 본격 분양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한화건설은 경기도 일산신도시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 근처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킨텍스 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9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킨텍스 꿈에그린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개발지구 1단계 C2블록에 지하 5층~지상 49층, 10개 동 규모로 조성하는 복합 주거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형 818가구, 92㎡형 270가구, 148~150㎡형 펜트하우스 12가구와 오피스텔은 전용 84㎡형 780실로 이뤄진다. 입지 여건이 장점이다. 단지는 킨텍스 1종 지구단위계획 구역의 한복판에 들어선다. 다양한 문화·쇼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전면에 현대백화점과 홈플러스, 영화관, 창고형 할인점인 빅마켓 등이 있다. 일산 호수공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근처에서 원마운트와 아쿠아플라넷 등이 차례로 문을 연 데 이어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현대오토월드 등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을 걸어서 갈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강변북로 킨텍스 나들목(IC)과 제2자유로 한류월드 나들목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하면 서울 강남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 개발 호재도 많다. 킨텍스 개발 부지는 현재 2단계 부지 매각이 끝났고, 1단계 부지도 3개 블록을 제외한 모든 부지가 팔려 매각률이 72%에 달한다. 단지 건너편 장항동과 대화동 일대에는 고양 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다. 호텔·K팝 공연장·EBS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다양한 커뮤니시설을 마련한다. 골프연습장·피트니스시설·경로당·놀이터·도서관·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아파트 내부에는 가변형 벽체를 적용하고 대형 수납 공간을 배치해 공간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3번지 일대에서 개관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1544-6500△‘킨텍스 꿈에그린’ 투시도
2015.05.21 I 박종오 기자
  • 코스피, 하락세 지속…기관 '매도 공세'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꾸준히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기관이 2000억원이 넘는 매물을 쏟아내면서 지수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장중 전해진 중국 제조업지표 부진도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 중이다.21일 오후 1시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21포인트(0.76%) 내린 2123.33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2130선 아래로 밀려난 지수는 오후 들어서도 2120선 초중반에 머물러 있다.미국 기준금리 6월 인상 가능성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4월 회의록 공개 이후 낮아졌지만, 중국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이날 HSBC는 중국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49.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9.4를 밑도는 것은 물론 경기 확장과 위축의 기준이 되는 50선을 석 달 연속 하회한 수치다.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이 부담으로 작용 중인 가운데 수급 측면에서도 기관 매도세가 매섭다. 기관은 오후 들어 매도폭을 늘리면서 2020억원을 팔아 치우고 있다. 금융투자에서만 1189억원의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반면 외국인은 346억원을 사고 있고, 개인도 1786억원을 순매수 중이지만 기관 매도 공세 앞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189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대다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의료정밀이 오후 들어서도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3.66% 빠지고 있고, 은행도 2.45% 약세다. 또 운수창고(2.08%), 증권(1.93%), 금융업(1.83%), 보험(1.61%), 전기전자(1.12%), 운수장비(1.05%) 등도 내리고 있다.상승업종은 제약주 강세로 2.76% 상승 중인 의약품을 비롯해 통신업(2.13%), 비금속광물(0.58%), 종이목재(0.39%), 음식료품(0.1%)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규모 20위까지 기업 중 상승 중인 곳은 제일모직(028260)과 SK텔레콤(017670) 단 두 곳 뿐이다. SK텔레콤은 모건스탠리, 도이치증권, 씨티그룹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세가 몰리면서 3% 상승 중이다.반면 삼성전자는 1.1% 빠지면서 3일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차(005380)는 1.23% 하락하면서 16만500원까지 내려 앉았다. 또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아모레퍼시픽(09043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생명(032830), 포스코(005490), 삼성SDS(018260), 신한지주(055550), 네이버(035420), 기아차(000270) 등도 약세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2포인트(0.2%) 오른 715.37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제일모직, '캐나다 여자 월드컵' 대표팀 단복 협찬☞제일모직, 신품종 '그린에버'로 잔디시장 공략☞[전일 특징주]③제일모직, 이재용 역할 강화? 5% 급등
2015.05.21 I 안혜신 기자
  • 코스피, 낙폭 확대…2130선 아래로 밀려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낙폭을 키우고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사라졌지만, 이는 이미 시장에서 예상했던 결과로 큰 호재로 작용하지 못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5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64포인트(0.68%) 내린 2124.90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2140선을 터치하기도 했던 지수는 2130선 아래로 밀려났다.관심을 모았던 4월 FOMC 의사록에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시장 전망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내용이 확인됐다. 시장에서는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상당했는데, 이날 공개된 회의록에서는 소수 위원들만이 6월 금리인상을 지지했다.다만 이는 시장에서 충분히 예상했던 결과인만큼 한국 증시는 이를 크게 호재로 인식하지 않는 모습이다. 오히려 올해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매수 규모가 크지 않다. 특히 외국인은 56억원 매수 우위에 그치고 있다. 개인은 797억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기관이 금융투자(537억원)를 앞세워 770억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 중이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84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대다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전날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의료정밀이 4.31% 빠지고 있고, 정책 불확실성이 대두된 은행주도 2.29% 내리고 있다. 이밖에 운수창고(2.06%), 증권(1.82%), 금융업(1.55%), 전기전자(1.03%), 운수장비(0.94%), 보험(0.9%) 등도 약세다.상승업종은 전날에 이어 무더기 신고가를 기록 중인 제약주 강세 영향으로 3.15% 뛰고 있는 의약품을 비롯해 통신업(2.34%), 음식료품(0.29%), 비금속광물(0.2%), 종이목재(0.12%)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3거래일 만에 약세를 보이면서 1.17% 빠지고 있고, 현대차(005380) 역시 1.23% 내리면서 또 다시 16만1000원까지 밀려났다. 이밖에 한국전력(015760), 아모레퍼시픽(090430), 현대모비스(012330), 포스코(005490), 삼성SDS(018260), 신한지주(055550), 네이버(035420),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아모레G(002790), KB금융(105560), 삼성화재(000810) 등도 하락 중이다.반면 SK하이닉스(000660), 제일모직(028260), SK텔레콤(017670), KT&G(033780), LG(003550) 등은 강세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9포인트(0.07%) 내린 713.46을 기록하고 있다.
2015.05.21 I 안혜신 기자
충청서 연타석 홈런 기대되는 ‘e편한세상 보령’
  • 충청서 연타석 홈런 기대되는 ‘e편한세상 보령’
  • 과거 성공 분양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 각인대림산업, 충청권서 거듭된 성공으로 ‘e편한세상 보령’ 분양에 관심[뉴미디어팀] 한 지역에서 연타석 홈런을 준비 중인 브랜드 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브랜드 단지는 과거 해당 지역에서 성공분양으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 좋은 이미지로 남아 있어 후속 분양에서도 거부감 없이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건설사들은 과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니즈 파악이 쉽고, 이를 상품에 반영하기가 수월해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예컨대 대림산업이 5월 충남 보령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보령’은 이러한 성공을 이어갈 단지로 꼽히고 있다.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의 거듭된 충청권 분양성공으로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와 인지도가 크게 높아진 상태라서다. 실제로 지난해 충남권에서는 서산과 천안 두정동, 차암동 등 3곳에서 분양을 진행했으며 모두 높은 인기 속에 청약이 마감됐다. 천안에서 분양했었던 e편한세상 두정 3차와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 2차 등은 각각 3217명과 2688명의 청약자를 끌어 모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e편한세상 서산 예천의 경우 2010년대 들어 지역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이슈가 됐다. 이 아파트는 818가구 모집에 청약자만 6285명이 몰리며 7.68대의 경쟁률을 보였다. 비슷한 시기에 분양했던 다른 아파트들의 청약경쟁률 보다 최대 약 6배 가량 높다. 현재 전용면적 84㎡의 경우 현재 약 2500만~3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붙어 지역의 리딩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규제완화, 미분양 감소, 집값 상승 등 시장분위기도 좋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때 성공분양으로 지역민들에게 이미지까지 좋은 단지들은 시세차익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e편한세상 보령의 입지적인 장점도 뚜렷하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동대동은 보령시의 강남으로 불리는 신도심의 입지로 현재 보령시 아파트 중 최고가를 자랑하는 곳이다. 실제로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동대초, 한내여중 등의 교육시설을 도보 통학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해 대천초, 한내초, 대천중, 대천고 등도 가까이 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이마트, 신제일병원 및 보령아산병원, 보령시청, 보령종합터미널 등을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일부 세대에서는 성주산 조망이 가능해 생활환경도 쾌적하다.또 차로 10분 거리에 대천역과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가 있으며 단지 인근을 지나고 있는 21번국도와 36번 국도를 통해 인접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보령~부여간 40번 국도가 올해 신규 착공에 들어가고, 보령~태안 해저터널 등도 진행 중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주변에 산업단지들이 많아 직주근접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관창산업단지, 주포농공단지, 보령 화력발전소 및 국가산업단지 등 보령시의 주요한 산업단지로 접근성이 좋아 빠른 출퇴근이 가능해 직장인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특히 대림산업은 보령시에서 첫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더해 상품 설계 또한 차별화시킬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결로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문제가 되기 쉬운 층간소음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가족 생활이 가장 많은 공간인 주방과 거실은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mm 바닥 차음재를 설치해 아래층으로 전달되는 소음을 크게 줄였다. 수납공간 또한 풍부하다. 84㎡ 타입의 경우 안방뿐 아니라 자녀방에도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특히 84㎡A 타입의 경우 최대 39㎡의 넉넉한 서비스면적을 제공한다. 73㎡ 타입에는 현관 워크인 창고를 제공하는 등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전 세대 거실에는 광폭 우물천정을 적용해 천정고를 높임으로써 개방감도 확보했다.대림산업 분양관계자는 “보령시의 경우 늘어나는 세대 수에 비해 한동안 분양물량이 적어 기존 아파트들이 노후화된 편이라 새아파트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충청권에서 남다른 인기를 보인 브랜드인 만큼 보다 좋은 평면개발과 신상품을 적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해 분양을 기다렸던 지역의 주택수요자들에게 보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e편한세상 보령’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보령시 동대동 481-1번지 일대에 마련되며 5월 중 문을 열 계획이다. 문의 : 041-936-0677
  • 코스피, 상승 출발 뒤 보합권 등락…대형주 부진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강보합 출발 뒤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 미국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지만 3거래일 연속 상승한 데 따른 피로감에 조정 장세가 연출되는 모습이다.2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9포인트(0.06%) 내린 2138.1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2140선을 사이에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관심을 모았던 4월 FOMC 의사록에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시장 전망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내용이 확인됐다. 시장에서는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상당했는데, 이날 공개된 회의록에서는 소수 위원들만이 6월 금리인상을 지지했다.대다수 연준 위원들이 6월 금리인상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나타내면서 사실상 6월 금리인상은 어렵다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 다만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여전한 상황이다.안기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은 금리 인상을 늦춰 미국 경제의 심리지표를 끌어올리는 선택을 할 것”이라면서 “금리인상이 지연되는 과정에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간헐적인 마찰음이 발생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시장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국제유가는 6거래일 만에 반등했지만 여전히 배럴당 60달러는 밑돌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99센트, 1.71% 상승한 배럴당 58.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전날 강세를 보였던 대형주가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대형주지수는 0.19% 하락 중인 반면 중형주는 0.54%, 소형주는 0.5% 각각 상승 중이다.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매수 규모가 크지 않다. 외국인은 6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며, 개인은 129억원을 사고 있다. 반면 기관은 15일 연속 ‘팔자’에 나서면서 178억원을 내던지고 있다. 이날도 금융투자(110억원)와 투신(58억원)권에서 매물이 나오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20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하락 업종 수와 상승 업종 수는 비슷하다. 전날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의료정밀이 차익 실현에 2.33% 빠지고 있고, 역시 전날 5%대 급등세를 기록했던 증권도 1.34% 약세다. 이밖에 금융업(0.94%), 보험(0.77%), 은행(0.7%), 운수창고(0.61%), 운수장비(0.49%) 등도 내리고 있다.상승업종은 전날에 이어 현대약품(004310), 대웅제약(069620), 삼일제약(000520) 등 제약주 강세가 이어진데 따라 3.03%오르고 있는 의약품(2.93%), 통신업(1.03%), 전기가스업(0.78%), 비금속광물(0.56%), 기계(0.13%)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삼성전자(005930)가 3거래일 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차(005380) 역시 0.31% 하락 중이다. 또 삼성생명(032830), 현대모비스(012330), 포스코(005490), 제일모직(028260), 삼성SDS(018260), 신한지주(055550), 네이버(035420),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아모레G(002790) 등도 약세다.반면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아모레퍼시픽(090430), SK텔레콤(017670), LG생활건강(051900) 등은 강세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42포인트(0.62%) 오른 718.37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특징주]제약株 연일 강세…무더기 신고가
2015.05.21 I 안혜신 기자
  • 이번엔 상핀퉁…中~홍콩 주식 이어 상품시장 문호 `활짝`
  • [베이징= 이데일리 김경민 특파원] 중국이 외국인에 투자가 제한돼 있던 A주 주식시장의 문턱을 낮춘 데 이어 이제 상품시장 개방도 준비하고 있다. 후강퉁, 선강퉁(深港通)에 이어 홍콩과 중국의 상품시장을 연결하는 상핀퉁(商品通)을 추진하고 있는 것.21일 제일재경일보에 따르면 리샤오자(李小加) 홍콩증권거래소 행정총재는 전날 런던금속거래소(LME) 아시아 연례회의에 참석해 “현재 상핀퉁은 논의 단계에 있다”며 “그러나 상핀퉁이 개통되기까지 시간은 후강퉁보다 짧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 행정총재는 지난해 LME 연회에서도 후강퉁이 중국과 홍콩 양쪽 증시의 원활한 호연호통(互聯互通)의 가능성을 열어줬다고 평가하면서 상핀퉁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홍콩거래소가 지난 2012년에 런던금속거래소를 인수한 것도 중국 상품시장과의 연계하기 위한 발판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상하이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상품에는 유색금속, 귀금속, 에너지, 화공 등 다양한 상품이 있지만, 홍콩 선물거래소에서는 순금 선물만 취급하고 있다. 홍콩과 상하이 선물거래소의 교차 매매가 시행되면 홍콩과 외국자본이 상하이 선물거래소에 유입돼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렇지만 후강퉁과 달리 상핀퉁은 주식시장보다 감독 체계가 더 복잡해 조정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리 총재는 “제도나 거래패턴, 구조 등 양쪽의 차이가 커 다소 난관이 예상된다”면서도 “상품시장은 증시보다 매매가 소규모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감독 당국에는 더 복잡하고 고려할 부분이 많은 사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거대한 현물시장이 있고 이중 극히 일부분만이 선물화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는 중국 현물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것으로 시장의 표준화와 안전보장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그는 “LME가 중국 내에 금속 창고를 건설하는 것도 하나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상하이 선물거래소의 유동량에 미치는 부정적인 요인들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콩과 상하이증권거래소의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후강퉁은 작년 11월부터 시작했으며, 홍콩과 선전증권거래소를 연결하는 선강퉁은 올해 개통할 예정이다.
2015.05.21 I 김경민 기자
트램라인 특급입지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위례 우남역 트램스퀘어"
  • 트램라인 특급입지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위례 우남역 트램스퀘어"
  • 특급 입지는 물론 최적의 MD구성 갖춘 '위례 우남역 트램스퀘어' 인기[뉴미디어팀] 국내 기준금리 역사상 처음으로 1% 시대를 맞아 수익형부동산의 대표 격인 상가로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다. 상가 중에서도 최근 투자자들에게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은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1순위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상가다.특히 위례신도시에서는 단연 ‘트램라인’을 따라 자리한 상가들의 인기가 가장 높다. 트램은 8호선 우남역과 복정역, 5호선 마천역, 위례-신사선(경전철) 등과 연결돼 위례신도시에서 유동인구가 몰릴 것으로 예상 돼 실제 분양되는 상가마다 100% 완판 대박행진을 이어가며 투자가치를 입증하고 있다.부동산전문가들은 “1%대 기준금리 시대를 맞아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투자 문의가 급증하는 추세로 투자 상담사례 중 열에 아홉은 상가 투자에 달할 정도”라며 “특히 최근 상가투자자들은 아무리 저금리 기조가 이어져도 당장의 임대수익이 높다고 투자하기보다 자본수익을 겸할 수 있는 미래가치가 확실한 상권을 찾는 분위기라 위례신도시 상가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처럼 위례신도시 상가에 대한 투자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대우건설은 위례신도시 트램라인 핵심 입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위례 우남역 트램스퀘어’를 5월 중 선보여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위례 우남역 트램스퀘어’ 상가는 위례신도시 C-4·5·6블록에 위치하며 △C2-4블록 69호(전용면적 2,609㎡) △C2-5블록 57호(전용면적 1,975㎡) △C2-6블록 57호(전용면적 2,857㎡) 등 총 183호(전용면적 7,441㎡)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용률이 약 55%에 달하며 개별창고와 높은 층고, 테라스(일부) 등 차별화된 설계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특히 ‘위례 우남역 트램스퀘어’는 수도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규 분양 아파트인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전용 83㎡ 총 620세대)’ 주상복합아파트 내 상업시설로 눈길을 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회원들이 가장 많이 조회한 5월 베스트 분양단지를 조사한 결과 수도권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단지로 나타났다. 또한 ‘위례 우남역 트램스퀘어’는 트램라인에 자리한 주상복합아파트 단지 내 마지막 공급물량으로 희소가치가 높아 더욱 주목받는다.‘위례 우남역 트램스퀘어’는 8호선 우남역(예정)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위례신도시 상가 중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트램라인을 따라 조성되는 트랜짓몰에 위치한다. 위례신도시 중심을 가로지르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은 상업시설과 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상가의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트램과 연계하여 위례신사선(예정), 위례선(예정)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위례신도시 내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위례 우남역 트램스퀘어’는 풍부한 유동인구는 물론 반경 500m 내 약 4,800 세대 규모의 아파트단지를 비롯해 국방연구센터와 국방호텔, LH사업단, 바이오테크놀로지센터 등이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라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트램라인을 따라 연도형으로 조성돼 집객률을 높이는 배치를 갖춘 ‘위례 우남역 트램스퀘어’ 상가는 위치별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MD구성으로 고정고객 확보가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위례 우남역 트램스퀘어’는 효과적인 MD구성을 위해 크게 △입주민과 아파트 배후세대를 위한 ‘생활편의 ZONE’ △인근 직장인 및 트램라인 유동인구 흡수가 용이한 ‘Trendy Retail ZONE’ △수변공원과 국방문화연구센터 등 집객시설을 연계한 ‘여가 문화 ZONE’으로 구분된다.‘위례 우남역 트램스퀘어’는 트램라인과 도로 연도형으로 상가출입구를 대로변에 배치한 100% 대면식 구성으로 고객흡수가 용이하고 노출효과도 뛰어나 매장 홍보에도 유리한 구조이다. 또한 소형 점포에서 중·대형 점포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업종별 특성에 맞는 운영이 가능하다. 상가 전면에 유럽형 테라스(일부)와 높은 층고로 채광성과 개방감을 높인 특화설계도 갖추고 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한다. 문의 : 02 -402-5507
  • [마감]코스피, 기관 '팔자'에도 이틀 연속 상승…2120 회복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됐지만, 기관이 13일 연속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13포인트(0.34%) 오른 2120.85를 기록했다. 지수는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종가 기준 지난 14일 이후 3거래일만에 처음으로 2120선을 회복했다.대외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미국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상을 연기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이 영향으로 간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사상 최고기록을 다시 쓰기도 했다.하지만 대외 호재에도 불구,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만한 모멘텀이 부재하면서 코스피는 이날도 수급에 흔들렸다. 개인은 869억원, 외국인은 76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사자’ 기조를 이어갔다. 문제는 이날도 기관이었다. 기관은 1684억원을 팔아 치웠는데 금융투자에서만 1432억원의 매물이 쏟아졌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5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상승과 하락 업종 수는 비슷했다. 의료정밀(2.87%)과 의약품(1.45%)이 동반으로 강세를 보였고, 삼성전자(005930)가 모처럼 살아난 영향으로 전기전자도 1.35% 올랐다. 이밖에 운수장비(0.76%), 제조업(0.72%), 화학(0.59%), 서비스업(0.41%) 등도 상승했다.하락업종은 비금속광물(1.63%), 통신업(1.3%), 전기가스업(1.04%), 건설업(0.93%), 철강및금속(0.85%), 종이목재(0.79%), 운수창고(0.3%) 등이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가 1.36% 뛰면서 3거래일만에 반등했고, SK하이닉스(000660), 삼성생명(032830), 제일모직(028260), 네이버(035420), 기아차(000270), 아모레G(002790), KB금융(105560), LG(003550) 등도 올랐다.특히 조선주는 4월 매출 호조에 동반 급등세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009540)은 전 거래일 대비 8.14%(1만500원) 상승한 13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매출이 전년 대비 14.58% 늘어난 2조2195억원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덕분이다. 이밖에 한진중공업(097230)은 10.15%, 현대미포조선(010620)은 2.7% 각각 강세를 보였다.반면 한국전력(015760), 아모레퍼시픽(090430), 현대모비스(012330), 포스코(005490), 삼성SDS(018260), 신한지주(055550), SK텔레콤(017670), LG화학(051910), 삼성화재(000810), LG생활건강(051900) 등은 내렸다.전날 사상 최고치 기록을 썼던 아모레퍼시픽은 이날도 장중 44만9000원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하지만 막판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결국 1.95%(8500원) 하락한 42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장중 16만원대 초반까지 굴러떨어지기도 했던 현대차(005380)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한국을 찾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협력을 강조하면서 하락폭을 모두 지우고 보합 마감했다.이날 거래량은 4억1196만5000주, 거래대금은 5조6507억6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9개 종목을 포함해 403개 종목이 올랐다. 6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고, 398개 종목이 내렸다.▶ 관련기사 ◀☞코스피, 상승세 지속…개인·외국인 '사자'☞박상진 삼성 사장 "인도 스마트폰·스마트시티 사업 적극 참여"☞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인도와 삼성 협력 잘해보자 당부"
2015.05.19 I 안혜신 기자
아파트 대체 상품, 오피스텔 인기 만발 ‘천안 불당 시티 프라디움’ 5월 분양예정
  • 아파트 대체 상품, 오피스텔 인기 만발 ‘천안 불당 시티 프라디움’ 5월 분양예정
  • 1~2인 가구 증가, 전세난 등으로 오피스텔 대체주거지로 떠올라[뉴미디어팀] 아파트 전세가율이 올 4월 기준으로 71.3%에 이르는 등 전세난이 심해지고 있다. (KB부동산 알리지) 여기에 최근 20년간 1~2인 가구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해 9월 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10년에 사이에 1~2인 가구는 22.8%에서 48.2%로 증가했고, 4~5인 가구는 58.2%에서 30.6%로 줄어들었다.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 생)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임대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집에 대한 소유 의식이 약해지면서 월세가구는 증가세에 있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14년 주거실태조사 주요지표’에 따르면 전체 차가가구(임대한 가구) 중 전세가구는 2012년 49.5%에서 지난 해 45.0%로 감소했다. 반면 월세가구는 50.5%에서 55.0%로 늘었다. 전세가 줄어든 숫자만큼 월세가 증가한 것이다.전세난과 1~2인 가구의 증가는 소형 주택의 선호도로 이어졌다. 하지만,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경우에는 소형 아파트의 공급이 적고, 당첨되기도 어려워지면서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오피스텔이 인기를 얻고 있다.◆ 대체주거지로 부상한 오피스텔, 실수요자·투자자 관심 이어져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준주택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아파트와 달리 상업용지나 업무용지에 들어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저층 상가나 주변 상권이 발달되어 생활편의시설을 누리기 편하기 때문이다.반도건설이 지난 해 10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에서 분양한 ‘동탄2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은 주상복합으로 154실 규모의 전용 59㎡형 오피스텔을 분양했다. 이 오피스텔은 선착순 분양 결과 계약을 시작한 당일 100% 완판되었다.지난 10월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4블록에서 분양한 ‘광명역파크자이’도 주거형 오피스텔로 차별화된 1.5룸을 도입해 2인 가구가 살기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그 결과 계약시작에 100% 계약이 마감될 만큼 높은 인기를 끌었다.◆주거용 오피스텔 ‘천안 불당 시티 프라디움’ 5월 분양예정‘천안 불당 시티 프라디움’은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 총 8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 총 2,050실 규모이다. 천안 지역 내에서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의 단지이다. 천안의 강남이라 불리우는 불당동에 위치한 ‘천안 불당 시티 프라디움’은 갤러리아 백화점, 모다 아울렛,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쇼핑시설과 KTX천안아산역과 지하철 1호선 아산역이 약 500m 거리(직선거리)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실내수영장이 설치되는 등 명품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며, 세대별 창고를 각 층마다 설치하여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지난 3월에는 중흥종합건설이 천안교육지원청과 학교용지 기부채납 MOU를 체결하면서 부지 내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계획으로 교육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단지 바로 옆에는 부엉공원 및 체육공원, 호수공원 등 녹지공간이 많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천안 불당 시티 프라디움’은 시티프라디움의 트레이드마크인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도 도입한다. 품격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노블스타일’과 감각과 세련미가 조화를 이룬 ‘어반스타일’ 총 2가지의 선택형 인테리어를 제공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게 하였다.또한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에는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세대별로 제공되는 세대별 창고를 각 층마다 설치하여 창고를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수요자들을 고려한 설계를 선보인다.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천안 불당 시티 프라디움’은 시티 프라디움의 건축물 중 최고 높이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천안 불당의 랜드마크 뿐 아니라 시티 프라디움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만들 계획이다”고 설명하며 “치솟는 전세가와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개관 전임에도 전화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문의 : 1577-1174)◆천안 불당 시티 프라디움 투시도*본 이미지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실제와 다소 상이할 수 있으므로 견본주택 및 현장을 방문하시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코스피, 상승세 지속…개인·외국인 '사자'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들어 기관은 매도 규모를 늘리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 역시 매수를 늘리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19일 오후 1시5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17포인트(0.43%) 오른 2122.89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장중 기준 지난 15일 이후 3거래일 만에 2120선을 넘어선 뒤 이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개인은 오후 들어 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1039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78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매수세다. 반면 기관은 13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 현재 1846억원을 팔고 있다. 특히 금융투자권에서만 1072억원의 매물이 나오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11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상승 업종 수가 더 많다. 삼성전자(005930)가 2%대 강세를 보이면서 전기전자가 1.87% 뛰고 있고, 의약품도 1.06% 강세다. 이밖에 의료정밀(1.01%), 제조업(0.91%), 섬유의복(0.69%), 서비스업(0.64%), 증권(0.55%) 등도 오르고 있다.하락업종은 종이목재(1.08%), 전기가스업(0.97%), 비금속광물(0.77%), 통신업(0.87%), 보험(0.61%), 건설업(0.52%), 운수창고(0.39%)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매수 상위에 씨티그룹, 메릴린치, 모건스탠리가 자리하는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가 몰리면서 2.12% 상승 중이다. 3거래일만의 반등이다. 또 SK하이닉스(000660), 포스코(005490), 제일모직(028260), 네이버(035420),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아모레G(002790), KB금융(105560), LG(003550) 등도 강세다. 조선주는 4월 매출액 호조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반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현대중공업(009540)은 전 거래일 대비 6.98%(9000원) 상승한 1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대비 14.58% 늘어난 2조2195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한진중공업(097230)은 8.49%, 현대미포조선(010620)은 2.7% 각각 강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현대차(005380)는 0.31% 하락 중이고, 한국전력(015760), 아모레퍼시픽(090430), 삼성생명(03283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SDS(018260), 신한지주(055550), SK텔레콤(017670), 삼성화재(000810) ,LG생활건강(051900) 등도 내리고 있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83포인트(0.54%) 오른 707.08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박상진 삼성 사장 "인도 스마트폰·스마트시티 사업 적극 참여"☞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인도와 삼성 협력 잘해보자 당부"☞코스피, 장중 2120선 회복…전기전자, 증권 강세
2015.05.19 I 안혜신 기자
`그릭요거트` 초바니 창업자, 경영에서 손뗀다
  • `그릭요거트` 초바니 창업자, 경영에서 손뗀다
  • `그릭요거트`업체 초바니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함디 울루카야.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그릭요거트 돌풍을 불러일으킨 초바니의 창업자 함디 울루카야 최고경영자(CEO)가 경영에서 물러난다. 다음달 초바니는 신임 CEO를 임명한다고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사모펀드 TPG는 초바니에 7억5000만달러(약 8142억원)를 투자하는 대신 1년내 울라카야 창업자를 대체할 새로운 CEO를 찾는 것을 목표로 조건을 내세웠다. 울루카야 창업자는 의장으로 올라설 예정이다.울루카야 창업자는 지난 2007년 그릭요거트 판매를 시작하면서 돌풍을 일으켰다. 창업 6년이 채 안된 초바니를 연매출 10억달러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하지만 급성장하는 회사에 비해 경영 능력 부족으로 회사 곳곳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울루카야 창업자는 “우리는 다른 기업 경영 형태와 달랐다”며 “마케팅, 공급 유통망, 물류 창고 등에 대한 모든 조언을 듣지 않았다”고 말했다. 초바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요거트 공장을 만들다가 부채가 늘어났다. 재료 구매는 비효율적으로 진행됐으며 2013년에는 신규 공장에서 만들어진 요거트를 리콜하기도 했다. 초바니에 악재가 발생하는 동안 새로운 경쟁사들이 생겨났으며 초바니의 그릭요거트 시장 점유율은 2012년 1월 59%에서 현재 15%포인트 떨어진 44%를 기록하고 있다.자신보다 초바니를 더 잘 운영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말해왔던 울루카야 창업자는 초바니가 그의 능력 이상으로 성장했음을 인정하고 TPG의 협상을 받아들였다.울루카야 창업자는 초바니의 경영권 대부분을 TPG의 케빈 번스 이사에게 넘겼다. 번스 이사는 초바니의 판매 직원 증가, 유통 개선, 비용 절감 등으로 회사가 수익을 다시 낼 수 있도록 도왔다. 울루카야 창업자의 소식은 제품을 직접 개발한 창업가나 기업가들에게 성숙한 단계에 들어선 기업의 경영권을 전문가에게 넘겨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고 WSJ은 분석했다. 이들 창업가들은 제품에 대한 열정은 넘치지만 자신들이 만들어낸 열풍을 계속 끌고나갈 경험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2015.05.18 I 이유미 기자
  • [마감]코스피, 외국인 '사자'…2110선 회복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글로벌 채권 금리가 진정될 조짐을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다소나마 살아났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22포인트(0.34%) 오른 2113.72를 기록했다. 지수는 장중 210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결국 2거래일만에 2110선을 회복했다.그동안 코스피를 비롯해 글로벌 증시에 우려요인으로 작용했던 채권시장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인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한때 0.7%를 넘어서기도 했던 독일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0.624%까지 내려왔으며, 미국 국채금리 역시 전일 대비 8.6베이시스포인트(bp) 낮아진 2.146%를 기록했다.지수를 움직일만한 특별한 소식이 부재했던만큼 지수는 수급에 흔들렸다.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와 기관 매도세가 팽팽하게 맞붙으면서 지수는 내내 보합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장 막판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결국 지수는 상승했다.지난 15일 5000억원에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이날도 1654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23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12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선 기관은 1752억원을 내다 팔았다. 금융투자(509억원), 투신(19억원), 보험(320억원), 연기금(251억원) 등에서 골고루 매물이 쏟아졌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123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상승 업종 수가 많았다. 의약품과 의료정밀이 각각 3.79%, 2.95% 오르면서 강세를 보였고, 화학(2.09%), 보험(1.84%), 음식료품(1.29%), 서비스업(1.13%), 증권(0.64%), 철강및금속(0.44%) 등도 올랐다.하락업종은 종이목재(1.68%), 운수창고(1.63%), 은행(1.47%), 비금속광물(1.11%), 기계(1.07%), 운수장비(0.88%) 등이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000660)가 0.33% 상승했고, 아모레퍼시픽(090430), 삼성생명(032830), 포스코(005490), 제일모직(028260), SK텔레콤(017670), 네이버(035420), LG화학(051910), 아모레G(002790), 삼성화재(000810), LG생활건강(051900) 등도 강세를 보였다.특히 중국에서 한국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에 화장품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은 무려 10.51%(4만1500원) 급등한 43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아모레G는 6.54%, LG생활건강은 3.37% 상승했다.반면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는 나란히 부진했고 현대모비스(012330), 신한지주(055550), 삼성SDS(018260), 기아차, KB금융(105560), LG(003550) 등은 약세를 보였다.대우조선해양(042660)은 1분기 실적 쇼크에 3.03% 하락했다. 대우조선해양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0.4% 증가한 4조4816억원이었으며 영업손실은 433억원을 기록했다.이날 거래량은 4억4144만5000주, 거래대금은 5조7846억1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9개 종목을 포함해 326개 종목이 올랐다. 4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4개였고, 504개 종목이 내렸다.▶ 관련기사 ◀☞코스피, 보합권 등락 지속…아모레 10%대 급등☞[주간증시전망]상승 동력 떨어진 증시…이어지는 박스권☞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1Q 보수 10억6000만원
2015.05.18 I 안혜신 기자
  • 코스피, 보합권 등락 지속…아모레 10%대 급등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기관이 연기금을 중심으로 매도 규모를 키우면서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이다.18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7포인트(0.03%) 내린 2105.8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장중 2099.48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2100선을 회복했다.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와 기관 매도가 맞붙는 장세가 이날도 이어지고 있다. 개인은 842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은 64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1363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는데, 금융투자(272억원)와 투신(226억원)권에서 여전히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연기금(451억원) 매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37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상승과 하락 업종 수는 비슷하다. 장 초반만해도 약세를 보였던 의료정밀이 4.36%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의약품도 덩달아 강세를 보이면서 2.79% 오르고 있다. 이밖에 화학(2.06%), 보험(1.64%), 음식료품(0.99%), 서비스업(0.62%), 유통업(0.3%) 등도 오르고 있다.하락업종은 종이목재(2.37%), 운수창고(2%), 은행(1.65%), 운수장비(1.12%), 비금속광물(1.1%), 기계(0.99%)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리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가 상승 반전을 시도 중인 가운데 아모레퍼시픽(090430),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 네이버(035420), LG화학(051910), 아모레G(002790), 삼성화재(000810). LG생활건강(051900) 등도 오르고 있다.특히 화장품주 동반 강세가 눈에 띄는데 아모레퍼시픽은 오전보다 상승폭을 더욱 키우면서 무려 10.38%(4만1000원) 폭등한 43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아모레G는 4.9%, LG생활건강은 3.02% 강세다.한국무역협회가 1분기 중국 수입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이 일본과 미국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는 발표를 내놓으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반면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가 동반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한국전력(015760), 현대모비스(012330), 포스코(005490), 제일모직(028260), 신한지주(055550), 삼성SDS(018260) 등도 약세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포인트(0.33%) 내린 703.10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주간증시전망]상승 동력 떨어진 증시…이어지는 박스권☞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1Q 보수 10억6000만원
2015.05.18 I 안혜신 기자
  • [코스피1Q실적]삼성전자 빈자리 메운 LGD·SK하이닉스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의 외형은 쪼그라들었지만 수익성은 개선됐다.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부진에도 LG디스플레이와 SK하이닉스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빈자리를 메워준 덕분에 선방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증권사들이 세배 이상 수익을 올리는 등 금융업종 전반의 실적개선세가 두드러졌다. 18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 상장법인 706개사 중 80개사를 제외한 626개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개별 기준으로 매출액은 271조24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04%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17조4248억원으로 4.44% 줄었다. 삼성전자의 영향이 컸다. 상장사 전체 매출액의 12%를 책임지고 있는 삼성전자가 1분기에 14.6% 매출 감소세를 보이면서 전체 외형 성장률을 갉아먹었다. 영업이익도 1년 전에 비해 반토막 난 수준으로 3조원 가까이 줄면서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하지만 SK하이닉스가 1조57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작년에 비해 4850억원을 추가했고, LG디스플레이가 5270억원 흑자전환해 삼성전자 부진을 만회했다.두 기업이 올해 늘린 영업이익만 1조원 이상이다. 영업이익은 소폭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6조8732억원으로 전년대비 0.88% 증가했다. 외화 관련 환산이익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상장사의 수익성 개선은 더욱 뚜렷해진다. 삼성전자를 뺀 나머지 상장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17.5% 증가로 돌아서고, 순이익은 22.3%로 증가폭이 더욱 확대된다. 매출액 보다 영업이익이 덜 줄어든 덕에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42%로 전년동기 6.32%보다 개선됐고, 매출액 순이익률은 6.22%로 작년 5.79%보다 크게 나아졌다. 연결 기준으로도 매출액은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 수익지표는 개선됐다.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12월 결산 상장법인 577개사 중 76개사를 제외한 501개사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432조8223억원으로 전년대비 5.78%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조2637억원, 20조9286억원으로 각각 7.09%, 3.79% 늘었다. 이중 지배기업 소유주 지분 순이익은 자회사 실적 선방에 19조4808억원으로 1.3% 증가했다. 연결 기준으로도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4.5%, 29.5% 늘어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종 호황으로 LG디스플레이와 SK하이닉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는 점이 특징적”이라며 “삼성전자의 빈 자리를 두 종목이 메워준 셈”이라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의 실적이 군계일학이었다. 증권업 1분기 영업이익은 1조68억원으로 전년대비 221% 급증했고 순이익은 무려 306.6% 뛰었다. 보험과 기타 금융업종 영업이익도 각각 33% 안팎의 증가세를 보였고, 은행 영업이익은 10.32% 늘었다. 통신업종의 순이익이 283% 늘어 크게 호전됐고 전기가스, 철강금속, 의료정밀 등의 순이익도 100% 이상 증가했다. 운수창고업은 흑자전환하는데 성공했다. 반면 비금속광물 업종 순이익이 81% 감소했고 섬유의복, 유통, 전기전자 등의 업종 수익성도 악화됐다. 건설업종은 적자전환했다. 1분기 말 코스피 상장사의 부채비율은 80.29%로 전년말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2015.05.18 I 권소현 기자
  • [코스피1Q실적]운수창고 '웃고'·건설 '울고'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지난 1분기에는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기업이 적자로 전환한 기업보다 많았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은 유가 하락 여파에 흑자로 돌아섰다. 하지만 건설 경기 회복 신호에도 건설업은 적자전환했다.18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회의사가 2015사업연도 1분기(1~2월) 보고서를 제출한 12월 결산 상장법인 706사 중 80사를 제외한 626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개별(별도) 기준 494곳(78.91%)이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적자를 기록한 곳은 132곳(21.09%)으로 조사됐다.이 가운데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기업은 69곳(11.02%), 적자 전환한 기업은 51곳(8.15%)이었다.흑자로 돌아선 기업 중에선 운수장비, 운수창고업종에 속한 기업이 상위권에 상당수 포진했다. 지난해 1분기 879억 8200만원 순손실을 냈던 삼성중공업(010140)은 779억 200만원 흑자를 냈다. STX중공업(071970)과 현대미포조선(010620), 아시아나항공(020560), 대한항공(003490) 등도 흑자전환했다.건설사들의 실적 악화가 두드러졌다. 금호산업(002990)과 성지건설(005980), GS건설(006360) 등은 적자로 돌아섰다.이 밖에도 넥솔론(110570), 한국전력(015760)공사, LG디스플레이(034220), KT(030200), 동부하이텍(000990), 동부(012030), 코오롱글로벌(003070) 등은 흑자로 전환했고 코오롱인더(120110), 현대시멘트(006390), 대우조선해양(04266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쌍용자동차(003620) 등은 적자로 돌아섰다.한편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흑자 전환한 기업은 501곳 중 57곳(11.38%)으로 집계됐다. LG디스플레이(034220), 넥솔론(110570), KT(030200) 등이다. 반면, 적자 전환한 기업은 43곳(8.58%)으로 코오롱인더(120110), 대우조선해양(042660), 두산중공업(034020) 등으로 나타났다.
2015.05.18 I 김도년 기자
유가하락 직격탄, 건설업종 '부진의 늪'
  • [코스피1Q실적]유가하락 직격탄, 건설업종 '부진의 늪'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건설업종이 1분기 전년비 적자로 전환한 유일한 업종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유가 하락에 내수 부진 등으로 업황 개선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18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12월결산 보통주권 상장법인 706사중 분석제외법인 80사를 제외한 626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분기 148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던 건설업종은 올 1분기 101억원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전환했다. 1분기 순손실을 낸 업종은 건설이 유일했다.내수 부진에 해외 저가물량 수주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건설사는 기나긴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유가 하락세는 건설업종 회복의 발목을 잡는 분위기다.건설업종의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1분기 3789억원에서 올 1분기 3728억원으로 1.62% 줄었다.삼성물산(000830)의 1분기 영업익은 488억원으로 시장기대치 1471억원을 66% 가량 밑돌았고, GS건설(006360) 역시 1분기 200억원의 영업익을 내며 기대치(305억원)에 미치지 못했다.특히 내수업종이 부진했다. 여전히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소비심리 탓으로 풀이된다. 비금속광물의 흑자폭은 80.99% 줄어들면서 가장 큰폭으로 떨어졌고, 섬유의복(74.62%), 유통(32.9%), 전기전자(20.46%), 서비스(12.61%), 종이목재(10.15%), 음식료품(4.06%) 등도 흑자폭이 감소했다.반면 통신업종의 순이익은 올 1분기 6735억원으로 전년비 무려 283.52%나 급증했고, 전기가스도 199.23%의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또 수출주가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철강금속의 순이익이 전년비 189.48% 증가했고, 의료정밀(101.4%), 기계(43.95%), 화학(18.19%), 운수장비(14.4%), 의약품(9.14%) 등도 흑자폭이 늘어났다.특히 운수창고업은 택배업의 단가 인상 영향, 해운업 실적 개선 등으로 흑자전환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분기 62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올 1분기에는 2886억원 순이익을 내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관련기사 ◀☞김신 삼성물산 사장, 1Q 보수 8억1800만원☞삼성물산, 사우디 지하철 공사 본격 돌입☞삼성물산 대학생 기자단 '신월성 원전현장' 방문
2015.05.18 I 안혜신 기자
  • 중기청, 제조 중기 스마트화 사업에 95억 지원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경북 영천에 있는 자동차·산업용 고무호스를 생산하는 부강산업은 그동안 작업일지나 결재서류들을 모두 수기로 작성하다보니 많은 시간소요 때문에 불편을 겪었다. 이에 지난 2013년 중소기업청에 중소기업 정보화지원 사업을 신청했고 정부로부터 4900여만원을 지원받아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산정보화시스템(POP)을 구축했다. 이정필 부장은 “현장에서 수기로 작성하던 작업일지 결재서류를 터치 패널로 적기만 하면 구축시스템을 통해 결재권자의 일괄결재가 가능해졌다”며 “창고의 완제품 재고 파악을 할 때는 3시간 정도 걸리던 작업시간이 1분도 채 안돼 화면에 나타났다”고 말했다.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함께 정보화를 통한 중소기업 생산현장 스마트화를 위해 189개사에 95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발표했다.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은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과 기술유출방지시스템구축사업으로 구분하여 지원한다.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은 생산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생산공정의 비효율적 요소 제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6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중기청은 “지난해 지원기업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현장의 정보화를 통해 생산 제품 불량률, 서류작업시간, 제조소요시간이 감소하는 등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기술유출방지시스템구축사업은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중소기업의 보안인프라에 대한 정밀진단을 진행하고 기업환경에 적합한 보안시스템 구축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중소기업에 물리적·기술적 대응 시스템 구축을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중기청 관계자는 “특히 주조, 금형, 소성,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뿌리산업 기업을 집중 지원해 뿌리제조기업의 유해·위험 공정 자동화 및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안시스템구축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방지 및 기술보호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5.05.18 I 박철근 기자
마곡지구 내 섹션오피스, 투자자들 대거 몰려
  • 마곡지구 내 섹션오피스, 투자자들 대거 몰려
  • 분할분양 가능한 섹션오피스, 수익형 부동산 투자처로 인기 상승임대수요 풍부, 역세권에 위치한 ‘마곡나루역보타닉비즈타워’ 오피스 눈길[뉴미디어팀] 1%대의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다양한 수익형 부동산이 각광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오피스텔이 주목 받아왔지만, 중소형 오피스텔의 공급이 과잉되면서 오피스가 대체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피스는 오피스텔에 비해 임차기간이 2년 이상으로 긴 편이라 안정적이다.오피스 중에서도 특히 분할 분양이 가능한 섹션오피스가 소액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하나의 큰 건물을 층별 또는 한 개의 층을 작은 단위의 실로 분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분양규모도 30㎡(이하 전용면적)에서 330㎡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또한 투자금에 따라 선택 투자도 가능하다. 섹션오피스는 초기 분양 시 규모를 구분해 놓기는 하지만 분할 또는 병합이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비가 적게(최소2억~4억 원)드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아파트처럼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도 늘고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할 수도 있다.분양관계자는“오피스 투자의 경우 최근 임대수요가 풍부한 마곡지구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면 마곡지구 내 오피스 투자를 고려해볼 만하다”고 조언한다.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마곡지구 내 업무용지 매각결과에 따르면, 마곡지구 업무용지 시설로 입찰을 신청한 10개 용지가 모두 낙찰되었으며, 예정가의 최고 166%에 이르는 낙찰가를 기록해 오피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마곡지구 내에서도 특히 신구건설이 시공예정인 ‘마곡나루역보타닉비즈타워’가 섹션오피스로 주목되고 있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 C3-4블록에 위치한 이 오피스는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로 전용 30~35㎡의 오피스 총 240개 실이 들어선다. 저층부인 지상 1~3층에는 상가가 위치한다. 주변에는 LG컨소시엄, 롯데컨소시엄, 넥센타이어, 대우조선해양 등의 많은 대기업이 위치해 있어 자회사 및 협력회사의 임대수요가 많은 예견된다.  또한 이 오피스는 마곡지내 유일한 환승역인 마곡나루역(9호선)이 도보 3분거리에 위치했으며, 여의도 공원 두 배 크기의 보타닉 공원도 조성된다. ‘마곡나루역보타닉비즈타워’는 업무공간 이 외에도 빌딩 내 다양한 시스템으로 입주기업에 편리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피스 빌딩 내 무인택배시스템, 샤워실, 옥상 하늘정원 바비큐장 등을 설치해 쾌적하고 편리한 회사생활이 가능하며, 친환경 태양광발전 시스템으로 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접견실, 공용회의실, 카페테리아, 창고공간 등을 제공해 업무에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한편, ‘마곡나루역보타닉비즈타워’홍보관은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657-4번지(부민서울병원 옆)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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