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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분양권 전매금지…부동산시장 겨울오나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다음은 11월4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입니다.△1면-분양권 전매금지…부동산시장 ‘겨울’오나-“국정 멈춰선 안돼”…눈물로 읍소한 김병준-靑비서실장에 ‘DJ맨’ 한광옥-‘설마 트럼프가…’ 한치 앞도 안 보이는 금융시장△종합-[Zoom人]한광옥, 진보·보수 아우른 통합형…靑 보좌기능 살릴까-[사설]김병준체제, 무조건 반대만 할 것은 아니다-[사설]부동산 투기 잡고 경기 살리는 묘수 없을까 △김병준 총리후보자 기자회견-“대통령 당적이 국정발목 잡으면 탈당 건의”…책임총리 의지 강조-野 김병준 총리 수용불가 입장 고수△11.3 부동산대책-강남4구·과천 ‘청약당첨=로또’ 공식 깼다-“신반포 3.3㎡=4000만원, 이젠 희망사항”…재건축 조합 ‘울상’-“실 수요자에 내집 마련 기회” vs “강남 침체땐 전국으로 파급”-남은 규제는…“청약광풍 지속땐 투기과열지구 지정 검토‘△정치&-”탄핵·하야’ 55%에…朴 ‘담화+검찰수사’ 카드 만지작-‘사면초가’ 이정현 언제까지 버틸까△경제-브렉시트 악몽재현?…정책당국 ‘美대선 트럼프 당선’ 촉각-최순실 게이트에…누진제TF 개점휴업△금융-집단대출·주택담보대출 급브레이크 걸렸다-금융권 ‘최순실게이트’ 불똥 튈까 전전긍긍△산업&기업-옆차 간격 40cm에도 알아서 ‘쏙’…김 여사 주차 걱정 ‘뚝’-‘역대급 실적’ 오일뱅크, 희망퇴직…왜?-“小物인터넷 잡아라”…KT·LGU+ 동맹△소비자생활-백화점 ‘생일’에 광군제·블프…11월 특수 큰 장 선다-아프리카·유럽여행도 TV홈쇼핑이 더 싸다△중소기업·벤처-해외서 금맥캐는 강소기업 ⑮코캄-생계형 중기업종, 대기업 영구 진입 막을까△증권&마켓-산유국 감산 합의 오락가락…속타는 원유투자자-글로벌 3위 CMO 삼성바이오, 330만株 일반공모에 1억株 몰려△글로벌마켓-알리바마 매출 55% 껑충… 마윈의 마법-수요는 없고 재고 산더미, 우라늄 가격 ‘아 옛날이여’△문화&-붕어빵 음악 예능 봇물…音~ 식상해-‘프로듀스101’ 프로젝트 걸그룹 공식활동 마무리△여행-가을路 대전·세종서 즐기는 3色 가을길△스포츠-컵스, 108년만에 ‘염소의 저주’ 풀었다-시카고 출신 오바마·힐러리도 환호△People&-피터 리 NExT 부사장 “AI활용 누구나 자유롭게…MS가 앞장설 것”-6·25때부터 동행 60년…호국영웅 부부 오늘 합동 회혼례△오피니언-[허영섭 칼럼]누가 대한민국의 ‘진짜 주인’인가-[목멱칼럼]‘기후변화 시장’ 선점해야-[기자수첩]마을 갈등조차 해결 못한 안희정△부동산-뉴타운 속도내고, 길 뚫리니…광명 집값 ‘들썩’-서울시·국토교통부 업무협약…‘영동대로 지하’ 개발 탄력△사회-崔게이트에 힘빠진 靑…국정교과서 좌초하나-서면·방문조사, 특검이관…檢 ‘대통령 수사방법’ 고민
- 수도권 남은 택지지구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 주목
- 정부가 지난 8월 25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방안에 대한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 강남 재건축에서 시작된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억제하기 위한 부동산 안정화 정책의 일환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방안’을 내놨다. 정부가 추가적으로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는 청약과열지역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1년 연장 하거나 소유권이전 등기시까지로 조정하는 방안과, 1순위 자격 강화, 분양권 재 당첨 제한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현재 민간택지지구에서 공급하는 아파트의 경우 전매제한 기간이 수도권은 6개월, 지방은 없는 상황이다. 전매제한기간을 소유권이전 등기시까지로 강화할 경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 이외의 다른 지역으로 돈이 몰리는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실제 부동산 114에 따르면 정부가 부동산 경기 과열에 선별적, 단계적 대응을 예고한 후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이 멈췄다. 반면 강남 외 수도권 지역은 오히려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프리미엄이 붙는 풍선효과가 커지고 있다.실제로, 경기도 용인지역은 10월 마지막 주 전세가격이 10% 이상 상승했고 작년 8월에 분양한 경기 용인시 ‘기흥역 더샵’의 경우 전용면적 84㎡ 기준 평균 분양가(4억680만원)보다 1,500만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는 등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이번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수도권 및 일부 지역의 택지지구가 규제대상으로 선정되면서 규제를 받지 않는 택지지구가 주목받고 있다.특히, 이번 부동산 대책의 풍선효과가 기대되는 단지로 용인 동백지구에 들어서는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가 눈길을 끌고 있다.신도시급 택지지구인 용인 동백지구에 공급되는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는 11.3 부동산 안정화 대책에서 벗어난 전매제한이 없는 단지다. 게다가 동백지구 최초로 희소가치 높은 전용 68㎡, 71㎡ 규모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하우스디 동백 카바나’가 들어서는 동백지구는 각종 개발호재들이 예정되어 있어 추후 개발 프리미엄도 예상된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더블고속도로 호재와, GTX 용인역이 개통으로 경우 삼성까지 3개 정거장으로 대중교통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하우스디 동백 카바나’는 용인시 기흥구 중동 1100번지에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에 총 28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면적 별로는 68㎡ 269가구, 71㎡ 15가구로 구성되며, 국내 최초로 단지 내 패밀리카바나, 키즈카바나를 설치해 가족간의 여가시간을 바로 집 앞에서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또 가구전체가 남향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경사를 이용한 설계와 층고 5.7m 필로티를 적용해 고층 세대에서는 동백지구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권과 일조권도 누릴 수 있다.‘하우스디 동백 카바나’는 현재 선착순 계약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죽전역 신세계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 [11·3 대책]강호인 장관 “필요시 투기과열지구 지정 추가할 것”(일문일답)
-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실수요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방안’ 등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정부가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달아오른 주택시장 열기를 잠재우기 위해 규제 카드를 꺼내들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아파트 분양권(새 집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 전매제한 강화·1순위 청약자 제한·재당첨 금지 확대를 골자로 한 ‘실수요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당초 강남 지역에 그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서울 25개 자치구와 경기도 6개 지역(과천·성남·하남·고양·동탄2·남양주),부산 5개 자치구(해운대·연제·동래·수영·남구), 세종시에도 적용한다.이번 대책의 핵심은 전매제한이다. 현재 서울·수도권 민간택지 내 분양권은 전매제한이 6개월, 지방은 아예 없다. 하지만 대책 발표일(3일)부터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하는 조정대상 지역 분양아파트는 짧게는 1년 6개월, 길게는 최고 3년까지 분양권 거래가 금지된다. 강 장관은 “전매제한이 강화되는 대상 지역은 서울 25개 자치구를 포함해 경기도 과천·성남·하남·고양·남양주·화성시(동탄2신도시만 해당), 세종시”라며 “여기에 부산시 해운대·연제·동래·남구·수영구에 대해서는 청약 1순위 자격제한과 재당첨 금지 등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단기 투자수요 관리 및 실수요자 금융지원도 강화하기 위해 △중도금 대출보증 발급 요건 강화 △청약통장 2순위 접수시 사용 △1순위 청약 일정 분리 △청약가점제 현행대로 시행 등을 추진한다. 강 장관은 “입법 예고한 주택법 시행령,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등 법령은 이달 중순까지 개정하고, 앞으로 시장동향과 지표를 모니터링 하면서 필요시 투기과열지구 등 맞춤형 대책을 추가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일문일답이다.△이번이 1단계 대책이라고 했는데 추가적인 대책은 어느 정도까지 검토가 됐는가.-국토부와 한국감정원,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관계기관들이 함께 전국의 10곳을 지정해 세부적인 시장 분석에 나서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그 이후 단계는 추가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내놓을 예정이다.△추가대책에는 LTV(주택담보대출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도 포함돼 있는가.-지금 논의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 그때 상황에 맞춰서 검토하겠다.△이번 대책에는 향후 분양시장에 나올 강남 재건축 단지에 대한 규제가 빠졌는데 왜 그런가. 청약조건 조정으로 시장 과열을 막을 수 있다고 보는지.-(시장에 나올 강남 재건축 단지를 포함) 강남 4개구에 대해서도 전매제한 기간을 강화했다고 보면 된다. 최근 청약시장을 통해 단기 투자자 등 가수요가 붙어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는데, 이런 가수요를 줄이기 위해선 강남4구와 과천까지는 소유권 등기이전 시까지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를 한 것이다. △부산이 전매제한 규제에서 빠졌는데, 이로 인해 투기수요가 부산으로 몰릴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부산지역은 주택법 규정상 당장 전매제한 조치가 불가능하다. 앞으로 부산지역의 청약시장을 지켜보면서 추가 대책을 검토하겠다.△부산에 전매제한 조치를 적용할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진 게 없는가.-이달 중 주택법 시행령,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등 입법예고와 제도 개선에 포함해 차후 고쳐나갈 것이다. 부산은 청약 1순위 조정, 청약자격 제한만으로 과열된 청약시장 열기를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본다.△보금자리론 대출이 최근 축소됐는데 실수요자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고 했다. 정부 간 엇박자가 아닌가.-엇박자는 아니다. 보금자리론 대출도 저소득 계층에 대한 지원은 탄력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대책에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에서 공급하는 중도금 대출보증을 받는 기준을 실수요 위주로 재편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공공분양주택의 경우 무주택 서민을 위한 중도금 대출도 원활히 지원되도록 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 단독주택 선호현상 속 광교 단독주택용지 특별 분양 눈길
- 부동산 시장에서 단독주택용지의 열기가 뜨겁다. 실수요자 위주로 주택환경이 재편되면서 나만의 주거공간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 집 앞 정원이라든지 토지 매입부터 마감재 선택까지 개성이 묻어난 주택을 지을 수 있는 특징으로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젊은 층 수요자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도 하나둘씩 단독주택지에 둥지를 틀면서 고급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위치가 좋은 단독주택용지는 수백 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5월 분양한 인천 영종 하늘도시 단독주택(상가주택)용지 177필지 공급에 총 6만4350명이 접수해 평균 364대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H10블록 2010-5001에는 9204명이 몰려 9204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수요가 증가하면서 단독주택 매매가 또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분양 당시 3.3㎡당 평균 700만~800만원 수준에 분양됐던 단독주택 필지에 현재 평균 1000만원선으로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거주지에 대한 가치관이 다양해지면서 건설사가 제공하는 모습 그대로인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것보다 자신만의 형태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단독주택 선호 현상은 앞으로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이러한 인기 속에서 시재건설과 에이치아이건설이 광교 신도시 내 ‘하이빌리지’ 단독주택 용지 1,2차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특별 분양을 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건축 후 분양을 위해 보유 중이던 회사보유분 필지를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광교 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하이빌리지 260~505㎡, 8개 필지 특별분양이번 특별분양으로 나오는 물량은 분양면적 260~505㎡로 다양한 면적의 8개 필지로 블록형 택지에서 단독형 택지로 개발된 주거전용 택지이다. 건폐율 50%에 용적률 80%로 최고 3층까지 집을 지을 수 있다. 모든 필지는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좋다. 또 부지의 단차를 조성해 조망은 물론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를 최소화했다. 주차장은 100% 지하를 활용할 수 있게 조성하여 여타 단독 필지와 차별화하여 정원면적을 최대화할 수 있다.현재까지 분양받은 분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경기도 교육청의 교육감 관저가 등기완료하여 신축을 위한 설계에 들어갔고, 세계적인 유명시인 뿐만 아니라 경기도 지역 및 서울의 저명인사와 젊은 기업가들이 소유권 이전을 완료하고 유명건축가들에게 의뢰하여 건축설계 중이거나 착공에 들어갔다. 또, 분양토지의 맞은편에 건축 중인 대림건설의 이편한테라스가 내년 2월 완공과 동시에 입주가 시작되면 명실상부한 경기 남부지역의 최고 주택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측된다.수도권 대표 신도시인 만큼 교통과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분당선이 지난 2016년 1월 30일에 개통돼 전철이용 시 서울 강남권까지 30여 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또 광역 버스 노선이 추가로 신설돼 강남권뿐만 아니라 서울 도심까지도 30~40분 정도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마트 광교점, 롯데마트 광교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유럽형 스트리트 쇼핑몰인 아브뉴프랑 광교점도 가깝다. 아주대학병원도 인근에 있으며 광교초, 광교중학교와 수원시립 광교 홍제도서관이 가까이 있다.분양 관계자는 “최근 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경쟁률이 수천 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웰빙 생활을 꿈꾸는 단독주택 수요가 늘고 있다” 며 “하이빌리지 2차는 광교신도시 최고의 자연환경을 갖춘 광교웰빙타운 내 들어서는 데다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등 신도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어 기존 주거시설인 아파트와의 차별성도 부각될 것이다”고 말했다. 하이빌리지 특별분양가는 3.3㎡당 700만~780만원대이며 건축조건부 계약 시 할인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분양사무실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185-1번지 분양현장 입구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