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3,813건

  • (부동산캘린더)용인상현힐스테이트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다음달 새 청약제도 시행에 앞서 8월 중 분양을 마무리지으려는 건설회사들이 연이어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19일 부동산 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8월 셋째 주에는 서울 중구 황학동 주상복합 '황학아크로타워' 등 전국적으로 2개 단지에서 청약이 이뤄지며, 19곳에서 모델하우스가 개관한다. 21일에는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한솔솔파크', 22일에는 황학아크로타워가 각각 분양에 들어간다. 황학아크로타워는 지하 6층, 지상 20층 3개동으로 110-193㎡ 총 263가구로 구성되는데, 지하철 2, 6호선 신당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23일에는 용인 '상현 힐스테이트(860가구)' 모델하우스가 들어서며, 24일에는 남양주 진접지구에서 금강주택, 남양건설, 반도건설, 신도종합건설, 신안, 신영, 경기지방공사 등 7개 업체가 동시분양(5927가구)을 위해 한꺼번에 모델하우스를 연다. 같은 날 양천구 신정동 '중앙하이츠(241가구)', 동두천시 생연동 '월드메르디앙(361가구)', 수원시 인계동 '한화꿈에그린(214가구)', 용인시 상하동 '임광그대가(554가구)' 등도 모델하우스를 연다. 25일에는 영등포구 당산동 구 대한통운 자리에 들어서는 '당산 반도 유보라팰리스'도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108-251㎡의 중대형 299가구로 구성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철 2, 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2호선 당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다. ◇8월 셋째주 부동산 캘린더▲20일(월) -서울 성북구 길음동 래미안길음뉴타운8단지 3순위 청약접수 1588-3588 -인천 계양구 병방동 영무예다음 당첨자 발표 032-548-2495  ▲21일(화)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한솔솔파크 1,2순위 청약접수 063-278-8668 -대구 중구 남산동 남산주공(국민임대) 1588-9082  ▲22일(수) -서울 중구 황학동 아크로타워 무주택,1순위 청약접수 02-2237-8100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한솔솔파크 3순위 청약접수 063-278-8668 -경기 동탄신도시 동탄 쌍용플래티넘 당첨자 발표 080-013-0777 -경기 용인시 서천동 서천아이파크 당첨자 계약 1588-0849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이안 남양주 당첨자 계약 1588-4220 -경기 고양시 벽제동 고양4차 풍림아이원 당첨자 계약 1577-7578  ▲23일(목) -경기 용인시 상현동 용인상현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529-3838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한솔솔파크 당첨자 발표 063-278-8668 -서울 중구 황학동 아크로타워 2순위 청약접수 02-2237-8100 -서울 성북구 정릉동 래미안길음뉴타운9단지 당첨자발표 1588-3588  ▲24일(금) -서울 양천구 신정동 양천 중앙하이츠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2061-5454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남양주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555-9100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월드메르디앙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861-3500 -경기 수원시 인계동 수원인계한화꿈에그린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80-729-2400 -경기 오산시 양산동 효성백년가약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222-2080 -경기 평택시 서정동 평택롯데캐슬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6666-778 -경기 용인시 상하동 임광그대家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714-3800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금강펜테리움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3468-7314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남양휴튼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1588-5550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528-3330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신도브래뉴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1588-2213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신안인스빌 2블록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527-2002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신안인스빌 13블록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527-2002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신영지웰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6001-2600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진접자연앤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220-3285 -충남 아산시 권곡동 아산더샵퍼스트타워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41-547-5100 -광주 북구 운암동 광주운암산코아루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62-362-8245 -서울 중구 황학동 아크로타워 3순위 청약접수 02-2237-8100 -서울 성북구 길음동 래미안길음뉴타운8단지 당첨자 발표 1588-3588  ▲25일(토)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반도 유보라팰리스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2675-3900  
2007.08.19 I 윤진섭 기자
  • 이영탁 이사장 "연내 3~4개 외국기업 추가 상장"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은 17일 "올해내에 적어도 3~4개의 외국기업이 추가로 상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이사장은 이날 첫 국내 상장 해외기업인 중국 3노드디지탈(900010) 상장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외국기업의 국내 상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 상장제도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높이고 상장비용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이 이사장은 "3노드의 상장은 향후 다른 외국기업에도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해 외국기업의 상장 추진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외국기업의 상장은 증권사의 국제IPO능력을 높여 한국증권산업의 체질을 강화하는 한편 정부의 동북아 금융허브 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이영탁 이사장을 비롯 김용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임승태 재경부 금융정책국장, 전홍렬 금감원 부원장, 원종석 신영증권 사장, 박경수 코스닥상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중국에서는 류지웅 3노드 대표와 고국희 심천시 부비서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한편 17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 3노드는 자회사인 심천3노드전자유한공사의 코스닥 상장을 위해 설립된 지주회사로, 수행중인 사업이 없으며 자회사의 지분율 100%를 보유해 자회사 실적이 그대로 반영되는 회사다.3노드의 실질적인 사업주체인 자회사 심천3노드전자유한공사는 멀티미디어 스피커 제조업체로 PC, 노트북, DVD, MP3, 핸드폰 등의 제품과 연결돼 사용되는 멀티미디어 음향기기를 주로 개발 생산한다.3노드는 지난해 4월말 신영증권과 단독 주관계약을 체결했으며, 청약증거금만 1조2000억원 이상 모으며 성공적인 청약절차를 마쳤다.현재 국내 상장을 위해 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은 중국 화펑팡즈와 렌허커지쿵구(聯合科技控股)이며, 많은 기업들이 국내 증권사와 상장을 위한 주간사 계약을 체결했다.▶ 관련기사 ◀☞3노드디지탈, 시초가 3000원..공모가 대비 20%↑☞해외기업 1호 `3노드` 오늘 코스닥 신규 상장
2007.08.17 I 박호식 기자
  • [재테크광고] 795만원 전국골프장 정회원 회원권 분양
  • [이데일리]선진국형 골프서비스 페이백(PAYBACK)제도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스위스레저코리아가 창립 8주년을 맞아 795만원 개인 상품을 출시하여 그동안 가격 부담으로 구입을 망설였던 국내 골퍼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개인형(795만원)은 연 15회 주중에 전국 모든 골프장에서 회원과 비회원의 그린피 차액을 지원해주고 법인형(1590만원)은 연 30회 그린피 차액을 지원해준다. 특히 기존 상품과 달리 주말 라운딩시에도 주중 회원가 기준으로 그린피 차액을 지원해 회원권 없이 주말 동반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들에게는 안성맞춤 실속형 상품이다. 제주도는 주중·주말에 관계없이 그린피 전액이 무료 제공되며. 협제 해수욕장에 있는 골프텔을 매년 5박씩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제주도 골프장은 2~3주전 예약시 주중 주말 부킹도 가능하다.해외골프는 태국, 필리핀을 매년 3박4일 기준으로 숙박, 식사, 그린피, 차량, 가이드의 비용을 회원 본인에 한해 전액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회원자격은 개인형 입회금은 795만원(보증금:501만원), 법인형은 1590만원(보증금:1000만원)으로 골프혜택은 6년이며, 보증금은 회원기간(7년) 만기 후 반환한다. 보증금은 제주 골프텔 17평 회원자격을 부여해 입회 기간 동안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신청절차는 청약금(100만원)을 국민은행 829-01-0302-302 「(주)스위스레저코리아」로 입금하면 창립회원접수가 되며, 담당 직원의 방문 상담을 거쳐 계약서를 작성한다. 금일 신청자에 한해 제주왕복항공권(1인기준)이 3년간 주어진다. 가입문의 : 02-515-9181
2007.08.16 I 광고국 기자
  • [광고]795만원 전국골프장 정회원 회원권 분양
  • [이데일리] 선진국형 골프서비스 페이백(PAYBACK)제도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스위스레저코리아가 창립 8주년을 맞아 795만원 개인 상품을 출시하여 그동안 가격 부담으로 구입을 망설였던 국내 골퍼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개인형(795만원)은 연 15회 주중에 전국 모든 골프장에서 회원과 비회원의 그린피 차액을 지원해주고 법인형(1590만원)은 연 30회 그린피 차액을 지원해준다. 특히 기존 상품과 달리 주말 라운딩시에도 주중 회원가 기준으로 그린피 차액을 지원해 회원권 없이 주말 동반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들에게는 안성맞춤 실속형 상품이다. 제주도는 주중·주말에 관계없이 그린피 전액이 무료 제공되며. 협제 해수욕장에 있는 골프텔을 매년 5박씩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제주도 골프장은 2~3주전 예약시 주중 주말 부킹도 가능하다.해외골프는 태국, 필리핀을 매년 3박4일 기준으로 숙박, 식사, 그린피, 차량, 가이드의 비용을 회원 본인에 한해 전액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회원자격은 개인형 입회금은 795만원(보증금:501만원), 법인형은 1590만원(보증금:1000만원)으로 골프혜택은 6년이며, 보증금은 회원기간(7년) 만기 후 반환한다. 보증금은 제주 골프텔 17평 회원자격을 부여해 입회 기간 동안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신청절차는 청약금(100만원)을 국민은행 829-01-0302-302 「(주)스위스레저코리아」로 입금하면 창립회원접수가 되며, 담당 직원의 방문 상담을 거쳐 계약서를 작성한다. 금일 신청자에 한해 제주왕복항공권(1인기준)이 3년간 주어진다. 가입문의 : 02-515-9181
2007.08.13 I 광고국 기자
  • (개막! 분양가상한제)②언제 나오나?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9월1일부터 분양가상한제가 도입되지만 실제로 적용 받는 아파트는 12월 이후에나 나타날 전망이다. 특히 재건축아파트의 경우는 2-3년 뒤에나 분양가상한제 아파트가 나오게 된다. ◇민간주택 = 민간이 공급하는 주택 중 9월 1일 이후 사업승인을 신청하거나 올 12월 1일 이후 분양 승인을 신청하는 주택은 분양가상한제 대상이다. 이에 따라 8월31일까지 사업승인을 신청해 올 11월30일까지 분양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는 상한제 적용을 피할 수 있다. 실례로 대림산업(000210)은 뚝섬 상업용지에 분양하는 330.5㎡(100평) 규모의 아파트에 대해 8월말까지 사업시행인가, 11월 말까지 분양승인 신청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불가피하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지역 내 분양예정 물량 43개 단지 중 이미 분양승인 신청 등을 마친 곳이 20개 단지, 사업승인신청을 하고 분양승인 신청을 준비 중인 곳이 18개 단지에 달한다. 나머지 단지도 이달 중 사업승인 신청을 서두르고 있어, 올 하반기에 서울지역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수도권 지역은 예정 물량(12만 여 가구) 중 45%인 5만4000여가구가 사업승인 신청을 했거나 신청을 준비 중이다. 결국 나머지 6만6000여 가구가 상한제 대상이 된다. 이를 감안할 때 10월 이후에는 수도권에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재건축 재개발 = 재건축, 재개발의 경우 8월말까지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고 11월말까지 관리처분 계획인가를 신청하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을 경우 분양 시점에 제약이 없다. 이 같은 예외 규정에 따라 용산 일대 재개발 사업이나 강남권 재건축 추진 아파트는 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재건축아파트는 80% 공정 후 후 분양토록 돼 있다. 이를 고려할 때 재건축아파트 중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물량은 2-3년 뒤에나 선보일 전망이다. 반면 재개발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 예외 규정에서 벗어날 경우 내년 상반기라도 분양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공공택지 = 2005년 8.31 후속 대책에 따라 공공택지 내 공급 주택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분양 예정인 파주 운정 신도시(9831가구),양주고읍(1849가구),남양주진접 (2285가구),인천 송도국제도시 (1848가구),인천 청라지구 (5522가구) 등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다. 특히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중대형 물량은 분양가격이 주변시세의 90%에서 80%로 낮춰 책정될 예정이다. ◇가점제 적용시점= 무주택 기간,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에 따라 우선 당첨권을 주는 청약가점제 도입시기가 앞당겨진다. 건설교통부는 청약가점제 적용 기준을 당초 9월 1일 이후 분양승인신청에서 9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공고로 변경키로 했다. 당초 8월 말까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분양승인 신청서를 제출해 9월 초 승인을 받아 분양되는 단지는 청약가점제도에서 제외됐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8월 말까지 분양공고를 하지 않은 단지는 예외 없이 가점제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언제 나오나 -민간 : 8월 31일 이후 사업승인 신청 또는 11월 30일 이후 분양승인 신청 단지 (수도권 : 10월 이후 분양가 상한제 주택 공급) -재개발·재건축 : 8월 31일 이후 사업승인 신청 또는 11월 30일 이후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재건축 아파트는 후분양제도 적용에 따라 2-3년 뒤 분양가상한제 주택 공급) -공공택지 : 2005년 8.31 후속 대책에 따라 판교신도시 이후부터 적용됨. (파주운정신도시 등 올해 공급물량 분양가 상한제 적용) ■청약가점제도 적용시점 : 9월 1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분양공고)한 모든 단지 적용
2007.08.13 I 윤진섭 기자
(개막! 분양가상한제)①분양가는 얼마?
  • (개막! 분양가상한제)①분양가는 얼마?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오는 9월1일부터 분양가상한제가 전면 도입됨에 따라 분양시장이 확 달라진다. 우선 분양가가 크게 낮아진다. 신도시의 경우 평균 25% 가량 싸지며 민간아파트도 10% 정도 떨어진다. 싼 분양가에 따른 청약과열을 막기 위해 청약가점제도 새로 도입된다. 부양가족이 많은 무주택자에게 우선권을 주는 것이다. 분양가상한제와 청약가점제 도입으로 시장 환경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청약전략은 어떻게 짜야하는지 짚어본다. (편집자 주) 분양가상한제 도입으로 분양가가 종전보다&nbsp;10%-25%정도&nbsp;인하될 전망이다. 하지만 주변 집값이 저렴한 경기북부와 지방은&nbsp;인하효과가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nbsp;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중소형아파트 분양가는 '택지비+건축비+가산비용', 중대형은 '택지비+건축비+가산비용+채권'으로 각각 결정된다. &nbsp;◇분양가 산정방식= 택지비는 기본적으로 감정가로 산정된다. 다만 공공택지(중소형주택)는 조성원가의 110%선에서 정해진다.<기사참조 : "분양가상한제 택지비, 실제 매입가격 인정"> 기본형 건축비 가격은&nbsp;▲중소형은 3.3㎡(1평)당 431만8000원 ▲중대형은 3.3㎡당 439만1000원이다. &nbsp;가산비는 골조에 따라 ▲라멘조(철근콘크리트) 지상층건축비의 5%&nbsp;▲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SRC) 10% ▲철골구조 16%를 비용으로 인정받는다. 또 주택성능등급 평가나 소비자 만족도를 높게 받으면 각각 4%와 1%의 가산비가 추가된다. 결과적으로 중소형 일반아파트(라멘조 철근콘크리트)의 총 건축비는 467만3800원이 된다. 한편 마이너스옵션제를 선택할 경우 지상층 건축비(355만8000원)의 15%만큼 분양가가 떨어진다. 3.3㎡당 53만3700원꼴로 106㎡(32평형)의 경우 1700만원 정도 싸진다. 하지만 마감공사를 직접 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들어가는 비용은 더 커질 수 있다. ◇분양가 인하 폭은 =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신도시 분양가는 평균 25% 가량 떨어진다. 새 기본형건축비를 적용하면 중소형 분양가는 3.3㎡당 송파·광교 900만원대, 동동탄&#8228;김포&#8228;파주 800만원대, 영종지구 800만원대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3㎡당 180만-220만, 220만-229만원에 공급된 남양주 진접, 고읍지구는 700만원 선이 유력하다. 주변 신규 아파트 분양가격이 3.3㎡당 980만원선이 김포지역의 경우 상한제 도입으로 20% 넘게 분양가격이 떨어지는 셈이다. 반면 800만원대에 분양될 것으로 예상되는 파주신도시의 경우 올해 주변 분양가가 861만원이어서 인하효과가 크게 떨어진다. &nbsp;신규 분양가격이나 주변 시세가 높지 않은 수도권 북부나 지방도 분양가상한제 도입에 따른 인하 효과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분양가 어떻게 산정되나 중소형 분양가 : 택지비+건축비(지하층건축비, 설계감리, 부대비용 등)+가산비용 ■ 기본형 건축비 구성 (전용 60㎡ 초과~85㎡ 이하/3.3㎡) 지상층 건축비 : 335만8000원 지하층 건축비 : 76만원 ■ 일반아파트(라멘조 철근콘크리트) 건축비 지상층 건축비 : 335만8000원 지하층 건축비 : 76만원 가산비용 : 35만5800원(라멘조 5%+주택성능등급 4%+소비자만족도1%) 총 건축비 : 467만3800원 ■송파신도시 중소형 3.3㎡ 당 분양가 택지비 : 427만원 (용적률 214%, 조성원가 110% 적용) 건축비 : 467만3800원 분양가 : 895만원 물가상승률 감안 가산비용 증가 (1-2%) : 920만원 예상
2007.08.10 I 윤진섭 기자
  • [광고]795만원 전국골프장 정회원 선착순 분양
  • [이데일리] 선진국형 골프 서비스 페이백(PAYBACK)제도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 스위스레저코리아가 레져 및 골프페이백 서비스를 선도하던중 창립8주년을 맞아 795만원 개인 상품을 출시 골프회원권 가격부담으로 구입을 망설였던 국내 골퍼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신뢰성 역시 기존회원 들의 이용실적이 입증하고 있다.이 상품은 년 15회 주중에 전국 어느 골프장을 이용하더라도 회원과 비회원의 그린피 차액을 지원해준다. 특히 기존 상품과 달리 주말 라운딩시에도 주중 회원가 기준으로 그린피 차액을 지원하여 회원권이 없이 주말 동반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들에게는 안성맞춤 실속형 상품이다.제주도는 주중,주말에 관계없이 그린피 전액이 무료로 제공되며. 협재 해수욕장에 있는골프텔을 매년 5박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특히 제주도 골프장은 2~3주전에 예약시주중 주말 부킹도 가능하다.해외 골프는 태국, 필리핀을 매년 3박4일 기준으로 숙박,식사,그린피,차량,가이드의 비용이 회원 본인에 한해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회원자격은 1인 기준이며 총 입회금은 795만원으로 골프혜택은 6년이며, 보증금(501만원)은 회원기간(7년) 만기 후 반환 해 준다.보증금은 제주 골프텔 17평 회원자격을 부여해 입회 기간동안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신청절차는 청약금(100만원)을 국민은행 829-01-0302-302 ㈜스위스레저코리아로 입금하시면 창립회원접수가 되며, 담당 직원이 방문하여 상담을 거쳐 입회결정 및 계약서 작성을 하면 된다.금일 신청자에 한해 제주왕복항공권(1인기준)이 3년간 주어진다.가입문의: 02-515-3011
2007.08.09 I 광고국 기자
  • 확 바뀌는 부동산 `공부하세요`
  • [조선일보 제공] 올 하반기부터 부동산 관련 제도가 대거 바뀐다. 분양가상한제·마이너스옵션제 등 일반인들도 내 집 마련과 자산 증식을 위해 꼭 알아둬야 할 내용들이 적지 않다. 이미 달라졌거나 앞으로 바뀔 부동산제도를 알아본다.◆분양권·입주권 실거래가 신고 의무화지난 6월 29일부터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거래 때 반드시 해당 관청에 실거래가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기간 내 거래 신고를 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거래가액을 허위로 신고할 경우에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과태료는 취득가액의 최대 5%까지다.◆중개업소 간판실명제6월 29일 이후 새로 문을 열거나 이전하는 부동산중개업소는 간판에 대표자 이름을 적어야 한다. 정부가 부동산 거래시장 투명화를 위해 마련한 제도다. 합동사무소의 경우 인원 수에 상관없이 대표자 이름을 모두 표기해야 한다. 기존 사업자는 현행 간판을 써도 된다. ◆계량 단위 변경7월부터 넓이를 표시하는 ‘평’에 대해 상거래나 광고 사용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토지·아파트·건물 등 부동산 거래에서는 ‘평’ 대신 제곱미터(㎡)가 쓰이고 있다. 아파트를 구입하거나 전세를 얻으려는 소비자들은 관련 거래시 착각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주택연금제집을 담보로 생활자금을 연금식으로 받을 수 있는 공적 보증 주택연금(역모기지) 상품이 지난 7월 초 출시됐다. 역모기지 상품은 고령자가 보유한 주택을 금융회사에 담보로 제공하고 노후 생활자금을 매달 연금 방식으로 지급받는 대출 상품이다. 부부가 모두 만 65세 이상인 고령자이면서 1가구 1주택자, 또 집값이 6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적용 가능하다. 국민·기업·신한·우리·하나은행과 농협·삼성화재·흥국생명 등에서 취급한다.◆민간·공공 공동사업제 도입‘알박기’ 등으로 민간의 주택사업이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간·공공 공동사업제가 지난 7월 30일부터 시행됐다. 사업 예정지 절반 이상을 확보한 민간 사업자가 토지 수용권을 가진 공공기관에 공동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주택사업지의 경우 도시지역은 1만㎡ 이상, 비도시지역은 3만㎡ 이상인 경우 가능하다. ◆청약가점제오는 9월 1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분부터 ‘청약가점(加點)제’가 적용된다. 청약가점제는 부양 가족수가 많거나 무주택 기간이 오랜 사람들에게 사실상 청약우선권을 주는 제도다. 항목별로 점수를 매겨 합산한 뒤 점수가 높은 청약자에게 우선적으로 주택을 분양해준다. 청약예·부금 가입자 대상인 전용 면적 85㎡ 이하 민영 주택은 전체 분양 물량의 75%를 가점제에 따라 분양한다. 청약예금 가입자 대상인 전용 85㎡ 초과 주택은 채권입찰제를 우선 적용하고 채권응찰액이 같을 경우 가점제와 추첨제를 50%씩 배정한다. ◆분양가상한제오는 9월 1일부터 사실상 아파트 분양가 인하효과를 가져오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건설교통부는 전용 면적 85㎡(25.7평형) 이하 아파트의 분양가는 15~20% 떨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은 10년 범위 이내에서 전매가 제한된다. 또 8월 말까지 사업 승인 신청을 하고 11월 말까지 분양 승인 신청을 하는 아파트는 상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는 12월부터 실제 청약이 이뤄질 전망이다.◆마이너스옵션제9월 1일부터 분양가상한제 대상 아파트에는 마이너스옵션제가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마이너스옵션제란 내부 마감재를 소비자들이 자기 취향에 맞게 직접 고르도록 한 제도를 말한다. 건설업체는 아파트 골조공사와 외부 미장·마감 공사까지만 하고 내부 마감이나 인테리어 공사 등은 계약자들이 직접 원하는 방식으로 하되 자신의 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인터넷 청약 확대 시행그동안 주로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에서 실시돼 왔던 인터넷 청약제도가 9월부터는 전국으로 확대 실시된다. 청약 과열에 따른 줄서기 등 부작용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하지만 모델하우스는 대부분 인터넷으로만 관람 가능하다.◆반값 아파트 공급‘토지임대(賃貸)부’ 및 ‘환매(還買)조건부’식 반값 아파트가 오는 10월 중에 시범적으로 공급된다. 군포 부곡 택지지구에서 공급 예정이며, 공급 가구는 토지임대부와 환매조건부 합쳐 700여 가구 정도 될 전망이다. 토지임대부 주택의 경우 토지 임대기간이 30년이며, 환매조건부 주택의 환매기간은 20년이다.
  • 청약가점제 시행 한달전..8월 분양물량 주목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9월부터 청약가점제도와 분양가 상한제가 실시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주택청약 통장별로 당첨 기회가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은 8월 한 달간 청약 전략을 잘 짜야 한다. 특히 건설업체들은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이달에 집중적으로 주택물량을 쏟아낼 계획이다. 이에 따라 9월 이후 새 주택을 분양 받는 데 불리한 청약부금 및 중. 소형 청약 예금 가입자들과 청약가점에 불리한 젊은 층은 이달에 통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청약가점제 불리한 수요자 8월 적극 청약 9월부터는 무주택기간, 부양 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의 항목에 따라 당첨자를 가리는 청약가점제가 실시된다.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민간 중·소형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부금 및 중·소형 청약예금 가입자 중 가점에서 불리한 신혼부부나 단독세대주는 9월 이전 분양 물량에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야 한다. 이는 가점 점수가 낮아 청약가점제가 실시되면 당첨 가능성이 그만큼 낮아지기 때문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122개 단지, 6만5069가구에 이른다. 이는 지난 97년 이후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달 분양물량 가운데 청약부금과 중·소형 청약예금 가입자가 노릴 만한 곳은 ▲삼성물산(000830)이 공급하는 서울 성북구 길음동(79~139㎡·24~42평형,1617가구)과 '정릉 래미안'(79~166㎡·1254가구) 등 재개발 단지와 ▲중·소형 평형이 많은 경기 오산시 양산동 '양산 e-편한세상'(99~205㎡·30~62평,1646가구) 등이 꼽힌다. 또 성북구 하월곡동에서는 대우건설(047040)이 월곡 1구역을 재개발해 총 714가구 중 79·138㎡(24·42평) 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영등포구 신길동에서는 GS건설(006360)이 신길 5구역을 재개발해 총 198가구 중 82∼142㎡(25∼43평) 108가구를 분양한다. 이중 중소형 물량이 관심 대상이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쏟아질 진접지구와 고읍지구도 눈여겨 볼 지역이다. 남양주시 진접택지개발지구내 5927가구의 아파트가 이달 24일 동시분양된다. 경기지방공사, 금강주택, 남양건설, 반도건설, 신안, 신도종합건설, 신영 등 7개 건설사가 참여한다. 남양주 지역 거주자에게 물량의 30%가 우선 공급된다. 경기지방공사, 금강주택, 남양건설, 반도건설, 신안 등 5개사는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를 공급한다. 전체의 83.6%(4955가구)나 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다.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분양가는 3.3㎡(1평)당 700만-750만원대. 양주 고읍지구에서도 총 8곳 4347가구가 분양된다. 이중 3270가구가 85㎡ 이하 중소형 물량. 양주 지역 거주자에게 물량의 30%가 우선 배정된다. 분양가는 3.3㎡(1평)당 700만원대다. 중.소형 청약예금 가입자라면 추첨제 비율(50%)이 높은 중대형 청약예금이나 청약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아지는 청약저축을 새로 가입하는 방안도 생각해볼 수 있다. ◇ 청약저축 가입자 '순차제' 적용..유망 단지별로 청약 나서야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상대적으로 여유롭다. 이는 가점제가 아닌 순차제가 그대로 적용돼 기존 청약전략과 큰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9월 이후엔 공공주택 분양물량이 많기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에 따라 분양가가 낮은 공공택지 물량부터 차례대로 청약에 나서면 된다. 올해 공급되는 청약저축 가입자 물량으로는 9월 쯤 공급되는서울 마포구 상암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83~144㎡ 263가구다. 대한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이 물량은 지구 내 거주민들에게 우선 공급한 뒤 일부 잔여분을 일반에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 은평구 진관내·외동과 구파발동 일대 359만㎡(108만평)에 조성되는 은평뉴타운 내 물량도 10월쯤 분양한다. 공급 물량은 1지구 4514가구로, 전매전환 강화 조치나 원가연동제 등의 규제를 받지 않아 입주 후 전매가 가능하다. 인천의 경우 주공이 역시 10월에 동구 송림동 동산주거환경개선지구 내 863가구(79~152㎡)를 공급한다. 경기에서는 경기지방공사가 추진하는 남양주시 진접지구 509가구를 비롯해 파주 운정(1062가구), 광명 소하(1144가구), 김포 양곡(725가구), 안산 신길(1492가구), 군포 부곡(854가구), 용인 구성(988가구) 등에서 선보이는 주공 물량이 청약저축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 전용 85㎡ 초과 중·대형..9월부터 가점제 50%, 추첨제 50% 방식 바뀌어 전용 85㎡ 초과 중·대형 주택은 1차적으로 채권입찰제로 당첨자를 결정하게 된다. 특히 9월부터는 채권매입금액이 같을 경우 공급물량의 50%는 가점제로,나머지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가린다. 중·소형 평형에 비해 추첨제 물량 비율이 높은 편이지만 채권입찰제를 통해 1차적으로 당첨자가 걸러지기 때문에 실제 추첨물량은 줄어들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무주택자는 추가 가점 확보 후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 가점 적용이 불리한 유주택자는 이달 유망 단지 청약에 적극 나서야 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8월 유망 단지로는 서울 도심권 주상복합인 '황학동 아크로타워'(109~194㎡·33~58평,263가구)와 영등포구 '당산 반도유보라'(105~256㎡·32~76평,299가구)가 눈에 띈다. 오는 3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 GS건설의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 자이 하버뷰'(112~366㎡·34~111평,1069가구)와 현대건설(000720) '상현 힐스테이트'(126~278㎡·38~84평,860가구)와 '동천 래미안'(108~336㎡·33~102평,2393가구) 등 분양 대기 중인 용인지역 물량도 주목된다.
2007.08.01 I 윤진섭 기자
(공모기업소개)3노드디지탈그룹유한공사
  • (공모기업소개)3노드디지탈그룹유한공사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3노드디지탈그룹유한공사(사장 리유쯔쓩·사진)는 외국기업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업체로 주목받는 회사다. 이 회사는 중국 심천의 3노드전자유한공사의 지분 100%를 보유한 지주회사로 국내 상장을 위해 케이만군도에 지난해 설립됐다. 실질적으로 사업을 하는 3노드전자유한공사는 1996년 설립된 멀티미디어 스피커 제조업체로, 급성장을 하고 있다. 3노드는 멀티미디어 주변기기, 홈씨어터 디지털이동식 오디오제품 등에 들어갈 스피커를 주로 생산한다. 특히 설계에서부터 디자인, 제조에 이르기까지 토털솔루션을 구축, 매년 실적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63%, 139% 증가한 452억원, 45억원을 기록했다. 2004년 222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은 2005년 299억원, 2006년 452억원으로 급증했다. 주요 납품처는 월마트와 로지텍, 크리에이티브 등이다. 리유쯔쓩 사장은 "3노드는 ODM(제조사 자체개발 생산방식) 경영 구조를 채택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달성하고 있다"며 "아이팟으로 유명한 애플에도 간접적으로 스피커를 납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3노드의 국내 상장은 전략적인 판단에서 비롯됐다. 리유쯔쓩 사장은 "이번 한국 코스닥 상장은 자금 조달을 위해서라기보다는 한국 비즈니스를 고려해 추진됐다"면서 "우수한 IT산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한국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국내 유수의 IT업체로 납품을 하기 위한 줄기찬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리유쯔쓩 사장과 특별관계인 천하이츙이 공모후 기준으로 52.5%(2100만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해피선라이즈 등 기존 기관투자자들이 17.5%(80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와 기관투자자 물량은 1년간 보호예수된다. 3노드는 다음달 2~3일 이틀간 청약을 받아 17일 상장될 예정이다. 3노드의 상장예정주식수는 총 4000만주다. &nbsp;총 1200만주를 공모하고, 240만주를 일반투자자에 배정한다. 주간사 신영증권이 단독으로 물량을 배정하며 공모예정가는 1800~2200원(액면가 US 0.1달러) 사이에서 정해질 예정이다. <연혁> 지주회사 2006년 6월 케이만 제도에 설립 2006년 8월 리유쯔쓩, 천하이츙 이사선임 2006년 9월 심천시3NOD전자유한공사의 대주주 리유쯔쓩, 천하이츙과 주권양도 협의 체결, 심천시3NOD전자유한공사의 지주회사 설립 2007년 8월 한국 코스닥 시장 상장예정
2007.07.29 I 조진형 기자
  • 첫 국내상장 中 3노드 "IPO 공모, 외국기관 왜 차별받죠?"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IPO 과정에서 외국 기관투자가는 왜 한국 기관투자가와 차별 받아야하죠?"'외국기업 국내 상장 1호'가 될 중국 3노드디지탈그룹유한공사가 상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외국 기관투자자 역차별 문제가 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리유쯔쓩 3노드디지탈그룹유한공사 대표이사는 27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상장규정에서는 외국 기관투자가가 공모 참여시 제약을 받는다"면서 "한국에 상장하는 것이지만 한국투자가에게 많이 배정하게끔 하는 제도는 불공정하다"고 밝혔다. 리유쯔쓩 대표는 "증권선물거래소에 이번 상장에서 해외 기관투자자에게 공모 물량을 더 배정할 수 있도록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현행 상장규정에서는 공모 참여시 외국 기관투자가가 국내 기관투자가와 달리 전체주식총수(상장후)의 1% 이상을 인수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 요건 중에 하나인 분산요건을 만족시키기 위한 규정이지만 외국 기관투자가를 역차별하고 있다는 불만이다. 해외 기관투자가도 분산요건을 맞추기 위해 국내 개인투자자와 함께 소액주주로 분류돼 전체주식총수의 1% 이상을 인수할 수 없다. 반면 국내 기관투자가에게는 이러한 제약이 없다. 신탁과 펀드, 증권사 등을 포함하는 국내 기관투자가는 장기 보유하지 않고 인수물량을 유동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소액주주로 분류되지 않고 인수 제약을 받지 않고 있다.강홍기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장제도총괄 부장은 "이번 3노드 상장에서 외국 기관투자가도 국내 기관투자자와 동등하게 대우해달라는 요구가 있었지만 현행 규정상 들어줄 수 없었다"면서 "외국 기관투자가의 범위를 어디까지 인정해줘야하는지 문제도 있고, 원활한 거래를 위한 분산요건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강 부장은 "3노드의 공모주식수가 최저 기준인 전체주식수의 30%에 맞춰 공모 청약을 진행하기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문제"라며 "외국 기관투자가에게 특정 물량을 배정하고 싶었다면, 가령 주기 전체주식수의 35%를 공모 청약하고 5%를 외국 기관투자가에 넘기는 방법도 있었지만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리유쯔쓩 3노드 대표이사는 "3노드의 한국 코스닥 시장 상장은 자본조달 목적보다는 비즈니스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상장 이후 한국의 주력 IT업체들에 납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3노드는 중국 심천의 3노드전자유한공사의 지분 100%를 보유한 지주회사다. 3노드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2006년 6월 케이만군도에 역외 지주회사 '3노드디지탈그룹유한공사'를 설립했다.이 회사는 1200만주를 공모해 전체 4000만주를 오는 17일 상장할 예정이다. 청약은 8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공모예정가는 1800~2200원(액면가 US 0.1달러)이다.
2007.07.27 I 조진형 기자
분양가 저렴한 송도자이 하버뷰 ''관심 집중''
  • 분양가 저렴한 송도자이 하버뷰 ''관심 집중''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인기 주거 지역으로 부상한 송도 국제 업무단지에서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아파트가 공급된다. GS건설(006360)은 25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국제업무단지 내 20,21 블록에 송도자이 하버뷰를 내달 초 분양한다고 밝혔다. 송도자이 하버뷰는 6만3140.78㎡ 대지에 지하 2층-지상 41층 17개동 규모로 112.95㎡-366.96㎡(34-111평형) 총 1069가구다. 송도자이 하버뷰가 관심을 끄는 데는 주변시세보다 30-40% 저렴하기 때문이다. 송도자이 하버뷰의 예상 분양가는 평균 3.3㎡ 당 1389만원 선. 특히 국민주택 규모인 112.95㎡형(34평형)은 3.3㎡당 920만 원에 공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송도 국제도시 내 110㎡(33평형) 기준 아파트 가격이 3.3㎡당 1300만원을 호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송도자이 하버뷰 분양가는 30% 가량 싼 것이다. 이밖에 125.98㎡(38평)-196.32㎡(59평)는 3.3㎡ 당 평균 1150만-1630만원에 분양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은 단지 내에 고층 타워동을 배치해 랜드마크 이미지를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또 판상형의 전통적 평면에 타워동으로 미국 맨해턴 스타일을 접목한 것도 눈길을 끈다. 전 가구 발코니 확장형으로 설계해 외관의 통일성도 확보했다.아파트 부지로부터 남쪽에 중앙공원이 들어서 환경 프리미엄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밖에 주변에 호텔 및 컨벤션센터, 생태관, 박물관 등이 들어서 생활편의시설도 좋다. 송도자이 하버뷰가 뛰어난 입지와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함에 따라 한여름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굴 지 여부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정부가 이르면 9월부터 인천 거주자에게 100% 공급되던 지역우선공급제도를 30%로 낮추기로 함에 따라 인천거주 1순위자들의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송도자이 하버뷰는 8월 초 공급 예정이기 때문에 현재 상태로는 인천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된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이달 27일께 날 예정이다. 송도자이하버뷰 홈페이지 (http://www.songdoxi.com)에서 사이버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다. 청약 시기는 8월 초로 잡혀 있다. 입주는 2011년 2월 예정이다.분양 문의 1600-4100.&nbsp;
2007.07.25 I 윤진섭 기자
  • 용인, 고분양가 논란속 `분양가뭄`..쟁점은?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장마철과 휴가철이 겹친 여름 비수기에도 건설사들이 분양가 상한제 전&nbsp;처분 물량을 대거 쏟아내고 있다.&nbsp;하지만 유독 경기도 용인만은 몇달 째 대형 분양 물량을 찾아보기 어렵다.올 초부터 대형 건설사들이 분양계획을 내놓고 있지만 용인시가 분양가가 높다며 승인을 내주지 않고 있기 때문. 대형 건설사와 용인시 모두 물러서지 않는 입장이어서 줄다리기만 계속되고 있다. 수 개월째 풀리지 않는 이 같은 고분양가 논란의 쟁점은 무엇일까?◇건설사, 높은 분양가 고집= 현재 용인 수지 인근에서는 대형건설사만 세 곳이&nbsp;분양 준비중이다. 현대건설(000720)이 상현 힐스테이트 860가구,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동천 래미안 2393가구를 올 초부터 분양 준비중이다. GS건설(006360)도 성복동에서 수지자이 2차 500가구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용인시와 가장 뜨겁게 맞붙고 있는 것은 상현동 힐스테이트다. 이 아파트 시행사인 한백씨앤디는&nbsp;최초 3.3㎡(1평)당 1740만원에 분양승인을 신청해 고분양가 논란을 야기했다. 시행사 측은 용인시 분양가자문위원회가 3.3㎡당 평균 1605만원으로 권고가를 매긴 이후에는 이 가격까지 낮출 수 있다고 한발 물러서 있다. &nbsp;그러나 이 역시 주변 집값에 비하면 매우&nbsp;비싸다. 최근 상현동 두산위브 201㎡(61평)은 평균 7억5000만원, 만현마을 아이파크 149㎡(45평)은 6억4000만원선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를 포함한 지역 시세는 3.3㎡당 1230만-1420만원선이다. 새 아파트의 분양 예정가가 최소 3.3㎡당&nbsp;200만원 가량&nbsp;높다.상현 힐스테이트가 3.3㎡당 1600만원을 넘겨 승인을 받을 경우 이어 삼성물산의 동천 래미안도 3.3㎡당 1600만원 후반대에 분양가를 책정할 것이 예상된다. 성복동 수지자이도 3.3㎡당 1480만원대로 주변 집값보다 높은 가격에 분양가격을 책정했다.&nbsp;◇용인시 "시세 자극은 안돼"= 용인시는 이같이 높은 분양가로는 승인을 내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건설사들은 사업성을 고려하면 분양가를 추가로 낮추기는 어렵다며 맞서고 있다. &nbsp;상현 힐스테이트 시행사도 용인시 자문위 권고가격 보다 낮게 분양하면&nbsp;적자가 발생해 사업을 진행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용인시 측에 밝혔다. ▲법정비용과 공사가 더뎌진 데 대한 금융비용 ▲사업부지의 녹지전환 비용 ▲민원해소 비용 ▲도로 추가건설 비용 등을 분양가의 근거로 꼽고 있다.용인시는 이 같은 비용내역을 인정하더라도 분양승인을 내주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높은 분양가가 집값 인플레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특히 경기도와 용인시, 수원시가 주체로 참여하는 광교신도시의 분양가가 3.3㎡당 900만-1200만원으로 계획된 점도 용인시가 물러설 수 없는 배경이 된다. 광교신도시는 채권입찰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수지 상현동 지역의 집값이 오르면 이에 따라 산정되는 신도시 분양가격도 오르게 된다. 상현동에서 높은 분양가의 아파트가 나오면 `저렴하고 살기좋은` 명품 신도시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다.&nbsp;◇서슬 퍼런 지역 여론= 지역민들이 고분양가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용인시가 분양가를 매우 조심스럽게 다룰 수 밖에 없는 배경이다. 분양이 예정된 상현 힐스테이트,&nbsp;동천 래미안, 수지 자이&nbsp;등 3700여 가구가 모두 지역우선청약제도가 100% 적용되는 물량이기 때문이다. 용인 거주자들은 이들 유명 브랜드 아파트의 분양을 받는 것에 기대가&nbsp;무척 크다.특히 용인시에는 지난해를 전후해 올해 초까지 이 같은 유망 물량 분양&nbsp;시 지역우선청약의 혜택을 보기위해 전세로 전입한 가구가 많다. 올 초에는 이 같은 전세 수요가 용인으로 몰리며 중소형 전셋값이 급등해 중대형 전셋값보다 높아지는 기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관련기사☞전셋값, 30평형대>50평형대 2007-03-21 09:31) &nbsp;용인시 자가주택 보유자라면 고분양가로 보유 주택 집값이 높아지는 일을 반기겠지만 새 집 분양을&nbsp;통해 내집을 마련하려는 용인 거주자들에게 고분양가는 반드시 막아야할 일이다.◇용인시, 어떤 결론 낼까?= 이같은 배경 속에서 용인시가 분양가 논란을 어떻게 해결할 지에 분양 건설사와 수요자는 물론&nbsp;부동산 시장 전반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당초 용인시는 상현 힐스테이트에 대해 분양가 자문위원회가&nbsp;매긴 가격보다 낮은 평당 1600만원 이하에 분양가를 권고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 가격으로는&nbsp;사업이 불가능하다는 건설사의 강경한 입장으로&nbsp;자문위 회의 이후 한달 여가 넘는 시점까지 결론을&nbsp;내지 못하고 있다.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주 안에&nbsp;상현 힐스테이트의 분양가를 결론 짓는 것을 목표로&nbsp;시행사의 분양가 산정 자료에 대한 적정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비용 내역의 타당성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분양 선례 등까지 고려해 여러 참여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해결안을 내놓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7.07.23 I 윤도진 기자
  • 외국인도 공모株에 `관심`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최근 외국인 기관투자자의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19일 유가증권인수업무에 관한 규칙(이하 인수업무규칙)이 전면 개정 되면서 외국인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 참여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외국인 기관투자자의 공모주시장 참여는 인수업무규칙이 개정되기 직전인 삼성카드 수요예측 참여부터 시작됐다. 삼성카드는 외국인 기관투자자에 30%를 우선배정했다.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은 삼성카드 수요예측에 배정물량에 비해 56배 청약했으며 금액은 100억달러에 달했다. 외국인 기관투자자의 공모주 시장 참여는 코스닥 시장 신규 공모주에도 쏠리고 있다.개정된 IPO 제도로 처음 공모를 실시한 아로마소프트의 수요예측에도 외국인 기관투자자의 관심은 높았다.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은 아로마소프트의 수요예측에 참여해 기관배정물량의 약 20%를 배정 받았다. 이러한 시장의 관심은 일반 공모주 청약에도 이어져 지난 16일 실시한 일반인 대상 청약에서 1조원이 넘는 청약자금이 몰렸다.이에 대해 교보증권 IPO 관계자는 "제도적으로 외국인의 시장참여가 가능해졌고, 외국인 기관투자자가 수요예측에 참여할 경우 우선배정해주는 사례도 있어 자금여력이 풍부한 입장에서 단기간에 많은 물량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내 IPO 주식이 낮은 가격에 공모되는 사례가 많은데다 현재 시장 상황이 좋아 상장 초기 단기급등 사례가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IPO 시장의 외국인 기관투자자 시장 참여는 IPO 회사 입장에서는 시장 진입시 일정 수준의 외국인 투자자 지분을 확보할 수 있다는 매력도 있다. IPO 자체가 회사의 중요한 IR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2007.07.19 I 양이랑 기자
  • 權부총리 "지역우선공급제 보완책 마련"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정부가 개발 지역의 주민에게 주택 분양 우선권을 주는 '지역 우선 공급제도'를 손본다. 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2일 "관계부처와 협의·검토한 후 검토 결과에 따라 지역우선 공급제도의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권 부총리는 "지역우선 공급제는 지역주민에 대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외부 투기 자금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긍정적 측면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지나치게 경직되게 운영되고 있어 무주택자에 불리한 측면이 있다"고 강조했다. 부총리는 특히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가 (개발 지역으로) 건너가는 분산효과를 제한하는 효과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도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지역 우선 공급을 30%로 제한하겠다"며 "하반기 법을 개정해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역우선공급제는 지방자치단체가 개발지역에 일정기간 이상 거주한 주민에게 주택을 우선 분양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주는 제도다. 하지만 1순위 청약자인 지역 주민들이 개발 지역 주택 분양을 싹쓸이 하다시피하는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지역 주민과 지자체 반발이 우려되고, 지역 우선공급제를 폐지할 경우 투기가 조장될 위험성이 커 제도 개선에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2007.07.12 I 좌동욱 기자
  • 인천 송도·영종·청라, 지역우선공급 30%제한(상보)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앞으로 인천 송도, 영종, 청라지구 내 분양 물량 중 30%만 인천 주민에게 돌아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 나올 15만9000여가구 중 11만여가구에 대해 타 지역 거주자의 청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국방대 강연에서 "인천 경제자유구역 지역우선 공급을 30%로 제한할 것"라며 "하반기에 법을개정해 곧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건설교통부는 "경제자유구역은 정부 예산이 많이 투자된 대규모 공공택지로 전량을 인천 지역 거주자에게 배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송도. 영종. 청라 지구에 대해 하반기 중 다른 공공택지와 마찬가지로 30%만 공급하도록 법 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송도, 영종, 청라지구 등 경제자유구역 내에는 총 16만8916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으며, 현재 송도지역에 1만372가구가 공급된 상태다. 또 앞으로 송도(8만7546가구), 영종(4만1966가구), 청라(2만9030가구) 등 총 15만8542가구가 공급 예정돼 있다. 정부가 법 개정을 통해 우선공급대상 물량을 30%로 제한할 경우 인천주민들에게는 4만7000여가구가 우선 공급되고, 나머지 11만여가구에 대해 타 지역 주민 청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송도 국제도시 내 지역우선공급제도를 30%로 제한한 데는 공급되는 아파트 중 3자녀 무주택자와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분양 물량 대부분이 인천 주민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송도 국제도시가 아니라 송도 인천도시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실제 지난달 28일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서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주상복합아파트 '더샵 센트럴파크Ⅰ'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677가구 전 물량이 인천 1순위에서 마감됐다. 서울·수도권 거주자에게는 청약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지역우선 공급제란 지방자치단체가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주택공급지역에 일정기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주택을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전용면적 135㎡(40.9평) 이하 아파트는 인천지역 6개월 이상 거주자,전용 135㎡(40.9평) 초과는 거주기관에 상관없이 인천 지역 거주자에게 각각 청약1순위 우선권을 주도록 했다. 그러나 인천 주민들에게만 물량이 우선 공급되면서 타 지역 실수요자들이 위장전입을 부추기는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이 장관은 강연을 통해 오는 10월 경기도 군포 부곡택지개발지구에서 첫 선을 보일 반값 아파트 분양가는 3.3㎡(1평)당 토지임대부 방식이 450만원, 환매조건부 방식이 75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지임대부 방식은 토지는 주택공사가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하기 때문에 환매조건부 방식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에 분양이 가능하다. 환매조건부 방식은 당첨자가 분양받은 주택을 매매시 반드시 주택공사에 팔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다.
2007.07.12 I 윤진섭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