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3,813건
- (부동산캘린더)용인상현힐스테이트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다음달 새 청약제도 시행에 앞서 8월 중 분양을 마무리지으려는 건설회사들이 연이어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19일 부동산 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8월 셋째 주에는 서울 중구 황학동 주상복합 '황학아크로타워' 등 전국적으로 2개 단지에서 청약이 이뤄지며, 19곳에서 모델하우스가 개관한다. 21일에는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한솔솔파크', 22일에는 황학아크로타워가 각각 분양에 들어간다. 황학아크로타워는 지하 6층, 지상 20층 3개동으로 110-193㎡ 총 263가구로 구성되는데, 지하철 2, 6호선 신당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23일에는 용인 '상현 힐스테이트(860가구)' 모델하우스가 들어서며, 24일에는 남양주 진접지구에서 금강주택, 남양건설, 반도건설, 신도종합건설, 신안, 신영, 경기지방공사 등 7개 업체가 동시분양(5927가구)을 위해 한꺼번에 모델하우스를 연다. 같은 날 양천구 신정동 '중앙하이츠(241가구)', 동두천시 생연동 '월드메르디앙(361가구)', 수원시 인계동 '한화꿈에그린(214가구)', 용인시 상하동 '임광그대가(554가구)' 등도 모델하우스를 연다. 25일에는 영등포구 당산동 구 대한통운 자리에 들어서는 '당산 반도 유보라팰리스'도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108-251㎡의 중대형 299가구로 구성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철 2, 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2호선 당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다. ◇8월 셋째주 부동산 캘린더▲20일(월) -서울 성북구 길음동 래미안길음뉴타운8단지 3순위 청약접수 1588-3588 -인천 계양구 병방동 영무예다음 당첨자 발표 032-548-2495 ▲21일(화)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한솔솔파크 1,2순위 청약접수 063-278-8668 -대구 중구 남산동 남산주공(국민임대) 1588-9082 ▲22일(수) -서울 중구 황학동 아크로타워 무주택,1순위 청약접수 02-2237-8100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한솔솔파크 3순위 청약접수 063-278-8668 -경기 동탄신도시 동탄 쌍용플래티넘 당첨자 발표 080-013-0777 -경기 용인시 서천동 서천아이파크 당첨자 계약 1588-0849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이안 남양주 당첨자 계약 1588-4220 -경기 고양시 벽제동 고양4차 풍림아이원 당첨자 계약 1577-7578 ▲23일(목) -경기 용인시 상현동 용인상현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529-3838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한솔솔파크 당첨자 발표 063-278-8668 -서울 중구 황학동 아크로타워 2순위 청약접수 02-2237-8100 -서울 성북구 정릉동 래미안길음뉴타운9단지 당첨자발표 1588-3588 ▲24일(금) -서울 양천구 신정동 양천 중앙하이츠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2061-5454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남양주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555-9100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월드메르디앙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861-3500 -경기 수원시 인계동 수원인계한화꿈에그린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80-729-2400 -경기 오산시 양산동 효성백년가약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222-2080 -경기 평택시 서정동 평택롯데캐슬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6666-778 -경기 용인시 상하동 임광그대家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714-3800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금강펜테리움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3468-7314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남양휴튼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1588-5550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528-3330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신도브래뉴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1588-2213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신안인스빌 2블록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527-2002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신안인스빌 13블록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527-2002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신영지웰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6001-2600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진접자연앤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220-3285 -충남 아산시 권곡동 아산더샵퍼스트타워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41-547-5100 -광주 북구 운암동 광주운암산코아루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62-362-8245 -서울 중구 황학동 아크로타워 3순위 청약접수 02-2237-8100 -서울 성북구 길음동 래미안길음뉴타운8단지 당첨자 발표 1588-3588 ▲25일(토)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반도 유보라팰리스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2675-3900
- 이영탁 이사장 "연내 3~4개 외국기업 추가 상장"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은 17일 "올해내에 적어도 3~4개의 외국기업이 추가로 상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이사장은 이날 첫 국내 상장 해외기업인 중국 3노드디지탈(900010) 상장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외국기업의 국내 상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 상장제도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높이고 상장비용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이 이사장은 "3노드의 상장은 향후 다른 외국기업에도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해 외국기업의 상장 추진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외국기업의 상장은 증권사의 국제IPO능력을 높여 한국증권산업의 체질을 강화하는 한편 정부의 동북아 금융허브 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이영탁 이사장을 비롯 김용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임승태 재경부 금융정책국장, 전홍렬 금감원 부원장, 원종석 신영증권 사장, 박경수 코스닥상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중국에서는 류지웅 3노드 대표와 고국희 심천시 부비서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한편 17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 3노드는 자회사인 심천3노드전자유한공사의 코스닥 상장을 위해 설립된 지주회사로, 수행중인 사업이 없으며 자회사의 지분율 100%를 보유해 자회사 실적이 그대로 반영되는 회사다.3노드의 실질적인 사업주체인 자회사 심천3노드전자유한공사는 멀티미디어 스피커 제조업체로 PC, 노트북, DVD, MP3, 핸드폰 등의 제품과 연결돼 사용되는 멀티미디어 음향기기를 주로 개발 생산한다.3노드는 지난해 4월말 신영증권과 단독 주관계약을 체결했으며, 청약증거금만 1조2000억원 이상 모으며 성공적인 청약절차를 마쳤다.현재 국내 상장을 위해 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은 중국 화펑팡즈와 렌허커지쿵구(聯合科技控股)이며, 많은 기업들이 국내 증권사와 상장을 위한 주간사 계약을 체결했다.▶ 관련기사 ◀☞3노드디지탈, 시초가 3000원..공모가 대비 20%↑☞해외기업 1호 `3노드` 오늘 코스닥 신규 상장
- (개막! 분양가상한제)①분양가는 얼마?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오는 9월1일부터 분양가상한제가 전면 도입됨에 따라 분양시장이 확 달라진다. 우선 분양가가 크게 낮아진다. 신도시의 경우 평균 25% 가량 싸지며 민간아파트도 10% 정도 떨어진다. 싼 분양가에 따른 청약과열을 막기 위해 청약가점제도 새로 도입된다. 부양가족이 많은 무주택자에게 우선권을 주는 것이다. 분양가상한제와 청약가점제 도입으로 시장 환경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청약전략은 어떻게 짜야하는지 짚어본다. (편집자 주) 분양가상한제 도입으로 분양가가 종전보다 10%-25%정도 인하될 전망이다. 하지만 주변 집값이 저렴한 경기북부와 지방은 인하효과가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중소형아파트 분양가는 '택지비+건축비+가산비용', 중대형은 '택지비+건축비+가산비용+채권'으로 각각 결정된다. ◇분양가 산정방식= 택지비는 기본적으로 감정가로 산정된다. 다만 공공택지(중소형주택)는 조성원가의 110%선에서 정해진다.<기사참조 : "분양가상한제 택지비, 실제 매입가격 인정"> 기본형 건축비 가격은 ▲중소형은 3.3㎡(1평)당 431만8000원 ▲중대형은 3.3㎡당 439만1000원이다. 가산비는 골조에 따라 ▲라멘조(철근콘크리트) 지상층건축비의 5%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SRC) 10% ▲철골구조 16%를 비용으로 인정받는다. 또 주택성능등급 평가나 소비자 만족도를 높게 받으면 각각 4%와 1%의 가산비가 추가된다. 결과적으로 중소형 일반아파트(라멘조 철근콘크리트)의 총 건축비는 467만3800원이 된다. 한편 마이너스옵션제를 선택할 경우 지상층 건축비(355만8000원)의 15%만큼 분양가가 떨어진다. 3.3㎡당 53만3700원꼴로 106㎡(32평형)의 경우 1700만원 정도 싸진다. 하지만 마감공사를 직접 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들어가는 비용은 더 커질 수 있다. ◇분양가 인하 폭은 =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신도시 분양가는 평균 25% 가량 떨어진다. 새 기본형건축비를 적용하면 중소형 분양가는 3.3㎡당 송파·광교 900만원대, 동동탄․김포․파주 800만원대, 영종지구 800만원대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3㎡당 180만-220만, 220만-229만원에 공급된 남양주 진접, 고읍지구는 700만원 선이 유력하다. 주변 신규 아파트 분양가격이 3.3㎡당 980만원선이 김포지역의 경우 상한제 도입으로 20% 넘게 분양가격이 떨어지는 셈이다. 반면 800만원대에 분양될 것으로 예상되는 파주신도시의 경우 올해 주변 분양가가 861만원이어서 인하효과가 크게 떨어진다. 신규 분양가격이나 주변 시세가 높지 않은 수도권 북부나 지방도 분양가상한제 도입에 따른 인하 효과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 어떻게 산정되나 중소형 분양가 : 택지비+건축비(지하층건축비, 설계감리, 부대비용 등)+가산비용 ■ 기본형 건축비 구성 (전용 60㎡ 초과~85㎡ 이하/3.3㎡) 지상층 건축비 : 335만8000원 지하층 건축비 : 76만원 ■ 일반아파트(라멘조 철근콘크리트) 건축비 지상층 건축비 : 335만8000원 지하층 건축비 : 76만원 가산비용 : 35만5800원(라멘조 5%+주택성능등급 4%+소비자만족도1%) 총 건축비 : 467만3800원 ■송파신도시 중소형 3.3㎡ 당 분양가 택지비 : 427만원 (용적률 214%, 조성원가 110% 적용) 건축비 : 467만3800원 분양가 : 895만원 물가상승률 감안 가산비용 증가 (1-2%) : 920만원 예상
- 청약가점제 시행 한달전..8월 분양물량 주목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9월부터 청약가점제도와 분양가 상한제가 실시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주택청약 통장별로 당첨 기회가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은 8월 한 달간 청약 전략을 잘 짜야 한다. 특히 건설업체들은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이달에 집중적으로 주택물량을 쏟아낼 계획이다. 이에 따라 9월 이후 새 주택을 분양 받는 데 불리한 청약부금 및 중. 소형 청약 예금 가입자들과 청약가점에 불리한 젊은 층은 이달에 통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청약가점제 불리한 수요자 8월 적극 청약 9월부터는 무주택기간, 부양 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의 항목에 따라 당첨자를 가리는 청약가점제가 실시된다.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민간 중·소형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부금 및 중·소형 청약예금 가입자 중 가점에서 불리한 신혼부부나 단독세대주는 9월 이전 분양 물량에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야 한다. 이는 가점 점수가 낮아 청약가점제가 실시되면 당첨 가능성이 그만큼 낮아지기 때문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122개 단지, 6만5069가구에 이른다. 이는 지난 97년 이후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달 분양물량 가운데 청약부금과 중·소형 청약예금 가입자가 노릴 만한 곳은 ▲삼성물산(000830)이 공급하는 서울 성북구 길음동(79~139㎡·24~42평형,1617가구)과 '정릉 래미안'(79~166㎡·1254가구) 등 재개발 단지와 ▲중·소형 평형이 많은 경기 오산시 양산동 '양산 e-편한세상'(99~205㎡·30~62평,1646가구) 등이 꼽힌다. 또 성북구 하월곡동에서는 대우건설(047040)이 월곡 1구역을 재개발해 총 714가구 중 79·138㎡(24·42평) 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영등포구 신길동에서는 GS건설(006360)이 신길 5구역을 재개발해 총 198가구 중 82∼142㎡(25∼43평) 108가구를 분양한다. 이중 중소형 물량이 관심 대상이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쏟아질 진접지구와 고읍지구도 눈여겨 볼 지역이다. 남양주시 진접택지개발지구내 5927가구의 아파트가 이달 24일 동시분양된다. 경기지방공사, 금강주택, 남양건설, 반도건설, 신안, 신도종합건설, 신영 등 7개 건설사가 참여한다. 남양주 지역 거주자에게 물량의 30%가 우선 공급된다. 경기지방공사, 금강주택, 남양건설, 반도건설, 신안 등 5개사는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를 공급한다. 전체의 83.6%(4955가구)나 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다.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분양가는 3.3㎡(1평)당 700만-750만원대. 양주 고읍지구에서도 총 8곳 4347가구가 분양된다. 이중 3270가구가 85㎡ 이하 중소형 물량. 양주 지역 거주자에게 물량의 30%가 우선 배정된다. 분양가는 3.3㎡(1평)당 700만원대다. 중.소형 청약예금 가입자라면 추첨제 비율(50%)이 높은 중대형 청약예금이나 청약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아지는 청약저축을 새로 가입하는 방안도 생각해볼 수 있다. ◇ 청약저축 가입자 '순차제' 적용..유망 단지별로 청약 나서야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상대적으로 여유롭다. 이는 가점제가 아닌 순차제가 그대로 적용돼 기존 청약전략과 큰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9월 이후엔 공공주택 분양물량이 많기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에 따라 분양가가 낮은 공공택지 물량부터 차례대로 청약에 나서면 된다. 올해 공급되는 청약저축 가입자 물량으로는 9월 쯤 공급되는서울 마포구 상암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83~144㎡ 263가구다. 대한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이 물량은 지구 내 거주민들에게 우선 공급한 뒤 일부 잔여분을 일반에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 은평구 진관내·외동과 구파발동 일대 359만㎡(108만평)에 조성되는 은평뉴타운 내 물량도 10월쯤 분양한다. 공급 물량은 1지구 4514가구로, 전매전환 강화 조치나 원가연동제 등의 규제를 받지 않아 입주 후 전매가 가능하다. 인천의 경우 주공이 역시 10월에 동구 송림동 동산주거환경개선지구 내 863가구(79~152㎡)를 공급한다. 경기에서는 경기지방공사가 추진하는 남양주시 진접지구 509가구를 비롯해 파주 운정(1062가구), 광명 소하(1144가구), 김포 양곡(725가구), 안산 신길(1492가구), 군포 부곡(854가구), 용인 구성(988가구) 등에서 선보이는 주공 물량이 청약저축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 전용 85㎡ 초과 중·대형..9월부터 가점제 50%, 추첨제 50% 방식 바뀌어 전용 85㎡ 초과 중·대형 주택은 1차적으로 채권입찰제로 당첨자를 결정하게 된다. 특히 9월부터는 채권매입금액이 같을 경우 공급물량의 50%는 가점제로,나머지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가린다. 중·소형 평형에 비해 추첨제 물량 비율이 높은 편이지만 채권입찰제를 통해 1차적으로 당첨자가 걸러지기 때문에 실제 추첨물량은 줄어들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무주택자는 추가 가점 확보 후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 가점 적용이 불리한 유주택자는 이달 유망 단지 청약에 적극 나서야 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8월 유망 단지로는 서울 도심권 주상복합인 '황학동 아크로타워'(109~194㎡·33~58평,263가구)와 영등포구 '당산 반도유보라'(105~256㎡·32~76평,299가구)가 눈에 띈다. 오는 3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 GS건설의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 자이 하버뷰'(112~366㎡·34~111평,1069가구)와 현대건설(000720) '상현 힐스테이트'(126~278㎡·38~84평,860가구)와 '동천 래미안'(108~336㎡·33~102평,2393가구) 등 분양 대기 중인 용인지역 물량도 주목된다.
- (공모기업소개)3노드디지탈그룹유한공사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3노드디지탈그룹유한공사(사장 리유쯔쓩·사진)는 외국기업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업체로 주목받는 회사다. 이 회사는 중국 심천의 3노드전자유한공사의 지분 100%를 보유한 지주회사로 국내 상장을 위해 케이만군도에 지난해 설립됐다. 실질적으로 사업을 하는 3노드전자유한공사는 1996년 설립된 멀티미디어 스피커 제조업체로, 급성장을 하고 있다. 3노드는 멀티미디어 주변기기, 홈씨어터 디지털이동식 오디오제품 등에 들어갈 스피커를 주로 생산한다. 특히 설계에서부터 디자인, 제조에 이르기까지 토털솔루션을 구축, 매년 실적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63%, 139% 증가한 452억원, 45억원을 기록했다. 2004년 222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은 2005년 299억원, 2006년 452억원으로 급증했다. 주요 납품처는 월마트와 로지텍, 크리에이티브 등이다. 리유쯔쓩 사장은 "3노드는 ODM(제조사 자체개발 생산방식) 경영 구조를 채택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달성하고 있다"며 "아이팟으로 유명한 애플에도 간접적으로 스피커를 납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3노드의 국내 상장은 전략적인 판단에서 비롯됐다. 리유쯔쓩 사장은 "이번 한국 코스닥 상장은 자금 조달을 위해서라기보다는 한국 비즈니스를 고려해 추진됐다"면서 "우수한 IT산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한국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국내 유수의 IT업체로 납품을 하기 위한 줄기찬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리유쯔쓩 사장과 특별관계인 천하이츙이 공모후 기준으로 52.5%(2100만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해피선라이즈 등 기존 기관투자자들이 17.5%(80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와 기관투자자 물량은 1년간 보호예수된다. 3노드는 다음달 2~3일 이틀간 청약을 받아 17일 상장될 예정이다. 3노드의 상장예정주식수는 총 4000만주다. 총 1200만주를 공모하고, 240만주를 일반투자자에 배정한다. 주간사 신영증권이 단독으로 물량을 배정하며 공모예정가는 1800~2200원(액면가 US 0.1달러) 사이에서 정해질 예정이다. <연혁> 지주회사 2006년 6월 케이만 제도에 설립 2006년 8월 리유쯔쓩, 천하이츙 이사선임 2006년 9월 심천시3NOD전자유한공사의 대주주 리유쯔쓩, 천하이츙과 주권양도 협의 체결, 심천시3NOD전자유한공사의 지주회사 설립 2007년 8월 한국 코스닥 시장 상장예정
- 인천 송도·영종·청라, 지역우선공급 30%제한(상보)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앞으로 인천 송도, 영종, 청라지구 내 분양 물량 중 30%만 인천 주민에게 돌아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 나올 15만9000여가구 중 11만여가구에 대해 타 지역 거주자의 청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국방대 강연에서 "인천 경제자유구역 지역우선 공급을 30%로 제한할 것"라며 "하반기에 법을개정해 곧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건설교통부는 "경제자유구역은 정부 예산이 많이 투자된 대규모 공공택지로 전량을 인천 지역 거주자에게 배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송도. 영종. 청라 지구에 대해 하반기 중 다른 공공택지와 마찬가지로 30%만 공급하도록 법 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송도, 영종, 청라지구 등 경제자유구역 내에는 총 16만8916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으며, 현재 송도지역에 1만372가구가 공급된 상태다. 또 앞으로 송도(8만7546가구), 영종(4만1966가구), 청라(2만9030가구) 등 총 15만8542가구가 공급 예정돼 있다. 정부가 법 개정을 통해 우선공급대상 물량을 30%로 제한할 경우 인천주민들에게는 4만7000여가구가 우선 공급되고, 나머지 11만여가구에 대해 타 지역 주민 청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송도 국제도시 내 지역우선공급제도를 30%로 제한한 데는 공급되는 아파트 중 3자녀 무주택자와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분양 물량 대부분이 인천 주민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송도 국제도시가 아니라 송도 인천도시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실제 지난달 28일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서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주상복합아파트 '더샵 센트럴파크Ⅰ'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677가구 전 물량이 인천 1순위에서 마감됐다. 서울·수도권 거주자에게는 청약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지역우선 공급제란 지방자치단체가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주택공급지역에 일정기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주택을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전용면적 135㎡(40.9평) 이하 아파트는 인천지역 6개월 이상 거주자,전용 135㎡(40.9평) 초과는 거주기관에 상관없이 인천 지역 거주자에게 각각 청약1순위 우선권을 주도록 했다. 그러나 인천 주민들에게만 물량이 우선 공급되면서 타 지역 실수요자들이 위장전입을 부추기는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이 장관은 강연을 통해 오는 10월 경기도 군포 부곡택지개발지구에서 첫 선을 보일 반값 아파트 분양가는 3.3㎡(1평)당 토지임대부 방식이 450만원, 환매조건부 방식이 75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지임대부 방식은 토지는 주택공사가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하기 때문에 환매조건부 방식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에 분양이 가능하다. 환매조건부 방식은 당첨자가 분양받은 주택을 매매시 반드시 주택공사에 팔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