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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로 건강은 '기본', 여유·재미·스릴은 '덤'
  • 스파로 건강은 '기본', 여유·재미·스릴은 '덤'
  • 리솜스파캐슬 ‘천천향’ 설경[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겨울 여행의 꽃은 역시 ‘온천’이다. 한 겨울 온천욕을 즐기는 이유는 느긋한 휴식도 있지만 역시 건강에 좋기 때문. 겨울철에 즐기는 스파는 굳은 어깨관절을 이완해주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겨울 온천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법은 ‘노천욕’. 한의학에서는 ‘두한족열’(頭寒足熱), 머리는 차갑게 다리는 따뜻하게하라고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리솜스파캐슬은 겨울철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국내 몇 안되는 리조트. 최근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눈썰매장인 ‘캐니멀 튜브썰매’도 오픈해 가족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이 외에도 온천수 워터파크인 ‘천천향’에서는 걸스힙합 공연과 함께 푸짐한 경품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까지 마련돼 있으니 올 겨울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리솜스파캐슬 천천향 노천스파탕◇한겨울에도 물놀이가 가능한 ‘리솜스파캐슬 천천향’천천향은 용출온도가 무려 49℃의 천연 게르마늄 온천이다. 일반 워터파크 시설들이 겨울에는 실내 일부만 오픈하는 것과는 달리 이 곳은 한겨울에도 야외 전시설을 오픈해 온천파도풀과 워터슬라이드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특히 게르마늄 온천수는 특히 아토피 피부를 가진 아이들에게도 좋고, 신경통, 관절염, 성인병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엄마들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게르마늄 온천수를 체험해보면 1~2주일은 피부가 매끄럽게 느껴진다. 깨끗하고 깔끔한 온천수이기 때문에 하루 종일 물놀이를 해도 살이 불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겨울철 물놀이를 하다 보면 한기를 느낄 수 있는데, 따뜻한 온천수인 이곳에서는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다른 워터파크에서도 스파탕을 따로 구비해두는 경우도 있으나, 리솜스파캐슬은 모든 곳에 온천수가 솟기 때문에 감기 걱정 없이 놀 수 있다. 또한, 온천수는 수질이 생명. 리솜스파캐슬은 ‘워터키퍼’를 두어 상시적으로 수질을 관리ㆍ점검하고 있다.리솜스파캐슬 마스터블라스터◇워터파크보다 재밌는 온천천천향은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실내 외 구석구석까지 20여개의 다양한 스파탕이 있는데 이름도 재미있다. 가족과 함께라면 기와한방탕, 클래식탕, 가야금탕, 재즈탕, 유러피안스파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스파, 로맨틱한 분위기를 원하는 연인에게는 캔들스파, 로맨틱스파, 아쿠아바를 추천한다. 한겨울이지만 스릴 있는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오르락내리락 하는 워터슬라이드 마스터블라스터, 튜브슬라이드, 스피드슬라이드, 그리고 1.6m가 넘는 파도를 타는 급류파도풀도 모두 이용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물놀이 중 편히 쉴 수 있도록 무료찜질방 ‘사랑채’를 연중 운영 중이며, 어린이를 위한 키즈카페, 실내 방갈로 등 가족을 위한 쉼터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밖에서 실컷 물놀이를 즐겼다면 실내로 들어가 보자. 국내 최대 수준의 ‘바데풀’은 인체 경락에 따라 11종 29가지의 다양한 수압마사지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일상의 피로감을 풀어준다. 또한, 다른 대형 워터파크와는 달리 깔끔한 호텔급 사우나를 구비해 ‘온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대인 4만 80000원, 소인 3만원이며 36개월 미만의 유아는 무료다.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사우나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리솜스파캐슬 가야금탕◇온천만 하면 재미없지...공연도 보고 썰매도 타고천천향에서는 겨울성수기를 맞아 신나는 공연이벤트가 준비된다. 실내스파 파라원 무대에서는 매일 공연과 즐거운 MC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야외스파 해미원에는 한방탕이 마련되는데, 진한 한방향으로 탕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오감원에는 ‘컬러나이트 야간스파’가 마련되는데, LED조명을 설치해 야간스파의 분위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사계절 썰매장 ‘캐니멀 튜브썰매’도 개장했다. 캐니멀은 평소에는 통조림이지만, 사람이 없을 때면 귀여운 동물로 변하는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다. 눈썰매장 곳곳에는 캐니멀 캐릭터가 전시되며, 캐니멀 눈썰매 튜브도 마련되어 더욱 즐겁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또 썰매이송장치가 설치돼 있어 타고 내려온 썰매를 자동으로 올려주기 때문에 튜브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안전한 이용을 위해 5세 이상(신장 1m이상)만 이용할 수 있으며, 동반탑승 또한 금지한다. 운영시간은 주중, 주말 구분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성인과 어린이 모두 7000원이다. (041)330-8000▶ 관련기사 ◀☞ "님아, 그 강을 걸어 건너오"…한탄강 얼음트레킹☞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뜨끈한 국물요리에 동장군도 녹네 녹아~"☞ ‘정선’품은 명품 관광열차, 22일부터 달린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국제관광 청년전문가'
2015.01.06 I 강경록 기자
1만원으로 배우는 스키&스노보드 강습
  • 1만원으로 배우는 스키&스노보드 강습
  • 웰리힐리파크 스키강습[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웰리힐리파크는 1월 한달간 ‘母처럼 좋은 1만원 강습프로그램’을 진행한다.대상은 취학아동을 포함한 초·중·고등학생. 교육비는 1만원이다. 기초 교육 시간은 2시간.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야간 7시 30분 등 총 3타임이 운영된다. 접수는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며 현장접수(스키학교 데스크)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휄리힐리파크 관계자는 “웰리힐리파크는 국내 최초로 국제 스노보드 대회를 개최해 ‘보드의 성지’로 불리는 곳”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스키와 스노보드를 아이들이 더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초 교육반을 운여한다”고 밝혔다.한편, 매니아들을 위한 ‘제1회 신안그룹 회장배 코리아오픈 스키 챔피언쉽’도 열린다. 기간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일반, 시니어, 주니어, 동호회 등 4개 부문 총 상금 3000만원이다. 예선 종목은 롱턴, 미들턴, 숏턴이며, 결선에서는 모글, 대회전(기록경기) 방식으로 진행 된다. 이 외에도 피셔 컵 대회를 비롯하여 각종 스키&스노보드 대회가 2월 말까지 개최된다. 033-340-3256▶ 관련기사 ◀☞ "님아, 그 강을 걸어 건너오"…한탄강 얼음트레킹☞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정선’품은 명품 관광열차, 22일부터 달린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국제관광 청년전문가'☞ [2014문화키워드⑧] 외국인관광객 1400만명 시대
2015.01.06 I 강경록 기자
"뜨끈한 국물요리에 동장군도 녹네 녹아~"
  • "뜨끈한 국물요리에 동장군도 녹네 녹아~"
  • 강원 고성의 ‘곰치국’. 나박나박 썬 무와 파, 마늘을 넣고 맑게 끓인 곰치국은 동해안의 최고 별미로 꼽힌다(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뜨끈한 국물 한 모금. 겨울이면 더 그리워진다. 엄동설한에 꽁꽁 얼어버린 몸은 바쁜 신호를 보낸다. 기왕이면 원기까지 채울 수 있는 그런 음식이라면 금상첨화다. 시린 발 굴려 가며 찾아간 그곳에서 맛본 시원칼칼한 국물 한 그릇에 속이 다 시원해지고 훈기가 돈다. 이게 ‘사는 맛’이다. 우리네 국물 문화가 품고 있는 정이다. 이번 주 여행 가이드는 ‘뜨끈뜨끈 겨울음식’. 한국관광공사는 1월 가볼 만한 곳으로 겨울 별미인 도치와 장치, 곰치를 맛볼 수 있는 강원도 고성 대진항을 비롯해 충북 청주 산성마을의 ‘두부와 청국장’, 경남 거제 외포리의 시원한 ‘대구탕’, 전남 담양 국수거리의 부드러운 ‘국수’, 전북 순창 순대골목의 걸쭉살벌한 ‘피순대와 순댓국’, 대구 현풍장터의 ‘수구레국밥’, 충남 금산 대표작물인 인삼으로 만든 ‘인삼어죽’ 등 7곳을 추천했다. 한겨울을 버티게 해 줄 우리네 음식을 따라 전국을 일주해보자. ◇숙취 해소에 최고…강원 고성 대진항 ‘곰치국전날 밤, 거나하게 한잔 했다면, 아침에 시원한 속풀이 해장국은 필수. 지난밤의 숙취를 말끔히 해소시켜주는 일등공신이 있으니 바로 ‘곰치국’이다. 곰치국은 동해안 최고의 해장국. 곰치를 제대로 맛보기 위해선 강원 고성 대진항으로 가야한다. 겨울이 제철이니 지금이 먹기 딱 좋을 때. 특히, 이곳 곰치국은 인근의 속초나 삼척과 달리 맑은 탕으로 끌여내기에 자극적이지도 않다. 나박나박 썬 무와 파, 마늘을 넣고 맑게 끓인 곰치국은 숙취해소는 물론 겨울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다. 곰치 외에도 도치·장치도 별미다. 곰치와 함께 ‘못난이 삼형제’로 불린다. 하지만 명태가 사라진 동해에서 겨울철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생선들. 도치는 수컷을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숙회와 암컷의 알과 내장, 살점, 신김치를 넣고 개운하게 끓인 알탕이 대표적이다. 쫀득하고 꼬들꼬들한 도치 살은 식감이 다른 생선과 달라 겨울별미로 꼽힌다. 장치는 바닷바람에 사나흘 말려 고추장 양념과 콩나물을 넣고 찌거나 무를 넣고 조리는 것이 맛있다. 양념 없이 쪄먹어도 좋다. 거진항 거진포구(033-682-5201)는 도치숙회와 장치찜, 곰치국이 유명하다. 거진 읍내에 있는 성진회관(033-682-1040)은 도치알탕과 생태찌개가, 대진항의 금강산횟집(033-682-7899)과 부두식당(033-682-1237)은 도치알탕이 맛깔나다. 강원 고성 대진항의 ‘도치알탕’. 곰치국과 더불어 이 겨울 맛볼 수 있는 별미다. 신김치를 넣어 개운하게 끓인다(사진=한국관광공사).◇부드럽고 담백, 독특한 풍미…충북 청주 산성마을 ‘청국장’ 뚝배기가 넘칠 정도로 팔팔 끓여 내는 청국장찌개와 비지찌개는 대표적인 서민 요리. 그 독특한 풍미를 맛보려면 충북 청주의 산성마을로 가야 한다. 상당산성 내 터를 잡은 산성마을은 닭백숙, 청국장, 두부요리 등 토속음식을 파는 식당이 여럿 모여 있는 한옥마을이다. 그중 상당집(043-254-2739)은 직접 만든 두부요리와 청국장찌개, 비지찌개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청국장찌개는 걸쭉하면서도 특유의 냄새가 적고 고소하다. 다른 재료 없이 양념과 비지만 들어간 비지찌개도 감탄스럽다. 또 추위를 녹여주는 순두부는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고 담백하다. 주인장의 인심도 넉넉해 발효한 비지를 공짜로 가져갈 수 있다. 두부요리가 성에 차지 않는다면 활기가 넘치는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볼 만하다. 활기 넘치는 재래시장을 구경하며 새가덕순대(043-254-2739)의 순댓국, 순자네죽집(043-257-4226)의 팥죽과 호박죽이 맛깔나다. 충북 청주 산성마을의 ‘청국장찌개’. 이곳 청국장찌개는 걸쭉하면서도 특유의 냄새가 적고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사진=한국관광공사).◇맑고 시원하고 깔끔하게…경남 거제 외포 ‘대구탕’ 경남 거제 외포는 대구로 유명하다. 전국 대구 물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집산지가 바로 이곳이다. 찬 바람이 부는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제철 대구를 제대로 맛보려면 외포로 무조건 가야 한다. 외포에는 살아 있는 대구로 요리하는 음식점이 10여곳이나 된다. 특히 신선한 대구로 끓인 탕이 외포의 대표적인 음식. 맑게 끓인 대구탕은 뽀얀 국물이 구수하면서도 진한 맛을 낸다. 약간 기름지기도 한데 느끼하지 않고 개운하다. 아침 해장국으로 이만한 음식이 없다. 대구 대가리로 낸 국물에 대구, 모자반, 무를 넣고 끓이다가 다진 마늘과 생강, 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간은 소금으로 한다. 대구 대가리를 삶는 것은 구수한 맛을 더하기 위함이다. 대구를 끓는 물에 데치면 비린내가 적고 살도 풀어지지 않는다. 김치에 싸서 조리한 대구찜도 먹음직스럽다. 새하얀 대구살의 담백함과 김치의 신맛이 잘 어우러져 입맛을 돋운다. 생대구회는 산지이기에 맛볼 수 있는 음식. 이곳 어민들은 생대구회보다 살짝 말린 대구회를 주로 즐긴다. 아가미와 내장을 정리하고 통째로 바닷가에서 3~5일 말리면 수분이 증발돼 더욱 차지고 감칠맛이 난다. 외포의 외포효진횟집(055-635-6340), 양지바위횟집(055-635-4327)이 대표 맛집이다.경남 거제 외포의 ‘대구탕’. 맑게 끓인 대구탕은 뽀얀 국물이 구수하면서도 진한 맛을 낸다(사진=한국관광공사).◇평범하지만 특별한 별미…전남 담양 ‘국수’전남 담양은 국수가 유명하다. 담양의 국수를 즐기려면 관방천을 따라 들어선 국수거리로 가야 한다. 이곳에는 12곳의 국수가게가 성업 중이다. 이곳 국수는 대부분 중면을 사용하고, 서너 가지 반찬이 곁들인다. 꼭 맛봐야 할 메뉴는 물국수와 비빔국수 그리고 약달걀. 겨울철 인기메뉴로는 단연 멸치국수에 간장양념을 풀어 먹는 물국수다. 국수거리 원조라 할 수 있는 진우네집국수(061-381-5344)는 질 좋은 멸치를 넣고 센 불과 약한 불에 번갈아가며 국물을 끓이는데, 진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멸치 외에 다른 재료는 사용하지 않아 잡맛이 없다. 국수사리에 진한 국물을 붓고 직접 만든 간장양념을 곁들이면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겨울음식이 탄생한다. 국수거리 끄트머리에 위치한 미소댓잎국수(061-381-9789)는 댓잎물국수로 유명한 집. 댓잎가루를 넣어 직접 뽑는 생면과 아삭한 숙주나물이 잘 어울린다. 20여가지 재료가 들어가는 국물도 담백하고 깔끔하다. 전남 담양의 별미인 물국수와 약달걀. 이곳 물국수는 진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사진=한국관광공사).◇고소한 순대향이 일품… 전북 순창 순대골목 ‘순댓국’전북 순창의 순대골목은 ‘피순대’로 유명하다. 순창순대는 인조 껍질, 찹쌀, 당면을 쓰지 않는다. 여러 번 깨끗이 씻은 돼지창자에 선지와 콩나물, 마늘, 양파, 당근 등을 넣어 순대를 채운다. 선지를 넣는다 해서 피순대다. 피순대를 넣고 끓인 순댓국은 겨울철 별미 중 별미로 꼽힌다. 개운한 국물에 펄펄 끓인 한 그릇이면 언 몸이 금세 따뜻해진다. 콩나물이 들어가 느끼하지 않고 해장국처럼 개운하다. 여러 명이라면 순대에 머리고기, 채소까지 푸짐하게 올린 순대전골이 어울린다. 상차림은 투박하다. 깍두기와 갓김치, 배추김치와 부추겉절이, 양파와 풋고추, 나머지는 양념이다. 전국에서 손님이 오다 보니 양념도 초장, 된장, 양념 소금, 새우젓 등 다양하다. 참기름에 후춧가루와 소금으로 무친 부추겉절이가 입에 착 붙는다. 피순대를 전문으로 하는 순창시장 순대골목에는 2·3대째 가업을 잇는 순댓집이 많다. 장날에는 줄을 서서 먹는 2대째순대(063-653-0456), 순창에서 가장 오래된 연다라전통순대(063-653-3432), 국물 맛이 특히 좋은 봉깨순대(063-653-2789) 등이 있다. 전북 순창 순대골목의 ‘순댓국’. 피순대로 끓여낸 순대국은 콩나물이 들어가 느끼하지 않고 해장국처럼 개운한 것이 특징이다(사진=한국관광공사).◇걸쭉한 국물으론 최고…대구 헌풍장터 ‘수구레국밥’ 대구 현풍장터의 겨울별미는 수구레국밥이다. 수구레국밥은 끝자리 5·10일에 서는 현풍장날에 맛볼 수 있던 서민들의 대표 음식이다. 수구레는 소의 껍질 안쪽과 살 사이의 아교질 부위를 일컫는다. 지방이 거의 없어 씹으면 쫄깃한 맛이다. 씹을수록 고소함이 배어나는 꼬들꼬들한 식감이 소의 다른 부위에서 전해지는 맛과는 또 다르다. 하지만 희고 거친 모양 때문에 귀한 고기로 대접받지 못했다. 그래도 육류가 흔하지 않던 시절 힘든 하루를 보내는 장터 사람들에게 수구레국밥 한 그릇은 추위를 달래고 영양도 보충하는 귀한 먹거리였다. 국밥은 수구레와 선지, 콩나물, 파 등을 푸짐하게 넣고 가마솥에 오래 삶아 국물을 우린다. 그때그때 신선한 수구레를 공급받는 것이 구수함의 비결. 고추를 얹어 칼칼한 맛을 더한다. 곁들여진 김치, 깍두기와 국밥 한 그릇 비우면 온기가 온몸으로 알싸하게 퍼진다. 상설시장인 현풍 백년도깨비시장이 들어선 뒤에도 수구레국밥 식당들은 ‘수십년 전통’을 내걸고 추억의 맛을 전하고 있다. 그중 현대식당(010-2711-8787)이 수구레국밥으로 유명하다. 대구 현풍장터의 ‘수구레국밥’. 씹을수록 고소함이 배어나는 수구레에 선지와 콩나물, 파 등을 푸짐하게 넣은 수구레 국밥은 이곳 서민들의 대표 보양 음식이다(사진=한국관광공사).◇쌉싸래한 인삼이 건강까지…충남 금산 ‘인삼어죽’ 금산은 ‘인삼의 고장’이다. 예부터 인삼은 귀한 약재로 쓰였고 지금도 건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약재다. 이곳 금산의 겨울철 인기 먹거리는 인삼어죽. 인삼어죽은 단백질과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다. 여기에 쌉싸래한 인삼까지 더해지니 건강식 중 최고다. 특히 생선을 뼈째 우린 국물로 만들어 예부터 노약자와 산모가 원기회복을 위해 먹었다고 한다. 인삼어죽을 맛보려면 금강 상류에 자리한 제원면 일대 금강변의 인삼어죽마을로 가야 한다. 저곡식당(041-752-7350)과 원골식당(041-752-2638), 시탕뿌리(041-751-1456) 등이 있다. 만드는 과정은 다소 복잡하다. 물고기를 손질하고, 4~5시간 삶는 정성을 들여야 한다. 5~6㎝ 크기 빙어를 둥글게 돌린 뒤 기름에 살짝 튀긴 도리뱅뱅이, 튀김옷이 바삭한 민물새우튀김도 곁들이면 좋다. 충남 금산의 인삼어죽. 예부터 귀한 약재인 인삼을 넣고 끓인 인삼어죽은 최고의 건강식. 특히 노약자와 산모가 원기회복을 위해 먹었다고 한다(사진=한국관광공사).
2015.01.06 I 강경록 기자
코레일, 서울역 등에서 '기차놀이 플래시몹' 펼쳐
  • 코레일, 서울역 등에서 '기차놀이 플래시몹' 펼쳐
  • 코레일은 3일 오전 10시 서울역에서 고객과 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기차놀이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을 비롯해 서울역을 찾은 고객과 직원들이 기차를 주제로 한 흥겨운 음악에 맞춰 함께 율동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레일은 3일 서울역 맞이방에서 고객·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차놀이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기차놀이 플래시몹은 이날 역을 찾은 고객과 직원 300여명이 기차를 주제로 한 흥겨운 음악에 맞춰 함께 율동을 하며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레일이 올해 창사 10주년과 새해 새로운 출발을 고객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 같은 형식적 행사에서 벗어나 소통과 화합으로 ‘국민과 고객이 모두 사랑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는 코레일’을 만들겠다는 취지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기차놀이 플래시몹은 이날 대전역과 광주역에서도 열렸으며, 4일은 동대구역·부산역·분천역에서 진행하는 등 전국적으로 1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앞으로도 국민의 사랑과 직원의 애사심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 러브 코레일’(I ♡ KORAIL) 운동을 계획 중이다.▶ 관련기사 ◀☞ "님아, 그 강을 걸어 건너오"…한탄강 얼음트레킹☞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2014문화키워드⑧] 외국인관광객 1400만명 시대☞ 외래관광객 1400만명 돌파…관광수입 176억달러☞ 관광공사 호텔 브랜드 '베니키아' 美 진출
2015.01.04 I 강경록 기자
롯데월드의 민속 퍼레이드 '시집가는 날'
  • 롯데월드의 민속 퍼레이드 '시집가는 날'
  •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10년만에 선보이는 민속 퍼레이드 ‘시집가는 날’[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신규 민속 퍼레이드 ‘시집가는 날’을 지난 1일 새롭게 선보였다.‘시집가는 날’은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10년만에 선보이는 민속 퍼레이드. 흥겨운 우리 가락 속에 초대형 가마를 탄 신랑·신부와 귀여운 캐릭터 사물놀이패, 움직이는 장승 등 우리 전통문화와 테마파크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월 말까지 매일 오후 4시에 어드벤처에서 공연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퍼레이드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대표 캐릭터 ‘로티’와 ‘로리’부터 시작된다. 이어 3m 높이의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기럭아비와 함진아비가 지나가면 새신랑과 새신부를 태운 길이 6m, 높이 4m의 초대형 가마가 지나간다. 새 출발을 축하하는 동네처녀들과 부채춤 행렬 그리고 유쾌한 캐릭터 사물놀이패가 이어진다.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롯데월드를 방문한 고객도 퍼레이드에 동참할 수 있다. 롯데월드는 홈페이지(www.lotteworld.com)로 참여를 신청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초대형 가마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한다.롯데월드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새롭게 출발하고자 하는 신랑과 신부의 전통혼례를 통해 새해 복을 함께 기원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들으며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월 한 달간 ‘새해맞이 롯데 패밀리 총출동’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현장 및 홈페이지 응모를 통해 추첨 혹은 즉석에서 롯데 상품권을 비롯해 여행상품권, 호텔 숙박권·뷔페 식사권, 도넛·커피 교환권, 영화 관람권, 롯데월드 어드벤처 자유이용권 등 롯데 계열사 상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알뜰한 나들이도 지원한다. 양띠해를 맞아 양띠생 본인과 동반 3인은 자유이용권을 50%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고(신분증 제시), 어린이를 동반한 2인·3인·4인 가족에게는 최대 32% 우대와 함께 어린이 고객에게는 츄러스 1개를 선물로 증정한다. 각 우대 이벤트는 1월 31일까지 적용된다. 1661-2000▶ 관련기사 ◀☞ "님아, 그 강을 걸어 건너오"…한탄강 얼음트레킹☞ 홍콩의 골목길, 예술을 품다…눈과 마음이 즐겁다☞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포토]"내가 1400만번째 외국인 관광객 주인공"☞ 외래관광객 1400만명 돌파…관광수입 176억달러
2015.01.04 I 강경록 기자
  • 스키장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스키장경영협회는 1월 9일과 10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의 지산리조트에서 안전사고 예방 홍보캠페인을 벌인다. 스키어의 안전의식을 계도하고, 안전한 스키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안전처, 지자체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 및 한국 스키장경영협회소속 패트롤위원 등 40여명이 참여한다. 9일 행사에는 지산리조트 인근의 일반 스키 동호인들이 슬로프 상단에서 안전홍보 현수막을 펼친 채 슬로프를 활강한다. 슬로프 하단에서는 홍보대사 및 관계자들이 안전수칙이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스키어들에게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을 나눠줄 예정. 이어 19시에는 지산리조트 스키월드 광장무대에서 코스모폴리탄, 윤형빈 등 연예인 홍보대사와 함께 안전홍보콘서트도 개최된다. 한국 스키장경영협회 관계자는 “스킨장 안전사고 대부분은 스키 이용객의 안전의식 결여와 스키기술 미숙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초보자 대상 스키강습을 강화하는 등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각종 계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스키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강경록의여행노트]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새해 맞는 곳☞ 문체부, 창조관광육성펀드 내년부터 조성☞ '외래객 1400만명' 등 올해 관광산업 8대 성과☞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님아, 그 강을 걸어 건너오"…한탄강 얼음트레킹
2014.12.29 I 강경록 기자
모두투어, 유니세프에 기부금 전달
  • 모두투어, 유니세프에 기부금 전달
  •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왼쪽)이 김경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기획조정본부장(오른쪽)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모두투어는 지난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방문해 소정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유니세프 성금기탁은 모두투어 윤리경영활동의 일환. 올해로 5년째 이어온 공식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인종, 종교, 국적, 성별에 관계없이 전세계 어려운 처지에 놓은 어린이를 돕고 있다. 더불어 국내 아동권리 옹호에도 앞장서고 있다.전달식에 참여한 모두투어 한옥민 사장은 “전 세계 힘든 환경 속에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 이렇게 소정의 기부금으로 손길을 내밀고 있다”며 “전 직원들의 매달 월급에서 모인 성금으로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사회환원 활동 범주를 지속해서 넓혀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두투어는 지난 2003년부터 임직원 급여 우수리제도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탁금을 조성해 연말연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외래객 1400만명' 등 올해 관광산업 8대 성과☞ "님아, 그 강을 걸어 건너오"…한탄강 얼음트레킹☞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문체부, 창조관광육성펀드 내년부터 조성☞ 캠핑관광 활성화 위해 야영장 등록기준 완화
2014.12.25 I 강경록 기자
여행박사, 中 사천성과 손잡고 여행상품 개발 나서
  • 여행박사, 中 사천성과 손잡고 여행상품 개발 나서
  • 여행박사 사천성정부한국대표처 현판식[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여행박사는 중국 사천성과 공동으로 여행상품을 개발한다.여행박사는 지난 17일 서울 본사 사옥 내에 중국 사천성정부한국대표처 사무실을 개소하고, 사천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상품 개발 공동추진 MOU 체결과 현판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현판식에는 중국여유국 서울지국 판쥐링 지국장과 사천성 여유국장을 대신한 사천성경제문화교류협회 이홍림 회장을 비롯한 한국 문화관광체육예술계 인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천성여유국한국대표처는 한중 관광산업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의 핫라인. 해외에 자리를 잡은 것은 프랑스·싱가포르·홍콩에 이어 한국이 4번째다. 여행박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사천성여유국한국대표처와 손잡고 차별화된 서비스의 사천성 여행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사천성 지역민들이 국내로 들어오는 인바운드 여행의 활로를 넓힐 계획이다.황주영 여행박사 대표는 “여행박사가 사업 초기 일본 큐슈 한 지역으로 시작해 그 전문성을 일본 전역으로 넓혀 왔듯이, 중국 역시 넓은 영역의 많은 상품보다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중국 사천성의 개성을 담은 깊이 있는 상품 위주로 꾸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중국 서남지역 장강상유에 위치한 사천성은 중국에서 5번째로 큰 성이다. 면적은 한국의 5배에 달하고, 인구는 1억2000만명에 이른다. 판다와 대나무로 유명하고, 독특한 자연환경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성으로 손꼽힌다.▶ 관련기사 ◀☞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요우커600만시대①] 28개월 적자를 흑자로 돌린 주역☞ [요우커600만시대②] 생산유발 '13조원'…판이 커진다☞ [요우커600만시대③] '판'깨는 무자격가이드☞ [요우커600만시대④] "외국인 경범죄 98%는 중국인"
2014.12.20 I 강경록 기자
전국 스키장 '알짜' 정보만 모았다
  • 전국 스키장 '알짜' 정보만 모았다
  • 호텔조인 전국 인기 스키장 기획전[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호텔조인(www.hoteljoin.com)은 겨울철 스키시즌을 맞아 전국의 스키장을 한 곳에 모아놓은 기획전을 오픈했다. 강원도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 휘닉스파크, 용평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오크밸리리조트, 무주리조트 그리고 서울에서 가까운 곤지암리조트까지 겨울 스포츠의 짜릿함을 기다려온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스키장 정보와 함께 숙소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예약할 수 있다. 특히, 호텔조인에서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하이원리조트의 스키시즌 객실을 미리 확보해 두어 조금만 미리 알아본다면 내가 원하는 날짜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호텔조인 사이트와 호텔조인 어플을 통해 가능하며, 스키장으로 출발하며 필요한 당일 예약 또한 호텔조인의 조인투데이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 예약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호텔조인 예약센터 02-2017-4600으로 문의하면 된다.◇호텔조인이 추천하는 전국 인기 스키장 1월 최저 요금표(평일기준)△하이원리조트 : 5인 기준 힐콘도 40평 룸 / 18만원(부가세 별도)△용평리조트 : 4인 기준 온돌 룸 / 16만원대(부가세 포함)△무주리조트 : 무주티롤호텔 디럭스 룸/ 18만원대(부가세 별도)△곤지암리조트 : 프라임 객실 룸, 2인 조식 포함, 사우나, 리프트, 렌탈 등 할인 / 20만원대(부가세 별도)△휘닉스파크 : 4인 기준 스탠다드 룸 / 9만원(부가세 별도). (02)2017-4600▶ 관련기사 ◀☞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요우커600만시대①] 28개월 적자를 흑자로 돌린 주역☞ [요우커600만시대②] 생산유발 '13조원'…판이 커진다☞ [요우커600만시대③] '판'깨는 무자격가이드☞ [요우커600만시대④] "외국인 경범죄 98%는 중국인"
2014.12.20 I 강경록 기자
'평창송어축제' 20일부터 51일간 열려
  • '평창송어축제' 20일부터 51일간 열려
  • 평창송어축제 홍보포스터[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 겨울 축제의 서막이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www. festival700.or.kr, 위원장 최교순)는 강원도 평창에서 2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51일간에 걸쳐 ‘제8회 평창송어축제’ 한마당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평창송어축제는 화천 산천어축제, 인제 빙어축제와 함께 한국 3대 겨울축제로 손꼽힌다. 지난 2013년에는 한국관광공사가 ‘가볼 만한 겨울축제 20곳’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송어축제에서는 송어낚시를 비롯해 다양한 가족 체험프로그램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강원도 평창은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눈의 고장으로 인근의 스키장, 동해바다 등과 연계 관광 프로그램이 다양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특히 평창송어축제에서는 얼음 위에서 보면 오대천을 휘감아 도는 송어 떼가 보이는 가운데 송어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다. 오대산 맑은 물에서 자란 싱싱한 송어를 잡아 즉석에서 회나 구이로 요리가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찾는 이들에게 또 다른 미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먹거리 외에도 평창송어축제에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눈조각 감상은 물론 얼음낚시, 송어맨손잡기, 얼음썰매, 스케이트, 얼음카트, ATV(4륜 오토바이),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최교순 평창 송어 축제위원회 위원장은 “강원도 평창은 우리나라에서 송어 양식을 최초로 시작한 곳으로 이 지역 송어는 살이 차지고 탱글탱글해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면서 “특히 송어는 평균 수온 7~13도의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서만 사는 까다로운 냉수어종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감칠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어류”라고 말했다. (033)336-4000 송어맨손잡기 체험▶ 관련기사 ◀☞ 한국의료관광대전, 中 상해서 19일부터 이틀간 열려☞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요우커600만시대①] 28개월 적자를 흑자로 돌린 주역☞ [요우커600만시대②] 생산유발 '13조원'…판이 커진다☞ [요우커600만시대③] '판'깨는 무자격가이드☞ [요우커600만시대④] "외국인 경범죄 98%는 중국인"
2014.12.19 I 강경록 기자
동화 속 상상이 현실로... 올 겨울 산타마을로 오세요
  • 동화 속 상상이 현실로... 올 겨울 산타마을로 오세요
  • 오는 20일부터 산타마을로 개장하는 경북 봉화군의 분천역[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산골 오지 시골역이 산타마을로 다시 태어난다.코레일은 20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58일간 V-트레인(백두대간협곡열차)으로 명소가 된 경북 봉화 분천역에 눈과 산타를 테마로 꾸며진 ‘산타마을’을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북 봉화군 분천역은 지난해 4월 중부내륙관광열차가 운행을 시작한 후 일일 1000여명이 찾으면서 기차여행의 명소로 거듭난 곳.코레일은 비수기인 겨울을 맞아 산타마을 조성, 관광객들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산타마을이 들어서는 분천역에는 초대형 트리와 루돌프 포토존, 산타 시네마와 체험관 등 산타와 관련된 각종 테마로 꾸며진다. 고즈넉한 시골역과 어우러져 겨울 여행의 진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코레일은 예상했다. 또 역 주변에는 눈썰매장과 얼음 썰매장 등을 설치해 겨울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화려하게 장식된 산타 까페에서는 지역의 별미를 맛 볼 수 있다. 아이들의 입맛을 당기는 솜사탕과 군밤 등으로 간식을 즐길 수도 있다. 아울러 루돌프 대신 당나귀가 끄는 산타 마차를 운행할 계획으로 직접 동화속의 산타가 되어 마을을 둘러보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에 코레일은 중부내륙관광열차 O-트레인과 백두대간협곡열차 V-트레인을 산타열차로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각 1량씩을 크리스마스 테마로 장식해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이번 분천 열차 여행 프로그램은 산타열차를 이용, 주변 유명 관광지를 운행도록 구성했다. 당일 또는 해돋이 여행을 포함한 무박 2일 일정. 아울러 분천 산타마을과 추전, 승부, 풍기, 단양 등을 두루 여행하는 특별 임시열차도 일 1∼4회 운행한다.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시골역과 산타, 눈꽃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겨울여행으로 분천역이 겨울 여행의 대표 관광지로 더욱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산타열차 여행 프로그램은 수도권 주요 여행센터(서울, 용산, 영등포, 수원, 청량리)와 코레일 홈페이지 및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예약할 수 있다. 1544-7755오는 20일부터 산타마을로 개장하는 경북 봉화군의 분천역▶ 관련기사 ◀☞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홍콩의 골목길, 예술을 품다…눈과 마음이 즐겁다☞ 외국인관광객 4000명, 한국 스키 체험한다☞ 올 한해 방한 크루즈 관광객, 95만영에 이를 듯☞ 한국관광공사, 문화데이터 활용 우수기관 뽑혀
2014.12.16 I 강경록 기자
페루, 월드 트래블 어워드서 2관왕 차지
  • 페루, 월드 트래블 어워드서 2관왕 차지
  • 후안 루이스 주미 페루 대사관 무역투자부 디렉터(가운데)가 월드 트래블 어워드(WTA)에서 수상 후 월드 트래블 어워드 창시자인 그라험 쿠크(왼쪽)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페루가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페루관광청은 카리브 해 연안에 있는 앙귈라 섬에서 열린 ‘2014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페루가 ‘월드 리딩 미식국가’, ‘세계 최고의 여행 정보 사이트’ 부문에 선정, 2관왕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월드트래블어워드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있는 시상식. 매년 전세계 호텔, 항공, 미식관광지 등 여행 산업 전반에 걸쳐 최고를 가리는 자리다. 페루관광청의 공식 정보 웹사이트(www.peru.travel)은 지난 8월 올해 최고의 여행 정보 웹사이트 후보에 올랐다. 이어 두 달여간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2014 세계 최고의 여행정보 사이트’로 선정됐다. 또 페루는 3년 연속 ‘월드 리딩 미식 국가’로 선정되며 다시 한번 미식 강대국임을 입증했다. 마갈리 실바 페루관광청장은 “이번 수상은 페루 여행 산업이 세계적 수준임을 인정받은 동시에 우리가 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원동력이 된다”며 “이 기회를 통해 페루가 꼭 방문해야 하는 중요한 관광지로 두각을 나타내기를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관련기사 ◀☞ 홍콩의 골목길, 예술을 품다…눈과 마음이 즐겁다☞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프랑스 네티즌, 한국관광매력으로 '문화유산' 꼽아☞ 경기도, 동남아 스키 관광객 1만명 유치 한다☞ 외국인관광객 4000명, 한국 스키 체험한다
2014.12.16 I 강경록 기자
  • 프랑스 네티즌, 한국관광매력으로 '문화유산' 꼽아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프랑스 네티즌들은 한국의 관광매력으로 문화유산을 꼽았다.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는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한달 동안 프랑스어권 페이스북 사용자 8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의 관광매력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대부분이 한국의 관광매력으로 ‘고궁, 사찰 등의 문화유산’을 선택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랑스어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자들은 한국의 관광매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9.1%(복수 선택)는 ‘고궁, 사찰 등의 문화유산’을 선택했다. 이어 ‘케이팝과 영화 등 현대 문화’와 ‘음식 및 식도락’, ‘자연경관’ 등의 순이었다.김동일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장은 “최근 몇 년 동안 프랑스를 강타한 한류 열풍과, 한류를 활용한 문화유산의 홍보 효과를 간접 확인할 수 있는 결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여행에 적절한 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이 ‘13박 이상(56.7%)’으로 답했고, 한국방문 목적으로는 ‘휴가, 휴양(31.3%)’과 ‘태권도, K팝 (22.7%)’ 등을 선택했다.▶ 관련기사 ◀☞ 홍콩의 골목길, 예술을 품다…눈과 마음이 즐겁다☞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외국인관광객 4000명, 한국 스키 체험한다☞ 코레일관광개발, 기차타고 새해맞으러 가자☞ 올 한해 방한 크루즈 관광객, 95만영에 이를 듯
2014.12.16 I 강경록 기자
해비치호텔앤리조트, '올어바웃해비치' 패키지 상품 출시
  • 해비치호텔앤리조트, '올어바웃해비치' 패키지 상품 출시
  • 해비치 호텔앤리조트의 객실 내부[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해비치 호탤앤리조트는 올어바웃 해비치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해비치호텔앤리조트는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호텔에서 온전한 휴일을 즐길 수 있는 ‘올어바웃 해비치’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품에는 호텔에서 온전한 휴일을 즐길 수 있도록 호텔에서의 아침과 저녁 식사, 근육을 이완 시켜줄 스파, 한라산 트레킹 등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할인 등이 포함됐다. 이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은 바다가 보이는 뷔페 레스토랑 섬모라에서의 2인 조식과 제주 토종 돼지를 비롯해 셰프들이 직접 구워주는 다양한 바비큐를 저녁 식사로 즐길 수 있다. 또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신체를 정화시켜줄 스파 아라의 테라피 30% 할인과 익스플로러와 함께하는 한라산 트레킹 프로그램 20% 할인, 그리고 필라테스 등 운동 프로그램도 50% 할인해 준다. 또한 실내외 수영장과 제주 바다와 수영장이 내려다 보이는 피트니스 센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가격은 39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064)780-8000▶ 관련기사 ◀☞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경기도, 동남아 스키 관광객 1만명 유치 한다☞ 한국관광공사, 문화데이터 활용 우수기관 뽑혀☞ 올 한해 방한 크루즈 관광객, 95만영에 이를 듯☞ [기자수첩] 이제는 '관광'을 놓아줄 때
2014.12.15 I 강경록 기자
곤지암리조트, 초등생 스키 강습 프로그램 회원 모집
  • 곤지암리조트, 초등생 스키 강습 프로그램 회원 모집
  • 곤지암 스키 키즈 아카데미에 참가한 아이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곤지암리조트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스키 아카데미를 개강한다.곤지암리조트는 겨울방학을 맞아 12월 29일부터 2015년 2월 26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최문성 교장과 함께하는 곤지암 키즈 스키 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어린이 스키 강습 프로그램. 리조트 측은 담당 강사가 전용셔틀버스를 타고 어린이 픽업부터 스키강습, 패트롤 체험, 식사까지 전 과정을 아이들을 안전하게 인솔 지도, 귀가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아카데미 전용 셔틀버스는 서울, 분당까지 운영한다. 스키강습은 전 국가대표인 최문성 교장의 지휘하에 진행된다. 최 교장이 직접 2시간 30분동안 3:1수업을 진행하고, 이후 전담 강사가 패트롤 체험, 식사 등의 전 프로그램 과정을 안전하게 관리 인솔한다. 특히 스키장 최초로 패트롤 대원과의 스키장 체험도 함께할 수 있어 스키강습에 재미를 더했다.스키강습은 당일형으로 4회(월~목) 진행되며 8차수로 나눠 모집된다. 신청자는 15일부터 곤지암 스키&보드 스쿨에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60마원이며, 각 차수당 서울/분당 지역별로 42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안내는 곤지암 홈페이지(www.konjiamresor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관련기사 ◀☞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경기도, 동남아 스키 관광객 1만명 유치 한다☞ 외국인관광객 4000명, 한국 스키 체험한다☞ 코레일관광개발, 기차타고 새해맞으러 가자☞ 올 한해 방한 크루즈 관광객, 95만영에 이를 듯☞ [기자수첩] 이제는 '관광'을 놓아줄 때
2014.12.15 I 강경록 기자
에버랜드, 겨울 놀이시설 '스노우버스터' 개장
  • 에버랜드, 겨울 놀이시설 '스노우버스터' 개장
  • 에버랜드 겨울 놀이시설인 ‘스노우서비스’의 아이거 썰매장[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에버랜드의 겨울 대표 놀이시설인 ‘스노우 버스터’ 눈썰매장이 개장한다. 에버랜드는 15일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의 유아전용 ‘뮌히’ 썰매, 온 가족 함께 즐기는 ‘융프라우’ 썰매가 지난 주말 개장한데 이어 오는 19일에는 국내 최장 200m 길이의 ‘아이거’ 썰매를 이번 주말인 19일에 개장한다고 밝혔다.올해 스노우 버스터의 특징으로 고객의 편의와 안전, 스릴감에 주안점을 두고 시설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라고 에버랜드는 설명했다. 우선, 최상단에 위치한 아이거 썰매코스에서는 기존 2인용 튜브 코스를 1개에서 2개로 늘렸다. 이로 인해 고객들의 대기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유아전용 썰매장인 ‘뮌히’를 제외한 나머지 두개 썰매장에 ‘튜브리프트’를 설치해 고객들이 눈썰매를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없앴다.이 외에도 미끄러짐 최소화를 위한 논슬립 매트, 안전 쿠션 강화 등 아이들이 안전하게 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했다. 경사도가 높은 ‘융프라우’와 ‘아이거’ 썰매에는 눈 턱으로 전용 레인을 설치, 눈썰매간 충돌을 방지하고 속도감까지 높였다. ‘스노우 버스터’는 알파인 빌리지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에버랜드 입장객 누구나 별도 요금 없이 이용 가능하다. 한편 에버랜드는 스노우 버스터 외에도 겨울철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이 건강한 야외활동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판타지’,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겨울 축제를 진행 중이다.▶ 관련기사 ◀☞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내년 창조관광펀드 200억원 조성할 것"☞ 외국인관광객 4000명, 한국 스키 체험한다☞ 한국관광공사, 문화데이터 활용 우수기관 뽑혀☞ 올 한해 방한 크루즈 관광객, 95만영에 이를 듯
2014.12.15 I 강경록 기자
경기도, 동남아 스키 관광객 1만명 유치 한다
  • 경기도, 동남아 스키 관광객 1만명 유치 한다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수퍼스키 상품을 출시, 동남아 관광객 1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수퍼스키’ 상품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출시해 동남아 관광객 1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관광광사에 따르면 이번 상품 출시로 홍콩, 중국,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6개국 약 1만여명의 스키 관광객이 경기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수퍼스키 상품은 포천 베어스타운, 용인 양지 파인리조트, 이천 지산리조트, 광주 곤지암 리조트와 주변관광지를 묶은 상품. 동남아 상품은 관광객 특성상 초보자 대상 반나절 단기 스키 체험와 중고급 스키 마니아대상 야간 스키 코스 상품으로 중저가 고가로 나누어 출시됐다.관광공사는 대만의 웅진여행사, 콜라 여행사 등 14개 여행사와 중국 원난성 국제여행사, 태국 Journey tour, 싱가포르 Hongtai 여행사, 필리핀 Rakso여행사 등 6개국 30여개 여행사와 공동 출시했다. 또 이들 여행사와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경기도 수퍼스키 상품은 수도권과의 접근성 및 주변 관광지 연계성을 고려, 경쟁력이 매우 높아 새로운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컨텐츠 개발로 많은 국가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외국인관광객 4000명, 한국 스키 체험한다☞ 한국관광공사, 문화데이터 활용 우수기관 뽑혀☞ 코레일관광개발, 기차타고 새해맞으러 가자☞ 올 한해 방한 크루즈 관광객, 95만영에 이를 듯
2014.12.15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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