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20대에 첫 우승, 9년 걸려 두 번째 우승..37세 말라티, PGA 통산 2승
  • 20대에 첫 우승, 9년 걸려 두 번째 우승..37세 말라티, PGA 통산 2승
  • 피터 말라티가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3059일만에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3059일 만의 우승.피터 말라티(미국)가 다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기까지 걸린 기간은 길고도 길었다.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4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 말라티는 4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적어내 캐머런 영(10언더파 274타)의 추격을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섰다. 2015년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투어 첫 승을 거둔 뒤 8년 넘게 우승이 없었던 말라티는 이날 긴 우승 침묵을 깨고 3059일(8년 4개월 16일)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8년 전, 20대의 나이로 PGA 투어에서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던 그의 나이는 어느덧 30대 중반이 됐다. 이날로 만 36세 9개월 11일이 된 말라티는 올해 우승을 차지한 선수 가운데 나이가 가장 많다.지난 8년 동안 우승이 없었던 말라티는 매 시즌 생존을 걱정하며 투어 활동을 이어왔다. 2016~2017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167위, 2017~2018시즌 161위, 2019~2020시즌 137위 등 시드를 놓쳤지만, 다시 투어 카드를 획득해 활동을 이어왔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경쟁력이 떨어진 말라티는 지난 시즌 또 한번 시드를 잃을 위기를 맞았다. 35개 대회에 나왔지만, 20개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겨우 페덱스컵 포인트 116위로 시드를 지키면서 올해 11번째 시즌을 시작했다.올해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며 고전했다. 이달 초 열린 코그니전트 클래식에서 공동 9위에 올랐으나 4개 대회에선 컷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는 8번째 참가하지만, 앞선 대회까지는 6번이나 컷 탈락했을 정도로 성적도 좋지 않아 그의 우승을 예상하지는 못했다.이번 우승으로 당분간 탄탄한 활동을 보장받게 됐다. 상금 151만2000달러(약 20억2000만원)와 우승으로 2년 시드 그리고 4월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초청장과 이어지는 특급 대회 RBC 헤리티지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마스터스에는 처음 나간다.또 184위에 머물러 있는 세계랭킹도 크게 끌어올려 디오픈과 PGA 챔피언십, US오픈 등 다른 메이저 대회 출전에도 가까워졌다.우승의 순간 가족의 축하를 받은 말라티는 “지난 9년 동안 우승하고 가족들이 그린에 나와 포옹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나도 그런 경험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라며 “그동안의 노력 그리고 가족과 떨어져 살아온 모든 시간을 보상받는 것 같아 기쁘고 정말 특별하다. 이제야 우승했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라고 기뻐했다.
2024.03.25 I 주영로 기자
티몬, 봄나들이 위한 레저·숙박권 특가 판매…이용기간도 ‘여유’
  • 티몬, 봄나들이 위한 레저·숙박권 특가 판매…이용기간도 ‘여유’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티몬은 완연한 봄을 맞아 ‘가족 나들이’ 상품군 판매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먼저 이날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올인데이’를 열고 한화리조트 전지점 객실 룸온리/올인클루시브 패키지 통합 바우처를 할인 판매한다. 11개 지점 통합권 1박 기준 룸온리는 8만원대부터, 패키지는 15만원대부터이며 투숙일자는 오는 6월 말까지로 여유롭다. 가족 나들이 인기 코스인 아쿠아리움, 아쿠아플라넷을 비롯해 사계절 즐길 거리로 자리 잡은 워터파크도 특가 판매한다. 유효기간은 4월 말까지다.봄 나들이 명소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이날은 과천 서울랜드 6개월 시즌권(소인 기준 5만원대~)을 최대 31% 할인 판매한다. 오는 27일엔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종일 1인 기준 3만원대~)을 최대 45% 저렴하게 판다. 오는 28일에는 5월까지 투숙 가능한 ‘엘리시안강촌’ 객실 1박+인근 명소 이용권 패키지(17만원대~)를 하루 한정 특가에 내놓는다. 레고랜드, 제이드가든 입장권이 각 2매씩 포함되며 제이드가든 방문 시, 다람쥐모양의 빵 간식(2개)도 특별 증정한다.오는 31일 하루 동안은 평창 모나용평 리조트/여수 디오션리조트/보령 비체팰리스 등과 손잡고 올인데이를 연다. 가족 단위 여행객의 선호도가 높은 인기 리조트를 역대급 혜택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며, 투숙기간도 올 11월 말까지로 넉넉하다. 룸온리뿐 아니라 조식, 워터파크, 케이블카 등 다양한 부대시설 혜택을 더한 올인클루시브 패키지까지 알찬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김학종 티몬 투어비즈본부장은 “가족여행, 나들이 수요가 높아지는 시즌에 맞춰 전국 인기 리조트와 레저 시설을 특별한 혜택에 만나보실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합리적인 금액대는 물론 여유로운 투숙기간 등 고객 편의를 고려해 상품 라인업을 꾸렸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미지=티몬)
2024.03.25 I 김미영 기자
아쉽게 우승 놓친 신지애 "이런 것이 골프"..4월엔 두산 챔피언십 출격
  • 아쉽게 우승 놓친 신지애 "이런 것이 골프"..4월엔 두산 챔피언십 출격
  • 신지애가 LPGA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 5번홀에서 온그린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이런 것이 골프다.”프로 통산 64승의 베테랑 신지애(36)가 대선배 박세리(47)의 이름을 걸고 개최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우승을 놓친 뒤 아쉬워하며 이렇게 말했다.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공동 선두로 출발한 신지애는 강풍이 부는 날씨에도 노련한 경기 운영을 하며 경기 중반까지 우승 경쟁을 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해 목표로 내세운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이 유력해지는 상황이어서 그에게 우승은 더욱 간절했다. 2007년 프로가 돼 한국과 미국, 일본 그리고 호주와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프로 통산 64승을 거둔 신지애였기에 우승의 기대도 컸다. 그러나 강풍과 딱 한 번의 실수에 발목이 잡혔다.넬리 코다, 앨리슨 리(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던 신지애는 12번홀(파4)에서 가장 큰 위기가 찾아왔다. 페어웨이에서 친 두 번째 샷이 그린 뒤 러프에 멈췄고, 어프로치 한 공이 생각보다 훨씬 짧게 굴러가면서 홀에 미치지 못했다. 남은 거리는 약 2m. 파를 넣으면 선두를 유지할 수 있었으나 퍼트한 공이 홀 오른쪽을 스치며 지나쳤다. 보기로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어진 상황에서 생각지도 못한 실수가 나왔다. 보기 퍼트마저 홀을 스치고 지나가 더블보기로 순식간에 선두 그룹에서 밀려났다. 남은 홀을 모두 파로 막은 신지애는 결국 이 홀에서 잃은 2타를 만회하지 못하면서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마지막 날 버디와 보기 2개씩 주고받고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한 신지애는 2오버파 73타를 쳐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앤드리아 리(미국), 재스민 수완나푸라(태국)과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LPGA 투어에서 활동한 신지애는 통산 11승을 거둔 뒤 2014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로 무대를 옮겼다.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13년 호주여자오픈 이후 11년 만에 통산 12승을 달성하고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의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었으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경기를 마친 신지애는 현지 인터뷰에서 “이번 주 많은 관중이 오셔서 좋은 플레이를 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오늘 경기가 쉽지 않았지만, 팬들과 함께 즐겁게 했다”라고 아쉬움 대신 모처럼 LPGA 무대에서 펼친 우승 경쟁에 만족해했다. 그러면서 “이 코스는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가 아니어서 나에게도 우승할 기회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오늘은 바람이 도와주지 않았다”라며 “바람이 경기를 무척 힘들게 했다”라고 아쉬워했다.이번 대회에 박세리의 초청을 받아 출전한 신지애는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 28일부터는 JLPGA 투어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에 출전한다. 이어 4월에는 제주도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출전해 모처럼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신지애는 “이런 것이 골프”라며 “아직 3월이고, 대회가 아직 많이 남아 있기에 오늘 좋은 경험을 했고 앞으로의 경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다음을 기대했다.이번 대회에선 코다가 연장 끝에 라이언 오틀(미국)을 꺾고 대회 초대 챔피언이 됐다. 나란히 9언더파 275타를 쳐 연장에 들어갔고, 18번홀에서 치러진 1차 연장에서 코다가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오틀을 꺾었다.코다는 올해 1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과 함께 LPGA 투어 개인 통산 10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30만달러다. 세계랭킹 2위인 코다는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를 예약했다. 현재 1위 릴리아 부(미국)은 이번 대회에서 공동 37위에 그치면서 코다에게 여왕의 자리를 내주게 됐다.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앨리슨 리(미국)와 가브리엘라 러플스(호주)가 공동 3위(8언더파 276타), 신지은은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를 쳐 공동 10위, 김효주와 이미향은 공동 18위(3언더파 281타)로 대회를 마쳤다.넬리 코다(오른쪽)가 대회 호스트인 박세리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2024.03.25 I 주영로 기자
모두투어 中 5대 명산 트레킹 기획상품 출시
  • 모두투어 中 5대 명산 트레킹 기획상품 출시
  • 중국 4대 풍경구 중 하나인 천계산 (사진=모두투어)[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모두투어가 중국 5대 명산 트레킹 기획상품을 출시했다.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백두산과 천문산, 황산, 태항산 등을 난이도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구성한 기획상품이다. 단체 예약 시 인원 수에 따라 단록 객실과 고량주, 발 마사지 등 특전도 제공한다.초보자를 위한 레벨1과 레벨2는 백두산과 장자제 천문산이 코스다. 백두산 북파 코스를 걷는 상품으로 두만강 강변공원과 압록강 유람선을 타며 북한 주민들의 생활상도 볼 수 있다. 장자제 천문산을 오르는 레벨2 상품은 장자제 핵심 관광지인 원자제와 봉황 고성, 황석채, 황룡동굴 등으로 둘러보는 일정이다. 중급자 코스인 레벨3은 세계 자연유산에 등록된 구채구 미경을 감상하는 상품이다. 크고 웅장한 산세로 예부터 악산(岳山)으로 불리던 화산과 숭산이 트레킹 코스다. 등산 경험이 풍부한 상급자라면 레벨4와 5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태산·태항산 제남 5일짜리 레벨4 상품은 7시간 태산 종주 코스와 동양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리는 태항산 대협곡을 코스로 엮었다. 중국 5대 명산 트레킹 기획상품은 24만9000원부터, 출발은 인천 이외에 부산과 대구에서도 가능하다. 기획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여행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25 I 이선우 기자
윙크컴퍼니, 뷰티렌즈 특화 매장 '윙크 렌즈스토어' 확장 가속화
  • 윙크컴퍼니, 뷰티렌즈 특화 매장 '윙크 렌즈스토어' 확장 가속화
  • 윙크 렌즈스토어 목동점 내부.(사진=윙크컴퍼니)[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뷰티 콘택트렌즈 플랫폼 윙크컴퍼니가 뷰티렌즈 특화 큐레이션 샵 ‘윙크 렌즈스토어’ 확장 속도를 높이며 뷰티렌즈 시장 내 선도적인 입지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윙크컴퍼니는 최근 포항, 강릉, 목동에 윙크 렌즈스토어 신규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면서 12호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 성신여대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맹 사업을 전개한지 6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번 신규 매장은 포항 시내 중심 상권지인 포항중앙상가와 관광 필수 코스인 강릉중앙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해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했다.윙크 렌즈스토어는 뷰티렌즈 편집숍으로 글로벌 인기 브랜드 하파크리스틴, 츄렌즈, 젬아워를 비롯한 13종 이상 브랜드와 400여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윙크컴퍼니는 자사 커머스 모바일 앱 윙크와 연계한 픽업 서비스, 맞춤형 큐레이션 등으로 폭넓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통해 뷰티렌즈 OMO(Online Merged Offline)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프랜차이즈 사업 활성화와 가맹점 지원을 위해 예비 창업자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도 열었다. 지난 1월 부산에서 열린 첫 사업 설명회의 성원에 이어 수도권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윙크컴퍼니 사업 현황 및 성과, 윙크 렌즈스토어 운영 및 인력 관리, 창업 가맹 정책 등을 소개했다.이승준 윙크컴퍼니 대표는 “윙크컴퍼니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새로운 뷰티렌즈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고 제품 라인업 다양화 및 고객 서비스 향상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4.03.25 I 이지은 기자
축구협회,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과 유소년 업무 협약 체결
  • 축구협회,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과 유소년 업무 협약 체결
  • 황보관 기술본부장과 스포르팅 아카데미 디렉터 파울루 고메즈.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포르투갈 명문 구단 스포르팅CP와 유소년 육성 시스템에 대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협회는 “이번 MOU는 유소년 프로그램과 지도자 교류에 초점이 맞춰졌다”라며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3년”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22년 스포르팅의 유스 디렉터가 방한한 이후 상호 교류에 대한 논의를 계속 이어왔고 올해 2월 최종적으로 MOU 체결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을 연고로 하는 스포르팅CP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총 19회 우승을 차지한 명문구단이다. 수준급의 유소년 육성 시설과 시스템을 갖춘 팀으로 루이스 피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이스 나니 등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선수들을 다수 배출했다.협회에 따르면 이번 MOU 기간 연령별 대표팀의 리스본 전지훈련 및 스포르팅 유소년팀과의 친선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스포르팅 구단은 협회가 진행하는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에 스카우트 또는 지도자를 파견해 한국 유소년 선수를 관찰할 수 있다.아울러 지도자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협회는 MOU 기간 전임지도자를 스포르팅으로 파견할 수 있다. 협회의 지도자 교육 코스 또는 콘퍼런스에 스포르팅 소속 지도자 또는 강사가 초빙된다.협회는 “지난 3월 19일부터 21일 고양에서 열린 ‘2024 KFA 테크니컬 디렉터 코스’에 스포르팅의 아카데미 디렉터 파울루 고메즈와 테크니컬 디렉터 주여 쿠투가강사로 참가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코스에는 FC서울 김진규 전력강화실장과 김포FC 고정운 감독 등 현재 K리그의 기술 분야 책임자와 지도자 34명이 참가했다.이외에도 협회는 스포르팅과 유소년 프로그램 및 지도자 교류를 위해 상호 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3.24 I 허윤수 기자
“나는 세리 키즈”…신지애, 8개 버디 쇼로 박세리 대회 3R 공동 선두
  • “나는 세리 키즈”…신지애, 8개 버디 쇼로 박세리 대회 3R 공동 선두
  • 신지애가 24일 열린 LPGA 투어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벙커 샷을 하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세리 키즈’ 신지애(36)가 버디 쇼를 펼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신지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에스테이츠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쓸어담아 8언더파 63타를 작성했다.3라운드까지 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앨리슨 리(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전날 공동 33위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강풍이 부는 가운데 치러진 3라운드에서 신지애는 전반 3번홀부터 7번홀까지 5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권을 위협했다.이어 후반 홀에서도 15번홀(파4)과 16번홀(파5) 연속 버디에 이어 마지막 18번홀(파4)까지 버디를 추가하며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선두를 달리던 디펜딩 챔피언 인뤄닝(중국)이 마지막 홀에서 트리플보기를 기록하면서 신지애가 공동 선두에 오른 채 3라운드가 마무리됐다.페어웨이 안착률 100%(14/14)를 지킨 신지애는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이 엄청나게 작은 그린인데도 불구하고 그린 적중률 83.33%(15/18)를 기록했다. 그린에 공을 올리지 못한 3차례 위기에도 모두 파 세이브를 해냈고, 퍼트 수는 25개에 불과했다.신지애는 2013년을 마지막으로 LPGA 투어 카드를 반납하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해 세계랭킹을 끌어올리려 해외 대회에 출전하고 있고, 이번 대회는 주최자인 박세리의 초청으로 참가했다.그는 지난해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 준우승, AIG 여자오픈(브리티시 여자오픈) 3위 등 뛰어난 성적으로 세계랭킹을 15위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올해 출전한 해외 대회에서는 성적이 썩 좋지 못했다. 유러피언레이디스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공동 60위에 그쳤고, 이달 초 출전한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세계랭킹은 18위로 떨어졌다.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우승도 바라볼 수 있는 신지애는 다시 세계랭킹 상승에 청신호를 켰다.또 2013년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우승 이후 무려 11년 만에 LPGA 투어 통산 12승에 도전한다.버디 잡은 뒤 기뻐하는 신지애(사진=AFPBBNews)신지애는 3라운드 후 “박세리 선배님은 여전히 내 우상이다. 내가 처음 LPGA 투어에 왔을 때 사람들은 나를 ‘세리 키즈’라고 불렀다”며 “이 대회는 박세리 선배님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LPGA 투어 대회이기 때문에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대회는 박세리가 처음 호스트로 나선 LPGA 투어 대회다. AP통신은 “박세리는 LPGA 투어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한국 선수들이 그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만든 선구자”라고 소개했다.11년 만의 LPGA 투어 우승에 도전하는 신지애는 “장타자를 위한 코스 세팅이 아니어서 연습 라운드 때 ‘이 골프장에서 (우승할) 기회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각오를 내비쳤다.신지애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른 재미교포 앨리슨 리(9언더파 204타)는 2015년 LPGA 투어 데뷔 후 10년 차에 첫 우승을 노린다.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가 디펜딩 챔피언 인뤄닝(중국), 2라운드 선두였던 말리아 남(미국), 가브리엘라 러플스(호주)와 공동 3위(7언더파 206타)에 올랐다. 선두 그룹과 2타 차다.한국 선수로는 신지은(32)이 공동 15위(4언더파 209타)로 신지애 다음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루키 임진희(26)가 공동 26위(3언더파 210타)를 기록했고 이미향(31)이 공동 32위(2언더파 211타), 김효주(29)가 공동 40위(1언더파 212타)로 뒤를 이었다.퍼트 라인 보는 앨리슨 리(사진=AFPBBNews)
2024.03.24 I 주미희 기자
이경훈,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13위..시그니처 대회에 한발 더 가까이
  • 이경훈,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13위..시그니처 대회에 한발 더 가까이
  • 이경훈.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40만달러)에서 이틀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며 시즌 두 번째 톱10에 가까워졌다.이경훈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1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사흘 합계 5언더파 208타를 적어낸 이경훈은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전반에는 버디와 보기를 1개씩 주고받아 타수를 줄이지 못한 이경훈은 후반에는 11번홀(파5)에서 2온에 성공한 뒤 약 4.5m 거리의 이글 퍼트를 넣어 단숨에 2타를 줄이며 답답한 흐름을 끊었으나 아쉽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다.지난해 가을시리즈 기준 페덱스컵 77위였던 이경훈은 이번 시즌 개막 이후 7개 대회에 나와 이달 초 코그니전트 클래식에서 공동 4위를 기록했으나 4번이나 컷 탈락하면서 페덱스컵 순위가 90위로 밀렸다. 지금보다 순위가 뒤로 더 밀리는 시그니처 대회 출전권을 잡기 어려워 반등이 필요하다. 현재의 순위를 유지하면 페덱스컵 포인트 75위로 15계단 끌어올리고, 톱10에 들면 4월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이후 치러지는 시그니처 대회 RBC 헤리티지 출전권 획득에도 가까워진다.총상금 2000만달러 규모로 치러지는 시그니처 대회는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로 참가 자격을 주며, 5명은 시그니처 대회 사이에 열리는 최근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하는 스윙5로 정한다. 이경훈의 현재 순위는 14번째다.이경훈은 공동 8위 그룹과는 1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선 키스 미첼(미국·10언더파 203타)과는 5타 차다.미첼은 이날만 5언더파 66타를 적어내 2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19년 혼다 클래식 이후 약 5년 만에 통산 2승에 성공한다. 김성현은 중간합계 4오버파 217타를 쳐 공동 70위, 재미교포 김찬은 공동 75위(5오버파 218타)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다.
2024.03.24 I 주영로 기자
삼양인터내셔날 핑골프, 최상급 골퍼 위한 단조 아이언 ‘블루프린트 T&S’
  • 삼양인터내셔날 핑골프, 최상급 골퍼 위한 단조 아이언 ‘블루프린트 T&S’
  • 블루프린트T&S 아이언(사진=삼양인터내셔날 핑골프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삼양인터내셔날 핑골프에서 2024년 신제품 블루프린트T&S 아이언을 출시했다. 핑골프에서 출시하는 아이언중 최상급 골퍼와 프로를 위해 만들어진 풀 단조 아이언 시리즈다. 머슬백 블루프린트 T와 캐비티백 블루프린트 S로 세분화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블루프린트T 아이언은 정통 머슬백 타입의 단조 아이언이다. 날렵하고 심플한 헤드 디자인을 갖췄다. 출시 전 핑 소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럽 DP월드 투어 선수들의 테스트를 통해, 페어웨이에서 벗어났을 때 아이언의 스핀 량을 더 많이 낼 수 있도록 제품연구에 집중했다. 또 프로들의 의견을 제품 디자인에 높게 반영했다.상급자 골퍼들이 좋아하는 풀 단조 8620 카본스틸에 머슬백 디자인으로 50단계 이상의 정밀한 제조과정을 거쳐 제작했다. 콤팩트한 헤드는 다양한 상황에서 의도한 샷을 구사하는 조작성과 탄도 컨트롤, 뛰어난 타구감 제공한다.정밀 밀링된 페이스와 강력한 그루브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핀 포인트 컨트롤을 선호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더 낮은 발사각도와 스핀 량을 보장해주며 볼 스피드가 증가되고 그린홀딩 퍼포먼스를 극대화시킨다.머슬백 아이언이지만 관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텅스텐을 토와 팁 쪽에 분배해 안정된 방향성 제공한다. 임팩트 존에 질량을 집중시켜 기분 좋은 손맛과 타구음을 제공한다.블루프린트S 아이언은 중급자부터 조금 더 편안하게 아이언을 치고 싶어하는 상급자까지 선택할 수 있는 캐비티 디자인으로 안정감과 정확성을 더 집중하여 디자인했다. 포켓단조설계로 10g 무게를 절약해 최적의 무게중심으로 관용성이 증가하고 플레이에 필수요소인 비거리와 탄도 컨트롤이 가능하다. 정밀성까지 충족시키는 클럽 퍼포먼스를 제공한다.블루프린트 T와 S 아이언은 같은 로프트 설계로 혼합세트 구성이 가능해 선호하는 클럽 세팅으로 더욱 강력한 코스 매니지먼트를 제공한다.
2024.03.22 I 주미희 기자
인터파크트리플 취향·취미 패키지여행 '홀릭'…대만 마라톤 패키지 출시
  • 인터파크트리플 취향·취미 패키지여행 '홀릭'…대만 마라톤 패키지 출시
  • 대만 타이페이에서 올 10월 열리는 ‘에바항공 마라톤 대회’ 지난 대회 모습 (사진=인터파크트리플)[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온라인 여행사 인터파크트리플이 대만 ‘마라톤홀릭’ 패키지 여행상품을 내놨다. 취향·취미 맞춤 패키지 브랜드 ‘홀릭’이 선보이는 다섯 번째 마라톤 풀 패키지 상품이다. 항공과 특급호텔 숙박, 현지 투어는 물론 대회 참가와 관련된 전문 코치, 참가비 등이 포함된 패키지다. 축구와 골프 등 스포츠와 여행을 결합한 패키지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는 인터파크트리플은 이번 대만에 앞서 파리와 괌(4월 출발), 푸껫(6월), 시드니(9월) 마라톤홀릭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대만 마라톤홀릭은 10월 27일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에바항공 마라톤 대회 참가가 포함된 상품이다. 대만 타이페이 에바항공 마라톤 대회 전경 (사진=인터파크트리플)대회 이틀 전인 10월 25일 출발하는 패키지는 3박 4일 일정이다. 일정에는 야류해양공원, 쇼핑(자유시간) 등 여행 외에 코스 분석, 개인별 러닝 전략 수립을 세워 줄 육상선수 출신 공인 교치진 동행이 포함돼 있다. 다음달 19일 이전 10㎞, 하프 코스를 선택하면 대회 참가비 전액 지원 외에 추첨을 통해 스포츠 의류 ‘고어웨어’ 제품을 경품으로 준다. 가격은 1인 기준 119만9000원부터. 대만 마라톤홀릭 패키지 상품 관련 세부일정 등 자세한 정보와 예약 등은 인터파크트리플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참고하면 된다.
2024.03.22 I 이선우 기자
日 골든위크 연휴 겨냥 'K-관광 로드쇼' 도쿄서 개막
  • 日 골든위크 연휴 겨냥 'K-관광 로드쇼' 도쿄서 개막
  • 일본 대표적인 한류 타운인 도쿄 신오쿠보 거리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4말 5초’ 일본 골든위크(4월 27일~5월 6일) 연휴를 겨냥한 ‘K-관광 로드쇼’가 22일 도쿄 웨스틴호텔에서 개막, 24일까지 이어진다. 지난 19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21일 오사카, 도쿄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한국으로의 한걸음’을 주제로 진행하는 릴레이 로드쇼의 마지막 코스다.로드쇼 첫 날인 22일은 행사장인 웨스틴호텔에서 트래블마트와 기업상담회 등 B2B(기업 간 거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수원 화성문화제와 강릉 커피축제 등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 등 공연관광 상품과 방한 수학여행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도 연다. 이번 로드쇼에는 경기와 강원, 광주, 전북, 경북, 대구, 부산, 제주 등 8개 지자체를 포함해 야놀자와 인터파크트리플, 국립국악원 등 여행 업계와 기관에서 참여했다. 주말인 23일과 24일은 도쿄 중심가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야외광장에서 한식 푸드트럭, 미용관, 한류스타 토크쇼, 국악, K팝 댄스 공연 등을 선보인다. JTB, 한큐교통사, 에어재팬, HIS 등 현지 여행·항공사와 특별 할인 한국여행 상품도 판매한다.한일 양국 관광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정부 고위급 면담, 양국 여행 업계, 미디어가 참여하는 교류행사도 진행한다. 22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타카하시 이치로 일본관광청을 만나 한일 양국 관광시장의 균형성장, 미래세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날 저녁 양국 정부와 여행업계, 유관기관, 미디어를 한자리에 모이는 ‘교류의 밤’ 행사에는 고쿠바 코우노스케 국토교통성 부대신이 참석, 한일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골든위크에 이어 여름휴가 수요를 겨냥해 오는 5월과 6월 삿포로(5월 18~19일)와 오사카(6월 8~9일), 나고야(6월 13일)에서 K-관광 로드쇼를 열 예정이다.
2024.03.22 I 이선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파크 새롭게 단장...선수단 대형화보 제작
  • 삼성, 라이온즈파크 새롭게 단장...선수단 대형화보 제작
  • 구자욱. 사진=삼성라이온즈원태인. 사진=삼성라이온즈[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삼성라이온즈가 지난 겨울 동안 홈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를 새롭게 단장하고 팬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개막전을 맞아 라팍을 찾는 팬들은 선수들의 새로운 대형 화보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시즌 화보의 컨셉은 ‘웅장한 신전’이다. ‘신전에 묻혀있던 명가의 에너지와 맹렬한 용사들이 모든 것을 뚫고 나온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선수들은 지난 비시즌 중 스케줄을 잡아 새로운 컨셉의 사진 촬영을 마쳤다. 완성된 사진들은 라팍 외부 벽면을 비롯한 곳곳에 배치됐다. 사진 콘티는 광작가가 맡았으며, 사진 촬영은 25년 이상 경력의 원춘호 작가가 진행했다.라팍 3층 콘코스 중앙에는 ‘라팍 포토 블루스퀘어’도 새롭게 신설됐다. 기존에 있던 블루샷과 포토카드가 이 공간으로 옮겼다. 블루샷엔 선수 프레임을 넣었고, 촬영 퀄리티도 높였다.3루 쪽에 설치된 포토카드는 기존에 선수 한 명을 지정해서 나오는 방식에 더했다. 여러 선수들을 랜덤하게 뽑을 수 있는 기계까지 새롭게 도입했다.이밖에 블루존, 내야지정석 등 의자도 전면 교체했으며, 난간 유리도 가시성이 좋은 제품으로 바꿨다. 선수들의 플레이와 연관된 내야 잔디와 내외야 펜스도 새롭게 바꿨다.이번 시즌 라팍은 더 많은 팬분들이 찾아줄 수 있도록 입장요금을 동결했다. 또한, SKY 자유석은 SKY 상단 지정석으로 변경 운영된다. 달라진 라팍의 홈 개막전은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2024.03.22 I 이석무 기자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이어 상하결합형 신제품…풀 라인업
  •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이어 상하결합형 신제품…풀 라인업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에 이어 2024년형 건조기 신제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풀 라인업으로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삼성전자 모델이 상하 일체형 건조기 신제품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탑핏’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현존하는 가정용 의류건조기 중 국내 최대 22kg 건조용량을 갖춘 2024년형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탑핏’과 ‘비스포크 그랑데 AI’를 차례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에 배치해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이번 신제품은 건조용량을 늘리고 인공지능 맞춤건조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4인 이상 가족 등 다량의 세탁물을 관리하는 소비자를 위해 국내 최대인 세탁용량 25kg와 건조용량 22kg을 갖췄다. 히트펌프 관련 설계와 건조 알고리즘을 최적화해 이전 제품보다 건조용량을 키우면서도 준수한 건조성능을 확보했다. 세탁물 1kg당 소비전력량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20% 더 낮은 점도 특징이다. 많은 양의 세탁도 전기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AI 맞춤건조도 강화했다. 건조기 내부 온도와 습도 감지는 물론 머신러닝 기반으로 세탁물 재질을 면, 데님, 타월, 합성섬유 등 4종류로 자동 분류하고 최적 코스로 건조한다. AI 이불 코스는 이불 부피를 인지해 얇은 이불은 더 빠르게, 두꺼운 이불은 꼼꼼하게 말린다. 이 같은 AI 기능은 국내 최초로 한국표준협회의 AI+ 인증을 획득했다.아울러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기반의 저온 제습 기술로 옷감 손상 걱정 없이 세탁물을 건조할 수 있다. 낮은 기온으로 인해 건조기 성능이 영향을 받는 환경에선 히터로 열교환기를 예열한 뒤 히트펌프로 저온 건조하는 하이브리드 건조 사이클을 적용해 빨래가 많아도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빠르게 건조할 수 있다.(왼쪽부터)‘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탑핏’, ‘비스포크 그랑데 AI’. (사진=삼성전자)22일 출시하는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탑핏은 새틴 라이트 베이지, 새틴 그린, 새틴 아이보리, 새틴 블랙, 그레이지 등 5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출고가는 374만 8000원~409만 8000원이다.오는 29일 출시 예정인 비스포크 그랑데 AI 건조기의 색상은 블랙 케비어, 새틴 라이트 베이지, 새틴 그린, 그레이지, 화이트 등 5가지다. 출고가는 204만 9000원~214만 9000원이다.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코어테크가 집약된 가전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2 I 김응열 기자
티맵서 스벅 벚꽃매장 확인하면 '커피 1+1' 쿠폰 지급
  • 티맵서 스벅 벚꽃매장 확인하면 '커피 1+1' 쿠폰 지급
  •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티맵모빌리티와 스타벅스코리아가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오는 28일까지 ‘커피 원플러스 원(1+1)’ 쿠폰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사진=티맵모빌리티)쿠폰은 티맵 플랫폼에서 스타벅스 벚꽃 매장을 확인만 해도 발급 받을 수 있다. 티맵 홈화면 내 행사 배너에서 ‘티맵테마코스: 꽃길따라, 벚꽃따라 스타벅스 벚꽃 여행’ 콘텐츠 확인 후 하단에 쿠폰받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쿠폰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다음 달 7일까지다.매장에 방문해 쿠폰을 제시하거나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앱)에 등록해 사이렌 오더로 활용할 수 있다. 쿠폰 적용 대상 음료는 핫·아이스 구분 없이 △카페 아메리카노 △블론드 카페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2분의 1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등 총 4종이다.더불어 오는 29일부터는 아메리카노 사이즈 업 쿠폰도 제공된다. 티맵에서 ‘스타벅스 벚꽃’을 검색하면 나오는 98개 벚꽃 특화 매장과 전국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DT)점을 목적지로 경로 설정만 해도 바로 쿠폰이 발급된다. 사이즈업 쿠폰은 내달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이장원 티맵모빌리티 브랜드이노베이션·그로스 담당자는 “지난 설 연휴에 진행했던 스타벅스 사이즈 업 혜택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이동과 일상에서 모두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2 I 최연두 기자
초반부터 더블보기로 고전한 임성재, 발스파 챔피언십 첫날 공동 92위
  • 초반부터 더블보기로 고전한 임성재, 발스파 챔피언십 첫날 공동 92위
  • 임성재.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임성재(26)의 무뎌진 샷이 좀처럼 빨리 달아오르지 못하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40만달러) 첫날 언더파를 적어내지 못하면서 주춤했다.임성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잡아내는 데 만족하고 더블보기와 보기 1개씩 적어내 1오버파 72타를 쳤다. 공동 92위로 출발한 임성재는 컷 통과의 부담을 안고 2라운드에 나서게 됐다. 이날 경기에선 7언더파 64타를 기록한 케빈 스트릴먼(미국)이 단독 선두에 올랐다.임성재는 이날 아이언샷의 정확도를 높이지 못하면서 타수를 줄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티샷의 페어웨이 적중률 69.23%를 기록해 전체 16위로 안정적이었다. 그러나 그린적중률이 55.56%에 그치면서 고전했고 벙커에도 3차례나 빠졌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11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위기를 맞았다. 페어웨이에서 친 두 번째 샷이 왼쪽 숲으로 들어갔고 이후 그린 공략에 실패한 임성재는 벌타까지 받아 더블보기로 홀아웃해 초반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16번홀(파4)에서도 보기를 적어내 1타를 더 잃어 순위 경쟁에서 뒤로 더 밀려났으나 다행히 그 뒤 안정을 찾아 최악은 면했다. 18번홀(파5)에서 이날 첫 버디를 잡아냈고 1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챙겼다. 아쉽게 남은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첫날을 1오버파로 마무리했다.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진출한 임성재는 이번 시즌도 산뜻하게 출발했다. 1월 개막전으로 열린 더센트리에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경기력이 조금 무뎌졌다. 지난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8개 대회에서 톱10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개막전 이후 최고 성적은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18위다. 이날 경기처럼 아이언샷의 정확도를 끌어올리지 못하면서 꾸준하게 언더파를 치는 경기가 나오지 않고 있다. 임성재가 올해 4라운드 내내 언더파를 기록한 경기는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유일하다.한국 선수들은 첫날 모두 예상 컷오프 기준 아래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이븐파 71타를 적어내 공동 72위, 김성현은 임성재와 함께 공동 92위에 이름을 올렸다.저스틴 토머스와 잰더 쇼플리가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2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2024.03.22 I 주영로 기자
'기적의 땅' 태안에서 지구를 맨발로 만나다
  • '기적의 땅' 태안에서 지구를 맨발로 만나다 [여행]
  • 만리포 전망타워에서 내려다 본 만리포 해수욕장 전경. 젊은 여행객들은 서핑 명소인 미국 캘리포니아에 빗대 ‘만리포니아’라고 부른다.[태안=글·사진 김명상 기자] 충남 태안은 전 국민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곳이다. 2007년 12월 태안군 인근 해상에서 선박 충돌사고로 엄청난 기름이 바다로 유출됐다. 푸른 바다는 시커먼 원유를 뒤집어썼고 생명의 기운을 잃어갔다. 환경 재해 앞에서 기적은 시작됐다. 전국 각지에서 123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태안으로 몰려 들었다. 인간의 오만함, 부주의로 훼손된 바다에 참회라도 하듯 양동이로 기름을 퍼내고 바위에 낀 기름을 손으로 닦아냈다. 정부는 사고 2년 만인 2009년 태안국립공원의 해양 수질이 예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5일 ‘기적의 땅’ 충남 태안을 찾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코레일관광개발이 마련한 당일 기차여행 프로그램 ‘3월엔 여기로’를 통해서다. 이번 여행의 주제는 해안 생태길을 따라 걷는 서해바다 태안여행. 다시 만난 태안 앞바다는 본래의 푸른 빛을 뽐내고 있었다. 하마터면 다시는 볼 수 없을 뻔한, 그야말로 찬란한 푸른 빛이었다.◇서핑 성지로 떠오른 ‘만리포니아’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하는 여행객. 태안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선정된 곳이다.첫 방문지는 서해안 최초의 해수욕장이자 백사장 길이가 약 2.5㎞에 달하는 만리포해수욕장. 만리포라는 명칭은 조선시대 명나라 사신을 전송하면서 무사히 잘 돌아가라는 의미의 ‘수중만리 무사항해’를 기원하던 것에서 유래했다. 최근 만리포는 ‘만리포니아’로 불린다. 서핑의 명소인 미국 캘리포니아처럼 서핑하기 좋은 파도가 수시로 몰아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과거 숙박시설만 줄지어 있던 거리에 서핑족이 몰리고 관련 매장들이 들어서면서 도시 전체가 이전과 다른 활기찬 모습으로 변모했다. 가수 박경원의 ‘만리포사랑’(1958)의 가사를 새긴 만리포사랑 노래비만리포해수욕장의 가운데 지점에는 ‘만리포사랑 노래비’가 있다. “똑딱선 기적 소리~ 젊은 꿈을 싣고서, 갈매기 노래하는 만리포라 내 사랑”으로 시작하는 노래의 가사가 적혀 있다. 어깨춤이 절로 나는 흥겨운 멜로디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가수 박경원의 ‘만리포사랑’(1958)의 가사를 새긴 기념비다.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비 옆에 서서 사진을 찍는 장년층 방문객도 여럿 볼 수 있다. 만리포해수욕장의 막힘없이 뻗은 해안선을 한눈에 담고 싶다면 만리포 전망타워를 찾아가면 된다. 2021년 개장한 타워는 높이가 37.5m에 달하는데 아파트 13층 정도의 높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 상층부에 오르면 통유리를 통해 해수욕장 주변 전경을 360도로 볼 수 있다. 저 멀리 오른쪽 방향에 있는 뭍닭섬부터 왼쪽 끝 포구까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전경이 인상적이다. 전망대에선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바다로 빛을 쏘는 레이저쇼도 구경할 수 있어 밤까지 지루할 틈이 없다. ◇건강을 위한 한 걸음…맨발로 지구를 걷는 ‘어씽’태안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맨발로 땅을 밟으며 걷는 ‘어씽’ 체험을 하는 여행객들“‘어씽’은 땅(earth)과 현재진행형(ing)의 합성어로, 지구와 직접 접촉하는 교감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동행한 문화관광해설사는 ‘어씽’ 체험을 이렇게 설명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맨발 걷기’다. 체험 장소는 만리포에서 북쪽으로 11㎞ 정도 떨어진 신두리해수욕장. 특별히 어려운 과정도 없다. 안내에 따라 신나는 음악에 맞춰 간단히 몸을 푼 뒤 파란색 주머니에 신발을 넣고 맨발로 해안가를 걷기만 하면 된다. 이 간단한 행위도 처음엔 낯설고 어색하지만 이내 고운 모래의 부드러운 감촉이 전기 흐르듯 온몸을 타고 흐름을 느낄 수 있다.파도가 만든 물결 모양으로 패인 모래사장에는 작은 조개처럼 생긴 황해비단고둥이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널려 있다. 기껏해야 1~2㎝ 정도의 해양생물체를 밟으며 걷는 것은 발을 마사지하는 효과가 있다. 황해비단고둥의 껍질이 단단한 데다 모래가 곱고 부드러워서 사람 발에 밟혀도 깨지거나 죽지 않는다고 하니 안심이다. 어씽은 간단해 보이지만 몸에는 보약이 된다. 맨발로 땅과 접촉하면 신체 내로 음전하가 들어와 우리 몸에 해를 주는 활성산소를 중화시키고 세포의 에너지 밸런스를 맞춰서 각종 질병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어린 시절 바닷가에 갈 때마다 맨발로 뛰어다니던 것이 사실은 건강에 좋은 행동이었다니 의외다. 생각해 보면 인류는 오랜 기간 맨발로 걷고 뛰었다. 어씽은 신발과 콘크리트로 차단됐던 지구와 직접 만나 태초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행위인 셈이다. 천연기념물 431호로 지정된 신두리 해안사구어씽 체험 종착 지점엔 천연기념물 431호로 지정된 신두리 해안사구가 있다. 해변을 따라 길이 약 3.4㎞, 폭이 약 1.3㎞에 이르는 거대한 모래언덕이다. 해변 모래가 강한 바람에 날려 쌓이면서 형성된 것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한국의 사하라 사막’이라고 해도 무방한 이곳엔 짧게는 40분에서 한 시간, 길게는 2시간 길이의 산책코스가 마련돼 있다. 통보리사초, 모래지치, 갯매꽃 등 평소 보기 힘든 희귀식물을 만날 수 있는 생태학습의 장이기도 하다. 팜카밀레의 안내판마지막 코스는 ‘팜카밀레 허브농원’이었다. 약 2만㎡ 규모 땅에 200여 종 허브와 500여 종의 야생화, 그라스, 습지식물 150여 종의 관목들이 서식하는 국내 최대 규모 관광농원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충남의 첫 웰니스 관광 시설이기도 하다. 아네모네, 삼지닥나무 등 흐드러지게 핀 꽃을 보며 천천히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힐링카페 안에는 족욕 체험장도 있어 따뜻한 물에 지친 발을 담그고 차 한 잔의 여유를 누려보는 것도 좋다.팜카밀레에서 족욕체험을 하는 방문객
2024.03.22 I 김명상 기자
골프 인공 지능으로 더 똑똑해진 '보이스캐디 T11 PRO'
  • 골프 인공 지능으로 더 똑똑해진 '보이스캐디 T11 PRO'
  • 보이스캐디 골프워치 T11 PRO. (사진=보이스캐디)[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퍼들 사이에 ‘3타 이상 줄여주는 장비’로 입소문을 탄 비밀병기가 화제다. 주인공은 인공 지능 기능을 탑재해 골퍼의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정보와 공략 지점을 알려주는 골프워치 보이스캐디 T11 PRO다.이달 초 출시한 ‘T11 PRO’는 정식 출시 전 진행한 사전 예약에서 3차 연속 전 물량 완판을 달성하며, 보이스캐디 기술력에 대한 골퍼들의 높은 신뢰를 입증했다.T시리즈 최초로 적용한 OLED 디스플레이가 골프워치 가운데 가장 선명하고 밝은 시인성을 자랑하며, ‘V.AI 3.5™’(골프 인공 지능 서비스)를 탑재하여 골퍼가 라운드에서 별도의 조작 없이도 위치와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라운드 중 더 높은 집중력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스마트 코스뷰’ 기능은 더 똑똑해졌다. 페널티구역, 벙커 등 해당 홀의 코스 정보와 공략 지점을 정확하게 알려주고, 골퍼의 실제 샷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적절한 클럽을 추천해 주는 기능도 포함했다. 라운드 중인 골프장의 실시간 풍향과 풍속 정보도 그래픽으로 안내해 전략적으로 코스 공략에도 도움을 준다. 그린 공략 지점에서는 자동으로 스마트 어프로치뷰로 전환하며, 그린의 크기와 경사 정보를 등고선으로 안내해 더욱 정교한 쇼트게임을 구사할 수 있게 도와준다.그린에서 사용하는스마트 퍼트뷰는 마치 스크린골프처럼 상세한 퍼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그린에서의 플레이에 익숙하지 않은 골퍼에게 효과적인 기능이다. 스크린을 통해 ‘바로 보세요’, ‘우측 한 클럽 보세요’, ‘핀 앞 오르막’, ‘핀 뒤 내리막’ 등 퍼트 방향과 핀 주변 높낮이를 직관적으로 안내하여 퍼트의 자신감을 높여준다.수시로 핀의 위치가 변해도 보이스캐디 T11 PRO를 사용하면 정보 변화에 바로 대응할 수 있다. 보이스캐디만의 유일한 서비스인 APL(실시간 핀위치) 서비스가 수시로 바뀌는 핀의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해 수동으로 바꾸지 않아도 된다. APL 기능은 국내 300여 개 골프장에서 서비스 중이다.
2024.03.22 I 주영로 기자
에코골프, 구름 위를 걷는 듯 가벼운 골프화 LT1
  • 에코골프, 구름 위를 걷는 듯 가벼운 골프화 LT1
  • 에코골프 LT1(사진=에코골프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구름 위를 걷는 듯한 가벼움.’ 하이브리드 골프 슈즈의 선구자인 에코 골프(ECCO GOLF)에서 혁신적인 LYTR 기술을 도입한 골프화 LT1을 출시했다.LT1은 에코 골프의 브랜드 철학인 ‘슈즈는 고객의 발에 맞춰야 한다’(The shoe must follow the foot)에 가장 부합한 제품이다.LT1의 핵심 기술은 에코가 직접 개발한 LYTR이다. 에코 골프는 LYTR 기술과 플루이드폼(FLUIDFORM)을 결합해 걸을 때 더욱 진보된 바운스와 안정감 있는 반동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플루이드폼은 어퍼와 미드솔을 일체형으로 접합시켜 인체공학적으로 진보한 아웃솔을 만들어주는 기술이다. 여기에 바이오 소재를 사용해 PU 솔을 팽창시키는 LYTR 기술을 더했다. 에코 골프의 기술력을 앞세워 골프화의 편안함·가벼움·유연성을 극대화했다.미드솔에는 새로운 LYTR 폼과 함께 가장 부드럽고 유연한 울트라 소프트 포렌(PHORENE) 소재를 결합해, 코스 내에서 장시간 걸을 때 탁월한 편안함을 제공한다. 기존의 PU보다 3배 이상 가볍고 반동 시 지면에서 잡아주는 힘이 강해 충격 흡수에 탁월하다.덴마크의 에코 골프화는 가죽 생산부터 완성품까지 모두 직영공장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골프화로 유명하다. 하나의 골프화를 생산하기 위해 무려 225번이 넘는 공정을 거친다. 첨단 테크놀로지와 편안함, 높은 퀄리티의 가죽,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세심함이 특징이다. 운동선수 2500명의 발 움직임을 스캔해 골프화를 만든다. 이 때문에 인체공학적 핏으로 뛰어난 착화감과 퍼포먼스를 제공한다.에코 자체 공장에서 가죽을 제작해 가볍고 편안하면서 통기성이 뛰어난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에코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방수 멤브레인 에코-텍스(ECCO-TEX)로 통기성, 편안함을 보존하고 이물질에 대해서도 완벽하게 보호한다.특히 LT1의 아웃솔은 에코 골프의 대표적인 E-DTS를 업그레이드한 E-DTS Net 아웃솔로 장착했다. 최고의 접지력을 자랑하며 그린 안팎에서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텍스타일 소재의 라이트 인레이솔을 통해 통기성이 더욱 강화돼, 오랜 시간 착용해도 발이 편안하다.(사진=에코골프 제공)
2024.03.21 I 주미희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