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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뿌리는 스프레이 제품, 마구 뿌리면 낭패 볼 수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분사식 스프레이 제품들이 실생활에서 다방면으로 사용되는 이유는 바로 편리성 때문이다. 이런 편리성 때문에 각종 화장품류, 청소용 세제류, 문구류 등 각종 분야에서 스프레이 분사 방식의 제품이 갈수록 인기다. 하지만 편리하다고 마구 사용하다간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 특히 피부에 직접 분사하는 스프레이 형태의 화장품류 제품은 피부나 호흡기 등에 오히려 해를 끼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자외선 차단제, 뿌리지 말고 바르세요 최근 화창한 봄날씨에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야외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보통의 자외선 차단제는 튜브형 제품의 바르는 제품이지만 손에 덜어 발라야 해 야외에선 손을 깨끗이 닦고 바르기 힘들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의 끈적임이나 바른 후 피부가 하얗게 되는 백탁현상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불편사항을 고려해 개선된 제품이 바로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다. 간편하게 뿌려주기만 하면 되므로 야외에서도 손쉽게 뿌릴 수 있고 덧바르기도 용이하다. 하지만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에 직접 분사하면 호흡기를 통해 흡입할 우려가 있어, 손에 덜어 써야 한다는 주의 사항을 의무적으로 고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강진수 강한피부과 원장은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에 직접 대고 뿌리면 제품 속 성분이 호흡기로 들어가 천식을 유발하거나, 알레르기 원인이 될 수 있고, 또 제품 속 화학성분이 얼굴 피부에 자극을 줘 홍조나 가려움, 두드러기 등의 증상을 유발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는 스프레이형 보다는 튜브형을 구매하는 것이 좋고, 뿌리지 말고 손에 적당량을 덜어 바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뿌리는 흑채, 탈모 가리려다 오히려 탈모 유발 최근 탈모환자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흑채는 뿌리거나 바르는 간편한 방식으로 노출된 탈모부위에 외관상 머리숱이 많아 보이도록 해주는 제품을 말한다. 모발이 부족한 머리에 뿌리기만 하면 마치 모발이 풍성하게 있는 것 같은 효과와 간편성 때문에 많은 탈모환자들이 흑채를 찾는다. 하지만 이러한 흑채를 사용할 때는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흑채 성분은 식물성펄프의 화이바 섬유질 및 참숯 비스코레이온사 등에 인공염료로 인공화합물 덩어리로, 두피에 닿을 시 두피의 호흡을 방해하고 두피 모공을 막아 오히려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강진수 원장은 “흑채를 뿌린 후 샴푸를 하더라도 흑채 입자가 곱기 때문에 모공에 낀 흑채 성분이 세정되지 않고 남아있을 수 있고 반복, 지속된다면 염증성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흑채는 물에 취약해 땀이나 비 등 물에 닿을 경우 검은 물이 흘러내리는데 눈으로 들어가거나 얼굴이나 목 등 피부에 닿을 경우 피부에 민감한 반응을 불러 올 가능성이 있다”며 장기간 사용을 우려했다. ◇ 뿌리는 땀 냄새 억제제 데오도란트, 사용은 신중하게 점점 기온이 상승하면서 점점 판매량이 증가하는 제품들 중 하나가 바로 땀 냄새 억제제인 데오도란트다. 땀을 흘리면 땀 냄새가 나는 것은 당연하지만 겨드랑이 부위에서 나는 땀은 코를 찌르는 듯 불쾌한 냄새를 풍겨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데오도란트는 땀을 억제해주고 땀 냄새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보통 분사식과 바르는 타입 두가지가 있는데 바른 후 축축한 느낌이 나는 액상타입 보다는 뽀송뽀송한 느낌이 나는 분사식 타입이 더 인기다. 하지만 땀이 날 때마다 너무 자주 사용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데오도란트는 땀을 인위적으로 억제하고 인공향으로 땀 냄새를 희석시키기 위해 수많은 화학물질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데오도란트가 도포되는 겨드랑이 부위는 다른 곳에 비해 항상 습한데다 모근이 굵고 모근 주위에 땀샘이 발달되어 있어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이 도포될 경우, 노출위험이 매우 크고 피부조직도 얇아 흡수율도 높다. 따라서 데오도란트는 일시적인 방편으로 가볍게 사용해야지 이를 지속적,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땀 냄새가 아주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자주 샤워를 해서 몸의 청결을 유지하고, 꽉 죄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다. 그리고 겨드랑이 털을 제모하여 땀이 차지 않도록 유지해주면 어느 정도 땀 흘림을 방지할 수 있어 액취증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냄새가 심할 경우에는 이런 방법이 별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전문의의 처방에 따른 수술적 방법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 뿌리는 워터 스프레이, 피부 오히려 더 건조해질 수 있어 사무실, 비행기 등 건조한 실내 공간에서 장시간 머무를 경우 피부는 쉽게 건조해진다. 특히 건조한 봄철 피부가 쉽게 푸석거리고 당길 수 있다. 손 피부가 건조할 땐 보습 핸드크림을 자주 발라주면 되지만 메이크업한 얼굴엔 피부가 건조하다고 수분크림이나 보습크림을 계속 덧바르기 쉽지 않다. 이럴 때 가볍게 뿌릴 수 있는 워터 스프레이는 정말 요긴한 제품이 아닐 수 없다. 휴대가 간편하고 메이크업 한 상태에서 얼굴 위에 분사하기만 하면 시원한 느낌도 들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어 직장 여성들의 필수품 중 하나다. 최근엔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은 젊은 남성들도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이런 워터 스프레이는 자칫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할 수 있다. 피부 표면에 분사된 수분이 증발하는데 동시에 피부가 원래 가지고 있던 수분마저 빼앗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조한 피부에 수분 보충을 위해 워터 스프레이 제품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보습제 성분이 함유되어 얼굴 수분을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2015.04.11 I 이순용 기자
미세먼지 철통방어 '이것만은 챙겨라'
  • [라이프&스타일]미세먼지 철통방어 '이것만은 챙겨라'
  •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생한 황사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난 22일 서울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호흡기가 민감하지 않으면 당장 체감되는 불편이 없는 만큼 대비에 소홀해지게 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눈에 보이지 않고 즉각적으로 체감이 덜 되는 황사가 더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한반도에서 관측되는 황사는 보통 1~10㎛ 크기의 미세먼지라 기도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폐포 깊숙이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세먼지가 인체에 쌓이면 호흡기 질환은 물론, 면역 기능이 떨어지고, 폐 염증반응, 눈병, 알레르기, 피부 트러블 등이 유발된다. 시중에서 파는 황사 마스크가장 쉽게 황사를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은 마스크 착용이다. 일반 마스크보다는 식약처에서 인증한 ‘황사 마스크’가 미세 입자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식약처에서는 0.6㎛인 미세입자를 80% 이상 차단할 수 있어야 허가를 하기 때문이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황사마스크는 98% 이상의 미생물을 차단한 반면 일반 보건마스크는 80%의 차단효과를 보였다. 기능성 황사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분류해 제품포장에 ‘의약외품’ 표시와 함께 ‘KF 80’ 이상의 지수를 표시하게 돼 있다. KF 80은 미세입자차단효율이 80% 이상이라는 뜻이다. 마스크를 사기 전에 반드시 제품 용기 또는 포장에 ‘의약외품’, ‘황사마스크’, ‘KF’ 등의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귀가 후 꼼꼼한 클렌징은 필수다. 얼굴을 잘 씻는 사람들도 지나치기 쉬운 부분이 두피다. 황사철에는 저녁에 머리를 감고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두피는 얼굴 피부보다 모공이 크고, 피지 분비가 활발하기 때문에 그만큼 외부 물질이 달라붙기 쉽기 때문이다. 머리를 감기 전 두피 전용액 등을 이용해 꾹꾹 눌러준 후 샴푸를 하면 두피 속 묵은 각질까지 제거할 수 있다. 꼭 고가의 탈모 방지 두피관리액이 아니더라도 미샤 같은 로드숍에서 세일 할 때 구입하면 5000원 안팎으로 구입할 수 있다. (왼쪽부터)화산재·비장탄 등이 함유돼 노폐물을 흡착하는 ‘리더스 포어-스케일링 블랙 아쿠아 마스크’, 홍삼 성분이 함유된 오일밤 타입으로 딥클렌징 효과를 배가한 ‘동인비초 클렌징밤’, 두피 마사지·세정 효과를 동시에 높이는 ‘DHC 스칼프 클렌징 마사지 브러쉬’샴푸를 할 때에는 전용 브러쉬를 이용하자. 1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클렌징 효과를 높일 뿐 아니라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은 것처럼 마사지 효과를 함께 볼 수 있다. 황사철에는 세안에도 공을 들여야 한다. 미세먼지로 혹사당한 피부에 한방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을 사용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도 좋다. 특히 로션같이 가벼운 제형 보다는 오일밤 같이 무겁지만 세정력 좋은 제형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오일밤 타입은 얼굴에 문지를 때 열기를 발산하기 때문에 모공을 열어줘 클렌징 효과가 좋다. 폼클렌징 밖에 없다면 집에서 물을 끓인 후 스팀타월로 5분간 모공을 열어주자. 이후 진정 효과가 있는 녹차물로 세안을 하거나 노폐물 흡착 기능이 있는 마스크팩을 붙여주는 것도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바르고 씻어내는 숯팩 등이 흡착력은 좋지만 당기는 단점이 있는데 비장탄, 화산재 등이 함유된 마스크팩은 보습력이 좋아 건성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집안 공기도 안심할 수 없다. 최근 황사모드부터 황사필터를 탑재한 황사 전용 공기청정기가 출시되고 있다. 코웨이(021240) ‘제가습 공기청정기’는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4단계 항 바이러스 공기청정필터로 실내공기 관리뿐 아니라 가습과 제습 기능을 더해 습도까지 조절 할 수 있다. LG전자(066570)의 ‘알프스 공기청정기’는 3M TM 알러지 초미세먼지필터를 탑재했다. 삼성전자(005930)가 선보인 ‘블루스카이 AX60J7000WTD’ 역시 4가지 필터를 갖췄다. 0.02㎛ 초미세먼지를 걸러내는 필터는 물론 유해가스나 악취를 없애주는 숯탈취필터가 내장됐다.
2015.03.26 I 염지현 기자
헤어크림 ‘온헤어’, 하이브리드 헤어 솔루션 제시
  • 헤어크림 ‘온헤어’, 하이브리드 헤어 솔루션 제시
  • [뉴미디어팀] 피원피코스메틱이 출시한 헤어크림 ‘온헤어(on Hair)’가 빠른 증모효과로 탈모인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온헤어는 지난해 ‘순간 증모 및 탈모치료 효능이 있는 약학 조성물 및 헤어 메이크업 조성물’로 특허(10-1472-4660000)를 받았다.온헤어의 대표적인 특징은 크림형태의 제품이라 가루뭉침이나 가루날림 현상이 없다는 점이다. 또,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일체 배제하고 증모 및 두피케어에 좋은 지용성 흡착강화 숯가루(이하 H1 카본파우더), 돈 태반 등의 성분만을 담아냈다.피원피코스메틱에 따르면, 온헤어 핵심성분인 H1 카본파우더는 국제특허사무국에 식품으로 등록된 특허물질로, 음이온과 원적외성을 발생시켜 두피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탈모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과잉피지와 두피 노폐물을 흡착하여 탈모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크림 속 돈 태반은 일본 5대 청정지역에서 미네랄 워터와 유기농 먹이만을 먹고 자란 돼지의 태반을 원료로 하여 만들어졌다. 별도의 멸균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깨끗한 무균질 상태의 태반 원액으로, 기존의 다른 태반 화장품보다 높은 농도의 유효성분을 간직, 치료효과 또한 빠르고 우수하다는 게 피원피코스메틱 측 설명이다.이밖에 온헤어 크림은 천연유기유황 MSM 8%, 나이신마이드 5%, 쿠퍼 펩타이드 3%, 편백나무 추출물, 녹차추출물, 천연방부제 등의 전성분을 함유하고 있다.피원피코스메틱 윤준섭 대표는 “기존의 탈모치료제들은 무색의 액상상태로, 사용 후 3~6개월 후에 치료효과가 발생하거나 일시적인 효과에 그치는 게 대부분이었다”며 “이에 반해 온헤어는 사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빈약한 모발을 가발을 착용한 듯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햇빛이나 밝은 조명 아래에서도 전혀 티가 나지 않는 등 자연스러운 증모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한편, 온헤어 체험단 ‘Happy Onhair’는 이 같은 제품 효능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제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onhai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 개설 '연구시작'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 개설 '연구시작'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김준식 병원장)이 세포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포치료센터’를 개설하고 연구를 시작했다. 세포치료센터는 국제성모병원 본관 지하 2층에 496㎡(약 150평) 규모로 들어섰다. 4개의 세포생산실, 2개의 준비실, 품질관리실 등으로 구성됐다. 국제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는 앞으로 기초 연구 및 임상 연구용 세포치료제를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국제성모병원 김영인 연구부원장, 황기철 바이오융합연구원장, 김한수 바이오융합연구원교수, 김성환 바이오융합연구원교수, 장현 혈액종양내과교수, 김명곤 심장내과교수, 윤치순 흉부외과교수, 이훈범 성형외과교수, 김희수 피부과교수, 김유진 소화기내과교수, 박희진 류마티스내과교수, 채동식 정형외과교수, 김자영 진단검사의학과교수, 전상일 임상시험센터장 등이 참여하며, 암, 심혈관계 질환, 퇴행성 관절염, 면역질환(류마티스 관절염, 크론씨 병), 탈모, 신경계 질환 등 각종 난치성 질환의 임상시험을 통하여 줄기세포 치료제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맞춤형 세포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미 다년간 미래창조과학부 및 보건복지부의 지원 하에 “줄기세포 치료 특이적 생체적용을 위한 기능조절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주의 확립 및 최적화,” “중간엽 줄기세포로부터 특이적 중배엽계 세포로의 분화조절 물질규명 및 조직재생기능 연구,” 및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생체적용을 위한 유효성 최적화” 등의 과제를 수행하며 축적된 줄기세포 연구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세포치료제에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고효율 세포치료제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바이오융합연구원의 축적된 기술을 접목해 신개념 줄기세포 화장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세포치료센터 개설과 관련 국제성모병원은 이미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시설을 도입해 우수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갖췄다. 국제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 관계자는 “국제성모병원 각 진료과 전문의, 바이오융합연구원과의 연계를 통해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 연구를 활성화할 방침”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줄기세포 연구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보직자 및 세포치료센터 의료진의 단체사진.▶ 관련기사 ◀☞ 피할 수 없는 무릎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가 효과적☞ 녹십자, 중국에 세포치료제 사업 투자☞ 지지세포 없이 단독으로 배아줄기세포 배양 가능☞ 줄기세포 치료제 대량 생산 기반 마련한다
2015.03.10 I 이순용 기자
피브로 한의원, ‘전국민 감성소환 UCC공모전’ 개최
  • 피브로 한의원, ‘전국민 감성소환 UCC공모전’ 개최
  • [뉴미디어팀] 여드름, 탈모치료 한의원인 피브로 한의원이 꽃피는 3월을 맞아 대국민 감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3월 10일부터 5월 5일까지 개최되는 ‘제1회 전국민 감성소환 UCC공모전’은 기존 한의원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피브로 한의원에서 마련한 특별 이벤트다.이번 영상 공모전 주제는 ‘여드름, 탈모, 다이어트에 대한 자신만의 에피소드’로 △피부, 트러블메이커라 슬펐던 사연 △자신만의 여드름피부 극복기 △갑작스레 찾아온 탈모 대처법 등이다.공모전 영상 형식에는 특별한 제약이 없어 스토리, CF, 플래시, 애니메이션, 시트콤, 웹툰 등 참가자가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30초~1분 30초 이내 분량의 영상을 제작해 유투브에 업로드하고, 완성작을 피브로 한의원 네이버 카페 ‘내가만든 UCC’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본 공모전에는 대학생 공모전, 아이디어 공모전 등에 관심있는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 형식으로 참여 가능하다.대학생 공모전으로도 참여 가능한 이번 UCC공모전은 영상편집 전공자가 아니라 해도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면 대상은 따놓은 당상이라는 것이 피브로 한의원 측 설명이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익살스러운 스토리 전개로 유투브에서 얻은 호응이 모두 평가에 반영되기 때문이다.공모전 등록 사이트 유투브 조회수와 더불어 심사위원 평가점수가 공모전 심사기준으로 영상 도입부, 중반부, 후반부 중 2곳 이상에 ‘피브로 한의원’ 로고를 삽입하면 심사위원들의 가산점을 획득할 수 있다.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1명/팀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1명/팀에는 30만원, 장려상 5명/팀에는 10만원, 입선작 20명/팀에는 6만원 상당의 피브로 화장품이 수여된다.피브로 한의원은 “이번 UCC공모전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프로모션인 만큼, 피브로 한의원과 소비자가 새로운 관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미 각종 대학생 공모전 사이트에 소개되면서 주목할 만한 대학생 대외활동으로 떠오르고 있어, 전국의 끼 많은 인재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한편, 피브로 한의원은 서울(강남삼성, 관악신림, 노원의정부, 서초반포, 영등포당산, 신촌홍대, 잠실신천), 경기, 인천(인천부평, 구리남양주, 김포일산, 부천상동, 안양범계, 수원인계동, 분당서현), 충청, 전라, 경상(대전, 청주, 광주, 전주, 울산, 창원마산) 등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①시간결핍자, '스피드 스타일링'이 답이다
  • [라이프&스타일]①시간결핍자, '스피드 스타일링'이 답이다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 ‘빨리빨리’. 현대인은 모두 시간에 쫓기듯 살아간다. 부지런하고 열정적인 한국사람은 특히 더하다. 시간 결핍자가 갈수록 넘친다는 말이다. 이는 문명의 발달, 물질의 풍요와는 별개의 문제다. 오히려 그 덕분에 저축된 시간만큼을 또 다른 일에 잘게 쪼개 쓰며 더 바쁜 하루를 산다. 하루 중 가장 바쁘고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순간은 출근 시간이다. 아침밥은 커녕 제대로 치장할 시간도 없어 버스나 지하철, 혹은 자가용 안에서 급하게 화장을 하거나 넥타이를 매는 직장인을 자주 보게 된다. 여성은 더하다. 머리카락이 길어 남성보다 손질이 몇 곱절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화장은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기본적인 예의로 통하기 때문에 거를 수도 없다. 그래서 관심 받는 것이 ‘스피드 스타일링’. 관련 제품도 나날이 똑똑하게 진화하고 있다. 하나의 제품에 여러 기능을 녹여 시간을 줄여주는, ‘다기능 원스텝’ 멋내기 상품이 인기다. 기본 원칙은 ‘빠르게, 쉽게, 완벽하게’다. 단순히 빠르기만 해서도, 성능만 좋아서도 곤란하다.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레토르트 제철 나물밥 등 식품업계에서 ‘패스트’하게 즐기는 ‘슬로우푸드’, 즉 간편하게 즐기는 건강식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화장품업계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2000만 개가 넘게 팔린 쿠션형 파운데이션 ‘아이오페 에어쿠션’과 초당 20개씩 팔리고 있는 ‘에이지 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 등 최근 히트 상품 대부분은 ‘다기능 원스텝’의 특징을 지닌다”라며 “파운데이션 혹은 자외선 차단제에 고농축 에센스를 넣어 기초화장 등의 중간 단계를 건너뛸 수 있게 하는 식이다. ‘시간단축’과 ‘고성능’이 장업계 연구 키워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피드 스타일링’에서 중요한 것은 숙련도가 아니다. 그보다는 제품의 선택이 바쁜 출근길, 스타일의 성패를 좌우한다. 남과 여의 다른 아침 풍경을 살펴봤다.순간증모제 ‘슈퍼밀리언헤어’(사진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루나 포 맨 스테이지마스터 CC크림’, ‘테팔 미닛 스팀’, ‘타운젠트 지퍼 넥타이’.◇노총각 회사원 A씨, “毛 뿌려 자신감부터 충전” 서울에 사는 A씨는 ‘통증 없는 불치병’을 앓고 있다. 30대 중반부터 머리카락이 듬성듬성 빠지기 시작하더니 이젠 정수리 주변 속살이 꽤 들여다보일 정도가 됐다. 거울만 보면 한숨이 절로난다. 바쁜 아침 시간에는 이마저도 허락되지 않는다. 우선 머릿속 공간부터 메우고 봐야 한다. A씨의 아침 필수품은 일명 흑채라고 불리는 순간증모제다. 0.3~0.5mm 크기의 미세한 분말을 탈모부위에 10초 정도 두피를 두드리듯이 뿌리면 감쪽같이 ‘속알머리’가 메워진다. 검정, 흑갈색, 밝은 갈색 등 자신의 머리카락색에 맞게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용 미스트를 사용하면 비나 바람에도 분말이 녹아 흘러내리거나, 흩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구겨진 옷은 스탠드형 스팀다리미로 해결하고 있다. A씨가 사용하는 T사 제품은 1분 안에 예열되고 스팀이 강해 다림질이 빠르고 보풀 제거용 패드, 주름제거 효과가 있는 직물용 솔이 달려 단시간에 의상을 정돈할 수 있다. 깔끔한 인상을 주기 위해 남자지만 화장도 한다. 로션처럼 가볍게 펴 바르면 결점이 가려지고 피부가 정돈되는 L사의 남성용 CC 크림을 애용한다. 집을 나설 때에는 냄새 관리를 위해 살균·소독 스프레이를 옷과 신발에 가볍게 뿌려준다. 넥타이는 손에 들고 나선다. 타이 뒤 편에 지퍼 여밈 처리가 되어 있어 목에 끼고 이를 올려주기만 하면 끝이다.◇워킹맘 B씨 “눈화장도 원스텝으로 속전속결” 화장은 여자의 자존심과도 같다. 일하는 엄마‘캔메이크 그라데이션 윙크 아이섀도’, ‘바비리스 프로 미라컬’, ‘헤라 UV 미스트 쿠션’.라도 예외는 아니다. 아이 밥은 챙기면서 정작 자신은 시간이 없어 굶기 일쑤인 워킹맘 B씨의 아침은 그야말로 전쟁터가 따로 없다. 이를 보완하는 데 필요한 것이 ‘정보력’. 시간을 단축해주면서 성능 좋은 헤어·뷰티·메이크업 제품을 찾아내야 한다. 샴푸 후엔 트리트먼트, 오일, 에센스, 크림의 기능을 한꺼번에 갖춘 헤어 제품을, 세안 후엔 미백, 자외선 차단, 수분에 영양까지 공급해주는 쿠션 제품을 이용하는 식이다. 헤어 제품 하나만 잘 골라도 드라이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B씨는 즐겨 찾는 미용실 헤어디자이너의 권유로 모로칸 트리트먼트 오일을 사용한 뒤 이에 중독됐다. 손상된 모발에 윤기를 더해주면서 풍만감을 살리고 은은하게 매력적인 향까지 제공한다.변화를 주고 싶을 때에는 전자동 웨이브 헤어 기기를 이용한다. 모발을 기기에 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원하는 웨이브 스타일을 연출해준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빠르게 머리에 컬링이 들어간다. 온도, 시간, 컬의 방향까지 설정할 수 있다.요즘에는 눈화장도 손가락 하나로 끝낸다. C사의 아이섀도는 집게손가락으로 밀어 3가지 색을 고루 묻힌 뒤 눈두덩에 펴 발라주면 자연스럽게 음영 효과가 난다. 1분 1초가 아까운 출근길에 특히 유용하다.
2015.02.26 I 최은영 기자
겨울철 비듬관리, 샴푸가 중요하다
  • 겨울철 비듬관리, 샴푸가 중요하다
  • [뉴미디어팀] 해외에서 이미 인정받은 폴텐 샴푸 국내 론칭겨울이 되자 직장인 A씨(29)는 피할 수 없는 문제점에 봉착했다. 날씨가 점점 건조해지면서 잠들어있던 두피 질환인 비듬이 다시금 하얗게 어깨에 내리게 된 것. 눈 맞은 것처럼 하얀 어깨 때문에 사내에서 칠칠맞고 지저분해보인다는 인상까지 생길까봐 A씨는 고민이 많다.A씨와 같이 건조한 날씨에 비듬으로 고민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듬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가장 큰 원인은 균의 과다 증식에 있다.비듬은 각종 균에 의해 생기는데 특히 말라쎄지아 효모균(Malassezia)에 의한 비이상적인 피지분비가 가장 큰 문제다. 더욱이 지성두피나 지루성두피를 가진 대다수 탈모환자의 경우, 각질과다로 인한 비듬도 쉽게 생기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균을 억제하고 두피도 함께 케어가 가능한 제품을 사용해야만 비듬을 치료할수 있다.비듬 환자가 늘어나면서 여러가지 비듬 관련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비듬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단순하게 두피 스케일링만을 표방하는 샴푸보다는 항진균 기능이 있는 약용샴푸를 사용해야 한다. 약용샴푸로 잘 알려진 제품은 국내에 잘 알려진 니조랄 샴푸로, 항진균 기능을 하는 성분인 케토코나졸이 함유되어 비듬균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최근 이보다 더 강력한 효과로 주목받고 있는 해외 제품이 국내에 론칭되어 화제다. 바로 이태리 제약회사 폴텐社가 개발한 비듬샴푸가 그 주인공. 폴텐비듬샴푸에 들어있는 대표성분은 피록톤올아민, 살리실산, 타임추출물이다. 안티비듬활성성분으로 피록톤올아민은 대표적인 성분이다. 이 성분은 두피내의 세균 및 곰팡이 감염부터 두피를 보호시키며 비듬에 81.7%의 감소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었다. 살리실산은 모공속에 침전되어 있는 피지들을 용해하여 복합성, 지루성두피에 효과적이며 각질층의 과도한 증식 예방 및 박리효과가 탁월한 성분이다. 국제화장품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osmetic Science)에 따르면 피록톤올아민과 살리실산의 조합은 아연피록톤과 살리실산조합보다 비듬을 치료하는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발표됐다. 아울러 타임추출물은 지용성물질에 대한 항산화력이 탁월하여 비듬을 일으키는 지성화된 두피에 빛을 내는 성분이다. 또한 폴텐 비듬샴푸는 피록톤 올아민뿐만 아니라 Thyme 추출물도 함유하고 있어 두피염증을 일으킬수 있는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아크네스균과 프로피오니박테리움 그라누로섬균도 억제할 수 있다. 폴텐 제품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널리 사용되어지고 있는 제품이다. 이탈리아의 유명한 제약 회사인 폴텐은 그리스 아테네 최초의 약국 매장에서 1923년에 시작하여 현재 7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두피와 모발 문제 분야의 전문 솔루션 개발분야만 연구 개발하여 42개국에서 전문 임상 연구실험을 통해 증명된 제품을 개발해왔다. 그 결과, 천연 성분과 결합된 특허 기술을 포함해 효과적인 전문 안티케어 제품으로 공인된 세계 특허 2가지를 획득하기도 했다.전 세계 10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폴텐 샴푸의 효능은 이미 여러 나라에서 증명되었다. 폴텐 샴푸의 프랑스 진출 첫 해에 1,300만 개의 제품이 판매된 것. 이후 호주의 유명 잡지 Women's Weekly에서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현재 폴텐 비듬샴푸가 국내에 출시된지는 2개월이 되었으며, 국내 두피/탈모 전문 쇼핑몰인 포레스트를 통해 정식 유통되고 있다.폴텐 비듬샴푸를 유통하고 있는 포레스트 측은 "폴텐 비듬샴푸는 비듬을 억제할뿐만 아니라 여러 항산화 성분이 두피를 건강하게 가꿔줘 비듬균이 서식할수 없는 두피환경으로 만들어주는 근본적인 치료가 된다"며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구매자가 점점 늘어나고 고객들이 만족하고 있어 국내 두피 탈모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탈모 및 비듬 관리와 폴텐 비듬샴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for-rest.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연말연시 온 가족 두피를 고려한 탈모샴푸 선택 시 따져봐야 할 사항은?
  • 연말연시 온 가족 두피를 고려한 탈모샴푸 선택 시 따져봐야 할 사항은?
  • [뉴미디어팀] 5,000만 국민 중 1,000만 명 이상이 탈모 증상을 앓고 있다. 탈모에는 정수리탈모, 원형탈모, 대머리, 앞머리 탈모, 엠(M)자 탈모, 비강성 탈모, 견인성 탈모나 산후탈모 등 다양한 탈모증상이 있다.탈모는 흔히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스트레스, 과음, 흡연 등 각종 습관이나 외부의 환경으로 인해 가속화되기도 한다. 지루성 두피염, 예민성 두피, 과다 각질 두피, 비듬성 두피와 같은 문제성 두피에 탈모가 연계되면 탈모가 진행되는 속도가 더 빨라지는 것이다. 최근 한파에 접어들면서 탈모가 없던 사람들에게도 탈모증세가 나타나는 등 탈모는 더 이상 남의 문제가 아니다. 따라서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탈모가 진행될 경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취하는 탈모방지 방법은 천연탈모샴푸나 한방샴푸 등과 같은 탈모관리헤어제품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갤럽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탈모증이 있는 사람들 중 약 절반이 전문 병원 치료보다는 탈모에 좋은 샴푸로 탈모관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많은 탈모샴푸 가운데 어떤 제품이 안전한 성분으로 만들어졌고 탈모 완화에 효과가 있는지를 소비자 입장에서는 확인하기가 어렵다. 때문에 천연성분만 보고 탈모샴푸를 선택해 수 개월 동안 사용하다가 탈모치료에 가장 중요한 초기 관리 기간을 놓치는 경우도 많다.탈모샴푸를 선택할 때는 두피 타입에 따른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전문 치료를 우선시 하고 두피 타입에 따른 제품으로 관리를 해 줄 때에만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국내 천연한방탈모방지샴푸 브랜드 '테라피션'은 "성분이 안전하고 장기간 사용할 때 두피에 무리가 없는 제품을 알기 위해서는 의약외품 인증을 비롯한 각종 인증내역을 살펴보면 된다"고 전했다.실제로 식약처에서는 화장품, 컨디셔너 등 일반 샴푸들이 탈모방지나 양모, 발모 효과가 있음을 명시하지 못하도록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때문에 탈모방지를 표방하고 싶다면 반드시 의약외품 인증을 받아야 한다.테라피션은 이미 식약처 의약외품 인증을 마치고, 탈모방지와 두피 개선, 비듬 완화 등에 대한 특허 2종을 보유하고 있다.
염색/펌으로 극손상 머릿결, 계면활성제 없는 샴푸로 해결!
  • 염색/펌으로 극손상 머릿결, 계면활성제 없는 샴푸로 해결!
  • [뉴미디어팀] 전지현처럼 찰랑찰랑한 머릿결은 모든 여성들의 로망. 그러나 반복되는 염색과 펌, 잘못된 관리로 손상된 머릿결을 가지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여기에 겨울 칼바람 속 건조해지고 엉키는 모발은 마음까지 뒤엉키게 만든다. 각종 모임이 즐비한 연말, 머릿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때이다. 트리트먼트, 헤어 에센스 등의 제품만으로 머릿결 관리에 한계를 느꼈다면 샴푸를 바꾸는 것이 정답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화학 첨가물이 없는 천연 샴푸가 등장하면서 여성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유기농 샴푸 및 화장품 브랜드 청미정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EM발효 다시마 샴푸&트리트먼트'도 그 중 하나. 일찍이 피부미용에 탁월한 음식으로 알려진 다시마와 100% 유기농&천연 성분 화장품을 만들고자 하는 청미정의 노력이 만났다. 청미정 다시마 샴푸에는 머릿결 코팅 및 보습 효과가 있는 제주산 EM발효 다시마를 비롯해 두피 진정에 좋은 황금, 모란뿌리, 감초 추출물 등 23가지 자연성분이 그대로 담겼다. 화학 방부제, 화학색소가 없는 천연 성분이 머릿결에 탄력과 윤기를 되살려주며, 가는 모발, 민감한 두피, 지성 두피 등 기존 샴푸들이 해결 못한 고민을 가진 누구에게나 적합하다. 특히 청미정은 철저한 관리 기준으로 정평이 난 독일의 유기농 인증기관 BDIH의 인증을 받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계면활성제가 없는 청미정 EM발효 다시마 샴푸는 탈모 걱정도 덜어준다. 폼 클렌징, 샴푸 등에 대부분 첨가되어 있는 계면활성제는 두피를 자극하고 모발을 건조하게 만들어 탈모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꼽힌다. 때문에 탈모 증상이 있거나 피부 트러블이 쉽게 발생하는 예민한 모발이라면 계면활성제가 없는 샴푸를 쓰는 것이 좋다. 청미정 관계자는 "잦은 염색과 펌으로 손상이 심한 모발은 트리트먼트를 바른 후 타월로 5분 정도 덮어준 뒤 헹구면 효능이 좋다"며 "다시마 샴푸&트리트먼트는 상한 머릿결을 처음으로 되돌리고 싶은 여성들의 바람을 이뤄줄 것"이라고 밝혔다. 100% 유기농을 자랑하는 청미정 EM발효 다시마 샴푸&트리트먼트는 호호에미 홈페이지(www.hohoemis.com)에서 주문 가능하다. 특히 구매 금액에 따라 호호에미와 청미정의 인기제품 샘플도 증정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더안나 화장품” 미혼모시설 애란원 후원
  • “더안나 화장품” 미혼모시설 애란원 후원
  • [e-비즈니스팀] ‘The Anna’ 더안나 화장품에서 봄날노인요양원에 이어 지난 13일 애란원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애란원은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미혼모 거주 시설로 미혼인 임산부 및 출산 후 만 6개월 미만의 청소년 및 여성들에게 무료로 의료 및 숙식, 보호, 상담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날은 바자회와 부모교육이 있었던 날로, 더안나 화장품에서는 주름기능성 세럼인 ‘더안나 세럼’과 최근 출시한 한방 탈모샴푸 ‘진한초’ 60개를 후원물품으로 전달했다.The Anna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후원물품 증정은 시설거주자 뿐만 아니라 바자회 및 부모교육을 받으러 온 미혼모들 모두에게 전달이 되었으며,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을 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진한초 탈모샴푸는 최근 美FDA등록뿐만 아니라, KFDA인증, 의약외품등록, 특허등록(제-0910747호)이 되어 성분 및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 받았으며, 사용만족도 부문에서 매우 높음으로 평가되었다. 진한초는 21가지 한방성분인 천연추출물과 無광물유, 無동물성원료로 만들어져 임산부를 포함한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The Anna’ 더안나 화장품은 책임과 믿음, 신뢰와 공헌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더 좋은, 더 나은,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하는 미션을 목표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The Anna화장품 홈페이지 www.theanna.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안나 화장품 “진한초” 한방탈모방지샴푸 출시
  • 더안나 화장품 “진한초” 한방탈모방지샴푸 출시
  • [e-비즈니스팀] The Anna화장품에서 주름기능성 세럼인 “더안나 세럼”에 이어 “진한초” 한방 탈모방지 샴푸를 출시했다.  진한초 한방탈모샴푸는 美FDA · OTC등록, 韓식품의약청 KFDA등록, 조성물 특허등록(제-0910747호), 의약외품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OTC란 약국이 아닌 편의점 등에서 연고나 드링크류 등 간단한 의약품을 판매하도록 허용하는 것으로, 안전성을 인정받아 의사 처방전 없이 안전하게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진한초 탈모샴푸는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의약외품으로 등록이 되어 효과 및 안전성을 인증 받은 제품이다.진한초 한방탈모샴푸는 無광물유, 無동물성원료 등 천연추출물과 천연색소로 만들어져 두피자극을 최대한 줄여주며 양모효과와 탈모방지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덱스판테놀, 살리실산, L-멘톨과 더불어 창포엑스, 천궁엑스, 의이인엑스, 상백피엑스, 녹차엑스 등 21가지 한방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으며 손상모발개선, 피지·비듬 및 두피 트러블완화, 두피 모발건강 및 영양공급, 양모 및 탈모방지에 효과적이고 세정력이 뛰어나 지루성 및 피부염으로 고민인 사람들에게 더욱 적합한 제품이다.  진한초 한방 탈모샴푸는 최근 미FDA · OTC부문에 정식등록 되면서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많으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성분으로 만들어져 임신부 및 산후 탈모로 고민인 여성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더안나 홈페이지(www.theanna.c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현재 The Anna 쇼핑몰과 오픈마켓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에 있다.
  • "두피도 노화가 시작되기 전부터 관리해야 탈모예방"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사회생활에서 외모가 경쟁력이 되면서 피부뿐 아니라 두피와 모발에도 ‘안티에이징’ 바람이 불고 있다. 나이가 들면 피부뿐 아니라 두피와 모발도 차츰 노화가 진행된다. 푸석거리고 힘없이 쳐지고 점점 가늘어지는 모발 상태는 두피와 모발에도 노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준다. 적절한 피부 안티에이징이 피부노화를 늦춰주듯, 두피도 노화가 시작되기 전부터 안티에이징 관리를 시작한다면 어느날, 속수무책으로 빠져나가는 머리카락을 보며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 젊고 건강한 두피에서 건강한 모발이 자라는 것은 당연한 이치. 나이 들어서도 동안 모발을 자랑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두피의 노화속도를 늦추는 안티에이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두피에 직접적인 자외선 차단이 필요!피부처럼 자외선 차단이 생활 속 모발 안티에이징의 첫걸음이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모발은 윤기없이 푸석거리고 탄력없이 늘어지며, 색이 옅어지거나 변색 또는 탈색되기 쉽다. 지난 5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제8차 세계모발연구학회(8th World Congress for Hair Research)’에서는 “강한 자외선은 모발의 케라틴 단백질과 큐티클 층의 손상을 가져오고, 모발의 노화를 촉진시킨다”는 논문이 발표되었다. 강하게 내리쬐는 자외선은 피부 노화뿐 아니라 모발과 두피 노화도 촉진하는 주범이라는 세계 모발 전문의들의 연구결과다. 자외선 차단만 잘해도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지킬 수 있다는 말인데, 여름철엔 자외선이 강해 더욱 철저한 생활습관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여름엔 해변이나 수영장을 자주 찾게 되는데, 이 역시 모발을 손상시키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바닷물의 염분은 자외선과 마찬가지로 머리카락의 큐티클 층을 파괴하고, 수영장에서 흔히 사용하는 소독약 속의 클로린이라는 화학 성분은 머리카락의 천연성분을 파괴한다. 해변이나 야외 수영장에서는 수영과 휴식을 반복하면서 젖은 모발이 강한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되는데, 이는 머리카락에 과산화수소를 뿌리고 열을 가하는 것에 비견될 정도로 모발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야외 물놀이시 반드시 모발을 보호할 수 있는 수모나 챙이 있는 모자를 준비한다. 또 바닷물의 염분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물놀이 후에는 바로 머리를 깨끗이 감는 것이 좋다. 또한 땀을 많이 흘렸다면 땀이 마르기 전에, 비에 젖었을 때는 젖은 즉시 머리를 감는 것이 가장 좋다. 그것이 어려울 때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낸 후 잘 말리고 수시로 빗질을 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샴프의 기능보다는 올바른 샴푸법이 중요!날마다 머리를 감는데도 모발이 푸석거리고 두피가 자주 가렵다면 두피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 많은 사람들이 두피관리를 샴푸를 바꾸는 것부터 시작하지만 정작 샴푸보단 샴푸법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올바른 샴푸법을 익히고, 모발건강에 도움을 주는 헤어제품을 사용토록 한다. 그래도 문제가 있다면 전문 두피 클리닉에서 정확한 두피 상태를 체크하고 관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찰랑거리면서 윤기 나는 머릿결 샴푸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샴푸 전 엉킨 머리를 빗질한 후 미온수로 모발을 충분히 적셔 모발을 촉촉한 상태를 만들어 둘 것. 샴푸시 두피에 샴푸액를 바로 비벼 거품을 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두피에 자극이 될 뿐 아니라 샴푸액이 잘 섞이지 않아 세정력 또한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샴푸액은 손바닥에서 충분히 거품을 만들어낸 후 모발과 두피에 골고루 마사지하듯이 도포해준다. 샴푸할 때는 손톱끝이 아닌 손가락을 두피 사이 사이를 지압하듯이 눌러준다. 샴푸할 때 두피를 지압해줄 경우 혈액순환을 촉진해 모발성장을 돕는다. 보통 바쁜 아침보다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고, 특히 장마철에는 잠들기 전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높은 습도로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와 산성비로 인한 오염물질이 두피에 남아 모공을 막는 등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두피 타입을 정확히 알고 관리해야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두피 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신의 피부타입을 체크하고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듯이 두피타입을 알아야 관리가 쉽다. 하지만 자신의 피부가 건성이라고 해서 두피도 건성일 것이라고 어림짐작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두피는 자신의 피부 타입과는 다를 수 있고, 이러한 상태는 몸 건강 상태나 계절 등의 외부요인에 따라 수시로 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약한 자극에도 쉽게 반응하며 두피 전체적으로 염증이 많다면 민감성 두피, 두피에 열감이 심하고 두피가 기름진데다 염증과 두피 뾰루지가 자주 생긴다면 지루성 두피, 두피에 수분이 부족해 당기는 느낌이 들고 모발이 푸석거리고 자주 가려움증을 느낀다면 건성 두피에 해당된다. 보다 정확한 자신의 두피상태를 알아보고 싶다면 피부과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관리법을 알 수 있다. 박진모 연세모벨르피부과 원장은 “두피 건강은 탈모와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미리 자신의 두피 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하는 것이야말로 동안 피부를 유지하는 것만큼 중요하다”고 말하며, “치아 스케일링처럼 정기적인 두피 스케일링을 통해 샴푸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두피의 묵은 각질과 쌓인 노폐물을 없애주는 것도 두피 노화를 막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2014.10.27 I 이순용 기자
  • 개샴푸와 탈모전용 샴푸 정말 탈모예방에 도움될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탈모를 겪는 사람들은 하루가 다르게 숱이 줄어드는 머리카락에 한숨과 걱정도 늘어간다.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처럼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고 자랄 수만 있다면 좋다는 건 뭐든지 일단 시도해본다. 탈모샴푸 사용과 검은콩과 검은깨 복용은 기본이고 두피에 왕소금도 문질러보고 심지어 개샴푸도 사용한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실제로 얼마전 한 TV방송에서 가수 손진영은 “개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고 들었다”며 사용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로 충격적인 발언이지만 탈모로 심각하게 고민하는 사람들에겐 혹하는 얘기가 아닐 수 없다. 천만 탈모인이 한번쯤은 사용해 봤을 탈모샴푸와 모발이 자라기만 한다면 개샴푸 사용도 고려하겠다는 탈모인들의 현실, 과연 이런 샴푸들이 탈모에 효과가 있는 것일까? ◇ 애견 전용 샴푸 살충성분 등 인체에 해로운 성분 포함 강아지 목욕에 사용되는 애견전용 샴푸는 어쩌다가 ‘탈모 특효약’으로 탈모인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을까? 십여 년 전 한 오락 방송에서 개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는 내용이 소개되면서 발빠르게 전파되기 시작했다. 방송에 소개된 지 한참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그 때의 내용을 궁금해하고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별다른 부작용은 없는지를 묻는 질문들을 인터넷 검색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다. 애견 전용 샴푸는 온 몸이 털로 덮여있어 털빠짐이 심한 애견들의 털빠짐을 방지해주고 털에 기생하는 진드기나 벌레들을 막아 피부를 보호해주는 용도로 사용된다. 여기에 프로테인이라는 고분자 유기물인 단백질과 라놀린이라는 오일로 이루어져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샴푸에 비해 많은 영양을 모발에 공급해 모발이 빨리 자라게 해준다는 것이다. 언뜻 원리만 생각해보면 머리카락이 조금 더 빨리 자랄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또한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이 개 샴푸 성분 중에는 살충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박진모 연세모벨르 원장은 “개 샴푸에는 강아지들의 털에서 기생하는 세균과 진드기, 벌레를 퇴치하기 위해서 개샴푸에 약간의 살충제를 함유하게 되는데 이 살충성분이 사람의 두피에 닿게 되면 탈모를 고치기는커녕 더 심각한 부작용을 가져올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박원장은 “애견 샴푸에서 세정 작용을 하는 항생제, 항진균제 이외에도 클로로헥시딘(chlorohexidine)과 살리실산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 성분은 귀에 독성을 일으키는 물질로 귀에 닿게 될 경우 이명 및 청각손실에도 영향을 미친다” 고 주의를 당부했다. 더욱이 애견 또한 개와 사람의 피부와 모발은 전혀 다른 성질로 샴푸 또한 다른 기능을 하므로 탈모를 위한 개샴푸 선택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 ◇ 탈모전용샴푸, 믿고 써도 될만큼 효과적일까? 해마다 매출상승을 이어가고 있는 탈모전용샴푸는 어떨까. 탈모가 생겨서 혹은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집집마다 한 개쯤은 사보고, 혹은 열심히 사용중인 탈모샴푸는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는 것일까. 디자이너 최모씨(34)는 직업상 늘 야근에 밤샘 작업이 많고 끊임없는 스트레스 때문에 몇 년 새 수북했던 머리숱이 많이 줄었다. 게다가 최근 들어 비듬도 많아지고, 두피도 가렵기 시작하자 고민하다 홈쇼핑에서 탈모샴푸를 구입했다. 우연히 보게 된 홈쇼핑 광고에서는 탈모샴푸를 꾸준히 사용하면 두피개선의 효과가 있어 비듬이 사라지며, 발모효과까지 있다는 내용을 전달했고, 이를 본 최 씨는 당장 주문했다. 하지만 수개월 간 열심히 머리를 감고 관리했지만 효과는 없었다. 여전히 두피는 가려웠고 아침이면 베개와 이불에 빠진 머리카락이 수북했다. 최 씨처럼 탈모를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탈모샴푸를 구입해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 연세모벨르피부과에서 탈모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500명을 조사한 결과 약 70%의 환자들이 “병원치료를 받기 전 탈모샴푸를 사용해왔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탈모샴푸를 사용한 후의 탈모감소 및 발모증진 효과에 대해서는 “90%의 환자들이 거의 효과가 없었다”고 대답했다. 이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탈모샴푸는 어디까지나 보조적 역할의 기능성 샴푸일 뿐 ‘탈모치료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무작정 탈모샴푸를 사용하는 것은 탈모를 가속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박진모 원장은 “탈모샴푸를 치료제라고 오인해 장기간 사용하다 초기의 탈모치료시기를 놓치는 환자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반드시 자신의 두피상태를 점검해보고 적절한 탈모치료를 초기에 받아야 본격적인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중에서 불티나게 판매되는 탈모샴푸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탈모방지, 발모효과, 모발재생 등의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되고 있는 제품이 많다. 하지만 식약청 자료에 의하면 일반 샴푸나 화장품에 이러한 표현을 사용해 광고할 수 없다. 탈모방지 및 양모효과를 광고하려면 의약외품인 양모제로, 탈모증 치료 등을 표방하려면 반드시 의약품으로 식약청 허가를 받아야 한다. 탈모샴푸로 탈모방지와 발모효과를 보고 싶다면 의약품 허가를 받은 치료용 샴푸를 구입해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 역시 의학적인 탈모 치료를 병행할 때 효과적이다.탈모치료의 시작은 샴푸나 잘못 알려진 민간요법들이 아니다. 반드시 전문의와의 치료상담을 통해 자신의 탈모정도를 파악하고 먹는 약부터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14.10.11 I 이순용 기자
  • 두피와 모발에도 '안티에이징' 바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피부뿐 아니라 두피와 모발에도 ‘안티에이징’ 바람이 불고 있다. 나이가 들면 피부뿐 아니라 두피와 모발도 차츰 노화가 진행된다. 푸석거리고 힘없이 쳐지고 점점 가늘어지는 모발 상태는 두피와 모발에도 노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준다. 적절한 피부 안티에이징이 피부노화를 늦춰주듯, 두피도 노화가 시작되기 전부터 안티에이징 관리를 시작한다면 어느날, 속수무책으로 빠져나가는 머리카락을 보며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 젊고 건강한 두피에서 건강한 모발이 자라는 것은 당연한 이치. 나이 들어서도 동안 모발을 자랑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두피의 노화속도를 늦추는 안티에이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모발도 피부만큼 자외선 차단이 중요! 피부처럼 자외선 차단이 생활 속 모발 안티에이징의 첫걸음이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모발은 윤기없이 푸석거리고 탄력없이 늘어지며, 색이 옅어지거나 변색 또는 탈색되기 쉽다. 지난 5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제8차 세계모발연구학회(8th World Congress for Hair Research)’에서는 “강한 자외선은 모발의 케라틴 단백질과 큐티클 층의 손상을 가져오고, 모발의 노화를 촉진시킨다”는 논문이 발표됐다. 강하게 내리쬐는 자외선은 피부 노화뿐 아니라 모발과 두피 노화도 촉진하는 주범이라는 세계 모발 전문의들의 연구결과다. 자외선 차단만 잘해도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지킬 수 있다는 말인데, 여름철엔 자외선이 강해 더욱 철저한 생활습관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여름엔 해변이나 수영장을 자주 찾게 되는데, 이 역시 모발을 손상시키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바닷물의 염분은 자외선과 마찬가지로 머리카락의 큐티클 층을 파괴하고, 수영장에서 흔히 사용하는 소독약 속의 클로린이라는 화학 성분은 머리카락의 천연성분을 파괴한다. 해변이나 야외 수영장에서는 수영과 휴식을 반복하면서 젖은 모발이 강한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되는데, 이는 머리카락에 과산화수소를 뿌리고 열을 가하는 것에 비견될 정도로 모발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야외 물놀이시 반드시 모발을 보호할 수 있는 수모나 챙이 있는 모자를 준비한다. 또 바닷물의 염분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물놀이 후에는 바로 머리를 깨끗이 감는 것이 좋다. 또한 땀을 많이 흘렸다면 땀이 마르기 전에, 비에 젖었을 때는 젖은 즉시 머리를 감는 것이 가장 좋다. 그것이 어려울 때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낸 후 잘 말리고 수시로 빗질을 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샴푸 선택 보다 올바른 샴푸법이 해답 날마다 머리를 감는데도 모발이 푸석거리고 두피가 자주 가렵다면 두피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 많은 사람들이 두피관리를 샴푸를 바꾸는 것부터 시작하지만 정작 샴푸보단 샴푸법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올바른 샴푸법을 익히고, 모발건강에 도움을 주는 헤어제품을 사용토록 한다. 그래도 문제가 있다면 전문 두피 클리닉에서 정확한 두피 상태를 체크하고 관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찰랑거리면서 윤기 나는 머릿결을 샴푸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샴푸 전 엉킨 머리를 빗질한 후 미온수로 모발을 충분히 적셔 모발을 촉촉한 상태를 만들어 둘 것. 샴푸시 두피에 샴푸액를 바로 비벼 거품을 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두피에 자극이 될 뿐 아니라 샴푸액이 잘 섞이지 않아 세정력 또한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샴푸액은 손바닥에서 충분히 거품을 만들어낸 후 모발과 두피에 골고루 마사지하듯이 도포해준다. 샴푸할 때는 손톱끝이 아닌 손가락을 두피 사이 사이를 지압하듯이 눌러준다. 샴푸할 때 두피를 지압해줄 경우 혈액순환을 촉진해 모발성장을 돕는다. 보통 바쁜 아침보다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고, 특히 장마철에는 잠들기 전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높은 습도로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와 산성비로 인한 오염물질이 두피에 남아 모공을 막는 등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두피 타입을 정확히 알고 관리해야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두피 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신의 피부타입을 체크하고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듯이 두피타입을 알아야 관리가 쉽다. 하지만 자신의 피부가 건성이라고 해서 두피도 건성일 것이라고 어림짐작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두피는 자신의 피부 타입과는 다를 수 있고, 이러한 상태는 몸 건강 상태나 계절 등의 외부요인에 따라 수시로 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약한 자극에도 쉽게 반응하며 두피 전체적으로 염증이 많다면 민감성 두피, 두피에 열감이 심하고 두피가 기름진데다 염증과 두피 뾰루지가 자주 생긴다면 지루성 두피, 두피에 수분이 부족해 당기는 느낌이 들고 모발이 푸석거리고 자주 가려움증을 느낀다면 건성 두피에 해당된다. 보다 정확한 자신의 두피상태를 알아보고 싶다면 피부과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관리법을 알 수 있다. 박진모 연세모벨르피부과 원장은 “두피 건강은 탈모와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미리 자신의 두피 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하는 것이야말로 동안 피부를 유지하는 것만큼 중요하다”며 “치아 스케일링처럼 정기적인 두피 스케일링을 통해 샴푸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두피의 묵은 각질과 쌓인 노폐물을 없애주는 것도 두피 노화를 막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2014.07.04 I 이순용 기자
  • "미세먼지 이어 황사도 온다...피부 청결 어느때 보다 중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봄을 알리는 3월이 코앞이다. 하지만 겨울내 수차례 찾아온 짙은 초미세먼지가 대기중에 아직 가득한데 봄철 잦은 황사바람까지 예고되고 있어 봄철 황사대비를 서둘러 해야 할 전망이다. 황사는 황토 먼지와 함께 각종 중금속의 미세먼지 및 오염물질을 동반하기 때문에 그 피해가 매우 크며, 황사가 몰려오는 봄에는 황사로 유발되는 피부질환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숨을 쉬면서 호흡기를 통해 폐 속으로 들어가면 폐의 기능이 약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몸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특히 미세먼지는 한번 체내로 들어가면 몸 밖으로 다시 배출되지 않는다. 따라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에는 미세먼지를 흡입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한다. 황사철 주의해야 할 피부질환과 건강한 피부 생활습관에 대해 강진수 강한피부과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피부 알레르기, 여드름= 황사먼지는 피부에 해로운 산성성분이 포함돼 있으며 일반 먼지보다 입자가 작아 피부 모공 속에 깊숙이 들어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온도가 올라가면서 땀과 피지 분비도 증가해 여드름이 발생하고 황사에 실려 온 먼지와 꽃가루로 인해 알레르기 피부질환이 생기기 쉽다. 불결한 손으로 무심결에 만지다가는 트러블 부위가 덧나거나 염증을 유발할 소지가 있다. 심하지 않은 경우 깨끗한 물로 닦아내고 냉찜질로 진정시켜준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 것은 물론, 평소에도 피부를 청결히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땀과 먼지 등으로 더러워진 피부를 그냥 방치하면 모세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이 둔화돼 피부노화가 촉진되므로 주의한다. ◇아토피= 아토피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온도와 습도의 변화에 견딜 수 있는 범위가 매우 한정적이다. 때문에 적정 실내온도(18~20)와 습도(40~60%)를 항상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또한 물에 많이 닿을수록 건조함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되도록 덜 씻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좋다. 외출은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노출을 최소화한다. 땀을 흘리는 운동도 자제한다. 아토피 피부는 자극에 매우 민감하므로 물리적 자극이 가지 않도록 한다. 옷의 소재는 순면이 좋고 샤워 후 물기를 제거할 때에도 문지르지 말고 눌러 닦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철저한 보습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세안제부터 기초화장품까지 아토피전용 제품을 사용한다. ◇기미, 주근깨= 봄에는 기미와 주근깨가 기승을 부린다. 기미는 피임약 복용, 스트레스, 유전적인 영향 등 여러 복합적인 원인이 있지만 봄과 여름의 강렬한 자외선이 주범이다.예방을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크림을 바르고 야외에선 모자나 선글라스를 쓰는 것이 좋다. 피부는 몸의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환절기에 몸이 지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가 필요하다. 평소 자극적인 음식, 술, 담배를 멀리하고 물과 비타민C, E가 풍부한 음식물을 많이 섭취한다. 비타민C는 감귤류, 토마토, 딸기, 신선한 녹색 채소 등에 비타민 E는 쌀겨 참깨, 콩, 해바라기 씨앗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미백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고, 1주일에 1번 미백팩을 해주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생활로 몸의 리듬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능한 11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어 8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피부건조, 건성습진= 봄철 피부의 특징은 얼굴이 땅기고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윤기 없이 건조하며 거칠다. 특히 환절기의 건조함은 피부각질을 딱딱하고 두껍게 만들어 잔주름을 유발한다. 피부 건조가 심해지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갈라지게 되는 건성습진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수분과 유분 공급이 중요하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고, 보습제를 발라 피부 각질층의 수분증발을 막고 유분도 공급해준다. 샤워나 세안은 미지근한 물로 하고, 때수건 사용은 각질층이 많이 떨어져 나가 피부를 건조하게 하므로 금물이다. 특히 노인들의 경우 사우나에서 지나치게 땀을 뺀다거나 자주 목욕하는 것을 피하고 아파트나 건물 등 건조하고 밀폐된 공간에서는 자주 환기하거나 가습기를 틀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두피 건강과 탈모 위험= 황사철에는 모발 건강에도 각별히 신경을 서야 한다. 각종 중금속과 먼지, 미세한 모래와 흙이 섞여 있는 황사가 모발에 해롭기 때문. 워낙 미세하기 때문에 두피의 모공 사이사이에 끼어 두피의 호흡을 방해하고 모낭 세포의 활동을 떨어뜨려 모발 건강을 악화시킨다.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쉽게 부러지고 작은 자극에도 쉽게 빠지게 만든다. 특히 봄에 내리는 비는 황사가 녹아있는 산성비이기 때문에 반드시 우산을 지참해 가급적 머리가 젖지 않도록 하고 젖은 경우 귀가 후 반드시 감아준다. 산성비에 함유된 중금속은 모낭세포를 파괴할 수 있고, 파괴된 모낭세포는 모발을 만들어내지 못하므로 영구 탈모 부위로 변할 수 있다. 따라서 황사철에는 머리를 매일 감아 청결을 유지하고 먼지를 달라붙게 만드는 헤어제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2014.02.26 I 이순용 기자
두피피부염 '두부지루' 앓는 男, 女보다 62% 많아
  • 두피피부염 '두부지루' 앓는 男, 女보다 62% 많아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건조해지는 겨울철 머리피부염인 ‘두부지루’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1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여성보다 62%나 많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19일 2012년기준 겨울철(12~2월)에 두부지루로 인한 진료환자가 9만9586명으로 여름철에 비해 13.9% 늘었다고 밝혔다. 두부지루는 피지샘 활동이 증가된 부위에 발생하는 지루성 피부염으로 두피에 쉽게 발생한다.조남준 일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겨울에는 대기가 건조해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해진다”며 “두피나 각질이 쌓이게 되는데 두피 각질이 모공을 막아 두부지루를 유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2012년 기준 총 진료인원은 24만9000명으로 남성(15만4000명)이 여성(9만5000명)에 비해 1.62배 많았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501명으로 남성(616명)이 여성(384명)보다 1.6배 많았다.조 교수는 “유아일 때는 남녀의 차이가 없으나 성인에서는 남성이 더 흔하다”며 “남성이 여성보다 피지분비량이 많고, 과도한 음주와 흡연으로 인해 쉽게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5년(2008~2012년)간 두부지루로 인한 진료환자는 2008년 25만8000명에서 2012년 24만9000명으로 3.5% 줄었고 10만명당 진료 환자도 535명에서 501명으로 감소했다. 총진료비도 128억원에서 118억원으로, 공단에서 부담한 급여비도 91억원에서 84억원으로 각각 줄어들었다. 전체 진료환자중 30대의 감소폭이 가장 컸고, 증가 폭은 70대가 가장 컸다.두부지루의 증상이 약할 때는 단순히 비듬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심할 경우 염증반응도 있고, 진물이 나고 두껍게 딱지가 생기며, 모낭염, 탈모증상 등도 나타날 수 있다.유아의 경우 올리브기름을 두피에 바르고 찜질해 딱지를 제거하고, 국소도포스테로이드를 단기간 사용한다. 성인은 기름기가 많은 화장품 사용을 피하고, 항진균제 샴푸를 주 2~3회 사용하며,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된 샴푸를 사용하기도 한다. 아직 두부지루의 정확한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특별한 예방은 없지만, 모발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두피관리를 위해 헤어드라이어보다 자연건조로 완전히 말리는 게 좋으며, 모자착용을 피하고, 흡연, 음주 등을 금하는 게 좋다는 설명이다.
2014.01.19 I 김재은 기자
  •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 배양액 이용 발모 연구 개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이 (주)메디포스트(양윤선 대표) 및 (주)아모레퍼시픽(서경배 대표)과 공동으로 2013년도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바이오 의료기기 원천기술개발사업’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연구과제는 ‘모낭조직분화를 촉진하는 제대혈 줄기세포 분비 단백질을 이용한 탈모 방지 및 발모용 의약품 개발’로 중앙대병원과 메디포스트, 아모레퍼시픽이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김범준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 있어 발모실험의 전임상(동물실험)과 임상 연구 분야를 담당할 예정이다. 줄기세포 연구는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갖춘 분야로, 특히 발모 분야는 아직 효과적인 의약품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 본 연구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김범준 교수는 한국교수 최초이자 유일하게 미국피부과학학회(JAAD)와 국제피부과학회지(IJD)의 편집위원으로 선정된 바 있을 만큼 세계적 명성을 가진 피부과학 분야 연구자로서, 국내외 유수 발모제들의 전임상 및 임상 시험을 국내에서 최다로 수행하여 성공리에 종료한 바 있으며, 올해 교육부 지정 ‘BRAIN KOREA 21 PLUS 사업’의 피부과학 관련 분야에서 전국 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해 이번 연구에 있어 향후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김범준 교수는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의 세계적 선두기업인 메디포스트와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발모의약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좋은 연구 성과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사업은 민간과 정부가 함께 출자해 향후 5년간 총 25억원의 연구비가 투자될 예정이다.
2013.12.20 I 이순용 기자
  • 메디포스트, 산자부 ‘줄기세포 발모제’ 연구기관 선정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메디포스트(078160)가 아모레퍼시픽, 중앙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발모제 연구와 개발에 착수한다.메디포스트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는 올 하반기 ‘바이오 의료기기 원천기술 개발사업’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모낭조직 분화를 촉진하는 제대혈 줄기세포 분비 단백질을 이용한 탈모 방지와 발모용 의약품 개발’”이라며 “앞으로 5년간 정부 지원을 받아 총 25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발모 분야에서 효과적인 제품이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메디포스트와 아모레퍼시픽은 줄기세포의 발모 최적화 연구와 최종 제품 개발을 담당하며, 중앙대학교병원 김범준 교수팀은 기작 연구, 전임상·임상시험을 담당할 예정이다.연구 총괄 책임자인 이장영 메디포스트 전무는 “메디포스트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과 다른개념의 탈모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사전 연구를 통해 이를 뒷받침할 연구 결과를 이미 확보했기 때문에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메디포스트는 이동종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연골 재생 치료제)’을 개발한 데 이어, 현재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와 발달성 폐질환 치료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인접 산업인 메디컬 뷰티 영역에서 탈모 방지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 관련기사 ◀☞메디포스트, 인도 알켐사와 카티스템 판권 계약
2013.12.20 I 박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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