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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 성분 `아스트레신-B` 국내 상륙
  • 탈모치료 성분 `아스트레신-B` 국내 상륙
  • [온라인총괄부] ‘아스트레신-B(astressin-B)’로 개발된 탈모치료제 ‘스펙트랄F7’이 국내에 출시된다.스펙트랄F7은 탈모 치료에 도움을 주는 물질인 아스트레신-B 를 나노섬이라는 신기술을 이용해 인체에 깊숙이 침투시키는 원리의 탈모치료제다.제조업체인 DS래보래토리즈社는 스펙트랄F7 출시 6개월 만에 12조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현재 미국, 영국, 일본, 브라질, 멕시코, 스위스 등 전 세계에서 판매하고 있다.탈모에 도움을 주는 스펙트랄F7의 핵심은 아스트레신-B 물질이다. 아스트레신-B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 의과대학의 밀리온 물루게타 박사가 스트레스 호르몬을 억제하는 물질을 연구하다 발견했다. 연구팀은 스트레스로 털이 빠진 쥐에게 아스트레신-B를 투여한 결과, 털이 100% 다시 자라났고 털의 색깔도 탈색되지 않고 본연의 색 그대로를 유지했다고 발표했다.이러한 탈모치료성분이 제품으로 판매되기 까지는 글로벌 코슈메디컬(생명공학화장품) 기업 DS래보래토리즈의 기술력이 큰 역할을 했다. 아스트레신-B는 국소주사로 치료해야 한다는 점에서 치료제 개발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노섬이라는 신기술이 채택됐고, 나노섬 기술의 선두기업인 DS래보래토리즈는 나노섬 기술로 아스트레신-B를 인체 깊숙이 침투시키는 데 성공했다.이후 미국, 브라질, 일본 3개국에서 임상실험을 통과해 아스트레신-B를 함유한 ‘스펙트랄F7’이 본격 상용화될 수 있었다. DS래보래토리즈는 “모든 제품이 FDA와 EU에서 그 효과와 안전성을 인증 받았다”며 “기존의 탈모치료제인 프로페시아, 미녹시딜과 함께 새로운 탈모치료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한편, ㈜엠에스트레이드는 DS래보래토리즈와 독점계약을 체결, 디스킨라는 공식 홈페이지(www.dskin.kr)에서 스펙트랄F7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전용하 현대아이비티 대표 "바이오 신무기 장착..2014년 흑자전환 원년의 해"
  • 전용하 현대아이비티 대표 "바이오 신무기 장착..2014년 흑자전환 원년의 해"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바르는 비타민C 기술을 활용한 양모제다. 세계시장을 적극 공략, 내년을 흑자전환 원년으로 만들겠다.”전용하 현대아이비티(048410) 대표이사(49)는 지난 23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회사의 체질 개선과 미래사업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대아이비티는 지난 2000년 현대전자의 모니터 사업 부문이 분사한 업체로 LCD 모니터가 회사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IT업체가 양모제를 개발한 것이 다소 의아해하겠지만 전 대표는 바이오사업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전용하 현대아이비티 대표이사전 대표가 미래 사업에 자신하는 것은 최근 장착한 바이오 신소재 기술 때문이다. 현대아이비티는 비타민C를 안정적으로 피부에 침투시키는 신소재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결정했다. ‘비타브리드C’라는 이름의 신소재는 최진호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바이오 융합기술을 이용한 것. 전 대표는 “비타민C를 12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피부에 침투시키는 신소재로, 지난 수십 년간 이·미용업계의 기술적 숙원이었던 비타민C의 안정화를 이뤄낸 신기술이다”고 설명했다. 비타브리드C는 이미 서울대와 이화여대 연구소에서 동물실험과 세포 실험을 통해 기술력과 효능이 검증됐다. 사명도 현대아이티에서 현대아이비티로 변경했다. 이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현대아이비티는 이 신소재를 활용해 ‘헤어 2:8’라는 양모제를 개발했다. 피부 재생 효과가 있는 비타민C가 두피에 안정적으로 침투하면 머리카락이 건강해지고 다시 자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개발한 제품이다. 전문임상시험 기관에서 4개월 동안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두피개선, 모발 두께와 모발 개수 증대 효과가 확인됐다.이 회사는 최근 일본 마케팅 업체인 벡토르사와 3년간 총 7억엔(약 80억원) 규모의 양모제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세계 양모제 시장은 총 22조원에 달하며 일본은 이중 세 번째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전 대표는 “국내 업체가 개발한 탈모방지 및 양모제 중에서 일본에 진출한 것은 ‘헤어 2:8’이 최초일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이 회사는 일본에 이어 9개국 14개 업체와 양모제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이 원천기술을 활용해 여드름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기존의 주력사업이었던 LCD 모니터 사업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전 대표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신규 경영전략에 따라 기존 IT사업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과감한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끝냈으며 LCD 모니터 사업은 수출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그는 ”독보적인 효능을 갖고 있는 바이오 신소재인 비타브리드C를 활용한 신제품으로 바르는 비타민C의 시대를 열겠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암 세포만을 공격하는 표적 항암제 개발을 진행, 세계적인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현대아이비티, 日 벡토르와 물품공급 기본계약
2013.08.27 I 천승현 기자
  • 현대아이비티, 근화제약과 공동판매 계약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현대아이비티(048410)가 19일 근화제약(002250)과 비타민C 양모제 ‘헤어2:8’과 ‘바르는 비티민C 여드름용 제품’에 대한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근화제약의 유통망을 통해 본격적으로 전국의 병원과 약국 판매에 돌입한다.현대아이비티는 세계최초로 순수 비타민C를 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피부 깊숙히 공급하는 첨단 바이오 신물질 비타브리드C를 활용한 양모제 ‘헤어2:8’을 출시한 바 있다. ‘헤어2:8’은 공개효능테스트를 통해 안전성과 양모효과가 입증되어 탈모인 사이에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순수비티민C 여드름용 제품’은 다음달 초 출시될 예정이다.현대아이비티의 신물질인 비타브리드C는 미국 화학잡지(JACS)에 등재됐고 네이쳐지(Nature)의 하이라이트로 소개된 바 있다. 세계 각국에 특허등록을 마쳤고 국제 화장품 원료규격집(ICID)에도 등재됐다.최근 다국적 제약업체인 알보젠(Alvogen)이 인수한 근화제약은 현대아이비티로부터 비타민C 양모제와 여드름용 제품을 전국의 2500곳의 병원과 전국의 약국에 공급할 예정이다.현대아이비티는 또 근화제약과 공동으로 아토피등 비타민C를 이용한 각종 피부질환 치료제 제품을 개발 출시할 계획이다.
2013.08.19 I 김대웅 기자
  • 현대아이비티, 양모제 '헤어2:8' 해외서 관심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현대아이비티(048410)가 개발한 양모제 ‘헤어2:8’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아이비티는 헤어2:8이 일본,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해외에서 제품 공급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헤어2:8은 활성 비타민C를 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피부에 공급하는 바이오 신물질 ‘비타브리드C’를 이용한 양모제다. 관계자는 “지난 4월말 헤어2:8에 대한 국내 공개효능 시험 결과를 발표한 이후 해외 피부미용 전문업체와 유통업체로부터 제품 샘플 요청과 수출상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현대아이비티는 다음달부터 해외수출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중심으로 해외사업 전담팀을 구축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일본업체가 가장 적극적인 모습”이라며 “마케팅 전문업체 V사와 화장품업체 E사 등과 공급가격, 연간 보장 수량 등에 대한 조건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중국에서는 대형 유통업체와 의료기업체 등이 수입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중국 상해와 항주지역 대형 화장품 유통업체 등이 제품도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필리핀은 모 제약사가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효능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현대아이비티는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형태로 수입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각국에서 선호하는 디자인, 브랜드 등을 협의한 후 각 국가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전용하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헤어2:8의 안전성과 탈모에 대한 빠른 효능을 바탕으로 바이오 업계의 한류바람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3.06.24 I 박형수 기자
  • 현대아이비티, 비타민C 발모촉진제 효능 공식확인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현대아이비티(048410)는 비타민C를 활용한 발모촉진제 신물질 ‘비타브리드C 헤어파우더’의 탈모방지와 양모효과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발모촉진작용을 하는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임상은 피부와 연관된 의약외품, 모발제품, 화장품 등에 관한 인체피부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전문적으로 평가하는 식약청 공식 임상대행 기관 ‘더마프로’에서 진행했다.회사 관계자는 “더마프로를 통해 평균연령 43세의 안드로겐성 탈모증 남녀 지원자 35명을 대상으로 16주간 탈락 모발수, 모발 성장속도, 모발 두께 등 비타브리드C 헤어파우더 도포에 따른 10여개의 조사 항목을 객관적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양모제 임상테스트는 두피상태 개선, 탈모 완화, 발모 등의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 진행한다”며 “비타브리드C 헤어파우더는16주라는 짧은 임상기간에도 뛰어난 발모촉진 성과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현대아이비티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비타브리드C 헤어파우더’는 활성비타민C와 생체 친화형 미네랄이 다량 포함하고 있는 발모촉진제다. 국제 화장품 원료규격집(ICID)에도 등재돼 국제적으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미국, 중국, 유럽 등 전세계에 특허 등록도 마친 상태다. 전용하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식약청 공인인증기관인 더마프로를 통해서 신물질 ‘비타브리드C 헤어파우더’의 발모촉진 효능을 공식 인정받았다”며 “연약한 피부의 여성과 노인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비타민C 발모촉진제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2013.02.14 I 박형수 기자
"올해 쇼핑트렌드, 불황 속 저가 대체상품 인기↑"
  • "올해 쇼핑트렌드, 불황 속 저가 대체상품 인기↑"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명품의 콧대를 꺾은 ‘가짜(fake)’ 패션 아이템과 청바지를 대신한 컬러 면바지까지 2012년 쇼핑 트렌드는 장기 불황 속에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두드러졌다. 진저백신세계(004170)백화점은 110명의 신세계 상품본부 바이어들이 참여해 2012년 한 해 고객들이 많이 구매한 상품을 통해 쇼핑 트렌드를 분석했다. 명품을 몰래 도용한 ‘짝퉁’이 아닌 유명 브랜드의 로고나 디자인을 패러디한 일명 ‘페이크(fake)’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었다. 에르메스 핸드백을 프린트한 천 소재의 핸드백인 ‘진저백’과 ‘소프트백’이 2000개 이상 팔렸고, 명품시계 롤렉스의 대표모델을 모티브로한 ‘베이펙스’ 시계(50만원대)가 입고되자마자 품절됐다. 대표적인 캐주얼 패션아이템의 청바지가 저물고 면 소재의 컬러팬츠가 유행했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올해 11월말까지 청바지 신장율은 6.9%로 2010년 20%에 비해 매출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청바지 가격의 절반 수준인 면 컬러팬츠는 15~20% 신장했다. 불황에 여성들이 적은 돈으로 기분을 낼 수 있어 립스틱만 산다는 일명 ‘립스틱 효과’가 올해는 ‘매니큐어 효과’로 이름을 바꿨다. 립스틱 매출 성장률이 전년대비 12% 수준인 반면 매니큐어는 200% 이상 급성장했다. 여성들의 ‘기분 풀이’용 쇼핑 아이템으로 립스틱보다 더 저렴한 매니큐어가 그 자리를 대신한 셈이다. 미국 매니큐어 브랜드 OPI는 신세계백화점에서만 작년 3개에서 올해 6개로 매장을 늘렸고, 강남점 수입화장품 편집매장 신세계 뷰티컬렉션에서 미국 매니큐어 브랜드 ‘데보라 립만’이 매출 2위를 기록했다.슈니발렌 매장굽이 높은 힐보다 플랫의 인기가 높았다. 구두는 전년대비 15% 성장한 반면 운동화는 30% 이상 고성장했다. 또, 가발이 패션아이템으로 당당히 자리잡았다. 중년 남성만이 아니라 젊은층, 여성들까지 탈모 고민을 안고있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패션가발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150만원대에 이르는 등 고가의 가발의 판매량이 더욱 많았던 것도 특징적이다.화장품업계에서는 ‘남자’가 대세였다. 남성 전문 브랜드와 브랜드별 남성 라인이 15%대의 고신장률을 기록했고, 여성 화장품을 사용하는 남성들도 많은 것을 감안하면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화장품 매출 신장률은 20% 이상으로 추정됐다. 또, 화장품브랜드 판매사원 중에도 남성비중이 과거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정 매장에서 인기를 끌던 독특한 과자류가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었다. 올 8월 강남점에 처음 선보인 독일 과자 슈니발렌은 망치로 깨뜨려 먹는 특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본점과 영등포, 의정부, 경기, 광주, 센텀시티 등 전국에서 판매중이다.실력을 인정받은 중소 패션 스트릿브랜드들이 활약이 두드러졌다. 신세계백화점이 신진디자이너들의 제품을 선보이면서 합리적 가격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안심 먹거리에 대한 관심 속에 축산물 뿐 아니라 수산물도 친환경 제품이 관심을 받았다. 친환경 광어, 생굴, 새우 등 친환경 수산물이 인기를 끌면서 신세계백화점은 내년 친환경 수산물 코너를 신설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신세계 "실속있고 특별한 성탄절 선물을"☞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신세계의 반격..“파주서 롯데 누른다”
2012.12.25 I 김유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갈 데까지 간 진보당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5월 14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아파트 면적 줄이는 재건축 나온다-"진보는 죽었다"-JP모건 신용 강등·주가 폭락-중국 경기부양 본격 시동▲종합 -한국의 `저커버그` 어느분야서 나올까-대법원 보수성향 짙어지나▲진보당 폭력사태 -조준호 머리채 잡히고 유시민 집단폭행 당해-당권파 일단 버티고 보자-"진보당 지지 철회 분위기"▲경제 종합 -한·중·일 FTA 협상 연내 시작-韓 기업 해외 M&A 中·日의 20% 그쳐-못믿을 대형 인터넷몰-"가짜 석유로 年1조 세금 탈루"-3國 투자보장협정 국회 비준 받는다▲종합 -반짝했던 강남재건축 된서리…거래회복 불씨마저 실종-유동인구 줄어 골목슈퍼도 울상▲정치-李·朴 연대냐…486·非盧냐-대통령 되면 6개월내 개헌-문재인 "마음의 준비 끝"-정몽준 "황우여는 친박계 환관"▲국제 -재정지출 늘리고 위안화 절상 억제할듯-"긴축 안돼" 스페인 10만명 집회-그리스 두달 내 현금 바닥-아르헨 보호무역 강화-美·英 당국, 투자책임자 조사 착수-中·比관광 자국민에 철수 지시-`페북` 창업자 美국적 포기한 까닭▲금융·재테크 -"믿을 건 한국주식…비중 늘릴 것" 54%-금융당국, 퇴출 저축銀 은행권에 떠넘기나-스마트폰 금융 모바일족 잡아라▲기업과 증권 -세단의 자존심 에쿠스 美 시장서 펄펄 날다-두산가의 짝짓기 사랑-이재용·이해욱의 야구 대결-현대상사 中사업 적자행진 언제까지▲기업·경영-기사회생 에어컨…가동률 110%-삼성, 저가 TV에 3D 입혔다-러 노키아 매장 40여곳 삼성품에-머스크서 대형선박 10척 수주-R&D 설비투자 세액공제 3년 연장을-원화 약세에 外人 매수 임박?-재차 불거진 유럽 위기 넘어설까-빙과·여행 웃고 치킨·맥주 울고-중소형주로 매수세 쏠린다-채권에 돈몰리는 지금이 경기 침체 끝자락-오래묵은 `정통펀드` 수익률도 으뜸▲CEO&CEO-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고객 감동은 높은 수익률에서 나오죠"-방일석 올림푸스한국 사장 "직원과 하루 500통 `이메일 소통`"▲중소기업·벤처-은행잎 수출서 첨단부품 `스마트폰 中企` 도약-가구 모바일 마케팅-300만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 전달 `든든한 파트너`▲유통-그릇·서재로 옮겨간 명품 바람-매일유업 사업확장 나선 까닭은-사은품 대신 럭셔리 체험▲부동산-황무지 위에 아파트만 `덜렁`-전매 완화 보금자리 노려볼까-중소형 아파트도 멀티홈으로-`천덕꾸러기` 1층도 이젠 조망권-1억원대로 강남에 오피스텔 장만-엑스포 도시 여수 분양 시장 `훈풍`▲사회-윤현수 한국저축銀 회장 日리조트 차명보유 의혹-버스·택시·화물차 운전중 DMB 못본다◇서울경제 ▲1면 -재벌총수 금융대주주 노릇 쉬워진다 -진보정치에 弔鐘 울리나-한.중.일 FTA 연내 협상 개시-한강변 초고층 아파트 줄줄이 좌초-“대기업 3~4곳 한국항공우주산업 인수에 관심”▲종합 -삼성, 러 노키아 매장 통째로 ‘접수’-중국 지준율 또 인하 -원유 수입처 넓힌다-덴마크 왕세자 부부 대우조선에 간 이유는..-외국인 배만 불린 자본자유화-해외 부동산 투자 계속 줄어든다-도시가스료 기준 열량으로 전환 4인가구 年7000원 절약 효과▲재벌총수 금융 대주주 노릇 쉬워진다 -위법 저질러도 대주주 자격 유지..10대그룹 ‘저축銀사태’ 수혜-“19대 국회 문 열자마자 제출” 자본시장법 개정안 입법예고▲정치 -통합진보당 중앙위 아수라장-문재인 “대선출마 마음의 준비 끝냈다”-與 대선주자들 이번엔 개헌 논쟁-우상호.조정식.문용식도 당권 도전-여야 19대 원구성 협상 진용 구축 완료▲금융-LIG.동부 약진..업계 양극화 심화될 듯-미술품 커넥션 구설 하나금융 “문화마케팅 흔들지 마라”-금융위 “주민번호 활용 영업 문제없다” -주택금융 보폭 넓히는 서종대 사장-펀드, 연금처럼 받으세요-원데이 자동차보험 이달말 나온다▲국제-JP모건 후폭풍 일파만파-푸틴 “美보단 中”..G8 정상회의 불참 첫 행선지로 中 선택-그리스 2차 총선땐 급진좌파 제1당 유력-아르헨, 수입 규제 내년말까지 지속-中.필리핀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 심화 ▲산업-STX, 2조5000억 유동성 확보한다 -유럽출장 다녀온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전기차 배터리 영업했어요-현대차 “에어컨 필터.와이퍼 무상교환”-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동반성장 최하등급 홈플러스 진정성 있는 보완책 내놔야”-산업계, R&D 세제지원 지속.확대 건의▲정보기술-LTE 과열 경쟁..노예계약 양산-포털.게임업계도 ‘사회적 책임’ 참여 확산-SKT, 상용차용 블랙박스 시장 진출-중소 모바일 게임사에 10억 제작 지원▲생활-불황속 진주, 화장품 시장 잡아라 -스마트 쇼핑 지고 막차 쇼핑 뜬다-윤달 끝..웨딩특수 활짝-LG패션, 대형 복합매장 문 열어▲증권-삼성SDI.LG이노텍 등 실적주 주목을-야심작 펀드 자금몰이 했지만..-삼성정밀화학, 호실적 기대로 상승행진▲사회-아프트 층간 소음 심각한데..건설사 “난 몰라”-中 밀항하려다 잡힌 김찬경 공항 출국도 시도했었다-법원 “쌍둥이 각각 호험 혜택”-DMB 있는 운전자 33% 車 몰면서 시청▲부동산 -한강 유도정비구역 줄줄이 해제 검토-‘한지붕 두가족’ 아파트 건설 탄력-구릉지역 등 특성 살린 주거지 개발◇한국경제 ▲1면 -공장 불탄 中진출 1호기업, 보험금 못받아 `생사기로`-욕설·주먹질…갈 데까지 간 진보당-中, 지준율 또 인하…4000억위안 풀릴 듯-한·중·일, FTA 협상 연내 개시▲굿모닝 -바빠도 자녀 전화 꼭 받고 책상엔 아이 교과서▲오늘의 이슈 -날아간 20억弗 어디로…`반대 베팅` 헤지펀드 10여곳 대박-JP모건 시총 하룻새 144억弗 증발-`금융 컨슈머리포트` 나온다▲글로벌 불황 확산 -산업현장 덮친 공급과잉 `쓰나미`…LGD 부장급 이상 200명 감원-삼성전자 디스플레이 사업부 분할…임원 17% 줄이고 독자생존 모색-상선발주 급감…조선·해운 `직격탄`-수요감소·中 덤핑…태양광 업체 `고전`▲정치 -유시민 안경 날아가고…조준호 머리채 잡혀-새누리 내일 全大…친박 우위 뚜렷▲정책 이슈 -`지주 체제` 조기 정착·시너지 극대화 첨병-한국 `자본 엑소더스` 취약-"전술 核 한반도 재배치 필요없다"▲국제-그리스 나라 곳간 7월초 텅 빈다-부양책 약발 안들어…브라질 또 감세 추진-카타르 국부펀드 `왕성한 식욕`-中 내수·무역 모두 부진…돈 풀어 경기 경착률 예방▲경제 -`공짜`가 뭐길래…0~2세 유아원생 급증-산업계 "R&D 세제지원 연장해달라"-도시가스料 부과기준…부피서 열량으로 변경-한·중·일 FTA 협상 연내 개시 합의-소비침체 장기화…매년 일자리 96만개↓▲금융 -저축銀 재무건전성 기준 더 깐깐해진다-예보 홈페이지 `기가막혀`-카드사, 또 `최고 혜택` 마케팅戰▲산업 -베끼기 제왕? 신개념 벤처 창업?-포스코-포스코건설 `5000억 집안 싸움`-호샤 한국GM사장, 축구로 소통경영-4대문 밖으로 밀려난 국내車…들어오는 수입車-LIG넥스원 지분 49% 매각 `곳곳서 입질`▲기업&IT-고재호 "공기업 문화 뿌리 뽑겠다"-휴대폰 자신감 회복했나-"CCTV 영상 클라우드에 보관하세요"▲중소기업·과학-"中企 직원 위한 재형저축 부활해야"-`박명수 탈모 치료기` 잘나가네…3년만에 수출 3배-대만 에바테크, 신안SNP 인수▲생활경제-자리 잘 뽑으면 매출 `쑥`…노량진 `운명의 날`-주머니에 쏙…`아웃도어` 식음료 뜬다-윤달 끝…백화점 `웨딩 마케팅`▲증권-증시 기술적 반등 기대감 `모락모락`-벽산건설 매각, 수의계약 전환-금호종금 인수 `2파전`-인덱스 펀드로 눈 돌리는 기관…액티브 주식형 투자 늘린다-지주사 전환 후 애경화학·제주항공 IPO추진-슬럼프 빠진 업종대표株…언제 다시 기운 차릴까-SRI펀드에 꾸준히 돈 들어오는 까닭은-16일 공개될 FOMC 의사록 `촉각`-지준율 인하 호재로 기사회생 할 듯▲부동산-단독주택 능가하는 재개발 주거단지 선보인다-고령화 시대엔 대체부동산으로 눈돌릴 때
2012.05.13 I 박형수 기자
젊음 돌려주는 명절 효자 상품
  • [주는情 받는情]젊음 돌려주는 명절 효자 상품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1월 12일자 16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쯤 되면 선물계의 `단골메뉴`로 불러도 좋을 듯싶다. 명절 선물로 가장 무난한 상품을 꼽자면 단연 `화장품`과 `생활용품 세트`다. 대개 명절 선물하면 `현금`이 떠오르지만 최근에는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부담스럽지 않은 설날 기획 선물세트가 대세다. 남녀 노소, 때와 장소를 막론하고 이들의 인기는 명절 날 진가를 발휘한다. 이를 반영하듯 관련 업계에서도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을 내놓고 설 쇼핑족 잡기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 마몽드 기획세트화장품은 잃어버린 젊음을 되돌려 준다는 의미에서 명절 선물의 효자 메뉴다. 특히 명절선물용 기획세트에는 특별선물이 덤으로 들어있어 더욱 푸짐하다. 아모레퍼시픽의 마몽드는 `토탈솔루션 모이스처 크림 기획 세트`를 내놨다.  출시 이후 줄곧 마몽드의 베스트셀러인 `토탈솔루션 모이스처 크림` 본품(50ml)에 워터리 크림, 아이크림, 비비크림 등 증정품 4가지 제품을 묶어 기획했다. 가격은 3만2000원선. 마몽드 관계자는 "필요한 제품이 있을 경우 이번 기회를 활용하면 알뜰구매가 가능한 셈"이라며 "특히 미백, 보습, 주름 개선을 비롯한 10가지 피부고민을 해결해주는 뛰어난 제품력에 합리적인 가격을 더해 실속 있는 선물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 `숨 1102 3종세트`LG생활건강의 인기 제품 `숨`도 설날 기획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지공예가 마불 이종국 선생의 콜라보레이션 패키지를 적용한 `숨 1102 3종 세트`가 그것이다.  마불 이종국씨는 햇빛, 바람, 물 등 자연을 기본으로 한 한지작품을 선보이는 한지공예가로 그만의 철학을 적용시켜 더욱 품격 있는 자연발효 화장품의 묘미를 담아냈다.  ▲LG생활건강 오휘 포맨 기획세트자연발효 안티 에이징 화장품 `숨 1102 라인`은 기존 1102 라인을 4년만에 리뉴얼 했다. 16종의 꽃, 허브, 곡물 등의 청정식물의 씨앗을 저온순화 발아시켜 더욱 강력한 자연발효의 효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스킨(150ml), 로션(120ml) 크림(20ml) 기본 정품 3종에 여행용 5종 상품을 묶어 13만5000원에 선보였다. 남성을 위한 화장품 선물세트도 나왔다. 오휘 포맨은 스킨(135ml)과 로션(115ml)에 폼클렌저와 증정품인 스킨, 로션을 묶었다. 가격은 8만원선으로 저렴하다. `헤라 옴므 블랙 퍼펙트 2종 기획`도 스킨과 로션 정품 2종에 샘플 3종을 묶어 10만원대에 내놨다.  ▲애경 케라시스 명화시리즈생활용품 선물세트의 장점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는 점이다.  1만원 대부터 종합세트, 샴푸세트, 치약세트, 바디세트 등 다양한 제품군을 구성해 용도에 맞게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많은 종류의 선물세트 중 샴푸세트가 눈에 띈다. ▲애경 에스따르 프리미엄세트케라시스 명화시리즈(3만9000원선)는 애경 아트마케팅의 성공사례로 해마다 클림트, 마티스 등 유명화가의 명화를 제품 패키지에 넣어 소비자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설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축물 양식을 케라시스 살롱케어 볼류밍 케어 패키지에 넣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애경 에스따르 프리미엄 세트(2만9000원선)는 두피와 모발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위한 제품. 에스따르는 전 품목이 로하스인증을 받은 친환경 샴푸로 식약청의 탈모방지 특허까지 받은 기능성 제품이다. 한방 샴푸 선물세트 LG생활건강 `리엔 황실비책 4호`도 설 선물로 적당하다. 고급스럽고 우아한 한방 콘셉트 특유의 디자인을 살린 한방 프리미엄 샴푸 리엔 자윤비책 샴푸 4종과 컨디셔너 1종, 리엔 비누 2종 등 총 7종을 담아냈다. 꽃중년처럼 외모 가꾸기에 관심이 많은 부모나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세트다. 2만6900원대로 가격도 저렴하다. ▲LG생활건강 리엔 모델 고소영과 한방샴푸선물세트 리엔 황실비책 4호
2012.01.12 I 김미경 기자
더 이상 안돼 뭘 쓰지?
  • 더 이상 안돼 뭘 쓰지?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탈모 인구가 크게 늘면서 기능성 샴푸 시장도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제품의 종류는 더욱 세분화되고 관련 업계마다 상품 출시도 잇따르고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패턴들이 탈모와 같은 대중 질환을 낳으면서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주도했던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엔 20~30대까지 탈모예방 제품 등 기능성 샴푸에 눈을 돌리고 있어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체 샴푸 시장이 정체를 보이는 가운데 기능성 샴푸시장은 확장일로에 있다. 기능성 샴푸시장은 2007년 약 120억 원 규모에서 1600억원으로 4년새 무려 13배 이상 커졌다. 전체 샴푸, 린스 시장이 3600억원 규모로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것과는 대비된다. 기능성 제품의 종류도 세분화되면서 비듬, 손상모발용 샴푸, 두피 각질제거, 에센스, 팩 등 그 종류만 해도 수 십 가지에 이른다. 모발의 문제가 매우 다양해지고 세분화되면서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정 문제만을 치유하고자 하는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기능성 헤어케어 제품의 성장은 대체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피엔지, 애경 등 대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엘라스틴`과 `리엔`, 아모레퍼시픽의 `려`와 `미쟝센`, 애경 `케라시스` 등이다. 탈모전문 한의원이나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에서 파는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들도 반응이 좋은 편이다. 이 제품들은 기존 제품보다 용량은 적고 가격은 대체적으로 비싸지만 모발과 두피에 고민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기능성 샴푸시장 가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탈모, 지루성두피, 민감성두피, 힘 없는 모발 등 천연성분, 에센셜 오일과 식물 추출물을 기초로 한 전문화된 프리미엄 제품 위주다. 검정콩, 의이인, 고삼 추출물 등 한방성분이 함유된 LMW코리아의 ‘이뮨-업 샴푸’는 국내 최초 탈모전문한의원을 만든 이문원 원장이 만든 제품으로 식약청으로부터 의약외품 인증을 받았다. 에스티로더 화장품 그룹 남성전문화장품 랩시리즈도 올 11월 두피 케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두피를 건조하게 만드는 황산염 계면활성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샴푸할 때 거품이 거의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아베다도 최근 프리미엄 헤어제품 ‘인바티 시스템’을 론칭했다. 이문원 원장은 "남성, 노인성 질환 위주의 탈모시장에 여성, 젊은 층의 탈모가 많아지면서 시장이 세분화되고 커지고 있다"며 "두피도 피부처럼 관리 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보편화되는 만큼 두피 관리 제품 수요는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2011.12.06 I 김미경 기자
딱 5분이면 OK! 퀵 메이크업 쓱싹
  • 딱 5분이면 OK! 퀵 메이크업 쓱싹
  • [이데일리 오현주 기자] `여성들에게 뷰티지수는 엥겔지수다.`  아니다. 그 이상이다. 가계지출에서 식료품을 구입하는 데 드는 비용보다 화장품을 구입하는 데 드는 비용이 더 크다. `뷰티지수`는 만들어진 개념이다. 여성들이 아름다움에 투자하기 위해 들이는 비용을 엥겔지수에 빗대어 환산한 것이다. 당장 먹을 것을 해결해야 하는 돈에 견줄 만큼 아름다움에 들이는 물적 심적 수고가 여성들에겐 가히 절대적이라는 뜻이다. 뷰티지수를 줄일 수 있는 빠르고 저렴한 미용 가이드로 꾸려진 책은 `작은 얼굴을 만드는 메이크업` `입가의 팔자주름을 지우는 마사지` `화장을 한 뒤 각질이 올라올 때 취하는 응급조치`는 물론, 하다못해 잠자리에서 방금 일어난 뒤 얼굴에 생긴 베개자국을 지우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소개한다. 모두 55가지다. 여성이 화장에 할애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40분 정도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책은 그 40분을 어떻게 사용하는가보다는 전쟁 같은 하루를 위해 집에서 나서기 전 마지막 5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일러준다. 아침마다 투자하는 5분에 그날의 얼굴빛과 머리모양이 달라질 수 있다. 똑똑한 팁은 따로 묶었다. 궁합이 맞는 화장품, 전자레인지에서 스팀타올 만드는 법, 탈모를 방지하는 머리 감기, 화장도구 세척법 등이 `5분 팁`으로 고안됐다. 시트 마스크를 20분 이상 붙여두는 것은 붙이지 않느니만 못하다, 퉁퉁 부은 눈꺼풀 부기를 빼는 데는 온냉 마사지만 한 것이 없다 등, 그간 잘못 알고 있던 상식들까지 놓치지 않고 바로 잡았다. ▶ 관련기사 ◀☞좌파·우파는 타고난다?☞1등 아니지만 매력이 폴폴☞달랑 한번 스친 그 순간 찰칵
2011.08.10 I 오현주 기자
  • 식약청 "샴푸 구입시 탈모광고 주의하세요"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샴푸나 헤어크림 등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탈모치료나 예방효과가 있는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하게 하는 광고가 최근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6일 샴푸·헤어크림 등 화장품에 탈모치료 효과가 있는 듯 표방하는 행위는 허위·과장광고에 해당한다며, 소비자들이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은 또 지난해 적발한 화장품 탈모 관련 허위·과장광고 위반현황 156건을 공개했다.현재 모발용 제품 중 발모촉진 등 탈모치료를 표방하는 제품은 `의약품`으로, 탈모방지 및 양모효과를 표방하는 제품은 `의약외품`으로 분류하고 있다.따라서 화장품에 속하는 샴푸, 헤어크림 등은 사용목적이 피부, 모발의 건강 유지 및 증진이므로 두피 청결 및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효능만 표방할 수 있다.식약청은 지난해 화장품 표시·광고에서 표방할 수 없는 `탈모예방, 끊어지는 모발에 효과, 모발의 빠짐 방지, 모발 성장속도 촉진` 등을 표방하는 등 광고 위반사례를 156건 적발했다.일례로, 아모레퍼시픽의 `려 자양윤모 샴푸`는 발모를 광고하면서 포털사이트에서 발모 검색 시 스폰서링크 카테고리 사이트 중 탈모방지 및 양모 효과가 있는 의약외품을 `발모, 려 자양윤모 샴푸`라고 광고해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식약청 측은 "앞으로도 이같은 화장품 허위·과장 광고 사례를 근절하기 위해 인터넷, 일간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단속을 실시하고 인터넷포털업체 등에도 협조 요청할 계획"이라며 "일반소비자들도 화장품 허위․과장광고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식약청 및 가까운 시·군·구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의약품 등에 해당하는 샴푸·헤어크림 등은 제품의 용기 또는 포장에 `일반의약품` 또는 `의약외품`이라는 문자가 기재돼 있으며, 의약품전자민원 홈페이지(ezdrug.kfda.go.kr)에서 해당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2011.05.06 I 김대웅 기자
뷰티창업 아이템 뭐가 있나
  • 뷰티창업 아이템 뭐가 있나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관련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더불어 미용 관련 창업 아이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미용 창업 아이템의 가장 큰 장점은 외식 아이템과 달리 안전이슈 등 외부 환경에 의한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는 것. 덕분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담보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성뷰티케어전문점 `블루클럽`은 남성여성점주 모두에게 적합한 뷰티 창업 아이템이다. 남성이 주 고객으로 시술 시간이 짧으며, 셀프샴푸시스템을 도입해 단시간 많은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 미용실은 1명의 펌 고객을 2시간 이상 시술해 3만~4만원대의 매출을 올리지만 블루클럽은 2시간 동안 10명의 고객을 시술해 5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이 탈모라는 점을 주목해 비타민 헤어마시지와 두피스켈링을 도입해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루클럽은 가맹비와 인테리어비, 물류비 등을 포함해 5500만원이면 창업이 가능하다. 고객의 대부분이 여성이 차지하는 뷰티산업은 여성창업자들에게 유리하다. 네일아트는 비교적 빠르게 기술을 습득할 수 있고 창업비용도 저렴해 초보 창업자라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 `골든네일`은 취업에 필요한 이론과 실기는 물론 창업 이후의 고객관리나 서비스 기술 등 초보 네일아티스트를 위한 모든 과정을 교육한다. 또 매장의 인테리어를 `러블리형`, `심플형`, `카페형` 등 3가지 타입으로 구분해 입점 지역의 소비성향, 창업 미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창업비용은 2450만원. 스킨케어숍도 대표적인 뷰티창업으로 꼽힌다. 스킨케어숍은 고객과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관리사들을 잘 관리하면 단골형성이 용이해 회원제로 안정적인 수익을 노려볼 수도 있다. 스킨케어숍 `피부천사`는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며, 100% 국산 화장품을 활용해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받은 자체 개발 제품을 각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곳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피부미용관리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4개월에 걸쳐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피부천사의 창업비용은 66㎡(20평) 기준으로 제품 및 기기와 가맹비, 인테리어비 등으로 포함해 모두 3500만원 정도다. 여성전용 뷰티클럽 `퀸슬림`은 30분 순환운동, 스킨케어, 핫요가를 한 공간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해 몸매관리와 피부관리를 한번에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는 여성고객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퀸슬림은 다이어트와 더불어 피부관리를 원하는 여성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뷰티 관련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성 전용 뷰티클럽 퀸슬림의 창업비용은 6490만원 선이다.
2011.03.19 I 이승현 기자
이영규 웰크론 대표 "2015년 매출 1조 기업 만들겠다"
  • 이영규 웰크론 대표 "2015년 매출 1조 기업 만들겠다"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웰크론 4개 계열사의 올해 총 매출액 목표는 2100억원이다. 올해는 지금까지의 투자자금을 회수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지난해 1월 한텍엔지니어링을 인수한데 이어 11월에는 강원비앤이를 인수하며 공격적인 영역확대에 나선 이영규 웰크론 대표가 `고도성장`을 새 전략 목표로 내걸었다.  지난해 웰크론(065950) 및 한텍(076080)엔지니어링, 강원비앤이(114190), 예지미인 등 웰크론그룹의 총 매출은 약 1660억원. 올해 총 매출액 2100억원을 달성키 위해서는 대기업의 시장 진출로 더욱 치열해진 경쟁을 이겨내고 30% 가까운 추가 성장이 이뤄져야 한다.      ◇"공격경영으로 올해 2100억 매출 달성하겠다" 각 회사의 경영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경영을 통해 올해를 `고도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게 이 대표의 계획이다.   성장전략의 핵심엔진은 웰크론이다. 산업용 섬유 생산업체인 웰크론은 고기능성 클리너, 극세사 생활용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 이영규 웰크론 대표이영규 사장은 "웰크론은 신사업 진출과 내수사업 성장을 통해 올해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률 15%를 달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웰크론은 친환경 침구 전문점 `세사리빙`을 런칭, 본격적인 대리점 사업 진출을 통한 유통채널 확보에 나섰다.   이 사장은 "세사리빙은 원단개발부터 디자인, 판매까지 웰크론이 직접하고 있어 품질이 우수한 것이 경쟁력"이라며 "품질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대리점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대리점 50개점 개설을 시작으로 3년 내 200호점, 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웰크론의 효자 브랜드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동남아시아 시장을 타겟으로 한 방탄복 수출도 고도성장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표는 "국내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아 해외로 눈을 돌렸다"며 "현재 동남아시아쪽 업체와 계약 마지막 단계 진행중에 있어 곧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올해 7월 발효되는 한EU-FA로 약 12% 달하는 관세가 철폐될 경우 유럽 수출 물량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재 웰크론의 유럽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액의 64%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대표가 인수한 강원비앤이는 산업용 보일러 전문 업체로 특히 가스전에서 황을 선 제거하는 황회수설비(SRU)기술을 독보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이란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6개 공구에 납품한 경력이 있다.   한텍은 화공기기 전문 업체로 식품설비, 에너지절감설비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폐수처리 및 수처리 사업에도 진출했다.     이영규 대표는 "한텍과 강원비앤이는 우수한 자체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 CEO들의 안정중심의 경영으로 성장이 정체돼 있었다"며 "이제 공격경영을 통해 한텍과 강원비앤이의 수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예지미인은 제품 다각화를 통해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여성위생용품의 매출도 한방화장품, 탈모방지 샴푸 등 프리미엄 여성전용 용품을 다각화해 매출 확대를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로 2015년 매출 1조원 목표   올해 성장 목표는 각 회사들이 향후 시너지를 창출해 내기 위한 기초 다지기다.   기초체력을 다진  4개 기업들이 힘을 모아 2015년 매출 1조원 그룹을 만드는 것이 이영규 대표의 장기 목표이다.  이영규 대표는 "이미 그룹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큰 그림을 그린 후 당시의 회사 재무상태에 맞게 인수한 회사가 바로 한텍과 강원비앤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대표는 앞서 향후 물부족현상에 따른 물산업 성장을 예상, 웰크론과 사업 연계성이 높은 멤브레인 필터 개발작업에 착수해 현재 효성, 코오롱 등과 수처리용 멤브레인 소재 국책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   멤브레인 소재는 미세한 구멍이 촘촘하게 뚫린 얇은 막으로 액체나 기체를 선택적으로 투과하거나 분리하는 첨단 소재다.   이 대표는 "우선 수처리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고유량 정수처리 멤브레인 소재 개발을 시작으로 향후 해수담수화용 멤브레인 개발, 2차전지 분리막 개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멤브레인 소재와 시너지가 일어날 수 있는 계열사가 수처리사업에 진출한 한텍이다.   웰크론의 멤브레인 소재를 수처리시설을 생산 하는 한텍에 납품하고 한텍은 또 강원비앤이의 중동지역 영업망을 활용해 해외 수주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물론 현재 대형사들이 수처리 사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한텍과 강원비앤이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기업들과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강원비앤이의 황회수설비 및 산업용 보일러가 한텍이 생산하는 각종 플랜트설비의 필수 부품이기때문에 패키지로 판매하는 것 역시 시너지 효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규 대표는 "현재 4개사 간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자금과 전산, IR 등을 가능한 부분은 통합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인력과 시간,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1.01.20 I 임성영 기자
  • 장애인 이런 아이템 창업하면 유망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장애인들이 도전해 볼만한 창업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 장애인들에게 유망한 창업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담은 책자가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신순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장애인이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도전해 볼만한 유망 창업아이템을 발굴해 `장애인 창업 아이템 30선`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한 창업아이템은 장애인 창업환경 및 국내외 창업아이템 조사, 기존 창업자(140명) 및 전문가(40명)의 인터뷰, 전문위원의 검증을 거쳐 선별했으며, 장애유형별 노동력의 강도, 웰빙·실버 등 최근 트렌드, 접근성·안정성·지속성 등의 요인을 집중 검토했다. 또한 아이템별 업종분석, 적합 장애유형, 시장상황, 창업비용 및 창업전략, 경영관리(인력, 홍보, 고객) 등 세부 분석을 통한 창업 가이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아이템을 소개하면 피부위에 각종 문양이나 문자 등을 디자인하는 `타투(스킨아트)`는 2002년 월드컵에서 톡톡 튀는 응원도구로 활용된 이래 문신에 대한 하나의 패션, 미용 장르로 떠오르는 4조원대 시장규모의 아이템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상지·시각 등 장애를 제외하고는 접근에 문제가 없다. 최근 &#51211;은 세대들 사이에서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조보석을 주재료로 하는 `커스텀 쥬얼리`(Costume Jewelry)도 좋은 창업 아이템이다. 커스텀 쥬얼리숍은 활동성 및 이동성이 적어 장애인이 창업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옷가게 등에서 디스플레이용으로 사용되는 마네킹에 실제적 생동감을 주기 위한 일종의 화장인 `마네킹 메이크업`은 1000억원의 시장규모를 갖고 있는 틈새아이템으로 고객과 대면이 적고, 자기만의 상상력과 기술력으로 승부를 걸 수 있기 때문에 청각장애인도 도전해 볼 수 있는 아이템이다. 스마트폰의 등장과 확산에 힘입어 동반 성장하는 `어플리케이션 제작`은 폭발적인 성장세로 소비자와 개발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1인 창업이 가능하며 시작장애를 제외하고 장애인들이 접근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해서는 안마원, 젓몸살품이원, 구연동화, 창각장애인은 달팽이·곤충 양식, 애완동물전문점, 이밖에 네일아트점, 초코아트전문점, 웹표준화, 손세차전문점 등의 아이템이 소개됐다. 이번 발굴된 아이템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debc.or.kr)에서 열람하거나 다운받아 볼 수 있다. ▲ 장애인 대상 주요 창업아이템<!--StartFragment-->번호구분아이템명적합장애유형아이템 소개비고1미적예능아이템타투(문신)지체, 청각혜나 등의 천연 소재를 활용하여 젊은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아이템으로 국내 타투인구는 90만명으로 추정고객 내방형2마네킹메이크업지체, 청각현대적 감각을 살려 최신 유행스타일에 맞게 메이크업을 하는 아이템으로 600억원 시장 추정고객 내방형현장 방문형납품 및 판매형3초크 아트전문점지체, 청각인테리어 및 메뉴판 등의 제작에 사용되는 최신 기법으로 여성을 중심으로 급부상하는 아이템고객 내방형4커스텀쥬얼리 제작 및 판매지체, 청각현대적 감각표현이 자유로운 커스텀쥬얼리 제작 및 판매 아이템으로 3조원 시장 추정납품 및 판매형5웰빙서비스아이템안마원시각현대인의 지친 심신을 풀어주는 아이템으로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마사지사를 통해 실시고객 내방형6네일 아트지체, 청각손톱 및 발톱 미용을 종합관리해주는 아이템으로 연간 1조원 시장고객 내방형7젖 몸살 풀이원시각(여성)출산 후 모유 수유 산모에게 발생하는 일종의 근육통을 풀어주는 맛사지(민간요법) 아이템으로 고객수요는 년 10만명 추정고객 내방형8두피케어 전문점지체탈모방지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템으로 1조원 시장고객 내방형9애완동물 전문점지체, 청각,시각애완동물 및 관련용품 등의 종합 판매점 아이템으로 1조원 시장고객 내방형10달팽이(곤충)양식청각, 시각달팽이, 곤충 등을 양식하여 기업체 또는 건강용으로 판매하는 아이템고객 내방형납품형11친환경 농산물 판매지체, 청각,시각친환경 기법을 적용한 제품만을 유통하는 아이템으로 1조4천억원 시장고객 내방형12실버 용품점지체, 청각, 시각실버 관련용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아이템으로 7조원 시장고객 내방형13IT기술아이템스마트폰 앱 제작지체, 청각,시각스마트폰용 앱을 제작하는 아이템으로 성장률이 100% 이상으로 약 300억원 시장인터넷 서비스형14웹 표준화지체, 청각,시각장애인 접근성 기준 준수를 위한 웹 표준화 심의 및 검수 아이템인터넷 서비스형15인터넷 중계무역지체, 청각,시각국제 무역을 중계하는 사이트를 운영하는 아이템인터넷 서비스형16PC유지보수지체PC의 고장수리, 긴급처리 등의 업무를 대행해주는 아이템으로 300억원 시장현장 방문형17틈새음식료업아이템제사음식대행서비스지체, 청각주부들의 기피 대상인 제사상 차림을 대행해주는 아이템으로 핵가족화, 독거노인의 증가로 시장 급성장대행서비스형18반찬 전문점지체, 청각,시각반찬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아이템으로 가사노동 기피현상 심화로 급부상. 1천억원 시장고객 내방형19커피 전문점지체, 청각커피 로스팅으로 최상의 커피를 제공하는 아이템으로 6천억원 시장고객 내방형20떡 전문점지체, 청각,시각현대인의 입맛과 디자인을 중시한 아이템으로 1조4천억원 시장고객 내방형21교육아이템구연 동화지체, 시각유치원, 어린이집 등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 구연하는 아이템기타22손기술아이템손 세차장청각손과 스팀 살균기 등의 세차기기를 이용하여 기계가 할 수 없는 부위까지 말끔히 청소하는 아이템으로 연간 400억원 시장고객 내방형23세탁 편의점지체, 청각세탁 작업을 본사에서 대행하는 아이템으로 의류 수선 기능을 포함하여 연 2조원 시장고객 내방형24자동차 외형 복원지체, 청각덴트, 기스 등 손상된 외형을 복원하는 아이템으로 1조원 시장고객 내방형25오토바이 수리 및 판매지체, 청각오토바이 수리 및 판매 전문 아이템으로 연평균 13만대 시장고객 내방형26자전거 수리 및 판매지체, 청각자전거 수리 및 판매 전문 아이템으로 연평균 220만대 시장고객 내방형27간판 디자인 및 판매청각현대적 감각에 맞는 간판 디자인 및 판매 아이템고객 내방형현장 방문형28열쇠 전문점지체, 청각열쇠 복사 및 판매 전문점으로 2천억 시장고객 내방형현장 방문형29기타콜 센터지체공공 및 기업의 콜 센터업무를 대행하는 아이템서비스형30구충 및 소독 서비스지체, 청각일반 가정, 음식점 등 구충 발생가능성이 있는 곳에 소독서비스를 실시하는 아이템으로 2조원 시장 추정현장 방문형
2010.12.29 I 이승현 기자
블루클럽, 남성토탈뷰티 브랜드로 새출발
  • 블루클럽, 남성토탈뷰티 브랜드로 새출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1998년 남성전문 헤어숍이란 새로운 콘셉트를 들고 나와 세상을 놀라게 했던 `블루클럽`이 12년만에 브랜드를 전면적으로 리뉴얼하며 재도약을 노린다. 블루클럽은 그동안 미용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승승장구해 오다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지난해 (주)토마토디앤씨로 매각이 됐다. 새롭게 블루클럽의 대표로 취임한 박대성 사장은 1년여간 그동안 부실해진 브랜드를 바로 세우고 본궤도로 끌어올리는 일에 주력했다. 가장 주력한 것은 점주협의회를 재구성, 본사와 가맹점과의 소통의 통로를 만든 것이다. 그 결과 안팎으로 어느 정도 조직이 정비되고 다시 한번 블루클럽의 영광을 세우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 박대성 사장은 블루클럽의 재도약을 위해 브랜드 전면 리뉴얼을 준비했다. 그동안 블루클럽이 남성 컷 전문점으로 인식돼 왔다면 새로운 블루클럽은 `남성 토탈 뷰티 브랜드`로 자리 잡게 할 생각이다. 본지는 박대성 블루클럽 사장을 만나 점주협의회와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들어봤다. ▲ 블루클럽과는 과거에도 인연이 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 블루클럽 초기 멤버로 참여해 마케팅과 기획업무를 담당하면서 8년 정도 근무를 했다. 덕분에 블루클럽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도 애정이 있어 반드시 성공시키고 싶다. ▲ 그동안 블루클럽이 과거에 비해 침체됐다는 평을 들어왔다.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한창때 블루클럽 매장은 800여개까지 있었다. 지금은 450여개가 운영되고 있다. 외형적으로 봐도 전성기에 비해 규모가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내부적으로도 시스템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부분이 많이 있었다. 가장 큰 이유는 브랜드가 변화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다. 10년 동안 늘 같은 모습이었으니 고객들이 식상할 만도 하다. 이번에 브랜드 전면 리뉴얼을 결심한 것도 이같은 문제점을 파악했기 때문이다. 또 가맹점과의 관계도 과거에 비해 소원해져 있었다. 이 역시 점주협의회를 부활시켜 회복시켰다. ▲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점주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는 것이 생소하게 들린다. 어떤 모임인가? - 점주협의회는 블루클럽이 처음 가맹사업을 할 때부터 시작한 모임이었다. 쉽게 말해 본사와 가맹점의 소통 창구라고 보면 된다. 블루클럽이 초창기부터 급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점주협의회에 있었다. 다시 블루클럽에 와 보니 협의회가 거의 활동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제일 처음 한 일이 협의회를 재구성한 것이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총 15개의 지역협의회가 있다. 홀수월에는 지역협의회 모임이 있고 짝수월에는 본사 대표와 회장단이 모임을 갖는다. 또 상하반기로 전체 워크숍도 열고 있다. 지역협의회에서는 본사의 의견을 전달받고 또 가맹점의 의견을 모아 본사에 전달하는 역할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역할, 신규가맹점에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할, 가맹점주 간 친목을 도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 일반적으로 점주협의회하면 가맹본사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실제로 협의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본사들도 있다. 이런 우려는 없나. - 본사의 인식이 중요하다. 가맹점과 함께 가는 파트너라고 생각하면 협의회를 나쁘게 생각할 이유가 없다. 슈퍼바이저가 매장을 관리하긴 하지만 부족함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협의회는 이같은 공백을 메워주는 기능을 한다. 또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본사와 가맹점과의 신뢰가 더욱 높아진다. 프랜차이즈는 모든 가맹점들이 동일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것인데 협의회를 통해 이같은 일이 용이하게 이뤄질 수 있다. 블루클럽이 어려운 시기를 거치면서도 400여개의 가맹점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협의회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파트너십이다. ▲ 협의회를 운영하는 노하우는 무엇인가? - 협의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다. 점주들이 참여하지 않으면 협의회 자체가 무의미해지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역협의회 모임에 참석율이 70%가 넘으면 식대를 본사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협의회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여기서 나오는 의견에 대해 본사의 의견을 협의회에 전달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은 협의회 회장단에 대한 지원이다. 협의회가 잘 되는 것은 회장단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인데 마땅한 보상을 해 드리지 못했다. 내년에는 회장단의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또 지역협의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단위로 공동 프로모션을 하는 것도 추진 중이다. ▲ 새로운 블루클럽에 대한 얘기를 해 보자. 큰 방향과 세부 전략은 무엇인가? - 그동안 블루클럽하면 단순히 머리를 자르는 남성컷 전문점이란 인식이 전부였다. 또 가격이 싸다보니 서비스 품질도 낮다는 오해를 받아 왔다. 새로운 블루클럽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받는다는 인식을 심어줄 것이다. 큰 방향은 남성 토탈 뷰티 브랜드다. 컷 전문점에서 헤어숍과 함께 두피클리닉, 남성미용용품 판매점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시켜 나가겠다. 이를 위해 매장 인테리어와 유니폼을 새롭게 바꿨고, 점주와 디자이너들에 대핸 서비스 교육도 진행 중이다. ▲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 달라. - 두피클리닉은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탈모라는 점에 주목해 만든 아이템이다. 기존 헤어관리숍의 절반 가격 수준으로 비타민 헤어 마사지와 두피 스켈링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남성미용용품 판매는 기존에 왁스나 샴푸 등 헤어용품 위주로 판매하던 것을 확장해 남성용 화장품을 판매하겠다는 것이다. 남성들이 미용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편안하게 미용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다. 블루클럽과 같은 곳에서 이런 제품들을 판매한다면 보다 편하게 남성들이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내년 중반 정도면 제품이 출시될 것이다. 브랜드를 개선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가맹점들이 보다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많은 가맹점들이 이 부분에 동의하고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혀 왔다. 앞으로 새로운 블루클럽으로 고객들과 가맹점을 만족시킬 것이다. 기대해 달라.
2010.12.22 I 이승현 기자
대머리 고민, 앞으로 홍삼이 해결?
  • 대머리 고민, 앞으로 홍삼이 해결?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홍삼의 사포닌이 탈모개선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신대현 소망화장품 연구소 대리가 23일 세계화장품학회에서 홍삼 사포닌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소망화장품은 지난 20일부터 23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렸던 제26회 세계화장품학회에서 `홍삼에서 나온 사포닌(진세노사이드)의 한 종류인 Rg3가 탈모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의하면 홍삼 사포닌의 한 종류인 Rg3는 기존 탈모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성분인 미녹시딜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bsp;미녹시딜은 혈관의 신생을 촉진하는 혈관세포성장인자(VEGF)를 활성화해 모발의 생육을 돕는다. 따라서 시중에 나온 바르는 탈모치료제의 주요 성분 중 하나가 바로 이 미녹시딜이다. Rg3의 효과는 이뿐만이 아니다. 모발을 형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 `액틴 필라멘트`등을 활성화시키고, 모낭에서 새 머리털이 되는 세포가 자라나는 모유두(毛乳頭, 모낭 맨 아래쪽에 유두 모양으로 튀어나온 조직) 세포 증식에도 순영향을 미친다. 이런 효과가 있는 Rg3가 제품화되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는 연구 단계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제품화 계획에 대해서 소망화장품&nbsp;관계자는&nbsp;“아직 구체화 단계는 아니지만 탈모 치료제가 아닌 발모를 돕는 크림·화장품 형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망화장품의 12년 홍삼 연구는 작년 3월에 있었던 제9회 아시아화장품학회에서 `사포닌의 한 종류인 Rg2가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발표를 하는 등 최근 들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Rg2를 활용한 노화방지 제품(다나한 RG∥ 프리미엄 EX 크림)은 이미 개발이 완료돼 시중에 판매까지 하고 있다. 김학수 소망화장품 연구소장은 “이미 축적된 첨단 생물정보학 기술과 성과를 바탕으로 화장품 개발에도 응용하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며 “이 분야에서만큼은 전세계 명품 화장품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2010.09.29 I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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