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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럽서 품질수준 5위로 `껑충`
  • 현대차, 유럽서 품질수준 5위로 `껑충`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현대자동차는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 주간지 아우토빌트 최신호에 발표된 `2008 자동차 품질보고서`에서 전년(11위)보다 6단계 상승한 5위를 차지, 유럽시장에서도 높은 품질수준을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벤츠와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유럽업체와 도요타, 혼다 등 일본업체 등 모두 22개 메이커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도요타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01년부터 발표된 품질보고서는 자동차 등록 3~7년이 지난 차량을 대상으로 품질만족도, 리콜실시회수, 100대당 자동차 검사 지적 건수(튀프리포트), 10만km 내구테스트, 고객불만 건수, 딜러숍 정비능력, 보증조건 등 모두 7개 부문에 걸쳐 평가한다. ▲ 아우토빌트 최신호에 발표된 `2008 자동차 품질보고서` 순위(자료 : 현대차)현대차(005380)는 미국시장에서 초기·내구 품질을 인정받은 데 이어 유럽 최대 자동차 시장인 독일에서도 품질 상위권에 진입, 현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판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포토)현대차, 제네시스 쿠페 레이싱용 튜닝카 공개☞현대차,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초대형 옥외광고☞버스·트럭도 멤버십서비스..혜택 `펑펑`
2008.10.22 I 문영재 기자
`제네시스 쿠페`, 정통 스포츠카시대 연다
  • `제네시스 쿠페`, 정통 스포츠카시대 연다
  • [제주=이데일리 김종수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프리미엄 스포츠카 `제네시스 쿠페(Genesis Coupe)`를 선보였다. 이에따라 국내외 자동차시장에서 인피니티 `G37`, 아우디 `TT` 등과 함께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차(005380)는 지난 10일 제주도 해비치 호텔에서 최재국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통 스포츠카 `제네시스 쿠페` 보도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25개월간 1825억원이 투입돼 개발된 `제네시스 쿠페`는 현대차가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며 고성능 스포츠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재국 사장은 "세계 유수의 스포츠카와 당당히 경쟁할 자신이 있다"며 "제네시스에 이어 제네시스 쿠페의 출시로 프리미엄 브랜드로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드라이빙을 위해 태어났다"제네시스 쿠페는 차량 본연의 철학인 주행 성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스포츠카로, 제네시스의 플랫폼에 최상의 동력 성능과 역동적인 디자인 감각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제네시스 쿠페는 세계적인 고성능 스포츠카들이 채택하고 있는 후륜구동 방식을 적용, 54:46의 이상적인 전후 차량 중량 밸런스를 실현해 탁월한 가속발진 성능 및 조종 안정성을 확보했다.또 V6 3.8 람다 RS 엔진과 2.0 쎄타 TCI엔진을 별도 설계 및 튜닝을 거쳐 ▲380 GT는 최대출력 303ps, 최대토크 36.8kg∙m, 0→100km 도달시간 6.5초 ▲200 터보는 최대출력 210ps, 최대토크 30.5kg∙m, 0→100km 도달시간 8.5초의 폭발적 파워로 거듭났다.특히 후륜구동형 프리미엄 스포츠카에 걸맞게 신형 6단 수동변속기와 5단 자동변속기,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고, 커브길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차동제한장치(LSD)를 탑재, 탁월한 선회 구동 성능을 확보했다. 서스펜션에 있어서도 국내 최초로 모노튜브 쇽업소버를 적용, 탁월한 험로 주파 성능으로 선회 안정성을 구현하며 스포티한 핸들링 성능을 강화했다.이와함께 브렘보사의 캘리퍼와 디스크, 브리지스톤사의 포텐자 타이어, ZF사의 6단 자동변속기 등 세계 최고 브랜드의 전문 부품을 집약해 고성능 스포츠카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이외에도 외관은 매끈하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고, 실내에는 운전하는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스포츠 버켓시트를 적용했다. ◆ 내년 글로벌 고성능 스포츠카 시장에 도전장현대차는 타인과의 차별화로 정체성을 찾으려는 X-제너레이션(Generation)과 기존 스포츠 쿠페 수요층 뿐만 아니라 중저가의 수입세단 및 고성능 차량에 대한 요구를 가진 전문직 종사자들을 제네시스 쿠페의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판매가격은 ▲200 터보 2320만~2942만원 ▲380 GT 3042만~3392만원으로 책정했다. 임종헌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은 "올 연말까지 내수시장에서 2500대를 판매한 뒤 내년에는 내수 5000대, 수출 3만5000대 등 모두 4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라며 "북미시장에는 내년 3월경 판매를 개시하며 연간 3만대를 수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미시장에선 스포츠카의 가격대가 높게 책정되어 있다"며 "제네시스 쿠페도 국내보다 높은 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또 제네시스 쿠페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제네시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하면서 차별화된 동력 성능과 디자인으로 수요층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이에 따라 제네시스 쿠페 고객에게는 제네시스와 같은 프리미어 멤버십이 적용돼 ▲일반부품 3년-6만km, 동력계통 5년-10만km의 무상보증기간 ▲5년간 5회 엔진오일 무료교환 서비스 등 고품격 서비스가 제공된다.또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신차 소개 및 시승 이벤트를 개최하고 고객 초청 런칭 파티, 다운타운 로드쇼 등 맞춤형 신차발표행사를 열어 출시 초반 관심몰이에 나설 계획이다.더불어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하고 해외 유명 레이싱 경기에 고객들을 초청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네시스 쿠페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해나간다는 전략이다.▶ 관련기사 ◀☞금융당국, 현대차그룹 전·현 임원 내부자거래 조사☞삼성 이어 현대차도 1억 규모 달러 풀었다☞현대차, 브라질에 `클릭`후속 투입 유력
2008.10.12 I 김종수 기자
 ''제네시스 쿠페'' 원메이크 레이스 신설
  • [레이싱] ''제네시스 쿠페'' 원메이크 레이스 신설
  • ▲ 현대 제네시스 [사진제공=KGTCR][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카 제네시스 쿠페 원메이크전이 CJ슈퍼레이스 경기에 신설된다. 현재 CJ슈퍼레이스는 슈퍼6000, GT, 슈퍼2000, 슈퍼1600, 루키클래스로 나뉘어져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2009년에는 여기에 제네시스 쿠페 원메이크 클래스를 더해 CJ슈퍼레이스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 CJ슈퍼레이스 개막전에 맞추어 제네시스 쿠페의 원메이크전을 준비중인 CJ슈퍼레이스의 관계자는 "좀 더 다양한 클래스 운영을 통해 관중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고, 레이싱팀에게 새로운 참여기회를 확대 시켜줄 수 있다"라며 "관람객의 관심 증대와 홍보력 강화로 기업들의 CJ슈퍼레이스 참여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메이크전의 주인공인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쿠페는 후륜구동에 6속 매뉴얼, 고성능 브레이크를 장착한 국내 모터스포츠 사상 가장 주목받을 만한 차량이다. 지금까지 출시된 국내메이커의 스포츠카가 스포츠루킹카 였다고 한다면, 이번에 출시하는 현대의 제네시스 쿠페는 본격적인 스포츠카 시대를 여는 획기적인 차량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2008년 10월 출시되는 제네시스 쿠페가 모터스포츠에 투입됨으로써 현 레이싱팀 및 아마추어 레이싱 튜닝샾 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CJ슈퍼레이스 대회 조직위원회는 원메이크 레이스 명칭을 ‘슈퍼3800 클래스’로 정하고, 서포트 레이스로서 전 7전의 시리즈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비롯한 국내 서킷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하는 모든 차량이 동일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원메이크전은 스톡카의 슈퍼6000 클래스와 마찬가지로 드라이버의 실력에 의해 승부가 결정되기에 많은 드라이버들이 도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부흥기를 향하여 달려가고 있는 국내 모터스포츠 시장에 우리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국산차의 원메이크 경기를 CJ 슈퍼레이스에 신설함으로써 참가팀과 선수는 물론, 모터스포츠를 바라보는 스폰서 기업들의 시선도 한층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10월 18일~1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CJ 슈퍼레이스 6전에는 원메이크전의 개요 발표와 함께 현대 제네시스 쿠페의 경기용 프로토 타입도 공개될 예정이다.
2008.10.08 I 김상화 기자
(부산모터쇼)눈여겨 볼 만한 車·車·車
  • (부산모터쇼)눈여겨 볼 만한 車·車·車
  • [부산=이데일리 문영재기자] 2일 개막된 부산 국제모터쇼에는 아시아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신차 12대를 비롯, 모터쇼의 꽃으로 불리는 컨셉트카가 대거 전시돼 자동차 매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이 가운데 현대차의 `제네시스 쿠페`를 비롯해 `i-모드`, `i30블루`, 기아차의 `키(KEE)`, `소울(SOUL)`, GM대우의 비트, 그루브, 트랙스 등이 눈여겨 볼 만한 차로 꼽힌다. 수입차에서는 아우디 `TTS 로드스터`, 재규어 `XF`, 메르세데스벤츠 `C63 AMG`, 폭스바겐 `골프 R32` 등이 관심을 끈다.◇ 국산차 신차 퍼레이드..현대차 `제네시스 쿠페` 돋보여 ▲ 제네시스 쿠페현대차(005380)가 야심차게 내놓은 스포츠카 제네시스 쿠페는 투스카니 후속모델이다.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서 본격 판매된다.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했고 3.8 람다엔진과 2.0 세타 TCI 엔진을 얹어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i-모드`는 6인승 친환경 컨셉트카다. 유연한 선과 면의 조화로 만들어진 역동적인 외관과 함께 넓은 실내 공간이 잘 어우러진 미래형 다목적 차량이다. R-엔진은 질소산화물(NOX) 등 배출가스를 획기적으로 낮췄다. 친환경 초경량 신소재 폴리카보네이트로 제작돼 차체 경량화를 실현했다.`i30 블루`는 현대차 해치백 i30의 친환경 버전이다. 기존 양산차의 주행성능과 드라이빙 감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신엔진 장착, 연소능력 개선, 차량 정차시 엔진이 자동으로 정지되는 ISG기능 등 친환경 기술을 적용,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였다. ▲ 기아차 키(KEE)기아차(000270)가 선보인 `키`는 스포츠 쿠페 컨셉트카다. KEE라는 차명은 `중요하고 핵심적인`이라는 의미의 영어단어 키(Key)를 발음대로 표기한 것. 넉넉한 실내공간과 함께 앞부분의 LED 헤드램프는 역동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준다.GM대우 비트는 마티즈 후속모델이라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고성능 튜닝 경차를 지향하는 비트는 전륜 구동 3도어 해치백 모델이다. 1200㏄가솔린 터보 엔진과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군용 헬멧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은 그루브는 현대적인 느낌과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묘한 대조를 이룬다. 트랙스는 도심은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시원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실속형 4륜 구동 도시형 크로스오버 컨셉트카다. ◇ 아우디 TTS·재규어 XF `눈길` ▲ 아우디 TTSTTS는 새로운 스포츠카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아우디 TT의 고성능 버전이다. TTS는 스타일과 안정성, 스포츠카 특유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동시에 갖고 있다.  아우디의 가솔린 직분사 엔진기술과 터보차징 기술이 결합된 2.0 TFS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35.7㎏/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재규어 XF는 컨셉트카 C-XF의 양산형 모델로 스포츠 쿠페 스타일의 5인승 세단이다. 슈퍼차저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420마력을 자랑한다. 특히 재규어 드라이브 셀렉터를 업계 최초로 적용, 시동을 켜면 원형의 변속레버가 위로 솟아올라 운전자가 손바닥으로 쥘 수 있다. ▲ 재규어 XF메르세데스벤츠 C63 AMG는 C클래스 최고급 모델로 세단과 왜건형 모델 두 가지로 선보인다. AMG 6.3리터 V8엔진을 탑재, 최대 출력이 457마력으로 독일 DTM시리즈 출전 모델인 AMG C클래스 레이싱 투어링 카 출력에 근접하는 성능을 보여준다.폭스바겐 골프 R32는 기존 골프 모델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 R32 로고가 새겨진 기어봉과 스포츠 스티어링 휠은 스포츠카가 갖추어야 할 완벽한 그립감과 편안한 장거리 운전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현대차, 1분기 매출 8조 돌파..`사상최대`☞(주목받는 쌍용차)⑤"상하이차와 시너지..날개 달았다"☞(예상실적)현대차,1분기는 올 사상 최대실적의 `신호탄`
2008.05.02 I 문영재 기자
(주목받는 쌍용차)②체어맨W, `최첨단` `최초`로 말한다
  • (주목받는 쌍용차)②체어맨W, `최첨단` `최초`로 말한다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최첨단', '최초'라는 말을 빼놓고선 체어맨W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임상옥 쌍용자동차(003620) 상품기획담당 상무의 말이다. 이 한마디엔 강한 자신감이 배어있다. 임 상무는 체어맨W를 탄생시킨 핵심멤버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그는 지난 2004년 봄, 기획 당시 때부터 참여해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며 야전사령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배기량 5000cc 엔진체어맨W는 개발 초기부터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아우디 A8' 등 세계적인 명차들을 집중 벤치마킹했다. 결과적으로 이들 차량과 성능, 안전성, 정숙성, 승차감, 감성 품질 등을 견줘봐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임 상무는 거듭 강조했다. ◇ 바깥부터 내부까지 첨단장비로 `중무장` 체어맨W는 국산 최고급 세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차 안팎을 첨단장비로 중무장했다. 특히 세계 최고급 명차로 꼽히는 벤츠도 아직 채택하지 않은 시스템을 적용, 주위를 놀라게 했다.가장 돋보이는 최첨단 장비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ACC는 차량 전방(장거리 시야각 18도, 근거리 시야각 56도)의 물체를 감지할 수 있는 레이더 센서를 통해 앞차와의 거리, 속도, 위치 등에 따라 안전거리를 설정한 다음 주행속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옆차선에서 차가 끼어들어도 ACC가 감지하고 자동으로 속도를 줄여 차간거리를 유지시켜 준다. ▲ 7단 자동변속기체어맨W의 ACC는 세계 최초로 3세대 와이드 스캐닝 기술을 채택했다. 이 기술은 현존하는 사양 가운데 가장 진보된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임 상무는 "ACC는 현재 경쟁차들에 비해 1.5세대 정도 앞섰다"고 강조했다. '벤츠 S클래스', '마이바흐' 등에만 장착되어 있는 최고의 카오디오 장치인 하만카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갖췄다. 임 상무는 "주행 중 7.1채널 17개 스피커를 통해 전달되는 사운드는 주행중에도 마치 오페라하우스에 앉아있는 듯한 생생한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체어맨W는 국내 최대 엔진 배기량인 메르세데스 벤츠 5000cc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최상의 승차감과 소음 최소화를 실현했다. ◇ 안전·편의 장치도 '최고' ▲ 체어맨W에 적용된 첨단장비(사진 왼쪽부터 10개 에어백,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ACC), 하만 카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임 상무는 체어맨W의 안전시스템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타깃 고객이 대한민국 최고경영자(CEO)들인 만큼 이들을 위해 배려한 흔적이 곳곳에서 묻어난다. 첨단 미끄럼 방지장치(ABS)와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BAS)은 물론 힐 스타트 어시스트(HSA, 경사 8도 이상 언덕길 출발시 차체가 뒤로 밀리지 않도록 브레이크 압력을 유지해주는 장치) 등을 탑재했다. 국산차로는 최다인 10개 에어백과 함께 앞좌석 무릎에어백(Knee-Airbag)도 국내 최초로 장착했다. 차량이 충돌했을 때 대시보드로 인한 탑승자의 무릎부상 가능성을 최소화한 것이다.  ◇ 월드클래스 체어맨W..고객감동으로 `승부`임 상무는 “세계적인 고급차에 걸맞는 성능, 안정성, 정숙성, 승차감 이외에 고객 감성품질을 담아내기 위한 세심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실제로 체어맨W에는 장시간 운전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운전석 요추 마사지 시트 ▲귀빈(VVIP)석 바이브레이션 타입 마사지 시트 ▲문을 닫지 않아도(약 7mm) 자동으로 문을 완전히 닫히게 하는 전동식 파워 도어 시스템 ▲야마하에서 직접 튜닝한 작동음 등 사소한 부분까지 고객의 감동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 1~3단 길이조절을 할 수 있는 월드클래스 시트특히 체어맨W 리무진은 국내 최초로 최첨단 항공기의 일등석과 같은 월드클래스 시트를 적용했다.  임 상무는 "체어맨W의 'W'는 월드클래스(World Class)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쌍용차의 대형차 브랜드는 체어맨을 계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쌍용차, 19일까지 `체어맨` 무상점검 서비스☞1억 넘는 '체어맨W' 계약 5천대 돌파☞쌍용차, 2분기 흑자로 돌아선다..매수 - CJ
2008.04.14 I 문영재 기자
현대차, 중국형 아반떼 `HDC` 첫 공개
  • 현대차, 중국형 아반떼 `HDC` 첫 공개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현대차가 중국 소비자 취향으로 개발한 중국형 아반떼 `HDC`이 최초로 공개됐다. 현대자동차(005380)는 19일 중국 광저우 국제전람중심에서 열린 `2007 광저우 모터쇼(Auto Guangzhou 2007)`에서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새롭게 태어난 중국형 아반떼 `HDC`를 선보였다. 코드명 HDC는 `HD China`의 줄임말로서, 현재 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반떼 HD를 기본으로 중국 소비자 및 중국 내 자동차 전문가와의 설문 조사를 통해 중국인의 기호와 감성을 반영해 새롭게 만든 현대차의 첫 현지형 맞춤 모델이다. 북경현대 관계자는 "현대차는 점차 고급화되는 중국 현지 고객들의 기호를 적극 고려하고,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신세대용 패밀리 세단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고자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현지형 아반떼를 개발했다"면서 "중국 승용차 시장의 30~35%를 차지하며 치열한 경쟁구도를 보이고 있는 중국 준중형 세단 시장에 기존 아반떼XD에 이어 신형 HDC를 투입, 더욱 적극적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차 중국형 아반떼 HDC기존 아반떼XD는 2003년 12월 중국 시장의 문을 두드린 후 매년 10만대 이상 판매된 바 있다. 현대차는 북경 제2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 4월부터 중국형 아반떼의 현지 생산 및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며, 중국형 아반떼 HDC의 현지명은 중국 내 전국적인 공모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에 선보인 HDC에 크고 화려한 것을 선호하는 중국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 후드와 차체 높이(전고)를 높이고 대형 라디에이터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을 보다 역동적으로 변경했다. 아반떼를 준중형을 넘어선 중대형 차급으로 보이게 하는 시각적 효과를 구현한 것이다. 또 고급감을 증대시키기 위해 반짝이는 크롬 내장형 리어가니쉬와 보석 같은 이미지의 우아한 리어콤비램프를 적용했으며, 계기판에 블루 조명 등을 사용해 세련됨을 더했다. 새롭게 개량된 알파-1.6ℓ와 베타-1.8ℓ, 두가지 엔진이 장착되는 중국형 아반떼는 튜닝을 통해 기존 아반떼XD에 비해 8% 가량 높아진 연비와 함께 유로4표준의 배기 기준까지 만족시키는 환경친화적 모델이기도 하다. 이와함께 현대차는 지난 4월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됐던 콘셉트카 `제네시스` 양산형 모델을 내년 4월에 `로헨스(Rohens·Royal+Enhence 조합어)`라는 이름으로 중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후륜구동의 고급 세단 로헨스는 싼타페, 베라크루즈, 에쿠스, 그랜저 (현지명 아제라)와 함께 중국 내 현대차 프리미엄 라인업을 두텁게 하며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현대차 제네시스 양산 모델로 중국에서 판매될 `로헨스(Rohens)`▶ 관련기사 ◀☞투싼 연료전지차, 세계 친환경차 대회서 `최고`☞현대차 "와인강좌·재즈콘서트로 女心 잡는다"☞쌍용차, `밀어내기 판매` 강요..과징금 10억
2007.11.19 I 양효석 기자
  • 날아가고 싶은 당신 `가벼운 튜닝` 어때요
  • [조선일보 제공] ‘자동차 튜닝(tuning)’이라고 하면 시끄러운 배기음, 번쩍이는 조명, 과격한 운전 같은 것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튜닝의 목적은 자동차가 원래보다 뛰어난 성능을 내도록 각 부품을 바꾸고 ‘조율’하는 것을 의미한다. 성능 향상을 위해 본격적인 튜닝을 하려면 엔진·변속기·제동장치 등을 모두 손봐야 한다. 이런 튜닝은 돈이 많이 들 뿐 아니라 마니아가 아니면 실행에 옮기기도 어렵다. 그 대신 돈을 적게 들이면서 차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실속형 튜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알로이휠― 코너링 성능 향상흔히 알루미늄휠이라고도 부르지만, 알루미늄을 섞은 합금(alloy)으로 만든 휠(Wheel)이기 때문에 ‘알로이휠’이라 부르는 게 맞다. 타이어와 차축을 연결해주는 휠은 크게 철제휠과 알로이휠로 나뉜다. 알로이휠은 철제휠에 비해 충격흡수력이 두 배 정도 뛰어나 승차감을 향상시켜줄 뿐 아니라 열전도율이 좋아 제동 시 발생하는 열을 잘 발산시켜 제동력을 높여준다. 가볍기 때문에 연비와 가속능력도 향상된다. 일반 알로이휠은 중소형차용(14~15인치)이 개당 7만~10만원, 중대형차용(16~17인치)은 10만~20만원이다. 고성능차에 쓰이는 17인치 이상 고급 휠은 30만~40만원까지 한다.코너링 성능을 높이고 싶을 때 휠 크기를 키우면 큰돈 들이지 않고 성능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무리하게 키우면 오히려 승차감·가속능력이 떨어지고 조향 부품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원래보다 1~2인치 정도 높이는 게 적당하다. 일반 알로이휠보다 무게를 더 줄인 경량휠도 있다. 가속력과 승차감 향상에 도움은 되지만, 가격이 일반 알로이휠의 2배 이상인 게 흠이다.◆스트럿바―휘청휘청 그만차량 앞쪽 엔진룸 내부의 양쪽을 고정시키는 금속 막대를 말한다. 스트럿바(Strut Bar)는 급코너링이나 노면 굴곡에 의해 차체가 비틀리는 정도를 줄여준다. 특히 차체 강성이 떨어지는 차량은 코너를 돌 때 차가 많이 비틀려 원래 설계됐던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스트럿바를 장착하면 차량을 과격하게 몰아도 차가 휘청거리는 느낌을 덜 받는다. 특히 미니밴·SUV(지프형차) 같은 큰 차들은 코너링 시에 차가 비틀리는 정도가 크게 마련이다. 이럴 경우 스트럿바가 주행성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값은 3만~7만원 선이며, 전문 카센터에서 쉽게 장착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구입한 뒤 집에서 직접 장착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다만 충돌안전성 등에서 문제가 없는 제품인지 미리 전문가의 판단을 구해보는 것이 좋다.◆쇼크 업소버― 내車 바른 자세를 잡자차의 현가장치, 즉 승차감을 부드럽게 혹은 딱딱하게 조절해주는 장치는 스프링과 쇼크 업소버(Sh ock Absorber)로 구성된다. 스프링은 탄성을 통해 노면의 충격을 받아내는 장치이고, 쇼크 업소버는 스프링이 한없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장치다. 아주 단단한 승차감을 원하는 경우 스프링까지 바꾸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스프링은 폐차 때까지 갈지 않아도 무방하다. 그러나 쇼크 업소버는 주행 후 5년쯤 지나면 신차 때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쇼크 업소버가 노후하면 승차감이 나빠지고 코너링 시에 쏠리는 정도가 심해지고 차량 자세가 빨리 복원되지 않는다. 이때 쇼크 업소버를 교환해주면 신차에 가까운 승차감을 다시 얻을 수 있다.국산차의 쇼크 업소버는 순정부품의 경우 4개 한세트 15만원대부터 구입이 가능하지만, 고급제품은 50만~70만원 정도 한다. 일반차량은 순정품으로만 바꿔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교환 공임은 개당 2만원 내외다.◆흡기(吸氣)튜닝― 엔진아, 힘내라 힘자동차엔진은 공기를 빨아들이고 배출가스를 내보내는 과정에서 출력 손실이 발생한다. 흡·배기 튜닝이란 이 출력손실을 줄여 엔진이 갖고 있는 원래의 힘을 최대한 끌어내는 작업이다.배기 튜닝은 작업이 복잡하고 비용도 많이 들지만, 흡기 튜닝은 비교적 손쉽게 작업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흡기튜닝은 엔진에 유입되는 공기를 걸러주는 에어필터와 엔진까지 공기를 유도하는 인테이크 파이프를 교환해주는 게 기본이다. 에어필터는 성능에 따라 1만~10만원, 인테이크파이프는 2만~5만원. 공임까지 합쳐 20만 이내로 가능하다. 튜닝 전보다 2~3% 정도 출력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
  • 국산 수제 스포츠카 나온다..12월 출시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어울림네트웍스㈜는 자회사인 어울림 모터스와 함께 국내 최초 수제스포츠카인 '스피라'를 오는 12월쯤부터 판매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어울림모터스는 수입자동차 정비, 점검 튜닝 전문업체로 지난 5월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를 인수한 완성차 제작업체로 현재 건설교통부의 등록을 마친 상태다.아울러 어울림네트웍스는 어울림 모터스와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 오는 12월 스피라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뉴스피라'를 출시할 계획이다.어울림모터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스피라'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 자본, 시설등의 필수요소를 완비하고 '스피라'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뉴스피라'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피라’는 배기량 V6 2700cc 엔진에 전문 튜닝기술을 더한 터보를 장착, 고속력 320k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4초대에 도달하고 56토크, 470마력 엔진의 성능을 자랑한다. 어울림네트웍스 관계자는 "스피라 상용화 소식이 알려지면서 중국, 터키, 두바이,베트남,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딜러들로부터 주문이들어오고 있다"며 "뉴스피라는 경쟁제품에 비해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 수출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뉴스피라는 5000만원대에 판매할 예정이며 오는 2008년에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형태의 주문생산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차후 모든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 할 수 있도록 양산화한다는 계획이다.
2007.07.03 I 정재웅 기자
  • "슈퍼카, 서울서 만난다"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시가 65억원을 자랑하는 뷰익 포뮬러 F2, 부가티 베이론, 엔쵸 페라리 등 세계적인 명차 및 슈퍼카가 서울에서 전시된다. 서울오토살롱 사무국은 오는 7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되는 '2007 서울오토살롱 with 오토애프터코리아'에서 이들 차량을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서울오토살롱에서 선보일 명차들은 자동차 테마 카페인 '꽃과 어린왕자'의 개인 소장차로 800 마력과 최고속도 385km의 뷰익 포뮬러 F2(개발비 65억원) 등이다.또 최고속도 406km의 부가티 베이론(33억원), 국내에 총 4대밖에 없는 람보르기니 디아블로(4억3000만원), 람보르기니 카운타크(3억2000만원),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등의 명차들이 전시된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슈퍼카, 튜닝카, 레플리카, 포뮬러 등의 전시 이외에도 레이싱 선수와의 포토타임, 브라스밴드 및 그룹 사운드 등의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모터쇼를 표방한 이번 서울오토살롱에서는 슈퍼카, 튜닝카 등의 튜닝 부문과 DMB, 내비게이션 등 멀티미디어 관련 제품, 차량관리용품 등 자동차 용품 및 부품, 주유소 및 정비소 등 오토 서비스 부문 등이 전시된다.
2007.06.13 I 정재웅 기자
하니웰코리아 "`업그레이드` 튜닝카 감상하세요"
  • 하니웰코리아 "`업그레이드` 튜닝카 감상하세요"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하니웰코리아는 12일 가레트 볼베어링 터보 튜닝카 카이런 2.7과 국내 최초로 VGT 승용디젤의 튜닝 모델인 튜닝카 프라이드 1.5 디젤을 서울모터쇼에서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튜닝 카이런(사진)은 최고출력 176 마력·4000rpm, 최대 토크 35.7 kg.m/2000~3000rpm의 순정 카이런 2.7을 가레트 볼베어링(GT2530R)터보로 튜닝해 최고출력 280 마력·4000rpm, 최대토크 56 kg.m/2~3000rpm으로 탈바꿈시킨 차량이다. 또 이 차는 스포츠레이싱 스펙으로 순정 카이런보다 무려 2배 이상 출력이 강한 최고 400마력까지 터보 튜닝이 가능하다. 튜닝 비용은 카이런 2.7의 경우 200~450만원선이다. 또 국내 전시회에 첫 소개되는 디젤승용 튜닝카인 프라이드 VGT 디젤 1.5는 112마력/4000rpm의 순정 프라이드디젤을 업그레이드(GT17) 튜닝하여 250마력/4000rpm으로 출력을 무려 2배 이상 향상시켰다. 출고 시 최대토크 24.5kg.m/2000rpm을 35kg.m/2000rpm으로 탈바꿈한 차량으로 출품되고 있다. 튜닝 비용은 150만원에서 450만원선이다. 최진환 하니웰코리아 부장은 "모터쇼에서 튜닝카를 전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며 "튜닝 마니아들이 카이런과 프라이드의 튜닝에 대해 일일이 질문 공세를 벌이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07.04.12 I 정재웅 기자
GM대우, 뉴욕오토쇼서 미니 콘셉트카 3종 공개
  • GM대우, 뉴욕오토쇼서 미니 콘셉트카 3종 공개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GM대우는 GM대우가 직접 디자인한 미니 콘셉트카 3종을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뉴욕국제오토쇼에서 공개했다. GM대우는 GM의 차세대 글로벌 미니 컨셉트카 3차종이 미국 뉴욕시에서 열리는 `2007 뉴욕 국제 오토쇼`에 시보레(Chevrolet) `비트(Beat)`, `그루브(Groove)`, `트랙스(Trax)`라는 이름으로 첫 공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세 가지 글로벌 미니 콘셉트카는 도시에 사는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 도시 생활의 활력과 다양성을 기본 컨셉트로 흥미로운 외관과 경제적인 연비, 뛰어난 가치를 표현했으며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디자인을 보여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우선 `비트(Beat)`(사진 아래)는 고성능 튜닝 경차를 표방하는 전륜 구동의 3도어 해치백 모델이다. 차량 내부를 블랙·티타늄 색상으로 꾸미고 운전석 주변 역시 버티고 그린 색상으로 표현했다. 1200cc 가솔린 터보 엔진과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으며 내비게이션과 고급 오디오 등을 장착했다. `그루브`(사진 아래)는 군용 헬멧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었다. 연료 효율이 탁월한 1000cc 디젤 엔진이 탑재됐으며 대형 17인치 휠이 적용됐다. 전면 오버행에 LED 안개등과 결합된 환기구가 배치됐다. 아울러 `트랙스`(사진 아래)는 실속형 4륜 구동의 도시형 크로스오버 콘셉트카다. 1000cc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 트랙스는 4도어 형태로 도어 라인이 단순하게 디자인돼 쉽게 타고 내릴 수 있으며 뒷자석을 평평하게 접을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16인치 휠과 역동적인 측면 라인이 특징이다. 에드 웰번(Ed Welburn) GM 글로벌 디자인 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차세대 글로벌 미니 컨셉트카는 GM 글로벌 디자인 능력의 힘과 다양성 및 각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GM의 글로벌 제품 개발 역량을 보여준 것"이라며 "한국 디자이너들은 넘치는 열정과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도시 생활에 어울리는 이상적인 세가지 경차 디자인을 창조해냈다"고 말했다. 한편, GM은 이번 오토쇼 기간 동안 비트, 그루브, 트랙스를 대상으로 별도의 인터넷 사이트(www.vote4chevrolet.com)에서 가장 선호하는 차량을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2007.04.04 I 정재웅 기자
  • 볼보, 서울모터쇼서 `C30 튜닝카` 선보여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서울모터쇼에 `C30튜닝카` 등 11개 차종을 출품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6일부터 개최되는 `2007 서울모터쇼`에 지난 3월 출시한 Cool Compact C30의 튜닝카를 비롯, 총 11개 차종을 출품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모터쇼에서 볼보가 출품하는 C30 2.4i 3대 중 한 대는 지난해 SEMA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것과 유사한 튜닝카로 꾸밀 예정이다. C30은 볼보자동차 중 가장 작은 엔트리 3도어 해치백 차량이다. 또 당초 상하이 국제모터쇼에 전시될 예정이었던 All-New Volvo S80절개차량(Cut Away)도 전시, 직접 차량 내부는 물론 안전 장치 및 편의 장치, 파워 트레인 구조 등 차 내 첨단 시스템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볼보자동차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볼보의 프리미엄 세단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All-New Volvo S80 3.2와 All-New Volvo S80 V8 AWD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그밖에도 SUV XC90, 스포츠 쿠페 겸용 하드탑 컨버터블 All-New Volvo C70, 스포츠 에스테이트 V50, 스타일리쉬 엔트리세단 S40 2.4i, 스포츠 세단 S60 2.5T도 전시한다. 이향림 볼보자동차코리아 이향림 대표는 "2007 서울 모터쇼에서는 그 어느 해보다 젊고 미래지향적인 볼보자동차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볼보자동차의 전 차종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볼보 브랜드를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07.04.02 I 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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