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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803건

  • (프리즘)다자녀가구 주택세일은 `反시장주의`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다자녀가구에 대한 분양가 인하를 지시한 가운데 국토해양부가 고민에 빠졌다. 다자녀가구에 대한 분양가 인하 방안 마련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역차별을 받는 사람들의 불만이 쏟아질 게 뻔하다는 점에서 국토부로서는 부담이 크다. 이 대통령이 다자녀가구에 대한 배려를 위해 주택정책 차원에서 지시한 사항은 크게 3가지다. 이 대통령은 지난 26일 "자녀를 3명 이상 둔 다자녀 가구에는 주택분양에 우선권을 주고, 임대주택도 우선 공급하고, 분양가도 낮춰주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했다. 다자녀가구에 대한 주택 우선분양과 임대주택 우선공급은 시행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 3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선 특별분양, 청약가점제 우대 등을 통해 이미 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행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선 전체 공급주택의 3% 범위 내에서 3자녀 이상을 둔 가구에 우선 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총 84점으로 돼 있는 청약가점에서 3자녀에 배우자를 포함해 부양가족이 4명인 경우에는 높은 점수(25점)를 받도록 하고 있다. 특별분양 비율을 지금보다 높이면 우선분양 문제는 해결된다. 문제는 분양가 인하다. 대통령 발언의 포인트는 분양가를 차등화해 다자녀가구에게 싸게 공급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공공 뿐만 아니라 민간에도 분양가 인하를 추진할 경우 반발을 살 수밖에 없다.비록 저출산 문제를 해결한다는 명분은 있지만 특정 계층을 위해 정부가 개입해 분양가를 통제한다는 식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주의에 어긋난다며 분양가 통제시스템인 `분양가상한제` 폐지에 적극 나서는 국토부로서도 입장이 난처해질 수밖에 없다. 대통령의 다자녀가구 분양가 인하 지시는 해당 가구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몇 개월만 기다리면 새 아파트에 대한 파격 세일이 시작되는 셈이기 때문이다. 2자녀 가구에게도 자녀 하나만 더 낳으면 싼 주택을 살 수 있다는 희망도 줄 수 있다. 하지만 `애를 낳고 싶어도 낳지 못하는` 불임부부, 생활고로 자녀 하나를 키우기도 버거운 사람들에게는 분통이 터지는 일이다. 무엇보다 자녀수에 따라 상품가격(분양가)을 차등화 한다는 게 시장경제에 맞느냐는 것이다.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일회성 경품마케팅을 할 수는 있겠지만 가격제도 자체를 바꾸는 것은 시장경제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기 때문이다.
2009.02.27 I 윤진섭 기자
가고시마 공항36CC, 미조베CC 정회원모집
  • 가고시마 공항36CC, 미조베CC 정회원모집
  • ▲ 미조베CC[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정회원 1명이면 3명도 회원대우’ 570만원의 파격적인 일본 정회원권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아회원권그룹(회장 김영일)은 24일 100년 전통의 일본 도사야그룹(회장 오카베 류이치로)과 조인식을 갖고 도사야그룹에서 직영중인 골프장 가고시마 공항36CC(36홀)와 미조베CC(18홀) 등 54홀을 묶어 한국 정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회금은 개인 1구좌에 570만원(원화기준)으로 2개 골프장(54홀) 한국 정회원 자격이다. 골프코스는 국내 명문인 뉴서울CC나 남서울CC와 비슷한 코스지만 비교적 지형이 평탄하다. 홀 디자인이 아름답고 34년 전통의 골프장답게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인천공항에서 가고시마공항까지 1시간10분 소요되며, 가고시마 공항에서 골프장은 20분 이내의 거리에 있다. 겨울 평균 기온이 15~20도를 유지하고 있다. 기명 회원 1명 외에 동반자 3명까지 회원대우를 받을 수 있는 이 평생회원권은 양도, 양수가능하고 연회비는 없다. 원스톱 예약 및 송영서비스, 직영 호텔 및 제휴호텔 회원특별요금 적용, 단체 할인 항공요금 적용(4인 이상) 등 다양하다. 특히, 골프장과 호텔 등에 한국인 스태프가 상주해 있어 의사소통에 전혀 불편함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도사야그룹은 1913년 창업해 올해로 창립 96주년을 맞은 중견기업으로 건설, 건축, 강재, 운수, 콘크리트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분양문의는 (02) 563-5040
2009.02.24 I 김상화 기자
  • 수도권 미분양 양도세 60% 감면
  • [이데일리 이숙현기자]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미분양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폭이 당초 50%에서 60%로 확대된다. 또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한 신축 주택 취득시한이 올해 말에서 내년 2월 11일로 늘어난다. 국회 기획재정위는 23일 조세소위를 열고 비수도권은 물론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에도 양도소득세를 감면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처리, 전체회의로 넘겼다.법안은 수도권 내 과밀억제권역 이외 지역과 비수도권의 경우 양도소득세를 완전히 면제하고,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대해서는 정부안(50%)보다 상향조정한 60%의 양도세를 감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은 양도세 감면혜택 대상에서 제외됐다.적용시한은 지난 12일부터 내년 2월11일까지 1년간 취득하는 주택으로, 취득 후 5년 이내에 양도할 경우 감면혜택을 받게 된다. 또 5년 이후 발생하는 양도세는 일반세율(6~35%) 및 장기보유 특별공제(연 3%, 최대 30%)의 적용을 받는다.이 규정은 자가 건축 주택은 물론 20가구 미만 신축 분양주택에도 적용된다.면적 기준으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경우 전용면적 149㎡(45평) 이하 주택에만 적용되고, 수도권 성장관리권역과 지방의 경우 아예 면적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2009.02.23 I 이숙현 기자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2.23~2.27)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 23일(월)▲ 기획재정부-경제 5단체장 간담회 개최-‘09년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대상국가 확정(12시)▲ 지식경제부-정교한 해외시장공략으로 수출위기 돌파(6시)-지경부, 체계적인 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6시)-올해 지역연고산업육성에 557억 지원(11시)-‘08년 가스사고 전년比 21% 감소(11시)▲ 농림수산식품부-농식품부장관, P.Lamy WTO 사무총장 면담 결과(11시)- 2009년 한·일 입어 협상 결과(11시)- 감자걀쭉병 감염 우려지역 감자 5년 동안 재배 제한(11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정무위 업무보고◇ 24일(화)▲ 기획재정부-KDI 국제정책대학원 ‘아프리카 나미비아 공화국 경제개발 전략 연수과정 개최’(6시)-2008 농업 및 어업조사 결과(12시)-2월중 예산집행동향(3시)▲ 지식경제부-불법․불량제품 제조자 언론에 공개(11시)▲ 농림수산식품부-식재료 수출활성화 기본계획 마련(11시)-2008년도 어업질서 확립 유공자 표창(11시)-품종보호출원! 마침내 4,000건 돌파(11시)▲ 공정거래위원회-다문화가정 소비자교육자료 배포-08년도 가맹분야 서면실태조사 결과(12시)▲ 국세청-근로장려금 나는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12시)▲ 한국은행-2009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CSI) 결과(6시)-2008년중 가계신용 동향(12시) ◇ 25일(수)▲ 기획재정부-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6시)-제4차 위기관리대책회의 개최-월간 인구동향(12시)-2008년 출생통계 잠정결과(12시)▲ 지식경제부-동남아 시장 눈길 잡는 ‘방콕 한국상품전’ 개최(11시)-불량 학용품 생산 7개 업체 행정 조치(11시)-국내 대륙붕 본격 개발 추진(11시)-올해 산업원천기술개발과제에 1,550억 지원(11시)-산업단지 관리제도 대폭 개선(1시)▲ 농림수산식품부-3월 ‘이달의 웰빙 수산물’ 선정 및 특별 할인판매 안내(11시)▲ 국세청-전문직제출, 수입금액명세서 현금영수증으로 인정 소득공제(12시)▲ 한국은행-경제동향간담회 개최 결과-2008년중 신용카드 해외사용 실적(12시)- 자기띠 현금카드 발급 제한사업 실시(12시)◇ 26일(목)▲ 기획재정부-민자사업 활성화 방안(10시)-SOC사업 민간 선투자 활성화를 위한 합동설명회 개최(12시)-‘09. 3월중 국고채 발행계획 및 ’09. 2월중 국고채 발행실적(5시)▲ 지식경제부-“중소서비스업 해외투자, 이것만은 알아두자”(11시)-지식정보보안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본격화(11시)-방송통신서비스 분야에 우리기술 반영 기회 늘어난다(11시)- ‘08년 해외광물자원개발 실적 사상 최대(11시)▲ 공정거래위원회-골프회원권 분양광고에 대한 조사 실시(6시)-1월의 공정인 선정-다단계판매로 인한 대학생들의 피해예방 요령 홍보(12시)▲ 국세청-외국계기업 법인세 신고 간담회 개최(12시)▲ 한국은행-2009년 2월 기업경기조사(BSI) 결과(6시)- 2008년중 지급결제동향(12시)◇ 27일(금)▲ 기획재정부- 2008년 4/4분기 및 연간 가계동향(6시)-2008년 사교육비조사 결과(12시)▲ 지식경제부-경제위기 극복 위한 수출지원계획 발표회(6시)▲ 한국은행- 2009년 1월중 국제수지동향(6시)- 2008년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동향(6시)- 최근의 지방경제동향(6시)- 2009년 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12시)
2009.02.22 I 안승찬 기자
  • 5년간 양도세 면제 "이렇게 계산합니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정부는 수도권 아파트의 양도소득세 면제 또는 감면과 관련, 감면 대상이 되는 5년간의 양도차익을 해당기간의 공시가격 차액 비율에 따라 결정키로 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7일 "5년간 발생한 양도소득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조세특례제한법 상의 규정을 준용해 개정안을 만들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존 조세특례제한법상 5년간의 양도소득 계산식은 다음과 같다. {양도소득 금액×(취득일부터 5년이 되는 날의 공시가격 - 취득당시의 공시가격)/(양도당시의 공시가격 - 취득당시의 공시가격)}예컨대 비과밀억제권역에서 구입한 2억원(취득당시 공시가격 1억6000만원)짜리 미분양 주택이 5년후 2억5000만원(공시가격)으로 오르고, 7년후 4억원(공시가격 3억2000만원)에 처분했다면 5년치 양도소득금액 1억1250만원에 대해서는 양도세가 면제된다.이 경우 전체기간의 양도차익은 2억원이지만 5년 이후 차익 8750만원에 대해서만 일반세율(6~33%) 및 장기보유특별공제(연 3%, 최대 30%)를 적용하여 과세한다.  ■`취득한 날부터 5년간 발생한 양도소득금액` 산식 {양도소득 금액×(취득일부터 5년이 되는 날의 공시가격 - 취득당시의 공시가격)/(양도당시의 공시가격 - 취득당시의 공시가격)}
2009.02.17 I 윤도진 기자
`양도세 한시적 면제`..세금 얼마나 줄어드나
  • `양도세 한시적 면제`..세금 얼마나 줄어드나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정부가 수도권 미분양 주택에 대한 양도세 한시적 면제를 추진하게 되면서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미분양 주택 총 2만3603가구가 직·간접적인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도권 비과밀억제권역 내 미분양 주택은 1만3400가구로 향후 5년간 양도세가 전액 면제됐다. 또 과밀억제권역 내 미분양주택 1만203가구는 같은 기간 내 주택을 양도하게 되면 양도세를 50% 감면받게 된다. ◇ 최대 수혜지역은 어디?현재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은 서울과 강화·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경기도 14개시(의정부 구리 남양주 하남 고양 수원 성남 안양 부천 광명 과천 의왕 군포 시흥) 등이다. 이번 조치로 가장 큰 혜택을 입을 지역은 미분양 주택 수가 가장 많은 경기도 고양시와 용인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11월 현재 고양시는 5319가구가 미분양 주택으로 남아있으며 용인시는 4500가구가 미분양 주택이다. 이외에 평택시(2140가구), 수원시(2651가구) 등도 미분양주택이 많이 남아있다. 이들 중 용인시와 평택시는 비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돼 있어 이 지역 미분양 아파트를 사면 향후 5년간 양도세를 면제받게 됐다. 고양시와 수원시는 과밀억제권역으로 50% 양도세가 감면된다. 특히 용인시의 경우 아파트값이 2006년 3.3㎡당 1500만원 초과했지만 작년 3분기께 3.3㎡당 1100만원선까지 하락할 정도로 시장 침체가 심각했다. 이번 양도세 면제로 용인 아파트 분양 시장이 다소 활기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 양도세 얼마나 줄어드나예컨데 작년 7월 경기도 평택시(비과밀억제권역)에 공급된 풍림아이원 112㎡(전용 85㎡이하)를 2월 현재 분양받을 경우 분양가는 2억700만원 정도다. 5년째 3억원에 집을 팔 경우 양도세는 1268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이번에 수도권까지 확대된 취득·등록세율(1.1%)을 적용하면 취등록세는 227만원. 양도차익은 9072만원이 된다. 이 금액에 장기보유특별공제와 기본공제액을 감하면 양도세가 산출된다. 결국 이 금액(1268만원) 전액이 감면되며 양도자는 감면세액의 20%인 농어촌특별세(244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과밀억제권역인 경기도 고양시에 작년 1월 분양한 신동아 파밀리에 113㎡(전용 85㎡이하)의 분양가는 4억5000만원 가량. 지금 분양받아서 5년이 되는 해 6억원에 되판다고 가정하면 산출 양도세는 2672만원(취득·등록세 495만원, 장기보유특별공제 2175만원, 기본공제 250만원 제외 후 산출)이 된다. 과밀억제권역에서는 양도세 50% 감면이 적용돼 1336만원이 줄어들게 된다. 하지만 감면세액의 20%인 농특세(267만원)은 다시 부담해야 한다. 결국 1068만원이 감면되는 것. 반면 풍림아이원의 경우 7년 간 보유했다가 3억원에 되팔 경우 총 부담해야 할 양도세는 총 956만원이 된다. 신동아 파밀리에의 경우 같은 기간 보유했다 6억원에 양도할 경우 2361만원의 양도세가 부과된다. 이번 양도세 한시적 감면 조치는 5년이라는 단기간 동안 미분양주택을 해소하고 주택 거래를 활성화 시켜 부동산 경기를 회복하겠다는 정부의 계산이 깔려 있는 셈이다.
2009.02.12 I 박성호 기자
  • (문답풀이)올해 신규분양주택도 양도세 감면
  • [이데일리 김기성기자] 다음은 12일 당정협의에서 논의된 `2월 입법추진 세제개편안` 주요내용에 대한 일문일답.- 한시적으로 양도세가 감면되는 미분양 주택의 범위와 취득 기준은▲12일 현재 준공여부에 관계없이 미분양 상태인 주택과 연말까지 신규 분양하는 주택이면 모두 대상이다. 취득기준은 계약일이 아니라 계약서상 잔금을 납부한 날이다.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 양도세 감면 대상이 미분양아파트가 아니라 미분양 신축주택인데▲아파트 뿐만 아니라 연립주택 등 주택법 38조에 따른 사업주체가 공급하는 신규 주택은 모두 포함된다. - 작년말 계약하고 올초에 잔금을 납부했다면 대상인가▲대상이 아니다.- 취득 후 5년이 지난 다음에 팔았다면 ▲취득후 5년간 발생한 양도세 전액은 감면하고 5년 뒤에는 일반세율과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해서 과세하는 게 원칙이다. 매각하는 시점과 5년 뒤 공시지가를 비교해서 과세되는 금액을 산출하면 된다. -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을 기준으로 양도세 전액 감면과 50% 감면으로 나누고 있어 용인의 경우 100% 감면받는데 고양은 50% 감면 뿐이 안된다. 벌써부터 불공평하다는 불만들이 나오고 있는데▲정책을 수행하다 보면 모든 부문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 수도권 과밀억제지역은 서울을 경계로 40km를 기준으로 정했기 때문에 그런 경우가 발생한다. - 신축주택 매입에 대한 제한은 없나▲없다. - 1가구1주택가 신축주택 1채를 매입하면 1가구2주택이 되는 건가▲아니다. 양도세 감면 대상인 신축주택은 기존 주택을 양도할 때 주택수에서 제외된다. 100채를 사든 200채를 사든 상관없다. 1가구2주택도 1가구3주택자 등도 모두 마찬가지의 원칙이 적용된다. - 퇴직소득세액공제제도에서 명예퇴직과 퇴직금중간정산도 해당되나▲그렇다.- 퇴직 위로금도 포함되나▲불특정다수인의 퇴직자에게 적용되는 지급규정에 따라 지급되는 퇴직위로금은 퇴직소득에 해당돼 혜택을 받는다. 그러나 회사 차원의 별도 규정애 따라 지급되는 위로금은 해당되지 않는다. - 지난 1월 이미 퇴직소득세를 납부한 사람은 환급받을 수 있나▲그렇다. 올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발생하는 퇴직소득이 모두 대상이다. 1월에 이미 퇴직소득세를 납부한 경우에는 내년 5월1일부터 31일까지 주소지관할 세무서에 퇴직소득 과세표준확정신고를 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 교복비가 50만원 한도내에서 교육비 공제에 추가되는데..1월에 교복을 샀다면▲혜택을 받는다. 1월1일부터 적용된다.
2009.02.12 I 김기성 기자
  • `수도권 양도세 완화`..분양시장 불지피나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정부와 한나라당은 12일 양도소득세 비과세 또는 감면 대상을 지방 신규분양(미분양주택 포함)뿐만 아니라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까지 확대키로 했다. 당정은 당초 수도권 과일억제권역을 제외하고 올해 취득하는 주택에 대해 향후 5년동안 양도소득세를 비과세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 서울 제외한 전국 신규분양·미분양 취득시 양도세 면제 또는 감면 그러나 당정이 서울을 제외한 전국으로 양도소득세 비과세 또는 감면 범위를 확대키로 한 것은 주택 경기가 최악에 직면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고양, 안양 등 수도권 내 과밀억제권역의 미분양 주택이 1만 가구를 넘어서 이들 지역을 빼고 세제지원을 할 경우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점도 작용했다. 실제 국토부가 발표한 지난해 11월 말 현재 고양의 미분양 주택은 5319가구로 용인(4500가구)보다 많다. 수도권 내 과밀억제권역은 서울과 강화·옹진을 제외한 인천, 경기 일부(의정부, 구리, 남양주, 하남, 고양, 수원, 성남, 안양, 부천, 광명, 과천, 의왕, 군포, 시흥) 등 14개 시지역이다. 당정이 밝힌 세제지원 방안을 살펴보면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신규 분양주택(미분양 포함)을 취득할 경우 해당 주택에 대해 5년간 양도소득세를 면제 또는 50% 감면해(수도권 내 과밀억제권역) 주기로 했다. 예컨대 충청이나 용인 등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이 아닌 곳에서 분양주택(미분양 포함)을 4억원에 분양 받은 뒤 5년 내 6억원에 팔 경우 양도차익 2억원에 대한 세금이 없다. 고양, 안양 등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 분양주택(149㎡ 이내, 미분양포함)을 4억원에 산 뒤 5년 내 6억원에 팔 경우 양도차익 2억원에 대한 세금이 100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500만원만 부과한다는 것이다. 양도세 비과세 및 감면 대상은 대책발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최초로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한 신규분양주택 및 미분양아파트다. 다만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 주택은 149㎡(45평) 이내만 대상이다. 매입 후 5년이 지나 집을 팔 경우에는 5년 이후부터 주택 가격이 오른 부분에 대해서만 일반세율(6~33%) 및 장기보유특별공제(연 3%, 최대 30%)를 적용해 양도세를 내면 된다.  ◇ 건설업계 "양도세 완화, 분양시장에 긍정적" 환영 정부의 이 같은 조치에 대해 건설업계는 적극 환영하고 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양도세 혜택을 받게 된 과밀억제권역의 미분양 아파트 판매에 도움이 클 것"이라며 "건설사의 자금난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건설사 관계자는 "민간택지의 분양가 상한제도 이번에 함께 폐지된다면 장기적으로 건설회사의 주택 건설과 분양권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청약시장과 분양권 시장도 활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희선 부동산 114 전무는 “양도세 부담이 줄어들면 시세차익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인기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이 몰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도권의 양도세가 줄어들면서 가뜩이나 수요가 없는 지방은 주택수요가 더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한편 국토부는 민간주택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키로 하고 13일 의원입법 형식으로 국회에 낸 뒤 이번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집값 불안을 보이고 있는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 대한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해제는 추이를 지켜본 뒤 해제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2009.02.12 I 윤진섭 기자
  • 양도세 감면 서울 제외 과밀억제지역 포함(종합)
  • [이데일리 이숙현기자] 정부와 한나라당은 12일 미분양주택 양도소득세의 5년간 한시적 감면 지역을 지방 뿐만 아니라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까지 포함하기로 했다. 특히 미분양주택의 범위는 현재 준공 여부와 관계없이 미분양인 주택 뿐만 아니라 연말까지 신규 분양되는 주택으로 확대된다.    또 퇴직세액공제제도를 도입해 임원을 제외한 퇴직소득자를 대상으로 산출세액의 30%까지 공제해 주기로 했으며, 종업원의 임금삭감으로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임금삭감액의 50%를 기업의 손비로 인정해 법인세 과세소득에서 공제해 주기로 했다.  아울러 미분양주택 펀드에 대한 세제지원이 적용되고 미분양주택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의 소득공제요건이 완화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당정협의를 갖고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한 세제지원을 비롯해  일자리 나누기, 사회안전망 확대 지원 등 선별적·직접적 지원이 가능한 분야를 중심으로 민생 안정을 위한 세제지원 관련 법안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2월 임시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 미분양주택 양도세 한시 면제, 서울 제외한 과밀억제지역 포함  미분양주택 양도세 감면 적용시한은 대책 발표일(2월12일)부터 올해 말까지 취득하는 것으로 과밀억제권역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는 5년간 양도세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과밀억제지역중 서울을 제외한 지역은 5년간 양도세 5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현재 과밀억제권역은 서울과 강화 옹진군 등을 제외한 인천 및 경기 14개 지역(의정부, 구리, 남양주, 하남, 고양, 수원, 성남, 안양, 부천, 광명, 과천, 의왕, 군포, 시흥)이다.5년 이후 발생하는 양도세는 일반세율(6∼35%) 및 장기보유특별공제(연 3%, 최대 30%)를 적용해 과세하기로 했다.신축주택의 범위와 관련, 과밀억제권역의 경우 면적 149㎡(45평) 이내로 신축주택 수에는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당정은 이를 위해 2월 임시국회에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미분양주택펀드(CR-리츠) 세제 지원당정은 미분양주택에 투자하는 `미분양주택펀드(CR-REITs)'가 시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지 못하자 이를 활성화를 방안도 마련했다.이와 관련, 주택펀드가 투자한 미분양주택과 대한주택공사가 펀드로부터 잔여 미분양주택을 매입하는 경우 종부세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이 미분양주택을 양도할 경우에는 법인세 추가과세(양도차익에 대해 30% 세율로 법인세 추가과세)를 면제할 방침이다.또 미분양주택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의 개인투자자에 대해 투자금액 1억원까지 배당소득을 비과세하고 1억원 초과분은 14% 분리 과세하기로 했다. ◇ 일자리 나누기 임금삭감분 50% 손비 인정당정은 기업이 경영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노사간 합의를 통해 종업원의 임금삭감으로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임금 삭감액의 50%를 기업의 손비로 인정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모든 업종의 상시근로자수가 1인 이상인 중소기업으로 매출액 또는 생산량이 직전연도 대비 10% 이상 감소하거나 재고량이 50% 이상 증가하는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다.또 상시근로자 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당해 사업연도의 상시근로자 수가 직전 연도 대비 일정비율(5%) 이상 감소하지 않았을 때 적용된다.  ◇ 주택분 재산세 소급 경감 당정은 2008년 주택분 재산세 세부담을 소급경감(700억원)하고, 2009년 7월 재산세 부과시 정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정부는 지난 1월 `주택분 재산세`를 소급해 경감하는 지방세법을 개정한 바 있다. 당시 재산세 소급경감 내용은 과표적용률을 50%로 동결하고 6억원 초과주택의 세부담 상한을 130%(당초 150%)로 인하하는 내용이었다. 정부는 그러나 지방세법 개정으로 인해 종부세 추징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판단, 2008년분 종부세에서 공제되는 재산세 기납부 세액은 기납부된 대로 개정 전 지방세법을 적용하는 특례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월 임시국회에서 종부세법 개정을 추진한다. 한편 미분양주택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소득공제요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말까지 한시적으로 신축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에는 차입금 상환기간 요건을 5년 이상으로 완화해주기로 했다. ◇ 퇴직자소득세액제도 도입..교복비도 공제  당정은 또 중산.서민층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퇴직소득세액공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임원을 제외한 퇴직소득자를 대상으로 산출세액의 30%까지 공제된다. 또 최근 비싼 교복비 가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고등학생의 교육비 공제범위에 교복 구입비용을(50만원 한도) 추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월 중 소득세법을 개정할 예정이다. 주택담보노후연금 소득공제 요건도 완화된다. 연금 가입 당시 기준시가가 9억원 이하의 주택인 경우 소득금액에 관계없이 공제받을 수 있도록 공제요건을 완화할 방침이다. 현재는 기준시가 3억원 이하의 주택에 대해 소득금액이 연 1천200만원 이하인 경우 연금 중 이자 상당액을 연금소득에서 공제해주고 있다.이밖에 당정은 오는 4월 본격적인 예산편성 작업을 앞두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교육세 및 농특세폐지법안을 2월 중 처리할 방침이다. 교육세와 관련, 이는 폐지하되 교육재정교부율을 20%에서 20.5%로 인상하기로 했다.
2009.02.12 I 이숙현 기자
  • 주공, 신혼부부주택 2만여가구 연내 공급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대한주택공사가 올해 전국 84개지구에서 2만여가구의 신혼부부주택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작년 1만54가구보다 95%가량 증가한 것으로, 주공은 총 1만9692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주공은 작년 하반기부터 혼인기간 5년 이내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유형별 공급물량의 30%를 특별공급을 해왔다. 올해 주공에서 공급할 신혼부부주택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국민임대주택 71개지구 1만8825가구 ▲소형분양주택 6개지구 316가구 ▲5·10년 임대주택 7개지구 551가구다. 또 지역별로는 수도권 32개지구에서 8308가구, 지방 52개지구 1만1384가구를 공급한다. 작년 12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개정돼 올해부터 공급되는 신혼부부주택은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도 3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국민임대주택의 입주자격 소득기준은 종전과 같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다. 하지만 60㎡미만의 소형분양주택 및 분양전환되는 공공임대주택의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70%이하에서 100%이하로 상향조정됐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에도 100%에서 120%로 기준이 완화됐다. 또한 입주자저축 가입기간은 기존 규정인 12개월이상에서 6개월이상으로 단축돼 신혼부부들의 청약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일순위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출산장려의 목적을 고려해 자녀수가 많은 세대에 우선 공급하고 자녀수가 같은 경우에는 추첨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입주자 모집과 관련된 신청자격, 입주자 선정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주공 인터넷홈페이지(www.jugong.co.kr)상의 모집공고문이나 전화(1588-9082)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2009.02.12 I 김자영 기자
  • [재테크광고]** 나에게 4,000만원이 있다면, 여기!! **
  • [이데일리] 최근 주가폭락으로 주식투자에 실패한 투자자들이 대표적인 수익형부동산인 상가투자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상가는 아파트/토지에 비해 종부세를 비롯한 각종 세금 규제가 없어 세금폭탄을 염려할 필요가 없고, 전매제한이 없어 단기 시세차익을 볼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나에게 4,000만원이 있다면? 일반분양을 조기에 마감하고 회사보유분을 특별분양하고 있는 “나인스에비뉴”에 투자하겠다.위치는 서울과 인천, 수원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역인 구로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는 역세권 상가이며 하루 유동인구가 50만에 이르는 서울 서남부상권 최고 요지에 자리하고 있다.종합적인 컨셉은 명품아울렛몰로 구성되어지며 바로옆 애경백화점과 구름다리와 지하통로로 연결되어 고객집객도를 높였고 백화점과 아울렛몰에서 동시에 쇼핑할 수 있어 수요창출을 극대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있다.최근 유명백화점들이 명품아울렛 매장개설에 열을 올리고 있고 엄청난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을 볼 때 애경백화점과 연계된 나인스에비뉴 명품아울렛몰은 서울 및 인천 수도권 각지에서 밀려들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룰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최고의 인기배우인 이병헌, 최지우를 비롯한 유명연예인들이 직접 입점하여 운영하게될 스타샵은 이미 국내는 물론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유명여행사에서 여행상품으로 안내할 만큼 스타샵에 대한 인지도는 가히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다.GS(엘지)건설에서 책임준공하여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4,000만원의 소액투자가 가능하며 투자의 수익을 회사에서 직접 보장해주는 방식(수익보장증서 발행)을 택하고 있어 모델하우스는 연일 투자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이미 건물은 GS건설에서 준공검사까지 필한 100% 안전한 상가이며 상당한 투자가치로 인하여 향후 높은 시세차익을 볼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나인스에비뉴” 분양방법은 선착순 수의계약이며 신청금 100만원, 우리은행 1005-080-391593으로 입금하며 빠르게 움직인다면 A급 점포를 지정받을 수 있다.분양문의 02-6678-7272
2009.02.10 I 광고국 기자
  • SH공사, `가든파이브` 이달말 일반분양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동남권 유통단지 `가든파이브` 상가가 이르면 이달 말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오는 7월 개장할 송파구 문정동 동남권유통단지(가든파이브)의 분양 조건을 완화, 오는 6일까지 청계천 이주상인들과 추가계약을 맺는다고 3일 밝혔다.SH공사는 "현재 이주상인을 대상으로 융자조건, 전매제한 기간, 계약금 조건 등을 완화해 추가 계약을 진행중"이라며 "이주상인들을 대상으로한 특별분양과 임대공급 일정이 끝나고 남는 잔여분에 대해서는 준비과정을 거쳐 이달 말이나 내달 초쯤 일반인 대상 분양 및 임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든파이브에 입주할 수 있는 청계천 이주상인들은 총 6100여명으로 이중 4757명이 작년 분양을 신청했다. 공사에 따르면 창고 등을 포함한 전체 분양 상가 수는 총 8349실로 이 중 이번 청계천 이주상인 대상 물량은 4718실이다. 현재(2일)까지의 계약을 마친 상가는 총 598실로 계약률은 12.7%에 그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청계천 이주상인들은 평균 점포 분양가가 7∼8층 기준 2억원, 1층은 4억~5억원선으로 높게 책정되었다는 점 등을 이유로 계약에 나서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인들은 ▲30%가량의 분양가 인하 ▲가든파이브 입점 후 기존점포 이중영업 허용 ▲전매금지 기간 단축 또는 철폐 등을 요구해 왔다.공사는 이번 계약조건 완화를 통해 기존 3년의 전매제한 기간을 2년으로 줄였고 이주상인들이 시중은행에서 대출받을 경우 중소기업육성자금의 금리(5%)를 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잔금 납부 후 전매제한기간인 2년간 보전해주기로 했다. 또 분양금액의 20%인 계약금을 15%로 낮췄다.공사는 또 이주상인 중 분양 면적이 협소해 추가 공간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는 근접한 점포를 우선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임대할 수 있는 연령 제한도 만 65세에서 만 60세로 낮췄다. 이번에 완화된 조건은 이미 계약을 맺은 상인들에게도 소급 적용된다. 공사는 계약률 부진으로 올 4월로 계획했던 가든파이브의 개장을 오는 7월로 한차례 미룬 상태다. 공사측은 특별 분양 이후 일반인 분양을 거쳐 분양 및 임대 계약률이 70%에 이르게 되면 오는 7월에는 이를 정상적으로 개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09.02.03 I 윤도진 기자
판교 중대형 임대도 인기끌까..내달 10일부터 청약
  • 판교 중대형 임대도 인기끌까..내달 10일부터 청약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판교 민영아파트가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데 이어 중대형 10년 공공임대도 내달 공급된다.대한주택공사는 오는 2월10일부터 판교신도시 A21-2, A26-1, A14-1, A6-1블록에서 10년 공공임대주택 2068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모두 전용면적 101~181㎡의 중대형으로, 10년의 임대기간 종료후 분양전환되는 주택이다. 이 아파트는 2년마다 임대차계약을 갱신하게 된다. 임대보증금은 1억7150만~2억5670만원, 월임대료는 65만~84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시에 임대보증금 중 20%를 내고 나머지는 입주와 동시에 납부하면 된다. 청약예금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이번 청약에서도 3자녀 특별공급제도가 적용되므로 최초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며 만20세미만의 자녀를 3명이상 둔 무주택 세대주는 이용해볼만 하다. 내달 10일 3자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월16~17일 1순위 ▲2월18일 2순위 ▲2월19일 3순위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3자녀 특별공급은 분당 주택공원 주택전시관에서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일반공급의 청약접수는 국민은행과 금융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받는다. 3월3일 당첨자 발표 뒤, 같은달 23일부터 4일간 계약을 체결한다. 견본주택은 2월6일~10일까지 성남 판교 건설현장에 블록별로 설치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 1588-9082, 031-711-0407~8 (2.6~2.19까지 운영)  ▲판교 10년 공공임대 조감도
2009.01.30 I 김자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역전세난 해소?
  •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다음은 내일(28일)자 조간 경제신문 주요 기사 제목들이다. ◇매일경제 ▲1면 - 내수 살리는 길은 `비욘드 코리아`- 역전세난 해소?- 저축銀 대출금리 최고 年48%- 新세계질서 밑그림 그린다- 원貨약세 항공사 신났다▲트랜드- 화이자, 불황속 680억달러 투입 경쟁사 `와이어스` 인수- 5만원권 5~6월 나온다- 소비심리 개선되나▲종합 - `위기극복 실탄` 나랏돈 회수 늦어진다- "외환은행건은 말바꾸기 결정판" - 공적자금 회수 `변양호 신드롬` 깨려면▲정치·외교안보- 국회서 폭력쓰는 나라는 한국·대만·소말리아뿐- MB식 차관정치 스타트- 베네수엘라에선 모든 선출직 리콜제 실시▲국제 - 원자바오 中 총리 프랑스에 `보복` 외교- `피의 월요일` 하루에 7만명 감원- 맥도널드 점포 1000개 신설- 美 "봄에 中 환율조작 종합 판단" - 외국인 中 부동산매매 쉬워진다- 칭다오맥주 지분 20% 버드와이저서 아사히로- 리먼 前CEO 100달러에 집매각?▲금융·재테크- 건설·조선 2차 구조조정 착수- 주택대출 고시금리는 `그림의 떡`- 주택연금 가입자격 60세로 완화- 1000만원 이상 어음정보 등록해야- 보험 해약환급금 내달부터 늘어나▲기업과 증권 - 반도체업게 치킨게임 끝나나 - 쌍용차 회생여부 내달 6일 결정- 계속되는 삼성전자 구조조정 - 삼성, 특허소송서 샤프에 판전승- 당분간 롤러코스터 장세…종목위주 투자를- 이번주 AT&T·보잉 실적발표- 주요 상장사 어닝쇼크- 금호그룹 숨통 트이나 - 혼합형이 표준…위험 싫다면 MMF 선택- 세계 펀드매너저들 아직은 `안전 모드`- 자산운용사 재무건전성 4년 연속 개선됐다- 앉아서 돈 버는 변종 BW·CB 발행급증- 약세장에서 소형주 선방- 설연휴전 악재성 공시 봇물- 우리들생명과학 세금 75억 추징- 삼강엠앤티 실적기대감에 강세- 펀드 증시입김 세져- 펀드내 예금비중은 2004년 이후 최고 수준▲기업·경영- 꽁꽁 언 시장 新車로 녹인다- 휘발유값 한달새 리터당 130원 오라- 항공사 미주노선, 승객 절반은 외국인…증편 나서- 차기 무역협회장은 누구- 실시간 인터넷TV KT·LG데이콤 `약진`▲부동산 - 건설 구조조정에 협력업체 `죽을 맛`- 軍, 미분양아파트 사들인다- 올해 재건축 일반분양 5000여 가구 - 아파트 튼튼해도 재건축 쉬워져- 잠실·반포 전세금 2~3주새 1억원 이상 올라▲사회- 고졸4년 임금, 대졸초임과 같게- 고향 갔더니 상조회 가입하라는데…- 檢, 김석기청장 곧 소환조사- 친권 자동부활 막는 `최진실법` 만든다◇서울경제 ▲1면 - 公 금융 통해 위기극복 `올인`- 한국 금융선진국클럽 가입한다- 아이슬란드 경제위기에 정치·사회불안 증폭- 스페인 산타데르은행 국내시장 본격 진출- 기업채권 10개중 2개 `투기등급`- "북핵폐기 문제는 한나절이면 해결"▲종합 - 오바마 `녹색성장` 시동- 3대 부동산규제 이달부터 단계 폐지-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춘다- "환율 1250원 이상땐 한국 부동산 투자 의향"- "고용대란 극복하려면 창업 활성화해야"- 신임 尹재정장관 앞날, 姜장관보다 순탄할까- 국제 휘발유값 58弗로 급등…경유값 앞질러- 한국컨소시엄, 濠바랄라바 유연탕광 인수키로▲금융- 국민·우리·농협등 5개銀 신보에 1000억씩 특별출연- 농협 금융지주사 전환 가속도- 오토론 ABS(자산유동화증권) 거래 급증- `역전세 대출` 고객문의 잇따라- 예한울저축銀 매각 무산- 年 40%대 고금리 신용대출 `눈총`▲국제- 오바마 금융개혁 키워드는 `전방위 규제`- 화이자, 와이어스 680억弗에 인수- 美 지난달 주택판매 6.5% 증가- 가이트너 美 재무 인준안 상원 통과- 리먼 전회장, 부인에 저택 헐값 매각- 씨티, 전용기 구입 추진 빈축- 美 패니매, 대규모 손실 ▲산업 - "현장 속으로" 조직개편 줄이어- 삼성 전자계열 재편 마무리 수순- 獨키몬다 파산·D램값 하락 중단·업계 합종연횡 난항- 쌍용차 내달 2일부터 전면 재가동- STX그룹, STX유럽 투자금 회수나서- LCD패널 운반용 로봇 국산화- 삼성전자, 샤프 상대 특허권 침해소송 승소- 통신 3사 경영전략 각양각색- "IPTV 플랫폼 사업자가 종합편성까지 해선 안돼"- 삼성휴대폰 美 시장저 또 1위- 제넥신, 신약 공동개발 `러브콜` 잇따라- 오메가텐더 `온라인 직거래기술` 정보통신 표준 선정- `꽃미남 마케팅` 열풍- 대형 식자재 업체 "불황이 곧 기회"- 백화점 설 선물 매출 신장률 작년 절반수준▲증권 - 우울한 성적…올 실적도 잇단 하향조정- 삼성전자, 1분기가 주가 바닥- 실적부진에 꼼수 쓰는 상장사들- "경기민감주 보다 테마·재료주 공략을"- 코스닥 호실적 기업 `눈에 띄네`- 해외 상장지수펀드 인기 시들- "신사업진출 기업들 약발 안 받네"- `녹색정책 효과 의문` 자전거주 약세▲부동산- 자산 10억안팎 중산층 부동산 `기웃`- 초고층 재건축 허용 여의도 시범아파트 최대 1200여가구 늘어- 중견 건설사 보유 골프장 회원권 헐값 매각- 60㎡ 오피스텔까지 바닥난방 허용- `뉴타운 효과`로 매물 거의없어- 임차권 등기 있을땐 경매대출 못받아- YTN, 남대문 YTN타워 인수 추진◇한국경제 ▲1면 - 대기업 인사 `태풍`…사외이사도 대폭 바꾼다- 오바마 `그린카`보급 앞당긴다- 가계는 돈 굴릴데 없고, 中企는 빌릴데 없어 아우성- 오피스텔 바닥난방 60㎡이하까지 허용- 개인도 中부동산 투자 가능▲종합 - `4050컬처族` 뜬다- 日경제 `수출 버블`터져 흔들- 일본 車업계 추가 감산 나선다- 중소 건설·건설 98곳 2차 구조조정- 美 "구제금융 1조달러로 확대"- `피의 월요일`‥하룻새 7만명 감원- "생산 늘려라…" 떼쓰는 기아차 노조- 정부·公社와 로펌사이엔 `회전문`이 돈다- "정보 수집만 해줘도 고문 역할 충분"- 국책銀·금융공기업 `임금 거품빼기`▲경제- 안정 상품에만 돈 집중…정기예금 3%대 - 광물公, 호주 유연탄광 지분 인수- 건물 아닌 부속토지만 사도 2주택?- "대출 늘리려 해도 빌려줄 만한 곳은 안 빌려가고…"- 단양·장수 등 5곳 농어촌 뉴타운 조성▲금융- 대부업체, 급전대출로 막대한 이익 `논란`- 주택연금 가입기준 만60세 이상으로 낮춘다- 車사고 보험금이 100억?- 은행임원 평가 중장기 기준으로 바뀐다- 어음 1000만원 이상 발행땐 은행에 내역 등록해야▲국제 - 중국, 美·EU와 무역마찰 파열음 커진다- 금융위기로 아이슬란드 연정 붕괴 - 배럿 인텔 회장, 실적악화로 5월 퇴진- "1달려=85엔이면 日정부서 시장개입"- 대형폭풍 南유럽 강타…26명 사망- 와튼·런던비즈스쿨 세계 MBA `넘버1`▲산업 - 글로벌 해운 부도 도미노…국내 `2월 위기설` 확산- D램5위업체 `키몬다` 파산- 쌍용차, 다음달 2일 모든 공장 재가동- 컨테이너선 신규 발주 작년 4분기 한 척도 없어- LG디스플레이, 패널 운반로봇 국산화- 게임 `대작` 죽쒔다…올해는 `다작`으로 승부- 전자업계, 환경전담팀 잇단 신설- 항공업계 CEO, 우수인재 확보 나서▲부동산- 2월 아파트 분양시장 지독한 `겨울가뭄`- 환매조건 미분양, 대주건설 빼고 모두 본심사- 튼튼한 아파트도 재건축 가능해진다- 판교 입주율 여전히 한자릿수▲증권 - 상장사 현금배당 3년만에 10조 밑돌 듯- 휴식 끝낸 증시 해외발 훈풍 불어올까- 中본토 투자펀드 2종 더 나온다- 4분기 실적 저조한 종목 투자의견 `하향` 속출
2009.01.27 I 한창율 기자
  • 대우건설 공공수주·분양 `쾌조의 스타트`
  • [이데일리 윤진섭 윤도진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올해 연이은 공공사업 수주와 청약호조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3일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최근 행정중심복합도시 수질복원센터 및 크린에너지센터(A-1) 사업자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909억180만원으로 908억원을 제시한 대림산업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했지만 설계심의에서 대림산업을 앞서면서 이 사업을 따내게 됐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에는 주간사인 대우건설이 43%의 지분을 갖고 금호산업(15%), 삼부토건(15%), 대저토건(15%), 도원이엔씨(12%)가 참여했다. 이밖에 대우건설은 용인시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공사(삼가~대촌), 강촌~장촌 도로확장포장 공사에 2차 심사대상자로 선정돼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태다. 사업 규모는 용인 우회도로 건설공사는 1200억원, 강촌~장촌 공사는 450억원선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공공사업에 2조2000억원 이상 수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도 올해 첫 사업지인 판교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대우건설과 서해종합건설이 판교 A20-2 블록에 분양한 `푸르지오 그랑블`은 92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5671명이 청약해 평균 27.8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특히 총 62가구를 모집한 121㎡형이 수도권 1순위 청약에서 1560명이 청약해 51.19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같은 평형의 성남 지역 거주자 경쟁률도 34.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큰 주택형인 331㎡형 펜트하우스에도 4명 모집에 총 59명이 신청했다. 이 같은 결과는 작년 금융위기 여파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선 이례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분양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높은 경쟁률을 이끌어낸 것은 뛰어난 입자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내놓을 분양 물량도 입지나 가격 모두 경쟁력을 갖춘 곳이어서 판교 못지 않은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판교 중대형 계약금 20%..초기 부담 커☞(부동산캘린더)판교 마지막 중대형 `청약개시`
2009.01.23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충격적인 마이너스 성장‘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다음은 내일(23일)자 조간 경제신문 주요 기사 제목들이다. ◇매일경제 ▲1면 - 3박자로 경제 살린다 - 일자리 나누기 확산 - 美日 환율전쟁 조짐 ▲종합 - 오바마 경제브레인 다보스 行 - 금감원 44개 대기업 유동성 점검- 산은 대우조선 재매각 추진 - R의 공포에 빠진 한국... 내수부터 살려라- 수출 벼랑끝으로... 이달 29%감소- 정부 경기전망 경고기능 상실 예측 못했나 숨겼나- 오바마, 무역불균형 해소위해 기선 잡기- 미 배드뱅크 세워 금융 구조조정 - 무역금융 지원액 127억 은행서 낮잠- 한은 약속어음, 환어음도 담보로 받아- 재건축 임대주택 의무비율 폐지 - 행안부 장관, 국세청장 설 이후 임명할 듯▲국제 - 中, 두자릿수 성장신화 5년만에 깨져- 씨티그룹 새회장에 리처드 파슨스 - 오바마 “이란과 조건없이 대화” - 캐롤라인 케네디, 상원의원 도전 포기 ▲금융재테크 - 세뱃돈 고속도 휴게소에서 바꾸세요- 은행 중기대충 연체 가파른 증가- 대우조선 계약금 3천억 어떻게 되나▲기업과 증권 - 삼성CEO들 물러나도 불만없는 이유- 현대차 브라질 공장 착공 유보 - AM OLED 육성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석권- CJ주식회사 사장에 하대중씨- 이건희 전회장 집무실도 없앤다- LG전자의 힘 - IBM이 불황에 강한 이유 PC사업매각 미리 구조조정 ▲중소기업 벤처- 욕실업계 불황극복 열쇠는 실버&키즈- 中企 현금결제 비중 늘린다- 열손실 75%줄인 환기시스템 나와 ▲유통 - 설 고속도 휴게소 경품축제 - 롯데百 ‘사넬 방빼기’ 이어지나 - 면세점 게릴라성 세일행사에 손님 북적 ▲기업과 증권- SK에너지 5년만에 첫 분기 적자- 기관 수익률 좋은데 따라해도 될까- 부산은행 2000억 증자 ‘긍정적’- MMF에 하루 1조원씩 뭉치돈- 中 성장률 둔화에도 2000선 회복- ‘압구정 땅부자’ 현대 H&S 들썩▲부동산- 시세보다 높은 분양가 지방이 더 심해- 분양시장 회복 신호 아니다- 홍은동 일대 재개발 구역 지정 ◇서울경제 ▲1면 - “엔화스와프 예금 수익과세 부당” - 약속어음 환어음 담보로 은행, 한은서 대출 가능 - '충격적인 마이너스 성장'- 대우조선 해외자회사 등 매각 검토 ▲종합 - 민영화 공기업, 외인에 지분 판다 - 건설, 조선사 워크아웃 작업 본격화 - “노사민정 비상대책회의 만들자” - 44개 대기업 유동성 점검 - 유사소송 봇물...과세체계 정비 서둘러야 - “자본소득 세제 일원화를” - 국세청 “즉각 항소” 은행 “고무적 판결”- 납부한 세금 200억 돌려받을 수 있을 듯- 보상현실화로 개발益-생존권 대립 풀어야- 경기하강 가속.. 올 연간 성장도 마이너스 우려- 글로벌 경제에 ‘비상등’- ‘경제 살리기’ 규제개혁 속도낸다- 그린에너지 기술개발 6조 투입 ▲금융- 美 금융주 ‘지금이 바닥’- 中 유통업 구조조정 가속화할 듯- 日 작년 12월 수출 35% 급감- 소상공인 특별자금 5000억 지원- 대우조선 매각 책임은 한화 책임- 은행권 중기 대출 연체율 급등- 은행 쌍용차 협력지원 나선다- AIG, 亞자회사 AIA 지분매각 추진 ▲산업- 현대차 “브라질 공장 건설 유보” - 삼성 “올 투자 고용계획 발표 안해” - LG전자 영업익 82% 급감 ‘어닝 쇼크’ - 전경련 “경제위기 효과적 대응” 조직개편- CJ 그룹 33명 임원 승진 인사- 통신업계 마케팅 전쟁 재연되나- EU, 모바일 TV 폰에 최고 14% 관세 부과 움직임-가동률 40%로 ‘뚝’...일손 놨어요-코오롱 스포츠, 美 유럽 시장 진출 ▲증권 - 코스피 성장률 쇼크탓 ‘찔끔 상승’ - 한화 대우조선 인수포기 주가엔 藥- 구조조정 대상 건설사들 하한가서 탈출- 키코 악재 벗어나는 종목 관심을- KT-KTF 합병때까지 주가 단기상승 ◇한국경제 ▲1면 - 성장률 쇼크,,, 한국 마이너스 중국도 ‘최악’ - 금감원 44개 대기업 유동성 점검 - 민영화 공기업, 외국자본에 판다- 한은, 어음 담보로 은행에 대출 ▲종합 - 中 경제 ‘保入’ 위태 - 상하이 車 “쌍용차 기술 유출은 사실무근” - 中 한국업체 TPA 제품 반덤핑 조사 - 내수 추락 또 추락,,, 제조업 ‘사상 최악’의 뒷걸음 - C등급 건설사들 ‘워크아웃’전에 망할 판- 노사고통분담.. 고용한파 뛰어넘는다- 공기업 팔아 외자유치, 수출확대- 조선사 워크아웃 난항 ▲경제금융 - 이르면 6월 ‘경차 택시’ 나온다- 은행 중기대출 연체 급등 ▲국제 - 아이팟, 아이폰의 힘 애플 깜짝 실적- GM 78년만에 도요타에 1위 내줘 - 소니 작년 2600억엔 적자 ‘사상 최대’ -일본은행, 기업어음 3조엔 사들인다 ▲산업 - 현대차, 환율덕에 작년 실적 ‘선방’했지만- 기아차 3년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 - LG전자 휴대폰 세계 3위- 30대 그룹 첫 여성 전문 경영인 CEO 탄생- 산은 대우조선 사업재편..분할매각 검토- 두타 10년 ‘동대문 독야청정’ 비결은▲증권- 요즘 증시는 ‘백조의 발’ 장세... 52주 신고가도 있다- 미 금융구제책 기대감에 코스피 3일만에 반등- 프로그램 매물 부담은 외국인 탓- “선물환 차익 부분 소득세 부과는 부당” 첫 판결- LG데이콤 4분기 매출 4476억 ‘사상 최대’ 기록
2009.01.22 I 박지환 기자
  • (부동산Brief)주공, 판교 환매분 처리 골머리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용산구 한강로3가 4구역 철거 과정에서 5명이 사망하는 등 사회문제로 비화되자, 시공사인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 포스코건설, 대림산업(000210)이 사태 파악에 나서는 등 비상.이는 이번 문제가 자칫 시공사로 불똥이 튈 경우 건설사 이미지 추락, 사업지연 등 악재가 될 수 있기 때문. 해당 건설사들은 이 사업은 재개발 조합이 추진하는 것이며 건설사는 시공만 할뿐 철거 등과 관련해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고 설명.  국제빌딩주변 특별4구역 일대로 노후 상가 및 주택을 철거하고 최고 40층 주상복합 3개동을 짓는 사업. 1000여명에 달하는 세입자 보상 협의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태라고.○..대한주택공사가 판교에서 환매해준 10가구 처리를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주공은 판교 아파트 계약자들이 직장이전 등 불가피한 사유로 전매를 원할 경우 이를 환매해준다는 규정에 따라 10가구에 대해 분양가에 금융비용을 더한 가격에 되사줬다고. 하지만 판교 아파트 값이 떨어지면서 환매 요청이 증가하자 작년 12월 4일 이후엔 전매동의서를 발급해 분양권 거래를 허용한 상태. 주공은 되산 아파트 10가구에 대해 올 상반기 중에 일괄 처리한다는 방침만 정했다고. 분양가는 `최초 분양가+금융비용` 수준이 될 것이라고 주공 안팎의 설명. 하지만 판교 집값이 최초 분양가 이하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이 같은 분양가 책정이 수요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겠냐는 게 주공의 고민. ○..행정도시에 국내 최대규모의 호수공원이 조성된다고. 토공은 내달 행정중심복합도시 중심 행정타운 블루그린 네트워크를 다음달 발주할 예정. 이 공사는 총 123만8523㎡(37만4651평) 규모의 녹지와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 특히 중앙녹지공간에는 면적 33만㎡(9만9824평) 규모의 호수공원이 들어선다고. 이는 현재 국내에서 제일 넓은 인공호수인 일산 호수공원 면적 30만㎡(9만749평)보다 더 큰 규모. 호수공원 조성을 포함한 블루그린 네트워크 사업의 총 공사비는 1500억원 안팎으로 추정. ○..정부의 강남 3구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해제 작업이 주춤하고 있다고. 당초 정부는 설 연휴 전에 관계부처 회의를 갖고 강남 3구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해제키로 내부 방침을 정함. 하지만 서울 강남권 재건축을 중심으로 호가가 상승하면서 정부의 해제 방침도 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보자 쪽으로 선회. 특히 제2 롯데월드 허용 방침과 서울시의 한강변 재건축 규제완화로 인근 집값이 들썩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설 연휴 전 해제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게 중론.○..작년 8월 입주가 시작된 경기도 과천시 `슈르 래미안(옛 과천3단지)`이 최근 부실공사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슈르래미안 일부 동 지하주차장의 천정 보와 벽에 크랙(균열)이 생겨 내부 방수제가 흘러나오고 누수현상이 발생, 현재는 균열이 생긴 부분에 주사기로 방수제를 투입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업체 측은 보수를 하고 있다고 하지만 입주민들은 "입주한 지 반년도 채 지나지 않아서 벽에 금이 가고 물이 샌다는 것이 말이 되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고. 이외에도 슈르래미안은 지하주차장 진입로 문제 등 67건의 크고 작은 하자에 대한 보수요청을 삼성건설 측에 요구하고 있지만 삼성의 미온적 대처로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입주 지연을 요구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늘고 있다고. 롯데기공의 평택 인벤스스카이 입주민들이 최근 입주기간 연장을 요청한 상황. 표면적으로는 준공이 늦어져 업체 잘못이 큰 만큼 롯데기공이 제시한 입주기일을 맞출 수 없다는 것이 입주예정자들의 주장. 하지만 이는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것이 더 큰 원인인 듯. 이 아파트의 시행사는 작년 준공이 늦어지면서 입주예정자들에게 6개월 후에는 입주율이 50%이상이 될 것이라고 호언해 왔지만 현재 이 아파트의 입주율은 30%선. 이는 입주예정자들이 기존 아파트를 처분하지 못하고 잔금 마련에 곤란을 겪고 있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고. 이외에도 평택 용이1차 푸르지오, 청주 지웰시티 1차, 진주 금산 두산위브 입주예정자들도 시공업체에 입주연기를 요구하고 있다고.▶ 관련기사 ◀☞삼성물산 `불확실한 시장서 꼭 가져야할 주식`-하나대투☞삼성물산 부사장에 이동휘 전무..임원 23명 승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이언기 부사장 승진
2009.01.20 I 윤진섭 기자
판교 중대형 계약금 20%..초기 부담 커
  • 판교 중대형 계약금 20%..초기 부담 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판교신도시에서 분양되는 마지막 중대형 아파트인 `판교 푸르지오/그랑블`이 드디어 분양에 돌입한다. 지난 연말부터 입주에 들어간 판교신도시에 대한 평가가 예년 기대에는 크게 못미치지만 올해 분양되는 단지 중 입지만큼은 최고로 꼽히는 물량이어서 청약시장의 관심이 높다. 이 단지는 이전에 판교에서 분양된 아파트들과 마찬가지로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모델하우스만 공개한다. 입주자모집공고와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이번 분양의 특징을 알아봤다. ◇ 펜트하우스 22억..계약금 20%▲판교 푸르지오 그랑블 조감도(자료: 대우건설)`판교 푸르지오/그랑블` 아파트 121~331㎡형 948가구는 오는 19일 3자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이 시작된다. 대우건설(047040)과 서해종합건설이 짓는 이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587만7000원. 2006년 중대형 아파트의 실분양가(채권손실액 포함 약 1840만원)보다 250여만원 저렴하다. 기준층 가격으로 보면 ▲121㎡형 5억8790만원 ▲123㎡형 5억5720만~5억9870만원 ▲128㎡형 5억8210만~6억2550만원 선이다.130㎡형 6억3310만원(이상 대우건설 시공) ▲145㎡형 6억8614만원 ▲171㎡형 8억4654만원이며 펜트하우스인 331㎡형은 22억2625만원(이상 서해종건 시공)에 분양가격을 정했다. 전체 분양대금의 20%가 계약금으로 책정돼 초기부담은 다소 크다는 평가다. 마이너스 옵션제를 선택할 경우 분양가격에서 2230만~3120만원(펜트하우스 6010만원)을 돌려받게 된다. 다만 마이너스 옵션을 선택하면 발코니 확장을 신청할 수 없다. 발코니 확장 비용은 대우건설 시공분이 1386만~1681만원 선이고 서해종건 시공분은 1741만~3570만원선이다. ◇ 판교역세권..입지 `탁월``판교 푸르지오 그랑블`은 동판교 중심부에 자리잡는다. 동판교는 기존 분당신도시와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편의시설 면에서 서판교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에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신분당선 판교역(2010년 개통)이 들어설 예정이며 역 인근에는 상업시설도 들어선다. ▲판교 푸르지오 123㎡형 사이버모델하우스 주방 모습(자료: 대우건설) 단지는 정방형이며 북동측 모서리에는 학교가 들어선다. 대우건설 시공분 8개동이 중앙부와 남측 및 동측에, 서해종건 시공분은 6개동은 서측과 북측에 각각 자리잡게 된다. 주동은 채광 및 통기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두 `ㄱ자`와 `V자` 형으로 설계됐다. 단지는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설계를 통해 녹지공간을 극대화했다. 단지 중심부에는 실개천 연못 등 테마형 수경시설을 갖춘 휴식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123·130㎡형 거실에는 현대적 감각의 아트월이 설치된다. 복층형인 펜트하우스 331㎡형의 1층에는 고전적 아름다움을 살린 거실이, 2층에는 실용성을 강조한 거실이 배치된다. 안방에는 드레스룸 붙박이 장이 제공되며 주택형에 따라 천연석 상판의 파우더장도 설치된다. 또 중앙 집진 청소시스템도 세대마다 설치된다. ◇ 물량 30% 성남거주자에 우선공급▲판교 그랑블 331㎡형 사이버모델하우스 거실 모습(자료: 서해종합건설) 판교신도시가 지금은 편의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입주율이 저조한 등 저평가 요인이 많지만 이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할 2011년 7월쯤이면 생활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판교 푸르지오 그랑블은 오는 19일 28가구에 대한 3자녀 특별공급으로 분양을 시작한다. 특별공급 신청은 주택형에 따라 서울 강남 역삼1동 푸르지오밸리(대우건설 시공분), 서울 강남 삼성동 서해종건 분양홍보관(서해종건 시공분)에서 할 수 있다. 일반분양은 오는 20~21일 1순위를 시작으로 22일 2순위, 23일 3순위까지 진행된다. 분양물량의 30%는 성남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모두 중대형 물량인 만큼 청약가점제와 추첨제로 각각 절반씩 선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월3일 이뤄진다. 계약은 2월9~11일까지다. 분양문의: 대우건설 02-568-5030, 서해종합건설 02-508-3400.▶ 관련기사 ◀☞(부동산캘린더)판교 마지막 중대형 `청약개시`☞대우건설, 4분기 실적부진 전망-하나대투☞판교 중대형 3.3㎡당 1588만원..20일 1순위
2009.01.18 I 윤도진 기자
  • 판교 주공아파트 분양권 `전매허용`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대한주택공사가 판교신도시에서 아파트를 분양받은 계약자들이 불가피한 사유로 계약을 해지할 경우 의무적으로 주공에 되팔아야 한다는 내용을 고쳐 개인이 직접 매각할 수 있도록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공은 15일 작년 12월4일부터 환매를 요청하는 계약자 중 조건을 갖춘 사람에 한해 전매동의서를 발급, 시장에서 직접 팔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상 개인간 분양권 전매를 허용하고 있는 것이다. ◇&nbsp;주공, 전매동의서 발급현재 판교신도시는 전용면적 85㎡ 이하는 7년, 85㎡ 초과는 5년 동안 전매가 금지돼 있다. 주공아파트도 예외가 아니다. 다만 정부는 오는 3월부터 공공택지 내 전매금지 기간을 85㎡ 이하는 5년, 85㎡ 초과는 3년으로 줄이겠다고 한 상태다. 물론 예외가 있다. 특별한 경우에 한해 주공이 되사주는(환매) 경우다. 특별한 사유는 우선 ▲질병치료·취학·결혼으로 판교에서 살 수 없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또 ▲직장 이전 ▲해외 이민 ▲상속받은 집으로 세대원 전원 이사 등도 환매 대상이 된다. 주공은 작년 12월4일부터는 환매 요청한 매물에 대해&nbsp;전매동의서를 발급해 주고, 시장에서 자유롭게 팔 수 있도록 하고 있다. ◇&nbsp;분양권 거래허용,&nbsp;집값하락이&nbsp;원인&nbsp;주공이 환매 요청 매물에 대해 분양권 거래를 허용한 배경에는 판교 집값이 크게 하락하면서 주공이 막대한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속사정은 이렇다. 채권입찰제가 적용된 판교 중대형 아파트 사례를 살펴보자. 판교 중대형의 경우 분양대금 외에 2억8000만~8억원정도의 채권을 구입해야 당첨권에 들었다. 채권을 할인해 팔 때는 38~39% 수준의 손실이 발생했다. 예를 들어 분양가격이 6억원인 아파트를 당첨 받으려면 3억원 정도의 채권을 매입해야 했고 채권을 금융기관에 팔면 1억8600만원 정도만 돌려받았다. 이 아파트의 실제 분양가는 7억8600만원이 된다는 뜻이다. 판교신도시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채권매입 부담을 더하면 3.3㎡(1평)당 분양가가 1700만~1800만원선이다.&nbsp;문제는 환매를 요청한 계약자가 주공에 분양가 외에 채권매입손실액까지 모두 되돌려 달라고 했고, 이 중 일부는 실제 분양가와 채권매입손실액까지 돌려받았다는 데 있다. 주공의 고민은 판교 집값이 하락하면서 채권매입손실액까지 떠안고 환매해 준 아파트의 거래가격이 형편없이 추락, 주공이 환매해준 금액보다 낮게 형성돼 있다는 데 있다. 주공으로선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물론 국토해양부가 채권매입금액과 분양가는 엄연히 성격이 달라 분양금액만 다시 주도록 유권해석을 내린 뒤부터 주공은 채권손실액을 주지 않고 있다. <!--StartFragment-->◇&nbsp;전매동의서 발급&nbsp;절차중소형 아파트 역시 시세가 분양가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공의 손실이 예상되고&nbsp;있다.&nbsp;주공 안팎에선 환매 해준 아파트 중 분양가 이하로 떨어진 물건이 10건에 달한다고 보고 있다. 문제는 주택가격 하락이 계속돼 분양자의 환매 요청이 급격히 늘어났다는 점이다. 결국 주공은 손실은 최소화하기 위해 분양가로 되돌려주는 환매 대신 시장에서 개인간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작년 12월4일부터 허용한 것이다.&nbsp;&nbsp;판교 주공아파트를 계약한 사람 중 분양권을 처분하기 위해선 우선 주공이 정한 환매 조건 규정에 해당돼야 한다. &nbsp;주공 각 지역본부 판매처를 방문해 환매 요청 사유 서류를 작성하면, 주공은 자체 심의를 거친 뒤 계약자에게 전매 동의가 가능하다고 통보해준다. 이 기간은 대략 1주일이다. &nbsp;주공으로부터 통보를 받은 계약자는 해당 매물을 부동산에 내놓을 수&nbsp;있다. 계약이 체결되면 매도자는 주공 판매처에 매매계약서를 제출, 주공은 전매동의서를 발급해준다.&nbsp;이후 구청에 가서 검인을 받고, 대출이 있을 경우에 해당 은행을 방문해 대출 승계를 마무리 지으면 최종적으로 권리의무가 승계된다.
2009.01.15 I 윤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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