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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42건

아지아틱스, 레드원 이어 ''美 뮤비 황제''도 가세
  • [단독]아지아틱스, 레드원 이어 ''美 뮤비 황제''도 가세
  • 아지아틱스[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글로벌 그룹’ 아지아틱스가 미국에서 ‘뮤직비디오의 황제’로 불리는 제프 판저(Jeff Panzer)와 손잡았다. 레이디 가가의 히트곡 ‘저스트 댄스(Just Dance)’, ‘포커 페이스(Poker Face)’ 등을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서 레드원과 신곡 작업을 해온 아지아틱스는 제프 판저까지 합세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11일 소속사 에이스타 측에 따르면 아지아틱스는 제프 판저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10일 미국으로 출국했다.제프 판저는 롤링스톤즈, 폴 메카트니, 닐 웨인, 앨라배마, 에리카 바두, 넬리, 빌리 아이돌, 브라이언 맥나이트 등 많은 스타들과 작업한 음악 및 뮤직비디오 프로듀서다. 지금까지 작업한 작품만 2000편을 넘는다. MTV 뮤직비디오 어워즈의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던 보이 조지 ‘더 크라잉 게임’의 감독 겸 제작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최근에는 니키 미나즈, 드레이크 등 미국 인기 힙합 뮤지션들의 작품에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제프 판저는 레드원이 작업중인 곡을 우연히 듣고 레드원에게 적극적으로 요청해 아지아틱스와 작업이 성사됐다. 에이스타 관계자는 “제프 판저가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한국 뮤지션과의 작업이라는 점에서 의욕을 갖고 작업을 하길 원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아지아틱스는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5일간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는 것을 비롯해 미국에서 10일 정도 체류할 예정이다.재미교포 3명으로 구성, 영어로 된 노래로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인지도를 높여왔던 아지아틱스는 이번 신곡과 뮤직비디오를 앞세워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 진출까지 노릴 것으로 보인다.레드원이 프로듀싱을 맡은 아지아틱스의 신곡은 내년 초 공개된다.
2012.12.11 I 김은구 기자
 야하고 섹시한 다이어트 알고 보니...
  • [경제와이드] 야하고 섹시한 다이어트 알고 보니...
  • - 혈액순환, 근력강화, 체중관리등 여성들에게 탁월한 효과! - ‘봉춤’이 아닌 ‘폴댄스’ 스포츠로 인정 [이데일리 박세미 PD] 추운 겨울을 핫하게 달구고 있는 이색적인 다이어트가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다.‘밸리 댄스’와 일명 ‘봉춤’이라 불리는 ‘폴댄스’이다. ‘밸리댄스’ 지난 몇 년간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동호회 활동을 통해서도 많은 여성들이 즐기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폴댄스’의 열기가 심상치 않다.‘폴댄스’란 쉽게 말해 ‘봉춤’이다. 금속의 봉을 ‘폴’이라 하고 폴에 의지한 채 원심력과 회전을 이용해 돌거나, 더 나아가서는 고난이도의 아크로바틱 테크닉을 보여주는 댄스다. 흔히 ‘봉춤’이라 하면 나이트 클럽 등에서 스트립쇼와 같은 관능적인 움직임으로 조명과 함께 춤을 추는 형태를 상상하는데, 최근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뮤직비디오에서도 폴댄스를 추며 많이 알려졌으며, 기타 여러 방송에서도 다룬 바 있다. 아직까지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잡지 못했지만, 최근 국내에 폴댄스를 전문으로 가르치는 학원들이 생겨나며 폴 휘트니스 센터에서 주로 강습이 이루어지고 있다. 폴댄스 안무 동작폴댄스는 봉에 의지해 허공에 떠서 원을 돌거나 거꾸로 매달린다. 이때 물구나무와 같은 효과로 다리나 허리에 모여 있던 체액이 머리쪽으로 이동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여성들의 근력과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관능적인 움직임으로 바디라인과 자세를 만들어준다. 금주 방송되는 이데일리TV <생방송경제와이드(14일 오후 6시)>에서는 국내 폴댄스의 최고강사로 소문난 명세영 원장을 초대해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폴댄스 시연과 함께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비법을 시청자들에게 알려 줄 예정이다.
2012.11.14 I 박세미 기자
  • 세계 맥주 한 자리에…맥주문화축제 송도서 개최
  • 【인천=뉴시스】 국내 최대 규모의 맥주문화축제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다.경인방송 주최로 열리는 송도축제는 23일부터 9월 2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센트럴파크 행사장에서 11일 간 열린다.올해 송도축제의 주제는 ‘맥주, 문화를 만나다’며 지난해보다 2배 더 넓은 행사장을 마련해 맥주를 매개로 문화와 사람을 잊는 ‘광장 문화’를 복원시킨다는 계획이다.송도축제에서는 한국의 하이트맥주, 중국 칭다오 맥주, 터키 에페즈 맥주, 인천 소성주 막걸리 등 전세계 100여개 맥주 브랜드와 먹 거리 등을 만날 수 있다. 각국의 주류 문화와 관련된 전시행사도 함께 열린다.광장 문화 복원을 위해 11일 간 500여 뮤지션이 참여하는 대규모 릴레이 콘서트도 무료로 열린다.23~24일에는 해바라기, 혜은이, 남궁옥분, 자전거탄풍경, 양하영 등 7080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콘서트가 열린다.25일에는 휴대폰 외판원에서 세계적 아티스트로 발돋움한 영국의 폴 포츠 내한 특별 초청공연이 ‘희망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이 밖에 김수희, 김종환, 임희숙을 만날 수 있는 ‘가요의 전설’(28~20일) 콘서트, 나가수의 디바 박정현(30일), 부활, 이태권, 손진영(31일)의 콘서트도 계속된다. 콘서트 외에도 한 여름 밤의 야외 영화 상영과 직장인 밴드, DJ 댄스파티도 마련된다.송도축제를 주최하는 경인방송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출연진과 관람객이 참여해 맥주축제 최대 규모 기록을 다시 깰 것으로 보인다”며 “넓은 광장에서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진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2.08.20 I 뉴시스 기자
국내 최대 맥주문화축제 인천 송도서 개막
  • 국내 최대 맥주문화축제 인천 송도서 개막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맥주문화축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다. ‘제2회 송도세계문화축제(이하 송도축제)’가 오는 23일부터 9월 2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센트럴파크 행사장에서 11일 간 열린다.지난해 열린 1회 축제는 15일 동안 15만 명이 다녀갔고, 문화행사에는 400여 명의 출연진이 참여해 국내 맥주 축제 최대 규모 기록을 세웠다.올해 송도축제의 주제는 ‘맥주, 문화를 만나다’이다. 지난해보다 2배 더 넓은 행사장을 마련해 맥주를 매개로 문화와 사람을 잊는 ‘광장 문화’를 복원시킨다는 계획이다.송도축제에서는 한국의 하이트맥주, 중국 칭다오 맥주, 터키 에페즈 맥주, 인천 소성주 막걸리 등 전세계 100여개 맥주 브랜드와 먹을거리 등을 만날 수 있다. 각국의 주류 문화와 관련된 전시행사도 함께 열린다.행사기간 500여명의 뮤지션이 참여하는 대규모 릴레이 콘서트도 무료로 열린다. 23~24일에는 해바라기, 혜은이, 남궁옥분, 자전거탄풍경, 양하영 등 7080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콘서트가 열린다.25일에는 휴대폰 외판원에서 세계적 아티스트로 발돋움한 영국의 폴 포츠 내한 특별 초청공연이 ‘희망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이 밖에 김수희, 김종환, 임희숙을 만날 수 있는 ‘가요의 전설’(28~20일) 콘서트, 나가수의 디바 박정현(30일), 부활, 이태권, 손진영(31일)의 콘서트도 계속된다. 콘서트 외에도 한 여름 밤의 야외 영화 상영과 직장인 밴드, DJ 댄스파티도 마련된다. 송도축제를 주최하는 경인방송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출연진과 관람객이 참여해 맥주축제 최대 규모 기록을 다시 깰 것으로 보인다”며 “넓은 광장에서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진 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 입장(문의)032-830-0603.
2012.08.14 I 정태선 기자
오클랜드, 교통표지판 기둥에서 봉춤으로 호객하는 매춘부들..
  • 오클랜드, 교통표지판 기둥에서 봉춤으로 호객하는 매춘부들..
  • 【서울=뉴시스】 뉴질랜드 오클랜드시가 매춘부들이 교통표지판 기둥을 ‘봉’으로 이용한 봉춤(폴댄스)으로 호객 행위를 하면서 교통표지판 파손이 잇따라 속앓이를 하고 있다고 당국 관계자가 밝혔다.지난 17일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오클랜드시 관계자는 지난 18개월 동안 약 40개의 기둥이 휘어지거나 끊어졌다며 이를 교체하는 비용만 수천 달러가 들었다고 전했다.이 도시 오타라-파파토에토에구 대표인 도나 리 시의원은 “이 지역에서 교통표지판 기둥은 이미 매춘 호객 행위의 중요한 도구로 변했다”며 “기둥은 폭우와 강풍 피해를 견딜 만큼 견고하게 세워졌지만 일부 몸무게가 많이 나가고 힘센 매춘부는 당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또 이 지역이 매춘부와 고객들이 만나는 헌팅 장소로 유명해지면서 주민들 사이에 불평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당국은 거주지역, 학교, 스포츠 시설 등 인근 지역에서 매춘업을 금지하는 법안을 마련할 것을 정부와 국회의 호소하고 있다.이 법안은 매춘업자 출입 금지 구역 설정, 길거리 단속 강화, 벌금 부여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이에 대해 매춘업자 조합은 매춘 여성들이 경찰의 길거리 단속을 피하려고 콘돔을 휴대하지 않으면서 더 큰 위험과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편 뉴질랜드는 지난 2003년 매춘개혁법 제정으로 매춘업을 합법화했다.★출금토★붕춤 봉으로 변한 교통표지판 기둥
2012.07.21 I 뉴시스 기자
한국의 춤꾼들, 발끝까지 자유로웠다
  • 한국의 춤꾼들, 발끝까지 자유로웠다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6월 04일자 32면에 게재됐습니다.▲ 어웨이크로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주미[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지난달 30일부터 서울 동숭동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2012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이하 KIMDC)가 3일 막을 내렸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KIMDC는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했으며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세계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현대무용수 선발을 목적으로 2010년 처음 개최됐다. 올해 KMDC에서는 한국과 싱가폴,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아르메니아, 세르비아 등 총 10개국에서 68명이 참가했다. 특히 시니어부문 참가자격이 만 19세부터 34세까지로 완화됐으며, 만 14세부터 18세까지 참가할 수 있는 주니어부문이 신설돼 예년보다 다양한 연령의 참가자들이 경연 무대에 설 수 있었다. 심사위원으로는 미국 피터 런던 글로벌댄스시어터의 피터 런던 예술감독과 일본 교토대학의 야마다 세츠코 교수, 안애순 한국공연예술센터 예술감독 등 7명이 위촉됐다. 이번 콩쿠르에선 시니어부문 한국의 이주미(여)가 최고상인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으며, 신원민(남)이 금상을, 베트남의 도 티하이앤(여)과 후투안 뉴엔(남)이 은상을 차지했다. 동상은 일본의 키미코 코마타(여)와 한국의 윤나라(남), 서상원(남)이 수상했다. 주니어부문에서는 한국의 이재홍(남)이 금상을, 김준기(남)가 은상을 탔으며, 임신영(여)과 강성룡(남)이 동상을 받았다. 이밖에 특별상인 한국무용협회 이사장상은 크로아티아의 요바나(여)가, 심사위원상은 일본의 타쿠로 카지야(남), 안무상은 베트남의 탄 풍(남)이 차지했다. 김복희 한국무용협회 이사장은 “세계에서 경쟁할 수 있는 무용수를 키워내자는 취지의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가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세계 여러 나라 무용수들의 활발한 참가를 유도해 다양한 세계무용과 접촉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12.06.04 I 김용운 기자
박주영, 英 매체 선정 '올시즌 최악의 선수' 굴욕
  • 박주영, 英 매체 선정 '올시즌 최악의 선수' 굴욕
  • ▲ 박주영.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박주영(27.아스널)이 영국 현지언론으로부터 올시즌 최악의 선수로 선정되는 굴욕을 당했다. 영국 축구매체인 '풋볼365'는 23일(이하 한국시간) 2011~12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서도 박주영은 가장 부진했던 선수로 꼽히고 말았다. 박주영은 이번 시즌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지만 프리미어리그 1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나마도 교체로 나서 약 10여분 정도 뛴게 전부다. 풋볼365는 "벵거 감독이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사미르 나스리를 이적시킨 뒤 '걱정하지 마라, 우리는 박주영과 계약했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박주영은 카바 디아와라와 함께 아스널의 불명예 전당에 나란히 이름을 새기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1경기 출전, 4번의 패스, 0개의 슈팅이 박주영이 처한 상황을 잘 보여준다. 아스널이 요구하는 레벨에 미치지 못했다"고 혹평했다. 또한 이 매체는 "아스널팬들은 부상없이 한 시즌을 온전히 소화한 로빈 판 페르시에게 감사해야 한다"며 박주영의 부진을 꼬집었다. 한편, 이 매체는 박주영과 함께 앤디 캐롤(리버풀), 마이클 오웬(맨유), 스튜어트 다우닝(리버풀), 폴 로빈슨(블랙번) 등을 올시즌 최악의 활약을 펼친 10명에 포함시켰다.&nbsp;&nbsp;▶ 관련포토갤러리 ◀☞축구 국가대표 6인 파주 훈련 사진 더보기☞제65회 칸 국제영화제 사진 더보기☞고영욱 `서부지법 출두` 사진 더보기☞손예진 `몰디브 화보` 공개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조용형 "우리 전력이 카타르보다 앞선다"☞남태희 "지동원 눈만 봐도 무슨 생각하는 지 알아"☞올림픽 본선행 기로에 선 박기원호, 희망과 숙제는?☞백지영 "MC몽, 이 시간 잘 견뎌내길…" 눈물☞'돈의맛' 전라미녀 알고보니 '교수와여제자' 엄다혜☞엄지원 "보정 없는 화보예요." 포샵 없는 환경 화보 공개☞`간음 혐의` 고영욱, 초췌한 모습으로 법원 출두☞2AM 조권, `깝` 댄스 가수 본색 드러낼까☞차인표, 노란색 추리닝 입고 이소룡 변신 "아뵤~"☞공유, 이민정·배수지 사이서 떨떠름..`빅` 커플컷 공개
2012.05.23 I 이석무 기자
레이디 가가, 4월27일 한국서 월드투어 `스타트`
  • 레이디 가가, 4월27일 한국서 월드투어 `스타트`
  • ▲ 레이디 가가 `본 디스 웨이 볼` 포스터와 일정 리스트[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오는 4월27일 한국에서&nbsp;월드 투어의 서막을 장식한다. 레이디 가가는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nbsp;월드 투어 `본 디스 웨이 볼`(Born This Way Ball) 올해 일정을 공개했다. 이 투어 리스트의 첫 번째 도시는 서울. 장소는 올림픽 스타디움(Olympic Stadium)이다. 올림픽공원 내 한 경기장인지 잠실 주 경기장을 칭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한 대기업에서 가가의 내한 공연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해당 기업 측은 아직 계약이 최종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정보 공개를 꺼렸다. 가가는 미국의 여성 싱어송라이터이자 행위예술가로 음악 외 파격적이고 독특한&nbsp;퍼포먼스로도 유명하다. 지난 2008년 앨범 `더 페임`(The Fame)으로 데뷔한&nbsp;그는 `저스트 댄스`(Just Dance), `포커 페이스`(Poker Face) 등으로 세계 각 음악 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후 리패키지 형식의 미니 앨범 `더 페임 몬스터`(The Fame Monster)와 두 번째 정규 음반 `본 디스 웨이`를 발표한 그는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2300만 장의 앨범과 6400만 장의 싱글을 팔아치웠다.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가가는 2010년 5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여가수 수입 1위(콘서트 데이터 리서치 폴스타와 미국음반산업협회의 자료 기준)를 차지했다. 당시 레이디 가가는 앨범 판매, 광고, 월드투어 등으로 약 9000만 달러(한화 약 1042억 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가가는 그래미상,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빌보드가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에 선정됐으며 타임스(Times)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 순위에도 매년 상위권에 오르고있다. 그가 한국을 찾는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두 번째다.
2012.02.09 I 조우영 기자
망고폰 판매부진에 KT·MS, X박스 `끼워팔기`
  • 망고폰 판매부진에 KT·MS, X박스 `끼워팔기`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KT(030200)가 노키아 `루미아710`폰의 판매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엑스박스 게임기 `끼워팔기`라는 강수를 꺼냈다.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OS) `망고`를 탑재, 망고폰으로 불리는 이 단말기는 부족한 애플리케이션과 악화된 노키아의 이미지 때문에 월 판매량이 3000~4000대 수준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노키아 루미아710`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MS의 가족게임기 `엑스박스(Xbox) 360`과 동작인식기기인 `키넥트(Kinect)`를 최대 7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한정세일을 6일부터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의 공식온라인 매장인 올레샵(shop.olleh.com)에서 총 5000대 한정으로 진행된다. `루미아710` 구매 시 `엑스박스360`과 게임타이틀 1개를 기존 30만원보다 약 75% 할인된 7만5000원에 제공한다. 또한 10만원을 추가 부담하면 `키넥트`와 게임타이틀 4개도 구매가 가능하다. 월정액 4만4000원짜리 요금제에 가입하면, 추가 부담금 없이 `루미아710`과 `엑스박스360`을 가질 수 있다. `엑스박스360`은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정용 게임기다. 최신 동작인식기기인 `키넥트`와 결합하면 별도의 장비 없이 남녀노소 가족들이 다양한 스포츠, 댄스, 피트니스게임 등을 즐길수 있다. 한편 앞서 영국, 싱가폴, 인도, 남아공 등에서 유사한 프로모션이 진행돼 제품이 품절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 관련기사 ◀☞KT, 주당 2000원 현금배당☞KT, 클라우드형 보안서비스 선보여☞KT "앱 공동구매하면 적립금 드려요"
2012.02.05 I 김정민 기자
"폭탄주도 칵테일이죠"
  • [별난직업 별난사람]"폭탄주도 칵테일이죠"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소주와 맥주를 1대4의 비율로 섞는게 좋습니다. 관건은 술을 넘길 때 생기는 목 따가움인데요. 젓가락으로 거품이 나도록 저어주세요. 목넘김이 부드러운 소맥(소주와 맥주를 섞은 술)이 될 겁니다." 국내 최고의 바텐더 중 한명으로 꼽히는 임재진(사진) 씨에게 농담삼아 소맥 잘 만드는 법을 알려달라고 했더니 의외로 진지한 답이 돌아왔다. 거품과 함께 따가움의 원인인 탄산이 날아가 맛있는 소맥이 된다는 얘기였다. 내친 김에 회오리주(손목을 돌려 술잔 안에 회오리가 생기게 한 술)도 비슷한 이치냐고 물었다. 조금 다르단다. 소주와 맥주가 잘 섞이지만 도구(젓가락)를 사용할 때에 비해 탄산을 줄이는 효과가 덜해 목넘김이 부드럽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듣고보니 그럴듯 했다. "폭탄주도 칵테일의 한 종류입니다. 당연히 잘 알아야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조니워커스쿨. 술 한잔에 인생을 건 젊은이와 대화는 이렇게 시작됐다. 임 씨는 현재 디아지오코리아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있다. 지난 2009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월드 클래스 바텐더 대회`에서 4등을 수상한 뒤 곧바로 디아지오에 스카웃됐다. 올해 나이는 서른 한살. 바텐더 경력은 5년. 세계대회 수상 실력 치고는 경력이 짧지않냐고 물었다. 그는 "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노력"이라면서 "정말 미치도록 빠져들었다"고 했다.&nbsp;▲ 임재진 씨는 "칵테일에 미치도록 빠져들었다"고 했다. (사진=한대욱 기자)◇ "제대로된 칵테일 배우고싶었다" 임 씨가 바텐더라는 직업에 눈을 뜬 건 지난 2005년. 군 제대 후 대학등록금 마련을 위해 압구정동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게 계기였다고 한다. 그 뒤 트라이베카, 커피바K 등에서 본격적인 바텐더 일을 시작했다. "커피바K라는 곳이 있습니다. 일본 클래식 칵테일바인데, 일하고 싶어 찾아갔죠. 사장님이 칵테일을 만들라고 해요. 맛을 보더니 돌아온 얘기가 `정말 형편없다`는 거였습니다. 머리를 한대 맞은 기분이었죠. 그리곤 일본인 바텐더가 만든 칵테일을 맛보라고 하더군요. 맛이 달랐습니다. 그가 만든 칵테일은 여러 재료가 어우러져 하나의 맛이 났다면 제가 만든 건 각자의 재료가 따로 노는 느낌이랄까, 아차 싶었습니다." 그 뒤 임 씨는 커피바K를 다시 찾아갔다. 무릎꿇고 일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월급을 더주겠다는 곳도 있었지만 뿌리쳤다. 그는 "돈보다 제대로된 칵테일을 배우는게 더 절실했다"고 말했다. 임 씨는 그곳에서 일하면서 약 400개의 레시피를 외웠다고 한다. 오후 2~3시 출근해 다음날 새벽 4~5시에 퇴근하는 날이 계속됐다. 하루 한시간씩 칵테일 제조연습을 했다고 한다. 연습할 때 드는 술값도 만만찮겠구나 생각이 들었다.&nbsp;"셰이킹(흔들기)은 칵테일 용기에 쌀알을 넣어 연습했고, 스터링(젓기)은 맹물에 얼음을 넣고 했습니다. 제 월급 얼마나 된다고 비싼 술로 할순 없죠." 물을 찍어 항아리나 돌 위에 글씨 연습을 했다는 한석봉이 여기에도 있구나 생각하니 왠지 웃음이 나왔다. ◇ "전통 위에 새로움을…" 국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바텐더는 3000명 정도라고 한다. 급여수준은 천차만별. 20대 중반이면 월 평균 150만~180만원 가량 받는다고 한다. 지금은 대기업 수준의 연봉을 받는 임 씨지만, 그도 바텐더 생활을 할 땐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가족들도 만류했다고 한다. "박봉에다 밤일이고, 그것도 술집에서 일한다는데 선뜻 내켜할 부모님들이 어디있겠습니까. 하지만 바텐더 생활을 하면서 국내 최고가 되겠다는 생각을 했고, 부모님께 솔직히 말씀드렸습니다. 결국엔 허락해주셨죠." 지금은 가족들이 모이면 와인이나 위스키, 칵테일 등을 마신다고 한다. 임 씨가 만들고 싶은 칵테일도 홈메이드(home-made), 쉬운 말로 집에서 만든 것처럼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칵테일이라고 한다. 흔히 바텐더라고 하면 쇼나 마술, 댄스 등을 떠올리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라고 임 씨는 설명했다. "바텐더는 크게 두부류로 나뉩니다. 퍼포먼스를 중시하는 플레어(flair) 바텐더가 있고, 저처럼 칵테일의 맛을 중시하는 클래식(classic) 바텐더가 있죠. 개인적으로는 `믹솔로지스트(mixologist)`로 불리고 싶습니다. 전통 위에 새로운 칵테일을 개발하는 사람이요." 임 씨는 나중에 자신의 이름을 딴 칵테일바를 열고 싶다고 했다. "바텐더만큼 마음과 마음으로 손님과 소통할 수 있는 직업도 많지 않을 겁니다. 모이토, 사이드카, 코스모폴리탄, 마르가리타 등 여러 칵테일이 있지만 그 사람의 기분을 보며 그 사람만을 위한 칵테일을 선사하는 즐거움은 경험해보지 않으면 잘 모를 겁니다."&nbsp;20대를 칵테일에 바쳤던 임 씨는 그렇게 새로운 꿈을 향해 가고 있었다. ■ 임재진씨는? ▲ 임 씨는 세계대회에 출전해 4위를 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지만 본인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대회였다고 한다. (사진=한대욱 기자)임 씨에게 가장 아쉬웠던 일을 묻자 "월드 클래스 바텐더 대회에서 4위 한 것"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대회는 칵테일의 맛뿐 아니라 프리젠테이션 능력도 중시하는데 통역과정에서 하고픈 얘기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4위에 그쳤다는 것이다. 승부욕이 엿보였다.&nbsp;재미있는 것은 `클래식`을 중시하는 임 씨도 세계대회에선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 가장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을 평가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임 씨는 고심 끝에 `충성주(머리를 탁자에 부딪쳐 만드는 폭탄주)`를 보여주기로 했다. "쿵소리가 나자 3초간 좌중에 정적이 돌더라구요. 그리곤 빵 터졌습니다." 임 씨가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뒤에는 한국 직장인들의 충성주 문화도 한몫한 셈이다. 1982년생.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하다가 칵테일의 매력에&nbsp;빠져 바텐더의 길에 들어섰다.
2012.01.13 I 이학선 기자
이윤석 `남격 탭댄스 예선` 1위…양준혁 `귀요미 댄스` 웃음
  • 이윤석 `남격 탭댄스 예선` 1위…양준혁 `귀요미 댄스` 웃음
  • ▲ 이윤석[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박사 개그맨` 이윤석이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코너에서 출연진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실시한 탭댄스 페스티벌 참가자 선발대회에서 우승했다. 이윤석은 27일 방송된 `남자의 자격`의 `남자의 자격 탭댄스 독무 자체 예선`에서 윤형빈, 양준혁, 아나운서 전현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윤석은 `아빠의 청춘`에 맞춰 탭댄스를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은 “기본 스텝인데 군더더기 없고 깔끔했다”, “댄스에 스토리가 있어 좋았다” 등의 평가를 했다. `귀요미 대구댁` 양준혁은 시크릿의 `별빛 달빛` 안무에 탭댄스를 혼합해 귀여운 무대를 꾸몄지만 이윤석을 넘지 못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투애니원(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에 맞춰 탭댄스를 하다 음악을 바꿔 분위기 반전 시도했지만 스텝이 엉켜 “잠깐만”이라고 외치며 중단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바닥이 너무 미끄럽다” 핑계를 댔지만 가차없이 탈락돼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 관련기사 ◀☞문희준·황보,`남격` 오토바이 멘토로 깜짝 출연☞`남격` 야구단, 패배보다 값진 부상 투혼☞`고교판 `남격` 합창단` 신설…서태지 후배로 구성☞`남격` 청춘합창단 은상 유종의 미 `눈물바다`☞폴포츠, `남격` 청춘합창단 응원.."노래 앞에 장벽 없다"
2011.11.27 I 김은구 기자
''댄싱스타~'' 열기 ''슈퍼매치''까지..26-27일 댄스스포츠 갈라쇼
  • ''댄싱스타~'' 열기 ''슈퍼매치''까지..26-27일 댄스스포츠 갈라쇼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현대카드 슈퍼매치를 통해 댄스스포츠가 비인기종목에서 인기종목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 현대카드가 슈퍼매치의 12번째 무대로 댄스스포츠 갈라쇼를 연다. 현대카드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세계적인 댄스스포츠 선수들을 초청, '현대카드 슈퍼매치 12 댄스스포츠'를 개최한다. 2005년부터 시작된 현대카드 슈퍼매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 시리즈. 특히 테니스, 피겨스케이팅, 스노보드 등 국내 저변이 취약한 종목을 활용해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를 선보임으로써 국내 스포츠 마케팅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슈퍼매치의 테마인 댄스스포츠는 국내에서 동호회를 중심으로 많은 마니아 팬을 보유하고 있는 종목으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시범종목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세계적인 인기 스포츠로 부상하고 있는 종목이다. '현대카드 슈퍼매치 12 댄스스포츠'에는 세계댄스스포츠연맹(World Dancesports Federation) 스탠다드 부문 세계챔피언인 '베네티또 페루치아 (Benedetto Ferruggia)'와 '클라우디아 &#53140;러 (Claudia Kohler)'를 비롯해 라틴 부문 세계챔피언인 '조란 폴 (Zoran Plohl)', '타찌아나 라흐비노비치 (Tatsiana Lahvinovich)' 조 등 세계 Top 10 안에 속하는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 이번 슈퍼매치는 10여년간 다수의 WDSF 월드컵과 세계챔피언십,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을 총괄 기획한 '숀 테이(Shawn Tay)'와 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 '이해동' 경기위원장이 총 연출을 맡고,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의 우승팀인 문희준, 안혜상 팀이 특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댄스스포츠는 춤의 아름다움과 스포츠의 역동성이 결합된 매력적인 종목"이라며 "국내 스포츠 팬들에게 세계 최고의 댄스스포츠 선수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무대의 감동을 선물하고, 이를 통해 아직은 비인기 종목인 국내 댄스스포츠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대카드 슈퍼매치 12 댄스스포츠'의 티켓은 현대카드 프리비아(privia.hyundaicard.com)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Floor R석이 10만 원, R석이 7만 원이며, S석은 4만 원이다. 간단한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터링석은 5만 원이며, 전 좌석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2011.11.09 I 박은별 기자
두산, 29일 ''퀸스 데이''(Queen’s Day) 이벤트 실시
  • 두산, 29일 ''퀸스 데이''(Queen’s Day)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두산베어스는 29일 잠실 KIA전 홈경기를 '퀸스 데이(Queen’s Day)'로 지정하고, 여성 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이날 퀸스데이를 맞아 여성 관중에 한해 블루 지정석 이하 입장권 가격을 2000원 할인해 여성 팬의 입장권 가격 부담을 줄였다. (단, 1인1매, 현장 매표에 한함) 또한 이날 여성 관중을 대상으로 한국야쿠르트의 발효유 ‘알엔비(R&B)’를 선착순 50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여성팬 대상 특별 팬서비스 응모권 추첨을 통해 폴스미스 옵티미스틱 커플 향수 세트와 카버코리아 A.H.C 화장품 세트, 워커힐 면세점 할인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 때 여성 팬 대상으로 ‘쌤소나이트’와 함께하는 응원단상 이벤트를 실시, 1등을 차지한 여성팬에게는 ‘쌤소나이트 여성용 가방’을 증정하고, 참가한 모든 여성팬에게 ‘A.H.C 화장품 세트’를 선물한다. 아울러 7회말 종료후에는 ‘알엔비 댄스타임’ 이벤트를 열어 선정된 여성관중에게는 알엔비 30일 무료애음권을 지급한다. 한편 퀸스데이 특별 응모권을 작성한 여성팬 대상으로 정규시즌 종료 후 추첨을 통하여 총 2명에게 ‘에어칼린’에서 제공하는 뉴칼레도니아 2인 왕복항공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2011.09.28 I 박은별 기자
동아오츠카 오란씨, `코갓탤` 우승자에 상금 3억 전달
  • 동아오츠카 오란씨, `코갓탤` 우승자에 상금 3억 전달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동아오츠카는 `코리아 갓 탤런트`의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는 `오란씨(Oran-C)`가 지난 20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파이널 무대 최종 우승자인 주민정양에게 3억원의 우승 상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한국의 폴 포츠로 불리며 세계 언론의 관심을 받은 최성봉, 팝핀 댄스를 보여준 주민정, 아름다운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린 김민지를 포함한 TOP 10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합을 벌였다. 재능 경연이 펼쳐진 파이널 무대에서는 이원희 동아오츠카 사장이 시청자 문자 투표 1위를 차지한 주민정양에게 동아오츠카의 오란씨가 제공하는 상금 3억원을 전달하며 우승을 축하했다. 우승 상금을 받은 주민정양은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꿈을 이뤄준 코리아 갓 탤런트, 오란씨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란씨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코리아 갓 탤런트의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며 지역 예선이 시작된 지난 4월부터 약 5개월 간 참가자들의 꿈을 후원해왔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몸에 좋은 비타민C가 함유된 오란씨의 상큼함이 톡톡 튀는 개성을 가진 참가자들과 잘 어울렸다"며 "오란씨 패키지에 있는 별처럼 코갓탤의 모든 참가자들이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되었던 무대에 오란씨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1.08.21 I 김대웅 기자
`코갓탤` 주민정, 최성봉 제치고 최종 우승
  • `코갓탤` 주민정, 최성봉 제치고 최종 우승
  • ▲ 주민정[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팝핀 여고생 주민정이 케이블 채널 tvN의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최종 우승자로 결정됐다. 주민정은 20일 오후 11시부터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코리아 갓 탤런트` 최종 경연에서 감동의 목소리 최성봉과 코믹 립싱크 여고생 듀오 IUV를 제치고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주민정은 대국민 문자 투표를 통해 국민들의 선택을 받고 대망의 1위에 올랐다. 문자투표는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이뤄졌다. 주민정 이날 열 팀의 참가자 중 아홉 번째로 무대에 올라 마이클 잭슨을 방불케 하는&nbsp;멋진 팝핀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주민정은 앞서 네티즌 인기투표에서도 18%의 지지를 받아 1위 자리에 올라 이날 우승을 예고했다. 주민정은 우승이 결정된 직후 "(우승을) 생각 못했다. 마지막이라서 하고 싶은 것을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우승해서 기쁘다"며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라고 감격에 겨운 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들도 극찬을 보냈다. 박칼린은 "우승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며 "세계로 나가서 한국에 이런 재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미래에 멋진 안무가가 될 것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장진 감독 역시 "독무자의 모든 것이 상세하게 보여 멋진 무대였다"며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어떤 모습을 어떤 각도로 보여졌을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송윤아도 "주민정 양의 팬"이라며 "능력과 재능이 대한민국을 넘어서 전 세계를 열광시킬 수 있는 날이 올거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최종 우승자 주민정은 상금 3억원과 함께 최첨단 크로스오버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 주민정은 "이 차를 타고 빨리 광주 집으로 가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2위는 껌팔이 폴포츠 최성봉이 차지했다. 최성봉은 "이 자리에 온 것만해도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주민정 "세계를 감동시키라는 말 기억에 남아"(인터뷰)
2011.08.21 I 김영환 기자
두산, 4일 KIA전 `퀸스 데이 이벤트` 실시
  • 두산, 4일 KIA전 `퀸스 데이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두산베어스는 4일 잠실 KIA전 홈경기를 '퀸스 데이'(Queen’s Day)로 지정하고, 여성 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이날 퀸스데이를 맞아 여성 관중에 한해 블루 지정석 이하 입장권 가격을 2000원 할인해 여성 팬의 입장권 가격 부담을 줄였다. 또한 이날 여성 관중을 대상으로 패밀리 레스토랑 VIPS 샐러드바 식사권(3인이상 식사시 이용가능)과 한국야쿠르트의 발효유 '알엔비(R&B)'를 선착순 50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여성팬 대상 특별 팬서비스 응모권 추첨을 통해 폴스미스 옵티미스틱 커플 향수 세트와 카버코리아 A.H.C 화장품 세트, 워커힐 면세점 할인권, VIPS 스테이크 2인 식사권과 샐러드바 12회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그리고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때 여성 팬 대상으로 쌤소나이트와 함께하는 응원단상 이벤트를 실시, 1등을 차지한 여성팬에게는 쌤소나이트 여성용 가방을 증정하고, 참가한 모든 여성팬에게 A.H.C 화장품 세트를 선물한다. 아울러 7회말 종료후에는 '알엔비 댄스타임' 이벤트를 열어 선정된 여성관중에게는 알엔비 30일 무료애음권을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이날 경기 후 여성 팬 대상으로 1루 덕아웃 앞에서 이원석 선수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타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퀸스데이 여성팬 특별 응모권 접수자 중 5명(당첨자 外 동반자 1인 함께 참가 가능)을 선정해 포토타임 참가 기회를 부여하며, 이날 촬영한 사진은 선정된 여성 팬에게 이메일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퀸스데이 특별 응모권을 작성한 여성팬 대상으로 정규시즌 종료 후 추첨을 통하여 '에어칼린'에서 제공하는 뉴칼레도니아 2인 왕복항공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2011.08.03 I 박은별 기자
'코갓탤', 제작진 실수가 끼얹은 찬물
  • '코갓탤', 제작진 실수가 끼얹은 찬물
  • ▲ '껌 파는 폴포츠' 최성봉 씨.[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유쾌했고 감동도 컸다. 하지만, 제작진의 실수가 문제였다.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소개된 '껌팔이 폴포츠'의 전력 논란 얘기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4일 방송에서 최성봉 씨는 대전 지역예선에서 고아 출신으로 껌팔이와 일용직을 하며 독학으로 성악가의 꿈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져 심사위원과 시청자의 관심을 샀다. 하지만, 감동도 잠시. 방송 후 일부 네티즌이 '껌팔이 폴포츠'의 전력 위조 의혹을 제기했다. 최 씨가 대전예고 성악과 출신이라는 주장이 제기돼서다. 그래서 최 씨가 방송에서 성악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는 말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최 씨는 이날 방송에서 심사위원 박칼린이 "(노래를)제대로 배운 적은 없죠?"라고 묻자 "혼자 다니다 마스터클래스가 있으면 가서 듣고 연습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제작진의 잘못된 편집으로 인해 불거진 오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tvN은 방송 전인 지난 2일 홈페이지에 최 씨의 예선 풀영상을 올려놨다. 해당 영상을 보면 최 씨는 자신이 예고 출신이라는 사실을 예선 당시 밝혔다. 하지만, 실제 방송에서는 이 부분이 편집돼 나갔다. 제작진이 "예고에 들어갔다"는 최 씨의 말을 잘라내 최 씨의 전력 의혹을 키운 셈이다. tvN 측은 이에 "최성봉 씨는 대전예고를 나왔다는 사실을 이미 밝혔다"고 강조하며 "제작진이 최 씨가 학교를 사정으로 거의 못 다녔고 수업도 제대로 못 받았다는 내용 등은 추후 자세히 풀 예정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리고 "숨기려고 한 게 아니다"라며 "그렇다면 왜 인터넷에 예선 영상을 올려놨겠느냐"고 강조했다. 하지만 tvN의 해명에도 이번 사건을 바라보는 네티즌의 시선이 곱지 않다. 최 씨가 예고 성악과 출신이라는 사실 등을 방송에 내보지 않은 게 '감동의 크기를 키우려는 의도가 아니냐'고 봐서다. &nbsp;예고 성악과 출신이라는 사실이 첫 방송부터 알려지면 최 씨의 인생 역정 스토리에 대한 감동이 약해질 수 있다. 그래서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최 씨의 성악과 출신 사실을 나중에 밝히려 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최 씨가 예고 성악과 출신이라는 것과 그간 제대로 공부를 하지 못했던 사정의 인터뷰를 넣는 것이 방송 분량 조절 문제에 큰 타격을 입히는 요인은 아니었을 것이다. 만약 방송 분량이 문제라면 기존 영상 중 탈락자 소개 영상 몇 장면을 빼고 넣었으면 될 일이다. 제작진의 자극적인 편집이 감동을 키우려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코리아 갓 탤런트'의 첫 방송에 대한 시청자 반응은 호의적이었다. 세대를 초월해 다양한 연령층이 방송에 나왔고 장기도 다양하게 소개돼 시청자의 눈을 즐겁게 했다는 평이다. '아이유브이' 등 재치 넘치는 지원자도 있었고 '불댄스' 등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nbsp;이색적인 볼거리도 많았다. 하지만 제작진의 '껌파는 폴포츠' 접근 방식의 실수가 순조로운 첫 방송에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 ▶ 관련기사 ◀☞`코갓탤`, 최성봉씨 대전예고 졸업 논란? "알려진 사실"☞'껌파는 폴포츠' 최성봉, 감동 사연·노래 '박칼린도 눈물'
2011.06.05 I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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