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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재우스'부터 '지우프로디테'까지..오늘, 안방저격수가 뜬다!
  • '순재우스'부터 '지우프로디테'까지..오늘, 안방저격수가 뜬다!
  • 꽃할배 그리스편[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1년 만에 돌아온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가 베일을 벗는다.‘꽃할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에 ‘국민 짐꾼’ 이서진과 ‘초보 짐꾼’ 최지우의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이 높은 그리스 편. 27일 오후 9시 45분 첫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그리스라는 배경에 어울리게 각 출연진마다 ‘그리스 신화’에 빗댄 캐릭터 설명부터 ‘빵’ 터진다. 할배들의 리더 ‘순재우스’ 이순재, 흥이 넘치는 ‘구세이돈’ 신구, 열정 가득한 청년 ‘근폴론’ 박근형, 할배들의 영원한 막내 ‘헤라클레섭’ 백일섭. 여기에 없어서는 안 될 국민 짐꾼 ‘서지니우스’ 이서진, 한류 여신에서 초보 짐꾼으로 변신한 ‘지우프로디테’ 최지우까지 좌충우돌 여행기가 기대된다.△이서진-최지우! 알콩달콩, 티격태격 커플 케미는 과연?이번 ‘꽃할배 그리스 편’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새로운 짐꾼 최지우의 합류다. 출국일 공항에서 깜짝 공개된 최지우의 존재는 그 등장만으로도 엄청난 화제를 낳았다. 무엇보다 ‘삼시세끼 정선 편’을 통해서도 은근한 호흡을 보여준 ‘선배 짐꾼’ 이서진과 ‘후배 짐꾼’ 최지우의 만남은 이번 ‘그리스 편’을 기다린 많은 사람들이 가장 기대하는 관전 포인트. 방송 전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이서진이 “과소비 좀 하지 말라”며 최지우를 타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멀리서 보면 알콩달콩인데, 가까이서 보면 티격태격”이라는 말로 두 사람의 관계를 요약한 제작진의 말처럼 마치 톰과 제리 같은 두 사람의 케미가 색다른 재미를 줄 전망. 특히, 오늘 첫 방송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두 사람의 첫 만남과 짐꾼으로서 어색한 호흡을 맞춰가는 장면 등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경유지 두바이에서의 첫 여정 공개!이번 ‘꽃할배 그리스 편’에서도 할배 4인방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여행을 즐겼다. 사막 위에 세운 도시 ‘두바이’와 신화의 나라 ‘그리스’의 다양한 관광 포인트들을 H4만의 느릿한 리듬으로 즐겼다는 후문. 그와 함께 펼쳐지는 두바이와 그리스의 낭만적인 풍경은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여행의 멋을 선사할 전망이다.특히, 27일 방송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최지우의 섭외 과정부터, H4와 이서진의 여행 준비 과정, 출국일 공항에서 깜짝 등장한 최지우와의 첫 만남 등 새로운 조합으로 여행을 떠나기까지의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그리고 사막의 신기루 같은 아름다운 풍경의 경유지 두바이에서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를 찾은 모습 등이 공개되며 아기자기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2015.03.27 I 강민정 기자
이서진 "차승원 '삼시세끼' 의식? 하하하"
  • 이서진 "차승원 '삼시세끼' 의식? 하하하"
  • 배우 이서진이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차승원 씨를 의식할 정도는 아니죠. 차승원 씨는 요리 실력을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분이잖아요.”배우 이서진이 tvN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활약한 차승원과의 요리 실력 비교에 “차승원 씨를 의식했으면 요리학원에 등록하거나 합숙을 했을 것”이라고 농담했다. 차승원의 출중한 요리 실력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얘기다.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제작발표회에서는 이서진이 “삼시세끼‘는 차승원에 차이고, ’꽃보다 할배‘는 최지우에 까여 설 곳이 없다”고 말한 예고편이 소개됐다. 이를 두고 이서진은 “내가 먼저 ’삼시세끼‘를 시작했는데 어촌편이 시청률이 더 잘 나와 농담 식으로 한 말”이라고 수줍게 웃었다.’꽃보다 할배‘ 촬영차 그리스를 다녀온 이서진은 최근 정선에 다녀왔다. ’삼시세끼‘ 올해 촬영을 위해서다.이서진은 “택연이와 함께 다녀왔는데 이번에 밥 짓는 데 네 시간이 걸렸다”며 “도저히 못 먹겠더라”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 취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순재·백일섭·박근형·신구 등 네 명의 노배우와 이서진·최지우가 함께 한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은 오는 27일 오후 9시45분에 첫 방송 된다.
2015.03.24 I 양승준 기자
이서진 "'무도' 식스맨?"vs나영석 "짐드는 게 딱"
  • 이서진 "'무도' 식스맨?"vs나영석 "짐드는 게 딱"
  • 배우 이서진과 나영석 PD가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나영석은 안중에도 없었어요.”(이서진)“자신이 없으니까 거절했겠죠.”(나영석)배우 이서진과 나영석 CJ E&M PD가 MBC ‘무한도전’ 제작진의 ‘이서진 식스맨 후보 미팅’을 두고 한 말이다. 두 사람은 친한 형과 동생처럼 서로 편하게 농담을 주고 받아 제작발표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나 PD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제작발표회에서 “이서진이 ‘무한도전’ 식스맨 출연 제안을 거절한 걸 보고 전혀 흐뭇하지 않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서진이 나 PD와의 의리로 ‘무한도전’ 식스맨 제안을 거절한 게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자 한 답이다.나 PD는 “‘무한도전’ 촬영 얘기는 이서진 씨를 통해 듣기도 했고 방송으로 보기도 했다”며 “‘무한도전’이란 그릇은 이서진 씨가 담기에는 정말 넓고 깊은 곳”이라고 말해 이서진을 폭소케했다. “이서진 씨는 농사를 짓거나 짐을 드는 게 어울리는 형”이라는 말도 보탰다.이서진도 나 PD의 말은 일부 인정했다. “내가 생각해도 그 말이 맞다”는 게 이서진의 대답. 이서진은 “내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거절한거지 나영석은 안중에도 없었고 난 농사 짓는 게 편하다”고 말해 다시 한번 취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서진은 9박10일 일정으로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 등 노배우와 최지우가 함께 한 두바이와 그리스를 다녀왔다. 이들의 여행모습은 오는 27일 오후 9시45분에 첫 방송 된다.
2015.03.24 I 양승준 기자
'꽃보다 할배' 최지우 "생활비 안 줘"vs 이서진 "과소비해" 신경전
  • '꽃보다 할배' 최지우 "생활비 안 줘"vs 이서진 "과소비해" 신경전
  • 배우 최지우(왼쪽)와 이서진이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이서진 씨가 생활비를 안 주는 거예요.”(최지우)“감성적으로 여행을 즐기다보니 낭비를 하기 시작하더라고요.”(이서진)그리스로 여행을 다녀온 배우 최지우와 이서진이 대립각을 세웠다.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촬영을 마치고 온 뒤 벌어진 일이다.최지우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제작발표회에서 “이서진이 처음부터 과소비를 너무 많이 한다고 구박해 서러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지우가 달라는 돈에는 최지우가 쓸 돈을 포함해 ‘꽃보다 할배’ 네 명의 여행비도 포함된 건데 이를 이서진이 잘 안 줬다는 게 그녀의 농담이다. 최지우는 “이서진 씨가 앞서 여행을 다녀왔고, 혼자서 짐꾼 역을 해왔는데 새 사람이 들어와 참견을 하니 그런 부분들이 불편하지 않았을까 싶다”며 “그래서 의견 충돌이 많았다”며 웃었다. 이서진은 차분히 최지우에 맞섰다. 이서진은 “최지우 씨는 단점이 없을 정도로 장점이 많은 데 굳이 단점을 꼽자면 씀씀이”라며 “최지우 씨가 여자라 독방을 써야 해 여행 경비가 배로 들어갔다. 총무로서 정해진 여행비 안에서 어떻게든 맞춰 써야 하는 책임감을 갖고 역할에 충실한 것”이라고 웃었다. 이를 옆에서 듣던 최지우는 “정말 과소비를 했는지는 여기서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며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께서 직접 확인해달라”고 해 다시 한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 등 네 명의 노배우는 ‘짐꾼’ 최지우를 각별히 여기는 눈치였다.이순재는 “최지우가 여행을 위해 외국어를 비롯해 조사도 많이 해 와 놀랐다”며 “이런 며느리 한 명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왜 빨리 안 데려가나 싶더라”며 이서진을 바라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서진도 최지우의 ‘꽃보다 할배’ 투입으로 달라진 긍정적인 변화에 의미를 뒀다. 이서진은 “최지우 씨는 내가 갖고 있지 않은 두 가지 장점을 지니고 있다”며 “최지우 씨가 요리를 도맡아 해줬다. 내가 살가운 성격이 아닌데 분위기를 잘 띄워 줘줘 이번 여행에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네 명의 노배우와 이서진·최지우가 함께 한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은 오는 27일 오후 9시45분에 첫 방송 된다.
2015.03.24 I 양승준 기자
이순재 "최지우 살림꾼…이서진과 잘 됐으면"
  • 이순재 "최지우 살림꾼…이서진과 잘 됐으면"
  • 배우 이순재가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같이 여행을 떠나보니 최지우가 살림꾼이더라. 이서진과 잘 됐으면 좋겠다.”배우 이순재가 중매쟁이(?)로 나섰다.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촬영을 위해 이서진·최지우와 함께 여행을 다녀온 뒤 일이다.이순재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꽃보다 할배’ 제작발표회에서 “최지우가 여행을 위해 외국어를 비롯해 조사도 많이 해 와 놀랐다”며 “이런 며느리 한 명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왜 빨리 안 데려가나 싶더라”며 이서진을 바라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순재의 ‘꽃보다 할배’ 여행은 세 번째다. 2013년 대만·파리를 시작으로, 2014년 스페인을 다녀왔다. 이번에는 9박10일 간 두바이를 거쳐 그리스를 둘러봤다.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이순재는 그리스 여행에 대해 “소크라테스가 말년에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 동굴을 둘러봤는데 남 다르더라”며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 등 고대 철학의 뚜껑을 연 분들이 있던 도시이기도 하지만 문화예술도 번성했던 곳이라 철학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몇십 년유적들을 보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두바이 여행에 대해서는 “삼성이 협력해 지은 현지 최고 건물을 가 봤는데 어마어마한 부의 산물이더라”며 신기해했다. 올해 여든이 된 배우에 ‘배낭여행’의 의미는 각별했다. 이순재는 “여행이란 내 집을 떠나 다른 것을 보는 것”이라며 “젊어서는 직업 여건과 환경의 제약으로 해외를 자유롭게 오가지 못했다. ‘꽃보다 할배’ 여행을 통해서 젊은이들이 여행하는 모습을 보며 시대의 변화 등을 직접 느껴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꽃보다 할배’는 신구·박근형·백일섭 등 노배우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다. 이를 두고 이순재는 “요즘에는 할아버지 둘 나오는 드라마가 없어 이들과 자주 보지 못했는데 여행을 통해 다시 넷이 어울리게 되고 우애를 다지게 돼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이순재는 새로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쿠바를 꼽았다. 이순재는 “처음에는 쿠바를 생각했는데 일정이 안 맞았고 한국과 수교가 안 된 나라라 걸리는 게 있었다”며 “이런 문제들이 해결되면 쿠바를 중심으로 카리브해 나라들을 둘러보고 싶고, 체코·폴란드 등이 있는 발칸반도 쪽도 가보고 싶다”며 웃었다. 네 명의 노배우와 이서진·최지우가 함께 한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은 오는 27일 오후 9시45분에 첫 방송 된다.
2015.03.24 I 양승준 기자
  • 하나투어, 주가 고공비행을 즐길 때…목표가↑-동부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동부증권은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1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8만8000원에서 14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3일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보다 26.4% 증가한 1185억원, 영업익은 81.5% 늘어난 165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승무원을 제외한 전체 출국자수가 1월에 이어 2월에도 역대 월별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하나투어의 점유율은 2월 22.2%로 확대됐다”며 “확실한 외형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하나투어재팬, 스타샵앤라인, 유아이버스 등 자회사의 합산 영업익 역시 아웃바운드 송출객 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하며 22억원의 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평가다. 권 연구원은 “또 27일부터 ‘꽃보다 할배-그리스편’ 방송이 시작된다”고 말했다.그는 “이 시리즈가 방송에 나온 후 프랑스, 스위스, 터키, 크로아티아, 스페인 등 국가의 여행 수요가 크게 상승한 바 있고 하나투어는 2013년 9월부터 8개월간 유럽 패키지 성장률이 매월 전년 동기보다 50% 이상 성자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꽃보다할배-그리스편’이 방영될 경우, 그리스로 떠나려는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울러 권 연구원은 “올해 하나투어의 시장점유율 상승과 면세점 사업,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중국 아웃바운드 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고려했을 때 지금은 주가 상승 고공비행을 즐길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이슈n뉴스] 여행주 신고가 행진‥제대로 노는 '놀자주'는?☞[특징주]여행株, 환호…'2월 中 입국객 역대 최고'☞[특징주]붐비는 인천공항…하나·모두투어 연일 신고가
2015.03.23 I 김인경 기자
관찰예능 3연차..'Different Maketh New'
  • [강민정의 톺아보기]관찰예능 3연차..'Different Maketh New'
  •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Manners Maketh Man.’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유행이다.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명대사다.사회 곳곳에서 적용되는 말이다. 변형된 말로, 요즘 예능가에선 ‘Different Maketh New’라는 말이 화두다. 다름이 새로움을 만든다는 뜻이다. 어느덧 ‘관찰 예능 3년 차’다. 2013년 1월 MBC ‘일밤’의 ‘아빠 어디가’와 KBS2 ‘인간의 조건’, 3월 MBC ‘나 혼자 산다’, 7월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11월 KBS2 ‘해피선데이’의 ‘슈퍼맨이 돌아왔다’까지. 2013년 그 후 현재 예능 시장은 육아, 여행, 연애 등 인간의 삶과 맞닿은 주제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들여다보는 데 집중했다. 이젠 시류에서 틈새를 찾기도 힘들다. 시청자의 피로감도 높아진다. 변화가 필요하다.SBS ‘아빠를 부탁해’(위), JTBC ‘내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막차는 지나갔다최근 정규편성을 확정한 SBS ‘아빠를 부탁해’. 초등학생이 대학생으로, 초보 아빠에서 어깨 쳐진 가장으로 바뀌었을 뿐 한창 유행한 육아 예능과 다를 게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 예능 개편이 절실했던 SBS 입장에서 설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중 성적이 가장 좋았던 ‘아빠를 부탁해’는 ‘막차’와도 같은 반가운 카드였다.봇물처럼 터졌다. ‘꽃보다 할배’는 시즌1,2,3을 거듭했고 ‘꽃보다 누나’와 ‘꽃보다 청춘’까지 내놨다. 그 사이 하루 세끼 밥 지어 먹는 ‘삼시세끼’라는 예능도 히트를 쳤다. 새로운 가족을 꾸려 정을 쌓아가는 프로그램은 SBS ‘룸메이트’에 이어 최근 KBS2 ‘용감한 가족’으로도 등장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에선 ‘비정상회담’ 멤버들로 달리 구성한 여행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를 내놨다.언급하지 않은 프로그램이 더 많다. 방송가에선 ‘관찰 포맷도 막차가 지나갔다’는 말을 심심치 않게 한다.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프로그램을 연출 중인 한 PD는 이데일리 스타in에 “사실 이 인기가 어디까지 갈지 회의감을 갖고 프로그램을 만들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장 사람들이 좋아하니까 한 회 한 회 제작하고 있지만 ‘트렌드’라는 것이 신기루처럼 사라지기도 한다”며 “게다가 그 트렌드가 꽉 채운 2년 동안 흘러왔으니 육아, 여행, 이런 소재의 관찰 예능은 ‘끝물’이나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tvN ‘삼시세끼’ 어촌편(위), MBC ‘아빠 어디가’.△위기는 시작됐다해가 바뀐 2015년. 관찰 예능 트렌드에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는 증거는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지상파 콘텐츠에 비해 케이블채널과 종합편성채널이 시청률 면에서 아쉽지 않은 재미를 보고 있지만 서로가 서로의 이슈에 묻히는 ‘혼재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 예능프로그램 외주제작사 프로듀서는 “요즘은 예능을 본 방송은 물론 DMB나 다시보기 등 콘텐츠를 직접 이용하며 소비하는 대중도 많지 않다”며 “오히려 기사를 읽고 블로그에 올라온 후기를 접하며 방송을 보는 양상도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국 이 방송이 저 방송 같고, 이 출연자가 저 출연자처럼 보이는 부작용도 생길 것이다”면서 “그럴수록 프로그램의 색깔은 잃기 마련이고 대중에게 특별한 재미, 그만의 개성을 어필하기도 어려워진다”고 말했다.실제로 요즘 예능은 빈익빈 부익부에 시달리고 있다. 연애 상담을 하고, 육아 고민을 나누고, 여행의 대리만족을 느끼는 관찰 예능은 수두룩하지만 대중의 진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곳은 몇 안 된다. ‘삼시세끼’나 ‘꽃보다’ 시리즈에 집중된 관심이 이를 방증한다.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왼쪽), JTBC ‘나홀로 연애중’△돌파구를 찾아라2013년으로 시계를 돌리면 2015년의 답을 해결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 듯 2013년은 새로운 예능의 르네상스와도 같은 시기였다. 야생 버라이어티,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 등으로 이어진 예능 트렌드에 누군가 새로움을 시도했고, 성공했다. 반 발짝 빨리, 살짝 비튼 발걸음의 방향이 전체 예능 판도를 바꾼 발판이 된 셈이다.MBC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세상에 아주 새로운 건 없지만, ‘아주 조금’ 다른 뭔가는 존재할 수 있다”며 “‘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 등 프로그램이 지구 상에 처음 등장한 포맷은 아니었음에도 토크쇼 일색, 버라이어티 일색이었던 시장에서 출연진의 성장기를 이끈 관찰 콘셉트는 시청자도 몰랐던 새로움에 대한 갈증을 해결한 시작이었다”고 되돌아봤다.역시 ‘다름’이 ‘새로움’을 만든다. SBS ‘썸남썸녀’, ‘아빠를 부탁해’ 등 본격적으로 첫 방송도 시작하지 않은 관찰 예능이 여전히 존재한다. 그 가운데 변화의 물꼬를 트려는 움직임도 있다. 작위적으로 연출된 스튜디오라는 공간을 탈피한 예능이 다시 ‘인 하우스’를 찾고 있다. 요리사가 예능인으로 뜨고 스튜디오가 부엌의 형태를 빌리게 된 것이 첫 번째 변화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쿡방(요리하다의 ‘쿡(Cook)’과 방송의 ‘방’을 합친 말)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스튜디오의 파격도 새로운 변화다.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이 익숙한 가상의 시대, 눈을 맞춘 대화보다 메신저가 편한 SNS 시대를 읽은 결과다. 인터넷 생방송 대결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을 표방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1인칭 시점에서 찍어둔 VCR 속 여성과 스튜디오에서 가장 데이트를 해보는 프로그램인 JTBC ‘나홀로 연애중’이 대표적인 예다.tvN의 한 관계자는 “2013년부터 지속 된 예능 트렌드는 이미 몇 번의 뜨고 지고를 반복했다”며 “이제 다시 숱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요즘 시대가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다음 세대가 즐거워할 것을 찾아내야한다”고 내다봤다.
2015.03.21 I 강민정 기자
'삼시세끼' 최후의 만찬, 잡탕찌개+소시지볶음 '역시 차승원'
  • '삼시세끼' 최후의 만찬, 잡탕찌개+소시지볶음 '역시 차승원'
  • 삼시세끼 최후의 만찬[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삼시세끼-어촌편’의 마지막 만찬이 공개됐다.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어촌편’의 멤버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아기 강아지 ‘산체’, 새끼 고양이 ‘벌이’가 한 자리에 모여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마지막 방송에서는 만재도 생활에서 2개월이 지난 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세 멤버가 다시 뭉쳐 각종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고, 미방송분과 함께 그간 잘 자란 ‘산체’와 ‘벌이’의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특히 공개된 이미지에서 세 사람은 최후의 만찬을 집중해서 폭풍 흡입하고, 후식으로 계란 후라이와 차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등 특유의 먹방 모습으로 이목을 모으고 있다. 또 훌쩍 자란 산체와 벌이가 만재도에서와 마찬가지로 서로 붙어 장난을 치는 모습도 훈훈한 웃음을 자아낸다.삼시세끼 산체 벌이이날 최후의 만찬은 ‘차셰프’ 차승원이 손수 만든 잡탕찌개와 소시지 야채볶음. 차승원은 설에 먹고 남은 전이 들어간 잡탕찌개와 케찹 없이 만든 소시지 야채볶음을 뚝딱 만들어내며 또 한번 유해진과 손호준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제작진은 “산체와 벌이를 보고 싶다는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요청이 많았다”며 “개와 고양이를 함께 데리고 갈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다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스텝의 집에서 모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세 멤버의 그간의 회포와 다양한 뒷이야기가 펼쳐지는 이번 마지막 방송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삼시세끼-어촌편’은 이번 ‘마지막 이야기’편을 끝으로 종영되며, 이어 27일부터는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이 방송된다.▶ 관련기사 ◀☞ ''슈퍼대디 열'' 이유리, 고혹 vs 발랄..''2色 매력 발산''☞ 유지태♥김효진, 아들 일상 공개.."꼬물꼬물 뭐하니?"☞ 성시경 "잘자요" vs 장수원 "괜찮아요?"..자존심 건 유행어 승부☞ 하니, 초미니 스커트 입고 등장..전현무 "좋다" vs 성시경 "불편"☞ [단독]연정훈, SBS ''가면'' 출연 조율中..2년만에 안방복귀
2015.03.20 I 강민정 기자
한국 증시 택한 英 콘텐트미디어 "아시아가 성장 중심"
  • 한국 증시 택한 英 콘텐트미디어 "아시아가 성장 중심"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영국 기업이 국내 증시에 처음으로 상장한다. ‘콘텐트 미디어(Content Media)’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존 슈미트(왼쪽 사진·John Schmidt) 콘텐트미디어 최고경영자(CEO)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아시아 중심 전략이 우리만의 차별점”이라며 “상장으로 자금을 조달해 라이브러리(콘텐츠 풀)을 확보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콘텐트미디어는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담당하는 업체로 본사는 영국 런던에 있다. 3월 결산법인으로 2014회계연도(2014년 4월~2015년 3월)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상치는 각각 1096억원, 11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에서도 낯설지 않은 미디어업체다. CJ E&M의 ‘꽃보다 할배’ 포맷을 사들여 미국 NBC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이와 같은 포맷으로 TV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중국 미디어업체 ‘세븐 스타(Seven Stars)’를 인수, 중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콘텐트미디어는 앞서 지난 1998년 영국의 코넥스 격인 ‘AIM’시장에 상장했다가 유동성이 낮은 데 비해 상장유지비용이 많이 들어 2012년 자진 상장 폐지한 바 있다. 재상장하는 주식시장으로 국내 거래소를 택한 데 대해 알렉스 쉐레파코프(오른쪽 사진·Alex Cherepakhov) 세븐스타 CEO는 “상장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전 세계 증시를 살펴봤는데 한국 시장이 엔터테인먼트산업에 대한 수요가 좋았다”며 “주식시장에서 엔터테인먼트업체 거래가 활발했고 한국 시장에서 밸류에이션을 가장 높게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홍콩거래소는 상장 비용도 많이 들 뿐 아니라 진행과정이 복잡했지만 한국거래소는 그렇지 않았다”며 “투자은행(IB), 투자자 등과의 이해관계도 잘 맞아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슈미트 CEO는 “이번 상장은 구주 매출 없이 신주 매출을 실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며 “처음으로 상장하는 영국기업이다 보니 영국과의 상법상 충돌 등이 있을 수 있겠지만 우려가 될 만한 부분은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 한국거래소 등과 미리 풀어나가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5.03.18 I 경계영 기자
'꽃할배 그리스편' 나영석PD "관전포인트? 이서진-최지우 '짐꾼 커플'"
  • '꽃할배 그리스편' 나영석PD "관전포인트? 이서진-최지우 '짐꾼 커플'"
  • ‘꽃보다할배’ 그리스 여행기가 베일을 벗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꽃보다할배’ 그리스 여행기가 베일을 벗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7일(금) 밤 9시 45분 첫 방송을 앞둔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의 패러디 포스터와 예고 영상이 잇달아 공개됐다. 영화 ‘신들의 전쟁’을 패러디한 꽃할배 포스터가 공개되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주 tvN이 ‘꽃보다 할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신들의 여행’이라는 제목의 티저 포스터에선 H4 멤버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이 각각 ‘순재우스’, ‘구세이돈’, ‘근폴론’, ‘헤라클레섭’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이서진과 최지우의 티격태격한 ‘짐꾼 커플 케미’로 큰 웃음을 준 티저 영상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주 tvN ‘삼시세끼 어촌편’의 방송 말미에 등장한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1차 티저 영상은 H4와 최지우의 ‘알콩달콩’ 즐거운 모습과 묵묵히 짐을 지키거나 식사 장소를 알아보는 이서진의 모습이 대비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이서진이 최지우에게 “과소비 좀 하지 마. 그럴 때가 아니야”라고 ‘버럭’하는 장면도 담겨 있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꽃보다할배’ 그리스 여행기가 베일을 벗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이 밖에도 ‘순재우스’ 이순재가 그리스의 멋진 바다를 배경으로 첫 방송을 알리는 영상과 ‘서지니우스’ 이서진이 그리스 유적 앞에서 특유의 투덜거리는 말투로 첫 방송을 알리는 영상 등 다채로운 예고 영상이 속속 공개되며 27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고 있다.나영석 PD는 “그리스라는 새로운 여행지가 주는 낭만적인 느낌과 발랄한 딸 역할을 한 최지우와 H4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라며, “삼시세끼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준 이서진과 최지우가 티격태격하며 만들어내는 재미가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한편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은 20일 마지막 이야기를 끝으로 마무리되는 ‘삼시세끼 어촌편’에 이어 오는 3월 27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관련포토갤러리 ◀☞ 배우 김태희,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이정재, 36억 럭셔리하우스 ''정우성-박유천과 이웃''☞ 김태희, 멕시코 칸쿤서 ''여신 미모'' 발산☞ [포토] 김태희, 시스루룩 ''명품 각선미'' 눈길☞ 미즈하라 키코, 잘록 허리 드러내고 ''깜찍 표정''
2015.03.17 I 정시내 기자
경영 효율화로 드래곤플라이 지난해 영업이익 1107% 증가
  • 경영 효율화로 드래곤플라이 지난해 영업이익 1107% 증가
  • △ 드래곤플라이 2014년 연간 실적 (자료제공: 드래곤플라이)드래곤플라이(030350)가 온라인게임 약세로 인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07% 증가했다.드래곤플라이는 16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14년 매출액 196억 원, 영업이익 28억 원, 당기순손실 9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 매출은 온라인게임의 약세로 230억 원 이었던 전년 대비 14.8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경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절감으로 2억 원이었던 전년 대비 1,107% 증가했다.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72.20% 감소하며 적자폭이 줄었다. 이는 이연법인세자산 전액 비용반영 및 개발비 상각 등 비현금성 손실이 반영된 결과다. 하지만, 전년 대비 당기순손실액이 241억 원 감소한 만큼 장기적인 기업의 가치나 모멘텀에는 큰 영향이 없다는 것이 드래곤플라이 측의 설명이다.드래곤플라이는 2015년에 다수의 모바일게임 출시 및 더욱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로 실적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먼저 모바일게임 부문은 네시삼십삼분과의 공동개발게임 ‘프로젝트SF’, 게임빌과의 공동개발게임 ’에이지 오브 스톰 모바일’에 더해 조만간 출시 예정인 ‘가속스캔들 2’, ‘또봇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드래곤플라이의 주력 개발부문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한류 열풍이 거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의 모바일게임 ‘꽃보다 할배’ 의 출시도 눈앞에 두고 있다.더불어, 온라인게임부문은 2015년 상반기에 TDP를 통해 ‘스페셜포스 2’의 태국시장 공략이 시작되고, 아시아소프트와 함께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동남아시아 3개국에서의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격변하는 시장상황 속에서 공격적인 자세로 신작 모바일게임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2015년에는 어느 때 보다 많은 게임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만큼 반드시 가시적인 실적개선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차승원 휴대폰으로 나영석이 찍었다..'만재도, 마지막 기념샷'
  • 차승원 휴대폰으로 나영석이 찍었다..'만재도, 마지막 기념샷'
  • 삼시세끼 어촌편[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어촌편’의 마지막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삼시세끼-어촌편’의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게스트 추성훈이 함께 한 만재도에서의 마지막 기념사진이 공개되면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방송에서는 ‘삼시세끼’ 사상 가장 난이도가 높은 미션인 회전초밥 해먹기가 펼쳐진다. 유해진이 구해온 고물 바퀴로 회전 초밥판을 어떻게 만들었을지, 또 만재도에서의 마지막 날은 어떻게 흘렀을지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특히 근 보름을 지낸 만재도의 파란 지붕 집을 배경으로 고정멤버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게스트 추성훈이 함께 모여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중 추성훈과 손호준을 어깨 동무하고 있는 차승원과 양손으로 힘찬 브이를 그리고 있는 손호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제작진에 따르면 이 사진은 만재도 집을 다 정리하고 난 뒤 마지막 기념 사진을 남기자는 출연진들의 의지로 탄생했다. 차승원의 휴대폰으로 나영석 PD가 찍은 것으로, 이후 차승원이 직접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보내주어 다 같이 나눠 가졌다는 전언이다.‘삼시세끼-어촌편’은 오는 20일 9회 ‘마지막 이야기’편을 끝으로 종영되며, 이어 27일부터는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해투' 이규한 "소속사 수장 윤종신, 수입 공개하며 '너도 벌수 있다'"☞ '해피투게더' 이규한 "첫눈에 반한 여친, 연예인이라 거부했었다"☞ '해피투게더' 이규한, "여친 내 기사에 '가식떨지마' 악플 달아"☞ '해투' 김성주, "'아빠 어디가' 인기에 이미지 관리한 아빠들 있다"☞ 종영 '킬미 힐미', 우리가 사랑한 '1배우 7인격'의 모든 것☞ '슈퍼대디 열', 오늘(13일) 첫방송..관전포인트 셋
2015.03.13 I 강민정 기자
이젠 '꽃보다 연애'..박근형X윤여정의 '장수상회'에서 생긴 일
  • 이젠 '꽃보다 연애'..박근형X윤여정의 '장수상회'에서 생긴 일
  • 배우 윤여정(왼쪽)과 박근형이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장수상회’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사진=방인권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꽃할배’와 ‘꽃누나’의 만남이다.배우 박근형과 윤여정이 영화 ‘장수상회’로 만났다.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로 굵직한 여운을 남겼던 강제규 감독이 처음 만든 러브스토리로 화제를 모은 ‘장수상회’. 분홍색, 노란색 아이스크림 콘을 든 박근형과 윤여정이 ‘핑크빛’ 배경에 녹아있는 포스터에서부터 달달함이 느껴졌다.12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 압구정CGV에서 ‘장수상회’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한지민, 조진웅, 황우슬혜, 문가영, 엑소의 찬열까지 ‘대세’라 불리는 출연진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박근형과 윤여정은 이들 못지 않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박근형 윤여정박근형은 이날 “이 영화는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윤여정은 내가 앞으로 활동을 해나가는 데 더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많은 사랑을 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윤여정 역시 “‘장수상회’를 시기가 안 맞아 못할 뻔 했는데 다시 만나게 됐다”며 “상대배우가 박근형이라고 들었을 때 막 로맨티스트로 잘 나가던 때라 기대도 많이 됐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박근형은 70세 연애초보 성찰을 연기했다. 윤여정은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을 열연했다. tvN ‘꽃보다 할배’에서 이 시대 진정한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줬던 박근형이 성찰 역으로 보여주는 까칠한 듯 수줍은 모습은 폭넓은 연령층의 관객에게 각기 다른 감성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꽃보다 누나’에서 솔직하고 화통하면서도 소녀처럼 여린 모습으로 사랑 받는 윤여정의 새로운 변신도 기대를 모은다.강제규 감독은 “내가 두 아이의 아버지이고 나의 아버지가 86세다”며 “살아계실 때 모든 가족이 공감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온 가족이 영화가 끝나고 손 잡고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나에겐 ‘장수상회’가 그런 작품이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4월 9일 개봉.▶ 관련기사 ◀☞ ''라스'' 이현우, "''슈퍼맨'' 하차 배 아프냐고? 잘 안 본다" 폭소☞ ''라스'' 이창훈 "늦은 나이에 결혼, 무정자증 검진 받았다"☞ 박정아-성유리, 프로골퍼의 연인들..''좋은 소식 기대'' 응원☞ 박정아, 2세 연하 프로골퍼 전상우와 핑크빛.."3개월째 열애"☞ ''열애'' 박정아, 연기 활동도 새출발.."좋은 곳 찾을 때까지 지원" 의리
2015.03.12 I 강민정 기자
'장수상회' 윤여정 "강제규, 폭탄 터트리는 영화만 할줄 알았다"
  • '장수상회' 윤여정 "강제규, 폭탄 터트리는 영화만 할줄 알았다"
  • 배우 윤여정이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장수상회’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방인권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폭탄 터트리는 영화만 하는 줄 알았다.”배우 윤여정이 강제규 감독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윤여정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장수상회’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폭탄 터트리는 영화만 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강제규 감독은 영화 ‘쉬리’와 ‘태극기 휘날리며’ 등으로 이름을 날렸다. ‘장수상회’는 그가 처음으로 연출한 로맨틱 장르다.윤여정은 “‘장수상회’를 처음 봤을 때 오그라들기도 했지만 반전이 좋았다”며 “한창 로맨티스트로 뜨고 있던 박근형이 상대배우라 했고 강제규 감독이 연출을 한다고 들었었다”고 회상했다.이어 “근데 강제규 감독은 폭탄 터느리는 영화만 하는 줄 알았다”면서 “시기가 안맞아 못할 뻔했던 영화인데 다시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장수상회’는 70대 연애 초보 성칠(박근형 분)과 금님(윤여정 분), 그리고 이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에서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준 박근형, ‘꽃보다 누나’에서 솔직한 맏언니로 사랑 받은 윤여정의 ‘연인 만남’에 기대가 높은 작품이다. 박근형과 윤여정 외에도 조진웅 한지만 황우슬혜 문가영 EXO 찬열 등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4월 9일 개봉.▶ 관련기사 ◀☞ ''라스'' 이현우, "''슈퍼맨'' 하차 배 아프냐고? 잘 안 본다" 폭소☞ ''라스'' 이창훈 "늦은 나이에 결혼, 무정자증 검진 받았다"☞ ''열애'' 박정아, 연기 활동도 새출발.."좋은 곳 찾을 때까지 지원" 의리☞ 박정아-성유리, 프로골퍼의 연인들..''좋은 소식 기대'' 응원☞ 박정아, 2세 연하 프로골퍼 전상우와 핑크빛.."3개월째 열애"
2015.03.12 I 강민정 기자
'장수상회' 강제규 감독, 전쟁터 아닌 연애판에 뛰어든 이유
  • '장수상회' 강제규 감독, 전쟁터 아닌 연애판에 뛰어든 이유
  • 강제규 감독이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장수상회’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하고 있다.(사진=방인권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왜 로맨틱 영화였을까.영화 ‘쉬리’와 ‘태극기 휘날리며’ 등을 연출한 강제규 감독이 ‘장수상회’를 내놨다. 강제규 감독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장수상회’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생애 첫 로맨스 이야기를 연출한 속내를 전했다.강제규 감독은 “난 두 아이의 아버지고, 나의 아버지는 86세다. 살아 계시는 동안 가족들과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영화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올 때 가족이 손을 잡고 싶은 영화가 있길 바랐는데 저에겐 그게 ‘장수상회’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장수상회’는 70대 연애 초보 성칠(박근형 분)과 금님(윤여정 분), 그리고 이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에서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준 박근형, ‘꽃보다 누나’에서 솔직한 맏언니로 사랑 받은 윤여정의 ‘연인 만남’에 기대가 높은 작품이다. 박근형과 윤여정 외에도 조진웅 한지만 황우슬혜 문가영 EXO 찬열 등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4월 9일 개봉.▶ 관련포토갤러리 ◀☞ 영화 '장수상회' 제작보고회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라스' 이현우, "'슈퍼맨' 하차 배 아프냐고? 잘 안 본다" 폭소☞ '라스' 이창훈 "늦은 나이에 결혼, 무정자증 검진 받았다"☞ '열애' 박정아, 연기 활동도 새출발.."좋은 곳 찾을 때까지 지원" 의리☞ 박정아-성유리, 프로골퍼의 연인들..'좋은 소식 기대' 응원☞ 박정아, 2세 연하 프로골퍼 전상우와 핑크빛.."3개월째 열애"
2015.03.12 I 강민정 기자
'장수상회' 윤여정, 그의 입담을 누가 말리랴..'현장 쥐락펴락'
  • '장수상회' 윤여정, 그의 입담을 누가 말리랴..'현장 쥐락펴락'
  • 배우 윤여정이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장수상회’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방인권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윤여정의 입담은 역시 살아있었다.배우 윤여정인 1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장수상회’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그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줬다. MC로 나선 박경림의 질문에 호락호락(?) 답해주지 않는 모습부터 상대배우로 호흡을 맞춘 배우 박근형을 입담으로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장수상회’는 70대 연애 초보 성칠(박근형 분)과 금님(윤여정 분), 그리고 이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에서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준 박근형, ‘꽃보다 누나’에서 솔직한 맏언니로 사랑 받은 윤여정의 ‘연인 만남’에 기대가 높은 작품이다.윤여정은 극중 금님으로 귀엽고 소녀같은 매력을 어필하지만 실제로는 현장을 휘두르는 ‘어른’이었다. “오늘(12일)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 아무래도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는 MC의 질문에 “감회가 새로울 것까진 없다”며 “얼마 전에 만난 사람들”이라고 눙쳤다. “이런 자리가 처음이라 굉장히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한 박근형을 두고는 “나는 이런 자리가 많았었다”고 응수해 폭소를 터트리게 했다.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박근형은 “윤여정과 일을 한 적이 거의 없었다”며 “이번에 같이 만난 건, 내가 더 활동하는데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사랑을 주려고 그랬나보다”며 웃었다. 윤여정은 그의 말을 들으며 수줍은 듯 소녀처럼 웃어보였다.‘장수상회’는 4월 9일 개봉된다. 박근형과 윤여정 외에도 조진웅 한지만 황우슬혜 문가영 EXO 찬열 등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관련기사 ◀☞ '라스' 이현우, "'슈퍼맨' 하차 배 아프냐고? 잘 안 본다" 폭소☞ '라스' 이창훈 "늦은 나이에 결혼, 무정자증 검진 받았다"☞ '열애' 박정아, 연기 활동도 새출발.."좋은 곳 찾을 때까지 지원" 의리☞ 박정아-성유리, 프로골퍼의 연인들..'좋은 소식 기대' 응원☞ 박정아, 2세 연하 프로골퍼 전상우와 핑크빛.."3개월째 열애"
2015.03.12 I 강민정 기자
기회는 오직 1번, 단돈 1유로로 즐기는 유럽 여행
  • 기회는 오직 1번, 단돈 1유로로 즐기는 유럽 여행
  • - 기존 예약자뿐만 아니라 유럽 자유여행객도 참여 가능[뉴미디어팀] 동남아 휴양지 여행을 꿈꾸는 여행자는 시원한 바다의 매력을 꿈꾸고 오세아니아 대륙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는 광활한 대자연을 기대 할 것이다. 유럽 여행을 꿈꾸는 여행자는 어떨까? 여타 여행지와 달리 유럽은 역사와 예술, 그리고 그 속에 있는 이야기를 직접 확인하기 위하여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다. 하지만 아무리 유명한 그림과 건축물이 눈앞에 있어도 관련 지식이 없다면 그저 오래된 그림과 건축물일 뿐이다.대한민국 대표 지식 가이드 투어 전문회사인 굿맨가이드에서 2015년 봄을 맞이해 단돈 1유로에 유럽 주요 도시 가이드투어를 즐길 수 있는 ‘1유로 지식 가이드 투어’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스페인 바르셀로나 야경투어(4월, 매주 월, 수, 금)스페인을 대표하는 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축물과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유명 TV프로그램 ‘꽃보다할배’가 방문했던 사그리아 파밀리아를 비롯하여 중세 성벽, 산타마리아 델 피 성당, 리세우 국립 오페라 극장, 람블라스 거리, 몬주익 분수죠 등을 관람한다. 바르셀로나를 여행 오는 사람들이 많이 놓치는 유명 건축물이자 가우디의 첫 작품인 레이알 광장의 가로등도 설명과 함께 투어가 가능하다.*스페인 마드리드 야경투어(3월 23일 ~ 4월, 매주 월, 목)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를 짧은 시간 안에 가장 효율 적으로 투어 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마요르 광장을 비롯하여 스페인 왕궁, 알무데나 대성당, 비야 광장, 산 미겔 시장 등 마드리드 여행 필수 코스를 가이드와 함께 안전하게 여행 할 수 있다.*영국 시티 야경투어(3월 24일 ~ 4월, 매주 화, 목)런던은 야경이 아름다운 유럽 도시 중 한 곳이다. 영국 런던시내 야경투어는 런던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주요 명소들을 돌아보는 코스로 진행된다. 피카딜리 서커스를 시작으로 레스터 스퀘어, 내셔널 갤러리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트라팔가 광장, 런던의 상징 빅벤과 밤에 만나면 더욱 아름다운 런던아이를 만날 수 있는 사우스 뱅크까지 런던의 핵심만 모은 코스이다.굿맨가이드에서 진행하는 ‘1유로 지식 가이드 투어’는 굿맨가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굿맨가이드 공식 홈페이지 www.goodmanguide.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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