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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올해 첫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 티웨이항공, 올해 첫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올해 첫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사진=티웨이항공)티웨이항공은 이날부터 29일 오후 2시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올해 첫 번째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 모집 대상은 2024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위 소지자다. TOEIC 600점 이상이거나 토익 스피킹 IM 또는 OPIc IM 이상의 어학성적(2022년 2월 19일 이후 성적에 한함)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의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일본어와 중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신입 객실승무원 인턴은 5월 중 입사해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1년 근무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차 면접 △2차 면접 △3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내달 20일 발표 예정으로, 면접 일정은 서류 합격 발표 시 안내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 이후 순차적으로 입사해 근무하게 된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승인 조건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유럽 4개(프랑스 파리·이탈리아 로마·스페인 바르셀로나·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순차적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2024.02.19 I 공지유 기자
중국 내 관광에만 110조원 썼다…中 춘절 황금연휴 ‘특수’
  • 중국 내 관광에만 110조원 썼다…中 춘절 황금연휴 ‘특수’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이 일주일간의 춘절(설날) 황금연휴를 보내며 소비 진작 기대감을 키웠다. 이번 연휴 기간 수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면서 침체에 빠졌던 내수가 살아날 것이란 이유에서다. 중국은 다음달 예정된 양회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제시할 예정인 만큼 연초 소비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춘절 연휴 기간인 지난 14일 중국 상하이의 와이탄 지역 거리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AFP)◇코로나 끝나니…국내외로 나가는 중국인들18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춘절 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17일 하루에만 중국 철도망을 1620만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이는 전날(1529만명)에 이은 춘윈(춘절 연휴 전후 40일간 특별 수송기간) 일일 최고 기록이다.춘절 연휴인 10일부터 17일까지 철도와 도로 등 중국 교통 시스템을 통해 지역을 여행한 승객은 총 23억1000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중국 정부는 앞서 춘윈 기간 동안 90억명(연인원 기준) 이상의 승객이 이동한다고 예측한 바 있다.중국 내부는 물론 해외 여행 수요도 증가세다. 중국 국영 중앙통신TV(CCTV)는 춘절 연휴 기간 전국 국경 검문소에서는 총 1352만여명이 출입국 검사를 받았다. 하루 평균 승객은 약 169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8배 증가했으며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춘절의 90% 수준까지 회복했다.CCTV는 광둥, 홍콩, 마카오 지역 출입국이 전체 73.1%를 차지했으며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등 허브 공항의 교통량도 급속도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상하이 푸동 공항의 일일 평균 여객은 8만8000명으로 전년대비 4.9배 늘었다.관광과 함께 대표 서비스 산업인 영화도 흥행 기록을 써갔다. 중국 영화진흥원은 춘절 연휴 기간 전국 영화 박스오피스는 80억1600만위안(약 1조48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5% 늘었다. 관객수는 같은기간 26.4% 증가한 1억6300만명이다.박스오피스 순위는 ‘열날곤탕’(뜨겁고 매운)이 27억1800만위안(약 5033억원), ‘비치인생2’(질주하는 인생)가 23억9800만위안(약 4440억원)으로 각각 1위, 2위를 차지했다.지난 17일 중국 베이징 기차역에서 사람들이 열차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AFP)◇“중국 경제 성장동력 소비, 가능 성장해야”연휴 기간 부쩍 늘어난 여행과 문화 행사 등은 소비 지출의 반등 요인이 되고 있다. 화동사범대 경제경영대 부학장인 양용은 환구시보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중국인들이 연휴 동안 여행하고 소비하는 방식이 크게 달라졌다”며 “가족 여행이 특히 늘어나면서 더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실제 문화관광부 데이터센터 조사를 보면 춘절 연휴 8일간 국내 관광객은 4억7400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4.3% 증가했다. 이들의 여행 지출은 약 6327억위안(약 117조원)으로 같은기간 47.3% 늘었다. 2019년보다도 관광객은 19.0%, 여행 지출 7.7% 많은 수준이다.중국 수도 베이징의 경우 이번 연휴 기간 백화점·슈퍼마켓·전자상거래 등 관련 기업의 총 매출은 77억4000만위안(약 1조43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8%, 2019년보다는 64.1% 증가했다.중국의 소비 지출은 전체 경제에서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해 중국의 소비 지출은 연간 국내총생산(GDP) 82.5%에 달했다. 성장률 기여도 측면에서는 연간 전체 성장률 5.2% 중 4.3%포인트를 올린 효과다.지난해와 같은 소비 지출 성장세가 계속된다면 올해도 4%포인트 가량의 GDP 증대 효과가 있다는 판단이다. 중국은 다음달 4일부터 열리는 연간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회의+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경제성장률을 발표할 예정인데 올해에도 5% 성장률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초 소비 반등이 절실한 셈이다.베이징 경제학자 티앤 윤은 “소비 회복이 올해 경제 성장의 강장 큰 동력이지만 중요한 것은 지속 가능성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라며 “소매 판매 지표가 3월 6% 이상 성장률을 유지할지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2024.02.18 I 이명철 기자
티웨이항공, 19일부터 ‘황금연휴 해외여행 특가’ 프로모션
  • 티웨이항공, 19일부터 ‘황금연휴 해외여행 특가’ 프로모션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오는 3~6월 국제선 27개 노선을 대상으로 ‘황금연휴 해외여행 특가 프로모션’을 연다고 18일 밝혔다.판매 기간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3일까지다. 대상 노선은 일본, 중화권, 동남아시아, 호주, 대양주 등 총 27개 국제선으로 탑승 기간은 3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이 중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먼저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인 편도 총액(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 기준 △인천~방콕(수완나폼) 14만1160원부터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4만600원부터 △인천~시드니 33만1000원부터 △인천~홍콩 11만600원부터 △인천~괌 15만1450원부터 △청주~다낭 12만6000원부터 △대구~다낭 12만6000원부터 판매한다.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황금연휴’를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노선별 할인률은 상이하다.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세부 12만8000원부터 △인천~싱가포르 16만6600원부터 △인천~가오슝 15만31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 8만7300원부터 △김포~타이베이(송산) 13만7800원부터 등이다.또한 △청주~다낭 17만4000원부터 △대구~방콕(수완나폼) 19만8090원부터 △대구~도쿄(나리타) 13만4600원부터 △부산~오사카 17만300원부터 △제주~오사카 15만1300원부터 등 인천·김포 외 지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티웨이항공은 결제 시 한 번 더 할인 받을 수 있는 최대 3만원 결제사 할인 쿠폰도 제공할 계획이다.특가 운임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가오는 황금연휴에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프로모션을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특별한 여행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티웨이항공이 오는 3~6월 국제선 27개 노선을 대상으로 ‘황금연휴 해외여행 특가 프로모션’을 연다. 판매 기간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3일까지다. (사진=티웨이항공)
2024.02.18 I 이다원 기자
아직도 수수료 낸다고?…대세가 된 환전 무료 서비스 주목
  • 아직도 수수료 낸다고?…대세가 된 환전 무료 서비스 주목[카드팁]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해외여행객을 잡기 위해 은행권에서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바로 환전 수수료를 받지 않는 무료 서비스 경쟁입니다.그동안 해외여행을 할 때 출국 전에 은행이나 공항에서 환전을 하는데, 과거에는 20~30%가량 환전 수수료를 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수수료를 낸다면 오히려 바보가 될 정도로 다양한 무료 서비스 상품이 출시됐습니다.먼저 제일 따끈따끈한 상품은 지난 14일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출시한 ‘쏠(SOL)트래블 체크카드’입니다. 이 카드는 30개국 통화에 대해 100% 환율 우대를 적용하고 해외 결제 및 해외 현금입출금기(ATM) 인출 수수료를 받지 않습니다. 게다가 특히 환전 후 전용 외화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외화 중 미달러(USD)와 유로(EUR)에 대해서는 각각 연 2%, 연 1.5%의 특별금리까지 적용합니다.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은 물론 현지 매장 할인까지 공격적 마케팅도 펼치고 있습니다.‘평생 환전 무료’를 선언하며 경쟁에 불을 붙인 토스뱅크 체크카드도 주목해봐야 합니다. 앞서 지난달 18일 토스뱅크가 외화를 사고 팔 때 환전 수수료가 모두 무료인 외화 통장을 출시했습니다. 토스뱅크 외화 통장은 원화를 외화로 바꿀 때만이 아니라 외화를 원화로 바꿀 때도 별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출시 3주 만에 60만좌가 개설됐고, 체크카드는 50만장이 발급될 정도 흥행에 성공했습니다.은행권의 환전 수수료 무료 서비스의 선구자는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 카드입니다. 2022년 7월 한발 앞서 출시한 이 카드는 금융권에선 처음으로 ‘환율 우대 100%’를 내걸고 환전·결제·출금 수수료 무료 혜택을 내세워 시장을 선점했습니다. 이 카드를 쓰려면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하나금융의 선불전자지급수단 ‘하나머니’ 서비스 가입자는 지난달 말 370만명에 달합니다.하나카드는 올해 3월까지 운영 예정이던 26개국 통화 환전 수수료 무료 기간을 올해 12월 말까지 연장하고, 하나은행 지점에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환전 무료 서비스를 앞세운 상품들은 올해 상반기까지 계속 출시될 전망입니다. 여름휴가를 앞두고 해외여행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KB국민·우리·NH농협·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도 관련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거나 검토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은행들마저 경쟁에 뛰어들면 그간 이벤트성으로 제공되던 각종 수수료 혜택이 상시화되며 고객 편익이 증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2024.02.17 I 최정훈 기자
김범수, 5년 만 콘서트 투어… 4월 세종문화회관서 포문
  • 김범수, 5년 만 콘서트 투어… 4월 세종문화회관서 포문
  • 김범수(사진=영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김범수가 5년 만에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김범수는 오는 4월 13~14일 양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4 김범수 콘서트 <여행, 더 오리지널>’을 개최한다.‘2024 김범수 콘서트 <여행, 더 오리지널>’은 김범수가 데뷔 25주년을 기념하여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준비한 공연이다.또 오는 4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전주, 광주, 대구, 수원, 창원 등 총 8개 도시와 해외에서 콘서트를 열고 전국의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할 전망이다.특히 김범수는 오로지 김범수 오리지널 버전의 트랙들로만 구성된 무대들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여행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김범수는 콘서트에 앞서 오는 22일 정규 9집 ‘여행’을 발매하고 음악 팬들과 만난다. ‘여행’은 지난 2014년 발매된 정규 8집 ‘힘’ 이후 김범수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김범수의 음악적 깊이와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싱어송라이터 최유리와 선우정아, 김제형, 아티스트 이상순, 임헌일, 작곡가 피노미노츠(Phenomenotes),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에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2024 김범수 콘서트 <여행, 더 오리지널>’ 티켓은 16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순차 오픈된다.
2024.02.16 I 윤기백 기자
  • [사설]한해 여행적자 125억불...관광산업 위기, 보기만 할 건가
  • 여행수지가 만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여행수지가 125억달러 적자를 냈다. 적자 규모가 1년 전보다 50%(83억달러)나 늘어나며 2018년(165억달러) 이후 5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묶였던 해외여행 규제가 풀리면서 내국인의 해외여행은 급증하고 있지만 외국인들은 여전히 국내관광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여행수지는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24년 동안 단 한 차례도 흑자를 내지 못해 여행수지 만년 적자국의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2015~2019년에는 적자액이 5년 연속 100억달러를 넘었다가 2020년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58억달러로 낮아졌으나 이후 빠른 속도로 다시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엔화 약세의 바람을 타고 일본 관광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여행수지 악화에 기름을 부었다. 지난해 해외여행을 떠난 한국인 2271만명의 30.6%(696만명)가 일본을 찾았으며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2507만명)의 27.8%가 한국인이었다. 반면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231만명에 불과했다.여행수지 적자폭 확대가 경제에 미치는 해악은 생각보다 크다. 무엇보다 경상수지를 악화시키는 주범이다.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2021년까지만 해도 한 해 852억달러 흑자를 냈지만 지난해 354억달러로 격감한 데는 여행수지 적자폭 확대가 큰 몫을 했다. 게다가 여행수지 적자는 소비가 해외로 빠져 나가는 것이므로 투자의 해외 유출 못지않게 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 소비 유출은 내수경기 침체와 경제성장률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올해는 여행수지 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설 연휴에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여행을 떠난 일평균 이용객 수(19만 5384명)가 지난해 설 연휴 때보다 53.2%나 증가했다. 반면 중국인 단체 관광객 등 외국인의 국내 관광은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다. 숙박비나 음식값 등 관광지 물가가 턱없이 비싸고 특별한 매력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세계인들이 환호하는 K컬처 붐은 K관광에도 호기가 될 수 있다. 정부는 일본처럼 지역마다 특색 있는 명소들을 개발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주기 바란다.
2024.02.16 I 양승득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올 노동개혁 1순위, 대화·타협의 노사관계 정착"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올 노동개혁 1순위, 대화·타협의 노사관계 정착”-수익률 하루 새 20%→-51% 못 믿을 해외부동산 공모펀드-IEA 31개국 “원전도 청정에너지”…‘CFE’ 국제 표준화 성큼 -“물에 빠진 운전자 살리자는 생각뿐 내 위험 생각 못해”-[사설]주민 승소 용인경전철 판결, 혈세 낭비 막는 경종 되길-[사설]한해 여행적자 125억불…관광산업 위기, 보기만 할 건가△종합-클린스만 사실상 경질…정몽규는 어딨나-화재 진압하다 다친 소방관 1일 간병비 6.7만→15만원△부동산 자산 부실평가에 날벼락-값나간다던 건물, 팔 때 보니 헐값…정보 부족한 개미들 하루아침에 ‘쪽박’-자산가격 하락 본격화…거품 꺼지는 대체투자-“가치평가 어려운 대체자산…평가주기 1년서 6개월로 줄여야”△교통비 짠테크 팁-서울서 주로 생활하면 ‘기후동행’…장거리 출퇴근족은 ‘K·경기·I패스’-카드 바꿨더니 기름값 10% ↓ 통행료·대리비까지 절약되네△좋은 일자리 포럼-“원·하청 상생 통해 이중구조 해소…AI 시대, 주 4일제 도입 등 변화 필요”-“스타트업 위해 ‘겸업’ 장려해야 일자리 해결 ‘컨트롤타워’ 절실”△종합-“2년간 극비리 물밑접촉 끝에 쿠바와 수교”…북한 외교 고립 가속 -“저출산·고령화 심각한 한국 2040년 잠재성장률 0.7%”-의사들 집단행동 나서자…정부, PA 활용 카드 등 대응-정부, G7 주도 ‘우크라이나 공여자 공조 플랫폼’ 가입…“재건사업 기회 확대”△정치-‘수천억 손실’ 홍콩ELS, ‘나눠먹기’ R&D 예산…감사원이 들여다본다-‘수도권 재편’ 드라이브 건 국민의힘-민주당 “지방 거점 국립대, 서울대 수준 지원”△정치-인천 계양을 ‘명룡대전’, ‘낙동강벨트’ 김태호-김두관 빅매치 예고-“거여·마천, 교육국제화특구 중심지로”-올드보이 김무성 “후배들에 길 내줄 것”-“험지 중 험지서 민주당 정치 마중물 될 것”-민주당 주도 비례연합정당, 이르면 이달말 창당△경제-민생토론회 참여 못하고 일정 무한연기…부처 절반, 업무보고 ‘아직’-대리점에 “제품 싸게 팔지마” 공정위, ‘NXP’ 제재 나선다-보조금 부정수급 700억 ‘역대 최대’-홍해 사태에…유럽행 해상운송비 72% ↑△금융-갈아탔더니 부담보 기간 늘려…꼼수보험 잡는다-오늘부터 내려가는 대출금리 주담대 금리 최저 ‘3%대’로-“美만 남았다” 산은, 항공빅딜 ‘3.5조’ 회수 초읽기-중견기업에 15조 집중지원…은행공동 전용펀드 도입△글로벌-버핏, 애플 주식 왜 팔았나…“너무 비싸서”vs“자금 마련”-프라보워, 인니 대통령에 사실상 당선…韓과 ‘KF-21’ 악연 풀까-‘침체 국면’ 日경제 2분기 연속 역성장-흑자 전환한 우버 “9.3조원 자사주 매입”-반도체 날개 달고…아시아 증시 ‘훨훨’△산업-가전 부진에…삼성·LG ‘프리미엄·B2B’ 승부수-“4680 배터리 이르면 8월부터 양산”-4대 그룹에 이어 포스코까지 한경협 재가입-7명 중 3명 임기 만료…포스코 사외이사 완주할까 ‘시선집중’-아시아나항공 작년 매출 6.5조 ‘역대 최대’-연초부터 수주 잭팟…‘K방산 빅4’ 올해도 돌격 앞으로△산업-쿠플 97만명 늘 때 IPTV 수천명 해지-카카오, 연매출 8조 찍었지만…SM엔터 빼면 ‘암울’-수십년간 뚜렷한 신약개발 성과 없어 바이오 1세대 창업주들 ‘초라한 퇴장’-보툴리눔 톡신·필러 쌍끌이…휴젤 연매출 3000억 첫 돌파△산업-“온누리상품권으로 위스키 싸게”…꼼수영업 활개-현대百 디큐브시티점 영업 종료냐 연장이냐-고물가에 커피머신·주방가전 ‘날개’-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 복귀…대한통운 대표엔 신영수△증권-힘빠진 저PBR주…‘기술주의 시간’ 오나-“코리아 디스카운트 풀자” 美 찾는 이복현 금감원장-‘애플 빼고 엔비디아’…AI붐 올라탄 서학개미들-美 CPI발 회사채시장 난기류 오늘 현대차證 수요예측 주목-“금융사고 막으려면 해외처럼 과징금 세게 때려야”△증권-에이피알, 청약 증거금 14兆…IPO 대어들이 온다-‘KB 머니마켓 액티브’ 순자산 3000억 돌파△부동산-포스코이앤씨, 정비사업 수주 ‘나홀로 닥공’ -오피스텔 주인 60% ‘50대 이상’-미분양 물량 공매 잇단 유찰…신세계건설 ‘錢錢긍긍’-미친 집값에…작년 32만명 서울 떠나 경기·인천으로△여행-비극까지 지켜낸 남한산성…굴곡진 성벽따라 역사를 걷는다-봄바람이 기다려지는 이유…교통·숙박 반값으로 국내여행 떠나자△스포츠-“믿어준 탁구스타 부모님 덕에 골프 슬럼프 탈출할 수 있었죠”-말레이서 생명 구한 배상문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한국탁구, 안방서 ‘만리장성’ 넘을까 -‘빅리거 스타트’ 이정후 “설레고 기대돼”△오피니언-[목멱칼럼]아스트라와 이케아가 스웨덴을 떠난 이유-[글로벌View]경기둔화 뚫어낼 中투자 세가지 전략-[기자수첩]쪼개진 방위산업전에…속타는 K방산 기업들△피플“의대 증원 2000명도 적어…매년 5000명씩 늘려야”-김종석 ‘킬러규제 개혁 공로’ 국민훈장-“바이오시장에 전문경영인 필요성 입증할 것”-SK하이닉스 행복나눔기금 23억 기탁△사회-정부 “의대 신설 불가”에…지방 국회의원 뿔났다-박성재 “수사권 조정후 수사지연, 개선할 것”…증여세 탈루 사과-4년뒤 서울 초교 6곳 중 1곳 ‘한 학년에 40명’도 안된다-과천시, 융기원과 ‘자율주행 기술 협력’ 협약-‘파업 대비’ 근로복지공단, 비상진료 점검-율촌, 이명철·신재환 부장판사 영입
2024.02.15 I 김현식 기자
'톡파원 25시' 100회 특집…"손흥민·임영웅 초대하고파"
  • '톡파원 25시' 100회 특집…"손흥민·임영웅 초대하고파"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톡파원 25시’가 100회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JTBC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가 오는 19일 100회를 맞이한다. 연출을 맡은 홍상훈 PD와 4MC 전현무, 김숙, 양세찬, 이찬원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2022년 2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된 ‘톡파원 25시’는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 관광지부터 이색 여행지까지 다채로운 ‘랜선 여행기’로 즐거움을 선사하며 JT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먼저 홍 PD는 “’톡파원 25시’가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100회를 맞이한 지금 어느 정도 바람이 이뤄진 것 같아 감개무량하다. JTBC를 대표하는 장수 예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MC와 출연진들에 대해서는 “첫 녹화를 끝내고 했던 인터뷰에서 MC와 출연진들의 호흡이 마치 오랜 시간 함께했던 사람들처럼 완벽해서 놀랐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지금까지 그 케미 그대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사진=JTBC)전현무는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서 직접 출연 및 촬영을 해야 하는 전 세계 톡파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관광지 스팟을 도장깨기 하듯 돌던 과거와 달리, 소도시 여행 등 남들이 가보지 않은 곳을 가장 잘 보여주는 방송이라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행 테마를 좀 더 세분화시켜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4MC의 역할이 뚜렷하게 있어 조화를 이룬다. 여행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김숙, 양세찬의 ‘찐리액션’과 풍부한 여행 정보, ‘찬또위키’라는 애칭에 걸맞은 이찬원의 해박함이 더해져 완벽한 케미를 자랑한다”며 MC들과의 케미를 자랑했다.김숙은 “직접 다 가기엔 세상은 너무 넓고 시간은 없어서 개인적으로도 너무 필요했던 프로그램이다. 특히 주변에서 재밌다고 이야기해 줄 때마다 너무 뿌듯했는데 햇수로 3년이 지난 시점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너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이어서 양세찬은 “많은 분이 고생하셨지만 그중에서도 각 나라에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해 주며 대리만족을 선사해 주신 톡파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전 세계의 발 빠른 소식을 모아 1,000회까지 열심히 정보를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이찬원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론칭해 벌써 100회를 맞이했다고 하니 정말 감격스럽고 행복하다. 앞으로 500회, 1000회까지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홍 PD와 이찬원은 앞으로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서도 밝혔다. 홍 PD는 손흥민, 김민재, 김하성, 이정후 등 해외에서 맹활약 중인 스포츠 스타들을 꼭 초대하고 싶다고 전하며 “현지에서 어떤 생활을 하는지 직접 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또 이찬원은 “가수 임영웅 씨가 ‘톡파원 25시’를 애청하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어 꼭 한번 모시고 싶다”고 전했다.홍 PD는 “’톡파원 25시’가 100회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 덕분이다. 앞으로도 알고 싶은 세계의 다양한 모습을 가장 빠르게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100회 특집도 정말 재미있게 준비했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톡파원 25시’는 1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2024.02.15 I 최희재 기자
아시아나항공, 살아난 여객 수요에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 아시아나항공, 살아난 여객 수요에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국제 여객 수요 회복에 따라 6조5000억원이 넘는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4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흑자를 유지한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의 합병전까지 수조원에 달하는 부채를 줄이는데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액 6조5321억원, 영업이익 4006억52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6% 늘어 사상 최대 규모를 찍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45%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38억9600만원으로 89.5% 감소했다.지난해 4분기만 보면 매출액은 1조78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25억원으로 37.5% 감소했으나 11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152억원으로 1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국제 여객 매출을 크게 늘리며 실적을 회복했다. 지난해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90% 늘어난 4조2892억원으로 집계됐다.아시아나항공은 늘어난 해외 여행과 환승 수요에 맞춰 국제선 전 노선 운항을 확대했다. 로스앤젤레스(LA) 노선을 매일 2회 운항하고 뉴욕 야간편을 증편하는 등 미주 노선을 강화하고 멜버른(호주), 치앙마이(태국) 등 다양한 노선에 부정기편을 띄워 신규 관광 수요를 공략했다.또한 중·대형기를 운영하고 증편해 일본 노선 공급도 확대했다. 미야자키, 도야마, 우베 등 일본 소도시행 노선도 운항했다.화물 사업 매출의 경우 전 세계적인 수요 감소로 전년 대비 46% 감소한 1조6071억원에 머물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세계적인 긴축 기조에 따른 항공 화물 수요 감소와 여객기 운항 회복에 따른 공급 증가 등 대외 여건 불확실성이 확대했다”며 “항공화물운임 하락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이에 아시아나는 △글로벌 화주 및 파트너 제휴 확대를 통한 고정 수요 확보 △화물기 탄력운영을 통한 고수익 전세기 유치 △여객 공급 증가 노선에 대한 벨리(화물) 공급 판매 확대 등으로 대응했다는 설명이다.벌어들인 수익은 재무 구조를 개선하는데에 할애했다. 지난해 말 기준 아시아나항공 부채 총계는 11조1040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감소했다. 운영비용 및 차입금 상환 등으로 금융부채를 줄였고, 리스 부채 등도 탕감한 결과다.지난해 말 기준 아시아나항공 차입금은 2조8176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7.4% 줄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통해 채권단 차입금 7000억원 등 시장성 차입금을 상환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이자비용을 축소했다는 설명이다.기업결합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불확실성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과의 합병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양사 기업결합은 미국 경쟁 당국의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올해도 글로벌 항공시장 경쟁심화와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규 관광 수요 선점과 효율적인 항공기 운영 등을 통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15 I 이다원 기자
파라다이스, 작년 매출 9942억…코로나 이전 뛰어넘어 ‘역대 최대’
  • 파라다이스, 작년 매출 9942억…코로나 이전 뛰어넘어 ‘역대 최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파라다이스(034230)가 일본 수요 확대 및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파라다이스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 9942억원, 영업이익 1458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카지노와 복합리조트 정상화가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하면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매출은 2% 늘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18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47억원으로 1158% 상승했다.부문별로 보면 파라다이스 4개 카지노의 합산 매출이 전년대비 113% 증가한 7430억원으로 집계됐다. 드랍액 또한 일본 VIP와 매스 각 2조 7962억원, 1조2999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단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파라다이스세가사미(파라다이스시티)는 세가사미홀딩스와 협력을 통한 일본 VIP 및 매스 확대를 통해 일본 시장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 연간 최대 영업이익 564억원을 달성했다. 리조트 부문은 해외여행 재개에도 불구, 호캉스 수요가 선방하면서 전년대비 7% 늘은 1208억원을 기록했다.역대급 호실적에 파라다이스 측도 고무적인 반응이다. 회사 관계자는 “파라다이스가 팬데믹 기간 누적 손실을 회복하고 수익성 기반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구축하면서 기업가치 반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중국 관광객의 방한 관광 증가와 견고한 일본 VIP 고객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 수준에서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강조했다.파라다이스는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수요에 맞춰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절을 시작으로 다양한 VIP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리조트 부문은 프리미엄 시설과 서비스, 시그니처 이벤트를 바탕으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럭셔리 호캉스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닷컴 그룹과 지난 5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판매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트립닷컴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중국은 물론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신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일본 시장은 레저 관련 보복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를 겨냥해 다양한 고객층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중국 시장 회복에도 맞춰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VIP 이벤트 및 스포츠 마케팅 등 전략적 마케팅을 본격 전개하겠다”고 말했다.(사진=파라다이스)
2024.02.15 I 김미영 기자
현대카드,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Edition2 3종 출시
  • 현대카드,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Edition2 3종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카드는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Edition2’ 3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Edition2는 ‘American Express The Platinum Card® Edition2(플래티넘 카드)’ ‘American Express® Gold Card Edition2(골드 카드)’ ‘American Express® Green Card Edition2(그린 카드)’ 등 총 3종이다.이번 현대 아멕스 카드 Edition2는 국내외 여행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아멕스 카드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혜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먼저, 현대 아멕스 카드 Edition2는 결제시 유효 기간이 없는 ‘멤버십 리워즈(MR)’를 기본 혜택으로 제공한다. 멤버십 리워즈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회원 전용 글로벌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현대 아멕스 카드 회원은 국내외 17개 항공사 마일리지와 힐튼, 메리어트 등 5개 유명 호텔 체인 포인트로 전환이 가능하다. 또, 국내 10여개 호텔 이용권으로 교환하거나, 전세계 55만여개의 호텔을 예약하는데도 사용할 수 있다.현대 아멕스 카드 Edition2는 전월 50만원 이상 사용시 1000원당 1MR 적립을 기본 혜택으로 제공한다. 국내외 여행 관련 업종 결제시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외 가맹점을 비롯해 호텔, 항공사 및 여행사, 면세점, 골프장 및 골프연습장 5개 영역에서 결제하면 플래티넘 카드는 5배, 골드 카드는 3배, 그린 카드는 2배의 MR을 적립해준다.현대 아멕스 카드 Edition2회원은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을 우대 서비스로 누릴 수 있다. The Platinum Card® 회원은 전세계 28개 공항에 있는 센츄리온 라운지(The Centurion® Lounge)를 카드 회원 본인은 이용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전세계 1500개 이상의 특급호텔에서 레이트 체크 아웃, 무료 조식 2인 및 USD 100$ 크레딧 등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글로벌 호텔 체인의 엘리트 멤버십(힐튼 골드·메리어트 골드·래디슨 프리미엄) 혜택 또한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3종 모두 공항 리무진, 호텔·공항 발레 파킹 서비스, 공항 라운지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20여개 호텔 레스토랑 및 델리 결제 시 이용 금액에 따른 할인도 받을 수 있다.연회비는 플래티넘 카드가 100만원, 골드 카드가 30만원, 그린 카드가 15만원이다. 플래티넘 카드와 골드 카드 회원에게는 메탈 플레이트가 최초 1회 무료로 제공된다.현대카드는 현대 아멕스 카드 Edition2 공개에 맞춰, 아멕스가 전세계에서 진행하고 있는 ‘멤버 웬(Member When)’ 캠페인을 선보인다. ‘멤버 웬’ 캠페인은 아멕스 카드 회원이라면 여행 및 일상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카드는 기존 아멕스 카드 회원들의 다양한 이용 후기, 사진, 영상 컨텐츠를 광고로 활용해 아멕스 카드 회원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알려나갈 계획이다.또 현대 아멕스 카드 Edition2 공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회원이 해당 카드를 이용 시 선착순 200명에 한해 오는 3월 그랜드 오픈 예정인 인스파이어 리조트 특가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기간 내 항공, 호텔, 여행, 면세, 골프장 업종에서 100만원 이상 결제시 멤버십 리워즈를 최대 15배 적립(2만 MR 한도)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4.02.15 I 최정훈 기자
“트래블로그, 무료 환전 경쟁서 승리 자신”
  • “트래블로그, 무료 환전 경쟁서 승리 자신”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하나카드 트래블로그는 해외여행 결제 시장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토스뱅크, 신한은행 등 환전 수수료 무료를 내세운 경쟁도 다양한 서비스 전략을 통해 이겨낼 것입니다.”트래블로그를 담당하는 김충영 하나카드 트래블로그부 차장은 14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가입자 700만명을 넘기고, 환전액도 3조원을 넘기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하나카드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해외 체크카드 시장점유율(해외·체크·개인 기준)은 37.7%다. 지난해 2월 대비 5%포인트가량 상승한 수치로 전업 카드사 7곳 가운데 1위다. 2위 신한카드와의 격차도 같은 기간 2.5%포인트에서 10%포인트로 벌렸다.이 같은 결과의 배경엔 트래블로그가 있다. 2022년 7월 출시한 트래블로그는 ‘환전·ATM 출금 수수료 무료’라는 혜택을 등에 업고 가입자 수가 1년 새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트래블로그 가입자 수는 해외여행객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1월 50만명에서 지난해 말 300만명을 넘겼다.김 차장은 서비스를 처음 출시할 때만 해도 이 정도의 성과를 낼 것이라 예상하긴 어려웠다고 전했다. 그는 “트래블로그는 하나은행 계좌와 하나머니앱, 실물 카드까지 있어야 해서 출시를 준비할 때만 해도 쉽지 않을 거란 우려가 컸다”며 “그러나 여행을 가기 전 오프라인 영업점에서 환전하는 관행을 온라인으로 바꾸는 것에 대한 수요는 확실하다고 봤다”고 전했다.트래블로그를 담당하는 김충영 하나카드 트래블로그부 차장이 지난 1일 서울 중구 하나카드 본사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김태형 기자)‘해외여행의 경험을 바꾸다’라는 슬로건을 내 건 트래블로그는 환전의 관행을 바꿔놨다. 이전까진 은행에서 고액을 적은 횟수로 환전하는 방식이었지만, 이제는 앱을 통해 소액을 자주 환전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여행 계획이 여행객은 출발 전이라도 환율이 유리할 때 조금씩 환전을 해두는 습관도 굳어지고 있다.김 차장은 “하나은행 전체 530여개의 점포의 1년 환전금액이 2조 1000억원가량인데, 트래블로그는 서비스 런칭 이후 환전액이 1조 1000억원”이라며 “하반기에 하나금융 전체 환전액의 80%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100여 명의 직원이 해내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다만 트래블로그는 낮은 수익성이란 과제도 안고 있다. 트래블로그의 주 수익인 해외 가맹점 수수료가 신용카드 대비 한참 낮기 때문이다. 하나카드의 신용카드 기준 해외 시장점유율은 8%대에 불과하다.김 차장은 “마진이 작은 수준인 건 사실이지만, 트래블로그는 고객을 많이 모으는 역할만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본다”며 “여행을 위한 적금이나 여행자 보험 등 다른 금융상품과의 시너지 효과가 상당하고, 광고 등 추가적인 비즈니스 기회도 다양하리라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타사와의 경쟁도 해결해야 할 숙제 중 하나다. 최근 토스뱅크는 ‘환전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신한은행도 환전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내놓는다. 우리은행 등 다른 은행들도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김 차장은 “트래블로그와 비슷한 서비스가 출시되면서 경쟁이 심화할 순 있지만, 선구자적 입장에서 나름의 노하우를 가지고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결제 시 부족금액 자동환전 시스템, 불안정한 해외 인터넷에 대비한 간편모드, 은행 점포서 트래블로그 즉시 발급 등 여러 전략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해외 체크카드의 최대 외화 보유 한도 200만원 제한은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게 김 차장의 지적이다. 그는 “해외에서 200만원 이상 결제할 때 분할 결제를 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며 “소비 행태나 물가 등을 고려해 과거에 정해진 한도의 상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2024.02.15 I 최정훈 기자
영풍제지 주가조작 'MZ' 조직원들, 슈퍼카에 명품백 '초호화' 생활
  • 영풍제지 주가조작 'MZ' 조직원들, 슈퍼카에 명품백 '초호화' 생활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영풍제지 주가조작으로 6616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일당 중 MZ세대 조직원들이 초호화 생활을 누린 것으로 드러났다.영풍제지 주가조작 조직원의 고가 오피스텔 내부(사진=서울남부지검)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부장 하동우)가 14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긴 12명 중 다수는 20·30대 MZ세대 조직원이었다. 주가조작 일당은 총 20여명이 3개의 팀으로 구성돼 점조직 형태로 운영됐는데, 이 가운데 1개 팀이 MZ세대로만 구성돼 있었다. 검찰 관계자는 “이 팀의 이름은 ‘아이들’”이라며 “팀원들이 자기들끼리 명명한 것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영풍제지 주가조작 조직원의 고가 오피스텔 내부(사진=서울남부지검)이들은 한강뷰가 펼쳐진 초고가 오피스텔에 거주하면서 수억원대 슈퍼카를 몰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수억원에 달하는 현금 뭉치와 명품 가방을 소지했으며, 일당의 총책인 이모(54)씨와 함께 유흥 목적으로 해외 여행을 가거나 수시로 강남 소재 고급 유흥주점에서 거액을 소비하는 등 과시적 호화생활을 영위했다. 이와 관련 검찰은 슈퍼카·명품 등을 범죄 증거물로 압수하거나 책임 재산에 대해 추징 보전하는 등 필요한 동결 조치를 진행했다. 영풍제지 주가조작 조직원이 보관한 현금다발(사진=서울남부지검)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MZ 조직원들은 자신들의 죄를 떠넘기기 위한 치밀한 조작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수사당국에 적발될 경우를 대비, 먼저 도주한 조직원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기로 한 모의한 것이다. 남은 조직원들은 단순히 계좌를 빌려준 것으로 가장하기로 하고, 도주한 조직원을 대상으로 고소장까지 꾸며놨으나 검찰에게 덜미를 잡혔다.영풍제지 주가조작 조직원이 보유한 명품가방(사진=서울남부지검)영풍제지 주가는 2022년 10월 25일 3484원에서 약 1년 후인 2023년 10월 17일 4만8400원으로 약 14배 급등(수정종가 기준)했다. 검찰은 주가조작 일당이 범행으로 취득한 부당이득 합계가 661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단일종목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며, 범행에 이용된 차명계좌 등 증권계좌만 330여 개에 이른다. 이들 일당은 상호 긴밀한 연락 하에 약 1년간 △가장ㆍ통정매매 14만 8615회(약 1억 1788만 주) △고가매수 주문 6만 5924회(약 5000만 주) △물량소진 주문 1만 2643회(약 1만 112만 주) △시가관여 주문 98회(약 33만 주)ㆍ종가관여 주문 168회(약 38만 주) 등 총 22만 7448회(약 1억 7965만 주)의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대규모 시세조종 주문을 제출했다.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의 범행이 초래한 사회적 피해가 심대한 바, 피고인들에 대해 그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이들 주가조작 조직이 범행을 통해 취득한 부당이득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해 범죄수익을 철저히 박탈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4 I 이유림 기자
우리카드, 항공부터 호텔 결제까지..해외여행 특화 라인업 선보여
  • 우리카드, 항공부터 호텔 결제까지..해외여행 특화 라인업 선보여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우리카드는 항공부터 호텔, 결제까지 해외여행 혜택에 특화된 카드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14일 밝혔다.합리적인 연회비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는 카드부터 프리미엄 호텔 이용에 특화된 상품을 준비했다. 해외 결제 시 부과되는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신용 기능까지 추가된 상품을 이용하면 카드 한 장으로 간편하게 여행이 가능하다.‘카드의정석 EVERY MILE SKYPASS (에브리 마일 스카이패스)’는 3만9000원 연회비로 국내 가맹점에선 1천원당 대한항공 1마일을 무제한 적립해주고, 해외 가맹점에선 2마일까지 적립할 수 있고 동반인까지 공항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해외이용에 부과되던 국제브랜드 수수료 1%와 해외이용수수료 0.3% 모두 면제된다.‘ALL 우리카드 인피니트/프리미엄’ 2종은 아코르 호텔 특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인 무료 조식과 식음업장 크레딧, 전세계 라운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웰컴포인트가 기본 제공되어 숙박 예약 시 현금처럼 사용가능하고 유료 멤버십 아코르 플러스 트래블러 및 골드, 실버를 기본 제공한다. 인피니트 카드는 이달 말까지 무료숙박권 2매 제공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연회비는 인피니트 50만원, 프리미엄 15만원이다.‘트래블월렛 우리카드’를 이용하면 기존 트래블월렛에서 제공 중인 선불 서비스에 신용카드 기능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고 해외 결제 시 비자 브랜드 이용수수료 1.1%와 해외이용 수수료 0.3%를 면제받을 수 있다. 트래블페이 결제한도 및 연결계좌 역시 제한 없으며 전세계 45개국 통화로 환전 가능하다. 연회비는 해외전용 2만원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혜택을 담은 카드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며 “항공, 호텔, 결제에 특화된 카드 라인업으로 편리하고 즐거운 해외여행 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4.02.14 I 최정훈 기자
신한카드, 환율우대 100% SOL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 신한카드, 환율우대 100% SOL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카드는 ‘현금 없이 떠나는 스마트한 해외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해외여행 관련 프리미엄 혜택과 국내 할인 혜택을 모두 담은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SOL트래블 체크카드’는 해외여행 관련 △여행준비(환전) △여행중(카드사용) △여행후(보유 및 재환전)에 이르는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금융서비스를 담았다.기본 서비스는 △전세계 30종 통화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 및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기존 수수료 해외 결제 시 1.2%, 해외 ATM 인출 시 1%+건별 3달러) △국내 편의점 5% 할인 △국내 대중교통 1% 할인 등이다.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해외 여행을 위한 특화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 세계 1200여개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상, 하반기 각 1회),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서비스(25개국 400여개 가맹점 캐시백 최대 10%)혜택과 더불어 △일본 3대 편의점 5% 할인 △베트남 Grab 및 롯데마트 5% 할인 △미국 스타벅스 5% 할인 등 혜택을 연회비 없이 모두 누릴 수 있다.특히 환전 후 전용 외화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외화 중 미달러(USD)와 유로(EUR)에 대해서는 각각 연 2%, 연 1.5%의 특별금리도 적용한다. 신한은행은 3월 중 ‘자동환전 및 충전’ 서비스도 추가 탑재할 예정이다.‘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신한 SOL뱅크와 영업점에서 전용 외화계좌와 함께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함께 탄생시킨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소개하는 스페셜 영상도 제작했다. 이번 영상에는 카드사 및 은행 직원과 신한카드 문동권 사장,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이 직접 참여해 개그우먼 장도연씨와 함께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탄생 배경과 다양한 혜택을 소개했다.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은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출시하는 카드”라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여행과 관련된 수수료 면제, 국내외 할인 등 많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혜택을 골고루 담고 있는 경쟁력 높은 상품”이라며 “카드사와 은행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장점이 결합돼 있다”고 말했다.신한카드는 3월 31일까지 ‘SOL트래블 체크카드’ 발급받고, 이벤트 응모 후 기간 내에 1회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해외 여행지를 배경으로 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사진과 사용 후기를 본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를 포함해 업로드한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된다.신한은행은 ‘SOL트래블 체크카드’ 고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카드 이름을 맞추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마이신한포인트 100포인트를 제공하고 3월 31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하고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발급한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할 예정이다.
2024.02.14 I 최정훈 기자
'차박', 넷플릭스 깜짝 1위… 형인혁 감독 "꿈만 같아"
  • '차박', 넷플릭스 깜짝 1위… 형인혁 감독 "꿈만 같아"
  • (사진=플릭스패트롤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강소영화의 저력이다. 영화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이하 차박, 감독 형인혁)이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에 깜짝 올라 화제다.넷플릭스에 따르면 ‘차박’은 13일 마동석 주연의 ‘황야’를 제치고 대한민국 영화 톱10 정상에 등극했다. ‘차박’은 공개 직후 지난 9일 2위로 첫 진입한 뒤 4일 만에 1위로 올라섰다.‘차박’은 4억 남짓한 제작비로 만들어진 저예산 영화라는 점에서 이번 1위가 더욱 값지다. ‘차박’은 제8회 포틀랜드호러영화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고, 제76회 칸 필름마켓에서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받는 등 해외에서 먼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지난해 9월 개봉해 국내 관객들을 만났고, 약 반 년 만에 넷플릭스에 공개돼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형인혁 감독(사진=오픈시네마)‘차박’을 연출한 형인혁 감독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형 감독은 14일 이데일리에 “100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 대작 사이에서 저예산으로 제작된 ‘차박’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관심 받는 것이 무척 이례적인 일”이라며 “꿈만 같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께서도 ‘차박’을 많이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차박’은 평온한 일상, 사랑하는 아내, 모든 것이 완벽했던 한 남자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떠난 차박 여행에서 낯선 인기척과 함께 순식간에 악몽 같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데니안, 김민채, 홍경인 등이 출연했다. 파라마운드 린 페로 부사장은 칸 필름마켓에서 ‘차박’에 대해 ‘로맨스와 스릴러의 놀라운 연결’이란 최고의 극찬했다.메가폰을 잡은 형 감독은 뉴욕필름아카데미를 수석 졸업했다. 독창적인 미장센과 긴장감을 유발하는 연출력으로 인정받았다.형 감독은 차기작 ‘30분’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024.02.14 I 윤기백 기자
'영풍제지 주가조작' 부당이득 6616억원…단일종목 사상최대 규모
  • '영풍제지 주가조작' 부당이득 6616억원…단일종목 사상최대 규모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영풍제지 주가조작’ 일당이 범행으로 취득한 부당이득 합계가 661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종목으로는 주가조작 범행 사상 최대 규모이며, 범행에 이용된 차명계좌 등 증권계좌만 총 330여 개에 이른다. 영풍제지 주가조작 일당의 총책 이씨가 베트남으로 밀항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지난 1월 25일 경찰에 현행범 체포되는 모습(왼쪽), 이씨의 선박 내 은신장소(사진=서울남부지검)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부장 하동우)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영풍제지 주가를 조작한 조직의 총책 이모씨와 핵심 조직원들, 총책의 도주를 도운 변호사 등 총 16명(12명 구속)을 적발·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총책 이씨를 중심으로 조직원 총 20여명이 3개 팀으로 구성, 점조직 형태로 운영됐다. 각각의 사무실을 별도로 마련하고 주요 조직원 간 시세조종 주문 관련 지시 등을 제외하고는 서로 간 의사 연락을 하지 않았다. 영풍제지 주가는 2022년 10월 25일 3484원에서 약 1년 후인 2023년 10월 17일 4만8400원으로 약 14배 급등(수정종가 기준)했다. 일당은 상호 긴밀한 연락 하에 약 1년간 △가장ㆍ통정매매 14만 8615회(약 1억 1788만 주) △고가매수 주문 6만 5924회(약 5000만 주) △물량소진 주문 1만 2643회(약 1만 112만 주) △시가관여 주문 98회(약 33만 주)ㆍ종가관여 주문 168회(약 38만 주) 등 총 22만 7448회(약 1억 7965만 주)의 전례를 보기 어려운 대규모 시세조종 주문을 제출했다.영풍제지 주가조작 일당 중 3명이 지난해 11월 17일 서울남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검찰은 총책 이씨의 신병 확보를 위해 방대한 분량의 이동경로 CCTV, 통신내역 확인 등 오랜 기간 수사력을 집중했다. 이씨는 지난 1월 24일 여수 국동항에서 선박매매를 위해 베트남으로 출항 예정인 말소선박의 선수창고에 은신한 채 밀항을 시도했으나, 출항 직후 익명의 신고에 의해 꼬리가 잡혔다.다음날인 1월 25일 서귀포해양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고, 서울남부지검은 검사와 수사관을 제주도로 급파하여 26일 이씨의 신병을 인계받고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이씨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도주 중인 주가조작 조직원의 도피를 도와준 범인도피 사범을 다수 적발하기도 했다.특히 이씨와 오랜 연인으로 각종 법률 업무를 처리해 오던 한 변호사는 도주하던 A씨를 자신의 차량으로 이동시키고, 이씨로부터 휴대폰 2대를 건네받아 휴대폰 전원을 켜 둔 상태로 법무법인 사무장의 주거지(경기 안산시 소재)에 10일 이상 보관하여 A씨에 대한 위치추적을 방해했으며, 이씨의 요청으로 이씨의 운전기사로부터 현금 수억원을 교부받아 수표로 교환한 후 이를 다시 전달한 사실이 적발되어 구속 기소됐다. 영풍제지 주가조작 일당이 범죄 수익으로 호화 생활을 영위하는 모습(사진=서울남부지검)검찰은 주가조작 일당이 이 사건 범죄로 취득한 범죄수익을 국고로 환수하기 위해 이들이 시세조종에 이용한 차명 증권계좌, 범죄수익이 입출금된 은행계좌, 부동산, 차량 등에 대한 추징 보전을 진행했다. 이 사건 수사를 통해 ‘MZ 세대’ 주가조작 조직원들의 실상도 드러났다. 이들은 동향 출신의 20~30대 또는 과거 같은 유사투자자문회사에 근무해 친분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한강뷰가 펼쳐진 초고가 오피스텔에 거주하면서 수억원대 슈퍼카를 운전하고, 수억원에 달하는 현금 뭉치·명품 가방 등을 소지하고, 총책 이씨와 함께 유흥 목적으로 해외 여행을 가거나 수시로 강남 소재 고급 유흥주점에서 거액을 소비하는 등 과시적 호화생활을 영위했다. 검찰 수사팀은 현재까지도 도주하여 종적을 감춘 일당 수 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중이며, 여권무효화, 적색수배 조치가 진행 중인 해외 도주 주요 조직원 1명에 대해서는 사법공조 등을 통해 국내 송환을 추진하는 한편, 주가조작에 관여한 추가 공범은 물론 조직원들의 도피를 도운 사법방해사범도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의 범행이 초래한 사회적 피해가 심대한 바, 피고인들에 대해 그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이들 주가조작 조직이 범행을 통해 취득한 부당이득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하여 범죄수익을 철저히 박탈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4 I 이유림 기자
명절 직후 보복여행 11배 증가…휴양지 패션 인기
  • 명절 직후 보복여행 11배 증가…휴양지 패션 인기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설 명절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보복여행 현상이 두드러졌다. 특히, 해외 패키지 여행 거래액이 11배 상승한 가운데, 수영복 등 역시즌 패션 수요가 함께 늘었다.명절증후군의 해소를 위해 보복여행이 증가했다. (사진=위메프)14일 위메프에 따르면 연휴가 끝난 13일부터 26일까지 해외로 출발하는 패키지 여행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11배 증가했다. 여행객의 10명 중 6명은 동남아를 찾았는데, 필리핀이 1위, 베트남이 2위를 차지하며 근거리 휴양지가 인기를 끌었다.이런 영향으로 여름 역시즌 패션 상품 거래액도 크게 증가했다. 최근 열흘간(2.1~10) 수영복 판매는 전년 대비 50% 늘었고 걸쳐 입기 편리한 로브, 반팔 셔츠도 각각 50%, 422% 증가했다. 햇빛이 강한 동남아 날씨를 대비해 양산(72%)과 비치햇(163%)도 잘 팔렸다.이 같은 수요에 맞춰 위메프는 오늘(2/14) ‘슈퍼투데이특가’에서 빈펄 남호이안 VS 다낭 메리어트 3박 5일 상품을 39만 9500원에 초특가 판매한다. 추가 에어텔 상품인 세부 제이파크 3박 5일(59만 4000원~), 나트랑 독채 3박 5일(59만 4000원~), 괌 PIC카드 3박 5일(56만9900원~)을 슈퍼트래블로 공개한다.또, 18일까지 ‘패션위크’를 개최하고 해외여행을 위한 패션상품부터 잡화까지 최대 15% 할인 쿠폰과 함께 전한다. 주요 상품으로 유아 래쉬가드 상하의+수영모세트(2만7900원), 월드컵 아쿠아슈즈, 아메리칸투어리스트 캐리어 2종 등이다.위메프 관계자는 “연휴 이후 명절증후군에서 벗어나기 위한 보복 소비, 힐링여행 관련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며 ”위메프도 수요를 반영해 합리적 가격의 여행 프로모션과 다채로운 행사로 고객들의 일상 회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2024.02.14 I 신수정 기자
하나은행, 청년도약계좌 가입 이벤트 실시
  • 하나은행, 청년도약계좌 가입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하나은행은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형성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약계좌 탑승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하나 청년도약계좌’는 계약기간 5년, 매월 70만원까지 자유롭게 불입 가능한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정책형 상품으로 매월 최대 6%의 정부기여금과 함께 최고 연 6.0%(최초 3년간 기본금리 4.5% 고정, 우대금리 최대 연1.5%, 24.2.14 기준, 세전)의 금리혜택을 제공한다. 우대금리 항목은 급여(가맹점)이체 연0.6%, 카드결제 연0.2%, 목돈마련응원 연0.1%, 마케팅동의 연0.1%, 소득플러스 연0.5%이다.특히 ‘청년희망적금’ 만기 예정 손님은 본인이 희망할 경우 ‘청년도약계좌’에 일시납입을 신청할 수 있고, 이로 인한 선납에 따른 이자 효과와 정부기여금 및 비과세 등으로 만기 시 최대 856만원의 수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 탑승 이벤트는, 오는 16일까지 ‘청년도약계좌’ 가입신청만 해도 메가MGC커피 쿠폰 2매를 제공하고, 3월 15일까지 가입완료시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지원금 1백만 하나머니(5명), 청년 비상금 10만 하나머니(50명), 5만원 상당의 배달쿠폰(100명) 등을 제공한다. 또한, 일반(적립식) ‘청년도약계좌’ 가입 손님에게는 햄버거 세트(2만명) 쿠폰을 추가 제공한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노력과 함께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약계좌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4.02.14 I 최정훈 기자
  • [알림] 2024년 이데일리 수습기자 공개채용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뉴스가 홍수처럼 범람하는 시대에도 지난 23년 간 종합미디어로서의 한 길을 묵묵히 걸어 온 이데일리가 제 26기 수습기자를 공개 채용합니다. “세상을 올바르게 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가 내걸고 있는 사훈입니다. 옮음을 새겨 그름을 지적하고, 따뜻함을 지니면서도 차가움을 품을 수 있는 미디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에도 이데일리 기자들은 경제 현장 곳곳을 누비고 주요 정치·사회 현장을 지키며 사실에 엄격하고 다름을 포용하는 길을 걸었습니다. 올해도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총선 등 국민들에게 큰 영향을 끼칠 사건들이 예고돼 있습니다. 이제 그 길을 여러분들과 함께 가고자 합니다. 세상을 올바르게 만들고자 하는 신념과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자 하는 열정을 이데일리에서 쏟아낼 당신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 지원분야 : 수습기자 (약간명) 2. 지원자격 : [공통자격] -. 나이 및 학력 제한 없음 -. 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 -.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우대자격] -. 국가보훈자 -. 영어, 중국어, 일본어 능통자. (해당 언어 공인 어학성적표 제출) -. 경제관련 전문가 자격 소지자 (해당 분야 자격증 사본 제출) 3. 입사지원서 접수 : 당사 채용 사이트에서 지원 4. 전형일정 : 서류전형 → 필기시험 → 실무면접 → 임원면접 -. 접수기간 : 2024년 02월 14일(수) ~ 02월 24일(토) 23시 59분 -. 서류전형 합격자발표 : 03월 04일(월) 17시 -. 필기시험 : 03월 11일(월) ** 시간 및 장소는 추후 공지 -. 필기시험 합격자발표 : 03월 22일(금) 17시 -. 실무면접 : 03월 27일(수) ** 시간 및 장소는 추후 공지, ** 실무면접자에 한하여 인성검사 진행 -. 실무면접 합격자발표 : 03월 29일(금) 17시 -. 임원면접 : 04월 03일(수) ** 시간 및 장소는 추후 공지 -. 최종합격자 발표 : 04월 08일(월) 17시 ※ 전형일정은 변동될 수 있으며, 각 전형별 합격자는 개별 연락할 예정임. ※ 문의처 : 이데일리 인사총무팀 02-3772-0195, 0198 5. 자세한 사항은 https://recruit.edaily.co.kr/ 접속하여 확인
2024.02.14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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