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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 자이시티의 완성 `자이더익스프레스3차` 27일 분양
  • 경기 평택 자이시티의 완성 `자이더익스프레스3차` 27일 분양
  •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아파트 투시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이 이달 경기도 평택시 동삭2지구에 약 6000가구에 달하는 ‘자이시티’를 완성한다.GS건설은 지난해 7월과 11월 ‘자이더익스프레스1차’(1849가구)와 2차(1459가구)를 선보인데 이어 오는 27일 3차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는 동삭2지구 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22개동, 총 2324가구(전용면적 59~123㎡) 규모로 지어진다. 주택형별로는 △59㎡형 693가구△72㎡형 342가구 △84㎡형 1108가구 △98㎡형 164가구 △103㎡PH형 3가구△113㎡PH형 11가구 △123㎡PH형 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자이더익스프레스는 지난해 1차 분양 당시 평택지역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인 36.5대 1을 기록했고 11월 2차도 최고 경쟁률이 57.5대 1에 달했다. 이런 높은 청약 경쟁률은 평택지역에 쏟아지고 있는 개발 호재 덕분이다. 평택은 삼성산업단지 착공과 SRT(수서발 수도권 고속철도) 등으로 최근 5년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1위(24.9%)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단지는 오는 8월 개통 예정인 SRT 평택·지제역과 약 2.5㎞ 거리로 차량으로 7분이면 갈 수 있어 서울은 물론 전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GS건설은 이번 3차 분양에서 더욱 혁신적인 평면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틈새면적인 전용 72㎡형에는 팬트리(식료품 보관 공간)와 알파룸(서비스 공간)을 확장 적용할 계획이다. 전용 84㎡B형은 팬트리 규격을 조정해 안방 드레스룸을 새로 만들었다. 전용 98㎡B형은 2개 팬트리를 편의에 따라 베타룸으로 확대하고 자녀 공부방이나 주부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유아풀이 포함된 수영장과 사우나, 야외 스파시설, 자이홈캠핑, 자이팜 등도 도입된다. 여기에 ‘영어 특화 유아원’을 도입해 입주민에게 1년간 무상으로 영어 리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자이더익스프레스3차 정광록 분양소장은 “이번 3차 분양은 자이시티에 마침표를 찍는만큼 평택 랜드마크 단지에 걸 맞는 더 세심하고 높은 품질로 수요자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관련기사 ◀☞GS건설, 인천 영종 '스카이시티자이' 모델하우스 개관 사흘간 1만 5천명 몰려☞GS건설, 용인 수지 `동천자이 2차`아파트` 분양☞부산 연제구 '거제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에 12만명 몰려
2016.05.24 I 양희동 기자
美금리인상 버텨낼 신흥국 증시
  • [증시키워드]美금리인상 버텨낼 신흥국 증시
  • MSCI이머징마켓지수와 주요 교역상대국 대상 무역가중 달러인덱스가 동행성을 보이고 있다. (MSCI 및 세인트루이스 연은 데이터 인용)[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이제 3주일 앞으로 다가온 다음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또다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인지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동력이 되고 있다. 연준내 고위 인사들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과 지난달 FOMC 의사록이 변화를 촉발시킨 모멘텀이었다.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의 내재 변동성을 기준으로 할 때 불과 1주일 전만 해도 10%에도 못미쳤던 6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30%까지 높아졌고 월가 대표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35%로 추정하기도 했다. 실제 지난 의사록을 보면 FOMC 위원들 대부분은 △2분기 경제 성장 개선 △지속적 고용시장 여건 강화 △인플레이션 목표 2% 근접 등 3가지 요건이 충족된다면 6월에 기준금리를 올리는 게 적절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는 지난달 FOMC 성명서에 나타난 문구에 비해 확실히 매파적인 냄새를 풍겼다. 앞으로 나올 경제지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지만 이달말과 다음달초로 갈수록 양호한 경제지표가 차례로 발표되면서 금리 인상 부담은 차츰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제지표상으로는 이미 금리를 올려도 무방한 수준까지는 와 있다. 국제유가와 중국 변수가 발목을 잡았던 것인데, 이제 이 두 변수가 잠잠해진 만큼 6월 금리 인상 여부는 어디까지나 연준의 결단 여하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겠다. (☞기사참고: 5월18일자 [증시키워드]긴축카드 만지는 美연준내 중도파)특히 FOMC 위원들의 전망(=점도표:dot plot)을 근거로 할 때 연말에 1%대 중후반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연방기금금리를 시장참가자들은 1% 수준 정도로 낮게 전망하고 있는 만큼 6월에 금리 인상이 단행되면 그 간극만큼 단기적인 시장 충격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주식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겠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연준의 6월 금리 인상설이 서서히 힘을 받는 상황에서도 이머징마켓 주식시장이 나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본다. 기준금리 인상 전망으로 인해 이달초 87선에 머물던 주요 교역상대국 대상 무역가중 달러인덱스는 어느새 91선 근처까지 상승했다. 달러가치가 2주일여만에 3.5%나 상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이머징마켓지수는 2%대 조정에 그치고 있다. 6월 금리 인상 확률이 아직 30%에 그치고 있다는 점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그동안 이머징마켓 증시가 달러가치와 동행하면서 미 금리 인상 전망을 가격에 지속적으로 반영해왔기 때문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연준이 6월에 설령 금리를 인상해도 이미 지난해 12월 첫 인상 당시 일시적인 충격을 겪은 뒤 곧바로 안정을 되찾은 학습효과도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지난해 12월 첫 금리 인상 이후에도 대내외 상황을 감안해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로 돌아선데서도 알 수 있듯이 연준은 시장과 경제가 충격을 받을 만큼의 통화정책 정상화(=기준금리 인상)를 원하지 않고 있다. 또 미국 경제 회복에 따른 신흥국 수출 호조와 달러표시 차입 부담 완화 등 기준금리 인상이 우회적으로 이머징마켓에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완만하면서도 질서있는 금리 인상은 실(失)보다 득(得)이 크다고 할 수 있다.
2016.05.24 I 이정훈 기자
경기 서남부 新주거지 시흥 은계지구 '분양 3色대전'
  • 경기 서남부 新주거지 시흥 은계지구 '분양 3色대전'
  • △ 경기 서남부 신흥주거지인 시흥 은계지구에 호반건설·우미건설·한양 등 중견 3사가 자존심을 건 분양대전을 펼친다. 호반건설이 시흥 은계지구 복-1블록에 선보이는 주거복합단지인 ‘시흥 은계 호반 써밋 플레이스’ 투시도 [자료=호반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다음달 서울·수도권에서 3만 가구를 웃도는 물량이 분양에 나서는 가운데 경기 서남부권 신흥 주거지로 꼽히는 시흥 은계지구에 호반건설·우미건설·한양 등 중견 3사가 자존심을 건 분양대전을 펼친다. 그동안 공공분양·임대 아파트 분양이 주를 이루던 시흥 은계지구에서 이뤄지는 첫 민간분양이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주목된다.23일 부동산 인포에 따르면 6월 서울·수도권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총 43개 단지 3만 6108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6% 늘어난 수치로 이 가운데 3만 87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역별로 경기도가 2만 2391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 5114가구 △서울 3374가구가 뒤를 이었다. 관심을 끄는 것은 시흥 은계지구다. 경기 시흥시 은행동·계수동·대야동 일대 200만㎡ 부지에 약 1만 317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시흥 은계지구는 내달 경기도 전체 물량의 15%인 3402가구를 분양한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국도 39·42호선을 통해 서울·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소사~원시 복선전철 대야역이 2018년 개통하면 서울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광명역세권, 부천 옥길, 시흥 배곧·목감, 인천 서창, 시흥 장현 등 경기 서남부권 지역과도 인접해 있다.주변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중심 시가지에 롯데마트, 시흥시 보건소, 신천 연합병원, CGV, 소래 저수지와 은행천을 활용한 수변 공원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주변에 진행 중인 광명·시흥 R&D 클러스터와 매화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첨단의료, 전자, 기계 업종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 우미건설이 내달 시흥시 은계지구 C1블록에서 분양하는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 아파트 투시도 [자료=우미건설]각종 개발 호재에 발맞춰 호반건설·우미건설·한양 등 중견 3사가 도전장을 내밀어 관심이 쏠린다. 당초 호반건설을 시작으로 한양, 우미건설 순으로 분양할 것으로 알려졌다가 같은 날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것에도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형과 분양가, 입지를 한 날에 공개해 실수요자들의 선택을 넓게 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호반건설은 은계지구 복-1블록에 주거복합단지인 ‘시흥 은계 호반 써밋 플레이스’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35층짜리 아파트 5개동, 816가구(전용면적 84~119㎡)와 오피스텔 1개동 317실(전용 35㎡)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84㎡A 222가구 △84㎡B 94가구 △101㎡A 336가구 △101㎡B 97가구 △119㎡ 67가구, 오피스텔은 △35㎡ 317실로 이뤄졌다.시흥 은계 호반 써밋 플레이스는 최근 BI 디자인을 새롭게 구성해 시흥 은계지구에 처음으로 적용한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가변형 벽체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공간 활용에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등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아파트 1~2층은 필로티로 구성되며 상업시설 출입구는 아파트와 구분해 외부에 마련된다.우미건설은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 아파트를 1·2차로 나눠 분양한다. C1블록에 들어서는 1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7개 동에 총 731가구로 주택형(전용면적)별로 △101㎡A 447가구 △101㎡B 27가구 △115㎡ 257가구로 구성된다. B3블록에 공급되는 2차는 전용면적 84㎡의 중소형 총 448가구 규모다. 단지는 4베이(Bay)에 편리한 동선을 위한 ‘ㄷ’자형 주방과 무인 택배, 통합 지하주차장을 갖췄다. 한양은 시흥 은계지구 B5블록에 ‘시흥 은계 한양 수자인’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10개 동에 총 1090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 △75㎡ 346가구 △84㎡ 744가구로 조성된다. 은계지구 내 민간분양 단지 중 최대 규모로 전 가구를 중소형(전용 75·84㎡)으로 구성했다. △시흥 은계지구 B5블록에 들어서는 ‘시흥은계 한양수자인’ 아파트 조감도 [자료=한양]
2016.05.23 I 김성훈 기자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814가구 분양..모델하우스 27일 개관
  •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814가구 분양..모델하우스 27일 개관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경기도 하남시에 공급하는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아파트를 본격 분양한다. 모델하우스 개관은 오는 27일이다.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401번지 일원(현안1지구 도시개발사업 2·3블록)에 들어서는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2층 12개동 총 814가구 규모다. 2블록은 전용면적 기준 △59㎡ 133가구 △84㎡A 215가구 △84㎡B 108가구 총 456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3블록에는 △98㎡A 294가구 △98㎡B 61가구 △141㎡ 3가구가 들어선다.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조감도.현안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미사강변도시 남측에 인접해 있어 미사강변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 사업지 인근에 있는 현안2지구에서는 신세계그룹에서 준비하고 있는 신개념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이 오는 9월 개장될 예정이다. 스타필드 하남은 쇼핑만이 아닌 여가, 레저, 힐링을 통합한 복합 체류형 공간으로 개장 이후 수도권 쇼핑·테마파크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이러한 개발 호재 속에서도 미사강변도시 신규 분양 아파트에 비해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실제 현재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되는 민간 아파트의 경우 3.3㎡당 평균 1300만원대 중후반로 분양되고 있으나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의 3.3㎡ 당 평균 분양가는 1100만원 대로 200만원 정도 저렴하다.교통환경도 편리하다. 단지 앞에 있는 BRT노선을 이용해 천호역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고, 2018년 9호선 연장선 보훈병원역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 또한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사업지 남측으로 남한상성에서 팔당댐에 이르는 총 64㎞ 길이의 하남시 대표 녹지 둘레길인 하남위례길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에는 푸르지오의 다양한 상품 적용을 통해 편리한 생활공간이 조성된다. 푸르지오의 친환경 상품인 그린프리미엄 적용을 위해 에너지 사용량을 직접 체감해 절약습관을 유도하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외출시 가스, 조명, 방범설정 등을 조절하는 스마트 일괄제어스위치, 엘리베이터의 수직이동에 따른 위치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 다양한 친환경 설비들이 적용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하남시 하남대로 943번지 일원에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8월 예정이다. ▶ 관련기사 ◀☞[특징주]대우건설, 추가 부실 우려에 약세
2016.05.23 I 이승현 기자
GS건설, 인천 영종 '스카이시티자이' 모델하우스 개관 사흘간 1만 5천명 몰려
  • GS건설, 인천 영종 '스카이시티자이' 모델하우스 개관 사흘간 1만 5천명 몰려
  • △GS건설이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7년만에 선보인 ‘스카이시티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지난 20일 인천 영종도 인천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 인근에 문을 연 ‘스카이시티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사흘간 총 1만 5000여명이 다녀갔다고 22일 밝혔다. 영종하늘도시 택지개발지구 A39블록에 공급된 스카이시티자이는 이 지역에 7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물량이다. 특히 3.3㎡당 평균 분양가가 990만원으로 지난 2009년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인천 청라지구에서 온 박모(38·여)는 “영종도에 호재가 많다는 얘기를 듣고 아이들과 나들이 겸 모델하우스를 찾아왔다”며 “지금 사는 집보다 더 넓고 가격이 저렴한데다 인천하늘고와 국제고 등 학군이 좋아 청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이벤트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GS건설은 영종도 주변 환경을 이용한 영종도 ‘리무진 버스 투어’와 ‘자유 투어’ 등을 마련했다. 방문객들(홈페이지 선착순 신청자)은 리무진 버스 투어를 통해 가족과 영종도의 명소를 둘러보고 랩핑카를 무료로 대여해 자유 투어를 즐기기도 했다.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입지 환경을 둘러볼 수 있는 현장 투어 버스도 한 시간 간격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밖에 모델하우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이벤트’와 ‘경품 추첨 이벤트’ 등도 마련됐다.스카이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동, 총 1034가구(전용면적 91~112㎡) 규모로 지어지며 주택형별로는 △91A㎡ 269가구 △91B㎡ 269가구 △98A㎡ 162가구 △98B㎡ 240가구 △112㎡ 9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료 확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청약 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일이며 계약은 7~9일 사흘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중구 운서동 3086-3(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관련기사 ◀☞GS건설, 용인 수지 `동천자이 2차`아파트` 분양☞부산 연제구 '거제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에 12만명 몰려☞GS건설, 19일 용인 수지 `동천자이2차`아파트 1순위 청약
2016.05.22 I 양희동 기자
국민 68%, 김영란법 ‘국회의원 예외조항’에 반대
  • 국민 68%, 김영란법 ‘국회의원 예외조항’에 반대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국민 대다수는 최근 입법 예고된 김영란법(부정청탁과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국회의원 예외조항 규정을 두는 것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김영란법‘ 시행령 입법 예고’와 관련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68%가 ‘국회의원에게 예외 조항을 둬서는 안 된다’고 대답했다. 반면 19%는 ‘지역 주민의 고충이나 민원 처리는 국회의원의 고유 업무이므로 허용돼야 한다’, 13%는 의견을 유보해 다수가 국회의원 예외 조항에 반대했다. ‘김영란법’에서는 금품수수가 없더라도 인허가·면허 처리, 채용·승진의 인사 개입 등 15가지 부정청탁 유형에 해당하면 처벌할 수 있다. 그러나 국회의원과 같은 선출직 공직자와 시민단체의 경우 공익적 목적으로 제3자의 고충, 민원을 전달하는 것을 허용하는 예외 조항을 뒀다.이번 조사에서는 또 ‘김영란법’ 시행령 입법 예고’에 대해 ‘잘된 일’이라는 평가가 66%로 ‘잘못된 일’이라 평가(12%)보다 5배 이상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지역, 성, 연령, 지지정당 등 모든 응답자 특성별로 잘된 일이라고 보는 시각이 우세했다.아울러 ‘김영란법’ 적용 대상에 사립학교 교원을 포함한 것에는 ‘잘된 일’ 61%, ‘잘못된 일’ 14%로 각각 나타났다. 언론인을 포함한 것을 묻는 질문 역시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잘된 일’은 65%, ‘잘못된 일’은 14%로 각각 나타났다. ▶ 관련기사 ◀☞ ‘김영란법’ 소상공인들이 우려하는 이유는?..오늘 토론회 개최☞ 중기단체장 “김영란법 시행 우려된다” 일성☞ 정진석 靑·3당회동서 "김영란법 얘기는 없었다"☞ 이상민 “애매모호하고 과잉입법 한 김영란법, 위헌성 있어”☞ 김기식 “김영란법 개정필요”…정무위보고서 출간☞ 與 김정재 “김영란법, 일부 기준 수정 불가피”☞ 김영란법 시행, 골프장에 '악재' 골프대중화엔 '호재'☞ 우상호 "김영란법, 시행이 먼저..국민 원할 때 개정 논의"☞ 與 "김영란법, 식대 3만원은 13년전 기준"
2016.05.20 I 김성곤 기자
전세난에 싼 집 찾아 '서생크탈출'
  • [미친 집값에 쪼그라든 서울]전세난에 싼 집 찾아 '서생크탈출'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올해로 결혼 5년 차에 접어든 신모(34)씨는 지난달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전용면적 68.24㎡짜리 아파트를 3억 1000만원에 샀다. 자금 부담이 없는 건 아니지만 서울시내 전셋값이면 집을 마련할 수 있어 큰 맘 먹고 대출을 받아 계약금을 치렀다. 신씨는 “전셋집을 재계약할 때마다 받았던 스트레스를 생각하니 차라리 경기권에 저렴한 집을 사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올 연말 결혼을 앞둔 김모(30)씨도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에 있는 전용 67.82㎡짜리 아파트를 전세 1억 9000만원에 계약했다. 김씨는 “직장이 있는 여의도와 가깝고 공항에서 일하는 아내를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입지”라면서도 “비싼 전셋값 때문에 30년간 살았던 서울을 떠나야 해 솔직히 마음이 안좋다”고 심정을 드러냈다. 메가시티(인구 1000만명 이상인 거대 도시) 서울이 흔들리고 있다. 서울 전셋값이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전세난에 지친 서민들이 서울을 떠나 경기도에 정착하면서 탈서울 행렬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는 30~40대 젊은 세대의 서울 이탈을 막기 위해 임대주택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입주가 시작되는 2018년까지 탈서울 행렬을 막을 뚜렷한 대책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내 집 찾아 경기도로통계청이 발표한 ‘국내 인구 이동’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을 떠난 인구는 13만 7000명을 기록했다. 분당·일산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대거 빠져나갔던 1997년(17만 8000여명) 이후 18년 만에 최대치다. 올해 1분기(1~3월)에도 2만 3855명이 서울을 떠나기 위해 이삿짐을 꾸렸다. 치솟는 전셋값에 서울 탈출을 선택한 30~40대 가구가 늘어난 것이 1000만 인구 붕괴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4억 244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억 3228만원)보다 21%(6996만원)나 올랐다. 전셋값 평균이 3억원(3억 25만원)을 넘어선 2014년 2월 이후 25개월 만에 1억 199만원(34%)이 뛰면서 4억원 벽마저 무너졌다. 더욱이 젊은 가구가 찾는 서울시내 소형 아파트(분양면적 66㎡ 미만)값은 3.3㎡당 2041만원으로 2010년(2115만원) 이후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탈서울을 부채질했다. 서울을 등진 서민들은 경기도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는 기존 서울 주민 35만 9337명을 경기도민으로 맞이했다. 올해 1분기에도 9만 3803명이 경기도민 신분으로 갈아탔다. 지역별로 △성남시(1만 1269명) △고양(9766명) △남양주시(8447명) △하남시(7299) △수원시(5549명) △부천시(5332명) 등 위성 도시로 서울시민이 이동했다. 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셋값(2억 8785만원)이 여전히 3억원을 밑도는데다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교통망 개발 호재로 출퇴근 부담을 덜어낸 영향이다. ◇ “탈서울 행렬 계속될 것”주목할 점은 전 세대의 탈서울 행렬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20대는 유일하게 1만 7800명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진로를 위해 높은 주거비를 무릅쓰고 서울에 남아 취업을 마치고 서울을 떠나는 셈이다. 내년 5월 경기도 수원 호매실지구에 있는 아파트에 입주하는 박모(35)씨는 “열심히 발품을 팔면 서울에 살 집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믿었지만 계속된 헛걸음에 마음을 접었다”며 “서울은 점점 살기 어려운 곳이 돼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는 젊은 세대의 서울 이탈을 막기 위해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반응은 싸늘하다.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19세 이상 서울시민 1만 명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인식조사를 시행한 결과 서울시민의 95.1%가 저소득층이나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대주택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임대주택이 동네에 들어서면 집값에 긍정적이지 않다는 답변도 96.6%를 기록했다. 임대주택 건설 반대 이유로 서울시민의 56.9%가 ‘집값이나 거주 환경에 대한 우려가 크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질문에서도 같은 응답 비율이 64.9%로 8%포인트 오히려 높았다. 임대주택 공급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내 집 주변은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친 것이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전셋값 상승세가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상황에서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입주도 2018년 이후에나 본격화될 것이기 때문에 당분간 탈서울 행렬은 계속될 것”이라며 “더욱이 경기도 내 임차 수요가 많은 지역에 경쟁이 치열해져 경기도로 떠난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마저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미친 집값에 쪼그라든 서울]인구감소 컨티전시플랜 만든다…주거비 대책 '초점'☞ [미친 집값에 쪼그라든 서울]"비싸서 못살겠다"…인구 1000만시대 마감☞ [미친 집값에 쪼그라든 서울]인구 감소하던 도쿄·런던 '도시재생'으로 길 찾다☞ [미친 집값에 쪼그라든 서울]탈서울 서민들 “이곳도 만만찮네”☞ [미친 집값에 쪼그라든 서울]전세난에 싼 집 찾아 '서생크탈출'
2016.05.20 I 김성훈 기자
  • 포천시, 청년·여성·혼인귀화자 대상 인재양성 훈련생 모집
  • [포천=이데일리 허준 기자] 포천시는 19일 올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청년·여성층 및 혼인귀화자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서비스 인재 양성과정’ 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훈련생 모집과정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올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선정된 문화·관광서비스 인재 양성 프로젝트이다.이 과정은 포천시와 대진대 산학능력개발원이 협업해 고객만족, 홍보마케팅, 관광외국어, 전산회계 등 총 330시간으로 구성해 6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포천시는 현재 2017년 경기북부권의 최대 개발 호재인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있고 단일 하천 최다인 5개의 국가문화재를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지질학적 경관가치를 지닌 한탄강 일원의 개발사업(한여울 커뮤니티, 홍수터 가람누리 조성사업 등)과 힐마루 리조트, 쥬쥬 동물원, 치유의 숲, 산정호수 케이블카 사업 등 다양한 민간 주도 관광자원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특히 한국의 새로 미래산업의 중심이 될 K-디자인빌리지 조성사업(사업비 8000억 규모)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경기북부권 최대의 관심지역으로 부상함에 따라 수도권의 대표관광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체험+교육+감성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북부 대표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서 문화관광서비스인력 육성이 절실한 실정이다.포천시는 24일까지 취업희망자(청년·여성 및 혼인귀화자 등) 20명을 모집 할 예정이며 참여신청은 포천일자리센터나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하면 된다.아울러 본 교육훈련에 참가해 모든 과정을 수료한 자에게는 교육실비 1인당 1일 1만2200원씩 총 72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2016.05.19 I 허준 기자
웨어러블 채워 훈련병 위치추적·건강관리…논산 육군훈련소 '상전벽해'
  • 웨어러블 채워 훈련병 위치추적·건강관리…논산 육군훈련소 '상전벽해'
  • [논산=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육·해·공군을 막론하고 신병교육대 앞에는 시계 노점상들이 진을 친다. 군 입대시 꼭 챙겨가야 하는 준비물 중 하나가 시계다. ‘몇 분내로 뭘 하라’는 지시가 다반사인 훈련소에서 시계가 없으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그래서 군장병들이 많이 차는 카시오나 돌핀 브랜드의 저가시계는 ‘군대시계’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내년부터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는 훈련병들은 시계를 준비해 봐야 무용지물이다. 훈련소에서 나눠주는 시계 기능이 있는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군이 지난 해 12월부터 시작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훈련병 관리체계’가 현재 1개 연대에서 내년부터 7개 연대 전체로 확대된다. 스마트 훈련병 관리체계는 훈련병이 착용하는 웨어러블 기기와 교관이 소지하는 스마트폰 형태의 PDA가 핵심이다.육군훈련소 생활관에서 훈련병들이 착용하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에서 운동량과 맥박, 체온 등을 확인하고 있다. [육군 제공]◇웨어러블기기로 훈련병 관리도 스마트하게군이 훈련병들에게 지급한 국방색의 웨어러블 기기는 일반 전자시계 보다 조금 더 두껍고 크다. 과격한 훈련에도 파손되지 않도록 보호재로 감싼데다 용량이 큰 배터리를 탑재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보다 다양한 디자인을 도입해 신세대 훈련병들의 취향에 맞춘다는 계획이다. 웨어러블 기기는 시계 기능 뿐 아니라 훈련병의 건강정보를 측정해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맥박과 체온 등 신체상황을 알 수 있다. 정상치를 초과할 경우 해당 정보가 상황실로 전송돼 불의의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위치정보를 파악해 훈련병의 이탈을 통제한다.웨어러블 기기 버튼을 3초 정도 누르면 SOS 기능이 실행된다. 위급상황이 발생해 훈련병이 SOS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상황실에 사이렌이 울리고 간부가 즉시 생활관으로 가 상황에 대처한다. 이동거리 측정과 만보기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 훈련병은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자신의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다.교관들은 훈련병들의 교육훈련 평가를 개인용 휴대 단말기인 PDA를 통해서 실시한다. 수십장의 평가서를 들고 다니며 수기로 작성했던 과거의 모습은 더이상 찾아볼 수 없다. PDA에 평가결과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집계돼 상황실 PC에 전송된다. 실시간으로 보충교육 대상자와 주 단위 우수팀, 개인성적 종합, 포상점수 결과 등을 파악할 수 있다. 훈련병 면담 내용도 입력하면 상황실로 곧바로 전송되기 때문에 행정 업무가 대폭 간소화 됐다.이 PDA를 통해 생활관 전력사용 관제와 실내 온도 및 습도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미세먼지 측정도 가능하다. 윤기준 육군훈련소 통신근무대대장(소령·학군34기)은 “현재까지 신병 3개 기수 2405명을 대상으로 시험운용을 했다”면서 “52건의 사용자 개선요구가 접수돼 사업을 확대할 때 이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관이 훈련병의 제식동작을 현장에서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PDA에 입력하고 있다. [육군 제공]◇2초 만에 신체치수 측정, 개인에 꼭맞는 피복 제공육군훈련소는 자동신체지수 측정시스템 개량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논산 육군훈련소에는 매주 월요일 1700~1800명이 입영한다. 이들에게 피복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신체치수를 측정해야 한다. 과거에는 키와 몸무게를 따로 측정하고 옆 동료가 줄자를 이용해 치수를 쟀다. 신체치수 측정이 보통 2분 가량 소요됐다. 이 때문에 전체 인원의 신체지수 측정에 6시간이나 걸렸다. 하지만 지금은 자동신체지수 측정시스템을 통해 한사람의 신체치수를 측정하는데 2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 워리워홀에 설치된 기기에 올라 서기만 하면 몸무게와 키, 머리·가슴·허리둘레·발 사이즈가 자동으로 측정된다. 이 데이터를 통해 가장 몸에 잘 맞는 개인 피복을 지급한다.기존에 피복 보급시에는 평균치수를 기준으로 지급받았기 때문에 피복교체율이 45%에 달했다. 하지만 자동신체지수 측정시스템 도입 후에는 교체 요구가 거의 없어졌다. 윤 소령은 “현재 시스템은 입영장병이 피복치수 측정을 위한 별도의 바지와 모자를 써야 해 번거로운 부분이 있다”며 “환복할 필요없이 옷을 입고도 측정이 가능한 장비를 올해 하반기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5.19 I 김관용 기자
고속철 개통 호재 타고..동탄2신도시 5500가구 쏟아진다
  • 고속철 개통 호재 타고..동탄2신도시 5500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지난 13일 경기도 화성시 방교리에 개관한 포스코건설의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내내 3만명이 넘는 사람이 몰려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다. 회사 측은 예상했던 방문자보다 훨씬 더 많은 인파가 모델하우스를 찾는 바람에 카달로그를 부랴부랴 추가 인쇄하고 개관 시간도 저녁 9시까지 연장하는 등 한바탕 난리를 치렀다. 성재호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지난해 말 동탄2신도시의 분양 성적이 좋지 않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수요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며 “이 정도 분위기이면 지난 2013년 선보여 조기 완판된 1차 아파트 분양 때와 같이 좋은 청약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5~6월 7개 아파트 단지에서 5581가구가 분양된다. 지난 13일 문을 연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트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포스코건설]경기도 남부권의 대표 공공택지지구인 동탄2신도시에서 5개월만에 아파트 공급이 재개되면서 분양시장도 재가열되는 모습이다. 동탄2신도시는 지난해 말 대규모 미분양 발생과 분양 실패에 따른 취소 사업장이 나오는 등 우려를 낳았던 곳이었다. 하지만 오는 11월 SRT(수서발 고속철도) 동탄역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다 문화·쇼핑 등 각종 인프라 조성 사업도 활기를 띠면서 시장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전철 개통 등 호재 업고 아파트 분양 ‘활짝’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과 다음달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7개 단지 총 5581가구에 이른다. 분양 시동은 리베라CC 위쪽인 북동탄 지역에서 걸렸다. GS건설이 지난 주 동탄2신도시 A8블록에서 선보인 ‘동탄파크자이’ 아파트(979가구)는 평균 1.8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했다. 전체 가구가 전용면적 85㎡ 초과의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고, 입지도 북서쪽 끝이라는 단점을 극복하고 양호한 청약 결과를 얻은 것이다. 더욱 기대되는 단지는 포스코건설이 지난 13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 아파트(A36블록·745가구)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 74㎡형과 84㎡형으로 구성돼 있는데다 입지적으로도 SRT·GTX(광역급행철도) 복합환승역인 동탄역과 가까운 곳에 들어선다.같은 날 모델하우스를 연 동원개발의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 아파트(A103블록·434가구)는 이 지역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59㎡가 전체 가구의 60%를 차지한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동탄테크노밸리와 바로 인접해 있고 동탄역 광역환승센터와도 가깝다. 남동탄의 호수공원 인근에서는 반도건설의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A80블록·1241가구)와 롯데건설의 ‘동탄2롯데캐슬’(A95블록, 612가구)이 내달 분양에 들어간다. ◇중소형 위주 공급…“물량 소화 어렵지 않을 것”반도건설은 동탄역에서 거리가 먼 남동탄에 단지가 들어선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단지 내 스트리트 상가인 ‘동탄카림에비뉴 3차’에 서울 강남 대치동의 학원가 시스템을 그대로 옮겨 놓은 ‘대치학원가 동탄캠퍼스’를 입점시키는 등 실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역점을 뒀다. 또 평균 분양가를 3.3㎡당 1200만원대 초·중반대로 형성돼 있는 북동탄 분양 단지에 비해 200만원 정도 저렴한 1000만원대 초반대로 책정할 계획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말 남동탄 분양 단지에서 미분양이 난 것은 개발 초기 단계인데다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원인이었다”며 “하지만 이번에 공급되는 단지들은 모두 중소형이고 호수공원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분위기가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롯데건설이 공급하는 단지는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이다. 이밖에 한신공영 ‘한신휴플러스’(A47블록·930가구)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A42블록·1479가구)도 리베라CC 인근에서 각각 5월과 6월에 분양한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전문위원은 “동탄2신도시는 교통 호재 등으로 관심이 높아 공급되는 물량을 소화하기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이미 높게 형성돼 있는 주변 시세에 맞춰 분양가를 책정하면 추가 가격 상승을 노리는 수요자들이 청약을 포기할 가능성이 커 분양률이 예상만큼 높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6.05.19 I 이승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영원히 피는 꽃 없어…규제개혁도 골든타임"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영원히 피는 꽃 없어…규제개혁도 골든타임”-“최저임금 1만원으로 올리면 일자리 51만개 감소”-현대상선 용선료 인하 막판 진통-중국발 TV시장 재편…명품으로 맞서는 삼성·LG△줌인-[Zoom人]신세계 명동면세점 오픈 진두지휘 정유경 총괄사장-의료쇼핑·과잉진료에 병든 실손보험 손본다-[사설]박 대통령 탈당이 마지막 선택이다-[사설]가습기 살균제, 어느 제품을 믿어야 하나△5차 규제개혁장관회의-드론·무인차·IoT 규제 대폭 철폐…4차 산업혁명 불지피기-세계 최초 IoT 전용 전국망 구축 빅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마련△정치-친박 ‘정진석 흔들기’ 본격화…鄭은 정면돌파 의지 내비쳐-국민 화합 외쳤지만…‘임’ 논란에 빛바랜 5·18 정신△경제-자본확충에만 쏠린 구조조정…‘산업 재편’ 신경써야-“구조조정 길게 끌면 성공 가능성 낮아져…방향성 확실히 해야”-대형마트 3사 ‘갑질’ 과징금 238억 역대최대△글로벌TV전쟁-‘자연의 色’ 삼성 퀀텀닷이냐 vs ‘자체발광’ LG 올레드냐-LCD TV부터 OLED TV까지 中, 월 450만대 출하…‘융단폭격’-HDR…샤오미, 요건 몰랐지-TV로 자는 아이 돌보고…리모컨으로 청소기 돌리고…△금융-비상경영 선포했지만…농협금융, 부실채권 정리 ‘제자리’-‘매의 눈’ 우리은행-김형진 신한금융 부사장 연임 가닥△Industry&Company-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8부 능선…조디악 막판 변수로-배기가스 기준강화 예고에…디젤차 판매량 서서히 감소세-허창수 “당장의 성과에 만족하다간 도태”-2위 자리 지킨 AJ ‘호호’…3위 차고 오른 SK ‘하하’△산업-서울서 브라질 창고 관리 척척…VR, 물류 혁신 눈앞에-[현장에서]과학인재 내모는 ‘이공계 병역특례 폐지’-삼성페이, 국내 누적 결제액 1조 넘었다△소비자생활-치킨·짜장…‘음식배달’ 압도적 1위-야쿠르트 아줌마가 커피를 배달해?-동원참치 ‘이젠 국민식품이지 말입니다’△Auto&Life-뚜껑, 부담없이 여세요~ 2천만원대 오픈카 유혹-서킷 코너링도 거뜬…SUV 중 주행성능 으뜸△라이프&스타일-슈가…나가!-달달함…끊을 수 없으면 대체 감미료로 바꿔라△Culture&Sports-첫 오디션서 바로 주역 꿰찬 ‘뮤지컬 신인류’-화려한 고음 올드한 무대△스포츠-10억1000만원…남서울CC, 홀당 매출액 톱 ‘알짜 영업’-끝까지 간 박태환, CAS 제소 논란 ‘셋’△Stock Market-CJ CGV·아모레퍼시픽, 中心 잡고 주가 쑥쑥-“조선·해운사 비우량 채권 위험”…금융위 뒷북 경고△마켓in-대한항공·현대엘리 실적개선으로 ‘구조조정 상처’ 치유-딜라이브, 인수금융 2.2조 만기연장 난항-NS쇼핑, 회사채 1800억원 발행△글로벌마켓-연준의원들 “6월 美금리인상 가능성”-日 미쓰비시 이어 스즈키까지…자동차 ‘연비 조작 스캔들’ 확산-설탕시장 자유화 물결…가격 하락 반전하나△People&사람들-명품건물 들어서는 세종시…도시문화 새 역사 쓴다-백일섬 “근형 형이 맡았던 까칠한 노신사, 사랑스럽게 연기했죠”-발레리노 김기민 ‘무용계 아카데미상’ 영예△오피니언-[목멱칼럼]데이터로 여는 ‘제2 알뜰폰 세상’-[데스크의 눈]잠자는 과학DNA 깨우자-[기자수첩]우유 남아도는데 가격 오르는 까닭△사회-‘다치면 웨어러블 기기 3초 누르세요’…스마트해진 논산 훈련소-허위진단서로 보험금 180억 타낸 ‘사기 특전사’‘많이 놀라셨죠’…횡성 규모 6.5지진은 해프닝△부동산-SRT 개통 호재 타고…동탄2신도시 5500가구 쏟아진다-교통·학군·인프라…3박자 다 갖췄네-공공임대주택 임대료 7월께 2~3% 오른다
2016.05.18 I 김태현 기자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 5세대분 한시적120㎡ 특별공급
  •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 5세대분 한시적120㎡ 특별공급
  • [온라인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시공중인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670번지 일대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 아파트’가 법인 특별공급(전매)중에 있다. 3,658세대 중 120㎡은 단, 32세대뿐이며 현재 일부세대(법인계약분)에 한해서 공급된다. 5월말까지 계약분에 한해서 중도금이자와 이사비용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 주변 재건축 단지들이 소형평형대로만 구성되어 있고 고덕 업무 복합단지가 들어오면 대형 아파트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해당 단지는 서울 고덕 시영아파트를 재건축 한 곳으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구성이며, 전용면적 기준 △59㎡, △84㎡, △97㎡, △120㎡, △141㎡, △161㎡, △192㎡로 총 3,658세대 대단지이다. 전체 주동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단지의 개방감을 높였으며, 대규모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량과 조망권을 확보하였다. 단지 내 체험형 수경공간, 숲속산책로, 벚꽃길의 배치와 주변에 한강시민공원, 고덕산, 고덕천 등 자연환경이 인접해 있으며, 동자근린공원, 두레근린공원, 까치근린공원이 둘러싸여 있는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여 도심 속 자연환경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가진다. 또한, 단지 내 약 9,800㎡ 3층 규모의 대단지만의 특화된 초대형 커뮤니티시설로 대형 연회장, 헬스클럽, 키즈클럽, 스크린골프 등의 이용으로 높은 프리미엄과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현대백화점, 이마트, 하남 유니온스퀘어 등 생활 편의시설과 강동아트센터, 사회체육센터, 문화체육관 등 문화시설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었으며, 명문학군으로 알려진 명일중, 배재고, 한영고, 명일여고와 명덕초, 묘곡초,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잠실,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지역과 접근이 용이하고, 5호선 고덕역, 8·9호선 연장 구간, 8호선 연장 구간의 트리플역세권의 핵심구간이다. 사가정길~암사동간 간선도로 개통, 구리-암사대교 준공, 용마터널 등 교통호재가 풍부하다. 강동구는 올해 상반기 고덕 상업업무복합단지 조성으로 세계적 가구유통기업인 이케아의 입주(예정)와 삼성엔지니어링 등의 상일동 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조성 등 지역 호재가 많아 이로 인한 대형 평형대의 희소가치 또한 높아 질 것으로 예상 된다.2017년 2월 입주가 가장 빠른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 아파트‘의 경우 일반분양의 성공적인 완판으로 주변 부동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 아파트’ 현장 정문 출입구 홍보관(컨테이너사무실)에서 현재 상담 진행을 하고 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자동차 산업의 메카 서산시 점차 크기 늘린다
  • 자동차 산업의 메카 서산시 점차 크기 늘린다
  • [온라인부] 서산시는 최근 자동차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다. 성연 지곡면에 서산 오토벨리, 서산인더스벨리, 서산테크노 벨리 등 산업단지를 조성, 자동차 관련 기업을 집중 유치하고 있다.  서산시는 최근 3년 연속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을 중심으로 30개 이상의 기업을 유치,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 중심으로 30개 이상의 기업을 유치하여 자동차 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서산바이오, 웰빙연구특구에는 자동차 첨단부품 연구시설이 건립되고 있어 2만 명에 달하는 고용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산 석유화학단지도 서산의 성장 동력이다. 국내 간판 대기업 5개사와 함께 계열사 등 60여 개 기업이 몰려있고 근처로 관련 산업단지들 또한 조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산 고급 중소형 아파트 수요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언급한 다양한 특구들과 산업단지들로 개발 호재가 잇따르면서 서산으로의 인구 유입속도가 앞으로 더 빨라질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들로 주택홍보관을 진행중인 서산 쌍용 예가 웨스트팰리스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남 서산시 동문동 975-4번지 일대에 짓는 이 아파트는 45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을 완공하며 쌍용건설이 시공예정사를 맡는다. 사업주체는 (가칭)동문동 지역주택조합이며, 자금관리는 아시아신탁이 맡는다.서산의 첫 번째 초고층 아파트가 되는 ‘쌍용 예가 웨스트팰리스’는 단지 외관에서 내부 시설과 시스템, 평면에 이르기까지 한 차원 높은 첨단기술로 미래주거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인 예로 기존 초고층 아파트와 차별화된 에너지 효율 1등급의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로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하여 경제성과 친환경적인 주거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통경길과 바람길을 확보하고 전 세대 조망을 고려한 타워형 배치 및 지상부와 옥상층에 조경공간을 특화할 예정이며 어린이공원, 중앙공원, 옥상공원을 조성하여 건강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서산시의 중심인 동문동에 들어설 쌍용 예가 웨스트팰리스는 서산시청, 대형마트, 동부시장, 병원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이 도보거리에 위치하여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서산 도심과 서산테크노밸리, 석문, 송산, 부곡 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 및 수도권과 서울을 신속하게 연계하는 국도 29/32호선, 서해안고속도로가 인접한 교통요지다. 또한 오랜 노력으로 미국의 명문 사립대인 리버터주립대학교 부설 국제영어학교를 유치함으로써 단지 내 국제학교 설립과 함께 미취학 아동부터 초, 중고생 프로그램까지 갖추고 있다. 본 사업 관계자는 “서산 유일 초고층 아파트로서 희소성과 랜드마크 대단지를 합리적인 공급가격으로 소유할 수 있어 입주 후 시세차익에 대한 문의가 잇따른다”고 말했다.쌍용예가 웨스트팰리스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발코니 확장비 무료, 시스템에어컨, 빨래건조대,인덕션 등 풍부한 빌트인 옵션,등의 파격적인 혜택 상품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해운대 더샵센텀그린’ 464가구 분양..중소형 특화단지
  • ‘해운대 더샵센텀그린’ 464가구 분양..중소형 특화단지
  •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 투시도[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포스코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일원에 공급하는 ‘해운대 더샵센텀그린’의 모델하우스를 20일 오픈한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총 46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76가구 △59㎡B 44가구 △72㎡ 244가구로 중소형으로만 이뤄졌다. 어린 자녀를 위한 설계를 단지 곳곳에 도입했다. 100% 지하 주차장 설계로 아파트 입구에서 바로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출입구가 있어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다. 또 단지 내 어린이집과 키즈카페를 조성해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단지 내 보육과 실내 놀이활동이 가능하다. 입주민들의 안전과 보안을 위해 포스코건설의 통합보안시스템인 ‘더샵지키미’도 적용된다.판상형 구조의 남향 위주 배치로 개방감을 극대화한 이 단지는 필로티 및 데크형 설계가 적용돼 저층 세대에서도 탁 트인 시야를 확보 할 수 있다. 센텀시티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오봉산과 장산의 자연 환경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 환경을 갖췄다.사업지인근에 산업과 연구, 교육 기능이 어우러진 208만㎡ 규모의 센텀2지구가 조성될 예정이며,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재송역(10월 개통 예정)이 직선거리 약 700m에 있어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24일 특별공급을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중반대 수준이며,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2016.05.18 I 이승현 기자
송파 문정지구, ‘포스트 강남’으로 떠오른다!
  • 송파 문정지구, ‘포스트 강남’으로 떠오른다!
  • [온라인부] 송파 문정지구가 사옥 이전을 추진하는 중소기업들에게 ‘포스트 강남’이라 불리며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편리한 교통과 더불어 지식산업센터의 주위 개발 호재도 존재해 수요 기업들에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문정지구에 관심이 집중되는 첫번째 이유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이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강남까지 약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 동남부의 중심축인 송파대로와 동부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접근성이 좋아 분당, 판교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올해 개통 예정인 수서발 고속철도(SRT) 수서역이 신설되면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편리한 교통망은 물류이동에 용이하고 업무의 활동반경을 넓힐 수 있다. 또한 출퇴근이 쉬워 입주기업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두번째, 강남 오피스 빌딩에 비해 저렴한 지식산업센터의 분양가가 입주 기업들의 부담을 줄여준다. 여기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등 입주 기업의 부담을 낮췄으며, 분양가의 최고 70% 이내에서 장기 저리 대출도 가능하다. 셋째, 주위 개발 호재가 풍부하여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동부지방법원과 동부지방검찰청 등이 들어서는 문정 법조단지가 2017년 입주 예정이다. 인근 동남권 유통단지(가든파이브)에는 CGV, NC백화점, 아트홀, 패션전문 매장 등 쇼핑과 문화 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11블록은 공공지원시설 용지로 계획되어 있고, 가락시장도 현대화 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개발 수요도 풍부하다.  업계전문가는 “교통망은 업무 반경을 넓히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는 요인이다”며 “경제적 측면을 생각한다면 분양가가 저렴하면서도 교통망이 편리한 곳을 알아보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 밝혔다. 이 가운데 문정지구의 핵심 블록인 7블록에 위치한 현대건설의 지식산업센터인 H 비즈니스파크가 분양 중이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문정지구 입지적 여건과 바로 옆 블록인 6블록과의 연계 개발 등으로 입주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 H 비즈니스 파크는 지하4층~지상 15층, 4개동으로 연면적만 16만여㎡(주차장 면적 포함)나 되는 랜드마크급 규모를 자랑한다. 6블록에 위치한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와 연계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연면적 약 33만㎡에 달하는 슈퍼블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블록은 민·관과 학계가 동참해 국내 첫 특허기술 상용화 플랫폼(PCP : Patent Commercialization Platform)으로 지정되어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대학이 보유한 우수 특허기술을 특구로 지정된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이 연구·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산학협력의 상생발전 모델이다. 현재 서울시 송파구를 비롯해 고려대, 동국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등 국내 유명 대학과 중소기업은행·기술보증기금, 아이디벤처스 등의 금융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때문에 H 비즈니스 파크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의 특허기술을 일정 조건 하에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정부 및 지자체의 R&BD 사업과 연계하여, 산학협력을 통해 특허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다.특화된 설계를 통해 동간거리가 넉넉하여 개방감이 확보되었고, 4면 개방형 특화설계를 적용하여 단지의 쾌적성을 높였다. 남쪽 문정지구 중앙공원 방면으로는 탁 트인 조망까지 누릴 수 있다.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면적이 많아 중소기업들도 부담 없이 구입이 가능하며, 구내식당·법무사·세무사 등의 지원 시설과 세미나실·대회의실·피트니스 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제공하여 입주 기업과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극대화 한다. 분양 홍보관은 송파구 문정동 54-8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긴축카드 만지는 美연준내 중도파
  • [증시키워드]긴축카드 만지는 美연준내 중도파
  • 다시 살아난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미국 10년만기 국채와 2년만기 국채간 금리 차이(=스프레드)가 축소되면서 1%포인트(100bp) 아래로 내려간 상태다. (마켓포인트 데이터 재인용, 단위:%포인트)[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금융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한동안 마음 편히 구경만 하면 되는 `강 건너의 불`이었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이제는 언제 덮칠지 모르는 위협으로 뒤바뀌는 듯하다. `이러다 정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달에 기준금리를 올릴지도 모르겠네`라는 불안감이 시장참가자들을 엄습하자 뉴욕증시는 부쩍 하락하는 일이 많아졌다. 이런 변화는 미국 국채시장에서 가장 적나라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기준금리 변화에 민감한 단기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장-단기 금리차이(=스프레드)가 크게 좁혀지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2년만기 미 국채금리와 10년만기 국채금리간 스프레드는 0.96%포인트(96bp)까지 내려가면서 지난 2007년 11월 이후 근 8년반만에 가장 좁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그동안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6% 정도로 얕잡아봤던 만큼 그 확률이 높아졌다고 해봐야 여전히 20%도 채 안되는 확률로 보고 있지만 이달말과 다음달초로 갈수록 양호한 경제지표가 차례로 발표되면서 그 확률은 차츰 높아질 것으로 봐야 한다. 간밤(현지시간 18일) 발표된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만 봐도 전월대비 0.4% 상승하며 2013년 2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더 자극했다. (☞기사참고: 5월10일자 [증시키워드]美금리인상 정말 물 건너간 걸까?)그렇다면 연준이 정말 6월에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는 연초부터 6월 추가 금리 인상을 점쳐왔지만 현재로서는 인상이냐 동결이냐의 가능성은 50대50이라고 본다. 다만 중요한 것은 6월에 인상하느냐 마냐의 문제가 아니라 추가 금리 인상이 시간문제라는 것이다. 국제유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고 중국 불안도 크게 가신 만큼 큰 충격없이 금리를 올릴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설령 6월이 아니더라도 7월이나 9월이 될 확률이 지극히 높고 연말까지 추가로 한 차례 더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변화는 최근 연준 고위 인사들의 발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기준금리 인상론을 설파했던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나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은 총재 등은 애초부터 FOMC내에서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성향을 가진 것으로 분류됐던 인사였던 만큼 큰 의미를 둘 이유가 없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가장 폭넓은 저변을 형성하고 있던 중도파들이 매파쪽으로 기운 듯한 발언을 내놓고 있다는 게 중요한 대목이다. 간밤 “시장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너무 낮게 평가하고 있으며 6월 인상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옐로카드를 날린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나 “올해 2~3차례 금리 인상하는 게 타당하다”고 한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사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복심(腹心)이라 불릴 정도로 대표적인 중도파로 꼽힌다. 게다가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나 로버트 캐플런 댈러스 연은 총재는 오히려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에 가까운 듯한 중도파다. 이렇게 본다면 연준내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세력이 의외로 광범위하다는 점을 눈치챌 수 있다. 일단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이머징마켓에 즉각적인 충격이 될 수 있다는 건 감안해야 하겠다. 다만 미국 경제가 꾸준히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연준이 경제 회복세와 금융시장 안정을 저해할 수준의 긴축을 단행할 의지가 없다는 점이 분명한 만큼 질서있는 금리 인상은 중장기적으로 시장에 호재일 수 있다.
2016.05.18 I 이정훈 기자
평택 소사벌생활권 소형아파트 ‘제일건설’ 선착순 분양
  • 평택 소사벌생활권 소형아파트 ‘제일건설’ 선착순 분양
  • 선호도 높은 59㎡ 소형평면 위주의 단지 설계 서울~세종고속도로, KTX지제역, 삼성반도체 단지 등의 대규모 개발호재[온라인부] 제일건설은 현재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에 들어서는 ‘원곡제일오투그란데’ 잔여세대를 선착순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전용면적 59㎡, 77㎡의 소형평면 및 지하 4층~지상 21층 10개 동의 797세대 대단지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키즈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전 세대 내 LED조명 및 200만 화소 고화질 CCTV, 세대별 개인창고, 발포 고무재질의 완충재 등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행정구역 상으로 안성시에 속하는 해당 아파트는 차량으로 5분이면 평택 소사벌지구에 닿을 수 있어 평택 생활권을 동시에 누리게 된다. 소사벌지구는 경기 남부권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택지로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이용해 자족 가능한 기능형 생활도시가 조성될 계획이다.교육환경은 원곡초등학교를 비롯해 평택중과 비전중이 속해 있는 평택중학군으로 편성되어 높은 교육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신세계복합쇼핑몰을 비롯해 KDB유토플렉스, 삼성반도체단지, LG디지털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경부고속도로와 45번 국도를 통해 수원, 용인, 천안 등의 인근 경기도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한 이곳은 평택-제천 고속도로를 이용해 송탄 IC 약 3분, KTX지제역 및 삼성전자산업단지 약 10분 내로 갈 수 있으며, 동부우회도로와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착공 및 개통되면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출 전망이다.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산 9-13번지 평택대학교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오픈 시간은 오후 7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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