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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임플란트 보험적용 확대에 ‘훨훨’
  • [실시간 인기검색株]오스템임플란트, 임플란트 보험적용 확대에 ‘훨훨’
  • 자료 : 마켓포인트[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의료기기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데다 치과 임플란트의 보험 적용범위가 확대될 예정이어서 오스템임플란트의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3일 장중 6만6500원을 기록했던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는 7만4400원까지 상승했다. 14일 만에 12% 가량 오른 셈이다. 특히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기관은 8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전문가들은 주가 상승의 원인을 올 1분기 실적에서 찾고 있다. 1분기 오스템임플란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7.8%, 34.3% 증가한 780억원, 110억원이다. 이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지속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시장 예상치를 충족했다”고 평가했다. 고령화의 영향 등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의료기기시장에서 오스템임플란트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액은 전년대비 8.6% 증가한 5조1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제조업 성장률 1.3%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2011년 이후 의료기기 생산액은 연평균 10.4% 증가하고 있다. 의료기기 생산액을 제조업체별로 보면 오스템임플란트(4849억원)가 1위를 기록해 눈에 띈다.치과 임플란트의 보험 적용범위가 확대되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그동안 임플란트 건강보험은 2014년 만 75세, 2015년 만 70세까지 적용됐지만 오는 7월부터 만 65세로 확대된다. 환자는 평생 두 개의 임플란트를 50% 가격에 수술받을 수 있게 된다. 김현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임플란트 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 신규 시장이 최대 780억원 규모로 형성될 것”이라며 “브랜드 가치 제고와 품질 개선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을 기울여온 만큼 오스템임플란트의 시장 점유율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05.17 I 김용갑 기자
  • [마감]코스피, 美훈풍에도 강보합…외국인·기관 동반매도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피가 강보합에서 마감했다. 미국에서 훈풍이 불어왔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0.01%(0.15포인트) 오른 1968.0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1973.86에서 출발한 후 오름폭을 확대하며 1975.10포인트를 터치하기도 했지만 탄력이 점차 둔화되며 장중 하락전환했다. 이후 냉탕과 온탕을 오가던 코스피는 소폭 상승해 마감했다.전날 뉴욕증시는 버핏 효과에 힘입어 3대지수 모두 상승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애플에 1조원 넘게 지분투자한 것이 확인되면서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의 주가가 3.7% 상승하며 전체 뉴욕 증시를 이끌었다. 국제유가가 급등한 것도 호재가 됐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51달러(3.3%) 오른 배럴당 47.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11월3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각각 539억원, 521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만이 84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5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1977계약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43억3100)과 비차익(-670억7500만원)을 합해 627억4400만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내린 업종이 오른 업종보다 많았다. 음식료품업종이 2.26%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의료정밀(1.55%), 은행(1.01%), 전기가스(0.78%), 제조(0.31%)업종 등이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광물업종이 3.67% 밀리며 가장 많이 빠졌고 증권업종(-2.75%), 섬유·의복(-1.74%), 종이목재(-1.02%), 운수창고(-0.85%) 등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전일대비 1.28% 오른 가운데 한국전력(015760) 현대모비스(012330) NAVER(035420) LG화학(051910) KT&G(033780) LG생활건강(051900) 등이 빨간 불을 켰다. 반면 현대차(005380) 아모레퍼시픽(090430) SK하이닉스(000660) 기아차(000270) POSCO(005490) SK(034730) 삼성화재(000810) 등은 파란불을 밝혔다.반기문 테마주가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쌍방울(102280)이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성문전자(014910)는 18.26% 강세 마감했다. 음식료주의 동반 강세가 두드러졌다. 크라운제과(005740)가 자회사 해태제과식품(101530)의 상장 효과를 반영하며 거래 재개 첫 날 상한가로 치솟았다. 해태제과식품(101530)은 11.52% 올랐다. 롯데푸드(002270)도 1분기 호실적에 8.54% 상승했고, 롯데제과(004990)는 액면분할 효과에 4% 상승률로 장을 마쳤다. 슈넬생명과학(003060)은 모회사 에이프로젠이 1분기에 호실적을 달성하면서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한 자금조달이 순조로울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4.89% 올랐다. 반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쿠쿠전자(192400)는 11.55% 하락했고, 한일시멘트(003300)는 적자전환 소식에 13%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9080만주, 거래대금은 5조4149억원을 기록했다. 4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뛰어 오른 가운데 34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없이 467개 종목이 내렸다. 6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프리미엄의 힘’ 삼성-LG TV시장 장악력 더 강해졌다☞[1Q 코스피 실적]SK하이닉스 영업익 '반토막'…기아차 약진☞"스마트 라이프란 이런 것"..삼성·LG, 월드IT쇼서 전략제품 선봬
2016.05.17 I 임성영 기자
경기도 평택시, 전 국민 1순위 청약 자격 획득
  • 경기도 평택시, 전 국민 1순위 청약 자격 획득
  •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아파트 투시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와 수서발 수도권 고속철도인 ‘SRT’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쏟아지고 있는 경기 평택이 거주지 제한이 없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해졌다. 일반적으로 주택 청약은 거주지역 내에서만 가능한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도청이전지 등에선 국토교통부 예외 규정에 따라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 어디에서든 주택을 청약할 수 있다. 이는 빠르고 안정적인 인구 유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새롭게 조성되는 지역에 들어설 지방 이전 공공기관과 기업 종사자들이 주 대상이며, 시·도지사가 인정할 경우 인근 주택건설 지역에 공급하는 주택도 특별공급 대상에 포함시킬 수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평택은 국토부 예외규정에 따라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아파트 청약에 거주지 제한 규정이 사라져 전국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전국 청약 실시의 효과는 세종시 분양시장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지난 4월 청약을 진행한 ‘힐스테이트 세종3차’아파트는 총 556가구 모집에 2320명이 신청했다. 이 중 세종시 외 거주자들의 청약 건수는 1516건으로 전체 65%에 달한다.평택에서는 GS건설(006360)이 지난해 7월 분양한 ‘자이 더 익스프레스 1차’아파트의 청약에서 수도권 접수가 2774건으로 전체 32%를 차지하는 등 전국 청약이 시행되지 않았을 때도 타지역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달 평택시 동삭2지구 3블록에 분양할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는 전국 청약으로 인해 열기가 더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지상 1~29층, 22개동, 2324가구(전용면적 59~123㎡) 규모로 총 5623가구에 달하는 자이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게 된다. 전용 85㎡이하 중소형이 전체 92%를 차지하고 중대형인 전용 103~123㎡는 펜트하우스로 설계된다. GS건설은 3차 분양에서 1·2차 계약자와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한 평면과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다.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전국 수요자들의 눈길이 가파른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는 평택지역으로 쏠리면서 신규 분양 단지들이 더욱 주목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평택지역 분양 예정 단지. [자료=각 사]▶ 관련기사 ◀☞GS건설, 28일 서울 종각역 '그랑서울'서 단체미팅 이벤트 개최☞GS건설, 경기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이달말 분양☞[23rd SRE][Best Report]한신평, 점증하는 건설사 미청구공사의 잠재위험
2016.05.17 I 양희동 기자
  • [특징주]홈캐스트, 체세포 복제 연구 기대+깜짝실적 '겹호재' ↑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체세포 복제 방식의 줄기세포 연구가 다시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홈캐스트(064240)가 강세다. 1분기 실적 호전에 이어 보유 중인 에이치바이온 지분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는 투자자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17일 오전 9시20분 홈캐스트는 전날보다 6.91% 오른 959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차병원 줄기세포연구소 이동률 박사팀이 제출한 체세포복제배아연구계획을 심의한 결과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차병원의 연구가 생명윤리법 승인기준을 충족한다고 평가했다.체세포복제배아는 핵을 제거한 난자에 인간의 체세포 핵을 이식해 배아를 만들고 줄기세포주를 수립하는 방식이다. 10여년 전 황우석 박사가 시도했던 연구다.홈캐스트는 지난 2014년 에이치바이온에 250억원을 출자했다.홈캐스트는 1분기에 매출 415억원, 영업이익 78억원, 순이익 51억원 등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2%와 349% 급증했다. 순이익은 무려 1564% 늘었다.1분기 영업이익은 2015년 전체 영업이익 78억원과 같은 규모다. 회사 측은 2분기에도 수출이 활발해 1분기를 뛰어넘는 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 관련기사 ◀☞[실시간 인기검색株]홈캐스트, 넉달새 50%↑…리우올림픽 효과?
2016.05.17 I 박형수 기자
  • 코스피, 미국發 훈풍에도 덤덤…외국인·기관 동반매도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피가 약보합 출발했다. 미국발 훈풍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로 지수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1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0.07%(1.45포인트) 오른 1969.36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오름폭을 확대하며 1975.10포인트를 터치하기도 했지만 탄력이 점차 둔화되며 보합권 수준까지 밀려났다. 간밤 뉴욕증시는 버핏 효과에 힘입어 3대지수 모두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 상승한 1만7710.71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98%, 1.2% 상승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애플에 1조원 넘게 지분투자한 것이 확인되면서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의 주가가 3.7% 상승, 전체 뉴욕 증시를 이끌었다. 국제유가가 급등한 것도 호재가 됐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51달러(3.3%) 오른 배럴당 47.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11월3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업종별로는 오르는 업종이 내리는 업종보다 많다. 음식료품업종이 4.47%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1.24%), 은행(0.74%), 전기가스(0.43%), 기계(0.42%)업종 등이 강세다. 반면 비금속광물업종이 1.93% 밀리며 가장 많이 빠지고 있고 증권업종(-0.55%), 철강·금속(-0.42%), 보험(-0.24%), 섬유의복(-0.10%) 등도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전일대비 0.56% 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015760) 현대차(005380) 삼성물산(028260) SK하이닉스(000660) LG화학(051910) KT&G(033780) SK이노베이션(096770) KB금융(105560) 등은 강세다. 반면 아모레퍼시픽(090430) NAVER(035420) 신한지주(055550) POSCO(005490) SK텔레콤(017670) LG생활건강(051900) SK(034730) 아모레G(002790) 등은 약세다.같은시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35%(4.10포인트) 내린 1176.60원에 거래되고 있고, 코스닥 지수는 0.13%(0.92포인트) 하락한 700.54를 기록 중이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러시아 현지법인 통합☞삼성전자, 1Q 휴대폰·TV 시장점유율 확대..디스플레이는 '뚝'☞'갤럭시S7 효과' 삼성 휴대전화 점유율↑…21.3%
2016.05.17 I 임성영 기자
여전히 불안한 유가랠리
  • [증시키워드]여전히 불안한 유가랠리
  • 달러인덱스와 WTI유가는 통상 역(逆)의 상관관계를 보이지만 최근(음영부분) 들어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 데이터 인용, 단위:달러/배럴)[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잠시 주춤거리던 국제유가 오름세가 다시 빨라지고 있다. 간밤(현지시간 1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51달러, 3.3%나 급등한 배럴당 47.72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해 11월3일 이후 근 6개월 보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기술적으로 보면 배럴당 46달러대에서 이중천장을 형성하면서 유가가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는 전망을 무색하게 하는 흐름이었다.최근 캐나다 서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원유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고 이는 미국 원유 수입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무장단체가 유정을 공격하면서 원유 생산량이 20여년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고 베네수엘라에서도 전력 공급 차질로 인해 원유 생산이 순조롭지 않은 상태다. 이처럼 주요 산유국에서 이어지고 있는 원유 공급 감소요인이 유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표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당초 예상했던 3분기보다 1분기 더 이른 2분기중에 글로벌 원유 공급 부족이 나타날 수 있다”며 당장 5월부터 공급 부족이 현실화될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투자심리에 불을 붙였다. 지난 3월에 2분기 WTI 가격 전망치를 배럴당 35달러로 전망했던 골드만삭스는 45달러까지 10달러 더 높여 잡았다. 다만 유가가 본격적인 상승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보기에는 짚고 가야할 변수가 많다. 무엇보다 미 달러화 움직임을 봐야 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원유는 달러화로 표시되고 결제되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고 원유와 달러화가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이라는 상반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이같은 역(逆)의 상관관계가 더 고착화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최근 상황만 놓고 보면 다시 살아난 6월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달러인덱스(주요 교역상대국 6개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 척도)가 오르고 있는 와중에서도 유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6월로 가까워지면서 금리 인상 신호가 더 강해질 수 있는 만큼 유가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가 상승세는 기대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릴 수도 있다. 아울러 공급사이드에서 호재가 되고 있는 캐나다와 나이지리아, 베네수엘라 공급 차질이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재료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산불 충격을 추스린 캐나다는 벌써부터 원유 생산을 정상화할 채비를 갖춘 상태다. 오히려 리비아에서의 원유 신규 수출과 `석유 공룡`으로 불리는 엑슨모빌의 나이지리아 생산 확대 등 유가 반등과 함께 공급을 늘리려는 움직임이 함께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부담스러운 대목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미국 등 거대 산유국들도 호시탐탐 산유량을 늘릴 기회만 엿보고 있다. 적어도 이런 분위기라면 유가 상승세는 당분간 더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라가는 유가는 전반적인 위험자산 선호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증시에도 매우 우호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 (☞기사참고: 5월12일자 [증시키워드]유가상승이 이끄는 위험선호)
2016.05.17 I 이정훈 기자
최강희 전북 감독 "멜버른은 까다로운 팀...방심않겠다"
  • 최강희 전북 감독 "멜버른은 까다로운 팀...방심않겠다"
  •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우리가 경험은 많지만 방심하지 않고 신중한 경기를 하겠다”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이 멜버른 빅토리(호주)와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앞두고 경계심을 숨기지 않았다.최강희 감독은 하루 앞둔 16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렉탱큘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상대 멜버른에 대해 “조직적이고 까다로운 팀”이라고 평가했다.이어 “내일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전술적으로 잘 대응해 반드시 이기고 돌아가서 홈경기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다음은 최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를 앞두고 여유로워 보이는데.▲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멜버른도 16강에 오를 자격이 있다. 예선 경기를 분석해 보면 상당히 팀 조직력이 좋아 좋은 승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도 개인 능력이 좋고, 팀 분위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우리는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다.-전북은 토너먼트 진출 경험이 많고, 멜버른은 이번에 처음으로 16강에 올랐다.▲경험이 변수가 되진 않을 것이다. 선수들의 컨디션과 준비 과정이 중요하다. 멜버른은 홈경기이고, 조별예선에서 강했다. 신중한 경기를 해야 한다.-멜버른과 시드니 FC가 이번 시즌 16강에 진출했는데, 최근 호주 축구에 대한 평가는.▲호주 축구가 최근 갑자기 강해진 것은 아니고 과거에도 까다로운 상대였다. 2014년 우리와 이 대회 조별리그에서 맞붙었는데 까다롭고 어려운 팀이라고 느꼈다. A리그가 활성화되고 팬들이 많아진 것이 호재다. 호주 선수들이 유럽에 많이 나가 있어 대표팀과 클럽 팀이 강한 것 같다.▲알바니아 출신 스트라이커 베사르트 베리샤가 이끄는 3명의 공격진이 위협적이다. 그에 대한 대비책은.▲멜버른은 공격 쪽에 위협적인 선수들이 있다. 우리도 그 선수들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멜버른은 한 두 명의 선수가 아니라 팀 조직력으로 경기를 하는 팀이다. 그에 대해 대비를 해야 한다.-내일 어떤 전술로 경기를 할 것인가.▲수비 위주의 경기를 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없다. 정상적인 경기를 할 것이다.
2016.05.16 I 이석무 기자
아파트 구매 심리 위축? 개발 호재 지역 분양 "파란불"
  • 아파트 구매 심리 위축? 개발 호재 지역 분양 "파란불"
  • 레이크파크자이, 5월 5일 주택홍보관 오픈… 실수요자 발길 이어져[온라인부] 최근 아파트 매매가격에 대한 엇갈린 전망 속에서도 4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 전환되었다. 지난달 4월 25일기준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01%, 전세금은 0.05%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앞으로 조선업, 해운업 등의 산업 경기 침체와 한계기업 구조조정 추진, 5월부터 시작된 가계부채 종합대책 확대 적용 등으로 아파트 구매 심리가 다소 위축 될 것으로 전문가는 전망하고 있다. 다만 개발 호재로 실수요자 확보가 용이한 지역의 경우 가격 상승세는 계속 될 것이라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부동산 한 관계자는 “대출심사 강화와 원리금 분할 상환의 영향으로 구매 심리가 다소 위축되었음에도 개발호재 지역에 대한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며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의 시공과 합리적인 분양 가격을 통해 시세차익을 보는 사람들도 많다”고 전했다.울산 남구 일대에 들어서는 레이크파크자이 역시  5월 5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하며 개발호재 지역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확인했다. 울산 남구는 편리한 교통과 뛰어난 교육환경으로 울산의 요충지로 평가받는 지역이었다.  상개~매암간 도로건설, 산업로확장, 테크노 산업단지 준공예정, 복선전철 선암역 개통, 선암호수공원 무지개 놀이터 및 주차장 신설, 울산대교개통 등의 개발호재 소식이 전해지면서 울산 남구 야음동 일대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다. 특히 시공예정사인 명품 아파트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와 MOU체결(양해각서)을 완료하였으며 1,200여 세대의 대단지가 건설될 울산남구 레이크파크자이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입주자들이 선호하는 평형인 59A(예정), 59B(예정), 84타입(예정) 으로 구성되는 레이크파크자이는 최신 아파트 트렌드를 반영한 전세대 남향위주의 3.5bay이상 설계구조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채광을 극대화 시켰다. 또한 단지 앞 선암호수공원과 울산대공원 인접으로 자연 속 힐링 라이프가 가능하고 단지 앞 재래시장과 마트, 백화점, 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통해 편리한 생활까지 누릴 수 있다.
양산서창 현진에버빌, 소주지구 개발호재에 ‘인기’
  • 양산서창 현진에버빌, 소주지구 개발호재에 ‘인기’
  • ‘측벽특화 혁신평면설계’ 803(예정)세대 대단지 아파트, 주택홍보관 개관[온라인부] 양산은 부산의 배후입지, 울산의 투자환경으로 입지적 핵심요충지역이다. 입지적 요건이 뛰어난 양산은 최근 소주지구 도시개발구역 소식을 전하며 개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소주지구 도시개발구역은 43만 9000제곱미터, 2,200세대, 5,800명이 수용 가능한 복합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며 지역정착과 경제 활성화의 교두보가 될 양산 서창일반 산업단지, 도로 8km, 공원 4개소, 주차장 2개소, 녹지 등 도시기반시설이 건설될 예정이다. 이와 같이 소주지구 개발호재와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는 양산에 803(예정)세대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양산서창 현진에버빌’은 59A, 59B, 72A, 72B, 84A, 84B형의 6가지 구조로 설계돼 경상남도 양산시 주남동 829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현진에버빌이 시공예정사로 계획된 ‘양산서창 현진에버빌’은 측벽특화 혁신평면설계로 3평 규모를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다 넓은 동선을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했다. 여기에 4Bay 설계로 쾌적함을 더했다.뿐만 아니라 입구에서부터 실내를 거치지 않고 바로 독립된 주거기능을 구현하는 2 in 1 설계를 실현해 개인생활공간을 존중하고 독립 주거를 구현하며 집 1채로 2채의 효과를 누리도록 했다.‘양산서창 현진에버빌’은 뛰어난 교육여건으로도 인기다. 서창초·중·고, 개운중, 효암고, 웅상도서관 등 우수한 학군이 구성되어 있고 단지 바로 옆에 영산대학교 양산캠퍼스가 위치한다.편리한 교통 인프라도 ‘양산서창 현진에버빌’이 눈길을 끄는 이유다. 부산과 울산을 서로 연결하는 7번 국도 인접하고 부산울산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경부선 등 광역 교통망이 확보되어 있다. 또 2017년에는 7번국도 우회도로까지 예정되어 있다.
광교신도시의 미래가치를 품다...’광교 지웰홈스’ 인기몰이
  • 광교신도시의 미래가치를 품다...’광교 지웰홈스’ 인기몰이
  • 광교신도시 내 경기도청 이전, 법조타운 조성, 컨벤션센터 건립등 굵직한 개발호재 풍부[온라인부] 광교신도시의 부동산시장 풍부한 개발호재로 인해 기대감에 가득차 있다. 광교신도시에는 경기도청 광교청사를 비롯해 법조타운, 수원 컨벤션센터 건립 등이 추진 중에 있어 향후 자족형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갈 전망이다.경기도청 광교청사는 내년 6월 착공해 2020년 완공된다. 새청사는 광교신도시 2만여㎡ 부지에 연면적 8만6770㎡규모로 건립한다. 도청사는 지하 3~지상 21층 높이 100m 규모, 도의회 청사는 지하 3층 지상 12층 높이 60m 규모로 각각 건립된다.주변 부지에는 한국은행 경기본부, 노동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한국가스안전공사 뿐 아니라 경기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자재단, 경기평생교육원, 경기농림재단 등 도 산하 공공기관도 부지 매입 및 사무실 임대를 통해 함께 이전한다.광교신도시 내에는 법조타운도 조성되고 있다. 현재, 수원고등법원과 고등검찰청이 2019년까지 광교신도시로 이전할 계획이다. 경기도청과 법조타운의 입주가 마무리 될 무렵에는 관련 산하기관 및 관련사업체들의 입주도 함께 이뤄지면서 배후수요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수원 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수원시는 광교지구내 5만5000여㎡에 3290억을 투입해 지하2층 지상5층의 규모로 컨벤션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컨벤션센터부지와 인접한 3만836㎡에 이르며 이곳에 백화점과 관광호텔, 아쿠아리움 등 부대·편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광교신도시의 가치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명품아파텔 ㈜신영의 ‘광교 지웰홈스’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이 아파텔은 현재 전용면적 59㎡, 68㎡, 74㎡, 84㎡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향후 광교신도시의 개발이 마무리되면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는만큼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아파트와 비슷한 평면과 커뮤니티시설,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춰지면서 실수요자들에게도 인기다.광교 지웰홈스는 주변 환경도 쾌적할 뿐만 아니라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광교 지웰홈스 주변에 번암가족공원, 정암수목공원, 서봉숲속공원 등이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또, 광교호수공원이 도로 5분 거리에 불과하며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는 조망도 가능하다.광교 지웰홈스는 신분당선 상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판교신도시까지 15분, 강남역까지 30분 정도 소요된다. 차량 이용시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등을 통해 서울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도보거리에 새빛초교를 비롯해 상현중, 상현고가 위치해 있다. 특히, 새빛초교와 상현중학교는 혁신학교로 지정돼 있어 맹모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학교로 알려져 있다. 또, 용인시립상현어린이집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광교마을 41단지 건너편에 위치한 신우프라자 1층(용인시 상현동 1130-2)에 마련됐다.
한강신도시 유일한 위락상업지구 개발호재 풍부한 오피스텔 ‘김포안강럭스나인’
  • 한강신도시 유일한 위락상업지구 개발호재 풍부한 오피스텔 ‘김포안강럭스나인’
  • [온라인부]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6881-3번지에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인 김포안강럭스나인이 들어선다. 이 상가는 1~3층(57실), 오피스텔은 4~20층(345세대)로 구성된다.김포안강럭스나인의 북쪽은 공개공지 쪽으로 16m도로에 접해있고, 남쪽은 공공공지로서 보행자 도로쪽이다. 또한 서울과의 접근 교통망이 좋고, 주변에 신규 업무지구가 조성되는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항아리상권으로 구례역 500m이내 복합환승센터(2018년 개통예정) 이용이 가능하고 김포공항역에서 공항철도로 5호선 및 9호선 환승이 가능하다.           또한, 2018년 11월 개통예정인 구래역과 유현역사이에 위치해 더블역세권을 누릴 수 있고, 인근 업무 및 아파트형공장, 호텔 등 중심상업시설의 주요 이동 동선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하다.김포시는 김포도시철도(2018년 개통예정)와 함께 상암지구·마곡지구 개발 본격화로 구래역~김포공항역이 약 30분 거리로 단축되며, 강남·여의도·인천공항까지 1시간 이내로 도달 가능하다. 또한 제2외곽순환도로(2017년 개통) 올림픽대로 연장성인 김포한강로와 자유로~고양~인천 간 도로를 통해 각지로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다.특히 김포안강럭스나인은 한강신도시 내 유일한 1종 근생허가가능구역에 위치하고 인근 도시지원시설 개발호재와 구래지구內 배후수요 약 28,000여 세대를 비롯하여 인접권역內 장기·운양·양곡지구가 위치하고 있다.인근에는 이마트 및 중앙공원이 인접해 유동인구가 집객할 수 있고, 인구연령대는 주로 30~40대 젊은 층으로 밀집되고 5km내 산업단지(김포공항, 양촌, 학운, 검단)가 형성되어 접근성 수요유입이 풍부해 문화신도시에 걸맞은 인구밀집이 형성될 예정이다.
  • [주깔리포트] 와이솔, IT부품 회사 중 보기 드문 성장성!
  • 와이솔, 상장이후 단 한해도 역성장이 없이 고성장중!플래그십에 탑재되던 SAW Filter의 중저가폰 확대적용으로 매출 지속 증가 [온라인부]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주식투자 전문 어플리케이션 주식깔대기는 지난 13일 휴대폰 등 전자기기에 탑재되는 SAW Filter 및 RF 모듈 제작 전문 기업인 와이솔에 대해 "IT부품회사중 보기 드문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주식깔대기의 프리미엄 전문필진 "Leee"는 ‘와이솔, IT부품회사중 보기 드문 성장성!’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기존 플래그십 핸드폰 모델 위주로 탑재되던 SAW Filter가 이젠 보급형 모델에까지 확대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와이솔은 국내 유일의 SAW Filter 생산 업체이며, 삼성전자의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 A, J 시리즈에 SAW Filter를 납품중이다.  그는 "SAW Filter는 모델마다 설계가 다르나 단가는 비슷하기에 삼성전자의 중저가 주력 모델인 갤럭시 A, J 탑재는 플래그십 모델 보다 수익성이 더 좋을 수 있다 ’며 "이들 시리즈가 팔리는 중국시장 역시 4G가 급속히 보급되는 시장으로 성장은 지속된다는 것도 호재’ 라고 밝혔다.기업가치 평가에 대해 그는 ‘2010년 상장이후 단 한해도 연매출의 역성장이 없이 고성장을 진행 중’이라며 ‘무선통신의 고도화로 대당 탑재수량 증가 및 고급 폰에만 탑재되던 SAW Filter가 중저가 폰으로 확대 적용됨으로써 올해에도 성장은 지속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와이솔의 경쟁사는 일본의 무라타, TDK 등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삼성전자 의존도가 높은 국내의 핸드셋 부품 사들과 비슷한 평가를 받을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필진 "Leee"의 리포트는 주식깔대기 어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마켓,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 또는 홈페이지(http://www.davidstock.co.kr/)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주식깔대기 측은 ‘어플리케이션다운 후 신규 가입을 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20만원 상당의 실버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 밝혔다.주식깔대기 어플리케이션에 관한 문의 및 세미나 참여 신청은 주식깔대기 어플리케이션, 홈페이지(http://www.davidstock.co.kr/) 또는 고객센터 010-2746-2488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GS건설, 경기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이달말 분양
  • GS건설, 경기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이달말 분양
  •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이 이달 경기도 평택시 동삭2지구에 약 6000가구에 달하는 ‘자이시티’를 완성한다.GS건설은 지난해 7월 ‘자이더익스프레스1차’ 1849가구와 11월 2차 1459가구에 이어 이달 말 3차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는 동삭2지구 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22개동, 총 2324가구(전용면적 59~123㎡) 규모로 주택형별로는 △59㎡형 693가구△72㎡형 342가구 △84㎡형 1108가구 △98㎡형 164가구 △103㎡PH형 3가구△113㎡PH형 11가구 △123㎡PH형 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자이더익스프레스는 지난해 7월 1차 분양 당시 평택지역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인 36.5대 1을 기록했고 11월 분양한 2차도 최고 경쟁률이 57.5대 1에 달했다. 이런 높은 청약 경쟁률은 평택지역에 쏟아지고 있는 개발 호재 덕분이다. 평택은 삼성산업단지 착공과 SRT(수서발 수도권 고속철도) 등으로 최근 5년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1위(24.9%)를 기록하기도 했다.GS건설은 이번 3차 분양에서 더욱 혁신적인 평면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틈새면적인 전용 72㎡형에는 팬트리(식료품 보관 공간)와 알파룸(서비스 공간)을 확장 적용할 계획이다. 또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유아풀이 포함된 수영장과 사우나, 야외 스파시설 등도 도입된다.자이더익스프레스3차 정광록 분양소장은 “이번 3차 분양은 자이시티에 마침표를 찍는만큼 평택 랜드마크 단지에 걸 맞는 더 세심하고 높은 품질로 수요자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말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관련기사 ◀☞[23rd SRE][Best Report]한신평, 점증하는 건설사 미청구공사의 잠재위험☞신분당선 최대 수혜 '동천자이2차'…모델하우스 4만 5000여명 몰려☞GS건설, 3465억 규모 평택 공동주택 신규공사 수주
2016.05.16 I 양희동 기자
부채의 역설…남은 2분기 매수 기회 삼아야
  • [투자의맥]부채의 역설…남은 2분기 매수 기회 삼아야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삼성증권은 신흥국 부채 문제가 주식 매수의 기회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성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16일 “선진국의 국가부채 문제가 극에 달했을 때 오히려 선진국 주식시장 최적의 매수시점이었다”며 “중국을 중심으로 다시 신흥국의 기업부채 문제가 고개를 들고 있는데 이를 기회로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260%의 부채규모와 30%에 달하는 증가 속도, 정책 대응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불거지고 있다. 한국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다. 국회 예산처가 발표한 ‘2016년 한국경제 리스크 요인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부채 규모는 2014년 4분기 기준으로 2347억원, GDP 대비로는 150%로 신흥국 최고 수준임을 경고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중국이나 한국 뿐 아니라 브라질,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도 주로 자원개발 관련 국영기업을 중심으로 막대한 규모의 부채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형편”이라며 “신흥국 부채 문제가 심각한 이유는 이런 현상이 구조적이라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공통분모는 ‘3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산업이라 대규모 생산과 교역, 이에 필요한 화석에너지 위주의 자원개발을 담당하는 기업들이다. 그러나 교역 중심의 시대가 지나고 바야흐로 정보와 기술이 중요해지는 ‘4차 산업혁명’ 구간으로 진입하면서 관련 산업의 업황이 악화되고 부실이 발생하는 논리인 것. 그는 “자동차 생산·판매를 통해 1조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면 설비투자나 교역에 크게 발생하지만 게임이나 영화와 같은 컨텐츠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는 그만한 투자나 교역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교역이나 기존 자원에 대한 수요가 줄면서 부실이 발생하고 앞으로도 이와 관련된 노이즈는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부채가 많은 주요국들은 산업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박 연구원은 지금과 같은 상황이 주식을 매수해야 할 기회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작년까지만 해도 신흥국의 부채 문제는 곧 퉁화와 자산가치 하락으로 이어졌지만 최근엔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구조조정 진행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중앙은행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금리인하 등 정책 모멘텀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건 주목할 만한 변화”라고 가조했다. 문제가 모멘텀을 만들면서 위험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자산가격을 상승시키는 일종의 ‘역설’(Paradox)인 셈이다. 그는 “남은 2분기 시장은 시차를 두고 출현할 수 있는 정책 모멘텀을 겨냥해 ‘저가 매수’에 나설 수 있는 근거가 충분하다”며 “코스피 1900포인트대 초반부터는 매수 관점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구조조정 대상 사업에 대한 신규 접근은 불확실성이 제거된 후에나 고려할 것을 조언했다. 그보다는 오히려 금융 완화의 수혜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봤다. 그는 “부실자산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가의 발목을 잡아왔던 은행주는 구조조정을 통해 부실과 손실이 어느정도 확정되는 것만으로도 호재가 될 수 있다”며 “다만 금리와 역의 관계를 보이는 주가 특성상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하 여부가 가시화되는 시점을 노려보는 것도 좋겠다”고 말했다.
2016.05.16 I 송이라 기자
세종시 '불법투기 수사'에 식은땀 흘리는 혁신도시
  • 세종시 '불법투기 수사'에 식은땀 흘리는 혁신도시
  • 검찰이 세종시 공무원에 특별공급한 아파트 분양권 불법 전매 수사에 나서면서 세종시를 겨눈 수사의 칼날이 혁신도시로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적지않다. 부산 대연혁신도시에 들어선 대연힐스테이트푸르지오 아파트 전경 [사진=부산도시공사][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검찰이 세종시 공무원에 특별공급한 아파트 분양권 불법 전매 수사에 나서면서 전국에 흩어진 10개 지방혁신도시가 긴장하고 있다. 검찰이 세종시에 겨눈 분양권 투기 수사의 칼날이 혁신 도시로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적지 않아서다. 공기업 이전 호재로 혁신도시 내 아파트에 웃돈이 붙자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싸게 분양받은 특별 공급 물량을 되팔아 차익을 챙긴 전례도 있어 대대적인 불법전매 수사를 부추기고 있다. 그러나 전매 제한 기간이 1년밖에 되지 않는데다 분양권을 사고팔 때 이중 계약서를 따로 쓰는 ‘복등기’ 거래가 대부분이어서 수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계기로 성장 거점지역에 조성된 미래형 도시로 △강원 원주 △충북 진천·음성 △경남 진주 △경북 김천 △전남 나주 △전북 전주 △부산 △울산 △제주 △대구 등 10곳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3월까지 전국 혁신도시에 공급된 아파트는 총 6만 4409가구로 공기업 이전기관 종사자에 특별공급된 물량은 8445가구(13.1%)에 이른다.일선 공인중개업소에서는 혁신도시 내 아파트 불법전매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면 후폭풍이 클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부산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주거지로 조성된 대연혁신도시가 대표적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부산 대연 혁신도시에 분양한 대연힐스테이트푸르지오(전용 59~163㎡ 2304가구) 아파트 전용 59.99㎡형은 입주 직후인 2013년 10월 2억 5000만원에서 이달 현재 3억 8500만원으로 2년 반 만에 1억 3500만원 올랐다. 부산구 대연동 A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공공기관 이전 호재에 아파트 값이 입주 시작 1년 만에 8000만원 가까이 올랐다”며 “시중보다 싸게 받은 특별공급 물량을 팔았다면 더 많은 돈을 챙긴 셈이다”고 말했다.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4년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직원 7666명의 11.3%인 863명이 특별 분양한 아파트를 당첨 받은 뒤 타인에게 명의를 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650명(75.3%)은 본사가 혁신도시로 이전도 하기 전에 아파트를 되판 것으로 드러났다. 공직사회의 아파트 불법 투기수사가 전국으로 퍼질 조짐을 보이자 국토부는 각 지방혁신도시 공공기관 종사자에 대한 공동주택 특별분양 계약 및 불법 전매 파악에 나섰다. 국토부 관계자는 “각 지방혁신도시에 불법전매 현황 파악을 위한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에 대한 공동주택 특별공급 현황을 파악해 후속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혁신도시는 전매제한이 1년으로 세종시(3년)보다 짧은데다 이중 계약서를 작성하는 복등기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수사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시장에서 암암리에 이뤄지던 분양권 불법 전매가 도마 위에 오른 상황에서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분양권 전매 등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6.05.16 I 김성훈 기자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모델하우스에 2만명 몰려
  •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모델하우스에 2만명 몰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지난 13일 오픈한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모델하우스에 3일 동안 약 2만여명이 방문했다.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A-1 및 A-2 블록에 들어서는 총 3240가구의 초대형 아파트 단지로 단지 규모에 걸맞은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입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효성은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첫날인 13일 7000명이 방문한 데 이어 주말 동안 1만 3000여명(추정)이 방문했다고 밝혔다.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이들은 축구장 8.5배 규모의 조경면적과 캠핑장, 스파, 게스트하우스, 실내체육관 등 평택 최대 규모 커뮤니티 시설 등에 특히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알파룸과 팬트리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선택형 평면, 3면 발코니 등 내부 평면 설계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비전동에 거주 중인 주부 최모(39)씨는 “지금까지 다른 아파트에서도 커뮤니티시설을 많이 봤지만 스파에 캠핑장에 테마조경까지 이렇게 다양하게 갖춰져 있는 단지는 처음”이라며 “집에서 멀리 나가지 않고 안전하면서도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맘에 든다”고 말했다.방문객들은 또 3.3㎡당 평균 800만원대인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분양가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주변 단지들이 3.3㎡당 평균 1000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을 기록 중인 것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데다 여기에 중도금무이자 혜택, 계약금 2회 분납제(500만원+잔금) 등의 금융 혜택까지 제공해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었다.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들어설 평택에는 오는 8월 개통 예정인 수서발 SRT지제역을 비롯해 주한미군기지 이전, 고덕 삼성산업단지 등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소사동 107-9번지에 있다. 청약은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다. 입주예정은 2019년 6월이다.
2016.05.15 I 정다슬 기자
'평택 지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3일간 2.8만명 방문
  • '평택 지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3일간 2.8만명 방문
  • △ 종합부동산개발그룹 신영의 계열사인 대농이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2-2 블록에 선보인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3일간 2만 8000명이 방문했다.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자료=신영][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종합부동산개발그룹 신영의 계열사인 대농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2-2 블록에 선보인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3일간 2만 8000명이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 분양 관계자는 “미군기지 이전과 산업단지 조성, 수서발 고속철도인 SRT 개통 등 개발 호재에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는 용죽 지구에 들어선다는 점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7층짜리 아파트 8개동에 총 717가구(전용 74~96㎡)로 조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74㎡ 248가구 △84㎡ 391가구 △96㎡ 78가구로 이뤄졌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69만원에 책정됐다.평택지역은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에서 총 15만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아울러 6000명 규모의 LG전자 진위산업단지와 약 4만 5000명 규모의 미군기지 이전까지 완료되면 내년까지 20만명을 웃도는 인구가 평택에 집중될 전망이다.단지가 들어서는 용죽 지구는 평택시 용이동 일대에 74만 1826㎡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로 52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평택시청·롯데마트가 있는 구도심과 이마트 등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소사벌 중심상업지구와도 인접해 있다. 내년에 단지 인근에 축구장 28배 크기의 신세계 복합쇼핑몰도 들어설 계획이다.청약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9년 1월 말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비전동 1103-1번지에 마련된다.
2016.05.15 I 김성훈 기자
용인 수지에 자이 브랜드타운 형성할 ‘동천자이 2차’ 가보니
  • [모델하우스 탐방]용인 수지에 자이 브랜드타운 형성할 ‘동천자이 2차’ 가보니
  • △ 지난 13일 문을 연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동천 자이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 내부에서 방문객들이 모형 설계도를 살펴보고 있다.[글·사진=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지난 13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출발한 광역버스가 성남시 분당구 분당선 미금역 일대에 도착하자 ‘동천 자이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을 알리는 현수막이 곳곳에 눈에 띄었다. 미금역에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있는 모델하우스로 방문객들을 실어 나르는 셔틀버스가 쉴새없이 오갔다. 미금역에서 차로 10여 분을 달려 도착한 모델하우스는 개관한 지 채 30분이 지나지 않는데도 이미 100여 명이 입장을 위해 길게 줄 서 있었다.동천 자이 2차 아파트는 지난 11월 분양한 동천자이 1차와 같은 동천2지구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짜리 아파트 8개 동에 총 1057가구가 공급된다. 1437가구 규모의 동천자이 1차와 함께 3000가구에 달하는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동천 자이 2차는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103가구 △77㎡ 226가구 △84㎡ 549가구 △104㎡ 179가구로 이뤄졌다. 공급물량의 약 83%가 중소형으로 판교에 조성되는 창조경제밸리로 유입되는 인구와 분당에서 신규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실거주자 등이 배후 수요가 될 전망이다. 분양가격은 △59㎡ 3억 6530만~4억 580만원 △77㎡ 4억 6000만~5억 2470만원 △84㎡ 5억 620만~5억 6820만원 △104㎡ 6억 2400만~6억 7810만원에 책정됐다. 84㎡형 기준 분양가격이 5억 1180만~5억 5110만원이었던 1차와 비교해 3.3㎡당 평균 22만원가량 올라갔다. 발코니 확장은 무상으로 제공된다.모델하우스에는 5가지 평형의 유니트가 모두 마련돼 있다. 중소형인 59~84㎡형 유니트에 방문객들이 몰리자 안내원들이 대기 줄을 정리하느라 분주했다. 선호도가 높은 84㎡형은 A·C 두 타입의 유니트를 볼 수 있다. A타입은 거실과 침실 3개가 모두 남향으로 설계된 4베이 구조이고, C타입은 안방인 침실과 그 외 2개의 침실 공간이 완전히 분리되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용인시 동백동에서 온 장모(37·여)씨는 “유니트를 모두 돌아봤는데 구조가 잘 나온 것 같다”며 “동천동에는 워낙 큰 평수의 아파트가 많았는데 중소형 평수가 다양하다보니 주변 지역에서 새 아파트에 살고 싶은 사람들이 들어올 것 같다”고 말했다. 주택형 내부는 안방으로 쓰이는 침실 옆에 드레스룸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등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한 게 특징이다. 부엌은 상판을 인조 대리석으로 마감해 완성도를 높이고 천장형 에어컨도 기본 품목으로 포함돼 있다. 용인시 죽전동에서 온 정모(39·여)씨는 “동천자이 1차 모델하우스도 구경을 왔었는데 아무래도 자이라는 브랜드라 세세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며 “당시에는 1순위 조건이 안 돼 청약을 못했는데 이번에는 청약을 넣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지난 1월 신분당선 동천역이 개통한 것도 호재다. 단지에서 900여m 떨어진 신분당선 동천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또 단지 주변으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1분 거리에 동천초가 있고, 한빛중·수지고 등을 학군으로 두고 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수원에 거주하는 김모(38·여)씨는 “신도시는 새로 생기는 학교를 들어가야 하는 것이 걸리는데 이쪽은 중·고등학교가 괜찮은 데가 있어서 청약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천자이 2차 분양 관계자는 “동천 자이 1차의 경우 84㎡형의 1순위 경쟁률이 6대 1 정도였는데 지금 1000만 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었다”며 “동천 자이 2차는 동천역과도 더 가까워졌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그 이상으로 붙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동천 자이 2차는 오는 19일 1순위 청약을 받고 2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2016.05.15 I 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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