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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에 8·2대책 풍선효과.. 수도권 2기 신도시 연내 9000가구 공급
  • 희소성에 8·2대책 풍선효과.. 수도권 2기 신도시 연내 9000가구 공급
  •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더 테라스 투시도. 중흥건설 제공[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수도권 2기 신도시에서 연말까지 신규 아파트 9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 2기 신도시는 분양물량이 매년 줄고 있어 희소성을 갖춘 데다 8.2부동산대책의 규제를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받는 ‘풍선효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기 신도시 분양물량 감소세.. 희소성 높아져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수도권 2기 신도시 13곳에서 906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동탄2신도시가 5곳 2858가구로 가장 많고, 김포 한강 3곳 2418가구, 양주 옥정 2곳 1431가구, 파주 운정 1곳 1049가구, 위례신도시 1곳 699가구,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1곳 613가구 등으로 나타났다.이는 올 들어 7월까지 분양된 6159가구(7곳) 보다 2909가구 많다. 파주운정신도시와 위례신도시는 2015년 이후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나온다. 특히 대규모 택지지구 지정이 중단돼 2기 신도시 분양 물량도 줄어드는 추세여서 희소성도 갖췄다. 2015년 3만7489가구로 정점을 찍었던 2기신도시 분양은 지난해 2만2570가구로 감소한데 이어 올해는 1만522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2기 신도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교통망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동탄2신도시와 고덕국제신도시에는 강남 수서와 전국 주요도시를 잇는 수서고속철도(SRT)동탄역이 지난해 개통됐다. 김포한강신도시는 내년 서울 김포공항역을 잇는 김포도시철도가 생길 예정이다. 위례신도시도 8호선 연장, 위례신사선 개통 등 교통호재가 몰려있다.2기 신도시 아파트값도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아파트값 상승률(2015년 7월~2017년 7월)은 파주시 6.80%, 김포시 5.50% 각각 올라 경기도 평균 상승률인 4.95%를 웃돌았다. 광교신도시가 속한 수원 이의동은 3.3㎡당 매매 평균가가 1769만원으로 수원시 평균(1022만원)을 크게 웃돈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2기신도시는 최근 미분양을 대부분 소진한 데다 분양단지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며 “8.2 부동산 대책의 규제도 비껴가면서 아파트 선호도가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SRT 동탄역 인근 주상복합 ‘눈길’연말까지 2기 신도시에서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아파트가 속속 분양된다.동탄2신도시에서는 중흥건설이 B2, B5, B6, B7블록에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더 테라스’ 전용면적 84~164㎡, 52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최초 중대형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되며 명품 테라스 공간과 남향 위주의 4베이 중심으로 설계됐다. 주택 형에 따라 창고, 서재, 취미공간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갖춰져 있어 고객에 취향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이 가능하다. 최상층에는 별도의 다락방도 제공된다.동탄2신도시 주상복합용지에도 분양이 이어진다. 10월 C11블록에는 롯데건설이 전용면적 65~102㎡ 94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방산업개발도 같은달 C3블록에 전용면적 56~59㎡ 463가구를 내놓을 계획이다. 이들 단지는 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내년 김포도시철도 개통호재를 누릴 수 있는 김포한강신도시에는 9월 호반건설이 Ac10블록에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전용면적 101㎡, 696가구를 공급한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을 마친 4개 단지와 함께 3226가구의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 전용면적 101㎡로만 구성해 다양한 수요층에 맞는 설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10월에는 동일이 Ac6블록에 ‘김포한강 동일스위트’ 전용면적 84㎡ 1021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금성백조주택은 Cc3블록에서 701가구를 내놓을 계획이다.◇ 위례·평택고덕 등 인기지역 노려볼까올해 분양된 3개 단지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는 후속단지가 11월께 나온다. 신안종합건설은 A16블록에서 전용면적 84~91㎡ 613가구를 공급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이 가동에 들어가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수도권전철 1호선 서정리역이 가깝다.위례신도시에는 호반건설이 12월 A3-5블록에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99가구를 분양 할 계획이다. 행정구역상 하남시에 속하지만 서울 송파구와 접하고 있어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파주운정신도시에는 10월 화성산업이 A32블록에 ‘운정신도시화성파크드림’ 전용면적 59~84㎡ 104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GTX가 파주까지 연장(계획) 될 경우 향후 운정신도시에서 강남까지 20분대 이동 가능하다.양주 옥정신도시에는 9월 모아종합건설이 A6-2블록에 소형위주 620가구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연내 세영종합건설도 A14블록에 811가구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7.08.14 I 이진철 기자
  • [김학렬의 All that 부동산 78회] 서울 입지 선호도의 변화
  • 서울 지역의 입지 선호도 변화를 통해 부동산 트랜드를 정리해 보자. 1970년대까지는 종로구 중구의 전성시절였다. 강북의 면적으로는 늘어나는 서울 집중 수요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1970년대부터 강남 개발을 한다.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강남은 지금의 1기신도시처럼 새로 개발되는 신도시였을 뿐이고, 서울 내 위상은 그저 영동(영등포 동쪽)지역이었을 뿐이었다.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속에 강남은 성장을 한다.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주고, 양질의 일자리를 대량으로 만들어 주고, 좋은 학교와 학원을 만들어 주고, 발전하는 상권을 만들어 주고, 깔끔한 환경까지 갖추게 된 강남은 폭발적인 수요가 발생하게 된다. 그렇게 강남은 1990년대부터 부각이 된다. 물론 1990년대 초기까지만 하더라도 강북과 강남의 시세 차이가 크지 않았다. 하지만 강남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아지면서 지금의 강남이라는 위상을 만들어 주었다. 그 격차는 계속 벌어진다.시간이 흐를 록 강남이라는 곳은 다른 지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시세가 폭등하게 된다. 소위 거품이라는 평가를 1990년대부터 받게 된다. 1997년 IMF가 발생한다. 부동산이 급락한다. 모든 신문과 매스컴에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는 이제 끝났다!, 강남은 결국 거품이었다!, 추락하는 강남 신화!” 라는 기사로 도배가 된다. 하지만 2년 만에 IMF 분위기는 완전히 반전되고, 이전보다 더 거대한 위상의 지역으로 수직 상승을 하게 된다. 강남이 수직 상승을 하는 동안에도 여러가지 새로운 입지들이 등장하고 있었다. 1980년대 후반목동 아파트 단지가 양천구에 입주를 했고, 상계 아파트 단지가 노원구에 입주를 한다. 서울시에서 공급할 수 있었던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이었다. 수십만 세대가 공급이 되었다. 목동과 상계동은 입주 초기에는 미분양이 많았다. 일시적으로 공급이 수요보다 많았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남의 위상은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강남이 포함된 동남권의 수요는 계속 증가한다.목동이 있는 서남권과 상계동이 있는 동북권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동남권의 위상을 따라갈 수는 없었다. 뒤늦게 개발된 서북권이 오히려 동북권의 위상을 역전한다. 동북권에는 없는 강남으로 가는 3호선의 개통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도로망과 촘촘한 교통망의 확충은 서울이라는 지역을 완벽한 1일 생활권으로 묶는다. 서울이라는 지역이 모두 부각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이 2000년대다.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까지 개통된다. 1시간 전후면 서울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조건이 된 것이다.2000년대 들어서 그동안 강남 대비 일방적으로 떨어졌던 지역 선호도를 극복하기 위해 지하철 8개 노선의 개통으로 서울의 균형 발전을 추진하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정책이 뉴타운 제도이다.2010년 이후로는 사람들은 입지를 선택할 때 개별적인 조건에 맞는 입지들을 선택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과거에는 선택받았던 부동산들이 소외되는 현상들이 발생한다. 아무리 서울이라도 그것은 예외가 아니었다. 서울 이외의 지역에도 수요를 빼앗기기도 한다. 서울에서 충족하지 못했던 기대 요소들을 다른 지역에서 찾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부동산의 입지 선호도는 분화되고 있다.종로구, 중구를 중심으로 하는 도심권은 지속적으로 수요가 존재했다. 다만 수요를 확대할 수 있는 부지가 부족했을 뿐이었다. 이 도심권을 찾는 수요는 향후에도 많을 것이다. 태생부터 달랐던 강남은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어 준 적이 없었다. 이러한 지역 인기는 향후에도 계속될 것이다. 지역이 분화되면 될수록 오히려 가치는 더 올라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모든 것을 다 가진 입지인 강남이 모둔 수요를 수용할 수 없기 때문에 수용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수요층들이 분화가 된다. 교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요층은 마포구나 동대문구를 선택할 것이고,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요층은 한강과 남산 주변을 선택할 것이다.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다면 양천구와 노원구로 이주가능성이 높고, 새로운 일자리를 따라가야 하는 세대에서는 강서구와 금천구 도 관심 지역 안에 들어올 것이다. 강남에는 들어갈 수 없지만 강남 근처에는 있어야 하는 수요층은 강동구, 동작구, 성동구를 선택할 것이고, 풍수적인 환경을 따지는 분들은 용산구를 선택할 것이다. 입지의 선택 기준이 이렇게 다양해 졌다.중요한 것은 새로운 입지 선호 트랜드가 발생한다고 해서 과거 트랜드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새로운 수요층이 생기고, 기존 수요층이 분화고 있다는 것이다. ▶ 더리서치그룹 김학렬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은 ‘대한민국 부동산 투자’의 저자로 16년간 대형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컨설팅을 해오고 있다. 이데일리 등 주요 일간지, 각종 주간지, 월간지 등에도 부동산 관련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입지 분석 및 부동산 시장 전망과 관련한 강의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2만 4천명이 구독하고 있는 빠숑의 세상 답사기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2017.06.25 I 노희준 기자
①서울 아파트값 4주째 고공행진.. 재건축 상승세 둔화
  • [부동산 규제 예고]①서울 아파트값 4주째 고공행진.. 재건축 상승세 둔화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새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가격 급등에 따른 부담과 대출규제 강화 등 부동산 대책이 예고되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상승세는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일반 아파트는 중소형 저가 매물에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주간 0.45% 올라 지난주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일반 아파트는 0.40% 상승해 지난주(0.33%)보다 오름폭이 커졌다.반면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0.71% 올라 지난주(1.05%)에 비해 상승세가 둔화됐다. 신도시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서울과 인접한 1기신도시를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0.05% 올랐고 경기ㆍ인천은 0.03% 상승했다. 서울 자치구별로는 △강동(1.23%) △성동(0.68%) △송파(0.67%) △관악(0.66%) △서초(0.54%) △양천(0.51%) △동작(0.48%) △강남(0.44%) △영등포(0.44%) 등이 올랐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재건축 단지와 더불어 일반 아파트 소형 면적에도 투자수요와 실수요가 이어지면서 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강동은 상일동 고덕주공6단지, 둔촌동 둔촌주공 1,2,3단지 등 재건축 아파트를 비롯해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암사e편한세상, 고덕동 고덕IPARK 등 일반 아파트에도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500만~8000만원 상승했다. 성동은 금호동4가 금호대우, 옥수동 e편한세상옥수파크힐스, 성수동2가 강변임광 등 중소형 면적에 수요가 붙으면서 250만~5000만원 올랐다.송파 역시 잠실동 주공5단지 등 재건축 아파트와 잠실동 트리지움, 리센츠, 갤러리아팰리스 등이 500만~5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0.14%) △일산(0.11%) △산본(0.10%) △평촌(0.04%) △광교(0.01%) 등이 올랐고 동탄은 입주 영향으로 0.06% 하락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다음 주께 최근 주택시장 과열 진원지로 지목되는 서울 강남 등 수도권과 부산 등에 대한 부동산 불법행위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국토부 관계자는 “분양권 불법 전매와 청약통장 불법 거래, 실거래가 허위 신고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최근 서울 강남 등 집값이 과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지적에 따라 부동산 시장 동향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번 부동산 불법행위 단속에서 적발된 사항은 지자체와 국세청 및 수사기관 등에 통보해 엄정히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2017.06.10 I 이진철 기자
  • [김학렬의 All that 부동산 74회] 수도권 최대 발전 예상 지역 화성시!
  • 1기 신도시의 대장은 분당이다. 분당은 약 9만 세대 정도를 수용하기 위해 건설이 된 신도시다. 1기 신도시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2기 신도시의 대장은 단연 동탄2신도시다. 무려 12만 세대를 위한 공동주택이 건설되고 있다. 1기는 이미 5만 세대가 입주를 해 있다. 2개 동탄을 합하면 17만 세대다. 3인 가족으로 환산해도 50만명이 동탄 지역에만 살게 되는 것이다. 동탄신도시 하나만으로도 안양시 만한 새로운 대도시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화성시는 동탄만 있는 지역이 아니다. 행정구역으로 모두 4개 읍, 10개 면, 10개 행정동이 있다. 동탄신도시는 몇 개의 행정동이다. 화성시는 경기도 남부를 대표하는 거대 도시가 되어 가고 있다. 기존 신도시처럼 베드타운으로서의 성격이 강한 아니다. 대단히 많은 기업체들이 있고, 여러 가지 산업 활동이 있는 곳이다. 화성시는 규모 만으로도 관심을 가질만한 곳이다. 동탄2신도시가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특히 동탄2기신도시 내 아파트가 분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도대체 10만 세대가 넘는 아파트를 어떻게 분양을 할 것이며 과연 누가 저 아파트에 살 것인가 하고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동탄의 집값이 폭락을 할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그런 시장 결과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동탄신도시를 추진하는 정부와 지자체는 단순하게 의사결정을 한 것이 아니다. 동탄신도시에 분양을 하는 기업체도 자선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다. 정말 수요가 없다면 추가 분양 요청을 해도 절대 공급을 하지 않는다. 그만한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에 공급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부나 기업체가 공급을 한 것이다.화성시는 매년 3만명~5만명이 증가하고 있다. 인구 증가율, 실제 인구수 증가분으로 해도 전국 최상위권이다. 2016년 3월 기준 인구가 63만명이다.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10년 안에 100만명이 될 것라고 예상을 하고 있다. 만약 10년 안에 동탄이든 그 주변지역에 추가 공급이 없다면 오히려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물론 화성시를 단순히 서울의, 혹은 인근 대도시(수원, 용인 등)의 베드타운으로서의 역할 만을 생각해 본다면 현재의 대규모 공급이 걱정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화성은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니다. 동탄신도시를 개발하기 전에도 기업체 수가 많았고, 현재 아파트 수가 증가하는 것 이상으로 기업체 수와 근로자가 수가 추가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것이 화성시에 동탄신도시를 개발할 수 밖에 없었던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단적인 예로 동탄신도시와 그 주변 지역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있다. 이 곳에서 일하는 근로자만 7만명이 넘는다. 기아/현대 자동차도 있다. 이 3대 거대기업의 협력업체들도 있다. 이 외에도 산업단지와 개별 기업들이 계속 들어서고 있다. 이 곳에 향후 입주할 기업체 수가 200여개가 넘는다고 한다. LG, 삼성, 기아/현대차를 제외하고도 약 10만명의 근로자들이 더 상주를 할 것이라고 한다. 화성시 내 상주 근로자 수가 약 20만명입니다. 여기에 이 기업체들을 지원하는 각종 지원시설이 들어올 것이다. 업무, 주거시설을 위한 상업시설도 대규모로 공급될 것이다. 이러한 비제조 업종에서 일하는 분들도 아무리 적게 잡아도 몇 만명은 될 것이다. 화성시에 업무든, 거주든, 상업이든 화성시에 거주하실 분들이 결혼을 했다고 가정하여 평균 3인 가족이라고 해도 90만명은 충분히 될 것입니다. 100만명이 넘을 수 밖에 없는 조건인 것이다. 화성은 이웃한 도시와의 관계가 아니라 화성시 내에서의 활동만으로 100만명을 위한 도시다. 아직까지 단순한 지방 한 개 도시 규모지만 곧 분구가 될 것이다. 분구가 되는 시점부터 단순한 한 개 지방 도시 이상의 위상을 가지게 될 것이다. 화성은 계속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지역인 것이다. ▶ 김학렬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은 ‘대한민국 부동산 투자’의 저자로 16년간 대형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컨설팅을 해오고 있다. 이데일리 등 주요 일간지, 각종 주간지, 월간지 등에도 부동산 관련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입지 분석 및 부동산 시장 전망과 관련한 강의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빠숑의 세상 답사기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2017.05.27 I 노희준 기자
내 집 마련 vs 전매차익.. 10명중 7명 "올해 아파트 분양받겠다"
  • 내 집 마련 vs 전매차익.. 10명중 7명 "올해 아파트 분양받겠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주택 수요자 10명 중 7명은 올해 아파트 분양을 받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출 및 청약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수도권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면서 분양을 통해서 내 집 마련을 하겠다는 의사로 풀이된다. 분양을 받겠다면 선호하는 지역은 신규 공공택지 공급이 줄어들면서 희소성이 높아진 수도권 2기 신도시 및 공공택지지구를 가장 많이 꼽았다. 4일 부동산114가 지난달 3일부터 17일까지 보름 간 자사 홈페이지 방문자 539명 대상으로 ‘2017년 아파트 분양시장에 대한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39명 중 70.5%가 올해 아파트 분양 받을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전·월세 거주자 249명 중 73.9%가 분양 받을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자가 거주자 중 분양받겠다는 의사는 평균(70.5%)보다 낮은 68.7%로 집계됐다.아파트 분양을 받으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임대료 상승 부담에 따른 내 집 마련(32.4%) △높은 투자가치에 따른 전매 시세 차익 목적(24.7%) △노후아파트에서 새 아파트로의 교체(18.9%) △면적 갈아타기(14.5%) △자녀 교육이나 노후를 위해 지역 이동(9.5%) 순으로 응답했다. 분양시장 호황을 누렸던 2016년 설문조사와 비교하면 ‘분양권 시세 차익 목적’(28.7%)은 줄었고 ‘내 집 마련’을 위해 분양을 받겠다(24.6%)는 비중이 높아졌다.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거주자는 ‘내 집 마련’(36.5%) 보다 ‘전매 시세 차익 목적’(42.3%)을 위해 분양받으려는 이유가 더 높았다. 올해 분양 예정인 강남4구 재건축 아파트 선호 단지도 특정 사업장에 쏠리는 것보다는 고르게 분산됐다. 송파 거여동 ‘e편한세상2-2구역’(25%), 서초 반포동 ‘삼호가든맨션3차’(22.9%), 강남 개포동 ‘개포시영’(22.9%) 등이 20% 이상의 비슷한 수준 응답률을 차지했다. 반면 ‘올해 아파트 분양 받을 계획이 없다’는 ‘주택공급 과잉으로 인한 집값 하락 우려’(37.7%)를 이유로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다음으로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 대출 금리 인상 부담(24.5%) △정부 대출 규제 강화에 따른 잔금 여신심사 강화(16.4%) △분양가격 조정 우려(11.9%) △강화된 청약규제 여파(9.4%) 순으로 집계됐다. 올해 아파트 분양을 받는다면 선호 지역 1위는 ‘경기 2기신도시 및 수도권 택지지구’가 25.5%로 가장 많았다. 내년까지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 중단으로 택지지구의 투자가치가 높아진 것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어 △서울 강남4구 이외 지역(22.9%) △서울 강남4구 재건축(12.6%) △지방·5대광역시 혁신도시 및 택지지구(10.8%) △경기 기타 및 인천(9.7%) △부산 재개발(7.6%) △경기 과천 재건축(6.1%) 순이었다. 올해 청약할 의사가 있는 지역 중에서 선호 단지(복수 응답)로는 경기 2기신도시 및 수도권 택지지구(97명)에서 ‘성남 고등지구’가 28.8%로 1위를 차지했고, ‘과천 지식정보타운’(22.6%)이 그 뒤를 이었다. 고양 ‘향동 및 지축지구’와 남양주 ‘다산신도시’는 20.6%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박근혜 정부에서 부동산 핵심 과제로 추진해온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인지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539명 중 69.4%는 ‘뉴스테이 정책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답했다. 뉴스테이를 신청한다면 그 이유(중복 응답)에 대한 질문에는 ‘주변 시세와 비슷하거나 낮은 임대료’가 53.7%로 절반 이상이 꼽았다. 이어 △까다롭지 않은 입주자격(31.8%) △택지지구 등 입주가 양호한 곳에서 공급(26.7%) △평면 설계 및 마감재 등이 공공임대보다 양호(22.2%) 순으로 답했다.이미윤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뉴스테이는 민간기업을 위한 공공택지 특혜 공급과 세금 감면 혜택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면서 “유력 대선 후보들은 뉴스테이 정책을 유지하겠지만 특혜성 택지공급 등의 혜택은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신규 공급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5.04 I 이진철 기자
동탄·고덕·김포 등 2기신도시 올해 1만 4700가구 분양
  • 동탄·고덕·김포 등 2기신도시 올해 1만 4700가구 분양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올해 수도권 2기 신도시에서 1만 4700여가구가 분양된다. 2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화성 동탄2신도시와 김포 한강신도시 등 수도권 2기 신도시에서 분양 예정인 물량은 모두 1만4682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2만1170가구)보다 30.6%가량 감소한 규모다. 수도권 2기 신도시 가운데 동탄2신도시와 판교신도시는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에 따른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됐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2기 신도시 가운데 분양권 전매 금지지역도 입지가 좋은 곳은 청약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며 “신도시 특성상 입주 후 인프라가 잘 갖춰지고 수요도 두텁다는 점에서 청약에 나서 아파트에 당첨되면 향후 상당한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2기 신도시 분양 물량은 동탄2·양주·김포한강신도시 등지에서 많이 쏟아졌다. 하지만 올해는 평택 고덕국제화도시와 파주신도시 등까지 분양지역이 다양해졌다.평택 고덕국제도시에는 올해 첫 분양이 시작된다. GS건설은 고덕국제도시 A9블록에 전용면적 84㎡형 단일면적으로 이뤄진 ‘고덕신도시자연&자이’ 755가구를 3월 분양 예정이다. 이어 동양건설산업은 A8블록에 ‘고덕 파라곤’(전용 71~110㎡ 752가구)을, 제일건설은 A17블록에 ‘제일풍경채’ 아파트(1022가구)를 내놓는다.동탄2신도시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입주 때까지 전매가 금지됐지만 올해 분양을 앞둔 물량이 SRT동탄역 역세권 단지들로 관심을 끈다. 오는 5월 대방건설이 C3블록에서 전용 59㎡형 468가구, 동양건설산업이 C9블록에서 전용 80~98㎡형 424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올해 모두 2006가구가 분양된다. 내달 GS건설이 전용 84㎡형 525가구 규모의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를 분양한다. 호반건설은 Ac10블록에 전용 101㎡형 ‘호반베르디움6차’ 696가구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 양주신도시에서도 올해 모두 3666가구가 쏟아진다.
2017.01.26 I 원다연 기자
유명테마파크가 선택한 위례신도시상가 '눈길'
  • 유명테마파크가 선택한 위례신도시상가 '눈길'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수도권의 마지막 신도시로 알려진 위례신도시의 인기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뜨겁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상업지구 비율에 따르면 1기신도시인 분당과 일산이 각각 8.5%, 7.6%인데 반해 위례신도시는 2.4%에 불과해 상가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다. 게다가 대규모 신도시 개발이 당분간 없을 것이라는 정부 발표도 위례상가의 희소성을 한껏 높여주고 있다.특히 위례신도시 트랜짓몰에 조성되는 상가는 신도시 조성 막바지에 이르면서 마지막 분양물건 확보를 위해 투자자들의 눈치싸움이 상당하다고 관계자들은 말한다. 트랜짓몰(Transit Mall)이란, 보행자도로를 따라 가로형으로 배치되는 상가를 말하는데 위례신도시를 관통하는 유럽형 경전철 트램(Tram)과 연계된다.이런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뽀로로파크’가 입점을 확정 지은 아이온스퀘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온스퀘어는 위례 트랜짓몰 북측 초입의 트램광장에 들어서는 위례신도시상가다. 위례신도시 뽀로로파크는 아이온스퀘어의 4층 전체를 임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위례신도시는 아파트 분양시 다자녀가구에 우선 분양해 키즈 관련 업종에 적합한 지역으로 여겨진다”며 “위례상가분양 시에 키즈 관련 업종이 임대를 확정한 점포를 노리는 것도 상가투자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귀띔한다.이 상가는 뽀로로파크 뿐만 아니라 실내동물원 주라리움, 어린이 전용수영장, 레고놀이방, 커피전문점 탐앤탐스, 대형한식뷔페 해독밥상, 대한민국 최고의 맛집이 한곳에 모인 셀렉다이닝 등이 입점을 확정지었다.이러한 대규모 선임대점포는 상가 오픈 후 공실률을 낮춰줄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집객을 유도해 투자자는 물론 세입자에게도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한다. 상가 투자자는 자산가치 상승을, 세입자는 사업의 매출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아이온스퀘어 홍보담당자는 “뽀로로파크의 입점 확정 소식이 알려지면서 본격 키즈테마상가로서 모양새를 갖춰가고 있다”며 “위례호반베르디움, 위례자이 등 아파트입주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학원, 체험학습, 병원, 외식 브랜드의 입점 문의도 매일 20~30건으로 꾸준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위례상가 아이온스퀘어는 신용등급 A+인 파라다이스 건설과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경일건설이 공동시공한다. 홍보관 방문시 미리 예약하면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상가에 대한 보다 자세한 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16.10.11 I 정시내 기자
  • [김학렬의 All that 부동산 37회] 동탄신도시 접근법!
  • [김학렬 부동산 칼럼리스트] 동탄에 공급 물량이 많은데 왜 분양이 잘 될까요? 거품 아닌가요? 동탄을 바라보는 일반인들의 시각이다. 동탄 2기신도시에만 예정된 물량이 10만세대 이상이기 때문에 수요 대비 공급 물량이 많다고 생각한다. 최근 분양이 잘 된 몇 개 현장을 보며 투자 수요만 몰린 것이 아닌지 우려를 보이기도 한다. 시장이 조금이라도 침체되면 들어나게 될 거품이 아닌지, 과연 진짜 동탄신도시에 살고 있어 하는 수요층이 충분히 존재하는지 판단하기가 어렵다고 한다.몇몇 전문가들은 서울에서 밀려오는 수요가 동탄 분양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동탄과 서울을 거리적인 접근성이 크게 떨어진다. 물론 서울로 출퇴근 하는 세대가 일부는 존재하겠지만 동탄 분양에 영향을 줄 정도로는 많지 않을 것이다. 동탄은 동탄 입지에 대한 수요다. 서울에서 밀려오는 대체 수요가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서울시장과의 연계성을 가지고 분석하면 동탄의 수요와 공급을 이해하기 어렵다. 동탄은 동탄 자체에서 수요층을 확보해야 한다. 물론 동탄 및 화성, 그리고 화성 인근지역에서의 수요를 끌어와야겠지만 서울에서 밀려나는 수요층의 대체 수요지는 아니라는 것이다. 공급 물량이 수치만 보면 상당히 많다. 몇몇 신도시의 3~4개를 합친 규모다. 서울 인근도 아닌 경기도 남부 지역에 왜 이런 엄청난 규모의 공급이 필요한 것이었까? 주거 수요는 일자리의 규모와 정비례한다. 주거시설이 많다면 그만큼 주변에 일자리가 많다고 추정할 수 있다. 따라서, 동탄 주변에는 현재도 일자리가 많고, 향후에도 계속 증가한다고 예측해 볼 수 있다. 서울은 공급이 아무리 많아도 공실 주택이 거의 없다. 그만큼 서울이라는 곳은 일자리가 많기 때문이다. 일자리라는 측면에서 보면 화성의 공급량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할 문제가 아니다. 그만큼 일자리가 많은 지역이다. 따라서 시세 하락이 예상되면 하락한 시세로 매수하고 되고, 반대로 매매나 임대 실거주하는 세대에게는 양질의 주택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오히려 기회라고 볼 수 있다.현재 동탄에서 신규 분양 잘 되는 것은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의미일 것이다. 하지만, 동탄에서 분양되었던 모든 현장들을 찾아보면 전 단지가 분양이 잘 되었던 것이 아니다. 동탄에서 분양했던 단지 중에 청약률 0%인 단지들도 있었다. 동탄도 모두 같은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니다. 입지에 따라 경쟁력이 다르다는 것이다. 따라서 동탄도 수요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지역과 수요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 봐야 하는 지역으로 나누어서 분석해야 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지금의 개발되고 있는 현장들을 보았을 때, 그 단지에 과연 사람들이 얼마나 살 것인가만 추정해 보면 된다.또한 현재 시장의 관심은 동탄2기 신도시에만 몰려있는데, 동탄 1기 신도시의 전망은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 문제는 입지의 가치 대비 적정 가격인지만 고려해 보면 문제이지 어떤 한 곳만을 한정해서 접근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동탄2기 신도시는 모두 새 시설이지만 다 똑같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입지 조건은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동탄 1기 신도시는 이제 10년째 되어 가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인기가 많은 곳이 있다. 그런 입지는 여전히 유효한 대상 입지가 된다.그렇다면 지금 동탄 들어가도 될까? 동탄은 발전가능성이 많은 곳이다. 사람들이 계속 유입되고 있다. 인구 증가율로만 따지면 세손가락 안에 드는 지역이다. 따라서 객관적으로 경쟁력이 좋은 입지, 좋아지고 있는 입지라면 관심을 가져도 좋을 것이다. 동탄 2기 신도시만 10만 세대 이상이다. 절대적인 숫자로 보면 많다. 그렇다 하더라도 아무리 수요층이 부족해서 미분양이 발생된다고 하더라도 최소 6~7만 세대는 입주하지 않을까? 이 6~7만 세대만 입주한다고 해도 대규모의 신도시가 된다. 이 신도시 내 인구만으로도 20만명은 넘을 테니까. 그렇다면 동탄이란 지역이 대규모 미분양 문제가 생긴다 하더라도, 교통, 상권, 교육환경이 집중되어 있는 중심 지역은 충분히 수요가 있을 것이다. 문제가 된다면 기반시설이 없는 지역에서 미분양이 나고 활성화가 어려울 것이다. 이 두 지역만 선별하면 되는 것이다. 결국 신도시 초기 단계에는 기반시설이 풍부한 중심지가 가장 안전한 투자 대상이 된다. 그 기준은 기반시설의 유무로 판단하면 된다.
2016.09.10 I 노희준 기자
노후아파트 속 새아파트 ‘군계일학(群鷄一鶴)’
  • 노후아파트 속 새아파트 ‘군계일학(群鷄一鶴)’
  • [온라인부] 분양시장에서 노후화된 1기신도시 인근 새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잘 갖춰져 있는 1기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하면서 새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어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고 가격도 1기 신도시에 비해 대체적으로 저렴해 큰 부담 없이 갈아타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특히 분당지역은 아파트 중 90% 이상이 입주 10년 이상의 노후 아파트인데다 최근 5년간 새아파트 공급물량도 없었다 보니 인근 지역 신규 아파트에 대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은 편이다. 실제로 분당신도시 바로 옆에 위치한 신현지구는 새 아파트는 희소성이 크다 보니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아 가격 상승폭도 지역 내 평균보다 크다.  신규분양 아파트도 마찬가지다. 지난 3월 대림산업이 경기 광주 신현지구에서 분양중인 "e편한세상 태재"는 분당 서현동과 자동차 5분거리에 위치해 분당 대체 주거지로 많은 관심을 받았었다.e편한세상 태재 분양관계자는 "아파트의 전체 계약자 중 33.3%가 분당구 계약자 일정도로 분당신도시 내 갈아타기 수요가 상당했다"며 "분당신도시 내 새아파트가 없다보니 e편한세상 태재 평면이나 인테리어, 커뮤니티시설, 첨단시스템 등도 노후주택 거주자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 올 수 밖에 없어 분당 및 지역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태재는 지하 3층~지상 18층, 10개동, 전용면적 74~171㎡의 62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4㎡ 144가구 ▲84㎡ 443가구 ▲104㎡ 36가구 ▲171㎡ 1가구다. 최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물량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이 단지는 광주에서도 분당으로 접근성이 가장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인근에 정차하는 다양한 광역 버스를 이용해 강남과 서울역 등 서울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분당 AK플라자,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분당 차병원 등 의료시설이 인근에 있어 분당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삼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인근에는 율동공원과 중앙공원이 있으며, 불곡산 둘레길이 가까이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 좋다. 전가구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철재 대신 유리로 난간을 만든 유리난간일체형 창호를 적용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다. 상품설계도 뛰어나다. 이 아파트에는 대림이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이 적용된다. 기존 아파트는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벽이 만나는 부분에 단열이 끊겨 냉기가 유입되거나 결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반면 e편한세상 태재는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한다.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저감했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보안을 한층 강화했으며 대부분의 주차공간을 10cm 넓게 디자인하여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일부 동을 제외하고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오렌지로비를 설치한다. 오렌지로비는 출입구 단차를 없애 노약자, 장애인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으며 공동 현관과 1층 세대 입구를 분리해 1층의 사생활을 보호한 점이 특징이다.e편한세상 태재의 모델하우스는 오포읍 신현리 701-5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에서 사업지 관람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 [김학렬의 올댓 부동산] 신규 개통 도로를 주목하라!
  • [김학렬 부동산 칼럼리스트] KTX 광명역 주변은 기반시설이 충분하지 않는데 분양이 잘 되는 이유가 될까.5월 11일 광명역 태영 데시앙 청약 결과 평균 36대 1 이라는 놀라운 경쟁률로 1순위 완료됐다. KTX 광명역 주변에는 태영 데시앙 이외에도 광명역 푸르지오, 광명역 호반베르디움, 광명역 파크자이 1,2차 모두 분양에 성공했다. KTX 광명역사와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복합쇼핑몰 등 상업시설을 빼면 학교시설이나 서울로의 출퇴근 수단이 될만한 전철망 등 기반시설이 없기 때문에 대규모 아파트 입지로서는 A급 입지는 아니다. 이러한 주거환경을 감안하면 놀라운 분양 결과다. 광명역 태영 데시앙 분양 성공의 가장 큰 이유는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광명역 주변의 발전가능성은 인구 유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확신이 드는 지역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인구가 유입되게 되는 것일까?2016년 하반기에 강남순환고속도로 1단계 구간이 개통된다. 강남순환고속도로는 수서에서 금천구 시흥동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이다. 현재까지 금천구, 광명시에서 강남권으로 출퇴근 방법은 두가지였다. 버스를 타고 2호선, 4호선, 7호선으로 가서 환승하거나, 강남까지 가는 버스를 타는 방법 밖에 없었다. 자가용으로 출퇴근을 하기에는 직접 연결되는 도로가 없고, 기존 도로만을 이용하게 되면 상시 정체가 되는 구간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이용 도로가 남부순환도로다. 남부순환도로로 출근을 하게 되면 최소한 1시간 이상이 소요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일자리가 가장 많은 강남권으로서의 출퇴근 접근성은 거주 지역 선택의 매우 중요한 기준이다. 따라서, 1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서울 금천구, 광명시는 강남권 출퇴근 조건을 고려해 볼 때 부동산 입지로서 메리트가 떨어지는 지역이었다. 광명시는 7호선 이용 지역은 그나마 혜택을 볼 수 있지만, 금천구의 경우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가장 불편하다는 이유로 서울에서 가장 시세가 낮게 평가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에 대한 기대가 높다. 도로가 개통되면 금천구 시흥 IC에서 15분이면 강남구까지 접근이 가능하다. 자가용이나 버스로 강남권 출퇴근이 30분 이내로 가능하게 된 것이다. 강남권 부동산 시세가 높기 때문에 강남권으로 출퇴근 하는 세대들은 강남권 출퇴근 가능 입지에 대해 관심이 매우 높다. 결국 금천구와 광명시는 강남권 출퇴근이 가능한 저렴한 입지가 되는 지역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광명역 주변 아파트들이 모두 분양이 잘되었고, 금천구의 랜드마크 아파트인 남서울 힐스테이트의 시세로 오르고, 올해부터 입주를 시작할 독산동 롯데캐슬 골든파크의 분양이 잘되었던 것이다. 금천구, 광명시에는 2018년 또 하나의 도로 개통 호재가 있다. 바로 안양~성남간 고속도로의 개통이다. 그 동안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서 성남까지 이동이 가능했다. 이동을 할 수 있지만, 출퇴근 지역으로는 검토조차 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2017년 안양~성남간 고속도로가 개통되게 되면 약 30분 전후로 금천구, 광명시에서 성남시나 판교테크노밸리까지 접근이 가능하게 된다. 판교는 평당 3,000만원 전후의 시세가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비싼 지역이다. 판교로 출퇴근을 해야 하는 세대에는 광명시와 금천구는 또 하나의 거주 대안 지역이 되는 것이다. 신규 고속도로의 개통이 주거지역의 확장시켜 준다는 좋은 과거 사례가 있다. 바로 서울외곽순환도로의 개통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는 2007년 완전 개통이 되었다. 그 이후의 의정부 시세 변화를 살펴보면 시세의 변화가 단기간에 크게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개통 직후 30평형대 아파트의 시세가 단기간에 1억 가까이 상승한다. 당시 의정부시는 서울외관순환도로 개통 이외에는 다른 호재가 전혀 없었다. 서울외곽순환도로는 1기 신도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다. 2000년 중반 시세가 급등한 1기신도시의 대체 주거지로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의정부를 주거지역으로 선택한 수요층이 몰리면서 시세가 오른 것이었다.이런 이전 신규 도로의 개통 사례를 고려해 보면 2016년 하반기 강남순환고속도로, 2017년 안양~성남간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금천구, 광명시 지역의 거주 희망 세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는 시세 상승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또 하나의 신규 도로 개통이 있다. 2016년 하반기 고양시 백석동과 은평구 신사동을 잇는 전용도로인 백신도로가 개통한다. 이 도로 개통으로 고양시 백석동, 화정동, 삼송지구에서 서울로의 진입 경로가 추가된다. 최근 백석동, 화정동, 삼송지구의 시세가 오르고 있는 것이 이런 교통 호가 반영된 결과이다.신규 도로의 개통은 주거 가능 지역을 확장시킨다. 신규 도로 개통 전에 주거가 가능한 지역을 선점하는 것도 하나의 부동산 투자 노하우가 될 것이다.
2016.05.14 I 성선화 기자
신도시 인근 새 아파트 ‘인기비결’, 신도시 생활권
  • 신도시 인근 새 아파트 ‘인기비결’, 신도시 생활권
  • 첨단시스템 갖춘 새아파트에서 누리는 1기 신도시 생활인프라동천자이 2차, 분당신도시 인프라 고스란히 누리며 갈아타기 가능 [온라인부] 저금리 시대가 지속되면서 서울을 벗어난 인구가 1기신도시 주변 새 아파트로 까지 유입되고 있다. 서울 전셋값 상승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은 1기신도시로 인구가 몰리다 보니 신도시 인구가 넘쳐나 인근 새아파트에까지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나 1기신도시 인근에 있다 보니 신도시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는데다 새아파트에 대한 상품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주거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1기신도시 인근 신규 분양단지로 신도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기 신도시 인근 새아파트는 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1기 신도시의 편의·문화·쇼핑·교육·병의원 등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 신평면, 첨단시스템, 커뮤니티, 조경, 주차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여기에 1기 신도시는 서울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해 있어 서울 전세난민들에게 관심 대상이다. 우수한 접근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다 보니 1기 신도시가 속한 지역으로 인구도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서울에서 다른 지역으로의 전출인구는 59만 7,158명으로 이중 68%(40만 4,252명) 가량이 인천&8729;경기지역으로 이동했다. 또 이중에서도 15만 1,633명인 38%는 서울과 접근성이 우수한 분당·성남·용인 등의 지역으로 이전했다.업계관계자는 “1기신도시는 인프라가 완벽하게 잘 갖춰져 있어 주거생활을 하는데 큰 불변한 점은 없지만, 같은 접근성의 위치에서라면 새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서울권 전세값 상승으로 1기 신도시로 몰리는 인구가 많다보니 인근 새아파트까지 부촌의 이미지가 옮겨가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1기신도시 부촌으로 꼽히고 있는 분당신도시 바로 인근 경기도 용인 수지구 일대에서 새아파트가 공급돼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5월 수지구 동천2지구 A-2블록에서 ‘동천자이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6층 8개동 전용면적 59~104㎡ 총 1057가구로 이뤄졌다. 동천자이 2차는 동측으로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고 북측으로 판교신도시가 있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아브뉴프랑 판교 등 분당 및 판교의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광교산자락과 동막천이 감싸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동천초, 한빛중, 손곡중, 수지고 등의 명문학군으로도 통학이 가능하다.여기에 지난 1월 개통한 동천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이를 통해 판교역이 2정거장, 강남역이 6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해 분당신도시에 있는 웬만한 단지들에 비해 강남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 빠른 이동을 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용인 거주자들에게 당해 청약 우선권이 주어지다 보니 1차때의 경우 주민등록을 용인으로 옮겨 놓는 분당 거주자들도 많았다”며 “요즘 들어 전세난이 더욱 가속화되고 새아파트와 노후단지의 가격 상승률의 차이가 심하다 보니 분당 거주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번지에서 5월 13일 개관할 예정이다.
김포사우 현대아이파크 한강 신도시 아파트 모델하우스 오픈중
  • 김포사우 현대아이파크 한강 신도시 아파트 모델하우스 오픈중
  • [온라인부]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김포시에서 현대아이파크 두 개 단지를 통합 분양하고 있다. 분양단지는 두 개 단지이며 김포 사우아이파크와 김포 한강아이파크다. 이 두 개 단지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실속 있는 브랜드 신규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김포 구도심 지역에 위치해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오는 2018년에는 도시철도 사우역(가칭)이 개통예정이다.  한강신도시는 2기신도시로 2기신도시는 1988년부터 개발된 1기신도시(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의 개발 이후 주택공급 감소에 따른 주택가격 상승을 정책적으로 견제하고자 조성되는 지역이다.김포시 사우동 일대에 지하2층~지상24층, 14개 동, 전용면적59~103㎡ 총 1300가구로 구성되며, 사우역을 통해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에 도달 가능해 공항역에서 5호선, 9호선, 공항철도역으로 환승해 서울도심 및 강남권 업무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옆으로 사우초(혁신초)와 사우고, 금파중과 김포고 등의 학교를 비롯해 사설학원가가 인접해 있어 교육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 김포시청과 법원, 세무서 등 행정기관이 밀집돼있고, CGV와 은행 병원 식당 등의 상업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옆으로 소공원(예정)과 사우공원, 풍년공원 등이 조성돼있으며, 걸포하천도 흐르고 있다.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김포시 구래동에 지하1층~지상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5~84㎡, 총12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앞에 호수초, 양산고(예정)가 위치하며 신설 구래역(가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주변에 전국규모의 이마트가 영업 중에 있어서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며, 호수공원이 조성돼 가족간 산책 및 운동이 가능한 단지다. 두 개 단지 모두 전용면적 84㎡이하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실수요자 위주의 중소형 아파트로서 인기를 얻고 있다. 계약조건은 계약금500만원(1차), 2차 계약금은 3개월 유예조건이며, 중도금60%는 무이자로 진행한다. 입주시기는 한강아이파크가 오는 2018년 2월, 사우아이파크는 오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 [김학렬의 올댓 부동산] 서울 강북지역 뉴타운 투자법!
  • [김학렬 부동산 칼럼리스트] 길음뉴타운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를까? 2015년 서울 부동산은 주인공은 단연 성북구 길음동이었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길음뉴타운 내 아파트들이었다. 전세가율이 80%를 넘어 90%에 육박했고, 전세가 폭등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은 계속 상승했다. 1년 전에 전세를 끼고 매수한 경우 이미 전세가가 매매가를 넘었을 정도로, 서울지역 갭투자의 가장 대표적인 지역이었다. 길음뉴타운 내 아파트의 현재 가격은 평당 2천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길음뉴타운은 이명박 서울시장 당시 지정되었던 3개 시범뉴타운 중에서 가장 먼저 정착이 된 곳이다. 초기에 입주한 아파트를 기준으로 이제 약 10년 전후가 되었다. 1기신도시에서 확인했듯이 서울 강북지역 뉴타운도 정착되려면 10년이라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10년차가 된 길음뉴타운은 현재가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때이다. 따라서 지금 시세가 길음뉴타운의 기준 시세라고 할 수 있다. 길음뉴타운은 이미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제 떨어질수도 있지 않느냐라는 질문을 많이 한다. 그런 분들께는 이렇게 답변을 한다. 현재 전세 수요가 강하게 뒷받침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세는 꾸준히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길음뉴타운과 함께 추진되었던 3대 뉴타운에는 은평뉴타운과 왕십리뉴타운이 있다. 은평뉴타운은 2010년 전후로 입주를 시작하였으니 이제 6년차 전후다. 길음뉴타운에 비하면 아직은 안정적인 정착까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 여전히 상권 형성이 미진하고, 교육환경도 정착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삼송지구, 원흥지구, 불광동 등 주변에 대규모 단지들이 지속적으로 입주하고 있어도, 일부 대형평형을 제외하면, 시세가 빠지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수요 측면에서는 어느정도 경쟁력이 생겼다고 봐도 될 것이다. 현재 평당 1,600만원 전후다.왕십리뉴타운은 3개 뉴타운 중 가장 먼저 지정되었다. 서울 도심지역이라 교통이 매우 편리한 지역이었다. 좋은 입지 개발의 경우 이해관계가 매우 복잡하다. 지역 내 이해관계 문제로 가장 늦게 개발이 시작되었다. 2014년이 되서야 텐즈힐이 최초로 입주를 했고, 올해 센트라스가 입주를 한다. 왕십리 뉴타운은 이제 초기 단계다. 향후 최소 5년, 안정화 단계까지는 10년은 지나야 자생력이 생길 것이다. 따라서, 왕십리 뉴타운은 지금이 가장 저평가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시세가 평당 2천만원 전후다.분양가는 분양 당시의 해당 부동산의 객관적인 가치를 평가해 결정한다. 분양가만 높고 보면 왕십리 뉴타운이 가장 비쌌고, 길음뉴타운과 은평뉴타운은 유사한 수준이었다. 왕십리는 도심이라는 입지 양질의 입지 조건 때문에 가장 시세가 높을 수 밖에 없다. 길음뉴타운과 은평뉴타운의 분양가를 현재 기준에서 판단하면 평당 4백만원 정도 길음뉴타운이 더 높다. 결국 은평뉴타운은 분양 당시 고평가되었다고 분석해 볼 수 있다. 그래서 은평뉴타운의 경우 미분양이 많았던 것이다. 같은 방법으로 왕십리와 길음 뉴타운을 비교해 보자. 현재 왕십리 뉴타운의 시세와 길음뉴타운의 시세가 유사한 수준이다. 앞서 이야기한 대로 입지적인 조건만 보면 왕십리 뉴타운이 객관적으로 더 좋다. 따라서, 두 지역의 시세가 유사하다면 왕십리가 저평가 되었거나, 길음뉴타운이 고평가되었다고 할 수 있다. 결국 발전가능성 측면에서 왕십리 뉴타운을 좀더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왕십리 뉴타운의 기반시설, 즉 상권과 교육환경이 정착되게 되면 당연히 시세 상승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은평뉴타운은 분양 당시 주변 시세 대비 크게 높고 기반시설이 없는 조건이었기에 미분양이 많았다. 당연히 시세 상승도 없었다. 오히려 일분 대형평형은 할인분양까지 했다. 하지만, 이제 주변 지역의 시세가 은평뉴타운 정도로 상승했고, 대형쇼핑시설과 대형병원 등의 상권과 교육환경도 점점 좋아지고 있어, 본격적인 뉴타운으로서 생활환경이 갖추어 지고 있다. 지금보다는 주거지역으로서의 조건이 더 좋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은평뉴타운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10년차 뉴타운은 현재가 완성된 단계에서의 시세일 확률이 높다. 10년 미만 뉴타운은 아직 발전가능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도 좋을 것이다.
2016.03.05 I 성선화 기자
  • [김학렬의 올댓 부동산] 2016년 1기 신도시 부동산 투자법!
  • [김학렬 부동산 칼럼리스트] 평촌, 분당, 일산, 산본, 중동 등 1기 신도시 아파트들이 준공된지 20년이 넘었는데 이제 슬럼화되지 않을까요?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다. 질문의 의도는 1기 신도시 아파트를 지금 사도 되겠냐는 의미일 것이다. 같은 입지 조건이면 새아파트가 헌아파트보다 경쟁력이 높다. 하지만, 입지 프리미엄이 있다면 아무리 헌아파트라 해도 새아파트보다 경쟁력이 높다고 본다. 따라서, 1기신도시는 입지별로 경쟁력이 있는지를 판단하여 매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박근혜 정부의 9/1 부동산 정책으로 수도권 내 추가적인 신도시 개발은 없다고 선언했다. 이 정책으로 기존 신도시들이 반사 이익을 받았다. 아직 기반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2기 신도시보다 1기 신도시들이 한동안은 좀더 경쟁력이 있다. 하지만 1기 신도시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층들에게도 고민이 두가지있다. 하나는 2007년 사상 최고점을 찍었던 신도시 내 대형아파트들이 다시 시세를 회복할 것인가? 두 번째 고민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소형 아파트만 시세가 꾸준히 상승했는데 과연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있는가? 일 것이다. 이 두 고민은 다른 듯 닮아있다. 시기별로 유행하던 투자 상품에 대한 고민이라는 것이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는 부동산 대폭등의 시대였다. 강남불패니, 부동산 불패니 하는 용어가 유행할 때였다. 버블세븐이라는 말이 나온 것도 이때다. 당시 가장 인기 부동산 상품은 대형 아파트였다. 똘똘한 대형 아파트 한 채가 중소형 5채보다 낳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평당 가격이 대형일수록 높았다. 대형 아파트 선호의 분위기가 영원히 갈 것이라고 당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하지만, 금융위기 이후 거짓말처럼 시장 상황이 반전되었다. 대형 아파트의 가격은 하락하기 시작했다. 특히 강남3구, 분당, 평촌, 용인, 과천 등 버블세븐 지역의 경우는 폭락 수준이었다. 용인에서는 대형 아파트의 가격이 50% 이상 빠진 단지가 나오기도 했다. 2013년까지 이러한 하락 국면은 지속되었다. 반면 소형 아파트의 경우는 같은 시기에 오히려 가격이 올랐다. 2010년을 기점으로 소형아파트의 시세가 오르기 시작했다. 소형 아파트의 상승은 갭투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갭투자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 2010년이다. 부산부터 시작되었다. 부산을 기점으로, 대구, 청주, 천안을 걸쳐 수도권으로 소형 강세 시장이 확대되었다. 수도권의 경우 1기 신도시 내 소형아파트의 시세가 2015년까지 지속적으로 오른 것이다. 이제 2016년이 되었다. 서울은 도시정비사업 위주로 부동산 시장이 전개되고 있는 반면, 최근 몇 년 동안 경기도는 1기신도시 기존 소형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을 주도해 왔다. 1기 신도시 시장의 관심 포인트는 두가지다. 아직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대형아파트 시세가 이제는 오를 것인지, 3년을 쉬지 않고 올랐던 소형아파트의 시세가 올해도 상승을 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정답은 입지마다 다른 방향성을 보일 것이라는 것이다. 경쟁력이 있는 입지는 대형이든 소형이든 시세가 오를 것이다. 반대로 입지 경쟁력이 떨어지는 곳은 이제 시장에서 도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입지 경쟁력은 기반시설의 유무와 주변에 대규모 입주 물량 유무로 따져봐야 한다. 이 두가지 요소로 5대신도시를 전망해 보자. 분당은 꾸준히 경쟁력이 유지할 입지로 평가된다. 주변에 신규 공급될 물량도 없고, 이미 신도시 최강의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계속 보강되고 있기 때문이다. 평촌도 분당과 같은 전망이다. 주변에 경쟁 요소도 없고, 기반시설의 활용도가 타 신도시 대비 높다. 산본은 평촌의 영향력 아래 있는 지역이다. 5대 신도시 중 최근 몇 년간 시세가 가장 많이 올랐다. 하지만 평촌 이상으로는 오를 수 없다. 따라서 추가적인 상승이 어려워 보인다. 중동과 일산은 주변 지역에 경쟁 단지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경쟁 지구 내 기반시설이 정착되는 시점부터 수요가 분산될 것이다. 따라서 일산과 중동 신도시 내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입지로 평가되는 곳은 주의를 해야 할 것이다.1기신도시 내에서는 어떤 요소로 입지의 우선순위를 정하면 될까? 가장 좋은 기준은 교육환경이다. 교통과 상권은 시간과 비용만 있으면 어디든 시간 내 형성되는 조건이지만, 교육환경은 다르다. 교육의 질적인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실제 성과가 있어야 한다. 시간이 있어도 교육적인 성과가 생기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1기 신도시 내에서도 교육환경이 좋은 입지를 우선적으로 눈여겨 봐야 할것이다.대형아파트는 소형아파트 평가 요소에 한가지 조건을 더 따져야 한다. 대형아파트가 활성화된 입지는, 서울의 강남처럼, 지역 내 상위 프리미엄이 형성된 지역이어야 한다. 1기 신도시 중에서 분당이 대형아파트가 가장 활성화되었다. 평촌도 분당과 유사하지만, 중동과 산본은 타 신도시 대비 대형아파트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다. 시세가 싸다고 무조건 대형을 선택하면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2016.02.27 I 성선화 기자
배곧신도시 배곧헤리움 서울대앞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1906실 1차 이어 2차 완판임박!
  • 배곧신도시 배곧헤리움 서울대앞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1906실 1차 이어 2차 완판임박!
  • [온라인부] 한국외국어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등 대학이 모인 서울 동대문구 오피스텔의 평균 임대수익률은 연 5.89%(부동산114 조사)로 서울 평균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연 5.24%)보다 높다.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가 자리한 서대문구(연 5.27%)도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대학가 주변 오피스텔은 임대 수요는 물론 직장인이 주요 세입자인 지역에 비해 임대 안정성도 높은 편이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대학가 오피스텔은 가격 등 임대료만 맞으면 2~3년 이상 거주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최근 서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해 임대수익률이 높은 수도권과 지방 대학가 인근에서 새 오피스텔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대 글로벌 캠퍼스가 들어서는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에서는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조감도)가 분양 중이다. 1960실로 배곧신도시 내 최대 규모 오피스텔로 1차분 880실이 분양된다. 최상층에서 운동할 수 있는 스카이 조깅트랙도 설치한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상권이 뜨고 지는 것은 상가 임대료 추이를 보면 알 수 있다"며 "홍대 및 건대 상권 등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는 대학가 상권은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투자 1순위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바로앞 1906실 대규모 오피스텔 랜드마크힘찬건설이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총 1906실의 매머드급 단지 규모를 갖춘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 1차분 880실을 선보인다. 대학교가 인접한 대단지 오피스텔에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대학교의 고정수요는 물론 외부 수요 유입에도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걷고 싶은 길’, ‘주차장 거리’로 대변되는 홍대 앞 상권은 대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인들과 일반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이들 지역은 소비층 대부분이 젊은 층인 만큼 불황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다양한 업종이 들어서 선택의 폭도 넓으며, 무엇보다 트렌드가 어느 상권보다도 빠르게 바뀌어 소비층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큰 힘을 갖고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뜨는 대학가 인근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상가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고 이러한 상품들의 경우 분양성적도 좋다. 대단지 오피스텔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관심높아 규모가 클수록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 단지내 224M 열십자 형태 동선이 들어간 유럽형 테라스 상가대단지 오피스텔의 경우 단지 내 상가는 물론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는데다 관리비까지 저렴해 경쟁력이 높다. 지금까지 오피스텔은 배후수요나 교통여건 위주로 강조되다 보니 입주민의 편의시설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아파트에서나 볼 법한 조경이나 각종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대단지 오피스텔이 속속 분양해 주목을 받고 있다.투자자 및 수요자들에게 각광받는 오피스텔의 공통점으로 "풍부한 임대수요"를 꼽을 수 있다. 이처럼 해당 조건에 부합한 배곧신도시 (교육특화도시)의 본격적 개발이 시작되면서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배곧 헤리움"은 서울대 글로벌 캠퍼스와 서울대학교병원(예정) 바로 앞 1분 거리, 예술문화특화거리 초입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내 지상 1~2층에 224m에 달하는 유럽풍 스트리트몰 상가가 들어서 배곧신도시의 핵심상권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배곧헤리움 어반 크로스는 배곧신도시 내 최대규모의 오피스텔로서, 시흥 배곧신도시 상업용지 4-1-1, 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6층, 지상 19~20층 4개동, 전용 22~40㎡ 총 1906실로 이뤄진 배곧신도시 내 최대 규모 오피스텔이다.1차분(1-2블록)은 총 880실로 A타입(전용 22㎡) 518실, B타입(전용 22㎡) 119실, C타입(전용 26㎡) 141실, D타입(전용 40㎡) 102실로 구성된다.시흥시 정왕동 일대 총 490만7146㎡ 규모로 조성되는 배곧신도시는 사업비 약 2조4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배곧헤리움 어반 크로스 오피스텔은 시흥 배곧신도시 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예정부지 바로 앞에 들어선다.◆ 서울대 부속 초중고교 서울대학병원 예정 아시아 최대크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착공인근에는 서울대의료원과 서울대 부속 초중고교, 치의학 병원,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산업단지인 남동인더스파크도 가깝다. 시화호 북측 간척지 약 920만㎡ 부지에 IT산업을 기반으로 한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도 조성 중이며 2016년 완공 예정이다. 지난 8월 서울대 이사회는 "시흥 글로벌캠퍼스 추진현황" 논의를 통해 시흥캠퍼스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시흥시는 현재 2016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를 비롯 소사-원시선(2017년 예정)과 신안산선(2023년 예정)까지 개통될 예정이며, 개통 후 여의도, 신도림, 강남 등의 지역에서 30분대 접근성이 형성된다. 더불어, 장현지구에는 280억 부지의 복합환승센터인 시흥시청역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배곧신도시에는 서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동주택용지 입찰 경쟁률 자료(2014년 기준)에 따르면 시흥시 목감지구는 건설사 입찰 경쟁률 406:1을 기록, 뜨거운 투자 열기를 증명하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인근 정왕IC 인접 강남 순화 고속도로 개통예정 사통팔달 교통4호선, 수인선 환승역인 오이도역과 수인선 달월역이 가깝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철산동, 소하동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 석수동, 박달동, 관양동 개봉동, 서울 구로동, 고척동, 오류동, 온수동, 가리봉동, 궁동, 천왕동 독산동, 시흥동, 가산동 인천국제공항과 KTX광명역, 인천항, 서울대 본교 등을 모두 차량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또 제3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제2서해안 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 무려 4개 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다.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배곧대교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송도국제도시의 다양한 인프라도 빠르게 누릴 수 있다.또한 한라비발디캠퍼스가 위치한 시흥배곧신도시에는 시흥배곧 한라비발디3차 분양중이며 시흥 배곧 신도시에는 6700여 가구로 구성된 한라타운이 완성된다.생활편의시설로는 인근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세계 사이먼 아울렛과 롯데마트가 입점할 예정이며 예술문화특화거리, 배곧생명공원, 서해안골드코스트6km해안로가 인접해 있어 문화 교육 생활 등의 편의시설을 모두 누릴수 있게 되었다.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인근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2017년 예정)이 조성 중이고, 오는 2016년에는 롯데마트도 완공될 예정이다. 시흥을 대표하는 예술문화거리로 특화된 핵심 상권에 위치해 쇼핑시설이 다양하다. 또 배곧신도시 최대 규모의 녹지생태공원인 배곧생명공원(예정)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총 6km에 달하는 해안로를 갖춘 서해안 골드코스트도 인접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최상층 스카이가든에서는 탁 트인 조망을 즐기며 운동할 수 있는 스카이 조깅 트랙과 휴게공간이 조성되며, 지상 3층에도 옥외정원이 설치된다.◆ 지난 10년간 배곧신도시 인근 오피스텔 1,000실미만 공급 공급희소성입주민 안전을 배려한 무인택배시스템과 헬스클럽, 탁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춘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에너지효율이 뛰어나고 결로 방지에 탁월한 로이복층유리가 설치되고 지하 1층에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코인세탁소도 마련된다.인천 송도신도시, 영종도, 서울 마곡지구 김포한강신도시는 지금은 개발 단계여서 거주환경이 불편할지 모르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모델하우스에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로 매우 혼잡하므로 미리 전화로 예약 후 방문 하여야 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고 사전예약이 필수이다. 예약을 하면 대기 없이 원활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주차안내를 받을 수 있고 대표전화를 통해 빠르게 상담 및 방문예약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배곧신도시 배곧헤리움 서울대앞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1906실 1차 이어 2차 완판임박!
  • 배곧신도시 배곧헤리움 서울대앞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1906실 1차 이어 2차 완판임박!
  • [온라인부] 한국외국어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등 대학이 모인 서울 동대문구 오피스텔의 평균 임대수익률은 연 5.89%(부동산114 조사)로 서울 평균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연 5.24%)보다 높다.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가 자리한 서대문구(연 5.27%)도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대학가 주변 오피스텔은 임대 수요는 물론 직장인이 주요 세입자인 지역에 비해 임대 안정성도 높은 편이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대학가 오피스텔은 가격 등 임대료만 맞으면 2~3년 이상 거주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최근 서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해 임대수익률이 높은 수도권과 지방 대학가 인근에서 새 오피스텔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대 글로벌 캠퍼스가 들어서는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에서는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조감도)가 분양 중이다. 1960실로 배곧신도시 내 최대 규모 오피스텔로 1차분 880실이 분양된다. 최상층에서 운동할 수 있는 스카이 조깅트랙도 설치한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상권이 뜨고 지는 것은 상가 임대료 추이를 보면 알 수 있다"며 "홍대 및 건대 상권 등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는 대학가 상권은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투자 1순위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바로앞 1906실 대규모 오피스텔 랜드마크힘찬건설이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총 1906실의 매머드급 단지 규모를 갖춘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 1차분 880실을 선보인다. 대학교가 인접한 대단지 오피스텔에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대학교의 고정수요는 물론 외부 수요 유입에도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걷고 싶은 길’, ‘주차장 거리’로 대변되는 홍대 앞 상권은 대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인들과 일반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이들 지역은 소비층 대부분이 젊은 층인 만큼 불황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다양한 업종이 들어서 선택의 폭도 넓으며, 무엇보다 트렌드가 어느 상권보다도 빠르게 바뀌어 소비층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큰 힘을 갖고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뜨는 대학가 인근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상가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고 이러한 상품들의 경우 분양성적도 좋다. 대단지 오피스텔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관심높아 규모가 클수록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 단지내 224M 열십자 형태 동선이 들어간 유럽형 테라스 상가대단지 오피스텔의 경우 단지 내 상가는 물론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는데다 관리비까지 저렴해 경쟁력이 높다. 지금까지 오피스텔은 배후수요나 교통여건 위주로 강조되다 보니 입주민의 편의시설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아파트에서나 볼 법한 조경이나 각종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대단지 오피스텔이 속속 분양해 주목을 받고 있다."배곧 헤리움"은 서울대 글로벌 캠퍼스와 서울대학교병원(예정) 바로 앞 1분 거리, 예술문화특화거리 초입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내 지상 1~2층에 224m에 달하는 유럽풍 스트리트몰 상가가 들어서 배곧신도시의 핵심상권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배곧헤리움 어반 크로스는 배곧신도시 내 최대규모의 오피스텔로서, 시흥 배곧신도시 상업용지 4-1-1, 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6층, 지상 19~20층 4개동, 전용 22~40㎡ 총 1906실로 이뤄진 배곧신도시 내 최대 규모 오피스텔이다.1차분(1-2블록)은 총 880실로 A타입(전용 22㎡) 518실, B타입(전용 22㎡) 119실, C타입(전용 26㎡) 141실, D타입(전용 40㎡) 102실로 구성된다.시흥시 정왕동 일대 총 490만7146㎡ 규모로 조성되는 배곧신도시는 사업비 약 2조4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배곧헤리움 어반 크로스 오피스텔은 시흥 배곧신도시 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예정부지 바로 앞에 들어선다. ◆ 서울대 부속 초중고교 서울대학병원 예정 아시아 최대크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착공인근에는 서울대의료원과 서울대 부속 초중고교, 치의학 병원,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산업단지인 남동인더스파크도 가깝다. 시화호 북측 간척지 약 920만㎡ 부지에 IT산업을 기반으로 한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도 조성 중이며 2016년 완공 예정이다. 지난 8월 서울대 이사회는 "시흥 글로벌캠퍼스 추진현황" 논의를 통해 시흥캠퍼스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시흥시는 현재 2016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를 비롯 소사-원시선(2017년 예정)과 신안산선(2023년 예정)까지 개통될 예정이며, 개통 후 여의도, 신도림, 강남 등의 지역에서 30분대 접근성이 형성된다. 더불어, 장현지구에는 280억 부지의 복합환승센터인 시흥시청역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배곧신도시에는 서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동주택용지 입찰 경쟁률 자료(2014년 기준)에 따르면 시흥시 목감지구는 건설사 입찰 경쟁률 406:1을 기록, 뜨거운 투자 열기를 증명하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인근 정왕IC 인접 강남 순화 고속도로 개통예정 사통팔달 교통4호선, 수인선 환승역인 오이도역과 수인선 달월역이 가깝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철산동, 소하동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 석수동, 박달동, 관양동 개봉동, 서울 구로동, 고척동, 오류동, 온수동, 가리봉동, 궁동, 천왕동 독산동, 시흥동, 가산동 인천국제공항과 KTX광명역, 인천항, 서울대 본교 등을 모두 차량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또 제3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제2서해안 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 무려 4개 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다.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배곧대교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송도국제도시의 다양한 인프라도 빠르게 누릴 수 있다.또한 한라비발디캠퍼스가 위치한 시흥배곧신도시에는 시흥배곧 한라비발디3차 분양중이며 시흥 배곧 신도시에는 6700여 가구로 구성된 한라타운이 완성된다.생활편의시설로는 인근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세계 사이먼 아울렛과 롯데마트가 입점할 예정이며 예술문화특화거리, 배곧생명공원, 서해안골드코스트6km해안로가 인접해 있어 문화 교육 생활 등의 편의시설을 모두 누릴수 있게 되었다.이 오피스텔의 상업시설은 가로, 세로 총 224m 길이의 배곧신도시 내 최대 유럽형 스트리트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테라스형 문화복합상업시설로 설계되며, 배곧신도시 로얄 팰리스가 수익형 상가와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가능한 단지 내 헤리움 광장이 조성된다. 최상층 스카이가든에서는 탁 트인 조망을 즐기며 운동할 수 있는 스카이 조깅 트랙과 휴게공간이 조성되며, 지상 3층에도 옥외정원이 설치된다. ◆ 지난 10년간 배곧신도시 인근 오피스텔 1,000실미만 공급 공급희소성입주민 안전을 배려한 무인택배시스템과 헬스클럽, 탁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춘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에너지효율이 뛰어나고 결로 방지에 탁월한 로이복층유리가 설치되고 지하 1층에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코인세탁소도 마련된다.인천 송도신도시, 영종도, 서울 마곡지구 김포한강신도시는 지금은 개발 단계여서 거주환경이 불편할지 모르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김포한강신도시는 라베니체 마치에비뉴 수변상가가 조성중이다 가산 대명 벨리온, 잠실 아이파크,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 강남역, 파라디아 골드, 위례 우남역 이타워, 마곡 더 랜드파크 등 수익형 부동산이 분양 또는 분양 예정이다 또한 청라, 영종도와 더불어 송도신도시는 인천 경제자유구역 중 개발속도가 빠른 지역 중 하나이다. 배곧헤리움 주변 시흥시는 1000세대 이상 대규모 오피스텔은 최초이다. 오피스텔이 호황을 맞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변 배곧 로얄팰리스, 문영-배곧 퀸즈파크, 유호엔시티등 배곧신도시 인근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모델하우스에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로 매우 혼잡하므로 미리 전화로 예약 후 방문 하여야 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고 사전예약이 필수이다. 예약을 하면 대기 없이 원활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주차안내를 받을 수 있고 대표전화를 통해 빠르게 상담 및 방문예약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서울 아파트값 3주째 상승세 '0'…재건축 아파트 하락세 '뚜렷'
  • 서울 아파트값 3주째 상승세 '0'…재건축 아파트 하락세 '뚜렷'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2016년 새해 첫 주 서울 아파트값은 3주째 상승률을 0% 기록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짙은 관망세 가운데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는 하락세를 기록했고 전세가도 상승세가 둔화됐다.9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지역별로 등락이 엇갈리며 평균 0%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신도시 지역은 0.02% 소폭 하락했고 수도권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는 강남·강동(-0.07%), 노원·중랑(-0.04%) 순으로 하락세가 뚜렷했다. 강남은 개포주공1단지가 대출규제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과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앞두고 조합원간 의견이 엇갈리며 500만~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강동은 둔촌동 둔촌주공1,2단지가 추가분담금 우려 탓에 250만~750만원 가량 하락했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지난 8일 기준 서울 주요 지역별 재건축 매매가는 일주일 전에 비해 0.0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非) 재건축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전주와 같았다. 은평·동작·양천(0.06%), 강서·서대문(0.03%)의 아파트 매매가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양천은 신정동 일대 신시가지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매매가격이 올랐다. 목동신시가지12단지(고층)이 1000만~2000만원, 목동신시가지9단지가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신도시 지역도 지역마다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김포한강은 12월 이후 매수세가 눈에 띄게 줄면서 하락세(-0.18%)가 뚜렷하다. 판교(-0.1%)는 매매수요가 뜸해지며 가격조정세에 들어섰다. 산본(-0.04%), 분당(-0.02%) 아파트 매매가도 하락했다.반면 평촌(0.04%)는 전세매물 품귀현상이 지속되면서 중소형을 중심으로 매매전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관양동 한가람신라, 비산동 관악현대가 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동탄(0.04%)은 최근 입주한 청계천 동탄2 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가 250만~500만원 가량 올랐다. 수도권 지역은 의왕(0.04%), 부천·성남(0.03%), 인천·파주·오산(0.01%), 고양·안양(-0.01%), 광명(-0.03%), 안산(-0.05%) 순이다. 성남은 재건축을 추진 중인 신흥동 통보8차공원이 사업시행인가 이후 매물 부족으로 1000만-2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안산과 광명은 오른 가격에 대한 피로감이 쌓이면서 소폭 하락했다. 안산시 고잔동 주공5단지가 500만~1000만원, 광명시 하안동 e편한세상센트레빌이 1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전세시장도 상승률이 둔화했다. 서울이 전주(0.08%)보다 하락한 0.06% 상승률은 기록했고, 신도시는 산본 등 1기신도시 아파트 전셋값이 조정을 거치며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지역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0.01% 상승했다.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강동(0.3%), 중랑(0.2%), 성동(0.16%), 구로(0.15%), 동작·서대문(0.13%) 순으로 상승했다. 강동은 기존 전세 수요와 고덕주공3단지 이주수요로 전세 매물이 귀하다. 천호동 동아하이빌이 500만원, 길동 강동자이가 1500만원~2000만원 가량 전셋값이 올랐다. 반면 강남(-0.06%)은 개포주공4단지 전세 매물이 쌓이면서 500만원-2,500만원 가량 하락했고 송파(-0.03%)는 전세수요가 위례신도시로 분산되면서 소폭 하락했다. 장지동 송파파인타운8단지가 1500만원 가량 전세가가 떨어졌다.
2016.01.09 I 정다슬 기자
  • 문화기술 중국 진출 청신호..660만불 수출 상담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16일부터 6일간 중국 심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국하이테크페어 2015’에서 문화기술(CT) 한국공동관을 운영한 결과, 90건의 비즈매칭과 약 66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문화기술(K-CT)의 중국 진출에 청신호가 켜진 것. 특히 참가기업 중 ㈜씨투몬스터(대표 최진성)는 중국 100대 기업에 속한 성하그룹(XG엔터테인먼트)과 지난 달 19일 ‘윔홀’ 솔루션(웹상에서 다수가 영상·게임 등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솔루션)과 노인성치매진단게임 사업 협력에 관한 세부실행 협약서 체결을 마쳐 향후 ‘윔홀’이 적용된 중국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또 올 상반기 길림애니메이션예술대학과에 ‘웜홀’ 솔루션을 적용한 데 이어 내년에는 광저우 미술대학 영상애니메이션학부 커리큘럼에도 해당 솔루션을 적용하기로 협의를 마치는 등 중국 내 디자인·영상 관련 우수 대학과 관계를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자연사연구소(대표 변혁숙)는 상해에 교육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있는 상해미흥과기신식유한공사와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자연사연구소의 유아용 콘텐츠를 자연과학용 패키지 형태로 개발해 중국 각지 유아교육문화센터에 보급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자연사연구소의 초중등 과학교육 콘텐츠를 심천시 교육부를 시작으로 중국 각급 학교에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계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올댓퍼포먼스(대표 이관준)는 북경, 상해 등 중국 8개 도시에 지점을 가지고 있는 시각영상디자인그룹, 실크로드 디지털 비전과 올댓퍼포먼스의 4W영상제작에 관한 중국 판권 협의를 마친 상황이다. 증강현실기술개발사 블루스터 테크날러지와는 4W융합공연 ‘카르마 : 운명의 랩소디’의 ‘AR 퍼포밍 아카이브 콘텐츠 기술’을 공동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홀로티브(대표 이두현)는 현재 북경에 있는 자금성과 이화원에 멀티미디어 플랫폼을 구축 중인 하남대정과기유한공사와 상담을 통해 이들 공간에 홀로티브의 홀로그램 솔루션을 적용하기로 합의하고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 윤태용 실장은 “중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심천은 국내 문화기술을 비롯해 모바일 게임, 홀로그램 공연 등의 전략적 진출이 필요한 시장”이라면서 “앞으로 지원규모를 확대해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과 중국의 자본력이 결합된 ‘글로벌 빅 킬러 콘텐츠’탄생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중국하이테크페어로 행사명을 변경해 진행된 심천하이테크페어에는 총 11만 평방미터의 전시면적 규모에 58만명의 참관객과 3686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가장 큰 1관 IT관에는(총 9관) 텐센트, 바이두, 잉단, BOE 등 중국 대표 우수기업(투자사) 50여개가 참가했다.
2015.12.07 I 김성곤 기자
하남 비약적발전 전망 속 그린벨트 해제 간소화에 토지 매각 주목해야
  • 하남 비약적발전 전망 속 그린벨트 해제 간소화에 토지 매각 주목해야
  • 한국산업개발㈜초이동 소개 토지 매각에 하남 토지시장 열기 점화[온라인부] 최근 발전을 거듭하며 17만 인구에서 2020년 36만으로 급격한 인구 증가가 전망되고 있는 경기도 하남시가 그린벨트 최대 수혜지로 예상되며 일대 토지시장에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전체 면적의 77%가 그린벨트로 묶여있던 하남은 지난 2013년 임야를 중심으로 일부 지역이 그린벨트에서 해제된 바 있다. 하남시는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를 마주하고 있어 서울 진출입이 수월한데다 향후 다양한 발전 호재를 품은 가운데 자족도시로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특히 하남시의 개발이 필요한 지역들은 보존 가치가 낮은 편으로 분석되고 있어 해제 가능성이 여느 때보다 높게 점쳐지고 있다. 정부가 지난 5월 그린벨트 규제 개선 방안을 발표하며 개발제한구역의 해제 권한이 시도지사에게 이양돼 향후 해제 절차가 간소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한국산업개발㈜이 경기도 하남시 토지를 선착순 매각한다고 밝혀 투자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한국산업개발이 매각하는 땅은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 소재의 토지로 총 면적 16,745㎡ 규모의 도시지역과 자연녹지 지역으로 총 34개 필지다. 이 곳은 조망권 프리미엄을 품은 탁월한 야산으로 이뤄져 있으며 주변은 일반 주택과 창고형 공장이 형성돼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일대 건축 가능한 주변 시세는 3.3㎡당 1,000만원 선대로 거래되고 있지만 조망권 확보 지역이나 적은 평수 대의 매물은 찾아볼 수 없다”면서“하남시의 비약적인 발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에 한국산업개발의 매각 토지 역시 혜안을 지닌투자자들이 앞다퉈 분양 관련 문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높은 지가 상승률을 시현하고 있는 하남시는 현재 미사, 강일, 위례 지구의 개발이 서울 등 수도권 내 거주자들의 관심 속에서 한창 진행 중이다.강남 대체도시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면서 향후 근본적인 기업 유치가 이뤄지는 가운데 지하철의 연장 등 교통 환경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가파른 지역 발전이 점쳐지고 있다.5호선 확장연장 구간인 1공구(강일~풍산)가 2018년에 12월 완공되고 9호선 연장도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중심에 미사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5호선 미사역(예정)을 중심으로 약 10만 여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지난 달 이교범 경기 하남시장은 하남-양평 민자고속도로 추진 및 하남지하철 2단계 공사 조기 준공을 강력히 건의한 바 있다. 하남-양평간 민자도로는 서울 송파-하남-양평을 잇는 연장 22.8㎞ 왕복 4차로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난 2008년 민간제안사업으로 검토됐다. 이 도로가 확충되면 하남시 교통 인프라의 고도화가 예상된다.또한 최근 세명대가 경기도 하남 제2캠퍼스 설립에 박차를 가하면서 세명대는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남시 하산곡동 미군기지 반환공여지에 한방병원과 연구시설 등을 갖춘 9만9000여 ㎡ 규모의 하남캠퍼스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한국산업개발이 매각하는 토지는 미사지구-위례신도시-송파를 연결하는 6차선 광역도로와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인접해있다. 현재 친환경주거단지개발, 산업단지조성 및 택지개발과 보금자리 등의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추후 개발 가능지로 주목 받는 지역이다. 미사지구는 삼성엔지니어링, 세스코, 세종텔레콤, 나이스홀딩스, 나이스신용평가정보 등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강동첨단업무단지와 하남지식산업센터 ITECO가 들어서 있으며 향후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또한 서울 삼성역과 직선거리가 약 12km에 불과해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며 서울 강동구 상일동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는 서울 생활권 입지를 자랑한다. 미사강변도시의 경우 총 3만8천여 세대에 달하는 상주인구와 바로 옆 강일지구 및 풍산지구와 맞물려 5만여 세대의 대규모 신도시급으로 발전이 예상되고 있다.또한 지난 해 10월 착공한 신세계 복합쇼핑몰 유니온스퀘어가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어 연간 1천만 명 이상의 방문이 예상되는 등 대형 개발호재가 잇따르며 지난 3월 전국 땅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위례신도시는 ‘강남권 마지막 노른자’라고 불리며 1.9%의 낮은 상업용지 비율과 높은 인구밀도로 상권 형성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유명하다.수도권의 마지막 신도시라는 특수성과 신도시내 일반상업지구 비율이 낮다는 희소성 때문에 투자자들의 우선 순위 지역으로도 각광받고 있다.위례신도시는 2기신도시 중 가장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서울 송파구 거여동, 장지동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강남권접근성이뛰어나다. 교통망의 경우에도 현재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거여역과마천역이 이미 개통돼있고 2017년 8호선 우남역이 개통예정으로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한국산업개발이 이번에 매각하는 필지는 향후 그린벨트 해제와 개발행위 허가 취득 시 한국산업개발에서 공동으로 단지를 공사할 목적으로 계약 시 공동개발에 관한 동의서를 받아 진행한다. 매각 금액은3.3㎡당 159만원으로 분양면적은 363㎡~768㎡까지 34개 필지로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이뤄진다. 계약부터 등기까지 모든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으로 입금되며 전필지별 개별등기로 소유권이 이전된다.  분양관계자는 “향후 도심권의 전원생활을 원하는 이들의 최적 조건과 저렴한 분양가로 바로 건축을 하려고 하지 않는 분들은 주목할 만하다”며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멀지 않은 미래를 위한 투자가 또 다른 기회가 될 희소가치가 있는 귀한 토지로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전했다. 문의: 02)426-3233
대전 생활권 공유하는 옥천 양우 내안애, 대전 대체 주거지로 입소문
  • 대전 생활권 공유하는 옥천 양우 내안애, 대전 대체 주거지로 입소문
  • 전용면적 59~84㎡ 총 280가구 규모,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정액제로 소비자 부담 낮춘 계약조건 눈길[뉴미디어팀] 양우건설은 8년동안이나 신규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공급가뭄지역인 충청북도 옥천에 최고급 아파트 '양우내안애'를 분양중으로 지역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옥천양우내안애는 기존(중도금후불제와 계약금10%)의 계약조건을 중도금 무이자(선착순 계약자 100명)와 계약금 정액제(전용59㎡ 1천만원, 84㎡ 1천600만원)로 변경하였다. 기존의 중도금후불제는 수요자가 이자비용을 부담하여야 했지만, 중도금무이자 전환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이 한결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옥천 양우 내안애는 지하1층~지상20층 4개동 전용59~84㎡ 총 280가구로 이뤄졌다. 전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전세대 남향으로 배치돼 있어 통풍 및 일조량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시내 중심가를 도보로 10분거리에 접근이 가능하며, 기차역, 관공서, 초등학교, 마트 등 생활편의 시설이 밀집되어 입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최근 과밀화된 도심지역에서 벗어난 분양단지들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것도 옥천 양우 내안애를 주목할 만한 이유다. 과밀화된 도심 주위에 공급되는 신규아파트 단지들의 경우 도심의 인프라를 지근에서 누리면서 새아파트의 차별화된 상품까지 적용된다는 장점이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울 및 1기신도시 인근의 신규분양단지들이 좋은 청약성적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은 도심접근성이 뛰어난 지방에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옥천 양우 내안애는 차로 20분이면 대전에 도달할 수 있어, 저렴한 분양가와 새 아파트를 원하는 대전 내 수요자들의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옥천양우내안애는 단지 인근에 옥천 IC, 옥천역,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뛰어난 전국 각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을 자랑한다. 인근에는 청산산업단지가 들어서 있으며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도 완공될 예정으로 배후수요도 넉넉하다.특히 단지 인근에 서대근린공원도 개장을 앞두고 있어 쾌적한 환경 및 그린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서대근린공원은 지역주민에게 녹지공간과 쉼터를 제공 할 예정이며 단지에서 공원도 조망할 수 있어 프리미엄 형성도 기대된다.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마암리 62-13번지에 위치해 있다. 문의: 043-733-9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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