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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주말 분양시장 여전히 뜨거운 “파주 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 12월 주말 분양시장 여전히 뜨거운 “파주 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 전세값으로 내집마련 인기 폭풍 “파주 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e-비즈니스팀] 올해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수도권서북부 열기가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풍부한 개발호재와 부동산시장 활황세에 힘입어 전세물량이 일찌감치 동이 나고 미분양 아파트들도 크게 줄어들면서 일대 아파트들이 반사효과를 누린 것이다.이러한 가운데 12월 분양시장 인기단지인 “파주 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동안 관망하던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계약율이 급격하게 상승하며 선착순 분양 시작 후 많은 방문이 이뤄지고 있다. 총 1,006세대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500만원(1차)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등 특별분양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2일전에 발표된 보면 국사봉 휴게소 이전설치와 터미널 문제 등으로 착공이 지연되었던 서울-문산고속도로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가 승인되면서 국토교통부는 환경부가 ‘고양시 구사봉 구간 휴게소 외곽이전과 터널화 방안을 강구하라’는 의견으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승인했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국토부는 당초 목표한 대로 2015년 6월 공사를 시작하여 오는2020년 도로를 개통을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초3천억원을 들여 서울 방화대교 북단에서 파주시 문산읍까지 길이 35킬로미터 왕복 2~6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문산에서 6년만에 공급하는 파주 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는 문산 서울간 고속화 도로 개통 시 서울 상암동까지 약 2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600만원대 착한 분양가에 중도금 무이자에다가 문산 최대규모 커뮤니티 단지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개통 시 최대 수혜단지로 손꼽히고 있다.자연친화형 단지설계로 조경면적을 40% 이상으로 설계했으며, 에코가든 팰리스광장 등 14개의 테마가든을 조성할 예정이며, 커뮤니티시설로 테라피룸, 작은도서관, 보육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파주 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분양 관계자는 " 파주시에서 명품단지로 손꼽히는 만큼 주거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다 갖추고 있는 입지"라며 "여기에 대형 건설사의 시공력을 더해 파주에서 손꼽히는 명품 주거타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주치의 아파트로 알려진 파주 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는 월 1회 무료 혈관, 소변, 체형검사, 스트레스, 성장판 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2년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세대와 병원간 홈넷 연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세대내에서 보다 편리하고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계약고객 선착순으로 단지 내 입점하는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EIE)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입주자 자녀에게 2년간 무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준다.주말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가운데 모델하우스 방문 시 원활한 관람 및 상담, 동.호수 지정계약을 위해 담당직원 상담제를 실시하며 더욱 큰 특별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자세히 안내한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방문예약 및 문의번호 : 1566-4157
  •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롯데쇼핑(023530)=투자 목적으로 계열사 롯데카드 주식 93만9232주를 292억400만원에 장외 취득했다고 공시. 취득 후 롯데쇼핑이 소유한 롯데카드 주식은 7093만4391주, 지분율은 93.8%. 롯데쇼핑은 롯데손해보험에 충남 천안, 전북 군산, 경북 포항, 부산 등지의 백화점 2개점과 마트 3개점을 매도하기로 했다고 공시. 거래 총 금액은 5001억원이며 롯데손해보험 투자 예정 금액은 300억원.△삼성전자(005930)=주주 중시 정책과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 특별배당금 성격으로 전년 대비 30∼50% 배당 증대를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공시.△이필름(09323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필름에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 및 이트론(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22일 낮 12시.△성보화학(003080)=윤장섭 명예회장이 자사주 131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이로써 윤장섭 명예회장 지분은 15.29%.△일동제약(000230)=정연진 부회장이 자사주 1000주, 계열사 임원인 이장휘씨가 14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이로써 정연진 부회장 지분은 0.03%, 이장휘 씨 지분은 0.01%.△보루네오(00474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보루네오가구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22일 오후 6시.△만도(204320)=한라홀딩스의 만도 주식 공개매수로 최대주주가 정몽원 회장 외 29인에서 한라홀딩스 외 25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된 최대주주 등의 지분은 27.87%.△삼부토건(001470)=임원 홍원표 씨가 자사주 344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이로써 홍원표씨 지분은 0.12%.△GS(078930)=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사촌형이자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인 허광수 씨가 5만주를 장내매수,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은 15만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이로써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GS 그룹 지분은 2.65%,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의 지분은 2.80%.△만도(204320)=특수관계인인 한라마이스터로부터 새론오토모티브 주식 104만주(5.42%)를 116억7000만원에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입했다고 공시.△리젠(038340)=종속회사인 오앤엔터테인먼트를 9억9000만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 재무구조 개선 목적.△마니커(027740)=자회사 마니커농산이 재무개선 구조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며 이에 51억원 규모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번 출자로 102만주 취득 후 마니커 소유 마니커농산 주식은 275만4000주(51%)로 늘어.△제일기획(030000)=계열사인 삼성생명보험이 자사주 3132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이로써 삼성생명보험의 지분율은 0.15%.△현대건설(000720)=특수관계인인 현대서산농장에게 충청남도 서산시, 태안군, 홍성군 일대의 토지를 54억7600만원에 임대했다고 공시.△한일이화(200880)=공개매수로 최대주주가 유양석 회장에서 서연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공개매수로 서연의 한일이화 지분은 13.95%에서 48.39%로 늘어났으며 공개매수 청약 참여로 유 회장 지분은 28.57%에서 5.45%로 감소.△동일방직(001530)=보통주 1주당 0.025주를 배당하는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두산중공업(034020)=한기선 사장이 퇴임으로 보유주식 1만5000주에 대한 공시의무가 소멸됐다고 공시. 대표이사는 기존 ‘박지원, 한기선’에서 ‘박지원, 정지택’으로 변경.△코오롱글로벌(003070)=26일부터 내년 5월25일까지 인천시 관급공사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을 받았다고 공시. 회사 측은 이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할 예정.△한진(002320)=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순환출자 해소를 위해 계열사 한진칼 주식 279만9161주를 779억5663만3850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 한국공항(005430)은 이 법률상의 지주회사 행위 제한 해소를 위해 한진 주식 26만5300주를 계열사 정석기업에 시간외 대량매매로 123억992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힘.△엘 에너지(06090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3억5854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발행가는 1000원, 납입일은 오는 22일.△스틸앤리소시즈(032860)=지난 10월 27일 결의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취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증자목적이었던 타법인 주식취득이 무산돼 배정대상자와 투자계약 진행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증자를 취소키로 했다”고 설명.△OCI머티리얼즈(036490)=전기자동차 2차전지 핵심 원료인 전해질(LiPF6) 사업에 대한 투자를 철회한다고 공시.△에듀박스(03529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자기주식 36만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예상 금액은 10억2240만원이며, 처분 예정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아이리버(060570)=시설자금 250억원 조달을 위해 496만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배정대상자는 최대주주 SK텔레콤이며, 납입일은 오는 23일.
2014.12.19 I 김도년 기자
 개성공단 조속한 기숙사 건설로 2단계 사업에 나서야
  • [목멱칼럼] 개성공단 조속한 기숙사 건설로 2단계 사업에 나서야
  • [남성욱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 지난 2004년 개성공단 시범단지를 분양하는데 당시 토지공사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평당 분양가가 15만원으로 국내 공단과 비교하여 저렴한 수준이라 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임금이 100달러 미만이라 중소기업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회사의 재무상황과 경쟁력 및 환경오염 등 10여개의 요소를 기준으로 1개 기업 당 평균 3천평씩 15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서울에서 2시간 거리의 근거리도 공단의 장점이었다. 그러나 심사에 참여하면서도 솔직히 기업들이 단기에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질 않았다. 군부대를 후방으로 물리고 그 자리에 공단을 세워 운영하는 것이 과연 제대로 작동될 수 있을 까 의문이 들었다. 오히려 탈락한 기업들이 다행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남측 기업들은 북한 근로자들에게는 집에서 지참한 도시락에 따듯한 국을 제공했다. 처음에는 영양부실 등으로 근로자들의 몸에서 알 수 없는 냄새가 났으나 6개월 만에 얼굴에 윤기가 돌고 냄새도 사라졌다. 공단 운영 10년을 맞이하는 금년에는 남측기업 124개가 북한 근로자 5만3000여명을 고용하는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 물론 3단계 사업 중에서 현재 1단계만 가동되고 있어 아직은 절반의 성공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개성공단은 지난해 한차례 근로자 철수라는 북한의 돌발행위가 있었지만 5개월 만에 정상화됐다. 공단이 성장해가는 상황에서 성장통으로 이해된다. 이제 개성공단은 전쟁이 발발하지 않는 한 발전할 것이다. 개성공단은 남북간 경제공동체 실현의 실험무대라 할 수 있다. 개성공단은 남측의 자본과 기술, 북측의 토지와 인력이 상호보완적으로 결합한 상생의 경제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해왔다. 현재 중소기업계는 글로벌 경제시대에 대기업과 달리 경제적으로 다양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 중국 및 동남아 국가의 저임금과 일본의 자본과 기술력 등으로 총체적 난국이다.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시장 확대와 저임금 노동력과 저렴한 토지 등이 필요하다. 국내 중소기업들은 저가 외국산에 맞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현재 개성공단에는 5만3000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결국 기숙사의 건설이 시급하다. 대형 신축건물의 기숙사도 필요하지만 북한 스타일의 토담집이나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우선 최신식 컨테이너 방식도 검토해야 한다. 개성공단 사업은 남북관계가 정치적으로 어렵더라도 철저하게 정경분리차원에서 경제적 관점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개성공단사업이 통일경제의 시발점으로서 1단계사업의 내실화를 통해 제2개성공단 조성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개성공단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북직접투자 뿐만 아니라 북·중 접경지역을 활용한 남북경협을 모색하는 등 통일경제시대, 나아가 동북아공동체 시대에 대비한 비전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 적기에 적극적으로 준비하지 않는다면 통일대박은 환상일 뿐이다.제2의 개성공단을 나진 선봉지역에 조성하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 이미 나선지역은 항구를 확보하려는 중국과 하산-나선 철도를 통해 한반도와 연계를 시도하고 있는 러시아 등 동북아 3국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나선지역에 우리 중소기업이 진출하는 것은 3각지대 선점과 동북아 물류핵심기지 조성이라는 차원에서 불가피하다. 최근 러시아산 석탄이 하산-나진항 루트를 이용, 포항에 도착한 사례는 남북 및 동북아 경제협력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특별한 함의를 찾아야 할 것이다. 나아가 무산탄광의 철광석이 포항제철에 반입되어야 한다. 이러한 유무상통(有無相通)의 원리가 통일대박론의 출발이다.
2014.12.19 I 김성곤 기자
  • [재테크의 여왕]‘상장 대박’ 제일모직, 매도 vs 보유 '고민되네'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18일 상장 첫날 117%의 수익률을 기록한 제일모직(028260). 공모가 5만 3000원이 200%인 공모가 10만 6000원에서 거래를 시작해 6.6% 오른 11만 7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를 넘기면서 투자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제일모직의 향후 기업 가치에 대해 확신하는 투자자들은 장기 보유할 만한 주식이라고 입을 모으는 반면 주가전망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단기간 내에 매도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①기업가치 저평가 “지속 보유”제일모직 상장 첫날. 국내 증권사들의 목표가는 보기 좋게 빗나갔다. 목표가를 가장 높게 잡은 유진투자증권만 상장 첫날 종가를 넘긴 12만 5000원이었다. 나머지 한국투자증권 10만 7000원, 하이투자증권 10만원 그리고 KTB투자증권의 7만원까지, 평균 목표가는 9만원대에 불과했다. 목표가를 가장 높게 잡은 한병화 연구위원은 “제일모직은 삼성그룹의 70년 후 비전을 담은 기업”이라며 “향후 1~2년 내에는 획기적인 영업이익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증권사들이 목표가는 7만~10만원대로 상대적으로 낮게 잡은 이유도 장기적인 관점이 아닌 6개월~1년의 짧은 관점에서 봤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의 목표주가 12만 5000원은 2020년의 사업가치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한 위원은 “제일모직은 4개 부문이 합쳐진 복합기업으로 각 분야의 가치를 일일이 다 분석하기가 쉽지 않다”며 “특히 4개 부문이 경기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제일모직의 패션부문은 최근 성장전략을 수정해 메스티지 브랜드의 인수합병(M&A) 등의 계획을 밝혔다. 건설 부문은 그룹 자체 수요을 담당하기 때문에 경기에 덜 민감하고 향후 베트남과 평택 반도체 공장 건설 매출 등으로 향후 20~30%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에버랜드 역시 경기 민감 업종이 아니며, 삼성바이오로직스도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크다. ②단기적 하락 곡선, “매도 타이밍 잡아라”단기적 관점에서 현재 제일모직의 주가가 고평가라는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했다. 한 위원은 “향후 6개월~1년내 영업이익을 추정한다면 목표주가 7만원도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 현재 기업가치로 평가하기엔 그리 좋은 점수를 줄 수 없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제일모직 역시 삼성에스디에스와 같은 고점을 찍은 뒤, 하락하는 추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도 있다. 공모가 19만원이었던 삼성에스디에스는 40만원까지 정점을 찍었다가 현재 30만원 전후의 주가를 형성하고 있다. 물론 공모가보다는 높지만 최고점 대비 빠진 상태다. 단기적 매도 타이밍에 대해선 지수 편입을 기준으로 잡기도 한다. 시가총액이 전체 시장의 1%를 차지하는 경우 내년 3월에 코스피200 지수 편입이 가능하다. 제일모직도 앞으로 15영업일 동안 시가총액이 코스피의 1%를 넘는지를 관찬한 뒤 내년 3월에 코스피200에 편입시킬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만약 15영업일 평균치가 1%를 넘지 않는다면 내년 6월 정기심사 때 지수 편입 여부를 다시 판단한다. 한 위원은 “코스피200 등 지수 편입이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높이는 것은 아니지만 수급 측면에선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2014.12.19 I 성선화 기자
  • [재송]18일 장 마감 후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다음은 18일(전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덕양산업(024900)=울산광역시 북구 효암로 보유 토지 3건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약 201억원의 평가차액이 발생했음. 자산총액 대비 9.98%에 해당하는 수준임.▲TCC동양(002710)=보통주 1주당 0.0566406주를 배당하기로 결정함. TCC동양의 발행주식 총수는 1900만 주로 총 배당주식 수는 보통주 100만 주임.▲참엔지니어링(009310)=전(前) 대표이사 등 횡령 및 배임 혐의 피소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고발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힘. 회사 측은 “서울중앙지검에 업무상 횡령 및 배임혐의로 고발된 사실을 인지했으나 구체적인 고발내용등은 확인중에 있다”면서 “추후 고발 내용 등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되는데로 공시하겠다”고 전함.▲농심(004370)=18일 자회사 농심백산수가 123만4567주를 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시설운영자금 용도로 사용 예정이며, 주당 5000원 씩 399억9970만원을 조달한다는 계획. 유상증자 방식은 주주배정 증자로 농심이 발행신주 전량을 인수함.▲유니온스틸(003640)=41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하기로 결정함. 회사 측은 “2015년 5월말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해당 사채를 취득하고 권면액 및 권면액에 대한 만기보장수익률(2%)을 더한 금액으로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힘.▲미래산업(025560)=중국 하이테크 세미컨덕터에 약 11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를 공급하기로 함.▲KCC(002380)=계열사인 케이씨씨건설로부터 KCC울산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용지를 약 325억원에 매입한다고 공시함. 회사 측은 영남권역 물류거점 확보 등을 위한 산업용지 확보 차원의 거래라고 밝힘.▲GS리테일(007070)=안정적인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전자단기사채 발행한도를 5000억원으로 늘리기로 결정함. 이번 공시는 차입 약정한도 설정액으로 실제 차입금은 없음. GS리테일의 총 차입금은 현재 1000억원 수준.▲무학(033920)=보통주 1주당 0.0221072주를 배당하기로 결정함. 무학의 발행주식 총수는 2750만 주로 총 배당주식 수는 보통주 60만 주.▲신성솔라에너지(011930)=증평 태양전지 제조라인에 대해 140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함. 회사 측은 “고효율 태양전지 수요 증가에 따른 고효율 생산 장비 투자와 기존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함.▲백산(03515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경기 시화공단 제3공장을 대성정밀기계에 138억원에 매각함. 처분 예정일은 2015년 4월 30일임.▲우리들제약(004720)=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받음. 답변시한은 19일 오후 6시까지임.▲현대페인트(011720)=최대주주 관련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음. 현대페인트는 공시위반제재금으로 400만원을 부과받음.▶ 관련기사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덕양산업, 울산 토지 3건 자산재평가로 201억 차액 발생
2014.12.19 I 김자영 기자
  •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다음은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덕양산업(024900)=울산광역시 북구 효암로 보유 토지 3건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약 201억원의 평가차액이 발생했음. 자산총액 대비 9.98%에 해당하는 수준임.▲TCC동양(002710)=보통주 1주당 0.0566406주를 배당하기로 결정함. TCC동양의 발행주식 총수는 1900만 주로 총 배당주식 수는 보통주 100만 주임.▲참엔지니어링(009310)=전(前) 대표이사 등 횡령 및 배임 혐의 피소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고발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힘. 회사 측은 “서울중앙지검에 업무상 횡령 및 배임혐의로 고발된 사실을 인지했으나 구체적인 고발내용등은 확인중에 있다”면서 “추후 고발 내용 등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되는데로 공시하겠다”고 전함.▲농심(004370)=18일 자회사 농심백산수가 123만4567주를 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시설운영자금 용도로 사용 예정이며, 주당 5000원 씩 399억9970만원을 조달한다는 계획. 유상증자 방식은 주주배정 증자로 농심이 발행신주 전량을 인수함.▲유니온스틸(003640)=41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하기로 결정함. 회사 측은 “2015년 5월말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해당 사채를 취득하고 권면액 및 권면액에 대한 만기보장수익률(2%)을 더한 금액으로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힘.▲미래산업(025560)=중국 하이테크 세미컨덕터에 약 11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를 공급하기로 함.▲KCC(002380)=계열사인 케이씨씨건설로부터 KCC울산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용지를 약 325억원에 매입한다고 공시함. 회사 측은 영남권역 물류거점 확보 등을 위한 산업용지 확보 차원의 거래라고 밝힘.▲GS리테일(007070)=안정적인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전자단기사채 발행한도를 5000억원으로 늘리기로 결정함. 이번 공시는 차입 약정한도 설정액으로 실제 차입금은 없음. GS리테일의 총 차입금은 현재 1000억원 수준.▲무학(033920)=보통주 1주당 0.0221072주를 배당하기로 결정함. 무학의 발행주식 총수는 2750만 주로 총 배당주식 수는 보통주 60만 주.▲신성솔라에너지(011930)=증평 태양전지 제조라인에 대해 140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함. 회사 측은 “고효율 태양전지 수요 증가에 따른 고효율 생산 장비 투자와 기존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함.▲백산(03515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경기 시화공단 제3공장을 대성정밀기계에 138억원에 매각함. 처분 예정일은 2015년 4월 30일임.▲우리들제약(004720)=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받음. 답변시한은 19일 오후 6시까지임.▲현대페인트(011720)=최대주주 관련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음. 현대페인트는 공시위반제재금으로 400만원을 부과받음.▶ 관련기사 ◀☞덕양산업, 울산 토지 3건 자산재평가로 201억 차액 발생
2014.12.18 I 김자영 기자
  • 제일모직 대박인데..'그림의 떡'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제일모직(028260)이 상장과 동시에 공모가의 200%인 시초가를 기록했다. 이에 일반투자자도 손 쉽게 공모주에 투자할 수 있는 ‘분리과세 하이일드 펀드’로 눈길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BBB+ 회사채 물량 부족 탓에 공모주 투자는 아직도 어려운 상황이다. 18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공모형 분리과세 하이일드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6.75%. 같은 기간 채권형펀드의 수익률(4.24%)은 물론 주식형펀드의 수익률(-4.90%)을 훨씬 웃도는 성과다. 분리과세하이일드 펀드는 신용등급 BBB+ 이하의 회사채나 코넥스 시장에 총 자산 30% 이상을 투자할 경우 공모주 전체 물량의 10%를 우선 배정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올들어 쿠쿠전자, 삼성SDS, 제일모직 등 초대박 IPO가 잇따라 나오며 중위험중수익 상품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금융당국은 올해 말까지로 예정됐던 분리과세하이일드 펀드의 공모주 10% 우선배정권과 분리과세 혜택에 대해 내년 말로 연장했다. 뿐만 아니라 내년 초에도 롯데정보통신이 상장을 준비 중인 가운데 LG CNS, 이노션의 상장설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분리과세 하이일드 펀드에 신규로 노크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는 것. 그러나 공모펀드에서는 추가 자금 유입을 받고 있지 않는 상태다. 4000억원대 공모형 하이일드 펀드를 운용하는 흥국운용은 이미 이달 초 추가 자금 유입을 막은 바 있다. 제일모직 공모주로 인한 수익률이 희석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흥국운용 측은 “제일모직 상장이 완료됐지만 여전히 BBB+ 채권 확보가 어렵다”며 “회사채 시장 크기의 한계 때문에 판매 재개는 어려운 상황이며 물량이 확보되면 추후 다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모형 하이일드펀드를 다수 내놓은 자산운용사 역시 공모형 펀드 출시는 어렵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하이자산운용 측은 “공모형 펀드 출시 여부도 검토를 했지만 한 자산에 10% 이상 투자하지 못하는 ‘10%룰’때문에 포기했다”며 “BBB+ 회사채의 물량이나 만기 시 매칭 문제를 감안하면 투자자들의 요청이 있을 때 사모형 펀드를 만드는 게 낫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현재 BBB+ 이하 등급을 받은 회사채는 전체 시장의 22% 수준에 이른다. 그러나 이들은 투자할 만한 곳은 많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올해 이랜드리테일이나 노루페인트, 한솔아트원제지 등 BBB+ 등급 회사채 중 일부 상품에 매기가 몰린 바 있다. 반면 BBB+ 중에서도 그룹 리스크가 있는 금호아시아나, 현대로지스틱스는 상대적으로 냉대 받았다. 박정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그나마 BBB+급은 낫지만 BBB0만 돼도 아직 회복세가 요원한 건설이나 해운업체들이 대다수라 하락압력이 있다”며 “하이일드펀드로서는 금리 매력만 보고 적극적으로 편입하기는 어려운 처지”라고 설명했다.
2014.12.18 I 김인경 기자
  • 금융硏, "기술금융에서 기업구조조정까지"…금융 7대 트렌드 선정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금융연구원이 18일 서울시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2015년 금융 7대 트렌드’를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내년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내년 금융 트렌드로 △ICT와 금융 융복합 시대 본격화 △기술금융 활성화 △금융규제 완화와 강화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기업구조조정 본격화 △중·일 등 아시아계 금융회사의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 △저성장 고령화 금융 본격화 등 7가지 주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기업구조조정 본격화에 대해 금융연구원은 “과거는 저축은행 등 금융회사 구조조정이 이슈였다면 앞으로는 금리 상승 압박에 따른 한계기업의 구조조정 이슈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기업의 성장성,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추세여서 금리상승에 취약한 한계기업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한국은행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였던 2009년 이후 올 상반기 처음으로 매출액 증가율이 마이너스 0.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성장성이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수익성 측면에서도 올 상반기 중 매출액영업이익률이 4.7%로 2009년 상반기 5.2%보다도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에 “특히 건설, 조선, 해운, 철강업 등 주요 취약산업의 경우 업황이 불투명해 비우량기업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금융연구원은 중국 안방보험의 우리은행 인수 시도에서 보듯 내년에도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계 금융회사의 국내시장 진출에 따른 점유율 확대를 전망했다. “중국계 은행은 경제력 확대에 힘입어 4000조원이 넘는 외환보유고를 가지고 있다”며 “또 중국 정부의 적극적 금융 글로벌화 의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으로 중국의 한국 금융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금융연구원은 “SBI저축은행, 친애저축은행, OK저축은행 등 대표적인 일본계 저축은행의 시장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국내 최대 저축은행은 지방은행의 자산보다도 많은 자산규모(3조 8389억원)으로 저금리 조달, 고금리 신용대출 전략을 구사하며 공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금융활성화에 대해서는 “기술금융과 관련해 은행권에 대한 정책적 압박이 증가하는 가운데, TCB(Tech credit bereau)평가 없이도 자금을 지원 받았을 중소기업에 대한 TCB대출 제공, 약식평가로 인한 대출부실화, 은행 자체의 기술력평가 배양 유인 부재 등 이슈가 부각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금융규제 완화와 강화에 대해서는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지도와 모범규준 등 숨은 규제를 완화하는 한편 복합점포 및 해외진출 간련 영업규제는 완화될 것”이라면서도 “유동성 자본적적성 등에 대한 건전성 규제 강화, 금융회사 임원은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지배구조 관련 규제는 강화될 것”이라고 봤다. 한편 한국금융연구원은 올해 금융권 10대 뉴스로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KB사태와 금융회사 지배구조 △예금금리 1% 시대 임박 △원-위안 직거래 체제 출범 △우리금융 민영화 추진과 잠정적 연기 △금융기관 수익성 악화 △노믹스 전성시대; 초이노믹스와 아베노믹스, 시지노믹스 △미국QE 종료 △금융실명제 강화 △대부업 영향력 확대 등을 선정했다.
2014.12.18 I 김경은 기자
건설사들 M&A성적표 '극과 극'
  • 건설사들 M&A성적표 '극과 극'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올해 주택 매매 거래량이 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부동산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건설사 인수·합병(M&A)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하지만 동양건설산업 등 일부 건설사들을 제외하고 건설사들은 여전히 새주인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 등 인수·합병 시장에 온도 차이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건설산업·쌍용건설·LIG건설 등 매각 청신호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기업 중 법정관리나 워크아웃 중인 건설사는 쌍용건설 등 총 17곳이다. 자구책을 마련해 자체적으로 생존하려는 경남기업과 신동아건설, 모기업을 가지고 있는 금호산업과 고려개발을 제외하고 다른 건설사들은 인수·합병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 중 동양건설산업이 가장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 이지(EG)건설과 인수합병 본계약을 체결했다.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29일 관계인 집회를 열고 인수 절차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인 집회에서 시중은행 등 동양건설산업 채권단이 이지건설과 합병을 찬성하면 정식 합병 절차가 마무리된다. 이지건설은 ‘이지더원(EG the 1)’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가지고 있지만 인지도가 높지 않아 동양건설산업이 보유한 ‘파라곤’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인수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17일 본입찰을 실시하는 쌍용건설도 연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쌍용건설 인수에 참여한 곳은 국내 기업인 삼라마이더스(SM)그룹과 국내 코스닥 상장업체인 스틸앤리소시즈, 두바이투자청, 싱가포르계 사모펀드 등 총 4곳이다. 쌍용건설은 기업회생 과정에서 빚의 규모를 대폭 줄인데다 지난 10월 약 3000억원 규모의 적도 기니 신공항터미널 등을 단독 수주하는 등 해외 수주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장점이다. 매각 가격도 기존 1조원에서 3000억원까지 낮아져 인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LIG건설도 우선협상 대상자로 부동산 개발회사인 현승디엔씨를 선정하고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현승디엔씨는 이랜드그룹과 컨소시엄을 이뤄 연내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LIG건설은 핵심 보유자산인 해운대 글로리콘도의 가치가 약 200억원에 달하는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LIG건설은 인수될 경우 건영으로 사명 변경과 사옥 이전이 검토되고 있다. ◇남광토건·극동건설 등 새주인 찾기 난항반면 남광토건과 극동건설의 분위기는 대조적이다. 인수·합병 대상 중 유일하게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는 남광토건(001260)의 경우 지난 10월 매각을 시도했지만 인수자가 단 한 곳도 없어 매각이 불발됐다. 주식시장에 상장돼 인수자가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금 조달을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규모가 1조원이 넘어 인수자들에게 부담감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8월 법정관리를 졸업한 극동건설 역시 지난 10월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었지만 아직 주관사도 선정하지 못하고 있다. 극동건설은 지난 9월 새 대표이사를 선정하는 등 매각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극동건설은 주택 재건축 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설정했지만, 이렇다 할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데다 현금성 자산도 지난해 457억원에서 올해 9월 380억원으로 감소해 인수 매력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금성 자산은 큰 거래비용 없이 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 일종의 대기 투자자금으로 기업에 현금성 자산이 많으면 대외적으로 신용도가 올라가고 높은 안전성을 가진 기업으로 인식된다. 백광재 교보증권 연구원은 “건설사들이 매물로 나오더라도 보유하고 있는 자산과 재무 건전성 등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며 “인수·합병 시장은 부동산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시장 회복 여부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남광토건, 사내이사 3명 재선임
2014.12.18 I 신상건 기자
'큰손' 한국타이어, M&A 본격 나섰다(상보)
  • '큰손' 한국타이어, M&A 본격 나섰다(상보)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큰손’ 한국타이어(161390)가 신사업을 위한 인수합병(M&A) 무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한국타이어는 16일 국내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인수를 추진 중인 세계 2위 자동차 공조회사 한라비스테온공조(018880) 인수에 전략적투자자(SI)로서 참여를 검토한다고 밝혔다.한앤컴퍼니는 현재 미국 비스테온이 보유한 한라비스테온공조 지분 69.99%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지주사 전환을 위해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000240)를 설립하고 이 신설법인을 통해 신사업 진출을 도모키로 했다.한국타이어는 1985년 효성그룹 분리 후 줄곧 타이어 사업에만 주력해왔으나 지주사 전환 후에는 적극적으로 M&A 추진 의사를 밝혀 왔다. 조양래 회장의 장·차남인 조현식, 조현범 사장의 후계 구도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한 명은 타이어를, 다른 한 명은 신사업을 맡으면 3세 승계에 따른 분쟁 요소가 사라지기 때문이다.한국타이어는 연매출이 약 7조원, 한라비스테온공조는 약 5조원으로 타이어와 자동차 공조라는 분야에서 각각 세계 7위, 2위를 달리고 있다.인수 주체인 한앤컴퍼니로서도 한국타이어의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한앤컴퍼니는 한라비스테온공조 인수 추진과 함께 중국 기업 재매각설에 따른 기술 유출 우려에 시달려 왔다. 이에 노조가 반대한 것은 물론 한라비스테온공조의 최대 고객사인 현대·기아차도 비공식적으로 반대 의사를 내비쳐 왔다.이전 모그룹인 한라그룹도 한라비스테온공조의 인수를 내심 바라고 있지만 건설부문 계열사 한라(014790)의 경영 정상화 작업 탓에 현재로서는 참여 여력이 많지 않다.이 와중에 적잖은 현금 자산을 보유한 채 신사업을 모색 중인 한국타이어가 관심을 보인 것이다. 한국타이어는 3분기 말 기준 7083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2002억원)을 포함하면 1조원에 가까운 현금성 자산이 있다.3조9000억원으로 추정되는 한라비스테온공조 인수 대금을 모두 마련할 정도는 아니지만 인수 공동 참여 여력은 충분하다.물론 최종 참여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참여하더라도 얼마만큼의 지분을 어떤 방식으로 투자하게 될지도 지켜봐야 한다. 그러나 양측 모두 필요성이 있는 만큼 성사 가능성도 크다. 투자은행(IB)과 재계에 따르면 양측은 최종 협상을 거쳐 이르면 이번주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를 맺는다.한편 한라비스테온공조는 미국 포드자동차와 만도의 전신인 만도기계가 합작해 1986년 설립한 회사다. 1997년 외환위기로 부도를 맞은 한라그룹이 지분(50%)을 매각해 1999년 비스테온으로 대주주가 바뀌었다.▶ 관련기사 ◀☞한국타이어 "한라비스테온공조 지분 인수 협의 중"☞[특징주]한국타이어, 한라공조 인수 검토 소식에 '급등'☞한국타이어, 한라비스테온공조 지분인수설 조회공시
2014.12.16 I 김형욱 기자
‘당산 브라운스톤’, 리스크 없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영등포·여의도권 ‘장악’
  • ‘당산 브라운스톤’, 리스크 없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영등포·여의도권 ‘장악’
  • [e-비즈니스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주택 마련을 위해 같은 지역 단위로 결성한 조합을 말한다. 청약 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84㎡ 이하 소형주택을 소유한 가구주가 조합원이 될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토지금융비, 시행사 이익, 기타금융비용을 절감, 조합원에게 그 혜택이 주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아파트보다 분양가 저렴하며 조합원 우선 선택이라 동·호수 배정이 유리하다. 결국,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치열한 청약 경쟁을 피할 수 있는데다 통상 시세보다 10~2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당산 브라운스톤’은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600m), 5호선 영등포시장역(500m), 9호선 당산역(700m)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자랑한다. ‘브라운스톤 당산’은 최근 조합 분양이 완료되고 이미 착공에 들어가 있는 지역조합아파트라는 장점이 크게 와닿는다. 일례로, 바로 옆 롯데캐슬은 최근 조합원 분양분 제외 106가구를 일반 분양했는데 청약률은 그다지 높지 않았으나 1순위 마감했다. 게다가 “당산 브라운스톤”은 더욱 저렴한 분양가를 내놓고 있어 당산동 일대에 신규아파트를 찾는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당산 브라운스톤’의 입지적인 장점은 당산동 일대 뿐 아니라 여의도와 영등포의 수요를 모두 커버할 수 있어 극대화된다. 특히 영등포구는 전세가가 천정부지로 올라, 매매가의 90%에 육박할 정도인데 ‘당산 브라운스톤’은 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내집마련’을 실현할 수 있다.‘브라운스톤 당산’ 아파트의 시공사는 이수건설, 자금관리 신탁사는 대한토지신탁이며, 대한주택보증에서 시공·보증한다.아파트 현장 안 1층에 위치한 ‘브라운스톤 당산’의 샘플하우스는 예약제로 진행되고 있어 사전 접수가 필수다. 분양 대표문의: (02)2655-9935
  • 삼성전자·가족대책위·반올림, 반도체 백혈병 협상 재개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전자(005930),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이 반도체 직업병 피해자 보상을 위한 협상이 재개된다. 지금까지 조정위원회 참여를 거부하던 반올림이 전격적으로 참여를 결정하면서 협상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조정위원회는 오는 18일 오후 법무법인 지평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세 주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10월 8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9차 협상 이후 71일 만이다. 당시 협상에서 삼성전자와 가족대책위는 조정위원회 구성에 합의하고, 위원장으로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인 김지형 전 대법관을 선임했다. 하지만 반올림이 조정위원회가 지금까지 진전된 협상안을 후퇴시킬 수 있다며 참여를 거부했고, 삼성전자도 조정위원으로 위촉된 백도명 서울대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 교수의 중립성에 우려하면서 협상이 중단됐다.두달여만에 열리는 이번 회의는 조정위원회 첫 모임인 만큼 상견례와 함께 삼성전자, 가족대책위, 반올림이 조정 과정에 반영되기를 바라는 점을 각자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조정위원회에 중립성과 객관성을, 가족대책위는 신속한 협상을, 반올림은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대책과 배제 없는 보상을 요구할 것으로 관측된다.
2014.12.16 I 장종원 기자
  • 코스피, 대외악재에 하락 출발..장 중 1900 붕괴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급락 출발하면서 장 중 1900선도 하회했다.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미국 뉴욕증시가 크게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불확실성 등이 더해지면서 지수는 크게 하락 중이다. 1900선이 붕괴된 것은 종가 기준 지난 2월5일 이후 처음이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 매도 규모가 다소 줄면서 지수는 하락폭을 축소했다.15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1.84포인트(0.62%) 하락한 1909.8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개장과 함께 20포인트 넘게 빠지면서 1900 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곧 낙폭을 축소, 1900 선 위로 올라섰다.대외 분위기가 악재로 작용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하락 마감했다.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57.81달러로 전일 대비 3.57%, 북해산 브렌트유는 61.85달러로 2.87% 각각 떨어졌다.IEA는 내년 전세계 일일 평균 석유 수요량을 9330만 배럴로 전망했는데 이는 지난달 전망치보다 23만 배럴 하향 조정된 것이다. 또 OPEC 역시 내년 석유 수요는 10년 사이에 가장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국제유가 급락으로 조선주를 중심으로 한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조선주를 제외하면 정유, 화학주의 하락폭은 크지 않다. 현대중공업(009540)과 대우조선해양(042660)은 각각 2% 이상 하락 중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0.12% 내리고 있으며, 에쓰오일(S-OIL(010950))도 1% 하락 중이다. 반면 LG화학(051910)은 2.72%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유가 하락 수혜주인 항공사 주가는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회항’ 논란이 여전한 대한항공(003490)은 0.6% 내리고 있는 반면 아시아나항공(020560)은 3% 이상 급등 중이다.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781억언을 내다 팔면서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은 15억원을 팔고 있으며, 개인도 10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8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업종별로는 대다수 전기가스업(1.37%)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 중이다. 보험이 1.52% 내리고 있으며, 증권(1.48%), 금융업(1.37%), 전기전자(1.23%), 건설업(1%), 화학(0.85%) 등도 약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다수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가 나란히 1% 넘는 낙폭을 기록 중이며, SK하이닉스(000660), 삼성생명(032830), 포스코(POSCO(005490)), 삼성SDS(018260), 현대모비스(012330), 신한지주(055550), SK텔레콤(017670), KB금융(10556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도 하락하고 있다.반면 한국전력(015760)은 1.6% 상승 중이며, NAVER(035420),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KT&G(033780) 등도 강세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4포인트(0.19%) 오른 532.63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업계, 수익성 저하 심화..내년 수주 전망도 밝지 않아☞[비즈니스X파일]연말 보너스 희비.. "잘나갈 때가 그립다"☞[특징주]조선株, 국제 유가 하락에 3%대 약세
2014.12.15 I 안혜신 기자
수원아이파크시티4차 분양 열기 활활~ 12월의 뜨거운 현장 혜택팡팡
  • 수원아이파크시티4차 분양 열기 활활~ 12월의 뜨거운 현장 혜택팡팡
  • [e-비즈니스팀]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 분양 관계자는 “겨울은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아니면 내 집 마련이 힘들다는 위기감 속에 전세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주거에 필요한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는데다 현대산업개발이라는 대형 건설사 프리미엄까지 붙어 이제 잔여세대를 손으로 세는 상황인데도 분양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알렸다.지난달 30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경기도 가운데 용인시(0.06%), 고양시(0.05%), 수원시(0.04%), 부천시(0.03%), 시흥시(0.02%) 아파트 전세가가 소폭 상승했다. 매수자 문의는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전세가 귀해 상승세가 지속됐다는 분석이다.이처럼 전세가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수도권 전세수요자들이 매매로 눈길을 돌리면서 중소형 평형에 합리적인 가격대를 가진 새 아파트들이 집중 조명 받고 있다. 실제로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는 마감이 임박하자 수요자들이 급격하게 몰리면서 동 호수 비상불이 켜진 상태이다.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1100만원 선이다. 전용면적 기준 59㎡ A·B·C·D타입 1079가구, 75㎡ A·B 427가구, 84㎡ 90가구 등 7가지 형태로 나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인근 지역 전세가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수준이다. 관계자는 “인근 아파트 구25평 전세가가 2억 7000만원~2억 8000만원 사이로 형성돼 있다”며,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는 신규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실수요자들이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수원아이파크시티는 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설됐다. 현대산업개발은 단독 민간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약 99만㎡의 부지 위에 7000여 가구의 주거시설 테마 쇼핑몰·복합상업시설·공공시설 등을 세울 계획이다. 따라서 도시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의 투자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단지에서 수원 터미널, 세류역이 도보로 각각 2분, 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수원 이마트, NC 백화점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1번 국도에 인접해 있어 교통 또한 편리하다. 또한, 주변에 대규모 상업시설 및 판매시설, 의료시설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입주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골프장과 생태하천이 가까워 에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인근에 9홀 규모의 수원 공군 골프장이 있어 단지 내에서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또 생태하천인 장다리천이 흐르고 있어 쾌적한 조망권이 보장된다. 이러한 조망권은 대부분 중대형 단지에 주어지는 특권이었지만,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에서는 중소형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견본주택은 방문 전 관람 및 상담, 동, 호수 지정계약을 위해 담당 직원 상담제를 실시하고 있으므로, 전화(031-239-4096 )을 통해 예약한 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파주 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 전세값으로 내집마련 인기단지!
  • "파주 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 전세값으로 내집마련 인기단지!
  • [e-비즈니스팀] 지속되는 전세난으로 입주자들의 매수전환 심리가 증폭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세탈출구로 급부상한 수도권 분양 단지를 중심으로 물량 소진이 빠르게 진행되어 분양시장에도 훈풍이 예상된다.이 가운데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곳은 한양건설이 파주 문산 일대에 랜드마크로 선보인 '파주 한양수자인'를 들 수 있다. 호전된 시장 분위기에 맞춰 건설사 측이 선착순 동•호 지정 분양에 나서면서 계약률이 급상승 한 것으로 알려졌다.파주 한양수자인는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춰 계약금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 저렴한 분양가에 분양 중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600만원대로 시작한다.전용면적 63~117㎡ 총 1,006가구 규모로 조성된 중소형 대단지로 지하2층~지상22층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일조량과 단지의 개방감을 고려한 단지배치를 선보였으며, 조경면적을 40% 이상을 자연친화형으로 설계하였으며, 에코가든 팰리스광장등 14개의테마가든을 조성할 예정이다.무엇보다 강점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우수한 교통환경이다. 단지는 자유로와 제2자유로를 통한 서울 진출입이 수월하며, M버스(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할 경우 서울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오는 2017년 착공예정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까지 완성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파주 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는 대단지 품격에 맞게 커뮤니티센터와 다양한 조경시설 등의 특화시설도 들어선다. GS건설 자이만의 커뮤니티에는 대형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 외에도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고화질 CCTV도 설치되며, 친환경 최신 에너지절감 시설이 설계된다.단지 인근에는 학원•병원•금융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단지 인근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라는 점에서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보다 나은 생활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주체인 트리플에이치(주)는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주치의 의료시스템을 도입했다. 월 1회 무료 혈관, 소변, 체형검사, 스트레스, 성장판 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2년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세대와 병원간 홈넷 연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세대내에서 보다 편리하고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계약고객 선착순으로 단지 내 입점하는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EIE)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입주자 자녀에게 2년간 무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준다.파주 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 모델 하우스는 원활한 상담 및 관람, 동•호수 지정 계약을 위해 담당 직원 1:1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화 상담 예약 후 방문 시 로열층 우선 배정 등 특별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904-0844
막바지 분양 열기 '후끈'..청약접수 10곳
  • [부동산캘린더]막바지 분양 열기 '후끈'..청약접수 10곳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연말이 성큼 다가오면서 건설사들도 막바지 분양에 열을 올리고 있다. 12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에는 청약접수 10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26곳, 모델하우스 개관 5곳 등이 예정돼 있다. 동원개발은 17일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0-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동원로얄듀크 비스타’(전용면적 84㎡ 568가구) 아파트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과 부산대양산캠퍼스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 롯데시네마,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양산워터파크, 양산시외버스터미널, 양산종합 운동장 등도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성산·황산초, 범어·신주중, 물금·범어고, 부산대 양산캠퍼스 등이 가까이 있다.같은 날 SH공사가 서울 강남구 율현동 세곡2지구 일대에 공급하는 ‘세곡2지구 8단지’(전용 101~114㎡ 169가구)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비롯해 동부간선도로, 분당선 수서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농협 하나로마트, 가든파이브, 롯데마트, 가락농수산시장, 강남 세브란스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율현·대왕초, 세곡·대왕중, 서울로봇·중산고 등이 있어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대우건설(047040)도 같은 날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C2-2,3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전용 97~133㎡ 214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고속화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과 경전철 위례중앙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가든파이브, 이마트, 가락농수산시장, 롯데월드, 삼성서울병원 등의 편의 시설도 있다.호반건설이 19일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B9블록에 공급하는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84㎡ 567가구)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84㎡형으로만 구성됐고 서수원·호매실IC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서수원 시외버스터미널, 롯데몰, 서수원 지식정보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칠보·호매실초, 호매실중, 호매실고, 수원여대 인제캠퍼스, 성균관대 자연과학 캠퍼스 등이 가까이 있다.▶ 관련기사 ◀☞대우건설, 위례 아트리버푸르지오 12일 분양☞[주간 건설이슈]중산층 사는 명품 임대아파트 순항할까☞대우건설,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
2014.12.12 I 신상건 기자
㈜플로섬, ㈜세빛섬으로 사명 변경..대표이사에 장형옥 효성 부사장
  • ㈜플로섬, ㈜세빛섬으로 사명 변경..대표이사에 장형옥 효성 부사장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효성그룹 계열사인 ㈜플로섬이 12일 ㈜세빛섬으로 사명을 변경했다.㈜세빛섬은 지난 2008년 9월 ‘세빛섬(구 플로팅아일랜드) 조성 및 운영사업’을 위해 설립된 회사로 자본금은 429억 원이다. 효성(004800) 및 진흥기업(002780)이 62.3%, SH공사가 29.9%, 대우건설(047040)이 5.0%, 외환은행이 1.9%, 한맥기술이 0.4%, STX건설이 0.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명변경은 서울 반포한강공원 내 위치한 세빛섬이 지난 10월 전면 개장을 앞두고 이름을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세빛섬은 신임 대표이사로 장형옥(사진) 효성 지원본부장(부사장)을 선임했다. 장 대표는 경성고와 연세대 교육학과를 나와 삼성전자 인재개발연구소장과 반도체총괄 인사팀장을 거쳐 삼성전자서비스(주)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지난 2012년 12월에 효성 인사총괄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지난 3월부터 그룹의 지원업무를 총괄하는 지원본부장을 맡아왔으며 지난 11월 초부터 세빛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세빛섬 관계자는 “장 대표는 인사와 CS(고객 만족) 분야 전문가로 세빛섬 사업의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며 “이번 인사는 세빛섬을 서울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효성과 ㈜세빛섬 간 경영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효성, 세빛섬서 비상대피훈련 실시☞ "명품 와인을 반값에" 효성, 세빛섬서 와인 마켓 개최☞ 세빛섬서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 사진전 열려☞ 효성, 4분기 안정적 실적 예상..'매수'-이트☞ 효성오앤비, 퇴비시장 진출로 성장 가속화..목표가↑-이트☞ 동반위, 효성·용접조합과 아크용접기 상생협약 체결☞ 효성ITX, 장애 아동들과 함께 아쿠아리움관람☞ 효성, '49기 신입사원 환영의 밤' 행사☞ 효성,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등 나눔활동 전개
2014.12.12 I 성문재 기자
  • 골조용 건자재 실적 성장 기대-하나대투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주택3법 통과 가능성을 고려할 때 건자재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며 특히 착공량 증가를 고려할 때 골조용 건자재 업체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게 가져가야 할 시기라고 12일 진단했다. 건자재주 탑픽 종목으로는 KCC(002380)와 동화기업(025900)을 제시했다.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9.1대책의 핵심이 재건축 연한을 40년에서 30년으로 줄인 만큼, 해당 10년간 공급된 400만호 이상의 주택에 대해 멸실(재건축/재개발)가능성이 열렸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주택보유자 입장에서 재건축 사업을 적극 추진할 동기요인이 없어 정부는 주택3법으로 요약되는 일종의 인센티브 정책을 도입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주택3법은 분양가 상한제 폐지를 담은 ▲주택법(정부 발의)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5년 연장을 담은 환수법(김성태 의원안) ▲조합원의 분양 주택수에 제한을 없애는 도정법(이노근 의원안)이다. 채 연구원은 “12월 임시국회(15일~29일)기간에 처리된다면 분양규모가 38~40만호로 올해에 이어 두 자릿수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국내 건설사의 주택분양 증가로 이어지고, 건자재 군의 매출성장까지 연계될 것이라는 분석이다.또한 그는 “주택 착공량은 올 3분기 누적기준 19.0% 증가한 32만9000호이고 4분기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골조용 건자재’의 실적성장은 올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 가지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따라서 그는 “지금은 골조용 건자재 실적성장의 기대감을 높게 갖고 갈 시기”라고 판단했다.
2014.12.12 I 임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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