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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개선株' 주목..SKT·CJ제일제당 러브콜
  • [주간추천주]'실적 개선株' 주목..SKT·CJ제일제당 러브콜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국내 증시가 달러 강세 여파와 기업 실적 부진 우려로 2개월 반 만에 2000선 밑으로 내려왔다. 증권사들은 믿을 것은 역시 실적이라며 SK텔레콤과 CJ제일제당 한국전력 등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주들을 추천 종목으로 지목했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은 현대증권과 우리투자증권, 유안타증권으로부터 동시에 추천받았다. 현대증권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을 앞두고 마케팅 비용 감소 효과로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고, 우리투자증권은 특화 요금제 이용자 증가로 가입자당 매출액(ARPU)가 작년보다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유안타증권은 단통법 통과로 점유율 경쟁 상황이 개선되면서 내년부터 이익 증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통신사업자 중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는 점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CJ제일제당(097950)은 SK증권과 대신증권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SK증권은 중국 라이신 판가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를, 대신증권은 국내 1위 종합식품업체로 사업 전반에 걸친 수익 개선 지속을 추천 근거로 들었다.한국전력(015760)은 SK증권과 신한금융투자의 추천주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SK증권은 한전 부지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과 실적 개선 가능성에 무게를 뒀고, 신한금융투자는 달러-원 환율 안정과 국제유가 하향 등 외생변수들이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삼성물산(000830)은 우리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로부터 복수 추천을 받았다. 우리투자증권은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 매출 반영 증가와 해외 부문이 이끄는 외형 성장세가 돋보인다고 판단했고, 신한금융투자는 건설과 상사 실적 호조로 3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IT 관련주들에 대한 선호도 여전했다. 신한금융투자는 4분기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들어 SK하이닉스(000660)를 추천주로 제시했고, 대신증권은 중국 국경절과 북미 지역의 블랙프라이데이 TV 수요 증가에 초점을 맞춰 LG디스플레이(034220)를 추천주 명단에 포함했다.NAVER(035420)와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현대증권과 하나대투증권으로부터 나란히 추천받았고, 조선형 앵글형강 국내 1위 업체인 화인베스틸(133820)은 현대증권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밖에 대한항공(003490)과 우리투자증권(005940) LG유플러스(032640) 등도 각각 KDB대우증권과 유안타증권, 하나대투증권의 추천주에 포함됐다.코스닥에서는 태광(023160)이 국내 건설사 산업 설비 수주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로 SK증권으로부터 추천주로 제시됐고 로만손(026040)과 서희건설(035890) 파라다이스(034230) 마이크로컨텍솔(098120) 등이 KDB대우증권과 유안타증권, 하나대투증권, 대신증권 등의 추천주 리스트에 속했다.▶ 관련기사 ◀☞코스피 하락 주범 외국인, 지난주 무슨 종목을 팔았나?☞[주간추천주]우리투자증권☞[주간추천주]현대증권
2014.10.05 I 김기훈 기자
한국전력·SK텔레콤 등 선방
  • [추천주 수익률]한국전력·SK텔레콤 등 선방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지난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 수출주의 3분기 실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홍콩 행정장관 선거안 반대시위가 새로운 지정학적 리스크로 부상하면서 1970선까지 밀려났다. 불안한 증시에서 국내 증권사가 추천한 유망 종목도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 증권사가 추천한 22개 상장사 가운데 SK하이닉스 한국전력 SK텔레콤 등 6개 상장사 주가가 추천일보다 상승했다. KDB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이 추천한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신한금융투자가 추천한 SK하이닉스는 지난주 3.29% 상승했다. 올 4분기까지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수요 회복과 애플 신제품 판매 호조에 따른 메모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대투증권, 신한금융투자, SK증권 등이 복수 추천한 한국전력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한 주 동안 2.97% 올랐다. 원재료 가격 하락과 발전원가 낮은 생산 비중 확대로 3분기 실적이 좋았을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연말로 갈수록 배당 매력이 주목받을 것이라는 점도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SK텔레콤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과 함께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현대건설 포스코 우리투자증권 LG상사 등은 5% 이상 하락했다.
2014.10.05 I 박형수 기자
  • [주간 건설 이슈]분양시장 열기에 건설사 모처럼 웃었다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건설사들이 모처럼 함께 웃었습니다. 지난주 아파트 분양에 나선 건설사들이 모두 호성적을 거뒀습니다. 주택시장 회복세보다 빠른 분양시장 열풍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가장 화제는 GS건설이 공급한 위례자이였습니다. 위례자이는 517가구 모집에 총 6만2670명이 접수해 평균 121: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습니다. 작년 분양한 래미안 위례보다 분양가보다 3.3㎡당 50만원 가량 비쌌지만 아무런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작년 해외시장 저가 수주 어닝쇼크 이후 기가 죽은 GS건설이 다시금 위상을 재증명했습니다. 다른 사업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4000만원 초반대 분양가로 내놓은 대림산업의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도 ‘고분양가’ 우려에도 불구하고 평균 17.38대1, 최고 169대 1 경쟁률 기록했습니다. 래미안 서초 역시 평균 71.6대 1, 최고 199대 1로 청약을 마감했습니다. KCC건설이 오랫만에 내놓은 전주송천KCC스위첸도 5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방도 분양시장이 살아있음을 보였습니다. 건설사들의 ‘아파트 분양 러시’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좋은 분위기를 틈타 수년간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던 곳을 빨리 진척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슬금슬금 아파트 분양가가 올라가면서 실수요자의 외면을 받았수 있다는 우려와, 과잉공급에 따른 시장 위축이 그것입니다. 전문가들은 건설사에 시장 전체를 생각하는 ‘대승적 관점’을 요구하고 있지만 실제 실현될 가능성은 별로 없습니다. 언젠가는 역풍이 닥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건설업에 긍정적인 신호는 떠있습니다. 9월 건설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2009년 10월 이후 4년1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수가 3개월 연속으로 오르면서 83.9까지 올랐습니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입니다. CBSI가 오른 것은 대형건설사들의 힘이 컸습니다. 대형건설사의 CBSI는 전달보다 16포인트 오른 108.3을 기록하면서 2009년 9월(114.3) 이후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반면 중견·중소업체 지수는 2.9~3.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경기 부양책에 따른 시장의 온기가 중견·중소 건설사에까지 번지지 못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2014.10.04 I 장종원 기자
  • [주간 부동산이슈] 한주동안 17만명 청약통장 꺼냈다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9월 마지막 주이자 10월 첫째주인 이번주 부동산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분양이었습니다. 9·1 대책 이후 계속되는 분양시장 열기가 강남권 유망물량이 쏟아진 이번 주 최고조에 달했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아파트 청약 사이트인 금융결제원의 ‘아파트 투유’를 분석해 보니 한 주 동안 17만명이 넘는 수요자가 청약 통장을 꺼내 들었더군요.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7일간 1~3순위 청약에 들어간 아파트는 모두 21개 단지였고, 총 9451가구 모집에 17만3335명이 아껴왔던 청약통장을 사용했습니다. 수도권에서 나온 분양물량은 대부분 순위 내 마감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위례신도시와 강남권 재건축 3개 단지 일반분양 물량이 청약에 들어가면서 일부 시세 차익을 노린 투자수요까지 가세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위례신도시에 나온 위례자이는 451가구 모집에 63만295명이 청약을 신청했고,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2차’도 18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375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했습니다. 같은 서초구에 나온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총 43가구 모집에 3138명이 몰렸습니다. ‘서초 푸르지오 써밋’도 지난 1~2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3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030명이 청약통장을 꺼내 들었습니다. 요즘 아파트 청약 열기가 뜨거운 것은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결과입니다. 우선 9·1대책 이후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겁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집값이 오를 것이란 기대심리가 생겨야 집을 사는데요, 최근 분위기가 바로 그렇다는 겁니다. 내년 청약제도가 개편되는 것도 최근 분양시장 열기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가 내년부턴 유주택자들에게도 청약기회를 더 부여하겠다고 예고하면서, 기회가 줄 것을 걱정한 무주택자들이 서둘러 청약에 나섰다는 분석입니다. 오르는 전셋값 영향도 큽니다. 전세값이 집값의 70%까지 치솟자 아예 매매로 돌아서는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입니다. 강남권의 경우 분양불패 신화가 여전히 존재합니다. 지금 당장은 물량이 급증해 소화에 부담이 되더라도, 강남권에 진입하고 싶어하는 수요가 여전한 이상 장기적으로는 집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자 투자수요가 이곳으로 몰렸다는 분석입니다. 건설사들도 지금이 기회라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 개관한 모델하우스에서 만난 대형건설사 분양소장 K씨의 이야기입니다. “최근 사람들은 새 집을 사기 위해 대출을 받고 돈을 쓰는 일을 꺼려하지 않아요. 주택사업을 하는 건설사 입장에서는 유행처럼 ‘반짝’ 한 때 일 수 있는 지금이 기회입니다. 이 기회를 놓치는 건 바보짓과 다름없습니다.”
2014.10.04 I 정수영 기자
  • 위례 이어 강남권도 청약대박..열기 수도권으로 확산되나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서울 강남권에서 나온 3개 재건축 단지 일반분양이 모두 1순위 마감돼 주택시장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위례신도시에 나온 위례자이가 평균 경쟁률 138.95대 1(최고 369.5대 1)로 대박을 터트린데 이은 결과여서 향후 분양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2일 청약을 실시한 ‘아크로리버파크 2차’와 ‘래미안서초에스티지’, ‘서초푸르지오써밋’ 3개 재건축 단지 일반분양 물량은 모두 높은 경쟁률로 순위내 마감됐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곳은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다. 삼성물산(000830)이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3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2일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 71.6대 1로 마감됐다. 총 4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080명이 몰렸다. 특히 전용면적 83㎡는 11가구 모집에 2196명이 지원해 최고 경쟁률 199.6대 1을 기록했다. 전용 101㎡는 경쟁률이 56.9대 1, 전용 139㎡는 총 18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87명이 몰렸다. 이 단지는 최고 33층, 4개동, 총 431가구로 지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3.3㎡당 최고 5000만원에 이르는 분양가로 관심을 모았던 ‘아크로리버 파크’ 2차는 189가구(특별공급 제외)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한 결과 총 3285명이 몰려 평균 17.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면적 84㎡A 타입으로, 169대 1을 나타냈다. 3.3㎡당 약 5000만원에 분양한 전용 112㎡A타입도 1가구 모집에 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크로리버 파크는 대림산업(000210)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 1차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 규모에 총 1612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이번에 일반 분양한 것은 전용 59~164㎡ 213가구다. 대우건설(047040)이 지난 1~2일 청약을 실시한‘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138가구(특별공급 제외)에 대한 1~3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2033명이 몰려 평균 14.7대 1, 최고 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삼호1차를 재건축한 단지다. 지하 2층~지상 36층, 7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59~120㎡ 907가구로 이뤄진다. 부동산시장에서는 위례자이, 서울 강남권 재건축 3개 단지의 청약 열기가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전셋값이 계속 오르고,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분양을 받아놓으려는 수요가 많다”며 “미뤄왔던 분양을 서둘러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집계에 따르면 이달 분양(예정 포함) 물량은 전국 94곳에 6만9419가구에 이른다. ▶ 관련기사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1일)☞[특징주]삼성물산, 삼성SDS 등 계열사 자산 보유.. 강세☞삼성물산, 자산가치 상승에 실적 개선까지..목표가↑-한국
2014.10.03 I 정수영 기자
  • [재송]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다음은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에쎈테크(043340)= 주식거래 활성화 위해 주당가액을 1000원에서 500원으로 나누는 주식분할을 결정. 주식분할 후 발행주식 총수는 3600만주에서 7200만주로 증가함.△한국전자인증(041460)= 운영자금 증자 위해 해외 자회사인 에아이브레인 주식 700만주를 현금출자 방식으로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힘. 취득 후 지분율은 98.83%로 증가.△위노바(039790)= 102만7740주의 신주인수권 행사 결정. 신주 행사가격은 973원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17일.△케이씨에스(115500)=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교부 위해 대신증권(003540)과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LS(006260)= 자회사 LS니꼬동제련은 지난 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요시미 토시히코 JX일광일석금속 집행역을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밞힘.△동부CNI(012030)= 동부화재, 동부증권, 동부생명보험 등 그룹 계열사 세 곳으로부터 2302억 원 규모의 정보기술 아웃소싱 서비스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힘.△KGP(109070)= 최대주주 출자전환을 위해 최대주주인 국일제지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힘.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645만1612주며, 신주상장예정일은 23일.△NICE(034310)홀딩스= 아이티엠반도체 주식을 추가취득하면서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됐다고 밝힘. 아이티엠반도체 지분율은 48.8%에서 60.3%로 증가했으며 주요 종속회사수도 6개로 늘어남.△유화증권(003460)= 창업주 윤장섭 성보그룹 명예회장이 종류주 8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밝힘.△디아이(003160)= 운영 효율화 및 경영효율성 증대를 위해 건설시행업을 하는 자회사 한산컨설팅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밝힘. 합병기일은 12월 8일.△씨티엘(03617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세종상호저축은행을 대상으로 30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힘.△대성산업(128820)= 재무구조 개선 위해 보통주에 대해 7대1의 무상감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힘. 발행주식의 10% 이상을 감자함에 따라 6일 오전 9시까지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됨.△팀스(134790)= 최대주주 시디즈가 보통주 9012주를 장내매수했다고 밝힘.△삼본정밀전자(111870)= 최대주주 장준택 외 8명은 삼본정밀전자홀딩스투자목적회사와 556만8920주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우리종합금융= 금융위원회로부터 경영개선요구를 종료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힘.△대성산업(128820)= 용인도시공사로부터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3-3블록 2만2687.89㎡의 토지와 건물을 1419억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에이치엘비(028300)= 신주인수권 93만2034주를 행사키로 결정했다고 밝힘.△터보테크(032420)=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가능성을 검토받은 결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다고 통보받았다고 밝힘.△세원정공(021820)= 박병진·김지수 영남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힘.△한전산업(130660)개발= 재무건전성 확보 및 사업구조 재편 위해 계열사 대한광물 주식 40만8000주 전량을 처분키로 했다고 밝힘. 이와 함께 임형윤 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 지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힘.△대성산업(128820)=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으로 20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힘.△영진코퍼레이션(053330)= 지난 1일 당좌수표 결제를 완료했고 당좌수표 제시자에게 오는 15일이 만기인 당좌수표를 재발행해 부도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힘. 한국거래소는 이에 따라 6일부터 주권매매거래정지를 해제키로 함.△에이치에이엠미디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소송 등의 판결·결정 지연 공시 관련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키로 했다고 밝힘.△스틸앤리소시즈(03286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씨씨홀딩스와 메리디안 매니지먼트를 대상으로 50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힘.▶ 관련기사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에쎈테크, 액면가 1000→500원 주식분할 결정
2014.10.03 I 박철근 기자
  •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다음은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에쎈테크(043340)= 주식거래 활성화 위해 주당가액을 1000원에서 500원으로 나누는 주식분할을 결정. 주식분할 후 발행주식 총수는 3600만주에서 7200만주로 증가함.△한국전자인증(041460)= 운영자금 증자 위해 해외 자회사인 에아이브레인 주식 700만주를 현금출자 방식으로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힘. 취득 후 지분율은 98.83%로 증가.△위노바(039790)= 102만7740주의 신주인수권 행사 결정. 신주 행사가격은 973원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17일.△케이씨에스(115500)=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교부 위해 대신증권(003540)과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LS(006260)= 자회사 LS니꼬동제련은 지난 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요시미 토시히코 JX일광일석금속 집행역을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밞힘.△동부CNI(012030)= 동부화재, 동부증권, 동부생명보험 등 그룹 계열사 세 곳으로부터 2302억 원 규모의 정보기술 아웃소싱 서비스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힘.△KGP(109070)= 최대주주 출자전환을 위해 최대주주인 국일제지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힘.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645만1612주며, 신주상장예정일은 23일.△NICE(034310)홀딩스= 아이티엠반도체 주식을 추가취득하면서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됐다고 밝힘. 아이티엠반도체 지분율은 48.8%에서 60.3%로 증가했으며 주요 종속회사수도 6개로 늘어남.△유화증권(003460)= 창업주 윤장섭 성보그룹 명예회장이 종류주 8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밝힘.△디아이(003160)= 운영 효율화 및 경영효율성 증대를 위해 건설시행업을 하는 자회사 한산컨설팅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밝힘. 합병기일은 12월 8일.△씨티엘(03617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세종상호저축은행을 대상으로 30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힘.△대성산업(128820)= 재무구조 개선 위해 보통주에 대해 7대1의 무상감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힘. 발행주식의 10% 이상을 감자함에 따라 6일 오전 9시까지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됨.△팀스(134790)= 최대주주 시디즈가 보통주 9012주를 장내매수했다고 밝힘.△삼본정밀전자(111870)= 최대주주 장준택 외 8명은 삼본정밀전자홀딩스투자목적회사와 556만8920주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우리종합금융= 금융위원회로부터 경영개선요구를 종료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힘.△대성산업(128820)= 용인도시공사로부터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3-3블록 2만2687.89㎡의 토지와 건물을 1419억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에이치엘비(028300)= 신주인수권 93만2034주를 행사키로 결정했다고 밝힘.△터보테크(032420)=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가능성을 검토받은 결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다고 통보받았다고 밝힘.△세원정공(021820)= 박병진·김지수 영남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힘.△한전산업(130660)개발= 재무건전성 확보 및 사업구조 재편 위해 계열사 대한광물 주식 40만8000주 전량을 처분키로 했다고 밝힘. 이와 함께 임형윤 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 지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힘.△대성산업(128820)=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으로 20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힘.△영진코퍼레이션(053330)= 지난 1일 당좌수표 결제를 완료했고 당좌수표 제시자에게 오는 15일이 만기인 당좌수표를 재발행해 부도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힘. 한국거래소는 이에 따라 6일부터 주권매매거래정지를 해제키로 함.△에이치에이엠미디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소송 등의 판결·결정 지연 공시 관련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키로 했다고 밝힘.△스틸앤리소시즈(03286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씨씨홀딩스와 메리디안 매니지먼트를 대상으로 50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힘.
2014.10.02 I 박철근 기자
탄탄한 임대 수요…명품 브랜드 오피스텔 ‘동대문 푸르지오시티’ 주목
  • 탄탄한 임대 수요…명품 브랜드 오피스텔 ‘동대문 푸르지오시티’ 주목
  • [e-비즈니스팀] 정부의 임대소득 과세 방침에도 불구하고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수익형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공급과잉 등의 문제로 오피스텔 투자에 옥석가리기가 중요해진 가운데 최근 대형건설사들이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역세권 입지와 대단지 프리미엄을 갖춘 오피스텔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는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오피스텔은 안전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강점으로 여겨진다”며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부도 위험과 입주 지연 가능성, 계약금을 떼일 염려가 적으며 입주 후 애프터서비스 등 단지 관리가 용이하다는 점이 메리트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은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춘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오피스텔 1개동과 도시형생활주택 1개동 규모로,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 단일 타입 525실, 도시형생활주택은 19~30㎡ 총 299세대로 구성된다.동대문 푸르지오 시티는 편리한 교통여건과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도심으로 이동하는 20여 개의 간선•지선버스도 이용 가능해 대중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한 강남 접근성도 용이하기 때문에 서울 시내 어느 곳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며 동대문구청과 고려대학병원, 시립동부병원, 롯데백화점, 약령시장, 경동시장,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들이 대거 밀집해 있다. 뿐만 아니라 이 단지는 인근에 고려대학교를 비롯해 성신여대, 경희대, 한국외대, 한성대, 서울시립대 등 주요 대학들이 밀집해 대학생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또 종로, 광화문, 시청 등 기업체 밀집지역과 인접하여 도심 출퇴근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고 주변 약령시장과 경동시장 동대문 도매상가와 거리가 가깝다. 상권의 임대수요 역시 풍부한 편이다.단지는 주변 대부분의 오피스텔들이 기계식 주차시설로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현실을 반영해 100% 자주식 주차시설 배치로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2개 동 사이에 조경공간을 조성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저층부에 스트리트형 단지 내 상가를 배치했다.분양관계자는 “오피스텔 명품 브랜드 푸르지오 시티를 통해 지역 내 랜드마크 임대형 주거상품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며 “신청금으로 전망이 좋은 동•호수를 우선적으로 지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분양문의: 02-965-7179
  • [마감]연휴 앞둔 코스피, 1970선까지 '털썩'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2000선을 내준 코스피가 연이어 곤두박질 쳤다. 외국인의 매도세에 코스피는 1980선마저 내주고 말았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5.38포인트(0.77%) 내린 1976.1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2000마저 내준 것은 물론 4분기 시작 이틀 만에 43.93포인트, 2.68% 떨어졌다. 1984.43으로 출발한 지수는 선·현물을 가리지 않은 외국인의 매도세에 1960 중반까지 내려가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다. 전날(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ADP 취업자 변동치는 21만3000명으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금리인상 시기의 바로미터가 고용시장인 만큼 조기금리인상 우려가 나타난 것이다. 게다가 마킷사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7.5로 예상치(57.9)를 하회했고 8월 건설지출 역시 전월보다 0.8% 줄어들며 시장 기대치 0.5%를 밑돌며 실적 시즌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다. 이에 뉴욕증시는 약세를 보이며 위험자산에 대한 우려를 키웠던 것. 그러나 정오께부터 개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확대하며 지수는 겨우 1970선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달러-원 환율이 전일 대비 약세로 전환하고 증권업종을 둘러싼 정책적 기대감이 유입된 점이 주효했다. 외국인은 3698억원을 팔았다. 지난 3월 14일(4473억원 순매도) 이후 가장 큰 매도 공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92억원, 2444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투신이 10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서며 1533억원을 사들였다. 연기금(151억원)과 사모펀드(288억원), 국가 및 지자체(697억원)도 힘을 보탰다. 그러나 외국인의 매도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다수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운송장비, 건설, 철강금속, 제조업종이 1~2%대 약세를 보였다. 반면 증권업종과 은행, 읠정밀, 통신업 등은 상승세였다. 특히 증권업종은 2%대 강세를 보였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경제활성화대책의 일환으로 준비하고 있는 주식시장활성화대책을 이달 중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SK증권(001510)이 7.77%, 미래에셋증권(037620)이 5.36%, 교보증권(030610)이 4.74%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하락하는 종목이 많았다. 삼성전자(005930)가 전거래일보다 1.30%(1만5000원)내린 114만1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또 달러 강세와 맞물린 엔화의 약세에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는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는 각각 4.51%, 4.80% 하락했다. 반면 달러-원 환율이 오르자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SK하이닉스(000660)가 1%대 강세를 탔다. 다른 수출주와 달리 실적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은 만큼 고환율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평가다. 배당매력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에 힘입은 SK텔레콤(017670)도 0.51% 오르며 하락장 속에 선방하는 모습이었다. 이외에도 삼성생명(03283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가 강세를 보였다. 약세장에서 개별 종목의 차별화는 두드러졌다. SK가스(018670)는 이날도 8%대 강세를 보이며 15만원을 돌파,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달 1일 11만원대에 거래됐지만 한 달만에 30%대 상승한 셈이다. 지난달 12일 사우디아라비아 APC와 PDH 사업합작사 SK어드밴스드를 설립하며 기업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는 평가다.고려아연(010130) 역시 안전자산인 금값의 상승으로 전날보다 1.03% 오른 39만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S-OIL(010950)은 정유 업황 부진으로 인한 실적 우려에 4.31% 내리며 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때는 3만원선 까지 내려오기도 했다. 같은 정유업종인 SK이노베이션(096770) 역시 1.96% 하락하며 이틀 연속 7만원 대에 머물고 있다.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451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는 없었고 384개 종목이 내렸다. 5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3억1935만주, 거래대금은 4조6374억원으로 집계됐다.
2014.10.02 I 김인경 기자
청약 광풍 '위례 자이'…주택시장 부활 기폭제 될까
  • 청약 광풍 '위례 자이'…주택시장 부활 기폭제 될까
  • △지난 1일 ‘위례 자이’아파트 1순위 청약에서 2006년 판교 열풍 이후 서울·수도권 최다 신청자인 6만3000명이 몰리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까지 분양 시장이 확연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위례 자이 모델하우스에서 단지 모형을 보고 있는 방문객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김성훈 기자]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 최대어인 GS건설의 ‘위례 자이’ 아파트가 지난 1일 무려 6만3000명에 달하는 1순위 청약자를 끌어모으며, 평균 경쟁률 138.95대 1(최고 369.5대 1)의 청약 대박을 터트렸다. 이는 2006년 판교신도시 청약 열풍 이후 8년만에 서울·수도권 최고 청약 경쟁률이다. 이전까지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가 몰렸던 ‘래미안 위례신도시’(지난해 6월 분양) 평균 경쟁률 27.5대 1(청약자 1만110명)의 5배가 넘는 수준이다. 이 때문에 위례 자이의 청약 광풍이 향후 분양시장에 미칠 파급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위례 자이 1순위 청약에서 가장 신청자가 많았던 주택형은 전용 101㎡B형이었다. 이 주택형은 103가구 모집에 2만5525명이 1순위 청약 통장을 꺼내 247.8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전용 101㎡A형이 123가구 모집에 2만139명이 신청, 163.73대 1로 뒤를 이었다. 전체 6만2670명의 1순위 청약자 중 약 73%(4만5664명)가 전용 101㎡A·B형에 청약한 것이다.당초 GS건설은 지난해 6월 청약에서 테라스·펜트하우스로 인기 몰이를 했던 래미안 위례신도시를 벤치마킹해 해당 주택형을 전면에 내세운 홍보 전략을 펴 왔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규모가 가장 작은 표준 주택형인 전용 101㎡형에 청약이 집중된 점은 실수요가 많았다는 사실을 방증하고 있다. 테라스·펜트하우스의 경우 가장 넓은 주택형인 전용 134㎡PH형이 4가구 모집에 1478명이 청약해 369.5대 1이란 최고 경쟁률을 보였지만, 나머지 주택형은 대부분 평균 경쟁률을 밑돌았다. 특히 테라스하우스인 전용 124㎡T형은 4가구 모집에 183명만 지원해 45.75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남수 신한은행 서초PWM PB팀장은 “9·1 부동산 대책으로 내년부터 청약 요건이 완화되면서 올해 1순위 청약 통장을 쓰려는 실수요자들이 한꺼번에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며 “테라스·펜트하우스 등 고급 주택형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실수요 중심의 청약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9·1대책 한달만에 이뤄진 위례 자이의 큰 성공으로 분양 시장의 폭발력이 입증되면서 향후 분양 단지들의 청약도 호조를 띨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위례신도시에서는 올 연말까지 대우건설과 경기도시공사 등에서 분양하는 3~4개 단지, 약 2500가구의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라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또 오는 11월 서울 종로구 교남동에 분양될 ‘경희궁 자이’ 아파트(2415가구) 등 서울 도심권 재개발 단지와 경기 하남 미사지구 등에서 알짜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김규정 우리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전셋값 상승 등으로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시점에서 9·1대책 이후 건설사들이 위례 등 유망 분양 물량을 쏟아내 연말까지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4.10.02 I 양희동 기자
  • 코스피, 1970선까지 '털썩'..엿새째 약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전날 2000선을 잃은 코스피가 이번엔 1980선 마저 무너지며 출발했다. 엿새째 약세다. 2일 오전9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45포인트(0.73%)내린 1977.09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각각 17억원, 12억원씩 순매수 중이다. 투신은 23억원 사들이며 열흘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지만 금융투자(증권)이 42억원을 팔고 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금리인상과 실적 우려가 겹치며 약세로 마감했다. ADP 취업자 변동치는 21만3000명으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금리인상 시기의 바로미터가 고용시장인 만큼 조기금리인상 우려가 나타난 것. 게다가 마킷사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7.5로 예상치(57.9)를 하회했고 8월 건설지출 역시 전월보다 0.8% 줄어들며 시장 기대치 0.5%를 밑돌며 실적 시즌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다. 이에 S&P와 다우존스종합지수, 나스닥 모두 1%대 약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에서 외국인이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246억원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의 종목이 내리는 가운데 지난 달 정책 기대로 강세를 보였던 건설업과 서비스, 증권 등이 1%대 가파른 약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업종만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도 대다수 종목이 하락 중이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0.61%(7000원)내리며 114만9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SK텔레콤(017670)만 1.52%(4500원)상승하며 30만원선을 돌파했다. 한편 코스닥 역시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3.64포인트(0.64%)내린 563.3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3억원 사들이고 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2억원씩 매도 중이다.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2.90원 낮은 1059.80원을 기록 중이다. ▶ 관련기사 ◀☞투매장의 대응방법은?☞삼성전자, 3Q 어닝쇼크..회복에 시간 걸릴 것-IBK☞이재용, 베트남 당서기장 회동…5.6억불 가전 복합단지 설립
2014.10.02 I 김인경 기자
전양자 "금수원 책임자로서 부끄럽게 생각해" 선처 호소
  • 전양자 "금수원 책임자로서 부끄럽게 생각해" 선처 호소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인 탤런트 전양자(72·본명 김경숙)이 1일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전양자는 이날 오후 인천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총본산인 금수원의 건축법 위반 사건 재판에 금수원 대표이사 자격으로 나와 “면목이 없다”고 말했다.그는 최후 변론에서 “평생 연기자 생활을 하면서 법적인 문제는 전혀 몰랐다”며, “(금수원의) 책임자로서 미비한 점이 있었던 것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전양자의 변호인도 “피고인이 모두 자백했고 현재 80% 가량 원상복구된 점을 참작해 달라”고 말했다.검찰은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금수원 법인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금수원은 경기도 안성시의 허가를 받지 않고 건설 자재 및 컨테이너, 전철 객차 등을 내부 임야에 야적해 건축법과 농지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사진=뉴시스이날 예정된 전양자 등 유 전 회장 측근 9명의 횡령 및 배임 혐의 결심 공판은 검찰 측 요청으로 다음 주로 미뤄졌다.전양자는 청해진해운 관계사 가운데 하나인 노른자쇼핑 대표를 맡고 있으며, 2009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호미영농조합 등에 컨설팅비용 명목으로 3억5000만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았다.또 2009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뱅크오브더아이디어에 상표권 관리 위탁 수수료 명목으로 8900만원을 지급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전양자 외 송국빈(62) 다판다 대표 등 유 전 회장 측근 8명은 청해진해운 관계사의 임원으로, 유 전 회장의 일가를 위한 컨설팅 비용, 고문료, 상표권료, 사진 값 등의 명목으로 30억~260억원 상당의 계열사 자금을 빼돌려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들의 범죄 혐의 총 액수는 960억원대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오는 8일 재판부는 이들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하고 11월 5일 일괄 선고할 방침이다.
2014.10.01 I 박지혜 기자
명품 설계 늘어난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청약도 대박 기대감 솔솔
  • 명품 설계 늘어난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청약도 대박 기대감 솔솔
  • [e-비즈니스팀] 지난 19일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의 청약일이 이번주로 다가오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치열한 청약 경쟁이 전망되고 있다.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는 강남 재건축 최대 이슈단지로 떠오르며 일반분양 비율이 높은 단지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조합원이 선점하는 가구 수가 적어 일반분양에서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로열층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다. 특히, 이 단지의 경우 한강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층이 높을수록 한강 조망권 프리미엄이 높아진다.  더욱이, 지난해 분양된 1회차의 경우는 일반분양 물량이 적어 대부분 저층 상품 위주로 일반분양되면서 비로열층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일반분양 비율이 높은 2회차 분양이 강남권 새 아파트를 찾는 실수요자나 투자자에겐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재건축에서 좋은 동호수는 조합원 몫이라 청약 대신 웃돈을 주고 살 수밖에 없었다"며 "하지만 이 단지의 경우 로열층 분양 비율이 높아 일반분양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게다가 올해는 총부채상환비율(DTI)과 담보인정비율(LTV) 등 대출규제가 전격 완화되는 등 시장상황이 더욱 좋아져 모델하우스 개관 전부터 청약 대기자들의 문의가 몰리면서 일각에서는 청약과열 가능성까지 우려하고 있다. 19일 오픈 한 모델하우스에도 하루 평균 5천여명, 오픈 3일간 2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또, 2회차는 1회차 분양 때보다 세대당 수천만원에 달하는 비용이 투입돼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가 제공된다. 거실과 주방, 복도의 바닥과 벽이 고급대리석으로 마감됐고 독일산 수입주방가구와 하이브리드 전기쿡탑을 설치되는 등 명품에 걸맞게 고급화해 강남 아파트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주고 있다. 강남 노른자 위에 명품 단지로 지어짐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는 인근 시세 수준으로 책정됐다.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전용면적 59㎡ 분양가는 8억4900만원에서 10억5000만원대이며, 가구수가 가장 많은 84㎡는 11억8000만~15억4500만원 선이다. 여기에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돼 수요자 부담을 낮췄다.이는 입주 5년차를 맞은 래미안퍼스티지 현재 매매가 수준으로, 실제 KB국민은행 시세 기준 래미안 퍼스티지 전용 59㎡ 매매가는 9억2500만~10억1000만원대, 전용 84㎡는 13억~15억100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한편,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는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 총 1612가구 대단지&8729;초고층 아파트로 지어지며, 이중 2회차는 전용면적 59~164㎡ 213가구가 일반분양 중이다. 강남 한강변에 10년만에 공급된 아파트인 데다가 강남 한강변에서는 최초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최고 38층 초고층으로 건설된다. 청약일정은 10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8226;2순위, 6일 3순위 청약접수를 하며, 10월 13일 당첨자발표 후 10월 20일~22일에 계약접수가 진행된다.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 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 시기는 1회차와 같은 2016년 8월 예정이다.
완벽에 가까운 초역세권 수익형부동산 ‘강남대팰리스뷰’분양중
  • 완벽에 가까운 초역세권 수익형부동산 ‘강남대팰리스뷰’분양중
  • [e-비즈니스팀] 저금리 기조와 정부의 부동산 시장 부양책으로 수익형부동산에 관심이 늘면서 역세권 또한 주목받고 있다. 역세권은 수익형부동산 투자에서 영원한 1순위로 꼽히며, 통상 초역세권과 근거리 역세권으로 나눌 수 있다. 최근 역세권이 신설되면서 유동 및 승하차 인구가 적어 상권형성이 어려운 이른바 ‘비역세권’도 적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그 중 강남대역 역세권 마지막 오피스텔부지인 ‘강남대팰리스뷰’가 떠오르고 있는데, 2분 거리에 있는 강남대역과 기흥환승역으로 용인 시내와 서울까지의 접근이 쉽고, 용인~서울 고속화도로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서울역과 광화문, 강남,잠실 등으로 출퇴근도 어렵지 않다. 향후 수도권광역철도(GTX) 신갈역이 개통되면 수서역까지 다섯 정거장 거리이며, 경부고속도로 수원IC까지는 1.5km 정도 떨어져 있고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초역세권 수익형부동산에 투자하면 임대수요가 풍부해 공실 위험은 적은 반면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드는 부담이 있지만, ‘강남대팰리스뷰’는 중도금 50%에 대해 전액 무이자 혜택을 실시하여 투자자들의 투자 리스크는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게다가 역에 가까울수록 비역세권 수익형상품에 비해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어 안정적이며, 대중교통 이용도가 높은 20~30대 젊은 소비층의 유입도 활발할 뿐만 아니라 용인강남대학교 앞에 위치하여 대학생들의 임대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또한 삼성물산기술연구소, 정보통신벤처단지, 첨단산업체가 밀집돼 있는 비즈니스 중심지역으로 인근에는 개발지인 기흥역세권에 5100가구 계획 복합도시 총 24만 7,000㎡ 부지를 6개 블록으로 나눠 개발하는데, 현재 자광건설, AK플러스자산개발(AK백화점 계열사), 녹십자, 대성산업, 신영 등이 6개 블록을 각기 소유한 채 개발함으로써 상권 활성화 및 경쟁력 확보에도 유리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수익형부동산,청약,재건축이 투자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인위적인 부동산 부양에 따른 부작용인 가격거품, 공급과잉 등은 없는지 잘 살펴 투자에 임해야 한다. ‘강남대팰리스뷰’의 평형 구성은 지하4층부터 지상9층까지 오피스텔 71실 전용면적(19.22㎡~51.15㎡)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4.12㎡ ▲45.86㎡ ▲88.91㎡ ▲92.94㎡ ▲92.40㎡ ▲95.52㎡ ▲117.44㎡ 등 총 7개의 평형대로 구성됐다. 평당 600만원대부터 시작되는 파격적인 금액으로 인근 오피스텔 분양가에 비해 저렴한 편이며, 강남대역 역세권 마지막 오피스텔 부지로 입주는 2015년 2월 예정으로 보고있다.
  • 현대제철, 비수기에도 양호한 실적 기대..'매수'-하나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일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9000억원, 34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3%, 119.2% 증가할 것”이라며 “봉형강류 제품 수요의 영향으로 전체 제품판가가 1만5000원 하락하는 데 그치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3168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건설용 강재 가격이 회복될 것이라는 데 주목했다. 최근 발표된 부동산 정책이 국내 건설시장에 효력을 발휘하면서 국내 건설사 분양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 박 연구원은 “지난 7월 말 무역위원회가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제소한 중국산 H형강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하기로 했다”며 “결과가 아직 안 나왔지만 지난해 30%, 상반기 40%에 육박했던 데다 이미 중국산 H형강의 국내 수출물량이 줄고 있어 국내 수급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주가가 12개월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 대비 0.6배 수준에 불과해 가치 매력도 높다”고 판단했다. ▶ 관련기사 ◀☞현대제철, 3분기 실적 양호..차 강판 인하 영향도 '미미'-우리
2014.10.01 I 경계영 기자
  • [재송]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다음은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한화손해보험(000370)= 8월 영업이익이 12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 당기순이익은 84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현대해상(001450)= 8월 영업이익이 2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1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00억원으로 13.9% 감소.△에스티큐브(052020)= 운영자금 35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최대주주 바이오사이언스홀딩스와 관계사 유디테크 등을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보통주 124만 1150주가 발행되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6일.△메리츠화재(000060)= 8월 영업이익이 2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 매출액은 42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당기순이익은 124억원으로 3.4% 증가.△일성건설(013360)= 후평제2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1803억원 규모의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9.75% 규모.△지에스인스트루(007630)= SK텔레콤과 48억원 규모의 SK텔레콤 중계기 납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진해운(117930)= 전용선사업부문 영업양수도 계약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으로 에이치라인해운을 계열회사에서 제외.△유니켐(011330)= 이정원, 이조영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조영 대표의 사임으로 이정원 대표 체제로 변경.△부산주공(005030)= 최대주주인 세연아이엠에 대여한 60억원 만기를 연장. 대여기간 종료일은 2015년 9월 30일로 해당 금액은 자기자본의 13.11% 수준.△KPX화인케미칼(025850)= 한화화인케미칼로 사명을 변경.△동양네트웍스(03079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회생채권자들을 대상으로 신주 35만1703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 발행가액은 1064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24일.△삼환기업(000360)= 허종, 박상국 각자 대표 체제에서 허종 대표의 사임으로 박상국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메리츠금융지주(138040)= 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의 주주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 발행수는 600만 주로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 대륜발전의 대륜에너지 흡수합병에 따라 대륜에너지가 주요종속회사에서 제외.△네이버(035420)= NHN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고 공시. 네이버는 엔에이치엔엔터테인먼트 주식 144만6990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를 1158억원에 처분함.▶ 관련기사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한화손보, 8월 영업익 123억원..흑자전환
2014.10.01 I 김대웅 기자
  •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다음은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한화손해보험(000370)= 8월 영업이익이 12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 당기순이익은 84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현대해상(001450)= 8월 영업이익이 2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1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00억원으로 13.9% 감소.△에스티큐브(052020)= 운영자금 35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최대주주 바이오사이언스홀딩스와 관계사 유디테크 등을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보통주 124만 1150주가 발행되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6일.△메리츠화재(000060)= 8월 영업이익이 2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 매출액은 42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당기순이익은 124억원으로 3.4% 증가.△일성건설(013360)= 후평제2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1803억원 규모의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9.75% 규모.△지에스인스트루(007630)= SK텔레콤과 48억원 규모의 SK텔레콤 중계기 납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진해운(117930)= 전용선사업부문 영업양수도 계약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으로 에이치라인해운을 계열회사에서 제외.△유니켐(011330)= 이정원, 이조영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조영 대표의 사임으로 이정원 대표 체제로 변경.△부산주공(005030)= 최대주주인 세연아이엠에 대여한 60억원 만기를 연장. 대여기간 종료일은 2015년 9월 30일로 해당 금액은 자기자본의 13.11% 수준.△KPX화인케미칼(025850)= 한화화인케미칼로 사명을 변경.△동양네트웍스(03079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회생채권자들을 대상으로 신주 35만1703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 발행가액은 1064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24일.△삼환기업(000360)= 허종, 박상국 각자 대표 체제에서 허종 대표의 사임으로 박상국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메리츠금융지주(138040)= 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의 주주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 발행수는 600만 주로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 대륜발전의 대륜에너지 흡수합병에 따라 대륜에너지가 주요종속회사에서 제외.△네이버(035420)= NHN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고 공시. 네이버는 엔에이치엔엔터테인먼트 주식 144만6990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를 1158억원에 처분함.
2014.09.30 I 김대웅 기자
'래미안'서 '자이'로..위례신도시 청약 열풍 '바통터치'?
  • '래미안'서 '자이'로..위례신도시 청약 열풍 '바통터치'?
  • △GS건설이 위례신도시에 분양하는 ‘위례 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개관 이후 사흘간 4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이 때문에 10월 1일 1·2순위 청약에서 지난해 ‘래미안 위례신도시’가 세웠던 최고 379대 1의 청약 경쟁률 기록을 깰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례 자이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이 위례신도시에 처음 선보인 자이 브랜드 아파트 ‘위례 자이’가 지난 26일 모델하우스 개장 이후 사흘간 4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모으며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방문객 수로만 보면 지난해 최고 379대 1이란 위례신도시 청약 신기록을 세웠던 삼성물산 ‘래미안 위례신도시’(래미안 위례)의 3만6000명을 넘어섰다. 이 때문에 올해 하반기 서울·수도권 분양시장 ‘최대어’인 위례 자이가 래미안 위례의 청약 기록을 넘어설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GS건설은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자이의 1·2순위 청약 신청을 10월 1일 받는다. 이 아파트는 총 517가구 규모로, 주택형별로는 △101㎡형 260가구 △113㎡형 122가구 △121㎡형 114가구(테라스하우스 12가구) △124㎡T형 12가구 △125㎡PH형 3가구 △131㎡T형 2가구 △134㎡PH형 4가구 등으로 이뤄졌다.테라스하우스(26가구)와 펜트하우스(7가구)를 전면에 내세운 위례 자이의 분양 전략은 래미안 위례와 꼭 닮았다. 지난해 6월 26일 1순위 청약을 받았던 래미안 위례는 총 410가구(전용 99~134㎡)로, 여기에는 테라스하우스 24가구와 펜트하우스 5가구를 포함됐다. 청약 결과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가 각각 128.42대 1과 9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전체 평균 27.47대 1이란 성적으로 전 가구 1순위 청약 마감됐다. 특히 2가구를 모집한 전용 99㎡형 테라스하우스에는 758명이 몰리며 379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 기록을 세웠다. 이 때문에 GS건설 역시 위례 자이 모델하우스에 테라스하우스인 전용 121TB㎡타입을 전면 배치했다.김보인 위례자이 분양소장은 “테라스·펜트하우스는 자연 친화적인 주거생활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며 “공급 희소성에 따른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도 뜨겁다”고 말했다.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이 상승세를 탄 시점에 청약에 나섰다는 부분도 두 단지가 비슷하다. 위례 자이는 9·1 대책 이후 내년 청약 1순위 조건 완화 이전에 청약 통장을 쓰려는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앞으로 대규모 택지 분양이 없을 것이란 정부 발표도 투자 수요를 모으고 있다. 래미안 위례 역시 지난해 4·1 부동산 대책으로 민간 중대형 아파트 청약가점제가 폐지돼 유주택자의 청약 접수가 가능해진 점이 흥행의 기폭제가 됐었다.분양가는 위례 자이가 래미안 위례보다 다소 높게 책정됐다. 위례 자이는 3.3㎡당 평균 1779만원선으로 래미안 위례(1718만원)보다 60만원 가량 비싸다. 입지 면에선 두 단지 모두 경기 성남권역으로 ‘휴먼링’(녹지 보행로) 안에 속했고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과 접해 차이가 없다. 분양 1년여가 지난 현재 래미안 위례는 프리미엄(웃돈)이 1억원 가량 붙은 상태다.박합수 KB국민은행 명동스타PB센터 팀장은 “위례 자이는 9·1 대책 직후라는 최적의 타이밍에 분양이 이뤄져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분양가가 주변 시세(1600만~1700만원대)에 비해 다소 높아 향후 프리미엄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위례 자이와 래미안 위례신도시 단지 비교. [자료=각 사]
2014.09.30 I 양희동 기자
  • '착한 분양가' 사라졌다.. 분양시장 호황에 가격 '고고'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내달 1일 청약에 들어가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2차’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일반아파트 중 역대 최고가인 3.3㎡당 4130만원이다. 지난해 말 1차 아파트 분양 당시 평균 분양가(3.3㎡당 3830만원)보다 10개월 만에 3.3㎡당 300만원이나 뛴 것이다. 1차 분양 때의 서울 1순위 청약 경쟁률 평균 19대 1과 5000만원 가량 붙은 웃돈이 반영됐을 것이라는 게 주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고분양가 논란이 고개를 들고 있다. 신규 분양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면서 수요자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건설사와 조합 등이 앞다퉈 분양가를 끌어올리고 있어서다.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미분양 공포로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싸게 책정하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GS건설이 다음달 위례신도시에서 선보이는 ‘위례 자이’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790만원으로 이제까지 위례신도시 성남권역에서 나온 아파트 중 가장 비싸다. 지난해 6월 인근에서 분양된 ‘래미안 위례’ 아파트보다도 분양가가 3.3㎡당 60만원 가량이 높다. GS건설 관계자는 “마감재 수준을 최고로 끌어올릴 계획인데다 래미안 위례에 붙은 웃돈을 감안하면 결코 비싸지 않다”고 말했다.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서 곧 분양될 ‘신길 래미안 에스티움’도 분양가를 1년 전 인근에 공급했던 영등포 래미안 프레비뉴(3.3㎡당 1590만원)보다 3.3㎡당 100만원가량 인상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주변의 미분양 아파트가 빠른 속도로 팔려나가자 분양가를 올려도 잘 팔릴 것으로 본 것 같다”고 전했다.사정이 이렇다보니 대한주택보증이 신규 아파트 분양가를 전수조사해 발표하는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지수(2012년 평균 분양가=100)도 상승세다. 이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 분양가격지수는 104.6로 작년 10월 최저점인 98.5를 찍은 이후 꾸준히 오르고 있다. 특히 서울의 분양가격지수는 109.3으로 가장 낮았던 작년 5월에 비해 20.9%나 뛰었다. 수도권의 분양가격지수도 96.7(2013년 10월)에서 103.6(7.1%)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호기 대한주택보증 연구원은 “부동산 규제 완화와 그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에 분양시장이 활기를 되찾면서 계약률이 보장되는 지역과 단지 위주로 분양가 인상 움직임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분양가가 오르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인근의 기존 아파트 매매가보다 낮은 ‘매매가 역전 현상’은 사실상 사라졌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서울에서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908만원으로 매매가(3.3㎡당 평균 1632만원)보다 200만원 이상 비쌌다. 지난해의 경우 분양가는 3.3㎡당 1601만원, 매매가는 1610만원으로 집값이 분양가보다 높았다.분양가 인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전문연구위원은 “신규 분양가 상승은 실수요 위축과 함께 최근 들어 되살아나고 있는 전체 주택 경기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며 “건설사와 조합들의 자정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2014.09.30 I 장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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