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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늘어 좋다고? 통신사 실적엔 ‘마이너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스마트폰이 아직은 통신사들의 실적을 갉아먹고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지만, 이에 따른 데이터 매출 증가세보다 음성통화 매출 감소와 투자비가 더 커 엇박자가 나고 있다.올 2분기 통신사들은 무선사업(데이터+음성통화 매출) 별 재미를 못 봤다. SK텔레콤(017670)은 2조72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 늘어난데 그쳤다. KT(030200)는 1조7735억원으로 0.7% 줄었고, LG유플러스(032640)는 8468억원으로 5.1% 감소했다. 스마트폰 가입자가 크게 늘면서 음성통화에서 데이터로 이동통신 서비스 무게추가 이동하고 있지만, 아직 음성매출 감소폭이 더 컸다. 실제로 가입자 한명이 통신사에 내는 돈(ARPU:가입자당 매출)이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08년 4만3000원대였던 ARPU가 올해 4만원대로 떨어졌다. KT 또한 3만5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LG유플러스는 3마4000원에서 3만원대로 줄었다. 이유는 데이터ARPU 증가보다 음성통화ARPU 감소가 더 크기 때문. KT는 가입자당 음성통화 매출이 2008년 대비 올 2분기에 5000원 줄었으나, 데이터매출은 4000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LG유플러스는 음성이 7000원 감소했고, 데이터는 3000원만 늘었다. SK텔레콤은 올해부터 분기별 음성과 데이타ARPU를 공개하지 않는데, 지난해말 기준으로 음성이 2000원 줄고, 데이터는 1000원 늘었다.이 같은 엇박자에는 데이터무제한요금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데이터 매출이 증가했지만 카카오톡, 모바일 인터넷전화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널리 쓰이면서 기존 음성통화 매출의 몫을 잠식했다. 스마트폰은 다른 면에서도 아직 부담이 되고 있다.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망 확충을 위한 설비투자비가 늘어나고 있다. 또 스마트폰 가입자 확보를 위한 마케팅비용도 만만치 않다. 이는 영업이익에 영향을 주고 있다. 통신3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SK텔레콤만 소폭 늘고 나머지는 크게 줄었다.통신사들은 데이터무제한 요금 폐지를 놓고 고민이다. 폐지 필요성은 제기하면서도 가입자 이탈을 우려해 3G(세대)요금은 건드릴 엄두를 못내고 있다. 와이브로나 4G인 LTE(롱텀 에볼루션)는 데이타무제한요금을 제외하는 식으로 돌아가고 있다. 스마트폰 고객 유치 경쟁으로 각종 요금할인이 남발되는 현상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 관련기사 ◀☞SKT, `T아카데미` 수료생 취업 적극 지원☞통신사, 스마트TV 제조사에 망 이용료 요구☞SK텔레콤, 실적보다 주주가치 우려 커..목표가↓-골드만
2011.08.08 I 정병묵 기자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8일)
  • [이데일리 증권부] 8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 한국증권 SK텔레콤(017670): 스마트폰 가입자 수 증가 등으로 양호한 실적 개선세 지속. 플랫폼 사업 분사는 플랫폼 사업의 정부규제 회피 및 신규 수익모델 창출이라는 점에서 긍정적. 하이닉스 인수와 관련한 리스크는 주가에 일정부분 선반영된 상태로 밸류에이션 및 배당 매력 부각 가능성 상존 농심(004370): 원가 부담은 상존하나 프리미엄 제품 출시 및 스낵 가격 인상 효과 등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을 주목할 필요 KT&G(033780): 담배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및 신규 사업 가시화, 배당수익률 등이 부각되며 투자매력 상승할 전망 ◇ 현대증권 한국사이버결제(060250): 온라인 결제시장의 고성장으로 큰 폭의 매출 성장과 더불어 티켓몬스터향 소셜커머스 시장 확대에 따른 실적호조 전망 ◇ 삼성증권 SBS콘텐츠허브(046140): 해외 콘텐츠 수출 증가에 따른 성장 모멘텀 기대 베이직하우스(084870): 국내 소비 회복 및 재고 소진, 유통망 정리 등으로 수익성 개선 예상. 中 의류시장 고성장세 속에 공격적인 매장확대로 실적 호조 지속 기대 ◇ 대신증권 엔씨소프트(036570): 8월말 블레이드앤소울 2차 CBT 실시유력, 지속적인 모멘텀 유지 가능 전망.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시장의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부각될 수 있음 대정화금(120240): 시약산업은 주로 수입품이었으나 자체 브랜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 독과점적 시장에서도 우월한 재고 부유력, 조기공급, 다양한 제품생산 등으로 선두적인 입지 지속▶ 관련기사 ◀☞[검은 금요일]급락장속 내수株 `잘 버티네`
2011.08.08 I 증권부 기자
  • 한나절도 못가는 스마트폰 배터리 해결책은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직장인 김지영 씨(32)는 며칠 전 알람소리를 듣지 못해 지각을 했다. 알람을 맞춰둔 스마트폰이 꺼져 있었던 것. 전날 웹툰 애플리케이션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이용한 뒤 잠든 사이 배터리가 방전된 것이다.김 씨는 "완전히 충전해도 퇴근할 때 쯤이면 배터리가 다 닳는다"며 "휴대폰을 끼고 사는 것도 아닌데 12시간도 못 버틴다"고 푸념했다.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속히 늘면서 스마트폰 배터리 지속시간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늘고 있다.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 하루도 못 버틴다는 게 대부분이다. 스마트폰 사양은 갈수록 높아지는데 배터리가 이를 감당할 수 없어 벌어지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스마트폰을 얇고 가볍게 만들기 위해 배터리 용량도 마음대로 늘릴 수 없는 실정이다.제품 사양을 보면 삼성전자(005930)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 배터리는 1650mAh(밀리암페어아워)다. LG전자(066570)의 옵티머스 3D는 1500mAh, 팬택계열 베가레이서는 1620mAh다.갤럭시S2의 경우 연속대기시간은 500시간, 연속통화시간은 540분이다. 옵티머스3D는 연속대기시간 200시간, 연속통화시간 350분이며 베가레이서는 연속대기시간 248시간, 연속통화시간 450분이다. 이 대기시간은 제품 생산 때 측정한 것으로, 실생활에서 앱과 인터넷 등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배터리 사용시간은 이와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하다.특히 트래픽이 많은 서울 강남역 등의 지역에서는 통신 신호를 잡기 위해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량이 훨씬 크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설명이다. 3G·와이파이·GPS 사용 등을 켜두면 배터리 잔량은 급속하게 줄어든다. 조금이나마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고 싶다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3G·와이파이·GPS 등은 꺼두는 것이 좋다. 앱의 자동 동기화 기능도 꺼두는 것이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앱을 사용하지 않아도 동기화는 계속 작동하기 때문이다. 디스플레이 밝기를 최소한으로 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업계 관계자는 "혁신적인 배터리가 나오지 않는 이상 근본적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다"고 말한다. ■용어설명밀리암페어아워(mAh): 한 시간에 사용할수 있는 최대 전류의 단위. 밀리암페어(㎃)는 전류의 단위로 10-3 암페어(A)를 1밀리암페어라고 한다.▶ 관련기사 ◀☞코스피, 약보합권 등락 지속..`내수주만 상승`☞삼성전자, 에어컨 무상수리기간 3년 추가제공☞삼성 스마트TV, 네덜란드서 최고제품 선정
2011.08.07 I 서영지 기자
  • KT "영업익 급감..요금제 개편하겠다"(상보)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2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한 KT가 요금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초당과금제 시행 및 데이터 폭증에 따른 망 투자비 증가 부담을 요금제 개편을 통해 돌파하겠다는 것이다.김연학 KT(030200) 전무(CFO)는 5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초당과금제 도입, 요금중복 할인 등으로 제값을 받고 있지 못하다"며 "요금체계에 근본적인 개편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KT는 2분기 영업이익이 4324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 2분기 무선 ARPU(가입자 당 매출)도 접속수입을 제외하면 3만178원으로 지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2분기 고사양 스마트폰의 판매가 저조해 전체적으로 무선 ARPU가 하락한 것.이와 관련 정부의 요금인하 정책에 대한 부담도 드러냈다. 김 전무는 "하반기에 요금인하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규제당국과 시비를 가리고 있지만 정확히 언제, 어느 규모로 하게 될지에 대해서 밝히기는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망 과부하의 원인인 데이터 정액제에 대해서도 "장애를 없애기 위해 망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지만 일부 고객이 데이터를 많이 써 여러 고객이 손해를 보고 있다"면서 "폐지에 대해서 현재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최근 시행하기로 발표한 단말기 공정가격제에 대해서는 시장 상황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조치라는 점을 강조했다.김연학 전무는 "고객 불이익을 해소하려는 것이며, 보조금 위주 경쟁을 지양해 서비스 경쟁으로 소비자 후생이 증진될 것"이라며 "경쟁사는 KT가 다른 저의를 가지고 있는 것 아닌가 보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시행한다면 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현재 37만명 남은 2G 가입자 철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LTE 단말기가 나오는 대로 LTE 서비스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관련기사 ◀☞KT "LTE로 올 투자액 늘 수도"☞KT "인력감축 계획 당분간 없다"☞KT "2G가입자 37만 남아"
2011.08.05 I 정병묵 기자
  • 다음, `챔피언스리그` 등 주요 축구 경기 생중계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해외 `2011-2012 시즌`의 주요 축구경기를 PC와 모바일로 생중계한다고 5일 밝혔다. 다음은 스포츠 중계센터(http://sports.media.daum.net/live)를 통해 `2011-201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와 `독일 분데스리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를 리그 개막일부터 중계한다. 사용자들은 각 리그를 2Mbps HD 고화질 팟플레이어와 700Kbps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는 모바일웹(http://m.daum.net)에서 와이파이 800Kbps(3G 300Kbps)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특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 전 경기를 중계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본선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주요경기,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셀틱 경기를 생중계한다. 셀틱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개방형 포털 `줌닷컴`..무엇이 다른가☞중국게임시장 현장을 가다☞어도비 CEO "미래비전 3가지에 달려있다"☞보석으로 치장한 스마트폰 케이스..`튀어야 산다`☞올인원PC, HP-LG의 다른 전략☞`우리는 스마트폰을 어떻게 쓰고 있나`▶ 관련기사 ◀☞7월 마지막주 코스닥 기관 순매수 1위 `다음`
2011.08.05 I 함정선 기자
  • SK텔레콤 "플랫폼·하이닉스를 양대 성장축 삼겠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이 오는 10월 분사시킬 SK플랫폼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T스토어·T맵·TV포털·광고·커머스 등 유망 성장가능 사업을 추진하고, SK컴즈 등 자회사 관할도 이관시켜 향후 5년뒤 매출 3조5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안승윤 SK텔레콤(017670) 경영기획실장(CFO)은 4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SK플랫폼을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유통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싸이월드·멜론, SK플랫폼에서 관리"SK플랫폼은 SK텔레콤에서 글로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모바일 광고, 뉴미디어 등의 사업부문을 떼어 내 신설하는 법인이다. 안 실장은 "대만에 이어 일본진출 준비 중인 T스토어를 글로벌 앱 유통 플랫폼으로 진화시킬 계획"이라며 "모바일 광고 플랫폼은 N스크린 광고플랫폼으로, 뉴미디어 부문은 IPTV 사업이 미칠수 없는 새 영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SK텔레콤 아래에 있는 인터넷, 유통, 미디어 관련 자회사 관리도 SK플랫폼에 이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네이트, 싸이월드, 11번가, 멜론 등의 서비스가 SK플랫폼 산하에서 운영된다.안 실장은 "SK컴즈, 로엠, SK커머스플래닛 등 5개 자회사를 SK플랫폼 산하 자회사로 이관할 것"이라며 "특히 SK컴즈와 SK플랫폼 간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둘의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무제한데이터, 3G에선 유지..4G에선 폐지 검토중"이동통신사업 부문에서는 지난 7월 출시한 LTE(롱텀 에볼루션)에 대한 기대와 현재 시행중인 무제한데이터 요금제에 대한 부담감을 동시에 내비쳤다. 또 SK텔레콤은 내달초 LTE 단말기를 첫 출시하고, 2014년까지 LTE망 구축에 2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안승윤 실장은 "3G 무제한 요금제를 통해 스마트폰 가입자 저변이 확대됐고, 플랫폼 사업의 기반을 닦았으며, 이 요금제를 폐지할 계획이 전혀 없다"면서도 "LTE에서는 무제한데이터 요금제 폐지를 검토할 수도 있다"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요금인하에 대한 부담감도 드러냈다.  안 실장은 "ARPU(가입자 당 매출)가 2분기 하락했는데 스마트폰 가입자층을 확충하고 스페셜 할인요금 축소 등을 통해 요금인하로 인한 ARPU 하락을 상쇄할 것"이라고 전했다.◇"하이닉스 인수, 사업다변화 위해 필요"하이닉스반도체 인수에 대해선 사업 다변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안 실장은 "하이닉스를 인수하게 된다면 플랫폼 사업과 함께 반도체를 성장의 양대 축으로 키울 것"이라며 "반도체 사업을 통해 통신 사업의 성장 정체성을 극복하고 광의의 ICT기업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그는 "향후 하이닉스 실사 과정을 통해 수익성, 경쟁환경 대응 능력 등을 보고, 신중하게 인수를 결정하겠다"고 부연했다.▶ 관련기사 ◀☞SK텔레콤 "3G대비 LTE에 요금 더 많이 낼 것"☞SK텔레콤 "스페셜 할인요금 지속 축소"☞SK텔레콤 "SK컴즈 이관, 기업가치 상승 위해"
2011.08.04 I 정병묵 기자
`모르면 손해`..호텔가 여름 패키지 통큰 이벤트
  • `모르면 손해`..호텔가 여름 패키지 통큰 이벤트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모르면 손해인 것이 경품 이벤트. 호텔업계에서는 여름을 맞아 서머 패키지를 내 놓고, 덤으로 즐길 수 있는 경품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서머 패키지 이용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대박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기회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유럽 왕복 항공권, 다이아몬드 목걸이, 화장품 세트, 호텔 숙박권·식사권 등 경품이 다양하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쿨서머 패키지` 또는 `어반 베케이션 패키지` 이용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6명에게 아모레 화장품 `한율`, 유아화장품 `궁중비책`, 남성화장품 `맨사이언스`, 코리아나 화장품 `자인` 등 정품 화장품 세트를 증정한다. 결과는 8월3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리버파크 4행시 짓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풀사이드 뷔페와 함께 제공되는 `워커힐 리버파크 이용권`을 2매씩 증정한다. `쿨서머 패키지` 이용 가격은 17만 3000원부터. `어반 베케이션 패키지` 이용 요금은 53만4000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문의 : 02-455-5000 ▲ 특급 호텔들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제공)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비 그린(Be Green)`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9월4일(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현대 자동차 하이브리드 소나타 1대를 비롯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스위트룸 숙박권, 20만원 상당 레스토랑 이용권, MIYIM 오가닉 슬리피 타임 인형 5개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발표는 9월7일(수) 조선호텔 웹사이트 게재 및 개별 통보한다. 이 패키지는 국내 호텔 최초로 친환경호텔 인증 받은 것을 기념해 출시했다. 가격은 26만원(주중 4만원 추가, 세금, 봉사료 별도). 문의: 02-317-0404 롯데호텔서울(소공동), 롯데호텔월드(잠실), 롯데호텔제주, 롯데호텔울산, 롯데호텔부산 등 전국에 있는 5개 롯데 체인호텔에서 동시에 2018년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패키지를 8월31일까지 선보인다. 20만1800원(세금·봉사료 별도)의 할인된 가격에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이용고객은 디럭스객실에서의 편안한 하룻밤을 비롯해 수영장과 휘트니스센터 무료이용, 골프연습장과 호텔 내 레스토랑, 세탁서비스 할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별이벤트 `그랜드 슬레머`를 실시해 패키지 이용 고객 중 총 6명을 추첨해 전국 롯데호텔 체인 중 4개~2개 호텔 투숙기회(최대 200만원 상당)와 20만원 상당의 2인 뷔페 식사권을 제공한다. 문의: 롯데호텔서울 02-771-1000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2011 뻔뻔한 서머 패키지(Fun Fun Summer Package)`를 이용하면 터키항공 2인 유럽 왕복 항공권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오는 8일부터 9월13일까지 선보이는 이번 패키지는 `플레이 쿨(Play Cool), 플레이 로맨틱 (Play Romantic), 플레이 릴렉세이션(Play Relaxation)` 세 세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패키지 타입에 따라 재미있는 게임을 준비했다. 각 게임에서 이기면 유명 영국 브랜드 캐스키스턴 (Cath Kidston)파우치, 고급 화장품 리엔케이 셀루미너스 기프트세트, 호텔 내 발네오 테라피 이용권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가격은 15만9500원부터 23만1000원, 부가세가 별도로 부과되며, 봉사료는 받지 않는다. 예약·문의: 02) 2270-3112~3 // grand.ambatel.com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서머 패키지를 이용 고객이 대상으로 2가지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벤트 하나.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의 여름 휴가`라는 주제로 재미있는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UCC를 제작해 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1등에게는 아이패드 II (64G), 2등에게는 `오르세 미술관전`에서 볼 수 있는 대형 아트프린트, 3등에게는 와이드 스크린 디지털 액자를 각 1명씩에게 제공한다. 이벤트 둘. 스마트폰으로 `오르세의 여름밤 썸머 패키지QR 코드`를 찍으면 `노보텔 강남 썸머 패키지` 페이지와 `오르세 미술관전`의 대표 작품으로 디자인된 e-포스트 카드`가 보여진다. `e- 포스트 카드` 와 함께 자신의 추천 메세지를 지인들에게 보내는 이벤트이다. 가장 많이 보낸 1등 1인에게는 노보텔 강남 스위트 룸 1박 숙박권을, 2등 2인에게는 더 스퀘어 뷔페 레스토랑 커플 식사권을, 3등 5인에게는 `오리진스` 샴푸세트, 그 외의 30인에게는 GS 칼텍스 주유쿠폰 (1만원상당)을 제공한다. 문의 : 02-567-1101 서울팔래스호텔은 최근 특1급 승급을 기념해 준비한 `The 20th 패키지`를 20번째로 이용한 고객에게 20만원의 이용료를 20원에 제공한다. 또, 결혼 20주년을 맞는 커플에게는 매일 두 명에 한해 `스위트룸`으로 객실 업그레이드, 체류기간 중 뷔페&카페 `더궁`에서 식사 시 50%를 할인해준다.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하는 호두까기 인형과 호텔에서의 1박이 포함된 패키지 이용 고객이 후기를 남기면 우수작을 선정해 2인 식사권을 증정한다. 문의 02-2186-6766~7 플라자호텔은 서머 패키지 이용 고객 대상으로 고객이 체험 후기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100% 당첨 섬머 패키지 후기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섬머 패키지를 이용한 고객들이 체험 후기를 개인 블로그 및 홈페이지에 올리고 이를 플라자호텔의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theplaza.seoul)에 링크를 남기면 된다. `100% 당첨 서머 패키지 후기 이벤트`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는 일본 럭셔리 쥬얼리 브랜드인 `루시에`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영국명품 화장품브랜드 `몰튼브라운`의 트래블킷 5종을 증정한다. 플라자호텔의 섬머 패키지의 가격은 22만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 문의·예약: 객실예약과 02-310-7710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겨울패키지를 2018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여름패키지(와!여름이다, 스파클링 서머, 월트디즈니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한 명에게는 올 겨울패키지를 2018원에 제공한다. (겨울 패키지에 세금 및 봉사료 별도) 당첨자는 9월 첫째주에 발표된다. 문의: 홍보실 02-6282-6120 제주신라호텔은 서머 패키지 이용 고객 중 야외 수영장 풀사이드에 위치한 프라이빗 휴식공간 카바나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라메르 크림 30ml (10명) 를 증정한다. 응모 방법은 카바나 내에 비치된 응모권을 작성해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또한 오후 타임 (1시 ~6시) 이용 고객에게는 라메르 트래블 파우치를 증정한다. 오전부터 밤까지 하루 이용 고객에게는 라메르 다이아몬드 바디 스크럽 & 바디 리파이너 30ml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8월21일까지 진행한다. 카바나 이용료는 별도이며 시간에 따라 10만~20만원이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에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1일부터 9월5일까지 서머 패키지 이용객들은 에코캠페인에 참여하면 된다. 호텔 로비에 설치된 에코 트리에 나뭇잎 스티커를 붙이고, 추첨을 통해 그랜드 힐튼 서울 로고가 새겨진 텀블러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2011.08.03 I 문정태 기자
  • [데스크칼럼] 데이터무제한요금제 폐지하려면..
  • [박호식 이데일리 산업2부장] `데이터무제한 요금을 폐지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요즘 뜨거운 스마트폰 이슈중 하나다.  답을 논하기 전에 6년전으로 돌아가 보자. 2005년 4월, 당시 이용경 KT 사장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이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수입은 늘지 않는 데 인터넷 트래픽량은 매해 두배씩 늘고 있다. 망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지 않으면 얼마 안 있어 인터넷은 초고속이 아니라 초저속이 될 것이다. 이제는 종량제를 도입할 때다.” 트래픽 부담이 커지니 쓰는만큼 비용을 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인터넷세상이 시끌벅적해졌다. 네티즌 특히 사용량이 많은 헤비유저(heavy user)를 중심으로 반박과 비판과 비난이 줄을 이었다. 네티즌들은 요금을 올리려는 꼼수라고 주장했다. 휴대전화나 포털을 경쟁 통신사로 옮겨 응징하자는 주장까지 나왔다. KT는 “일부 가입자만 해당되는 것이고, 도입시기도 충분히 여유를 두겠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먹혀들지 않았다. KT는 국회에서도 질타를 받았다.  그러나 뜨겁던 인터넷종량제 논란은 아무런 결론없이 흐지부지 끝이났다. 지난해 8월 SK텔레콤이 데이터무제한 요금을 전격 도입했다. 월 5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스마트폰에서 3G(세대) 데이터를 제한없이 사용하는 요금이다. 곧 이어 KT도 같은 요금제를 내놨다.  그러나 몇개월 지나지 않아 요금제 폐지 주장이 제기됐다. 트래픽이 급증해 망 투자 비용이 너무 커지고 있고, 음성통화 품질이 나빠져 전체적으로 가입자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는 이유다. 따라서 트래픽을 많이 유발하는 사용자나 사업자가 비용을 추가로 내야 한다는 논리다. 사용자들이 술렁이고 있다.  스마트폰이란 대상은 달라졌으되, 논란의 내용은 인터넷종량제와 같다. 통신사들은 요금제 폐지에 대한 화두를 던져놓고도 눈치만 보고 있다. 섣불리 깃발을 들었다가 데이터요금이 비싸질 것을 걱정하는 가입자들의 이탈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먼저 폐지 필요성을 제기한 KT는 핵심 요금이 아닌 와이브로 같은 주변요금제만 손을 대고 있다. 요금제를 치고 나왔던 SK텔레콤은 폐지를 검토하지 않는다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6년전에도 그랬다. KT는 인터넷종량제를 화두로 꺼냈지만, 가입자 이탈을 우려해 하고픈 얘기를 못하고 일방적으로 비난만 받다 끝을 냈다.따라서 데이터무제한요금제 폐지가 정말 필요하다면, 통신사가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고 논의를 붙이는 게 순서다. 어떤 문제가 있는 지, 폐지한다면 수정되는 요금제는 어떤 것인 지, 그 요금제는 누가 얼마나 비용부담을 하는 지, 트래픽이 적은 가입자는 수혜가 있는 것인 지 등. 이런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요금제 폐지 주장은 요금을 올리려는 꼼수일 뿐’이라는 비난만 들끓다 흐지부지 될 수 있다.   
2011.08.02 I 박호식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美부채협상 막판 급진전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다음은 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집값은 떨어지는데 `수상한 땅값`-우면산 산사태 집단訴 조짐-수입삼겹살 판매 20% 늘었다▲美경제 진퇴양난-美 예상밖 저성장 쇼크..더블딥 망령 수면위로 -美 디폴트 파국 면할 듯▲정치·외교안보-8월 시작됐는데..국회는 안열리고-내년 총선 140석 놓고 與野 경쟁-`동의의결제` 8월 처리될까▲경제종합-한·EU FTA 한달..평택항 국제자동차부두 가보니-값내린 에르메스 "손님 20~30% 늘었어요"-원화값 연내 `세자릿수` 전망 힘받아-최중경 장관 "대기업 경영진 월급 지나쳐"▲국제-오바마 지지율 40%로 추락-MS "구글이 광고 위해 G메일 훔쳐본다"-163명 탄 여객기의 기적-엔화 76엔대 진입..日정부 개입 나설듯 ▲금융·재테크-성동조선 유동성위기에 輸銀 비상 -메리츠금융회장에 `한진4남` 조정호씨-만성적자 다이렉트自保 흑자전환▲기업과 증권-부진했던 일본차 하반기 대반격-네이트 신종해킹에 당했다-한국·볼리비아 리튬 배터리 합작-김승연 회장 취임 30년 `차분히`-39개 상장사 2분기 실적 점검 -퇴직연금 5% 후반 금리제시 못해 -신한투자 1인당 순익 CS 20분의 1-펀드매니저 "IT주 미워도 다시한번"▲기업·경영-전기료 인상에 절전 가전 `인기`-노키아·LG 휴대폰 `팔수록 적자`-세아베스틸, 원자로용 부품 생산 -구글, IBM 특허 1030건 확보▲중소기업·벤처-"車 원자재 고철이 폐기물이나리"-신성솔라, 효율 22% 이상 태양전지 개발-유원컴텍, 원적외선 LED조명 기술 개발▲유통-라면·과자·빙과 오늘 권장소비자가격 시행되는데-배추 1포기 3180원·상추가격 50%↑-테크노마트는 세일중-홈쇼핑에 `멘토` 열풍 ▲부동산-재건축 임대비율 절반 줄어든 고덕주공 7단지 혜택 얼마나-광교 입주 `후광효과` 활기 되찾은 수원 영통지구-개포시영 최고 35층 2148가구로 재건축 -정관신도시 등 2540가구 분양◇서울경제▲1면-포퓰리즘이 국가 흥망 가른다 -美 부채협상 급진전..극적 타결 임박 -최중경 "대기업 경영진 과다한 월급 줄여 청년층에 투자를"▲종합-상장사 70% 2분기 실적 기대 못미쳐-외국인 유학연수 수입 15년來 최고 -日의원 3명 오늘 울릉도 방문 강행-사행산업 인허가권 일원화 한다-볼리비아 리튬 확보사업 탄력 -"위·변조 꼼짝마" 새 비정액 자기앞수표 나온다▲美 부채협상 급진전-세수 증대없이 2조弗대 지출 삭감..세부안은 여전히 진통-"디폴트 불안감 해소 이르다..당분간 弱달러 지속"-넘치는 달러화 국내 유입 막아라" 은행세 등 `4중 안전장치`-"美 신용등급만 내려도 연내 1000원 붕괴"▲금융-카드 발급기준 얼마나 허술하기에 -복합직군제 도입 연봉체계 개편해야 -롯데카드 "고맙다, 프로야구"-현대·롯데캐피탈 등 中진출 눈앞에 ▲국제-글로벌 명품 "우린 불황 몰라요"-中, 고속철 사고 언론보도 원천봉쇄-`와타나베 부인`도 원화 사고 판다 -美-파키스탄 관계 더 틀어지나 ▲산업-종합상사 자원개발 성과 속속 가시화-취항 한달 김포~ 베이징 하늘길 `절반의 성공`-김승연 한화 회장 `조용한` 취임 30돌-현대·기아차, 판매실적 세계 5위-KT, 무제한 요금제 폐지-PC업계 "올인원 PC시장을 잡아라"-문구업계 히트상품 리뉴얼 바람 -중소 화장품업계, 한·EU FTA로 이중고 -어린이 고과즙 음료시장 뜨겁네 ▲증권 -IT·화학 등 대부분 업종 급전직하-기업 월지급식 상품 투자 는다-`증시 버팀목` 기관 수익률 돋보이네-금융투자사, 표준내부통제기준 간소화▲부동산-서울 아파트값 바닥 찍었나-전셋값 28개월째 올라-채권단, 벽산건설에 1000억 신규 지원 -생애최초 특별공급 경쟁률 확 높아질듯◇한국경제▲1면-`소득 40% 건보료` 시대 오나-美부채협상 막판 급진전-최중경 "대기업 경영진 월급 너무 많다"-CJ제일제당, 산업소재 진출 -서울시 작년 대대적 수해대책 세워 놓고..65개 사업중 3개만 준공▲종합·해설-`킬링필드·인종청소` 한국인이 재판한다-北주민, 또 수십억대 유산상속 소송낼 듯-한진重 `3차 정치버스` 시민들이 막았다-국내휴가 권장·물폭탄에도..해외 항공티켓 이미 동났다-경총 "시민운동 가장한 정치투쟁 즉각 멈춰라"▲경제·금융-재정부 "기초생활자 확대요구 지나쳐"-아시아나 추락 조정사 30억대 거액 보험가입-한은 수해자금 서울 中企엔 `그림의 떡`-`100만원 넘는 수표` 위·변조 어려워진다▲건강보험 재정 `빨간불`-노인의료비, 청장년층의 3배..과다지출 개선없인 `파국`-"국가지원 확대해야" vs "정부의존 커지면 사회보험 원리 훼손"▲정치-日의원 `노이즈 마케팅`에 놀아난 정치권 -휴가 가라던 MB, 물난리에 일정 고심 -100년만의 폭우도 버티는 美-김정일 동생 김경희, 두달째 자취 감춰 ▲국제 -美신용등급 위태·달러 위상 추락..디폴트 면해도 후유증 심각-안전자산으로 `대피`..金값·스위스프랑 연일 사상 최고치-中 테마파크의 `여우짓`.. 딱 80%만 베껴 로열티 한푼 안내-호주 집값 6개월째 하락 -베이징, 낡은 車 버리면 돈 준다 ▲산업-이재현의 도전..식품 넘어 산업용 소재로 `바이오 영토` 넓힌다 -BMW 첫 전기차, 베일 벗었다 -이재용, 삼성라이온스 선수단에 갤럭시탭 `깜짝 선물`-글로벌 車시장, 현대차發 `지각변동` ▲산업·IT-싸이월드 `일촌` 인맥정보도 털렸나?-매출 40배 키운 김승연..`조용한` 취임 30주년-中게임산업 `고속질주`..한국은 규제에 `발목`▲중소기업·의료산업-"적자인데 또 임금인상"..속병 난 개성공단-치과협회 vs 네트워크치과 `부당진료 논란` 격화-중남미에 디지털병원 4200억 수출▲생활경제-신라면 730원·삼양라면 700원..1년전 그대로 -신세계 센텀시티, 여름이 최대 호황 -폭우에 제습제 웃고 살충제 울고 ▲부동산-압구정 현대·갤러리아百 30층 재건축 추진 -부적격 재개발·재건축 정비업체 56곳 퇴출-아파트 계약률 `20%P 부풀리기`는 기본 ▲증권-`코스피 공포지수`는 패닉 아닌 조정후 상승에 `무게`-달러옵션, 현금 결제방식으로 바꾼다 - 현금 쌓아둔 외국인..이번주 곳간문 열까-`소액공모` 폐지전에..기업들 `막차타기` 봇물-포스코켐텍 `1조클럽` 기대에 초강세
2011.07.31 I 윤종성 기자
  • KT, `와이브로4G` 요금제 개편..무제한 폐지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와이브로 4G` 표준요금제 및 3W형 i-요금제를 8월2일부터 새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새로 개편된 와이브로 표준요금제는 1G(기가)·10G·30G·50G로 구성됐으며 1G가 약정 없이 월 1만원, 10G·30G·50G 요금제는 2년 약정 시 월 1만2000원에서 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는 기존 와이브로 가입자 분석 결과 약 82.5%가 10GB이하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10G 요금을 신설했다. 0.002%의 소수 가입자가 600~700GB에 달하는 트래픽을 유발해 다수 고객들의 품질확보를 위해 기존의 와이브로 무제한요금은 폐지했다.스마트폰, 태블릿PC를 위한 전용요금제인 `3W형 i-요금제`도 와이브로 데이터량을 요금제에 따라 차등으로 주던 기존 방식에서 10GB 무료제공으로 변경해 소량의 3G 데이터를 이용하던 고객도 와이브로 4G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손희남 KT 개인Product기획담당 상무는 "고객의 이용패턴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에 와이브로 4G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제를 개편했다"며 "와이브로4G 전국망과 다양한 단말기, 합리적인 요금상품이 준비된 KT의 앞선 4G 서비스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포토]"지산록페스티벌, KT와 함께"☞상반기, 해외 DR전환 두배로..`KT 인기`☞표현명 KT 사장 "요금인하 할 것"
2011.07.31 I 정병묵 기자
2Q에 飛上한 삼성 휴대폰…사상 `최대 실적`
  • 2Q에 飛上한 삼성 휴대폰…사상 `최대 실적`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 휴대폰 사업이 1분기에 이어 지난 2분기에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삼성전자는 29일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통신사업부의 영업이익이 1조67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분기 6300억원의 영업이익보다 1조원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매출액은 12조180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8조7800억원보다 3조 이상 늘어났다. 영업이익률은 13.7%로 두 자리수를 유지했다.특히 스마트폰 판매량은 20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져 애플과의 양강 구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삼성전자는 2분기 휴대폰 판매량이 전년동기보다 10% 후반대의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전분기 7000만대 판매와 비교해서는 한 자리수의 판매량 증가가 있었다. 시장 수요는 전분기보다 소폭 개선됐으며 전 지역에서 고른 판매량을 보였다는 설명이다.스마트폰은 중고가 라인업 강화로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갤럭시S2의 성공적인 출시로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확대됐으며 갤럭시에이스, 미니, 지오 등 1분기에 출시한 보급형 스마트폰의 판매도 호조를 띄었다고 설명했다.다만 피처폰(일반폰)은 시장 수요 성장세가 둔화해 전분기보다 판매량이 약간 하락했다.ASP(평균판매단가)는 전분기보다 10%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판매가 호조를 보여 제품군 다양화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네트워크 사업은 국내외 통신 사업자의 LTE(롱텀에볼루션) 사업 본격화와 국내 3G망 업그레이드 등 수요 증가로 전년보다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다.삼성전자는 하반기 휴대폰 시장이 성수기로 진입함에 따라 상반기보다 15%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시장은 2분기보다 한자리수 후반대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스마트폰은 글로벌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상반기보다 19%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업계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LTE 신제품 화대 등으로 선진시장에서 스마트폰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3G 서비스가 확산돼 신흥시장에서도 보급형 스마트폰 수요가 늘 것으로 내다봤다.삼성전자 관계자는 "피처폰도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상반기보다 14% 정도 늘어날 것"이라며 "태블릿PC는 업체별 신모델 출시 확대 등으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2Q, `반도체·휴대폰`이 먹여살렸다(종합)☞`어닝시즌이건만`..코스피, 보합권서 등락☞삼성전자 "올해 투자 반도체↑·LCD↓"
2011.07.29 I 서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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