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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통합 플랫폼 포잉, 네이버 등서 90억 유치
  • 레스토랑 통합 플랫폼 포잉, 네이버 등서 90억 유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레스토랑 통합 플랫폼 포잉(Poing)의 운영사 ㈜트러스트어스(대표이사 정범진)가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대표이사 민원식), 디티앤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이승석), 원익투자파트너스(대표이사 이용성), 현대기술투자(대표이사 권토마스오윤) 등의 투자자들로부터 90억 원 규모의 Series B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트러스트어스는 레스토랑 통합 플랫폼 포잉(Poing)의 운영사로, 사용자에게는 최고의 온라인 미식 가이드인 포잉(Poing) 서비스를 제공하고, 레스토랑에게는 운영에 필요한 A to Z를 해결해주는 ‘포잉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잉(Poing) 서비스에는 2,800여 곳의 엄선된 레스토랑들이 소개되고 있고, 140,000여 건의 누적 온라인 예약 및 30,000여 건의 누적 리뷰를 확보하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6년 하반기부터는 100여 곳의 레스토랑들을 시작으로 ‘포잉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정식 런칭 후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투자 유치의 배경으로는 ▲레스토랑 전문 온라인 미디어로서의 브랜드 우위, ▲외식 O2O 분야에서의 사업 확장성, ▲온라인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를 선도, ▲레스토랑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시스템 인프라 등을 꼽고 있다.이번 투자유치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네이버(035420)는 40억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면서 포잉(Poing)과의 다양한 사업적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건수 네이버 이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포잉의 다양한 식당 관련 서비스 및 사업 모델이 네이버의 기술 플랫폼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 관점에서도 포잉은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성장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이라고 판단했다”고 전략적 투자 이유를 밝혔다. 금번 투자의 기관 투자사인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담당자에 따르면 “정범진 대표는 App 사용자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레스토랑 사업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라고 하며 “최근 스타트업 투자환경이 위축되는 분위기 속에서도 포잉(Poing)은 국내 레스토랑 시장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용자에게는 최고의 레스토랑 정보를, 레스토랑에는 운영의 효율화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외식 O2O 시장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여 투자를 진행했다.”라며 투자의 이유를 덧붙여 설명했다.정범진 ㈜트러스트어스 대표는 “2014년 ~ 2015년에는 단순한 맛집 서비스가 아닌 외식 전문 매체로서 포잉(Poing)의 브랜딩에 주력하였고, 레스토랑 사업자들의 고충을 이해하는데 집중했다”라고 하며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무분별한 마케팅보다는 신뢰도 높은 미식 가이드로서의 포잉(Poing) 서비스 고도화 및 레스토랑들의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포잉 멤버십 서비스 확장에 집중하여 외식 분야를 가장 잘 이해하는 외식 전문 그룹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트러스트어스의 ‘포잉(Poing)’은 2013년 12월 파이브 락스의 ‘예약왕 포잉’ 서비스 인수 후 리뉴얼된 서비스로, 신뢰도 높은 레스토랑 콘텐츠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및 셰프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15년에는 최현석, 오세득, 강민구, 장명식, 신동민 등의 탑 셰프들과 함께 하는 No Show(노쇼) 캠페인을 진행하여 외식 분야에서의 노쇼 줄이기를 이끌었고, 2016년에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의 공식 F&B 파트너사로 참여해 유명 레스토랑 및 셰프들과 함께하는 Poing Zone(포잉 존)을 운영하여 페스티벌 분야에서도 미식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NAVER, 마케팅비용 증가로 4분기 실적부진 전망-삼성☞NAVER, 네이버쇼핑 증가로 광고매출 고성장-유안타☞네이버 V LIVE, 지난 해 가장 사랑 받은 ‘스타 10명’ 공개..결선 투표
2017.01.09 I 김현아 기자
CJ제일제당, 친환경 발효 아미노산 '시스테인' 출시
  • CJ제일제당, 친환경 발효 아미노산 '시스테인' 출시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원당과 포도당을 사용해 친환경 바이오 발효공법으로 만든 기능성 아미노산 ‘시스테인’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시스테인은 고기 풍미를 내는 조미소재와 제빵 첨가제, 펫푸드 등 주로 식품에 사용되는 기능성 아미노산이다. 전 세계 시장규모는 현재 1000억원 수준이지만 고도의 정제와 가공을 거쳐 향후 항산화, 항암, 피부미용 등 다양한 식품 및 의약용 소재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투입 대비 생산효율을 대폭 향상시킨 시스테인의 본격적인 생산·판매에 돌입했다. 지난해 말 시스테인의 핵심 원료인 아미노산 소재 ‘시스틴’을 개발하는데 성공해 중국 심양공장에서 기존 라이신 생산라인을 활용하는 공법으로 생산에 들어갔다.(사진=CJ제일제당 제공)지난해 3월에 인수한 하이더가 이 ‘시스틴’을 원료로 정제 및 가공기술을 기반으로 시스테인과 아미노산 유도체(화학구조 일부를 변형한 유사 아미노산)을 생산하기 시작했다.그동안 시스테인을 생산하는 업체들은 오리털, 돼지털, 인모를 산으로 가수분해해 아미노산 소재인 시스틴을 만들고 이를 원료로 사용해 시스테인을 생산해왔다. 이로 인해 동물 부산물 활용은 물론 폐수 및 폐가스가 대량으로 발생해 환경 오염 이슈가 제기돼 왔다.그러나 CJ제일제당은 핵심 역량인 친환경 미생물 발효 기술력으로 시스틴은 물론 최종 제품인 시스테인까지 생산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구축하며 차별화를 꾀하는데 성공했다.CJ제일제당은 시스테인 판매 확대 및 글로벌 신규 고객 확보에 집중하며 올해 매출 150억원을 달성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핵심기술 및 설비, 전문인력 확보 등에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해 다양한 분야의 아미노산 사업으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한편, 기능성 아미노산은 식품이나 음료, 건강식품 등 식품소재부터 화장품, 생활용품, 비료 등 다양한 분야의 원료로 사용된다. 주요 제품은 시스테인, 메치오닌, 글루타민, 알지닌, 발린, 루이신, 이소루신 등이다. 다양한 식품, 생활용품에 응용 확대되며 매년 10% 성장하고 있다.▶ 관련기사 ◀☞CJ제일제당, 주가 바닥권이지만 실적 이상無-동부☞"식용유 B2B 가격 상승에 연쇄 물가 인상 우려"☞[줌인]'금값 식용유' 남미산 대두 밖에 없나
2017.01.09 I 김태현 기자
세계1위 `인텔`·명가 `에릭슨`..퍼스트무버 시동
  • [CES2017]세계1위 `인텔`·명가 `에릭슨`..퍼스트무버 시동
  • 반도체업체 인텔이 자사 CES 부스에 설치해 인기를 끈 AR 기술을 활용한 실내 야구 경기장. 인텔은 AI와 VR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라스베이거스(미국)=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세계 1위 반도체 기업인 미국의 인텔은 이번 ‘CES 2017’에서 퍼스트무버로서의 진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반도체라는 ‘B2B’(기업 간 거래) 상품의 한계를 뛰어넘어 ‘인텔 인사이드’라는 브랜드를 만들어낸 인텔은 이번 CES에서 AI(인공지능)과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을 총망라한 제품들을 부스에서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D램과 낸드플래시 등 저장장치인 메모리 반도체에 치중하고 있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국내 기업과 달리 인텔은 IT·전자기기는 물론 자율주행차 등에서 두뇌 역할을 하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강자이기 때문에 가능한 전시였다.인텔은 자사 부스에서 VR·AR과 결합한 실내 야구장이나 육상트랙·자전거 경기장 등을 구현해 반도체 기술을 직접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 인텔의 컴퓨팅 기술과 AI 를 결합해 관람객들의 얼굴을 다양한 화풍으로 초상화로 그려주는 체험 부스도 행사 기간 내내 긴 줄이 이어졌다. 이들 기술은 모두 새로운 통신표준인 ‘5G’ 기반에서 구현돼 성큼 다가온 미래를 실감케 했다.1876년에 설립돼 무려 141년의 역사를 가진 스웨덴의 통신기업 ‘에릭슨’도 이번 CES에서 5G 기반의 VR·AR 제품들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1990년대까지 모토로라에 이어 세계 2위 휴대전화 업체였던 에릭슨은 스마트폰시대에 적응하지 못해 실패한 기업으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이번 CES에서 에릭슨은 다양한 AR 글래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영역에 도전했다.에릭슨은 스포츠·게임·접촉형 등 다양한 AR 글래스에 대해 각각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스포츠형 AR 글래스를 끼고 축구 중계를 보면 가상의 공간에 경기장이 펼쳐지면서 뛰고 있는 선수의 정보와 각종 데이터 등을 3D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또 접촉형 AR글래슨 손가락에 센서를 끼고 함께 사용하면 가상 공간의 물체를 직접 손으로 잡고 움직일 수도 있다. 특히 이들 기능은 게임 환경에서 최적화돼 향후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밖에 젠슨 황 CEO가 첫 기조연설자로 나섰던 반도체업체 ‘엔비디아’도 자사가 강점이 있는 GPU(그래픽처리장치)를 활용한 자율주행차와 AI·VR 등을 내놓는 등 혁신의 DNA를 유감없이 발휘했다.CES에 참가한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IT 기업 중심으로 자율주행과 AI 플랫폼 공개 등 시장 선점을 위한 업체별 경쟁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고 말했다.스웨덴 통신업체 에릭슨이 선보인 ‘AR 글래스’를 한 관람객이 체험하고 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DRAM 신규 투자 등 영업익 전망치 상향-유안타☞삼성전자, 반도체 실적확대 본격화…목표가 195만→230만원-NH☞"수출株 중심 전략 유리…디스플·반도체·에너지·화학 유망"
2017.01.09 I 양희동 기자
  • [현장에서]최고기술의 1등 패스트팔로어에 머물것인가
  • [라스베이거스(미국)=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8일(현지시간) 열린 ‘CES 2017’에서 세계 반도체 1위 기업인 인텔 부스는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B2B’(기업 간 거래) 기업인 인텔의 부스에 관람객이 몰리는 상황은 현장을 보지 않고서는 언뜻 이해하기 어렵다. 그러나 실제 부스에는 ‘인텔 인사이드’를 강조하며 자사의 시스템 반도체를 탑재한 AR(증강현실) 야구 게임장과 운동 상황을 다양한 데이터와 함께 대형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실내자전거 등이 인기를 끌었다. 또 인텔 반도체가 두뇌 역할을 하는 커넥티드카(양방향 소통 가능한 차량)와 관람객의 초상화를 직접 그려주는 AI(인공지능) 컴퓨터까지 체험 공간의 다양성에선 다른 부스를 압도했다.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70~80%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005930) 등 한국업체들은 관련 기술을 활용한 체험 공간이나 제품을 전혀 내놓지 못한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또 인텔과 마찬가지로 반도체에 집중하고 있는 B2B 중심 기업인 SK하이닉스(000660)는 CES에 부스조차 마련하지 않았다.이번 CES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066570) 등 국내 양대 가전업체는 ‘QLED TV’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등 화질면에서는 세계 최강인 신제품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또 세탁기와 냉장고, 주방 가전 등 여러 제품을 하나로 묶어 연결성을 강조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기능을 완벽히 구축했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수한 미국의 AI(인공지능) 기업 ‘비브랩스’를 통해 확보한 음성인식 기능을 QLED TV와 ‘패밀리허브 2.0’ 냉장고 등에 적용했고 LG전자도 아마존의 ‘알렉사’와 협업해 음성 인식 기능을 추가하고 딥러닝 기술도 가전에 탑재했다.하지만 한국 기업이 이번 CES에서 선보인 신제품에서 자신만의 ‘혁신’은 안타깝게도 찾아볼 수 없었다. 패스트팔로어 전략으로 세계 1위에 올랐고 여전히 최고의 기술력을 유지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새로운 10년의 비전을 제시할 퍼스트무버로서의 혁신 기술은 내놓지 못한 것이다.반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현재 시장에선 점유율이 뒤처진 기업들이 오히려 과거 퍼스트무버 DNA를 되살린 혁신 제품을 속속 선보여 한국 전자산업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 특히 우리 기업에 뒤처져 시장에서 소외됐던 일본 업체들의 약진이 인상적이었다.일본의 소니는 지난 2007년 이후 사실상 포기했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이번 CES에서 ‘브라비아 OLED TV’란 이름으로 새롭게 내놓으며 권토중래를 선언했다. 또 화질 면에서는 이론적으로 한계가 없는 미래형 상업용 디스플레이인 ‘클레디스’(CLEDIS)를 선보여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다. 파라소닉은 단순한 음성인식에서 한발 더 나간 동시통역 AI 기기를 선보였고 IoT 를 스타디움과 비행기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한 제품도 내놨다.삼성전자 생활가전(CE)을 총괄하는 윤부근 사장은 이번 CES에서 삼성의 패스트팔로어 전략을 이끌던 ‘TV 화질’ 경쟁은 끝났다고 선언했다. 이제는 우리 기업이 진정한 세계 1등인 퍼스트무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야할 때다.▶ 관련기사 ◀☞[CES2017]치열한 '가전·자율주행' 경쟁..한·중·일 승자는?☞[CES2017] 최강 ‘韓’·권토중래 ‘日’·패스트팔로어 ‘中’☞[CES2017]미래 가전..`loT`와 5G로 연결된 `AI`
2017.01.08 I 양희동 기자
분양시장 비수기…모델하우스 2곳 개관
  • [부동산캘린더]분양시장 비수기…모델하우스 2곳 개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1월 둘째주 전국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단지는 2개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분양시기 조정에 나서는 분위기다.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둘째 주(9~13일)에는 전국 6개 아파트 단지가 청약을 접수하고 2개 단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다만 일반분양 물량 외에 공공임대 물량이 모두 10개 단지, 5643가구 규모로 많다. 공공임대 물량 가운데에는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차료로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는 행복주택이 4927가구 공급을 앞두고 있다. 9일은 GS건설(006360)이 서울 서초구 방배3구역 재건축 물량인 ‘방배아트자이’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5층 아파트 5개 동 전용면적 59~126㎡ 총 353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일반분양은 96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과 가깝고 신중초, 서초중, 이수중, 서초고, 상문고 등의 학군을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는 우면산, 서리풀공원, 매봉재산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10일은 현대건설(000720)·GS건설 컨소시엄이 경남 김해시 율하2지구 B-1블록에 위치한 ‘율하자이힐스테이트’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이 분양단지는 지하 1층~지상 24층 아파트 10개 동에 전용 74~84㎡ 총 124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지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율하중, 김해외고 등이 가깝다. 편의시설로는 김해 롯데워터파크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이 있다. 13일은 롯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 23번지 일대에 짓는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이 오피스텔은 지상 7층~22층 전용 30~84㎡ 총 375실로 이뤄진다. 신분당선 성복역과 바로 연결돼 있어 강남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지하 1층에는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1월 둘째 주 분양캘린더. 부동산114 제공▶ 관련기사 ◀☞올해 강남4구 7500여가구 분양 '봇물'.. 재건축 알짜단지 주목☞GS건설, 4분기 실적 바닥으로 개선 지속-NH☞쿠쿠전자, 한국형 전기레인지로 빌트인시장 강자 우뚝
2017.01.07 I 원다연 기자
한진그룹 3세 경영 개막…대한항공 조원태 사장·조현민 전무 승진(종합)
  • 한진그룹 3세 경영 개막…대한항공 조원태 사장·조현민 전무 승진(종합)
  •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데일리 임성영 기자]한진그룹의 ‘3세 경영’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이 사장으로 선임됐고 차녀인 조현민 전무도 전무 B에서 전무A로 승진했다. 대한항공은 6일 조원태 대한항공(003490) 총괄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53명 임원을 승진 발령하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임원인사 규모는 사장 3명, 부사장 2명, 전무A 5명, 전무B 7명, 상무 17명, 상무보 19명 등이다.이번 임원 인사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한진그룹의 경영권 승계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조원태 사장은 ‘땅콩회항’ 사건으로 사회적인 파문을 일으킨 조현아 부사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부터 그룹 내에서 실권을 쥐게 됐다. 조 사장은 지난 2010년 조현아 전 부사장과 함께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고, 2013년에도 나란히 부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180640)의 대표이사 자격으로 정기 주총에서 처음으로 의장 역할을 수행하는 등 그룹 후계자로서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1월에는 회사 전 부문을 관장하는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되면서 조현아 전 부사장의 자리까지 영역을 넓혔다. 이어 작년 3월엔 대한항공 대표이사와 대한항공 자회사인 한국공항 대표이사에 올랐으며 이후 한 달 만인 지난해 4월 진에어 대표이사에 잇따라 선임됐다.조 사장은 미국 마리안 고등학교를 거쳐 인하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남가주 대학교(USC·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3년 한진정보통신의 영업기획 담당 차장으로 입사한 뒤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젊고 역동적인 조직 분위기로의 쇄신을 위해 조원태 총괄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해 경영전면에 배치함으로써 조직 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세계 항공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대한항공은 지난해 영업실적 등을 고려해 임원승진 규모를 늘렸다. 올해 53명의 임원이 승진했는데 지난해 21명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3분기 대한항공은 저유가와 원·달러 환율 등 우호적인 업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영업이익(447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비 40% 이상 증가한 9425억원을 기록했으며 6년 만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 점쳐지고 있다. 회사 측은 “국내 최대 수송 물류 전문기업인 한진그룹은 글로벌 네트워크 지속 확대, 안정적 성장을 위한 기업역량 확보, 인재 육성 강화, 신뢰받는 기업상 확립 등을 통해 세계적인 수송물류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한편 역대 대한항공 사장 중 처음으로 3연임에 성공했던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다음은 대한항공 임원 승진 명단이다.△사장(1명) 조원태 △부사장(2명) 우기홍, 이수근 △전무A(4명) 유종석, 김종대, 조현민, 신무철, 이유성 △전무B(4명) 김인화, 이기광, 김원규, 하은용, 이상기 △상무(16명) 전인갑, 최덕진, 김승복, 강종구, 엄재동, 송윤숙, 박경호, 김완태, 현덕주, 김진관, 김인규, 이진호, 안수범, 강두석, 박희돈, 이석우 △상무보(13명) 박정수, 하만기, 박명규, 하성찬, 김태진, 천덕희, 윤병일, 김성길, 조영, 조용수, 이규석, 최두환, 신상준 ▶ 관련기사 ◀☞[특징주]대한항공, 대규모 유증발표 여파로 하락☞한진칼, 대한항공 유증 발표 '불확실성 해소`-신영☞대한항공, 부채비율 여전히 높다..목표가↓-메리츠
2017.01.06 I 임성영 기자
방탄부터 트와이스까지, ‘2017 아육대’ 라인업 공개
  • 방탄부터 트와이스까지, ‘2017 아육대’ 라인업 공개
  •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엑소, AOA(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2017 아육대’ 라인업이 공개됐다.MBC는 6일 오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설특집 ‘2017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2017 아육대’)에 참여하는 아이돌 그룹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남자 아이돌은 B1A4, 비에이피, 엑소, NCT, SF9, 뉴이스트, 매드타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빅스, 빅톤, 세븐틴, 스누퍼, 아스트로, 업텐션, 임팩트, 크나큰, 팁탑이 참여한다. 여자 아이돌은 AOA, EXID, 구구단, 라붐, 러블리즈, 레드벨벳, 루이, 멜로디데이, 믹스, 베리굿, 브레이브걸스, 소나무, 여자친구, 오마이걸, 우주소녀, 전민경, 트와이스, 피에스타, 혜이니 등이 참여한다. 올해 ‘아육대’는 에어로빅 종목을 신설했다. 지난 추석 특집 당시 신설돼 화제를 모은 리듬체조를 비롯해 양궁, 육상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16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설 연휴 기간 방송될 예정이다. ‘아육대’는 2010년 추석에 첫 방송해 7년째 이어지고 있는 MBC 대표 명절 프로그램이다. ‘체육돌’의 선전으로 아이돌 멤버들의 등용문으로도 불리지만, 부상 위험에 노출된 출연자와 선정성 논란, 과열된 팬덤 갈등으로 늘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관련기사 ◀☞ 아이오아이, 탄생부터 활동 종료까지 화제의 순간 '톱3'☞ [단독] 아이오아이 10개월간 100억 '대박'☞ [포토]설리 기행, 어디까지☞ ‘도깨비’ 믿고 듣는 OST, 에일리·어반자카파 참여☞ [還生, 김광석]①김광석, 21년만에 다시 말을 걸다
2017.01.06 I 김윤지 기자
캠시스·베프스, CES서 자동차전장·보안제품 라인업 전시
  • 캠시스·베프스, CES서 자동차전장·보안제품 라인업 전시
  • CES 2017에 마련된 캠시스 전시부스.(사진=캠시스 제공)[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휴대폰용 카메라모듈과 전장·정보기술(IT) 전문기업 캠시스(050110)는 생체인식 정보보안 자회사인 베프스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제품 라인업과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캠시스는 이번 CES에서 주목 받는 전장제품을 전시함으로써 전장카메라 의무장착 정책 도입으로 주요 시장으로 떠오르는 북미 지역 등 해외 전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전장사업부문 대표 제품군인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의 경우 가격 경쟁력을 갖춘 보급형(AVM-200), 상용차전용(AVM-121), HD급 화질(AVM-500), 자율주행(ADAS)기술인 차량주변 물체 감지(MOD)기능을 접목한 모델(AVM-130) 등을 전시한다. 전장카메라와 커넥티드카(Connected Car)구현을 위한 차량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도 마련됐다.베프스는 자체 개발한 보안칩과 지문인식 기능을 적용한 휴대용 저장장치 ‘바이오닉 키(BIONIC KEY)’를 처음 공개한다. 안전한 인터넷 접속을 돕는 휴대용 네트워크 인증·보안 장치 등도 선보인다.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기존 북미지역 파트너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해외 신규 파트너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캠시스, 경기도 시내버스 AVM 장착사업 참여…B2G 확대☞골든센츄리에 대한 계속된 증권사 호평 이유는? 내 자금 충전을 위한 가장 쉬운 방법 CAP스탁론
2017.01.06 I 이명철 기자
서석구 변호사 "朴대통령 기억력 상당히 좋아"..`세월호 7시간`은 왜?
  • 서석구 변호사 "朴대통령 기억력 상당히 좋아"..`세월호 7시간`은 왜?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소크라테스와 예수까지 동원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방어 논리를 편 서석구 변호사가 “대통령의 기억력이 상당히 좋아 변론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서석구 변호사는 6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대통령의 심리상태’를 묻자 “대통령께서는 그래도 비교적 차분하게 그리고 저희들 질문에 대해서 논리정연하고 또박또박 차분하고 또 워낙 성격이 겸손하시잖나. 기억력도 상당히 좋으셔가지고 자세하게 저희들하고 대화를 나누었고, 그래서 저희들 변론에 아주 대단히 도움이 되는 그런 유익한 만남이었다”고 말했다.이에 진행자 김현정이 “기억력이 좋으신데 왜 세월호 그 날의 7시간은 잘 기억이 안난다 그러시냐?”라며 의아해하자 그는 “아니, 그건 아니다. 왜냐하면 세월호 7시간에 관해서는 청와대 홈페이지에 이미 공개가 됐고, 분초 단위로 안 나눠놨다 뿐이지 국민의 궁금증을 알권리 차원에서 이것이 공개가 됐는데도 불구하고 언론이 과도하게 대통령을 모욕하고 인격살인에 가까운 그런 보도들이 판을 쳤지 않냐? 황당하게 생각하고 계신다”고 답했다.그러면서 서 변호사는 헌재가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자료를 소상히 제출하라고 한 요구에 불응한 데 대해 “ 자세한 것은 나중에 다 보완을 하겠다고 얘기를 했다”며, “가능한 한 10일까지는 내겠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서석구 변호사 (사진=TV조선 정치옥타곤 방송 캡처)앞서 전날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촛불집회는 민심을 대변하지 않는다”고 말한 서 변호사는 이날 방송에서도 “촛불은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주장했다.서 변호사는 탄핵심판 사건의 첫 공방에서 “촛불집회 뒤에 민주노총 등이 자리하고 있다”는 등의 주장을 펼치다 재판장인 박한철 헌재 소장으로 부터 발언을 제지당하기도 했다.또 그는 심판정에서 “소크라테스가 사형선고를 받고 유언적인 말을 했다”며 ‘나는 사형장으로 가고 여러분은 살기 위해 가겠지만, 어느 쪽에 더 좋은 것이 기다리는지는 신 외에는 모른다’는 고사를 언급했다. 이는 여론의 모함으로 사형장에 선 소크라테스에 박 대통령을 비유한 것이다.서 변호사는 “소크라테스도 사형선고를 받고 예수도 십자가를 졌다”며 “다수결의 함정을 선동하는 언론 기사에 의해 부정확하고 부실한 자료가 증폭되면 민주주의의 다수결이 위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 소속 서석구 변호사는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대표이자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법률 고문, 한미우호증진협의회 한국 대표, 대한민국정체성수호포럼 공동대표, 미래포럼 상임대표 등도 맡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어버이연합에 대한 전경련 자금 지원 의혹에 전면 반박하기도 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7억6천만원짜리 참치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비둘기는 AI로부터 안전할까?☞ `썰전` 전원책 보다 한 살 어린 손석희 사장님은 단호박 "출연은 NO"☞ `폭격기의 제왕` 美 B-52, 비행훈련 중 엔진 `뚝`..백전노장의 황당 사고
2017.01.06 I 박지혜 기자
비아이지, 2017 한국청소년연맹 홍보대사 위촉
  • 비아이지, 2017 한국청소년연맹 홍보대사 위촉
  • (사진=한국청소년연맹)[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비아이지(B.I.G)가 한국청소년연맹의 2017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비아이지는 지난 5일 한국청소년연맹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았으며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한국청소년연맹은 아람단, 누리단, 한별단, 한울회로 구성된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단체다. 앞서 홍보대사로 샤이니, 씨스타, 갓세븐, 아스트로 등이 활약했다.비아이지는 2017년 홍보대사로서 건전한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다. 특히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365 Happy School’ 캠페인에도 동참하는 등 청소년 활동의 대내·외 홍보 및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황경주 한국청소년연맹 사무총장은 “수많은 연습과 경험을 통해 계속 발전해 나가고 있는 비아이지와 같이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노력’과 ‘결실’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길 바란다”며 비아이지를 홍보대사로 발탁한 이유를 설명했다.비아이지는 “한국청소년연맹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청소년활동 홍보대사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일본, 홍콩, 동남아, 미국 등 해외 활동을 통해 한류돌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는 비아이지는 국내에서 차기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기사 ◀☞ [단독] 아이오아이 10개월간 100억 ''대박''☞ 아이오아이, 탄생부터 활동 종료까지 화제의 순간 ''톱3''☞ 소나무, ''나 너 좋아해?'' 뮤비 트레일러서 반전 매력☞ ‘도깨비’ 믿고 듣는 OST, 에일리·어반자카파 참여☞ 여운혁 JTBC 국장, 미스틱엔터 이적 "영상콘텐츠 기획, 제작"
2017.01.06 I 김은구 기자
오르비텍, 항공부문 수주 확대로 실적 개선-NH
  • 오르비텍, 항공부문 수주 확대로 실적 개선-NH
  • 오르비텍 실적 추이 및 전망.[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NH투자증권은 6일 오르비텍(046120)에 대해 보잉의 1차 벤더인 스프릿 에어로시스템즈로부터 309억원 규모 수주에 성공했다며 민항기 시장 아웃소싱 확대와 위상 향상에 따른 추가 수주로 실적도 본격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민항기 동체 제작사인 스프릿 에어로시스템즈로가 제작하는 B737Max, B777, B787 등 민항기 기계가공 부품을 공급하게 된다”며 “제품별로 계약기간이 상이하나 최대 2026년까지 공급할 예정으로 향후 추가 계약기간 연장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이번 수주는 대주주인 아스트(067390)가 아닌 보잉 1차 벤더에게 직접 수주를 기록한 것으로 민항기 부품 공급사로서의 위상이 한 단계 향상됐다는 평가다. 또 글로벌 민항기 시장의 흐름인 아웃소싱이 본격화 되고 있음을 확인한 것도 성과다. 그는 “보잉의 신규 기종인 B737Max의 부품 공급도 포함돼 제품 다변화도 진행되고 있다”며 “기계가공 부품 제작에 특화됐고 민항기 시장의 아웃소싱 확대 추세를 감안하면 향후 글로벌 민항기 제작사로부터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오르비텍은 원자력 관련 비파괴기술검사, 원자력 안전 관리 용역과 항공기 부품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울3발전소, 한빛1발전소, 아랍에미리트연합(UAE) BNPP 1~4호기 원자력 발전소 관련 용역을 수행해 올해 원자력 관련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4%, 14.2% 증가한 168억원, 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정 연구원은 “항공 부문은 부품 생산량 본격 증대에 따라 올해 매출액 370억원, 영업이익 3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80.0%, 102.3% 증가할 것”이라며 “전환사채 100억원 전환을 가정한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9.4배로 글로벌 경쟁사대비 저평가됐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재송]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오르비텍, 美 스피릿 항공부품 수주…항공사업 탄력
2017.01.06 I 이명철 기자
  • CJ제일제당, 주가 바닥권이지만 실적 이상無-동부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동부증권은 6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1인 가구 증가의 진정한 수혜주로, 환율 관련 손실도 예상보다 작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최근 외화부채에 대해 헷지비율을 높여 환율 관련 손실(대한통운 제외)은 우려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 지난 4분기 실적은 전년대비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특히 차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1인 가구 증가의 진정한 수혜주”라며 “올해 가공식품 매출은 전년도 대비 10.5%, 영업이익은 14%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두유, 설탕 등의 가격 인상으로 소재부문 영업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가정식대체식품(HMR)시장은 성장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의 경우 HMR상품의 연평균 성장률은 조미료 78.4%, 고추장 49.8%, 쌈장 50.1%, 햇반 70.1% 등에 이른다. 차 연구원은 “최근 주가 약세에 원 달러 환율 상승 바이오 우려, IT를 필두로 한 경기 민감주로의 시장 수급 변화와 정부의 물가 통제 발언 등으로 CJ제일제당의 주가는 단기적으로는 바닥권에 근접하고 있다”면서도 “원달러 환율의 방향성이 추가로 절하로 가지 않는다면 주가 저점은 현수준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CJ제일제당의 지난 4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대비 7.4% 증가한 2조 1587억원, 영업이익은 54%증가한 1143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 관련기사 ◀☞"식용유 B2B 가격 상승에 연쇄 물가 인상 우려"☞[줌인]'금값 식용유' 남미산 대두 밖에 없나☞CJ제일제당, 중저가·실속형 선물세트 출시
2017.01.06 I 정수영 기자
  • "식용유 B2B 가격 상승에 연쇄 물가 인상 우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CJ제일제당(097950)과 롯데푸드(002270), 오뚜기(007310) 등 식용유 제조업체들의 가격인상과 관련 일시적인 현상을 빌미로 가격을 올리고 수익을 조절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국제대두 가격의 추이를 분석, 가격인상에 타당성이 있는지 검토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CJ제일제당, 롯데푸드, 오뚜기 등 식용유 제조업체들은 식용유의 B2B 거래가격을 7%∼9% 인상했거나 인상할 예정이다. 지난해 여름 남미에서 발생한 홍수로 콩 수급에 문제가 생겨 원료값 영향이 큰 B2B(기업 간 거래)의 식용유 공급가격을 인상했다는 설명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FIS식품산업통계정보(시카고상품거래소(CBOT))의 대두가격을 분석, 국제 대두가격은 2012년 9월 톤당 616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두가격은 2015년 11월에는 319달러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 대두 가격은 소폭 올라 2017년 1월 현재 365달러로 2015년 최저치 대비 14% 인상됐다. 그러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012년 최고치와 비교하면 41% 하락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봤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식용유 제조사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대두 수입은 주로 미국과 브라질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주로 미국과 브라질에서 수입하고 있고, 오뚜기의 경우 관계회사인 오텍스가 시카고의 선물시장을 통해 대두유를 구매하고 있다. 식용유 제조업체들이 남미지역 대두를 이유로 원가부담을 호소하며 가격을 올리고 있으나 또 다른 주요 수입국인 미국산 대두의 가격은 현재 2012년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여전히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기업이 좋은 원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는 시기에 대량으로 구매하고 비축해 두는 것은 기업의 핵심 역량임에도 일시적인 현상을 빌미로 가격을 올리고 수익을 조절하려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국제 곡물가격의 인상으로 인한 1차 가공식품의 가격인상은 연쇄적인 가격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물가에 대한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2011년의 경우 밀·원당의 국제가격 인상으로 국내 밀가루와 설탕업체가 가격을 인상하자, 과자·음료 등 2차 가공식품 업체들이 원재료가격 인상을 이유로 제품가격을 올리며 가공식품의 가격인상이 확산된 바 있다. 이번 식용유 가격 인상이 치킨업계, 중국요리음식점 등 요식업의 전반적인 타격과 함께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것.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원가절감 요인이 있을 땐 가격반영에 소극적이고 일시적으로 나타난 원료의 부족과 가격인상을 이유로 제품가격을 올리는 행위를 비판하며 추후 남미지역의 콩 수급상황 및 가격이 안정화되면 식용유 가격 또한 원상복귀 되는지 철저하게 감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줌인]'금값 식용유' 남미산 대두 밖에 없나☞CJ제일제당, 중저가·실속형 선물세트 출시
2017.01.05 I 함정선 기자
브로맨스 "신곡 'I'm Fine', 차트 진입이 목표"
  • 브로맨스 "신곡 'I'm Fine', 차트 진입이 목표"
  • 브로맨스(사진=김봉규 인턴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4인조 보컬그룹 브로맨스가 다시 한번 울림을 가진 노래를 들고 가요계를 노크한다.브로맨스는 5일 서울 마포구 제일라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로맨스(ROMANCE)’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컴백을 알렸다.지난해 7월 팝 댄스곡 ‘여자 사람 친구’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확인시킨 것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더해진 무대로 신선한 매력을 어필하며 성공적인 데뷔활동을 했던 브로맨스는 한층 깊어진 호소력을 앞세워 새로운 활동에 나섰다.타이틀곡 ‘아임 파인’은 브로맨스 소속사 RBW 대표인 작곡가 김도훈이 작사, 작곡, 편곡까지 단독으로 작업한 정통 발라드곡이다. 브로맨스는 “슬프지만 잔잔하지 않은 울림을 가진 노래”라며 “이번 앨범을 통해 네 멤버의 목소리를 꾸밈없고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들려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로맨스라는 그룹과 브로맨스의 음악이 대중에게 좀 더 친숙하게 느껴졌으면 한다”며 차트 100위권 진입을 이번 신곡의 목표로 정했다.브로맨스는 6일 0시 로맨스‘를 발매한다.▶ 관련기사 ◀☞ 中, 한반도 사드 배치로 한한령 시행 인정☞ 빅뱅, 美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셀럽 톱30''☞ 아이유 악플러 11명 ''벌금형''☞ 강남 소속 힙합그룹 M.I.B 공식 해체☞ 이순재, "교수시절 한지혜에게 C학점 준 건 …"
2017.01.05 I 김은구 기자
빅뱅, 포브스 선정 '2017 30세 이하 유명 뮤지션 톱30'
  • 빅뱅, 포브스 선정 '2017 30세 이하 유명 뮤지션 톱30'
  • 포브스의 빅뱅 분석(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빅뱅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7년, 전세계 30세 이하 유명 뮤지션 톱30’에 이름을 올렸다.포브스는 3일(현지 시간) ‘30 Under 30 Music: Gallant, Bigbang, Daya, Logic And The Class Of 2017’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30세 이하 유명 뮤지션’은 현재 전세계 음악 산업에서 대변혁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작사가 겸 작곡가, 매니저, 사업가들이 선정됐다. 빅뱅은 미국 유명 R&B 보컬리스트 갈란트(Gallant), 래퍼 로직(Logic), R&B 아이콘 제레미(Jeremih) 등 쟁쟁한 젊은 아티스트들과 이름을 나란히 했다.앞서 빅뱅은 지난 2016년 한국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포브스가 선정한 ‘셀레브리티 100’과 ‘30세 이하 수입 톱30’에 선정돼 10년 간 음악활동의 성과를 확인시켰다.한편 빅뱅은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FINAL IN SEOUL’을 개최한다.▶ 관련기사 ◀☞ ''낭만닥터 김사부'' 김사부 위기에 25% 돌파 ''최고 시청률''☞ ''낭만닥터 김사부'' 베일 벗은 ''그림'', 궁금증 더한 ''진실''☞ 우주소녀 ''너에게 닿기를'' 엠넷닷컴 1위…상승세 확인☞ ''살림남'' 유키스 일라이 아내는? 11세 연상 레이싱모델 출신☞ 소나무, 컴백 앞서 청순 매력 담은 앨범 트레일러 공개
2017.01.04 I 김은구 기자
빅뱅, 美 포브스 '전 세계 30세 이하 유명 뮤지션' 선정
  • 빅뱅, 美 포브스 '전 세계 30세 이하 유명 뮤지션' 선정
  • 빅뱅(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빅뱅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7년, 전 세계 30세 이하 유명 뮤지션 TOP 3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3일(현지 시각), 포브스는 ‘30 Under 30 Music: Gallant, Bigbang, Daya, Logic And The Class Of 2017’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30세 이하 유명 뮤지션’은 현재 전세계 음악 산업에서 대변혁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작사가 겸 작곡가, 매니저, 사업가들이 선정됐다. 빅뱅은 미국 유명 R&B 보컬리스트 ’갈란트(Gallant)‘, 래퍼 ’로직(Logic)‘, R&B 아이콘 ’제레미(Jeremih)‘ 등 쟁쟁한 젊은 아티스트들 사이에 존재감을 드러냈다.앞서 빅뱅은 지난 2016년, 한국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포브스가 선정한 ’셀레브리티 100‘과 ’30세 이하 수입 TOP 30’에 선정, 10년간의 음악 활동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한편, 빅뱅은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한국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FINAL IN SEOUL’을 개최한다.▶ 관련기사 ◀☞ ''천만 관객 넘을까'' 정유년 영화 기대작 7☞ ''주간아이돌'' 정형돈-지드래곤, 변함없는 애정 ''케미 폭발''☞ ''해투3'' 지코, 아이돌 화백 등극 "그림 실력에 출연진 깜짝"☞ 김진태 의원, 지역구서 역풍 ''국회의원상 거부 속출''
2017.01.04 I 정시내 기자
쉐라톤그랜드 인천 "대만 특선요리 즐기세요"
  • 쉐라톤그랜드 인천 "대만 특선요리 즐기세요"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쉐라톤 그랜드 인천은 2월까지 호텔 중식당 ‘유에’에서 다양한 대만 요리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대만은 비교적 담백하고 섬세한 맛을 내는 요리가 많고 일본 요리의 영향을 받아 간장을 기본으로 한 양념이 많다. 유에의 장량의 주방장이 특제 소스를 이용해 한층 더 풍미 있는 맛을 느낄 수 있게 다양한 대만 요리를 선보인다.대만의 국민 면 요리로 우리에게도 인기 있는 소고기 뼈로 육수를 내어 면에 소고기를 고명으로 올려 먹는 우육탕면, 바삭한 식감이 일품인 대만식 홍쇼두부 튀김, 마늘소스를 곁들인 삼겹살 비타민 볶음요리, 마요네즈 소스를 곁들인 중새우 튀김 요리 등 추운 겨울에 활력을 주는 다양한 대만식 요리를 일품 메뉴나 세트 메뉴로 준비했다. 일품 메뉴는 신선한 해산물과 전복, 돼지고기로 만든 대만식 딤섬이 2만원부터, 세트메뉴 A는 6만원, 세트메뉴 B는 9만원.호텔에서는 대만의 대표적인 고량주인 금문고량주(7만원)와 대만죽엽청주(5만5000원)를 특별한 가격에 선보이는 ‘대만 고량주 프로모션’을 같은 기간 진행한다.▶ 관련기사 ◀☞ 쉐라톤그랜드 인천, 크리스마스 이브 디너 선보여☞ 쉐라톤그랜드 인천, 나베·데판야끼 선보여☞ 쉐라톤그랜드 인천, 12월 광동식 굴·왕새우 특선
2017.01.04 I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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