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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508건

  • PC산업, 올해 마이너스 성장..중립-동원연
  • [edaily] 21일 동원경제연구소는 PC산업이 올해는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내년 3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올해 전세계 PC 수요는 2.4%감소한 1억2780만대로 추정했다. 세계 수요의 37%를 차지하는 미국시장은 올 1분기부터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으며 10월의 윈도XP 출시와 계절적 수요로 인해 4분기 이후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마저 미국 테러사건으로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수요감소의 원인은 전세계적인 경기하강, Y2K 문제와 인터넷 붐으로 야기된 지난 2년간의 과잉투자, 과도기적인 기술트렌드 등이며 경기침체가 가장 큰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내년 세계 PC 수요는 올해보다 7.8% 증가한 1억3780만대에 이르고 본격적인 회복은 내년 3분기부터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시장은 국민PC 보급, 인터넷 열풍 등으로 작년 81%의 높은 성장을 구가했으나 올해는 경기침체와 작년의 고성장에 따른 반작용으로 20%나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원경제연구소는 PC산업의 가격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내년 상반기까지 수요침체가 이어질 전망이지만 주가도 이미 크게 하락했다며 "중립"의견을 제시했다. 삼보컴퓨터(14900)와 현주컴퓨터(38960)는 "중립", 재무구조가 취약한 KDS(17300)는 "비중축소"의견을 내놓았다.
2001.09.21 I 문병언 기자
  • 제일기획·호텔신라 자사주매입 긍정적-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11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QWEST COMMUNICATION : 실업률 여파의 우려가 다소 약화되면서 주가는 등락을 지속함. 인원감축과 재무 구조조정 발표로 동사의 주가는 9.7% 상승함. - MICROSOFT : 미 정부와의 반독점 소송이 긍정적 방향으로 마무리되어져 가고 있는 것에 따라 동사의 주가는 3.9% 상승함. * 미국 소비자 PC수요 4년만에 최저수준: 본격적 회복은 2002년 하반기 이후 예상 - 10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오디세이(Odessay)는 미국 소비자들의 PC수요가 지난 7월에 4년만의 최저 수준을 나타내 향후 PC시장 회복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힘. 미국내 2,5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향후 6개월 내에 PC를 구매할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한 가구수는 작년 7월 13%,올 1월 10%, 올 7월에는 7%로 그 비율이 떨어졌으며 이는 지난 97년 7월 이후최저치를 기록. 한편 PC 보유율은 지난 94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나올들어 1월, 7월 조사에서 60%로 정체된 것으로 조사됐음. 지난 2년간 PC를신규 구매하지 않은 가구수는 1월에 36%에서 7월에는 42%로 증가했다고 함. - 당사 리서치는 01년 4/4분기 미국 PC수요를 자극할 요인으로 윈도XP,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의 계절적 수요, 미국의 감세정책으로 보고 있으나 3개 요인 모두 수요를 확대하는 긍정적 역할을 하기에는 역부족으로 판단함. ① 윈도XP : 고가,에러 교정 기간 및 소비자 인지도 제고 기간 소요(2개분기). ② 추수감사절 등 계절적 효과 : 이에 대비한 D램등 부품업체 물량증가 시그날 미약. ③ 감세 정책 효과 : 일부 효과 예상하나 미미 판단. 당사 리서치는 Y2K 이전제품의 교체구매가 2002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활성화 되면서 PC 경기가 5% 이상대의 성장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함. * 휴맥스, 8월 영업이익 전월대비 20% 증가 - 동사가 어제 보내온 8월 영업실적 요약에 의하면 8월 매출액은 319억원으로 전월대비 33% 증가했으며(전주에 잠정발표한 바 있음)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20% 증가, 경상이익은 99억원으로 15% 증가했음. 이익 증가율이 매출액 증가율을 하회하는 이유는 금년 8월부터 연구개발비 처리 방법이 기존 5년 상각에서 당해 비용 처리로 변경되어추가로 8억원이 비용 처리되면서 영업이익률이 전월 35.7%에서 32.0%로 하락했기 때문임. 이러한 실적은 당사 예상과 일치. -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셋톱박스 시장과 동사의 시장 다양화 노력은 향후 동사의 영업에 계속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며 투자의견 BUY 유지. * 제일기획(30000), 자사주매입 계획 발표 전일, 제일기획은 금일부터 12월 13일 사이 2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였음. 전일 종가 기준으로 이는 총 상장주식수의 4.9%에 해당함. 동 뉴스는 제일기획에 긍정적인 뉴스로 판단됨. * 8월 국내 총 광고수신고, 전년동기대비 4.3% 감소 - KADD에 따르면, 8월 국내 총 광고수신고는 전년동기대비 4.3% 감소하면서 그 감소 폭이 6월이나 7월에 비해 줄어들었음 (6월과 7월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5.8%와 4.9% 감소). 그러나, 당사는 광고업황의 회복세가 가시회되기까지 미디어/광고업종에 대하여 기존의 Neutral 투자의견 유지. - 매체별로 보면, TV광고가 가장 고전하여 전년대비 14.7% 감소하였으며, 신문은 동기간2.9% 증가하였음. 당사는 TV광고의 감소세와 신문광고의 증가세라는의외의 결과가 ① 최근 건설업과 소매업의 강세와 (동 업종들은 신문광고의 비중이 높은 편임) ② KADD가 인쇄매체 광고를 실제보다 많이 집계하는 경향이 있는 점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음 (신문광고의 경우 불경기시 실제 광고단가에서 할인해서 판매하는 경향이 있으며, KADD통계치는 기존의 광고단가를 기준으로 산출됨). * GM- 대우자동차 양해각서 체결 임박 - 국내언론은 GM이 빠르면 이번주 중에 부평공장 경영을 포함, 대우자동차를 1조4,000억원에 인수하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였음. 언론에서 언급된 인수가격은 GM측이 지불하게 될 인수가격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채권단이 대우자동차 지분에 출자하게 될 금액과 GM이 대우자동차 공장 중 두 개의 공장을 인수하기 위해 지불해야되는 금액을 합산한 것으로 판단됨(출자전환은 없을전망). - 이번 뉴스가 사실이라고 해도, GM이 대우자동차의 특정 자산만 인수한다는 양해각서에 사인을 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아직까지 GM과 산업은행이 이번 매각 체결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 (매각 시기, 매각 방법, 채권단의 지분 문제 및부평공장 가동시기 등)을 결정하지 않았기 때문임. 한가지 긍정적인 면이라고 하면 산업은행과 GM의 경영진이 협상을 재개했다는 사실임(지난 6월이래 공식적인 협상이 없었음). 한편, 이번 GM- 대우자동차 간의 양해각서 체결 임박설은 삼립정공 주가에 긍정적인 것인 물론 한라공조 주가에도 다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됨. * 호텔신라, 120만주의 자사주 취득을 공시 어제 장 종료 후, 호텔신라가 120만주의 자사주 취득을 공시함. 이는 총 발행 주식수의 3%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일 종가 기준 82.8억원 상당임. 취득 규모는 미미하나, 미미한 설비투자와 양호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배당금 등 주주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겠다는 동사의 정책을 일부 확인시켜 주는 것으로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됨. 또한 이는 현 이자율 수준과 동사의 올해 기대되는 주당 배당금 약 500원을 고려해 볼 때, 재무적으로 좋은 결정으로 판단됨. 당사의 12개월 목표주가는 9,200원으로 투자의견 BUY 유지. * LG홈쇼핑, 8월 실적은 전반적으로 당사 예상치와 일치 - 매출은 8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5% 증가하는데 그쳤는데 이는 상반기 80~90%, 6, 7월 중의 60% 대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에서 상당히 축소된 것임. 가장 주요한 원인은 추석 연휴에 따른 것으로, 전년에는 추석연휴가 9월 중순으로 추석선물 수요가 일부 8월에 발생하였던 데 반해, 올해는 9월에 예상되기 때문임. 그러나 전월대비 증가율도 1.4%에 그쳐 성장세가 경기둔화와 더불어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보이고 있음. - 한편 동기간 CJ39쇼핑은 전년동기대비 72.4% 증가한 65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LG홈쇼핑의 시장점유율은 올해 중 가장 낮은 57%로 하락하였음. 이는 CJ39쇼핑이 상반기 중 공격적인 SO마케팅으로 low channel이 전체 보유 채널의 90% 수준으로 증가하는 등 마케팅 노력이 가시화 되고 있으며, 신사옥으로 이전하면서 방송의 질이 상당부분 향상되었기 때문. - 영업이익률은 안정적으로 유지된 매출총이익률과 함께 4.5%의 견조한 수준을 기록하여 하반기 중 마진이 상반기에 비해 회복될 것이라는 당사 견해와 일치함. 동사에 대한 기존의 수익추정과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S- Oil, 액면분할에 따른 주식유동성 개선이 기대됨 동사는 10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주식 액면가격을 기존 5,000원에서 2,500원으로 분할할 것을 결의하였으며, 10월23일 임시주총을 통하여 동내용을확정할 예정임. 액면분할에 따라 동사의 보통주식수와 우선주식수는 각각 112,582,792주와 1,105,208주로 증가하게 되어 주식유동성이 개선될 전망임. 액면분할과 관련하여 동주식은 11월29일과 30일 양일간 거래가 정지되며, 분할된 신주권은 12월11에 교부될 예정임.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금일 발간 Report] * 이동통신산업 : 합병의 의미 - IMT- 2000 법인과의 합병은 SK텔레콤과 LG텔레콤에게는 긍정적이나한통프리텔에게는 부정적임. - SK텔레콤은 신세기통신에 대한 지분을 80%로 확대할 계획이므로 자사주 364만주중 160만주만이 신세기통신과의 합병에 사용될 것이며, 잔여 자사주 204만주는 SK IMT와의 합병에 사용될 전망임. - SK텔레콤은 신주 발행 없이 SK IMT와 합병할 가능성이 높아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한통프리텔은 KT ICOM과의 합병으로 인해 19.0%의 주식 희석이 예상되어 Mkt 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 LG텔레콤은 유상증자를 통한 LG IMT와의 합병으로 33%의 주식 희석이 예상되나, 부채비율은 417%에서 139%로 개선될 전망임 : 현 주가 수준을 감안할 때 좋은 rating 기회로 판단됨
2001.09.11 I 김현동 기자
  • 미래와사람 전병현 사장, 도미니카공화국 최고훈장 수상
  • [edaily] 중견 섬유업체 미래와사람(08600)은 전병현 대표이사가 도미니카공화국 정부로부터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는 최고 권위인 "3인 국부 최고공로 훈장"(Condecoracion del Orden del Merito de Duarte, Sanchez y Mella en el grado de Comendador)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 정부는 8월 12일을 "자유무역 수출공단의 날"로 선포하고 그동안 현지에 투자, 경제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투자업체 및 인사를 선정, 훈장을 수여했으며 현지시간 12일 오후(한국시간 13일) 현지에 진출한 30여 개의 한국기업을 대표해 미래와사람의 전병현 대표이사가 훈장을 수상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 수상은 중남미에 진출한 한국기업으로서는 최초의 사례로, 미래와사람은 지난 87년 도미니카공화국에 니트 의류 생산공장인 윌베스 도미니카사(The Will-bes Dominicana Inc.)를 설립, 현지 경제발전 및 고용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정부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미래와사람은 이 현지법인에 3300만달러를 투자, 편직-염색-가공-봉제에 이르는 일괄생산라인을 구축, 매년 1억달러 규모의 니트의류를 생산, 월마트, 타겟(Target), K마트, 갭(Gap) 등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에 수출하고 있다.
2001.08.14 I 김윤경 기자
  • 쌍용차, 9월초 SUV차 렉스턴 출시
  • [edaily] 쌍용자동차(대표 소진관)가 신차 "렉스턴(Rexton)"으로 SUV 시장지키기에 나섰다. 쌍용차(03620)는 23일 지난 98년 "Y200"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을 시작한 렉스턴이 고급승용차급에 걸맞는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실용적인 다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9월초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렉스턴은 7월초에 시행된 고객대상의 2차례 출시전 시승회를 통해 유연하고 화려한 외관과 승차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쌍용자동차측은 밝혔다. 쌍용차는 렉스턴의 고품격 성능과 실용성을 무기삼아 날로 치열해지는 SUV시장의 "명가" 이미지를 지킨다는 전략이다. 또 쌍용자동차는 렉스턴이 SUV차량의 한계점인 승차감 개선은 물론, 편의사양을 보강해 기존 SUV차량 대체수요 및 SUV에 거부감을 갖고 있던 소비자들에게도 강력히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렉스턴은 승차정원 7명이 모두 탑승해도 편안할 수 있도록 공간이 넓게 꾸며졌고, "네비게이션" 등의 편의기능을 폭넓게 채택해 특별히 승객의 편안함에 꼼꼼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렉스턴은 지난 20일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원장 정경원)이 주관하는 2001년 우수산업디자인상(Good Design) 운송기기류부문에서 우수상인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렉스턴은 다목적차량의 역동성과 화려함이 살아있는 디자인, 7인승 동급 경쟁모델 대비 충분한 실내공간, 쾌적한 승차감, 차량 구성소재의 85% 이상을 재활용한 환경친화적 이미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운송기기류 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라틴어로 왕가를 뜻하는 Rex와 품격 또는 기조라는 의미의 영어 ton(tone)의 합성어로, 왕가의 품격을 상징하는 렉스턴(Rexton)은 이름에 걸맞는 SUV의 기능성, 세단에 맞먹는 화려함과 중후함을 무기로 치열한 SUV시장의 최강자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차세대 고품격 SUV차량 렉스턴의 가격을 2200만∼3300만원에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내수 7만대, 수출 3만대 등 연간 10만대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평택공장에 양산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이로써 정통 Jeep 스타일로 젊은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코란도, 10년째 SUV시장의 왕좌를 지키는 무쏘와 함께 신차 렉스턴을 계기로 SUV차량의 풀라인업을 갖춰 다목적 차량 전문기업으로서 "왕좌"를 지킨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2001.07.23 I 문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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