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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554건

  • LG전자 등 4개사, 대기업중 첫 임단협 타결(상보)
  • [edaily] LG전자를 비롯한 LG그룹 전자 4개사가 대기업중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임단협을 동시에 타결했다. LG전자(www.lge.com)는 26일 오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구자홍 부회장, 장석춘 노조위원장 등 노경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02년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단체교섭’을 갖고,TJS(先) 경쟁력 확보·후(後) 성과보상을 주내용으로 하는 올해 임단협안에 합의했다. LG·Philips Displays, LG이노텍, LG마이크론도 이날 LG전자와 동일한 내용의 임단협을 체결했다. LG전자는 "4개사의 임단협 동시 타결은 대기업으로서는 올해 첫 임단협 체결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체결된 임단협안은 선 경쟁력 확보와 후 성과보상이라는 기본방침하에 ▲기본급 동결 ▲1등 LG 달성 격려차원의 성과급 지급(사업본부별 130%~170% 지급) ▲R&D분야의 동기부여를 위해 노경 R&D인센티브 도입(6억원) ▲모범사원 해외연수 실시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다음은 LG전자 등이 합의한 노경선언문(전문) LG전자 노경은 세계 속의 1등 노경·1등 LG를 달성하기 위해 先見·先導·成果創出의 1등 실행력을 실천에 옮겨「수익체질의 강화, 글로벌 관점의 Digital Leadership 확보, 1등 지향의 조직문화 정착」에 노경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실행할 것을 다짐한다. 하나. 노동시장의 유연화와 사업 경쟁구도의 변화를 고려한 사업 및 인력구조 조정에 대하여는 경영실적과 경영정보의 투명하고 신속한 공유와 성실한 노경협의를 통해 꼭 함께 풀어감으로써 노경이 수익 체질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 하나. 생산과 품질에 대한 책임은 물론 차별화된 기술개발과 경영혁신 활동을 지원, 주도하기 위해 성과주의 인사, Super-A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연구개발 인력의 사기 진작과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성과급 재원의 일부를 `노경R&D 인센티브`에 활용한다. 하나.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한 先見·先導·成果創出의 1등 지향 노경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세계적 관점의 경쟁력을 갖추고, 노경관계를 선도하며 고객이 신뢰하고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글로벌 관점의 Digital Leader 기업이 되도록 한다. 하나. 노경이 함께 세계와 미래를 열어 가는 가치창조의 1등 지향 노경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전사 및 지부 단위의 ‘1등 노경·1등 LG 실행위원회’를 구성, 운영하여 변화를 주도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1등 지향의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한다. 하나. 분기별 노경협의회·노경 워크숍을 통해 상기 사항에 대한 진척도를 점검하여 목표달성에 만전을 기하고, 경영성과를 공유하여 보람을 같이 하는 신명나는 1등 삶터를 만든다. 2002. 2. 26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구자홍 LG전자 노동조합 위원장 장석춘
2002.02.26 I 조용만 기자
  • 단말기부품업 등 현대 헤드라인(26일)
  • [edaily] 다음은 26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단말기 부품업 (Overweight): 2002년 단말기 부품 전년대비 25.1% 성장 - 전세계 단말기 부품수요가 1) 전년대비 25.1% 증가하고, 2) 부품업체들의 2001년 설비투자가 전년대비 39.2% 감소하며, ) 2.5/3세대 단말기로의 전환에 따라 부품소요가 최대 26%까지 증가함에 따라 단말기 부품업종 Overweight을 유지함. - 단말기 부품 업계의 업황 개선을 감안하여 삼성전기, 자화전자 (3324, BUY), Korea Circuit (0781, Trading BUY)을 추천하며 각사의 단말기 관련 2002년 예상 매출 비중은 30%, 30%, 40% 수준임. - 삼성전기의 2002년 ~ 2003년 adj. EPS를 각각 13% (W3,872), 4% (W5,073) 상향조정하고 적정주가도 기존의 FY03F 14.0x PER을 적용하여 W68,400에서 W71,000으로 상향 조정함. 당사의 투자의견 상향조정후 주가는 시장대비 22.2% 초과상승 하였음. ◇코디콤 (41800, BUY): 저평가된 DVR 업체 - 미국 테러 사태 이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보안장비 DVR(Digital Video Recorder) 수출업체. 경쟁업체인 아이디스에 비해 2001년 매출은 24.2% 많았으나 순이익이 아이디스의 54.3%에 그쳤음. 2002에는 매출 323억원, 영업이익 79.8억원, 순이익 65.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1.5%, 111.6%, 99.6% 증가하고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5.9%p 개선될 전망. - 동사는 지금까지 경쟁업체인 아이디스에 비해 50% 이상 할인된 PER 9-10배 수준에 거래되어 왔음. 이는 동사의 해외 구매처가 중소형 대리점 중심이고 이에 따라 매출채권 회수에 어려움이 있다는 우려 때문임. - 그러나 2002년 2월까지 지난해 연말 매출 채권의 70% 이상이 회수되었고 최근 미국의 GS(General Solution)와 같은 대형업체와 향후 5년간 2,0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우수 고객 기반이 확대되고 있어 동사에 대한 시장의 할인율이 축소될 전망임, - 시장대비 할인율을 50%에서 22.3%로 축소하여 적정주가 14,000원에 투자의견 BUY 제시. ◇금강고려화학 (02380, Mktperform): 박스권 매매 유효 - 최근 주가횡보 이유는 건설경기 회복 모멘텀의 하반기 둔화우려, EBITDA margin이 2001년 21.6%에서 추가적인 개선 불투명, 2002년 자동차안전유리의 자회사 양도로 인한 성장정체 우려, 주가급등으로 인한 Valuation 메리트 약화. - 6개 해외건자재업체의 주가는 해당국가 시장평균PER대비 평균 57%에서 거래되고 있으며(Asahi glass 62%, Akzo nobel 81%, Du pont 50%, PPG 30%, Lafarge 73%, Saint gobain 64%), 금강고려화학의 2002년 예상PER는 시장대비 각각 90%에서 거래(동사의 주가는 2002년 EPS 13,400원을 기준으로 PER 9.1배에 거래중). - 동사는 우량기업은 분명하나, Valuation 측면에서는 부담스러운 가격권내에 진입했으며, 최근 외국인보유비중이 31%대로 낮아진 것의 주요인. 기업내용을 고려시 주가 급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돼 매수유효권 10만원, 이익실현 13만원대의 박스권 매매는 유효.
2002.02.26 I 김세형 기자
  • (특징주)코디콤,외국인 관심주 부각..상한가
  • [edaily] 코스닥시장에서 코디콤(41800)이 한빛아이앤비(43890), 자티전자, 에스에프에이(56190) 등에 이어 외국인 관심주로 떠오르고 있다. 외국인 지분율이 전무하다시피했던 코디콤은 25일 HSBC증권 창구를 통해 순매수가 이뤄지며 급등했고 오후 12시55분 현재 지난주말보다 12%, 980원 오른 91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홍콩 HSBC증권 창구를 통해 17만7839주가 순매수돼 코스닥 등록종목중 가장 많은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코디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수일전 HSBC증권에서 기업방문을 다녀간 뒤 순매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코디콤의 성장성이 외국인 매수세를 부추기고 있는 것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전일 코디콤에 대해 DVR(Digital Video Recorder) 전문생산업체로 아이디스(54800), 성진씨앤씨(미등록)와 더불어 업계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국내외 DVR수요 증가와 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올해 큰 폭의 외형 및 수익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아이디스의 주가상승으로 주가가 상대적으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점이 부각되고 있다며 다음달 11일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는 약 10%의 물량은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코디콤은 지난 20일 미국 제너럴 솔루션(General Solutions)과 앞으로 5년간 2100만달러 규모의 DVR 전용 고속켑쳐 보드와 운용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체결로 올해 매출 목표 350억원을 초과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2002.02.25 I 김세형 기자
  • 계양전기·코디콤 등 주간추천 4선-한화
  • [edaily] 한화증권은 23일 계양전기(거래소) 코디콤 LG홈쇼핑 LG텔레콤(코스닥) 등 4개사를 다음주(2월25~28일) 주간 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각 종목별 선정사유는 다음과 같다. ◇계양전기 -자동차용 DC모터의 신규수요처(델파이,유럽 액츄얼사)확보와 생산모델 확대(트라이팩)로 매출증가가 기대됨. -모터부문의 영업수익 기여확대로 전체 영업수익성이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할 전망. -지난해 말 기준 차입금 2억원, 부채비율 19%로 실질적인 무차입 경영상태에 진입했으며 지분법평가손실을 발생시켰던 중국현지법인 영업정상화로 평가손실 축소가 예상됨. 실적호전 및 저평가우량주로 투자메리트 보유. ◇코디콤 -DVR(Digital Video Recorder) 전문생산업체로 아이디스(54800), 성진씨앤씨(미등록)와 더불어 업계 선두권 기업. -국내외 DVR수요 증가와 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올해 큰 폭의 외형 및 수익 상승이 예상됨. -아이디스의 주가상승으로 주가가 상대적으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점이 부각되며 다음달 11일 약 10%의 물량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LG홈쇼핑 -올해 1월 실적은 매출 1389억원(전년동월 대비 +109.7%), 영업이익 76억원(+130.3%), 경상이익 87억원(+126.8%)으로 믿기 어려운 성장을 시현하고 있음. 영업이익, 순이익률도 각각 5.4%, 4.4%로 완연한 수익안정화를 이루어가는 모습임. 1분기 매출증가의 연속성이 검증되면 추가 실적조정 상향가능. -현재의 추정대로라면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및 EV/EBITDA는 각각 15.3X, 8.6X로 보수적인 관점에서 3개월 목표주가 13만5800원을 유지하며 향후 상승여력이 10.8%임. ◇LG텔레콤 -지난해 순이익 흑자전환과 두차례 유상증자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으로 수익성과 유동성 모두 확보함. 현 시점의 투자포인트는 설비투자의 효율성으로 타사의 오버레이방식에 비해 업그레이드 방식의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수익력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됨. -외국인 관심주로 타 이동통신주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를 메우려는 밸류에이션 갭 해소과정이 예상됨.
2002.02.23 I 김현동 기자
  • 한진, 목표가상향 2.3만원-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6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포스데이타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각각 26%, 29% 하향조정 - 포스데이타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BUY에서 Mkt Perf로 하향 조정하는데, 이는 ① 예상보다 부진한 2001년 잠정실적을 반영하여 동사의 2002년, 2003년 EPS를 각각 26.4%와 29.3%하향 조정하였으며, ② 아직 동사에서 부문별 매출 내역 등을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당초 당사가 동사의 수익과 주가 catalyst로 판단했던 DVR (digital videorecorder) 매출과 수주잔고가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판단되며, ③ 비록 현재 동사 주식이 코스닥 SI업종 평균 (12.5배) 보다 소폭 낮은 2002년 기준 P/E 10.4배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단기간 내 수익 호전 등의 주가 catalyst가 부족하여 주가 초과상승이 힘들 전망이기 때문임. <전일 밤 국내외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LG투자증권 : 6개월 목표주가 25,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전일 LG카드는 금년 4월중 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임을 발표함. 당초 작년 9월 상장을 계획했었으나 9.11 미테러 사건의 여파로 시장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상장을 연기했었음. LG투자증권은 LG카드 지분 8.79%(615.8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부가는 주당 20,400원으로 계상되어 있음. LG카드의 상장가격에 따라(P/B 2.5배~4배 수준 예상), LG투자증권의 주당 장부가치는 11~22%의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됨. LG카드측은 주당 80,000원 정도에 상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당사는 LG투자증권에대한 기존의 목표주가는 2003년 3월기 기준 P/B 2.0배 수준에 설정하였었으나, LG카드의 상장 시기와 상장가의 불확실성을 반영, 상장후 장부가를 기준으로 한 새로운 목표주가를 P/B 1.8배(P/B 20% 할인)인 25,000원으로 상향조정함. 투자의견 BUY 유지. <전일 밤 국내외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한진 : 6개월 목표주가 23,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각각 14.7%, 30.7% 상향조정 - 매출 및 원가구조에 대한 세부자료의 입수 및 검토 결과, 2001년 4분기를 기점으로 택배부문의 수익성향상이 기조적인 변화로 확인됨에 따라 동사의 6개월 목표주가를 2002년 FV/EBITDA 7.5배 (직전 경기회복기의 초기단계였던 99년 상반기 FV/EBITDA 평균), P/E 12.8배를 적용한 23,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종전 목표주가 14,000원). - 금년 총매출의 2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택배부문 1월 영업이익률이 전년의 4.7%에서 11.6%로 향상되면서, 2002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낮은 변동비율에 바탕한 규모의 경제효과 달성으로 기존의 당사 추정치 6%를 상회하는 9.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이러한 택배부문의 영업이익률 향상을 반영하여, 택배부문의 2002년 매출액 추정치는 기존의 1,584억원을 유지하되, 영업이익을 기존의 95억원에서 145억원으로 상향조정함. 이에 따라 동사의 2002년 EPS를 기존의 1,507원에서 1,792원으로 상향조정하며, 2003년 EPS 역시 기존의 1,641원에서 2,145원으로 상향조정함. * 한국통신 :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각각 13%, 18% 하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예상보다 높은 영업비용 부담으로 2001년 4/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였음. 이에 따라 2002년, 2003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16%, 22% 하향조정하고, 동기간 EPS 전망치도 각각 13%, 18% 하향조정함. 4/4분기 매출은 2.94조원으로 예상과 유사하였으나, 영업이익은 780억원으로 당사 기존 예상치인 2,150억원을 크게 하회하였는데, 이는 판촉비와 유지/보수비가 4/4분기 중 집중 발생하였기 때문임. 그러나 영업이익의 부진은 투자유가증권 평가익 등 영업외부문의 호조로 상쇄되어, 경상이익은 6,550억원으로 당사 예상과 유사하였고 예상보다 낮은 법인세율 적용으로 순이익은 4,990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4,130억원을 상회하였음. - 설득력있는 민영화 계획의 도출이 주가에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현재 민영화 과정에서 출회될 매도물량 부담 및 접속료 인하 등이 여전히 우려로 남아 있음. [뉴스코멘트] * 풍산, 국내 제조업 생산증가로 4/4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보다 12% 높아 - 풍산의2001년 4/4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매출액은 2,921억원으로 전년비 6.4%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423억원으로 전년비 2.7% 증가하였음. 이러한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인 375억원보다 4/4분기부터의 국내경기회복 움직임으로 12% 높았음. 하지만 경상이익은 100억원으로 전년대비 35% 감소하였고 당사 예상보다 62% 하회하였음. 이러한 경상이익 하회는 PMX로부터의 지분법평가손실이 375억원(예상은 180억원)으로 늘어났기 때문임. PMX의 적자가 당초 1,500만달러에서 2,453만달러로 늘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폐쇄한 아이오아 공장의 설비 손실처리와전기동가격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이 증가하였기 때문임. 이에 따라 풍산의 2001년잠정 매출액은 전년대비 4.9 % 늘어난 9,852억원, 영업이익은 유로소전 수출 등에 힘입어 13% 늘어난 1,620억원, 경상이익은 지분법평가손실 증가로 12% 감소한 900억원을 기록함. - 동사에 대한 목표가격 16,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이는 2002년 주당순이익이 49% 늘어나고 2003년에도 17%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현재의 주가는 2002년 기준 4.9배 P/E와 3.6배의 FV/EBITDA로 낮은 수준에 있기 때문임. 더군다가 동사의 주가에 부담을 주었던 PMX는 2002년에 미국경기회복과 구조조정노력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임. 그리고, 동사의 소전, 합금관, ACR튜브 등 부가가치제품 비중이 높아지면서 90년대 7%의 영업이익률은 2000년대에는 15%대를 유지하는 이익구조가 크게 좋아지고 있기 때문임.2월1일 50만주의 자사주 소각과 지난12월의 200만주 자사주매입 등 주주가치향상에도 노력하고 있기 때문임. 목표가격은2002년 기준6.5배의 P/E와 4.3배의 FV/EBITDA 수준임. <전일 밤 국내외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금일 Spot] * 포스데이타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각각 26%, 29% 하향조정 * 한진 : 6개월 목표주가 23,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각각 14.7%, 30.7% 상향조정 * 한국통신 :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각각 13%, 18% 하향조정 ; 투자의견 BUY 유지 * 중국 H/W IT산업 탐방 보고(Ⅳ) -통신장비산업 - 중국 GSM 단말기 시장은 향후 3년간 20%대의 성장율로 세계시장 평균 10%대를 압도할 것으로 판단되며, 2002년 시장규모는 89억달러, 삼성전자를 비롯한 한국업체들의 점유율은 13%가 예상됨. - 2002년 CDMA 기지국 시장규모는 18억달러가 예상되는데, 한국업체들은 앞선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경쟁사들보다 늦은 현지화로 10%대의 점유율에 그칠 것으로 전망됨. - 2002년 CDMA 단말기 시장은 10억달러가 예상되며, 한국업체들의 점유율은 45%에 달할 것으로 판단됨. - 유선장비 시장은 중국 통신사업자들의 구조조정이 윤곽이 드러날 때까지 정체가 예상됨. * 풍산 : 투자의견 BUY 유지
2002.02.06 I 김희석 기자
  • LG전자, 중국 CDMA 단말기 본격 생산돌입
  • [edaily] LG전자(02610)는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중국 CDMA 단말기 합작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하고 현지에서의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www.lge.com)는 중국 산뚱성 지난(濟南)시에서 LG전자 중국지주회사 노용악 부회장, 산뚱성 상무부 성장(常務副省長) 한위췬등 산뚱성 관계자 및 신식산업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CDMA 단말기 합작법인(J/V) "랑차오 LG 디지털 모바일 커뮤니케이션"(Langchao LG Digital Mobile Communication Co.,Ltd) 설립기념행사를 가졌다. 랑차오 LG 디지털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은 연간 150만대의 CDMA 휴대폰을 생산할 수 있으며 올 초 생산을 위한 중국정부의 비준을 획득한 바 있다. LG전자는 이 합작법인에 올해 1,500만달러의 자본금을 투자하고 향후 4,500만달러를 추가로 투자하는 등 중국 현지에서 CDMA 단말기 연구개발(R&D), 생산/판매 및 A/S체제를 갖춰 중국 CDMA단말기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향후 6~7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하는 등 현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단말기를 통해 중국CDMA 단말기 시장에서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중국 휴대폰 시장은 향후 10년간 매년 20% 이상의 고속성장이 전망되며 2005년에는 2억6천만명의 가입자(GSM 및 CDMA)가 예상되는 세계 최대 시장으로 중국정부는 2002년말까지 330개 주요 도시에 CDMA 인프라를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02.02.05 I 조용만 기자
  • (화제)중국에 "LG"이름딴 도로 생긴다
  • [edaily] 중국에 LG전자의 이름을 딴 도로가 생겼다. 화제의 도로는 중국 광동성(廣東省) 훼이조우(惠州)시의 "LG따다오(大道)"로 명명된 왕복 6차선 도로. LG전자(02610)(www.lge.com)는 오늘(31일) 광동성 훼이조우시 정부로부터 길이 1Km, 왕복 6차선 도로에 대한 작명권(作名權)을 무상으로 부여받아 도로의 이름을 "LG따다오(大道)"로 정하고 도로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훼이조우시가 지난 93년 중국 훼이조우시에 진출한 LG전자의 그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시 문화중심지역에 위치한 "샤쟈동루(下角東路)"를 무상으로 기증함으로써 이뤄진 것이다. 이로써 LG전자는 훼이조우시 주요 교통 지역에서 "LG따다오"라는 도로명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와 함께 도로표지판의 부착은 물론 무상으로 도로변 광고까지 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중국 정부가 도로 명칭을 외국 기업에 영구적으로 무상 제공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훼이조우 시아오즈헝(蕭志恒) 시위원회 서기, 황바이칭(黃栢靑) 부시장과 LG전자 정병철(鄭炳哲) 사장과 디지털 디스플레이&미디어 사업본부 우남균(禹南均) 부사장 등 내외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중국 훼이조우시 시아오즈헝 서기는 축사에서 "난 10년 간 훼이조우市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해 준 LG전자에 감사한다"며 "LG따다오 명명식을 계기로 LG전자와 훼이조우시의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밝혔다. 또한 LG전자 정병철 사장은 "LG전자가 훼이조우에 진출해 성공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게 도와 준 시 정부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괄목할 만한 성과로 훼이조우시와 더불어 성장,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30일 훼이조우시 정부 및 현지인들의 LG사랑에 보답코자 빈쟝공웬(濱江公園) 광장 좌측입구에 높이 28.8m, 직경 1.5m의 LG시계탑을 기증하는 행사도 가졌다. 훼이조우市에 기증된 LG시계탑은「디지털 도시건설」을 목표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훼이조우市의 대표적 상징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훼이조우법인(법인장:김영민상무)는 LG전자의 중국진출 1호 현지법인으로 지난 10년 간 오디오 생산을 시작으로 CD-ROM, CD-RW, DVD 복합제품 등 첨단 디지털 제품을 생산해 왔으며 지난 해 훼이조우市 수출액 1위, 광동성(廣東省) 수출액 8위 기업으로 광동성 내 첨단기술보유기업 및 수출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LG전자는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차원에서 매달 양로원 및 훼이조우 대학에 일정액의 기부금과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을 뿐 아니라 "Digital 전시회"와 "기자 초청 간담회" 등 시 정부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훼이조우시 경제·사회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2002.01.31 I 이정훈 기자
  • 휴맥스 "매수" 등 굿모닝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31일 굿모닝증권의 모닝미팅 내용입니다. -휴맥스(28080): BUY ------------------------------------------------- 매출액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 EPS(억원, 원) ------------------------------------------------- 2000 1,426 324 435 335 1,492 2001E 3,151 1,008 1,070 813 3,196 2002E 4,200 1,109 1,221 955 3,471 2003E 6,500 1,528 1,674 1,307 4,753 ------------------------------------------------- * 예상치를 웃도는 2001년 실적호전 유럽과 중동지역 수출급증에 힘입어 전년대비 매출액은 121% 증가, 영업이익은 211% 증가, 경상이익은 146% 증가하는 실적 호전을 기록하였다. * 미국시장 신규진출로 성장성 강화 전망 동사는 지난 6월 삼성전자와 합작으로 Joint Venture인 Cross Digital을 미국에 설립하고 DirectTV에 대규모 셋탑박스 수출을 시작하였다. 미국은 전세계 셋탑박스 시장의 43%를 차지하 는 대형시장으로 동사는 2001년 하반기에만 1,500불의 미국수출을 기록하였다. 미국시장 진출로 동사의 장기적인 성장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 6개월 목표주가 52,83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BUY의견 유지 -케이비티(52400): Outperform ------------------------------------------------- 매출액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 EPS(억원, 원) ------------------------------------------------- 2000 131 28 28 23 1,000 2001E 314 68 68 61 2,204 2002E 446 96 106 83 2,305 2003E 583 130 144 113 3,132 -------------------------------------------------- * 6개월 목표주가 52,400원으로 투자의견은 Outperform 제시 * 스마트카드 시장확대에 따른 수혜예상 * 2002년 영업이익 증가율 42.0% 예상 실적Comment -LG건설(06360): Maintain BUY (단위: 억원) ----------------------------------- 2001 %YoY 2002E ----------------------------------- 매출액 31,531 16.4% 31,619 영업이익 2,548 13.0% 2,440 경상이익 2,111 19.9% 2,161 순이익 1,501 21.4% 1,517 ----------------------------------- * 2002년 재추정된 실적을 기준으로 LG건설의 목표주가는 기존 19,100원에서 20,500원으로 상향하고 BUY의견을 유지한다.
2002.01.31 I 김현동 기자
  • LG전자, 작년 순익 5073억..올 매출 17조(상보)
  • [edaily] LG전자(www.lge.com)가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단말기제품과 어플라이언스부문의 약진으로 전년대비 12% 신장된 10조60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4분기 손익에서는 적자로 전환됐다. LG전자는 지난해 매출 16조6010억원 중 수출로 10조5170억원, 내수로 6조840억원을 각각 벌어 들였다. 영업이익은 7959억원, 경상이익 5737억원, 순이익 507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IT경기의 침체로 인해 관련 사업부문이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정보통신 단말기의 매출 급신장과 에어컨 및 대형냉장고 등 전통적으로 강한 어플라이언스 부문 매출 신장에 따라 전년매출 대비 12% 향상됐다. 이익면에서는 전반적인 판가하락과 마케팅 비용등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4.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 안정적 수익구조를 구축했으며 지분법 평가손과 보유자산처분손 등으로 경상이익은 전년 7285억원보다 다소 낮아졌으나 순이익은 전년보다 다소 개선됐다. 특히 LG전자는 브라운관 사업 합작추진으로 유입된 사업가치 평가차액 11억달러와 보유 유가증권 처분등을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상환우선주(5440억원)를 지난해 6월에 조기 상환했고 6600억원의 차입금 을 감소시킴으로써 부채비율을 전년말 196%에서 172%로 24%포인트 줄였다. 또 LG전자는 4분기에 매출 4조455억원과 영업이익 1032억원, 경상손실 3620억원, 순손실 2435억원을 기록했다. 이익면에서는 구조조정비용 등으로 영업이익률( 2.6 %)이 지난분기보다 다소 (1.4%p) 줄었으며 지분법 평가손(▲5,377억)으로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2002년 매출 17조원, 영업이익율 6~7%를 목표로 하고 설비투자 6200억원, R&D투자 8300억원등의 올해 사업 계획을 밝혔다. CDMA단말기는 2.5세대 단말기와 컬러단말기의 매출 비중을 확대하고 중국에서의 단말기 판매를 본격화해 연간 1300만대의 판매를 추진하고, GPRS모델의 중국 및 유럽 수출을 활성하는 것을 계기로 GSM 단말기도 연간 200만대를 판매하는 등 올해 총 단말기 판매량을 지난해보다 50% 신장한 15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및 미디어 부문은 DTV, DVD 등 Digital Product 를 새로운 성장 Drive로 중점 육성하고, 월드컵 특수와 디지털TV의 보급확대에 힘입어 TV제품의 매출을 확대하는 한편 하반기부터 본격 회복이 예상되는 IT분야에서 완전평면모니터, TFT-LCD모니터,광스토리지 및 노트북PC의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디지털어플라이언스 사업부문(에어컨,냉장고등 백색가전)에서는 대형 냉장고(디오스), 패키지에어컨, 드럼세탁기등 고부가가치 재품을 앞세워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시장을 공략해 수익성을 제고하는 한편 중국 인도 등 성장시장에 생산역량과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02.01.29 I 이정훈 기자
  • 삼성전자, 16:9 초슬림 벽걸이에어컨 출시
  • [edaily] 디지털 PDP TV를 중심으로 거세게 일고 있는 16:9 황금비율에 초평면 공간절약형 벽걸이 전자제품 시대가 본격화 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에어컨에도 16:9 비율을 적용한 초슬림 에어컨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05930)가 가정의 인테리어화, 공간절약 요구에 맞춰 디자인과 기능이 지난 10여간의 추세에서 완전히 차별화된 초슬림 벽걸이 에어컨을 선보였다. 특히 올 해에는 디자인과 인테리어가 강조된 고품격 "초슬림"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어서 2000년 컬러화(체리색, 골드, 블루 등 외관 색상 다양화), 지난해 "초절전"(전기료 300㎾이상에 누진세 적용)에 이어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초슬림 에어컨"은 기존 제품 대비 폭을 4㎝이상 줄인 12.5㎝ 초박형 제품으로 강화유리ㆍ거울ㆍ나무무늬 등으로 외관을 고급스럽게 디자인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이 제품은 상, 하, 좌, 우에서 냉기를 뿌려주는 "4면 입체냉방"을 채용, 냉방력을 크게 높였으며, 침실, 공부방 등에서 장시간 사용에 따른 산소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산소발생"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국내 에어컨 보급율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35%를 넘어섬에 따라 에어컨을 "하나 더" 구입하려는 "1가구 2에어컨" 소비자들이 늘고 있고 이들을 중심으로 4~6평형대 소형 제품의 판매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지난해의 경우 전체 에어컨 시장의 25%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35% 규모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나만의 삶을 추구하려는 신세대들의 성향에 따른 코쿤하우스(cocoon house, 잠만 자는 주거공간)가 크게 늘고 있고 소형 고급 매장들의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특히 올 해에는 전체 60만대 규모로 추정되는 벽걸이 에어컨 시장에서 "슬림형"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10%에 달할 전망이고 앞으로 그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네트워크 한용외(韓龍外)사장은 "올 해 에어컨 시장은 "초절전, 친환경, 초슬림"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최대 67%까지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는 DESS(Digital Energy Saving System)초절전 에어컨, 산소와 피톤치드香을 발생시키는 삼림욕 에어컨에 이어 이번에 초슬림 에어컨이 삼성전자의 주력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슬림형 에어컨의 판매가격은 산소발생형(모델명 : AS-S680, 6평형)이 130만원대, 최고급형(AS-S660, 6평형)이 90만원대, 고급형 (AS-S650, 6평형)이 80만원대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하이야트(Hyatt)호텔에서 국내영업사업부 이상현(李相鉉)사장과 시스템가전사업부 김치우(金治雨)상무를 비롯한 에어컨 전문점 사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에어컨 신제품 설명회 및 "02년 에어컨 영업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 삼성전자 시스템사전사업부 김치우(金治雨) 상무는 "올 해 국내 에어컨 시장 규모는 지난해 보다 9만대 늘어난 124만대로 추정된다"면서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 출시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50%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002.01.23 I 이정훈 기자
  • 대우전자, 중국 PDP TV시장 본격 진출
  • [edaily] 대우전자(www.dwe.co.kr)는 42인치 PDP TV를 북경 최대 백화점인 "연사 백화점"(北京燕莎友誼商城有限公司;Beijing Youyi Shopping City Co., LTD) 에 진열하는 등 PDP TV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대우전자(07410)는 중국의 대표적 가전 유통업체인 "북경원양전기공사(北京 遠洋電器社;Beijing Yuanyang Electrical Equipment CO.,)"와 손을 잡고 북경 최대 "연사 백화점"외에도 대형 상가를 중심으로 "대우전자 PDP TV 코너"를 마련, 42인치 PDP TV를 진열하는 등 "중국 부자" 고객을 겨냥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국 부자의 수가 한국의 인구수라고 불릴 만큼 거대 시장인 중국에서 PDP TV 시장의 잠재력에 대한 업계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대우전자는 [DAEWOO Digital]이라는 브랜드로 중국의 전략적 거점인 상해 지사를 통해 42인치 PDP TV 100대를 첫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연간 1000대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대우전자는 1999년, 국내 최초로 42인치 PDP TV를 출시한 이후 지난해에는 8.3cm 두께의 PDP 2차 모델을 선보여 영국에 2만대의 PDP TV 물량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럽과 미주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해 왔다. 대우전자 디지털TV 사업부 장규환 상무는 "2003년부터는 일반 가정에 적합한 크기인 35인치 및 HD급 50인치 PDP TV를 선보여 PDP TV시장을 확대해갈 계획"이라며 "향후 중국 Maker와 기술제휴 등을 통해 중국 현지에서 직접 PDP TV를 공급하여, 가격과 납기 등 제품 경쟁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 한해 벽걸이 TV 시장 규모는 125만대로, 대우전자는 3만대를 생산하여 2.4%의 시장 점유를 목표로 잡았으며, 시장규모가 540만대로 급속히 성장되는 2005년까지 30만대의 생산규모를 갖추어 5.5%로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2002.01.22 I 이정훈 기자
  • 삼성전자, 조직개편..4대 사업총괄명 변경(상보)
  • [edaily] 지난 4년간 기술력, 제품력, 브랜드력 강화에 주력한 결과 17조원의 영업이익으로 재무구조 선진화와 해외에서의 경쟁력 기반 확보에 성공한 삼성전자가 새 해 회사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새로운 변화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05930)는 이번 조직개편이 물리적 조직의 이동보다는 기존 반도체 디지털미디어 정보통신 등 ▲4대 사업의 Digital Convergence(융합화, 복합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글로벌 환경에서 시장을 중시하는 경영체제로 본격 전환하는 한편 ▲미래를 대비한 솔루션 중심의 네트워크 사업 전개와 ▲디지털 경영성과를 본격적으로 가시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삼성전자의 조직개편 주요 내용은 Digital Convergence와 Solution 사업을 위한 각 총괄간의 제품간 Networking 체제 구축으로 각 총괄의 전문영역을 넘어 사업간 협력과 마케팅 역량을 끌어올리고 디지털시장을 선도하는 미국에서의 기회선점을 위해 본사 마케팅 기능을 미국으로 전진 배치하는 등의 Market Driven Company로의 전환에 치중했다. 또 사업 부문간 시너지 창출 및 Global사업 역량을 배가하기 위하여 분산된 해외판매 기능을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회사내 전체 사업부를 GBM(Global Business Management : 글로벌 사업체제)로 전환하여 Simple, Speed, 자율, 책임의 경영체제를 강화하는 것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체 사업 총괄의 명칭을 Global한 환경에 맞추고 휴대폰 이익 1조원 시대 개막과 같은 새로운 비전 제시와 전체사업 매출에서 12%(반도체부문내 매출 비중도 53%) 비중임에도 메모리로 고착된 반도체회사 이미지 탈피하고 TFT-LCD, 모니터 등 세계1위를 달리고 있는 Display(영상표시제품) 분야와 SOC(System On a Chip : 복합반도체) 등 전략 부품분야의 Solution 사업 강화를 위해 반도체총괄 등 4대 총괄의 명칭도 변경했다. 기존 디지털미디어총괄은 Digital Media Network총괄로, 정보통신총괄은 Telecommunication Network총괄로, 생활가전총괄은 Digital Appliance Network총괄로, 반도체총괄은 Device Solution Network총괄로 각각 바꾸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각 사업간 디지털 융합화 시너지 효과에 따른 향후 해외부문의 비약적 성장을 대비하고, 시급한 해외 인프라 정비와 해외인력의 체계적 확보와 양성을 위하여 본사가 주도하는 글로벌 경영(Global Management)체제의 본격 시동에 들어간다.
2002.01.18 I 이정훈 기자
  • 삼성,"자랑스런 삼성인" 8명 선정..시상식
  • [edaily]삼성그룹이 「2002年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로 8명을 선정,9일 호암아트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시상식엔 이건희 삼성회장과 사장단, 수상자 가족, 회사동료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인상 중 기술상부문에선 주용승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무선개발팀 수석(세계 최초로 PDA 기능을 휴대폰에 실현한 휴대단말기 Phoenix 개발), 정호균 삼성SDI 기술본부 연구위원(세계 최대 사이즈 15.1인치 AM유기EL 개발), 김성진 삼성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개발 및 표준화) 등이 수상했다. 공적賞은 배승한 삼성전자 중국전자총괄 통신영업담당 부장(중국 CDMA사업권 획득 실무 주도), 안성찬 삼성캐피탈 패스사업부장(국내 최초로 대출전용 카드인 아하론 패스를 개발, 회원 190万名, 대출 4兆5阡億의 경이적 실적 달성),신일운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MLB(다층기판) 제조2부장(MLB 수율 99% 달성)이 받았다. 디자인賞은 첨단 디지털 기술로 삶의 질을 높여 주는 미래 가정 모습 Digital Home Hub를 디자인한 이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인터넷인프라그룹 책임이 수상했다. 또 협력업체를 포함해 삼성 안팎에서 경영발전에 기여를 한데 대해 시상하는 ▲특별賞은 삼성전자 협력업체로 국내 최대 및 세계 2위 민생용 PCB업체인 대덕GDS 유영훈 사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에게는 1직급 특별승진과 함께 5천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재직 중 2회 이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직원은「삼성 명예의 전당」에 추대될 수 있는 후보자격이 주어진다.
2002.01.09 I 이의철 기자
  • 휴노테크,심스밸리 인수(종합).."시너지 창출"
  • [edaily] 지문인식 전문벤처기업 휴노테크놀로지는 심스밸리(42470) 지분 17.30%를 인수, 양사의 기술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휴노테크놀러지는 지난 4일 금양으로부터 약 8%, 심윤태 전 대표로부터 약 6.8%의 지분을 확보했으며 특수관계인인 조찬동 이사의 지분 2.47%를 포함해 심스밸리의 지분 17.30%를 인수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휴노테크놀로지는 97년에 설립돼 현재 자본금 45억인 회사로 올해 215억원의 매출액과 17억원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지문인식 알고리즘 자체 보유 및 관련 분야 특허를 비롯해 국내 지문인식 업체중 가장 많은 제품군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휴노테크놀로지는 자사의 지문인식기술과 심스밸리의 DVR(Digital Voice Recorder) 기술을 결합한 제품 개발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연구개발 분야의 핵심분야로서 지문인식과 차세대 개인용 정보통신 등을 선정,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력과 자원을 R&D 부분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건설업계를 중심으로 도입되고 있는 지문인식 도어록을 홈오토메이션과 연결하여 매출을 증대시키고 공공기관 및 금융권에서 활발하게 도입하고 있는 PC보안 및 지문인증 솔루션 분야에서 영업력을 강화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또 양사의 해외영업망을 활용해 제품 수출을 증대시키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사업다각화를 추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휴노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합병이 아닌 인수"라고 강조하며 "휴노테크놀로지 단독으로도 충분히 코스닥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코스닥 우회등록 추진설은 잘못 알려진 내용이다"고 말했다.
2002.01.07 I 권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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