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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에 8·2대책 풍선효과.. 수도권 2기 신도시 연내 9000가구 공급
  • 희소성에 8·2대책 풍선효과.. 수도권 2기 신도시 연내 9000가구 공급
  •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더 테라스 투시도. 중흥건설 제공[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수도권 2기 신도시에서 연말까지 신규 아파트 9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 2기 신도시는 분양물량이 매년 줄고 있어 희소성을 갖춘 데다 8.2부동산대책의 규제를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받는 ‘풍선효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기 신도시 분양물량 감소세.. 희소성 높아져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수도권 2기 신도시 13곳에서 906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동탄2신도시가 5곳 2858가구로 가장 많고, 김포 한강 3곳 2418가구, 양주 옥정 2곳 1431가구, 파주 운정 1곳 1049가구, 위례신도시 1곳 699가구,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1곳 613가구 등으로 나타났다.이는 올 들어 7월까지 분양된 6159가구(7곳) 보다 2909가구 많다. 파주운정신도시와 위례신도시는 2015년 이후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나온다. 특히 대규모 택지지구 지정이 중단돼 2기 신도시 분양 물량도 줄어드는 추세여서 희소성도 갖췄다. 2015년 3만7489가구로 정점을 찍었던 2기신도시 분양은 지난해 2만2570가구로 감소한데 이어 올해는 1만522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2기 신도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교통망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동탄2신도시와 고덕국제신도시에는 강남 수서와 전국 주요도시를 잇는 수서고속철도(SRT)동탄역이 지난해 개통됐다. 김포한강신도시는 내년 서울 김포공항역을 잇는 김포도시철도가 생길 예정이다. 위례신도시도 8호선 연장, 위례신사선 개통 등 교통호재가 몰려있다.2기 신도시 아파트값도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아파트값 상승률(2015년 7월~2017년 7월)은 파주시 6.80%, 김포시 5.50% 각각 올라 경기도 평균 상승률인 4.95%를 웃돌았다. 광교신도시가 속한 수원 이의동은 3.3㎡당 매매 평균가가 1769만원으로 수원시 평균(1022만원)을 크게 웃돈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2기신도시는 최근 미분양을 대부분 소진한 데다 분양단지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며 “8.2 부동산 대책의 규제도 비껴가면서 아파트 선호도가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SRT 동탄역 인근 주상복합 ‘눈길’연말까지 2기 신도시에서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아파트가 속속 분양된다.동탄2신도시에서는 중흥건설이 B2, B5, B6, B7블록에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더 테라스’ 전용면적 84~164㎡, 52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최초 중대형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되며 명품 테라스 공간과 남향 위주의 4베이 중심으로 설계됐다. 주택 형에 따라 창고, 서재, 취미공간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갖춰져 있어 고객에 취향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이 가능하다. 최상층에는 별도의 다락방도 제공된다.동탄2신도시 주상복합용지에도 분양이 이어진다. 10월 C11블록에는 롯데건설이 전용면적 65~102㎡ 94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방산업개발도 같은달 C3블록에 전용면적 56~59㎡ 463가구를 내놓을 계획이다. 이들 단지는 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내년 김포도시철도 개통호재를 누릴 수 있는 김포한강신도시에는 9월 호반건설이 Ac10블록에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전용면적 101㎡, 696가구를 공급한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을 마친 4개 단지와 함께 3226가구의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 전용면적 101㎡로만 구성해 다양한 수요층에 맞는 설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10월에는 동일이 Ac6블록에 ‘김포한강 동일스위트’ 전용면적 84㎡ 1021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금성백조주택은 Cc3블록에서 701가구를 내놓을 계획이다.◇ 위례·평택고덕 등 인기지역 노려볼까올해 분양된 3개 단지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는 후속단지가 11월께 나온다. 신안종합건설은 A16블록에서 전용면적 84~91㎡ 613가구를 공급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이 가동에 들어가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수도권전철 1호선 서정리역이 가깝다.위례신도시에는 호반건설이 12월 A3-5블록에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99가구를 분양 할 계획이다. 행정구역상 하남시에 속하지만 서울 송파구와 접하고 있어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파주운정신도시에는 10월 화성산업이 A32블록에 ‘운정신도시화성파크드림’ 전용면적 59~84㎡ 104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GTX가 파주까지 연장(계획) 될 경우 향후 운정신도시에서 강남까지 20분대 이동 가능하다.양주 옥정신도시에는 9월 모아종합건설이 A6-2블록에 소형위주 620가구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연내 세영종합건설도 A14블록에 811가구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7.08.14 I 이진철 기자
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 분양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 분양
  •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 투시도. 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수도권 동북부 신규 거점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양주신도시에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를 분양 중이다.경기도 양주신도시 A-1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동, 총 156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모든 세대가 중소형,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6㎡ 258가구 △74㎡ 378가구 △84㎡ 930가구다. 지난 6월 구리~포천고속도로가 개통돼 차량으로 별내까지 약 10분대, 남구리IC(나들목)까지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강남까지 이동시간도 약 40분대로 단축됐다.GTX(수도권광역 급행철도) C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등도 호재다. GTX C노선은 2019년 착공해 2024년 개통 예정이다. GTX가 개통되면 서울 삼성동에서 의정부까지 이동시간이 73분에서 13분대로 줄어든다. 서울 도봉산역과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 노선이 뚫리면 양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는 단지 북서쪽에 병원 등 의료시설이 있고, 단지 바로 옆으로 대규모 근린공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다. 도보 통학권에 고등학교 부지도 위치한다. 이용 가능한 편의시설로는 이마트(양주점), 롯데마트(양주점) 등이 있다.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다. 전용면적 84㎡ 타입은 넓은 거실(5m)로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주민회의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거실과 주방 바닥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mm의 층간 소음 완충재를 적용했다. 이중창 시스템을 통해 외부 소음과 냉기를 차단했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10%를 2회에 걸쳐 나눠낼 수 있도록 했다.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2-4번지(고읍동 롯데시네마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2017.08.13 I 성문재 기자
남양주 '두산 알프하임' 11일 모델하우스 개관
  • 남양주 '두산 알프하임' 11일 모델하우스 개관
  • △두산중공업 ‘두산 알프하임’ 조감도[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두산중공업은 경기도 남양주 호평동에서‘두산 알프하임’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단지는 남양주시 내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인 총 2894가구로 지하4층 ~ 지상28층 총 49개동(아파트 36개동, 테라스하우스 13개동), 전용면적은 59~128㎡로 공급된다.두산 알프하임은 8.2 부동산대책 수혜단지로 꼽힌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양주시 호평동은 비규제지역으로, 조정대상지역인 다산신도시와 수석~호평간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해 약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단지에서는 46번국도와 평내호평역과 가깝고, 지하철 8호선과 4호선도 인근으로 연장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서울역∼경기 남양주 평내·호평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도 타당성조사 중에 있다.남양주시 내 최대 커뮤니티도 기대해볼 만하다. 연면적 5560㎡에 달하는 남양주 최대의 단일 커뮤니티시설로, 총 4개의 층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실내 골프연습장과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키즈 액티비티가 조성된다. 2층은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미미르 아쿠아’를 시작으로 사우나, 헬스장으로 이뤄진다. 3층은 개방형 라이브러리인 ‘안데르센 라이브러리’, 다목적강당인 ‘요툰하임’이 자리한다. 또 4층에는 자녀의 교육을 위한 에듀존이 조성되어 있으며, 카페 분위기의 학습 공간과 오픈형 카운터 책상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090만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 발코니 무상 확장 등의 혜택을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청약,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다. 정당계약 기간은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모델하우스는 남양주시 도농동 56-7에 들어서 있다.
2017.08.09 I 김기덕 기자
에이수스, 세계서 가장 얇은 게이밍 노트북 `GX501` 출시
  • 에이수스, 세계서 가장 얇은 게이밍 노트북 `GX501` 출시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글로벌 PC업체인 에이수스(ASUS)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게이밍 노트북인 ‘ROG 제피러스 GX501’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ROG 제피러스 GX501은 인텔 코어 7세대 프로세서와 최신 ‘NVIDIA® GeForce GTX1080’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으로 두께가 16.9mm에 불과하다. 또 15.6인치 화면에 선명한 색감 구현을 위한 ‘100% sRGB’과 ‘NVIDIA® G-SYNC™’ 기술을 적용한 120Hz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감나는 그래픽을 경험할 수 있다. 특수 설계된 냉각 시스템인 ‘ROG-exclusive Active Aerodynamic System’(AAS)를 채택해 냉각 성능 및 시스템 안정성도 극대화했다. ‘ASUS Aura RGB’ 조명 기술을 적용한 키보드는 사용자 선호에 맞춰 사용 할 수 있다. USB-C 포트를 탑재해 G-SYNC 및 4K UHD 디스플레이 출력, 빠른 데이터 전송, 전력 공급 등이 가능하다. 에이수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마켓 11번가에서 게이머들은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신제품 구매자 전원에게 ‘ROG 전용 백팩’을 증정한다. 또 같은 기간에 프로모션 대상 제품인 △GX501 △GL702 △GL502 △GL553 등을 구매하면 15만~4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2017.08.08 I 양희동 기자
GS건설, 내달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분양
  • GS건설, 내달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분양
  • △GS건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조감도[GS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은 오는 9월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다산진건지구 주상-1블록에서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40층, 7개동 총 967가구(전용면적 84~110㎡)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8층, 1개동 총 270실(전용면적 22~52㎡) 규모다. 단지가 들어설 다산신도시는 다산진건지구와 다산지금지구를 통틀어 4.749k㎡의 면적에 3만여가구의 주택이 공급되며, 수용인구는 8만6000여명에 달한다. 다산신도시는 수도권 택지지구 중에서도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해 강남은 물론 서울 곳곳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분양하는 단지마다 흥행을 기록중이다.단지 주변 대형 개발 호재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오는 2022년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다산역(별내선·가칭)이 오는 2022년 들어설 예정이다. 별내선이 완공될 경우 다산역(가칭)을 통해 잠실역까지 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또 단지에서는 도농역을 통해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경기 서부권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최근 개통한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통해 경기 동북부로의 연결성도 좋아졌다. 여기에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인천 송도~경기 남양주)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향후 개통이 될 경우 단지가 들어설 남양주에서 서울역이나 신도림, 부평, 송도까지 한번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외에도 단지는 롯데백화점 구리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이마트, 롯데마트 등 상업시설이 가깝고 남양주시청2청사,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 다산신도시 내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조성될 예정이라 생활 편의시설은 더욱 확충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훈 GS건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분양소장은 “다산신도시 내에서도 최고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고객의 기대가 큰 만큼 만족하실 수 있는 최적의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경기도 남양주시 가운동 250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상반기다.
2017.08.08 I 김기덕 기자
삼성·LG도 뛰어들었다…판 커지는 게이밍 PC 시장
  • 삼성·LG도 뛰어들었다…판 커지는 게이밍 PC 시장
  • 삼성전자 게이밍 전용 모니터 CHG70. 삼성전자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침체를 못 벗어나고 있는 PC 업계가 유일한 희망인 ‘게임용(게이밍)’ 제품 시장에서 사활을 걸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등 국내 업체가 시장에서 공세를 강화하면서, 기존에 강점을 가진 해외업체들은 실속을 다지는데 주력하고 있다. 서로 특화 제품을 앞세우며 ‘큰 장(場)’에서 자신들의 몫을 챙겨가겠다는 전략이다.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PC 업계는 게이밍 시장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가고 있다. PC 시장이 얇은 노트북과 게이밍 PC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계속 되고 있기 때문이다.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인텔의 커피레이크, AMD의 라이젠 등 고성능을 요하는 게이밍 제품에 적합한 그래픽 처리 기술이 속속 등장하면서 교체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IDC는 “울트라슬림 노트북과 게이밍 PC의 성장이 두드러졌다”며 “외장형 그래픽 장착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또 “최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채굴 열풍으로 그래픽카드를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게이밍 노트북 수요가 높아졌다”고 말했다.◇삼성-LG, ‘뜨는 시장’에 파상공세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데, 특히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 신규진출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삼성전자는 HDR(하이다이나믹레인지) 기술을 적용한 게이밍 전용 모니터 CHG70과 CHG90을 각각 국내와 미국에 선보였다. HDR 기술은 어두운 곳을 더 어둡게, 밝은 곳은 더 밝게 표현해줘 게임의 생생한 영상을 더 잘 표현해준다.또 최근에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1060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오디세이’를 출시했다. 인텔 7세대 코어 CPU(중앙처리장치)와 SSD(스테이트솔리드드라이브), DDR4 RAM 등 최신 사양을 갖춰 화려한 그래픽으로 이뤄진 게임 구동을 원활하게 표현한다.LG전자도 게이밍에 최적화한 노트북과 모니터를 한 달 전에 출시했다. 15G870이란 모델명의 노트북은 인텔 프로세서 최상위 버전인 i7-7700HQ와 엔비디아의 GTX1060을 탑재했다. 1TB(테라바이트) 용량의 하드디스크 추가 옵션도 제공한다.모니터의 경우 4K UHD(3840×2160) 해상도에 HDR 기능을 더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Xbox) 등 콘솔 게임기와도 원활히 연결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영화를 만들 때 색상 표현의 기준이 되는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DCI-P3)을 95% 충족하는 높은 색 재현력도 제공한다.LG전자 모델들이 게이밍 제품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제공◇‘가성비 주목하라’..특화 제품 승부하는 외산 브랜드원래 게이밍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 온 외산 브랜드도 다양한 제품을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에이서코리아는 최근 69만9000원에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i5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니트로5’를 내놨다. 기존 게이밍 노트북이 주로 수 백만원대의 고가인 점을 고려하면, 사양을 다소 낮춘 점을 고려해도 파격적인 가격으로 평가된다. 에이서 관계자는 “게이밍 노트북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로인해 구매가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부담스럽지않은 가격에 고성능의 게이밍 노트북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레노버는 게이밍 태블릿 ‘탭4 플러스 시리즈(Tab4 Plus Series)’를 출시했다. 퀄컴 스냅드래콘 625(2.0GHz) 프로세서와 4GB RAM을 적용했으며, 배터리도 12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판매가는 19만9000원~34만9000원으로 역시 비교적 낮은 가격이다.마이크론은 ‘발리스틱스’라는 브랜드를 통해 기본형 제품보다 처리 속도가 빠른 게이밍 전용 메모리 제품을 선보였다. 외장형 제품으로 디자인 또한 게임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형태로 제작했다.레노버 탭4 게이밍 태블릿. 한국레노버 제공마이크론이 출시한 게이밍 전용 메모리 ‘발리스틱스 스포츠’ 제품.
2017.08.01 I 이재운 기자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평균 35.5대 1 경쟁률 청약 마감
  •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평균 35.5대 1 경쟁률 청약 마감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R1블록에 선보인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가 전 타입 청약이 마감됐다. 현대건설(000720)은 지난 23~25일 3일 동안 모델하우스 현장 청약접수 결과, 총 2784실 모집에 9만8904건이 접수돼 평균 3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여건과 6·8공구 개발호재, 브랜드 프리미엄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특히 송도국제도시의 전셋값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소형아파트의 희소성도 높아 실거주를 고려한 청약자들도 많았다”고 설명했다.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전용면적 84㎡ 총 2784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단지 지상 1~2층에 연면적 약 1만8000㎡ 규모(주차장면적 포함)의 복합 상업시설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고,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실에 테라스(일반테라스 2층~49층, 광폭테라스 1~3층 별개동)가 설치돼 공간 활용이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인천발 KTX도 2018년 착공에 들어가 2021년 개통될 예정에 있고, 인천 송도~서울역~경기도 마석을 연결하는 GTX-B 노선도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의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계약은 28~29일 양일간 진행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50%) 혜택이 적용돼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1-1에 위치해 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모델하우스를 방문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2017.07.27 I 이진철 기자
남경필, "새정부 국정과제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찾아야"
  • [문재인정부 5년]남경필, "새정부 국정과제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찾아야"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9일 정부가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에 대한 분석과 대응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남 지사는 19일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보고 받은 후 “새 정부의 국정비전을 면밀하게 분석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일경제특구 조성, GTX 등 경기도 건의가 반영된 사업은 구체적 사업내용과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계속 소통하면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이번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경기도 8대 지역공약과 수도권 4대 상생공약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사진=경기도)8대 공약은 △북부접경지역 규제완화와 미군공여지 국가주도 개발 △파주와 개성.해주 연계 통일경제특구 조성 △남부를 4차 산업혁명 선도 혁신클러스터로 조성 △청정 상수원(취수원) 다변화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 △안산시 공동체 회복사업과 사이언스밸리 적극 지원 △서안양 50탄약대 부지에 ‘친환경 융합 테크노밸리’ 조성 △분당선 노선 연장(기흥-동탄2-오산)으로 출퇴근시간 획기적 단축 △기흥호수 등 도심 속 수변공간을 시민공원으로 조성 등이다. 4대 수도권 상생공약은 △미세먼지 집중배출지역 특별관리로 근본적인 미세먼지 감축 △ GTX A노선(예타 중인 파주연장구간 포함).B노선.C노선 건설 추진 △지하철 급행화, 광역순환철도 건설로 출퇴근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연간 10조원 규모의 도시재생뉴딜사업 본격 추진 등이다. 조청식 도 기획조정실장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총론에 해당하는 포괄적 내용만 담고 있어 어떤 사업이 경기도에 해당한다고 현재로서는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면서 “정부가 구체적 실행방안에 해당하는 487개 실천계획을 만들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실천계획에 도의 사업과 계획이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27일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한 대응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실국별로 마련한 100대 국정과제에 대한 세부 실천전략을 논의할예정이다.도는 27일 회의 결과를 토대로 1차 대응방안을 마련한 후 이재율 행정1부지사와 최종 실천계획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1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일자리 경제, 4차 산업혁명 선도 혁신창업국가, 인구절벽 해소, 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등 100대 국정과제에 대한 대국민 보고회를 가졌다.
2017.07.19 I 김아라 기자
서민 주거안정에 총력..도시재생뉴딜 본격화(상보)
  • [문재인정부 5년]서민 주거안정에 총력..도시재생뉴딜 본격화(상보)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과제 보고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진철 성문재 원다연 기자] 문재인 정부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공적임대주택 17만 가구를 매년 공급하기로 했다. 또 청년·신혼부부 주거 부담을 줄이고 노후 도심을 새로 가꾸는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전국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서민이 안심하고 사는 주거 환경 방안 등을 발표했다. 큰 틀에서 장기 공적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하고 저소득 고령자, 장애인 가구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문재인 대통령은 5년 임기 중에 매년 공공임대주택을 13만가구, 민간의 공공지원 임대주택은 4만가구씩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장기 공적임대주택 재고율 9% 달성을 목표를 잡았다. 2016년 6.3% 대비 2.7%포인트 높은 수치다.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치 8%를 웃도는 수준이다.뿐만 아니라 공공임대주택의 운영과 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주거급여 지원대상 확대와 지원금액의 단계적 현실화 등도 포함시켰다. 그밖에 자발적 임대주택의 등록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강화, 임대차계약갱신청구권 등의 단계적 제도화 추진이 담겼다.계약갱신청구권의 경우 집주인의 재산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많아 찬반 논란이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제도화를 앞두고 민간 임대주택 공급 축소나 임대료 급등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정부는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위한 주거 안정 강화에도 나선다. 신혼부부 맞춤형 정책으로 내년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및 주택구입자금 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저소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거비 지원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해서는 임기 내 30만실 규모의 임대주택 공급도 추진한다. 청년층에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대학교 기숙사 입주인원을 5만명 가량 늘리는 방안도 있다. 문재인 정부가 신혼부부와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지원 방안 등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지난 3월 입주한 화성동탄2 LH 행복주택 모습. LH 제공.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 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연내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도시재생 사업기획단을 출범시킨 국토부는 구도심과 노후주거지 등을 포함해 정비가 시급히 필요한 곳을 선정해 매년 100곳씩, 임기 내 500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일각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수치적 성과에 치중할 경우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도시재생 사업 이후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도 모색한다. 건설현장의 간접비 지급방식을 개선하고 임금지급 보증제를 도입한다. 임금지급보증제는 사업주가 보증서를 발급하고, 보증기관은 체불 임금을 우선 지급하되 체불업체에 구상권을 행사하는 제도다.정부는 또 건설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5년간 해외건설 수주 2000억달러(약 225조원)를 달성하고, 일자리도 창출한다는 내용을 국정운영 계획에 담았다. 한편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 분원 설치와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이전 문제 등 지난 정부에서 지연됐던 중앙행정기관들의 세종특별자치시 이전 사업을 다시 추진한다. 민자사업으로 계획했던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에 맡겨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그밖에 이동거리와 무관하게 일정기간 추가 비용 없이 지하철과 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하고 광역버스 노선을 확충할 예정이다. 출퇴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착공하고, 기존 전철망은 단계적으로 급행열차가 도입된다.GTX 노선 계획도. 국토교통부 제공.
2017.07.19 I 성문재 기자
수도권 출퇴근 교통비 줄이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도입
  • [문재인정부 5년]수도권 출퇴근 교통비 줄이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도입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교통비를 줄일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가 도입되고, 광역버스도 확충돼 수도권에 거주하는 직장인들의 출·퇴근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이같은 대중교통 개선 방안을 담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이동 거리와 무관하게 일정기간 추가 비용 없이 지하철과 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환승 공용주차장 주차비도 대폭 할인받을 수 있어 주차비 걱정도 줄일 수 있다. 법 개정을 통해 광역버스 노선 확충을 추진할 수도권 광역교통청을 내년 신설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수도권 광역교통청은 2005년 서울시·경기도·인천시 공동으로 설립된 수도권교통본부를 한단계 격상시킨 수도권 교통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맹성규 국토부 2차관은 지난 13일 기자들과 만나 “국토부가 광역교통청 신설 방안을 준비 중”이라며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와 논의해 올해 안에 신설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출퇴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착공하고, 기존 전철망은 단계적으로 급행열차가 도입된다.경부선은 시설 개량이 완료되면 2020년 상반기부터 급행열차가 34회 더 운행되고, 분당선은 2022년 상반기부터 전 구간이 급행으로 운행돼 21분이 단축된다. 과천선과 일산선은 2022년 하반기부터 급행열차가 운행돼 이동시간이 각각 7분씩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기존 철도 급행화와 함께 수도권 외곽지역과 서울 도심 주요거점을 20분대로 연결하는 고속 광역급행철도망도 구축된다. GTX 3개 노선은 모두 211㎞로, 파주와 동탄을 잇는 A노선(83㎞)과 송도와 마석을 연결하는 B노선(80㎞), 의정부와 금정을 잇는 C노선(48㎞)은 서울역·청량리역·삼성역을 주요 거점으로 방사형으로 교차되도록 구축할 계획이다. A노선은 내년 전 구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개통 예정이다. B노선은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가 2025년 개통할 예정이고, C노선은 2024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국정기획위는 “수도권 지역의 출ㆍ퇴근 시간을 30분 단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광역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GTX 노선 계획도. 국토부 제공
2017.07.19 I 이진철 기자
현대건설,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모델하우스 20일 오픈
  • 현대건설,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모델하우스 20일 오픈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오는 2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R1블록에 공급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전용면적 84㎡ 2784실 규모이다. 전용면적별로 △84㎡A 795실 △84㎡B 447실 △84㎡C 329실 △84㎡D 269실 △84㎡E 478실 △84㎡F 266실 △84㎡G 188실 △84㎡H 12실 등 총 28개 타입으로 구성된다.단지 지상 1~2층에 연면적 약 1만8000㎡ 규모의 복합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실에 테라스(일반테라스 2층~49층, 광폭테라스 1~3층 별개동)가 설치돼 공간 활용이 우수하다. 오는 2020년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인천타워대로와 센트럴로가 인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다. 또한 인천발 KTX가 2018년 착공에 들어가 2021년 개통될 예정이고, 인천 송도~서울역~경기도 마석을 연결하는 GTX-B 노선도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단지 남동측으로 약 26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달빛축제공원이 있어 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일부에서는 서해 바다 조망뿐 아니라 아암도해안공원, 워터프론트 호수, 봉재산, 청량산 조망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종로엠스쿨 직영점 입정이 확정돼 입주민 자녀들이 3년 간 수업료의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실내는 전 실이 거실, 주방·식당, 침실 3개, 화장실 2개, 파우더룸 등 소형 아파트 평면으로 설계된다. 실내에는 복도 팬트리, ㄷ자형 주방, 안방화장대 등을 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바닥 완충제를 30mm 두께로 설계해 층간소음 저감에도 신경을 썼다.현대건설의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하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제어가 가능하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남녀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의 시설들이 들어선다. 어린이를 배려한 키즈도서관, 키즈카페, 키즈놀이터, 동화연구실, 키즈스테이션 등도 조성된다. 청약은 총 6개 군으로 1인당 군별로 1건씩 최대 6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예치금은 1건당 100만원(자기앞수표 1매) 또는 현대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직접 청약을 받는다. 청약 일정은 이달 23~25일 3일간 진행되며, 27일 당첨자 발표 후, 28~29일 양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50%) 혜택이 적용돼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의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1-1에 위치해 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조감도
2017.07.18 I 이진철 기자
삼성전자, 그래픽·배터리 성능 높인 노트북 공개
  • 삼성전자, 그래픽·배터리 성능 높인 노트북 공개
  • 삼성전자는 그래픽 처리속도를 올리고 배터리 용량을 늘린 게이밍 특화 노트북 ‘오디세이’ 고성능 모델을 출시했다. (사진=삼성전자)[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그래픽 처리속도와 배터리 용량을 늘려 게임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노트북을 시장에 선보였다.삼성전자는 게임 전용 특화 노트북 ‘오디세이(Odyssey)’ 고성능 모델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제품은 미국 엔비디아(NVIDIA) 지포스(GeForce) GTX 1060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그래픽 처리 속도가 기존 제품보다 30% 빨라졌다. 배터리 용량도 이전 제품보다 약 53 % 늘어난 66Wh(와트시)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했다. 또한 최신 7세대 인텔 코어i 프로세서, PCIe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256GB(기가바이츠)와 2400㎒(메가헤르츠)속도 DDR4 8GB(16GB) 메모리를 탑재했다.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고성능 모델은 39.6㎝(센티미터) 풀HD(1920x1080) 광시야각 저반사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게임 이용자는 이 노트북으로 어느 각도에서도 정확하고 정교한 화면으로 게임을 즐기고 눈의 피로도를 적게 느낀다. 비디오 HDR 기능을 통해 각 영상에 맞춰 색상과 명암비를 실시간으로 최적화해주어 게임 영상이나 영화를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또한 게임 도중 자주 사용하는 W·A·S·D 키를 항상 눈에 띌 수 있게 빨간 조명으로 강조했다. 게임 도중에도 프레임 레이트(Frame Rate)· CPU 사용량·메모리 사용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대쉬보드(Fn+F10)와 게임 녹화(Fn+F11) 단축키를 제공해 게임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고성능 모델은 ‘나이츠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운영체제(OS)·프로세서·메모리 등에 따라 가격도 다양하다. 윈도우 10 운영체제·인텔 코어 i7 프로세서·16GB DDR4 메모리가 탑재된 최상급 모델 NT800G5H-X716은 248만원이다. 리눅스 운영체제·인텔 코어 i5 프로세서·8GB DDR4 메모리가 탑재된 실속형 모델 NT800G5S-XD5S은 180만원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달 중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대용량 게임용 데스크탑을 추가로 선보여 게이밍 특화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 데스크탑은 첨단 설계를 통해 콤팩트한 사이즈와 디자인, 최고의 성능을 모두 구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2017.07.17 I 성세희 기자
용산 이촌 vs 성동 뚝섬…강북 '최고 부촌' 자존심 경쟁
  • 용산 이촌 vs 성동 뚝섬…강북 '최고 부촌' 자존심 경쟁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초고층 아파트가 몰려 있는 서울 용산구 이촌·한남동과 성동구 성수동 뚝섬 일대. 한강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조망권과 대규모 녹지 공간을 갖춘데다 인접한 한강 다리만 넘으면 바로 강남권에 도달할 수 있는 도심권 교통 요충지다. 강북지역 최고 입지에 초고가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서 강북권 최고 부촌으로 손색이 없다. 이들 지역 아파트값은 최근 들어 교통망 확충과 대규모 공원 조성 등 각종 호재가 맞물리면서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도 상승 탄력을 받으며 강남권 집값까지 넘보고 있다.◇개발 호재 몰린 이촌동… 강남 웬만한 동네 집값 앞질러 용산지역에서도 가장 집값이 높은 곳은 이촌동이다. 용산역세권 개발과 미군기지 이전 및 용산공원 조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설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쏟아지는 중심지에 들어서 있는 이촌동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2970만원으로 강남구 논현동(2752만원), 서초구 방배동(2514만원), 송파구 방이동(2682만원) 등 강남권 주요 동네보다 비싸다.최고 56층 높이(201m)의 재건축 단지(옛 이촌 렉스아파트)로 한강변 아파트의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동부이촌동 래미안 첼리투스. 이 아파트 전용면적 124㎡형은 현재 시세가 25억~29억원까지 형성돼 있다. 인근 S공인 관계자는 “6·19일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한강변 최고층 아파트를 사려는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집값이 한달 새 2000만~3000만원 올랐다”며 “같은 단지라도 조망이 더 좋은 층은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매물이 귀하다”고 말했다. 용산역 바로 앞 한강로2·3가 역시 초고층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며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지난 5월 입주를 시작한 ‘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최고 40층)과 다음달 입주를 시작하는 ‘용산 푸르지오 써밋’(39층)은 분양가보다 평균 1억~1억5000만원 더 올랐다. 로열층은 2억5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붙은 상태다. 한강로2·3가 아파트 시세는 3.3㎡당 평균 2424만원으로 서초구 양재동(2442만원)과 맞먹는다.올 상반기 최고가 거래 아파트로 꼽힌 ‘한남 더힐’(지난 3월 전용 244㎡형 65억원에 거래)이 있는 속한 한남동은 용산구를 대표하는 전통 부촌이다. 한남동 3.3㎡당 평균 아파트값은 2155만원으로 아직 용산구 평균보다는 낮은 편이다. 하지만 서울 도심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최근 속도를 내고 있는데다 사업 규모만 1조4000억원대 달하는 외국인아파트 부지(총면적 5만9393㎡)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어서 수혜가 기대된다. 한남동 인근 A공인 관계자는 “외국인아파트 재건축 단지나 인근 이태원동 유엔사 부지에 들어서는 아파트 분양가는 1억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고 말했다.◇‘신흥 부촌’ 뚝섬 일대 초고층 단지 잇따라 성수동과 뚝섬 일대 아파트시장은 요즘 들뜬 분위기다. 2011년 입주 당시 강북 최고가 아파트로 이름을 날린 ‘갤러리아 포레’(최고 45층)와 지난 5월 입주한 ‘트리마제’(47층)에 이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49층) 등 초고층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서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35층 층수 제한에 묶여 있지만 뚝섬 일대는 상업지구에 속해 서울숲과 한강을 굽어보는 입지에 50층 안팎의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초고층 아파트가 몰린 성수동1가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2686만원. 올 1월(2306만원)에 비해 16.4%나 급등했다. 강남지역 중심가에 있는 강남구 신사동(2488만원)보다도 비싸다. 지난 5월 준공된 트리마제 전용 84㎡형은 최고 시세가 18억원으로 분양가(13억5600만~14억4600만원)보다 3억5000만~4억4000원가량 웃돈이 붙어 있다. 갤러리아포레 매맷값도 3.3㎡당 평균 5148만원으로 강남 고가아파트로 유명한 삼성동 ‘아이파크 삼성’(3.3㎡당 46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게다가 오는 2022년까지 성동구 성수동1가에 있는 삼표 레미콘 공장(총 면적 2만7828㎡)이 철거되고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뚝섬 일대 아파트 몸값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 WM스타자문단 수석전문위원은 “한강과 맞닿아 있어 조망권이 우수한 강북권 초고층 아파트는 공급 자체가 제한적인데다 주변 개발 호재도 많아 용산구 이촌·한남동과 성동구 성수동 일대 고가 아파트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17 I 김기덕 기자
'서울생활권' 지축역 반도유보라, 모델하우스 오픈 3일만 1만 7000명 방문
  • '서울생활권' 지축역 반도유보라, 모델하우스 오픈 3일만 1만 7000명 방문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반도건설이 고양 지축지구 B3블록에 선보인 ‘지축역 반도유보라’의 모델하우스에 개관 3일만에 1만 7000명이 방문했다. 서울과 근접하고 가격 메리트가 있는 공공분양 택지지구라는 점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6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지하철 3호선 원흥역 2번 출구 앞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는 첫날 5000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방문한 데이어 누적 방문객 수 1만 7000명을 넘어섰다.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서울 출퇴근 수요자들과 입주 10년차를 맞는 인근 서울 은평구 주민들, 삼송지구 주민들이 특히 큰 관심을 보였다. 삼송동에서 온 차모(여·54)는“최근 삼송지구의 아파트값이 분양 때보다 많이 올라서 지축지구 역시 향후 프리미엄이 기대돼 청약 상담을 받으러 왔다”며 “지축지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여기에 100% 청약가점제 지역인데다 지하철 3호선 라인 역세권에 위치해서 입주 후 시세차익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은평구 진관동에서 온 정모씨(34세, 남)는 “올해 아기를 출산해 아내 친정근처인 일산 인근으로 이사계획을 세우다 지축지구 얘기를 듣고 들렀다”며 “지하철 3호선 지축역도 가깝고 개통예정인 GTX 연신내역을 이용하면 직장인 강남까지 접근성도 좋은데다 집값은 서울보다 더 저렴해 청약에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축역 반도유보라는 지하 2층, 지상 24 ~ 29층의 5개 동, 총 549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6㎡ 29가구 △84㎡A타입 275가구 △84㎡B타입 245가구다. 모델하우스에는 84A타입과 84B타입의 두 개 유닛이 마련됐다. 4베이 판상형 구조로, 거실의 가변형 벽체 미선택시에는 약 7.4m의 광폭 거실로 사용할 수 있어 대형아파트 못지않은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또 자녀놀이방, 맘스오피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도 마련돼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각 타입별로 개성 있는 설계특화도 눈에 띈다. 84A타입은 안방에 넓은 공간의 워크인 드레스룸을 마련했고 84B타입은 안방 드레스룸뿐만 아니라 서재로도 활용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백운성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지축지구는 행정구역상 경기도지만 서울 지역번호인 02번을 쓸 정도로 사실상 서울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분양 전부터도 문의전화가 폭주할 정도로 대기수요가 풍부하다”며 “3호선 지축역 역세권, 강남 접근성,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에 중소형 맞춤 특화설계가 호평을 받아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1 (원흥역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
2017.07.16 I 정다슬 기자
실수요 몰리는 역세권·중소형 단지…의정부·삼송역 분양 단지 ‘눈길’
  • 실수요 몰리는 역세권·중소형 단지…의정부·삼송역 분양 단지 ‘눈길’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6·19 부동산 대책 이후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갖추고 주거비 부담도 덜한 역세권·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입지가 뛰어나고 가격 메리트도 있는 중소형 역세권 단지가 잇따라 공급될 예정이라 수요자들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 1월부터 5월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주택형 604개 중 510개(84.44%)이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주택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290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했다. 역세권 단지도 청약시장에서 인기가 높았다.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53곳 중 역세권 단지의 경우 1순위 청약률이 평균 27.95대 1을 기록했다. 반면 비역세권 단지는 청약경쟁률이 평균 10.01대 1에 그쳤다. 지난달 19일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규제로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시장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올 하반기 분양 예정인 역세권·중소형 단지도 주목받고 있다. 경기 북부권 개발의 중심지인 의정부시에서는 동일건설이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경전철, GTX(예정) 등 트리플 역세권에 ‘의정부역 디베뉴스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의정부동 166-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에 오피스텔 89실(전용 18~47㎡)과 도시형생활주택 199가구(전용 14~30㎡)로 구성된다. 동일건설 관계자는 “의정부에서 금정까지 연결되는 GTX가 개통하면 강남권으로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며 “지하철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과 수서발 KTX 노선의 의정부역 연장, 동부간선도로 확장·신설(2026년 지하화 완료계획) 등 의정부역 일대 교통 호재가 넘쳐나 분양 단지를 잡으려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고양 삼송지구에서는 현대BS&C가 지하철 3호선 삼송역 인근에 ‘삼송역 현대 헤리엇’을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1층 2개 동에 364가구(전용 59㎡) 규모다.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하면 서울 종로·경복궁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광화문역과 홍대입구역까지도 30분대면 도달할 수 있다.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서는 한양이 서울 중랑구 면목1구역 일대를 재건축한 ‘면목1구역 한양수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497가구(전용 60∼85㎡) 중 23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과 가까워 잠실 및 강남권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경기 부천시 괴안동에서는 괴안1-6구역 동신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부천 동신’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삼호가 시공하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921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 중 20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1, 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과 인접해 서울 강남권과 도심권으로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2017.07.16 I 김기덕 기자
PC방 창업, 가상화폐로 인한 그래픽카드 품귀현상 ‘비상’
  • PC방 창업, 가상화폐로 인한 그래픽카드 품귀현상 ‘비상’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최근 많은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던 ‘PC방’ 업계에 비상등이 켜졌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가격 폭등으로 예상치 못한 그래픽카드 품귀현상이 일어난 것. 이에 곧 오픈을 앞두고 있는 PC방 대다수가 고객이 원하는 그래픽카드를 원활히 수급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이는 모두 직접 공급하는 방식이 아닌, 외주에 의지하는 공급을 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PC방은 주로 게임에 특화된 nvidia 그래픽카드(gtx1050TI, gtx1060, gtx1070)를 외주 받고 있지만 이번 품귀현상으로 인해 해당 그래픽카드를 구하기가 매우 힘들어졌거나 점차 치솟는 가격에 공급 자체가 힘들어졌다. 그나마 사양이 좋은 AMD 라데온으로 바꾸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이마저도 한국에서 보편화 되지 않아 PC방 창업주들이 공급 받기 난해한 상황이다.이렇듯 최근 비상등이 켜진 PC방 창업 업계에서 안정적인 그래픽카드 수급을 보이며 꾸준히 계약이 늘고 있는 PC방 프랜차이즈가 있어서 화제다. ‘라이또PC방’이 그 주인공으로, 해당 업체는 인기 게임인 ‘오버워치’의 프로리그 결승에까지 올라간 자사팀을 소유해 게이머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다. 해당 프랜차이즈는 오랜 기간 원활한 PC방 창업을 위해 본사가 직접 PC를 공급, 세팅, 유지보수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업체는 7월 창업 혜택으로 2천만원 상당의 오버워치존 무상 시공, 3000만원 무이자 대출, 100% 투자원금 보장제, 그래픽카드 1단계 전체 무상 업그레이드, 잔 고장이 발생하는 키보드, 마우스 추가 지원 혜택 등 1억원 상당의 지원책을 내세우고 있다.
2017.07.15 I 최성근 기자
반도건설, '지축역 반도유보라' 14일 분양
  • 반도건설, '지축역 반도유보라' 14일 분양
  • △반도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지축지구에 공급하는 ‘지축역 반도유보라’ 조감도 [그림=반도건설][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반도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지축지구 B3블록에 공급하는 ‘지축역 반도유보라’가 오는 1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면적 76 ·84㎡, 총 54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6㎡ 29가구 △84㎡A 275가구 △84㎡B 245가구로 구성됐다. 전 가구 중소형으로 구성됐지만 반도건설의 특화설계로 대형 못지 않은 구조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 가구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또 실용적인 수납 강화형 평면을 적용해 거주자의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전용 76㎡의 경우 실용적인 수납 강화형 평면으로 주방 팬트리와 현관 양면 대형신발장, 침실 붙박이장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또 활용성을 높인 안방 워크인드레스룸이 제공된다. 전용 84㎡ 타입은 4베이 4룸, 3면 개방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 주방 팬트리장, 안방 워크인 드레스룸, 서재공간이 제공된다. 또 거실과 연계된 침실 확장시에는 약 7.4m의 광폭거실로 사용할 수 있다. 일부 최상층 가구에는 약 13평 규모의 다락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지축역 반도유보라는 홈 IoT 서비스가 적용돼 가구 내 가전 및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축지구는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서울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다. 지축역 이용시 서울 종로와 광화문 등 도심 업무지구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가 인근에 위치해 도로교통망도 뛰어나다. 개통예정인 GTX 연신내역도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어 강남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은평뉴타운과 삼송지구가 인접해 있어 롯데몰 은평점과 스타필드고양(개장 예정), 이케아 고양점 등 대형 쇼핑시설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은평성모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까이에 위치해있다. 백운성 반도건설 소장은 “지축역 반도유보라는 지축지구 내에서도 지축역 역세권에 위치한데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중심입지”라며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점,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 분양가 책정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80만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계약금은 전체의 5%며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의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1(원흥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2017.07.14 I 정다슬 기자
전국 아파트값 한 주새 0.05%↑…강남4구 상승폭 확대
  • 전국 아파트값 한 주새 0.05%↑…강남4구 상승폭 확대
  •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변동률. [자료=한국감정원][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6·19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전국 아파트값 오름세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시장 합동점검으로 한동안 문을 닫았던 서울 강남권 부동산 중개업소가 영업을 재개한 이후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등 종전 최고 매매가를 넘어서는 거래가 이뤄지는 단지도 속속 나오고 있다. 1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7월 둘째 주(7월 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맷값은 0.05%, 전셋값은 0.01% 올랐다. ◇ 전국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강남구 한 주새 상승폭 5배↑전국 아파트 매맷값은 한 주간 0.05% 오르며 지난주(0.02%)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재건축 등 정비사업과 GTX 착공 등 개발호재가 있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매맷값이 올랐다. 서울은 한 주간 아파트값이 0.14% 상승했다. 강북권과 강남권 모두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며 서울 전체적으로 전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강남권역에서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강남4구의 상승폭이 전주에 비해 크게 확대됐다. 강남구는 한 주간 아파트값이 0.10% 오르며 지난주(0.02%)보다 상승폭이 5배 커졌고 서초구(0.08%→0.14%), 송파구(0.3%→0.11%), 강동구(0.02%→0.08%)도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북권역에는 개발사업과 재건축 호재가 있는 노원구 아파트값이 한 주간 0.31% 가량 크게 올랐고 도심 접근성이 좋은 성동구(0.20%), 광진구(0.19%), 마포구(0.15%), 용산구(0.14%)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경기와 인천도 각각 0.09%, 0.06% 오르며 전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방 아파트 매맷값은 한 주간 0.01% 하락하며 전주보다 하락폭이 소폭 줄어들었다. 지방에서는 충청과 경상권에서 신규 입주물량이 늘어나며 장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충북과 충남 아파트값은 한 주간 각각 0.08%, 0.13% 떨어졌으며 경북과 경남도 0.08%, 0.09% 하락했다. 반면 제주 아파트값은 4주만에 하락에서 보합 전환했다. ◇ 전국 아파트 전셋값 안정세…지방은 15주째 하락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간 0.01% 오르며 5주째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은 강북권과 강남권 모두 상승폭이 축소돼 한 주간 전셋값이 0.05% 오르며 전주(0.06%) 대비 상승폭이 낮아졌다.강남권에서는 이달 20일 이주를 시작하는 둔촌주공 등 재건축 이주 수요가 많은 강동 전셋값이 0.19% 올랐고, 노후 재건축 단지의 전셋값이 하락폭이 큰 서초구는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강북권은 노원이 하락 전환하고 도봉구가 보합 전환하는 등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전셋값이 0.02% 오르는 데 그쳤다. 경기는 0.03% 오르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고 인천은 0.06% 오르며 전주(0.03%)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방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간 0.03% 떨어지며 15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은 한 주간 전셋값이 0.01% 떨어지며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신규 입주 물량이 이어지는 세종도 전셋값이 0.06% 하락했다.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한국감정원]
2017.07.13 I 원다연 기자
포스코건설, 의정부 ‘장암 더샵’ 14일 모델하우스 개관
  • 포스코건설, 의정부 ‘장암 더샵’ 14일 모델하우스 개관
  •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의정부 장암동에 공급하는 ‘장암 더샵’ 투시도[포스코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포스코건설은 오는 14일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에 공급하는 ‘장암 더샵’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장암 더샵은 장암동 34-2번지 일대 장암4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총 677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 중 515가구(전용면적 25~99㎡)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의정부시는 청약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는다. 청약통장에 가입 후 1년이면 가구주, 2주택 여부 등과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 청약통장이 없어도 2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장암 더샵 분양가는 3.3㎡ 평균 1100만원대이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다.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장암 더샵은 15년 만에 장암지구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다, 장암지구는 의정부에서도 서울로 진입하는 초입에 있으며, 장암 동아아파트, 장암푸르지오 1,2 단지 등 1만4000여 가구가 들어선 아파트 밀집지역이다.단지는 지하철 1호선 회룡역과 경전철 발곡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 장암동 주민센터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의정부의 명문 초등학교인 동암초, 장암초를 비롯해 동암중 등이 걸어서 2~3분 거리에 있다. 개발 호재도 많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으로 향후 강남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또 지난 6월 말 개통한 구리~ 포천간 고속도로는 구리·남양주·의정부·양주·포천을 연결하며 2022년에는 경기 안성까지, 2025년에는 세종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서는 서울 강남까지 환승없이 바로 이어지는 지하철 7호선 연장이 추진 중이다. 도봉산역에서 의정부를 거쳐 양주시까지 이어지는 7호선 연장은 지난해 예비 타당성이 통과됐고,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의정부와 청량리, 삼성역을 거쳐 군포금정까지 이어지는 GTX C노선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상우고등학교 정문 건너편 의정부동 606 일대에 들어서 있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2017.07.13 I 김기덕 기자
감정원 "전매 제한·보유세 강화해야"
  • [일문일답]감정원 "전매 제한·보유세 강화해야"
  • △채미옥 한국감정원 KAB부동산연구원장이 12일 올 상반기 부동산시장 동향과 하반기 전망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올 하반기 주택 매맷값이 0.3%, 전셋값이 0.2%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감정원 KAB부동산연구원은 12일 서울 강남구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2017년도 상반기 부동산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다음은 채미옥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강남4구 집값은 최근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6·19 부동산대책의 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이에 대한 견해와 향후 강남4구 부동산 시장 전망은 어떻게 되나. -6.19 대책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었다. 대책의 핵심은 지역 맞춤형 대책이다. 대책의 효과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지만 투기 수요를 조금은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 또 후속 조치로 금리 강화 부분 등 금융 규제 강화 정책 등이 나오게 되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아울러 강남4구의 경우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책이 효과가 없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지금 서울 지역에서 전체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 -물론 서울의 경우 주택보급률이 100%가 안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는 부족하다고 볼 수 있으나 과거 10년 대비 공급 규모가 적은 수준이 아니고 실수요만 봤을 때는 공급이 부족하지 않다는 의미다. 또 서울 인근에 있는 하남, 위례, 미사 지구, 한강신도시 등의 대체 수요가 수요 분산을 해줄걸로 생각한다. 향후 강남 부동산 시장은 앞으로도 소폭의 상승은 이어가겠지만 재건축을 하거나 재건축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올라가는 시장 차별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올 초 주택 매맷값의 하락 전망에서 상승 전망으로 전망이 달라졌다. 전망이 달라진 이유는 무엇인가. -올 초까지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을 덮고 있던 경제 불안 요인, 정치적 불안 요인이 상반기에 들어오면서 상당 부분 해소됐기 때문이다. 경제 부분에서는 수출 호조로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상향 조정됐고 정치 부분에서는 대선이 진행되면서 불안 부분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 여전히 금리 인상 요인과 공급 요인은 남아 있기 때문에 급상승이 아닌 소폭 상승으로 전망했다. △서울의 주택 공급이 부족하지 않다고 했는데 최근 서울 지역의 청약 열풍은 서울에 신규 아파트 수요가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수도권 지역이 서울 대체지가 될 수 있다는 전제가 현실에 맞다고 보나. -현재 서울의 주택 보급률이 98% 정도이고 과거부터 지금까지 자가점유율이 45% 이상이 된 적이 없다. 그 이야기는 상당 부분 차가에 살고 실수요의 경우에는 자금사정에 맞춰 천천히 시장에 나온다는 의미다. 자가보유율이 45%에 불과한데 그 외가 급격하게 시장으로 들어오지는 않는다.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 실수요만 따진다면 공급이 부족하지는 않다는 의미였다. 경기 지역의 SRT나 GTX 등으로 접근성이 좋아지고 있고 그런 측면에서 서울 대체지로 역할을 할 수 있다. △최근 갭투자가 집값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지목되는데 갭투자 관련 통계를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이나 갭투자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나. -지금까지 부동산 시장 상황을 지켜봤을 때 어느 시기도 실수요만으로 시장이 과열되는 시기는 없었다. 최근에는 갭투자라든지 지역을 철저히 분석해 투자에 나서는 프로그램 투자가 많이 는 것이 사실이다. 갭투자의 경우에는 대부분 거주 목적이 아니라 되팔아서 차익을 남기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매 제한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전매는 일종의 불법적인 것인데 지금까지 정부에서 시장을 살리기 위해서 허용해 온 측면이 있다. 전매는 정상적인 실수요의 거래라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제한을 강화해야 하고 보유세를 일정 부분 강화하는 조치도 필요하다고 본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 지역이 98% 수준의 주택 보급률 상황에 향후 공급량도 있기 때문에 상당 부분 안정적으로 시장을 관리해나갈 수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때문에 현재 전매 제한 강화나 보유세 강화와 같이 시장 기능을 정상화하는 정책들이 필요하고 또 지역 맞춤형 정책을 펴나가면 부동산 시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2017.07.12 I 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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