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174건

33명 몰려든 고양시 중대형 아파트
  • [주간 최다 입찰]33명 몰려든 고양시 중대형 아파트
  • △7월 첫째주 전국 최다 응찰자(33명)가 몰린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아파트. <사진제공:부동산태인>[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7월 첫째주(6월30일~7월5일) 전국에서 응찰자가 가장 많이 몰린 부동산 경매 물건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의 ‘능곡풍림아이원’아파트입니다.부동산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 자료를 보면 이 물건은 전용면적이 114.11㎡인 중대형인데다 1층이라 일반적인 매매시장에선 인기를 끌기 힘든 조건을 가졌습니다. 입지여건도 토당동을 지나는 경의선 능곡역과 1㎞이상 떨어져 역세권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토당동이 속한 능곡지구는 고양지역 내에서 행신동과 함께 서울 서부권과 가장 가까운 곳입니다. 홍대입구역까지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후도가 높은 구도심 지역인데다 수년전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사업 진척 속도가 더뎌 별다른 상승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 살아있는 호재는 이 아파트와 1㎞가량 떨어진 경의선·3호선 환승역인 대곡역이 GTX(수도권급행철도)정차역이 될 것이란 부분입니다. 현재는 이 아파트가 대곡역에서 가장 가까운 단지입니다. 그러나 대곡역 일대는 아직도 주변에 논·밭만 있어 언제 개발이 진행될지 시기가 불투명합니다.이런 조건 속에서 이 물건이 가장 많은 응찰자를 끌어모은 원동력은 역시 가격으로 보입니다. 이 아파트는 2번 유찰돼 최저입찰가격이 1억5680만원에 불과했습니다. 감정가(3억2000만원)의 절반도 안되는 소위 ‘반값’아파트인 셈이죠. 현재 이 아파트 같은면적 시세는 3억3500만~3억8500만원이며 전세는 1억9500만~2억1000만원선입니다. 전셋값도 안되는 가격에 낙찰받을수 있는 것이죠. 이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구미를 자극했고 지난 2일 고양지원 경매에서 33대 1의 경쟁 끝에 김모씨가 2억4259만9000원에 사들였습니다.문제는 이 아파트에는 한 세입자가 2억8000만원의 전세 보증금을 내고 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세입자는 후순위라 전세금을 대부분 때일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배당신청을 했지만 받을수 있는 돈은 전세금의 7%에 2000만원에 불과합니다. 일반적으로 세입자가 후순위라도 배당을 신청한 경우에는 낙찰자가 배당금 승인 권리가 있기 때문에 명도(거주자를 내보내는 절차)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두 차례 유찰을 거듭한만큼 명도 과정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낙찰자는 시세 대비 9000만원 정도의 차익을 얻었지만, 명도비용을 얼마나 쓰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4.07.05 I 양희동 기자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하늘에 닿을라
  •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하늘에 닿을라
  •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아파트 투시도.[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대우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에서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32~41층짜리 8개동 총 1406가구(외국인 임대 119가구 포함)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 299가구, 72㎡ 391가구, 84㎡ 594가구, 105㎡ 122가구다.단지가 위치한 송도신도시 5공구는 명문 교육환경과 각종 개발 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신흥 주거촌이다. 단지 주변에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와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가 이미 개교했고 유타대·겐트대가 올해 개교 예정이다. 또 단지 옆에 송명초등학교가 지난 3월 개교했고, 이후 초·중·고등학교가 각각 1곳씩 들어설 예정이다.임대 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송도신도시 7공구 테크노파크 일대에는 코오롱글로벌·코오롱워터앤에너지 등 대기업 본사가 입주해 있다. 포스코 글로벌 R&D(연구개발)센터도 들어섰다. 또 5공구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동아제약 등이 생산 공장과 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하는 첨단의료·바이오 연구단지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서울 접근성도 좋아진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단지 주변에 있고 제3경인고속도로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송도~청량리’) 노선도 구축될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커뮤니티시설 이외에도 유아풀과 캠핑장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각 세대 내부에는 일괄 소등·가스 차단 스위치,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센서식 싱크 절수기, 센서식 LED 조명 등이 적용돼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전세대 남향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80만원대다. 송도지역에서 최초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실시한다. 입주는 2016년 9월 입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8-2번지에 마련돼 있다. (032)833-1555
2014.07.02 I 정수영 기자
GTX,동남권 신공항 경제적 효과 별로없어
  • GTX,동남권 신공항 경제적 효과 별로없어
  • [이데일리 류성 산업 선임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나 원주-강릉간 철도, 동남권 신공항 등은 정치적 이유로 추진되는 경향이 짙어 경제성과 효과성이 우려된다.”손의영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는 26일 자유경제원(원장 현진권)이 개최한 ‘교통분야 정치실패 진단 : 아무도 이용하지 않는 공항과 도로는 왜 만들어졌을까’ 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발제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손 교수는 이자리에서 “교통분야의 투자실패가 발생하는 것은 정치적 입김으로 투자가 결정되는 사례가 빈번했기 때문”이라며 “정치인들은 특정 지역구를 대표하기 때문에 국가적 이해관계보다는 해당지역만의 이해관계를 중요시한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교통투자에 대한 타당성조사가 타당성 있게 나타나도록 정치적으로 개입하거나, 타당성조사 결과가 타당성 없게 나타나더라도 정치적인 이유로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가 자주 일어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강조했다.여기에 교통사업에 대한 투자비는 중앙정부가 부담하고, 정작 이를 원하는 지방자치단체는 비용 부담을 하지 않는 것도 실패한 교통사업이 양산되고 있는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손 교수는 이날 정치적 결정으로 국고가 막대하게 지출된 실패한 투자사례를 열거했다. 예컨대 이화령 터널은 지역공약사업으로 당초 추정공사비는 210억원이었으나 완료시 실제 공사비는 604억6000만원으로 3배의 비용이 든데 반해, 교통량은 예상치의 24%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88올림픽 고속도로는 영호남간 소통,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정치적인 이유로 추진돼 개통 30년이 지났음에도 통행량이 가장 많은 지점의 통행량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편에 속한다고 비판했다. 손 교수는 또 용인경전철사업으로 인해 용인시가 지출해야 할 금액은 30년간 약 1조 9400억원에 달하고, 이 때문에 시의 시민복지사업이 위축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부산-김해 경전철도 실제 이용자가 사업 계획시 추산한 예측치의 18%에 그치면서 2012년 김해시가 민간사업자에게 530억원을 보상해야 하는 결과가 발생했다고 비판했다.손 교수는 특히 “공항사업의 경우 100% 중앙정부의 투자재원으로 건설되고 지방정부의 부담이 전혀 없기 때문에 정치적인 이유로 무리하게 추진되기 쉬운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지방공항의 수는 인천공항을 제외하고도 14개로 시도별로 거의 하나씩 운영중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이 가운데 김포, 제주, 김해공항을 제외하고는 모두 적자이며 국회의원들이 사업추진에 앞장선 울진공항과 무안공안은 특히 심각한 상태”라고 비판했다.손 교수는 교통분야의 ‘정치실패’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전타당성 조사에 있어서 정치개입을 최소화하고 객관성을 확보하며, 지방정부의 투자비 부담비율을 확대하여 무조건적 교통시설 건설 요구를 없애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교통시설의 무조건적인 건설요구를 없애기 위해서는 건설시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지방정부로 하여금 투자비의 전부 혹은 상당부분을 부담하도록 해야 한다”는 해법을 내놓았다.이날 토론회는 현진권 자유경제원장의 사회로 권혁철 자유경제원 자유기업센터 소장, 김상헌 서울대 교수, 김인영 한림대 교수, 안재욱 경희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가했다.손의영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는 26일 자유경제원(원장 현진권)이 개최한 ‘교통분야 정치실패 진단 : 아무도 이용하지 않는 공항과 도로는 왜 만들어졌을까’ 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발제에 나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나 원주-강릉간 철도, 동남권 신공항 등은 정치적 이유로 추진되는 경향이 짙어 경제성과 효과성이 우려된다”며 “과거 교통분야의 투자실패가 발생했던 이유는 정치적 입김으로 투자가 결정되는 사례가 빈번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자유경제원 제공
2014.06.26 I 류성 기자
대우건설,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특별공급!
  • 대우건설,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특별공급!
  • [e-비즈니스팀] 대우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아파트를 특별공급한다고 밝혀 투자자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소형평형대 공급이 4%대 미만으로 희소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59㎡ 299가구 ▲72㎡ 391가구 ▲84㎡ 594가구 ▲105㎡ 122가구(외국인 임대 119가구 포함) 1406가구로 구성돼 있다.‘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가 자리잡은 송도신도시 5&#183;7공구는 각종 개발 호재와 뛰어난 교육환경 덕분에 높은 미래가치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우선 교통 여건이 편리하다. 인천 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단지에서 공원길을 통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제3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권 및 경기권으로 진입하기 좋다.&nbsp;B노선으로 예정되어 있는 GTX(송도~청량리 노선)가 들어서면 서울 접근성이 더 좋아진다. 더욱이 최근 인천시에서 GTX D노선(송도~잠실)에 대한 조기 착공 타당성 연구가 착수에 들어가 분양문의가 급증하고 있다.이마트 연수점, 홈플러스 연수점, 쇼핑몰과 CGV가 입점해 있는 스퀘어원도 가깝다.포스코와 대우인터네셔널, 삼성바이오로직스, 동아제약을 비롯한 대기업들의 연구개발(R&D)센터와 국내외 유수 대학의 교육 및 연구기관이 들어서는 첨단산업클러스터로 조성되어 국내 최고의 개발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가 이미 개교 했으며, 조지메이슨대와 유타대, 겐트대 등 글로벌 캠퍼스가 형성 될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임대수요를 자랑한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송명초등학교를 비롯한 4개의 초, 중, 고교가 둘러싸고 있어, 실수요자와 소형아파트 투자자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확보하고 있다.단지 입주가 이뤄지는 2016년이 되면 편의시설도 늘어난다. 테크노파크역 옆에서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과 홈플러스가 2016년 문을 열 계획이다. 송도신도시 내 롯데마트도 작년 말 이미 개점했으며, 총 24만㎡의 문화공원이 2016년까지 단지 앞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국내 유명 부동산 투자 전문가는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의 투자가치에 대해 “주변의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그린워크, 더샵 마스터뷰, 송도 호반베르디움, 송도 캠퍼스타운,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와 같은 기존 아파트들에 비해 경쟁력있는 입주프리미엄이 눈에 띈다”며 실입주 전 발빠른 문의를 통해 투자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혔다.‘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2016년 9월 입주할 예정이며, 송도지역 최초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실시하여 금융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대표문의) 1566-3405
서울 전셋값이면 살 수 있는 경기·인천 아파트 눈여겨볼만
  • 서울 전셋값이면 살 수 있는 경기·인천 아파트 눈여겨볼만
  • △비싼 서울 전셋값 부담에 저렴한 경기·인천으로 이주하는 탈서울 행렬이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부터 입주한 ‘일산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전경[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세입자들의 탈서울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저렴한 주택을 찾아 경기·인천으로 이주하는 수요가 증가한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지역 순이동자 수는 마이너스 8456명을 기록, 총 전입자보다 총 전출자가 많았다. 반면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4520명, 1485명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서울 전셋값 부담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 전세시장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경기·인천 지역 매맷값 수준을 웃돌고 있다. 부동산114사 조사에 따르면 서울 지역 3.3㎡당 평균 아파트 전셋값은 꾸준히 상승해 지난 3월 1000만원을 돌파, 5월 1003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경기 612만원, 인천 468만원보다 크게 웃도는 가격이다. 서울 지역 전세고에 시달리던 세입자들이 경기·인천 지역으로 내집마련에 나서면서 인구 유입수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 경기·인천 지역의 교통망 개선도 수요자들을 흡수하는데 한 몫하고 있다. 4호선·5호선·7호선·8호선 등 지하철 연장, 강남순환도로, GTX, 김포도시철도 등 다양한 개발로 서울 접근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어 경기·인천 내집마련에 거부감이 사라지고 있다.분양마케팅업체 이삭디벨로퍼 김태석 대표는 “서울 전셋값이면 경기·인천의 신규 고급 주택 구매도 노려 볼 수 있는 상황이 됐다”며 “교통망이 크게 개선돼 서울 진출입이 수월해진 곳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내집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악성 미분양으로 골치를 앓고 있던 김포시의 경우 김포도시철도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다량의 미분양을 소진됐다. 또 경기·인천 지역에 저렴한 분양가로 지난달 공급됐던 주요 단지들이 청약 접수에서 순위내 마감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일부 미분양 단지들도 저렴한 분양가와 각종 혜택을 더해 전세수요자들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건설사들도 세부담에 서울을 떠나 경기권으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을 겨냥한 분양물량을 대거 쏟아내고 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 ‘일산 푸르지오’는 전용 82~111㎡ 일부 잔여세대를 분양가 3.3㎡당 976~1145만원대에 내놓고 있다. 경의선 일산역이 1㎞ 거리에 있어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4년간 중도금 이자지원 혜택과 거실 아트월·대리석 벽, 안방 붙박이장 등 인테리어를 선착순 제공한다.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분양중인 ‘시흥 배곧 호반베르디움2차’는 분양가가 3.3㎡당 평균 858만원대다. 전용 63~84㎡, 총 1206가구 규모다. 지난달 공급된 단지로 현재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중이다. 계약금 정액제(1차 계약금 1천만원)와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는 기준층 평균 분양가가 3.3㎡당 770~800만원대다. 평택 현화지구 생활권으로 전용 59~84㎡, 총 952가구 규모다. 인천 계양구 용종동 ‘계양 코아루 센트럴파크’ 기준층 평균 분양가가 930~950만원대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임학역이 가깝다. 전용 59~84㎡, 총 724가구 규모다.
2014.06.07 I 정수영 기자
"개발" 외친 후보 대거 당선..들뜨는 부동산시장
  • [6·4지방선거]"개발" 외친 후보 대거 당선..들뜨는 부동산시장
  • △6·4지방선거 과정에서 교통 개선 등 개발 공약들이 대거 쏟아져 나오면서 선거 이후 부동산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경. 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6·4 지방선거에서 부동산 개발 공약을 내세운 후보들이 대거 당선되면서 하반기 부동산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서울에서는 박원순 시장의 재선으로 경전철 사업과 뉴타운 출구전략 등 기존에 추진해온 사업들이 연속성을 갖게 됐다. 수도권에선 GXT(광역급행철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지방에선 당선자들이 공약으로 내건 교통 개선 및 구도심 개발 계획들에 밑그림이 그려질 전망이다. 다만 선거와 상관없이 추진하는 주택 임대소득 과세 등 부동산 정책이 부동산시장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의 시각도 적지 않다. 선거 결과보다 국내외 경기 회복 속도가 시장을 좌우하는 최대 변수가 될 것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서울 삼성동·용산 재개발 ‘탄력’6·4 지방선거 이후 서울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은 강남구 삼성동 일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원순 당선인은 지난 4월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와 송파구 잠실동 잠실운동장 일대 약 72만㎡를 ‘국제교류 복합지구’로 개발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후 이 일대 부동산시장은 매물을 찾기 힘들 정도로 들떠 있다. 삼성동 풍림1차 아파트 전용면적 59㎡는 발표 당시 시세가 5억6000만원 선이었지만, 지금은 집주인들이 6억원 이상으로 올려 부르고 있다. 삼성동 래미안1차 전용 84㎡도 최근 두달 새 8억5000만원에서 9억원으로 호가가 올랐다. 그마저도 매물을 찾기가 쉽지 않다. 삼성동 현대공인 관계자는 “전세에서 매매로 돌아서려던 세입자들이 호가가 오르자 다시 전세로 눌러앉는 분위기”라며 “다만 오래된 소형 주택들의 경우 매맷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오른 가격에도 매매가 이뤄지면서 시세가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지방선거 이후 용산 역세권 개발도 관심사다. 특히 용산국제업무지구로 함께 묶여 있던 서부이촌동은 용산 철도정비창과 별도로 재정비될 가능성이 크다. 박 당선인은 그동안 과거와 같은 통합 개발은 지양하겠다는 입장을 펴왔다. 서울시는 이미 서부이촌동 재정비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시행, 내년 2월까지 맞춤형 개발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 계획이다. 서부이촌동과 별도로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도 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에 참여했던 한 건설사 관계자는 “51만㎡나 되는 땅 덩어리를 한꺼번에 통합 개발하느니 차라리 쪼개 개발하는 게 훨씬 수월할 것”이라며 “용산 철도정비창 토지주인 코레일도 매각이나 재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서민 주거 안정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박 시장은 임대주택 8만호 추가 공급, 2~3인용 소형주택 20만호 공급 지원, 전·월세 가격 안정을 위한 표준계약서 및 표준임대료 공시제도 도입, 주택바우처(주거급여제도) 예산 10배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관건은 예산 확보다. 변창흠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는 “기존 8만호 임대주택 건설사업도 재정 부담 등으로 힘든 점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 주거권이 보장되는 임대주택 개발이 관건인데, 중앙정부와의 협조가 절실해 보인다“고 말했다. ◇수도권·지방, 교통 호재 ‘봇물’… “섣부른 투자는 금물” 지방에선 교통 개선 공약이 이번 선거의 핵심이었다. 당선인들도 대부분 관련 공약을 대거 내걸었다. 경기도와 인천에서는 남북 균형 발전과 GTX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경기 북부권인 의정부·파주·양주·포천 지역 주민들은 기대감이 높다. 북부지역 도로와 철도 인프라 확충이 기대되고 있어서다. GTX의 경우 처음부터 경기도가 정부에 제안했던 사업으로 ‘일산~수서’ 노선이 파주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GTX가 개통되면 경기도에서 서울 중심부까지 30분 안에 진입할 수 있어 주변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만만찮을 전망이다. 인천에서도 이번 선거를 계기로 GTX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구도심 도시 재생사업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도 SOC시설 투자(신공항·KTX 등 교통 개선)와 도청 이전(충남·경북) 등 개발 호재가 다양하다. 세종시는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사업을 공약으로 내건 만큼 아직까지 밑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있는 정부를 압박하는 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2경부고속도로 개발 계획이 확정되면 수혜지역인 용인·안성·천안 등지의 부동산시장이 들썩일 가능성이 크다. 반면 선거 이후 광역단체간 이견으로 다툼이 우려되는 곳도 있다. 대표적인 곳이 동남권 신공항 유치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부산과 대구·경남 지역이다. 부산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가덕도’를 동남권 신공항 부지로 내세운 반면 대구와 경남에선 ‘밀양’을 적격지로 주장해 지자체간 마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전라남도는 호남선 KTX가 나주역을 경유한다는 공약이 지켜질 경우 이 일대 부동산시장에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개발이 구체화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데다 중앙정부의 지원 등도 관건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GTX나 KTX 등 교통망 건설사업은 주변 부동산시장에 대형 호재이지만, 정부 예산 지원이 있어야 하고 광역단체간 또는 중앙정부와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무턱대고 투자를 하거나 집값이 크게 오를 것이란 기대는 금물”이라고 조언했다.
2014.06.05 I 정수영 기자
SH공사, 세곡2지구 4단지 공급
  • [알짜 분양]SH공사, 세곡2지구 4단지 공급
  • △세곡2지구 4단지 ‘강남 한양수자인’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강남구 세곡2지구 4단지 ‘강남 한양수자인’ 아파트 미계약분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공급물량은 전용면적 114㎡형 72가구로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 수준이다. 한 채당 분양가는 7억3000만~7억6000만원선(발코니 확장비 390만~550만원)이다. 이는 인접한 강남구 일원동 아파트 평균 시세(3.3㎡당 2600만~2900만원)보다 1000만원 가량 저렴하며, 일원동 목련타운 전용 99㎡형 아파트 전셋값(6억7000만원선)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세곡2지구 강남 한양수자인은 선착순 분양이라 청약통장이나 주택 보유수, 거주지역 등 별도 청약자격 및 제한요건이 없으며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SH공사 관계자는 “다음달 분양 예정인 세곡2지구 2단지의 분양가격이 3.3㎡당 1800만원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강남 한양수자인은 계약 즉시 기본 시세차익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단지는 바로 앞에 약 23만㎡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탄천공원, 대모산자연공원, 헌인릉 등이 인접해 주변환경이 쾌적하다. 또 대모산을 비롯해 구룡산과 청계산 등의 등산로 이용이 쉽다.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내에는 율현초등학교가 오는 9월 개교할 예정이며, 수서중·대왕중 등이 가깝다. 또 강남지역 명문고교인 중동고와 휘문고, 경기여고, 숙명여고, 세종고 등은 물론 대진디자인고, 서울로봇고 등 특성화 고교까지 통학권에 두고 있다.단지 반경 4~5㎞에는 가든파이브 내 이마트와 NC백화점, 엔터식스 등이 있어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있다. 또 강남삼성병원,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 서울시 어린이병원 등 의료시설을 차로 10분대에 오갈수 있다.풍부한 주변 개발호재 역시 단지의 투자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단지 인근에는 KTX수서~평택 구간이 개통 예정이라 향후 서울 동남권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수서역 인근 약 36만㎡부지에는 KTX와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개통에 따라 복합환승센터와 백화점, 호텔, 쇼핑몰 등 문화·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송파구 문정법조단지와 경전철인 ‘위례~신사선’(계획),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잠실역 ‘제2롯데월드’등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단지 인근 지역에서 진행 중이다. 분양사무실은 세곡2지구 4단지 내에 마련돼 있다. (02)445-2211
2014.05.20 I 양희동 기자
'한번에 낙찰 늘었다'‥서울·수도권 아파트 경매 후끈
  • '한번에 낙찰 늘었다'‥서울·수도권 아파트 경매 후끈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지난 1일 서울서부지법 경매 법정. 마포구 중동 청구아파트(1993년 입주·420가구) 전용면적 85㎡형이 경매에 부쳐졌다. 감정가 3억7500만원인 이 아파트는 경매에 처음 부쳐진 ‘신건’인데도 2명이 응찰해 안모씨가 3억8100만원에 낙찰받았다. 최대한 싼값에 낙찰받는 것이 목적인 경매의 특성상 한번도 유찰이 안된 신건이 주인을 찾는 경우는 흔치 않다. 신건 낙찰의 비밀은 저평가된 감정가와 주변 개발 호재에 있었다. KB국민은행 시세를 보면 해당 물건의 현재 평균 매매가는 3억9500만원 선으로 감정가보다 2000만원가량 높게 형성돼 있다. 지하철 6호선·경의선·인천공항철도 등 트리플 환승역인 상암DMC역과 접한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도 수요를 자극했다. 마포구 상암동 우리공인 관계자는 “지난 2월 말 서울시의 ‘수색~상암DMC역세권 개발 계획’ 발표 이후 주변 아파트값이 한 두달 새 1000만~2000만원씩 올랐다”며 “현재 중동 청구아파트 전용 85㎡는 4억~4억2000만원을 호가한다”고 전했다.△최근 서울·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데다 개발 재료도 지닌 지역의 물건이 신건 낙찰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수색~상암DMC역세권 개발’ 호재를 안고 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역 일대 전경. <사진제공:국토정보지리원>◇경매 신건 낙찰 사례 늘어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봄 이사철이 지난 비수기에다 정부의 전·월세 과세 방침까지 겹치면서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집값은 약세를 보이고 있고, 거래량은 줄고 있다. 그런데 경매시장은 여전히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이후부터는 처음 경매에 나온 신건의 낙찰 사례까지 늘고 있다.6일 부동산경매 정보업체인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지난 3~4월 서울·수도권 아파트 신건 낙찰건수는 118건으로 1~2월(75건)보다 57.3% 급증했다. 저렴한 중소형 아파트 경매물건이 많은 경기지역은 3~4월 신건 낙찰건수가 서울·수도권 전체의 60%가 넘는 73건에 달했다. 4월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도 서울(87.94%)과 경기도(87.58%), 인천(86.04%) 모두 올해 들어 월별 최고치를 기록했다.정대홍 부동산태인 팀장은 “시세보다 감정가가 싸고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 물건의 경우 한차례만 유찰돼도 응찰자가 몰리며 고가에 낙찰되는 사례가 많다”며 “유찰을 기다려 치열한 경쟁을 벌이기보다는 차라리 신건일 때 미리 낙찰받자는 심리가 응찰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전세난 속에 3억원 이하로 살 수 있는 알짜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신건 에 대한 입찰 경쟁도 치열하다.수원지법에서 지난달 22일 첫 경매에 부쳐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망포마을 쌍용아파트(2002년 입주·531가구) 전용 85㎡형(감정가 2억3900만원)은 신건인데도 무려 6명이 응찰했다. 매매시장에서는 선호도 낮은 저층(2층)이었지만 현재 시세가 2억8500만원으로 감정가보다 5000만원 가까이 오르면서 응찰자가 몰린 것이다. 이 물건은 감정가보다 1220만원을 더 써낸 류모씨에게 돌아갔다. 인근 M공인 관계자는 “2012년 말 분당선 망포역 개통으로 주변 아파트들이 역세권 단지로 편입되면서 매매가격이 1000만원 이상 올랐다”며 “하지만 집값은 여전히 2억~3억원대로 수도권에서 저렴하고 서울 강남 접근성도 좋아 수요가 꾸준하다”고 말했다.◇수직증축 리모델링 호재도 한몫수직증축 리모델링 수혜 지역에서도 신건 낙찰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가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허용한 지 사흘 뒤인 지난달 28일 분당신도시 서현동 효자촌 현대아파트(1992년 입주·710가구) 전용 128㎡형이 신건 낙찰됐다. 지은 지 20년이 넘었고 선호도가 낮은 중대형 아파트인데도 불구하고 2명이 응찰해 유모씨가 감정가(6억4000만원)보다 100만원을 더 써내 새 주인이 된 것이다. 이 아파트의 시세는 감정가보다 2000만원 오른 6억6000만원 선이다.킨텍스와 서울 강남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추진으로 주목받고 있는 일산신도시 중소형 아파트 경매시장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달 16일 고양지원에서 일산신도시 백석동 백송마을 5단지 풍림아파트(1993년 입주·393가구) 전용 84㎡형이 감정가 2억5000만원에 신건으로 경매 진행됐다. 3명이 경합을 벌여 감정가보다 1600만원(낙찰가율 106.4%)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하유정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낙찰받기 쉬운 신건 쪽으로 입찰자들이 눈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올해 초 오른 시세가 반영된 물건이 지난달부터 경매에 나오기 시작해 조만간 낙찰가율이 떨어지는 등 경매시장이 약세 장세로 접어들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올해 1~4월 서울지역 아파트 경매 신건 낙찰건수 변화 추이. <자료:부동산태인>
2014.05.07 I 양희동 기자
호반건설,'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분양
  • [봄 분양시장 '활짝']호반건설,'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분양
  •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호반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RC-4블록에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33층짜리 15개동, 총 183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63㎡A형 483가구 △63㎡B형 148가구 △74㎡A형 153가구 △74㎡B형 207가구 △84㎡A형 536가구 △84㎡B형 84가구 △84㎡C형 66가구 △113㎡A형 33가구 △113㎡B형 29가구 △113㎡C형 65가구 △113㎡D형 30가구 등이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비중이 91.4%(1677가구)에 달한다.이 아파트는 판상형과 탑상형이 조화를 이뤄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또 4베이(Bay)설계로 채광과 통기성을 극대화했다. 주방팬트리와 넓은 안방 드레스룸 등을 마련해 주부들의 가사 동선 확보 및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단지 내에는 다양한 친환경 수(水)공간과 휴게시설은 물론 총 길이 1.2㎞에 달하는 산책로가 조성돼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은 3개 레인 규모 수영장과 키즈 클럽, 북카페, 휘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단지가 들어설 송도국제도시는 포스코건설과 대우인터내셔널 등 국내 굴지 기업과 GCF(녹색기후기금) 등 국제기구가 입주해 배후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또 단지 인근에 문을 연 조지메이슨대 송도캠퍼스를 비롯해 연세대 송도캠퍼스, 인천대, 한국뉴욕주립대, 유타대 등 국내외 명문대학과 채드윅 국제학교 등이 자리잡아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갖췄다.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지식정보단지역이 단지와 가깝다. 제3경인고속도로와 인천대교 등을 통해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도심 등을 쉽게 오갈 수 있다. 향후 GTX(수도권 급행열차) 송도~서울 구간이 추진되면 서울 접근성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8-23번지에 마련된다. 032-858-9393
2014.04.24 I 양희동 기자
송도에듀포레푸르지오, 계약금 500만원으로 특별공급
  • 송도에듀포레푸르지오, 계약금 500만원으로 특별공급
  • [e-비즈니스팀] 대우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 중인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아파트가 정보 빠른 투자자들 사이에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32~41층 1406가구(전용 59~105㎡)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외국인 임대가구는 119가구다.우선 교통 여건이 편리하다. 인천 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단지에서 공원길을 통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제3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권 및 경기권으로 진입하기 좋다. B노선으로 예정되어 있는 GTX(송도~청량리 노선)가 들어서면 서울 접근성이 더 좋아진다. 더욱이 최근 인천시에서 GTX D노선(송도~잠실)에 대한 조기 착공 타당성 연구가 착수에 들어가 분양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이마트 연수점, 홈플러스 연수점, 쇼핑몰과 CGV가 입점해 있는 스퀘어원도 가깝다.‘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가 자리잡은 송도신도시 5·7공구는 각종 개발 호재와 뛰어난 교육환경 덕분에 높은 미래가치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포스코와 대우인터네셔널, 삼성바이오로직스, 동아제약을 비롯한 대기업들의 연구개발(R&D)센터와 국내외 유수 대학의 교육 및 연구기관이 들어서는 첨단산업클러스터로 조성되어 국내 최고의 개발입지를 갖추고 있다.또한 단지 인근에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가 이미 개교 했으며, 조지메이슨대와 유타대, 겐트대 등 글로벌 캠퍼스가 형성 될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임대수요를 자랑한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송명초등학교를 비롯한 4개의 초, 중, 고교가 둘러싸고 있어, 실수요자와 소형아파트 투자자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확보하고 있다.단지 입주가 이뤄지는 2016년이 되면 편의시설도 늘어난다. 테크노파크역 옆에서 현대백화점그룹이 짓는 프리미엄 아울렛과 홈플러스가 2016년 문을 열 계획이다. 송도신도시 내 롯데마트도 작년 말 이미 개점했으며, 총 24만㎡의 문화공원이 2016년까지 단지 앞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국내 유명 부동산 투자 전문가는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의 투자가치에 대해 “주변의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그린워크, 더샵 마스터뷰, 송도 호반베르디움, 송도 캠퍼스타운,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와 같은 기존 아파트들에 비해 경쟁력있는 입주프리미엄이 눈에 띈다”며 실 입주 전 발빠른 문의를 통해 투자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혔다.‘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2016년 9월 입주할 예정이며 송도지역 최초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실시하여 금융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대표문의) 1566-3405
호반건설, 오는 30일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분양
  • 호반건설, 오는 30일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분양
  • △호반건설이 이달말 분양하는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호반건설은 오는 3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RC-4블록에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33층, 15개동, 총 1834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63㎡A형 483가구 △63㎡B형 148가구 △74㎡A형 153가구 △74㎡B형 207가구 △84㎡A형 536가구 △84㎡B형 84가구 △84㎡C형 66가구 △113㎡A형 33가구 △113㎡B형 29가구 △113㎡C형 65가구 △113㎡D형 30가구 등 전용 85㎡ 이하 중소형 비중이 91.4%(1677가구)에 달한다.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베르디움 브랜드로 처음 송도에 지어지는 아파트”라며 “송도에선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 위주 구성과 특화된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단지가 들어설 송도국제도시는 포스코건설과 대우인터내셔널 등 국내 굴지 기업과 GCF(녹색기후기금) 등 국제기구 등이 입주해 배후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또 단지 인근에 문을 연 조지메이슨대 송도캠퍼스를 비롯해 연세대 송도캠퍼스, 인천대, 한국뉴욕주립대, 유타대 등 국내외 명문대학과 채드윅 국제학교 등이 자리잡아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갖췄다.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지식정보단지역이 단지와 가깝다. 제3경인고속도로와 인천대교 등을 통해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도심 등을 쉽게 오갈 수 있다. 향후 GTX(수도권 급행열차) 송도~서울 구간이 추진되면 서울 접근성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23번지에 마련된다. 문의 : 032-858-9393
2014.04.05 I 양희동 기자
호반건설, 이달말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분양
  • 호반건설, 이달말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분양
  • △호반건설이 이달말 인천 송도에 분양하는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호반건설은 오는 3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RC-4블록에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아파트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1층~지상 33층, 15개 동, 총 1834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63㎡A형 483가구 △63㎡B형 148가구 △74㎡A형 153가구 △74㎡B형 207가구,△84㎡A형 536가구 △84㎡B형 84가구 △84㎡C형 66가구 △113㎡A형 33가구 △113㎡B형 29가구 △113㎡C형 65가구 △113㎡D형 30가구 등 전용 85㎡이하 중소형 비중이 91.4%(1677가구)에 달한다.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베르디움 브랜드로 처음 송도에 지어지는 아파트”라며 “송도에선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 위주 구성과 특화된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단지가 들어설 송도국제도시는 포스코건설과 대우인터내셔널 등 국내 굴지 기업과 GCF(녹색기후기금) 등 국제기구 등이 입주해 배후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또 단지 인근에 문을 연 조지메이슨대 송도캠퍼스를 비롯해 연세대 송도캠퍼스, 인천대, 한국뉴욕주립대, 유타대 등 국내외 명문대학과 채드윅 국제학교 등이 자리잡아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갖췄다.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지식정보단지역이 단지와 가깝고 제3경인고속도로와 인천대교 등을 통해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도심 등을 쉽게 오갈수 있다. 향후 GTX(수도권 급행열차) 송도~서울 구간이 추진되면 서울 접근성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2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2-858-9393
2014.04.03 I 양희동 기자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컨벤션 메카로 우뚝 선다
  •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컨벤션 메카로 우뚝 선다
  • △서울 삼성동 코엑스~잠실동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조성될 ‘국제교류 복합지구’ 배치도. <자료:서울시>[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와 한국전력공사(한전) 본사 부지, 송파구 잠실동 잠실종합운동장 일대가 국제업무와 MICE(기업회의·관광·컨벤션·전시)·스포츠· 문화·엔터테인먼트 등이 결합된 약 72만㎡ 규모의 ‘국제교류 복합지구’로 탈바꿈한다. 또 KTX(고속철도)·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남부광역급행철도와 지하철 2·9호선 및 위례신사선(경전철) 등 교통 인프라가 집적된 통합 환승체계도 구축된다.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개발은 IT기업의 잇따른 강남권 이탈로 침체에 빠져 있는 일대 부동산 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서울시는 강남구 삼성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 개발 가이드라인을 담은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종합발전계획’을 1일 발표했다. 코엑스 일대 개발은 △국제업무·MICE시설 확충 △탄천·한강·잠실종합운동장 통합 및 연계 보행 네트워크 구축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등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이뤄진다.◇한전 부지 용도 변경키로국내 최대 컨벤션 중심지인 코엑스와 한전 및 옛 한국감정원 부지, 서울의료원, 잠실운동장, 서울무역전시장(SETEC) 일대에는 8만8700㎡ 규모의 국제업무·MICE시설이 추가로 확충된다. 코엑스(4만7000㎡)는 기존 전시장 상부 증축과 도심공항터미널의 영동대로 지하 이전 등을 통해 3만5000㎡를 확보, 전시·컨벤션시설을 현재의 두 배 가량인 총 8만2000㎡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또 오는 11월 이전 예정인 한전 본사 부지(7만9342㎡)와 옛 한국감정원 부지(1만989㎡)에는 1만5000㎡ 이상 규모의 국제업무 및 MICE시설이 조성된다. 시는 용도지역 상향(제3종 일반주거지→일반상업지역 및 준주거지역)을 통해 이들 부지 면적의 20~40% 안팎을 공공기여(토지, 기반시설, 설치 비용) 형태로 확보할 계획이다. 한전 용지에는 민간 개발을 통해 50층 이상 초고층 빌딩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시 소유인 서울의료원은 올해 일부 부지(2만2650㎡)를 우선 매각해 국제업무 및 MICE시설을 확보하고, 남은 부지는 국제기구 전용공간 및 문화시설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서울무역전시장은 기존 전시·컨벤션시설(8787㎡)을 3만2500㎡ 규모로 확장해 업무 및 비즈니스 숙박시설을 도입하기로 했다. 잠실운동장과 야구장 등은 노후 시설을 개선해 국제 수준의 경기를 가능하게 하고, K-POP 등 한류 문화 확산을 위해 공연·엔터테인먼트 기능이 복합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제원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필요한 재원은 민간 투자 유치와 한전 등 민간부지 공공기여를 통해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보행로 구축 및 교통인프라 확충국제교류 복합지구 개발과 함께 인근 보행로와 대중교통 등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봉은사~코엑스~한전~서울의료원~탄천~잠실운동장’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시민들이 걸으면서 쇼핑과 문화시설 이용, 여가 및 휴식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보행로가 조성된다. 이를 위해 동부간선도로 진출램프와 탄천주차장 일부가 이전된다. 잠실운동장과 한강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자 전용다리도 만들어진다.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광역교통 집적 및 통합 환승체계가 구축된다. 시는 한전 부지 개발시 지하철 2·9호선 도시철도역사와 코엑스 지하공간 연결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KTX·GTX·남부광역급행철도·위례신사선 등의 사업이 진행되면 통합계획도 수립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극심한 일대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타 지역에서의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한전의 지방 이전이 임박하면서 이 일대 개발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이 절실해졌다”며 “이번 발표를 시작으로 ‘코엑스~잠실운동장’일대를 서울의 미래 먹거리 산업 핵심 공간이자 세계적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인근 지역 부동산시장 기대감 ‘충만’이번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개발 계획 발표로 인근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국내 IT산업의 메카인 ‘테헤란로’로 상징되는 강남구 역삼동과 삼성동 일대는 최근 몇년간 IT기업들이 경기도 판교신도시 테크노밸리와 인천 송도신도시 등으로 빠져나가면서 공실 증가 등 침체를 겪어왔다. 부동산관리업체 교보리얼코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강남권 오피스 공실률(빈 사무실 비율)은 6.74%로 전분기 대비 0.4%포인트 올랐다. 서울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3년 전인 2011년 4분기(2.65%)와 비교하면 빈 사무실이 2.5배나 급증한 상태다.삼성동 늘찬공인 권순재 대표는 “최근 엔씨소프트 등 강남권 대표 IT기업들이 연이어 판교신도로 이전하면서 일대 오피스 빌딩의 공실이 늘어나는 등 시장이 많이 위축된 상태”라며 “업무시설을 대폭 늘리고 주거지역을 대규모 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해 개발하면 새로운 수요 유입 등으로 주변 지역 부동산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송파구 잠실동 대림공인 관계자는 “잠실운동장 일대가 코엑스와 연계되면 제2롯데월드타워 등 기존 잠실권 개발 호재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이어져 지역 부동산시장이 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코엑스 일대 위치도. <자료:서울시>
2014.04.01 I 양희동 기자
코엑스~잠실운동장 `국제업무 및 MICE`메카로 탈바꿈
  • 코엑스~잠실운동장 `국제업무 및 MICE`메카로 탈바꿈
  •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와 송파구 잠실동 ‘잠실운동장’일대에 조성될 ‘국제교류 복합지구’조감도. <자료:서울시>[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와 한국전력공사(한전) 본사 부지, 송파구 잠실동 잠실종합운동장 일대가 국제업무와 MICE(기업회의·관광·컨벤션·전시),스포츠, 문화·엔터테인먼트 등이 결합된 약 72만㎡규모의 ‘국제교류 복합지구’로 탈바꿈한다. ‘봉은사~코엑스~한전~서울의료원~탄천~잠실종합운동장~한강’으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보행로가 조성돼 시민들이 걸으며 쇼핑과 여가, 문화시설, 녹지공간을 한번에 즐길 수 있게 된다. 또 국제교류 복합지구에는 KTX·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남부광역급행철도, 지하철 2·9호선, 위례신사선(경전철) 등 교통인프라가 집적된 통합 환승체계가 구축된다.서울시는 1일 강남구 삼성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 개발 가이드라인을 담은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코엑스 일대 개발은 △국제업무·MICE시설 확충 △탄천·한강·잠실종합운동장 통합 및 연계 보행 네트워크 구축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등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이뤄진다.◇‘코엑스~잠실운동장’…국제업무·MICE시설 조성국내 최대 컨벤션 중심지인 코엑스와 한전 및 옛 한국감정원 부지, 서울의료원, 잠실운동장, 서울무역전시장(SETEC) 일대에는 8만8700㎡규모의 국제업무·MICE시설이 추가로 확충된다. 우선 코엑스는(4만7000㎡)는 기존 전시장 상부 증축과 도심공항터미널의 영동대로 지하 이전 등을 통해 3만5000㎡를 확보, 전시·컨벤션 시설을 현재의 두 배 가량인 총 8만2000㎡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또 올해 11월 이전 예정인 한전 본사 부지(7만9342㎡)와 옛 한국감정원 부지(1만989㎡)에도 1만5000㎡이상 규모의 국제업무 및 MICE시설이 조성된다. 시는 용도지역 상향(제3종일반주거지→일반상업지역 및 준주거지역)을 통해 이들 부지 면적의 20~40%안팎을 공공기여(토지, 기반시설, 설치비용)형태로 확보할 계획이다. 시 소유 부지인 서울의료원은 올해 일부 부지(2만2650㎡)를 우선 매각해 국제업무 및 MICE시설을 확보하고, 남은 부지는 국제기구 전용공간 및 문화시설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서울무역전시장은 기존 전시·컨벤션시설(8787㎡)를 3만2500㎡규모로 확장해 업무 및 비즈니스 숙박시설을 도입하게 된다.88올림픽 개최지라는 역사와 상징성을 가진 잠실운동장은 노후된 시설을 개선해 국제수준의 경기가 가능케 하고, K-POP등 한류 문화 확산을 위해 공연·엔터테인먼트 기능이 복합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필요한 재원은 민간 투자 유치 및 한전 등 민간부지 공공기여를 통해 최대한 확보한다는 구상이다.◇보행로 구축 및 교통인프라 확충‘봉은사~코엑스~한전~서울의료원~탄천~잠실운동장~한강’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시민들이 걸으면서 쇼핑과 문화시설 이용, 여가 및 휴식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보행로가 조성된다. 이를 위해 동부간선도로 진출램프와 탄천주차장 일부가 이전된다. 또 잠실운동장과 한강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자 전용다리가 만들어진다.교통부분에서는 국제교류 복합지구라는 명칭에 걸맞게 광역교통 집적 및 통합 환승체계가 구축된다. 시는 한전 부지 개발시 지하철 2·9호선 도시철도역사와 코엑스 지하공간 연결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KTX·GTX·남부광역급행철도·위례신사선 등의 사업이 진행되면 통합계획도 수립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극심한 일대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타 지역에서의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한전의 지방 이전이 임박하면서 이 일대 개발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이 절실해졌다”며 “이번 발표를 통해 ‘코엑스~잠실운동장’일대를 서울의 미래 먹거리 산업 핵심 공간이자 세계적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코엑스 일대 위치도. <자료:서울시>
2014.04.01 I 양희동 기자
일산 위시티 블루밍 신분당선 동국대병원역이 유력! 소비자들 들썩들썩
  • [분양속보]일산 위시티 블루밍 신분당선 동국대병원역이 유력! 소비자들 들썩들썩
  • [e-비즈니스팀] 수도권의 아파트가 매매 및 전세 가격이 동시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가 상승률이 매매가 상승률을 웃돌면서 전세가 비율이 전 달보다 올랐다. 봄 이사철이 되며 전세대란이 예고되고 있는데 이러한 전세 난을 해결하기 위해 일산 위시티 블루밍 아파트가 파격적인 할인 분양을 하고 있어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시티 블루밍은 3단지, 5단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위시티 자이를 포함하여 전체 7225세대의 대단지를 이루고 있다.일산신도시 식사지구 위시티 블루밍 아파트는 최저 25%에서 최대 40%까지 할인이 되기 때문에 내 집 마련하려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다. 평형은 131.45㎡(구 39평)/ 156.93㎡(구 47평)/181.81㎡(구 55평)/188.42㎡(구 57평)/204.95㎡(구 62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56.93㎡(구 47평)은 원 분양가 6억 9천 만원 대에서 4억 7천 만원 대에 가능하니 평당 1000만원 대 정도라고 볼 수 있다.살기 좋은 아파트로 선정될 만큼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게 평가되고 있는 위시티 블루밍은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교통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단지 내에 태양열 시스템을 이용하여 공용관리비를 줄였기 때문에 입주민의 만족도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단지 내에는 700년산 느티나무, 100년 이상의 적송과 소나무 등을 사용하여 단지 내의 47%를 녹지로 구성했다. 여기에 2.1km의 산책로까지 더해져, 길을 걸으면 마치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위시티 블루밍은 단지 내에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를 지향하고 있으며,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생각해 각 동 1층은 필로티와 호텔식 로비로 꾸몄다. 또한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센터에는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카페테리아, 연회장 등의 시설이 있어 입주민의 편의를 돕는다. 위시티 블루밍은 교통편도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IC, 고양IC가 가깝고, 제2자유로와 경의선 복선전철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승용차로 서울까지 약 30분 대로 걸리기 때문에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 직장인들이 출퇴근 하기에 아주 좋은 위치 조건을 자랑한다. GTX 확정과 함께 일산 신분당선 연장 추진으로 앞으로 교통 여건이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주변 학군을 보자면, 위시티 블루밍 인근에 동국대병원이 있고, 영어 특성화 교육으로 유명한 초교와 중학교가 있고고양국제고와 저현고가 있어, 강남 8학군 못지 않는 학군을 자랑한다. 그래서 한 번 이사오면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다른 곳으로 이주하지 않는 것이 큰 특징이다. 위시티 블루밍 문태규 담당자는 “이번 기회에 분양을 받으면 최저 25%에서 최대 40%까지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함께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수입명품주방가구와 가전 등을 무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며 “인접한 지역의 명품 아파트와 비교할 때 품질과 투자가치 면에서 위시티 블루밍이 더욱 높게 평가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입주는 소비자가 원하는 시기에 할 수 있으며, 관람은 홍보관에서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는 예약 상담제로 운영되고 있다.방문시에는 원마운트 이용권도 받아볼 수 있다. 홍보관:031-967-9262 (http://blog.naver.com/pasest2)
미분양 주택 한달새 10%↓..불티나게 팔렸다
  • 미분양 주택 한달새 10%↓..불티나게 팔렸다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한달새 10%가 감소한 5만 2391가구로 집계됐다. 주택시장이 달아올랐던 2006년 2월 이래 가장 적은 물량이다. 주택 매수 심리가 살아나면서 미분양 물량이 꾸준히 팔려나가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5만 2391가구로 전월보다 6185가구(10.5%)가 줄었다.신규 미분양 주택 460가구가 발생하는데 그쳤고 기존 미분양 주택 6645가구가 팔리면서 전체 규모가 크게 줄었다. 준공 후 미분양 역시 10개월 연속 감소한 2만 193가구로 집계됐다.수도권에서는 미분양 물량이 2만 9278가구로 한달 전과 비교해 3419가구가 줄었다. 경기지역 미분양 주택 2872가구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 서울은 183가구 인천은 422가구가 감소했다.특히 경기 김포, 일산 등 기존 미분양 주택 밀집지역이 주택시장 매수 심리 회복과 김포도시철도 착공·광역급행철도(GTX) 확정 등 지역호재에 힘입어 크게 줄었다..지방에서는 미분양 물량이 2766가구 줄어 2만 3113가구로 집계됐다. 부산(698가구)·경남(570가구)·충남(463가구) 등을 중심으로 미분양 주택 감소세가 뚜렷하다.규모별로는 전용 85㎡ 이하 소형 주택의 경우 3만 78가구로 전달에 비해 5114가구 줄었다. 전용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2만 2313가구로 전달보다 1071가구가 감소했다.
2014.03.26 I 장종원 기자
GTX 사업 확정으로 탄력받은 경기도의 성장동력
  • GTX 사업 확정으로 탄력받은 경기도의 성장동력
  • [e-비즈니스팀]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일산 킨텍스~삼성역 구간에 대한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밝혔다. 일산~삼성 구간은 올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발주를 통해 2022년 개통 예정이며, 완공될 경우 삼성~일산 구간이 83분에서 22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경기도가 고양시 장항동 일대 99만4756㎡ 추진하는 한류월드 조성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약 5조 6260억 원(민간 4조8960억 원)의 투자 규모를 자랑하는 한류월드 조성사업은 2017년까지 테마파크, 상업시설, 주상복합시설, 호텔, 방송미디어 시설 등을 건립하는 복합문화관광단지 개발사업이다. 문화관광 시설이 자리잡게 되는 경기도 일대에는 훈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 한류월드 호텔 및 SM관광호텔 부지계약이 1월과 4월에 각각 완료됐고, 2월에는 K팝 공연장 및 대중음악박물관 한류월드 유치가 확정됐다. 경기도 최대 규모 엠블호텔킨텍스가 3월 개장했으며, 디지털 방송제작 지원센터인 빛마루는 12월 완공해 개관했다.이처럼 한류월드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 GTX 사업 확정 발표가 관광단지 일대를 활성화 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류월드사업단은 국토교통부의 사업 발표 후 한류월드 인근 호텔용지나 테마파크 부지 매입에 대한 문의가 이전보다 30% 증가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한류월드사업단 관계자는 “해당 부지가 대형 매물이기 때문에 일반인 접근하기 힘든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관심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며 “한류월드 개발의 발목을 잡았던 교통편이 개선돼 서울 강남권은 20분대면 접근할 수 있다”고 전했다.GTX 확정 소식에 한류월드 인근 부동산 시장에도 온기가 돌고 있다. 고양시 장항동의 H 중개업소 대표는 “1~2월에는 매매가 없었던 반면, 3월에는 4건의 매매가 이뤄지는 등 인근 부동산 매매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실제 착공에 들어가면 시장 분위기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한류월드사업단은 매각 부지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의 방문과 문의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용도별로 부지공급을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숙박시설 용지, 하반기에는 복합시설 용지와 업무시설 용지를 중심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황선구 한류월드사업단장은 “GTX 확정 소식이 현재 진행 중인 KDI의 K-POP 공연장 사업타당성 분석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GTX로 인해 인근 거주민과 관련 업계까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 심리가 큰 것처럼 한류월드 사업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250만 경기도민이 열렬한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GTX 사업을 적극 건의할 수 있었다”며 “GTX는 한류월드 사업, 부동산 시장 등 인근 지역의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수도권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노선이다. 이번을 계기로 B노선(송도~청량리)과 C노선(금정~의정부)도 신속한 추진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남 아너스빌' 동탄2신도시 상륙
  • '경남 아너스빌' 동탄2신도시 상륙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경남기업(000800)이 시공하고 군인공제회가 시행하는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아파트가 오는 21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상 27~32층, 4개동에 전용면적 84㎡ 344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가 중소형 3개 타입으로만 이뤄졌다. 단지는 신도시 내 중심구역인 시범단지와 인접했다. 시범단지의 각종 생활 편의시설과 교통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근린생활시설과 상업시설 등도 가깝다. 대다수 가구가 단지 남쪽의 치동천 조망권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 치동천은 향후 수변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 입주민은 준공 후 운동시설과 녹지를 이용할 수 있다. 전체 가구가 판상형(일자형 단지 배치)에다 4베이(방 3실과 거실이 전면 발코니와 접한 구조)로 설계됐다. 통풍·환기·채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 발코니 확장에 따른 서비스 면적 확보로 실거주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내부에는 대규모 썬큰(Sunken·지하로 통하는 공간) 광장이 조성된다. 광장과 연결되는 공간에 주민 커뮤니티시설을 설치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에너지 절감을 통해 관리비를 아낄 수 있는 빗물 재활용 시스템도 적용된다. 아파트 주방에는 중대형 아파트에 주로 설치되는 독립형 아일랜드 작업대가 들어선다. 거실과 주방은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실내 환기가 수월히 이뤄지도록 배려했다. 또 아파트 내부에 주방 팬트리·워크인드레스룸·맘스 데스크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입주자 취향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게 했다. 교통 여건은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된다. 내년 수서~평택간 고속철도(KTX) 동탄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삼성~동탄 구간도 오는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밖에 경부·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도 수월하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병점중앙로 10번길 52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 031-8003-3700△‘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모델하우스
2014.03.19 I 박종오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