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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하반기 실적 `먹구름`
  • 저축은행 하반기 실적 `먹구름`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저축은행들이 감독당국의 감독 기준 강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으면서 지난 반기(2007년 7월~12월) 눈에 띄는 영업이익 감소 추세를 보였다.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 강화와 PF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저축은행들의 이 같은 실적 악화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반기 솔로몬과 한국, 부산, HK 등 대형 저축은행들의 영업이익은 전기에 비해 절반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위원회가 정상 여신에 대해서도 대손충당금을 쌓도록 하는 등 감독 기준을 크게 강화함에 따라 저축은행들의 주력 영업 대상인 PF 대출에 제동이 걸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 대형사 지난 반기 영업익 대폭 감소  6월 결산 법인인 솔로몬저축은행(007800)의 경우 지난 반기 29억원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하며, 470억원을 기록했던 전기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저축은행(025610) 역시 지난 반기 152억원을 기록하며 전기 430억원에 비해 크게 줄었고, 분당에 위치한 토마토저축은행 역시 지난해 하반기 99억원을 기록하며 전기 419억원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부산저축은행도 지난 반기 38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778억원을 기록했던 전기에 비해 소폭 감소 추세를 보였다. (그래프 참고)                  ◇ PF 대출 위축·충당금 적립 영향  대형사들의 이 같은 영업익 감소 추세는 PF 대출 축소와 충당금 적립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반기 부동산 시장 침체로 업황이 안 좋아지면서 저축은행의 주력 사업이었던 PF 대출 비중이 축소됐다"며 "여기에 건설 경기 침체로 이미 실행된 PF대출에서도 부실이 나면서 이에 대한 충당금을 쌓게 돼 영업익이 줄었다"고 말했다.  특히 PF의 경우 담보대출 등 일반 대출 상품에 비해 수익성이 높은 편이었는데 그 비중이 줄어들면서 예대마진 폭이 줄어든 데다 수신금리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 마진 축소 폭을 더욱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다음 달부터 저축은행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이 강화되는 점도 영업이익 축소의 또 다른 요인이 됐다.  이 관계자는 "적립 기준 강화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고정이하여신 전액에 대한 대손충당금 비율인 이자보상배율(coverage ratio)을 올려 놓기 위해 미리 충당금을 더 쌓았다"며 "이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영업이익이 전반적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 실적 감소세 당분간 지속 전망  이 같은 저축은행들의 실적 감소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3월부터 부동산 PF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이 크게 강화된다.  금융감독위원회은 내달부터 정상적인 여신도 대출기간이 1년을 넘을 경우 충당금을 크게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저축은행 PF대출 충당금 감독 규정` 개정안을 마련해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저축은행은 정상여신의 경우에는 대출의 0.5%만 충당금으로 쌓으면 되지만, 개정안이 시행되면 정상여신으로 분류되더라도 대출 기간이 1년을 넘으면 6배나 많은 3%를 쌓아야 한다.  시공사 등이 대출 지급보증을 한 경우에는 0.5%만 쌓으면 되지만 무보증 대출이면서 대출기간이 1년 이하일 경우 2%를 적립해야 한다.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 연체를 가리키는 요주의 여신도 지금은 2%만 쌓으면 되지만 앞으로는 상가·오피스텔 등 아파트 이외의 PF 대출일 경우 10%를 적립해야 한다. 6개월 이상 고정이하 여신은 기존 20%에서 30%로 충당금 적립 비율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건설경기 침체와 감독당국의 규제 강화가 맞물리면서 당분간 저축은행들의 실적에도 먹구름이 드리워질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 동안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섰던 저축은행들이 이미 일부 대형사들을 중심으로 금리 인하 움직임을 보이는 등 금리 경쟁이 과도한 국면에 접어든 데다 향후 환율과 금리 등 금융시장 변동성도 커질 것으로 보여 당분간 저축은행들도 `숨고르기`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2008.02.18 I 김수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패키지형 자원개발 부상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다음은 2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한국경제▲1면-긍정의 힘으로 4만불 시대 열자-증시 분위기 좋아졌다-전경련출신 첫 각료..지식경제부 장관 이윤호-여성 해수부 존치 막판 진통▲종합-생산자물가 5.9% 급등-쿠르드서 10조원 건설 수주-중국, 차부품 관세 관련 WTO 분쟁 패배-대기업 올 신규채용 6.3% 줄듯- 첫 내각 출발은 경륜..60대가 10명- 입각설 윤진식 총선출마로 유턴- 양성평등위 장관급 격상 검토- 참여정부 5년 양극화 더 커졌다- 법인세 성실신고 안내문 발송- 금융권 낙하산인사 논란..신한 국민에 금감원출신 선임▲국제- 미국 1월 소매판매 0.3% 증가- 정치 선물시장에서 본 민주당 후보 주가는 오바마 압승- UBS, 113억불 사상최악 적자▲사회-로스쿨 심사 원점서 다시하라- 서울시 5급승진 파격인사- 교육도 마일리지 쌓아 관리- 삼성특검 수원본사 전격 압수수색▲산업- 국산 최고급 신차 계약 쇄도- 한진해운 회장, 한진계열로 있는게 아직까진 더 이익- 아시아나, 저가항공 안한다더니 갑자기 왜?- 1000cc 만 경차시대 열린다- 쌍용차 카이런 중국서도 생산- KCC 엘리베이터 사업 진출▲부동산- 오피스텔도 9월부터 전매 제한- 돈의문 뉴타운에 아파트 1887가구▲금융- 기업 외화대출 이렇게 힘들어서야- 보험사들 "신탁상품 판매제한 풀어라"- 자동차보험 가입거부 여전- 기업은행 6.15% 예금 특판◇서울경제▲1면-패키지형 자원개발 부상-지식경제부 장관에 이윤호 전경련 부회장-슈퍼 금융위 몸집 절반 줄인다-공정위, 황금주파수 800Mhz 재분배 내년으로 앞당겨야-미국일본 훈풍에 코스피 4% 급등▲종합-산업현장 갈수록 늙어간다-4월 차보험료 내릴듯-오바마 경제공약..재정투자로 경기부양-작년 4분기 가구당 월소득 3.3% 증가 그쳐-1월 생산자물가 5.9% 올라-이명박 정부 초대 내각, 지역 학교 안배..경륜중시-정부조직 개편안 극적타결 되나-한전 필리핀 전력 15% 공급한다-박진영, 연예인 최고 주식부자에-한나라 '대규모 물갈이 공천' 예고-정치권 선거구 조정 신경전▲금융-저축은행, 순익 크게 줄어들듯-은행권 외화차입 포기 잇달아-은행 순이자마진 1년만에 증가세▲국제- 미국철도 부활의 기적 울린다- 일본 국부펀드 설립 논란- 금융위기에 이머징마켓 투자매력 뚝▲산업-어! 차부품값도 올랐네-저가항공사 성공 어렵다더니..아시아나 연내진출 선언-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그룹과 분리할 때 아니다"-삼성 LG 이르면 연말 구글폰 출시-LG CNS 조직 확대 개편 -중소기업, IP 컨택센터 시장 잇단 진출-안성에 미니공단 조성-노 세일 기간에도 알뜰쇼핑..이월상품 이벤트-모나리자, 생활용품 시장 진출▲사회-로스쿨 총정원 늘려라-삼성전자 수원본사 압수수색-숭례문 피의자 채씨 구속-부도 아파트 분양 계약금, 현장 납부자도 환급▲부동산-인천 청라지구 치열한 수주전 예고-상반기 13만가구 쏟아진다-장기전세 품질 낙제점-부동산 개발펀드 첫선◇매일경제▲1면-경부운하보다 경인운하가 먼저다-아시아증시 동반급등-우리은행 농협 손잡고 IB진출-기습당한 삼성전자 수원본사▲종합-400대 기업 올 신규채용 되레 축소-일본 성인기준 20세→18세 검토-날아다니는 카지노 뜰까..아시아부자 A380 개조 협상-이라크 쿠르드서 10~20억배럴 유전 또 확보-이라크 정부 견제 등 개발까진 곳곳 암초-무보직 위기 몰린 고위공무원 꼼수..TF만들기 혈안-치솟는 생산자 물가-한국 법인세 비중 OECD보다 높다-소비막는 세부담 12%나 껑충▲국제-미국 국민 5월에 600달러씩 세금 돌려받는다-머독, 야후 지분 20% 매입 추진-미국, 참전하면 주택 창업자금 4만불-오바마 경선 승리확률 71%▲금융-우리은행-농협-글로벌IB 3각 제휴..연내 자본금 2억달러 키워 공격적 투자-하나금융 포인트로 대출이자 낸다-토요일에도 대출해드려요..hk저축은행-은행권 링기트화 채권 발행 실패▲기업과증권-아르셀로-미탈 M&A 1년만에 1천억불 돌파..336억달러 세기의 도박 통했다-방통융합시대 정책대안 제시-최태원 회장을 감동시킨 쥐-삼성전자 엑스레이기 만든다-아시아나, 저가항공 올해 띄운다-첫 시니어 남성캐주얼 엘파파-미래에셋 "하락장서도 주식 계속 사고있다"▲부동산-뚝섬 주상복합 용적률 1.5배 되면 평당 1300만원-올봄 전세대란 걱정되는 3가지 징후-인천 지하철 2호선 연말 착공-원금 보장되는 '부동산 개발리츠' 눈길
2008.02.14 I 이진우 기자
  • 코스닥, 700선 붕괴..메릴린치 악재에 `출렁`(마감)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11일 코스닥이 사흘만에 급락했다. 지수는 지난해 12월28일 이후 9거래일만에 700선대 밑으로 떨어졌다. 글로벌 변수에 웃다가 운 하루였다. 올들어 해외 악재로부터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였던 코스닥이었지만, 지수를 떠받칠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해외 변수에 쉽게 휘둘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4.12포인트, 1.98% 떨어진 699.24에 장을 마쳤다.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상승 출발하며 개장초 720선을 넘보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일본발 경기침체 우려와 메릴린치의 4분기 모기지 관련 손실처리 규모가 예상치를 웃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힘없이 추락했다.  오후들어 외국인을 중심으로 반발매수세가 나오며 낙폭을 만회하는듯 했지만, 700선을 지키기엔 역부족이었다. 다만 프로그램 매물에 2.3% 하락한 코스피의 낙폭에 견준다면, 상대적인 강세는 이어간 셈이다.  코스닥 대형주들이 특히 외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인터넷 업종이 4.11% 하락한 가운데 대장주 NHN(035420)가 4.17%, 다음(035720)이 4.46% 급락했다. LG텔레콤(032640), 하나로텔레콤(033630)도 각각 3.99%, 2.52% 떨어지며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미국의 금융주 실적발표를 앞두고 터진 메릴린치발(發)악재에 코스닥 금융주들도 직격탄을 맞았다. 금융 업종이 4.55%로 가장 큰 하락율을 보인 가운데, 키움증권(039490), HK저축은행(007640), 신민저축은행(031920)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불안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새정부 테마주들의 순환매는 오늘도 계속됐다. 이날은 하이브리드, 새만금개발 관련주들이 두각을 보였다. 정부가 내년부터 하이브리드차 사용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관련주인 필코전자(033290), 한국성산(024840), 뉴인텍(012340), 넥스콘테크(038990)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새만금 관련주인 서호전기(065710), 동우(088910), 모헨즈(006920)도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기존의 대운하 관련 수혜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인 가운데, 새로운 대운하 수혜주들의 부각이 눈길을 끌었다. 대운하 관련 설비 업체인 서호전기(065710)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경부운하의 필수 코스인 문경 쪽에 토지를 보유한 SIMPAC(009160) 도 5% 넘게 올랐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이 5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54억원과 8억원을 순매도했다.이날 거래량은 4억4510만주, 거래대금은 1조6353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4개 포함, 29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 포함, 660개가 내렸다. 나머지 77개는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종목돋보기)다음, 당분간은 `샌드위치` 신세
2008.01.11 I 유환구 기자
  • 한국IBM, HK저축은행 원격재해복구시스템 구축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HK상호저축은행은 한국IBM을 통해 차세대 금융정보시스템을 위한 원격지 재해복구(DR; Disaster Recovery)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HK상호저축은행은 이번 원격지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을 통해 차세대 금융정보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 사고나 천재지변 등 재해 발생시에도 데이터 안정성을 보장함은 물론 신속한 IT복구를 통해 안정적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또 원격지 재해복구시스템 확보로 비상 대응체계 강화에 대한 국내외 요구를 충족시키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대외 신뢰성 제고 및 경쟁력 향상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한국IBM은 HK상호저축은행이 기존에 보유한 IBM eServer p650 서버와 신규 도입한 IBM 시스템 스토리지 DS6800으로 원격지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IBM 자체 PPRC(Peer-to-peer remote copy) 재해복구솔루션을 통해 기존 IBM 시스템 스토리지 DS8100과 성공적으로 결합해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했다. HK상호저축은행 박기천 팀장은 "이번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을 통해 차세대 금융정보시스템에 반드시 필요한 데이터 안정성과 신뢰성을 담보하게 됐다"며 "정보자산 손실 방지를 위한 신속한 IT복구체계를 마련해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핵심적인 대고객서비스 향상에 더욱 주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8.01.04 I 이정훈 기자
  • 은행 예금금리 年 7% 육박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시장금리 상승과 금융권의 자금사정 악화로 은행 예금금리가 최고 연 7%대에 가까워지고 있다.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수신금리는 7%대를 훌쩍 뛰어넘었다.수협은행은 1년제 기준 최고 연 7.0%의 금리를 주는 `바다사랑예금`을 두 달간 2000억원 한도에서 특판한다고 2일 밝혔다.이 상품의 기본 제공금리는 연 6.3%다.여기에 2000만원이상 가입할 경우 0.1%포인트, 특판기간중 신용카드 가입고객은 0.2%포인트, 적금가입 고객은 0.1%포인트 등 총 0.7%포인트를 더하면 최고 7.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추가금리 제공조건중 눈에 띄는 것은 `자원봉사` 항목. 수협은행은 태안군 기름유출 피해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한 고객에게 0.3%포인트의 추가금리를 준다고 설명했다.외환은행(004940)도 최고 연 6.9%의 특판금리 상품을 내놨다.1조원 한도의 외환은행 `YES 큰기쁨예금`은 1년제의 경우 연 6.8%, 2년제는 연 6.9%, 3년제는 연 6.8%의 금리를 준다.신한은행도 1월 한 달간 최고 연 6.9% 금리를 주는 `골드 마우스 정기예금`을 시판한다. 하나은행도 이에 앞서 구랍 13일 모집금액이 100억원 이상일 경우 최고 연 6.7%까지 금리를 주는 `e-플러스 공동구매 정기예금`을 선보였었다.국민은행(060000)도 지난해 11월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인상하는 방식으로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연 6.2%까지 올렸었다.한편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예금금리는 7%대를 넘어섰다.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지난해 12월18일 강남·올림픽 지점 개점 1주년 기념으로 1000억원 범위에서 최고 연 7.2% 금리의 예금특판을 실시했다.지난해 12월 기준으로 푸른저축은행과 프라임저축은행, 영풍저축은행도 각각 최고 연 7.1%의 예금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솔로몬저축은행(007800)과 제일저축은행(024100), HK저축은행(007640)은 각각 최고 연 7.0%의 금리를 주고 있다. 한재준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은행권 수신금리 인상은 대출은 늘리고 수신은 펀드에 뺏기는데 따른 `돈 가뭄` 현상으로부터 기인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올해 1분기중 시중은행들이 대출공급을 줄이고 수신기반을 다시 되찾는다면 진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외환銀 예금특판 최고 年6.9% 금리제공
2008.01.02 I 백종훈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nbsp;◇31일(월) <국내 증시 휴장>▲경제지표-미국 11월 기존주택판매-미국 12월 NAHB주택시장지수&nbsp;◇1일(화) <신정·휴장>&nbsp;◇2일(수)▲경제지표-한국 12월 수출-미국 11월 건설지출-미국 12월 ISM 제조업지수-미국 FOMC 의사록&nbsp;▲추가 상장&nbsp;&nbsp;-굿센(065270)(유상증자[3자배정포함],&nbsp;124만2235주,&nbsp;1610원)&nbsp;&nbsp;&nbsp;-디보스(080140)(유상증자[3자배정포함],&nbsp;46만5800주,&nbsp;3050원)&nbsp;&nbsp;&nbsp;-모코코(058900)(국내BW행사,&nbsp;201만101주,&nbsp;990원)&nbsp;&nbsp;&nbsp;-미래에셋증권(037620)(국내CB전환,&nbsp;9만6912주,&nbsp;13만원)&nbsp;&nbsp;&nbsp;-바이오메드랩(국내CB전환,&nbsp;205만주,&nbsp;1000원)&nbsp;&nbsp;&nbsp;-에이스디지텍(036550)(해외CB전환,&nbsp;6만8027주,&nbsp;1만4087원)&nbsp;&nbsp;&nbsp;-코어세스(052210)(스톡옵션행사,&nbsp;1만8668주,&nbsp;624원)&nbsp;&nbsp;-태창기업(007490)(유상증자[3자배정포함],&nbsp;7만6983주,&nbsp;2만5850원)&nbsp;▲변경 상장-은성코퍼(065950)레이션→웰크론(상호변경)▲임시주주총회-MCS로직(068150)(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 선임)&nbsp;&nbsp;◇3일(목)▲경제지표-미국 11월 제조업수주&nbsp;▲추가 상장&nbsp;&nbsp;&nbsp;-성원건설(012090)(국내CB전환,&nbsp;216만6666주,&nbsp;6000원)&nbsp;-HK저축은행(007640)(유상증자[3자배정포함],&nbsp;553만3109주,&nbsp;7690원)&nbsp;&nbsp;&nbsp;-EBSI(064060)(국내BW행사,&nbsp;200만주,&nbsp;500원)&nbsp;&nbsp;&nbsp;-조이토토(044370)(유상증자[3자배정포함],&nbsp;356만9643주,&nbsp;560원)&nbsp;&nbsp;&nbsp;-지오텔(074140)(국내BW행사,&nbsp;107만9021주,&nbsp;3151원)&nbsp;&nbsp;&nbsp;-파라웰빙스(036280)(유상증자[3자배정포함],&nbsp;75만8855주,&nbsp;2350원)&nbsp;▲임시주주총회-동원개발(013120)(상근감사 선임)-온타임텍(074150)(이사 선임, 감사 선임)&nbsp;&nbsp;◇4일(금)▲경제지표-미국 12월 비농가취업자수-미국 12월 ISM 비제조업지수&nbsp;▲추가 상장-씨티엘(036170)(유상증자[3자배정포함],&nbsp;1637만5161주,&nbsp;500원)&nbsp;▲임시주주총회 -백광산업(001340)(이사 선임, 정관 변경)&nbsp;
2007.12.30 I 박기용 기자
유통업체, 시장포화로 해외진출 러시
  • 유통업체, 시장포화로 해외진출 러시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국내 유통업체의 해외 러시가 잇따르고 있다.국내 소비경기 회복 부진과 대형마트 시장 포화의 벽에 부딪힌 가운데,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으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내수 경기에 대한 의존도를 축소함과 동시에 해외 소싱을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모스크바점지난 13일&nbsp;농심(004370) 계열의 대형 할인점업체 메가마트는 미국 현지법인 '메가마트 INC(MEGAMART INC)'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오는 2009년께 조지아주 애틀란타시에 할인점을 오픈하고 현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메가마트는 현재 중국에서도 3개의 대형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중국 사업 관리를 위한 홍콩법인 'MEGAMART(H.K)'을 설립하기도 했다.또한 국내 3위 대형마트 업체 롯데쇼핑(023530)은 중국 현지&nbsp;점포 인수에 나섰다. 롯데마트 측은&nbsp;"이르면 연내나 내년 초에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 상하이 싼린점롯데마트는 현재 베트남에서도 대형마트 1호점 오픈을 준비 중이다. 백화점 부문은 올 9월 러시아 모스크바에 해외 첫번째 백화점을 열었고, 내년 상반기에는 중국 베이징에 해외 두번째 백화점을 열 예정이다.국내 할인점 시장 선두 업체인 신세계는 지난 97년 중국에 첫번째 대형마트(이마트)를&nbsp;열었다. &nbsp;현재 상하이와 톈진을 중심으로 1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출점 속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신세계 관계자는 "내년에도 중국에 10개 정도의 이마트를 새로 오픈할 계획"이라면서 "신시장 개척을 통해 국내 시장의 포화상태를 극복하고,&nbsp;현지&nbsp;소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해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농심, 실적 턴어라운드 진행중..`매수`-동부
2007.12.14 I 이태호 기자
인터넷 여행 계획 방법… 나의 여행메이트
  • 인터넷 여행 계획 방법… 나의 여행메이트
  • [조선일보 제공] 여행은 떠나기로 결심한 순간 시작된다. 갈 곳을 정하고 숙소를 예약하고 여행 경로를 짜다 보면 마음은 벌써 길 위에 있으니. 인터넷으로 뉴욕타임스 서평을 읽고 아마존에서 바로 책을 주문하는 ‘글로벌 네티즌’들은 이제 여행도 인터넷으로 준비하며 값싸고 알찬 서비스를 찾아 ‘밤샘 클릭’을 불사한다. 겨울 여행을 앞두고 챙겨두면 좋을 쏠쏠한 인터넷 여행 계획 방법을 모아 소개한다. ::: 호텔 예약, ‘닷컴’에만 의존하지 마세요 영문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해외여행을 준비해본 사람이라면 ‘익스피디아(www.expedia.com)’ ‘프라이스라인(www.priceline.com)’ 같은 사이트가 친근하게 느껴질 것이다. 호텔은 물론 렌터카, 항공권 등을 한 곳에 모아 몇 번의 클릭만으로 검색, 비교하고 예약할 수 있게 한 이 사이트들은 사용이 간편하고 방대한 정보를 모아두어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이왕 인터넷 서핑을 시작한 참에, 조금만 더 ‘넷품’을 팔아보자. 대형 여행 사이트들이 지역별 마케팅을 위해 ‘닷컴(.com)’ 외에 만들어둔 해외 사이트까지 둘러보면 비용도 아끼고 선택의 폭도 넓힐 수 있다. ‘익스피디아’는 일본 중국 영국 캐나다 등 14개 나라, ‘프라이스라인’은 영국 홍콩 싱가포르 타이완 등에 별도 사이트를 두고 있다. ‘닷컴’ 대신 ‘ www.expedia.co.jp (익스피디아 일본 사이트)’ ‘ www.priceline.com.hk(프라이스라인 홍콩 사이트)’ 등 각 국가의 고유 도메인이 부여돼 있고, 가격도 해당 국가의 통화로 표시해두었다. 이들을 활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환율 비교를 통해 싼 가격을 찾는 것이다. ‘익스피디아’에서 미국 뉴욕의 ‘밀포드 호텔’을 예약한다고 할 경우(12월 중순에 12월 말 1박 예약 기준, 호텔 가격은 기간에 따라 바뀔 수 있음) ‘닷컴’이 제시하는 가격은 249달러. 캐나다, 호주, 일본 사이트의 같은 호텔 1박 가격은 각각 251.36캐나다달러, 287호주달러, 22140엔이었다. 통화가 달라 헷갈리지만, 간단한 곱셈을 통해 원화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미국 23만275원, 캐나다 23만2528원, 호주 23만3833원, 일본 18만5161원이 나온다. 같은 호텔인데 엔화 환율이 워낙 약하다 보니 ‘닷컴’보다 일본 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때 4만원 이상 싸지는 것이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예약 가능한 호텔의 숫자도 큰 차이가 난다. ‘프라이스라인’을 통해 홍콩 호텔을 예약하려고 하면 ‘닷컴’에는 14개 호텔밖에 뜨지 않지만 홍콩 사이트에는 무려 110개의 호텔이 나온다. 같은 호텔(라마다 쿤룽)로 비교할 경우 가격은 ‘닷컴’ 쪽이 12만7374원(138달러)으로 홍콩 사이트(1204홍콩달러=14만2530원)보다 약간 쌌다. 그렇지만 세일이나 축제 기간 등 방을 구하기 힘들 땐 홍콩 사이트가 유용해진다. ‘프라이스라인’은 타이완과 홍콩 사이트도 영어로 사용할 수 있게 해둬 해외 인터넷 쇼핑을 해봤던 사람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일본어를 못하면서 ‘익스피디아’ 일본 사이트를 둘러보고 싶을 땐 ‘인조이재팬’의 번역 서비스(http://enjoyjapan.naver.com/transservice/)가 유용하다. 결제는 한국서 발급 받은 비자, 마스터 카드로도 대부분 가능하지만 해외 사이트다 보니 시스템 오류로 결제가 되지 않을 때가 있다는 게 단점이다. ::: 저가항공 검색, 좋은 좌석 확보도 인터넷으로 국제선 항공에 대한 정보는 출발 국가의 인터넷 여행사들이 가장 꼼꼼하게 챙겨두고 있다. 즉 한국서 출발하는 항공권 정보는 ‘투어익스프레스(www.tourexpress.com )’나 ‘투어캐빈(www.tourcabin.com )’같은 국내 항공권 가격 비교 사이트를 활용하는 게 가장 낫다. 여행지에서 항공편으로 도시간 이동을 하려면 나날이 늘고 있는 저가항공을 이용해보자. 저가항공사들은 여행사에 지불하는 수수료를 줄이기 위해 대부분 자사 사이트에서만 예약을 받고 있어 가격 비교가 쉽지 않다. 예약은 불가능하지만, ‘카약닷컴(www.kayak.com )’이나 ‘스카이스캐너(www.skyscanner.com )’를 통하면 수많은 저가항공사 중 가장 저렴한 항공편 검색이 가능하다. 미국 일부 항공사에 한해, 인터넷 체크인을 대행해주는 사이트 ‘체크인 수너(www.checkinsooner.com )’도 재미있다. 이름과 예약번호만 입력해 두면 체크인이 시작되는 출발 시간 24시간 전 자동으로 체크인이 된다. 이 사이트는 또 아메리칸에어라인의 경우 원하는 좌석을 미리 찍어 두면 4분마다 자동으로 확인해 그 자리가 비는 즉시 좌석을 예약해주기도 한다. 항공기의 ‘좋은’ 좌석은 항공사·기종별 좌석 정보를 자세하게 소개하는 ‘시트구루(www.seatguru.com )’에 상세히 공개돼 있다. ::: MP3를 가이드로 채용하세요 여행사 가이드 따라 다니긴 번거로울 것 같고, 책 보고 혼자 연구하자니 뭔가 놓치는 것 같아 찜찜할 때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늘고 있는 ‘mp3 여행 가이드’를 시도해보자. 이 가이드는 유명 미술관 등에서 전화기처럼 생긴 기계를 나눠준 후 그림 아래 붙은 숫자를 누르면 자세한 설명이 나오게 한 ‘오디오 가이드’의 ‘디지털·도시형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뉴욕으로 시작해 지금은 프랑스 영국 인도 등 국가를 하나하나 추가해가고 있는 ‘사운드워크(www.soundwalk.com )’에 들러 무료 공개된 샘플을 감상해보면 mp3 가이드에 대한 대략의 ‘밑그림’이 그려진다. ‘브롱스 힙합 산책(Bronx Hip Hop Walk)’ ‘브롱스 낙서 산책(Bronx Graffiti Walk)’ ‘맨해튼 차이나타운(Manhattan Chinatown)’ 등 지역·주제별로 나눠져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듣거나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사운드워크’ mp3의 가장 큰 장점은 현지인이 아니면 지나치기 십상인 골목의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다룬다는 점이다. 각 지역 현지인 중 주제와 잘 어울리는 이가 내레이션을 맡고 자동차 소리나 분위기 있는 음악을 깔아 두어서 마치 뉴욕에 사는 친구가 손을 잡고 안내하는 느낌이 든다. 예를 들어 맨해튼 ‘그라운드 제로’ 가이드는 ‘뉴욕 3부작’로 유명한 소설가 폴 오스터가 녹음을 했고, 브롱스 낙서 편은 그래피티로 유명한 ‘태츠 크루(TATS CRU)’가 흑인 억양을 팍팍 넣어 진행하는 식이다. mp3 가이드는 대부분 영어로 되어 있어 좋게 말하면 영어 공부가 되고, 나쁘게 말하면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듣기평가’의 악몽이 되살아난다. 영어 ‘리스닝’이 정말 짜증난다면 ‘사운드워크’ 사이트에 있는 pdf 산책 지도만 다운로드 받아서 가도 산책에 큰 도움이 되겠다. 지도는 무료, mp3 파일은 하나당 12달러(1달러=약 924원)로 길이는 투어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대략 한 시간 정도다. ‘투어캐스터(www.tourcaster.com )’에서도 일본 프랑스 중국 스위스 등 전세계 약 30개 나라에 대한 mp3 가이드를 판매한다(6.95달러). 영국 미국 등의 mp3 가이드를 제공하는 ‘사운즈포사이츠(www.soundsforsights.com ·도시별 5개 세트 17.99달러 정도)’는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이 좀더 상세해 아이들 교육에 좋겠다. ‘오디세이가이드(www.audisseyguides.com ·10달러)’는 보스톤 시카고 시애틀 마이애미 뉴올리언즈 등 미국 도시 중심의 관광 안내 mp3 가이드를 판매한다. 시 관광청에서 mp3를 만들어 홈페이지(www.visitdublin.com)에 올려두는 더블린이나, 광고가 있고 음질이 약간 떨어지지만 많은 도시의 mp3를 공개해둔 ‘지오개드(www.geogad.com )’처럼 무료 사이트도 늘어나는 추세니 여행 전 ‘구글(www.google.com )’ 등에서 ‘해당도시 free mp3 tour’를 검색하는 걸 잊지 말자. ::: 일본 료칸(旅館), 한국서 예약하기 겨울철 일본을 가장 근사하게 여행하는 방법, 료칸 아닐까. 눈 쌓인 뜨끈한 온천과 나이 지긋한 여주인이 내오는 가이세키(懷石·일본 고급 정통 요리)를 먹으며 겨울의 추위를 잊어보고 싶지만 문제는 검색과 예약이다. 소규모로 운영하는 일본의 료칸들은 대부분 홈페이지를 갖고 있지 않고, 설령 있더라도 일본어로만 써있기 때문에 네티즌 여행객들은 어디부터 검색을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진다. 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JNTO·www.welcometojapan.or.kr ) 마케팅팀 유진 대리는 ‘일본국제관광료칸연맹(www.ryokan.or.jp )’을 추천했다.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각 지역별로 회원 료칸을 깔끔하게 정리한 후 홈페이지가 있는 료칸에는 링크를 걸어두었다. 일본어를 읽지 못해도 사진을 보며 대략적인 료칸의 분위기를 짐작하며 맘에 드는 료칸 몇 개를 점 찍어 놓는 것으로 료칸 여행 계획을 시작할 수 있다. 료칸 연맹에서 선택한 료칸이 홈페이지에서 영문이나 한글로 예약을 받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별도 예약 사이트를 이용해야 한다. &nbsp;
HK저축銀 "시중銀·캐피탈과 경쟁 생각없다"
  • HK저축銀 "시중銀·캐피탈과 경쟁 생각없다"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nbsp;"무리하게 제1금융권 은행이나 제2금융권 타업계인 캐피탈사와 경쟁하기보다는 현재 저축은행이 보유한 시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HK저축은행(007640)이 무리한 마켓 확대보다는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경표 HK저축은행장은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저축은행은 주로 300만원에서 500만원, 최대 1000만원 정도의 신용대출 등 이미 주력하고 있는 마켓의 범위가 명확히 정해졌다"며 "이 범위를 넘어 무리하게 시중 은행이나 캐피탈 업체들과 경쟁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서 행장은 "최근 여신 누적 금액이 2조원을 넘어서는 등 소매금융이 이미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성을 늘리는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업계 최초로 정기 예금 수신 금리를 7%대로 인상한 데 대해, "수신 확대를 위해 이자율을 높게 가져가겠다는 전략을 구사한 것이 주효했다"며 "소액신용대출과 기업금융 등 기반이 튼튼하기 때문에 수신 고금리를 충분히 풀어낼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HK저축은행은 지난 22일 업계 최초로 정기예금 금리를 연7.0%로 인상한 바 있다. 서 행장은 "금리를 7%로 인상한 이후 하루만에 수신 잔고가 160억원 급증했다"며 "소수점 단위의 차이여도 고객들이 체감하는 금리차는 훨씬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nbsp;그는 "당분간은 예금금리를 7%에서 추가로 더 올릴 가능성은 없다"며 "저축은행업계 뿐 아니라 시중은행들도 현 수준의 금리에서 추가 인상을 꾀하는 것은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행장은 이어 최근 감독당국을 중심으로 논의된 저축은행 신용대출 공동브랜드 사용 건에 대해, "현실성이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nbsp;그는 "같은 저축은행 업계라 해도 개별 은행별로 이해관계가 서로&nbsp;다르지 않느냐"며 "부실이 났을 경우의 책임 소재를 비롯 현실과 괴리된 부분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 행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저축은행들의 고금리 지적에 대해, "마이크로크레딧과 소액신용대출은 엄밀히 구분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기부금 등을 재원으로 개인의 자활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마이크로크레딧과 채권 등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상업적으로 시행되는 소액신용대출은 명백히 다르다"며 "저축은행이 서민금융기관이라곤 하지만 상업적인 목적을 차치하고 마이크로크레딧만 영위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저축은행 1년 정기예금 7%대 진입
2007.11.27 I 김수미 기자
  • (재송)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다음은 1일 장 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대한전선(001440),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이 8.2% 신규 취득 =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특별관계자 9인은 대한전선 지분 8.2%를 신규로 취득했다고 밝혔다.▲LG패션(093050), 3분기 영업익 54억..전년比 3배 = LG패션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54억43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17억1000만원의 3배를 넘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411억2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 늘었다. ▲이스타투자, 폴리플러스(065610) 지분 5.5% 취득 = 이스타투자자문은 폴리플러스의 보통주 81만3314주를 취득해 지분 5.55%를 보유하고 있다고 1일 공시했다. 또 전환사채(CB) 25만주를 인수, 주식으로 전환시 총 지분은 7.13%가 된다. ▲현대DSF(016510), 3Q 영업익 38억..전년비 37%↑ = 현대DSF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37억56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6.8% 늘어났다고 1일 공시했다.3분기 매출액은 205억원으로 같은 기간 3.5% 증가했다. 순이익은 26억4100만원으로 1년 전에 비해 53.5% 늘어났다. ▲일간스포츠(036420), 3분기 영업익 8.7억..전년比 흑전 = 일간스포츠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8억73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11억4100만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고 1일 공시했다.당기순이익도 4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4억76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매출액은 72% 증가한 123억11만원으로 집계됐다. ▲대우증권(006800), 2분기 영업익 1011억..전년比 52%↑ = 대우증권은 2분기(7월1일~9월30일) 영업이익이 10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1%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분기대비는 41.1% 감소했다.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0.1%, 전분기대비 20.6% 각각 증가한 1조152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익은 7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8%, 전분기대비 39.0% 각각 감소했다.▲광동제약(009290), 자사주 100만주 취득키로 = 광동제약은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100만주(1.91%)를 장내매입키로 했다고 1일 공시했다. 시가로 45억4000만원 상당이다. 오는 5일부터 매입에 들어간다. ▲오픈베이스(049480), 송규현·김선철 각자대표로 변경 = 오픈베이스는 대표이사를 정진섭 씨에서 송규헌, 김선철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1일 공시했다.또 최대주주 정진섭 대표와 특별관계자 지원철 씨는 지분을 추가 취득했고, 정 대표의 부친인 정경모씨가 388만5103주를 매수해 특별계자가 6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최대주주와 특별관계자 6인의 지분율은 63.4%가 됐다. ▲카엘(082270), 3분기 영업손 1.3억..전년비 적전 = 카엘은 올해 3분기 영업손실 1억31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6억7600만원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고 1일 공시했다.매출액은 18.8% 감소한 22억33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커스(093520)도 태양광발전사업 진출 = 매커스는 태양광발전사업체인 세찬파워에 21억2500만원을 출자, 지분 41.35%를 취득키로 했다고 1일 공시했다. 태양광발전사업과 탄소배출권사업 진출 목적이다. 세찬파워 지분인수와 함께 세찬파워 관계회사인 에스피에너지와 에스피솔라 지분 15%씩도 각각 1억8400만원과 1억9000만원에 넘겨 받기로 했다. ▲주연테크(044380), 송시몬 대표 은퇴..회사 활력 차원 = 주연테크를 15년간 이끌어온 송시몬 대표가 현직에서 은퇴했다. 주연테크는 1일 송시몬 대표가 대표이사직과 함께 이사직에서 사임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 후임에는 이우정 부사장이 선임됐다.▲라이프코드(028300), 김영세 대상 유증 철회..규모 줄여 재추진 = 라이프코드가 김영세 이노디자인 사장 등을 대상으로 결의했던 유상증자를 철회하고, 증자 규모를 크게 줄여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라이프코드는 1일 "지난달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를 결의했으나 제3자 배정방식에 의한 신규발행 주식수 제한으로 철회키로 했다"고 밝혔다.▲포스코(005490), 푸른천안㈜ 계열사로 추가 = 포스코는 하수관거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영위하는 푸른천안㈜을 계열사로 추가한다고 1일 공시했다. ▲큐로컴(040350), 최대주주 에스비텍으로 변경 = 큐로컴은 최대주주 권경훈 씨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에스비텍에게 매각하고, 권경훈 씨는 에스비텍의 주식을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열사 그룹명은 큐로컴에서 에스비텍으로 바뀌게 된다.큐로컴은 대주주 권경훈 씨가 큐로컴의 주식 1968만7799주를 85억6400만원에 에스비텍에 매각했다고 1일 공시했다. 에스비텍은 지분율이 7.45%에서 15.59%로 확대되며 최대주주로 올라선다.▲고려개발(004200), 양산시 하수관거정비 BTL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수주 = 고려개발은 122억원의 양산시 하수관거정비 BTL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공시했다.▲두산중공업(034020),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이 5.6% 신규 취득 =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특별관계자 10인은 두산중공업 지분 5.6%를 신규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한진해운(000700),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이 0.8% 매도 =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특별관계자 11일은 한진해운 지분 0.8%를 매도했다고 1일 밝혔다.▲선진(014300), 최대주주 농수산홈쇼핑으로 변경 = 선진은 최대주주가 이인혁에서 (주)농수산홈쇼핑으로 변경됐다고 1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농수산홈쇼핑이 기존 최대주주인 이인혁외 특수관계인으로부터 선진주식 92만8113주(42.19%), 개인주주 안종화에게 9만2400주를 매입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삼화콘덴서(001820)공업, 주가급등 조회공시 요구 = 증권선물거래소는 1일 삼화콘덴서공업에 최근 주가급등과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경남기업(000800), 주가급등 조회공시 요구 = 증권선물거래소는 1일 경남기업에 최근 주가급등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일신석재(007110), 주가급등 조회공시 요구 = 증권선물거래소는 1일 일신석재에 최근 주가급등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UC아이콜스(065810), 굿모닝신한증권이 손해배상 청구 = UC아이콜스를 굿모닝신한증권이 회사를 상대로 4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UC아이콜스측은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야호(059720)커뮤니케이션, 제3자 배정 유증 취소 = 야호커뮤니케이션은 227만주 규모의 제 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를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공시 내용을 반복한 야호커뮤니케이션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K저축은행(007640), 650억원 유상증자 결의 = HK저축은행은 1일 주주배정 방식으로 6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9250원으로,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11월20일이다.▲폴켐(033190), 신성신소재 등이 25억원 소송제기 = 폴켐은 신성신소재(주), 김성호가 25억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오픈베이스(049480), 최대주주 정진섭 전 대표이사 등으로 변경 = 오픈베이스는 최대주주가 지현욱씨 외 5인에서 정진섭 전 대표이사 외 3인(지분율 42.69%)으로 변경됐다고 1일 공시했다.▲유비트론(054010), 70억원 전환사채 발행 결정 = 유비트론은 시설자금 조달 목적으로 7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사채의 만기는 오는 2010년 11월19일이며, 만기이자율은 4.0%다.▲에스비텍(051780), 최대주주 (주)큐로컴에서 권경훈 이사로 변경 = 에스비텍은 큐로컴이 지분 1천만주를 매각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권경훈 이사로 변경됐다고 1일 밝혔다.▲엠파스(066270), 최대주주 SK텔레콤외 3인으로 변경 = 엠파스는 합병에 따른 신주발행으로 최대주주가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SK텔레콤 외 3인으로 변경됐다고 1일 공시했다. SK텔레콤 외 3인의 엠파스 보유지분율은 68.02%다.▶ 관련기사 ◀☞대한전선·롯데쇼핑 용산국제업무지구 컨소시엄 참여☞대한전선, 용산국제업무지구 '프라임-현대' 컨소 참여
2007.11.02 I 김현동 기자
  • 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다음은 1일 장 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대한전선(001440),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이 8.2% 신규 취득 =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특별관계자 9인은 대한전선 지분 8.2%를 신규로 취득했다고 밝혔다.▲LG패션(093050), 3분기 영업익 54억..전년比 3배 = LG패션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54억43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17억1000만원의 3배를 넘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411억2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 늘었다. ▲이스타투자, 폴리플러스(065610) 지분 5.5% 취득 = 이스타투자자문은 폴리플러스의 보통주 81만3314주를 취득해 지분 5.55%를 보유하고 있다고 1일 공시했다. 또 전환사채(CB) 25만주를 인수, 주식으로 전환시 총 지분은 7.13%가 된다. ▲현대DSF(016510), 3Q 영업익 38억..전년비 37%↑ = 현대DSF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37억56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6.8% 늘어났다고 1일 공시했다.3분기 매출액은 205억원으로 같은 기간 3.5% 증가했다. 순이익은 26억4100만원으로 1년 전에 비해 53.5% 늘어났다. ▲일간스포츠(036420), 3분기 영업익 8.7억..전년比 흑전 = 일간스포츠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8억73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11억4100만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고 1일 공시했다.당기순이익도 4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4억76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매출액은 72% 증가한 123억11만원으로 집계됐다. ▲대우증권(006800), 2분기 영업익 1011억..전년比 52%↑ = 대우증권은 2분기(7월1일~9월30일) 영업이익이 10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1%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분기대비는 41.1% 감소했다.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0.1%, 전분기대비 20.6% 각각 증가한 1조152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익은 7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8%, 전분기대비 39.0% 각각 감소했다. ▲광동제약(009290), 자사주 100만주 취득키로 = 광동제약은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100만주(1.91%)를 장내매입키로 했다고 1일 공시했다. 시가로 45억4000만원 상당이다. 오는 5일부터 매입에 들어간다. ▲오픈베이스(049480), 송규현·김선철 각자대표로 변경 = 오픈베이스는 대표이사를 정진섭 씨에서 송규헌, 김선철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1일 공시했다.또 최대주주 정진섭 대표와 특별관계자 지원철 씨는 지분을 추가 취득했고, 정 대표의 부친인 정경모씨가 388만5103주를 매수해 특별계자가 6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최대주주와 특별관계자 6인의 지분율은 63.4%가 됐다. ▲카엘(082270), 3분기 영업손 1.3억..전년비 적전 = 카엘은 올해 3분기 영업손실 1억31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6억7600만원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고 1일 공시했다.매출액은 18.8% 감소한 22억33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커스(093520)도 태양광발전사업 진출 = 매커스는 태양광발전사업체인 세찬파워에 21억2500만원을 출자, 지분 41.35%를 취득키로 했다고 1일 공시했다. 태양광발전사업과 탄소배출권사업 진출 목적이다. 세찬파워 지분인수와 함께 세찬파워 관계회사인 에스피에너지와 에스피솔라 지분 15%씩도 각각 1억8400만원과 1억9000만원에 넘겨 받기로 했다. ▲주연테크(044380), 송시몬 대표 은퇴..회사 활력 차원 = 주연테크를 15년간 이끌어온 송시몬 대표가 현직에서 은퇴했다. 주연테크는 1일 송시몬 대표가 대표이사직과 함께 이사직에서 사임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 후임에는 이우정 부사장이 선임됐다.▲라이프코드(028300), 김영세 대상 유증 철회..규모 줄여 재추진 = 라이프코드가 김영세 이노디자인 사장 등을 대상으로 결의했던 유상증자를 철회하고, 증자 규모를 크게 줄여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라이프코드는 1일 "지난달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를 결의했으나 제3자 배정방식에 의한 신규발행 주식수 제한으로 철회키로 했다"고 밝혔다. ▲포스코(005490), 푸른천안㈜ 계열사로 추가 = 포스코는 하수관거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영위하는 푸른천안㈜을 계열사로 추가한다고 1일 공시했다. ▲큐로컴(040350), 최대주주 에스비텍으로 변경 = 큐로컴은 최대주주 권경훈 씨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에스비텍에게 매각하고, 권경훈 씨는 에스비텍의 주식을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열사 그룹명은 큐로컴에서 에스비텍으로 바뀌게 된다.큐로컴은 대주주 권경훈 씨가 큐로컴의 주식 1968만7799주를 85억6400만원에 에스비텍에 매각했다고 1일 공시했다. 에스비텍은 지분율이 7.45%에서 15.59%로 확대되며 최대주주로 올라선다.▲고려개발(004200), 양산시 하수관거정비 BTL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수주 = 고려개발은 122억원의 양산시 하수관거정비 BTL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공시했다.▲두산중공업(034020),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이 5.6% 신규 취득 =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특별관계자 10인은 두산중공업 지분 5.6%를 신규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한진해운(000700),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이 0.8% 매도 =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특별관계자 11일은 한진해운 지분 0.8%를 매도했다고 1일 밝혔다.▲선진(014300), 최대주주 농수산홈쇼핑으로 변경 = 선진은 최대주주가 이인혁에서 (주)농수산홈쇼핑으로 변경됐다고 1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농수산홈쇼핑이 기존 최대주주인 이인혁외 특수관계인으로부터 선진주식 92만8113주(42.19%), 개인주주 안종화에게 9만2400주를 매입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삼화콘덴서(001820)공업, 주가급등 조회공시 요구 = 증권선물거래소는 1일 삼화콘덴서공업에 최근 주가급등과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경남기업(000800), 주가급등 조회공시 요구 = 증권선물거래소는 1일 경남기업에 최근 주가급등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일신석재(007110), 주가급등 조회공시 요구 = 증권선물거래소는 1일 일신석재에 최근 주가급등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UC아이콜스(065810), 굿모닝신한증권이 손해배상 청구 = UC아이콜스를 굿모닝신한증권이 회사를 상대로 4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UC아이콜스측은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야호(059720)커뮤니케이션, 제3자 배정 유증 취소 = 야호커뮤니케이션은 227만주 규모의 제 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를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공시 내용을 반복한 야호커뮤니케이션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K저축은행(007640), 650억원 유상증자 결의 = HK저축은행은 1일 주주배정 방식으로 6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9250원으로,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11월20일이다.▲폴켐(033190), 신성신소재 등이 25억원 소송제기 = 폴켐은 신성신소재(주), 김성호가 25억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오픈베이스(049480), 최대주주 정진섭 전 대표이사 등으로 변경 = 오픈베이스는 최대주주가 지현욱씨 외 5인에서 정진섭 전 대표이사 외 3인(지분율 42.69%)으로 변경됐다고 1일 공시했다.▲유비트론(054010), 70억원 전환사채 발행 결정 = 유비트론은 시설자금 조달 목적으로 7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사채의 만기는 오는 2010년 11월19일이며, 만기이자율은 4.0%다.▲에스비텍(051780), 최대주주 (주)큐로컴에서 권경훈 이사로 변경 = 에스비텍은 큐로컴이 지분 1천만주를 매각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권경훈 이사로 변경됐다고 1일 밝혔다.▲엠파스(066270), 최대주주 SK텔레콤외 3인으로 변경 = 엠파스는 합병에 따른 신주발행으로 최대주주가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SK텔레콤 외 3인으로 변경됐다고 1일 공시했다. SK텔레콤 외 3인의 엠파스 보유지분율은 68.02%다.▶ 관련기사 ◀☞대한전선·롯데쇼핑 용산국제업무지구 컨소시엄 참여☞대한전선, 용산국제업무지구 '프라임-현대' 컨소 참여
2007.11.01 I 김현동 기자
  • 삼성석화 경영권 편법 승계 의혹 `논란`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상무가 삼성석유화학의 최대주주가 된 것을 두고 삼성의 알짜 계열사 경영권을 편법 승계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은 29일 산업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삼성그룹의 계열사인 제일모직(001300), 삼성전자(005930) 등이 의도적으로 BP(브리티시 페트롤리엄) 의 삼성석화 지분 인수를 포기하고 알짜기업의 경영권을 이부진씨에게 승계했다"고 밝혔다. 이 상무는 최근 영국 BP가 보유하고 있던 삼성석화 지분 47.4% 중 33.2%를 약 450억원에 인수해 삼성석화의 최대주주가 됐다. BP의 잔여 지분 14.2%는 삼성물산(000830)이 192억원에 사들인 바 있다. 심 의원은 "삼성석화가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낸 것은 충당금 과다산입에 의한 일시적 적자"라며 "순자산 가액에도 못 미치는 헐값매각으로 이부진씨는 최소 550억원 이상의 이득을 봤다"고 주장했다. 삼성석화가 지난 2005년 500억원대의 경상이익을&nbsp;기록하다 지난해 1117억원의 손실을 낸 것은 한국합섬의 계열사인 HK의 채권 등을 544억원 가량 대손상각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인수합병이 추진중인 HK가 정상가동되는 경우 대규모 대손상각액이 다시 이익으로 환입된다는 것. 지난 2005년 말 기준 삼성석화의 주당 순자산은 6만9000원대이며, 대손상각 손실을 인정하더라도 지난해 주당 순자산이 4만6000원대이기 때문에 이 상무가 인수한 주당 37.23달러(약3만4000원)은 헐 값이라는 설명이다. 또 98년 이후 10여년간 자산재평가를 하지 않은 삼성석화가 장부가 378억원 규모의 보유토지를 시가로 평가하고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미래가치를 실질순자산 가치의 30% 정도로 평가하면 주당 적정 매각가격은 최소 7만6000원대가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심 의원은 "삼성측은 삼성석화가 지난해 큰 폭의 적자를 내는 바람에 계열사들이 주식 인수를 거부해 오너일가가 책임지는 차원에서 인수에 나섰다고 밝혔지만 제일모직과 삼성전자는 그만큼 손실을 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실제 금융권에서도 이 씨의 삼성석화 지분 인수는 삼성그룹의 후계구도와 연결돼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향후 삼성석화에 계열사들의 일감몰아주기나 계열사들 간의 인수합병 과정에서 차액챙기기 등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 관련기사 ◀☞제일모직, 3분기 기대 부합..`매수`-우리☞제일모직 3Q 영업익 691억..전년비 7.1%↑☞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24일)
2007.10.29 I 하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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