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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 일본 청소년 축구, 아시아와 세계 대회 성적 엇갈려
  • [이데일리 SPN 김삼우기자] 한국과 일본 청소년(20세 이하) 축구가 아시아 무대와 세계 대회에서 상반된 결과를 내고 있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펄펄 날다 세계 대회만 나오면 기를 펴지 못하지만 일본은 정반대다. 우선 한국은 7일 2007 세계선수권 대회 조별 리그 탈락이 확정됐지만 일본은 F조에서 코스타리카와 스코틀랜드를 연파하고 2승을 기록,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결정해 명암이 갈라졌다. 세계 대회에서의 일본의 강세, 한국의 열세 현상은 참가국이 16개에서 24개국으로 확대된 지난 97년 말레이시아 대회 때부터 뚜렷해졌다. 한국은 당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반면 일본은 95년 대회에 이어 8강에 올랐다. 이후 한국은 단 한번도 세계선수권 본선에서 일본보다 나은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일본이 준우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99년 나이지리아 대회에서도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한국이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떨어진 2001년 아르헨티나 대회는 비교하기 힘들지만 2003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대회선 양국이 16강전에서 격돌, 일본이 한국을 2-1로 제치고 8강에 올랐다. 2005년 네덜란드 대회 성적도 한국은 조별리그 탈락, 일본은 16강 진출이었다. 하지만 세계 대회 성적만 놓고 한국 청소년 축구의 수준이 일본보다 떨어진다고 단언하기 힘들다. 세계선수권 대회 지역 예선 격인 아시아 대회에서 만큼은 한국이 일본을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세계 대회 예선이었던 지난 해 아시아선수권에서는 북한, 일본에 이어 3위에 그쳤으나, 한국은 97년 대회 예선으로 치러진 96년 아시아 대회를 비롯 98년, 2002년, 2004년 대회 등에서 4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반면 일본은 지난 59년 아시아 선수권 대회가 창설된 이래 정상을 차지한 적이 없다. 96년 대회부터 따지면 준우승만 4차례(98년, 2000년, 2002년, 2006년 대회)였다. 일본으로선 '아시아 대회 징크스'에 시달리는 셈이다. 아시아와 세계대회에서 한국과 일본이 보이는 이같이 상반된 모습은 세계 축구의 흐름을 빨리 수용하는 일본 축구의 특성과 세계 대회에 대한 준비 과정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관련기사 ◀☞[김호의 축구보기]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었던 청소년 대표☞청소년 대표, 16강 좌절...폴란드와 1-1로 비겨 조 최하위
2007.07.07 I 김삼우 기자
한국과 일본 청소년 축구, 아시아와 세계 대회 성적 정반대
  • 한국과 일본 청소년 축구, 아시아와 세계 대회 성적 정반대
  • ▲ 폴란드의 다비드 얀시크(가운데)가 6일(현지시간) 몬트리올에서 열린 FIFA 20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골을 넣기 위해 한국의 최철순(왼쪽)과 배승진을 제치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로이터/뉴시스][이데일리 SPN 김삼우기자] 한국과 일본 청소년(20세 이하) 축구가 아시아 무대와 세계 대회에서 상반된 결과를 내고 있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펄펄 날다 세계 대회만 나오면 기를 펴지 못하지만 일본은 정반대다. 우선 한국은 7일 2007 세계선수권 대회 조별 리그 탈락이 확정됐지만 일본은 F조에서 코스타리카와 스코틀랜드를 연파하고 2승을 기록,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결정해 명암이 갈라졌다. 세계 대회에서의 일본의 강세, 한국의 열세 현상은 참가국이 16개에서 24개국으로 확대된 지난 97년 말레이시아 대회 때부터 뚜렷해졌다. 한국은 당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반면 일본은 95년 대회에 이어 8강에 올랐다. 이후 한국은 단 한번도 세계선수권 본선에서 일본보다 나은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일본이 준우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99년 나이지리아 대회에서도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한국이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떨어진 2001년 아르헨티나 대회는 비교하기 힘들지만 2003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대회선 양국이 16강전에서 격돌, 일본이 한국을 2-1로 제치고 8강에 올랐다. 2005년 네덜란드 대회 성적도 한국은 조별리그 탈락, 일본은 16강 진출이었다. 하지만 세계 대회 성적만 놓고 한국 청소년 축구의 수준이 일본보다 떨어진다고 단언하기 힘들다. 세계선수권 대회 지역 예선 격인 아시아 대회에서 만큼은 한국이 일본을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세계 대회 예선이었던 지난 해 아시아선수권에서는 북한, 일본에 이어 3위에 그쳤으나, 한국은 97년 대회 예선으로 치러진 96년 아시아 대회를 비롯 98년, 2002년, 2004년 대회 등에서 4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반면 일본은 지난 59년 아시아 선수권 대회가 창설된 이래 정상을 차지한 적이 없다. 96년 대회부터 따지면 준우승만 4차례(98년, 2000년, 2002년, 2006년 대회)였다. 일본으로선 '아시아 대회 징크스'에 시달리는 셈이다. 아시아대회와 세계대회에서 한국과 일본이 보이는 이같이 상반된 모습은 세계 축구의 흐름을 빨리 수용하는 일본 축구의 특성과 세계 대회에 대한 준비 과정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관련기사 ◀☞[김호의 축구보기]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었던 청소년 대표☞청소년 대표, 16강 좌절...폴란드와 1-1로 비겨 조 최하위
2007.07.07 I 김삼우 기자
  • LG전자, 중동 젊은층 인기 `톡톡`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LG전자(066570)가 가전업체로는 유일하게 중동 젊은층이 선호하는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LG전자는 중동 지역 마케팅 전문지 `Communicate(커뮤니케이트)` 6월호가 실시한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톱 20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24세 미만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UAE,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오만, 쿠웨이트, 카타르, 레바논, 시리아, 이집트 등 9개 국가에서 진행됐다. 설문은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LG전자는 프라다, 나이키, 노키아, 푸마, 아르마니, 구찌 등과 톱 20 브랜드로 뽑혔다. 20개 브랜드 중 가전 업체로는 LG전자가 유일하다.LG전자는 브랜드에 대한 인상을 묻는 질문에는 `소비자에 대한 배려가 높다`, `제품 무상 수리 기간이 길다` 등으로 답한 소비자가 많았다고 밝혔다.특히 LG 휴대폰의 이미지는 `Sexy Phone`으로 조사됐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런칭한 초콜릿폰과 샤인폰 아랍 젊은이들에게 크게 인기를 끈 덕분이라고 설명했다.LG전자 중아지역대표 김기완 부사장은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과 LG전자가 중동 최고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2007.07.02 I 온혜선 기자
  • 박성화 전 감독, ''청소년 대표 깜짝 성적 낼 것''
  • [이데일리 SPN 김삼우기자] “깜짝 놀랄만한 성적을 올릴 수 있다.” 박성화 전 청소년 대표팀 감독은 다음 달 1일 미국과 2007 캐나다 세계청소년(U-20) 선수권 대회 D조 1차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 대표팀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조동현 현 감독이 목표로 하고 있는 ‘멕시코 4강 신화 재현’도 가능하다는 의견이었다. 박 감독은 16강에 올랐던 지난 2003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대회를 비롯 2005년 네덜란드 대회에서 연속 20세이하 청소년 대표팀을 이끌었다. ▲무엇이 다른가 박 감독은 정조국 최성국이 활약한 2003년 대회와 박주영에게 관심이 집중됐던 2005년 대회 출전 대표팀보다 이번 대표팀의 전력이 오히려 낫다는 뜻을 밝혔다. 박 감독은 무엇보다 이번 대표팀의 ‘베스트 11’ 대부분이 프로 선수라는 점을 주목했다. 단순히 프로 출신이 아니라 소속팀에서도 주전으로 뛰는 선수들이라는 사실이 특히 중요하다고 했다. 하태균(수원 삼성)을 비롯 심영성(제주), 기성용 이청용(FC 서울), 정경호(경남) 최철순(전북) 등 전 포지션에 이런 선수들이 포진했다는 것은 이전 대표팀과 확연하게 구분되는 장점이라는 것이다. 2005년 대회 때도 프로 선수들이 절반 이상 포함됐으나 소속 팀에서 주전으로 나설 수 있었던 선수는 박주영(FC 서울) 오장은(당시 대구) 김진규(주빌로 이와타) 정도 였다. 프로 선수들은 우선 격렬한 프로 무대에서 선배들과 겨룰 정도의 개인 기량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술 이해도와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난 24일 체코, 25일 캐나다와의 평가전을 통해 축구팬들도 충분히 확인한 부분이었다. 박 감독은 “이들이 캐나다로 떠날 때까지 관심을 끌지 못한 이유는 단지 그럴만한 계기가 없었을 뿐”이라며 “서운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부담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고 말했다. ▲하태균을 주목하라 박 감독은 이번 대표팀에서는 하태균이 세계적인 선수로 떠오를 만하다고 기대했다. 스피드, 제공권, 드리블링, 슈팅력 등 스트라이커로서 갖춰야 할 모든 것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2005년 대회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던 같은 자리의 신영록(수원)과 포지션 경쟁을 하고 있지만 호화군단 수원에서 나름대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주전 확보의 가능성이 더 높다는게 박 감독의 판단이다. 하태균은 올해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박 감독은 또 이청용과 기성용도 스타덤에 오를만한 자질을 가지고 있지만 미드필더라는 점에서 하태균보다는 주목받을 기회가 많지 않고, 체코전에서 빼어난 기량을 과시한 송진형은 박주영과 같은 스타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 ▲미국전: 빠른 템포를 주의하라 박 감독은 16강 진출의 최대 고비인 미국과의 1차전에서는 빠른 템포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국은 축구 전통은 일천하지만 의외로 기초가 탄탄하고 공수 전환하는 템포가 굉장히 빠른 팀이라는 게 박 감독의 분석이다. 박 감독은 자칫 미국의 이런 템포에 휘말리면 우왕좌왕하다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박 감독은 현재 대표팀이 보유하고 있는 능력을 마음껏 발휘한다면 미국은 물론 최강으로 꼽히는 브라질과도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자신했다. ▶ 관련기사 ◀☞'멕시코 4강 신화' 주역 18인의 어제와 오늘(2)...명암 엇갈린 축구인생☞'멕시코 4강 신화' 주역 18인의 어제와 오늘(1)...18인 18색☞멕시코 4강 신화의 주역 신연호, "이번에는 우리 기록을 깼으면 좋겠다"
2007.06.29 I 김삼우 기자
  • 박성화 전 감독, '청소년 대표 깜짝 성적 낼 것'
  • [이데일리 SPN 김삼우기자] “깜짝 놀랄만한 성적을 올릴 수 있다.” 박성화 전 청소년 대표팀 감독은 다음 달 1일 미국과 2007 캐나다 세계청소년(U-20) 선수권 대회 D조 1차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 대표팀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조동현 현 감독이 목표로 하고 있는 ‘멕시코 4강 신화 재현’도 가능하다는 의견이었다. 박 감독은 16강에 올랐던 지난 2003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대회를 비롯 2005년 네덜란드 대회에서 연속 20세이하 청소년 대표팀을 이끌었다. ▲무엇이 다른가 박 감독은 정조국 최성국이 활약한 2003년 대회와 박주영에게 관심이 집중됐던 2005년 대회 출전 대표팀보다 이번 대표팀의 전력이 오히려 낫다는 뜻을 밝혔다. 박 감독은 무엇보다 이번 대표팀의 ‘베스트 11’ 대부분이 프로 선수라는 점을 주목했다. 단순히 프로 출신이 아니라 소속팀에서도 주전으로 뛰는 선수들이라는 사실이 특히 중요하다고 했다. 하태균(수원 삼성)을 비롯 심영성(제주), 기성용 이청용(FC 서울), 정경호(경남) 최철순(전북) 등 전 포지션에 이런 선수들이 포진했다는 것은 이전 대표팀과 확연하게 구분되는 장점이라는 것이다. 2005년 대회 때도 프로 선수들이 절반 이상 포함됐으나 소속 팀에서 주전으로 나설 수 있었던 선수는 박주영(FC 서울) 오장은(당시 대구) 김진규(주빌로 이와타) 정도 였다. 프로 선수들은 우선 격렬한 프로 무대에서 선배들과 겨룰 정도의 개인 기량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술 이해도와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난 24일 체코, 25일 캐나다와의 평가전을 통해 축구팬들도 충분히 확인한 부분이었다. 박 감독은 “이들이 캐나다로 떠날 때까지 관심을 끌지 못한 이유는 단지 그럴만한 계기가 없었을 뿐”이라며 “서운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부담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고 말했다. ▲하태균을 주목하라 박 감독은 이번 대표팀에서는 하태균이 세계적인 선수로 떠오를 만하다고 기대했다. 스피드, 제공권, 드리블링, 슈팅력 등 스트라이커로서 갖춰야 할 모든 것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2005년 대회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던 같은 자리의 신영록(수원)과 포지션 경쟁을 하고 있지만 호화군단 수원에서 나름대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주전 확보의 가능성이 더 높다는게 박 감독의 판단이다. 하태균은 올해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박 감독은 또 이청용과 기성용도 스타덤에 오를만한 자질을 가지고 있지만 미드필더라는 점에서 하태균보다는 주목받을 기회가 많지 않고, 체코전에서 빼어난 기량을 과시한 송진형은 박주영과 같은 스타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 ▲미국전: 빠른 템포를 주의하라 박 감독은 16강 진출의 최대 고비인 미국과의 1차전에서는 빠른 템포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국은 축구 전통은 일천하지만 의외로 기초가 탄탄하고 공수 전환하는 템포가 굉장히 빠른 팀이라는 게 박 감독의 분석이다. 박 감독은 자칫 미국의 이런 템포에 휘말리면 우왕좌왕하다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박 감독은 현재 대표팀이 보유하고 있는 능력을 마음껏 발휘한다면 미국은 물론 최강으로 꼽히는 브라질과도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자신했다. ▶ 관련기사 ◀☞'멕시코 4강 신화' 주역 18인의 어제와 오늘(2)...명암 엇갈린 축구인생☞'멕시코 4강 신화' 주역 18인의 어제와 오늘(1)...18인 18색☞멕시코 4강 신화의 주역 신연호, "이번에는 우리 기록을 깼으면 좋겠다"
2007.06.29 I 김삼우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 UAE 5천만불 환경플랜트 수주(상보)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최초로 환경설비 플랜트를 중동지역에서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8일 아랍에미리트(UAE) 정부산하기관인 헥세즈사로부터 5000만달러 규모의 폐수처리시설을 수주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랜트는 아부다비 근교 무사파 지역에 건설되며 아부다비산업단지내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처리하는 시설이다. 일 평균 4만톤을 처리하는 이번 시설은 삼성엔지니어링이 현지 업체인 무쉬리프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행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 구매, 시운전을, 무쉬리프사는 시공을 담당하며 2009년 2월 완공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완공과 함께 5년간 시설 운영권을 갖게 되며 매년 30억원씩 5년간 150억원의 추가 운영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플랜트는 삼성엔지니어링 최초의 환경설비분야 수출이란 점과 급성장하고 있는 중동 수처리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올 들어 해외 24억달러를 포함해 총 2조 6000억원의 수주액을 달성했으며, 하반기에 해외대형 수주건들이 집중돼 있어 연간목표 3조 5000억원의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2007.06.28 I 윤진섭 기자
 정조국, 최원권, 심우연이 후배들에게 보내는 당부와 격려
  • [명예기자석] 정조국, 최원권, 심우연이 후배들에게 보내는 당부와 격려
  • ▲ 정조국 [뉴시스][이데일리 SPN 김성준 명예기자] 다음 달 1일 캐나다에서 개막하는 제 16회 세계청소년(20세 이하) 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팀에는 FC 서울 소속 선수들이 가장 많다. 팀에서도 주전급으로 활약하는 이청용 기성용 김동석 송진형 등 4명이다.  FC 서울에는 2년전 또는 4년전 이 대회 본선을 누볐던 선배들도 많다. 2003년 UAE 대회에서 한국의 공격을 주도한 정조국, 2005년 네덜란드 대회에 출전한 박주영 심우연 등이 그들이다. 최원권은 이들보다 한 단계 위인 올림픽 대표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참가했다.   이들이 한국 대표팀의 주축을 이루는 소속 팀 후배들에게 보내는 마음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최근 만난 정조국 최원권 심우연은 결전을 앞두고 있는 후배들에게 한 목소리로 “후회없이 싸우고 오라”고 당부했다. ▲정조국:자신만의 플레이를 마음껏 펼쳐라 정조국은 2003년 대회에서 최성국과 함께 한국의 16강 진출을 주도한 청소년 대표 출신 스타다. 누구보다 후배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있는 그는 먼저 “청용이, 성용이, 진형이, 동석이 모두 아끼고 좋아하는 후배들이다” 며 “재능이 많기 때문에 현재보다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들”이라고 후배들을 높이 평가했다. 그리고 그는 “세계 대회에 나가면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루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무엇으로도 살 수 없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다”면서 “세계 대회 출전을 계기로 한 단계 성숙해 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정조국은 또 “한 경기, 한경기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만의 플레이를 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가지고 돌아 올 수 있을 것”이라며 “매 경기 배운다는 자세로 겸손하게 임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당장의 성적보다는 FC 서울 젊은 피 4인방의 미래를 더 생각하는 4년 선배다운 격려이자 바람이었다. ▲최원권: 후회를 남기지 말라 부동의 오른쪽 윙백 최원권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대표출신이다. 세계 무대 본선에 섰다는 경험은 마찬가지다. 최원권은 “후배들은 좋은 클럽에서 훌륭한 지도자에게 지도를 받았다. 보다 세련된 축구를 하기 바란다”면서 “4명 모두 나이에 걸맞지 않게 기술축구를 구사하기 때문에 세계 대회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후배들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보였다. 그는 특히 “세계 대회에 나가서 자기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돌아 왔을 때의 허무함과 허탈감은 정말 평생 가는 것 같다”면서 “태극 마크를 가슴에 단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 있게 플레이 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진 모든 것을 운동장에서 후회 없이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우연:브라질에게 복수해 달라 박주영과 함께 2005년 대회에 참가한 장신 스트라이커 심우연은 당시의 아픈 기억을 먼저 떠올렸다.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서 브라질에게 발목을 잡혀 16강행이 좌절됐던 순간에 대한 것이었다. “당시 며칠 동안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충격이 컸다”는 그는 “후배들이 반드시 브라질을 잡아 지난 대회 때의 ‘한’을 풀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더 나아가 “상대를 계속 강하게 압박하고 협력수비를 효과적으로 펼친다면 브라질 선수들의 개인기를 사전에 차단, 이길 수 있다”며 나름대로의 브라질 공략법도 제시했다. 한국은 다음달 1일 미국과의 조별 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4일 브라질, 7일 폴란드와 맞붙는다.
2007.06.27 I 김성준 기자
  • "신시장 찾아라"..증권CEO 대거 이머징마켓行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증권사 CEO들이 신규 시장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동과 중앙아시아를 방문, 본격적인 이머징마켓 개척에 나선다. 21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총 8개 증권회사 대표이사와 황건호 증권업협회장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3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내 증권사 CEO들이 대표단을 구성해 한꺼번에 중앙아시아 등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증권업협회에서 추진한 증권사 CEO 해외 방문은 금융선진국이 대부분이었다. 황 회장은 "이번 이머징마켓 개척 사업은 지금까지 증권업계간 교류가 전무했던 이머징 국가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업무협력을 통해 향후 우리 증권업계의 현지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황 회장과 8개 증권회사 대표이사로 구성된 대표단은 아랍에미리트연합,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주요 기관을 방문하고, 현지에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이머징마켓 진출과 관련한 여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황 회장은 "한국 증권산업의 축적된 경험이 이머징 마켓에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증권사들의 현지진출을 위해 관계당국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권업협회는 증권회사들의 신규 수익원 창출과 이머징마켓 개척 등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이머징마켓 방문에는 황 회장과 함께 ▲박창배 교보증권 대표이사 ▲노정남 대신증권 대표이사 ▲원종석 신영증권 대표이사 ▲장옥수 부국증권 대표이사 ▲정의동 브릿지증권 대표이사 ▲ 지승룡 신흥증권 대표이사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양장원 이트레이드증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2007.06.21 I 안승찬 기자
  • A380여객기 ''자가용''으로 사버리는 중동 갑부들
  • [조선일보 제공] 18일부터 파리 북부 르 부르제 공항에서 진행 중인 ‘파리 에어쇼’에서 세계 최대의 여객기인 에어버스 A380(3000억~4000억원)이 한 거부(巨富)에게 ‘자가용’으로 팔렸다. A380 여객기는 850명까지 탑승할 수 있고, 8층 건물 높이에 300t에 육박해 ‘수퍼점보’로 불린다. 에어버스측은 AFP통신에 “구매자가 누군지는 못 밝힌다. 다만 유럽이나 미국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상용 여객기를 개인 전용기로 개조하는 회사인 ‘루프트한자 테크니크’측은 “지금까진 보잉 747기를 VIP용으로 개조했는데, 이젠 A380 차례”라며 “우리 고객은 주로 중동 출신”이라고 말했다. 이 갑부 역시 중동 출신일 가능성이 높단 얘기다.중동의 오일 머니가 세계 여객기 시장을 ‘싹쓸이’하고 있다. 파리 에어쇼 첫날, 중동 항공사들이 주요 여객기 메이커들과 맺은 구매계약 규모는 240억달러(약 22조2600억원). 전체 계약액 500억달러(약 46조4000억원)의 절반에 달했다. 가장 ‘큰손’은 카타르 항공이었다. 이 회사는 에어버스의 최신예 여객기 A350XWB 80대(164억달러)를 사기로 했다. 단일 계약으로는 최대 금액이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의 에미리트 항공도 에어버스의 A380 8대(25억달러)를 추가 구입키로 했다. 이 회사는 이미 A380 여객기 47대를 주문한 상태다. 쿠웨이트의 자지라 항공은 이날 A320 여객기를 30대 주문했다. 중동 국가들의 관심은 여객기 구매에만 그치지 않았다. 같은 날 UAE의 아부다비 정부는 자국에 보잉의 연구·개발 시설을 건설한다는 내용의 MOU(양해각서)를 보잉과 체결했다. 항공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도다. 이 같은 공격적인 여객기 구매와 정부의 투자에 힘입어 중동의 항공산업은 급성장 중이라고 영국 더 타임스가 19일 보도했다. 이들 국가는 ▲중동이 유럽·아프리카·아시아·오세아니아를 잇는 ‘항공 허브(hub)’라는 지리적 이점 ▲앞으로 20년간 매년 6~8%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여행 수요를 십분 활용한다는 각오다.아부다비의 국영 투자회사인 무바달라의 COO(최고 운영책임자) 왈리드 알 모카라브 알 무하이리(Muhairi)는 더 타임스 인터뷰에서 “우린 경제의 다변화를 추구한다”며 현재 활황인 석유 시장 다음의 산업에 주목하고 있음을 밝혔다. 중동 국가들의 여객기 주문이 급증하면서 올해~2026년까지 전세계 신규 여객기 수요가 총 2만8600대, 액수로는 2조8000억달러(약 260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잉사는 예측한다. 현재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여객기는 1만8200대로, 2026년쯤엔 그 두 배인 3만6400대가 될 전망이다.
  • 포기할 수 없었던 이동국, 버린 안정환 박주영...아시안컵 최종 엔트리
  • [이데일리 김삼우기자] 이동국(미들즈브러)은 끝내 포기하지 않았다. 반면 박주영(FC 서울)은 예비 명단으로 밀렸고 안정환(수원 삼성) 카드는 아예 폐기했다. 핌 베어벡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2007 아시안컵 본선(7월7일∼29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4개국)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 23명과 예비 멤버 7명을 확정, 발표했다. 베어벡 감독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설기현(레딩), 이영표(토트넘) 등 프리미어리거 3총사가 빠지기는 했지만 적어도 4강, 그리고 우승까지 가능한 멤버라고 자신했다. ▲포기할 수 없었던 이동국 이날 가장 큰 관심사는 이동국의 발탁여부. 최근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아시안컵 본선 불참 가능성을 밝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베어벡 감독의 그에 대한 기대는 대단했다.“이동국의 상태를 매일 점검했고, 계속 상태가 좋아지고 있어 오는 23일부터 시작하는 훈련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그를 최종 엔트리에 올렸다. 베어벡 감독은 이동국의 몸상태가 여전히 완전치 않은 점을 감안, “그의 컨디션이 도저히 아시안컵에 뛸 수 없을 정도면 예비멤버로 교체하겠지만 무리하지 않고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첫 경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동국은 2006년 독일 월드컵 직전 불의의 무릎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탈락한 뒤 지난 2일 네덜란드와의 친선 경기때 15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데 이어 아시안컵에서 다시 기량을 과시하게 됐다. 베어벡 감독은 이동국을 원톱 또는 조재진(시미즈)과 투톱으로 활용할 구상을 하고 있다. ▲결국 탈락한 안정환과 박주영, 그리고 백지훈 이동국의 선발 여부에 따라 가변성이 있을 것으로 보였던 박주영과 안정환은 결국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했다. 박주영은 예비멤버로 밀렸고, 안정환은 여기서도 빠졌다. K리그에 복귀한 뒤 소속팀에서도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해 제대로 선발 출장하지 못한 탓이 컸다. 박주영 또한 베어벡 감독은 ‘최종 엔트리에 오를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면서 아쉬워했지만 이근호(대구 FC), 염기훈(전북) 등 떠오르는 샛별들에게 자리를 내줬다. 박주영과 함께 한때 한국축구를 이끌어 나갈 재목으로 기대를 받았던 백지훈(수원 삼성)도 예비 멤버에만 이름을 올렸다. 최근 K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으나 시즌 초반 소속 팀과 올림픽 대표팀에서 부진했던 여파로 분석된다. ▲깜짝 발탁: 우성용, 손대호 깜짝 발탁 이들과 달리 우성용(33,울산 현대)과 손대호(25,성남 일화)는 깜짝 카드로 평가되고 있다. 우성용은 네덜란드전에서 이동국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후보로 선발됐으나 그동안 국가대표와는 크게 인연을 맺지 못했던 노장 스트라이커다.  하지만 베어벡 감독은 “우성용은 대표팀을 구성할 때마다 항상 주목했다. 독일 월드컵 때도 후보에 속해 있었지만 설기현 때문에 발탁되지 못했다”면서 “현재 K리그에서 뛰는 국내 공격수 가운데 가장 위협적인 선수”라고 높이 평가했다. 손대호(25)는 K리그에서는 중견이지만 국가대표로는 새내기급이다. 지난 3월 우루과이와의 친선 경기때 국가대표 엔트리에 뽑혔고 네덜란드전에서 처음 A매치 출전 기록을 써넣었을 정도다.  당시 김남일 대신 후반 투입된 손대호는 소속팀 선배 김상식과 호흡을 맞추며 활약, 베어벡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베어벡 감독은 더블 볼란치(두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에 김남일-이호, 또는 김상식-손대호 카드를 가동할 계획으로 보인다. 백지훈과 또 다른 기대주 오장은(울산 현대)이 탈락한 이유도 손대호 김상식 듀오에게 밀렸기 때문이다. ▲젊은 피: 이근호, 강민수, 정성룡 이들에 못지 않게 주목되는 선수들은 이근호 강민수(전남) 정성룡(포항) 등 올림픽 대표팀 신예 3총사다. 김진규(전남)도 올림픽 대표지만 독일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이미 국가대표 주전급으로 뛰고 있는 베테랑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올림픽팀에 처음 승선할 때만 해도 무명에 불과했던 이근호는 7개월 만에 성인 국가대표팀으로 수직상승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K리그에서 올 시즌 국내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8골을 넣은 것을 비롯,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2차 예선 최종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네덜란드전에서 김진규와 중앙수비를 맡아 호평을 받았던 강민수도 베어벡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김영광을 제친 GK 정성룡(포항)과 함께 수비진 세대교체의 선두 주자로 급부상한 것이다. 한국축구를 이끌어 나갈 젊은피의 얼굴도 박주영 정조국 백지훈 김영광 등에서 이들로 바뀌게 된 셈이다. ▲공격수 7명, 미드필더 6명, 수비수 7명, 골키퍼 3명 베어벡 감독은 골키퍼 3명외에 각 포지션별 2명씩 기용이라는 원칙으로 최종 엔트리를 선발했다. 다만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김상식, 포워드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설 수 있는 이천수(울산 현대) 등을 고려, 수비수 7명, 공격수 7명으로 분류해서 최종 엔트리를 구성했다. 해외파는 이동국과 조재진(시미즈), 김정우(나고야), 김동진, 이호(이상 러시아 제니트) 등 5명이고 독일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는 11명이 뽑혀 대표팀 주력의 절반이 바뀌게 됐다. 베어벡호는 오는 23일 제주도에 소집, 29일 서귀포에서 이라크와 평가전을 갖고 30일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로 이동한 다음 우즈베키스탄과 마지막 평가전(7월5일)을 벌인 뒤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떠난다. 한국은 7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을 갖는다.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 . △GK= 정성룡(포항) 김용대(성남) 이운재(수원) △DF= 김진규 김치우 강민수(이상 전남) 김치곤(서울) 김동진(제니트) 오범석(포항) 송종국(수원) △MF= 김두현 김상식 손대호(이상 성남) 김정우(나고야) 김남일(수원) 이호(제니트) △FW= 조재진(시미즈) 최성국(성남) 이천수 우성용(이상 울산) 이동국(미들즈브러) 이근호(대구) 염기훈(전북) ▲예비명단= 백지훈 양상민(이상 수원) 정조국 박주영(이상 서울) 김창수(대전) 김영광(울산) 오장은(울산) ▶ 관련기사 ◀☞[아시안컵 최종 명단] 미드필드 성남, 수비 전남, 공격은 울산 강세☞[아시안컵 최종명단]경쟁에서 밀린 독일 월드컵 대표...세월 무상☞[아시안컵 최종 명단] 이동국 in, 안정환 박주영 백지훈 out☞[아시안컵 최종 명단]베어벡, '최소한 4강, 우승도 가능한 멤버다'
2007.06.15 I 김삼우 기자
 이동국 in, 안정환 박주영 백지훈 out
  • [아시안컵 최종 명단] 이동국 in, 안정환 박주영 백지훈 out
  • ▲ 아시안컵 대표팀에 발탁된 이동국 [뉴시스][이데일리 SPN 김삼우기자] 이동국(미들즈브러)은 끝내 포기하지 않았다. 반면 박주영(FC 서울)은 예비 명단으로 밀렸고 안정환(수원 삼성) 카드는 아예 폐기했다. 핌 베어벡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2007 아시안컵 본선(7월7일∼29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4개국)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 23명과 예비 멤버 7명을 확정, 발표했다. 베어벡 감독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설기현(레딩), 이영표(토트넘) 등 프리미어리거 3총사가 빠지기는 했지만 적어도 4강, 그리고 우승까지 가능한 멤버라고 자신했다. ▲포기할 수 없었던 이동국 이날 가장 큰 관심사는 이동국의 발탁여부. 최근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아시안컵 본선 불참 가능성을 밝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베어벡 감독의 그에 대한 기대는 대단했다.“이동국의 상태를 매일 점검했고, 계속 상태가 좋아지고 있어 오는 23일부터 시작하는 훈련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그를 최종 엔트리에 올렸다. 베어벡 감독은 이동국의 몸상태가 여전히 완전치 않은 점을 감안, “그의 컨디션이 도저히 아시안컵에 뛸 수 없을 정도면 예비멤버로 교체하겠지만 무리하지 않고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첫 경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동국은 2006년 독일 월드컵 직전 불의의 무릎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탈락한 뒤 지난 2일 네덜란드와의 친선 경기때 15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데 이어 아시안컵에서 다시 기량을 과시하게 됐다. 베어벡 감독은 이동국을 원톱 또는 조재진(시미즈)과 투톱으로 활용할 구상을 하고 있다. ▲결국 탈락한 안정환과 박주영, 그리고 백지훈 이동국의 선발 여부에 따라 가변성이 있을 것으로 보였던 박주영과 안정환은 결국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했다. 박주영은 예비멤버로 밀렸고, 안정환은 여기서도 빠졌다. K리그에 복귀한 뒤 소속팀에서도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해 제대로 선발 출장하지 못한 탓이 컸다. 박주영 또한 베어벡 감독은 ‘최종 엔트리에 오를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면서 아쉬워했지만 이근호(대구 FC), 염기훈(전북) 등 떠오르는 샛별들에게 자리를 내줬다. 박주영과 함께 한때 한국축구를 이끌어 나갈 재목으로 기대를 받았던 백지훈(수원 삼성)도 예비 멤버에만 이름을 올렸다. 최근 K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으나 시즌 초반 소속 팀과 올림픽 대표팀에서 부진했던 여파로 분석된다. ▲깜짝 발탁: 우성용, 손대호 깜짝 발탁 이들과 달리 우성용(33,울산 현대)과 손대호(25,성남 일화)는 깜짝 카드로 평가되고 있다. 우성용은 네덜란드전에서 이동국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후보로 선발됐으나 그동안 국가대표와는 크게 인연을 맺지 못했던 노장 스트라이커다.  하지만 베어벡 감독은 “우성용은 대표팀을 구성할 때마다 항상 주목했다. 독일 월드컵 때도 후보에 속해 있었지만 설기현 때문에 발탁되지 못했다”면서 “현재 K리그에서 뛰는 국내 공격수 가운데 가장 위협적인 선수”라고 높이 평가했다. 손대호(25)는 K리그에서는 중견이지만 국가대표로는 새내기급이다. 지난 3월 우루과이와의 친선 경기때 국가대표 엔트리에 뽑혔고 네덜란드전에서 처음 A매치 출전 기록을 써넣었을 정도다.  당시 김남일 대신 후반 투입된 손대호는 소속팀 선배 김상식과 호흡을 맞추며 활약, 베어벡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베어벡 감독은 더블 볼란치(두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에 김남일-이호, 또는 김상식-손대호 카드를 가동할 계획으로 보인다. 백지훈과 또 다른 기대주 오장은(울산 현대)이 탈락한 이유도 손대호 김상식 듀오에게 밀렸기 때문이다. ▲젊은 피: 이근호, 강민수, 정성룡 이들에 못지 않게 주목되는 선수들은 이근호 강민수(전남) 정성룡(포항) 등 올림픽 대표팀 신예 3총사다. 김진규(전남)도 올림픽 대표지만 독일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이미 국가대표 주전급으로 뛰고 있는 베테랑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올림픽팀에 처음 승선할 때만 해도 무명에 불과했던 이근호는 7개월 만에 성인 국가대표팀으로 수직상승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K리그에서 올 시즌 국내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8골을 넣은 것을 비롯,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2차 예선 최종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네덜란드전에서 김진규와 중앙수비를 맡아 호평을 받았던 강민수도 베어벡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김영광을 제친 GK 정성룡(포항)과 함께 수비진 세대교체의 선두 주자로 급부상한 것이다. 한국축구를 이끌어 나갈 젊은피의 얼굴도 박주영 정조국 백지훈 김영광 등에서 이들로 바뀌게 된 셈이다. ▲공격수 7명, 미드필더 6명, 수비수 7명, 골키퍼 3명 베어벡 감독은 골키퍼 3명외에 각 포지션별 2명씩 기용이라는 원칙으로 최종 엔트리를 선발했다. 다만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김상식, 포워드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설 수 있는 이천수(울산 현대) 등을 고려, 수비수 7명, 공격수 7명으로 분류해서 최종 엔트리를 구성했다. 해외파는 이동국과 조재진(시미즈), 김정우(나고야), 김동진, 이호(이상 러시아 제니트) 등 5명이고 독일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는 11명이 뽑혀 대표팀 주력의 절반이 바뀌게 됐다. 베어벡호는 오는 23일 제주도에 소집, 29일 서귀포에서 이라크와 평가전을 갖고 30일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로 이동한 다음 우즈베키스탄과 마지막 평가전(7월5일)을 벌인 뒤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떠난다. 한국은 7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을 갖는다.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 . △GK= 정성룡(포항) 김용대(성남) 이운재(수원) △DF= 김진규 김치우 강민수(이상 전남) 김치곤(서울) 김동진(제니트) 오범석(포항) 송종국(수원) △MF= 김두현 김상식 손대호(이상 성남) 김정우(나고야) 김남일(수원) 이호(제니트) △FW= 조재진(시미즈) 최성국(성남) 이천수 우성용(이상 울산) 이동국(미들즈브러) 이근호(대구) 염기훈(전북) ▲예비명단= 백지훈 양상민(이상 수원) 정조국 박주영(이상 서울) 김창수(대전) 김영광(울산) 오장은(울산) ▶ 관련기사 ◀☞[아시안컵 최종 명단] 미드필드 성남, 수비 전남, 공격은 울산 강세☞[아시안컵 최종명단]경쟁에서 밀린 독일 월드컵 대표...세월 무상☞[아시안컵 최종 명단] 이동국 in, 안정환 박주영 백지훈 out☞[아시안컵 최종 명단]베어벡, '최소한 4강, 우승도 가능한 멤버다'
2007.06.15 I 김삼우 기자
코리안리, 중동시장 공략 나선다
  • 코리안리, 중동시장 공략 나선다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코리안리(003690)가 고유가 덕에 `돈벼락`을 맞은 중동 산유국 보험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코리안리는 오는 10월 `중동의 맨하튼`으로 불리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 주재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현재 인가절차를 밟기 위해 내부작업을 진행 중이며 개설 이후 사무소장 1명과 비서 1명을 우선 파견해 현지의 시장조사 등을 진행키로 했다. 코리안리는 두바이사무소를 향후 북아프리카를 포함한 사우디 등 아랍권 시장의 진출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주재사무소 개설은 지난 97년10월 중국 북경사무소 이후 10년만에 처음이다. 최근 중동 국가들이 두바이 스타일의 허브(중심)도시 건설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건설사 진출이 급증하자 이 지역 기술·건설보험의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기술·건설보험은 각종 조립공사(석유화학 플랜트, 발전소 등), 건설공사(건물, 댐, 교량, 터널 등), 기계장비(시멘트공장, 기계제작공장 등의 기계설비), 전자기기(컴퓨터시스템, 통신시스템 등)등과 관련한 손해나 재산 등을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코리안리는 자연재해 위험이 적고 우량물건이 집중된 아시아지역의 시장점유율을 2010년까지 80%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따라서 성장목표 달성과 경쟁우위에 있는 보험종목을 다양화한다는 차원에서 두바이 사무소 개설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말에는 국제 신용기관인 S&P로부터 `A-`라는 높은 신용등급을 획득해, 국제 재보험 인수경쟁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코리안리 한 관계자는 "10월 개설을 목표로 두바이 사무소 개설을 준비 중"이라며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거래확대를 위해 개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바이 사무소가 개설되면 건설·기술보험 등 국제적으로 경쟁 우위에 있는 종목의 수요와 시장 학대 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7.06.15 I 문승관 기자
  • (재송)1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다음은 14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 ▲대우증권(006800)=5월 영업익 550억7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4% 증가. 매출은 96.4% 증가한 4095억6500만원, 순이익은 170% 늘어난 555억9600만원. ▲롯데관광개발(032350)=최근 주가급등과 관련, 기 공시한 농협롯데관광 출자외에 특이사항 없음. ▲자화전자(033240)=2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모전환사채 발행 결정. 만기이자율은 6% 이며 만기일은 2010년 6월15일. 전환가액은 2만1000원으로 전환청구는 2008년 6월15일부터 가능.  ▲아인스(004870)=현저한 주가급등 관련,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 없음. ▲코리안리(003690)재보험=UAE 두바이에 주재사무소 설치 결정. ▲오양수산(006090)=최대주주가 기존 김성수 회장외 6명(27.73%)에서 사조씨에스㈜외 1명(41.83%)으로 변경. 김성수 회장의 지분은 20.19%에서 4.69%로 감소한 반면, 사조씨에스㈜ 지분은 11.07%에서 41.79%로 증가.  ▲한화증권(003530)=5월 영업익 10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6% 증가. 매출액은 288억원, 순이익은 122억원으로 각각 29.7%와 339.1%씩 증가했다.  ▲동양철관(008970)=227억원 규모의 12m 조관기 신규시설 투자 결정. 투자목적은 조관설비 업그레이드 및 시장 수요 대응. ▲메리츠화재(000060)해상보험=2018억원(380만주) 규모의 주주배정 유사증자 결정.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38주. 이로써 주식수는 8580만주로 증가. 청약예정일은 우리사주조합의 경우 내달 23일, 구주주는 8월20일부터. ▲메리츠화재(000060)해상보험=자산운용회사(가칭 메리츠자산운용주식회사) 설립 검토. 내년 3월중 100% 출자계획. 예상투자금액은 100억원. ▲SK(003600)=계열사였던 자본금 116억원 규모의 중국 광동SK특수소료유한공사 계열사에서 제외. 당사 보유 지분 66.95%를 현대EP에 매각키로. ▲한국화인케미칼(025850)=보통주 30만주 무상증자 결정. 1주당 신주배정 주식수는 0.12주. 신주교부예정일은 내달 26일.  ▲세하(027970)=당사가 광권지분 25%를 갖고있는 MGK의 사크라마바스 광구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예상매장량이 2억7000만배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 ▲에코솔루션(052510)=71만주(2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방식의 유상증자 결정.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3505원. 신주 교부예정일은 이달 27일. ▲싸이더스(052640)=㈜벨류라인벤처가 제3자유상증자에 참여함으로서 최대주주가 무한8호에서 벨류라인벤처로 변경. 벨류라인벤처의 지분율은 5.90% ▲티엘아이(062860)=14~15일 이틀에 걸쳐 자사주 27만주(33억원)를 우량 기관투자자에 처분키로 결정. 지분율은 기존 4.38%에서 0%로 감소. ▲EMW안테나(079190)=다중 대역 루프 안테나 및 그 공진 주파수 조정방법에 관한 특허 취득. 향후 다중 대역 및 광대역 특성을 갖는 소형의 루프 안테나 제조에 활용될 계획. ▲제이엠아이(033050)=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지피피에 출자했던 10만주(5억원) 처분. ▲테이크시스템(076090)즈=싱가포르 원IPTV PTE사에 셋톱박스 공급을 위한 계약 체결. 향후 1년간 셋톱박스 독점 공급. ▲알에프텍(061040)=㈜더리즈에 40억원(8만주) 출자키로 결정. LED분야 사업다각화 및 시너지 효과 전망. ▲에너랜드(045260)코퍼레이션=중국 센양 에너랜드부동산개발유한공사에 18억원 출자. ▲루미마이크로(082800)=㈜더리즈에 30억원(6만주) 출자키로 결정. ▲코아크로스(038530)=2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결정. 표면이자율은 6%. 만기일은 2010년 6월14일. 권리행사는 2008년 6월14일부터 가능. ▲케이엘테크(082390)=최대주주 김상호씨가 보유주식 119만주를 김현호씨에게 양도. 매매대금은 155억원.  ▲디지웨이브텍(032800)=㈜지피피와 112억원 규모의 LCD모니터 공급계약 체결.▲코아정보시스템(039990)=최대주주 최광훈씨와 허양숙씨가 보유중인 주식 199만주(14.80%)를 호주인 그레이엄 스미스(Graeme Smith)씨에게 매도. 매매대금은 총 110억원.
2007.06.15 I 손희동 기자
  • 1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다음은 14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 ▲대우증권(006800)=5월 영업익 550억7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4% 증가. 매출은 96.4% 증가한 4095억6500만원, 순이익은 170% 늘어난 555억9600만원. ▲롯데관광개발(032350)=최근 주가급등과 관련, 기 공시한 농협롯데관광 출자외에 특이사항 없음. ▲자화전자(033240)=2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모전환사채 발행 결정. 만기이자율은 6% 이며 만기일은 2010년 6월15일. 전환가액은 2만1000원으로 전환청구는 2008년 6월15일부터 가능.  ▲아인스(004870)=현저한 주가급등 관련,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 없음. ▲코리안리(003690)재보험=UAE 두바이에 주재사무소 설치 결정. ▲오양수산(006090)=최대주주가 기존 김성수 회장외 6명(27.73%)에서 사조씨에스㈜외 1명(41.83%)으로 변경. 김성수 회장의 지분은 20.19%에서 4.69%로 감소한 반면, 사조씨에스㈜ 지분은 11.07%에서 41.79%로 증가.  ▲한화증권(003530)=5월 영업익 10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6% 증가. 매출액은 288억원, 순이익은 122억원으로 각각 29.7%와 339.1%씩 증가했다.  ▲동양철관(008970)=227억원 규모의 12m 조관기 신규시설 투자 결정. 투자목적은 조관설비 업그레이드 및 시장 수요 대응. ▲메리츠화재(000060)해상보험=2018억원(380만주) 규모의 주주배정 유사증자 결정.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38주. 이로써 주식수는 8580만주로 증가. 청약예정일은 우리사주조합의 경우 내달 23일, 구주주는 8월20일부터. ▲메리츠화재(000060)해상보험=자산운용회사(가칭 메리츠자산운용주식회사) 설립 검토. 내년 3월중 100% 출자계획. 예상투자금액은 100억원. ▲SK(003600)=계열사였던 자본금 116억원 규모의 중국 광동SK특수소료유한공사 계열사에서 제외. 당사 보유 지분 66.95%를 현대EP에 매각키로. ▲한국화인케미칼(025850)=보통주 30만주 무상증자 결정. 1주당 신주배정 주식수는 0.12주. 신주교부예정일은 내달 26일.  ▲세하(027970)=당사가 광권지분 25%를 갖고있는 MGK의 사크라마바스 광구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예상매장량이 2억7000만배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 ▲에코솔루션(052510)=71만주(2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방식의 유상증자 결정.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3505원. 신주 교부예정일은 이달 27일. ▲싸이더스(052640)=㈜벨류라인벤처가 제3자유상증자에 참여함으로서 최대주주가 무한8호에서 벨류라인벤처로 변경. 벨류라인벤처의 지분율은 5.90% ▲티엘아이(062860)=14~15일 이틀에 걸쳐 자사주 27만주(33억원)를 우량 기관투자자에 처분키로 결정. 지분율은 기존 4.38%에서 0%로 감소. ▲EMW안테나(079190)=다중 대역 루프 안테나 및 그 공진 주파수 조정방법에 관한 특허 취득. 향후 다중 대역 및 광대역 특성을 갖는 소형의 루프 안테나 제조에 활용될 계획. ▲제이엠아이(033050)=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지피피에 출자했던 10만주(5억원) 처분. ▲테이크시스템(076090)즈=싱가포르 원IPTV PTE사에 셋톱박스 공급을 위한 계약 체결. 향후 1년간 셋톱박스 독점 공급. ▲알에프텍(061040)=㈜더리즈에 40억원(8만주) 출자키로 결정. LED분야 사업다각화 및 시너지 효과 전망. ▲에너랜드(045260)코퍼레이션=중국 센양 에너랜드부동산개발유한공사에 18억원 출자. ▲루미마이크로(082800)=㈜더리즈에 30억원(6만주) 출자키로 결정. ▲코아크로스(038530)=2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결정. 표면이자율은 6%. 만기일은 2010년 6월14일. 권리행사는 2008년 6월14일부터 가능. ▲케이엘테크(082390)=최대주주 김상호씨가 보유주식 119만주를 김현호씨에게 양도. 매매대금은 155억원.  ▲디지웨이브텍(032800)=㈜지피피와 112억원 규모의 LCD모니터 공급계약 체결.▲코아정보시스템(039990)=최대주주 최광훈씨와 허양숙씨가 보유중인 주식 199만주(14.80%)를 호주인 그레이엄 스미스(Graeme Smith)씨에게 매도. 매매대금은 총 110억원.
2007.06.14 I 손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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