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391건

AOA, 처진 분위기의 반전 계기 확인시킨 쇼케이스 '굿 럭'
  • AOA, 처진 분위기의 반전 계기 확인시킨 쇼케이스 '굿 럭'
  • AOA(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AOA의 컴백 쇼케이스 분위기가 바뀌었다.16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AOA의 새 앨범 ‘굿 럭’ 발매 쇼케이스는 순간순간 터져나온 멤버들의 눈물로 분위기가 적잖이 처졌다.데뷔 이후, 본격적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이후 매번 팬들에게 응원이 돼왔던 AOA다. 특히 지난해 발매한 ‘심쿵해’는 야구장 등에서 응원가로도 자주 접할 만큼 경쾌했다.이번 쇼케이스 분위기는 달랐다. 지민의 눈물의 사과로 시작해 초아도 눈물을 보이며 훌쩍였고 설현의 눈물로 마무리됐다. 지민과 설현은 최근 일어난 역사 인식 논란의 중심에 휩싸였던 멤버들이었다. 지민은 쇼케이스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설현은 쇼케이스 마지막에 “앞으로 더 신중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울먹였다.초아는 쇼케이스 중 마련된 간담회 도중 멤버들과 오랜 만에 완전체 활동 재개를 하는 소감을 이야기 하며 울먹였지만 눈물의 의미는 크게 다르지 않은 듯했다. 초아는 지민과 설현의 논란 외에 AOA의 이번 컴백과 관련해 일어난 논란에 대해서도 답변을 했다. “저희에게 이런 논란은 처음인데 기분 불편하신 분들에게 죄송합니다. 이번을 계기로 다음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 조심하겠습니다”라고 했다.이번 타이틀곡 ‘굿 럭’도 기존 인기를 끈 AOA의 스타일대로 경쾌했다. 7개 음악 사이트 차트에서는 1위에 올랐다. 그 만큼 대중의 마음을 잡아끌었다. AOA가 이번 활동을 어떻게 해가느냐에 따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난관이라는 의미도 된다. 자신감을 가져도 되는 상황이다. AOA는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무대에서도 특유의 매력을 발산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에서 발목이 잡히는 경우는 누구든 생긴다. 그걸 어떻게 극복해 가는지가 관건이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된다. 그 이후를 AOA가 어떻게 이끌어갈지 지켜볼 일이다.▶ 관련기사 ◀☞ AOA 지민-설현, 쇼케이스서 눈물의 사과☞ [칸 리포트]공유 "칸 첫 방문 그리고 환호, 자신감 얻고 갑니다"☞ [칸 리포트]평점 2.2점 받은 박찬욱 신작 ''아가씨'', 반응은 ''글쎄''☞ [칸 리포트]김민희 "박찬욱의 ''아가씨'', 배우로서 욕심 났다"☞ [칸 리포트]김태리 "주눅 들지 않았다? 안 될 거라 생각한 것"
2016.05.16 I 김은구 기자
AOA 지민-설현, 쇼케이스서 눈물의 사과
  • AOA 지민-설현, 쇼케이스서 눈물의 사과
  • AOA 지민(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AOA 지민이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눈물을 흘리며 이 같이 사과했다. 옆에 있던 설현도 “앞으로 더 신중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울먹였다.지민과 설현은 16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AOA 새 미니앨범 ‘굿 럭’ 발매 쇼케이스에서 이 같은 사과로 했다.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안중근 의사를 몰라보고 ‘긴또깡’이라고 표현해 빚은 논란에 따른 것이었다.설현은 앞서 논란이 확산되자 자신의 SNS에 “역사에 대한 저의 인식 부족으로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역사에 대해 진중한 태도를 보였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던 점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관련기사 ◀☞ B.I.G, 성장 확인시킨 강렬한 컴백 예고☞ [오늘의 신곡]AOA, 뜨거운 태양 시원한 댄스 ''Good Luck''☞ [칸 리포트]공유 "칸 첫 방문 그리고 환호, 자신감 얻고 갑니다"☞ [칸 리포트]평점 2.2점 받은 박찬욱 신작 ''아가씨'', 반응은 ''글쎄''☞ [칸 리포트]김민희 "박찬욱의 ''아가씨'', 배우로서 욕심 났다"
2016.05.16 I 김은구 기자
‘채널AOA’ 제작진, 왜 설현·지민의 편집 요청 거부했을까
  • ‘채널AOA’ 제작진, 왜 설현·지민의 편집 요청 거부했을까
  • ‘채널AOA’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과 지민이 안중근 의사 발언으로 곤혹을 치른 가운데 논란에 일조한 제작진은 빠져있는 모양새다.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예능프로그램 ‘채널AOA’ 측은 13일 오전 뒤늦은 사과에 나섰다. 제작진은 “설현과 지민 팀은 다른 팀과의 경쟁 때문에 상당히 촉박한 상황에서 게임이 진행된 부분이 있다”며 “우리나라의 중요한 역사와 관련된 부분이어서 제작진이 더 신중하게 제작을 했어야 했는데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는 입장을 밝혔다. 전일 설현과 지민이 직접 사과를 하고 논란이 다소 수그러진 뒤였다. 이번 논란은 지난 3일 방송된 ‘채널 AOA’에서 시작된다. 설현과 지민은 인물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추는 문제를 풀었고, 안중근 의사의 사진 앞에서 망설였다. 지민은 “긴또깡(김두한의 일본식 발음)?”이라 말하며 어리둥절해 했고, 스마트폰 검색 끝에 안중근 의사의 이름을 제대로 적었다. 해당 장면 촬영 직후 설현과 지민은 제작진에 편집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장면이 문제시 될 것을 직감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제작진은 이를 거절했다. 문제의 영상은 이렇다 할 설명 없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만약 제작진과 인터뷰 등 두 사람이 반성하거나 사과하는 모습이 이후 덧붙여졌다면 상황은 달라졌을지 모른다. 지적은 받겠지만, 지금과 같은 정도는 아닐 수 있다. 프로그램의 영향력, 출연진에 대한 배려보다는 “재미있으면 그만”이라는 제작진의 안일함 때문이다.설현은 전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인식 부족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역사에 대해서 진중한 태도를 보였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 많은 것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다. 이번 일과 관련해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고, 또 불편을 느꼈을 분들에게 마음 속 깊이 죄송한 마음을 느끼고 있다. 그동안 제게 보내주신 말씀들을 마음에 잘 새겨놓고 앞으로 더욱 신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지민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예인으로서 장난스러운 자세로 많은 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어떠한 변명도 저의 잘못을 덮을 수는 없다. 이번 일을 계기로 무지야말로 가장 큰 잘못임을 배웠다. 진심으로 사죄말씀 드리며 깊이 반성하겠다. 앞으로 연예인으로서 아닌,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부끄럽지 않을 역사관을 가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2016.05.13 I 김윤지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5월13일 (오전)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 오늘의 경제일정-5월13일◇경제·금융△이주열 한은 총재 5월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참석(오전 9시, 한국은행)△민자사업 권역별 설명회 개최(오후 1시30분)△유일호 부총리 주한미국대사 면담(오후 4시)◇산업·증권*주형환 산업부 장관 중국출장(5.12~5.14)◇정치·사회△정진엽 복지부 장관, 제7회 정보통신전략위원회(오전9시40분, 서울청사)△여인홍 농식품부 차관, 스마트팜 추진현황 점검회의(오전 10시, 세종)△박근혜 대통령·3당 회동(오후 3시, 청와대) △고영선 고용부 차관, 일-가정 양립 우수사업장 현장간담회(오후 2시30분, 강남)△정연만 환경부 차관, 발전소간담회(오후 3시, 서울)◆ 현재 포털 주요이슈◇ ‘가습기 살균제’ 검찰 수사 안철수 “가습기 살균제 관련 제조물 책임법 전면 개정 나설 것”-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13일 가습기 살균제 문제와 관련해 제조물 책임법 전면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혀◇ 카카오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증권가, 카카오 O2O 사업… “모멘텀 충분 vs 아직 불확실” - 권가는 13일 카카오가 추진하는 ‘카카오 드라이버’에 대해 ‘카카오 택시’ 전철을 밟아 성공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계기로 헤어샵·홈케어·주차 등 다른 온라인투오프라인(O2O) 사업의 실적 가시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 호세프 탄핵정국테메르 브라질 대통령 권한대행 집무‥새 재무장관 임명-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대통령 권한대행을 공식으로 맡아◇ LG, 이란 전기차 개발 나서LG그룹, 이란 첫 전기차 개발사업 맡는다- LG그룹이 이란 정부의 전기자동차 개발 사업에 참여해◇ 바뀐 금통위의 첫 결정은[금통위스케치]미소 띤 이주열, 얼어있는 신참들- 13일 오전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본관 15층.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는 이 회의장을 긴장감이 짓눌러◆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안중근AOA 설현, 안중근 정말 몰랐나.. 역사 소년에 “자랑스럽다”-AOA 멤버 설현과 지민이 방송에서 안중군 의사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해 논란이 일자 결국 사과해◇ 한희준‘해투’ 한희준 “오바마 대통령 경호원에 전기충격기 맞을 뻔”-‘해피투게더3’에는 지상렬, 에릭남, 지승현, 지숙, 한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 태안화력 화재태안화력발전소 10호기 건설현장서 화재..진화 중- 12일 오후 새로 건설중이던 태안화력발전서 불이나
2016.05.13 I 김민정 기자
AOA 설현, 안중근 정말 몰랐나.. 역사 소년에 "자랑스럽다"
  • AOA 설현, 안중근 정말 몰랐나.. 역사 소년에 "자랑스럽다"
  • 설현, 안중근. 사진=KBS2TV[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AOA 멤버 설현과 지민이 이른바 ‘역사 지식’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출연했던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설현과 초아는 지난 2014년 KBS 2TV ‘안녕하세요’ 199회 ‘역사에 빠진 10살 아들 때문에 힘들다는 엄마‘ 편에 출연했다.소년의 부모는 “아들이 역사에 푹 빠져 정신을 못 차린다며 길가는 사람 붙잡고 역사 퀴즈를 낸다. 고민이다”라고 밝혔다. 소년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수많은 위인의 이야기에 매료되었다”며 “특히 안중근 하얼빈 의거가 가장 인상 깊었다. 가장 존경하는 분도 안중근 의사”라고 말했다. 이 소년은 이어 “안중근은 1879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으며 세례명은 토마스이다”라며 “안중근이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쐈다”라며 당시 사용했던 권총 기종과 세례명을 받은 연도까지 자세하게 설명했다.이어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해서 쏜 뒤에도 혹시 그가 이토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옆에 있는 세 사람에게 한 명씩 명중시켜 중상을 입혔다”라며 해박한 역사 지식을 뽐냈다. 이 소년은 또 “역사를 모르는 사람을 보면 속상하고 답답하다”라며 “역사를 잊은 사람에게 미래는 없다”고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이에 설현은 “고민이 아니다. 자랑스러울 거 같다”라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설현, 지민, 안중근. 사진=온스타일한편 설현과 지민은 3일 방송된 온스타일 ‘채널 AOA’에서 역사 퀴즈를 풀었다. 두 사람은 안중근 의사의 사진만 보고 이름을 맞히는 문제에서 “긴또깡?”(김두한의 일본식 이름) 등 실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논란이 증폭되자 설현과 지민은 12일 자신들의 SNS에 “역사에 대한 저의 인식 부족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는 글을 올리며 공식 사과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나인뮤지스 손성아-이유애린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나인뮤지스 이유애린 "벗는 게 섹시는 아니다"☞ [포토]나인뮤지스 손성아-이유애린 "멤버들 착해, 갈등 없다"☞ [포토]나인뮤지스 손성아 “다이나믹듀오와 콜래보 해보고 싶어”☞ [포토]나인뮤지스 손성아 "몸매 비결은 스트레칭과 요가"☞ [포토]나인뮤지스 손성아 "친한 가수? 소녀시대 효연-비스트 용준형"☞ [포토]나인뮤지스 손성아-이유애린, '시밀러룩 어때요'
2016.05.13 I 정시내 기자
‘채널AOA’ 제작진, 뒤늦은 사과 “신중치 못했다”(공식입장)
  • ‘채널AOA’ 제작진, 뒤늦은 사과 “신중치 못했다”(공식입장)
  • ‘채널AOA’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채널AOA’ 제작진이 뒤늦은 사과에 나섰다.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예능프로그램 ‘채널AOA’ 측은 13일 오전 이데일리 스타in에 “당시 회 차 콘셉트가 스피드 게임이었다. 설현과 지민 팀은 다른 팀과의 경쟁 때문에 상당히 촉박한 상황에서 게임이 진행된 부분이 있다”며 “우리나라의 중요한 역사와 관련된 부분이어서 제작진이 더 신중하게 제작을 했어야 했는데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설현과 지민은 지난 3일 방송된 ‘채널 AOA’에서 위인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추는 문제를 풀었다. 두 사람은 안중근 의사의 사진 앞에서 망설이다가 “긴또깡(김두한의 일본식 발음)?”이라 말하며 어리둥절해 했다. 두 사람은 검색 끝에 안중근 의사의 이름을 찾아 적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역사 지식 부족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설현과 지민은 안중근 의사 관련 발언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설현은 전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인식 부족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역사에 대해서 진중한 태도를 보였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 많은 것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다. 이번 일과 관련해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고, 또 불편을 느꼈을 분들에게 마음 속 깊이 죄송한 마음을 느끼고 있다. 그동안 제게 보내주신 말씀들을 마음에 잘 새겨놓고 앞으로 더욱 신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지민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예인으로서 장난스러운 자세로 많은 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어떠한 변명도 저의 잘못을 덮을 수는 없다. 이번 일을 계기로 무지야말로 가장 큰 잘못임을 배웠다. 진심으로 사죄말씀 드리며 깊이 반성하겠다. 앞으로 연예인으로서 아닌,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부끄럽지 않을 역사관을 가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2016.05.13 I 김윤지 기자
‘디마프’ 오늘(13일) 첫방, 시니어 드라마 새 장 열까
  • ‘디마프’ 오늘(13일) 첫방, 시니어 드라마 새 장 열까
  • ‘디어 마이 프렌즈’ 포스터(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tvN ‘디어 마이 프렌즈’(연출 홍종찬·극본 노희경·이하 ‘디마프’)가 13일 첫 선을 보인다. ‘디마프’는 시니어 드라마다. 도시를 배경으로 노년의 사랑과 우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가족극의 일부로 다뤄진 노년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한민국이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 사회(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 비중 20% 이상)로 향해간다는 점에서 시대의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이런 캐스팅은 없었다 출연진부터 화려하다.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 등이 출연한다. 올해 66세인 고두심이 고현정을 제외하고 촬영장 막내다. 그는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커피 심부름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연기라면 흠잡을 데 없는 베테랑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된다.노년 배우들에게도 의미있는 작품이다. 어느 시점을 지나면서 주인공의 엄마 혹은 아빠 역을 맡았지만, ‘디마프’를 통해 다시 주인공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윤여정은 김혜자의 손을 꼭 붙잡고 “40년 전에는 함께 작품을 했다. 헤어져 각자 엄마 역을 맡다가 다시 뭉쳤다”며 “얼마나 오랜 시간을 함께 했나. 만나면 울컥하는 게 있다”고 말했다. ◇치열한 그들의 인생출연진의 연령대가 높다고 해서 이야기가 고루한 것은 아니다. 72세 나이에 독립을 외치는 조희자(김혜자 분)부터 자린고비 남편과 이혼을 선언하고 세계일주를 꿈꾸는 문정아(나문희 분)까지 캐릭터의 개성이 뚜렷하다. 그들은 서로 사랑하기도 하고, 미워하기도 한다. 노희경 작가의 말처럼 죽음과 가장 가까운 시기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치열한 삶이 그려질 전망이다.노 작가는 “우상들과 함께 일하고 싶었다”며 “드라마가 장사로서 가치가 있을까 하는 고민으로 기획이 오래 걸렸지만,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 더 미루면 작가로서 후회하지 않을까 했다”고 말했다.[이데일리 스타in 김정욱 기자] 배우 주현(왼쪽부터), 고현정, 고두심, 윤여정, 김혜자, 김영옥, 나문희, 신구가 4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고현정+조인성, 돌아온 ‘봄날’ 커플고현정과 조인성, 신성우가 그려낼 삼각관계도 눈길을 끈다. 극중 조인성은 고현정의 옛 연인이자 친구, 신성우는 고현정의 상사이자 가까운 관계로 등장한다. 특히 고현정과 조인성은 SBS 드라마 ‘봄날’(2005) 이후 11년 만에 재회했다. 지난 3월에는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 등에서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고현정은 “조인성과 호흡이 매우 좋다”며 “다만 달콤하게 뭔가를 해야 할 때는 너무 쑥스럽다. 오랜만에 만나는 거라 그랬던 거 같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AOA 설현·지민, 안중근 의사 논란 사과 “깊이 반성” (종합)☞ [한류 in 중동①]중동 한류, 어디까지 왔나☞ [한류 in 중동②]'대장금'은 환호, '태후'는 시큰둥…왜?☞ [한류 in 중동③]흥겨운 K팝, 중동 新한류 이끈다☞ [아이돌 솔로대전①]티파니vs제시카vs정은지 '혼자가 더 치열'
2016.05.13 I 김윤지 기자
티파니vs제시카vs정은지 '혼자가 더 치열'
  • [아이돌 솔로대전①]티파니vs제시카vs정은지 '혼자가 더 치열'
  • 티파니 제시카 정은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솔로 대전’이다.최근 가요계에서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는 경쟁 구도의 하나를 대변하는 표현이다. 가요계에서 솔로 가수들이 사라진 적은 없다. 현재 ‘솔로 대전’은 유독 걸그룹 소속 또는 출신들의 경쟁이 많다는 점에서 이채롭다. 아이돌 그룹들이 가요계 트렌드의 중심을 이룬 이후 많은 멤버들이 꾸준히 솔로 활동을 병행했지만 요즘처럼 걸그룹 멤버라는 경력을 지닌 가수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솔로 활동에 나선 것은 드문 일이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랜 기간 그룹 활동을 해온 멤버들은 한명의 가수로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장르로 온전히 한 곡을 소화하고 싶은 욕심을 갖기 마련이다. 그게 그룹 활동을 하면서 각자 가졌던 음악적 불만족을 해소할 수 있는 창구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자 오랜 기간 솔로 준비를 했을 텐데 각자 발표 시기가 개인과 소속 그룹, 소속 기획사의 상황이 감안돼 올해 엇비슷한 시기에 맞물린 것 같다”고 관측했다.◇ 혼자여서 더욱 치열한 ‘자존심 경쟁’그룹으로 컴백할 때보다 경쟁도 치열하다. 굳이 가수들 자신이 드러내지 않더라도 자존심이 걸릴 여지는 곳곳에서 포착된다. 지난 11일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솔로 데뷔를 했다. 소녀시대에서 지난 2014년 탈퇴한 제시카는 오는 17일 솔로 앨범 ‘위드 러브J’를 발매하고 솔로 활동에 나선다. 오랜 기간 소녀시대에서 함께 활동해온 두 멤버가 차트 내 격돌을 한다는 점에서 두 사람 각각이 거두게 될 성적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높다. 티파니는 타이틀곡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로 발매 당일 6개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미리 우위를 점했다. 이들에 앞서 역시 소녀시대 멤버인 태연은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의 첫 주자로 지난 2월 솔로곡 ‘레인(Rain)’을 발표해 차트 1위를 휩쓸었다.현재 솔로 활동 중인 걸그룹 멤버들 중 가장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은 에이핑크 정은지다. 에이핑크는 정상급 걸그룹이지만 굳이 순위를 따지자면 2위권으로 평가받는다. 에이핑크 위에 있는 소위 ‘넘버원 걸그룹’이 소녀시대다. 소녀시대는 팬덤 규모에서부터 다른 걸그룹들을 압도한다. 에이핑크 메인보컬 정은지는 솔로로 나서며 ‘넘버투’라는 이미지를 깨버렸다. 11일 오후에도 국내 최대 음악 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정은지의 솔로앨범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는 티파니의 노래에 앞섰다. ‘하늘바라기’가 지난달 18일 발매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차트 순위는 더욱 놀랍다. 정은지의 솔로 활동이 에이핑크의 ‘한풀이’가 된 셈이다.◇ 음악적 성장+인지도 확보 ‘DIY’정은지와 티파니, 제시카는 앨범에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래들을 수록했다. 이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현재 걸그룹 멤버들의 솔로 활동은 음악적 성장이 기반이 됐다는 것을 나타낸다.달샤벳 수빈도 12일 타이틀곡 ‘미워’를 포함해 두곡이 담긴 싱글 앨범으로 솔로 가수의 면모를 선보였다. 수빈은 달샤벳의 막내이지만 달샤벳 여덟 번째 미니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Joker is Alive)’의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도맡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재능을 드러낸 바 있다. 솔로앨범 발매는 이번이 처음으로 수록 두곡 모두 자작곡이다.지난 3월 솔로앨범 ‘물들다:Colored’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나를 찾아줘’로 활동했던 시크릿 리더 전효성, 엑소 시우민이 피처링한 ‘야 하고 싶어’를 선보였던 AOA 지민도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했다. 미쓰에이 멤버로 연기활동을 통해 ‘국민 첫사랑’이라는 애칭까지 선사받은 수지 역시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강태규 대중음악 평론가는 “솔로 활동도 멤버 개개인의 인지도가 충분하지 않으면 성공에 대한 확신이 그만큼 떨어진다는 점에서 소속 기획사도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지민이 여성 래퍼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유명세를 타는 등 개개인이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솔로활동을 활발히 해왔다는 점에서 이들은 솔로의 기회를 스스로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16.05.13 I 김은구 기자
AOA 설현·지민, 안중근 의사 논란 사과 “깊이 반성” (종합)
  • AOA 설현·지민, 안중근 의사 논란 사과 “깊이 반성” (종합)
  • 설현, 지민(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과 지민이 안중근 의사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설현은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5월 3일 온스타일에서 방송된 채널AOA 프로그램에서 역사에 대한 저의 인식 부족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글을 올렸다. 이어 설현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역사에 대해서 진중한 태도를 보였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 많은 것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다. 이번 일과 관련해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고, 또 불편을 느꼈을 분들에게 마음 속 깊이 죄송한 마음을 느끼고 있다. 그동안 제게 보내주신 말씀들을 마음에 잘 새겨놓고 앞으로 더욱 신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지민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예인으로서 장난스러운 자세로 많은 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어떠한 변명도 저의 잘못을 덮을 수는 없다. 이번 일을 계기로 무지야말로 가장 큰 잘못임을 배웠다. 진심으로 사죄말씀 드리며 깊이 반성하겠다. 앞으로 연예인으로서 아닌,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부끄럽지 않을 역사관을 가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설현과 지민은 지난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채널 AOA’에서 위인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추는 문제를 풀었다. 두 사람은 안중근 의사의 사진 앞에서 망설이다가 “긴또깡(김두한의 일본식 발음)?”이라 말하며 어리둥절해 했다. 두 사람은 검색 끝에 안중근 의사의 이름을 찾아 적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역사 지식 부족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 관련기사 ◀☞ 전현무 “목 상태 심각…스테로이드로 버티는 中”☞ ‘디마프’ 오늘(13일) 첫방, 시니어 드라마 새 장 열까☞ [한류 in 중동①]중동 한류, 어디까지 왔나☞ [한류 in 중동②]'대장금'은 환호, '태후'는 시큰둥…왜?☞ [아이돌 솔로대전①]티파니vs제시카vs정은지 '혼자가 더 치열'
2016.05.12 I 김윤지 기자
AOA 지민, 안중근에 `긴또깡?` 발언 사죄.."무지야말로 가장 큰 잘못"
  • AOA 지민, 안중근에 `긴또깡?` 발언 사죄.."무지야말로 가장 큰 잘못"
  • AOA 지민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걸그룹 AOA의 멤버 지민이 역사 의식 논란에 사과했다.지민은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지난 5월 3일 온스타일에서 방송된 채널 AOA 프로그램에서 역사퀴즈 코너를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안중근 의사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하고 심지어 가벼운 태도로 방송에 임하여 많은 분들께 부적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이어 지민은 “매체에 모습을 드러내는 연예인으로서 오히려 장난스러운 자세로 많은 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변명도 저의 잘못을 덮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저는 무지야말로 가장 큰 잘못임을 배웠습니다. 진심으로 사죄 말씀 드리며 깊이 반성하겠습니다”라며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지민은 또 “저는 앞으로 연예인으로서가 아닌,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부끄럽지 않을 역사관을 가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강조하며, “다시 한 번 저의 잘못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마쳤다.앞서 AOA 지민과 설현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안중근 의사의 얼굴을 보고 “긴도깡?”이라고 말하는 등 부족한 역사의식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2016.05.12 I 박지혜 기자
①래퍼 진검승부 D-1, '쇼미더머니'의 공과 과
  • [쇼미 톺아보기]①래퍼 진검승부 D-1, '쇼미더머니'의 공과 과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공은 있다, 하지만 과도 무시해서는 안된다.”케이블채널 Mnet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의 다섯 번째 시즌이 13일 시작된다.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언더그라운드 래퍼부터 아이돌 그룹 멤버까지, 소위 랩 좀 하는 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2012년 첫 방송된 ‘쇼미더머니’ 시리즈는 ‘슈퍼스타K’와 ‘보이스코리아’ 등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파생됐으나 이제는 Mnet의 대표 상품이다. 참가자도 시즌1의 1000여 명에서 9000여 명으로 9배로 늘었다. 힙합의 대중화에 공을 세웠다는 평가가 있지만 동시에 비판도 잇따른다. ◇힙합뮤직 전성기, 스핀오프까지‘쇼미더머니’는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랩 뮤직의 적자다. 유명 래퍼와 신인 래퍼가 한 팀을 이뤄 대결하는 포맷으로 2012년 첫 번째 시즌이 시작했다. 스윙스 매드클라운 도끼 일리네어 팔로알토 로꼬 베이식 등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를 쌓고 인기를 끌었다. 또 지코와 그룹 아이콘의 바비, 위너 송민호 등은 아이돌이라는 틀을 깨고 아티스트로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다수의 새얼굴을 발굴했다는 측면에서 ‘쇼미더머니’는 두루 인정받는다.‘쇼미더머니’의 인기에 스핀오프 프로그램도 탄생했다. 여성 래퍼들끼리 맞붙는 ‘언프리티랩스타’는 ‘쇼미더머니’ 못잖은 인기를 끌며 시즌2까지 방송됐다. 남성에 비해 여성 래퍼는 윤미래 등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스타가 없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시, 치타 등 스타 탄생을 불렀다. 또 AOA의 지민과 피에스타 예지는 걸그룹 딱지를 떼는 데 성공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중년 이상의 여성과 래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소재로 하는 예능프로그램 ‘힙합의 민족’을 론칭했다. ‘쇼미더머니’에 등장했던 래퍼들이 다수 출연해 인기를 끄는 중이다.◇인기만큼 논란도 甲대중의 관심이 커지는 것만큼이나 입방아에도 자주 올랐다. 특히 힙합 뮤직의 거친 면이 문제가 됐다. ‘디스’를 위해 상대방이나 특정 계층을 비하하거나 거친 비속어로 표현했다. 일부 참가자는 바지를 벗거나 욕설을 뜻하는 몸짓을 했다. 성행위가 연상되는 퍼포먼스도 나왔다. 제작진은 ‘삐’라는 비프음와 모자이크로 이를 가렸으나 방송통신심의위의 철퇴를 피하긴 어려웠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쇼미더머니’ 시즌4에 대해 방송법상 최고징계인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신인의 등용문이라고 하기에는 알려진 래퍼나 아이돌 출신의 활약이 과하다거나 ‘악마의 편집’ 논란도 심심찮다. 일부 출연진의 과거 행실이나 프로듀서의 자질도 문제가 됐다. “제작진이 힙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디스’ 등 힙합의 자극적인 부분만 강조한 나머지 본질을 잃고 있다는 것인데 의견이 분분하다.◇설립취지 벗어나 변질.. 지적래퍼 등용문에서 대형 힙합뮤직 기획사의 경쟁 혹은 자본 논리로 움직이는 쇼로 변했다는 비판이 이어진다. 프로그램이 처음 만들어질 때 세웠던 취지가 퇴색되고 YG엔터테인먼트, 저스트뮤직,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의 잔치로 전락했다는 목소리다. 이는 프로듀서 진이 보강된 ‘쇼미더머니’ 시즌5 역시 마찬가지다.일각에서는 “‘쇼미더머니’가 힙합이라는 문화 자체를 훼손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힙합 프로그램은 Mnet이 거의 유일하게 제작하고 있어 문화 장르를 독식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쇼미더머니’ 시즌1과 2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래퍼 MC메타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쇼미더머니’는 기획 취지에서 벗어난지 오래”라며 우려했다. ▶ 관련기사 ◀☞ [쇼미 톺아보기]②우리는 트러블메이커, '쇼미더머니'의 ☆들
2016.05.12 I 이정현 기자
AOA, 해변 달리는 해상 구조대 변신…'섹시미+건강미' 발산
  • AOA, 해변 달리는 해상 구조대 변신…'섹시미+건강미' 발산
  • AOA ‘굿 럭’ 티저 ‘라이프가드 AOA의 위크데이즈’(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의 그림 같은 실루엣이 담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0일 AOA 공식 티저사이트(fncent.com/AOA)를 통해 미니 4집 타이틀곡 ‘굿 럭(Good Luck)’의 티저 영상인 ‘라이프가드 AOA의 위크데이즈(LIFEGUARD AOA’S WEEKDAYS)’를 공개했다. 티저 속 AOA는 해상구조대로 변신해 강렬한 레드 스윔수트와 핫팬츠 차림으로 미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멤버들은 노을 지는 해변을 달리며 건강미 넘치는 모습과 섹시한 보디라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굿 럭’은 초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댄스곡이다. AOA 지민의 솔로곡 ‘야 하고 싶어(Feat. 시우민 of EXO)’, 태연의 ‘레인(Rain)’, 엑소의 ‘싱 포 유(Sing for you)’ 등을 작곡한 캐나다 출신의 매튜 티슬러(Matthew Tishler)가 작곡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을 향해 ‘절대 나를 놓치지 마’라고 외치는 AOA의 솔직 당당한 고백을 담았다.16일 컴백하는 AOA는 11일 티저사이트를 통해 ‘조이풀 위크엔드 위드 AOA(JOYFUL WEEKENDS WITH AOA)’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야구여신` 정인영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전효성, 소나무 나현과 ''출발 드림팀'' 출연 인증샷☞ 간만에 만나는 tvN표 로코[또 오해영을 보자①]☞ 서현진, 이렇게 웃긴지 몰랐지[또 오해영을 보자②]☞ [스타작가 안방대결①]공유 손잡은 김은숙VS 전지현 앞세운 박지은☞ [스타작가 안방대결②]작가 중심 韓드라마 시장, 부작용은 없나
2016.05.10 I 김은구 기자
AOA 5월 컴백, 트와이스·I.O.I와 '대세 삼파전'
  • AOA 5월 컴백, 트와이스·I.O.I와 '대세 삼파전'
  • 걸그룹 AOA[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걸그룹 AOA가 5월 컴백을 잠정 결정하고 준비 중이다.한 연예계 관계자는 20일 이데일리 스타in에 “AOA가 5월에 신곡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현재 타이틀곡 등을 잠정 결정했으며 뮤직비디오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컴백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현재 AOA는 프로모션차 일본에 있다. 일주일 가량 스케줄을 소화한 후 한국으로 돌아와 컴백 수순을 밟는다는 계획이다..AOA는 지난해 6월 곡 ‘심쿵해’로 완전체 활동을 벌였다. 이후 지민의 솔로 활동 및 유나, 혜정, 찬미로 구성된 유닛 AOA크림으로 신곡을 냈다. 멤버 설현은 예능프로그램 및 광고계에서 맹활약하며 명실상부한 톱 걸그룹으로 등극했다.AOA가 5월 컴백을 결정하면서 걸그룹 전쟁이 본격화됐다. 특히 무서운 후배들과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걸그룹 트와이스는 오는 25일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를 공개한다. 케이블채널 Mnet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을 통해 멤버가 확정된 I.O.I 역시 5월 4일 데뷔신고식을 치른다.AOA는 5월 컴백에 앞서 일본에서 싱글 ‘사랑을 주세요’를 20일 발매했다. 레이싱걸을 콘셉트로 한다.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 레코초쿠에서 선공개돼 K-POP차트 주간 랭킹 1위를 차지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러시아 출신 모델, `이리나 셰이크`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비스트·2NE1 잇단 멤버 탈퇴…흔들리는 ''글로벌 K팝 주역''☞ AOA 설현, ''마리끌레르'' 표지도 장식 ''역시 대세녀''☞ 트와이스 정현·지효·미나, 카리스마 담은 ''CHEER UP'' 티저☞ ''반달친구'', 첫방 앞두고 포스터 3종 공개
2016.04.20 I 이정현 기자
미쓰에이 수지 '솔로' 도전…현재 직접 선곡 중
  • [단독]미쓰에이 수지 '솔로' 도전…현재 직접 선곡 중
  • 수지(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미쓰에이 수지가 솔로로 나선다.19일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수지는 현재 솔로 가수 활동을 준비 중으로 현재 작곡가들을 만나며 자신이 부를 노래를 직접 선곡하고 있다.수지는 지난 2010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한 이후 빼어난 미모로 인기를 끌어왔다. 무대에서뿐 아니라 드라마 ‘드림하이’와 ‘구가의 서’, 영화 ‘건축학개론’과 ‘도리화가’ 등을 통해 연기자로도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솔로 가수 수지의 모습이 언뜻 연상이 안되는 것도 사실이다. 무대에서는 줄곧 미쓰에이로만 서왔기 때문이다.그러나 수지는 솔로 가수로서 실력을 그 동안 수차례 검증을 받아왔다. 드라마 OST를 통해서다. 데뷔 6개월여 만인 2011년 1월 ‘드림하이’ OST ‘겨울아이’를 시작으로 ‘나도 꽃’의 ‘눈물이 많아서’, ‘드림하이2’의 ‘유 아 마이 스타’, ‘빅’의 ‘그래도 사랑해’, ‘구가의 서’의 ‘나를 잊지 말아요’, ‘너를 사랑한 시간’의 ‘왜 이럴까’ 등 적잖은 OST 수록곡들을 불렀다.뿐만 아니라 올해 초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엑소 백현과 ‘드림’으로 듀엣 호흡을 맞춰 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드림’은 R&B 어반 장르였다. 앞서 2012년에는 덕원과 록 장르의 ‘모멘트’를 함께 불렀다. 장르를 넘나드는 이 같은 다양한 경험들이 솔로 활동에 자신감을 갖게 해준 것으로 관측된다.특히 올해는 인기 그룹 멤버들의 솔로 도전이 유독 많은 상황이다. 최근 에이핑크 정은지가 솔로 데뷔를 했고 앞서 소녀시대 태연, 블락비 지코, AOA 지민, 슈퍼주니어 예성 등이 개인 또는 소속 기획사 프로젝트로 솔로 음원을 발표했다. 이들 속에서 수지가 솔로곡으로 어떤 성과를 거둘지도 지켜볼 일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헤일리 클라우슨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팝스타'' 마리오, B.A.P LA 공연에 "끝내주는 무대" 찬사☞ [TV in]‘몬스터’ 강지환, 짜릿+통쾌…믿고 보는 복수의신☞ [무서운 10대 배우들①]김새론·김유정·김소현, 3김 트로이카☞ [무서운 10대 배우들②]청소년 연예인 인권, 보호받고 있나☞ [무서운 10대 배우들③]내일 기대되는 아역 스타는?
2016.04.19 I 김은구 기자
고양이부터 다이어트·영양제까지, AOA의 고민들
  • 고양이부터 다이어트·영양제까지, AOA의 고민들
  • [이데일리 스타in 김정욱 기자] 걸그룹 AOA(왼쪽부터 찬미, 설현, 민아, 혜정, 유나, 초아, 지민)가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장르 정복 리얼리티 프로그램 ‘채널AOA’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고양이 키우기 시작했어요.” “요즘 부쩍 살이 쪄서 큰일이이에요.”걸그룹 AOA이 리얼리티 방송을 통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AOA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과 손잡고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작에 들어갔다. 이들은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채널AOA’ 제작발표회를 열고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AOA의 매력을 방송에 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AOA는 방송을 통해 평소 가지고 있던 고민을 털어놓는다. 반려동물부터 자주보는 드라마, 다이어트까지 일상적이고 사소한 걱정거리를 통해 ‘연예인’이 아닌 소녀들의 모습을 담는다는 계획이다. 찬미는 최근에 고양이를 입양해 관심이 많다. 설현은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데 여건이 안돼 걱정이다. 민아는 최근에 싹둑 잘라낸 머리카락이 신경쓰이며 혜정은 키우기 시작한 반려견이, 유나는 즐겨보는 드라마 생각뿐이다. 초아는 다이어트 하느라 여념이 없으며 지민은 “어떤 영양제가 몸에 좋을까요?”라고 취재진에 되묻기도 했다.찬미는 “그동안 연예 활동하느라 해보지 못한 일들이 많다”라며 “스킨스쿠버 등 해보지 못한 일들을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해보았으면 한다. 보고 싶은 영화도 많다”고 말했다. 초아는 “오토바이를 배워보고 싶다”고 희망했다. 유나와 민아 역시 “요즘 날씨가 참 좋다”며 “아직 운전이 서툴지만 차를 타고 멀리 떠나보고 싶다”고 말했다.‘채널AOA’는 장르 정복 리얼리티라는 태그라인 아래 매회 다른 장르에 도전하는 AOA의 매력을 담는다. 20대 여성의 로망을 담은 오피스 리얼리티부터 AOA만의 뷰티 습관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조명한다. 이를 통해 20대를 맞은 AOA의 일과 꿈, 우정, 열정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제작진 설명이다.‘채널AOA’는 12일 밤 12시 첫방송된다.
2016.04.12 I 이정현 기자
AOA의, AOA에 의한, AOA를 위한 '채널AOA' 온다
  • AOA의, AOA에 의한, AOA를 위한 '채널AOA' 온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정욱 기자] 걸그룹 AOA(왼쪽부터 찬미, 설현, 민아, 혜정, 유나, 초아, 지민)가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장르 정복 리얼리티 프로그램 ‘채널AOA’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AOA의 일상, 리얼리티에서 공개할게요”걸그룹 AOA가 신개념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다.AOA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과 손잡고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작에 들어갔다. 이들은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채널AOA’ 제작발표회에서 “AOA의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자신했다.‘채널AOA’는 장르 정복 리얼리티라는 태그라인 아래 매회 다른 장르에 도전하는 AOA의 매력을 담는다. 20대 여성의 로망을 담은 오피스 리얼리티부터 AOA만의 뷰티 습관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조명한다. 이를 통해 20대를 맞은 AOA의 일과 꿈, 우정, 열정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제작진 설명이다.‘채널AOA’에는 AOA의 일상이 집중적으로 담긴다. 멤버 설현은 “멤버 각자가 개인 활동으로 바빠서 숙소 생활을 해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적었는데 ‘채널AOA’를 통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라며 “꾸미지 않아도 즐거운 AOA만의 매력을 방송을 통해 보여주겠다”고 말했다.초아는 “‘맴을 열어봐’와 ‘어느 멋진 날’에 이어 세 번째 리얼리티인데 이전에는 카메라 앞이라 얼어 있었지만 이번에는 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듯하다”며 “멤버들끼리 알콩달콩 즐거운 모습이 담긴다”고 예고했다. ‘채널AOA’는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디지털 생중계를 접목했다. 매주 화요일 오전 AOA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 콘텐츠 3~5개가 선공개되며 저녁에는 tving과 네이버 V앱,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디지털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소통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한 생방송 문자 투표 등도 진행된다. 이준석 PD는 “걸그룹 AOA를 좋아하는 삼촌팬의 한사람으로서 ‘채널AOA’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촬영을 하면서 AOA의 매력에 더 빠지게 됐다. 연예인이지만 순수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AOA를 선택한 것에 대해 “새로운 포맷을 시도하는 만큼 파괴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AOA가 딱이었다”고 설명했다.‘채널AOA’는 12일 저녁 7시 처음으로 디지털 생중계된다. 밤 12시 본방송이 전파를 탄다.
2016.04.12 I 이정현 기자
AOA, 케라시스 새 모델 발탁
  • AOA, 케라시스 새 모델 발탁
  • AOA(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헤어클리닉 브랜드 애경 케라시스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AOA는 케라시스의 제5대 모델로 선정됐다. AOA에 앞서 고소영, 한혜진?장윤주?혜박, 한채영, 성유리 등 쟁쟁한 선배들이 역대 케라시스 모델을 거쳐갔다. AOA는 젊고 신비로운 매력을 앞세워 트렌디한 헤어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AOA는 각 멤버에게서 풍기는 분위기와 이미지를 매치해 ‘설현 브라운’ ‘초아 골드’ 등 멤버 이름과 함께 제품 컬러를 조합, 상품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전문성을 강조해왔던 케라시스는 AOA를 모델로 기용해 기존과는 달리 한층 젊은 감각으로 브랜드 파워를 강화시킬 계획이다.애경 관계자는 “AOA의 청순함과 세련미가 차별화된 전문성으로 젊은 아름다움을 선사하고자 하는 케라시스 브랜드의 콘셉트를 부각시키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모델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또 “AOA가 건강한 아름다움과 발랄함으로 20대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른 만큼 젊은층에 효과적으로 어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AOA는 최근 음반 활동뿐만 아니라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의류, 화장품, 게임, 치킨 등 다양한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브랙 차이나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기자수첩]탁재훈과 강성훈…자충수 된 MBC 출연정지 명단☞ 혜리, ''딴따라'' 촬영 개시… ''알바 여신''으로 온다☞ 우승민, EBS ‘북카페’ 객원MC로 출격☞ 송중기·박보검·차태현 팬클럽 회원, ‘사랑 나눔’ 캠페인☞ ‘결혼계약’ 22.0%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2016.04.04 I 김은구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