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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과학꿈나무 위한 화학 체험학습 프로그램 진행
  • LG화학, 과학꿈나무 위한 화학 체험학습 프로그램 진행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LG화학이 과학꿈나무들을 위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LG화학(051910)은 지난 11일 LG화학 대산공장 인근에 위치한 서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5일 익산초등학교, 27일 여수 진남초등학교 등 총 3개 학교 550여명의 학생을 초청해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LG화학이 기아대책과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화학과 환경, 에너지 등의 다양한 주제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고 알기 쉽게 풀어낸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옥산초등학교 학생 170명을 초청해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24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했다.이번 화학놀이터에서는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실험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고흡수성수지와 천연오일을 활용해 벌레를 쫓는 방향제를 직접 만드는 체험, 편광 필름을 겹쳐 만드는 ‘편광 마술 터널’ 제작 등을 통해 LG화학의 SAP(고흡수성수지) 특성과 편광판의 원리를 배운다. 또한 학용품이 부족한 아프리카 지역 아이들을 위한 에코노트를 제작함으로써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인성을 배양하고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도 갖는다.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단순히 화학 관련 이론을 습득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무심코 넘어가던 생활 속 화학을 실험을 통해 스스로 느끼면서 화학이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하고 가까이 있는지 몸소 체험하는 뜻 깊은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LG화학은 올 하반기에도 3개 이상 학교에 추가로 ‘화학놀이터’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도 미래 과학꿈나무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지난 11일 서산초등학교에서 열린 ‘재미있는 화학놀이터’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화학실험을 하고 있다. LG화학 제공.
2017.04.13 I 성문재 기자
  • [마감]지정학적 리스크 다 반영됐나..코스피 7거래일만에 상승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트럼프 랠리가 약해진데다 북한 핵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번지면서 코스피 지수가 6거래일 연속 하락하다 상승세로 전환됐다. 매수규모가 크지 않지만 이달 들어 외국인들이 첫 순매수에 나섰단 점도 특징이다. 7거래일만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원화가치가 반등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5.06포인트(0.24%) 상승한 2129.91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폭이 크지 않았으나 7거래일 만에 상승한데다 원화 가치 반등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막판 순매수로 전환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간밤 엔화, 금값 등 안전자산이 오르고 선진국 증시가 하락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강해지는 듯 했으나 이런 우려와 달리 코스피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그동안 코스피 지수를 짓눌렀던 지정학적 리스크는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수급은 그리 탄탄한 편은 아니었으나 이달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첫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환율이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4원 넘게 하락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도 장중 매도세로 전환됐던 매매방향을 장 막판 매수세로 전환했다. 다만 673억원을 순매수해 매수세가 강하지 않았던 만큼 외국인 매매 흐름에 변화가 있을지에 대해선 지켜볼 일이다. 개인투자자는 264억원을 사들여 꾸준한 순매수세를 유지했다. 기관은 94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갈렸다. 운수창고, 의료정밀 등이 1%대 상승한 가운데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송장비, 유통업, 건설업 등이 상승했다. 반면 통신업이 통신요금 인하 공약에 전 거래일 2.8%대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1%대 하락세를 보였다. 실제로 3대 이동통신사인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이 1%대 하락했고 SK텔레콤(017670)도 하락했다. 그밖에 금융업, 음식료품, 전기가스, 기계 등이 하락했다. 20위권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방향성이 제각각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 SK텔레콤(017670)은 각각 0.72%, 0.31% 올랐다. 삼성물산(028260), 현대모비스(012330)는 1%대 상승률을 보였다. POSCO(005490), LG화학(051910), 아모레퍼시픽(090430), SK이노베이션(096770), 기아차(000270) 등이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005380), 한국전력(015760), NAVER(035420), KB금융(105560), SK텔레콤(017670), SK(034730), KT&G(033780), 삼성화재(000810) 등은 하락했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팀스(134790)는 최대주주가 일룸으로 바뀌었단 소식에 29.89%나 급등했다. 인적분할 실시 후 전일 재상장된 크라운해태홀딩스(005740)와크라운해태홀딩스우(005745)선주가 각각 29.93%, 27.05% 올라 전거래일 20%대 급등에 이어 이날도 폭등했다.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 중인 넥솔론(110570)은 52.83%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511만8000주, 거래대금은 3조8041억6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9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04개 종목이 떨어졌다. 95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17.04.12 I 최정희 기자
500대 기업 CEO, 절반이 'S·K·Y'
  • 500대 기업 CEO, 절반이 'S·K·Y'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절반 가량이 소위 ‘스카이(SKY)’로 불리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1명의 CEO를 배출한 서울대 경영학과 등 ‘상경계열’이 강세를 보였다.1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47개 기업의 CEO(오너일가 포함) 480명의 출신학교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 연대, 고대 출신이 48.9%(218명)를 차지했다. 이는 2년 전과 비교하면 2.6%포인트 하락한 것이지만, 여전히 CEO의 절반 가량은 소위 ‘스카이’ 출신인 것이다. 2년 전 데이터와 비교한 것은 통상 2~3년을 주기로 CEO가 교체된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122명(27.4%)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52명,11.7%) 연세대(44명,9.9%)가 뒤따랐다. 이밖에 △한양대(24명,5.4%) △성균관대(17명,3.8%) △한국외대(13명,2.9%) △서강대(12명,2.7%) △영남대(11명, 2.5%) △인하대·중앙대(10명, 2.2%) 등이 ‘톱 10’에 올랐다. 전공 별로는 경영학과 출신이 24.0%(105명)로 전체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이어 △경제학과(39명,8.9%) △기계정비·공학, 화학·학공학(각 30명,6.9%) △법학(24명,5.5%) △무역·유통(15명,3.4%) △수학·통계학, 영어·문학(각 14명,3.2%)→ 건축·건축공학(12명,2.7%) 등의 순이었다.단일 학과로는 서울대 경영학과가 21명(4.8%)으로 가장 많았다. 이재경 두산 부회장, 정지택 두산중공업(034020) 부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 정도현 LG전자(066570) 사장, 김신 삼성물산(028260) 사장, 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 김창수 동부제철 사장, 김영상 포스코대우(047050) 사장, 최종식 쌍용차 사장, 이민석 한화 부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부사장, 최성원 광동제약 부회장, 김용범 메리츠화재 사장 등이 서울대 경영학과 동문이다.2~3위는 고려대 경영학과(19명, 4.3%)와 연세대 경영학과(14명, 3.2%)가 차지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을 맡고 있는 허창수 GS 회장과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정몽진 KCC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이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이다.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 구본걸 LF 회장,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 백우석 OCI 부회장,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사장 등이 있다.한편, 출신 고등학교가 확인된 358명 중 경기고 출신이 29명(8.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고(3.9%,14명), 경복고(3.6%,13명) 등의 순이었다. 이들 3개 고교가 배출한 CEO는 전체의 15.6%(56명)를 차지했다. 하지만 ‘빅3 고교’의 CEO 비중은 2년 전에 비하면 3.2%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고교 평준화 등으로 인해 과거 명문고의 CEO 배출 인원은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500대 기업 CEO 출신학교 현황
2017.04.12 I 윤종성 기자
  • 코스피, 7거래일만에 반등..외국인 순매수 전환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피 지수가 7거래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장 초반이라 예측하기 어렵지만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섰다. 2거래일간 코스피를 짓눌렀던 북한 핵 등 지정학적 리스크는 어느 정도 시장에 반영됐단 평가다. 그러나 안전자산인 금과 엔화가 급등하고 공포지수까지 상승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진 만큼 코스피 상승 흐름이 꺾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43포인트(0.21%) 오른 2128.81에 거래되고 있다. 7거래일만의 반등세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반등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는 시장에 상당 부분 반영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글로벌 증시 대비 코스피 지수가 더 많이 조정을 받으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진 측면도 있다. 그러나 북한, 시리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가 지속되면서 안전자산인 금과 엔화 값이 뛰었다. 일본 엔화는 달러당 110엔을 돌파해 지난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가장 높아졌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 지수(VIX)도 15선을 넘어 대통령 선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증시, 유럽증시 등 선진국 증시가 하락했다. 이에 따라 장중 코스피의 상승 흐름이 주춤해질 가능성도 남아 있다. 수급적으로 보면 외국인이 3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5원 가량 오르고 있는데다 엔화 값 등이 뛰면서 외국인 매매 흐름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개인투자자도 56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94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0.58%, 0.51% 오르고 있다. 현대차(005380)도 1.05% 상승하고 있다. POSCO(005490), 삼성물산(028260),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도 상승세다. 그러나 한국전력(015760), NAVER(035420), KB금융(105560), SK텔레콤(017670), SK(034730)는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도 제각각이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선거공약으로 통신요금 인하를 내걸면서 통신업은 전일 3% 가까이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종이목재, 의약품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화학,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송장비, 유통업, 금융업, 건설업, 운수창고는 상승하고 있다.
2017.04.12 I 최정희 기자
  • [마감]외국인 매도세에 코스피 6거래일 연속 하락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북한 핵 문제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코스피 지수가 2120선까지 내려앉았다. 이달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꾸준한 순매도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지수 또한 6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통신요금을 인하하겠단 공약을 내놓자 통신주가 3% 가깝게 하락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47포인트(0.44%) 하락한 2123.85원에 마감했다. 대북 리스크가 불거졌던 전일에 이어 이틀간 1.3% 가량이 하락한 것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상승하는 듯 했으나 오후 들어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자 하락폭이 커졌다. 수급으로 보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1267억원을 순매도해 7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316억원, 977억원 동반 순매수를 보였으나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리기엔 힘이 부족했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갈렸다. 섬유의복이 1.59% 상승한 가운데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의료정밀,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은행, 증권, 보험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업은 2.82%나 하락했다. 문재인 대선후보가 통신요금을 인하하겠다고 밝히면서 KT(030200), SK텔레콤(017670), LG유플러스(032640) 등 3대 이통사 주가가 2~3% 하락한 영향이다. 운송장비도 1.35% 떨어졌다. 종이목재, 철강금속, 전기전자도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대다수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NAVER(035420)는 실적 성장 둔화 가능성에 외국인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5.87%나 급락했다.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도 각각 2.40%, 1.58% 하락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POSCO(005490), 삼성물산(02826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LG화학(051910), SK(034730) 등도 주가가 내렸다. 인적분할을 통해 신규 상장한 존속법인 지주회사인 크라운해태홀딩스(005740)와 신설법인 사업회사인 크라운제과(264900)는 주가가 엇갈렸다. 크라운해태홀딩스는 29.86% 급등했고, 우선주인 크라운해태홀딩스우도 30% 올랐다. 크라운제과우(26490K) 역시 17.12% 상승했다. 그러나 크라운제과는 18.23% 하락했다. 금호에이치티(214330), 대원전선(006340)도 급등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6027만주, 거래대금은 4조153억3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40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84개 종목이 하락했다. 98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2017.04.11 I 최정희 기자
  • 외국인 순매도 전환..코스피 2120선 턱걸이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장중 외국인이 또 다시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코스피 지수가 2120선에서 턱걸이하고 있다. 6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도 개장 이후 상승세를 보이다 하락세로 전환됐다. 원·달러 환율이 6원 가량 급등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600억원 가량을 내다팔고 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후 1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78포인트(0.55%) 하락한 2121.70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2117.82선까지 하락했다. 장 초반 상승세로 전환되는 듯 했으나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자 코스피 지수가 하락으로 전환, 하락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환율은 1148원대로 전 거래일보다 6원 가량 급등하고 있다. 수급적으로 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67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장 초반 순매수로 돌아서는 듯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환율 상승폭이 커지자 순매도로 전환됐다.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437억원, 304억원을 동반 순매수하고 있지만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0.52%, 0.41% 하락중이다. 현대차(005380)는 1.71% 하락하고 NAVER(035420)는 5.38%나 하락하고 있다. 삼성물산(028260), 신한지주(055550), LG화학(051910)도 떨어지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와 SK텔레콤(017670)은 2%대 하락중이다. SK(034730)는 1% 가량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갈리고 있다. 금융업, 운수창고, 섬유의복, 의약품, 비금속광물은 상승하는 반면, 음식료품, 종이목재, 화락,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은 하락하고 있다. 통신업은 2%대, 운송장비는 1%대 하락중이다.
2017.04.11 I 최정희 기자
  • 외국인 순매수에 코스피 6거래일만에 상승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장중 코스피 지수가 6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북한 핵문제와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전일 코스피 지수가 0.86% 급락했으나 대북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빠르게 완화된 영향이다. 원·달러 환율도 안정세를 찾으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처음으로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6포인트(0.09%) 오른 2135.25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120선에서 개장했으나 상승세로 전환된 것이다. 수급적으론 외국인 투자자들이 180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도세를 보였기 때문에 이날 순매수로 전환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87억원, 5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대다수 업종도 상승세다. 의약품, 섬유의복이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유통업, 운수창고, 금융업, 통신업 등이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 운송장비, 의료정밀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갈린다. 삼성전자(005930)가 0.72% 하락하고, 한국전력(015760)이 0.22%, 삼성물산(028260)이 0.80%, 현대모비스(012330)가 0.45% 하락하고 있다. NAVER(035420)는 4%, 현대차(005380)는 1% 하락중이다. 그나마 SK하이닉스(000660)와 POSCO(005490), 신한지주(055550), SK텔레콤(017670), LG화학(051910) 등이 오르고 있다.
2017.04.11 I 최정희 기자
LS엠트론, GM '올해의 공급자' 수상.."품질·가격 경쟁력 인정"
  • LS엠트론, GM '올해의 공급자' 수상.."품질·가격 경쟁력 인정"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LS(006260)그룹의 산업기계·첨단부품 계열사 LS엠트론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2016년 올해의 공급자(2016 Supplier of the Year)상’을 받았다.LS엠트론은 미국 월트 디즈니 월드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GM ‘올해의 공급자’ 시상식에서 탁월한 성능과 완벽한 품질의 CAC(Charged Air Cooler) 호스를 글로벌 GM공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LS엠트론 관계자는 “GM의 변화하는 구매정책과 다양한 요구사항에 성공적으로 대응했고, 최고의 품질과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GM과의 파트너십 향상을 위해 노력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올해로 25년째 진행된 GM ‘올해의 공급자’ 시상식은 GM의 2만여 협력사 중 100여개사만이 수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올해 LS엠트론과 함께 LG화학(051910), 만도(204320) 등도 수상했다. 평가 항목은 협력사들의 기술 혁신성, 품질 우수성, 제품개발 지원능력, 총체적 비용에 따른 경쟁력 솔루션 등이다. LS엠트론은 지난 2009년 GM과 CAC 호스 1억2000만달러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한국, 독일, 브라질, 태국, 인도 등 전 세계 GM공장에 CAC 호스를 공급하고 있다. 캡티바, 트랙스, 올랜도, 앙코르, 콜로라도(픽업 트럭) 등의 차량에 장착되고 있다. 올해 초에도 GM의 글로벌 신규 프로그램에서 CAC 호스 1억2080만달러 공급계약을 확보해 향후 한국, 중국, 브라질, 콜롬비아의 GM 생산 차량에 납품될 예정이다.이는 높은 품질 경쟁력과 차별화된 기술,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LS엠트론은 GM 외에도 피아트·크라이슬러(Fiat·Chrysler), 폭스바겐(Volkswagen), 르노닛산(Renault & Nissan)그룹 같은 글로벌 자동차 회사에도 고무와 플라스틱 호스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김연수 LS엠트론 사장은 “이번 수상은 LS엠트론 자동차부품사업의 글로벌 시장 공략과 무결점 품질 관리에 대한 열정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자동차 부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GM을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회사에 고무와 플라스틱 호스 제품 공급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월트 디즈니 컨벤션 센터(Walt Disney World Convention Center)에서 진행된 GM의 ‘2016년 올해의 공급자’ 시상식에서 김연수(왼쪽 두번째) LS엠트론 사장과 크리스 나에게리(왼쪽 첫번째) GM 전무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LS엠트론 제공.
2017.04.11 I 성문재 기자
  • 지주사별 주가 차별화 시기…LG·SK ‘최선호주’-신한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올 7월 시행되는 지주회사 자산총액 요건 상향과 함께 자사주에 대한 신주 배정 금지 등 경제민주화 법안 등이 상장사 지배구조 변화에 영향을 미쳐 지주회사별 주가 차별화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선호주는 전자·화학·유플러스 이익 기선이 예상되는 LG(003550)그룹을 추천했다.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주회사 자산총액 기준 1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의 상향 개정안이 7월부터 시행돼 중견회사 지주회사 전환 러시는 일단락될 것”이라며 “인적분할 시 자사주에 대한 신주 배정 금지 관련 상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상법 개정안의 다중대표소송제 등과 차기 정권에서 강화될 수 있는 경제 민주화 법안이 지배구조 변화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지주회사 본질 가치에 따른 주가 차별화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커버리지 지주회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1.5%, 35.8% 증가한 39조2592억원, 2조3890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 상승폭이 큰 이유는 작년 1분기 삼성물산(028260)이 건설부문 선제적인 손실 처리에 따른 기저 효과다.LG그룹은 LG전자(066570) 호조에 따라 영업이익이 19.9% 증가하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CJ(001040)그룹은 제일제당(001040) 수익성 개선이 미미해 영업이익은 3.5% 감소할 전망이다. SK그룹은 SK E&S 영업이익 턴어라운드가 예상되지만 주요 자회사 SK이노베이션(096770) 수익성 둔화로 그룹 영업이익은 0.39% 성장에 그칠 것으로 추산됐다.김 연구원은 “LG그룹은 주요 계열사인 LG전자, LG화학(051910), LG유플러스(032640)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E&S의 본격적인 이익 회복, 실트론 인수를 통해 SK머티리얼즈(036490), SK하이닉스(000660) 등 정보기술(IT) 수직 계열화 구축한 SK(034730)도 최선호주”라고 전했다.
2017.04.11 I 이명철 기자
  • [마감]`지정학적 리스크`에 코스피 2130선까지 하락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피 지수가 국내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1%에 가까운 급락세를 보였다. 미·중 정상회담이 환율조작국 지정 우려를 완화시킨 반면 북핵 리스크 관련 갈등을 고조시키며 지정학적 우려를 키운 영향이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1포인트(0.86%) 하락한 2133.32에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2030선까지 빠진 것은 지난 달 15일(2133.0)이후 처음이다. 장중엔 2120선까지 하락하며 1%대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핵 문제를 두고 해법을 찾지 못한 가운데 렉스 틸러스 미 국무장관은 독자적인 대북 대응책을 시사했고, 실제로 미국은 미사일 구축함과 순양함을 거느린 항공모함 칼빈슨호를 한반도로 이동시키며 무력 과시에 나섰다. 미국의 시리아 공습까지 이어지면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진데다 환율조작국 지정우려가 줄어들면서 원·달러 환율이 7원 넘게 급등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540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도 43억원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투자자가 64억원 순매수했으나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리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가 각각 0.82%, 1.04%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다. POSCO(005490)도 상승하긴 했으나 0.18% 오르는데 그쳤다.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NAVER(035420), 삼성물산(028260), 신한지주(055550), 삼성생명(032830), LG(003550)화락, SK(034730) 등이 1%대 하락세를 보였다. KB금융(105560)은 2%대 하락했다. 전기전자(0.29%)를 제외한 대다수 업종은 하락했다.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의약품, 섬유의복 등이 2%대 하락했고 음식료품, 종이목재, 화학, 기계, 의료정밀. 유통업, 전기가스업, 통신업, 금융업 등이 1%대 하락세를 보였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방산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퍼스텍(010820)과 휴니드(005870)는 각각 12.70%, 2.33% 상승했다. 자진 상장폐지를 위한 자사주 공개 매수 소식이 전해진 알보젠코리아(002250)는 17.31% 올랐다. 최근 대선 다자구도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따라잡자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됐던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우리들제약(004720)(-11.39%), 우리들휴브레인(118000)(-7.93%), DSR제강(069730)(-7.05%) 등이 하락했다. KBS와 연합뉴스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발표한 5자 구도 조사에서 안 후보(36.8%)는 문 후보(32.7%)를 4.1%포인트 차로 앞섰다. 다만 오차범위(±2.2%)내였다.이날 거래량은 4억9822만8000주, 거래대금은 3조9058억5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10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27개 종목이 하락했다. 62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17.04.10 I 최정희 기자
LG이노텍, LG퓨리케어 살균 책임질 LED 모듈 개발
  • LG이노텍, LG퓨리케어 살균 책임질 LED 모듈 개발
  • LG이노텍은 지난달부터 자외선으로 코크 내부를 직접 살균할 수 있도록 만든 정수기 코크 살균용 UV LED모듈을 양산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LG이노텍)[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LG이노텍(011070)이 자외선을 이용해 정수기 코크 내부까지 살균하는 부품을 개발했다.LG이노텍은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지난달 말부터 ‘정수기 코크 살균용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모듈’을 양산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수된 물이 나오는 정수기 코크는 공기가 유입돼 쉽게 세균이 번식하는 곳이다. 그러나 내부가 좁아 살균하기 어려웠다. LG이노텍은 이런 점에 착안해 LED를 이용해 살균용 부품을 개발했다. LG전자(066570)는 지난달 출시한 직수형 정수기 ‘퓨리케어(PuriCare) 슬림 업다운’에 이 부품을 탑재했다.LG이노텍 UV LED모듈은 코크 내부의 물을 자외선으로 직접 살균한다. 이 제품은 LED 패키지에 전자회로기판 등을 결합하고도 크기가 가로 1.5, 세로 3.7센티미터(㎝)로 작아 코크 내부 장착이 가능하다.이 제품은 자외선을 코크에 5분간 쬐어 세균을 거의 100% 제거한다. 또 화학 약품이나 중금속 없이 자외선 빛으로 살균하므로 인체에 무해하다. 이전에 개발된 수은 UV 램프와 달리 깨질 염려도 없다.또한 반도체 소자로 만든 첨단 광원으로 자외선을 빠르고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LED 모듈은 살균 기능을 작동하는 즉시 최대 성능으로 자외선을 방출한다. ‘LG 퓨리케어 정수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필요할 때 언제든지 ‘셀프 케어’ 버튼을 눌러 코크를 살균할 수 있다. 또 1시간 마다 스스로 자동 살균한다.정호림 LG이노텍 LED마케팅담당 상무는 “UV LED를 사용해 완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의 건강을 한층 똑똑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혁신 제품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2017.04.10 I 성세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바늘구멍뚫고 입사해도..삼성·LG 근속연수 10년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바늘구멍뚫고 입사해도..삼성·LG 근속연수 10년-문재인 대선 후보 인터뷰 “임기내 4% 경제성장 기대”-Change Korea 3부⑧자본시장 문턱 낮춰라..22년 묵은 증권거래세 없애자-환율 ‘조작국’ 오명은 피했다-[사설] ‘꼼수사퇴’ 홍준표 대선후보 자격있나-[사설]평균 17억원으로 집계된 공직자들 재산△빗장 풀리는 해외송금 시장-더싸게, 빠르게, 편하게..핀테크업체, 은행과 ‘송금 맞짱’-해외송금업체 ‘모인’의 서일석 대표-자기자본 20억, 거래액 3배 예탁...해외송금업, 진출 문턱은 높아△10대기업 대해부-삼성전자 1억, 롯데쇼핑 3800만원..연봉, 업종따라 희비-10대 기업 영업이익, 절반은 삼성전자△Change Korea-손해보고 팔아도 거래세..증시 옥죄는 세금말뚝 뽑아야-가짜뉴스로 시세 조작..개미 울리는 증권가 독버섯-삼성전자 등 황제株 액면분할..소액투자자에게도 기회줘야-130조 퇴직연금 중 절반이 예·적금, 박스피 탈출..‘잠자는 연기금’을 깨워라△미·중 정상회담-압박만 하다 빈손으로..공동성명도 없었던 ‘소문난 잔치’-“돌파구 마련 실패” vs “대화 틀 마련 좋은 시작”-中우다웨이-美펜스, 오늘부터 잇단 방한-시리아 공습 상황실 탁자에 앉은 ‘트럼프 맏사위’△세월호 육상 거치-1089일만에..뭍에 오른 세월호, 선체 수색 본격화-세척·방역작업 먼저..구조업체 전문인력, 해경 구조대 함께 투입-“미수습자 9명, 이제 돌아오렴..작업자도 다치지 않길 기도해”△5·9 대선 D-29/문재인 대선후보 인터뷰-“정권교체냐 연장이냐 대결...안철수는 부패 기득권 대표 후보”-아빠 육아휴직 불이익 기업에 패널티..부동산 보유세 인상, 아직은 검토 안해-“사드배치, 집권하면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 -“변호사 자격증 없어도 법무장관 앉히겠다”△5·9 대선 D-29-文 VS 安 초박빙..‘非文 단일화’ 막판 변수로-르포/‘캐스팅보트’ 충청 대전중앙시장 가보니-“文 캠프 인재도 등용”..대탕평 외친 安-[현장에서]‘마의 5%’에 갇힌 유승민..언제까지 진정성만 내세울 건가요-文 “年 10조 투입...500개 구도심 살릴 것”△경제·금융-케이뱅크 앱, 갤럭시S8에 기본으로 깔린다-농·수·신협·산림조합 연체이자수익 1.8조 챙겨-한국은행도 성장률 높일까-바뀐 우리銀 중국법인장...아그레망 벽?△산업&기업-최태원 ‘반도체 승부수’...SK, 내수기업 이미지 벗었다-대우조선, 현대상선 초대형유조선 10척 건조한다-대기업 5곳중 1곳 “작년보다 덜 뽑는다”-‘미래의 감각’ LG 올레드 밀라노 디자인 위크 ‘대상’-항공 마일리지로 할인 ‘갤S8 아시아나폰’ 출시-‘드라마·영화 무료’ 삼성 ‘TV 플러스’ 유럽 진출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세계 6위 껑충△산업·소비자생활-국·반찬 ‘완제품 한 상’ 아침 7시까지 갖다드려요-갤S8 예약판매 이틀만에 55만대..갤S7보다 5.5배↑-휴대폰 무이자할부 설명 않고 6%대 할부수수료 못올린다-‘4차산업혁명’ 주도권 놓고 정부산하 연구소 ‘눈치싸움’-공기청정기 비쌀수록 잘 팔리네△중소기업·벤처-유진그룹 ‘에너지 자립형 초저온 물류센터’ 짓는다-현대렌탈케어 ‘현대큐밍’ 정수기 모델에 조인성-국내외 제약업계 리더들 한자리에 -루멘스, 바이오·농업·광기술 융합사업 추진△증권&마켓-삼성전자發 실적시즌 기대감 확산..저평가 IT주 주목-유가 리스크 해소 화학株 반등 곡선-최성학 미코 대표 “강릉공장 증설..내년 매출 1000억 찍는다”-‘실적·리콜’ 겹악재 현대차, 실은 투자기회?△마켓in-쌍용양회 1년만에 환골탈퇴...기업가치 ‘훨훨나네’-예보, 한화생명 지분 15.25% 매각 급물살-“옴니텔·파워넷 인수...새우가 고래 삼킨 격이죠”-‘매각 삼수생’ 알티전자, 이번엔 새주인 찾나△글로벌마켓-시리아공습에..트럼프·푸틴 ‘브로맨스’ 삐걱-도시바 반도체 인수 ‘美·日 합작품’ 되나-中은행 해외 대출 ‘사상 최대’-美교통부 차관에 리프트 임원지명-454억원 부당이익..美도박사, 주식내부거래 유죄△문화&스포츠-48→54→63..70억? 김환기, 최고가 또 쓸까-한국 동화책, 해외수상 쾌거에도 국내선 찬밥△스포츠-“불편한 몸으로 17년 뒷바라지...아버지께 프로 첫승을 드립니다”-프로골퍼는 욕심쟁이...우즈도 소렌스탐도 ‘투잡족’-물오른 손, 이젠 넣는 足足 새역사-희망투 쏜 류현진 “통증 없어 만족해”-양키즈전 결승타 김현수 “바지 올려 입어 발 빨라져”△People&-황금찬 시인타계..향년 99세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평창 올림픽 통해 강원도 사계절 관광지로 띄울것”-김영애, 췌장암 투병 끝 별세-김용환 한국당 상임고문 별세..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애도-이정재, 기업은행 광고모델로 -故 신중훈 KAIST 교수 추모 장학기금 조성-北 대사관에 권총 사준 조선동포들△오피니언-[목멱칼럼]양성평등으로 삶의 질 높이는 새정부 기대한다-[데스크의눈] 대우조선에 마지막 기회주자-[기자수첩]‘3D·조폭’ 공방세력에 나라 맡겨야 하나 △부동산-강남권 분양대전 ‘명문 학군’ 강남3구냐 ‘강남 반값’ 강동이냐-대선전 숨고르는 분양시장 전국 모델하우스 3곳 개관-출퇴근 편리하거나 한강 보이거나...강북 중소형 아파트값 ‘10억원 시대’-‘버블세븐 아파트값’ 정권 따라 등락 요동△사회-마약부터 쓰레기까지..지하철 물품보관함 ‘몸살’-[현장에서] 세월호 현장은 정치인 유세장 아니다-오늘 朴 전 대통령 4차 옥중조사..17일전 기소-교육부 ‘제2의 정유라 없앤다’ 체육특기자 대입때 내신 반영-檢, 우병우 구속영장 청구..직권남용 등 혐의적용
2017.04.09 I 오희나 기자
①13일 한은 수정경제전망…한은도 성장률 높일까
  • [이데일리폴]①13일 한은 수정경제전망…한은도 성장률 높일까
  • 최근 한국경제연구원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2.5%로 0.4%포인트 상향했다. LG경제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 등도 상향을 검토 중이다. 자료=각 사 취합[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은행이 오는 13일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수정 발표한다. 국내 민간 연구기관과 해외 주요 투자은행(IB)은 최근 전망치를 올려잡는 추세다. 지난해 말 비관론이 가득했던 것과 달리 수출을 중심으로 경제가 회복 흐름을 보이면서다. 한은도 상향 대열에 동참할지 관심이 쏠린다. ◇민간硏 상향 검토…해외IB 시각도 ‘긍정적’9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은 13일 경제 성장률와 물가 상승률 등을 포함한 수정 경제전망을 내놓는다. 종전 전망치는 각각 경제 성장률 2.5%, 물가 상승률 1.8%였다. 최근 한은은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이전 전망치를 낮춰왔다. 경제전망 발표를 1년에 네 번(1·4·7·10월)으로 바꾼 2012년 이후 당해연도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된 경우는 2013년 7월, 2014년 4월 두 번뿐이었다. 지난해에도 그해 성장률 전망치는 3.0→2.8→2.7%로 점차 내려갔다. 올해 상황은 조금 다르다. 당초 지난해 말과 1월까지만 해도 경기가 나아지기 어려울 것이라던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우리 경제는 예상보다 좋아진 수출에 힘입어 조금씩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1분기 수출은 지난해 1분기 대비 14.9% 증가했고, 이에 반도체 석유화학 등 산업계는 설비투자를 늘리고 있다. 이 때문에 민간 연구기관에서도 올해 경제 성장률을 올리는 모습이다. 이미 당초 2.1%를 점쳤던 한국경제연구원은 0.4%포인트 높은 2.5%로 성장률 전망치를 높였다. 현대경제연구원(2.3%) LG경제연구원(2.2%) 등도 전망치를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해외 IB 또한 마찬가지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바클레이즈 모건스탠리 노무라 등 해외 IB 10곳이 전망한 경제성장률은 지난달 말 기준 평균 2.5%로 2월 말 2.4% 대비 0.1%포인트 올랐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수출이 제조업 생산과 설비투자 성장을 이끌며 민간소비와 건설투자 부진을 상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은 전망도 바뀔까…“하방 위험도 고려할 듯”다만 한은이 전망치를 올릴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이데일리가 경제·금융전문가 15명에게 설문한 결과, 한은이 성장률을 올릴 것이라는 답변은 2명에 그쳤다. 12명이 성장률을 2.5%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출이 살아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관련 중국의 보복 조치가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중국의 조치는 3월부터 본격화한 만큼 1분기보다 2분기부터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1분기 수출과 설비투자 부문이 호조세를 보이겠지만 지난달 15일부터 본격화한 사드 보복 조치 관련 영향이 상쇄되는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완중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자산분석팀장은 “수출이 좋긴 하지만 일부 업종에 그쳐 전체 경기 회복세를 이끌어나가긴 부족하다”며 “사드 보복 조치 등을 반영하기에도 시차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슬비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1월 경제전망을 유지하면서 한은은 향후 성장 경로의 상·하방 위험을 모니터링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가의 경우 종전 1.8%에서 소폭 상향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박종연 NH투자증권 채권전략팀장은 “지난해 전기요금 인하로 물가상승률이 떨어지는 효과가 나타났던 점을 고려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소폭 올릴 여지가 있다”고 했다.
2017.04.09 I 경계영 기자
LG전자 한국영업본부, 10일 `LG 서울역 빌딩` 새 둥지
  • LG전자 한국영업본부, 10일 `LG 서울역 빌딩` 새 둥지
  • LG전자 한국영업본부가 서울 중구 후암동 ‘LG 서울역 빌딩’으로 이전하며 책상에 파티션을 없애는 등 소통을 위한 변화를 시도했다. [LG전자 제공][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LG전자(066570) 한국영업본부 임직원들이 10일부터 새 둥지인 서울 중구 후암동 ‘LG 서울역 빌딩’으로 출근한다.한국영업본부는 얼마전까지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있는 ‘서울스퀘어빌딩’에서 근무했지만 이번에 이전하게 됐다. 앞으로 본부 소속 임직원 약 1000명은 LG 서울역 빌딩 총 8개층(5~12층)에서 근무한다.LG전자는 주로 현장에서 근무하고 원활한 소통이 필요한 영업 직군의 특성을 감안, 책상 위 파티션을 과감히 없애는 등의 변화를 선보였다. 판매 현장 교육을 위해 실제 매장처럼 꾸민 전문교육장도 마련했다. 또 8층에는 △집중 근무 △회의 △고객 상담 등을 위한 업무공간인 ‘멀티 플레이스’가 있다. 같은 층의 ‘카페 락희’(樂憙)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LG그룹의 모태인 ‘락희화학공업사’에서 비롯된 것으로 창업 정신을 토대로 100년을 넘어 영속하는 기업으로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여기에 LG전자는 체력 증진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사내식당 등의 복리후생 시설을 갖춘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어린이집 운영도 시작할 예정이다.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은 “현장 중심의 혁신적인 업무환경을 만들어 일하는 방식에 있어서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2017.04.09 I 양희동 기자
  • 줄어든 유가상승 우려…화학株, 실적호조로 상승세 재개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화학업계 관련주가 국제유가 상승 우려가 완화되는 가운데 1분기 실적호조를 기반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간 화학업종 관련주는 지난달 대체로 유가 상승 등의 우려의 영향으로 주춤하거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화학주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시장 화학업종 지수는 지난달 6일 4290.00에서 지난 7일 5056.16으로 마감하며 최근 한 달새 17.89% 상승했다. 같은 기간 LG화학(051910)과 롯데케미칼(011170) 주가는 각각 3.26%, 2.60% 올랐다. 두 종목 모두 3월 중하순 하락세를 보였지만 최근 반등곡선을 그리고 있다.이는 우선 유가 급등 우려가 줄었다는 데 기인한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연장 합의 기대라는 유가 상승요인과 미국 원유 재고 증가라는 하락요인이 상충하면서 배럴당 50달러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가 상승이 수요 견인(Demand-Driven)에 기인하는 경우는 유가 급등 가능성은 거의 없다”면서 “이처럼 수요요인에 따른 완만한 상승은 전방시장이 좋아서 오른다는 것을 의미하고 제품가격에도 정가로 작용하고 마진도 좋아진다”고 설명했다.화학업체들의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순수 화학업체인 롯데케미칼의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이라며 “LG화학은 작년 정보소재와 일부 화학제품 시황이 부진했지만 올해 PVC(polyvinyl Chloride) 등 다운스트림 시황 개선과 정보소재 부문의 원가 절감 등으로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단기 재고조정 국면에 들어가 있는 화학시황이 올해 2분기에 조정을 마무리하면 주가 반등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현재 스프레드도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이나 실적의 방향성이 중요한 산업 특성상 주가의 추세적 상승을 위해서는 제품 스프레드의 반등여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프레드만 안정돼도 화학업체들의 주가는 빠르게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고조정이 끝나면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 우호적인 중장기 사이클로 빠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04.09 I 윤필호 기자
  • [마감]코스피, 美시리아 공습에 외국인 '팔자'..2150선 턱걸이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글로벌 불확실성에 하락마감했다. 미국이 시리아 공습에 나섰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 등 기업들의 1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2150선을 지지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02포인트(0.05%) 내린 2151.7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2154선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경계감이 팽배한 데다 미국이 시리아 정부군의 공군 기지에 미사일 표적 공습을 단행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반전했다. 코스피는 장 중 한때 2140선까지 밀렸지만 기업들의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고 기관이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2150선을 지지했다.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에 주목한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80포인트(0.07%) 상승한 2만662.9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54포인트(0.19%) 높은 2357.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47포인트(0.25%) 오른 5878.95에 장을 마감했다수급에서는 외국인이 87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11억원, 184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이 41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89억원 순매도로 48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유통(1.21%) 섬유의복(1.16%) 운수창고(1.05%) 의료정밀(0.85%) 기계(0.54%) 건설(0.50%) 업종 등은 오른 반면 전기가스(-0.97%) 운수장비(-0.72%) 증권(-0.41%) 의약품(-0.39%) 전기전자(-0.29%)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0.57%(1만2000원) 내린 208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는 올 1분기 매출 50조원, 영업이익 9조9000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9조3700억원)을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면서 약세로 마감햇다. .현대차(005380) 삼성전자우(005935) 한국전력(015760) NAVER(035420) POSCO(005490) 신한지주(055550) 아모레퍼시픽(090430) 기아차(000270) 등도 하락했다.특히 현대차는 ‘세타2엔진’ 결함으로 현대·기아차 17만대를 리콜한다는 소식에 외국인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2% 이상 하락했다.반면 SK하이닉스(000660) 삼성물산(028260) 삼성생명(032830) LG화학(051910) SK(034730) KT&G(033780) 등은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3억8953만주, 거래대금은 3조844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없는 가운데 452개 종목이 올랐다. 9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없고 326개 종목은 내렸다.
2017.04.07 I 오희나 기자
  • 코스피, 글로벌 불확실성에 2140선 밀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글로벌 증시 불확실성에 2140선으로 주저앉았다. 삼성전자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면서 하락세를 보이는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약세를 나타내면서 부담이 되고 있다. 7일 오전 11시 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04포인트(0.47%) 내린 2142.7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2154선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글로벌 불확실성에 약세로 전환하면서 2140선까지 밀렸다.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경계감에 미국의 시리아 공습 소식이 알려진 이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AP·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미국은 시리아 정부군의 공군 기지에 미사일 표적 공습을 단행했다. 간밤 뉴욕 증시도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경계감에 강보합세로 마감했다.수급에선 외국인이 564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16억원, 158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이 30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68억원 순매도로, 38억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전기가스, 제조업, 증권, 의약품, 종이목재, 금융, 화학, 운수장비 등은 내리고 있는 반면 은행, 운수창고, 섬유의복, 통신, 유통, 비금속광물, 보험등은 오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전거래일보다 1.43%(3만원) 내린 206만2000원을 기록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우(005935) 현대차(005380) 한국전력(015760) NAVER(035420) POSCO(005490) 신한지주(055550) SK텔레콤(017670) KB금융(105560) 아모레퍼시픽(090430) SK(034730) 기아차(000270) 등도 내리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생명(032830)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KT&G(033780)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6포인트(0.10%) 내린 629.80을 기록하고 있다.
2017.04.07 I 오희나 기자
  • 코스피, 기관·프로그램 매수 유입 나흘만에 '상승'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프로그램 매수 유입에 상승 출발했다. 삼성전자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어닝 시즌 첫 포몬을 연 가운데 투자심리가 완화되면서 나흘만에 반등했다. 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95포인트(0.14%) 오른 2155.7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2154선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에 주목한 가운데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80포인트(0.07%) 상승한 2만662.9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54포인트(0.19%) 높은 2357.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47포인트(0.25%) 오른 5878.95에 장을 마감했다수급에선 기관이 63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6억원, 42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이 5억원, 비차익이 127억원 순매수로, 132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섬유의복, 유통, 운수창고, 통신, 운수장비, 건설, 의약품, 비금속광물, 보험, 전기가스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전기전자, 은행, 의료정밀, 제조업, 종이목재 등의 업종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면서 전거래일보다 1.15%(2만4000원) 내린 206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삼성전자우(005935) NAVER(035420) 신한지주(055550) SK(034730) LG(003550) 등도 내리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한국전력(015760) 삼성물삼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 KB금융(105560)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7포인트(0.20%) 오른 631.73을 기록하고 있다.
2017.04.07 I 오희나 기자
무협, 한-투르크메니스탄 경제협력 행사 개최
  • 무협, 한-투르크메니스탄 경제협력 행사 개최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6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쉬하바드에서 양국 정부부처 및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비즈니스 포럼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무역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현대엔지니어링, LG상사(001120), 삼성물산(028260), 포스코건설, LS네트웍스(000680) 등 15개사와 외교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정부부처 및 기관이 참여하는 ‘한-투르크메니스탄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현지에 파견했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경제개발부, 교통부, 정보통신부, 자원부 등 주요 정부기관과 상공회의소, 기업가연맹, 투르크멘가스 등 공기업 및 기업단체에서 110여명이 참석했다. 사절단은 포럼에서 그동안 현지 시장진출을 위해 주력해온 에너지 개발 사업 외에도 포스코건설에서 철강수요 대응을 위한 제철소 건설을 제안했고, 생산기술연구원에서는 현지 주력생산품인 면화를 활용한 섬유기술협력사업을 제시하는 등 양국간 경제협력 분야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포럼에 앞서서는 장관급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자원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우리 기업의 외화송금 지체, 현지인 고용의무 확대, 복잡한 행정절차 등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한편, 신규 자원개발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친 정상외교 합의사항으로 한국무역협회와 투르크메니스탄상의가 주도하는 경제협력위원회를 운영키로 합의해, 매년 정부 고위급 경제 공동위원회 시기에 맞춰 비즈니스 포럼과 상담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은 이날 비즈니스 포럼 개회사에서 “한국은 ICT, 철강, 중화학공업과 인프라 개발 부문에서 기술력, 발전 경험이 축적되어 있어 성장의 기로에 높은 투르크메니스탄에 기여할 수 있다”며 한국과의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포럼 이후 열린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경동나비엔(009450), 쓰리디아이픽쳐스, 파워랩 등이 참여해 현지 가스보일러, 자동차 부품, 이동식 IT교육 기자재 등을 현지 기업들에게 소개하고 1:1 상담도 진행했다.
2017.04.07 I 이재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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