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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달’ 송중기 “결혼 후 안정감, ♥송혜교 응원도”
- 송중기(사진=CJ ENM)[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송중기와 결혼 후 안정감을 얻었다고 말했다.송중기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 미니시리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원석)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후 연기에 있어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면서 “다만 결혼으로 마음의 안정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 와이프(송혜교)도 작가님, PD님의 팬이다. 끝까지 집중해서 잘 하라고 응원해줬다”고 덧붙였다. 400억 원 제작비가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장)동건 형님이 부담을 줄여주는 큰 이유다. 운동을 하면서 함께 준비해서 그런지. 그런 든든함이 부드럽게 스며든다. 현장에 선배님이 계신 것 만으로도 든든하다. (김)지원씨는 ‘태양의 후예’ 때는 같이 하는 장면이 많이 없었다. 이 친구가 연기를 잘하는 구나 싶었다. 새롭고 소름 돋는 지점들이 참 많았다. 옥빈씨도 몰입감도 디테일이 훌륭하다”고 말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고대 문명을 배경으로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 조성하, 박해준, 박병은 등이 출연한다. 총 18부작으로, 오는 6일 1일 오후 9시 ‘PART1. 예언의 아이들’(6부작),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6부작)이 첫 방송한다.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이 연내 방송 예정이다.
- ‘아스달’ 김원석 PD “이런 드라마 나와야 할때”
- 김원석 PD(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기대는 낮추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봐달라. 열심히 만들었지만, 칭찬을 기대하지 않는다.”김원석 PD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 미니시리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원석) 제작발표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본 제작발표회에 앞서 홀로 무대에 오른 그는 “우리나라에 이런 드라마가 하나쯤 있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적어도 1,2회는 봐달라”고 당부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고대 문명을 배경으로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 조성하, 박해준, 박병은 등이 출연한다. 총 18부작으로, 오는 6일 1일 오후 9시 ‘PART1. 예언의 아이들’(6부작),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6부작)이 첫 방송한다.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이 연내 방송 예정이다.
- ‘아스달’ 측 “해외촬영 제외 주68시간 준수…개선할것”
- 사진=‘아스달 연대기’ 티저 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 미니시리즈 ‘아스달 연대기’ 제작진이 해외 촬영 외에는 주 68시간을 준수했다고 밝혔다.제작진은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을 통해 17일 “동시에 A, B팀을 운영했고 스케줄이 힘든 날은 A, B팀이 아침과 저녁을 나누어 촬영해보기도 했다“며 ”그 결과 지난 4월 12일까지 전체 146회차, 약 30주의 촬영 기간 동안 해외 촬영이 있던 1주를 제외하고는 주68시간 내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고 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해 노력했음을 강조했다.그러면서 “A팀은 7개월 동안 106일 촬영에 97일 휴차, B팀은 4개월 동안 40일 촬영에 75일 휴차가 주어졌다”면서 “팀별로 인력 충원을 통한 순환 근무 권장, 늦은 촬영 후 8시간 이상의 휴게시간 또는 휴차 제공 등 여러 조치를 강구했으나 함께 고생하는 업체들의 직원까지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개선을 약속했다. 최근 불거진 제보자 색출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며 어떻게 하면 촬영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희망연대노동조합 방송스태프지부와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는 지난 10일 ‘아스달 연대기’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을 근로기준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으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했다. 이들은 브루나이 촬영에서는 최장 7일간 151시간 30분의 휴일 없는 연속 근로를 했고, 스태프 1명은 팔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오는 6월 방송하는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원석)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는다.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김옥빈 등이 출연한다.
- 뇌졸중 재활환자, 휴대용 가속계 착용으로 신체활동 모니터링 가능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분당서울대병원은 재활의학과 백남종·김원석 교수 연구팀이 휴대용 가속계를 이용해 뇌졸중 환자의 신체 활동과 에너지 소모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세포가 파괴되는 질환이다. 뇌의 손상 부위에 따라 팔다리의 마비, 언어장애, 연하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발생하면 신속히 병원을 찾아 급성기 치료를 받은 후 입원 중에 보행재활, 상지재활 등 운동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집중 재활치료를 지체 없이 시작해야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뇌졸중 재활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개인마다 다른 재활치료 참여도, 치료 시간 외 활동 등의 차이를 모니터링하고 이러한 정보를 통해 개인별 맞춤 재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그런데 활동량을 수치화하기 위해서는 추가 인력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관찰 모니터링을 하거나, 보호자나 환자가 직접 일지를 작성해야 하는데, 이는 현실적으로 시행하기 어려운 것은 물론 데이터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한계를 지녔다. 이에 백남종 교수 연구팀은 입원 재활을 받고 있는 뇌졸중 환자에게 휴대용 가속계를 착용하게 하여 신체활동을 정확히 모니터링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 연구팀은 2015년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에 입원해 재활치료를 받은 24명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총 3일(72시간) 동안 연속으로 양쪽 손목과 발목에 휴대용 가속도계를 착용하고 생활하도록 했다. 또한 오전 9시 ~ 오후 5시의 일과시간 동안 연구자가 30분 간격으로 환자의 활동에 대한 관찰일지를 작성했다. 그 결과 휴대용 가속계를 평균 착용한 시간은 하루 중 21시간으로, 실제로 환자들이 편리하게 장시간 착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용 가속계를 이용해 측정된 에너지 소모량과, 연구자가 직접 운동의 강도, 시간, 종류, 자세 등을 상세히 기록한 관찰일지와 비교해보니 상관계수가 0.89에 달해 휴대용 가속계 사용의 타당성이 증명됐다. 또한 일관된 결과를 보이는지 알아보기 위한 신뢰도 분석에서는 휴대용 가속계이용에 대한 급내상관계수가 0.95 이상으로, 여러 번의 반복측정에도 불구하고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따라서 적극적이고 포괄적인 입원재활을 시행중인 뇌졸중 환자에서, 휴대용 가속계를 사용해 환자의 신체활동량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높은 신뢰도와 타당도를 통해 증명됐다. 김원석 교수는 “최근 발전하고 있는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해 환자의 재활치료 참여 정도와, 에너지 소모 등의 정보를 추가적 인력 투입 없이도 정량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 보다 개별화된 맞춤형 재활계획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백남종 교수는 “뇌졸중 등 급성으로 발병해 오랜 회복기가 필요한 신경질환은 급성기 재활과 퇴원 후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중요하다”며, “휴대용 가속계 같은 기기를 이용하면 적절한 재활치료, 환자의 참여 여부, 회복 경과, 퇴원 후 기능 유지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의료진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2018년 12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게재됐다.
- 근감소증 있는 노인, 음식물 삼킴장애 발생 위험 2.7배 높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근감소증을 앓고 있는 노인은 음식물을 씹고 삼킬때 문제가 생기는 ‘연하장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김원석, 백남종 교수팀이 근감소증과 연하장애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근감소증은 연하장애의 발생 위험을 약 2.7배 까지 높이는 위험요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음식물을 씹고 삼키는 과정이나 기능에 문제가 생긴 연하장애(삼킴장애)는 노인에게 나타나는 흔한 증상 중 하나다. 이는 음식이 정상적인 경로로 이동하지 못하거나 위까지 이르는 시간이 지연되는 등 먹고 마시는 과정의 불편함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전체적인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심한 경우에는 흡인성 폐렴 등으로 이어져 입원치료가 필요하거나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이러한 연하장애를 야기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뇌졸중, 파킨슨병, 치매와 같은 신경계 질환이나 만성폐쇄성 폐질환 등 만성 질환이 지목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특별한 질환이나 원인이 없더라도 연하장애 증상을 보이는 노인 환자가 꽤 많다. 특히, 노화로 인해 근육이 소실되고 근력이 약화되는 근감소증이 연하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지만, 대부분 입원 중인 환자 혹은 복지(요양)시설에 입소중인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라 그 결과에 한계가 있었다.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연구팀은 지역사회의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근감소증이 연하장애의 위험요인이 되는지를 확인하고자 ‘한국인의 건강과 노화에 대한 전향적 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연구를 설계했다.이번 연구는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중 연하장애의 주요 원인인 뇌졸중, 파킨슨병, 인지장애, 만성 폐쇄성 폐질환, 턱관절 장애가 없는 2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연구 결과 236명의 노인 중 54명(22.9%)이 연하장애 증상을 호소했으며, 총 14명의(5.9%)의 노인이 근감소증과 함께 연하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하장애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질환이 없는 환자 54명 중에서 14명, 약 26%에서 근감소증이 동반된 것이다. 또한 이를 토대로 근감소증을 앓고 있는 노인에서는 연하장애 발생 위험이 약 2.7배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연구팀은 “노인의 경우 몸 전체적으로 근육이 줄어들면서 혀, 저작근, 인두근육에서도 근육량이 감소하고 기능이 저하돼 결국 음식물을 삼키고 넘기는 기능까지 약화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는 근감소증과 연하장애 사이의 정확한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후속연구 및 근감소증이 동반된 연하장애 환자를 위한 재활치료와 임상연구도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원석 교수는 “노화로 인해 근육이 줄어들면 낙상, 골절, 대사증후군을 포함해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활동량이나 영양이 부족한 노인들은 연하장애 증상도 더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근력과 심폐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산소 운동 및 근력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하고, 양질의 단백질 섭취를 통해 근육량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연하장애’ 1월 호에 게재됐다.
- 송중기→김지원…‘아스달 연대기’, 고사 현장 공개
- 송중기, 장동건, 김옥빈, 박해준, 조성하, 김의성, 김지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순)(사진=스튜디오드래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아스달 연대기’가 상량식 및 고사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2019년 첫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원석)는 상고시대 문명과 국가의 탄생을 다룬 고대 인류사 판타지 드라마다. 가상의 땅 아스에서 펼쳐지는 이상적 국가의 탄생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투쟁과 화합, 그리고 사랑에 대한 신화적 영웅담을 담은 작품이다. 송중기·장동건·김지원·김옥빈·김의성·박해준·박병은 등 ‘아스달 연대기’ 출연 배우들과 김원석 감독, 김영현·박상연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은 지난 5일 오산시에 위치한 ‘아스달 연대기’ 세트장에서 8개월에 걸쳐 완성한 세트장의 준공 및 무사 촬영을 기원하는 상량식과 고사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의 최진희 대표와 KPJ의 장진욱 대표 등 200여 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총 집결했다. ‘아스달 연대기’의 상량식과 고사는 성스러운 신의 성전을 연상케 하는 세트장 앞에서 시작됐다. 김영현 작가와 박상연 작가 등 제작진의 감사와 기원의 뜻을 담은 인사말과 함께송중기·장동건·김지원·김옥빈·김의성·박해준·박병은 등 배우들과 관계자들의 리본 커팅식이 거행됐고, 뒤이어 세트장 건축물에 지붕을 올리는 상량식이 이어졌다. 세트장의 지붕이 건축물에 안착되는 순간, 현장에 참여한 제작진 일동의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이 쏟아졌고,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휩싸였다.뒤이은 고사에서는 김원석 감독이 우렁찬 목소리로 모두의 염원을 담은 축문을 읽었고, 배우들은 각별한 한 마디를 전했다. 송중기는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만큼 모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감독님들과 잘 준비하겠다. 좋은 작품 만들 수 있도록 열정과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동건은 “당대 최고의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배우들과 함께 모여 한국드라마의 새로운 장르를 열어간다는 자부심이 크다. 긴 것의 끝, 깊은 곳의 바닥까지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말고 함께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김지원은 “이토록 멋진 세트에서 좋은 동료들, 선배님들 감독님, 스태프들과 촬영할 생각하니 설렌다. 다들 건강하게 촬영했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소감을 남겼다. 김옥빈은 “매혹적인 드라마와 함께하게 되서 감사하고 영광이다. 열심히 촬영해서 다시 보고 싶은 인연을 만들어가는 여정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제작진은 “지난 20여 년간 한국 시청자들은 역사이전 시대를 다룬 판타지 작품들을 보았고 열광했으나, 그중 단 한 작품도 한국의 것이 없었다”며 “한국의 시청자들도 우리의 얼굴을 한 주인공들이 전하는 태고적 이야기를 가질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2019년에 방송될 ‘우리의 신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 농협, 한국산 배 미국 수출확대 현지 프로모션 진행
-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농협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한국배연합회, 한국배수출 주식회사와 함께 지난 달 1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한국산 배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농협과 aT 등은 미국 현지 76개 대형마트에서 판촉행사를 실시하며, 현지 방송, 신문 등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이 한국산 배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밀착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농협경제지주, aT, 산지농협 수출 담당자들로 구성된 조사단은 현지 유통매장 등을 방문해 한국산 배 유통현황을 조사하고, 바이어·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한국산 배는 지난 1986년 73톤(14만 달러) 규모로 미국에 처음으로 수출됐다. 이후 현지 트렌드를 반영해 품질 개선, 수출 통합 브랜드마케팅, 프로모션 추진 등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한국산 배는 당도와 맛이 우수하고 영양가도 풍부해 해외시장에서 사랑받는 수출 효자품목”이라면서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안전성 홍보를 강화하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농협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한국배연합회, 한국배수출(주) 관계자들이 미국 현지에서 한국산 배 수출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농협 제공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잡고있는 법안만 1100여건…'법사위 갑질' 언제까지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잡고있는 법안만 1100여건…‘법사위 갑질’ 언제까지-KDI, 기재부·한은보다 우울한 성장률 전망-기삼현·한영석 사장 현대중공업 투톱으로-[사설]미국의 이란 제재는 북한에 대한 경고다-[사설]청와대에 규제완화 상환판 설치해야△줌인&- 씨익~웃으면 ‘태풍’ 불어요-책값·공연비도 소득공제 학원비 영수증 챙기세요△커지는 미세먼지 공포-2005년 이전 등록 2.5t 이상 경유차, 오늘 서울서 몰면 과태료 10만원-친환경차 도입확대, 中과 대기질 개선 협력…미세먼지, 잇단 노력에 10년 전보다는 나아져△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항공운송·제조·MRO업계 협력…군수→민수, 내수→수출 타깃바꿔야 -항공부품 산업에 271억 지원…136조 세계시장 공략 도울 것△‘무소불위’ 법사위 개혁 서두르자- 상임위서 여야 합의한 법안도 무력화 일쑤…법사위는 ‘식물 국회’의 뿌리- 與도…“野되면 다시 내몫” 막강 권한 깨기싫은 여야- 직장갑질방지법·공정채용법…1135건 법안 ‘낮잠’△정치-“여야 협치” 외친지 하루 만에…‘장조림 난타전’된 청와대 국감-폼페이오·김영철, 내일 뉴욕회담…‘빅딜’하나-김정숙 여사,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 참석…“나마스떼”- 2018 세법개정안 토론회 與 “정부 균형발전 의지” 野 “엉터리 세수 전망”△경제-“건설·설비투자 악화가 성장률 발목 잡아…금리인상 신중해야”- 한국인 절반 이상 “결혼 안해도 돼…동거도 괜찮아”-공정위 ‘합의과정 기록’ 논란…전문가 “독립성 훼손 우려”△금융-임금피크 직원 ‘마케팅 직무’ 도입한 KB 베테랑 노하우 활용…‘기업금융 강자’로- ‘깜깜이’ 수수료 논의에 떠는 카드사 -조직개편 앞둔 금감원…윤석헌 ‘인사 폭’에 쏠린 눈- 신한은행, 베트남서 모바일뱅킹 ‘쏠’ 출시△화통토크- 중소기업이여…‘국내 60배’ 해외조달시장으로 눈돌려라-“건강한 조직은 시끄러운 조직” 사내 게시판을 익명으로 바꿔△Science&Future Tech-DNA에 야광물질 달아, 광학기로 해독…30억쌍 염기서열 한 눈에 봐요-암환자 DNA 분석해 맞춤형 항암제 개발-“인류의 삶 바꿀 유전자지도…핵심은 빅데이터 기술”△산업&기업- 사장단 세대교체…현대重그룹 재도약 승부수-최태원 “北 개방되면 동북아 잠재력 커질 것” - 현대차, 이스라엘에 3번째 혁신기지…미래車 속도-김윤 “집단 지성으로 글로벌 기업 도약”- 대한항공, 클라우드 시스템 전면 도입△산업-토종 IT 기업 삼국지 ‘AI+쇼핑’무장…커머스시장 잡아라-‘V40싱큐’ 사면 SD카드 드려요-삼성전자·에너지카 손잡고 ‘전기 오토바이’ 내놓는다- KT, CJ CGV와 ‘스마트 영화관’ 만든다△소비자생활-흥바오 증정하고 배송비 깎아주고…‘광군제 맞이’ 분주한 유통가- 아따, 많구마- GS25 ‘TV동물농장’ 손잡고 반려동물 PB 출시-랍스터 1만원대에 업어가세요△중소기업·바이오-‘개발·생산·판매’ 시너지로…글로벌 바이오시장 ‘협공’-사퇴 10개월만에…돌아오는 원희목 협회장 “업계 이해도 높아 능동적인 정책 대응 기대”-중소기업 10곳 중 8곳 “올 하반기 채용계획 無”-‘예지미인’ 한방이미지 벗고 모던하게△증권&마켓-美선거 상원=공화, 하원=민주 승리땐…코스피 연말랠리 탄력-변동성 장세에…절대수익 추구 롱숏펀드 ‘선방’-‘매매거래제한조치’ 해제에 코오롱티슈진 7일새 20%↑△증권-급락장에…MMF·초단기채권으로 뭉칫돈 몰려-“수요예측 결과 기대 못미쳐” CJ CGV베트남, 상장 철회-‘오렌지팩토리’ M&A흥행 조짐에도…못웃는 까닭- 금감원 “연내 불법 공매도 대응 전담팀 운영 검토중”△Book-한국, 남자여…진짜 억울한가-시험·성적표 없어도…얼마든지 창의적일 수 있다 “실수 오케이”-‘여교사·남간호사’ 어젠 괜찮은 표현이었는데…-1등 기업의 비결? 잠들지 않는 ‘기계뇌’△스포츠-넥센 히어로즈…내년부터 ‘키움’ 달고 뛴다-‘선방’ 날리면 이긴다?- 이정은, 이번엔 상금왕 2연패 정조준- 유럽 노크 김민규 “내년엔 꼭 EPGA 1부 투어서 뛰고 싶어”△사람&나눔-자영업자 창업 도울 ‘비즈니스모델 연구센터’ 내년에 세울 것-295억 투자유치…‘빅뱅’ 승리, IT 기업 이끈다-JP모건·열매나눔재단 사회적기업 후원 MOU-‘자본시장 전문가’ 최석윤 메리츠화재 총괄 사장에-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 김원석 경제대표 연임-동방신기 “제주항공 명예직원 됐어요”- 한국중부발전·농어촌공사 ‘온실가스 감축사업’ 협약- 태풍피해 복구에 써달라…포스코, 경북 영덕군에 3억 기부△오피니언-쓴소리의 품격, 막말의 천박함-갤러리에 한발 다가선 KPGA-주52시간제, 장애인시설에선 ‘그림의 떡’△부동산-‘도시재생’ 날개 달고…영등포역 일대 신흥 주거촌 탈바꿈-판교 10년 공공임대 입주자 “분양전환금 9억 비싸” 국토부·LH “주변시세 따른것…계약 내용 못바꿔”-공공택지 분양원가 공개항목 12개→61개로 내년 1월 확대-“고양 삼송·원흥지구, 신도시 검토 안해”△사회-계약직이라며 회의서 빼고, 일거리도 안줘…“알바 경험만도 못해요”- 육체노동 ‘정년 65세’로 바뀌나-“라응찬 前 회장 거짓증언 방치 수사과정서 검찰권 남용 의심”-‘모친 일가족 살해’ 김성관, 무기징역 확정-가상화폐 전산오류 노려 227억원 꿀꺽-‘현금 줄게 폰 개통 하세요’ 보조금 20억 빼돌린 일당
-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김원석 농업경제 대표 2년 연임
- 허식 농협중앙회 전무(부회장). 농협중앙회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협중앙회는 6일 허식 전무이사(부회장)와 김원석 경제지주 대표이사가 연임돼 8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허식 전무이사(60)는 인사추천회의 추천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날 대의원회에서 최종 선출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허 전무이사는 경남 항공고와 경남대 산업공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농협금융지주 상무, 농협은행 수석부행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농협은 “허 전무이사가 지난 2년간 전문경영인으로서 김병원 회장이 주문한 2020년 농가소득 5000만 달성을 위한 손익목표 달성,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농협정체성 확립,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 문화 구축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추진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허 전무는 이날 취임 일성으로 “산적한 현안 중 상호금융 비과세 특례일몰기간 연장,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 도입, 농업의 공익적 기능 헌법 반영 등 농업인에게 직접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안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원석 농업경제 대표이사(58)는 지난달 29일 임원추천회의 추천을 거쳐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김 대표이사는 서울 숭문고와 건국대 농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 대학원 농학석사를 취득했다.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단양군지부장, 농협경제기획부 단장, 판매장지원부장, 농경전략본부장, 기획조정본부장 등을 역임했다.농협은 “김 대표이사가 영농자재 가격 인하를 통한 농업 경영비 절감, 쌀 가격 회복 및 소비 확대, 농업인이 제값 받는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 정부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농업)으로 농업분야 일자리 창출과 농촌지역 균형발전 등 현안에 대한 추진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농협은 후속 인사에서도 능력과 자질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우선시하는 인사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이사. 농협경제지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