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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文 '대학입학금 폐지' 공약…'단계적 인하'로 후퇴
- 고려대, 이화여대, 한양대, 홍익대, 참여연대, 반값등록금국민본부 등이 지난 3월 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정문에서 입학금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국정기획위)가 대학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지난 대선에서 ‘대학 입학금 폐지’를 공약한 데서 한 발 후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해 4000억원에 달하는 입학금 수입 감소를 우려한 대학들의 반발을 감안, 입학금 폐지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단계적 인하’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정기획위 대학입학금 ‘단계적 인하’ 가닥 국정기획위 관계자는 9일 “대학 입학금 폐지 문제는 단계적 인하로 방향을 잡고 있다”며 “이달 중순께 발표하는 국정과제에서 대학 입학금 인하 여부를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체 대학의 한 해 입학금 수입은 4093억원(2015년 결산 기준)이다. 전문대학을 포함해 사립대 285곳의 2016년 평균 입학금은 77만2700원, 48개 국공립대의 입학금 평균은 15만4400원이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신입생 입학금이 90만원을 넘긴 곳은 28곳이다. 올해 신입생 입학금이 가장 비싼 곳은 동국대로 102만4000원이다. 이어 한국외대(99만8000원), 고려대(99만6600원), 홍익대(99만6000원), 인하대(99만2000원) 순이다. 반면 광주가톨릭대·공주과학기술원·대구경븍과학기술원·한국교원대 등 6곳은 신입생들에게 입학금을 한 푼도 받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 간 입학금 격차가 최대 102만원이나 나는 것이다. ◇ 산정근거 없는 대학입학금...최대 102만원 격차 대학 간 입학금 액수에 차이가 크게 나는 이유는 산정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탓이다. 현행 ‘대학 등록금에 관한 규칙(4조4항)’에 따르면 ‘입학금은 학생 입학 시 전액을 징수한다’는 조항만 있지 산정근거를 밝혀야 한다는 규정은 없다. 이 때문에 입학식이나 학적부 등록 등에 필요한 비용이라며 학생들로부터 고액의 입학금을 걷는 대학이 있는 반면 이를 등록금 내에서 해결하는 대학도 있다. 대학생들은 산정근거도 없이 최대 100만원 넘는 입학금을 징수하는 대학에 반발하고 있다. 입학금 반환운동을 벌이는 대학생 모임 ‘입학금 폐지 대학생 운동본부’는 지난해 10월 대학생 9782명의 서명을 받아 서울중앙지법에 입학금 반환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대학 입학금은 학생 입학에 필요한 비용 이외의 것을 근거도 없이 학생들에게 징수한 것으로 부당이득”이라고 주장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대학 입학금 폐지를 공약했다. 국정기획위도 입학금 폐지를 검토했으나 당장은 무리라는 판단아래 단계적 인하로 방향을 잡았다. 입학금 액수가 높은 대학들을 중심으로 이를 낮추도록 해 전체 규모를 줄여나가겠다는 구상이다. ◇ “입학금 단계적 인하는 공약 후퇴” 지적도교육부는 대학 입학금을 낮추기 위한 정책연구 절차에 착수했다. 대학별 입학금 수입의 사용실태를 조사, 인하 여력이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다. 정책연구기간은 최소 4개월로 이르면 연말께 대학 입학금의 단계적 인하방안이 담긴 연구 보고서가 나올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의 이같은 구상에 ‘공약 후퇴’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 심현덕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간사는 “대학 입학금은 산정근거도 없이 과도하게 책정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즉각 폐지가 바람직하다”며 “대학 입학금의 즉각 폐지가 아닌 단계적 인하는 대학들의 의견을 너무 많이 수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대학등록금 동결정책 등으로 인한 대학들의 재정난을 감안할 때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인하하는 것만해도 큰 진전이라는 평가도 있다. 이승준 고려대 총학생회장은 “정부도 대학들의 재정여건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단계적 인하를 거쳐 결국 입학금 폐지로 간다면 진전된 정책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일문일답]교수 417명 "文정부 탈원전, 원점 재검토해야"
-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가운데) 등이 5일 국회 정론관에서 ‘책임성 있는 에너지 정책 수립을 촉구하는 교수 일동’ 명의로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과 관련해 “탈원전 정책의 졸속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며 성명을 발표했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전국 60개 대학의 교수 417명이 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책 없이 탈원전으로 방향을 정하고 무리하게 추진하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처음부터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탈원전을 하면 연간 9만2000명의 일자리가 줄어든다”며 “값싼 전기를 통해 국민에게 보편적 전력 복지를 제공해온 원자력 산업을 말살시킬 탈원전 정책의 졸속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들은 “전문가들의 의견도 경청하라”며 “국회 등 국가의 정상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작동시켜 충분한 기간에 전문가 참여와 합리적인 방식의 공론화를 거쳐 장기 전력 정책을 수립하라”고 지적했다. 이날 성명에는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성풍현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를 비롯한 전임교수 417명이 참여했다. 학교별로는 서울대(82명), 부산대(58명), 카이스트(43명), 조선대(32명), 울산과학기술원(15명), 경희대(16명), 한양대(17명), 중앙대(13명) 순이다. 앞서 지난 1일 이들 교수들은 “국가의 근간인 에너지 정책 수립이 일방통행식으로 진행되는 데 안타까움이 크다”며 “충분한 전문가 논의와 국민 의견 수렴을 거쳐 국가 에너지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시 성명에는 23개 대학의 교수 230명이 참여했다. 익명을 요청한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관계자는 교수단 입장에 대해 “허가된 신고리 5·6호기를 취소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국무총리실에서 객관적으로 공론화위원회를 꾸릴 수 있겠나. 비전문가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로 틀을 정해 놓고 논의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신고리 5·6호기 잠정 중단 방침을 정했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신고리 5, 6호기 건설 공론화 문제는 공론화위원회(가칭)를 구성하고 일정 규모 시민 배심원단에 의한 공론 조사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공론화 작업을 보다 중립적이고 공정하기 진행하기 위해 3개월 기간의 공론화 작업 기간 중에 (건설을) 일시 중단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부산 울주군 신고리 3·4호기 전경. 부근에 위치한 신고리 5·6호기는 9월 말까지 3개월간 공사가 중단된다. 신고리 5·6호기는 지난해 6월 건설허가를 받은 뒤 현재까지 28.8%(종합공정률 기준) 공사가 진행됐다. 건설 중인 원전의 공사를 중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고리 5·6호기 운영사는 한수원, 시공사는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맡고 있다. 이 컨소시엄에는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한화건설이 참여했다. [사진=고리원자력본부, 뉴시스]다음은 이날 교수들이 밝힌 내용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한 것이다. -원전이 안전하다?△후쿠시마 사고와 경주지진을 근거로 우리나라 원전이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 세계적으로 1950년대부터 원전을 운영해오면서 지금까지 (전체 원전의) 누적 가동연수가 1만7100년이다. 그동안 지진으로 원전의 안전한 정지와 냉각이 문제가 돼 사상자가 발생한 적이 없다. 후쿠시마 사고는 지진이 아니라 쓰나미가 원인이다. -탈원전에 따른 경제 여파?△원자력은 판매단가(지난 5년 평균) 폐기물, 해체 등의 사후처리비용을 포함하고도 53원/kWh이다. 태양광(243원/kWh), 풍력(182 원/kWh) 20%와 LNG발전(185원/kWh) 85%로 대체한다면 연간 19조9000억원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일자리에도 영향?△에너지경제연구원 조사(2016년 2월)에 따르면 원전 운영(24기)과 건설(4기)로 한 해 동안 약 36조2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연간 9만20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한다. 탈원전을 하면 이러한 일자리가 줄어들게 된다.-무역수지에도 영화?△석탄과 원전의 발전량 감소분(각각 6.8GW, 20.7GW)을 LNG로 대체하면 연간 연료 수입금액이 11조7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순수입이 11조7000억원 증가하는 경우 수출액으로는 200조원(수출로 인한 외화 순 수익액을 5% 정도로 가정할 경우)를 증대시켜야 만회가 가능하다. -에너지 안보에는?△태양광, 풍력발전에 LNG 발전을 쓰게 되면 LNG 가격변동에 따라 전기요금이 인상될 수밖에 없어 전기요금 예측성과 안정성이 떨어진다. LNG는 1개월 이상의 장기 비축이 어렵다. 에너지 안보로 직결되는 상황에 봉착할 수 있다. -온실가스 저감 정책에는?△LNG의 주성분인 메탄은 연소하기 전에 누출될 경우 이산화탄소 대비 지구온난화 강도가 25배 강하다. 채굴, 파이프운송, 액화, 수송, 저장, LNG 수송, 연소 등의 다단계를 거치면서 2%의 메탄 가스가 누설돼도 석탄발전의 온실가스 영향과 대등하게 된다. 원자력 발전을 줄이고 LNG 발전을 지나치게 확대할 경우 온실가스 저감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워진다.-석탄화력뿐 아니라 LNG도 미세먼지? △석탄발전도 LNG 발전도 저감 설비를 통해 얼마든지 LNG를 저감할 수 있다. 기술을 개발하고 투자해서 최대한 줄여야 한다. 얼마나 줄이는 지가 관건이다. 원자력의 안전 기준을 석탄과 LNG에도 적용했으면 좋겠다. 원자력 안전 기준은 추가적인 암 사망 확률이 기존 대비 0.1% 이상 증가하지 않도록 설계돼 있다. -신재생, LNG도 부지확보 문제?△부지 확보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신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20% 확대’ 공약을 달성하려면 설비 규모를 신재생 설비 용량의 4배(13.7 → 65.8GW)로 확대하는 게 필요다. 50GW 이상을 태양광으로 확충하기 위해서는 1300㎢ 이상의 면적(사방 36km)이 필요하다. 대규모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수용성 확보가 필요하다. 산지와 임야를 활용할 경우에도 환경영향을 평가해야 한다.성명에 참여한 교수 417명 명단김영오, 김재관, 남경필, 박준범, 서일원, 정충기, 지석호, 조재열, 강현구, 이철호, 전봉희, 김민수, 김윤영, 도형록, 송성진, 안성훈, 이건우, 이경수, 최만수, 문일경, 박우진, 박진우, 이재욱, 장우진, 민동주, 송재준, 전석원, 조희찬, 최종근, 김곤호, 김응수, 나용수, 박군철, 서균렬, 심형진, 오다 타쿠지, 조형규, 주한규, 최희동, 함택수, 황용석, 황일순, 강신후, 곽승엽, 김기범, 김상국, 김재필, 김현이, 김형준, 박종래, 신광선, 유상임, 이경우, 장호원, 한승우, 한흥남, 황농문, 황철성, 김용권, 박남규, 박세웅, 설승기, 이경무, 이종호, 정현교, 김용환, 서정천, 성우제, 이신형, 홍석윤, 권태경, 김형주, 박근수, 염현영, 하순회, 허충길, 김도희, 안경현, 이윤식, 신경환, 예성준, 김종효(이상 서울대), 김창석, 신보성, 전병학, 정명영, 정세영, 김호경, 고종수, 김경천, 김덕줄, 김병민, 김양진, 김정석, 김지훈, 김철, 김화영, 노유정, 문영훈, 민준기, 박노길, 박상후, 박성훈, 박원규, 반치범, 서준호, 송주헌, 안득만, 안석영, 안중환, 안창선, 염은섭, 윤병조, 이동근, 이병훈, 이석, 이승욱, 이시복, 이준현, 이현철, 전충환, 정융호, 정의봉, 정철웅, 정해도, 최재원, 한명철, 박찬석, 홍순도, 권준호, 김정구, 김호원, 송길태, 이해준, 채흥석, 최윤호, 홍봉희, 정승윤, 조영석, 박장수(이상 부산대), 권대갑, 김대겸, 김성진, 성형진, 이필승, 정상권, 양태용, 안광원, 이광형, 최명철, 이문용, 이태억, 권혁상, 김도경, 홍순형, 김영철, 김용희, 노희천, 류호진, 성풍현, 윤종일, 이정익, 임만성, 장창희, 정용훈, 조성오, 조승룡, 최성민, 장동찬, 성단근, 유창동, 이용훈, 조규형, 홍성철, 배두환, 방효충, 한재흥, 최원호, 유룡, 이윤호, 정용원, 최병석(이상 카이스트), 권민기, 김진태, 김현수, 주기남, 성윤경, 안동규, 정상화, 김경석, 이동기, 김종래, 유지강, 조훈, 김종현, 김진원, 나만균, 송종순, 이경진, 정운관, 전영진, 이종국, 최효상, 조범준, 김성홍, 김재수, 김태규, 이창열, 이헌재, 박순천, 김지현, 임성철, 이범규, 최한철(이상 조선대), 권대일, 김덕영, 김동섭, 김재준, 김지현, 김희령, 방인철, 변찬, 안상준, 이덕중, 이승준, 이승철, 이재화, 정모세, 최성열(이상 울산과학기술원), Aya Diab, David Kessel, Eric Yee, Robert M. Field, 김창락, 김태룡, 김효정, 남궁인, 노명섭, 이용관, 임학규, 장중구, 하창주(이상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김창영, 오환섭, 강두선, 정영훈, 정원석, 김광표, 김명현, 김형대, 박광헌, 장윤석, 정범진, 허균영, 홍서기, 황주호, 최석원, 이범석(이상 경희대), 김동립, 문승재, 장경영, 한석영, 박진아, 이기천, 유홍기, 김성중, 김용수, 김종경, 김찬형, 제무성, 최재훈, 김인영, 성원모, 정규선, 정진욱(이상 한양대), 이영석, 한상준, 김만철, 김문겸, 김민성, 김신, 김원희, 김정환, 류홍제, 양승화, 오기용, 이봉수, 정동욱(이상 중앙대), 박윤철, 현명택, 유영훈, 목영선, 김현정, 박재우, 이연건, 이헌주, 천원기, 최수석, 김우영, 김민찬(이상 제주대), 고인수, 김원석, 박종문, 박현선, 엄우용, 이재구, 조무현, 허종(이상 포항공대), 박홍규, 김기현, 김성욱, 김정민, 문경환, 이승관, 이원호(이상 고려대), 강보영, 김성열, 박일석, 변지수, 이학, 정영훈, 조대성, 최상헌(이상 경북대), 김재효, 나원상, 배건웅, 이권영, 이재영, 제양규, 원재천, 도명술(이상 한동대), 홍우영, 신영기, 김기현, 김종성, 박문규, 박창제, 정우식, 정해용(이상 세종대), 박상배, 박정도, 안세진, 이성환, 이수형, 이평기(이상 위덕대), 김진성, 김희중, 민철희, 정용현, 조효성(이상 연세대), 노승정, 김선욱, 양문희, 최용, 이병식(이상 단국대), 김태환, 문세연, 서준호, 홍봉근(이상 전북대), 조병철, 최은경, 김재승, 류진숙(이상 울산대), 홍승우, 이정희, 채종서(이상 성균관대), 권대철, 김호성, 김흥태(이상 신한대), 조종원, 주관식, 신찬선(이상 명지대), 김병재, 송오섭, 장동순(이상 충남대), 김승진, 양원식(이상 퍼듀(Purdue)대), 김정우, 최형권(이상 서울과학기술대), 김용이, 이상학(이상 군산대), 남승현, 이수진(이상 배재대), 이재철, 허성회(이상 부경대), 노창현, 손한성(이상 중부대), 이계복, 이석호(이상 충북대), 김용민, 조평곤(이상 대구카톨릭대), 김재률(전남대), 이재승(미시간(Michigan)대), 안동완(강릉원주대), 홍덕균(강원대), 김도경(건양대), 윤권하(원광대), 권수일(경기대), 동경래(광주보건대), 여화연(남부대), 문주현(동국대), 김정훈(부산카톨릭대), 신관우(서강대), 박병기(순천향대), 남재현(신라대), 신기량(안동대), 홍성종(을지대), 이윤실(이화여대), 김태완(인천대), 강진구(인하대), 이모성(청주대), 최보영(카톨릭의과대), 정치화(한성대), 노태완(홍익대), 이유호(뉴멕시코대), 강현국(렌셀러폴리테크닉대·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
- 오비맥주, 전국 13개 대학서 ‘청춘 응원 콘서트’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젊은 맥주 ‘카스’가 청춘을 응원한다. 오비맥주는 5월 한 달간 성균관대, 홍익대, 청주대 등 전국 6개 지역 13개 대학을 찾아 청춘 응원을 주제로 ‘2017 카스 콘서트’를 연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11일 서울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경성대(12일), 서울시립대(16일), 영남대(17일), 단국대(18일), 경북대(18일), 홍익대(19일), 부산대(19일), 경희대(23일), 원광대(24일), 한양대(25일), 아주대(26일), 청주대(31일)로 이어진다. 올해 콘서트에는 다이나믹듀오, 박재범&그레이, 지코, 산이 등 힙합 뮤지션을 비롯해 마마무, 자이언티, YB밴드 등 실력파 가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꿈과 도전, 프러포즈 등을 주제로 청춘들의 이야기를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사연 고백 이벤트 ‘부딪쳐라 짜릿하게’, 학생들이 출연 가수와 함께 특별한 듀엣 공연을 선보이는 ‘비어스타(Be a star)’ 등 관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카스는 건전한 음주로 즐거운 축제를 보내자는 취지로 축제 기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건전음주문화 캠페인’도 펼친다. ‘음주는 가볍게! 축제는 즐겁게!’라는 주제 아래 건전한 음주를 독려할 예정이다. 수도권 7개 대학에서는 맥주 전문 강사가 맥주의 기원과 맥주 양조법, 맥주의 종류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건전음주의식을 일깨우는 맥주 전문 교육 프로그램 ‘비어 마스터 클래스’ 특강도 운영한다.오비맥주 관계자는 “매년 대학 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궈온 카스 콘서트는 젊음의 축제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올해도 카스와 함께 짜릿한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산업진흥원, 4차산업혁명 선도할 인재 양성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가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오는 4월 25일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시나리오 수립 및 활용 실습(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및 4월 27일 경희 MICE 컨벤션전시이벤트 기획 & 운영실무과정(경희대) 등의 과정이 개강할 예정이다.현재 대학+기업+협회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8개 주관기관에서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ICT, 스마트디바이스 등 4차산업혁명 핵심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4차산업 선도분야를 융복합해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인재들을 기업과 연결시키기 위해 성과발표회, 매칭행사, 멘토링 등을 마련하여 취업성과를 제고하고 있다. 2017년 상반기에 87개 강좌가 개설되었고, 취업을 준비중인 대학생과 기업체 재직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8개 주관기관별 분야는 홍익대(3D프린팅), 서강대(ICT융합), 한양대(오픈소스), 경희대(MICE), 국민대(정보보안), 연세대(IoT-UX융합), 광운대(스마트디바이스), 이화여대(공연예술) 등이다.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 정익수 센터장은 “창조아카데미 운영사업은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것에서 나아가, 4차산업혁명 시대에 기업과 인재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창조아카데미를 통해 4차산업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인재와 기업을 연결시키는 자리를 마련해 4차산업혁명 시대 기업과 인재의 동반성장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한편 창조아카데미 운영사업은 2012년 7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총 1만6049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2129명이 취업했다.
- "10명 중 1명 3개월내 퇴사"···유지취업률 1위는 '고려대·한양대'
- [이데일리 김봉규 인턴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해 11월 열린 ‘2016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취업준비생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조현석 인턴기자] 청년 취업은 질적인 면이 중요하다. 취업이 힘들다고 ‘묻지마 취업’을 선택할 경우 1년도 버티지 못하고 퇴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적성이나 근로조건을 고려해 직장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다. 이데일리가 19일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를 통해 ‘재학생 1만 명 이상’ 대규모 일반대학 51곳의 유지취업률을 조사한 결과 고려대와 한양대가 95.6%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백석대·경기대·동서대·경성대·동의대 등은 유지취업률 최하위 5개교에 포함됐다. 이번 조사는 ‘1차 유지취업률’ 통계다. 교육부의 위탁을 받아 대졸자 취업률을 조사하는 한국교육개발원은 유지취업률 조사를 4차까지 진행한다. 1차 조사의 경우 3개월간의 유지취업률을 산출한다. 지난해 6월 취업자 중 3개월 뒤인 9월에도 취업상태를 유지하는 인원이 얼마나 되는지를 비율로 나타낸다. ◇ 유지취업률, 고려대>한양대>성대>서울대 순 최근 공시된 1차 조사에서 고려대·한양대는 95%가 넘는 높은 유지취업률을 기록했다. 취업한 학생이 100명이라면 95명 이상이 3개월 후에도 취업상태를 유지한 것이다. 이어 성균관대(95.5%), 서울대(94.9%), 연세대(94.5%), 중앙대(94.4%), 동국대(93.7%), 인하대(93.6%), 충북대(93.3%), 경북대·부산대·홍익대(93.2%) 등이 상위 10개교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얼마 전 본지에서 집계(1월 23일 보도)한 ‘재학생 1만명 이상 취업률’ 순위와 다소 차이를 보인다. 당시에는 성균관대가 취업률 69.3%로 1위를 차지했지만 유지취업률에선 3위로 밀렸다. 반면 취업률 2·3위에 그쳤던 고려대(66.6%)와 한양대(64.5%)는 유지취업률에선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김성수 한양대 커리어개발센터 부장은 “학내에 취업동아리가 활성화 돼 있으며 학교에서는 이곳에 기업분석이나 자기소개서 첨삭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며 “학생들이 입사를 원하는 직종별로 취업동아리가 꾸려지다 보니 취업 성공 후 근속기간이 길다”고 말했다. 경북대와 충북대도 취업률 순위에선 각각 41위(45.2%)와 43위(45.1%)에 그쳤지만 유지취업률에선 상위 10개교 안에 포함됐다. 충북대는 유지취업률이 93.3%(9위), 경북대는 93.2%(10위)다. 최형식 충북대 취업지원팀장은 “양적인 취업률에 집착하기보다는 학생들이 저학년 때부터 진로 탐색을 하도록 지원한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 취업률 상위 인천대·가천대, 유지취업률은 하위권 반면 인천대(57.6%)와 가천대(53.1%)는 취업률 조사에선 상위 20개교에 포함됐지만 유치취업률은 각각 35위(89.8%), 38위(89.7%)에 그쳤다. 취업자 10명 중 1명 이상이 3개월 내 직장을 그만뒀다는 의미다. 인천대 관계자는 “아무래도 학생들의 눈높이와 실제 입사한 직장이 서로 맞지 않기 때문에 퇴사자가 생긴 것”이라며 “학생들이 전공과 적성을 살려 취업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51개 대학 중 유지취업률 최하위 5개 대학은 백석대(88%)·경기대(88.3%)·동서대(88.8%)·경성대(88.8)·동의대(89.1%) 등이다. 조사대상 51곳의 유지취업률 평균은 91.2%이며 31개 대학이 이 평균에 못 미쳤다.경기대 관계자는 “입사 후 중도 퇴사 문제는 취업 후 급여·처우가 맞지 않거나 출·퇴근상의 애로사항, 직장 상사와의 갈등 등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다”며 “대학이 유지취업률을 관리할 방안이 마땅치 않아 고민”이라고 말했다. ◇ “대학 유지취업률, 취업 질과 직결”유지취업률은 대학들의 허위 취업률 공시를 막기 위해 2012년 도입됐다. 대학별 취업률은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나 재정지원사업 선정평가에서 중요 지표로 활용된다. 또 학생·학부모가 대학을 선택할 때도 중요하게 고려하기 때문에 취업률을 실제보다 부풀리는 대학도 많다. 이 때문에 교육부는 매년 일부대학을 표본 삼아 실태점검을 벌이고 있으며 유지취업률로 취업의 질적 측면도 살펴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지취업률이 취업의 질과 직결된다고 지적한다. 대기업·공기업 등 소위 ‘질 좋은 일자리’에 취업한 경우 근속기간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이기준 한국교육개발원 취업통계팀장은 “정규직이면서 탄탄한 회사에 입사한 경우에는 중도 퇴사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유지취업률을 높이는 관건은 취업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며 “유지취업률이 공시되기 시작하면서 대학별 취업률 부풀리기 행태도 많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재학생 1만명 이상 51개 대학 유지취업률 순위(자료: 대학알리미)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3월20~27일)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다음은 다음주(3월20~2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20일(월)07:30 네팔 에너지 장관 면담(2차관, 그랜드인터컨호텔)10:00 산자위 전체회의(장관-1·2차관, 국회)△21일(화)08:00 통상교섭 민간자문위원회(장관, 플라자호텔)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청사)10:00 산자위 법안소위(1·2차관, 국회)△22일(수)09:40 4차 산업혁명 전략포럼(1차관, 성균관대 기념관)12:00 기업연구소장 간담회(장관, 플라자호텔)△23일(목)08:00 에너지정책포럼(인터콘호텔)10:00 국회 산업위(장관, 국회)10:00 산자위 법안의결(1·2차관, 국회)15:00 비상전원용 ESS 현장방문(장관, 홍익대)△24일(금)◇주간 보도계획△20일(월)06:00 전기자동차 컨퍼런스 개막식 개최11:00 전기차 국내외 표준화 동향을 한눈에 알아본다 △21일(화)06:00 제9차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 개최 11:00 수입규제협의회 및 비관세장벽협의회 개최 △22일(수)06:00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표준화 정책방향 논의 11:00 산업부장관-민간기업 연구소장 간담회 개최△23일(목)06:00 에너지신산업 수출산업화를 위한 답을 찾다 11:00 소비자 참여의 계량제도 이행 감시원 위촉 11:00 재활로봇 융합얼라이언스 Kick-off 개최 11:00 대학 캠퍼스에 비상전원용 에너지저장장치 구축한다
- [부동산캘린더]대출규제 막차 타자…분주해진 분양시장
- △ 12월 마지막 주 분양 캘린더 [자료=부동산 11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건설사들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잔금대출 규제를 피해 가기 위해 분양 물량을 대거 쏟아낸다.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 시행과 미국 기준금리 상승 여파로 주택시장에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연말 분양 시장이 어떠한 성적표를 받아들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12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8개 아파트 단지(4594가구)가 청약을 받고 6개 단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롯데건설은 28일 서울 동작구 사당2구역을 재건축한 ‘사당 롯데캐슬 골든 포레’ 아파트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18층짜리 아파트 17개 동에 총 959가구(전용면적 49~97㎡)규모로 5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49㎡ 20가구 △59㎡A 82가구 △59㎡A-1 5가구 △59㎡B 92가구 △59㎡T 1가구 △84㎡A 44가구 △84㎡B 82가구 △84㎡C 184가구 △84㎡C-1 35가구 △84㎡D 15가구 △97㎡ 2가구 등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을 통해 강남 주요 업무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2019년에 서리풀 터널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강남역 등 업무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태영건설은 같은 날 서울 마포구 창전1구역(창전동 27-19번지 일대)을 재건축한 ‘웨스트리버태영데시앙’ 청약 접수를 받는다. 총 276가구(전용 59~157㎡) 규모로 14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주변으로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지하철 2호선 신촌역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서강초와 신수중, 광성중고교,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이 있으며 현대백화점(신촌점), CGV(신촌아트레온) 등의 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다. 금호건설은 부산 수영구 남천삼익빌라(남천동 148-17번지 일대)를 재건축한 ‘남천금호어울림더비치’ 아파트 청약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6층 아파트 4개 동 총 421가구(전용 84~104㎡)중 13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광남초, 남천중, 대연고, 부경대 등의 교육시설과 메가마트(남천점), 수영구청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대림산업은 30일 서울 강서구 염창1주택(염창동 277-24번지)을 재건축한 ‘e편한세상 염창’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짜리 아파트 6개 동에 총 499가구(전용 51~84㎡)로 2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과 염창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염동초, 양동중교가 단지 주변에 있으며 홈플러스, 이마트(가양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현대산업개발도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9블록과 A-100블록에 ‘동탄2신도시 아이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블록별로 A-99블록은 470가구(전용 84~96㎡), A-100블록은 510가구(전용 84~96㎡)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국지도 23호선 개통이 예정돼 있으며 장지IC(예정), 오산IC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동쪽으로 장지첨단산업단지가 조성 중이어서 직주근접이 양호하다.
- [부동산캘린더]美금리인상에 긴장감 도는 분양시장…청약접수 9곳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연말 분양시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지난 15일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연준)가 1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국내 기준금리 상승 가능성마저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11·3 대책에다 내년도 아파트 잔금대출 요건 강화까지 예고된 상황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더해지며 주택시장이 본격적인 침체기에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 9개 아파트 단지(4741가구)가 청약을 받고 6개 단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대림산업은 21일 부산 동래구 명장1구역(명장동 431번지 일대)을 재건축한 ‘e편한세상 동래명장’ 아파트 청약 접수에 나선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15개 동에 총 1242가구(전용 37~84㎡)로 일반분양은 763가구다.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아파트 2개동에 총 142가구(전용 65~84㎡)로 6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산 지하철 4호선 명장역과 인접해 있으며 명동초, 혜화여중, 금정고교 등의 교육 시설이 있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은 22일 세종시 대평동 2-1생활권 M-5블록에 ‘세종e편한세상 푸르지오’ 아파트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15개 동에 총 1258가구(전용 59~84㎡)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2-1생활권은 중앙 행정타운, 중심상업지구와 근접해 있다. 새움중(예정), 다정초·중·고교(예정)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태영건설은 23일 서울 마포구 창전1구역(창전동 27-19번지 일대)을 재건축한 ‘웨스트리버태영데시앙’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총 276가구(전용 59~157㎡)로 145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서울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가깝고 서강초, 신수중, 광성중고,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과 인접해 있다. 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신촌점), CGV(신촌아트레온) 등이 있다. 대림산업은 같은 날 강원 춘천시 퇴계동 산25-9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춘천한숲시티’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18개 동에 총 2835가구(전용 59~114㎡)규모다.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46번 국도, 중앙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남부초, 남춘천중, 남춘천여중교 등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 ‘단지 안에 자연을 담다’
- (사진=마포웨스트리버태영데시앙)[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휴식·여가를 즐길수 있는 ‘힐링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산과 공원이 보이며 주거공간에서도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아파트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풍부한 녹지와 친환경, 산책로 등을 강조한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는 것.건설업계도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입지·설계 등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방면으로 많은 변화를 주는 중이다.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 중 몇몇 아파트를 살펴보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하는가 하면, 단지와 자연환경을 연계한 테마 정원을 곳곳에 배치한 공원형 아파트까지 등장하는 추세다.이들 아파트는 자연을 찾기가 어려운 바쁜 현대인들이 휴식과 여가를 위해 많은 시간을 내지 않고도 자연스레 풍부한 녹지 및 휴식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도심 같은 경우는 녹지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단지에서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아파트의 희소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며, 추후 프리미엄 또한 기대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이러한 가운데 마포구 창전동에서 태영건설이 이달 중 분양예정인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이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돼 실수요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은 이름처럼 한강이 가깝고 와우공원, 어린이공원(예정) 등 주변 공원과 녹지가 풍부해 여가생활을 즐기기 좋다.단지 내부에는 다양한 자연테마공간이 조성된다. 각각의 특징을 살린 △물소리 광장 △솔향기 정원 △어린이공원 등이 단지 곳곳에 조성될 예정이다.또 주차장을 지하에 건설해 지상에 차가 없도록 했으며, 고급스러운 외관디자인을 적용해 자연스럽게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교통여건이 좋아 서울 시청과 여의도 등 도심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2호선 신촌역이 가까워 대중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서강대교, 강변북로, 신촌로 등의 도로 교통망도 잘 구축돼 있어 서울 도심(시청, 광화문) 및 여의도 등 주요업무시설 밀집지역으로 손쉽게 출퇴근 할 수 있는 최고의 직주근접형 단지로 꼽힌다.서강초·신수중·광성중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홍익대 등 명문대학도 단지 주변에 있다.여기에 현대백화점·이마트·63빌딩·IFC몰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홍대와 신촌 등에서 이뤄지는 전시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한편,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은 지하3층부터 지상21층까지 총 276세대(일반분양 145세대)로 전용면적은 74㎡, 84㎡, 102㎡로 구성된다. 태영건설이 시공하고 창전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을 맡았으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부근에 위치했다.
- 뛰어난 교통 환경 자랑하는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 실수요자 `관심`
- (사진=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부동산시장에서 회자되는 몇가지 이야기 가운데 세월이 흘러 시대가 변해도 달라지지 않는 것들이 있다. 그 중 한가지가 교통여건이다. ‘편리한 교통여건’은 아파트의 성패를 좌지우지 하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며 부동산시장 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교통여건이 잘 갖춰진 아파트는 다양한 특장점을 가진다. 우선 주변 지역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높은 주거 만족도를 이끌어 낸다. 뿐만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다보니 상권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풍부한 인프라가 형성되기도 한다. 또 직장인의 경우 출퇴근이 용이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다.이처럼 교통여건이 우수할 경우, 생활 편의성이 보장되는 것은 물론 찾는 수요가 많아 집값도 다른 지역에 비해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2014년 입주한 ‘마포래미안 푸르지오’는 지역 내에서 높은 시세를 기록 중이다. 더블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여의도·시청도 가까워 직주근접형단지로 실제 분양 당시 큰 관심을 모았기 때문.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59㎡는 입주 당시 평균 매매가가 5억5500만원에서 시작해 최근 6억8000만원으로 약 1억원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집값상승률도 높게 나타났다. 마포구는 14년 4분기 아파트 평균 매매값이 3.3㎡당 1593만원에서 2년만인 16년 4분기엔 1920만원으로 약 330만원 가량 오르면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부동산 전문가들은 “교통여건이 잘 갖춰진 아파트는 수요가 풍부하고 거래가 활발해 실거주 겸 집값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며 “단지 인근에 학교, 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는 경우도 많아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눈 여겨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태영건설이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에 공급할 예정인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 역시 6호선 광흥창역, 경의중앙선 서강대역과 2호선 신촌역이 밀집돼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많은 전철 노선이 지나는 서울 내에서도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또한 서강대교와 강변북로, 신촌로 등의 도로 교통망도 잘 구축되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전지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서강초와 신수중, 광성중고 등 도보권 내에 초·중·고교가 몰려 있고 서울에서 명문대로 꼽히고 있는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의 명문대학들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는 평이다.여기에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63빌딩, IFC몰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의 특장점 중 또 하나는 입주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인데 홍대, 신촌 등의 감성과 문화가 있는 거리문화, 전시, 공연예술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와우공원, 어린이공원(예정), 한강공원도 단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녹지는 물론 수변환경까지 갖췄다는 평이다.한편,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은 전용면적 74㎡, 84㎡, 102㎡ 총 276세대 중 일반분양 145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부터 효율성을 살린 중대형 타입까지 다양한 평면 구성이 특징인 이 곳은 태영건설이 시공하며 창전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을 맡았다.견본주택은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부근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