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홈캉스족은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으로 여행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중요한 것이 술이다. 연휴에 마시는 술은 평상시와 달리 특별해야 분위기가 산다. 주종만 잘 선택해도 집에서, 적은 비용으로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가 발리로세···”..200㎖ 위스키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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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를 판매하는 디아지오코리아는 위스키와 곁들이면 좋은 안주로 ‘초콜릿’을 꼽았다. 롯데제과가 최근 선보인 ‘가나 크리미츄’는 팥 경단과 비슷하게 생긴 제품으로, 떡 가운데를 부드러운 초콜릿 크림을 채우고, 겉을 땅콩 분태와 함께 초콜릿으로 코팅한 제품이다. 달콤한 초콜릿에 쫀득한 떡, 바삭하고 고소한 땅콩이 어우러져 색다른 맛과 식감을 선사한다.
독주가 부담스럽다면 과일향 나는 탄산주도 나만의 달콤한 휴가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최근 애주가들의 눈길을 사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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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을 위한 산뜻한 맛과 경쾌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알코올 도수는 4도다. 전국 편의점과 할인매장에서 2000원대(편의점 기준)에 판매한다.
여기에 어울리는 안주로는 베이컨 육포를 들 수 있다. 최근 코주부 비앤에프는 GS25 편의점과 손잡고 베이컨 육포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품질 좋은 돼지 삼겹살을 염지, 마사지, 참나무 훈연 등의 과정을 거쳐 베이컨으로 만들었다. 가격 또한 3600원으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특히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인 스미노프 아이스톡 탄산주와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