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산원장 기술 기반의 토큰증권에 대한 정부 가이드라인이 발표되면서 블록체인 기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부동산, 미술품 등 다양한 상품이 디지털 증권화해 새로운 유형의 토큰증권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되면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비전을 살펴보는 오프닝 연설로 시작해 블록체인 주요 정책과 미래전망에 대한 기조연설로 오전행사를 마무리하며 오후에는 ‘토큰증권 시대의 개막’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세션을 시작해 토큰증권에 대한 서비스 사례와 기술, 법·제도 동향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토큰증권과 웹3 등 새로운 시대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KISA는 디지털 시대 신뢰를 담보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토대로 국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 및 정책 등 부문에서 필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