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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1분 현재 코스피(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은 주식 141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도 608억원 가량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주식 203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지난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40거래일 중 33거래일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이 기간 누적 순매수 금액(전체 순매수액-순매도액)은 14조5603억원에 이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조3507억원, 3조7540억원을 순매도한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 1월 20일 이후 이날까지 전체 40거래일 중 개인 투자자가 코스닥 종목 주식은 순매수한 것은 26거래일이다. 이 기간 누적 순매수액도 2조635억원으로 코스피의 14% 수준에 불과하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까지 각각 6905억원, 1조83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