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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LINC+사업단이 주관한 `이웃사촌, 국민정릉` 프로젝트는 대학과 지역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는 프로젝트로 국민대 행정학과 학생들이 올 2학기 지방행정론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지난 10월 1일 정릉 3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정릉3동 명예동장 위촉식을 시작으로 성북구청장에게 직접 묻고 들을 수 있는 `1일 현장 구청장실`, 플라스틱1회용 컵에 식물을 심어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정릉포레스트! 국민*꽃집 프로젝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서울의 타지역에 비해 청년·학생의 인구가 많아 이들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며 “이번에 국민대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와 같이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 행정기관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대학이 단순히 지식만을 전달하는 소극적 역할을 넘어 현장에 적용하고 체감하는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는 만큼 현장에서 소통하는 수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