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국제금융센터가 요약한 5월19일 해외 증시 동향입니다.
1. 지수별 움직임
o 향후의 추가 금리인상 전망에다 기록적인 무역적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는 하락. 여기에 FRB 뉴욕의 William McDonough 총재가 생산성 증가가 미국 경제의 공급능력을 확장시킨 것은 사실이나 수요가 초과되고 있음을 우려하며 GDP의 4%에 육박하는 경상수지적자는 너무 많다고 발언하였음. 또한 새로운 컴퓨터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시작했다는 소식으로 기술주들이 하락
- 나스닥지수 3,390.40은 올 최저치인 4월14일의 3,321.29에 근접한 수준
- 다우지수: 10,626.85p (-150.43p, -1.40%)
- S&P 500지수: 1,406.95p (-30.26p, -2.11%)
- 나스닥지수: 3,390.40p (-148.31p, -4.19%)
- 선물과 옵션의 만기가 도래하는 double-witching day로 거래량은 소폭 증가
- NYSE 상승/하락: 951/1,931
- 나스닥 상승/하락: 1,168/2,879
o 3월중 무역적자는 301.8억불임. 수출이 2.9% 증가한 872.6억불을 기록하였으나 고유가 등으로 인한 수입증가세는 3.4%에 달하여 수입실적은 1,174.4억불 이었음. 해외경제의 회복으로 수출이 증가하였으나 달러강세와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열기로 수입증가폭이 컸음. 이러한 수치는 1/4분기 GDP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을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가들은 전하고 있음
o 다우지수
- 상승: Caterpillar 3.22%, Coca-Cola 1.26%, Merck 3.57%, Philip Morris 4.51%
- 하락: AT&T -3.05%, HP -4.18%, Intel -4.89%, J.P. Morgan -3.18% 등
o 나스닥지수
- 하락: Cisco -3.50%, Intel -4.89%, WorldCom -4.58%, Ericsson -5.50%, Oracle -4.11%, Qualcomm -7.99%, Sun -4.48%, Applied Materials -5.66%
2. 종목별 움직임
o Intel: 이미 발표했던 1/4분기 주당이익과 수익을 하향조정하면서 4.89% 하락
- Cisco, Sun 및 Oracle 과 같은 다른 대형기술주들의 하락 주도
o Yahoo!: 인터넷산업 전문분석가들의 좋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8.85% 하락
- Morgan Stanley의 Mary Meeker: Yahoo!는 이번 세기의 MS가 될 것임
- W.R. Hambrecht: Yahoo!의 주가가 좋지 않은 지금이 매입 호기
- Merrill Lynch의 Henry Blodget: Yahoo!는 인터넷이 언론, 통신, 그리고 상거래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많은 혜택을 보게 될 것임
3. 전문가 의견
o A.G. Edwards의 Alfred Goldman: 다음주 초의 시장상황을 보면 낙관적인 투자자들이 향후 수개월간 지수의 상승을 이끌어낼지 아니면 비관론이 자리잡아 지수 반등이 몇 개월 뒤로 연장될지 알게 될 것임. 6월의 FOMC회의까지 한두달간은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이 더 이상 위협적인 요인이 아니라는 증거를 찾게됨에 따라 지수의 등락이 반복될 것으로 보임
o Solomon Smith Barney의 Christopher Wiegand: 최근의 무역적자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해주는 작용을 하였음. 즉, 수입품가격이 낮음에 따라 미국내 기업들이 가격을 인상하지 못하였음. 그러나 세계경제 성장속도가 증가하면서 수출이 증가하게 되면 무역적자폭이 줄어들면서 인플레이션 완화효과가 줄어들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