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L, 온라인 광고사업 `강화`

이메일 등 무료 제공
  • 등록 2006-08-03 오전 12:48:25

    수정 2006-08-03 오전 12:48:25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세계 최대 미디어회사인 타임워너는 자회사인 아메리카온라인(AOL)의 온라인 광고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메일과 각종 소프트웨어 등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타임워너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제프 베퀴스는 "AOL이 광고사업 확장으로 과거 성장세를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AOL은 고객들이 초고속인터넷으로 옮겨가길 원하고 있다. 몇배나 빠른 다운로드를 통해 AOL.com에서 제공하는 비디오 스트리밍을 포함한 풍부한 온라인 미디어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AOL가 향후 추가적으로 제공할 소프트웨어는 인스턴트 메시징, 무제한 수신 컬 전화 번호, 소셜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 각종 보안 장치 등이 될 것이라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지난 2분기 AOL.com의 광고 매출은 40% 증가했다. 이같은 수치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을 뛰어넘는 것이다. JP 모건의 경우 AOL의 2분기 총 매출을 전년동기대비 16%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한편 타임워너의 2분기 이익이 10억달러, 주당 24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톰슨 퍼스트 콜의 예상치인 주당 19센트를 넘어선 것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로 평가되고 있다. 매출은 107억1000만달러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1% 늘어났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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