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소개)RFMP 보유 업체 `진매트릭스`

신개념 분자진단 원천기술 보유
28일~29일 청약..주관사 삼성증권
  • 등록 2009-10-25 오전 11:08:00

    수정 2009-10-25 오전 11:08:00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DNA 질량 분석이라는 신개념 분자진단 원천기술(RFMP)를 보유하고 있는 진매트릭스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오는 28일과 29일 청약을 실시한다.

RFMP는 조각난 유전자 DNA의 질량을 분석, 염기서열을 알아내는 기술로 감영성 및 종양성, 유전성 질환 등의 분야에 적용된다.

특히 RFMP는 증폭된 유전자를 혼성화 단계 없이 직접적으로 분석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유전자 진단 기술과는 패러다임과 개념이 다르다.
 
RFMP 기술을 통하면 환자들이 가지고 있는 병의 특성을 각각 찾을 수 있게 된다.   
 
이런 독보적인 기술 보유로 진매트릭스는 한국거래소(KRX)에서 실시하고 있는 기술평가제도로 코스닥 심사를 통과했다.
 
기술평가제도는 KRX가 외부 연구기관에 기술평가를 의뢰, 해당 기업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는지 여부를 통보하는 제도다. 기술평가에서 `A` 이상의 등급을 받은 기업은 경영성과 및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상장심사요건 심사 적용이 면제된다.

RFMP 기술은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에 특허 등록돼 앞으로 2025년까지 권리를 유지할 수 있다.

현재 주된 매출액은 녹십자의료재단 등을 통해 들어오는 기술료 수익이다. 작년 18억원 매출액 중 기술료 수입이 17억원을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10억 매출액 중 9억원이 기술료 수익이다. 당기순이익은 최근 3년 동안 5억원 이상을 내고 있다.  

진매트릭스는 향후 매출 다변화를 위해 RFMP를 통한 신종플루 및 에이즈 관련 진단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기술 개발 뿐만 아니라 직접 판매를 통한 수익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유왕돈 대표(사진)는 "기술 개발을 통한 로열티 수입에만 의존하지 않고 직접 판매를 통한 수익 극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매트릭스는 8000원(액면가 500원)의 가격에 오는 28일과 29일 청약일 실시, 내달 6일 상장될 예정이다.

최대주주는 유왕돈 대표 및 특별관계자를 포함해 공모 후 105만3500주(26.6%)를 보유하게 된다. 주간사는 삼성증권.


◇ 회사 연혁

2000.12 주식회사 진매트릭스 설립
2001.03 연구소 설립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내)
2001.03 Variagenics, USA 와 전략적 제휴 계약 체결
2002.05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개발사업 주관
2002.09 산업자원부 공통핵심기술개발사업 주관
2002.12 간염치료 약제내성바이러스 유전자 분석법 개발
2003.06 RFMP 기술 라이센싱아웃
2003.08 산업자원부 공통핵심기술개발사업 주관
2005.04 중소기업청 기술혁신개발사업 주관
2006.03 아태평양간학회 학회장상 수상
2006.12 산업자원부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주관
2007.02 기술혁신형중소기업 (INNO-BIZ) 확인
2007.04 중소기업청 기술혁신개발사업 주관
2007.05 글락소스미스클라인 (GSK) 간염 학술상 수상
2007.07 특허기술상 대상 세종대왕상 수상
2008.07 지식경제부 한미공동기술개발사업 주관
2008.09 국가 신성장동력 산업분야 선정
2009.05 지식경제부 양자국제공동연구개발사업 주관
2009.05 중소기업청 기술혁신개발사업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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