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프리텔 등 "코스닥50" 구성종목 확정

  • 등록 2000-10-08 오후 12:00:33

    수정 2000-10-08 오후 12:00:33

올 연말쯤 도입될 코스닥 지수선물의 기준 지수 역할을 담당할 "코스닥50" 구성 종목과 관리 기준이 확정됐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지난 5일 제1차 코스닥지수위원회를 열고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등 50개 종목을 "코스닥50" 구성 종목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종목은 지난 2월~7월중 평균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에 해당하는 것으로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등 절반을 넘어서는 29개 종목이 새롭게 편입됐다. 코스닥증권은 지수선물 도입과 상관없이 지난해부터 매년 두차례씩 "코스닥50" 종목을 선정해왔다. 신규 편입종목의 이같은 증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초사이에 코스닥시장에 시가총액이 큰 종목들이 대거 등록된 데 따른 것이다. 이들 29개 종목중 리타워텍 우영 M플러스텍 씨엔아이 등 4개 종목은 시가총액 증가로 새롭게 선정됐고 나머지 24개 종목은 지난해 8월 이후 신규 등록된 것들이다. 특히 장미디어는 동특의 투자유의종목 지정에 따라 코스닥50에 편입되는 행운을 얻었다. 그러나 등록 이후 6개월은 경과하지 않았지만 3개월 이상된 종목중 시가총액 상위 10위내 종목을 편입하는 특례기준을 충족하는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증권은 "쌍용정보통신 등 몇몇 종목에 대해 특례기준의 충족여부를 검토했지만 해당종목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증권은 또 "코스닥50" 구성종목 변경에 대해서는 정기변경, 중간변경, 특별변경 등 3가지로 구분해 관리키로 했다. 정기변경은 매년 3월과 9월 두번째 목요일의 다음 거래일에 이뤄진다. 3월 정기변경의 경우 전년 8월에서 당해연도 1월까지를, 9월 정기변경은 2월에서 7월까지의 기간을 대상으로 구성 종목을 선정한다. 중간변경은 특례기준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 매년 6월과 12월 두번째 목요일의 다음 거래일에 실시키로 했다. 특별변경의 경우 등록취소, 투자유의종목지정, 관리종목지정, 피흡수합병 등 특별변경사유가 발생할 때 즉시 변경하는 기준이다. 코스닥증권은 이를 위해 예비종목을 선정해 특별변경 사유가 발생할 때 시가총액 순서대로 교체키로 했다. 이번 예비 종목에는 시공테크 동진쎄미켐 등 47개 종목이 포함됐다. 코스닥증권은 오는 11월중 "코스닥50" 구성종목을 적용한 실시간지수를 산출, 공표할 계획이다. 또 연말을 목표로 코스닥지수 선물을 부산 한국선물거래소에 상장한다는 방침이다. "코스닥 50" 종목은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하나로통신 새롬기술 한통하이텔 다음 SBS 로커스 드림라인 한글과컴퓨터 핸디소프트 주성엔지니어링 한국정보통신 LG홈쇼핑 대양이앤씨 아시아나항공 리타워텍 오피콤 기술투자 심텍 쌍이버텍 한아시스템 버추얼텍 터보테크 CJ39쇼핑 휴맥스 인성정보 코리아링크 텔슨전자 디지틀조선 TG벤처 우영 자네트시스템 메디다스 나리지온 삼지전자 세원텔레콤 서울이동통신 넷스텔 제이씨현 비트컴퓨터 텔슨정보 정문정보 삼우통신 프로칩스 웰링크 기산텔레콤 M플러스텍 씨엔아이 장미디어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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