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업종대표/M&A주 관심-증권사 데일리 분석

  • 등록 2000-06-27 오전 8:16:28

    수정 2000-06-27 오전 8:16:28

증권사들은 27일 데일리에서 미국의 금리인상여부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시장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큰폭의 하락을 점치는 견해도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웠다. 업종대표주 등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특히 M&A주에 대해선 많은 증권사들이 전날에 이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아 테마가 이미 형성됐음을 보여줬다. (긍정) ◇삼성=최근 주중변동폭이 BOX권으로 제한되는 양상을 보였던 지수의 향방이 BOX 권을 상향이탈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주가의 모멘텀이 출회되기 까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의 해소되는 과정을 주시해야 할듯. ◇SK=투신 및 은행권 부실규모가 발표될 이번 주가 마지막 고비가 될 수도. 외국인 및 국내기관들의 매수세도 재형성될 가능성이 높을 듯. 따라서 매매에 있어서는 핵심우량주에 한해보다 중장기적이면서도 적극적인 매수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LG=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가운데 800선 돌파여부를 지켜보는 과정이 필요. 지수의 방향성에 대한 부담감과 뚜렷한 매수주체가 없다는 점에서 중소형 개별종목으로 매수세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 특히 사모펀드 설정과 M&A 전용펀드 허용과 관련되어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순환매에 대비하는 매매전략이 바람직. ◇신영=강세장에 대비해야. 삼성전자 중심의 반도체관련주와 외국인 선호 업종대표주, 그리고 다음달부터 사모펀드 허용과 함께 시장의 중심축이 될 가능성이 높은 M&A관련주를 중심으로 분할매수하면서 지수 800선 돌파를 감안한 강세장 전개가능성에 대비해야. ◇조흥=사모펀드 설정과 M&A 전용펀드 허용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대주주 지분율이 낮고 수익성이 양호한 기업들을 중심(조흥화학,대성전선,현대엘리베이터 등)으로 M&A 테마 형성에 대한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이들 기업에 관심. ◇한화=추가상승이 예상됨. 주도종목군 중심으로 적극적인 매매에 나서야 할 듯. 외국인은 FOMC 회의 이후에는 추가적으로 매수에 가담할 듯. 거래량이 뒷받침되고 있지 못하다는 점 또한 마음에 걸리지만, 은행.증권등 금융주들이 거래량을 확대시킬 수 있을 듯. ◇굿모닝=에너지 축적과정 속에 상승 시도 모색할 듯. 단기적으로는 750P선을 저점대로 800선을 돌파하기 위한 물량소화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중반 이후에는 금융시장 안정 대책에 대한 실행을 앞두고 주가 선반영 측면을 고려한다면 점진적인 상승시도가 예상됨. ◇한빛=상승기조 이어갈 듯. 거래량 수준이 아직 기대에 못미치고 있기 때문에 다소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 작은 재료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고, 소폭 상승에도 바로 매물화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듯. 저점매수와 고점매도를 반복하는 기술적 매매가 유효. ◇하나=중심 테마는 M&A. 그러나 M&A테마는 그 포괄성으로 말미암아 결국 실적대비 저평가주와 성장주에 광범위한 투자관심의 배분이 일으킬 소지가 있고 이는 순환매의 형태로 지속될 가능성이 있음. ◇신흥=종합지수가 단기적 저항선인 800P에 육박함에 따라 경계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지만 중기적 관점에서 낙폭과대 우량 개별종목에 관심을 높이는 전략이 바람직. ◇동부=미국 금리발표와 투신권 부실규모 확정에 대한 발표가 있기까지는 급격한 주가 변동에 대비하여 방어적 매매에 치중하는 것이 현명. 우선 대폭적인 실적호전 추세에 있는 삼성전자등의 반도체 관련주와 하락장에서 최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는 증권주를 필두로한 금융주, 그리고 단기적인 관점에서 제약주등에 대한 테마주 중심의 선별적 매매가 유효. ◇세종=업종 및 종목별로 오름세가 순환되며 에너지를 축적하는 과정이 진행될 듯. 단기적으로는 게놈 발표와 관련된 제약주, M&A 등 재료를 가지고 있는 종목으로 단기매매패턴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 그러나 중기적인 관점에서는 7월 장에 대비해서 대형 우량주 및 업종 대표주를 꾸준히 매수. ◇부국=미국금리 인상여부, 29 일 금융권 부실공개, 채권시가평가제 등 주변 변수 전개에 따라 주도세력과 주도주 윤곽이 서서히 업종 대표주, M&A 관련주, 증권주, 우량 소형 정보기술주에 보다 관심을 높이는 것이 좋을 듯. ◇한양=성급한 판단은 금물. 대세상승을 생각하며 포지션닝해야. ◇서울=거래소 시장에서는 반도체, PCB 등의 실적호전주와 M&A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매. ◇현대=반도체주와 우량증권주에 대한 공략은 지속되어야 할 것이나, 금주중 발표될 국내외 핵심변수에 대한 시장반응을 살펴보며 저가매수로 국한하는 전략이 바람직. 휴먼 지놈 프로젝트 발표에 대한 기대로 국내 바이오 관련주, 저가메리트를 기반으로 PCB업체 등 중소형 전기전자주 등도 단기 대응은 유효. 지수의 하방경직을 바탕으로 재료보유주 순환매 전망. (부정) ◇대신=증시 상승을 위한 에너지 보강이 없어 유동성장세에 대한 성급한 기대를 거는 것보다, 정책 당국이 주가부양과 기업구조조정을 위해 배려한 M&A관련주로 관심을 두는 투자전략이 필요. ◇일은=단기 혼조 - 중기 상승의 관점에서 장세에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핵심우량주의 경우는 보유물량을 유지하는 정도의 소극적인 매매패턴을 견지하는 가운데 단기적인 매매 포커스는 테마 부각 가능성이 여전히 높은 M&A관련주 쪽에 맞춰야 할 듯. ◇메리츠=현주가수준을 중심으로 공방이 이뤄질 듯. 당분간 M&A관련주, 반도체관련주, 업종우량주로 저점접근하는 것이 유효. ◇동원=가수 이정현 또는 백지영이 작년에 가요시장을 강타한 테크노 댄스형태를 올해 다시 고집하지 못하고 전통댄스의 변형된 복고풍 댄스형태로 컴백한 것처럼 지난 3월 이후 번지 점프하듯 급락을 경험했던 투자자들은 아찔한 추격 매수보다는 원금 회복을 위한 차익실현을 더 노릴 수 있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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