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왕숙·인천계양·과천서 2차 환경영향평가 공청회

  • 등록 2019-07-14 오전 6:00:02

    수정 2019-07-14 오전 6:00:02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 조성을 위해 남양주 왕숙과 인천 계양, 과천지구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2차 공청회를 진행했다.

국토부는 지난 12일 이들 세 공공택지지구에서 지난달 26일에 이어 두 번째로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선 지구 지정과 환경영향평가 관련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공청회에서 주민이 제안한 의견은 검토를 거쳐 필요한 부분을 계획에 반영하고 앞으로 주민과의 소통도 적극 소통하겠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공공택지지구 사업을 추진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민 간 협의 채널을 구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과천에선 LH와 주민대책위원회가 협의체를 구성해 합리적 보상과 주민 재정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계양에선 주민이 정당보상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LH는 생계 대책 차원에서 수목이식, 현장 관리 등 신규택지 사업에 주민이 참여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하남 교산과 남양주 왕숙의 경우 이번주 착수할 예정인 기업이전대책 용역에 기업대책위원회가 참여해 지구 안팎에 기업 이전 대체부지를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지구 지정 이후 보상 과정에서 주민이 추천한 감정평가사를 참여시키고, 거래시세를 반영하는 등 최대한 정당하게 보상하고, 주민의 재정착률을 높이면서도 보상금에 따른 유동성 확대를 방지하고자 대토보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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