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전세계 정재계 리더들이 모이는 세계경제포럼(WEF)의 메인 연차총회, 일명 `다보스 포럼` 기간 중 한국을 알리고 한국기업인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됐다.
다보스 중심가에 있는 모로사니 슈바이처호프 호텔 르 레스토랑에서 열린 이번 행사엔 클라우스 슈왑 WEF 총재를 비롯해 존 피스 스탠다드차타드 회장, 아서 슐츠버거 뉴욕타임스 회장 등 각국 저명인사 45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사공일 대통령 특사, 허창수 전경련 회장, 한승수 전 총리, 최태원 SK회장 등 50여명의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각국 저명인사들과 환담을 나눴다.
존 피스 회장은 건배제의를 통해 "최근 한국이 전세계에 보여주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더 많은 기여를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년 다보스포럼은 전세계 정재계 및 학계 리더 2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부터 4박5일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