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고 책임과 관련, 경영진 4명을 해고하거나, 좌천시켰다고 발표했다.
제롬 케르비엘(32) SG 주식파생상품 트레이더가 금융사고를 낸 책임을 물어, 뤽 프랑소와 세계 주식 및 파생상품 담당 공동대표와 쟝 피에르 르사쥬 자원 담당 대표를 해임시켰다.
지난주 시장 담당 대표로 승진한 크리스토프 미안느는 뤽 프랑소와를 대신해 세계 주식과 파생상품도 함께 총괄하기로 했다.
케르비엘이 유럽 주가지수 파생상품에 회사 투자규정을 어긴채 투자하면서 SG는 72억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입었다. SG 주가는 지난주 무려 13%나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