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GE, 첫 합작상품 출시

오토리스 `클라스오토` 내달 1일부터 판매
  • 등록 2004-09-29 오전 11:00:00

    수정 2004-09-29 오전 11:00:00

[edaily 최한나기자] 지난달초 GE소비자금융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현대캐피탈이 내달 1일 공식 출범하는 합작법인의 첫 작품으로 `클라스오토(KlassAuto)`라는 오토리스 상품을 출시한다. 현대캐피탈은 30일 "상품 및 고객별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오토리스 `클라스오토`를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클라스오토는 품격 우아함 세련됨 등을 뜻하는 독일어 클라쎄(Klasse)와 자동차를 뜻하는 오토(Auto)의 합성어로, 현대캐피탈은"리스 프로그램과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를 분리해 별도 브랜드화했다는 점에서 기존 오토리스 상품과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리스 프로그램은 크게 개인형과 법인형으로 나뉘며 개인형은 납입하는 선수금에 따라 상품구성을 달리한 `와이즈(Wise)`, 전문직 종사자 등 개인사업자에 초점을 둬 절세효과를 극대화한 `프로페셔널(Professional)`로 나뉜다. 법인 전용으로는 차량 구입부터 유지·정비 등 자동차 관련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코퍼레잇(Corporate)`이 있다. `플러스 오토케어(+Autocare)`라는 이름의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는 연 2회 방문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베이직(Basic)`, 주요 핵심부품 교환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되는 `골드(Gold)`, 토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플래티늄(Platinum)`으로 세분화해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자동차할부 상품의 고급화·전문화를 위한 할부 전용 브랜드 `오토플랜(AutoPlan)`도 함께 선보인다. 오토플랜은 매월정액할부, 자유상환할부, 원금유예할부, 거치후납할부, 일체비용할부 등 5가지 할부상품으로 구성됐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한국 자동차금융시장에 국내외 금융기관들의 신규진입이 늘고 있다"며 "오토리스와 자동차할부 상품을 차별화하고 상품구성 및 고객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해 시장 선두를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현대캐피탈은 1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미래형 자동차개발 기념식`에 금융 홍보관을 설치하고, 현대캐피탈-GE의 합작법인 공식출범과 신상품 홍보행사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이멜트 GE 회장을 비롯, 각계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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